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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지대 신율교수 “납북자 송환은 인권문제…미뤄선 안돼”

    “납북자 문제는 인권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며,더 이상 정부가 쉬쉬해서는 안됩니다” 학계의 관심 밖에 있던 납북자 문제를 꾸준히 연구하며 납북자 가족들을 접촉해온 명지대 신율(申律·정치외교학) 교수는 24일 “납북자 송환 문제가 2차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의제로채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납북자 송환 요구가 남북대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장기수 송환이든 납북자 송환이든 모두 인권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우리 정부가 먼저 ‘통 크게’ 조건없이 장기수를 보내면 북에서도 성의를 표시할 것으로 믿는다.장기수를 보내니 납북자를 달라는식의 접근은 곤란하다.납북자 문제를 거론조차 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납북자수는 정확히 얼마나 되나.정부는 454명이라고 발표했지만 가족들을 만나 확인한 결과 490여명이었다.어부가 409명으로 가장 많다.정치범 수용소에 갇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사람도 22명이다. ■모두가 송환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납북과 월북의 차이는 미묘하고 어려운 문제다.개개인의 동기를다 알 수는 없다.다만 정치범수용소에 있는 22명이 우선적으로 거론되어야 하며,당장 송환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생사 확인 등의 절차를 밟는 것이 옳다. ■정부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정부의 고충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너무 소극적인 것 같다.비전향 장기수들을 ‘공산주의자’가 아닌 ‘인권’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납북자도 남북 화해 무드를 깨는 존재가 아닌 ‘인권’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2차 장관급회담에서는 납북자 대신 ‘행방 불명자’라는 용어를 써서라도 좋으니꼭 의제로 채택해야 한다. 이창구기자 window2@
  • 남북경협추진회의 오늘 발족

    정부는 24일 남북간 경제협력에 따른 제반 문제를 범정부 차원에서조정·협의해 나갈 장관급 협의기구인 ‘남북경협추진회의’를 정식발족시킨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재경부장관 등 6개 부처 장관과청와대 경제수석을 위원으로 하는 남북경협추진회의가 24일 서울 삼청동 남북대화사무국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들어간다”고 밝혔다. 경협추진회의는 진념(陳捻) 재경부장관을 위원장으로 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김윤기(金允起) 건설교통·전윤철(田允喆) 기획예산처장관 등 경제부처 장관과 박재규(朴在圭) 통일부장관, 임동원(林東源) 국정원장,이기호(李起浩) 경제수석 등 7명으로 구성된다. 첫 회의에선 경의선 철도의 복원사업에 따른 재원조달 방안과 건설방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주현진기자 jhj@
  • 美 민주·공화당 정책 비교

    전당대회를 마친 미 민주·공화 양당의 한반도 관련 정책방향은 모두 한국 등 한반도 주변국과의 유대강화를 강조하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대한(對韓) 정책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은 북한대응 수순에 있어 차이가 있으며 공화당이 민주당보다 다소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있다.민주당은 기존 클린턴 행정부가 추구하던 ‘개입정책’을 골간으로 한 ‘적극적 개입주의’를 천명했다. 모두 세 군데 언급된 민주당 정강정책 내용 가운데 “우리의 외교는북한의 핵무기 개발 노력을 중지시켰으며 우리는 대화를 계속함으로써 그들의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중지시켰다”며 북한에 대한 우려를설명했다. 민주당은 여기서 “우리의 성공을 위해서는 한국·일본과의 긴밀한공조가 중요하다”고 기존 3국 공조체계를 재강조하고 있다.민주당은또 국제평화 증진을 위한 노력에서 한국과 북한의 대화를 위해 미국은 노력했다는 점도 부각시켜 최근의 남북대화 이후 이뤄지는 한반도변화상황을 반기고 있다. 17일 앨 고어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후보 수락연설에서 “한국을 비롯해일본·유럽 등에서 신자유세계가 직면한 위험과 도전을 이겨내야 한다”고 한반도에 대한 확고한 지지정책을 다시 한번 천명했다. 그러나 전당대회 기간 고어 후보의 외교안보보좌팀장인 브루스 젠틀슨은 “민주당이 취할 대북한 정책은 ‘당근과 채찍’을 가미할 것”이라고 밝혀 적극적 개입정책이 클린턴 행정부 때보다 강조된 억제력을 갖추게 될 것임을 예고했다. 공화당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을 미사일 방어망 구축 명분으로 삼고북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그러나 선거 전문가들은부시의 대북한 정책 역시 만일 당선된다 하더라도 현재의 상황을 크게 벗어날 다른 뚜렷한 대안은 없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로스앤젤레스 최철호특파원 hay@
  • 美 민주당 전당대회/ 케네디 정신 ‘다시한번’

