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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우수기업 우수상품] 15개 기업·상품 선정

    [2009 우수기업 우수상품] 15개 기업·상품 선정

    서울신문은 27일 올해 한국경제를 이끌어 갈 ‘우수기업 우수상품’에 총 15개 기업과 상품을 뽑았다. 기술력, 성장성, 마케팅, 경영방침 등을 종합 평가했다. 선정된 기업 1곳과 상품 14개를 소개한다. ■ 삼성전자 ‘애니콜 햅틱2&T*옴니아’ - ‘만지면 반응한다’ 2009년 ‘만지면 반응한다’는 슬로건으로 출시된 애니콜 ‘햅틱’은 지금까지 총 10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햅틱의 다양한 기능은 ‘햅틱2’를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취향대로 진동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나만의 햅틱’ 기능이 추가됐고 위젯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전략적 휴대전화기인 ‘T*옴니아’를 선보이며 애니콜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T*옴니아는 PC에 버금가는 일체형 휴대전화기로, 고가임에도 출시 2달 만에 4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 LG전자 ‘트롬’-운동화도 세탁… 살균·건조도 LG전자의 인텔리전트 세탁기 트롬(모델명 FR3228WA)은 의류는 물론 운동화 세탁, 살균, 건조가 모두 가능하다. 세탁물을 하트 모양으로 움직여주기 때문에 빨랫감 깊은 곳의 세제 농도까지 감지해 세탁시간, 헹굼 횟수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운동화를 세탁할 때는 소음과 운동화 마모를 줄인 ‘운동화 세탁코스´로 세탁한 뒤 세탁기 하부 서랍에 넣어 ‘슈즈케어´ 기능을 적용하면 저온 열풍을 이용해 건조, 살균, 탈취까지 가능하다. 빨랫감이 1㎏ 이하의 소량일 때 29분 내에 세탁, 헹굼, 탈수를 완료하는 ‘스피드 워시´ 코스도 있다.. ■ SK텔레콤 ‘T’ -소비자 생각 실현해 줘 ‘T´는 ‘SPEED 011´의 뒤를 잇는 SK텔레콤의 대표 브랜드로 지난 2006년 첫선을 보였다. T는 브랜드의 대표성과 자신감을 표현한 것으로 Telecom, Top, Trust, Together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T PLAN, T WORLD, T STYLE, 등 하위 다양한 상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T는 기업과 고객의 소통·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의 생각들을 실현해 주는 브랜드다. T를 통해 고객들은 앞선 기술을 경험하게 되고 이를 통해 파생되는 또 다른 생활 속의 부가가치를 누리게 되며 나아가 삶을 더 앞서게 된다. ■ 롯데칠성 ‘칸타타’ -세계 유명산지 원두의 맛·향 살려 ‘칸타타’는 맛에 따라 ‘프리미엄 블렌드’ ‘스위트 블랙’ ‘블랙’의 3종이 있다. 20~30대 남성들을 공략해 매월 23%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칸타타의 인기 비결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정확히 읽어낸 것과 타깃 층을 집중 공략한 결과로 풀이된다. 감성적인 만족도가 높으면 비싸더라도 기꺼이 비용을 내는 남성 소비계층인 ‘그루밍 가이’를 대상으로, 고급 원두를 사용한 음료라는 점을 어필했다. 칸타타는 모카 시다모, 콜롬비아 슈프리모, 브라질 산투스 등 세계 유명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를 혼합해 정통 드립방식(더운물을 여과해 추출하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원두를 배전(볶음) 뒤 3일 안에, 분쇄 후 24시간 이내에 추출해 깊은 맛과 그윽한 향을 살렸다. ■ 대림산업 ‘e-편한세상’ - ‘초에너지 절약형’ 아파트 공급 대림산업은 국내 최초로 울산 유곡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부터 착공·분양하는 모든 아파트를 에너지 효율 1등급 수준의 ‘초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공급하고 있다. 2012년까지 냉·난방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한 ‘에코 3리터 하우스 개발 완료’라는 친환경·저에너지 비전을 갖고 있다. 대림산업은 2003년 ‘오렌지 서비스’를 도입해 각 가정 집안과 외부 유리창을 대신 청소해 주고 단지 내를 쾌적한 환경으로 관리해 주고 있다. ‘더 로하스서비스’를 통해서는 보육시설, 실버존, 헬스장,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등을 입주와 동시에 6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삼성전자 ‘파브 보르도 750’ - 다양한 생활정보 쉽고 간편하게 보르도 750은 신개념 콘텐츠 라이브러리 기능을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통해 TV 자체에 내장된 갤러리·요리·어린이·게임·운동·리빙 카테고리의 다양한 생활정보를 리모컨 하나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의 또 다른 특징은 네이버와 유튜브를 즐길 수 있는 ‘인터넷 TV’ 기능이다. 인터넷 선을 연결만 하면 네이버가 제공하는 뉴스·일기예보·증시 관련 정보를 TV시청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의 인기 UCC도 감상할 수 있다. ■ 현대카드 ‘PRIVIA’ - 세계적 호텔 체인과 제휴 ‘ PRIVIA’는 소비자의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대상으로 여행, 쇼핑, 교육, 공연, 레저, 리무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브랜드다. 