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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의선 방북’ 추진

    정부는 9일 제2차 남북정상회담 절차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준비접촉’을 오는 13일 개성에서 진행할 것을 북측에 제의했다. 김남식 통일부 대변인은 “이같은 내용의 전통문을 북측에 보냈다.”면서 “우리 측에서는 이관세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3명의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3일 개성 접촉에서 대표단 규모와 구체적인 체류 일정, 왕래 경로 및 절차, 선발대 파견 등 방북 관련 세부 절차에 대해 북측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서울 삼청동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이재정 통일부 장관 주재로 ‘정상회담 준비기획단’ 1차회의를 열어 회담 준비 계획과 범정부적 협조체제를 협의하는 등 본격적인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날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결정된 정상회담 추진 체계 등에 따른 추진위원회 산하 준비기획단·사무처의 구성 및 운영방안도 논의됐다.또 준비기획단 회의를 매주 화·목요일 2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수시로 개최하기로 했다. 정부는 특히 노무현 대통령의 방북 경로와 관련, 지난 5월 시험운행된 경의선 열차를 타고 가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북핵·남북관계 동시 견인” 이재정 장관은 세종로 정부 종합청사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정상 회담이 북핵 문제 해결과 남북관계의 질적 발전을 동시에 견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남측 대표단이 육로로 갈 수 있도록 북측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경의선 열차행을 추진하는 것은 7년 전 1차 남북정상회담이 처음으로 서해 직항로를 통해 ‘하늘길’을 열었다면 이번에는 ‘기찻길’을 열겠다는 뜻이다.●“전력 사이클 안맞아 송전 애로”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경협은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여러 국제금융기구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진행될 것”이라면서 “우선적으로는 남북협력기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권 부총리는 또 경제협력 의제와 관련,“남북간 전력 사이클이 안 맞다.”며 “사이클이 다른 전기가 송전되면 북측 산업시설은 망가진다.”며 북으로 송전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정부는 재정경제부 내에 임영록 제2차관을 단장으로 ‘남북 경제교류 협력과 발전을 위한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관련기사 2·3·4·5·6면
  • [2차 남북정상회담] 靑TF 첫 회의 ‘김정일 학습’

    임기말 참여정부가 9일 남북정상회담 모드로 본격 들어갔다. 범정부 차원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20일간의 압축적 준비 모드”라고 표현했다. 준비 작업은 ‘차분하고, 담담하게’를 기조로 하고 있다. 청와대는 태스크 포스를 꾸렸고, 정상회담 준비기획단(단장 이재정 통일부 장관)도 1차회의를 가졌다. ●2000년 사례 총체적 분석 청와대는 이날 오후 태스크 포스 첫 회의를 갖고 지난 2000년 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사례와 백서, 언론 보도 내용 등을 총체적으로 분석·검토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청와대는 당시 수행팀을 통해 정상회담 선례(先例)와 유의점을 청취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스타일이나 습관, 회담시 유의점 등 세세한 부분까지 ‘학습’할 예정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각 정당 대표나 각계 원로 등과 면담을 통해 정상회담 의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여론수렴 작업에 나서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담 의제에 포함시켜 남북관계에 있어서 반발자국이라도 나아갔으면 하는 사항들을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정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준비기획단도 협조체제 협의 남북정상회담을 실무적으로 챙기기 위한 ‘준비기획단’도 이날 오후 삼청동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첫 회의를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재정 통일부장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회담 준비 계획과 범정부적 협조체제 등을 협의했다. 정상회담추진위원회 산하 준비기획단과 사무처의 운영방안도 논의했다. 준비기획단은 이 통일 장관을 단장으로 재정경제부와 통일부, 외교통상부, 법무부, 국방부, 문화관광부 등 관계부처 차관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외교부 몫으로 참여, 정상회담 의제와 6자회담의 논의 수준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통일부 차관이 이끄는 남북정상회담 사무처는 준비기획단 통제 아래 정상회담 준비 실무를 집행하기로 했다. 각 부처별 태스크 포스와 연결돼 범정부적, 유기적 협력체제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사무처 산하에는 실무를 위한 전략지원반, 행사지원반이 운영된다. 13일 개성에서 열릴 준비접촉에서는 대표단 규모, 구체적인 체류일정, 왕래경로 및 절차, 선발대 파견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선발대는 대표단 세부 체류 일정 확정, 의전·경호, 통신·보도 등 실무절차 확정, 숙소·회담장·행사장 사전 답사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치권 아전인수 해석 경계” 이번 정상회담을 ‘선거용 깜짝쇼’라고 비판하는 일부 정치권의 주장에는 적극적으로 반론을 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정상회담 시기 논란을 거론하며 “북핵문제에 진전이 없던 지난 시기에 무조건 했어야 했는지, 좀 더 미뤄 대선 시기에 해야 하는지, 아니면 국가적 불이익을 감수하고 다음 정권으로 미뤄 1년 뒤에 하자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예상치 못한 한나라당의 반응에 어떻게 저런 반응을 낼까 당황스러웠다.”면서 “합리적 보수라면 시대 자체를 거스르지 않는다. 냉전의 시계를 평화의 시계로 바꿔 다는 일에 동참하는 것에는 아무런 장애도 없다.”고 주장했다. 박찬구 최광숙기자 ckpark@seoul.co.kr
  • 장관급 7명·유엔대사 인사

