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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ro] 서울 관광명소 인터넷으로 감상

    서울 한강과 남산 등 서울의 관광명소를 인터넷을 통해 24시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5일 관광명소 유비쿼터스 사업의 일환으로 한강 선유도 등 10곳에 웹 카메라를 설치해 11월부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 카메라는 선유도 공원과 월드컵 하늘공원, 서울숲에 2대씩 설치되며 응봉산, 남산 산책로, 남산골 한옥마을, 정동길, 관악산에 1대씩 설치된다. 서울에는 그동안 석촌호수와 도봉산, 삼각산에 서울시와 강북구가 설치한 웹 카메라를 운영해 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가 선정한 조망명소를 중심으로 외국 관광객 선호도 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10곳을 선정했다.”면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사동, 명동, 동대문에는 사생활 침해 우려로 설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북악산 팔각정은 군사보호구역이라는 이유로 설치 장소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10월까지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11월부터 화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서울시 “대표 상징물 5~6가지 검토중”

    서울을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상상의 동물인 ‘해치’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서울시는 6일 열리는 전문가 공청회에서 해치, 경복궁, 남산 N타워, 한강, 왕범이(현재의 마스코트) 등 5∼6가지를 상징 후보로 내놓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다고 2일 밝혔다. 이중 해치는 최근 열렸던 1차 전문가 공청회에서도 호응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시의 상징으로 경복궁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최종 결정까지 치열한 경합이 전망된다. 이달 말까지 용역을 완료한 뒤에도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연말까지 서울상징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 일방적으로 정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닌 만큼 여러 차례 공청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서울의 풍경]시티투어버스 나들이

    [서울의 풍경]시티투어버스 나들이

    “와∼ 짜릿해요. 놀이기구를 탄 것 같아요.” 4m 높이의 서울시티투어 버스 2층 앞자리에 앉은 김민희(21·서대문구 연희동)씨가 환호성을 연발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시티투어가 이달 들어 노선을 4개로 늘리고 새로 도입한 2층 버스 2대를 볼거리가 많은 고궁·청계천 코스에 투입했다. 또 관광가이드와 통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0년 10월에 운행을 시작한 시티투어는 지난해에만 7만 4000명이 이용했다. 이 중 외국인 관광객수가 3만명에 이른다.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서 출발 2일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고궁·청계코스를 운행하는 2층 버스에 올랐다. 앞이 탁 트여 마치 전망대에 선 것처럼 시원했다. 청계천으로 접어들면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마치 하늘에 떠 있는 듯 아찔했다. 각양각색의 연등이 둥둥 떠있는 청계천이 작게 보인다. 일반 버스보다 불과 2m정도 높지만 실제 느낌은 마치 놀이공원에서 기구를 탄 것 같은 느낌이다. 영어와 일어회화가 가능한 가이드가 청계천의 역사와 유래, 공사 현황 등을 재미있게 설명했다. 좌석 앞에 설치된 모니터와 음성안내 헤드셋에서는 수표교, 마전교, 오간수교 등에 대한 설명이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나온다. 버스 1층에는 노트북이 설치돼 있어 달리는 버스 안에서 인터넷을 통해 맛집이나 여행정보를 구할 수 있다. 버스는 청계천과 서울풍물시장, 대학로, 인사동, 서울역사박물관을 거쳐 다시 광화문으로 돌아오는데 보통 2시간이 걸린다. ●4가지 코스 골라서 즐긴다 시티투어의 장점은 승차권 한장만 갖고 있으면 몇 번을 내리고 타도 된다는 점이다. 즉 청계천 문화관에 내려 구경을 하고 1시간 뒤에 오는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풍물시장을 갈 수 있다. 코스도 다양해졌다. 컨벤션·남산 코스는 코엑스와 서울숲,N서울타워, 청와대를 거쳐 광화문으로 돌아온다.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힘든 서울숲, 주차료가 비싼 코엑스 몰을 구경하는 데 제격이다. 쇼핑이 목적이라면 도심순환코스를 추천할 만하다. 남대문시장, 이태원, 명동, 동대문시장 등 쇼핑명소를 한번에 볼 수 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고 싶다면 ‘야경코스’를 추천한다. 검은 벨벳 상자에 놓인 보석들처럼 맑다는 서울의 야경에 빠진다면 떨어졌던 어깨가 자연스레 맞닿을 것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용어클릭 ●시티투어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코스별로 출발한다. 단 야경코스는 오후 7시50분, 오후 8시 두 차례 출발한다. 티켓은 버스안에서 구매할 수 있다. 2층 버스는 1만 2000원,1층 버스는 1만원(어른 기준). 코스 안에서 여기저기 구경을 하고 다음 버스를 타면 된다. 주차비와 교통비 등을 따지면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고 저렴하다.
  • 가정의 달 호텔행사 봇물