이 카드는 독특한 컨셉트가 살아있는 재즈, 와인 등의 테마 여행을 선보이고 있으며 부틱호텔, 일본전통 료칸 등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세계적 호텔 체인인 SLH와 OEHT&C와의 국내 단독 제휴를 통해 현대카드 회원만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PRIVIA는 총 5만여 개 여행 상품, 3000개 넘는 디자인 아이템, 1000여개 모마 아이템, 27개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있다. ■ 남양유업 ‘떠먹는 불가리스’ -특허 공법으로 부드러운 맛 강화 ‘떠먹는 불가리스’는 기존 발효공법과 달리 특허출원한 장기저온발효기술STT공법을 이용해 부드러운 맛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여성들에게 유익한 콜라겐, 진주가루, 피노틴, 히알루론산 등이 함유돼 피부미용에 좋고, 아카시아 식이섬유와 전통소재 혼합추출물이 들어 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기농 원유를 사용한 오가닉 제품 ▲개별 용기에 15시간 이상 저온 발효시켜 푸딩 형태로 만든 홈메이드 타입의 제품 ▲레티놀과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제품 등 총 11가지 종류가 있다. ■ 오리엔트골프 ‘2009 야마하 Inpres X’ -긴 비거리 위한 설계 ‘2009 야마하 Inpres X 4.6D r.p.m 드라이버 ’는 페이스를 4분할했던 X-멀티페이스에 비해 페이스 구조를 더욱 세분화하고 페이스 두께를 전체적으로 얇게 만들어 반발 영역이 4% 확대됐다. 초광폭 고반발이 된 3X-멀티페이스로 반발 영역이 확대돼 비거리가 늘어난다. 이 제품은 볼이 위로 치솟으면서 발생하는 비거리의 손실을 방지하고자 r.p.m컨셉트 설계를 했다. 따라서 볼이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질 때 급격히 떨어지지 않고 더욱 뻗어나가, 더 긴 ‘캐리’와 ‘런’이 나온다. ■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 美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제네시스(GENESIS)’는 지난달 중순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자동차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미국시장에 고급 차로서는 처음 도전한 상황에서 이뤄낸 대단한 결과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제네시스는 세계적인 고급차에 적용하고 있는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해 탁월한 가속발진 성능과 조종 안정성을 확보했다. 파워, 연비, 정숙성, 내구성을 갖춘 V6 람다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파워와 뛰어난 연비를 발휘한다. ■ KB국민은행 ‘KB글로벌외화투자통장’ - 해외株투자 간편하게 ‘KB글로벌외화투자통장’은 은행의 외화보통예금 기능과 해외주식 매매자금 정산기능을 결합한 복합상품이다. 해외주식 매매대금이 은행의 외화예금통장을 통해 자동 정산되기 때문에 사전에 원화나 외화를 증권회사로 송금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환전수수료도 30~50% 절감할 수 있다. 해외주식 매수대금은 거래체결일 다음 영업일에 자동 이체되며 주식 매도대금은 국가별로 정해진 정산일에 외화통장에 자동 입금되므로 은행 외화예금으로 투자자금을 관리하는 안정성도 누릴 수 있다. 가입 시 1개 통장으로 10개 통화의 외화예금을 할 수 있고 4개 통화의 해외주식 투자자금을 관리할 수 있다. ■ 삼성생명 ‘Future30+ 퍼펙트통합보장보험’ -모든 보장을 하나로 ‘Future30+ 퍼펙트통합보장보험´은 종신보험과 치명적 질병(CI)보험, 장기간병보험(치매, 중풍 등), 의료실손 등 모든 보장을 하나로 통합한 보험이다. 가입자 자신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 3명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가 미혼이면 가입자 중심으로 설계한 뒤 이후에 배우자와 자녀가 생기면 피보험자로 추가하기만 하면 된다. 보험료는 각각의 상품에 따로 가입했을 경우와 비교할 때 30% 정도 저렴한 편. 이 상품은 28여개의 특약을 제공해 고객의 선택권을 대폭 확대했다. ■ 삼성물산 ‘래미안’ -차별화 마케팅으로 ‘자부심’ 키워 래미안의 브랜드 철학은 바로 자부심(Pride). 래미안은 차별화된 마케팅과 혁신적인 상품 기획을 통해 고객들이 최고 브랜드의 아파트에 사는 자부심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족, 사회, 국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부심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래미안 스타일 발표회가 있다. 이 행사는 업계 유일의 정기 신상품 발표회로, 래미안이 지향하는 주거 환경의 컨셉트와 새로운 기술·상품·디자인 등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출시와 함께 마케팅실을 업계 최초로 구성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세계투어 -국내 숙박 점유율 1위 연방제홀세일 사업, 골프 특성화 사업, PCO사업, 숙박 특성화 사업, IT사업 등을 펼치는 여행사 세계투어는 전국 770여개 관광숙박업체 중에 320여개 업체와 후급계약을 맺고 내국인의 국내 숙박 점유율에서 10년 동안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는 세계투어가 국내 650여개 여행사 중에 ‘외국인 유치·내국인 송객’ 순위에서 15~2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투어는 올해 매출액만 788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여행사 업계 순위에서 홀세일(여행 도매업) 3위, 인바운드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 SK에너지 ‘ZIC 0W’ - 성능 높이고 가격 낮춘 엔진오일 ‘21C형 최첨단 엔진오일’이라는 뜻으로 ‘21C’를 형상화한 엔진오일 브랜드 ‘ZIC’는 1995년 10월 론칭과 함께 국내 엔진오일 시장에서 수년간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 왔다. ‘ZIC 0W(영더블유)’는 SK에너지 자체 시험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연비시험 결과 연비가 2% 향상되고 저온 시동성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이 제품은 ZIC와 ZIC XQ를 생산해온 SK에너지의 배합기술 비법을 통해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낮췄다. 엔진 마모·노후화로 발생하는 엔진 출력 감소와 소음 증가 현상을 사전에 예방해 준다.
  • 분유 초유함량 ‘소리만 요란’

