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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월드컵] 또 ‘90분 헛방’ 답이 안보인다

    [남아공월드컵] 또 ‘90분 헛방’ 답이 안보인다

    한국 축구가 월드컵 본선을 5개월여 앞두고 큰 문제점을 드러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루스텐버그 로열바포겡 스포츠팰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팀 플래티넘 스타스와의 평가전에서 졸전을 벌이며 0-0으로 비겼다. 허 감독은 기량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지만 승패를 떠나 경기내용은 실망만 안겼다. 아프리카 특유의 탄력을 앞세워 저돌적인 플레이를 구사하는 나이지리아를 가상, 스리백 시스템을 가동했지만 들어맞지 않았다. 전지훈련 엔트리 25명 중 골키퍼 이운재(수원), 김영광(울산)과 허벅지를 다쳐 2~3주 자리를 비우게 된 공격수 하태균(수원)을 뺀 22명이 총출동했지만 잠비아전 2-4 패배에 이어 또 고개를 숙였다. 허 감독은 전반 3-5-2 카드를 빼들었다. 스리백 라인에는 왼쪽부터 김근환(요코하마)-조용형(제주)-김형일(포항)을 차례로 배치했다. 3-5-2 전술을 쓴 것은 2008년 6월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월드컵 3차 예선(3-1 승) 이후 19개월 만이다. 허 감독은 취임 첫 A매치였던 2008년 1월 칠레와의 경기에 3-5-2 전형을 썼지만 0-1 패배를 맛보며 비난을 받기도 했다. 포백에 익숙했던 수비진은 전반 18분 순간적으로 뚫리며 아찔한 위기를 가까스로 넘기는 등 우왕좌왕했다. 공격 전환시 수비수들의 오버래핑에 의한 측면 크로스도 전혀 위협적이지 않았다. 스리백으로 미드필더들까지 오르내리며 어수선하자 후반 4-4-2 전형으로 바꿨으나 역시 약발은 먹히지 않았다. 공격수들도 걱정을 더했다. 염기훈(울산)과 이승렬(FC서울)이 최전방에 나섰지만 제대로 된 슈팅을 날리지 못했다. 후반 투입된 김신욱(울산)과 노병준(포항)도 몇 차례 슈팅 기회를 놓쳤다. 특히 타깃맨 김신욱(196㎝)은 후반 2분 골키퍼와 1대1로 마주한 상황에서 슛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잠비아전 때도 골을 넣은 멤버는 미드필더 김정우(광주)와 구자철(제주)이었다. 공격수들은 지난해 9월 호주와의 친선경기(3-1 승) 때 박주영(AS모나코)과 설기현(풀럼) 이후 4경기째 침묵을 지켰다. 허 감독은 “아프리카 팀을 상대로 스리백 사용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위 팀과 득점 없이 비긴 데 대해서는 “상대는 약하지 않았다. 빠르고 기술을 갖췄으며 아프리카의 장점을 볼 수 있었다.”면서 “무기력한 경기였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일희일비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선수단은 14일 남아공 2부 클럽 베이 유나이티드, 18일 핀란드, 22일 라트비아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 뒤 25일 귀국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토고팀 테러 월드컵에 불똥

    토고팀 테러 월드컵에 불똥

    지난 8일 앙골라에서 발생한 토고 축구대표팀 피격 사건의 불똥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으로 번지고 있다. 개최국인 남아공은 제이컵 주마 대통령까지 나서 안전한 월드컵 개최를 거듭 다짐하지만 독일이 대표팀 안전 대책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테오 즈반지거 독일축구협회(DFB) 회장은 앙골라에서 개막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남아공 월드컵이 서로 무관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독일 대표팀을 위해 안전 대책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사안을 소홀히 취급해서는 안 된다. 이는 정말 심각하게 다뤄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남아공은 앙골라와 남아공을 동일시하는 시각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나티 므테트와 치안장관은 “정치 상황이 불안정한 앙골라와 남아공을 직접 비교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면서 “우리는 월드컵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니 조던 월드컵조직위원장도 현지 SAPA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스페인에서 폭탄이 터졌다고 2012년 올림픽 개최국인 잉글랜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물어야 한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하며 테러 사건을 이유로 월드컵 안전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멍청이”라고 비난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3D 우리도 보고만 있을 순 없지…

