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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대화 추진방향」 남북회담사무국 토론회

    남북회담사무국은 13일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4주년을 맞아 회담사무국 회의실에서 「중장기 남북대화 추진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두명의 주제발표자는 북한과의 대화원칙은 견지하되,성급한 대화추진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순원 선임연구원­현대경제사회연구원/“경수로사업 통한 당국간대화 역점을” 남북관계의 경색에도 불구,물자교역은 증가추세를 보여 한국은 북한의 3대 무역국으로 자리잡았다.남북교역에서 반출이 적은 것은 북한교역상품의 경쟁력 부족 및 경화결제 능력부족,남한상품 반입억제정책 때문이다.경제교류협력증진을 가로막는 주된 요인은 남북한 당국의 각종 규제와 제한 등 정치적 요인이다.경제적으로는 ▲간접교역방식과 대금결제방법의 문제 ▲시설기자재 반출에 대한 제한과 기술자 현지 지도 부재 ▲투자보장협정,이중과세방지협정,분쟁해결절차등 제도적 장치미비 ▲북한의 열악한 투자환경등이다. 북한의 경제난 심화는 경제교류협력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북·미,북·일 관계의 개선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책의 일관성과 남북대화재개를 위해서는 정부가 여론에 이끌리기 보다는 여론이 정부정책을 지지할 수 있도록 여론형성을 적극 선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대북접촉에서 비밀유지와 공개원칙간에 적절한 조화 및 정부와 기업의 협조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상호노력이 필요하다. 남북관계개선과 북·미,북·일 관계개선의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는 북한에 대한 미·일의 태도를 예의주시해야 한다.또 북한의 급작스런 붕괴에 대한 대비책과 아울러 남북관계개선에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북·미,북·일간의 관계급진전에 대한 대비책 마련도 긴요하다. ◎허문영 책임연구원­민족통일연구원/북미·북일관계 급진전에도 대비책 세워야 남북기본합의서를 우리정부는 화해·협력시대 관계를 규율하는 문서로 인식한 반면,북한은 체제유지와 남북한관계 주도권 장악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일정권이 공식출범후 3년정도 지났을 때 지도층 내부에서 분열이 일어나고,5년정도 지났을 때 북한주민의 불만이 확대돼 새 정권으로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북한은 당분간 당국간 대화에는 냉담한 태도를 지속할 것이나 민간 경제교류·협력에 대해서는 적극적 태도를 취할 것이다. 정부는 한반도문제의 국제화 비중을 낮추고 북한의 개방지향정책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되,남한 배제정책에는 단호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경수로 지원사업을 통해 변형적인 당국간 대화를 추진하고 경제교류를 통해 경제인 중심의 대화를 추진함으로써 신뢰구축과 평화상태를 조성하고,장기적으로는 남북기본합의서 및 비핵화공동선언에 기초해 당국간대화를 추진함으로써 평화체제 전환에 남북한이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해야 한다.성급한 대화제의는 전술적으로 북한에 이용당할 염려가 있다. 정상회담은 북한내부정리가 마무리되고 북·미간 합의사항이 이행되는 시점에서 정부가 선제의해 남북현안을 포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평화체제 전환문제는 「선평화체제기반조성,후남북평화협정체결」 및 「당사자해결원칙」을 견지하는 등 의연하게 대체하는 것이 필요하다.
  • 평통자문위원 8,554명 대상 설문조사

    ◎“김정일 승계땐 북 체제 붕괴” 14.9%/56%가 북 체제 유지속 점진적 개혁·개방 전망/“수해지원 안전장치 갖춘뒤 제공해야” 65.9%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의 46.7%는 북한 김정일이 주석직을 승계한 후 북한정권이 불안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14.9%는 붕괴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27일 나타났다. 또 북한체제 변화방향에 대해서는 「북한식 사회주의를 유지하는 가운데 부분적,점진적 개혁·개방이 이뤄질 것」이라는 대답이 56.1%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식 개혁·개방체제로의 변화(11.6%) ▲기존체제 유지(11.5%) ▲민중봉기 발생(11.1%) ▲판단하기 어려움(9.7%)등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민주평통(사무총장 박상범)이 여론조사전문회사인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지난 10월20일부터 11월7일까지 전국 8천5백54명의 자문위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일정책 추진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확인됐다. 남북관계 개선없는 미­북 및 일­북간 수교진행과 관련,「지원은 하되 남북관계개선이 선행돼야 하므로 시기를 조절하도록 외교적으로 노력한다」는 답변이 65.5%로 가장 많았고 ▲수교진전과 맞춰 남북관계 개선에 노력한다(20.3%)▲한국 고립화 정책의 일환이므로 반대한다(10.5%) ▲적극 지원한다(2.5%)는 순이었다. 한편 대북 수해지원에 대해 압도적 다수인 65.9%는 「북한의 정식요청이 있더라도 남북회담을 통한 안전장치등 일정 조건하에서 지원한다」고 답한 반면 20.8%가 「정식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만 지원한다」,8.9%가 「조건없이 지원한다」,4.4%가 「무조건 지원하지 말아야 한다」고 대답했다.
  • 창간 50주년 기념 제1회 서울신문 국제포럼 토론내용­Ⅰ