    분유업계에 초유 함량 논란이 뜨겁다. 지난달 말 공정거래위원회가 매일유업의 초유 함유 제품 ‘앱솔루트 궁’에 대해 과장광고 시정명령을 내린 뒤 후폭풍이 가시지 않고 있다.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매일유업은 “출시 당시인 지난해 2월만 해도 초유가 0.52% 들어간 ‘앱솔루트 궁’이 최대 함유량을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매일유업이 제재를 받은 뒤 상대적으로 수혜자가 될 것으로 점쳐진 남양유업에 대해서도 곧바로 과장광고 의혹이 제기됐다. 남양유업이 최근 리뉴얼한 제품 ‘초유는 엄마다. 아이엠마더’ 광고에서 초유 성분 국내 최대라는 내용의 광고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자 공정위 조사 결과 초유 함량이 2.38%로 가장 높게 나타난 일동후디스의 ‘트루맘 후레쉬’가 어부지리를 노렸다. 일동후디스는 5일 “현재 제작한 캔에는 초유 함량을 인쇄한 스티커를 부착하고, 앞으로는 캔에 초유 함량을 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논란이 마이너스가 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업체별로 0.1%포인트 이하의 차이를 놓고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한 마케팅 전략이 노출됐기 때문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월급빼고 다 오른다

    “월급 빼고 다 오른다.” 생필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생산업체들이 유가와 원료값 인상을 이유로 연초부터 가격을 잇달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지난해에 비해 원가 상황이 다소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안 좋은 틈을 타 기습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세탁제 ‘테크(3.2㎏)’는 최근 가격을 1만 3700원에서 1만 5050원으로 올렸다. CJ라이온의 세탁제 ‘비트(3.2㎏)’는 세탁성분을 강화한 뒤 1만 3800원에서 1만 5900원으로 15.2%나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해 원유인상분을 반영했다는 게 해당업체의 설명이다. 분유와 기저귀는 정부의 부가세 면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오히려 조금씩 오르고 있다. 남양유업의 프리미엄 분유인 ‘아이엠마더’는 최근 가격을 4~10%씩 인상, 2만 8900원짜리가 3만 1700~3만 2600원으로 올랐다. 남양유업측은 “분유의 원재료인 유청분말은 전량 수입하는데 환율, 유가급등분을 반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일동후디스도 ‘산양분유’ 3단계 제품은 부가세 면제에도 불구하고 4만 8900원의 가격을 그대로 유지했다. 하기스 기저귀의 ‘하기스골드(대형·60개)’는 2만 6400원에서 2만 7700원으로 올랐다가 부가세 면제로 2만 6800원이 됐다. 보령메디앙스의 병 이유식(70g)은 1700원에서 2400원으로 올랐고, 냠냠 칼슘 선베이(20g)도 3900원에서 4500원이 됐다. 동서식품의 보리차(300g)는 1400원에서 1580원으로, 호두아몬드 율무차(18g·15개)는 3450원에서 3750원으로 올랐다. 설탕도 지난해 11월에 CJ제일제당이 가격을 15% 올린 후 삼양사도 12월부터 15% 인상해 대형마트에서 정백당 1㎏이 1270원에 팔리고 있다. 서민의 술인 참이슬 소주는 지난달 28일 출고가격을 5.9%인 49원을 올려 대형마트 판매가가 1000원대로 돌입했다. 2월부터는 동아제약 박카스가 4년 만에 가격을 10%가량 인상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SK네트웍스의 학생복 브랜드인 스마트는 학생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광고, 판촉을 중단하고 유명연예인 모델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정책협력관 김태만△한국지역정보개발원 김기수◇서기관 승진△조이제 남호성 정태룡 정경택 고은영 이강옥 오영렬 이충선 한치흠 현교웅 심진홍 조우만 강성기 김태훈 김윤호 황승진 ■공무원연금관리공단 △경영기획본부장 하동원△시설사업〃 신영철△주택사업〃 신현조 ■안전성평가연구소 ◇승진 <책임연구원>△안전성시험부 정은주△독성병리부(조직병리팀) 김용범<책임기술원>△흡입독성시험연구부 조규혁△독성병리부(임상병리팀) 이현숙△안전성시험부 문경식<선임연구원>△연구개발부 김우근 박한진△혁신정책팀 이용주△안전성시험부 김수연 최우혁<선임기술원>△소장실(QAU팀) 김영희<선임행정원>△기획예산팀 장광민 ■순천향대 △교학부총장 김태현△대외협력〃 이항재△교무처장 김홍진△기획〃 김선형△학생〃 윤주명△진로개발지원센터〃 엄영란△국제교육교류본부장 이상욱△산학협력단장 전창완△대외협력처장 서창수 ■지투알 ◇CFO 선임 △부사장 송재국 ■HS애드◇임원 신규선임△상무 유성노 ■남양유업 ◇승진 △전무 김웅△천안공장장 이동진△영업1부문장 박진성△영업2〃 노문환 ◇전보△중앙연구소장 정승환△영업본부장 신철효△경영전략〃 유용준△연구개발〃 박종수 △생산전략〃황성진△홍보부문장 최경철△고객상담실장 홍진표 ■흥국증권 ◇지점장 △금융플라자 대전지점 박형호
  • [부고]