    3D 우리도 보고만 있을 순 없지…

    3차원(3D) 입체영상이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를 기폭제 삼아 세계를 들끓게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전 세계 3D시장이 지난해 말 5조원에서 2015년 62조원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추산했다. 영상산업의 블루오션인 셈이다. 정부도 여기에 주목, 이달 말 문화체육관광부·지식경제부·방송통신위원회 공동으로 3D산업 발전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단 한편의 3D 장편을 내지 못한 충무로가 5~6개 작품에 도전하고 있다. 영화 ‘친구’로 유명한 곽경택 감독은 제2 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아름다운 우리’(6월 개봉 예정)를 3D로 만들 계획이다. ‘해운대’로 한국 컴퓨터그래픽(CG)의 새 장을 연 윤제균 감독도 차기작인 공상과학(SF) 블록버스터 ‘제7광구’와 판타지 ‘템플스테이’ 두 편을 입체영상으로 만든다. 김지환 감독의 공포영화 ‘소울메이트’와 곽재용 감독의 스릴러 ‘메모리’도 3D 제작이 확정됐거나 추진 중이다. 민병천 감독은 CG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을 3D로 다시 만들고 있다. 기술 개발과 제작 지원도 시작됐다. 2008년부터 3D 연구를 해온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디지털 3D 시네마 기술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영진위가 8000만원을 지원해 제작한 최익환 감독의 15분짜리 3D 단편 ‘못’이 공개됐다. 영진위는 이르면 3월 카메라 수평을 맞추는 3D장비인 리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도 3D영화 제작 지원과 기술 연구, 인력 교육 등에 눈을 돌리고 있다. 117개(전체 스크린의 5%)에 불과한 3D 영화관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CGV는 현재 80개인 3D 스크린을 150~20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도 상영관 확충을 검토 중이다. 3D 돌풍의 종착지는 TV다. 흑백→컬러→디지털에 이어 ‘제4의 TV 혁명’으로 여겨진다. 일본 소니가 남아공 월드컵 3D 영상화 권한을 따냈고, 세계적인 스포츠 전문 채널 ESPN 역시 월드컵 3D 중계를 발표했다. 디스커버리채널도 내년 미국에서 3D 전용 TV 서비스에 들어간다. 위성방송을 통해 3D 시험방송을 하고 있는 영국은 2012년 런던올림픽을 일본 NHK와 함께 전 세계 위성중계할 방침이다. 우리나라는 방통위가 지난해 말 3D TV 실험방송 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오는 10월 지상파, 케이블, 위성방송을 총망라해 실험방송을 한다는 게 목표이지만 세계 최초 지상파 실험방송에 초점을 맞추는 모양새다. 업계의 움직임은 좀 더 발빠르다.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는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24시간 3D 전문채널 ‘스카이 3D’를 선보였다. 이에 맞서 케이블TV업계는 오는 3월 디지털케이블TV쇼에서 3D 개막영상 등으로 주도권을 잡는다는 목표다. 하지만 아직은 3D기술이나 장비가 외국에 비해 걸음마 수준이라는 게 대체적 견해다. 윤제균 감독은 “3D는 한국 영화에 기회이자 위기”라며 “당장은 외국 장비와 기술자를 일부 쓰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털어 놓았다. 더 핵심변수는 콘텐츠 확보라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한 방송 관계자는 “기술적인 부분보다 콘텐츠 수급이 3D혁명의 연착륙 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여줄 콘텐츠가 부족하거나 부실하면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스카이 3D는 24시간 방송을 표방하고 있지만 확보한 콘텐츠 분량은 7시간 남짓에 불과하다. 3D 콘텐츠에 대한 정부의 투자 및 지원이 절실한 이유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소니오픈]코리안 4형제 14일 뜬다

    ‘코리안 브러더스’ 4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양용은(38)과 최경주(40·나이키골프), 케빈 나(나상욱·27·타이틀리스트),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 등 한국(계) 선수 4명은 14일 밤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068야드)에서 개막하는 소니오픈에 출전한다. ‘왕중왕전’인 SBS챔피언십과 달리 소니오픈은 총상금 550만달러에 우승상금 99만달러를 놓고 144명이 모두 출전하는 ‘풀필드’ 대회다. 지난 시즌 PGA챔피언십 우승 자격으로 SBS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양용은은 2주 연속 하와이에서 시즌 첫 우승을 위한 샷 감각을 다듬고 있다. 양용은은 지난해 대기 선수로 하와이에 왔다가 빈자리가 나지 않는 바람에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위상이 바뀐 만큼 반드시 우승샷을 날리겠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 단 한 번도 우승을 하지 못한 ‘탱크’ 최경주는 착실하게 동계훈련을 해 온 만큼 ‘부활샷’을 노린다. 지난 시즌 22개 대회에 출전, 무려 9개 대회에서 컷 탈락하는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2008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자산이다. 지난해에도 공동 12위에 올랐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부진 탈출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3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하는 재미교포 케빈 나도 2008년 공동 4위, 지난해 공동 5위라는 좋은 성적을 남긴 만큼 생애 첫 PGA 우승에 도전해 볼 만하다. 지난해 11월 ‘월드컵골프대회’에서 양용은과 짝을 이뤄 출전해 공동 7위에 올랐던 위창수도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챔피언인 잭 존슨을 비롯해 루카스 글로버(이상 미국), 비제이 싱(피지), 어니 엘스(남아공) 등 상위권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빠진 틈새를 노린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자블라니 낙하지점 포착 어렵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공인구인 ‘자블라니’에 대해 대표 선수들은 ‘낙하지점 포착’을 가장 어려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남아공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 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자블라니에 가장 악영향을 받는 기술로 22명(복수 응답)이 ‘낙하지점’을 꼽았다. 이어 롱킥(7명), 슈팅(3명), 볼 컨트롤(2명), 패스(1명) 순이었다. 자블라니는 꿰맨 자국 없이 8개의 가죽 조각을 붙여 만들어 반발력이 크고 날아가는 궤적의 안정성을 높였다. 그러나 미세한 특수 돌기를 공 전체 표면에 배치했음에도 날아오다 뚝 떨어져 특히 골키퍼들이 난감해한다. 반발력을 묻는 설문에는 ‘매우 민감’(14명)과 ‘약간 민감’(11명)으로 25명 모두 민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적응에 필요한 경기 수로는 1∼2경기(12명)가 가장 많았고 2∼4경기 8명, 5경기 이상 5명이었다. 자블라니가 한국에 유리한가라는 물음에는 ‘다른 나라와 큰 차이가 없다’가 11명으로 최다였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아르헨 레전드 “B조 중 한국이 최고 난적”