    [로스앤젤레스 최철호특파원] 미 2000 대선을 위한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고 있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케네디 바람이 불고 있다. 존 F 케네디가 1960년 바로 이곳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뉴프론티어’를 기치로 내걸고 아이젠아워의 공화당 8년 집권을 끝냈던 곳이란 점이 케네디 바람을 일으키는 요인이다. 이를 의식해 15일 전당대회에는 고 케네디 대통령의 장녀인 캐롤라인 케네디 슐로스버그(42)를 비롯,대통령의 막내동생이자 30여년간상원의원직을 이어온 에드워드 케네디(매사추세츠),그리고 대통령의동생이었던 로버트 케네디 전 법무장관의 딸인 캐슬린 케네디 타운센드 메릴랜드주 부지사 등 3명이 대거 출연했다.케네디가 대통령 후보지명을 획득,미국 최고의 명문가 반열에 자신의 가문을 올려놓은지 40년만에 케네디가(家) 사람들이 케네디가 있었던 ‘정치현장’에 선날이었다. 그러나 과거 전당대회가 열렸던 자리이며 그 자리의 주인공 가족이란 이유만으로는 한가문 3명이 한꺼번에 나올 수 있는 명분은 되지못한다.미 언론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본다. 특히 캐롤라인이 등장했을 때 보여준 참석자들의 신들린 듯한 환호는 단순한 전직 대통령의 가족에 대한 환영 이상의 열기를 뿜고 있었다고 미 언론들은 평가했다.미국인들,그중에서도 민주당원들의 마음에는 케네디 가문이 영원한 미국의 우상으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가문에서 가장 활발한 정치활동을 벌이는 타운센드 부지사에 이어등장한 캐롤라인,그리고 삼촌 에드워드 등 케네디가 사람들의 연설내용의 초점은 ‘미국의 신화를 창조할 가장 적임자는 바로 앨 고어’라는 것이었다. hay@. *채택된 정강정책 핵심. [로스앤젤레스 최철호특파원] 미 민주당은 전당대회 이틀째인 15일‘적극적 개입’을 주요 외교정책 목표로 하는 등 앨 고어 후보의 공약사항을 집대성한 정강정책을 채택했다.이 정강정책은 지난 8년간민주당 행정부가 이룩한 번영과 평화를 유지하는 한편 여기서 나타난미비점을 전향적으로 개선한다는 것이 주내용이다. 한반도와 관련,한-미-일 3국의 긴밀한 공조와 대한(對韓) 방위공약준수를 핵심기조로 한국은 물론 일본과의 공조 및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임을 천명하고 있다. 중국을 전략적 파트너로 보지 않는다며 배타성을 보인 공화당 정강과는 뚜렷이 차별되는 민주당의 적극적 개입정책이 대북정책에 적용되면 한국,일본 등 아시아 동맹국과의 관계는 더욱 심화될 것이다.민주당은 또 대한 방위공약 준수를 전제로 북한의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개발노력을 중지시키는 한편 남북대화를 적극 지지할 것임을 명시했다. ‘번영’을 주제로 한 국내정책에서는 미국의 강력한 경제력을 원동력으로 삼아 강력범죄,살인사건,10대 임신 등이 24∼60%까지 줄어드는 등 기존 민주당 업적을 심화시키고,마약·조직범죄 퇴치,증오범죄 방지 등 시민권익보호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이와 함께전통적 민주당 노선에 따라 질높은 의료보험제도 혜택의 확대와 환자권리장전 적극 실현,여성과 소수인종의 권익신장을 우선 정책과제로올려놓았다.
  • 美민주 “南北대화 지지” 정강 채택

    미국 민주당은 15일 남북대화를 지지하고 군사적 개입에 앞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전향적 개입’등을 대외정책의 골자로 하는정강을 채택했다. 전당대회 이틀째인 이날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4,00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채택한 이 정강에서 민주당은 올 11월대통령 선거에서 앨 고어 부통령이 승리했을 때 고어 행정부가 펼칠대외정책 기조로 ‘전향적 개입’을 명시,어떤 문제가 위기로 악화되기 전에 문제의 핵심에 접근해 대화와 협상으로 조기해결토록 했다. 이 정강은 “미국이 모든 다른 대안이 실패할 경우 군사력을 사용할수 있도록 항상 태세를 갖춰야 하지만 문제가 미 국가안보와 가치들에 대한 위기로까지 발전하지 않고 무력분쟁이 유일한 목적 달성 수단이 되지 않도록 사회·정치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정강은 한반도정책과 관련,미국이 남북대화 촉진에 기여해왔으며한국 방위에 전념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남북대화를 계속 지지하고 한·미 방위공약을 준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이와 함께미국에 위협이 되는 적성국의 대량살상무기 비축·실험 등을 막겠다고 밝혀 북한미사일 개발 저지 입장을 시사했다. 한편 민주당 정강은 미국의 수출 증대를 위해 무역자유화 및 무역장벽 철폐를 강조하고 국제노동 및 환경기준 준수 여부를 무역특혜 부여와 연관시키겠다고 언급,한국 등에 대한 통상압력과 노동환경 개선요구가 거세질 것임을 예고했다. 로스앤젤레스 최철호특파원 hay@
  • 미 민주당 전당대회/ 호황 주역 부각…고어 ‘백악관으로’

    [로스앤젤레스 최철호특파원] 오는 11월7일 미 대통령선거에 출마할후보를 지명하기 위한 민주당 전당대회가 14일 오후(한국시간 15일오전)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막된다. 민주당은 전당대회 기간중 앨 고어 부통령과 조셉 리버먼 상원의원을 당의 정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할 예정이다.또한 대회 이틀째인15일에는 군사적 개입까지 가기 전에 문제를 조기해결하는 ‘전향적개입’(Forward Engagement),남북대화지지 및 한국방위공약준수,북한미사일 저지 등 고어의 공약사항을 대부분 수용한 정강을 채택한다. 민주당은 전당대회에 여론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아래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지금까지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의 조지 W 부시 후보에게 계속뒤쳐진 고어 후보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바람을 타면서 다소 만회하는모습인데,앞으로 상승세에 가속을 더해 지지율을 역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주요 여론조사기관들이 전당대회를 이틀 앞둔 12일에 밝힌 부시와 고어의 지지도는 ▲CNN 53대 39 ▲CBS 48대 38 ▲ABC 52대 43 ▲뉴스위크 48대 38 등으로 지난주보다 다소격차가 줄어들었다. 민주당은 지난 9년간 지속된 대호황경제를 적극 홍보,국민들로부터현상황의 만족감을 이끌어 낼 경우 공화당을 앞지를 수 있을 것으로본다.전당대회 첫날 주제를 ‘번영과 전진’으로 선정한 것을 비롯해알렉시스 허만 농무장관과 조앤 샤힌 뉴햄프셔 주지사 등을 참석시킨 ‘미국인들과의 대화’를 계획한 것도 이같은 전략의 일환.연사들이 고어후보가 호황경제를 이룩한 주역이고 앞으로 이를 이끌어갈 적임자라는 방향으로 분위기를 몰고간다는 전략이다. 또 기업인들로부터 공화당보다 자유로운 위치를 십분 이용,마구잡이 개발로부터 국토를 보호하고 환경을 개선한다는 정책방향을 추가,환경단체의 여론도 끌어안는다는 방침도 정했다.전당대회장이 LA라는지역적 이점을 살려 소수민족 끌어안기에도 나섰다. 12일 밤에도 ‘LA의 얼굴들’이란 주제하에 5만여명의 다양한 인종의보통사람들을 초청,음악공연을 곁들인 다과회를 열어 당의 친소수민족 정책을 과시했다.대회기간내내 정치인과 대의원,지역대표들을 LA지역 노숙자 무료음식배급소에 순번제로 보내 홈리스들에게 식사를제공하면서 소외계층에 소홀함이 없는 정당이미지를 살릴 예정이다. 한편 전당대회를 앞두고 클린턴 대통령의 고어 유세 측면 지원도 부쩍 두드러지고 있다.종교간증 행사를 통해 스캔들에 대해 잘못을 고백하면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시키려 노력했던 클린턴 대통령은 12일 고어-리버먼 두후보를 추켜세우며 지원공세를 강화했다. hay@
  • 남북언론 합의문 교환 의미