    ●조성옥(예비역 육군 준장·향우실업 대표)씨 별세 홍기(회사원)승기(사업)씨 부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92 ●김진호(전 충북도의회 의장)씨 상배 김영철(중부매일 부국장)씨 빙모상 3일 청주 하나노인전문병원,발인 5일 오전 9시 011-459-0636 ●이근배(민주당 여수 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원배(광주 하백교회 목사)준배(전남도청 수산과)덕배(수원농업기술원 서기관)홍배(현대제철)옥균(남양유업)씨 부친상 승현(이노션)씨 조부상 3일 광주첨단종합병원,발인 5일 오전 9시 (062)601-8091
  • [서울광고대상-유가공품부문] 남양유업 ‘드빈치-7성급 풍미’편 유가공품부문

    [서울광고대상-유가공품부문] 남양유업 ‘드빈치-7성급 풍미’편 유가공품부문

    ‘치즈명장-드빈치´의 광고는 유업 명가의 자부심으로 선보이는 최고급 치즈브랜드이기에 그 이미지 또한 최고급이어야 한다고 판단, 광고모델로 한국인 최초 두바이 7성급 호텔의 수석 총괄 주방장 ‘에드워드 권´을 선정했습니다. 최고가 최고를 알아보듯, 그는 세계 부호들을 위한 요리를 위해 빈티지 치즈를 즐겨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광고는 7성급 호텔의 셰프인 에드워드 권이 빈티지의 풍미를 알리고 자연스럽게 ‘치즈명장-드빈치´를 소개하는 것으로 광고를 제작하였습니다. 이번 ‘치즈명장-드빈치´의 광고는 7성급 호텔 수석총괄주방장의 고품격 이미지와, 7성급으로 인정받을 만한 최고급 치즈의 이미지가 동일시되고, 소비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켜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쇼핑플러스]

    ●앤앤비월드는 캐나다 대표 비타민 브랜드인 자미에슨의 제품을 국내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자미에슨 비타민은 1922년 캐나다에서 출발해 지금은 50여개국에 수출되는 제품으로 물 없이도 씹어 먹을 수 있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다는 설명이다. ●웅진식품의 주스 브랜드인 ‘자연은’에서 과즙음료 신제품 자연은 아세로라를 출시했다. 레몬의 34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한 아세로라를 상큼한 맛과 향으로 담아냈다는 설명이다.245㎖ 1200원. ●매일유업은 매일 상하 저지방우유를 내놓았다. 유기농 원유 100%에 지방 함량이 2.0% 이하인 국내 최초의 유기농 저지방 우유라는 설명이다.750㎖ 4000원. ●삼양사는 홈메이드 초콜릿 만들기세트를 새롭게 해 출시했다. 다크 초콜릿과 밀크 초콜릿 등을 세트에 들어 있는 짤주머니에 넣어 녹인 후 다양한 형태의 모양틀을 이용해 초콜릿을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1만 700원. ●샘표는 바로먹는 수타짜장과 바로먹는 삼선짬뽕을 선보였다. 정통 수타 방식으로 반죽해 면발이 손으로 반죽한 것처럼 부드럽고 쫄깃하며 올리브유를 사용했다는 설명이다.1800원. ●동아오츠카는 생수 신제품 폰타나를 출시했다. 축령산, 지리산 등의 지하 암반에서 취수했으며, 천연 미네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는 설명이다.500㎖ 500원,2ℓ 900원. ●동원F&B는 신제품으로 개성왕만두를 내놓았다. 얇은 만두피 안에 국산 돼지고기와 야채 등이 들어 있다는 설명이다.630g 6480원, 350g 2980원. ●남양유업은 어린이 농후발효유인 불가리스 키즈를 출시했다. 일반 발효유보다 유산균이 10배 많다는 설명이다.80㎖ 600원. ●씨제이 라이온은 세제 비트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팜이나 야자에서 추출한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첨가해 세탁력을 더욱 강화했다는 설명이다.4㎏ 1만 8100원.
  • 나주에 수도권 기업 몰린다

    예부터 내륙의 길목으로 알려진 전남 나주시에 수도권의 기업이 몰려들고 있다. 접근성, 싼 땅값, 친환경 농축산물 집적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착공, 여기에다 중국발 멜라민 파동 사건이 겹쳐져 안전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부터다. 지난달 26일 광주·전남혁신도시 예정지에 이웃한 금천면 촌곡리에서 남양유업이 전국 다섯번째로 유제품 가공 공장을 가동했다. 이 공장은 호남지역 최대 규모로,10만여㎡에 연면적 2만여㎡의 최첨단 시설을 지어 하루 소젖 300t을 가공해 제품을 생산한다.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3000억원대로 분석된다. 회사측은 “나주공장은 호남과 제주, 경남 남서부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 등 수출 전진기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달 21일에는 서울 송파구에 있던 한미냉동식품이 105억원을 들여 나주시 다시면으로 본사를 옮기고 냉동식품과 야채가공공장을 짓기로 확정했다. 이전하면 전남에서 생산되는 양파·마늘 등 친환경 농축산물을 사들여 다달이 518t 가량 냉동제품을 생산한다. 이 회사는 냉동식품을 생산해 롯데마트 등 전국 대형 유통업체와 단체급식소에 납품해 온 유통기업이다. 또 광주·전남혁신도시에 한전과 한전KPS 등 정부 17개 기관이 입주키로 결정되면서 나주가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 집적화단지로 주목받는다. 혁신도시는 공동·단독주택과 공공기관 등 1만 8000가구 중 8000여곳에 태양광과 태양열 시설을 설치한다. 이에 따라 전국 최초로 전액 민간자본으로 건설되는 산업단지가 나주시 왕곡면 덕산리 일대 295만㎡(89만평)에 들어선다. 서희건설을 주축으로 건설사와 은행 등 5개 연합체가 3320억원을 투자해 산단 개발에 투자한다. 서희건설은 지난 7,8월 일반산업단지 승인과 보상협의회를 구성한 뒤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위해 감정평가를 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보상에 들어가 내년 1월 착공과 동시에 분양에 들어간다. 김도인 나주시 투자유치담당은 “미래산업단지는 공동 혁신도시와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특화단지로 집중 육성된다.”고 강조했다. 나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남양유업 넘치는 자신감 탓?