    ◎“남북이념 통합돼야 통일 가능 서울신문 창간50주년을 기념하여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서울신문 국제포럼에는 국내외의 저명한 교수와 한반도전문가들이 모여 한민족 통합을 위한 여러가지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제1주제(정치군사통합)와 제2주제(사회경제통합)로 나누어 상·하오에 걸쳐 벌인 이날 토론내용을 간추려 소개한다. ◎나웅배 통일부총리 기조연설 요지/“핵 반드시 저지… 교류는 단계적 확대” 화해와 협력을 통해 민족의 앞날을 열고자 하는 우리의 선의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냉전적 대결노선을 고수하고 있다.우리측이 식량난에 허덕이는 북한에 대해 15만t의 쌀을 지원했으나 북한측은 우리측에 무장공비를 남파했다.북한이 이러한 대결노선을 취하고 있는 것은 안팎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을 맞고 있는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북한이 핵개발을 카드화하는 극단적인 수단을 통해 대외관계 개선을 시도하고 있는데서 북한의 절박한 위기감과 고립감을 엿볼 수 있다.북한은 또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경제난을 겪고 있다.식량사정은 매년 2백50만t 내외가 부족량이 누적되어온 상황에서 지난 여름에 발생한 수재로 한계상황을 맞고 있다. 북한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개혁·개방밖에 없다.그러나 북한은 체제유지에 역작용을 일으키지 않을까 이를 우려하고 있다.북한이 세차례의 남북회담에서 우리로부터 많은 것을 얻으려 하면서도 당국간 정상적인 대화를 기피하고 우성호선원 송환 등 인도적인 문제에까지 경직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러한 맥락이다. 그러나 북한은 개방과 개혁 및 화해하고 협력하는 역사의 대세를 언제까지 외면하고만 있을 수 없다.분단을 강요했던 냉전체제가 사라짐으로써 통일은 민족의 자주적 역량에 달린 문제가 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점진적인 방향의 통일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화해협력의 단계에 진입하는 것은 절실하고도 시급한 당면과제다.우리가 1천8백50억원에 상당하는 쌀을 북한에 지원한 것은 순수한 동포애적 차원에서 취해진 조치다.우리는 남북간 경제협력과 사회분야의 교류도 단계적으로 넓혀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민족통합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를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 반드시 저지되어야 한다. 현재 한반도에서는 40여년간 평화를 유지해온 정전협정체제가 도전을 받고 있다.한반도 평화체제는 남북당국간에 협의·해결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며 남과 북은 기본합의서를 통해 이 문제에 관한 남북당사자 해결원칙에 합의한 바 있다.신뢰는 모든 관계의 기초인만큼 남북기본합의서와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에 대한 성실한 이행이 중요하다. ◎손주환 서울신문 사장 개회사 요지/“국제정세 급변… 지금이 통일준비 적기” 21세기의 한국을 내다보는 많은 학자와 전문가들이 오랜 연구끝에 마련한 한 장기정책보고서는 『21세기에는 한민족의 통일이 현실로 다가올 것이며 민족공동체의 구상이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물론 한반도 통일의 가능성에 대한 이러한 인식은 오늘날 남북관계의 객관적인 현실에비추어 볼때 다소 앞선 기대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국제정세의 급변과 한반도 내외정세의 역동적인 변화에 힘입어 예기치 못한 「어느 한 시기」에 현실화될 수도 있다고 본다.더욱이 객관적인 측면,즉 북한 사회주의체제가 세계 사회주의권의 전반적인 변화의 흐름에서 궁극적으로 예외가 될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위에 설때 지금이야말로 시급히 그리고 가장 현실적으로 통일을 준비해야 할 때다. 한반도 한민족의 통합,다시 말해 남북한지역의 주민을 하나의 관계구조로 묶는 작업은 결국 새국가의 국민적 정체성(national identity)을 확립하는 일이다.국민적 정체성 확립의 근간은 통일한국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새국가의 일원으로서 「우리」라는 동질의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통일한국에서의 정치·사회적 갈등양태가 보통사람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정도로 심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더욱이 북한지역의 경우 그들이 통일 이전에 자유화 또는 다원화로의 체제변동과정을 거쳤다 하더라도 새로운 체제의 구축보다는 구체제의 파괴로부터 발생하는시련을 겪게될 가능성이 더욱 클 것이다.따라서 점진적이고 단계적인 통일을 준비하는 작업은 민족공동체를 형성하고 운영함으로써 민족발전사의 공백기간을 메워야 한다는 역사적 소명이다. 남북한의 통일은 정치·군사적 대결에 따른 어느 일방의 승리로부터 비롯되는 것이 아니다.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있는 우리민족 전체의 이해와 화합과 희생적인 협력위에서 이뤄져야 한다.또 한민족 통합의 과정에서 우리는 개인적 차원에서나 국가적 차원에서 많은 고통과 희생,그리고 경제적 부담이 뒤따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남북대화,원칙과 인내로(사설)

    북경에서 열렸던 제3차 남북회담이 아무런 소득없이 결렬된 것은 아쉬운 일이다.그러나 이것은 예견된 일이었다.처음부터 남북양측이 회담에 임하는 기본입장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였기때문이다.우리측은 추가쌀제공과 수해복구지원에 앞서 우성호송환·대남비방중지·경협논의 등을 회담의 선결의제로 제시한반면 북한측은 이같은 남북의 현안문제는 젖혀놓고 추가쌀제공과 수해복구지원만 되풀이 고집했다. 대북지원을 아끼지않겠다는 것은 우리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다.그러나 대북지원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확고한 원칙과 분명한 명분이 있어야 한다.우리가 납득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아야 할 인도적인 문제는 외면한채 추가 쌀제공과 수해복구지원에만 매달린 것은 앞뒤가 맞지않는 일이다.이러한 북한측의 태도에 근본적인 변화가 없는한 남북대화는 겉돌수밖에 없다. 이번에 우리정부가 북한에 대해 「남북대화의 원칙」을 분명하게 통고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남북한의 협력과 지원을 위한 회담은 제3국이 아닌 서울·평양·판문점등 한반도안에서열어야 하고 양측의 대표자격도 명확히 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논리다. 북한당국이 회담장소를 제3국으로 고집하는 속셈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이제는 그같은 편협된 자세를 버려야 한다.북경회담의 북측대표였던 전금철이 정부의 공식기구가 아닌 대외경제협력위원회고문이란 모자를 쓰고 나오는 비정상적인 처사도 용인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정부가 남북회담의 원칙을 분명하게 제시한것은 「더 이상 북한에 끌려 다니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천명한것으로 공로명 외무장관이 유엔에서 북한의 인권문제를 공식 거론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볼수있다.이제 남북 대화재개의 공은 북한측으로 넘어 갔다.그러나 북한측이 2일 회담장소와 대표성에 대한 원칙을 거부함으로써 당분간 대화는 어렵게 됐다.안타까운 일이다. 북한이 우리정부의 대화원칙을 수용하면 남북관계는 개선될수 있겠지만 그러지 않을때는 경색될수 밖에 없다.우리는 북한의 태도변화를 인내로 지켜볼 것이다.
  • “남서 장소·대표자격 조건철회 않으면 남북회담 재개 안해”