    남한 언론사 대표단과 북한 언론관계자들이 11일 남북 언론교류에 관한 공동합의문 5개항을 발표한 것은 남북관계가 실질적으로 진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이다. 동서독 통일과정에서 드러났듯 언론교류는 상호 이질적인 요소를 제거하면서 이해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평가돼왔다.따라서 이번 남북언론교류를 위한 공동합의는 6·15남북공동선언에 담긴 정신을 실현시키는 중요한첫발을 내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남북간 언론교류 합의는 동서독의 경우와 비교해서도 무척 빠른것이어서 주목된다.동서독은 지난 70년 첫 정상회담을 가진 뒤 81년에서야‘언론의 활동여건 개선을 통해 양측간 정보교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그러나 남북한은 지난 6월 남북정상회담을 가진지 두달도 안된 시점에서 언론교류 원칙에 합의한 것이다. 그러나 이번 합의문 도출까지 다소 어려움도 있었다. 평양 봉화초대소에서열린 회의에서 북한은 ‘민족의 자주와 존엄을 지키는 언론활동’‘남북 공동성명에 대한지지 환영’을 명시하자고 주장했으나 격론 끝에 최종문안에포함되지 않았다.대신 ‘통일과 민족단합에 도움이 되는 언론활동’‘비방중상 중지’등의 문구가 들어가게 됐다. 이번 합의문에 담긴 내용은 우리측이 사전에 검토했던 바를 대체로 반영하고 있다.이번 사장단 방북을 추진한 신문 및 방송협회 등은 남북언론교류 역시 하나의 남북대화라고 보고 대화창구의 상설화는 꼭 달성하겠다고 내심 작정하고 있었다.대화통로가 만들어지면 남북언론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언론활동을 펼치고,나아가 인적 물적 교류를 실현시키자는 복안을 갖고 있었다.답례로 북측인사를 초청하는 것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는 이번 합의문의 내용을 차근차근 실현시키는 것이 중대과제로 대두됐다.신문 및 방송협회 등은 우선 영상물,특히 방송뉴스의 교차방송 등을 먼저 고려하고 있다.뉴스를 통해 남북한 주민들의 상호 이해 수준을 높이자는것이다.그 다음으로는 특정프로의 공동제작 등을 꼽을 수 있다.이를 통해 인적 물적 교류가 가속화되고,남북이 있는 그대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이와 함께 학술심포지엄 등을 적극적으로 개최하고 상황이 개선되면 서울 및 평양주재기자 설치문제 등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광숙기자 bori@. * 남북언론기관 공동합의문. 남측 언론사 대표단은 2000년 8월 5일부터 12일까지 평양을 방문하였다.남과 북의 언론사들과 언론기관들은 역사적인 남북공동선언이 조국통일 실현에중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인정하고 그 이행에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첫째,남과 북의 언론사들과 언론기관들은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고 통일을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언론활동을 적극 벌여 나가기로 한다. 둘째,남과 북의 언론사들과 언론기관들은 새롭게 조성된 정세의 흐름에 맞게 민족 내부에서 대결을 피하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저해하는 비방중상을중지하기로 한다. 셋째,남과 북의 언론사들과 언론기관들은 언론,보도활동에서 서로 협력하며접촉과 왕래,교류를 통하여 상호이해와 신뢰를 두터이 해나가기로 한다. 넷째,남과 북 언론기관들의 접촉은,남측에서는 한국신문협회와 한국방송협회를 비롯한 주요 언론단체들의 대표가 참여하는 ‘남북언론교류협력위원회’가,북측에서는 ‘조선기자동맹중앙위원회’가 맡아 하기로 한다. 다섯째,남측 언론사 대표단은 북측에서 초청한 데 대한 답례로 북측 언론기관 대표단이 서울을 방문하도록 초청하였으며 북측은 앞으로 적당한 기회에서울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 8·7개각 후속인사 관심고조