    분유의 원료인 뉴질랜드산 락토페린의 멜라민 검출로 분유 업계가 곤욕을 치른 가운데 남양유업이 ‘의욕 넘친 광고’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내사를 받는 등 수렁에 빠졌다. 지난 14일 주요 일간지에 낸 ‘100억의 품질 자신감’이란 광고 때문이다. 남양유업은 이 광고에서 “공식적인 검사결과 멜라민이 든 유아식 제품이 한 통이라도 나오면 100억원을 주겠다.”며 “품질에 대해 100% 자신감이 없다면 할 수 없는 남양유업만의 약속”이라고 경쟁사에 불을 질렀다. 남양유업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국내는 물론 세계 어느 유가공 회사에도 남양유업과 같은 첨단 설비와 시스템을 갖춘 곳이 없다.”고 강조해 경쟁사들로부터 반발을 샀다. 이번 식약청 내사도 경쟁사 요구로 시작됐다. 식약청의 한 관계자는 17일 “남양유업의 지면광고와 관련, 타 업체들의 민원이 쇄도해 광고 내용대로 제품을 만드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내사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광고를 하려면 자사 제품으로 국한해야지 왜 남의 제품에 문제가 있는 듯이 표현했는지 모르겠다.”며 “하지만 이번 조사는 멜라민 조사와는 관계없다.”고 말했다. 분유 업체 한 관계자는 “남양의 광고를 보면 다른 모든 분유 업체가 멜라민을 썼는데 자기네만 안전한 듯한 인상을 풍긴다.” 면서 “이는 소비자를 호도하는 것이고 상도의에도 어긋난다.”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남양유업측은 “멜라민으로부터 안전하다는 내용을 강조하려다 그렇게 됐다.”고 해명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멜라민 검출 뉴질랜드산 분유원료 최소 국산12개 제품 사용

    멜라민이 검출된 뉴질랜드산 분유 원료가 최소한 12개 국산 분유·이유식 제품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멜라민이 검출된 뉴질랜드 타투아 협동조합 낙농회사의 락토페린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분유와 이유식은 남양유업, 파스퇴르유업 등 2개사 제품을 포함해 모두 12개 품목이라고 2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타투아사가 만든 락토페린을 수입한 업체는 남양유업,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파스퇴르유업, 성풍양행, 씨엔엘상사, 진성에프엔비 등 7곳이다. 타투아사의 원료로 분유와 이유식 등을 제조한 곳은 남양유업,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파스퇴르유업, 비락 등 국내 5대 유가공품 업체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앞서 지난 1일 타투아사의 락토페린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는 정보에 따라 락토페린을 수입한 업체 7곳을 대상으로 수거 검사를 실시한 결과 남양유업과 파스퇴르유업이 수입한 원료에서 멜라민이 각각 3.3ppm과 1.9ppm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식약청은 타투아사 원료가 들어간 분유 6건과 우유 1건, 이유식 39건 등 46건의 유제품에서는 멜라민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멜라민이 검출된 원료를 사용한 남양유업과 파스퇴르유업의 제품에서도 멜라민은 검출되지 않았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멜라민 공포 확산] 식품업계 CEO “심려끼친 점 자성”

    국내 분유 업체들이 수입한 뉴질랜드산 우유단백질인 락토페린에서 멜라민 성분이 검출되자 분유 업계가 파문 확산 저지에 나섰다. 소비자들의 동요가 좀처럼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식품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2일 자성의 목소리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식품업계 CEO들은 2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멜라민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자성하고 향후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에게 사과했다.이날 모임에는 농심 박준, 대상 임동인, 롯데제과 김상후, 매일유업 정종헌, 정식품 김성수, 삼립식품 서남석, 롯데삼강 김영준, 오뚜기 이강훈 사장 등이 참석했다. 멜라민 파문을 일으킨 해태제과 윤영달, 업계 1위 CJ제일제당 김진수, 풀무원 남승우 사장 등은 해외출장 등을 이유로 불참했다. 식품업계 대표들은 “회원사 유통망을 공동 활용해 긴급회수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해외에서 수입하거나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생산하는 경우에도 현지 인력을 상주시키는 등 민간검사기관을 현지에 설립해 수입 식품에 대한 검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 분유 업계는 멜라민 불똥이 튀자 긴급 진화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종헌 매일유업 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매일유업은 이번에 멜라민이 검출된 뉴질랜드 타투아사의 락토페린 제품을 지난해 5월 이전까지만 수입했다.”면서 “그 때도 분유나 이유식에는 쓰지 않고 발효유나 노인식 등 건강기능식에만 썼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지난해부터 수입선을 네덜란드 DMV사로 바꿨다.”고 덧붙였다. 남양유업측도 “문제의 락토페린 원료는 보세창고에 보관하던 것으로 한 번도 남양유업의 분유나 이유식에는 사용된 적이 없다.”며 해명하는 데 진땀을 흘렸다. 파스퇴르유업과 일동후디스는 자사가 수입한 타투아사의 락토페린 원료에서는 멜라민이 검출됐으나 이 원료로 만든 분유나 이유식에서는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발표가 나오자 가슴을 쓸어내리면서도 불안해하기는 마찬가지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멜라민 공포 확산] 국내 분유 안전성 확신 아직 일러