    아르헨 레전드 “B조 중 한국이 최고 난적”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 출신인 알베르토 타란티니(55)가 남아공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자국 팀과 맞붙게 될 상대팀 중에서 한국을 최대 난적으로 꼽았다. 축구 전문 인터넷 사이트 골닷컴은 12일(현지시간) 타란티니와의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를 중심으로 한 B조 판도를 전망했다. 1978년 월드컵 우승 멤버인 타란티니는 대진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조별 예선에서 포르투갈, 프랑스 등 강팀과 만나지 않아 다행”이라면서 “경기를 치르는 세 도시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것도 행운”이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와 맞붙게 될 세 팀 가운데 한국을 가장 강하다고 평가했다. 타란티니는 “그리스는 수비가 강하고 나이지리아는 거칠다. 한국은 세 팀 중 가장 뛰어난 팀”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이 왜 아르헨티나의 조별 예선 상대팀 중 최고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는 자국팀의 우승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내며 “모든 팀들이 강력한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승팀을 예상하기 힘들다. 시드 배정국 모두가 우승 후보”라고 밝혔다. 한편 왼쪽 풀백인 타란티니는 자국에서 열린 1978년 월드컵에 이어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 출전한 뒤 대표를 은퇴했다.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맞대결은 오는 6월 17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입체영상 안방점령 머지않았다

    영화 ‘아바타’ 보셨어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된 세계 최대 멀티가전 전시회 ‘CES 2010’ 현장에서 각국 방문단과 현지 관람객들이 흔히 나눈 인사말이라고 한다. 올해 CES를 통해 3차원 입체영상(3D)이 세계 멀티미디어 환경을 주도할 새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등 세계 가전시장을 이끌고 있는 업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3D TV’ 알리기에 매진했다. 지금까지 3D 확산의 걸림돌이었던 콘텐츠 부족 문제도 할리우드 스튜디오 등과 제휴를 통해 극복하겠다는 복안이다. 11일 산업계에 따르면 세계 TV 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 가장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3D TV 시장 공략을 위해 3D 발광다이오드(LED) TV를 필두로 한 ‘3D TV 삼각편대(LED TV·LCD TV·PDP TV)’와 함께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홈시어터 등 3D AV제품 ▲콘텐츠, 3D 안경 등 ‘3D 통합솔루션’을 제시했다. 올해 LED TV 전체 라인업의 절반 이상에 3D 기능을 탑재할 정도로 3D TV에 비중을 둔 셈이다. ●사용하는 TV 시대의 개막 LG전자도 3D 기능의 55인치 인피니아 LED LCD TV를 비롯해 72인치 3D LCD TV, 60인치 3D PDP TV 등 다양한 라인업과 150인치 대형 화면의 3D 프로젝터를 선보였다. 강신익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 사장은 “보는 TV의 시대가 끝나고 사용하는 TV의 시대가 개막됐다.”면서 “3D TV는 이제 기본이며 피할 수 없는 대세”라고 말했다. 한 발 앞서 3D TV 개발에 뛰어들었던 일본 업체들은 한국에 빼앗긴 선두 자리를 되찾으려 진땀을 흘리는 형세. 소니는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이 직접 나서 “3D TV의 전 밸류체인(가치사슬)에서 전문성을 갖춘 곳은 소니뿐”이라며 삼성과 LG 측의 움직임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아바타가 시장 2~3년 앞당겨 3D TV는 2000년대 초반에 개발됐다. 그러나 지금껏 상용화되지 못했던 가장 큰 원인은 3D TV에 올릴 콘텐츠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최근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영화 ‘아바타’는 “3D TV 시장의 도래를 2∼3년은 앞당겼다”, “양질의 3D 콘텐츠가 양산될 수 있다.”며 3D TV의 시대의 신호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영화 아바타는 파나소닉이 공식 후원했다. 폭스 영화사와 월트디즈니사 등과 제휴관계도 맺고 있다. 콘텐츠 확보가 향후 3D TV 시장 성공의 ‘열쇠’가 되기 때문이다. 소니 역시 방송장비 제작 경험을 살려 올해 열리는 남아공월드컵 축구경기 도중에 최대 25개 경기를 3D로 전 세계에 중계할 계획이다. 여기에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3까지 3D로 업그레이드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아이맥스와 내셔널지오그래픽 등과도 제휴를 맺었다. ●삼성-드림웍스 LG-스카이라이프 제휴 삼성전자는 할리우드의 대형 영화사인 드림윅스와 제휴를 체결, 3D 전용 콘텐츠를 공급받기로 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올해 3D 콘텐츠 공급사를 드림윅스 등 10개 사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국내에서 방송사인 스카이라이프와 제휴를 맺었다. 백우현 LG전자 기술총괄책임자(CTO) 사장은 “3D 영화 제작 투자와 배급 사업은 물론 내년 캐나다 밴쿠버 겨울올림픽 등 스포츠 행사와 교육용 콘텐츠를 3D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허정무호 ‘제2 황선홍’ 없다