    ‘8·7개각’에 따른 차관급 후속인사에 관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르면 이번 주중으로 점쳐지는 이번 인사도 장관들이 많이 바뀐 경제·사회 부처를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벌써부터 자천타천의 하마평이 무성하다. 경제부처 경제부처는 장관급이 큰 폭으로 교체됐기 때문에 팀워크를 맞출필요가 있고,공직내부 인사적체 해소를 위해 상당수 차관이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재임기간이 1년을 넘긴 차관급이 18개 부처에서 11명이나 돼 차관급 인사폭도 장관급에 버금갈 것이라는 얘기다.교체된 11개 부처 장관이 모두 행정고시 10회 이전의 고참이어서 차관급에는 10∼14회가 전진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옛 재무부 출신인 엄낙용(嚴洛鎔)재정경제부차관은 옛 경제기획원 일색인‘진념(陳념) 경제팀’의 취약점인 금융분야를 보완하기 위해 유임 가능성이 있지만 산업은행총재로 옮긴다는 설도 나온다.엄차관이 움직일 경우 ‘세제전문가’인 김진표(金振杓)세제실장의 차관 기용설이 제기되고 있다.금융정책국장 출신의 정건용(鄭健溶)ASEM준비기획단장도 거론된다.기획예산처 최종찬(崔鍾璨)차관의 거취도 관심거리.재임기간이 1년을 넘긴 최차관이 움직일경우 후임에는 현정택(玄定澤)청와대 정책기획비서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병일(金炳日)조달청장,정동수(鄭東洙)환경부차관도 후보다. ■사회부처 교육부는 김상권(金相權)차관의 유임이 유력하다.지난 1월27일서울시부교육감에서 자리를 옮긴 데다 지금껏 별무리없이 교육부의 안팎을잘 아우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김차관이 경질된다면 1급인 이기우(李基雨)기획관리실장과 1급 상당인 정상환(鄭相煥)민주당 전문위원,김성동(金成東)교원징계재심위원장 등 3명 가운데 내부 승진 가능성이 높다. 노동부는 터주대감인 김상남(金相男·행시 10회)차관의 유임이 유력한 가운데 김유배 (金有培)청와대 사회복지수석이 교체될 경우 후임으로 기용될 가능성도 점쳐진다.김차관이 자리를 옮길 경우 노동부 고용정책실장(1급) 출신인 조순문(曺舜文)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김재영(金在英)고용정책실장(행시 13회)이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조이사장이 차관에 기용되면 김실장이 공단 이사장으로,고용정책실장에는 김용달(金容達)청와대 노사관계비서관(1급·행시 15회)이 자리를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통일·외교 양영식(梁榮植)통일부차관은 경질·유임설이 엇갈린다.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평양 순안공항 영접 사실을 우리측이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발언,‘사전에 몰랐다’고 주장한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과 혼선을 빚는 등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어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그러나 양차관이 정상회담 준비접촉 작업을 무난하게 이끄는 등 공로도 만만치 않은 데다 그동안 축적한 남북대화의 노하우를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도있어 유임 가능성도 많다. 박정현 박홍기 김상연기자 jhpark@
  • 8·7 개각/ 역점 포인트

    국민의 정부 집권 2기의 새 진용을 구축한 8·7 개각은 경제팀 전면 개편,통일외교안보팀 유지,사회복지팀 쇄신으로 특징지어진다.정책혼선 등의 일부문제점을 보완하면서도 정책기조의 큰 틀은 일관되게 유지하려는 포석으로풀이된다. *비서실 개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당초 예상과 달리 이번 개각에서 청와대 수석을 1명도 입각시키지 않았다.또 청와대 비서실에 대한 개편도 금명간이 아니라주말이나 다음주초로 늦춰질 전망이다.먼저 입각설,교체설 등 개각 소용돌이에 휩싸인 비서실 분위기를 다잡아야겠다는 생각인 것 같다.서두르기보다는좀더 시간을 갖고 구상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각이 마무리된 만큼 교체될 수석들의 입각 가능성은 거의 없다.이는 교체폭이 2명 이상을 넘지 않을 것이란 방증이다.한 고위관계자는 “수석들에 대한 대통령의 신임도는 좋은 편”이라고 말해 이를 뒷받침했다. 따라서 남궁진(南宮鎭) 정무,신광옥(辛光玉) 민정,박준영(朴晙瑩) 공보수석과 그동안 입각설이 나돌던 이기호(李起浩) 경제수석,황원탁(黃源卓)외교안보수석은 유임이 확정적이다. 김성재(金聖在) 정책기획,조규향(曺圭香) 교육문화,김유배(金有培) 복지노동 수석 등이 약간 유동적인데,두 김 수석의 자리 맞교환과 대통령 직속기구책임자 얘기들이 나돌고 있다. 양승현기자 yangbak@. *교육·사회팀 정비. 지식정보화 사회를 겨냥한 미래지향적 인사로 풀이된다.일부 정책혼선에 따른 문책의 의미도 담고 있으나,전문성과 개혁성을 보강하는 성격이 짙다는설명이다. 부총리급으로 격상될 교육부장관에 송자(宋梓) 명지대총장을 발탁한 것은그의 개혁성향과 풍부한 아이디어,연세대 총장 시절 보여준 탁월한 경영능력을 높이 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단순한 학교교육 관리 차원을 넘어 국가적인 인적자원 개발에 적합하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노동부장관의 교체는 두가지 의미로 해석된다.우선 의약분업혼선 및 노동계 파업사태에 대한 문책성으로 봐야 할 것 같다.그러나 최선정(崔善政) 노동부장관을 친정인 복지부장관으로 수평이동시키고,노동부장관에김호진(金浩鎭) 노사정위원장을 기용한 것은 문책에 앞서 정책의 일관성을중시한 대목으로 볼 수 있다. 청와대측도 “의료계 파업과 같은 사회갈등은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불가피한 현상으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정책의 일관성을 견지하려는 포석이라는 풀이다. 진경호기자 jade@. * 통일 외교·안보팀 유지. 박재규(朴在圭) 통일·이정빈(李廷彬) 외교통상·조성태(趙成台) 국방장관과임동원(林東源) 국가정보원장 등 4명 전원의 유임은 대북포용정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고,앞으로도 이런 정책기조가 일관되게 추진될 것임을 웅변적으로 설명해준다. ‘6·15남북공동선언’으로 조성된 한반도 평화무드와 남북교류 활성화에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도 “통일외교안보팀은 일관된 대북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분들의 유임은 앞으로 각종 대화가 넓어질 남북관계를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이들의 유임은 특히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기조가 꾸준할 것임을 북한에 강력히 천명하는 메시지의 성격도 담고 있다. 잦은 실언(失言)으로 한때 교체설이 나돌았던 박 장관이 유임된 것도 남북간신뢰와 후속 남북장관급회담 등 향후 남북대화의 일관성을 감안한 조치라는해석이다. 역시 교체설이 돌았던 조 장관도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대북정책을 이끌어간다’는 원칙에 따라 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경호기자
  • 金대통령 “반미 국익에 도움 안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일 사회 일각에서 일고 있는 반미(反美) 움직임에 대해 “주한미군은 과거에도 그렇고,앞으로도 그렇겠지만,우리의 국익 때문에 계속 주둔해야 한다”면서 “한·미 공조관계는 튼튼히 유지되어야 하며 반미는 결코 국익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일부에서 주한미군 문제에 대해 성급한주장을 하고 있는데,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또 “미국이 있기 때문에 안보가 튼튼하고,방위비가 절약되고,한반도가 안정되어 있으며,남북대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미국정책을 비판할 수 있으나 반미로 가는 것은 잘못”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주한미군은 한반도의 안정과 동북아의 세력균형을 위해 필요하다”면서 “NATO(북대서양조약기구)군이 유럽에서 공산주의가 소멸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주둔하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김대통령은 “미국은 안보 및 국제관계는 물론 경제관계에서도 우리의 가장큰협력자”라면서 “남북관계 개선도 한·미 안보협력과 공조를 바탕으로가능했던 만큼 국익을 위해서도 현명한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북 장관급회담과 관련,“이번 회담은 과거 남북대화처럼 일회성에그치지 않고 계속 후속조치가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이제 남북관계 개선은 누구도 돌이킬 수 없는 확실한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사설] 이제 남북이 주도해야

