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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양 남북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평양시내서 깜짝 카퍼레이드 (영상)

    [평양 남북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평양시내서 깜짝 카퍼레이드 (영상)

    2018년도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시내에서 ‘깜짝 카퍼레이드’를 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8일 “(순안공항에서) 백화원 초대소로 가는 과정에 시간이 길어진 것은 중간에 카퍼레이드가 있었고 아마 많은 북한 주민들이 나와서 연도에서 환영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문 대통령을 환영하는 평양 시민들에게 화답하기 위해 이동 중 합승해 함께 카퍼레이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오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영접을 받으며 환영식을 가진 뒤 백화원 영빈관으로 가기 위해 차량에 탑승했다. 이때 김정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올라탄 차량 뒤에 있던 다른 승용차를 이용했다. 하지만 백화원 초대소에 도착한 두 정상은 공항에서 출발할 당시와 달리 지붕이 없는 벤츠 S600 차량 뒷좌석에 나란히 동승한 상태였다. 문 대통령의 머리가 약간 흐트러졌고 김 위원장도 머리를 만지는 뒷모습이 보였다. 카퍼레이드를 위해 두 정상이 차량을 옮겨 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2000년 열린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예고 없이 순안공항에 나타나 김대중 대통령을 영접했으며, 이후 같은 차에 동승해 50여분간 함께 이동한 바 있다.당시 두 정상이 한 차량에서 나눈 대화에 세계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훗날 많은 후일담을 남기기도 했다. 영상=평양 영상 공동취재단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평양시내 퍼레이드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평양시내 퍼레이드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18일 메인프레스센터가 위치한 서울 DDP에서 남북 두 정상이 평양시내를 퍼레이드하는 모습이 방송되고 있다. 2018.9.18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함께 카퍼레이드…국빈급 환영 의미(영상)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함께 카퍼레이드…국빈급 환영 의미(영상)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18일 방북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롯해 북측 주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특히 평양 순안공항에서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을 가는 도중 김 위원장과 함께 카퍼레이드를 가지기도 했다.이날 오전 9시 49분쯤 평양 순안공항에 안착한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 부부의 영접을 받았다. 오전 10시 9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뜨거운 포옹을 가졌고, 각 영부인들도 서로 인사를 나눴다. 의장대 사열 등 최고 예우로 환영을 받은 문 대통령은 환영 인사를 나온 북한 주민들과도 인사한 뒤 오전 10시 21분쯤 공항을 떠났다. 공항을 떠날 때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각각 다른 차로 떠났으나 약 1시간 뒤인 오전 11시 19분쯤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했을 때에는 뒷좌석 지붕이 없는(무개차) 벤츠 S600 차량에 함께 타고 있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백화원 초대소까지 가는 과정에서 카퍼레이드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어 전해진 영상에서 문 대통령의 차량은 평양 시내 중심지로 들어가는 입구인 서성구역 버드나무거리 근처인 3대혁명전시관 주변에서 멈췄다.문 대통령 부부가 탄 차량에서 문 대통령이 내리자 한복을 입은 여성이 문 대통령에게 꽃다발을 건넸고, 문 대통령은 감사의 인사를 하며 악수를 하기도 했다. 이때 김 위원장도 차에서 내렸고,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문 대통령이 받은 꽃다발을 받아갔다. 두 정상은 한 동안 함께 걸어가면서 길가에서 줄지어 서서 환영 인사를 나온 평양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곧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공항에서 출발했던 차량이 아닌 뒷좌석 지붕이 없는 벤츠 차량에 함께 올라탔다. 정장과 한복 차림의 평양 시민들은 길가에 서서 꽃과 인공기, 한반도기를 흔들며 ‘조국 통일’을 외쳤다. 무개차에서 문 대통령은 비교적 상석인 조수석 뒷자리에 있었고, 김정은 위원장은 운전석 뒷자리에 자리잡았다. 두 정상은 일어서서 무개차의 열린 지붕으로 나와 평양 시민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21대의 오토바이 호위를 받으며 카퍼레이드를 가진 두 정상은 종종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날 문 대통령이 이동한 경로는 순안공항-3대혁명전시관-영생탑-려명거리-금수산태양궁전-백화원영빈관까지 수 킬로미터에 달했다. 3대혁명전시관은 북한 정권의 성과물을 전시한 곳으로 이를 뒤로한 버드나무거리를 출발한 남북 정상은 지하철역인 전우역과 지하철도사적관인 ‘전승혁명사적관’이 있는 룡흥사거리 쪽에서 려명거리로 방향을 틀었다. 려명거리는 김정은 체제에 들어와 2016년 새롭게 화려하게 조성된 거리고, 입구에는 북한 유일의 인문이공계 대학인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직원 전용 고층 아파트들이 있다. 려명거리 주변에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있는 금수산태양궁전이 있다. 이곳은 김일성 주석의 생전 집무실 및 저택이었다. 이 때문에 려명거리 조성 이전에는 김일성 주석을 찬양하며 ‘금성거리’로 부르기도 했다. 려명거리를 지나면 울창한 숲 속에 자리잡은 백화원 영빈관이 있다. 이곳이 문 대통령이 방북 기간 동안 묵게 될 숙소다. 백화원 영빈관은 북한을 찾는 국가수반급 외빈이 숙소로 사용하는 곳으로 2000년, 2007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모두 이곳에서 묵었다. 문 대통령의 이날 이동경로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연도 환영 거리와 비교하면 짧은 거리다. 앞선 두 대통령은 버드나무거리에서 평양 도심까지 두루 돌아본 뒤 숙소로 향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평양 도심을 두루 둘러보는 카퍼레이드는 생략했다. 시간을 아끼기 위한 것으로도 보인다. 북한에서 무개차 연도 환영은 외국의 국가수반급 중에서도 매우 특별히 예우를 갖추는 국빈급의 경우에만 행해진다. 북한은 2000년 김대중 대통령의 평양 방문 때에도 무개차 퍼레이드를 준비했다. 그러나 남측이 경호를 이유로 반대해 이뤄지지는 못했다. 대신 김정일 위원장이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리무진에 올라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까지 이동했다.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은 헌법상 국가수반이었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무개차에 올라 환영을 받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정은 위원장의 ‘극진 환대’ 세 장면···문 대통령의 ‘화답 인사’

