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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상가상’ 마라도나, 탈세혐의 귀금속 압류

    ‘설상가상’ 마라도나, 탈세혐의 귀금속 압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축구팀의 디에노 마라도나 감독이 탈세 혐의로 고가의 액세서리를 압류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세무청은 최근 마라도나 감독 소유의 고급 귀고리 한 쌍을 압류했으며, 이 귀고리는 4000유로(약 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무 담당자는 이번 달 초, 현재 마라도나 감독이 머물고 있는 이탈리아 메라노의 한 호텔로 직접 찾아가 귀고리를 압류했다. 마라도나 감독은 1984년부터 7년간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동한 시절 냈어야 할 세금인 3700만 유로(656억 원)를 내지 않아 세무청의 독촉을 받았으나 “구단이 지불해야 할 세금”이라고 주장해 왔다. 그가 세금을 내지 않아 압류를 당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3년 전에는 1700만원 상당의 로렉스 시계 2개를 세금 대신 압류당하기도 했다. 지난 10일 파라과이와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 15차전에서 0대 1로 패한 뒤 팬들의 원성을 산 마라도나 감독은 탈세 혐의까지 알려지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마라도나는 비만과 스트레스를 치료하려 메라노에 머물고 있지만, 팬들은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 어렵게 된 상황에서 한가로이 휴가를 즐기고 있다는 비난을 퍼붓고 있다. 게다가 아르헨티나 일부 언론이 ‘마라도나 감독의 마약 재중독설’까지 보도해, 왕년 축구스타의 위신은 벼랑 끝에 놓이게 됐다. 사진=메디오티엠포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책꽂이]

    ●사라져가는 것들 잊혀져가는 것들2(이호준 글, 다할미디어 펴냄) 서울신문 기자 출신으로 미디어연구소 소장을 지냈던 저자가 전국을 돌며 사라지고 잊혀져가는 우리의 문화를 생생하게 담았다. 2008년에 ‘그때가 더 행복했네’라는 부제를 달고 같은 제목으로 나온 책의 후속작이다. 서울 종로를 가로지르는 피맛골, 흙집과 너와집 등 고향 풍경, 손모내기와 벼베기 등 농촌의 이야기들이 시적인 글과 함께 담겨 있다. 1만 2000원. ●세계 미술의 역사(DK편집부 지음, 김숙 옮김, 시공아트 펴냄) 선사시대부터 21세기까지, 동서양을 아우르는 주요 예술가 700여명의 정보를 담았고,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명작 2500여점의 컬러 도판을 수록했다. 연표와 당시 사건을 표로 정리해 보기 수월하다. 6만원. ●1면으로 보는 근현대사-1945년부터 1960년까지(고지훈 해설, 서해문집 펴냄) 신문 기사만으로 역사의 흐름을 엮은 책. 최초 근대신문인 1884년 ‘한성순보’부터 1945년까지를 다룬 1권에 이어 해방 직후부터 1960년 내각책임제 개헌공포까지 격동의 근현대사를 다뤘다. 4권으로 완간 예정. 2만 2000원. ●클래식 승마(김운영 지음, 김영사 펴냄) 클래식 승마는 유럽 귀족들에게 지덕체를 기르는 심신수양법이자 오락이었다. 저자는 경희대에서 학부승마와 CEO승마 등 승마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전문가로서 통찰력과 인내심, 겸손과 성장, 예절과 소통능력 등을 통해 승마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3만 8000원. ●지혜(Wisdom)(앤드루 저커먼 지음, 이경희 옮김, 샘터 펴냄) 하벨 전 체코 대통령,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피츠제럴드 전 아일랜드 총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제인 구달 등 정치, 경제, 문화, 예술계를 대표하는 65세 이상의 명사 60명의 사진과 짤막한 인터뷰가 담긴 묵직한 책. 12만원. ●깐깐한 화장품 사용설명서(리타 슈티엔스 지음, 신경완 옮김, 전나무숲 펴냄) 현명한 화장품 구매를 위한 가이드북. 화장품의 전반적인 제조 과정, 원료 상식, 화장품 업체의 전략, 세계 동향, 미래의 경향 등을 400여쪽에 걸쳐 설명한다. 그야말로 화장품의 ‘알파와 오메가’. 2만 5000원.
  • [씨줄날줄] 글로벌 브랜드/노주석 논설위원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올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175억 2000만달러로 19위였고, 현대자동차는 46억달러로 69위였다. 삼성은 전자분야에서 IBM(2위), GE(4위), 노키아(5위), 인텔(9위)엔 뒤졌지만 애플(20위)과 소니(29위)를 따돌렸다. 미국시장에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친 현대차는 지난해 72위에서 랭킹을 3단계 끌어올렸다. 도요타(8위), 벤츠(12위), BMW(15위), 혼다(18위)는 멀찌감치 앞서 있다. “또 한번의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는 총평을 받은 삼성전자의 약진이 놀랍다. 조사가 처음 시작된 1999년 ‘삼성’은 명단에 없었다. 2000년 43위로 첫 신고를 한 뒤 10년 만에 10위권에 진입한 것이다. 1~5위의 자리를 굳게 지킨 코카콜라, IBM, 마이크로소프트, GE, 노키아와 달리 지난해 34위였던 메릴린치와 AIG(54위), ING(86위) 등 미국 금융기업들은 순위권 밖으로 사라졌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여파에 맥을 못춘 탓으로 보인다. 글로벌 100대 브랜드 선정·발표는 기업들을 웃고 울게 한다. 100대 브랜드를 선정·발표하는 인터브랜드 측에 따르면 브랜드 가치는 개별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중 평균 38%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다고 한다. 브랜드의 몸값이 상품가치 못지않은 세상이 된 셈이다. CEO들에게 브랜드 경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지 오래다. 나라의 위신을 세워주는 기업과 달리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출범 이후 국가브랜드위원회까지 만들어 ‘기업 따라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으니 두고 볼 일이다. 지난해 조사된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 지수 순위는 50개 나라 중 33위였다. 브라질, 러시아, 아르헨티나, 멕시코, 인도, 중국, 이집트가 앞에 포진해 있다. 뒤에는 타이, 타이완, 터키, 남아공이 바짝 따라오고 있다. 국가브랜드 가치가 바닥이면 국민도 국가도 대접을 못 받는다. 국가브랜드 가치 하락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34%에 이른다고 한다. 정부가 삼성이나 현대만큼 일해서 ‘코리아 프리미엄’을 붙여줄 날을 기대해 본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세메냐 유엔서 조사를”