    가정의 달 호텔행사 봇물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등 가족 구성원을 챙겨야 하는 날들이 유독 많은 5월을 맞아 호텔가도 분주하다.‘골드키즈’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동을 겨냥한 소비시장이 커지고 있는 터라 호텔이 내놓은 프로그램도 아이에 맞춰진 것이 단연 많다. 롯데호텔월드는 로비에서 5일 가족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연다. 각 레스토랑 조리장의 지도로 우리 가족만의 케이크를 만들며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케이크를 잘 만든 가족을 선발해 무료 숙박권과 뷔페 식당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아이들을 위한 마술쇼, 페이스 페인팅, 피에로 풍선 만들기, 그림 그리기 등 각종 이벤트가 펼쳐지고 메가씨씨에서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 22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02)411-7411∼2. 그랜드하얏트서울은 3인 가족이 18만 7000원에 하룻밤을 단란하게 지낼 수 있는 ‘가족愛패키지’를 5월 한 달간 진행한다. 남산이 훤히 내다 보이는 그랜드룸에서 1박을 하는 가족에게 호텔에서 특별히 제작한 어린이를 위한 슬리퍼와 타월 세트를 선물한다.02)799-8888. 서울신라호텔 또한 페루의 장인들이 손수 만든 친환경 블라블라 인형을 제공하는 ‘블라블라 패키지’를 5일까지 판매한다.20만∼22만원.02)2230-3310.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5일 그랜드 볼룸에서 ‘동화나라 페스티벌’을 연다. 공간을 동화 속 세계로 여행을 온 듯이 꾸미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뷔페를 차려 낸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며 놀 수 있는 각종 게임도 진행하고 돌아갈 땐 푸짐한 상품도 안겨 준다. 어른 6만원, 어린이 4만원(세금·봉사료 포함) 02)317-0072.JW메리어트 호텔의 ‘스위트&펀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더불어 영화 관람권 2매,‘빌드 이 베어’의 곰인형만들기 이용권, 하겐다스 아이스크림 교환권 등을 준비했다.23만 9000원. 세금·봉사료 별도다.02)6282-6282.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는 그랜드하얏트서울의 ‘더 스파’가 내놓은 어버이날 스파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어르신들을 겨냥한 것이니만큼 6년근 인삼 추출 오일, 한방 성분의 제품을 특별히 준비했다. 전신 마사지와 얼굴 마사지 중 택일할 수 있다. 마사지 후에는 유기농 쿠키, 건강차가 제공되며 집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명 화장품의 미니 스파 제품도 챙겨 준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스파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반면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이런 곳에 돈 쓰는 걸 아까워 한다. 그런 분들을 위해 효도선물로 제격이다.1인 기준 세금 포함 16만 5000원(90분).02)799-8808.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폴 포츠 첫 내한, “한국의 끝없이 긴 다리 인상적”

    영국 ITV의 스타발굴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오페라 가수 폴 포츠(Paul potts)가 1일 오후 3시 서울 한남동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한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폴 포츠는 한국에 온 첫 인상에 대해 “공항에서 오는 길에 끝 없이 뻗어 있는 긴 다리가 인상적이었다.”며 “산들과 각종 건물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평범한 ‘핸드폰 외판원’에서 TV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가수로 탈바꿈,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다는 폴 포츠는 “해외로 수 만 마일을 다닐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자신의 일에 대한 만족감을 전하기도 했다. 영국의 스타발굴 TV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우승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폴 포츠는 5월 3일부터 5일 까지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과 7일 KBS부산홀에서 내한 콘서트 ‘Paul Potts 2008 Concert in Seoul’을 갖는다. 폴 포츠의 내한 공연에는 협연자로 소프라노 김은경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한편 폴 포츠 내한공연 3회 분의 수익금 10%는 어린이날을 맞아 결핵으로 고통받고 있는 북한의 어린이들에게 기부된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영상 = 변수정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폴포츠 “감동의 무대 선사할 것”

