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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유위니아 가전 3사 “파산이냐, 재신청이냐”

    대유위니아 가전 3사 “파산이냐, 재신청이냐”

    대유위니아그룹 가전 계열사 3곳의 회생 시한이 23일로 다가왔지만 서로 다른 선택을 해, 파산이냐, 회생 재신청이냐 기로에 놓였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은 사실상 파산 수순에 들어갔고, 위니아전자와 위니아는 회생 절차 재진입을 통해 재기할 실마리를 찾고 있다.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은 지난해 9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뒤 1년 반 동안 인수자를 찾으면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없다. 결국 자체 생존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법원에 회생 포기를 신청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 청산 절차가 시작된다. 청산이 진행되면 350억원 규모의 임금 체불이 발생하게 돼 광주 하남산단의 공장과 부지를 매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와 지역 상공계는 법원에 회생 기한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노조는 “근로자들의 생계가 달린 문제”라며 정부와 지자체에 고용 안전망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은 향후 절차에 관한 설명회를 열어 직원들과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반면, 위니아전자와 위니아는 회생 절차 재신청을 통해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두 회사는 해외 생산기지 가동과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일부 해외 공장은 이미 생산을 재개한 상태다. 위니아는 ‘딤채’ 브랜드 중심의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가전 시장이 침체되고 글로벌 경쟁이 심해 실질적인 수익 개선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실정이다. 법조계에서는 두 회사의 회생 개시 여부를 판단할 때, 실질적 회생 가능성과 자구 노력의 신뢰성을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다. 그룹 차원의 재무 지원이나 신규 투자 유치 계획도 법원과 채권단의 신뢰를 얻는데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회생법원은 두 회사의 재신청을 접수한 만큼 이르면 1~2개월 안에 회생 개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지분 출자전환, 사업 구조 재편, 전략적 투자자(SI) 유치가 병행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사태는 대유위니아그룹 전체의 사업 재편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의 파산이 확정될 경우 가전 부문의 축소는 불가피하며, 그룹 차원의 2차 구조조정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지역 고용과 산업 생태계에 미칠 영향이 큰 만큼 정부와 지자체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
  • ‘충무공 고향’ 중구서 함께 걸어 볼까

    ‘충무공 고향’ 중구서 함께 걸어 볼까

    서울 중구는 다가올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을 기념하고자 오는 26일 ‘구민 걷기대회’(포스터)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인현동(과거 건천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이순신 장군을 알리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걷기대회는 국립극장에서 시작해 석호정, 필동쉼터 반환점을 돌아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4.5㎞ 코스다.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까지 모여 간단한 몸풀기 운동을 한 후 차례대로 출발한다. 반환점에서는 경품 응모권과 함께 구 건강 마일리지 500점도 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일자리 상담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 소셜미디어(SNS) 친구 맺기와 자원봉사 안내 등 구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이 어느덧 480주년을 맞았다. 충무공의 고향인 우리 구에서 구민들과 함께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남산의 봄 속을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구의 역사와 미래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무공 숨결 따라 걷자’…중구 오는 26일 걷기 대회

    ‘충무공 숨결 따라 걷자’…중구 오는 26일 걷기 대회

    서울 중구는 다가올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을 기념하고자 오는 26일 ‘구민 걷기대회’(포스터)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인현동(과거 건천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이순신 장군을 알리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걷기대회는 국립극장에서 시작해 석호정, 필동쉼터 반환점을 돌아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4.5㎞ 코스다. 걷기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까지 모여 간단한 몸풀기 운동을 한 후 차례대로 출발한다. 반환점에서는 경품 응모권과 함께 구 건강 마일리지 500점도 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일자리 상담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 SNS 친구 맺기와 자원봉사 안내 등 구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이 어느덧 480주년을 맞았다. 충무공의 고향인 우리 구에서 구민들과 함께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남산의 봄 속을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구의 역사와 미래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자전거 동호회 라이딩 중 심정지…70대 끝내 숨져