    ◎북 전금철 “우성호 법대로 처리” 【북경=이석우 특파원】 북한은 2일 남북 북경회담 지속과 관련,남측이 회담장소 및 대표 자격에 대한 전제조건을 철폐하지 않는 한 다음 회의는 재개하지 않을 것이며 한국정부에 관련 조건 철폐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3차 북경회담 북한측 대표인 전금철대외경제협력추진위 고문은 이날 북경시내 귀빈루호텔에서 가진 외신기자회견에서 『이번 회담은 전제조건 없이 시작됐으나 남한정부의 정치적 부대조건 제시로 성과없이 끝나는 희생을 입었다』면서 한국정부가 전제조건을 철회하지 않는 한 더이상의 후속 회담은 없다고 선언했다. 전금철은 또 북한은 지난 5월 납북됐던 우성86호의 송환은 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우성호의 송환이 늦어진 것은 부상자의 치료및 시체 처리와 파손된 배의 수리 문제 등 때문이라고 말했다.
  • 북경 회담 결렬이후 남북대화 전망

    ◎「당국간 대좌」 북 결국 수용할듯/지원 일변도 지양,인권문제 등 단호­남측/다급한 식량난… 조속대화 응할 기미­북측 지난달 27일부터 북경에서 이뤄진 3일간의 짧은 남북간 만남은 가시적인 결실 없이 쌍방간에 아쉬움만 남긴 채 끝났다. 그러나 이번 북경회담은 끊어졌다 이어지기를 되풀이해온 남북대화 50년사라는 긴 여정 속의 한 정거장이 됐다는 지적이다.북한측이 차기회담에 대해 강한 미련을 보였기 때문이다. 회담이 결렬된 데 대한 아쉬움의 농도는 아무래도 북측이 더 진한 듯하다.이번 회담에서도 북측은 전례 없이 수세적인 입장을 보였다는 후문이다.당면한 식량난과 수재복구를 위해 우리측의 지원이 그만큼 절실한 것이다. 반면 우리측은 이번 북경회담에서 종전보다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이를테면 「선우성호 송환­후쌀추가지원 논의」라는 방침을 통보한 점이 그것이다. 또 수해지원도 북한당국의 보다 공식적인 요구가 선행되어야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북측대표인 전금철이 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회 고문이라는 당국성격이 모호한 모자를 계속 쓰고,그것도 제3국인 북경에서 진행하는 회담에는 더 이상 연연하지 않겠다는 초강경메시지였다. 새 정부 전반기의 대북정책이 지속적 유화제스처로 남북대화의 끈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춰온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정상회담등의 개최를 통해 획기적인 관계개선을 기대한 것이다. 그러나 문민정부 후반기의 대북정책은 강온 양면전략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이는 공로명외무장관이 유엔총회에서 북한인권문제를 공식거론한 데서 알 수 있다. 이번에 우리측이 한반도내에서 열리는 보다 당국자성격이 선명한 회담을 통해서만 정부차원의 수해지원이나 쌀추가지원을 논의할 수 있다는 방침을 통보한 사실도 마찬가지 맥락이다.이는 우리측의 대북지원 일변도정책이 인공기 강제게양,삼선비너스호 억류사건등이 상징하듯 큰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반성론에 기초한다. 때문에 앞으로의 대북정책은 동서독교류협력모델이 원용될 소지가 커졌다고 볼 수 있다.과거 서독측은 동독에 대한 경제지원등에는 인색치 않으면서 인권문제등엔 단호한 입장을 취한 바 있다. 이같은 강경방침으로 남북관계는 단기적으로는 경색국면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북한당국도 우리측과 다시 얼굴을 맞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최근 수년간 누적된 경제난에다 엄청난 수재까지 겪고 있는 북한이 달리 기댈 언덕이 없다는 엄연한 현실이 이를 뒷받침한다.북측이 전세계를 상대로 구호를 요청했음에도 국제사회의 지원은 극히 미미한 형편인 탓이다. 때문에 북한도 결국엔 보다 공식적인 남북간 대좌에 응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남북회담의 재개시점은 북한의 노동당창당 50주년(10일)기념행사가 끝나는 10월 중순이후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석채 대표 귀국 인터뷰/“북서 장소 결정하면 회담 재개”/북측 구체적 수해지원 요구액 제시 북경에서 열린 제3차 남북당국자회담에 우리측 대표로 참석한 이석채 재경원차관이 1일 귀국했다. 이차관은 이날 하오 김포공항에 도착,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대표들이 귀국해서 회담장소를 결정,통보해오는대로 양측이 시기를 협의해 회담을 재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차관과의 일문일답. ­지난달 30일과 달라진 상황은 무엇인가. ▲30일에는 4차회담재개에 대해 아무 합의 없이 회담을 마쳤으나 오늘 새벽 양측 대표들이 만나 양측이 장소와 시기를 협의해서 회담을 다시 열기로 합의했다. ­4차회담의 장소와 시기는. ▲우리측은 회담장소는 반드시 한반도가 돼야 한다고 분명히 밝혔다.이에 대해 북한측은 과제로 삼고 가져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북한측이 장소를 먼저 결정해서 통보해오면 시기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다. ­이차관이 북한대표인 전금철고문을 직접 만났나. ▲내부문제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 ­북한측이 이번 회담에서 수해지원에 대해 구체적인 지원액수를 제시했나. ▲구체적인 지원량을 내놓았으나 얼마인지 액수는 밝힐 수 없다. ­4차회담에 대한 전망은. ▲북한측이 회담장소에 대해 과제로 가져간다고 했으니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 멀고도 먼 남북 협력의 길/이석우 북경 특파원(오늘의 눈)