    “육상 새별의 억울함을 유엔에서 조사해 달라.” 지난달 독일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800m에서 금메달을 땄던 캐스터 세메냐(18·남아공)에 대한 성 논란이 급기야 국제연합(UN)으로까지 번졌다. AFP통신은 18일 “남아공 정부가 성차별과 인종주의를 이유로 이 문제를 직접 유엔에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세계선수권 결승을 앞두고 세메냐가 여성으로선 엄청난 기록향상을 보인 데 주목해 성별 조사에 들어갔고, 세메냐가 금메달을 목에 건 뒤 남아공에선 IAAF를 비난하는 여론이 들끓었다. IAAF는 눈치를 살피느라 아직 조사결과를 공식 발표하진 않았으나 세메냐가 자궁은 없고 고환을 지닌 양성자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성별 조사에서 100% 여성이라는 사실이 증명돼야만 한다. IAAF는 세메냐의 메달을 박탈하지 않는 대신, 같은 경우였던 4명의 전례를 들어 앞으로 대회출전을 영구 금지하는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네갈 출신 라민 디악 회장을 수장으로 한 IAAF는 당초 같은 아프리카 대륙의 반발을 우려해 규정대로 메달을 박탈할지 고민해 왔으며, 일정기간 대회 출전금지를 대안으로 모색해 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펠레 “경험없는 마라도나, 왜 감독이 돼서…”

    펠레 “경험없는 마라도나, 왜 감독이 돼서…”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디에고 마라도나가 여기저기서 수난을 겪고 있다.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팀이 2010남아공월드컵 남미예선 5위로 추락하면서 본선진출에 적색 경보음이 울리고 있는 것도 서러운데 현역 시절에도 그가 완벽한 선수는 아니었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그것도 다름아닌 ‘축구의 황제’ 펠레가 한 말이다. 스페인을 방문 중인 왕년의 브라질 축구스타 펠레는 17일 “마라도나가 현역 시절 위대한 축구선수였지만 오른 발을 잘 쓰지 못했고, 헤딩으로는 골을 넣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가 넣은 헤딩 골 중 유일하게 중요하게 알려진 건 손으로 쳐넣은 골밖에 없다.”고 단신인 마라도나의 신체조건적 한계를 은근히 꼬집었다.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 맞붙은 1986년 멕시코월드컵 4강전에서 헤딩을 하듯 뛰어올라 살짝 손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아르헨티나는 포클랜드 전쟁으로 숙적이 된 잉글랜드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 기세를 몰아 결승에서 독일을 꺾고 사상 두 번째로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지도자로 변신한 마라도나에 대해서도 펠레의 평가는 인색했다. 펠레는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예선 탈락의 위기에 놓이게 된 데에는 경험이 풍부한 감독후보가 많은데 (아르헨티나 축구계가) 마라도나를 대표팀감독에 앉힌 것이기 때문에 마라도나 자신의 잘못은 많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아르헨티나가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는 힘든 일이지만 일단 마라도나는 (예선탈락과 지도자로서의 실패) 위험을 불사하고 감독을 맡은 것이며 지금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라도나가 경험도 없으면서 선뜻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해 곤욕을 치른다는 것이다.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예선탈락 가능성에 대해 펠레는 “아르헨티나가 없는 월드컵은 상상하기 힘들다.”면서 “아르헨티나의 예선탈락은 축구의 발전을 위해서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펠레는 “개인적으로는 아르헨티나의 본선행을 원하지만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덧붙여 남미예선 5위로 내려앉은 아르헨티나가 본선진출에 실패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브라질과 파라과이에 연패를 당한 마라도나는 현재 이탈리아에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지난 14일 월드컵대표팀 감독-코치를 전원 소집해 긴급대책-전략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마라도나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마라도나는 회의 전날 밤 다이어트를 하러 간다며 몰래 이탈리아로 건너간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언론은 “궁지에 몰린 마라도나 감독이 요리조리 도망을 다니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메디오티엠포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성재, ‘축구광팬’ 북한군으로 스크린 컴백