    김정은 위원장의 ‘극진 환대’ 세 장면···문 대통령의 ‘화답 인사’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18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문한 평양 순안공항의 환영행사에 북한의 리설주 여사가 참석했다. 북한 최고지도자의 부인이 남북정상회담 공식 환영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리 여사는 한때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김정은 위원장과는 달리 행사 내내 미소를 머금은 표정으로 김정숙 여사와 함께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 시민들에게 환대의 답례로 악수를 하고, 고개를 숙여 감사의 뜻을 표한 장면도 이목을 끈다. 문 대통령 내외는 공항에서 한반도기와 인공기, 형형색색의 꽃을 들고 “만세”를 부르며 자신들을 환호한 평양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악수를 나눴고, 차량 탑승 전에는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첫날 김정은 위원장의 파격적인 환대가 곳곳에서 목격됐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문 대통령 내외가 순안공항에 착륙하자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군중의 환호를 받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전용기 문이 열리고 문 대통령 내외가 등장하자 김 위원장 내외는 손뼉을 치며 밝은 표정으로 문 대통령 내외를 맞았다. 특히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트랩을 내려와 다가서자 두 팔을 벌려 문 대통령을 반갑게 껴안았다. 김 위원장은 왼쪽으로 한번, 오른쪽으로 한번 문 대통령을 포옹한 뒤 왼쪽으로 다시 한번 포옹하며 4·27, 5·26 이후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두 정상은 공항행사를 마친 뒤 각기 다른 차량에 탑승해 이동했다. 이후 오전 11시 17분쯤 우리 측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했는데, 공항에서와는 달리 나란히 오픈카에 앉아 있었다. 이에 대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백화원 초대소까지 오는 과정에서 이동 시간이 길어진 것은 중간에 카퍼레이드가 있었다”며 “아마 많은 북한 주민들이 나와서 환영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양 정상이 오픈카에 함께 ‘동승’하며 차중 회담을 나눈 장면도 눈에 띈다. 김 위원장과 문 대통령이 차량에 탑승한 모습을 보면,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을 상석에 앉힌 뒤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하자 먼저 차에서 내렸다. 이어 뒤따라 내리는 문 대통령을 에스코트하듯 함께 영빈관으로 들어갔다. 앞서 공항에서 리 여사는 처음에는 다소 긴장한 표정을 지었던 김정은 위원장과 달리 가벼운 미소를 머금은 모습이었다. 남색 투피스 차림의 리설주 여사와 김정은 위원장이 공항에 등장하자 군악대의 연주가 시작되고 공항에 대기하던 북한 환영인파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리 여사는 이어 김정숙 여사와 김정은 위원장 간 대화 모습을 지켜보다가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하며 인사했다. 리 여사의 이야기에 문 대통령이 환하게 웃는 모습도 포착됐다. 남북 정상의 공동 사열 등 순서에서도 리 여사는 김정숙 여사와 나란히 서서 대화를 나눴다.한편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이 문 대통령 부부를 태운 전용기가 도착하기 이전부터 순안공항에서 행사 준비를 ‘현장 지휘’하며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여러 차례 담겼다. 검은색 투피스, 흰 블라우스 차림에 핸드백을 손에 든 김 제1부부장은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행사장을 이동하다가 미리 도열한 의장대에 다가가 인솔자와 대화를 나눴다. 남북 정상 부부가 대화를 나눈 뒤에는 김 제1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가 북측 화동에게 받은 꽃다발을 건네받으며 문 대통령 부부와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주고받아 친근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유신체제 반대 유죄’ 이재오 재심 청구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문에 눈물”