    [멜라민 공포 확산] 국내 분유 안전성 확신 아직 일러

    분유 원료로 쓰이는 ‘락토페린’에서 멜라민이 검출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뉴질랜드산 우유단백질 원료를 사용한 국산 분유 검사가 총 20여건에 불과해 ‘부실검사’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멜라민, 왜 들어갔나? 가장 유력한 것은 뉴질랜드 타투아 협동조합 낙농회사의 가공설비 과정에서 혼입됐을 가능성이다. 이 경우 의도하지 않은 실수일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동물 살충제로 쓰이는 ‘사이로마진’이 동물의 체내에서 대사되면서 멜라민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가능성은 높지 않다. 우유에서 추출한 락토페린에서 소량이지만 멜라민이 검출될 정도라면 수치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의 엄청나게 많은 살충제를 썼다는 얘기가 되기 때문이다. 남양유업, 파스퇴르유업이 수입한 락토페린에서 멜라민이 각각 3.3ppm과 1.9ppm 검출됐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어린이 1ppm, 어른 2.5ppm 이하)에 견줘 보면 치명적인 양은 아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특정 샘플만 조사한 뒤 얻은 결과여서 검사 범위를 확대할 경우 더 많은 양의 멜라민이 검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단 1차 조사에서는 락토페린이 사용된 분유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제품에 따라 함유량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안전성을 확신하기에는 이르다. ●46건 검사 중 분유 6건… 불안감 해소 안돼 이런 상황에서도 식약청과 농림수산식품부의 멜라민 검사는 극히 일부 제품에 대해서만 시행돼 산모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멜라민 검사를 실시한 46건 가운데 분유는 6건(3개 기업)에 불과했다. 나머지 40건은 이유식과 우유에 대해 실시됐다. 국내 분유업체 가운데 뉴질랜드산 락토페린을 사용한 회사는 남양유업, 파스퇴르유업, 일동후디스, 매일유업 등 4곳과 유가공업체 비락까지 합쳐 모두 5곳이다. 농식품부도 타투아사 락토페린을 사용한 업체 가운데 남양유업과 파스퇴르유업 제품 17건에 대해서만 멜라민 검사를 실시했을 뿐 타투아사 락토페린을 쓴 일동후디스와 매일유업의 제품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았다. 멜라민 분유 사건으로 충격받은 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검사 실적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다. 아직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확신하기 힘들다. 다만 전문가들은 “중국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에서도 문제의 제품이 발견됐기 때문에 전세계에 멜라민 안전지대는 사실상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입을 모은다. 멜라민이 함유된 중국산 유제품이 제3국을 거쳐 국내로 들어올 가능성도 적지 않다. 타투아사의 분유원료 9건 가운데 2개 제조일자에서만 멜라민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서는 제조과정에 차이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뉴질랜드산 분유원료서 멜라민

    중국산이 아닌 뉴질랜드산 우유단백질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돼 파장이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수입된 유가공품 원료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남양유업과 파스퇴르유업에서 수입한 뉴질랜드산 우유 단백질 ‘락토페린´ 2건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1일 밝혔다.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 수입된 유가공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출된 멜라민 농도는 각각 3.3ppm과 1.9ppm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올 들어 뉴질랜드로부터 390㎏의 락토페린을 수입했다. 이 가운데 부적합 물량인 190㎏은 식약청에 모두 압류됐다. 파스퇴르유업이 수입한 235㎏ 가운데 멜라민이 검출된 분량은 170㎏. 이 가운데 135㎏은 이미 사용돼 35㎏만 압류됐다. 락토페린은 면역증강을 목적으로 분유, 이유식, 면역강화 기능성 식품 등에 미량(0.003∼0.07%) 사용하는 첨가물이다. 식약청은 뉴질랜드산 락토페린이 사용된 분유와 이유식에서는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분유 원료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분유 수유를 하는 부모들은 ‘패닉’ 상태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멜라민이 검출된 원료는 뉴질랜드 타투아협동조합 낙농회사에서 제조한 제품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남양유업, 첨단시스템 호남공장 준공