    이석채 재정경제원차관 등 북경 남북회담 우리대표단 7명은 1일 이번 회담이 결코 결렬이 아니라는 사실을 여러차례 강조하면서 서울로 돌아갔다.남북 양측이 다음번 회담(4차회담)의 개최시기및 장소를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는 등 타결 여지가 남아있다는 것이다.이차관도 『회담은 끝났지만 상황은 끝나지 않았다』는 말로 이를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6월중순부터 1백여일에 걸친 북경회담은 평양과 서울의 시각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인 듯하다.오히려 남북협력을 위해 넘어갈 길이 어떠한지 확인하는 계기가 아니었나 싶다.북한대표 전금철은 대외경제협력추진위 고문이란 민간기구 대표로 회의에 참석했다.우성호 송환,안승운목사 원상회복 등 현안에 『노력은 하겠지만 직접 약속할 권한은 갖지 못했다』는 입장만을 고집했다. 결국 쌀회담을 계기로 이를 경제협력­현안문제 논의의 장으로 격상시키려는 우리의 시도는 또다시 원점에 서게 됐으며 남북관계는 새 정부들어 연이어 터진 핵위기,김일성사망 등으로 공식 남북 당국자만남을 한차례도 갖지 못하고 당국자 대화통로 부재 상태를 답보하게 됐다. 이번 회담에 임한 우리대표들의 가장 큰 부담도 사실 당국자회담을 이끌어내는 것이었다.그러나 회담관계자의 말대로 『아직 북의 관심은 미국·일본과의 관계개선이고 우리에게는 급한대로 경제지원 유도 등 실리는 얻어가지만 정치적 접촉은 사절』이라는 원칙을 바꿀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이 점은 수해와 식량난 등에 경제지원이 아쉬운 북한이지만 남북당국자 회담이 쉽사리 성사될 것같지 않음을 보여준다. 핵위기가 완화된 지난해말부터 북경은 평양으로 통하는 마지막 비상구였다.그러나 남북협력 지원을 위한 회담은 한반도내에서 대표자 자격을 확실히 하는 조건에서 열 것이라는 30일 정부선언으로 북경은 이제 더이상 그 역할을 계속할 수 없게 된 것같다.또 남북교류도 당분간 주춤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이 선언으로 우리의 북한정책은 분명한 한 획을 그엇다고 할수 있다.한반도문제는 남북당사자들이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이 강조되고 이 원칙 아래 꾸준한 노력만이 북한의 변화를 진정으로 유도하는 길이란 점에서 서두르지 않고 멀리 바라보는 정부와 국민들의 대북정책에의 합의를 기대해 본다.
  • 남북회담 한반도서 재개 추진/정부 방침

    ◎이달중 쌀 추가지원 공식채널 통해 논의/이석채 대표 “4차회담 열기로 합의” 남북한은 30일 북경 제3차 남북회담이 사실상 결렬됨에 따라 오는 10월 중순 이후 한반도내에서 남북회담을 재개하는 방안을 절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1일 이와 관련,『우리측은 3차 북경회담에서 남북간의 협력과 지원을 위한 회담은 반드시 제3국이 아닌 한반도 내에서,공식 당국간에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면서 『이에 대해 북측은 일단 평양으로 돌아가 최고위층과 협의해 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또 『우리측은 차기 남북회담 장소로 서울,평양 또는 판문점등의 택일을 북측에 요구했다』면서 『당면한 수해복구 등으로 회담에 대한 필요성을 더 크게 느끼는 쪽은 북한이므로 오는 10일 북한노동당 창건 50주년 기념일 이후 긍정적 반응을 보내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 함께 쌀추가지원등은 우성호 선원들의 송환이 이뤄진 이후에 남북 경제공동위등 보다 공식적인채널을 통해 남북경협 차원에서 논의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웅배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빠르면 2일중 기자간담회등을 통해 향후 남북회담의 방식과 우성호 선원송환등 남북간 현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 당국자는 이와 관련,『북측은 이번 회담에서 쌀추가지원을 가장 크게 희망했다』면서 『그러나 우리측은 북경회담보다는 공식적인 당국간 대좌로 회담의 성격이 바뀌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한편 제3차 남북당국자회담에 우리측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귀국한 이석채 재경원차관은 1일 김포공항에서 『남북한은 양측이 장소와 시기를 협의해서 제4차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차관은 4차회담 전망과 관련,『북한측이 회담장소를 결정,통보해 오면 시기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며 『북한대표들이 과제로 삼고 가져간다고 했으니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북회담 결렬/북경 3차회담/우성호 등 이견

    ◎4차회담 여부도 미정/“북 정부대표단외 경협회담 없다”/이석채 대표 【북경=이석우 특파원】 제3차 북경회담은 30일 예정보다 회담을 하루 더 연장,나흘째 회의를 가졌으나 우성호의 즉각송환 등 현안문제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성과없이 끝났다. 양측은 4차회담 개최에 대해서도 어떠한 결론에 이르지 못한채 앞으로 각종 연락수단을 통해 결정해 나간다는 입장만 세웠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석채 재경원 차관은 이날 『우리측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측에게 한반도내에서 북한정부의 공식대표단이 아닌 경우에는 어떠한 추가적인 남북경제협력 및 경제지원 회담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원칙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같은 원칙은 정부의 대북 정책이 유연·포용정책에서 원칙을 중시하는 강경정책으로 전환된 것을 의미한다. 이에따라 앞으로 북한의 대남정책도 강경해질 것으로 보이며 경제협력 분위기의 위축 등 남북관계가 경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의 주요 목적중 하나였던 우성호의 즉각송환 및 안승운목사의 송환문제도 당분간 불가능하게 됐으며 북한측의 대남비방도 더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북한대표단은 정무원산하의 범부처성격의 기구인 「큰물 피해복구 위원회」의 위임을 받아 우리측에게 수해 복구지원을 요청했다고 대표단이 밝혔다.
  • 북경 남북회담 결렬위기/우성호 송환­쌀 지원 이견여전

    【북경=이석우 특파원】 남북한은 29일 3차 북경회담 사흘째 회의를 가졌으나 제86우성호의 즉각송환과 쌀 추가제공문제등에대한 양측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렬위기를 맞고 있다. 이석채 재정경제원차관과 전금철 대외경제협력추진위 고문등을 대표로 우리측 숙소인 차이나월드호텔에서 속개된 이날 회의에서 북한측은 쌀추가지원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할 것을 요구하며 우성호 즉각 송환에 대한 확답을 회피,이 문제 해결에대한 희망을 무산시키고 있다.
  • 「우성호」 우선 거론/남북 오늘 3차 북경회담