    ‘유신체제 반대 유죄’ 이재오 재심 청구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문에 눈물”

    1970년대 박정희 정권 때 반공법 위반 유죄 선고“세월 많이 바뀌었으니 후대에 정의롭게 밝혀졌으면” 43년 전 반공법 위반 혐의로 붙잡혀 고문을 당한 뒤 유죄를 선고받았던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이 “한 시대에 정의롭지 못했다면 후대에 정의롭게 밝혀졌으면 좋겠다”며 재심 청구 사유를 밝혔다.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 박형준)는 18일 이 상임고문의 반공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재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심문기일을 열었다. 지난 2015년 4월 심문기일이 열린 뒤 3년 5개월 만이다. 이 상임고문은 1973년 북한 사회과학연구원에서 발행된 책을 지인에게 넘겨준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상임고문은 “알고 지내던 일본인 국비유학생이 우리 집에 책 보따리를 놔둔 걸 민주수호청년회 경기지부장이 여기저기 나눠줬다”면서 “당시 유신정권이 데모를 진압하기 위해 청년회 회장인 나를 배후로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당시 수사기관이 영장 없이 자신을 불법 구금하고 고문을 자행해 허위로 진술할 수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 상임고문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문을 당해 아직도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난다”면서 “매일 고문을 당해 무릎을 쓸 수가 없어서 교도관들에게 부축을 받으며 재판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이 상임고문은 또 “마침 오늘 남북정상회담을 하는데 43년 전 유신체제 유지를 위해 정권이 무리수를 둬서 사람들을 집어넣고 고문과 감금 등 불법이 이뤄졌다”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문을 당해서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 날 정도다. 참 억울하고 무죄가 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미 43년 전에 지나간 사건이지만 기록은 남는 거니까 재심을 청구했다”면서 “저 뿐만 아니라 시대상황이 그랬고 저보다 억울하게 잡혀간 사람도 많다. 43년이나 흘러서 세월이 많이 바뀌었으니 후대에 정의롭게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상임고문은 지난 1964년 한일국교정상화 반대시위에 가담했다가 경찰서에 구류된 것을 시작으로 총 5번 구속됐다. 이 중 1976년 유신정권을 풍자하는 단막극을 연출했다가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붙잡혔던 사건은 지난 2013년 재심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상임고문은 “이번 재심을 포함해 남은 사건들도 차례대로 재심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심문 내용을 검토한 뒤 재심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유영재 기자 young@seoul.co.kr
  • [서울포토] 한반도기 흔들며 문재인 대통령 환영하는 北 주민들

    [서울포토] 한반도기 흔들며 문재인 대통령 환영하는 北 주민들

    2018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18일 오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공식환영식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리설주 여사와 함께 평양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아리랑TV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주관영어방송사 선정

    아리랑TV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주관영어방송사 선정

    아리랑TV가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주관영어방송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아리랑TV는 전문가 토론회, 글로벌 영어뉴스 특집방송을 마련하고 특별 전용 홈페이지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회담 상황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외신기자들이 평양 남북정상회담 취재를 돕고자 메인프레스센터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대형스크린에 아리랑TV 영문자막도 서비스한다. 모바일 시청자들을 위해 아리랑 유투브 공식채널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회담과 관련한 아리랑TV의 모든 콘텐츠를 실시간 생중계한다. 아리랑TV는 20일 오전 10시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평양 남북정상회담 분석과 향후 남북·북미 관계 전망’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김흥규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우정엽 세종연구소 외교안보실장, 헤리 카지아니스 미 국가이익센터 국방연구국장, 팀 셔록 미 탐사보도기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평양정상회담과 동시에 막 오른 유엔총회…‘북핵 외교전’ 주목