    이성재, ‘축구광팬’ 북한군으로 스크린 컴백

    영화배우 이성재가 영화 ‘상사부일체’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최근 축구와 남·북한을 소재로 한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의 출연을 확정한 이성재는 극중 축구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북한군 대장 역을 맡게 됐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공동경비구역 내 최전방 초소를 배경으로 남·북한 병사들 사이에 일어나는 이야기를 감동적인 휴먼 스토리로 그릴 예정이다. 한편 ‘꿈은 이루어진다’는 남북 축구팀이 나란히 본선에 진출하게 된 2010년 남아공월드컵 직전 개봉을 목표로 10월 중순 경 크랭크인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 가 남아공 월드컵을 즐기는 법

    내년 6월의 어느 날,남아공월드컵 한국의 첫 경기가 열리는 수도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입구.  국내 A기업이 건넨 월드컵 관람 프로그램에 초청돼 이틀 가족과 함께 고급 호텔에 묵은 B씨는 A기업에서 제공한 차량에 몸을 실은 채 이곳에 이르렀다.출입구 주변은 서로 먼저 입장하려고 다투는 축구팬들로 북새통이었다.  하지만 B씨 가족이 차량 밖으로 VIP 입장권을 내보이자 게이트가 열리고 미리 마련된 동선을 따라 미끄러지듯 들어가 전용 주차공간에 차를 댔다.  얼마 안돼 가족은 그라운드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진 스카이박스 안에서 B씨의 비즈니스 파트너 가족과 오랜만에 만나 담소를 나눈다.이윽고 특급 호텔에서나 맛봄직한 요리에 와인이 어우러진 저녁식사를 한 뒤 응원 테라스로 나가 그라운드의 열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한국의 첫 경기를 응원한다.  하프타임에는 남아공산 화이트 와인에 디저트가 제공된다.이어 한국 팀이 승리하자 스카이박스에 모인 외국인 손님들이 한국인 손님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다.  이 프로그램에 초대된 이들은 국내에서도 ‘1%’에 들어간다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국내 기업들로선 비즈니스의 성패를 쥔 인물들에게 4년마다 한 번씩 빅이벤트에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물하게 되는 셈.  남아공 월드컵 프로그램의 국내 공식 판매 대행사인 ㈜에프씨네트워크가 이런 기업들을 겨냥해 이달부터 ‘호스피탈리티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물론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인하고 보증하는 프로그램이다.좌석 종류에 따라 스위트(Suite·스카이박스)와 비즈니스 시트(Business seat·일등석)로 구분되는데 공통적으로 경기 입장권과 식사,전용 주차공간이 제공되며 특히 스위트 좌석은 위에 열거한 황제급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2006년 독일월드컵 때와 달리 이번 대회에는 각 팀의 조별 예선 경기 전체는 물론 경기 단위로 티켓 구입이 가능해져 기업들은 예산에 맞춰 더욱 다양한 비즈니스를 구상할 수 있게 됐다.  에프씨네트워크에선 남아공이 워낙 멀리 떨어진 곳임을 감안해 왕복 항공권,현지 숙박,교통 및 투어를 모두 연결시킨 맞춤형 상품도 곧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의 ㈜에프씨네트워크 (02)3471-3753.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브라질 옷 입은 마라도나?…아르헨 축협 해킹

    브라질 옷 입은 마라도나?…아르헨 축협 해킹

    성난 아르헨티나 축구팬 민심이 온라인에서 폭발했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공식 인터넷사이트가 11일(현지시간) 해킹됐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디에고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장면이 떴다. 사진 밑에는 “한 장의 사진이 천번 말을 듣는 것보다 낫다.”는 글이 새겨졌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뜻이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공식사이트를 해킹한 이들은 스스로를 ‘KKR’이라고 밝혔다. 해킹 사실이 알려진 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11일 사이트를 긴급 폐쇄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백색 화면에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문장이 뜰 뿐이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9일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남미예선 16차전에서 졸전 끝에 파라과이에 0대1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아르헨티나는 남미예선 5조로 추락하며 본선 직행티켓을 놓치게 될 위기에 몰렸다. 앞서 5일 열린 라이벌 전에서도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에 1대 3으로 패배했다. 연패로 승점을 낚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남은 2경기에서 선전해 5위를 지키더라도 북중미-카리브리그 월드컵예선 4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이겨야 본선에 가는 궁지에 몰렸다. ’강호의 몰락’에 아르헨티나에선 대표팀에 대한 비난이 커지고 있다. 특히 마라도나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드높아지고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의 한 인터넷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응답자의 85%가 “마라도나 감독이 물러나야 한다.”고 답했다. 마라도나 감독은 그러나 9일 파라과이 전 패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겠다.”며 대표팀이 부진하지만 사임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아르헨티나 축구협회 화면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지훈 세계챔프 등극

