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남양유업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업데이트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러브호텔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조선시대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밀실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63
  • “천국행 상징 14억 보내라”…신천지에 청산가리 협박한 50대 구속

    “천국행 상징 14억 보내라”…신천지에 청산가리 협박한 50대 구속

    신천지 대전교회에 14억여원을 요구하며 청산가리를 보낸 용의자는 서울에 사는 50대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8일 브리핑을 열고 김모(51·일용직)씨를 검거해 공갈미수(협박)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1일 대전 서구 신천지예수교 맛디아지성전에 청산가리를 보내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가 보낸 갈색 봉투 안에 가로세로 4㎝ 크기의 비닐봉지에 담긴 시안화칼륨(청산가리) 20g, 비트코인 주소가 담긴 USB, 편지가 들어 있었다. 컴퓨터로 A4 용지에 쓴 편지에는 ‘14억 4000만원을 USB에 적어놓은 비트코인 계좌로 보내지 않으면 신천지가 한 것처럼 참사를 일으키겠다’고 쓰여 있다. 경찰은 14억 4000만원은 신천지가 천국에 갈 수 있다는 ‘14만 4000명’을 본따 김씨가 금액을 정했고, 편지에 쓰인 참사라는 것은 ‘코로나19 전파지’로 신천지가 처했던 곤경과 같은 사건을 일으키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김씨가 보낸 ‘받는 사람’ 주소는 경기 가평 신천지 연수원(평화의 궁전)로 써 있었으나 연수원에서 자기네만 사용하는 봉투가 아니라는 이유로 발신지 주소로 적힌 대전 맛디아지성전으로 반송했다. 연수원은 지난 3월 신천지 신도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국민적 비난이 거세지자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힌 장소이고, 대전 교회는 신천지 12지파의 하나다.경찰은 봉투에 든 USB를 디지털포렌식으로 분석해 김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지난 24일 자택 앞에서 체포했다. 김씨는 검거 당시 저항하지 않았고, 현재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김씨의 범행임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김씨가 서울 강서구에 있는 신천지교회에도 전북 군산 신천지교회를 발신지로 협박 봉투를 보냈으나 두 곳 모두 폐쇄돼 우체국에 보관 중이었던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 14일 경기 수원의 한 우체통에 2개 협박 봉투를 등기로 넣은 것으로 보고 CC(폐쇄회로)TV 영상 등을 통해 수원지역 86개 우체통 가운데 어떤 것에 투입했는지 등을 정밀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2015년 7월에도 남양유업 대표 앞으로 “한국과 러시아, 홍콩 계좌로 15억 3000만원을 보내지 않으면 남양유업 분유 등에 청산가리를 넣겠다”고 4 차례 청산가리와 편지를 보냈다가 구속된 전력이 있다. 김씨는 가족 없이 일용직 일을 하면서 혼자 사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우유 남아도는데… 원유 초과 생산량 사상 최고

    우유 남아도는데… 원유 초과 생산량 사상 최고

    코로나로 학교 공급 끊겨 업계 직격탄흰우유 주력 ‘서울’ 약 400억 최대 손실설상가상 내년 8월엔 원유가격도 인상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국내 유업계가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고질적 문제인 저출산 현상으로 수년간 우유 소비가 침체된 상황에서 코로나 장기화까지 겹쳐 급식용 우유 공급이 중단되며 우유가 남아 돌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급식 우유 소비량 등이 급감하며 우유의 원료가 되는 원유 초과 생산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낙농진흥회가 발표한 원유 수급 동향에 따르면 지난 1~5월 원유 생산량은 하루 평균 5915t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지만, 원유의 하루 평균 사용량이 5215t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잉여량이 같은 기간 16.1% 늘어난 것이다. 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학교급식 우유 공급이 중단돼 이 기간에만 600억원 규모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국내 급식우유 시장은 연간 약 1600억원 규모다. 출산율 감소로 우유뿐만 아니라 분유 매출도 하락세다. 식품산업 통계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분유는 2018년 1369억원에서 지난해 1239억원으로 감소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상위 10개 우유 회사의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9%에서 2.5%로 더 떨어졌다. CJ제일제당, 농심 등 식품 기업들이 코로나 반사이익으로 상반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한 것과 대조적이다. 코로나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체는 급식우유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는 서울우유다. 약 400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매출의 70%를 흰우유 생산에만 의존해 온 사업 구조가 위기를 불렀다. 서울우유는 타 업체와 달리 협동조합 형식의 지배구조로 돼 있어 신사업 진출에 보수적이다. 급식우유의 30%를 담당하는 남양유업도 코로나로 50억원 이상의 손실을 봤다. 디저트 브랜드 백미당 중국 진출, 성인 단백질 제품 출시 등 사업 다각화로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업황 자체가 어려운 데다 갑질 논란, 창업주 외손녀 마약 사건, 경쟁사 댓글 비방 등 ‘오너 리스크’까지 떠안아 올해도 매출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유 매출 비중이 전체의 20%에 불과하고 상하목장, 셀렉스 등 제품군이 다양한 매일유업이 그나마 코로나 영향을 적게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내년 8월부터 원유값도 인상된다. 한국유가공협회와 낙농가는 지난달 원유기본가격조정협상 회의를 통해 원유 가격을 ℓ당 21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향후 유업계는 낙농가로부터 원유를 ℓ당 1034원에서 1055원으로 오른 가격에 사야 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속보] 남양유업 회장 집무실 압수수색…경쟁사 비방 혐의