    자전거 동호회 라이딩 중 심정지…70대 끝내 숨져

    20일 낮 12시 3분쯤 강원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남이섬 인근 강변도로에서 자전거 동호회원들과 라이딩 중이던 A(70)씨가 쓰러졌다.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 A씨는 동호회원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던 중이었다. 주행을 멈춰 선 A씨가 쓰러져 의식과 호흡이 없자 동료들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화순 봄꽃 축제’ 개막…봄날의 꽃, 빛의 향연

    ‘화순 봄꽃 축제’ 개막…봄날의 꽃, 빛의 향연

    전남 화순군이 봄기운 가득한 지역 대표 축제 ‘2025 화순 봄꽃 축제’의 막을 올렸다. 화순군은 18일 화순읍 남산공원 축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10일간의 본격적인 축제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조재윤 축제추진위원장,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도·군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복규 군수는 환영사에서 “화순의 아름다운 봄을 담은 이번 축제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 축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축제장 입구에서 열린 ‘게이트 제막식’이었다. 상징 게이트가 개방되면서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고, 현장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행사장을 돌며 봄꽃 전시, 체험 부스, 전시 프로그램 등을 관람했다. 일부 내빈은 직접 체험에 참여하며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조형채 화순군 관광체육실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순의 봄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민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에게도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봄날의 꽃, 봄밤의 빛’을 주제로 열리는 2025 화순 봄꽃 축제는 오는 27일까지 남산공원과 꽃강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공연, 전시, 먹거리 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박영한 서울시의원, 남산 숲길에서 아이들과 탄소중립 실천 ‘첫걸음’

    박영한 서울시의원, 남산 숲길에서 아이들과 탄소중립 실천 ‘첫걸음’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17일 서울 남산공원 숲길에서 열린 ‘2025년 녹색지원사업 탄생숲캠페인–남산 숲길 걷기 대회’에 참석, 유아들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탄소중립과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사)서울숲유치원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약 1500명의 유아와 교직원이 함께한 대규모 자연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숲속을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박 의원은 개회식 축사에서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숲에서 함께 걸으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라며 “오늘 이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탄소중립과 생명존중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의 미래를 위해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아이들이 숲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걷기 대회는 단순한 야외 활동을 넘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을 계기로 ‘산불조심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박 의원은 “아이들과 함께 ‘숲은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보물’이라는 메시지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말없이 걷기’, ‘감각의 길’, ‘징검다리 포토존’ 등 유아 눈높이에 맞춘 숲 체험 활동이 이어졌으며, 아이들은 숲의 소리를 듣고, 흙을 밟으며, 작은 생명과 교감하는 경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겼다​. 행사를 주관한 서울숲유치원협회(회장 한정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하기를 바라며, 산불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숲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의원은 “오늘 이 숲길 위에서 나눈 아이들의 웃음과 자연의 숨결이 서울 곳곳으로 퍼져나가길 바라며, 모든 아이들이 숲처럼 푸르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아이들과 숲으로!”…남산 숲길 대회 동행

    최유희 서울시의원 “아이들과 숲으로!”…남산 숲길 대회 동행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은 17일 남산공원 솔밭 숲길에서 열린 2025년 녹색지원사업 탄생숲 캠페인 ‘남산 숲길 걷기 대회’에 참석해 유아들과 자연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사)서울숲유치원협회가 주관하고 산림청, 복권위원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걷기대회는 유아 생태교육의 실천 모델로, 도심 속에서 탄소중립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시 75개 유아교육기관 소속 유아 1000명과 교직원 500여명이 참여해 자연과 교감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말없이 걷기’, ‘감각의 길 체험’, ‘징검다리 건너기’, ‘특정 나무 찾기’ 등 일곱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숲길을 따라 이동했다. 흙을 밟고 바람을 느끼며 숲의 소리를 듣는 활동은 오감을 자극하고 생태 감수성을 길러주는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미션을 완료한 아이들에게는 완주 메달이 수여돼 성취감도 더해졌다. 산불예방을 주제로 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숲을 지키는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행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숲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도심 속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유아 생태교육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생명존중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공동체 의식,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까지 함께 넓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 의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야말로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유아 생태교육이 보다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제도적 방향을 고민하고, 관련 논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 역대 최대 산불이 불러온 ‘후폭풍’…피해 면적·보상 놓고 ‘혼란’