    허정무 감독의 고민이 깊다. 패스를 받아 원샷으로 한 방을 터뜨릴 정통 ‘타깃맨’이 눈에 띄지 않아서다.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에서 강호들과 맞서려면 몸싸움에 능하고 제공권을 휘어잡을 스트라이커가 절실하다. 허 감독은 11일 전지훈련지인 남아공 루스텐버그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타깃맨이 필요하지만 기대에 못 미친다면 기존 멤버로 월드컵을 치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에둘러 표현했지만 붙박이 박주영(AS모나코)과 이근호(주빌로 이와타·이상 25) 대안밖에 없다는 얘기다. 박주영과 이근호는 아기자기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2선에서 침투하는 테크니션이지 허 감독이 찾는 황선홍(42·현 부산 감독)과 같은 자원은 아니다. 타깃맨 조건은 슈팅은 물론 순간 스피드가 뛰어나고, 탄탄한 신체조건을 앞세워 폭넓은 움직임으로 수비에도 한몫하는 선수를 가리킨다. 개인기술에서 처지는 한국은 측면 돌파에 이은 공격을 주로 하기 때문에, 다른 공격수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고 수비수를 끌고 다니며 공간을 열어주는 타깃맨의 역할이 중요하다. 키 184㎝의 황선홍은 2002 한·일 월드컵 폴란드와의 1차전(2-0)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본선 첫 승리를 이끄는 등 103차례 A매치에서 50골을 낚았다. 현재 대표팀에서는 이동국(31·전북·185㎝), 김신욱(22·울산·196㎝), 하태균(23·수원·188㎝)이라는 후보가 자리를 노리고 있지만 허 감독 반응은 아직 ‘글쎄요’다. 따라서 한 달에 걸친 이번 전훈 겸 평가전은 월드컵 최전방에서 뛸 조커, 다시 말해 제3·4의 공격수를 찾는 과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동국은 A매치 75경기에서 22골을 기록하며 큰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지만 2006년 2월 멕시코와의 평가전 이후 4년 가까이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일 잠비아와의 평가전 때는 후반 김신욱과 교체됐다. 새 카드로 내세운 김신욱도 골 사냥엔 실패했다. 하태균은 출전기회를 잡지도 못했다. 허 감독은 “김신욱이 제 역할을 해주고 있어 이동국, 하태균에게 자극제가 될 것”이라며 일말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A매치 첫골 희망 쏜 구자철

    축구대표팀은 완패했지만 구자철(21·제주)은 희망을 쐈다. 청소년(20세 이하)월드컵 8강의 주역은 성인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리틀 박지성’ 가능성 엿보여 10일 잠비아와의 평가전. 구자철은 후반 18분 김정우와 교체 투입됐다. 3-1로 뒤진 상황이었다. 구자철은 헐거워진 미드필드진 사이에서 분전했다. 폭넓은 시야로 공간을 헤집는 능력이 뛰어났다. 후반 37분 터트린 골은 압권이었다. 김보경(홍익대)이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를 맞고 흘렀다. 구자철은 쇄도하며 발리슛을 날렸다. 공은 드롭성으로 떨어지며 골망을 갈랐다. 출장 4차례 만에 터진 A매치 첫 골이었다. 구자철로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될만한 골이었다. 현재 대표팀 중원은 박지성-기성용-김정우가 책임지고 있다. 구자철에겐 넘기 힘든 벽이다. 그러나 기회는 언제든 올 수 있다. 큰 대회일수록 돌발상황의 가능성은 높아진다. 다음 월드컵이면 박지성의 나이가 33세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박지성을 받칠 보조전력이 필요하다. ●블랙번 입단테스트 앞둬 현재 구자철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블랙번 입단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오는 18일 핀란드와 평가전에 참가한 뒤 바로 영국으로 건너간다. 시험 관문을 통과하면 8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그러나 구자철은 “블랙번 입단 테스트는 신경 쓰고 있지 않다. 지금은 대표팀에 충실하고 싶다.”고 했다. 구자철이 월드컵 출전과 프리미어리그 진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아낼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허정무호 잠비아전 2-4 완패… ‘16강 정복’ 과제

    ‘알맹이’ 유럽리거들이 빠진 탓이라고 하기엔 너무 큰 아픔이었다. 한국 축구가 한 경기에서 4골을 내준 것은 지난 2004년 7월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이란에 3-4로 패한 뒤 5년여 만에 처음이었다. 허 정무(55) 감독 역시 2007년 말 부임한 이후 최대 참패를 기록, 새벽잠을 설치며 지켜본 국민들에게 짙은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1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스의 랜드스타디움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4로 무너졌다. 월드컵 16강행을 가름할 나이지리아와와의 B조 마지막 경기를 가상한 무대였던 터라 우려는 더욱 커졌다. 물론, K-리거 위주로 치른 첫 시험무대였다는 점에서 섣부른 판단은 금물. 그러나 아프리카 축구에 대한 적응과 유럽리거가 빠지는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야 하는 숙제는 변함이 없었다. 골키퍼 3명, 수비수와 미드필더 각 7명, 공격수 6명으로 꾸릴 본선 엔트리 23명 가운데 허 감독의 말대로 30차례 A매치를 거치며 16~18명은 이미 추려진 터. 나머지 5~7명을 가리는 험난한 작업이 예고됐다. 무엇보다 최철순(23·전북)-이정수(30·가시마 앤틀러스)-조용형(27·제주)-강민수(24·수원)로 꾸린 포백은 불안했다. 중앙수비는 실수까지 겹치며 주도권을 내줬다. 아프리카 특유의 개인기와 스피드로 무장한 잠비아의 펠릭스 카통고는 전반 7분 아크 정면에서 중거리슛을 쐈고, 공은 골네트 오른쪽 위 구석에 꽂혔다. 8분 뒤엔 김두현(28·수원)의 실수로 볼을 뺏겨 레인포드 칼라바에게 두 번째 골을 내줬다. 강민수를 중앙수비수로 돌리고 이정수를 측면수비수로 배치한 한국은 전열을 가다듬었다. 전반 34분 이동국(31·전북)이 얻은 프리킥을 염기훈(27·울산)은 절묘하게 왼발로 감아찼고, 공이 골 포스트를 맞힌 뒤 튀어나오자 김정우(28·광주)가 침착하게 슛,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후반 13분 강민수의 수비실수를 틈탄 제임스 차망가에게 골 지역 가운데에서 골을 내줘 추격 의지를 완전히 잃었다. 15분 뒤에는 조용형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노아 키부타가 성공시켰다. 한국은 후반 37분 구자철(21·제주)이 절묘한 드롭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허 감독은 “비가 온 뒤라 그라운드가 미끄러워 손을 써볼 수 없었다. 아프리카팀 적응력은 오는 3월 코트디부아르 등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기르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12일 루스텐버그에서 남아공 클럽 플래티넘 스타스와 평가전을 갖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남아공월드컵] 나이지리아 ‘마틴스 · 야쿠부’ 투톱 묶어라