    평양정상회담과 동시에 막 오른 유엔총회…‘북핵 외교전’ 주목

    세계 196개국 대표가 모이는 제73차 유엔총회가 18일(현지시간) 오후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한다. 다자외교의 장으로 ‘외교의 슈퍼볼’로도 불리는 유엔총회는 3차 남북정상회담과 기간이 맞물리면서 더욱 주목된다. 올해는 ‘모두에게 의미 있는 유엔 만들기: 평화롭고 평등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글로벌 리더십과 책임 공유’를 주제로 삼아 지속가능한 개발과 국제평화·안보,인권 등 9개 분야 175개 의제에 걸쳐 토의가 이뤄진다. 하이라이트는 오는 25일부터 정상급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일반토의’(General Debate)다. 국가원수 97명, 부통령 4명, 정부 수반 41명, 부총리 3명, 장관 46명 등 196개 회원국 수석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유엔총회 참석차 다음 주 뉴욕을 방문한다. 관례에 따라 브라질 대표가 25일 첫 번째 연사로 나선다. 제10차 유엔총회 때 각국 정상이 첫 번째 발언을 꺼리던 상황에서 브라질이 지원한 것을 계기로 브라질 1순위가 관행이 됐다. 이어 유엔 소재국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로 연설한다. 국가원수(대통령 또는 국왕), 정부 수반(총리), 부통령·부총리·왕세자, 외교부 장관 등의 순으로 연설 순서를 배정한다. 북한 리용호 외무상은 29일로 예정돼 있다.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유엔총회 참석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현재로써는 시간적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북핵 외교전’이 주목된다. 지난해엔 북미가 거칠게 설전을 하면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됐다. 올해는 군사적 긴장은 완화된 상태이지만, 북핵 협상과 대북제재를 두고 치열한 외교 수싸움이 예상된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진영은 강력한 제재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러시아와 중국은 제재보다는 외교에 주력하면서 경계하고 있다. 유엔총회 개막 전날인 17일 긴급소집된 안보리에서도 미국과 러시아는 대북제재 문제를 놓고 노골적인 대립각을 세웠다. 한미정상회담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토대로 유엔총회 기조연설, 한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북미 협상을 촉진하는 외교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논란, 시리아 내전 등도 쟁점으로 꼽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맞이하는 북한 환영 인파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맞이하는 북한 환영 인파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각국 취재진이 대형모니터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2018.9.18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김정은 위원장과 ‘오픈카’서 카퍼레이드한 문대통령, 상석에 앉아

    김정은 위원장과 ‘오픈카’서 카퍼레이드한 문대통령, 상석에 앉아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을 위해 북한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초대소)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17분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같은 벤츠 무개차(오픈카)를 타고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순안공항에서 떠날 때는 각각 다른 차에 탑승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백화원초대소까지 가는 과정에 카퍼레이드가 있었다”며 “많은 북한 주민이 나와서 연도에서 환영했을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실상 양국 정상의 첫 공동 일정이 평양 시내에서의 카퍼레이드인 셈이다. 이 자리에서 자연스러운 계기에 정상간의 ‘독대’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 1983년 평양 대성구역 임흥동에 설립된 백화원영빈관은 국빈급 사절 등 최고위급 외빈에게만 제공되는 숙소다.과거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방북 때도 백화원영빈관이 숙소로 제공됐다. 앞서 김정일 위원장은 지난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같은 차량을 타고 백화원영빈관까지 이동했으며,이때 상석(上席)인 뒤편 오른쪽 자리도 양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같은 방식으로 문 대통령을 예우한 것으로 보인다.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도 그 뒤를 따랐다. 문 대통령은 오찬을 겸한 휴식을 취한 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첫번째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남북정상회담의 배석자 여부와 장소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49분쯤 평양국제비행장 순안공항에 도착,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의 영접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인공기와 한반도기를 든 환영객들도 자리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서울포토] 포옹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서울포토] 포옹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의 대형모니터에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는 장면이 나오고 있다. 2018.9.18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北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걷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