    [NOW포토] 폴포츠 “감동의 무대 선사할 것”

    ‘천상의 목소리’ 폴 포츠(Paul Potts)가 1일 오후 3시 서울 한남동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폴 포츠는 영국의 스타발굴 TV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우승자로 평범한 휴대폰 외판원이 37세의 나이에 역경을 이긴 것으로 유명하다. 폴 포츠는 5월 3일부터 5일 까지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과 7일 KBS부산홀에서 내한 콘서트 ‘Paul Potts 2008 Concert in Seoul’을 갖는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정의 달 맞이 문화행사 다채

    가정의 달 맞이 문화행사 다채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서울광장과 청계천, 서울역사박물관 등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4일 서울광장에서 다양한 가족들이 참가해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나누는 ‘서울 별별 가족문화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입양, 결혼이민자, 한부모, 조손 가정 등 다양한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가족이 함께 재능을 선보이는 ‘가족 동아리 공연’과 설치미술가 이성웅씨의 작품을 참가자들이 풍선으로 장식하는 ‘벌룬 페스티벌’, 시민들이 결혼식장을 장식하고 하객으로 축하해 주는 ‘희망 결혼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부모의 발을 닦아드리는 가족 세족식,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가족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감정 해우소, 부부가 묻고 답하며 반성하고 격려해 주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코너 등 상설 체험부스도 만든다. 청계천에서는 3일 전통 민속놀이 마당이 열린다. 산대놀이, 판소리, 마당극, 길놀이 등의 재현마당과 체험마당으로 구성했다. 남산골 한옥마을과 북촌문화센터에서도 옛 선조의 삶을 엿보는 전통문화체험이 이어진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매주 수요일에, 청계천문화관에서는 매주 목요일에 영화상영회를 준비했다.‘안녕 형아’ ‘행복을 찾아서’ ‘효자동 이발사’ ‘집으로’ 등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NOW포토] 폴포츠 “북한 어린이들 돕고싶어요”

    [NOW포토] 폴포츠 “북한 어린이들 돕고싶어요”

    ‘천상의 목소리’ 폴 포츠(Paul Potts)가 1일 오후 3시 서울 한남동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폴 포츠는 영국의 스타발굴 TV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우승자로 평범한 휴대폰 외판원이 37세의 나이에 역경을 이긴 것으로 유명하다. 폴 포츠는 5월 3일부터 5일 까지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과 7일 KBS부산홀에서 내한 콘서트 ‘Paul Potts 2008 Concert in Seoul’을 갖는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폴포츠 “한복도 잘 어울리죠?”

    [NOW포토] 폴포츠 “한복도 잘 어울리죠?”

    ‘천상의 목소리’ 폴 포츠(Paul Potts)가 1일 오후 3시 서울 한남동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폴 포츠는 영국의 스타발굴 TV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우승자로 평범한 휴대폰 외판원이 37세의 나이에 역경을 이긴 것으로 유명하다. 폴 포츠는 5월 3일부터 5일 까지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과 7일 KBS부산홀에서 내한 콘서트 ‘Paul Potts 2008 Concert in Seoul’을 갖는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 포토] 폴 포츠 기자회견 “한국분들 반갑습니다”

    [NOW 포토] 폴 포츠 기자회견 “한국분들 반갑습니다”

    ’천상의 목소리’ 폴 포츠(Paul Potts)가 1일 오후 3시 서울 한남동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폴 포츠는 영국의 스타발굴 TV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우승자로 평범한 휴대폰 외판원이 37세의 나이에 역경을 이긴 것으로 유명하다. 폴 포츠는 5월 3일부터 5일 까지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과 7일 KBS부산홀에서 내한 콘서트 ‘Paul Potts 2008 Concert in Seoul’을 갖는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森↓ 산림 남산 20배 줄어… 木↑ 나무 작년 1만㎡ 늘어