    한국 프로복싱의 유망주 김지훈(22·일산주엽체육관)이 적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세계챔피언 벨트를 움켜쥐었다.김지훈은 13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켐프턴파크에서 열린 국제복싱기구(IBO) 슈퍼페더급 타이틀매치에서 챔피언 졸라니 마랄리(32·남아공)를 9라운드 KO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이로써 김지훈은 생애 첫 세계 타이틀 도전에 성공하는 동시에 현재 한국 남자 프로복싱 선수 가운데 유일한 세계 챔피언이 됐다. 한국 복싱은 지인진(36)이 2007년 7월 격투기로 전향하며 챔피언 벨트를 자진 반납한 이후 2년 2개월 동안 세계챔피언을 배출하지 못했다.또 김지훈의 이번 원정 타이틀매치 성공은 남아공에서 ‘4전5기’의 신화를 일궜던 홍수환(59)이 1974년 세계챔피언 아널드 테일러를 물리치고 세계복싱협회(WBA) 밴텀급 타이틀을 차지한 이후 35년 만에 날아든 낭보다. 2006년 12월부터 9경기 연속 KO승을 이어간 김지훈의 프로 통산 전적도 19승(16KO)5패로 올라갔다.빠른 스피드와 좌우 연타를 앞세운 김지훈이 적지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준 한판이었다. 김지훈은 경기 초반 왼손잡이 마랄리와 탐색전을 벌인 뒤 5라운드부터 서서히 주도권을 잡아 나가더니 상대 움직임이 느려진 9라운드 중반 승세를 굳혔다. 9라운드 시작 1분 여 뒤 김지훈이 오른손 펀치를 마랄리 왼쪽 관자놀이에 적중시킨 뒤 왼손 어퍼컷과 강력한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상대 안면에 꽂아 상대를 캔버스에 눕혔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성별논란 남아공 세메냐는 양성자”

    지난달 독일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8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성별 논란을 불러일으킨 캐스터 세메냐(18·남아프리카공화국)가 양성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11일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조사 결과 완전한 여성이 아니라, 자궁과 난소가 없고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을 생성하는 고환을 가진 양성자(hermaphrodite)로 판명됐다.”고 보도했다. IAAF로서는 세메냐를 양성자로 공식 발표할 경우 금메달을 박탈해야 하지만 눈치를 살피는 처지에 놓였다. 남아공 의회와 여성단체들이 IAAF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제소하겠다고 맞서고 있어서다. 피에르 바이스 IAAF 사무총장은 “일단 양성자라는 게 다른 선수들과 경쟁할 때 유리하게 작용하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한발 뺐다. 세메냐에겐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일반 여성의 3배나 된다는 점도 공개됐다. 언뜻 남자로 보이는 얼굴 생김새와 근육질 몸매, 저음의 목소리로 논란에 휩싸인 세메냐는 최근 남아공의 패션잡지에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성별 검사에서는 100% 여자라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여자 800m에서 은메달을 땄던 인도의 산티 순다라얀(당시 25)은 남성에게 보이는 Y염색체 발견으로 메달을 박탈당한 뒤 자살을 기도한 바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아르헨 꺾은 파라과이, 휴무-임시휴교 ‘자축’

    아르헨 꺾은 파라과이, 휴무-임시휴교 ‘자축’