    [속보] 남양유업 회장 집무실 압수수색…경쟁사 비방 혐의

    남양유업이 조직적으로 온라인에 경쟁사를 비방하는 댓글을 올렸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던 경찰이 홍원식(70) 남양유업 회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남양유업 본사 내 홍 회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해 홍 회장의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홍 회장이 직접 지시를 내렸는지 여부를 알기 위해 압수수색했다”고 말했다. 종로경찰서는 홍 회장 등 7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홍 회장 등은 지난해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온라인 카페에서 경쟁사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과 댓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방을 당한 업체는 지난해 4월 경찰에 남양유업을 고소했고 종로경찰서는 같은 달 홍보대행사 압수수색을 통해 비방에 사용된 아이디 50여 개를 확보했다. 남양유업은 앞선 2009년과 2013년에도 인터넷에 경쟁사에 대한 비방글을 올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경쟁사 비방글 게시 의혹, 남양유업 회장실 압수수색

    경쟁사 비방글 게시 의혹, 남양유업 회장실 압수수색

    경찰이 조직적으로 경쟁사를 비방하는 글을 게시한 의혹을 받고 있는 남양유업 회장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의 홍원식 회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남양유업의 경쟁사 비방글 게시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지 약 1년 만에 최고 경영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첫 강제수사다. 경찰은 홍 회장 등 7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홍보대행사 등을 동원해 맘카페 등에 경쟁사를 비방하는 글과 댓글을 지속해서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홍 회장 등 경영진들이 비방글 게시를 직접적으로 지시했거나 관련 내용을 보고받았는지 등에 대해 수사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7월 부산에 있는 홍보대행사를 압수수색 해 비방글을 게시한 아이디 50여개를 확보했다. 경찰은 남양유업 팀장급과 홍보대행사 측의 협의 내용 및 금전거래 내역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황하나 1억 건네며 공범 회유” MBC 보도 손 들어준 법원

    “황하나 1억 건네며 공범 회유” MBC 보도 손 들어준 법원

    마약 투약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2)씨가 공범을 돈으로 회유했다는 언론보도에 신빙성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3부(김용빈 박재영 이정훈 부장판사)는 조모 씨가 MBC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조씨는 2015년 9월 황씨로부터 건네받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같은 해 11월 구속기소 돼 이듬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조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황씨를 비롯한 7명이 조씨의 공범으로 입건됐지만, 경찰은 2017년 황씨 등 7명을 모두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며 사건을 마무리지었다. 이후 MBC는 2019년 황씨가 조씨에게 1억원을 건네며 ‘네가 다 안고 가라’는 취지로 회유했다고 보도했다. MBC는 사건 현장에서 조씨 등과 함께 있던 다른 공범의 지인이 제보한 내용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에 조씨는 “황씨로부터 1억원을 받지 않았는데 신빙성 없는 제보를 기사화해 피해를 봤다”며 MBC에 손해배상금 5000만원과 정정보도를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기사에 적시된 사실이 허위라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조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수사 결과 황씨가 조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이 사실로 확인된 점과 관련 정황에 비춰볼 때 보도 내용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 조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 또한 “항소심에서 MBC가 추가로 제출한 증거를 보면 조씨가 황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하고도 혼자 투약했다고 진술하는 대가로 1억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존재한다고 수긍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조씨가 황씨의 마약 범행을 은폐하는 데 가담했는지는 공공성과 사회성을 갖춘 공적 관심 사안에 관한 것”이라며 “순수하게 조씨의 사적인 영역에 속한다고 볼 수 없다”고 봤다. 한편 황하나씨는 지난해 7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560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이후 검찰은 양형부당으로 항소했고 황하나 측도 항소했으나 2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형을 선고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쟁사 비방글’ 남양유업 “실무자가 ‘사실이라 문제없다’ 판단”