    작년 한 해 남산 면적의 20.5배에 해당하는 산림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나무 총량은 1만㎥ 가까이 증가했다. 30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산림면적은 638만 2000㏊로 1년 전보다 6944㏊ 감소했다. 남산 면적(339㏊)의 20.5배에 달한다. 신규로 775㏊의 산림이 조성됐지만 대지·도로·공장용지 등으로 6813㏊가 전용되고 지적변동 등으로 906㏊의 산림이 사라졌다. 반면 나무 총량은 6억 2440만㎥로 1년간 9800만㎥ 증가했다. 이는 식목일 제정 원년인 1946년 5644만㎥에 비해 11배, 치산녹화가 시작된 73년 7447만㎥보다 8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Zoom in 서울] ‘사법경찰’ 30일부터 본격 활동

    [Zoom in 서울] ‘사법경찰’ 30일부터 본격 활동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 30일부터 환경·위생·청소년 유해업소 등 19개 주요 민생분야에 대한 단속·수사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28일 그동안 사법권이 미치지 못했던 분야에 특별사법경찰 82명을 투입, 위법행위와 무질서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위반 사항 등을 현장에서 점검해 행정처분을 내리고 사안에 따라서는 남산별관 공동조사실이나 자치구 지원반 사무실에서 참고인 조사나 피의자 심문뿐 아니라 검사 지휘 등을 거쳐 기소까지 할 수 있다. 먼저 학교주변 유해활동 단속과 불법광고물 단속, 대형음식점 위생실태 점검, 폐수 처리 실태 점검 등 4개 분야를 집중단속한다. 다음달 말까지 특별사법경찰 60명과 지원인력 20명 등 80명으로 20개의 단속반을 편성, 시내 각급 학교 주변의 유해환경을 단속한다. 학교 경계 200m 이내 지역에 있는 PC방과 비디오방,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이 대상이다. 야간(오후 7시30분∼10시30분)에도 불시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5월에는 5개조 30명의 단속반을 투입, 강남·역삼·신천·신촌 등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야간시간대에 주차된 차량 등에 배포되는 음란·선정성 불법 광고물(명함 전단)에 대해 불시 단속을 벌여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장당 3000∼3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이 밖에 이달 말 5개조 20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세차장이나 인쇄·출판업체 등 4487곳 가운데 10곳을 선별해 폐수 무단 방류 행위 등에 대한 점검을 한다. 또 대형음식점 12곳을 무작위로 뽑아 유통기한 경과 식자재 보관이나 무표시 식품 사용 여부에 대한 표본 점검을 벌인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용어클릭 ●서울시특별사법경찰 일반 행정업무를 병행하던 기존의 특별사법경찰과는 달리 단속 업무만 전담한다. 지난 1월 25개 자치구에서 3명씩 72명과 서울시 소속 직원 10명 등 모두 82명이 선정됐다. 효율적인 압수·수색 및 신병확보 방안, 영장신청서 작성방법, 체포호신술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45개 과목의 경찰 훈련을 받았다. 구청 소속이 72명, 시 소속이 10명이다. 나이는 최소 27세부터 최고 55세까지로 평균 45세다.
  • [Zoom in 서울] ‘사법경찰’ 30일부터 본격 활동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 30일부터 환경·위생·청소년 유해업소 등 19개 주요 민생분야에 대한 단속·수사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28일 그동안 사법권이 미치지 못했던 분야에 특별사법경찰 82명을 투입, 위법행위와 무질서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위반 사항 등을 현장에서 점검해 행정처분을 내리고 사안에 따라서는 남산별관 공동조사실이나 자치구 지원반 사무실에서 참고인 조사나 피의자 심문뿐 아니라 검사 지휘 등을 거쳐 기소까지 할 수 있다. 먼저 학교주변 유해활동 단속과 불법광고물 단속, 대형음식점 위생실태 점검, 폐수 처리 실태 점검 등 4개 분야를 집중단속한다. 다음달 말까지 특별사법경찰 60명과 지원인력 20명 등 80명으로 20개의 단속반을 편성, 시내 각급 학교 주변의 유해환경을 단속한다. 학교 경계 200m 이내 지역에 있는 PC방과 비디오방,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이 대상이다. 야간(오후 7시30분∼10시30분)에도 불시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5월에는 5개조 30명의 단속반을 투입, 강남·역삼·신천·신촌 등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야간시간대에 주차된 차량 등에 배포되는 음란·선정성 불법 광고물(명함 전단)에 대해 불시 단속을 벌여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장당 3000∼3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이 밖에 이달 말 5개조 20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세차장이나 인쇄·출판업체 등 4487곳 가운데 10곳을 선별해 폐수 무단 방류 행위 등에 대한 점검을 한다. 또 대형음식점 12곳을 무작위로 뽑아 유통기한 경과 식자재 보관이나 무표시 식품 사용 여부에 대한 표본 점검을 벌인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서울시특별사법경찰 일반 행정업무를 병행하던 기존의 특별사법경찰과는 달리 단속 업무만 전담한다. 지난 1월 25개 자치구 75명과 서울시 소속 직원 11명 등 모두 86명이 경찰 훈련을 거쳐 최종 83명(구청 소속 72명·시 소속 10명)이 선정됐다.
  • 서울소리보존회, 새달 1일 환타지아 공연