    나이지리아의 투톱을 봉쇄하라. 우리나라와 남아공월드컵 본선에서 맞붙을 나이지리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10~31일·앙골라)을 앞두고 가진 잠비아와의 평가전에서였다. 예상대로 투톱 오베페미 마틴스(볼프스부르크)와 아예그베니 야쿠부(에버턴)는 위협적이었다.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첼시)과 중앙수비수 조셉 요보(에버턴) 역시 빅리거로 손색이 없었다. 박태하 축구대표팀 코치와 김세윤 비디오분석관은 7일 나이지리아와 잠비아의 평가전이 벌어진 남아공 더반의 압사스타디움을 찾았다. ‘한국에서 온 기자’라고 속여 겨우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전력이 들통날까 노심초사한 나이지리아의 반대로 경기비디오를 찍지는 못했지만 꼼꼼히 경기를 지켜봤다. 나이지리아의 4-4-2 포메이션과 부분전술, 선수 개개인의 몸놀림과 장·단점까지 수첩에 깨알같이 옮겨적었다. 월드컵 조추첨이 끝난 뒤 코칭스태프가 직접 나이지리아 경기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 결과는 득점없는 무승부였지만 투톱 마틴스와 야쿠부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태하 코치는 “팀 조직력과 체력이 아직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지만, 투톱을 중심으로 한 공격이 상당히 위협적이다.”고 혀를 내둘렀다. 스피드에 파워까지 겸비한 두 스트라이커는 경기 내내 잠비아 수비진을 괴롭혔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슈팅을 날리는 창조적인 플레이도 많았다. 개인기도 뛰어나 수비수 한 명쯤은 쉽게 제쳤다. 박 코치는 “주전 대부분이 유럽파라 아직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 네이션스컵을 치르며 조직력이 갖춰지면 무서운 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이지리아는 대륙선수권대회인 네이션스컵에서 두 차례 우승(1980·1994년)을 차지했고,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아프리카 강호다. 우리나라와 월드컵 같은 조에 속한 아르헨티나, 그리스에 비해 나이지리아에 대한 정보는 턱없이 부족하다. 대표팀은 나이지리아의 전력분석을 위해 네이션스컵에 코치진을 보낼 계획. 정해성 수석코치와 김세윤 비디오분석관이 13일 나이지리아-이집트의 C조 조별리그 1차전을 관전하고, 이어 박 코치와 김 분석관이 16일 베냉, 20일 모잠비크전을 살펴보며 나이지리아의 약점을 샅샅이 파헤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EPL 1월 이적시장 뜨거운 감자 Top10

    EPL 1월 이적시장 뜨거운 감자 Top10

    유럽 1월 이적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사상 최대의 폭설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는 등 축구장 곳곳이 얼어붙고 있으나, 덕분에 감독들은 빡빡한 일정을 뒤로 한 채 전력 보강을 위한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게 됐다. 상대적으로 겨울 이적시장은 여름에 비해 대형 선수의 영입이 적은 편이다. 한창 시즌이 진행 중인데다 당장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검증된 선수 혹은 즉시 전력감을 영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유럽 빅 리그들의 순위권 다툼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면서 겨울 이적시장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폭됐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지 ‘더선’은 1월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 Top10을 선정했다. (* 순서는 순위가 아님을 밝힙니다.) 1. 파트리크 비에라 (인터밀란→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의 레전드’ 파트리크 비에라의 잉글랜드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부자군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겨울 이적시장 영입 1순위로 프랑스 출신의 미드필더 비에라를 올려놓은 상태다. 33살의 비에라는 아스날을 2005년 FA컵 우승을 마지막으로 아스날을 떠난 이후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에서 3시즌을 보냈다. 2. 막시 로드리게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리버풀) 리버풀 이적에 대한 최종 사인만을 남겨 놓은 상태다. 29살의 막시 로드리게스는 측면과 처진 스트라이커로 활용이 가능한 선수다.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존재는 빠른 팀 적응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 여름 아틀레티코와의 계약이 만료돼, 몸값이 낮은 것도 장점이다. 3. 칼튼 콜 (웨스트햄→ 아스날) 부상에도 불구하고 웨스트햄의 장신 공격수 칼튼 콜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올 시즌 공격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스날이 영입에 나섰다. 현재 아스날은 로빈 반 페르시가 장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니콜라스 벤트너 역시 복귀가 불투명한 상태다. 문제는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할 경우, 빅클럽 이적이 칼튼 콜의 월드컵 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점이다. 4. 스콧 파커 (웨스트햄→리버풀/아스톤 빌라/토트넘) 리버풀, 아스톤 빌라 그리고 토트넘이 스콧 파커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2007년 뉴캐슬을 떠나 웨스트햄으로 이적한 파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투쟁심이 강하며 태클 능력이 뛰어나다. 파커가 이적이 성사될 경우, 웨스트햄의 심각한 전력 손실이 예상된다. 5. 마루아네 챠마크 (보르도→ 아스날/리버풀/선더랜드) 지난 여름 마루아네 챠마크는 빅 클럽의 러브콜을 마다한 채 보르도 잔류를 선언했다. 챠마크는 보르도에서 204경기에 출전해 50골을 터트렸으며, 조국 모르코에서도 52경기에서 15골을 기록하는 등 공격수로서 매우 뛰어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아스날을 비롯해 리버풀, 선더랜드 웨스트햄 등은 25살의 챠마크 영입에 꾸준히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6. 미카 리차즈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미카 리차즈는 한때 잉글랜드 대표팀의 차세대 풀백으로 떠오르며, 게리 네빌의 후계자로 지목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리차즈는 ‘부자군단’ 맨시티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지 못하고 있다. 어쩌면 리차즈에게 해리 래드냅 감독의 토트넘 이적은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이하 남아공)으로 향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7. 로버트 그린 (웨스트햄→ 아스날/첼시) 웨스트햄의 넘버원 골리 로버트 그린은 웨스트햄의 런던 라이벌 아스날, 첼시와 강력히 연결되고 있다. 아스날과 첼시의 영입전쟁이 시작될 경우, 승자는 ‘부자군단’ 첼시가 될 공산이 크다. 그러나 이는 그린이 피터 체흐에 이은 넘버2가 됨을 의미한다. 아스날이 보다 현실적이고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8. 라이언 바벨 (리버풀→ 버밍엄/아약스) 2007년 여름, 네덜란드 최고의 윙어 라이언 바벨의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300억원)이었다. 그러나 바벨은 라파엘 베니테스와 리버풀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바벨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출전을 위해 꾸준한 출전을 원하고 있다. 올 시즌 돌풍의 팀 버밍엄과 친정팀 아약스가 그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9. 네마냐 비디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네마냐 비디치의 이적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할 만한 소식이다. 지난여름 맨유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카를로스 테베스를 동시에 잃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인터밀란 등이 비디치 영입에 손을 뻗고 있다. 28살의 비디치는 그의 가족들을 위해 좀 더 따뜻한 나라로 이사하길 원하고 있다. 10. 다비드 비야 (발렌시아→ 첼시/리버풀/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지난 두 시즌에 걸쳐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선수다. 다비드 비야는 리버풀 뿐만 아니라 유럽 모든 빅 클럽의 영입 1순위 선수다. 그러나 발렌시아가 책정한 막대한 이적료 때문에 그의 이적은 계속해서 미뤄져 왔다. 여전히 발렌시아가 높은 이적료를 책정하고 있는 만큼 맨시티, 첼시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등 부자구단이 비야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잠들었던 공격 본능 깨워주마”