    ‘경쟁사 비방글’ 남양유업 “실무자가 ‘사실이라 문제없다’ 판단”

    “고객들께 심려 끼쳐 사과” 홈페이지 입장문“실무자와 홍보 대행사가 자의적으로 판단해” 온라인에 경쟁사 비방글을 올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이 7일 사과 입장을 밝혔지만, 사건 경위에 대해서는 실무자와 홍보대행사의 자의적 판단에 따른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남양유업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입장문을 통해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과열된 홍보 경쟁 상황에 실무자가 온라인 홍보 대행사와 업무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매일 상하 유기농 목장이 원전 4㎞ 근처에 위치해 있다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자의적으로 판단해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자는 1년여 간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해왔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해 초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온라인 맘카페 등에 경쟁사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과 댓글을 지속해서 게시한 혐의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 7명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전날 밝혔다. 남양유업은 여러 곳의 맘카페에 ‘매일유업에 원유를 납품하는 목장 근처에 원전이 있는데 방사능 유출 영향이 있는 것 아니냐’는 내용의 글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해 4월 홍보대행사를 압수수색해 해당 글을 게시한 아이디 50여개를 확보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2009년과 2013년에도 인터넷에 경쟁사 비방글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적이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남양유업 ‘댓글부대’ 동원, 매일유업 비방글 유포 혐의 홍원식 회장 등 7명 수사

    남양유업 ‘댓글부대’ 동원, 매일유업 비방글 유포 혐의 홍원식 회장 등 7명 수사

    남양유업이 경쟁사인 매일유업을 비방하는 인터넷 댓글을 조직적으로 게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홍원식(70) 남양유업 회장 등 7명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홍 회장 등은 지난해 3월 부산에 있는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매일유업에 원유를 납품하는 유기농 목장 근처에 원전이 있어 방사능 유출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댓글을 인터넷 육아정보 카페에 지속적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방 대상이 된 매일유업은 이런 댓글을 반복적으로 작성한 아이디 4개를 파악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이 홍보대행사를 압수수색해 확인한 결과 댓글 작업에는 50개 이상의 아이디가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홍보대행사와 댓글 게시 등을 논의한 직원들을 조사하고, 홍 회장을 비롯한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남양유업 측은 “홍보대행사가 온라인에서 회자되던 경쟁사의 유기농 목장이 원전 4㎞ 반경에 있다는 내용을 댓글로 쓴 것”이라며 “경찰이 조사 중인 사안이라 추가로 설명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우리를 비방한 댓글의 아이디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 것일 뿐 특정 회사를 겨냥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남양유업 “경쟁사 목장 근처에 원전” 댓글 작업 의혹

    남양유업 “경쟁사 목장 근처에 원전” 댓글 작업 의혹

    홍보대행사 동원해 인터넷 육아카페서 매일유업 비방 의혹남양유업이 경쟁사인 매일유업을 비방하는 인터넷 댓글을 조직적으로 게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홍원식(70) 남양유업 회장 등 7명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홍 회장 등은 지난해 3월 부산에 있는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매일유업에 원유를 납품하는 유기농 목장 근처에 원전이 있어 방사능 유출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내용의 댓글을 인터넷 육아정보 카페에 지속적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방 대상이 된 매일유업은 이런 댓글을 반복적으로 작성한 아이디 4개를 파악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이 홍보대행사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결과, 댓글 작업에는 50개 이상의 아이디가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홍보대행사와 댓글 게시 등을 논의한 직원들을 조사하고, 홍 회장을 비롯한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남양유업 측은 “홍보대행사가 온라인에서 회자되던 경쟁사의 유기농 목장이 원전 4㎞ 반경에 있다는 내용을 댓글로 쓴 것”이라면서 “경찰이 조사 중인 사안이라 추가로 설명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우리를 비방한 댓글의 아이디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것일 뿐 특정 회사를 겨냥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대리점 갑질’ 남양유업, 앞으로 대리점과 영업이익 공유한다