    정부는 27일 북경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회담에서 우성호 선원송환등 남북간 현안문제를 대북 지원문제 협의에 앞서 최우선적으로 논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와함께 이번 회담에서 앞으로 경협문제와 대북 지원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차기 회담부터는 경제공동위등 보다 공식적인 채널을 가동하자고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26일 이와 관련,『우리측은 이번 회담에서 기본적으로 남북간의 경제협력문제를 협의한다는 방침이나 이에 앞서 우성호 선원등 남북관계 현안 해결을 위한 북측의 긍정적인 조치를 강력히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북한측은 수해지원이나 쌀지원문제를 집중 거론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우리측은 쌀추가지원 문제는 당면 현안에 대한 북한의 태도 변화가 있을 경우 추후 경제공동위등 보다 공식적인 다른 형태의 회담에서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측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남북간 현안으로 ▲우성호 선원 송환문제 ▲안승운 목사 피랍사건 ▲대남 비방 중지문제 ▲김용순 노동당 비서의 쌀관련 발언 진상규명등을 제시했다.정부는 이날 이번 회담을 위해 이석채 재경원차관을 수석대표로 구본태 통일원 통일정책실장,정세현 청와대 통일비서관등 7명의 우리측 대표단을 북경에 파견했다. 정부는 또 이번 회담에서 북측이 당국차원에서 공식으로 수해지원을 요청해온다면 정부차원의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번 회담을 위해 북한은 전금철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겸 대외경제협력추진위 고문을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을 파견할 것으로 보인다.
  • “북 인권 국제사회와 공동 해결”/상위별 국감 시작

    ◎나 부총리,정당대표 방북 시기상조/군임무에 환경업무 포함 검토­이 국방 답변/「5·18 헌법소원」 조속 판정 촉구­법사위 추궁 국회는 25일 운영 정보위를 제외한 14개 상임위별로 27개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및 산하단체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이는 등 20일동안의 국정감사에 들어갔다. 4당체제 출범이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국정감사는 여야 각당이 내년 4월의 총선을 의식,당력을 총동원하고 있는데다 국민회의 등 야당은 선거사범수사등에 반발,정부측을 강력히 추궁한다는 방침이어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통일외무위의 통일원에 대한 감사에서 나웅배 통일부총리는 『앞으로 대북 지원과 북한에 억류중인 납북자문제등을 연결시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부총리는 납북자 귀환문제에 대해 정부의 의지가 미약하게 비쳐 국민불만이 가중되고 있다는 이해구 의원(민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변하고 『북한핵문제와 함께 북한 인권문제를 국제사회와 공동해결하는 것은 내부 간섭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나부총리는 또 『오는 27일 열리는 3차 북경 남북회담에서 우리측은 기본적으로 남북간의 경제협력을 협의한다는 방침』이라면서 『이에 앞서 우성호 송환등 남북관계 현안에 있어 북측의 긍정적인 조치를 강력히 요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김대중 국민회의총재 등 야당대표들을 북한에 파견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의에 『북한은 남한당국을 배제한 채 우리측 당국과 비당국을 이간시키려는 통일전선전술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면서 『북한은 현재 태도로 보아 정당대표의 방북은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양호 국방부장관은 국방위의 국방부에 대한 감사에서 『육·해·공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74∼95년까지 46.3대 19.4대 22로 된 군별 예산비율을 2000년까지 38.7대 22.9대 21의 비율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이장관은 또 『군의 임무에 환경관련 업무를 포함시켜 환경군(녹색군)을 창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하고 『오는 11월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새로운 방위비 분담방안과 관련된 특별협정을 체결,국회에 동의를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특히 『우리 안보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범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안보전략을 수립·조정·통제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헌법기구인 안보회의의 기능과 운영을 개선하고 상설실무기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라고 답변했다. 통일외무위 감사에서 남궁진의원(민주당)등 야당의원들은 북한 수해복구 지원과 관련,『북한의 피해상황이 심각한 상태이므로 북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물자는 북한의 공식요청은 없어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헌법재판소에 대한 법사위 감사에서 국민회의의 조순형·조홍규 의원등은 『5·18 관련자 불기소 처분 관련 헌법소원에 대해 국민들은 용기있는 결정을 내리길 주시하고 있다』고 조속한 판정을 촉구하고 5·18 관련자 공소시효 문제에 대해 『국제법상의 집단살해죄 등에 해당,국제적으로 공소시효가 적용되지 않는 범죄가 아니냐』고 따졌다. 한편 재경위의 재정경제원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전직대통령 비자금의혹설과 관련,서석재전총무처장관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자는 야당의 주장을 놓고 격론을 벌이다 표결끝에 부결시켰다.
  • 김영삼 대통령 임기중 남북관계 큰 변화 예상/한 비서실장

    한승수 청와대 비서실장은 21일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2년은 굉장히 긴 기간으로 남북관계·국제정치에서 코페르니쿠스적 변화까지는 안가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김영삼 대통령의 임기안에 남북관계 등에 있어 큰 변화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실장은 『총선과 대통령선거가 국민의 관심사인 것은 알고 있지만 관점을 길게 보아야 하며 앞으로의 상황을 지금 예견하는 것은 너무 빠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실장은 이어 북한 수해지원문제와 관련,『아직 북한에 약속된 쌀을 보내고 있으므로 우리는 특별히 다시 수재를 지원할 계획은 없다는 민자당의 입장과 같다』고 말하고 『오는 27일 남북회담이 열리면 우성호 송환문제가 의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 대통령 「한가위 구상」에 관심 집중