    역대 최대 산불이 불러온 ‘후폭풍’…피해 면적·보상 놓고 ‘혼란’

    지난달 경북 북부지역 5개 시군을 휩쓴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가 애초 추산 면적(4만 5157㏊)보다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파악되면서 피해 축소 논란이 일고 있다. 산불 피해 임업인 단체는 국가가 외면하고 행정이 방치한 명백한 ‘인재’라며 정부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역대 최대 피해가 발생한 산불 조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곳곳에서 파열음이 일고 있다. 17일 산림청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정부 합동 조사 결과 경북 북부 산불 피해가 9만㏊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진화 후 산림청이 잠정 집계한 산불 영향 구역은 4만 5157㏊였다. 서울시 전체 면적(6만 520㏊)의 75%, 역대 최대 피해로 기록된 2000년 동해안 산불(2만 3794㏊)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의 피해 상황을 집계한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와 피해 지자체 집계에는 피해 면적이 9만 4000여㏊에 달했다. 안동의 경우 산림청 추산치(9896㏊)보다 3.5배 많은 3만 4529㏊로 잠정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의 산불 영향 구역보다 실제 피해 규모가 늘어난 것은 이례적이다. 산불 영향 구역은 화재 현장에 형성된 화선 안에 포함된 면적으로 진화 완료 후 현장 확인을 거치는 피해 면적과 차이가 있다. 피해는 임목 피해가 확인되어야 포함되고 활엽수는 불이 지나쳤더라도 회복하기에 산정 시 보수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피해 집계가 마무리돼 확인을 거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최종 피해 현황을 확정 발표할 예정인 산림청의 피해 규모 추산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피해 면적 조사에 진화 주체인 산림청을 배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대해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이 빠르고 큰 면적으로 퍼졌기에 정확한 피해 산정은 진화 후 현장 조사를 거쳐 확정해 복구 계획을 수립한다”면서 “산림청이 피해 면적을 축소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대형 산불로 진화에 집중하면서 산불 영향 구역에 대한 정확한 집계가 이뤄지지 않은 측면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산림청은 이례적으로 18일 경북·경남산불 피해 조사 결과 잠정치를 발표키로 했다. 한편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산림재난 극복 산불특별위원회(산불특위)는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산불을 국가재난으로 선언하고 피해 임업인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하라”고 촉구했다. 산불특위는 “영남 산불은 국가가 외면하고 행정이 방치한 명백한 인재”라며 “더 무서운 건 불보다 느린 대응, 불보다 무책임한 행정, 불보다 차가운 외면이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인 보상을 위한 산불재난특별법 제정, 피해민 지원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등 범국민 지원 확대, 녹색자금 법정 용도에 임업인 소득 향상 및 산촌 피해복구 명시 등을 요구했다.
  • 화순 강길 따라 화려한 ‘꽃과 빛’ 만끽

    화순 강길 따라 화려한 ‘꽃과 빛’ 만끽

    전남 화순이 화려한 봄꽃으로 물든다. ‘2025 화순 봄꽃 축제’가 오는 18~27일 화순읍 남산공원과 개미산 전망대,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전 구간은 무료로 개방되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체험·전시 등 22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화순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봄날의 꽃, 봄밤의 빛’을 주제로 한다. 낮에는 유채꽃과 야생화가 만개한 꽃강길이 펼쳐지고 밤에는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이 연출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핵심 공간인 남산공원과 꽃강길 2.1㎞ 전역이 하나의 축제장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봄을 만끽할 수 있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5시, 화순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식전 공연과 공식 개막 선언에 이어 TV조선 녹화로 진행되는 ‘공정식 전국 가요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가요제에는 김용임, 김용필, 신성, 빈예서, 강예슬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며 방송인 조영구가 사회를 맡는다. 축제 기간 남산공원 야외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25일에는 로이킴, 26일에는 정인과 황가람이 무대에 오른다. 같은 날 낮에는 어린이를 위한 ‘핑크퐁’ 공연이 두 차례 진행된다. 축제장 내 꽃강길 5구역에는  상상 정원이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이한다. 알파카 체험존과 꽃마차 체험존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순 고인돌 전통시장에서는 25일부터 이틀간 ‘고인돌 야시장’이 열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돌아온 봄날… 그래도 큰 일교차 주의하세요