    ‘대리점 갑질’ 남양유업, 앞으로 대리점과 영업이익 공유한다

    ‘대리점 갑질’로 논란이 일었던 남양유업이 자율적 협력이익공유제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대리점과 영업이익 일부를 나누기로 했다. 또 대리점의 단체구성권도 보장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으로 남양유업에 대한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동의의결 제도란 법 위반 소지가 있는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제안한 시정방안이 타당한 경우, 법 위반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다.앞서 남양유업은 2013년 소비자 불매 운동 여파로 대리점 매출이 감소하자, 2014년 수수료율을 2.5%포인트 인상했다가 2016년에 충분한 협의도 없이 2%포인트 인하했다. 이듬해인 2017년 공정위가 조사에 나서면서 남양유업은 대리점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시정하겠다며 자진시정방안을 지난 1월 마련했다. 우선 남양유업은 자율적 협력이익공유제를 시범도입해 농협 위탁 거래에서 발생하는 영업이익의 5%를 대리점과 공유한다. 업황이 악화되더라도 최소 1억원을 공유이익으로 보장한다는 단서도 붙였다. 또한 농협 위탁 수수료율을 업계 평균 이상으로 유지하고, 일방적인 수수료 인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이를 위해 매년 신용도 있는 시장조사기관 또는 신용평가기관에 의뢰해 동종업체의 수수료율을 조사해 그 수준을 맞추기로 했다. 대리점의 도서지역 하나로마트, 영세한 하나로마트 거래분에 대해선 수수료를 2%포인트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대리점의 단체교섭권도 보장하기로 했다. 남양유업은 대리점과 ‘상생 협약서’를 체결해 대리점이 대리점단체에서 자유롭게 가입·활동할 수 있고, 남양유업은 대리점단체 가입·활동을 이유로 불이익을 줄 수 없다. 또한 남양유업이 중요 조건을 변경하고자 할 때, 개별 대리점과의 사전 서면협의는 물론 대리점 단체와도 사전협의를 거쳐야 한다. 원활한 활동을 위해 대리점단체에 매월 200만원의 활동비도 지급하기로 했다. 이 외에 대리점주 장해 발생 시 긴급생계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자녀 대학 장학금, 자녀 및 손주 육아용품도 제공하기로 했다. 장기운영 대리점에 대해선 포상 제도를 신설 또는 확대 운영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동의의결은 대리점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고, 거래질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5년간 남양유업의 이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아니라더니 결국”...박유천, 팬클럽 오픈하며 활동 재개

    “아니라더니 결국”...박유천, 팬클럽 오픈하며 활동 재개

    마약 투약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박유천이 활동을 재개한다. 16일 박유천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박유천 씨의 공식 팬사이트 ‘블루 씨엘로(BLUE CIELO)’가 4월 20일 저녁 6시에 오픈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와 함께 박유천의 최근 화보 사진도 공개됐다.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박유천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박유천은 옛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7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황하나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연예인으로 지목되자 지난해 4월 기자회견을 열고 “연예인 박유천으로서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하는 문제를 넘어서 제 인생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박한 마음으로 왔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된 사실이 알려졌고 당시 소속사에서 방출됐다. 소속사는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대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지난 1월 태국에서 팬미팅을 열고 화보집을 발간하는 등 은퇴 선언을 번복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회적 거리 두기’가 바꾼 일상… 집의 가능성은 어디까지일까