    ”우리가 아르헨티나를 꺾고 월드컵에 가다니!” 월드컵 본선 4회 연속 진출과 아르헨티나전 승리로 감격에 젖은 남미 파라과이가 이틀 연속 공무원 임시휴무조치를 내렸다. 공립학교도 일제히 임시휴교했다. 파라과이 월드컵대표팀의 남아공행을 자축하기 위해서다. 9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2010남아공월드컵 남미예선 16차전에서 파라과이는 강호 아르헨티나를 1대0으로 꺾고 남미에선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월드컵 본선 직행티켓을 잡았다.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진 아르헨티나는 남미예선 5위로 추락하며 월드컵본선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페르난데스 루고 대통령은 아순시온에서 열린 파라과이-아르헨티나 전을 구장에서 관전했다. 파라과이 월드컵대표팀이 브라질과 더불어 남미 축구의 양대 산맥으로 불려온 아르헨티나를 격침시키자 곧바로 10일 공무원 휴무-공립학교 임시휴교 결정을 내렸다. 파라과이 정부는 앞서 9일에도 정오부터 공무원들을 쉬게 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저녁에 있을 경기를 보라.”는 배려였다. 파라과이 대통령궁 대변인 아우구스토 도스 산토스는 “파라과이 대표팀의 본선진출을 축하하기 위해 (9일 정오부터 휴무-휴교조치를 내린 데 이어) 10일 공무원 휴무-휴교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라과이에선 경기가 끝난 직후부터 공원과 길로 축구 팬 수천 명이 몰려나와 밤이슬을 맞으며 남아공행을 자축했다. 남미예선 16전 9승3무4패를 기록 중인 파라과이는 승점 30점으로 브라질(33점)에 이어 남미예선 2위를 달리고 있다. 지금까지 통산 7회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아공월드컵] 잉글랜드 13번째 진출, 아르헨티나는 먹구름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본선행에 먹구름이 드리웠고, 스페인과 잉글랜드는 내년 남아공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0일 벌어진 2010남아공월드컵 티켓 쟁탈전에서 관심을 끈 경기는 아르헨티나-파라과이전. 파라과이는 안방인 아순시온에서 열린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넬손 발데스의 골을 앞세워 아르헨티나에 1-0 승리를 거두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1~4위까지 본선에 진출하는 남미에서 파라과이(9승3무4패·승점30)는 5위 아르헨티나와의 승점을 8점으로 벌려 남은 두 경기에 상관없이 남아공에 가게 됐다. 4회 연속이자 통산 8번째 출전. 에콰도르(0-2패), 브라질(1-3패)에 이어 파라과이전까지 3연패를 당한 아르헨티나는 5위(6승4무6패·승점22)로 추락해 우루과이·베네수엘라(이상 승점21)에 1점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페루·우루과이전을 남겨둔 현재 본선행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 5위를 유지해도 북중미-카리브해 지역 4위팀과 플레이오프(PO)를 치러야 한다. 스페인은 에스토니아를 3-0으로 제압하고 8전 전승(승점24)으로 5조 1위, 남은 두 경기에 상관없이 9회 연속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잉글랜드 역시 홈에서 크로아티아에 5-1 대승을 거둬 8전 전승(승점24)으로 6조 1위를 확정, 통산 13번째로 지구촌 잔치에 초대받았다. 이로써 월드컵 본선진출국은 개최국 남아공을 비롯, 한국·북한·호주·일본·네덜란드·잉글랜드·스페인·브라질·가나·파라과이 등 11개국으로 늘었다. 1조의 스웨덴과 포르투갈은 나란히 몰타와 헝가리를 1-0으로 힘겹게 물리치고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하지만 조 1위 덴마크(5승3무·승점18)가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해도 본선에 직행하는 유리한 상황이라 월드컵은 여전히 멀기만 하다. 아시아지역 예선 PO 2차전에서는 바레인이 사우디아라비아와 2-2 무승부를 거둬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오세아니아 1위팀인 뉴질랜드와 대륙간 PO를 치른다. 1994 미국월드컵부터 꾸준히 월드컵에 나섰던 사우디아라비아는 16년 만에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성별논란’ 남아공 선수, ‘남녀 양성자’로 판명

    지난 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800m 경기에서 우승한 뒤 성별논란에 휩싸인 캐스터 세메냐(18)가 검사결과 결국 ‘완벽한 여자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의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지난 10일 세메냐의 성별검사 결과 남성과 여성의 특징을 모두 가진 ‘남녀 양성자’(hermaphrodite)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언론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세메냐에게 자궁과 난소가 없으며, 몸 안에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 고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IAAF는 그녀가 지난 달 베를린 대회에서 우승하자 “남자가 아니고서는 이렇게 기록을 단축할 수 없다.”는 이유로 성별검사를 요청했다. 그러나 세메냐 측은 가족과 친척, 친구들까지 동원해 ‘여자가 확실하다.’고 주장해 왔다. 결국 ‘양성자’임이 밝혀지자 IAAF는 세메냐의 향후 경기 출전을 금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 경기에서 획득한 금메달도 박탈될 가능성까지 거론된 상태여서 남아공 내부와 연맹 측의 갈등이 예상된다. 세메냐는 최근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하고 목걸이와 드레스로 여성스러운 모습을 강조한 화보를 촬영을 하는 등 논란을 잠재우려 노력했지만, 결국 헛수고가 되고 말았다. 우승 직후 남아공에서 우상으로 떠오른 세메냐의 행보에 전 세계 육상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축구천재’ 호날두ㆍ메시, 남아공행 불씨 살릴까?