    오키나와 주요 8개국(G-8)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에 관한 특별성명’이 나온 것을 우리는 환영한다.참여한 정상들이 이례적인 특별성명을 통해한반도 긴장완화와 대화 진전을 지원하고 나섰기 때문이다.미국·일본 등 서방 선진 7개국과 러시아 등 한반도 문제에 영향력을 가진 강대국들 가운데중국을 제외하고 모두 참석한 이번 회담에서 채택한 특별성명은 “역사적 남북 정상회담을 환영하며 향후 남북관계의 진전을 기대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우리로서는 이 성명이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간의 ‘6·15공동선언’에 이어 남북관계 개선에 탄력을 붙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한반도는 4강을 비롯한 주변 정세의 영향권 안에 있음을 한시라도 잊어선 안된다고 본다.이번 G-8회담을 통해서도 확인됐듯이 주변 강대국간에 한반도와 관련한 현안들에 대한 각론적 입장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이를테면 미국의 국가미사일방어체제(NMD)추진에 대한 입장차이가 대표적이다.다시말해 미·일과 러·중이 미국의 NMD구상에대한 입장을 달리함으로써 대립구도로 치달을 경우 남북관계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남북은 이번에 모처럼 조성된 호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공통의책무를 안게 됐다.즉 국제적 환경이 순풍을 맞고 있는 이 시점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디딤돌을 놓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그런 맥락에서 남북은 26일 방콕에서 열리는 사상 첫 외무장관 회담 등 연쇄 대좌에서전향적인 자세로 임함으로써 반드시 협상의 성과를 얻어내야 한다.주변 강대국들이 특별성명으로 남북대화를 적극 지지한 지금이야말로 한반도 문제의‘남북당사자 해결원칙’을 대외적으로 확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까닭이다. 특히 오는 29∼31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제1차 장관급 회담은 ‘6·15공동선언’이 구체적으로 결실을 거두는 협상무대가 되어야 할 것이다.부질없는 명분상의 논쟁보다는 실질적인 논의를 통해 이미 정상간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5개항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제도화해 나가야 한다는 뜻이다.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차원의 문제든 경제협력이든 쌍방이 대승적 차원에서 호양의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것은 말할 나위 없다.이 과정에서 남북,특히 북한측이 항상 유의해야 할 대목이 있다.실용주의적 협상자세를 지켜 나가라는것이다.이번 장관급 회담이나 그 후속 대좌에서 임진강 공동수방대책 등 시급하면서도 양측에 모두 도움이 되는 ‘호혜적 사업’에 의기투합해 나간다면 남북 화해협력은 마침내 국제사회에서도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 보스워스 駐韓 美대사 회견

    스티븐 보스워스 주한 미국대사는 23일 최근 주한미군의 독극물 방류사건에 대해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는 8월초 재개될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협상에서 환경보호조항 문제를 한국측과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스워스 대사는 KBS-1TV와의 특별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주한미군내 독극물 방류사건은 맹독성 물질의 취급 및 폐기에 관한 분명한 규정이있었음에도 일어났다”며 “아무리 좋은 규정이 있다고 해도 인간의 실수에따른 피해 가능성을 완전히 막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보스워스 대사는 이어 “북한은 앞으로 남북대화·협력의 결과로 얻게될 자원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경제전략을 바꿔야 한다”면서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금융기관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도 현재의 중앙통제 경제체제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남북대화의 방향에 대해 “모든 문제를 일괄적으로 상호주의의틀 안에서 풀어나가는 것이 좋다”며 “사안을하나씩 상호주의의 원칙에 따라 풀어나가는 것은 좋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주한미군 문제는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이 감소하거나 완전히 사라지는 쪽으로 객관적인 상황들이 변하게 되면 한국과 미국이 향후 주둔 여부 등을진지하게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근리 양민학살 사건과 관련해서는 “진상조사가 매우 만족스럽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 조사결과를 수주일 내에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오일만기자 oilman@
  • G8, 남북대화 지속 지지

    [나고(일 오키나와) 외신종합] 주요 8개국(G8) 정상회담이 21일 사흘간의일정으로 일본 오키나와에서 공식 개막됐다. 이번 회담에서 각국 정상들은 이날밤 한반도에 관한 특별 성명을 채택했다. 성명은 ▲남북 정상회담을 환영하고 대화 계속을 장려한다 ▲한국의 포용정책에 대해 강한 지지를 표명한다 ▲북한의 건설적인 자세를 환영하고 미사일발사의 동결재확인을 긍정적인 일보로서 유의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정상들은 이와 함께 빈부국간 경제격차 해소와 정보통신(IT) 혁명을 어떻게세계경제 성장으로 연결시킬 것인지 등을 논의하며 사이버범죄 대책과 중동평화회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사설] 정부요인들의 헤픈 발언