    남양유업은 최근 전남 나주 금천면 촌곡리에 ‘남양유업 호남공장’을 준공했다.이에 따라 남양유업은 천안·공주·경주·천안신공장을 포함해 5개의 공장을 확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총 900억원이 투입된 호남공장은 약 3만 1000평 규모다. 하루 생산능력은 300t이다. 첨단 무인자동화 시스템도 있다. 이 공장은 세계 선진 유가공협회 인증 설비를 도입하는 등 최고의 품질안전 기준을 적용한 공장으로 우유 내 산소를 제거해 맛을 개선하는 시스템 등을 갖췄다고 남양유업은 설명했다. 호남공장은 ‘맛있는우유 GT’,‘아인슈타인우유’ 등과 ‘불가리스’,‘이오’,‘남양요구르트’ 등의 발효유 제품을 생산한다. 앞으로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 수출의 전진기지가 된다. 남양유업은 28일 “호남지역에서는 하루 총 400t의 원유가 목장에서 생산되지만, 유가공시설이 부족해 이 중 25% 정도의 잉여원유가 생겼다.”면서 “호남공장 준공으로 더 이상 잉여원유가 발생되지 않고 호남지역 축산업 및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2008 베스트브랜드 대상] 남양유업 ‘불가리스’

    [2008 베스트브랜드 대상] 남양유업 ‘불가리스’

    지난 1991년 출시된 ‘불가리스´는 현재까지도 하루 평균 50만개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불가리스는 유산균 수가 법정 기준치보다 300배나 많다. 장 속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장의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등 정장효과가 탁월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자연의 시작 불가리스´로 효능이 업그레이드됐다. 이 제품은 천연과일 유산균과 복합 유산균을 사용해 장 내의 유산균을 활성화했으며 변비 등 장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자연의 시작 불가리스´는 100% 천연소재에서 추출한 원료와 1A등급 원유를 사용했다. 결정과당과 천연유래당인 유기농 아가베시럽을 이용해 당지수(GI)를 대폭 낮췄다. 또한, 체지방 감소를 돕는 기능성 천연식이섬유 ‘화이바졸2´와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천연항산화소재 ‘옥시니아´를 첨가했다.
  • “지금이 적기” 분유업계 中시장 역공

    국내 분유 업계 쌍두마차인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이 중국 독(毒)분유 사건을 계기로 중국 시장 공략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비싼 분유로 인식돼 그동안 중국 소비자들의 눈 밖에 있던 한국산 분유가 멜라민 분유 사건을 계기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서울신문 19일자 21면 참조) 남양유업은 10월부터 베이징, 상하이, 톈진, 칭다오 등 중국 10대 도시 큰 병원에 남양분유 홍보영상물을 방영하고 홍보책자를 비치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는 TV와 신문, 옥외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광고전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 분유가 세계 어느나라 제품보다 품질기준이 까다롭다는 점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남양유업 최경철 홍보실장은 “싼 분유를 찾던 중국 소비자들이 멜라민 분유 파동을 겪으면서 고품질의 한국 제품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지금이 중국 시장을 파고들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그동안 한국 분유 업체는 중국 시장을 포기하다시피 했다. 남양유업의 지난해 전체 분유 수출액 100억원 중 대(對)중국 수출액은 20억원에 불과하다. 반면 베트남은 50억원으로 전체 수출액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멜라민 분유 사건이 터지기 전 중국에서 일주일에 5000깡통(800g짜리) 정도 팔리던 남양유업의 분유가 지난주에는 1만 6000깡통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수요가 없었던 랴오닝성 지역에서도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최 실장은 “중국 내에는 60∼70개의 분유 회사가 난립하고 있으나 이번 멜라민 분유 사태를 계기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값보다는 품질을 중시하는 쪽으로 돌아선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칭다오에 지사를 설립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의 분유 수출량도 평소 주당 3000깡통에서 분유 파동 이후 4000깡통으로 15%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중국 시장에 대한 수출 목표도 120만달러에서 150만∼2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박경배 홍보팀장은 “중국에서 현재 문제가 된 분유 제품을 전량 리콜함에 따라 중국 현지 대형마트의 분유 코너가 텅텅 비어 있다.”며 “매일유업 제품 매대 확장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특히 중국 유통 업계에 매일유업 분유를 제대로 공급해줄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선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제과업계 “中 분유 불똥 튈라”

    제과업계 “中 분유 불똥 튈라”

    중국에서 독성 화학물질인 멜라민이 포함된 분유사태의 불똥이 국내 제과 업계로 튈지 주목된다. 국내 제과업체들은 중국 자체공장이나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현지에서 생산된 제품을 수입해 자체 브랜드를 달아 판매중이다. 중국에서 만든 제품에는 상당부분 중국산 분유가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약청은 18일 “중국산 유제품이 0.1%라도 사용된 수입 과자류에 대해 멜라민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중국산 분유를 수입해 과자류를 제조하는 업체는 없지만 중국에서 중국산 유제품으로 만든 초콜릿 과자 등은 수입되고 있다. 식약청은 “올 들어 12일까지 수입된 중국산 가공식품(빙과류 제외) 가운데 분유가 사용된 제품은 초콜릿 가공품, 빵 등 615건에 이른다.”면서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진 않지만 국내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멜라민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주요 제과 업체들은 중국산 원유 제품을 쓴 경우가 있더라도 이번에 문제가 된 업체의 제품은 사용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롯데제과측은 “애플잼이 중국에서 제조되어 국내로 들어오지만 이번에 문제가 된 원유회사의 제품은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리온제과는 “카스타드 등이 중국에서 제조되고는 있지만 프랑스 탈지분유를 쓰고 있어 이번 독분유 건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독분유를 계기로 한국 분유 업체들은 중국시장을 확대할 기세다. 남양유업 매일유업 등 국내 주요 분유 업체들은 이번 멜라민 분유 사태를 계기로 올해 중국 수출액을 50% 이상 늘려 잡았다. 남양유업측은 “곧 중국 당국이 해외 분유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예정인데 국산 분유는 워낙 엄격한 기준을 사용하고 있어 안전성이 입증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에 따라 중국 병원과 매장을 중심으로 한국 분유의 우수한 품질과 기준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서 판매중인 남양유업의 분유는 가격 수준이 외국 제품보다 낮지 않다.”면서 “지난 2000년 수출한 이후 매년 200만달러 정도를 판매해 왔으나 이번 독분유 사건을 계기로 올해 중국 매출목표를 300만달러 이상으로 높였다.”고 말했다. 주현진 정현용기자 jhj@seoul.co.kr
  • 서울우유 23일부터 최고 18%↑