    ‘축구천재’ 호날두ㆍ메시, 남아공행 불씨 살릴까?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지구촌 축제’인 월드컵 출전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2008년과 2009년 각각 유럽 정상을 제패하며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던 두 선수는 조국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의 부진 속에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티켓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장 완장을 차고 포르투갈을 이끌고 있는 호날두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코펜하겐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유럽지역 예선 1조 7차전에서 1-1로 비겨 조 4위에 머물며 1위에게 주어지는 본선 직행이 좌절됐다. 현재 포르투갈은 2승4무1패(승점10점)으로 2위 헝가리(13점)와 3위 스웨덴(12점)에게도 뒤져 있어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2위를 확보하기에도 어려운 상태다. 오는 10일로 예정되어 있는 헝가리 원정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함은 물론 1위 덴마크가 스웨덴을 반드시 이겨야만 자력으로 2위를 바라볼 수 있다. 헝가리와 홈 앤 어웨이 두 경기가 남아있어 한 팀을 제칠 수는 있으나 만약 스웨덴이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다. 때문에 포르투갈에게는 당장 눈앞에 닥친 헝가리 원정 승리와 오는 10월에 열릴 덴마크와 스웨덴의 일전이 남아공행 불씨를 살리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의 역사적인 ‘트레블’을 이끈 메시의 사정도 힘겹긴 마찬가지다. 지난 6일 홈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하며 스스로 어려움을 자청했다. 남은 세 경기 중 두 경기가 원정인데다 파라과이와 우루과이 등 만만치 않은 상대와 승부를 펼쳐야 하기에 본선행이 불안하기만한 아르헨티나다. 남은 세 팀과의 1차전 결과도 아르헨티나의 미래를 어둡게만 하고 있다. 한 때 남미예선 1위를 달리던 파라과이와는 1-1 무승부를 거뒀고, 우루과이 2-1로 승리를 거두긴 했으나 약체 페루와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르헨티나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에 불과 2점 차 앞서고 있어 언제든 순위가 뒤집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역시 녹록치 않은 상대들과 경기를 남겨두었다는 사실이다. 콜롬비아는 오는 10일 우루과이 원정을 떠난데 이어 10월에는 칠레와 파라과이 등 상위권 팀들과의 경기를 치러야한다. 에콰도르는 비교적 약체인 볼리비아 원정을 앞두고 있으나 우루과이와 칠레전이 남아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현재로선 호날두와 메시의 월드컵 진출을 확신할 순 없지만, 여러 정황상 메시가 호날두 보다 남아공행 불씨를 살릴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자력 진출에 대한 희망이 남아 있는 상태지만 포르투갈은 헝가리 원정 결과에 따라 일찌감치 탈락이 확정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과연, 두 천재의 월드컵 진출은 이뤄질 수 있을까. 호날두와 메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별 검사 남아공 육상 소녀 한껏 치장하고 잡지에

    성별 검사 남아공 육상 소녀 한껏 치장하고 잡지에

    ’이래도 제가 남자로 보이세요?’  지난달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8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성별 검사 파문에 휩싸인 남아공의 육상 소녀 캐스터 세메냐(18)가 한껏 치장한 모습으로 잡지 표지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메냐는 근육질 상체와 낮고 굵은 목소리 등을 트집잡아 자신을 남성이라고 주장해온 이들의 입을 다물게 하겠다는 의도인 듯 최근 남아공 잡지 ‘YOU’의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고 야후! 스포츠의 부블로그 ‘포스-플레이스 메달’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머리는 한껏 부풀어 오르게 하고 디자이너가 만든 검정색 드레스를 걸친 채 보석 등 장신구를 팔과 목에 두르고 색조화장은 물론 손톱 손질까지 하는 등 한껏 멋을 부렸다.  세메냐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더 자주 이렇게 드레스를 입고 싶지만 그럴 기회가 많지 않다.”고 푸념했다.  그는 지난달 금의환향해 환영나온 국민들 앞에서도 예의 운동복 차림으로 나타나 세간의 의혹을 되레 부추기는 듯했다.그렇기에 이번 잡지 등장은 훨씬 극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세메냐는 자신을 지도하던 한 코치와 결별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윌프레드 다니엘스란 이름의 이 코치는 개인 코치가 아니고 남아공육상연맹의 중장거리 담당이었다.다니엘스는 국제육상경기연맹( IAAF)으로부터 성별 검사 통보를 받고도 세메냐에게 사실대로 얘기하지 못한 사실과 남아공육상연맹이 개인적인 일로 치부,처음 성 정체성 시비가 불거졌을 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데 부끄러움을 느껴 코치직을 물러난다고 최근 밝혔다.당시 세메냐는 도핑 테스트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블로그는 “내가 틀렸기를 바라지만 만약 세메냐가 다른 이들의 강요 때문에 입고 싶은대로 입고 공개석상에 나올 수 없었다면 정말 슬픈 얘기”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나상욱 “이번엔 생애 첫 승”