    [서울포토] 北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걷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의 대형모니터에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는 장면이 나오고 있다. 2018.9.18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포토] 평양으로 향하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

    [포토] 평양으로 향하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재계 총수를 포함한 경제인과 정치인, 시민사회·문화예술 등 특별수행원 52명이 18일부터 사흘간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문재인 대통령을 특별수행하기 위해 17일 성남공항을 출발해 평양으로 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코 탈퇴설에 블락비 소속사 공식입장 “다각도 논의 중”[전문]

    지코 탈퇴설에 블락비 소속사 공식입장 “다각도 논의 중”[전문]

    래퍼 지코의 그룹 블락비 탈퇴설에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세븐시즌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코 탈퇴설에 대해 “현재 결정된 바 없으며 재계약을 포함해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 추후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지코가 11월 현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블락비 활동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면서 지코가 여러 소속사와 크루들의 영입 제의에도 불구하고 홀로서기를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지코는 오는 20일까지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명단에 포함해 방북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까지 유럽 각지에서 솔로 단독콘서트 ‘지코 킹 오브 더 정글 투어’를 진행한다. <이하 지코 탈퇴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지코 소속 세븐시즌스 홍보를 맡고 있는 이앤피컴퍼니입니다. 다음은 지코 관련 보도에 대한 세븐시즌스의 공식입장입니다. 현재 결정된 바 없으며 재계약을 포함해 다각도로 논의 중입니다. 추후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발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반도기 처음 든 북한 주민들, 문 대통령 보고 ‘눈물’

    한반도기 처음 든 북한 주민들, 문 대통령 보고 ‘눈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8일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을 위해 평양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하자 북한 주민들이 열렬하게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양에서 송출된 방송 영상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태운 공군 1호기는 이날 오전 9시49분 평양순안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오전 10시9분쯤 공군 1호기에서 내려 북측 땅을 밟았다. 북한 주민들은 손에 인공기와 한반도기, 꽃 등을 들고 공군 1호기 도착을 기다리고 있었다. 남성들은 주로 검은색 양복을, 여성들은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었다. 북한 주민이 북한에서 한반도기를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주민들은 오전 문 대통령과 김 여사의 도착에 앞서 감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등장하자 손에 든 깃발과 꽃을 머리 위로 든 채 환호하면서 환영했다. 한 남성은 제자리에서 폴짝폴짝 뛰기도 했다.문 대통령이 북측 김 위원장과 북한 인민군 의장대를 사열한 뒤 단상에서 내려와 북한 주민들 앞으로 지나가자 북한 주민들의 환호 소리와 환영의 몸짓은 더 격해졌다. 일부 북한 주민은 감정이 복받친 듯 손으로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였다. 또 다른 북한 주민은 문 대통령을 보기 위해 인파를 헤쳐 고개를 내밀었다. 문 대통령은 북한 주민들을 향해 머리 위로 손을 흔들거나 박수를 치며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일부 북한 주민들과 악수를 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재차 북한 주민들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하기도 했다.북한 주민들은 문 대통령과 김 여사가 준비된 차량에 올라 평양순안국제공항을 빠져나갈 때까지도 깃발과 꽃을 흔들었다. 문 대통령은 차량의 문을 열어 인사했다. 일부 북한 주민은 대열을 이탈해 차량 뒤를 쫓아가려다가 북측 관계자의 제지를 받았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文대통령 내외 맞을 준비하는 평양 순안국제공항 모습

    文대통령 내외 맞을 준비하는 평양 순안국제공항 모습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하기 전 평양국제공항에 북한 군 의장대와 많은 환영 인파가 나와 리허설을 준비하고 있다. 수많은 평양 시민들이 한반도기와 인공기를 들고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평양 시민들이 한반도기를 들고 등장한 것은 역대 남북정상회담 중 이번이 처음이다. 평양 시민들 뒤로는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가자’, ‘평양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열렬히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세워져 있었다. 문 대통령은 2000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2007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평양을 방문한 대통령이 됐다.사진 영상=평양영상공동취재단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김정은 위원장과 악수 송영무 국방장관 ‘꼿꼿‘ 대신 ‘미소’