    돌아온 봄날… 그래도 큰 일교차 주의하세요

    꽃샘추위가 끝나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진 16일 서울 남산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민소매 차림으로 산책하고 있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2~6도가량 높은 따듯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금요일인 18일까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최대 15도까지 크게 벌어지겠다. 뉴스1
  • 중구와 함께하는 ‘2025 무한실천 챌린지’…“쓰레기 감량 도전하세요”

    중구와 함께하는 ‘2025 무한실천 챌린지’…“쓰레기 감량 도전하세요”

    서울 중구는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는 주민참여형 프로젝트 ‘2025 뉴 무한실천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참여자 200명을 모집하는 이번 챌린지는 ▲남산자락숲길 플로깅 ▲장 볼 때 장바구니 사용 ▲입지 않는 옷 의류 수거함에 기부 ▲비닐은 따로 모아서 배출 등 네 가지의 생활밀착형 과제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온라인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여자 선정 결과는 오는 28일 구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관련 문의는 구청 청소행정과로 하면 된다. 챌린지는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네이버 밴드에 과제수행 인증 사진을 게시하며 실천 과정을 공유하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플로깅 키트와 장바구니 등 챌린지 활동 물품을 제공한다. 도전과제 네 가지를 모두 완수하고 인증하면 온누리 상품권(2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우수 참가자 15명에게는 오는 12월 중 구청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앞서 무한실천 챌린지는 지난해 처음 도입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 9월 열린 첫 챌린지에서는 210명의 구민이 참여해 이 중 142명이 전 과제를 완수했다. 생활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며 주민 사이에 자원순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는 호평을 받는다. 구는 오는 하반기에도 ‘무한실천 챌린지 시즌2’를 이어가며 자원순환 문화가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챌린지를 통해 주민들이 생활쓰레기 감량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 도시 중구’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남산공원 체육시설 현장점검 실시

    옥재은 서울시의원, 남산공원 체육시설 현장점검 실시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지난 3월 17일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소장과 함께 남산공원 일대 운동기구 등 체육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조속한 정비를 주문했다. 남산은 서울 중심에 위치하여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주거지와도 인접하여 인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산책 및 운동을 하고 있어 오래전부터 남산공원에는 운동기구를 비롯하여 많은 체육시설이 설치돼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체육시설들이 설치된 지 수 십년이 지나 심각하게 노후되어 안전상에도 문제가 있는 등 지속적으로 교체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나 예산 부족으로 인해 정비가 미루어져 왔다. 이에 옥 의원은 남산공원 내 체육시설 정비를 위해 올해 서울시 예산 5억원을 반영했으며, 이날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소장과 함께 필동족구장과 다산성곽길을 방문하여 체육시설 실태를 확인하고 정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필동족구장의 경우 지반이 불량하고 인조잔디가 노후되어 이용자들의 부상이 우려되어 정비가 요구됐는데, 옥 의원은 족구장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중부공원여가센터소장에게 조속한 정비를 요청했으며, 이에 올해 중 족구장 지반정비 및 인조잔디 교체, 휴게공간 정비 등을 완료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는 다산성곽길을 방문했는데 최근 중구청에서 남산자락숲길을 조성하면서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운동기구들을 철거하여 이를 이용하는 인근 주민들이 많은 민원이 있었으며, 이 자리에서 옥 의원은 이른 시일 내에 새로운 운동기구 및 휴게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약속했다. 옥 의원은 남산공원 일대 체육시설 현장점검을 마친 뒤, 전반적으로 시설들이 너무 노후되고 안전상의 문제도 심각하므로 조속히 체육시설들을 교체해 줄 것을 중부공원여가센터소장에게 주문했으며, 추가로 교체예산이 필요한 경우에는 최선을 다해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대만 여고생, “K야구 좋아요!”…관광공사, K콘텐츠로 대만 관광객 공략