    전통 민요, 신민요, 잡가 등을 들려주는 사단법인 서울소리보존회의 ‘환타지아’ 공연이 새달 1일 오후 5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에서 서울소리보존회 회원들은 일제시대 소리꾼이었던 김추월 명창의 ‘포곡새’와 1950년대 소리꾼 이향림의 신민요 ‘팔도강산’ 등을 부를 예정이다. 강석연의 ‘오동나무’, 김옥심의 ‘봉이김선달’ 등 신민요도 들려준다. 무료공연.(02)353-5525.
  • 파라다이스그룹-워커힐 카지노 사업권 법적분쟁

    파라다이스그룹과 SK그룹 계열사인 워커힐이 카지노 사업권을 놓고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25일 공시를 통해 카지노 사업권에 대해 워커힐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는 워커힐호텔 내 카지노 사업권을 1978년 SK(당시 선경개발)로부터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말 영업난을 이유로 소공동에 있는 호텔롯데로 옮기려고 하면서 갈등이 빚어졌다. 파라다이스는 “삼성동 코엑스와 남산 밀레니엄 힐튼호텔에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운영하는 세븐럭 카지노가 2006년 들어서면서 워커힐 내 파라다이스 카지노 매출이 지난해에는 4% 상승에 그쳤다.”고 밝혔다. 워커힐은 호텔의 수익성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파라다이스 카지노가 이전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닝푸쿠이 中대사 초청 토론회

    한국지역정책연구원(이사장 송용식)은 29일 오전 7시30분 하얏트호텔 2층 남산1룸에서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를 초청해 ‘한국 새정부와 한·중관계 전망’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 [뉴타운 공약 어디로] ‘空約 후폭풍’ 솔깃했던 민심 분노로…