    황원탁(黃源卓)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했다가 구설수에 올랐다.얼마 전 통일부장관 등 남북정상회담을 수행한 일부 인사들이 잇따른 ‘부적절한 발언’을 해서 물의를 빚은 일이 있는 터라 “도대체 왜들 이러나”하는 개탄의 소리가 높다.외교안보수석이 어떤 자리인가.남북문제 전반을 평가하고 지휘·통제하는 핵심 멤버 중 한 사람이다.그의 말 실수는 자칫 남북 신뢰 관계의 훼손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그저 보아넘길 일이 아니다. 황수석은 지난 20일 한 강연회에서 이런 말을 했다.남북정상회담이 진행 중이던 6월14일 김정일(金正日)위원장은 “검찰이 대학구내 인공기 게양사건관련자를 처벌할 것”이라는 TV보도와 관련해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항의한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황수석은 또 김위원장이 “열렬한 환영도 받았으니 오늘은 쉬시고 바로 돌아가십시오”라고 요구했다고까지 덧붙였다.굳이 비유하자면 집주인이 초대한 손님에게 느닷없이 돌아가라고 요구하는 것과같은 상황이다.김대통령이 느꼈을 법한 황당함과 곤혹스러움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황수석은 발언내용이 파문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자 “분위기를 재미있게 설명하다 보니 사실보다 더 나갔다”면서 “김위원장이 돌아가라는이야기를 한 적이 없고.선처를 부탁했다”고 정정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수석의 문제발언은 일부 언론을 통해 그대로 보도됐다.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났기 때문에 당시의 상황이 설사 사실이었다고 하더라도 해프닝 정도로 넘겨버릴 수 있다.청와대는 “김대통령과 김위원장이공동선언문을 작성할 당시 의견이 엇갈리자 김위원장이 ‘만남에 의미가 있다고 했으니 나머지는 다음에 하자’는 말은 했다”고 공식적으로 해명했다. 청와대가 정상회담의 본질과 상관 없는 일까지 시시콜콜 해명하고 나선다는것 자체가 어찌보면 난센스다.그렇다고 그대로 넘길 일은 아니다.이같은 일이 겹치다 보면 남북대화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회담 과정에서 일어난 사소한 문제까지 공개된다면 누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려 하겠는가.황수석은 경위야 어떻든 직책에 걸맞은 절제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번 파문을 공직사회 전반의 기강 해이와 연관짓는 시각도 있다.얼마 전부터 개각과 관련한 여러가지 소문이 나돌면서 하위공무원들까지 제대로 일손을 잡지 않고 있다고 한다.무사안일,눈치보기,냉소주의 등 구태도 심각하게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이를 바로잡으려면 고위공직자들의 심기일전과 솔선수범이 우선이다.특히 자기관리 소홀로 구설수에 오르고 조직의 긴장감을 흐트러뜨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공직사회의 동요를 감안해 개각문제는 가능하면 조속히 마무리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정부요인들의 헤픈언행이 평지풍파를 일으키지 않도록 신중을 바란다.
  • 日·유럽연합 정상회담…경협 강화등 4개분야 합의

    [도쿄 연합] 일본과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이 19일 도쿄에서 열려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폐막됐다. 양측은 회담에서 2001년부터 앞으로 10년을 ‘일-유럽 협력의 10년’으로선언하고 분쟁 예방,경제관계 강화 등 4개 분야에 있어서 정치문서 책정을위한 준비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특히 한반도정세에 대해 남북대화의 진전에 기대를 표명하고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다변적 무역교섭의 연내 개시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확인했다. 공동성명은 일-유럽 협력이 1991년의 일-EU 공동선언으로부터 내년으로 10년째를 맞게 돼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지적하고 ▲분쟁예방 등 평화·안전 ▲경제·무역관계 ▲환경 등 지구규모의 문제 ▲인적·문화 교류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정치문서를 책정,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공동선언은 또 한반도 정세와 관련,북한에 대해 아시아유럽회의(ASEM) 등을이용한 지역대화의 강화를 강조하는 한편 수입제품의 심사 등을 간략화하는상호인증협정(MRA)의 조기 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확인했다.
  • 남북 국회회담 전망·과제

    17일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의 제의로 남북국회회담의 성사여부가 남북관계의 또다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이 의장의 제의는 일단 우리 정치권의의지를 내보인 상징적 의미가 강하다.실무 차원의 정지작업 징후는 아직 포착되지 않아서다.이제 논의의 시작인 셈이다. 남북 양측은 지난 85년 양형섭(楊亨燮) 당시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의 제의로 남북국회회담을 추진한 적이 있다. 최근의 남북관계 변화를 감안하면 북측도 일단 남북국회회담을 위한 대화에긍정적 자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남북정상회담 때 함께 방북한민주당 이해찬(李海瓚) 정책위의장도 비공식 의사타진을 통해 북측의 긍정적답변을 얻었다. 머지 않아 남북한 국회 차원의 접촉을 기대할 만하다는 관측이 많다.당장 8월말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국제의원연맹(IPU) 국회의장단 회의에서 남북 의장단이 만날 가능성이 점쳐진다.다만 아직은 북측이 불참할 가능성이 높아 성사여부는 불투명하다. 실무접촉이 시작되더라도 정작 국회회담이 성사되기까지는 풀어야 할 과제들이적지 않다.먼저 우리 여야의 공감대 형성이 관건이다.남북관계 진전을위한 초당적 협력에는 동의하면서도,지난 대정부질문에서 드러났듯이 여야는남북대화의 절차나 방법에 있어 적지 않은 시각차를 노정하고 있다. 반대로우리 정치권에 대한 북측의 태도도 변수다.북한 언론은 얼마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를 격렬히 비난했다.남북관계의 주도권 차원에서 우리의 여야관계를 적절히 이용하려 한다면 남북국회회담이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날수도 있는 대목이다. 진경호기자 jade@
  • 초중고 통일교육 ‘北실상 그대로’