    ◎총선승리·세대교체 방법 심사숙고 할듯/북경 남북회담 대처방안 “묘수짜기” 예상 김영삼 대통령은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7일 상오 고향인 거제도를 방문,모친산소에 성묘했다.거제도 생가에서 오찬을 한뒤 비행기편으로 청남대에 도착,10일까지 3박4일간 그곳에 머무를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지난달초 여름휴가를 청남대에서 보낸후 민자당 지도부 교체를 단행했다.추석연휴가 끝나면 「청남대 한가위 구상」이 나올수도 있다는 전망이다.청와대 관계자들은 『이번에는 「결단」을 내리기 보다는 휴식의 기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달 25일 취임 후반기를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대통령은 클린턴미국대통령의 휴가일정을 예로 들면서 『여유를 갖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한 고위관계자는 『참모들이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워낙 발상의 지평이 넓어서…』라면서 「범부」입장에서 김대통령의 생각을 쉽게 예단하지 말라고 지적했다.이 관계자는 또 『김대통령은 성격상 휴일은 커녕 휴시도 휴분도 없는 분』이라고 강조했다.정치일정으로는 추석연휴직후 정기국회가 개회되고 국정감사가 시작될 것이다.새정치국민회의의 공식출범으로 탄생한 4당체제 정국을 어찌 이끌지,특히 김대중 새정치 국민회의 총재의 면담 요청에 대한 반응도 주목된다. 국회운영과 여야관계는 민자당에게 1차적 책임이 맡겨져 있다.김대통령의 관심은 좀더 큰데 있을 듯 싶다.내년 총선에서 민자당이 승리하기 위한 당정체제와 공천문제,그리고 세대교체 방법 등이다.통일·외교분야에서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제3차 북경 남북회담 대책도 숙고의 대상일 것으로 여겨진다.김대통령이 청남대에서 돌아온뒤 당장 결정해야되는 문제는 신임 검찰총장의 임명이다.현 검찰총장의 임기는 15일로 끝난다.선거사범과 정치비리에 대한 수사가 활발한 지금 새 검찰총수가 누가 되느냐는 모두의 관심이다. ○…7일 김대통령의 거제도 성묘길에는 취임후 처음으로 장남 은철씨 가족도 동행했다.대통령부인 손명순여사가 북경 세계여성회의에 참석하고 있어 같이 못간 대신 은철씨와 차남 현철씨 부부,그리고 손자·손녀들이 모두 김대통령과 함께 성묘를 하고 청남대에도 따라갔다.
  • 「쌀 북송선 억류」를 보고/김학준 단국대 이사장(기고)

    ◎항구외양 찍은게 어떻게 정탐인가/북 강경파 「입지 강화용」 가능성 높아/인질외교 펼쳐 추가양보 얻을 속셈/이번 「폭거」 교훈삼아 남북관계 정관하는 자세 필요 북한이 우리 선박 삼선비너스호와 그 선원들을 억류했다는 통일원의 공식 발표는 우리 국민 모두를 분노하게 만든다.그 배가 어떤 배인가? 북한에 쌀을 무상으로 주기 위해 청진항에 입항한 배가 아닌가? 다른 배라고 해도 분노하게 마련인데,바로 북한의 식량난을 풀어주기 위해 쌀을 싣고 들어간 배를,그리고 그 배의 선원들을 억류했다고 하니,어찌 분노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북한의 설명으로는 삼선비너스호의 항해사 이양천씨가 항구 사진을 찍은 것이 북한에 대한 「정탐행위」라는 것인데,이것은 우리로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보통 카메라로,그것도 배에서 항구의 외양을 찍은 것이 어떻게 「정탐행위」가 될 수 있겠는가. 그동안 남북회담이 있을 때마다 서울을 방문한 북한 대표들이나 기자들은 서울을 수없이 찍어갔다.그렇다면 그들 역시 한국을 상대로 「정탐행위」를했었단 말인가. 설령 이항해사의 사진 촬영행위가 북한 당국의 비위에 맞지 않았다고 하자.그렇다면 필름을,또는 백보를 양보해 문제의 카메라를 압수하는 것으로 충분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선박과 21명의 선원 전원을 억류하는 속셈은 무엇인가? 그뿐 아니다.이 일을 구실삼아 8월10일에 베이징(북경)에서 열릴 예정이던 3차 회담을 연기했는데 그 속셈은 무엇인가? 첫째 북한 내부의 강경파가 저지른 소행일 수 있다.북한의 교조주의자들은 남북 사이에 쌀교섭이 진행되던 때에 이미 『다른 나라로부터 쌀을 얻어먹어서는 나라의 자립이 흔들린다』는 방송을 내보내면서 남쪽으로부터 쌀을 원조받는 것에 대해 반발했었다. 사실 주체를 내세우는 북한이 다른 나라로부터,더구나 「미 제국주의의 식민지」라고 경멸해 온 남한으로부터 쌀을 원조받는 것에 대해 북한 내부에서는 이론 투쟁이 심각하게 벌어졌을 것이며,지금도 벌어지고 있을 것이다.자신들이 배급받은 쌀이 「조선 인민의 철천지 원쑤」라는 일본으로부터 왔고,또 「아이들이 깡통차고 다니는 곳」이라는 남한으로부터 온 것임을 북한 주민들이 깨닫게 될 때,북한 주민들의 의식구조에 동요가 발생할 것임을 북한의 통치자들은 두려워하는 것이다. 그래서 쌀 수송선 자체를 억류해 남북사이에 더이상 쌀 교류가 없게끔 만들고자 획책한 것일 수 있다. 둘째,국제적 예양으로는 도저히 맞지 않는 일이지만,북한 나름으로는 자신의 체면을 세워보겠다는 속셈에서 취한 대응 방식일 수 있다.『우리가 비록 너희에게 얻어먹기는 얻어먹어도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과시하겠다는 뜻에서 무례를 저질렀을 것이라는 풀이이다. 셋째,인질 외교의 전술일 수 있다.남한 내부에서 『북한에 대해 더 이상 무상으로 쌀을 줄 필요가 없다』는 목소리가 거세지는 것을 보고,문제의 삼선비너스호와 선원을 억류해 인질로 삼은뒤 한국정부로부터 양보를 얻어내려는 전술을 쓰고 있다는 판단도 든다. 이 점과 관련해 주목되는 것은 남북 쌀회담의 북쪽 대표인 전금철이 우리에게 보낸 설명문에서 『쌀지원을 변함없이 추진시켜 나갈 것을 보장하라』고 요구한 사실이다.이것은 북한이 여전히 우리로부터 쌀을 무상으로 지원받고 싶어함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넷째,8월15일에 발표될 것으로 보도된 김영삼대통령의 「획기적 대북제의」에 미리 찬물을 끼얹으려는 속셈도 개입된 것으로 보인다.한국정부가 현행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기 위한 조처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자,북한으로서는 그러한 제의 자체를 사전에 봉쇄 또는 약화시키기 위해 쌀 수송선 억류라는 강수를 놓았다는 풀이이다. 북한의 속셈이 그 무엇이든,한 가지 확실한 것은 북한은 남북관계의 개선에 큰 마음이 없다는 사실이다.우리로부터는 급할 때 공짜로 얻을 것이 있으면 얻어나가면 그만이고,그럴 일이 없으면 남북관계를 그대로 교착시켜 놓겠다는 뜻이 분명하다.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이와 같은 폭거를 저지를 수 있단 말인가. 이렇게 볼 때,우리도 남북관계에 신중히 대처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하는 것이 옳겠다.더 이상 북한에 대해 유화적이거나 타협적으로 비치는 조처는 취하지 말고,오히려 북한이 우리를 다급히 찾을 때까지 정관하는 것이슬기롭겠다. 그러나 우선 삼선비너스호와 선원 전원은 반드시 돌아오도록 해야 한다.우성호와 선원 전원의 무사 귀환도 거듭 요구해 반드시 실현시켜야 한다.그렇지 않은 상태에서의 남북 교류라면 국민들이 동의하기 어려울 것이다.
  • 오늘 대북제의 내용확정/10일 북경 남북회담 전략도/정부 대책회의