    [뉴타운 공약 어디로] ‘空約 후폭풍’ 솔깃했던 민심 분노로…

    ‘뉴타운 후폭풍’이 거세다.18대 총선에서 뉴타운 추가 지정과 조기 착공을 공약으로 내세운 일부 당선자들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당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당분간 선정을 고려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히면서 뉴타운 사업 지정권을 아예 광역단체장에서 중앙부처로 넘기려는 움직임도 나왔다. 뉴타운 추진을 바라는 지역주민들은 항의 시위도 계획 중이다. 뉴타운을 둘러싼 지역민심과 지정권 이관 여부, 서민주거 안정책으로서의 정책 효율성 등을 짚어본다. ■들끓는 상계동 주민 “지역발전 위해 한나라 찍었는데…” 18일 오후 2시 서울지하철 4호선 상계역 앞.18대 총선 후보들의 당선·낙선사례 플래카드가 주변에 붙어 있는 것을 빼면 총선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주민들은 들끓고 있었다. 한나라당 현경병 당선자를 통합민주당 정봉주 후보가 고발하면서부터다. 노원구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세 곳 모두 한나라당 후보가 휩쓸었다. 여기엔 ‘노원구 발전’이란 지상명제가 한몫했다.“돈 없는 서민층만 모여 산다느니, 낙후지역이라느니 해서 노원구민이 얼마나 서러움을 많이 받았나. 이제라도 노원구가 발전해서 아파트도 제값을 받으려면 한나라당 후보를 찍는 게 최선이었다.”결혼 후 줄곧 노원구에서 살았다는 박모(45)씨의 말은 이곳 여론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당고개역 앞에서 공인중개소를 운영하는 이성찬(61)씨는 “한나라당을 찍으면 상계 뉴타운 진척이 빨라질 거라는 여론이 없었다고는 말 못한다.”고 지역 분위기를 전했다. 이씨는 “선거운동 기간에는 진보신당의 노회찬 후보와 한나라당 홍정욱 후보 지지도가 비슷했는데, 총선 직전 홍 후보쪽으로 분위기가 급격히 쏠렸다.”고 말했다. 그런 만큼 뉴타운 공약을 내건 한나라당 현 당선자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거론했다는 이유로 통합민주당에 의해 검찰에 고발되자 주민들은 동요했다. 월계 뉴타운 지정을 공약으로 내세운 현 당선자는 통합민주당 정봉주 후보를 2759표 차이로 따돌렸다. 월계 뉴타운 추진시 예정지가 될 월계 1·4동에서만 정 후보보다 1018표를 더 얻었다. 현 당선자가 내건 ‘월계 뉴타운 추진’ 때문에 현 당선자에게 한 표를 던졌다는 이모(47)씨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현 당선자 사이에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이렇게 잡음이 생기는 게 좋지 않다.”고 걱정했다. 역시 현 당선자를 지지했다는 최모(39)씨는 “허위 학력 논란도 있는 걸 보면 별로 신뢰가 가지 않는다.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게 없으니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술렁이는 시흥3동 주민 “지켜지지 않으면 가만 있지 않아” “시흥 3동은 서울시에서 버려진 동네예요. 이번에도 뉴타운이 안 되면 항의 시위에 나설 겁니다.” 서울 서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금천구 시흥3동 주민들은 정치권과 서울시간 뉴타운 공방에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18일 뉴타운 공방으로 민심이 요동치고 있는 시흥3동을 찾았다. ‘시흥3동 뉴타운 개발, 마지막 기회입니다. 서명운동과 서울시청 앞 시위에 동참해 주세요.’‘시흥3동은 뉴타운 개발이 생명입니다.’ 마을 어귀마다 내걸린 뉴타운 개발을 촉구하는 항의 플래카드에는 주민들의 분노가 담겨 있었다. 20여년을 이 동네에 살았다는 김모(54)씨는 “경계에 있는 안양시에도 고층 아파트들이 즐비한데 이 동네는 5층 이상 건물이 별로 없을 정도로 낙후돼 있다.”면서 “주민들 사이에는 서울에서 버려지느니 차라리 안양시로 이사를 가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 박모(43·여)씨는 “이곳은 이미 2005년 8월에 뉴타운으로 지정됐는데 총선에서 여야 후보가 뉴타운을 놓고 공방을 벌이면서 주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푸념했다. 부동산 거래도 거의 없다.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뉴타운으로 지정만 됐을 뿐 언제 시작될지 몰라 가격 변동도 없고, 매기도 없다.”고 말했다. 부동산 거래가는 빌라 60㎡(18평형)가 1억 7000만∼2억원 선이다. 한나라당 안영환 후보와 통합민주당 이목희 후보가 맞붙은 이번 총선에서 안 후보는 342표 차로 신승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안 후보는 뉴타운 사업지구로 지정된 시흥3동에서만 2531표(51.10%)를 얻어 1881표(38%)를 얻은 이 후보에 650표 차로 압승했다. 시흥 3동의 표심이 당선에 결정적이었던 셈이다. 총선 직후인 지난 10일 인터넷 카페인 ‘시흥뉴타운 발전을 위한 모임’에 안 후보의 당선 글이 오르자 주민들은 “이 후보에게는 미안하지만 뉴타운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금천 토박이라서 지인들을 동원해 20표 이상 몰아줬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논란 이는 뉴타운 효과 “서민주거 안정” vs “집값폭등 초래”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집값 안정을 위해 뉴타운 추가 지정은 당분간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오히려 집값 상승을 부추겨 서민 주거 안정책과는 거리가 멀다는 비판이 끊이질 않는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이라지만 뉴타운 사업 같은 도시정비사업의 특성상 집값 상승은 불가피하다. 김규정 부동산 114 콘텐츠팀장은 “뉴타운이 지정되면 보수적으로 얘기해도 2∼3배 이상 오른다. 용산 등 심한 곳은 평당 억단위”라면서 “주택가격 상승이 목적이 아니어도 개발하다 보면 가격이 어쩔 수 없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투기수요가 몰리고 개발비용·토지가격이 상승하다 보면 자연스레 원주민의 재정착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서울시도 “현재 30%대인 재정착률을 높이는 게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인정하고 있다. 