    대만 여고생, “K야구 좋아요!”…관광공사, K콘텐츠로 대만 관광객 공략

    대만 여고생 100여명이 프로야구 관람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대만 타이베이에선 한국 관광 콘텐츠 축제가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대만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관광공사는 “한국 야구 응원문화를 소재로 방한 여행상품을 최초로 출시하고 대만 관광객 104명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야구 응원 방한상품으로 내한한 대만 관광객은 웨슬리 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다. 이들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을 찾아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아울러 한복 체험, 남산타워 등 명소 방문, 공연 관람 등 한국의 매력을 경험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한국 치어리더의 대만 진출과 일명 ‘삐끼춤 챌린지’ 등 한국식 응원문화의 인기에서 착안해 야구 관람을 포함한 여행상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이번 웨슬리 여고생 단체를 시작으로 앞으로 해당 상품을 8회 더 운영할 예정이다. 반호철 관광공사 테마관광팀장은 “K 응원문화의 매력을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알리고 스포츠 관광을 통한 방한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일엔 대만 타이베이에서 ‘한ㆍ대만 B2B 관광콘텐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국관광콘텐츠’ 테마의 B2B 행사로, K팝 콘서트 등의 공연과 웰니스 등 총 6개 부문의 콘텐츠와 관련한 국내 48개 기업이 참여했다. 관광공사는 “하루 만에 6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대만관광객은 약 147만 명이다. 중국, 일본에 이어 방한 인바운드 시장 3위다. 대만 소비자의 한국문화경험 비율은 88%로 글로벌 평균 71%를 훌쩍 웃돈다. 유진호 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대만 사람들은 특히 드라마, 영화, 대중가요 등의 콘텐츠에 관심이 많다”며 “한국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대만 관광객 특성을 고려할 때, 한류·공연 등 관광콘텐츠가 현지 소비자의 재방문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경남 재활어린이 장거리 치료 불편 끝낸다

    경남 재활어린이 장거리 치료 불편 끝낸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조감도)이 들어선다. 소아 재활환자의 장기적 집중 재활을 돕는 전문 종합병원이 없어 수도권으로 장거리 치료를 다녀야 했던 경남권 아동·부모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10일 남산동 산 62 일대에서 병원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병원 건립은 2020년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된 게 바탕이 됐다. 넥슨재단은 2021년 병원 건립을 돕고자 100억원을 기부했다. 병원은 총사업비 428억원을 들여 1만 5043㎡ 터에 지하 1층·지상 4층, 전체면적 7542.34㎡ 규모로 짓는다. 2027년 1월 개원이 목표다. 50병상을 갖춘 병원에는 ▲재활의학과·소아청소년과·소아치과 등 3개 진료과 5실 ▲근골격 초음파실·임상병리실 등 5개 검사실 ▲물리치료실·작업치료실·로봇 치료실 등 10개 분야 26개 재활치료실이 들어선다. 로봇 보행 치료기 등 첨단 재활 장비도 도입한다. 병원이 개원하면 약 1만 4000명에 달하는 경남권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생활권 안에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아동뿐 아니라 성인도 이용할 수 있다. 병원 운영은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이 맡는다. 의사 5명, 간호사 14명, 보건직 46명 등이 근무할 예정이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남산시민대학 어르신 수강생과 함께 맨발걷기대회 주최