    정부는 오는 10일 제3차 북경 남북당국자회담을 앞두고 7일쯤 대책회의를 열어 정부의 전략을 포함해 광복 50주년에 맞춘 8·15 대북 제의 주요 내용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나웅배 부총리겸 통일원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비공개 대책회의에서 북한 내부정세를 종합 평가하고 대북 전략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 북의 대남비방 강력대응/북경회담서 중지 촉구/쌀 추가지원등과 연계

    정부는 8·15 광복50주년을 앞두고 북한이 대남비난을 크게 강화하는등 남북관계를 고의로 경색시키려는 의도를 드러냄에 따라 오는 10일 북경에서 열리는 3차 남북당국자 회담에서 대남 비방중지를 요구키로 하는 등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대북 쌀추가지원과 경협 확대문제는 대남비방 중지약속등에 대한 북측의 태도 여하에 따라 신축적으로 협의를 진행시켜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와 관련,내주초 나웅배 부총리겸 통일원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열어 북경 3차 남북회담에 임하는 정부의 최종전략을 확정할 방침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3일 『3차회담에서는 2차회담에서 논의된 경제협력과 쌀추가지원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을 것이나 이와 아울러 북한이 대남 비방 자제를 강도높게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측도 국제식량농업기구가 권장하고 있는 최소한의 비축미를 제외하면 재고미의 여력이 거의 없는 형편』이라면서 『이같은 상황에서 북한측이 대남 비방 중지등가시적인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을 경우 쌀 추가지원은 여론의 지지를 받아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최근 우리측 당국의 판문점 행사 불허조치등을 비롯해 박용길장로 구속등을 빌미로 대남비난의 수위를 계속 높이고 있다.
  • 8·15대북제의 무슨내용 담길까

    ◎정상회담·평화구축·이산가족·경협에 초점/10일 북경 쌀회담때 북태도 따라 조정될듯 광복 50주년이 되는 오는 8·15에 즈음해 정부는 남북관계의 교착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전향적인 대북 카드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분단 50주년과 한국전 발발 45주년이라는 연대기적 무게가 간단치 않기 때문일 것이다.김영삼대통령은 방미중인 지난 28일 미 CNN방송과의 회견에서 이번 광복절을 기해 『획기적이고 중대한 대북 제의를 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북측의 심상찮은 자세로 인해 준비하고 있던 대북 제의내용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이 현재 정부의 대체적 분위기인 것 같다.북한은 우리측의 대북 쌀지원에도 불구하고 피랍된 우성호 선원들의 송환을 지연시키고 안승운목사를 끌고가는 등 경직된 자세를 보이고 있는 탓이다. 하지만 이번 대북 제의는 크게 보아 ▲정상회담 재추진 ▲평화체제 구축 ▲이산가족 교류 ▲남북 당국간 경협 활성화 등으로 초점이 모아질 것이라는게 일반적 관측이다.물론 이들 제의 메뉴의 우선순위는 오는 10일북경에서 재개될 쌀관련 남북당국자회담에서 보여줄 북한의 태도에 따라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로선 현 정전협정의 항구적 평화체제 전환문제에 대한 원칙 천명에 최우선 순위가 주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지난해부터 부쩍 강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의 정전협정 무실화 공세에 마냥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형편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정전협정을 북­미간의 평화협정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온 북한은 최근 제3세계 국가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국제여론 조성에 부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우리측이 천명할 새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원칙천명은 일종의 공세적 방어의 성격도 지닌다고 볼 수 있다.내용면에서 북한이 지금까지 외면해온 남북당사자 해결원칙을 핵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정부의 한 당국자는 『최근 언론이 경쟁적으로 우리측이 「2+2」방식(남북이 평화협정 체결후 미·중이 참여)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잘못 보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2+2」방식 또는 「2+4」방식(남북과 미·중·일·러가 참여)이든,아니면 「2+1」방식(남북평화협정 체결후 미국이 사후보장)이든 중요한 것은 남북당사자 원칙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얘기다. 정부측이 새평화체제 구축방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회담 제의를 검토하고 있는 것도 이에 대한 북한의 태도를 검증하겠다는 의사와 무관치 않은 듯하다.
  • “우린 그저 쌀이야”­북 대표/북경 2차 남북회담 이모저모