남은경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부장은 “뉴타운 같은 도시재생사업은 필요하지만 지금처럼 전부 철거해서 아파트를 짓게 되면 원주민들의 열악한 경제력으로는 다른 곳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또 “처음에는 뉴타운을 환영하던 지역주민들이 사업이 가시화된 후 소송을 제기하고 반발하는 것도 높은 비용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 구청 관계자는 “주민들간에 뉴타운 사업추진을 위한 조합을 만드는 과정에서 개발절차 등에 대한 내용을 잘 몰라 갈등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 만큼 행정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현장설명 등을 강화할 필요도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원주민의 재정착률을 높이는 등 뉴타운 사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뉴타운 추진의 완급 조절을 조언한다. 조주현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뉴타운을 너무 많이, 한꺼번에 지정하다 보니 전세 수요 등 기존 주택시장을 교란할 우려가 있다.”면서 “도시 구조를 바꾸는 장기적인 계획으로 보고 순차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타운 추진에 SH공사 등 공공부문의 입김이 세져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변창흠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는 “현재 뉴타운이 공공사업인지 민간사업인지 애매하다 보니 개발이익 환수 등 투기억제 수단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고 있다.”면서 “SH공사가 지원해 저렴한 주택을 만들든, 아니면 민간에 이양해 세금을 확실히 거두든 성격이 좀더 명확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여당 추진에 서울시 난색 지정권한 중앙부처 이양 논란 한나라당 일각에서 뉴타운 지정권한을 중앙부처로 넘길 수 있다는 발언이 나와 실현 가능성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시가 공개적인 반발을 자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자치제에 역행하는 처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면호 서울시 대변인은 21일 이와 관련, “서울시는 현행법에 따라 충실하게 뉴타운 정책을 추진할 뿐이다. 국회의원들이 법을 개정하는 것은 차후 문제”라면서 “최근 정치권 논쟁에 대해 ‘의견 자체가 없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도 지정 권한을 자치단체장에게 맡기는 게 좋다는 의견을 내는 등 정치권에서도 반대 의견이 많은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사실상 반대의견을 피력한 셈이다. 앞서 홍준표, 유정현 당선자 등 한나라당 일각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뉴타운 추가지정에 부정적인 것으로 전해지자, 사업지정권한을 국토해양부로 넘길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다. 현행 도시 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상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권한은 광역 시·도지사에 있다. 세부적으로는 관할 구청장이 주민과 구의회의 의견을 들은 뒤 시장이나 도지사에게 뉴타운 지구 지정을 요청하게 된다. 국회의원으로서는 뉴타운 추가지정을 공약했더라도 서울시장이 반대하면 공약을 실현할 수 없는 것이다. 변창흠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는 “뉴타운 사업 지정권한을 중앙정부로 이양하는 것은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면서 “국회의원 후보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뉴타운 공약을 내놓은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서울시 추진 현황 총 26곳… 주거중심형 길음만 입주 시작 서울에는 현재 26곳의 뉴타운이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있던 2002년 10월 전국 처음으로 지정된 은평 왕십리 길음 등 3곳의 시범뉴타운과 이후 추가지정된 23곳이다. 이 지역들은 ▲주거중심형 ▲도심형 ▲신시가지형 뉴타운으로 각각 조성된다. 현재 입주를 시작한 곳은 주거중심형인 길음 뉴타운뿐이다. 신시가지형인 은평 뉴타운은 오는 6월 입주예정이다. 왕십리지구는 조합원 토지보상 및 세입자 이주대책 등을 위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준비 중인 상태다. 이곳은 도심형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26개의 뉴타운과 별도로 9곳의 균형개발촉진지구(촉진지구)도 있다.26곳의 뉴타운과 9곳의 촉진지구 가운데 아직 재정비촉진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곳은 한남, 중화 뉴타운 등 11곳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연내에 재정비촉진계획을 모두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오는 5∼6월 중으로 상계, 흑석, 거여·마천, 중화 뉴타운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지분쪼개기에다 남산 고도제한 문제 등으로 사업이 늦게 시작된 한남, 시흥, 창신·숭의 뉴타운은 하반기 중 재정비촉진계획안을 마련한다. 이밖에 구의·자양, 망우, 천호·성내 촉진지구와 세운상가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안은 상반기 중 나올 예정이다. 한편 뉴타운 추가지정 여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 시점에 따라 판가름날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4일 한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 ▲1∼3차 뉴타운의 안정 가시화라는 2가지를 추가지정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그는 21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부동산 가격이 불안정한 지금은 당분간 선정을 고려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혀 ‘부동산 가격 안정’에 무게중심을 뒀다. 현행 뉴타운 사업의 가시적 진척 여부보다는 부동산가격 안정이라는 심리적 요인을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최근의 정치적 상황이 감안됐다는 지적이다. 뉴타운 사업의 가시화 시점을 추가지정 요소로 볼 경우, 앞으로 최소한 2년은 기다려야 할 전망이다. 뉴타운 개발기본계획 승인에서부터 사업시행까지 통상 2∼3년 정도 걸리기 때문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하청업체 부도… 율촌산단 5일째 ‘공사 중단’