    초·중·고 일선 학교의 통일교육이 달라진다.변화된 남북 관계를 반영하고북한 실체를 있는 그대로 전달한다는 게 요체다. 반세기 동안의 잘못된 대북관을 바로잡는 데 중점을 둔다. 13일 양영식(梁榮植) 통일부차관 주재로 열린 통일교육심의위원회 실무위에서 참석자들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통일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모았다. ◆교과서 개편 핵심은 교과서 개편이다.교육부는 현재 개발중인 7차 교육과정에 남북 정상회담에 따른 상황변화를 대폭 반영키로 했다.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이해와 관심,실천적 의욕을 갖게 하고 통일후 예상되는 여러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모색토록 하는 게 교육목표다. 지금 사용중인 교과서는 부분수정해 쓴다.예를 들어 도덕이나 사회과목에나오는 “북한은 아직까지 (남한과의) 대화에 응하지 않고 있다”는 대목은손질이 불가피하다.이런 교과서 기술은 “2000년 6월의 남북 정상회담으로남북대화의 물꼬가 트였다”는 쪽으로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7차 교육과정은 2002년까지 연차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정부는 보조자료를통해 교과서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6차 교육과정에서 도덕·사회에 국한됐던 과목도 국어·윤리·지리·예체능까지 범교과로 확대한다. 교사 연수도 이달부터 시·도 교육청별로 실시된다.당초 금강산 단체연수도아이디어 차원에서 거론됐으나 예산부족으로 성사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예산확보부터 회의에 참석한 관계부처 국장들과 민간 전문가들은 한결같이내실있는 통일교육을 위한 충분한 예산확보를 역설했다. 한국교육개발원 한만길(韓萬桔)박사는 “남북대화에 앞서 남남간의 대화를통해 북한에 대한 인식과 통일의지를 국민 합의를 통해 도출해야 한다”면서 “이는 통일교육이 담당해야 할 역할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예산을 비롯한정책적 지원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체제의 특수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통일교육’의 실시방안도 제기됐다. 황성기기자 marry01@
  • G8 “남북한 대화 지지”

    [도쿄 연합] 미국과 러시아,일본,유럽 등 세계 주요 8개국(G8)은 13일 일본미야자키(宮崎)에서 남북대화 진전과 한반도 긴장완화에 기대감을 표명하는내용 등을 담은 총괄문서를 채택하고 이틀간의 G8 외무장관 회의를 폐막했다. G8 각국은 총괄문서에서 한반도 정세와 관련,“동아시아에는 아직 불안정요인이 존재한다”고 지적하면서,지난달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북한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지역포럼(ARF) 참여 등 적극적인 국제사회 진출 움직임을환영했다. 문서는 또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일본인 납치의혹 등의 현안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으나 “안전보장,비확산,인도 및 인권상의 여러 문제를둘러싼 국제적인 우려에 대해 건설적인 대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총괄문서는 오는 21일부터 오키나와(沖繩)에서 개최되는 G8 정상회의에 보고되며,남북정상회담 성과 등과 관련해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특별 성명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문서는 또한 군축.핵비확산 문제에 관해서는 ▲탄도탄요격미사일(ABM) 제한조약의 유지.강화▲제2차 전략무기감축조약(START2)의 전면 실시 ▲START3의가능한한 조기 타결 등도 촉구했다. 문서에는 이밖에 안보리 이사회를 포함한 유엔 체제의 근본적 개혁과 강화의 필요성이 명기됐으며,핵무기용 핵분열물질 생산금지 조약 협상의 5년 내타결노력,러시아의 화학무기 폐기계획을 위한 추가 자금지원 등도 포함됐다. G8 각국은 ▲인도네시아의 사회안정화 노력 지지 ▲인도,파키스탄에 핵확산방지 및 군축노력 촉구 ▲유고슬라비아의 헌법개정 우려 ▲아프리카 분쟁 예방과 해결요청 등도 총괄문서에 담았다. 한편 총괄문서와 함께 발표된 ‘미야자키 이니셔티브(행동계획)’에서는 소형화기와 다이아몬드 부정거래 등 5개항에 적극 노력할 것을 선언하는 한편구체적인 대책마련을 위한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 보스워스 주한 美대사 “대북협상 한국입장 최우선 반영”