    ‘사회적 거리 두기’가 바꾼 일상… 집의 가능성은 어디까지일까

    홈오피스 - 웹캠·사무기기 들이고 홈스쿨링 - 인강·앱 보며 공부하고 홈트레이닝 - 유튜브로 운동하고 홈카페 커피 - 내리고 쿠키 만들고 ‘사회적 거리 두기’ 한 달. 직장인 전모(28)씨의 자취방 식탁에는 노트북을 비롯한 온갖 잡동사니가 가득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부랴부랴 재택근무를 시작했지만 준비가 부족했다. 쾌적하지 않은 환경 탓에 업무 효율도 떨어지는 느낌이다. 최근 유행하는 ‘홈오피스’에 전씨가 관심을 두는 이유다. 집의 일정한 장소를 사무실처럼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는 것으로 최근 관련 시장이 급증하고 있다. “얼마 전 온라인 쇼핑몰에서 집에서 쓸 만한 노트북 거치대와 무선 키보드를 구매했어요.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죠. 어질러진 식탁을 좀더 깔끔하고 영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템을 찾고 있습니다.” 일상의 피로를 풀고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곳. 집은 그동안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길어지면서 집의 의미가 달라지고 있다. 재택근무 직장인에게는 또 다른 사무실이다. 사상 최초 온라인 개학을 맞은 학생들에겐 선생님을 만나는 학교다. 운동이 부족한 이에게는 헬스장이기도, 휴식이 필요한 이에게는 작은 카페가 돼 여유를 선물하기도 한다. 일상의 풍경이 뒤집힌 코로나 시대, 집의 가능성은 어디까지일까.●재택근무 장기화… 관련 시장 매출 ‘쑥쑥’ 14일 업계에 따르면 재택근무 관련 시장은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사 메신저 기반 협업 솔루션인 ‘팀즈’를 활용한 화상회의가 지난달 10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하루에만 팀즈 화상회의 사용 시간이 27억분을 기록했다고 한다. 지난달 16일(9억분)과 비교하면 3배로 증가한 것. 팀즈를 활용하는 평균 시간도 길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업무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얼굴을 보면서 소통할 수 있는 장점 덕에 화상회의가 활발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재택근무에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몸이 편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일과 삶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우울증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업무 처리가 늘어지는 등 효율이 떨어져 자칫 하지 않아도 될 야근을 하게 되기도 한다. 재택근무 장기화에 직장인들이 홈오피스 조성을 고민하는 이유다.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최근 3주간 정보기술(IT) 기기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화상회의 등에 필요한 ‘웹캠’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30배(298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에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까지 겹치면서 수요가 폭증한 것이다. 일부 쇼핑몰에서는 품절 사태가 빚어지면서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들도 원가보다 2~4배나 비싸져 ‘귀한 몸’이 됐다. 네티즌들은 “코로나19로 ‘마스크 대란’에 이어 ‘웹캠 대란’까지 벌어지고 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전자기기 외에 모니터 받침대, 화면보호기, 발광다이오드(LED) 스탠드 등 주변 사무기기는 물론 책상이나 의자 등 기능성 가구들도 각광받고 있다. 퍼시스그룹의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의 지난 1~2월 전체 온라인 수주가 전년 동기보다 50% 성장한 가운데 일룸의 서재 가구는 평균 35%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퍼시스그룹 의자 브랜드 ‘시디즈’도 가파르게 늘어 지난달 총매출액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결제금액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7%, 193% 증가했다. 특히 사무용 가구인 ‘T50’ 등의 판매가 늘었다고 시디즈 관계자는 설명했다.●초·중·고교 온라인 개학… 인터넷 강의 ‘날개’ ‘가 보지 않은 길.’ 역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초·중·고교 온라인 개학의 충격으로 선생님도 학생도 우왕좌왕이다. 물론 온라인 방식의 수업이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학원가에서는 이미 10년 전부터 이른바 ‘인강’(인터넷 강의)이 보편화됐다. 직접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현강’(현장 강의)보다 시간 선택이 자유롭고 복습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문제는 인강의 효율이 전적으로 학습자의 ‘의지’에 달렸다는 점이다. 누구도 강제하지 않기에 집중력이 부족한 어린 학생들에게 과연 효용이 있을지 우려가 크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마당에 어쩔 수 없는 일. 새로운 방식에 적응하고자 학생도 학부모도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학교가 집으로 오자 학원도 집으로 왔다. 학생들이 집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홈스쿨링’ 시장은 온라인 개학으로 날개를 달았다. 온라인 강의는 물론 화상 영어 수업, 교육 애플리케이션 등 ‘에듀테크’를 앞세운 업체들이 속속 나서면서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화상으로 영어회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캠블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3월까지 학습자 수가 전년 동기보다 47%나 늘었다. 학습량도 15%나 증가했다고 한다. 수학 전문 인터넷 강의를 제공하는 ‘쎈닷컴’의 지난달 수강생도 1년 전보다 4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운동 영상 조회수‘폭발’… 유통, 홈카페 마케팅 ‘집콕의 장기화로 ‘확~찐자’ 주의보가 내려졌다.’ 확~찐자는 ‘살이 확 찐 자’라는 뜻이다. 집에만 있으면서 운동량이 부족해 살이 찌게 됐다는 우스갯소리다. 그러나 마냥 우습게 볼 문제는 아니다.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알 수 없는 코로나19 국면에서 최소한의 운동량을 확보하기 위해 ‘홈트레이닝’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구독자 200만명을 넘긴 유튜브 채널 ‘땅끄부부’(Thankyou BUBU)는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15분 내외의 운동 영상을 올려 인기를 끌고 있다. 올리는 영상마다 수십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자랑한다. 이 외에도 세종시, 서울 성동구 등 각 지자체가 주민들을 위한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카페’ 시장은 코로나 시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 커피용품은 물론 전문가 수준의 커피 레시피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며 대세로 자리잡았다. SSG닷컴이 지난 2월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에스프레소 머신, 커피메이커, 원두분쇄기 등 커피 관련 가전은 74.5%, 캡슐형 커피는 25%나 매출이 늘었다. 유통업체들은 이를 겨냥한 마케팅을 속속 내놓고 있다. 남양유업은 오는 5월 5일까지 자사의 ‘루카스나인 라떼’를 활용한 홈카페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홈카페 외에도 아이들이 직접 반죽으로 과자를 만들 수 있는 풀무원의 ‘토이쿠키’, 팬케이크나 브라우니 등을 만들 수 있는 믹스류 상품, 베란다에서 직접 식물을 키우는 홈가드닝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과 관련된 상품은 모조리 매출이 늘고 있다.●코로나 이후에도 ‘홈코노미’ 지속 성장 ‘홈코노미’.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생긴 경제활동을 한데 아우르는 말이다. 사람들은 집에서 무엇을, 얼마나 더 할 수 있을까. 코로나19의 거침없는 확산은 역설적으로 집의 한계와 가능성을 묻고 있다. 전문가들은 재택근무의 확산이 비단 코로나19 국면에서의 일시적인 현상은 아니라고 본다. 바이러스가 걷힌 뒤로도 충분히 이어지고 오히려 더 늘어날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로도 가구, 홈케어 서비스 등 ‘집’과 관련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사회 전반적으로 재택근무가 시작된 현재의 트렌드를 잘 분석해 미래에 대비하는 기업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대리점 갑질’ 남양유업 이익 5% 대리점과 공유