    김용호 서울시의원, 남산시민대학 어르신 수강생과 함께 맨발걷기대회 주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9일 용산구 용산가족공원 내 잔디마당 및 맨발걷기 건강길에서 개최된 남산시민대학 수강생 맨발걷기대회에 참석, 100여명의 어르신 수강생과 함께 2km를 걸으며 행복과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 의원이 주최하고 남산시민대학,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김 의원을 비롯해 용산구의회 김성철 의장, 이미재 구의원,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 명영호 용산구지회장과 회원, 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 황설 총재, 국민댄조(댄스와 체조) 강사, 남산시민대학 권정남 행정실장과 어르신 수강생 등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박동창 회장이 일상에서맨발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올바른 걷기 자세 7가지를 소개하며 참가자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황설 총재와 강사들의 지도로 국민댄조를 즐겼다. 3부에서는 김 의원과 참석자 전원이 ‘맨발걷기 건강길’을 함께 걸으며 1km 구간을 왕복하여 총 2km를 완주한 뒤 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무대가 된 용산가족공원 ‘맨발걷기 건강길’은 김 의원이 서울시 예산 3억원을 확보해 조성한 사업으로, 황톳길·마사톳길·흙길 등 다양한 재질의 코스로 구성된 총 1km 구간을 2023년 11월 1일 개장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맨발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조성된 웰빙(Well-being)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월 남산시민대학 개강식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용산가족공원 잔디마당과 맨발걷기 건강길에서 100세까지 치매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 함께 즐겁게 춤추며 운동하고 맨발걷기를 체험하겠다’는 약속을 오늘 지키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서울시 예산으로 용산에는 이곳 용산가족공원뿐만 아니라 효창공원에도 맨발걷기 황톳길을 이미 조성했고, 올해는 남산 한남자락과 이촌한강공원에도 맨발걷기길을 추가로 더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는 최유희 시의원과 함께, 용산구의회에서는 김성철 의장, 이미재 구의원과 협력하여 맨발걷기 건강길을 더욱 확대 조성해 서울시민과 용산구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 “국대 출신 마라토너와 함께 한강 달리자”…중구, ‘제1기 러닝크루’ 모집

    “국대 출신 마라토너와 함께 한강 달리자”…중구, ‘제1기 러닝크루’ 모집

    서울 중구는 국가대표 출신 마라토너와 함께 한강 등을 달릴 ‘제1기 러닝크루’에 참여할 구민 2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러닝크루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손기정 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약 2~10㎞에 이르는 야외 코스를 달린다. 건강한 달리기를 위해 러닝크루는 손기정 체육공원에 마련된 ‘러닝러닝센터’(Running Learning Center)에서 만나 스트레칭 등의 준비 운동을 하고, 러닝 트랙에서 러닝 주법에 대해 배운다. 이후 남산과 청계천, 한강 등의 코스를 달리며 도심 풍경을 즐기고 친목과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러닝크루에는 아시아선구권 참여 등으로 국내외 다수 기록을 보유한 국가대표 출신 마라토너를 포함해 전문 러닝 코치 2명이 함께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 접수는 구 체육회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오는 14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다. 다만 정원 미달 시에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최근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하는 러닝크루가 인기가 많다”며 “운동 전문가의 맞춤형 코칭을 받으며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이번 러닝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민들 간 교류도 하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데스크 시각] 국립예술단체 지방 이전, 기준 뭔가