    “잠들었던 공격 본능 깨워주마”

    ‘일그러진 영웅’ 티에리 앙리(프랑스·왼쪽)와 ‘재초청된 영웅’ 베니 매카시(남아프리카공화국·이상 33·오른쪽)가 운명의 외나무다리 대결을 벌인다. 오는 6월23일 오전 1시 남아공 사법 수도인 블로엠포테인의 프리스테이트 스타디움에서다. 본선 톱시드에서 내려앉으며 스타일을 구긴 프랑스와, 최약체로 개최국 첫 16강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기록할지도 모르는 남아공의 운명이 이들의 발끝에 달렸다고 봐도 좋다. 앙리는 지난해 아일랜드와의 유럽 예선에서 핸드볼 반칙으로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까지 나서서 사과하는 물의를 빚었고, 매카시는 “월드컵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인물”이라며 대표팀 선발을 재촉한 제이컵 주마 대통령의 든든한 지원을 등에 업었다. 둘 모두 국민 영웅이지만 최근 받는 대우는 사뭇 달라졌다. 1994년부터 줄곧 대표팀에 부름을 받은 앙리에겐 새 모습을 보여줘야 할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9~1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0경기만 소화하며 2골에 그쳤기 때문이다. 국제적 파문을 일으켰던 핸드볼 사건이 남긴 얼룩이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공격 본능을 숨길 수는 없는 법. 차차 달라져 송곳니를 드러낼 게 분명하다. 1994~95시즌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를 시작으로 빅리그를 두루 거치며 635경기에서 무려 304골을 뽑았다. 무엇보다 도움이 156개나 된다는 점이 그의 효용성을 입증한다. 월드컵은 ‘신의손’ 파문으로 인한 불명예를 씻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매카시는 실력에 관한 한 ‘남아프리카판 앙리’로 불린다. 블랙번에 데뷔한 EPL 2006~07시즌 18골로 당당히 득점 2위에 오르며 간단찮은 실력을 뽐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7골·3위)와 웨인 루니(14골·4위)를 보란듯 제쳤다. 당시 아스널에서 헤매던 앙리는 10골로 19위에 그쳤다. 매카시는 이후 두 시즌에도 8골과 10골을 낚아 27위와 22위에 올랐다. 팀 성적이 워낙 안 좋아 묻혔을 뿐이다. 앞서 1997~98시즌엔 네덜란드 아약스 데뷔와 함께 유럽으로 진출한 뒤 354경기를 뛰며 146골(8도움)을 뽑았다. 가는 곳마다 골잡이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는 계산이 나온다. 매카시는 1997년 대표팀에 처음 몸담았다. 이듬해 프랑스 월드컵과 2002년 한·일 월드컵에도 뛰었다. 매카시는 대표팀 차출과 관련 소속 팀들이 남아공 축구협회와 마찰을 빚는 등의 문제로 대표팀을 들락날락했다. 그러나 주마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한 축구대회에서 “강력한 팀을 만들려면 매카시는 필수”라는 연설을 한 뒤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환경주의·무신론·반전 메시지… 美 보수 “아바타 싫어”

    환경주의·무신론·반전 메시지… 美 보수 “아바타 싫어”