    대리점 수수료를 부당하게 깎은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이 영업이익의 5%를 대리점들과 나누기로 했다. 업황이 나빠져 영업이익이 20억원에 못 미쳐도 최소 1억원(20억원의 5%)을 협력 이익으로 보장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남양유업과 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거래상 지위 남용 관련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해 다음달 22일까지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의의결안이란 불법 행위로 공정위 조사를 받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개선안을 만들고, 공정위가 이를 받아들이면 제재를 면해 주는 제도다. 남양유업은 2016년 1월 농협 위탁 납품 거래 대리점에 주는 수수료율을 충분한 협의 없이 인하한 혐의로 공정위 조사를 받고 있었다. 이번에 공정위가 남양유업의 개선안을 사실상 수용한 것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사례다. 남양유업은 앞으로 일방적으로 수수료율을 내리지 않고, 수수료율을 조정할 때 외부 기관에 조사를 맡겨 업계 평균 이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대리점 계약의 중요 조건을 바꿀 때는 남양유업 대표이사와 대리점협의회 대표가 참석하는 상생위원회를 거치도록 했다. 대리점주가 부상을 입거나 질병에 걸리면 긴급 생계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대리점주에게 자녀 대학 장학금과 육아용품도 제공한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대리점 갑질’ 남양유업 이익 5% 대리점과 공유