    [데스크 시각] 국립예술단체 지방 이전, 기준 뭔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내 국립극단(옛 공연예술박물관)에서 열린 국립극단 남산 이전 기념식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감개무량하다”고 했다. 1950년 창단한 국립극단은 국립극장을 중심으로 활동했는데, 2010년 독립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서울역 뒤편 서계동 문화공간에 터를 잡았다. 당시 유 장관이 첫 장관을 할 때였다. 2023년 서계동 문화공간 일대가 재건축에 들어가면서 국립극단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를 임시 거처로 이용해 왔다. 유 장관이 15년 만에 제자리로 부른 셈이다. 유 장관은 이날 “다른 국립예술단체들은 지역 이전을 추진 중이나, 국립극단은 장충동에 자리를 틀고 극단으로서의 역할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문체부가 지난달 6일 발표한 중장기 문화 비전 ‘문화한국 2035’ 탓에 문화예술계가 벌집을 쑤신 듯 난리가 났던 것을 돌아보면 좀처럼 이해가 가지 않는 발언이다. ‘문화한국 2035’는 핵심 전략으로 ‘지역 문화 균형발전’을 내세웠다. 첫 번째 추진 과제로 국립 예술단체·기관의 지역 이전이 들어갔는데, 첫 대상으로 서울예술단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울예술단은 ‘국립아시아예술단’으로 이름을 바꿔 내년 상반기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으로 옮겨야 한다. 당장 서울예술단 단원과 직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이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밝히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사전 논의 및 공론화 없이 일방적으로 이전을 추진했다”면서 타당성 조사·연구와 공청회 개최를 문체부에 요구했다. 유 장관은 이에 대해 “서울예술단이 광주로 간다는 소식에 지금 지역에서 크게 환영하며 기다리고 있다”면서 “처음엔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지만, 1~2년 고생하고 참아 내면 훨씬 역동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했다. 1년 전으로 시계를 돌려 국립극장 이전 계획이 담긴 ‘남산공연예술벨트 조성 방안’을 발표한 지난해 3월로 가 보자. 유 장관은 보수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의 남산 자유센터 건물을 활용하는 가칭 ‘국립공연예술창작센터’를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유센터 건물 2618평과 대지 1720평을 무려 20년이나 임차해 연습실과 공연장을 만들고, 공연예술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문체부가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립공연예술창작센터 조성 사업비 검토’ 자료에 따르면 문체부는 이곳에 2025~2026년 임차료 21억원과 리모델링 비용 37억원 등 모두 58억원을 포함해 최소 6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웨딩홀과 물류점 등 기존 임차계약이 모두 만료되는 2027년부터 임차료로 연간 29억 1300만원을 지불하기로 했는데, 이는 기존 임차료에서 계상 10% 할증을 붙여 책정한 금액이다. 상가임대차보호법상 임대료 인상률 상한인 5%를 2배나 넘기는 것이어서 의구심을 자아냈다. 자유총연맹은 문체부와의 계약으로 20년 동안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게 됐다. 특혜 시비 속에서 연맹은 1500억원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부지 개발에도 나선 참이다. 국립단체를 지방으로 보내면서까지 지역 문화 균형발전이 시급했다면 1년 전 서울에 이처럼 대규모 센터를 조성할 필요가 있었을까. 정치색 짙은 단체에 20년간 수익을 보장하면서까지 추진해야 할 필요가 있었을까. 국립예술단체 지방 이전 정책을 탄핵 정국에 발표한 의도도 도무지 모를 일이다. 지역 문화 균형발전이라는 방향성에 반대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당사자들에겐 생계가 걸린 문제다. 그들에게 “지방 가서 고생 좀 하면 된다”는 말은 너무나도 안이한 발언 아닌가. “도대체 기준이 뭐냐”는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가운데 유 장관은 조만간 2차 지방 이전 예술단체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디 이번에는 이전의 명확한 기준도 함께 내놓길 바란다. 김기중 문화체육부 차장
  •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전기차 같은 주행에 가격은 英보다 34% 저렴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전기차 같은 주행에 가격은 英보다 34% 저렴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인 푸조가 준중형 해치백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출시했다. 도심에서 전기 모드로 50% 이상 주행 가능하며 유럽에서보다 19~34%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9일 서울 강남구 그라운드 비에서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테크 아카데미’를 열고 스마트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소개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3세대 308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분류되는 48V 배터리를 적용하고도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전기모터가 기어박스 내에 통합된 구조로, 시동 및 출발 시 전기모터 구동, 회생 제동을 통한 에너지 회수 등으로 효율을 극대화했다. 도심 주행 환경에서는 전체 주행 시간의 약 50%를 전기 모드로 운행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전기 주행 모드를 통해 정체 구간, 주차, 출발 시 전기모터만으로 부드럽게 주행할 수 있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 합산 시 최고 출력 145마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15.2㎞/ℓ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106g이다. 2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아 전국 공영 주차장 요금 감면, 인천·김포 공항 주차장 요금 50% 감면, 남산 1·3호 터널 혼잡 통행료 전액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배터리 충전 상태에 따라 가용 출력 범위에서 단거리를 전기 모터만으로 구동할 수 있다. 예컨대 일반 도심 주행에선 엔진과 모터가 함께 또는 단독 구동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가속 시 엔진과 모터가 동시 가동하고 감속할 경우 모터가 배터리를 충전해 에너지를 회생시키는 구조다. 이 구조를 통해 효율성을 향상해 마치 전기차를 운행하는 성능을 구현했다. 전기차처럼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 하이브리드 시스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엔진과 전기 구동 시 클러스터의 색상이 변화하며 에너지 흐름 정보, 현재 주행에 대한 정보 등을 나타낸다. 연비 및 전기 모드 주행 거리의 비율, 속도, 주행 거리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유럽보다 한국에서 가격이 더 저렴하다. 전날 원 달러 환율 기준으로 3990만원의 알뤼르 모델은 프랑스보다 22%, 영국보다 34% 싸다. 4650만원인 GT 모델 가격(4650만원)은 프랑스 대비 19%, 영국 대비 33% 낮다고 스텔란티스코리아는 강조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마진을 최소화하면서 이 가격을 만들어 냈다”면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가 준중형 해치백의 새로운 스타가 되면서 새롭게 활력을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광화문광장 비둘기 먹이 주면…과태료 최대 100만원