    이번엔 케빈 나(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일까. 재미교포 케빈 나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시리즈 두 번째 대회인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케빈 나는 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0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6타를 몰아쳤다. 공동선두인 스티브 스트리커, 션 오헤어(이상 미국), 레티프 구센(남아공·이상 13언더파 200타)에 1타차 공동 4위로 따라 붙은 것. 케빈 나는 동타를 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스콧 버플랭크(미국) 등과 함께 최종일 역전극을 벼른다. 케빈 나는 PGA 통산 157차례 투어 대회에 출전, 2005년 FBR오픈과 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 준우승을 두 차례 차지했을 뿐, 아직 우승 소식은 없었다. 정교한 아이언샷이 일품이었다. 특히 18번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2.3m 거리에 떨어뜨려 이글도 바라봤지만 퍼트가 살짝 빗나간 것이 아쉬웠다. 케빈 나는 “잃을 것이 없어 편한 마음으로 경기를 치른 덕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전날 순위를 공동 15위까지 끌어올렸던 위창수(37·테일러메이드)는 1타를 잃어 공동 23위(6언더파 207타)로 밀렸고, 4타를 줄인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은 공동 25위(5언더파 208타)까지 자리를 끌어 올렸다. 기대를 모았던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공동 43위(3언더파 210타)에 머물렀고,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공동 30위(4언더파 209타)에 그쳐 우승은 사실상 멀어졌다. 선두에 9타나 뒤진 우즈는 7번홀 1.6m짜리 버디 퍼트와 11번홀 1.8m 파 퍼트를 놓치는 등 퍼트 난조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가나, 월드컵 본선행 확정

    가나가 아프리카 팀 가운데 맨 먼저 2010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가나는 7일 가나의 아크라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월드컵 아프리카 D조 예선 4차전에서 설리 문타리(인테르 밀란)의 선제골과 마이클 에시엔(첼시)의 추가골을 앞세워 수단을 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가나는 4전 전승으로 승점 12점을 얻어 조 2위인 말리(1승2무1패·승점 5)와의 격차를 승점 7점차로 벌려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 본선 무대에 직행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아르헨 국민 53% “W대표팀, 예선탈락할 것”

    아르헨 국민 53% “W대표팀, 예선탈락할 것”

    ”마라도나가 울고 있다.” “미스터 디에고, 이제 어쩔 참이지?” 5일(이하 현지시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10년 남아공월드컵 남미예선 브라질-아르헨티나전을 보도한 일부 브라질 언론이 고소하다는 듯 기사에 이런 제목을 달았다. 반면 아르헨티나 언론에는 “예선통과마저 어려워졌다. 2010년 월드컵은 아르헨티나 없이 치러질지도 모른다.”고 걱정 섞인 보도를 쏟아냈다. 남미 최대 라이벌전이자 세계의 빅매치로 이목이 쏠린 가운데 이날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열린 남미예선전에서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에 1대3으로 무릎을 꿇었다. 브라질은 남미에선 1호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지만 아르헨티나는 예선통과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아르헨티나가 홈경기로 치러진 월드컵예선에서 패한 건 0대5로 대패한 1993년 콜롬비아전 이후로 처음이다. ”완승할 수 있게 열심히 뛰겠다.” “전투에 나가는 심정으로 그라운드에 나서야 한다.”고 각오를 다진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팀이지만 경기내용은 초라했다. 기대를 모았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카를로스 테베스(멘체스터시티) 투톱 시스템은 무기력했다. 스페인에서 프로에 입문한 메시는 이날 경기가 열린 로사리오가 고향이다. 고향에서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경기다. 그만큼 메시에 대한 기대는 컸다. 그러나 활약상은 기대를 밑돌았다. 현지 언론은 “유럽리그에선 폭발적인 드리블과 재능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꿔놓는 그였지만 아직 국가대표선수로는 부족한 점이 많다는 걸 드러냈다.”고 꼬집었다. 빗나가는 슛만 날려댄 테베스는 후반전에 교체됐다.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은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제공권을 잡지 못한 게 패인이라고 분석했다. “전반 20분까지는 브라질이 아르헨티나 골대에 근접하지 못했는데 공중 볼 2개가 골로 연결되면 경기의 흐름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공중 볼을 잡지 못한 게 실수였다.”면서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선수에 대해선 책임을 묻지 않았다. 마라도나 감독은 “경기를 놓친 건 완전히 감독인 내 책임”이라며 “선수 개개인에 대해선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마라도나의 후계자’라고 불리는 메시에 대해선 “메시의 플레이는 마음에 들었다.”며 “화려한 개인기로 브라질 수비수들을 따돌리곤 했지만 브라질이 그를 집중 마크해 한계가 많았다.”고 말했다. 마라도나 감독은 또 자신의 거취에 대해 “이미 훌리오 그론도나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장과는 얘기를 했고, 이제 딸들과도 상의를 해보겠지만 미친 듯이 앞만 보고 나갈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브라질전에서 졌지만) 결코 나는 무너지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2010남아공월드컵 남미예선은 이제 3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7일 현재 전적은 1위 브라질(승점 30점-본선진출 확정), 2위 칠레-파라과이(각각 27점), 4위 아르헨티나(22점), 5위 콜롬비아-에콰도르(각각 20점) 순이다. 마라도나 감독은 “반드시 월드컵에 간다.”며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지만 국민들의 전망은 싸늘하다. 아르헨티나의 종합일간지 ‘나시온’이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 설문결과를 보면 6535명이 투표에 참여한 7일(한국시간) 새벽 현재 53%가 ‘아르헨티나가 예선에서 탈락, 내년 월드컵 본선에 나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미에 배분된 본선행 직행티켓(모두 4장) 중 1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 비율은 18%에 불과했다. 사진=나시온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브라질, 남아공 본선행 확정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브라질은 6일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열린 월드컵 남미예선 원정경기에서 루이장의 선제골과 루이스 파비아누의 연속골에 힘입어 아르헨티나를 3-1로 제압했다. 브라질은 승점30(8승6무1패)으로 선두를 지켜 남은 세 경기에 상관없이 남아공행 티켓을 따냈다. 한국·북한·호주·일본·네덜란드와 개최국 남아공을 포함해 7번째 본선진출국. 리오넬 메시와 카를로스 테베스까지 총출동해 최강의 전력으로 맞선 아르헨티나는 이날 패배로 4위(승점22·6승4무5패)에 머물러 남아공행에 먹구름이 끼었다. 남미예선은 1~4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5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따라서 10일 파라과이(2위·승점27)와 원정경기를 갖는 아르헨티나로선 부담이 더 커진 셈. 유럽에서는 스페인이 벨기에를 5-0으로 대파하고 7연승으로 월드컵 본선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스페인은 안방에서 열린 월드컵 유럽예선 5조 경기에서 다비드 실바와 다비드 비야가 각각 2골씩 몰아쳐 조 선두(승점21·7승)를 질주했다. 2위는 이날 아르메니아에 2-0 승리를 거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승점15·5승2패). 4조에서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가 리히텐슈타인을 3-0으로 눌러 승점18(6승1패)로 선두 독일(6승1무)을 바짝 추격했다. ‘2006독일월드컵 챔피언’ 이탈리아는 그루지야에 2-0 승리를 거둬 8조 선두를 지켰고 1조 포르투갈은 선두 덴마크와 1-1로 비겨 4위(2승4무1패)에 머물렀다.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아시아지역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바레인(A조 3위)과 사우디아라비아(B조 3위)가 0-0으로 비겼다. A매치데이를 맞아 펼쳐진 친선경기에서는 잉글랜드가 슬로베니아를 2-1로 꺾었고, 독일은 남아공에 2-0으로 이겼다. 유럽팀 중 첫 번째로 남아공행을 확정지은 네덜란드는 일본을 3-0으로 완파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박주영 ‘허심’에 꽂혔다