    노무현 대통령은 8일 법무부 장관에 정성진(67) 국가청렴위원장, 농림부 장관에 임상규(58) 국무조정실장, 정보통신부 장관에 유영환(50) 정통부 차관을 내정하는 등 장관(급) 7개 자리와 유엔대사를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는 조만간 이 장관들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보낼 예정이다. 국무조정실장에는 윤대희(58) 청와대 경제정책수석, 통상교섭본부장에 김종훈(55)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단 수석대표, 주유엔대표부 대사에 김현종(48) 통상교섭본부장이 발탁됐다. 국가청렴위원장에는 이종백(57) 전 서울고검장, 중앙노동위원장에는 이원보(62)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이 내정됐다. 정부는 4개 차관(급) 인사도 단행, 통일부 차관에 이관세(53) 남북회담본부장, 여성부 차관에 박승주(55) 중앙인사위 소청심사위 상임위원,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에 김대유(56) 통계청장, 통계청장에 이창호(51)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을 기용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인사]

    ■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 洪在亨△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尹正遠△남북출입소장 金泳卓■ 해양수산부 △어업교섭과장 趙信姬△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李炳主■ 한국농촌공사 전북본부 ◇1급 이동 △전북도본부장 안열△새만금사업단장 김성기△새만금사업단 사업관리실장 임정범■ 건국대 △부총장 愼重麟△대외협력부총장 金春鎬
  • [인사]

    ■ 통일부 ◇고위공무원 전보△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 金雄熙◇부이사관 전보△정책의제관리팀장 李秀榮◇서기관 전보△인사기획팀장 金龍圭■ 중소기업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정책홍보관리본부장 박창교■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기획관리이사 林仁周■ 경향신문사 △편집국 산업부 선임기자 박흥신■ YTN미디어 △대표이사 사장 전용주■ 한국도심공항터미널㈜ △경영지원본부장 이사 李柄泰■ 충남대 △교무처장 김지환△학생〃 최대우■ 현대증권 △지원총괄(전무) 李大永△자산관리본부장(상무) 鄭泰旭
  • [기자실 통폐합 파문] 외교·안보 부처 전전긍긍

    [기자실 통폐합 파문] 외교·안보 부처 전전긍긍

    22일 국무회의에서 기자실 통폐합을 골자로 한 ‘취재지원 시스템 선진화 방안’이 확정되면서 기자실이 사라지는 각 부처의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특히 철저한 보안과 수시 배경설명이 요구되는 외교·안보 분야 관계자들은 정책 홍보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비보도 전제 브리핑 등 큰 차질 외교·안보부처에 비상이 걸렸다. 이 부처들은 정례브리핑 외에도 보안 등을 위한 배경설명을 수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별도 브리핑실이 없어지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교부 한 관계자는 23일 “올들어 기자들에게 배경설명만 200회 이상 했다.”면서 “앞으로 수시 배경설명이나 비보도 전제 브리핑은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미국 등 선진국도 보안 등을 이유로 외교부 브리핑실을 단독으로 운영한다.”면서 “외교부처에 별도 브리핑실이 없다는 것은 외신들이 봤을 때 수치”라고 지적했다. 국방부도 뒤숭숭하기는 마찬가지다. 단독 브리핑실이 운영되지만 기사송고실과 함께 청사 밖으로 나가게 되면서 청사를 방문할 때마다 출입증을 받아야 한다. 그만큼 당국자들을 만나기 힘들어 취재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일부 기관은 혹시 정부 방침에 변화가 있지 않을까 눈치를 보기도 한다. 기사송고실이 폐지되는 서울의 한 경찰서 관계자는 “본청 등에서 지침이 내려온 것은 없다.”면서 “언론과 정치권 반대가 심하고, 위헌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어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각 부처에선 기자실 폐쇄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할 ‘묘안’ 짜내기에 골몰하고 있다. 외교부는 청사 1층에 별도로 기자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대책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에서도 남북회담본부 브리핑실을 이용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브리핑실과 기사송고실은 없애지만, 찾아오는 기자들을 위해 홍보관리관실만큼은 확실히 개방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송고실이 폐쇄된다고 기자들이 잠시 머물 공간마저 제공하지 않을 수는 없지 않으냐.”면서 “홍보관리관실을 항상 열어 놓고 기자들의 방문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초동에 청사가 있지만 과천청사 브리핑을 써야 하는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공식적인 브리핑은 과천에서 하되, 간담회와 같은 비공식 접촉을 늘리겠다.”며 복안을 귀띔했다. ●도심 기업체들, 기자들 몰릴라 고민 기자실 통폐합 불똥이 기자실을 운영하는 일부 기업들에까지 튀고 있다. 정부 부처와 경찰서 등의 기자실이 없어지면 인근 기업체로 기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기업체들의 반응은 두 갈래다.“오는 기자 막을 수 있겠느냐.”와 “안 그래도 좌석이 부족한데 출입기자만 엄격히 받겠다.”는 쪽으로 나뉜다. 어느 쪽이든 “이해할 수 없는 청와대”라며 원망을 덧붙였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15석의 기자실을 운영하는 경제단체는 고민에 빠졌다. 지척에 남대문경찰서가 있다.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기자실 이용에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았지만 추이를 봐서 출입기자에게만 기자실을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18석의 기자실이 있는 SK그룹측은 “가까이에 정보통신부가 있어 정통부 기자들이 몰릴 수 있겠다”며 “그렇다고 오는 기자를 막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과천 정부청사가 코앞에 있는 코오롱그룹도 잔뜩 긴장하는 눈치다. 기자실을 늘리겠다는 기업체도 있다. 한 건설회사는 “기자들이 늘어나면 좌석 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안미현 김미경 김경두 장세훈기자 sdragon@seoul.co.kr
  • [인사]