    스티븐 보스워스 주한미국대사는 10일 오전 주한미국대사관 집무실에서 대한매일 이건영(李健永)국제팀장과 주한미군 주둔군 지위협정(SOFA)개정협상,한미 미사일사거리 연장,주한미군의 향후 위상,매향리 사격장 이전문제 등 두나라간 현안에 대해 1시간여동안 대담을 가졌다.SOFA 개정협상에 대한 미국측의 입장은 본보 11일자 2면과 5면에 앞서 보도됐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한미 양국이 미사일 사거리를 현재의 180㎞에서 300㎞로 연장하는 합의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합의 의미는. 한미 양국이 합의한다면 가장 큰 의미는 한국이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회원국이 되고 동북아 지역에서의 무기경쟁을 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한국 정부는 연구개발용의 경우 300㎞ 이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협상이 진행중이어서 상세한 내용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하지만 ‘그다지 머지않은 장래(not too distant future)’에 최종합의에 도달할 것으로믿는다. ■콸라룸푸르에서 재개된 북-미 미사일회담에서 한국 미사일 사거리문제가어떤식으로든 거론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한미 미사일 사거리 문제는 한미간 문제다.이번 미사일 회담에서는 미국과 이 지역 다른 국가들이 북한의 미사일개발계획에 갖고 있는 우려를 논의한다. ■지난달 역사적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전망을 한다면. 남북정상회담은 남북한 지도자가 분단 55년만에 공식적으로 처음 회동했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다.해결해야 할 난제가 많지만 남북정상회담이 긴장을 완화하는 시발점이 되고 북한과 외부세계와의 협력관계를 증진시켜 궁극적으로 한반도에서 평화와 화해가 도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남북대화는미국의 전반적 대북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미국은 남북정상회담이라는고무적 출발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주변 4강의 역학관계에 변화가 예상되는데. 4강 모두 긴장완화와 안정구축,영구적 평화정착이라는 긍정적 이해관계를갖고 있다.향후 4강의 북한 및 한반도 정책은 이같은 공통의 목표를 기반으로 협력체제를 유지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미국은 북한이 어떤 식으로든 외부 세계와 접촉하는 것을 긍정적 발전이라고 평가한다.김정일 국방위원장의중국방문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평양방문을 환영한다.일본의 대북수교 회담에서 진전이 있길 희망한다. ■특히 중국의 영향력이 커진 것으로 보이는데 강화된 중국의 입장 변화를우려하지는 않는가.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앞서도 얘기했지만 미국과 중국은 한반도문제에 있어공통의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 미국은 중국이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 남북간대화를 촉진시키고 한반도에서의 긴장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중국은한국과 경제·정치적으로 긴밀한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 전반적인 한반도 문제를 다루면서 한국과의 이해관계를 염두에 두고 정책을 펼 것이다.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에 명시된 ‘자주’라는 표현으로 말미암아 남북문제의 논의무대가 한반도로 옮겨온데 대한 미국 입장은. 이같은 변화를 환영한다.북한과 그동안 직접 접촉을 해 온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동시에 한국과 폭넓은 협조체제를 유지해왔다.앞으로도 미국은 북한과의 관계개선 같은 사안은 북한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풀어나갈 것이다.그러나 미국은 궁극적으로 한반도 문제는 남북한간의 직접 대화로만 해결할 수있다는 입장을 견지해오고 있다. ■코언 국방장관이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남북관계가 계속해서 개선되면주한미군 감축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주한미군의 장래는. 주한미군의 주둔목적은 한반도에서의 갈등을 피하고 동북아 지역의 안정을확보하기 위해서다.우리는 강력한 억지력을 제공함으로써 외교적 노력이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주한미군이 현재 한반도에 주둔하는 것은 부분적으로 한국이 아직도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상황이 변하면이 문제는 한국정부와 논의해 나갈 것이다.김대통령과 다른 지도자들은 한반도에서 북한의 위협이 사라진 이후에도 주한미군이 ‘중요하고 유용한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해왔다.이럴 경우 주한미군의 구조와 구성이 현재와는달라질 것이다. ■최근 매향리 사건으로 일반인들의 미국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다.매향리사격장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안이 논의중인 것으로 아는데. 미국은 한국 국방부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우리는 한미 양군이 완벽한준비태세를 갖추면서 동시에 한국 주민들의 이익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는범위내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미국의 국가미사일방어(NMD)체제 구축에 반대하는 소리가 높다.이에 대한미국의 입장은. 미국의 NMD체제 구축 결정은 4가지 요소에 근거한다.기술,비용,위협의 성격,러시아와의 무기통제협정의 유지 필요성이 그것이다.지난 주말에 있었던 요격실험의 실패만 보고 기술력을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다.위협의 성격과 관련,이는 어떤 특정 국가나 지역을 겨냥한 개념이 아니다. 북한은 2년전 미사일 실험발사를 했고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이 미국 본토까지 공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같은 특정한 잠재 위협은 해당국과의 협상을 통해 해결하는 것을 선호한다. ■NMD체제가 ‘불량국가’가 아닌 잠재적 라이벌인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며 군축이 아닌 핵무기 경쟁을 유발할 수 있다는 비판이 있다. NMD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NMD와 한반도 관계에 대해서만 말할 수 있다. ■지난달 19일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 완화조치를 시행했다.추가해제 가능성은. 북한이 ‘테러국가명단’에서 제외되기 위해 먼저 취해야 할 조치들이 논의된 바 있다.테러국가명단에서 제외되면 추가적인 경제제재 해제가 가능해질것이다.(북한이 테러지원국에서 해제되려면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테러를지원하지 않겠다는 선언 ▲최근 6개월간 테러를 지원하지 않았다는 미의회의확인 ▲테러협약 가입 등이 선행돼야 한다.)■11월 미국 선거에서 북한에 보다 강압적인 공화당 정권이 들어설 경우 대북관계에 변화가 오나.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대북정책은 두가지 기본 원칙에 바탕을 두고 지속적으로 펴나갈 것이다.첫째,전쟁을 피하고 평화를 정착시켜 나가며 둘째,한반도에서의 동맹국인 한국을 지원한다는 것이다.페리 보고서에서 강조했듯이우리는 대북정책을 조율할 때 한국의 대북전략에 최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고생각한다. ■27일 방콕 아세안지역포럼(ARF)에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백남순 북한 외상,이정빈 외교부장관 등 3자회담 가능성은. 3국 외무장관 회담이 열릴 가능성은 상존해있다.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은 북한 외상과의 회담에 응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힌 바 있다.외무장관간 회담을위한 실무접촉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통일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한국 정부나 국민들에 조언을 한다면. 현재 남북경제협력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이 경제개혁과 구조조정 계획을 더욱 착실하게 추진하는 것이 그 어느때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다. 대담 이건영 국제팀장 정리 김균미기자 seouling@
  • 北 核개발의혹등 주시, 日방위백서 이달중 발표

    일본 방위청은 남북정상회담 개최 이후의 한반도 정세에 대해 “대화의 진전이 군사적 대치의 완화와 북한의 핵무기 개발 의혹 등에 어떻게 연결될 것인지 주의깊게 지켜보지 않으면 안된다”며 신중한 견해를 표명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5일 보도했다. 방위청은 이달 하순 발표할 올해 방위백서 개요에서 “남북대화가 계속돼긴장이 완화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면서도 북한의 핵무기개발의혹과 미사일 개발이 국제사회 전체의 불안정 요인임을 들어 안보환경 변화를 신중히 지켜볼 것임을 시사했다. 도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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