    대리점 수수료를 부당하게 깎은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이 영업이익의 5%를 대리점들과 나누기로 했다. 업황이 나빠져 영업이익이 20억원에 못 미쳐도 최소 1억원(20억원의 5%)을 협력 이익으로 보장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남양유업과 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거래상 지위 남용 관련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해 다음달 22일까지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의의결안이란 불법 행위로 공정위 조사를 받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개선안을 만들고, 공정위가 이를 받아들이면 제재를 면해 주는 제도다. 남양유업은 2016년 1월 농협 위탁 납품 거래 대리점에 주는 수수료율을 충분한 협의 없이 인하한 혐의로 공정위 조사를 받고 있었다. 이번에 공정위가 남양유업의 개선안을 사실상 수용한 것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사례다. 남양유업은 앞으로 일방적으로 수수료율을 내리지 않고, 수수료율을 조정할 때 외부 기관에 조사를 맡겨 업계 평균 이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대리점 계약의 중요 조건을 바꿀 때는 남양유업 대표이사와 대리점협의회 대표가 참석하는 상생위원회를 거치도록 했다. 대리점주가 부상을 입거나 질병에 걸리면 긴급 생계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대리점주에게 자녀 대학 장학금과 육아용품도 제공한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부고]

    ●배우순(교보생명 전무)씨 별세 최연주씨 남편상 영은 영하 준규씨 부친상 13일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31)810-5444 ●홍은표(대법원 재판연구관)씨 모친상 14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11시 30분 (02)2258-5940 ●박근용(전 신세계건설 부사장·현 DS네트웍스 사장)씨 별세 허문정씨 남편상 재연 신현씨 부친상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17일 (02)2227-7590 ●황태종(우피휠터스코리아 이사) 태병(KEB하나은행 홍보부 차장)씨 부친상 이문희(고든병원) 손정희(차움의원)씨 시부상 14일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6시 40분 (02)2262-4800 ●하정호(전 남양유업 부문장) 원호(JTV 전주방송 기자) 기정(시인)씨 모친상 한주연(KBS 전주총국 기자)씨 시모상 14일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9시 30분 (063)250-2441 ●오영환(중앙일보플러스 지역전문기자)씨 모친상 14일 상주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054)536-8104 ●이제민(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씨 모친상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7시 (02)2227-7572
  • [부고] 하원호씨 모친상, 황태병씨 부친상, 박근용씨 별세

    ●하정호(전 남양유업 부문장)·원호(JTV 전주방송 기자)·기정(시인)씨 모친상, 한주연(KBS 전주총국 기자)씨 시모상, 14일, 전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실, 발인 16일 오전 9시 30분. 장지 임실군 덕치면 선영. 063-250-2441 ●강금복씨 남편상, 황태종(우피휠터스코리아 이사)·황태병(KEB하나은행 홍보부 차장)씨 부친상, 이문희(고든병원)·손정희(차움의원)씨 시부상, 14일 오전 3시,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7호, 발인 16일 오전 6시40분, 장지 천주교 청량리성당 다볼산 묘원. 02-2262-4800 ●박근용(전 신세계건설 부사장·현 DS네트웍스 사장)씨 별세, 허문정씨 남편상, 박재연·박신현씨 부친상, 13일 낮 12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7일. 02-2227-7590
  • [속보] 황하나 2심도 집행유예…법원 “의미있는 삶 살아달라”

    [속보] 황하나 2심도 집행유예…법원 “의미있는 삶 살아달라”

    수원지법 형사항소3부(허윤 부장판사)는 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선고 말미에 재판부는 “앞으로는 약을 끊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의미있는 삶 살아달라”고 당부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황하나 “애정결핍으로 마약, 한 번만 기회 달라”눈물…검찰 2년 구형

    황하나 “애정결핍으로 마약, 한 번만 기회 달라”눈물…검찰 2년 구형

    “제 과거가 수치스럽습니다. 한 번만 기회를 준다면 새로운 인생을 살겠습니다.” 마약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가 법정에서 눈물을 쏟았다. 15일 수원지법 형사항소3부(부장 허윤)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황씨는 선처를 호소하며 울먹였다. 황씨는 “현재 필로폰 중독 치료를 받고 있다”며 “다시는 같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판부가 황씨에게 과거 짧은 시간에 필로폰 투약이 잦았던 이유를 묻자 아픈 가정사로 인한 우울증과 애정 결핍 때문이라는 취지로 답했다. 이어 최후 진술에서는 “1심 선고 이후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 온몸으로 깨닫고 개과천선했다”며 “일상의 소중함을 모르고 철부지처럼 산 과거가 수치스럽고 후회된다”고 말했다. 검찰은 원심과 같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황 씨는 동종범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데도 재범했고, 항소심에 이르러서야 모든 범행을 인정하는 등 죄를 뉘우친다고 볼 수 없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앞서 황 씨는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을 3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을 의사 처방 없이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당시 연인이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와 필로폰을 3차례 구매해 총 7차례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 황 씨는 지난 7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560원의 추징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검찰과 황 씨는 이에 대해 각각 항소했지만, 함께 기소됐던 박 씨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이 확정되면서 재판이 끝났다. 황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8일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약혐의’ 황하나, 항소심도 징역 2년 구형