    전남 여수 율촌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하청업체 부도로 5일째 사실상 중단됐다. 18일 공사 발주처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율촌 1산업단지 조성공사에서 자갈과 흙 등 골재를 공급하던 여수 소재 금남산업개발이 지난 1일 최종 부도처리돼 지난 14일부터 장비들이 일손을 놓았다.이 회사에 장비와 자재를 납품하던 25개 영세업체들은 어음으로 받은 20억원을 포함해 34억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남산업개발은 원청업체인 현대건설로부터 지난달 4일 8억원, 율촌산단내 다른 공사현장 5곳에서 11억원 등 19억원을 현금으로 받은 뒤 부도를 냈다.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한옥마을 개장 오후 10시로 연장

    서울시는 우리나라 고유의 야간 정취와 풍류를 알리기 위해 10월31일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관람시간을 오후 10시(기존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매일 저녁 피리, 해금, 아쟁 등 전통악기와 판소리, 민요 등 공연이 열리고 호롱불 아래서 아낙네의 다듬이질과 선비가 글 읽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또 한지 공예, 탁본, 매듭 공예 등을 배울 수 있는 전통공예 체험교실이 매일 운영된다. 양반, 수문장 등이 입던 전통복식을 입고 사진촬영을 해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상추쌈 환상적… 젊어보이는건 조상 덕분”

    “상추쌈 환상적… 젊어보이는건 조상 덕분”

    “한국의 상추쌈 맛은 환상적이던데요.” 영화 ‘스트리트 킹’ 홍보차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44)는 방한 소감을 묻자 전날 먹은 한국음식 맛이 인상적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17일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리브스는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며 한국어로 인사말을 건넸다. ●정의파 영웅에서 ‘외로운 늑대´로 17일 개봉한 영화 ‘스트리트 킹’은 동료 경찰의 살해 용의자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LA경찰국 형사 톰(리브스)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스릴러.‘스피드’‘매트릭스’‘콘스탄틴’ 등의 영화에서 주로 부드러운 이미지의 정의파 영웅을 연기했던 그는 이번엔 범인 검거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거친 형사로 변신했다. “톰은 ‘외로운 늑대’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나름대로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고독한 형사죠. 저도 이 영화의 제작 과정에 참여한 것을 즐긴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특히 리브스는 영화 도입부에 톰이 한국인 갱단에게 모욕적인 대사를 언급하거나 인종차별로 비쳐질 수 있는 장면이 등장하는 데 대해 비교적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 장면들은 수입배급사인 20세기폭스사측이 좋지 않은 선입견을 줄 수 있다며 언론시사회 이후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첫 번째 장면은 저도 충격적이었어요. 하지만 그것은 줄거리상 톰이 한국갱들을 일부러 자극해 폭력을 유도하는 장면인 만큼 한국관객들이 달리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영화속 갱들은 폭력적인 캐릭터로 설정됐고, 톰은 범죄자 검거에 혈안이 된 인물로 그려지는 과정에서 삽입된 장면이니 오해는 없었으면 하네요.” 그는 현재 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레베카 밀러와 함께 작업 중인 차기작에서는 한층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미국·중국계 조상 피 물려받아 아직 미혼인 그는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童顔)’의 비결을 묻자 조상덕으로 돌렸다. 영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아버지로부터 하와이와 중국계 조상의 피를 물려받았다.“아직까지 결혼운이 없었던 것 같아요. 무릎도 아프고 실제로 젊다는 기분이 들진 않아요. 혹시 그래도 젊어 보인다면 조상이 물려준 좋은 유전자 때문이 아닐까요.”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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