    ■ 교육인적자원부 ◇교육연구관 △알마티 한국종합교육원 강성철△오사카 금강학교 한경문◇교육연구사△평생학습국 남현우△학교정책국 조선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경제회담팀장 金昌顯 ■ 여성가족부 ◇팀장급 전보 △여성정책본부 양성평등문화팀장 정제숙△〃 협력지원〃 최창행△권익증진국 복지지원〃 양종수
  • 오늘 금강산 이산상봉

    제15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9일부터 14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린다. 지난해 6월 제14차 이산가족 상봉 이후 11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대한적십자사 한완상 총재를 단장으로 한 1회차(9∼11일) 남측 상봉단은 8일 오전 서울 삼청동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출발, 강원도 속초에서 하루를 묵은 뒤 9일 버스를 타고 금강산으로 이동, 상봉행사를 갖는다. 1회차는 남측에서 신청해 북측 가족을 만나러 가는 이산가족 99명 및 동반가족 49명 등 총 148명으로, 북측 가족과 9일 오후 금강산호텔에서 첫 단체상봉을 하는데 이어 10일 오전 해금강호텔 개별상봉과 오후 삼일포 참관상봉,11일 작별상봉 등을 마치고 돌아온다. 북측 가족 100명의 상봉 신청에 응해 금강산으로 향하는 2회차(12∼14일) 남측 상봉단은 단장인 강덕기 대한적십지사 서울지사 회장 등을 비롯, 재남가족 442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11일 속초에 모인 뒤 12일부터 14일까지 온정각 휴게소 등에서 상봉행사를 진행한다. 남측 최고령자인 고면철(98)씨는 북측 아들과 딸을 상봉하고, 북측 최고령자인 오광흡(84)씨는 남측 딸과 사위를 만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통일부 사회문화교류 협력기획관에 김정수씨

    통일부는 개방형 직위인 사회문화교류본부 협력기획관에 김정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문위원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씨는 영남대 통일문제연구소,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등 민간 통일분야에서 활동했으며 새달 11일쯤 임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와 함께 중앙인사위원회에 추천된 김창수 전 청와대 행정관은 탈락했다. 음주운전 사고 경력이 있는 김창수씨는 고위 공직자를 임용하거나 승진시킬 때 불이익을 준다는 청와대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추천되어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통일부는 역시 개방형 직위인 남북회담본부 상근 회담대표에 공모 과정을 거쳐 홍양호 현 회담대표를 28일자로 재임명했다.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민간단체 ‘北비난 전단’ 강화도 등 살포 논란

    민간단체 ‘北비난 전단’ 강화도 등 살포 논란

    국내의 일부 민간 단체들이 북한 인권문제를 비난하는 전단을 살포한 데 대해 정부가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으나, 해당 민간단체들은 국내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면서 전단살포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마찰이 예상된다. 일부 전단은 남풍을 타고 지난달 31일 청와대 인근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황하수 남북회담본부장은 1일 브리핑을 갖고 “북측은 지난달 10일 연락장교 접촉에서 북측에서 수거한 전단을 수거해 우리측에 전달해오면서 항의해 왔다.”면서 남북 합의사항을 준수한다는 차원에서 전단살포 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남북은 지난 2004년 6월4일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군사분계선 지역에서 모든 선전활동을 중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북한민주화운동본부와 기독북한인연합 등 두 민간단체가 제작한 전단은 북한 인권문제를 비난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강화도 북측과 철원 지역에 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박상학 사무국장은 “청와대 근처에 전단이 떨어졌다는 얘기를 지난달 31일 새벽 경찰로부터 들었다.”면서 “경찰은 전단을 꼭 살포해야겠느냐는 얘기를 했지만, 전단살포를 중단하라고 얘기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현행법에 저촉되지 않기 때문에 전단살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 본부장은 “국내법에서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근거는 없다.”면서 “하지만 전단살포 행위가 남북 합의정신에는 분명히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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