    ‘마약혐의’ 황하나, 항소심도 징역 2년 구형

    마약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에 대해 검찰이 15일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날 수원지법 형사항소3부(부장 허윤) 심리로 열린 이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황 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황 씨는 동종범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데도 재범했고, 항소심에 이르러서야 모든 범행을 인정하는 등 죄를 뉘우친다고 볼 수 없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황 씨 측은 현재 필로폰 중독 치료를 받고 있다며 다시는 같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또 과거 짧은 시간에 필로폰 투약이 잦았던 이유에 관해 묻는 재판부 질문에는 아픈 가정사로 인한 우울증과 애정 결핍 때문이라는 취지로 답했다. 황 씨는 최후 진술에서 “1심 선고 이후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 온몸으로 깨닫고 개과 천선했다”며 “일상의 소중함을 모르고 철부지 처럼 산 과거가 수치스럽고 후회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만 기회를 준다면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황 씨는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을 3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을 의사 처방 없이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당시 연인이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와 필로폰을 3차례 구매해 총 7차례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 황 씨는 지난 7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560원의 추징을 선고받았다. 검찰과 황 씨는 이에 대해 각각 항소했지만, 함께 기소됐던 박 씨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이 확정되면서 재판이 끝났다. 황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8일 열릴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식품·과자·약…들불처럼 번지는 ‘보이콧 재팬’

    식품·과자·약…들불처럼 번지는 ‘보이콧 재팬’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국내에서 일본 제품을 거부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식품·의약품 관련 업계도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국산 과자 등의 수요증가 전망으로 일부 식품주들은 연일 주가가 상승하는 등 ‘수혜’를 입기도 했다. 3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우유업계에서는 일본산 원재료를 대체하는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일본이 강세를 보이던 ‘가공유 향’ 관련 재료들이 대상으로 알려졌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 매체에 “대체 불가능한 재료 외에는 일본산 재료를 쓰지 않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특히 향이 들어가는 제품이 그 대상”이라고 말했다. 매일유업도 가공유 제품 중 일본산 향 관련 재료를 다음 달 중으로 다른 지역 생산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크라운제과는 전 거래일보다 1.75% 오른 8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만 750원(25.15%)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주사인 크라운해태홀딩스(29.85%)와 우선주인 크라운제과우[26490K](29.70%)는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해태제과식품(4.88%)과 서울식품(1.66%)도 동반 상승했다. 또 주류업체인 보해양조(4.19%)도 강세를 보였다. 최근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일본산 맥주와 유니클로 등 일본 브랜드 의류의 매출이 급감한 가운데 불매운동 대상이 과자나 소스, 조미료 등 다른 제품으로 확산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대전시약사회는 지난 25일 성명을 내고 “불법적이고 반인류적인 문제들에 대한 일본의 진정한 반성과 사과를 촉구한다”며 “대전시약사회는 일본의 경제적 보복 조치가 철회될 때까지 일본산 의약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시 약사회는 지역에 있는 약국에 공문을 보내 동참을 호소했다. 연합뉴스 보도와 시 약사회에 따르면 일부 약사들은 약국 곳곳에 진열돼 있던 일본산 약을 치우면서 적극적으로 동참 의지를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또 시 약사회가 공지한 일본산 제품을 전량 반품하거나 유통업체에 일본산 의약품 주문을 취소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항소 않겠다던 황하나, 전격 항소

    항소 않겠다던 황하나, 전격 항소

    마약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씨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황씨 측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 26일 항소했다. 황씨는 항소시한인 이날 검찰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하자 오후 늦게 법원에 항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난 19일 1심 판결 후 석방된 황씨는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이 항소를 제기함에 따라 항소심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을 우려, 방어 차원에서 항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검찰은 황씨가 공범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와는 달리 과거 마약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점, 그런데도 재차 장기간에 걸쳐 범행한 점, 재판과정에서 일부 범행을 부인한 점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