    전 세계에 걸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3차원 입체영상(3D) 영화 ‘아바타’가 3D 관련 산업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선 일부 보수주의자들이 아바타에 반감을 드러내는 등 아바타 자체가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떠오르는 양상이다. ●3D 시장 열풍… 세계 이목 집중 아바타에서 출발한 3D 열풍이 세계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의 관련 업체들은 3D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콘텐츠 확보에 나섰다. 특히 방송, 전자, 콘텐츠 분야 등이 집중 투자에 나설 태세다.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3D TV 산업이다.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는 것으로 평가받는 소니, 파나소닉 등 가전사들이 판로 개척과 시장개척을 주도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아바타 제작에 파트너로 참여했다. 니시구치 시로 파나소닉 디지털 AVC 마케팅 본부장은 “2009년은 3D 영화의 원년이고 2010년은 가정의 3D TV 시장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소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의 3D 영상화 권한에 대한 계약을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남아공 월드컵은 최초로 3D TV로 즐기는 월드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아바타의 주인공인 판도라 토착민 나비(Navi)족 여전사 네이티리와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의 베드신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5일 보도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흥행을 위해 ‘12세 관람가’로 수위를 낮췄고 그 과정에서 일부 베드신을 삭제한 바 있다. ●캐머런 감독 DVD에 베드신 추가 LA타임스는 5일 ‘아바타가 보수주의자들의 분노를 자극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부 보수주의자들이 아바타를 싫어하는 핵심 이유 세 가지를 들었다. ‘부드러운 환경주의 찬미’를 첫번째 이유로 꼽은 LA타임스는 “보수주의자들 눈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는 무고한 원시 부족을 자원을 확보한다는 명목으로 살해하는 장면 등은 기술주의를 반대하고 환경보호를 옹호하는 연출로 보였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LA타임스는 이어 ‘무신론’과 ‘할리우드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반전 주장’도 보수주의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모닝 브리핑] “한국, 24개 신흥국중 정치안정도 1위”

    │워싱턴 김균미특파원│한국이 전세계 24개 주요 신흥국에 대한 정치 위험도 평가에서 가장 안정적인 나라로 평가됐다. 세계적 정치·경제 컨설팅업체인 유라시아그룹은 올해 1월의 정치위험도 평가에서 한국이 100점 만점에 77점을 기록해 폴란드(76), 브라질(68), 남아공(67), 러시아(63), 중국(62)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정부, 사회, 국가안전, 경제 등 4개 분야에서 정치적 충격 흡수 능력을 평가하고 있는 이 보고서는 점수가 높을수록 더 정치적으로 안정돼 있음을 의미한다. 정치 안정도는 투자와 관계가 밀접하다. kmkim@seoul.co.kr
  • 아르헨 리켈메 “남아공 월드컵 불참할 것”

    아르헨 리켈메 “남아공 월드컵 불참할 것”

    ’중원의 지휘자’가 월드컵대표팀 컴백을 부인했다.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후안 로만 리켈메(31ㆍ보카 주니어스)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불참을 공식화했다. 리켈메는 4일(현지시간) “(월드컵이 열리는) 6월엔 휴가나 보내고 있겠다.”면서 “더 이상 월드컵 대표팀에 대해선 말을 하지 않겠다.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길 기대할 뿐”이라고 밝혔다. 2009-2010시즌 아르헨티나 1부 프로축구 후기리그를 앞두고 전지훈련을 시작하면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다. 리켈메는 “(내 축구인생에서) 대표팀은 이미 막을 내렸다.”면서 “(월드컵이 아니라) 차기 시즌에서 2007년처럼 활약하는 걸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보카 주니어스는 2007년 리켈메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남미 축구클럽 제전인 리베타도레스 컵 대회를 제패했다. ’중원의 지휘자’로 불리는 공격형 미드필더 리켈메는 지난해 3월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감독과의 불화로 대표팀에서 물러났다. 마라도나 감독이 TV 인터뷰에서 “리켈메가 대표팀에 보다 희생적으로 헌신하지 않으면, 경기내용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팀에 소용이 없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한 게 발단이다. 리켈메는 “마라도나 감독과는 코드가 맞지 않는다.”면서 미련없이 대표팀 유니폼을 벗었다. 리켈메가 대표팀에서 물러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2006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독일월드컵이 끝난 직후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이 기대에 못미쳤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하지만 알피오 바실레 감독이 아르헨티나 대표팀 지휘봉을 잡으면서 그를 부르자 리켈메는 9개월 만에 다시 ‘탱고군단’ 유니폼을 입었다. 대표팀에 복귀한 리켈메는 와일드 카드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 아르헨티나의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의 산파 역할을 했다. 일부 아르헨티나 언론은 “리켈메가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전면 부인함에 따라 아직까지 베스트 11을 확정짓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선 큰 전력손실이 불가피해졌다.”고 안타까워했다. 사진=인포바에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 뉴스라인] 주마 남아공 대통령 6번째 부인 맞아

    제이콥 주마(68)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내년에 6번째 부인을 맞아들일 것이라고 현지 일간 소웨탄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부는 요하네스버그에서 IBM에 근무하는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공 최대 부족인 줄루족 출신인 주마 대통령은 부족 관습에 따라 지금까지 5명의 여성과 결혼을 했으며 현재 공식 퍼스트 레이디만 3명이나 된다.
  • 위건, 조원희 수원에 1년간 임대

    프리미어리그 위건의 조원희(27)가 1년간 K-리그 수원에 임대된다. 수원은 4일 “조원희를 1년간 임대하는 데 위건과 합의했다. 올 시즌 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하며 취약 포지션을 보강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조원희는 지난해 2월 위건과 2년 6개월 계약을 맺었지만,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단 4경기 출전에 그쳤다.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실전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팀을 찾던 조원희는 결국 친정팀 수원을 택했다.
  • “고지대 해법 찾아라”… 허정무호 출격