    원유(原乳)값 인상을 이유로 우유값이 또 오른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2일 “23일부터 우유제품 가격을 최고 18% 인상한다.”고 밝혔다. 우유의 원재료인 목장 원유 기본가격이 지난 16일부터 1ℓ당 20.5% 인상됐기 때문에 우유값을 올리게 됐다고 서울우유협동조합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서울우유 1ℓ 가격은 1850원에서 2180원으로 17.8%, 일반마트에서는 1950원에서 2230원으로 14.4% 오른다. 커피우유, 딸기우유와 같은 가공우유(200㎖)는 일반마트에서 550원에서 650원으로 오른다. 이에 앞서 서울우유는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지난달 흰우유 1ℓ들이를 1750원에서 1850원으로 올렸었다. 한편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등 다른 업체들은 다음달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은 각각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한 차례씩 가격을 올렸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말 대표 제품인 맛있는 우유 GT(1ℓ)를 1850원으로 100원 인상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쇼핑플러스]

    ●남양유업은 최근 드빈치라는 치즈 브랜드를 만들고 11가지 치즈 신제품을 선보였다.2년 이상 장기 숙성된 최고등급의 빈티지 치즈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드빈치 체다 슬라이스 치즈는 200g 3300원. ●CJ제일제당은 해양심층수 음료인 울릉 미네워터를 새 패키지에 담아 출시했다. 기존 페트병을 투명한 유리병으로 바꿨다.330㎖ 2000원. ●피죤은 핸드워시 제품인 무무를 출시했다.250㎖ 크림타입은 5400원,270㎖ 폼타입 4800원이다. ●LG생활건강이 한방 모발보양 샴푸 리엔 보양진(津)을 내놓았다. 고삼, 세신추출물 등이 들어 있다. 샴푸(550㎖), 트리트먼트(550㎖), 모근에센스(50㎖) 각각 3만원. ●빙그레가 혼합차(茶) 음료인 생맥차를 출시했다. 맥문동, 황기, 오미자, 대추, 구기자 등으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340㎖ 1000원. ●동원데어리푸드가 커피 음료인 소와나무 카페라떼 아이스의 900㎖ 대용량 제품을 선보였다.2500원. ●테이스터스 초이스는 설탕 없는 부드러운 블랙을 출시했다. 크리머와 설탕이 없는 순수 블랙 커피로 한번에 먹을 양이 개별 포장돼 있다. 오리지널과 마일드 모카 기준 20개들이 2150원.
  • 예뻐진 홍삼 가볍게 마신다

    예뻐진 홍삼 가볍게 마신다

    건강기능식품 부문 판매 1위인 홍삼 제품이 보약 개념에서 여성의 미용과 건강을 겨냥한 차(茶)음료로 대거 출시되고 있다. 중·노년 제품으로 여겨졌던 홍삼이 웰빙 바람을 타고 소비층이 20, 30대로 낮아진 만큼 인기 음료군(群)을 형성할지 관심거리다. 한국인삼공사의 홍삼 브랜드인 정관장은 최근 연(蓮)잎과 홍삼이 함유된 차음료인 ‘인연보다 깊은 연인의 차’를 출시했다. 인삼공사측은 “가볍게 물처럼 마실 수 있는 제로 칼로리(0㎉) 음료로 순수 국산 연잎과 볶은 현미를 가미해 홍삼의 쓴맛을 없앴고 부드럽다.”고 밝혔다. 연잎은 피부미용, 혈액순환,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는 동의보감의 기록을 내세워 젊은 여성들을 집중 겨냥하고 있다. 홍삼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대형 식품 업계도 홍삼 음료를 적극 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100㎖짜리 미니캔 스타일의 ‘롯데 홍삼진액’을 내놓았다. 결정과당을 넣어 홍삼의 쓴맛을 줄였으며 성인 남성과 여성 모두 즐기기 좋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홍삼과 궁합이 좋은 꿀을 더한 제품으로는 남양유업의 ‘위풍당당 홍삼벌꿀’, 웅진식품의 ‘꿀홍삼’ 등이 있다. 홍삼에 초(醋)를 함께 넣어 만든 동원F&B의 ‘마시는 홍삼초’, 샘표식품의 ‘마시는 홍삼 흑초’도 나와 있다. 물에 타서 마시는 희석식이다. 비트로시스재팬은 롯데백화점과 산삼배양근 추출물이 함유된 ‘산삼수’를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 산삼수는 산삼배양근 추출물이 들어 있는 건강음료로, 물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삼공사 옥순종 홍보실장은 “국내 홍삼 시장은 지난해 7767억원에서 올해 9044억원 수준으로 불어날 전망”이라면서 “2010년까지 해마다 10%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옥 실장은“여성·어린이 계층까지 핵심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업체들이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홍삼 시장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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