    광화문광장 비둘기 먹이 주면…과태료 최대 100만원

    오는 7월부터 광화문광장과 한강공원, 서울숲 등지에서 비둘기 등 유해야생동물에 먹이를 주다가 적발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서울시는 시내 도시공원과 한강공원 총 38곳을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해 오는 10일 고시한다고 9일 밝혔다. 관련 내용이 담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월 개정됐다. 후속 조치로 서울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가 올해 1월 제정·시행됐다. 현행법상 유해야생동물은 장기간에 걸쳐 무리를 지어 농작물 또는 과수에 피해를 주는 참새, 까치, 까마귀를 비롯해 일부 지역에 서식밀도가 너무 높아 피해를 주는 꿩, 비둘기, 고라니, 멧돼지, 청설모 등이다. 먹이주기 금지 기간은 오는 7월부터 3년간이다. 관련 조례에 따라 시장은 금지구역 지정의 변경 또는 해제를 3년마다 검토할 수 있다. 6월 30일까지 계도 기간을 두고 7월 1일부터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시행할 예정이다. 금지구역은 서울시가 관리하는 도시공원과 한강공원 전체 38곳이다. 서울숲,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여의도공원, 북서울꿈의숲, 서울대공원 등 대부분의 공원이 포함된다. 서울광장, 광화문광장과 한강공원 11곳(광나루·잠실·뚝섬·잠원·이촌·반포·망원·여의도·난지·강서·양화)도 금지구역에 해당한다. 금지구역에서 먹이를 주다 단속에 적발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1회 적발 시 20만원, 2회 50만원, 3회 100만원이다.
  • 한강서 ‘이 행동’ 하지 마세요…“최대 100만원” 과태료 폭탄, 뭐길래

    한강서 ‘이 행동’ 하지 마세요…“최대 100만원” 과태료 폭탄, 뭐길래

    광화문 광장과 한강공원 등지에서 비둘기,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에 먹이를 주다가 적발될 경우 오는 7월부터는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9일 서울시는 시내 도시공원과 한강공원 총 38곳을 ‘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해 오는 10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월 지자체장이 조례로 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를 금지할 수 있고 이를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됐다.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서울시 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가 올해 1월 제정·시행됐으며, 이번에 고시로 금지 기간과 구역을 지정한 것이다. 시에 접수된 비둘기 관련 민원은 2020년 667건에서 2023년 1432건으로 3년 새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민원 내용은 보행 불편, 배설물과 깃털 등 위생적 피해, 비둘기 사체 처리 등이다. 현행법상 유해야생동물은 장기간에 걸쳐 무리를 지어 농작물 또는 과수에 피해를 주는 참새, 까치, 까마귀를 비롯해 일부 지역에 서식밀도가 너무 높아 피해를 주는 꿩, 비둘기, 고라니, 멧돼지, 청설모 등이다. 먹이 주기 금지 기간은 오는 7월부터 3년간이다. 관련 조례에 따라 시장은 금지구역 지정의 변경 또는 해제를 3년마다 검토할 수 있다. 금지구역은 서울시가 관리하는 도시공원과 한강공원 전체 38곳이다. 서울숲,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여의도공원, 북서울꿈의숲, 서울대공원 등 대부분의 공원이 포함된다. 서울광장, 광화문광장과 한강공원 11곳(광나루·잠실·뚝섬·잠원·이촌·반포·망원·여의도·난지·강서·양화)도 금지구역에 해당한다. 금지구역에서 먹이를 주다 단속에 적발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1회 적발 시 20만원, 2회 50만원, 3회 100만원이다. 시는 “다중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유해야생동물의 배설물, 털 날림 등으로 인한 위생상 피해와 건물 부식·훼손 등의 재산상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6월 30일까지 계도 기간을 두고 7월 1일부터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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