    “고지대 해법 찾아라”… 허정무호 출격

    1986년 멕시코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앞두고 ‘독사’로 불린 박종환(71) 감독은 선수들에게 마스크를 씌워 훈련시켰다. 정보력과 경제력에서 밀려 전지훈련이라곤 언감생심이던 당시, 해발 2240m에 이르는 아즈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쓴 약을 마셔야 했다. 그리고 4강이라는 단맛을 봤다. 24년여 지난 오는 6월17일 오후 8시30분 아르헨티나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B조 두번째 경기를 치르는 허정무(54) 감독은 결전 5개월 반을 앞둔 4일 현지로 떠났다. 임무는 크게 두 가지. 지리적 여건과 경기장 상태를 살피는 것이다. 고지대 적응이 또 관건으로 떠올랐다. 아르헨티나와 한판을 벌일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이 해발 1753m에 자리했다는 데 주목했다. 대표팀은 5일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루스텐버그(1250m)의 올림피아파크 스타디움에 캠프를 차린다. 해발 1600m여서 해안도시에 비해 산소량이 16% 정도 적다. 평지와 달리 조금만 뛰어도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체육과학연구원 송홍선 박사는 “고지대에서 90분을 뛰는 것은 평지에서 130분 이상 뛰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공의 속도도 빨라진다. 지난해 6월 남아공에서 월드컵 전초전으로 열린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한 이탈리아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32)은 “공을 차면 미사일처럼 날아간다.”고 고개를 저었다. 고지대에 익숙한 선수들 또한 저지대에선 컨디션 난조를 보인다. 공이 둥글 듯 그리스,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는 평지에 가깝다. 적어도 보름 전에 적응하면 무리가 따르지 않기 때문에 태극사단은 본선에서 아르헨티나와 경기를 갖기 20일 전쯤엔 루스텐버그에 들어갈 계획을 일찌감치 짜놨다. 허 감독은 출국 전 “평가전을 떠나 현지 분위기를 익히느냐, 아니냐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이외의 변수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는 것. 잔디 상태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선수들이 밟고 뛰는 잔디가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국제축구연맹(FIFA)은 본선에 ‘양질의 천연잔디’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길이는 25㎜ 안팎이 알맞다는 게 통념이다. 그러나 특별한 규정이 없어서 달라질 수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재계 총수들 올 3대 경영화두

    재계 총수들 올 3대 경영화두

    2010년 재계 총수들의 신년 메시지를 관통하는 핵심 화두는 ‘글로벌 성장 확대’로 요약된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시장지배력 확대를 위한 기회로 반전시킨 대기업들은 올해 공격적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자유무역협정(FTA) 확대와 중동·아시아·아프리카 등 거대 시장의 본격 부상 등 글로벌 판도 변화를 헤쳐나갈 총수들의 새해 경영 화두를 짚어본다. ① 해외 신흥시장 공격적 개척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과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등 그룹 ‘얼굴’들이 4일 신년사를 발표하는 삼성은 해외 신시장 공략에 잰걸음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남아공월드컵 축구대회를 계기로 아프리카 대륙 공략에 힘을 쏟기로 했다.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이 아프리카를 전담할 조직을 신설하는 등 해외 마케팅의 승부처로 삼고 있다.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은 신년하례식에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해외 생산·판매 목표치를 250만여대로 제시, 내수시장 판매를 추월한다는 복안이다. 정 회장은 최근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장 회의에서도 “인도와 중남미, 동유럽 등 신흥시장을 공격적으로 개척하자.”고 강조했다. ‘롯데 브랜드의 세계화’를 선언한 신격호 회장은 “그동안의 해외시장 개척 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중동과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까지 새 시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남미 등 신흥시장에 대한 적극 공략을 주문한 박용현 두산 회장은 “올해 매출의 60% 이상을 해외에서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승연 한화 회장은 “올해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보내며 글로벌 영토 확장의 선봉에 설 것”이라며 “해외시장 개척을 가속화하는 ‘극기상진(克己常進)’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우리의 각오는 ‘세상을 극복해 새길을 개척한다’라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이다.”고 밝혔다. ② 새로운 10년 담보할 먹을거리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에도 총력전이다. SK는 신설한 ‘SK 기술혁신센터’를 주축으로 신성장동력 발굴에 나서고 있다. 최태원 회장이 중국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선언하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만큼 중국 사업이 우선 성장 엔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본무 회장은 신년사에 LG의 미래사업 창출의지를 담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사업에는 전자·화학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태양전지와 전기차 배터리 등이 꼽히고 있다. LG 관계자는 “기존의 고객 감동이라는 경영 기조를 강화하고 새로운 먹을거리 창출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덕수 STX 회장은 “2020년 해운·조선·기계·플랜트·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100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도 친환경 설비와 신재생 에너지 등에 초점을 맞추고 해외에서 확보한 원천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온라인 시장 1위’를 목표로 제시하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중국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주문했다. ③ 2020년 글로벌 톱(Top)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전자는 반도체, LCD·LED TV, 휴대전화에서 세계 1위를 겨냥한다. LG전자도 가전 분야에서 북미·아시아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톱의 위상을 굳힌다는 목표이다. 지난해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 중 돋보이는 실적 성장을 이룬 현대기아차는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차 부문에 집중, 세계 친환경차 분야의 강자를 꿈꾸고 있다. 롯데는 브랜드 강화를 통한 아시아 톱10 진입을 제시했고, 가나 주택건설사업과 해양플랜트·특수선 사업 수주 등 성과를 보인 STX는 글로벌 베스트 기업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안동환 이두걸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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