    ‘축구천재’ 박주영(24·AS모나코)이 성큼 앞서 나간 가운데 대표팀 주전 골잡이 경쟁이 속도를 내고 있다. 박주영은 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4분 만에 감각적인 선제골을 터뜨려 3-1 승리의 선봉에 섰다. 지난달 12일 파라과이와의 A매치 결승골에 이은 2경기 연속 득점포.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12경기에서 4골을 터뜨린 박주영은 이날 한층 진화한 해결사의 모습을 과시했다. 박주영은 이청용(볼턴)이 연결한 공을 각이 거의 없는 오른쪽 페널티지역에서 유연하게 차 넣으며 야무지게 골망을 갈랐다. 박주영은 후반 34분 이근호(이와타)와 교체될 때까지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호주 수비진을 괴롭혔다. 한국은 박주영의 선제골에 이어 이정수(교토상가)와 설기현(풀럼)이 골을 보태 패트릭 키스노브로가 한 골을 만회한 호주에 3-1 완승을 거뒀다. 지난해 칠레전(0-1 패) 이후 25경기 연속 무패(12승13무).공격진의 무게중심이었던 이근호는 외려 주춤한 모습. 파라과이전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던 이근호는 후반 그라운드를 밟아 10분 여를 뛰었다. 날카로운 움직임은 여전했지만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던 최종예선 때와 비교하면 부족한 느낌.박주영과 투톱으로 나선 이동국(전북)은 화려하진 않지만 궂은 일을 도맡으며 조심스러운 합격점을 받았다. 상대 진영 한복판에서 뛰어난 포스트플레이로 상대 수비수를 몰고 다니며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박주영과도 무난한 호흡을 선보여 새로운 투톱 가능성을 열었다.눈에 띄는 건 설기현. 1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설기현은 짜릿한 A매치 골맛을 보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세밀한 패스는 부족했지만 특기인 과감한 돌파로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적극적인 수비가담도 ‘허심’을 사로잡았다.허정무 감독은 “설기현은 초반 다소 어색했지만 좋아졌다. 함께 하려는 자세를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지켜볼 생각”이라며 “이동국은 파라과이전보다 좋아졌다. 폭넓은 움직임과 몸싸움이 훨씬 좋았지만 아직 부족하다.”면서 끊임없이 경쟁을 유도했다. 이날 허 감독은 축구협회와 프로연맹의 갈등을 의식한 듯 10명의 해외파를 풀가동해 K-리거의 부담을 덜어줬다. 6일 리그 경기를 앞둔 국내파 중 풀타임을 뛴 선수는 골키퍼 이운재(수원)와 조용형(제주) 뿐. 허 감독으로서는 구단의 불만을 최소화하면서도 해외파 기량을 점검하고 승리까지 낚은 셈이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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