    김정은 위원장과 악수 송영무 국방장관 ‘꼿꼿‘ 대신 ‘미소’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정부 수행단의 일원으로 방북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8일 평양순안국제공항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악수를 나눴다. 퇴임을 앞둔 송영무 장관의 김정은과의 대면 방식에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4·27 정상회담에 이어 김정은 위원장을 두번째 대면한 송영무 장관은 역대 국방장관으로서는 2007년 당시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 참석했던 김장수 국방장관에 이어 두 번째로 평양을 방문했다. 당시 김장수 장관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악수할 때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한 손을 내밀어 악수를 나누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반면에 송 장관은 지난 4월 김정은 위원장과 첫 대면에서도 고압적인 자세 대신 가볍게 목례를 해 군의 수장으로 자존심을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퇴임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임무로 평양을 찾은 송 장관은 ‘꼿꼿장수’ 재현 여부 등 어떤 식으로 김 위원장과 인사를 나눌지 관심을 모았는데 이번에도 지난 4월과 거의 동일하게 허리를 곧게 펴고 악수한 뒤 미소를 띠며 가볍게 목례만 했다. 송 장관의 경우 군대 생활을 오래 했지만 현재는 민간인 신분이다.반면 문재인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 공항에 나온 북한 인민군 수뇌부는 문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를 해 다른 모습을 보였다. 김수길 총정치국장과 노광철 인민무력상은 입가에 옅은 미소를 머금은 채 거수경례를 하고 악수를 나눴다. 4월 정상회담 때는 리명수 인민군 총참모장과 박영식 인민무력상이 참석했는데 그 때도 이들은 문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악수를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순안공항 ‘최고예우’ 환영…과거와 다른 의장대 사열, 한반도기도 등장

    순안공항 ‘최고예우’ 환영…과거와 다른 의장대 사열, 한반도기도 등장

    18일 오전 북한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 일행은 최고 수준의 예우를 갖춘 행사로 환대를 받았다. 이날 문 대통령 일행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서해 직항로를 통해 순안공항에 도착하자 예상대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인 리설주 여사가 직접 공항 활주로까지 나와 영접했다. 이 자리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겸 조직지도부장, 리수용 당 국제담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김능오 평양시 노동당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북한 인사가 참석해 문 대통령과 나란히 악수했다. 이어 북한 화동이 바치는 꽃다발을 받은 뒤 육·해·공군으로 구성된 인민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군악대가 조선인민군가를 연주하고, 지휘자의 구령에 맞춰 의장대가 ‘받들어 총’ 자세를 취하자 두 정상이 레드카펫이 깔린 의장대 앞을 걸어서 지나갔다. 공항 의전행사는 국가 원수나 원수급에 준하는 최고예우로 영접한다는 의미를 담는다. 2000년 6월 13일 김대중 대통령의 첫 남북정상회담과 2007년 10월 2일 노무현 대통령으 두 번째 정상회담에서 모두 인ㅁㄴ군 의장대가 사열했다. 이날 인민군 의장행사 때 국가연주는 생략됐으나 21발의 예포가 발사됐다. 과거 두 차례 정상회담 때는 없었던 일이다. 지난 4월 27일 김 위원장이 정상회담을 위해 판문점 남측지역을 방문했을 때도 국군의장대를 사열했지만, 예포발사와 국가연주는 없었다. 인민군 의장대의 규모는 4·27 판문점 정상회담 때 300여명이었던 국군 의장대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사열대에 함께 올라 인민군 의장대와 군악대의 분열을 받았다. 인민군 의장대 분열은 2000년 평양 정상회담 순안공항 환영행사 때는 없었지만, 2007년 평양 정상회담 4·25문화회관 환영행사 때는 진행됐다. 이날 순안공항에서 문 대통령 일행을 맞은 평양 시민 수천명은 인공기와 한반도기, 조화 등을 열렬히 흔들었다. 평양 시민들이 한반도기를 들고 등장한 것은 역대 남북정상회담 중 이번이 처음이다. 시민들 뒤로는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가자’, ‘평양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열렬히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도 등장했다. 문 대통령은 환영 인파 속에서 손인사를 하고, 몇몇 시민들과는 직접 악수를 하기도 했다. 남북 영부인인 김정숙·리설주 여사는 양 정상을 뒤따르며 박수를 치며 환영인파의 환호에 화답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전용기로 향하는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 최태원 회장과 문정인 특보

    [서울포토] 전용기로 향하는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 최태원 회장과 문정인 특보

    1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이 평양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최태원(왼쪽) SK그룹 회장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대화를 하며 걷고 있다. 2018.09.18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평양행 비행기 탑승하는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

    [서울포토] 평양행 비행기 탑승하는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

    1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이 평양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2018.09.18 평양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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