    ◎북 “20일 구체안 제시”… 회담연장 시사 ○…중국에서 제2차 쌀회담을 벌이고 있는 남북한대표들은 18일 상오10시(이하 현지시간) 차이나 월드호텔(중국대반점)에서 나흘째 회의를 속개,북한에 대한 쌀 추가지원과 경제협력등을 논의했으나 양측의 주장이 엇갈려 별다른 성과없이 12시10분쯤 상오회담을 마쳤다. 우리 대표단은 당초 이날 상오회담에서 상당한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주중 한국대사관을 통해 북경주재 한국특파원들에게 상오11시30분까지 회담장으로 나와달라고 통보.그러나 쌀지원 문제가 본격 제기되면서 회담은 난항국면을 맞았다는 후문. ○…상오회의를 끝내고 낮12시15분쯤 전금철 북한측 수석대표등 관계자들은 차이나 월드호텔 20층 회의장을 나와 기다리던 보도진들과 몸싸움을 벌이며 대기중이던 벤츠승용차등을 이용,숙소인 북경호텔 귀빈루로 직행. 전은 경제협력 논의성과와 회의에 대해 묻는 질문에 『경협은 무슨 경협,(이번 회의의 핵심은)쌀이다.우린 그저 쌀이야』라며 쌀제공을 위해 만난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 ○…이날 상오 회담이 정회된 뒤 막후접촉을 벌이던 양측은 이날 하오 9시50분 무렵에야 『오늘은 회담이 없다.구체적인 내용은 내일 다시 공지할 계획』이라는 사실만 내·외신 기자들에게 발표. 양측은 그러나 19일 회담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그 문제는 내일 알게될 것』이라고 말하는등 회담재개와 관련,확실한 결과가 없음을 시인. 북한대표단의 한 관계자는 『훈령을 기다리냐』는 질문에 『우리는 대처할 안이 있다.내일까지 기다려보라』고 문제를 끝까지 파국으로 몰고갈 의사는 없음을 시사. ○…우리측 대표단은 이날 하오 『오늘회담이 없다』는 발표와 함께 이틀전부터 예정됐던 이석채재정경제원차관과 북경특파원들과의 19일 상오 조찬간담회를 취소.대표단의 한 관계자는『19일 조찬간담회는 18일중으로 모든 문제를 끝낼 수 있다는 자신에 따라 잡아놓은 것이었으나 양측의 의견접근이 이뤄지지 않아 취소한 것』이라며 그 배경을 설명. ○…회담이 끝난직후 차이나 월드호텔 로비에는 국내 S그룹의 봉투를 든 북한 대표단 일행이 눈에 띄는가 하면 국내 D그룹 현지임원인 박모씨가 북한 대표단이 머물러 있는 북경호텔 귀빈루에서 전금철을 만났다고 주중한국대사관의 한 관계자가 전언. 또 이 관계자는 현재 북경에는 국내 대북투자담당 관계자들이 대거 몰려와 있는 상태라며 북한대표단이 머무르는 동안 이들과 접촉,북한 투자등에 대해 논의를 벌였음을 시사. ○…전은 일부 국내언론의 「우성호 선원 송환합의」를 겨냥한듯,『남한기자들 쓸데없이 오보나 하구…,기자선생들,보도 잘 하라우』라고 꼬집는 등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날 회담장인 중국대반점 로비에는 상오11시를 전후해 내외신기자 50여명이 몰려들어 회담결과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이번 쌀회담에 대한 비상한 관심을 보이기도.
  • “특별한 경색 분위기 없었다”­우리측/북경 2차 남북회담 스케치

    ◎“왜 자꾸 다른 얘기하나” 북측선 이견 시사 ○…북한에 대한 쌀제공 등 남북경제협력문제 및 우성86호 송환 등을 논의한 북경회담 사흘째 회의에서 일부 부문에 진전이 있어 회의를 18일까지 하루 더 연장하기로 합의. 김형기 통일원 정보분석 실장은 17일 상오 10시부터 12시45분까지 차이나 월드호텔(중국대반점) 20층 회의실에서 열린 2차 북경회담이 끝난후 『의견이 접근된 부분도 있고 더 협의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말해 회담이 진전되고 있음을 시사. 김실장은 또 『이번 회담에서는 진지하고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회담분위기는 경색되지 않았다』고 전했다.김실장은 그러나 『오늘은 합의문 작성까지는 들어가지 않았다』고 밝혀 18일 접촉이 합의문 작성을 위한 회담이 될 가능성을 시사.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석채 차관도 주중 대사관을 통해 19일 상오 8시 차이나월드 호텔에서 북경주재 한국 특파원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겠다고 알려 와 18일 회담이 최종회담임을 시사. ○…회담 주변관계자는 『남쪽은 이 회담을 남북현안문제 논의의 창구로 연장시키려 하고 있는 반면 북쪽은 급한 쌀을 얻어가기 위한 회담으로 한정하려는 상반된 입장이었다』고 전언.북한측은 『우선 쌀문제 협의를 끝낸후 경협문제를 논의하자』고 주장했다는 후문. ○…이날 회의시간 7∼8분전에 차이나 월드호텔에 도착한 전금철수석대표 등 북한대표단 7명은 주중 한국대사관 직원의 안내를 받으면서 회담장으로 직행.모두 10명의 대표단이 북경에 왔다는 북한대표단은 이날 일부 대표를 교체,참석시키는 등 회담에 신경쓰는 모습. ○…자금성부근의 북경호텔 귀빈루에 머물고 있는 북한 대표단은 이날 상오 7시20분무렵 김일성배지를 단 짧은 소매의 와이셔츠 차림으로 귀빈로 주변을 단체로 산책한 뒤 함께 모여 귀빈루의 한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등 거의 모두 단체로 행동.이 자리에서 회의진전여부를 묻는 질문에 전금철은 『회담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않기로 저쪽과 이야기 됐다』며 함구. 북한 대표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회담은 쌀 회담인데 왜 다른 것을 하려하는가.축구경기를 하러왔으면 축구나 할 것이지 왜 자꾸 다른 것을 하려하느냐』고 지적. ○…북경주재 외국 특파원들도 회담이 연장되고 일부 진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갑자기 큰 관심을 표명.한국대사관 브리핑룸에는 로이터,AP등 세계적인 통신사 북경특파원등 10여명의 외국기자들이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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