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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쿠나 라이브’, 혁신 콘텐츠로 글로벌 공략 나서

    ‘하쿠나 라이브’, 혁신 콘텐츠로 글로벌 공략 나서

    호스트와 시청자 간 양방향 소통을 지원하는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Hakuna Live)’가 혁신적인 기술과 콘텐츠를 바탕으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하쿠나 라이브 관계자는 “론칭 첫해에만 1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는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을 비롯해 인도, 북미, 대만 등 10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하쿠나 라이브는 지난해 인도 및 터키에서 앱 마켓 TOP 5에 진입한 것은 물론 최근 일본 애플 앱스토어 엔터테인먼트 부문 내 13위에 오르는 등 각국 내 인기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혁신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 가능 양방향 소통 기능으로 Z세대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하쿠나 라이브는 다양한 통신 환경에서도 끊김과 지연 없는 방송 환경을 구현한다. 분할된 화면을 통해 최대 4명이 지연시간 없이 방송이 가능한 ‘게스트 모드’가 특징으로, 여러 사람이 동시에 방송을 진행하며 일상 공유, 고민 상담, 퀴즈쇼, 랩 배틀, 캐주얼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낸다. 또한 얼굴 데이터를 기반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생성하는 ‘AR 아바타’ 기능을 통해 방송이 부담스러운 유저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최대 6명이 지연시간 없이 동등한 입장에서 방송하는 ‘그룹 라이브’ 기능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콘텐츠 생산자 위주로 진행되오던 기존의 시청형 콘텐츠와 달리 이용자가 동시에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자기표현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Z세대 이용자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중이다. ‘그룹 라이브’ 기능은 지난해 12월부터 일본 등 일부 국가에 순차 도입 중이며,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출시 국가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지 기념일에 맞춰 색다른 이벤트와 콘텐츠 제공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하쿠나 라이브는 현지 국가의 기념일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콘텐츠를 제공하며 현지 유저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 있다. 2021년 새해에는 일본의 세츠분(가족의 건강과 복을 비는 일본의 대표 새해맞이 행사)을 기념해 방송 속에서 콩과 오니(일본 도깨비)를 던지는 ‘행복 기원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대만, 인도 등 국가에서도 연말연시를 기념해 다양한 현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2020년 12월에는 UAE의 국가기념일(National Day)을 기념해 UAE 국적의 인기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릴레이 특별 방송을 진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인도 최대 명절인 디왈리(Diwali) 기간에는 인도 지역 내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서비스 공간에서 폭죽을 터뜨리며 ‘디왈리 페스티벌’을 축하하는 폭죽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기부 이벤트 및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 하쿠나 라이브는 기부 이벤트,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등으로 현지 이용자들에게 치유와 재미를 선물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 2020년 연말에는 북미 지역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새해맞이 인플루언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지 인플루언서가 본인의 인스타그램 및 틱톡 등에서 ‘하쿠나 라이브’ 방송을 예고한 후, 각양각색의 방송을 진행하며 ‘하쿠나 라이브’만의 차별화된 즐거움을 현지 이용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었다. 한편, 2020년 11월에는 코로나19로 지친 터키 이용자들을 위한 선물과 환경 보호의 일환으로 나무 1000그루를 터키 남부 하타이(Hatay) 주에 기부했다. 지난해 3월 터키에 첫 출시된 하쿠나 라이브는 최근 구글플레이 앱마켓 엔터테인먼트 매출 기준 3위에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속 현지에서 한류를 이끌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침엔 초겨울, 낮에는 늦봄”…일교차 큰 날씨 중순까지 계속

    “아침엔 초겨울, 낮에는 늦봄”…일교차 큰 날씨 중순까지 계속

    “아침은 겨울, 낮은 늦봄.” 지난 주말 전국에 많은 양의 봄비가 내린 뒤 아침과 낮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게 나고 있다. 이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 수요일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의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으며 8일은 전날보다 2~4도 더 떨어져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이하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라고 6일 예보했다. 초겨울 날씨와 비슷한 수준의 아침 기온이 계속되는 가운데 8일까지 경기 북부, 동부지역과 강원 내륙·산지, 일부 충북지역, 전북동부, 경상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렇지만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0도 내외까지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가량으로 크겠다. 실제로 7일 전국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 8일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처럼 15도 내외의 큰 일교차를 보이는 날씨는 이달 중순까지 이어지겠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7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중국발 오염물질 유입으로 인해 경기 남부와 충남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수도권과 대전, 세종, 충북, 광주, 전북, 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를 보였다가 ‘보통’ 수준을 회복되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출범 한 달 만에야… 특수본, LH직원 첫 영장 신청

    출범 한 달 만에야… 특수본, LH직원 첫 영장 신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등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가 수사 개시 약 한 달 만에 처음으로 LH 직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3기 신도시 사업 추진 내부 정보를 이용해 광명·시흥지구 투기를 주도한 LH 핵심 직원을 찾아낸 것이다. 경찰은 이른바 ‘강사장’ 등 참여연대 등이 고발한 LH 직원들보다 먼저 투기에 나선 핵심 직원을 찾아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투기 의혹을 받는 국회의원들의 소환 조사는 아직 시작도 못 했고, 한 달이 지나서야 투기를 주도한 LH 직원을 찾았다는 게 늦은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지난 2일 업무상 비밀 이용 등 혐의로 현직 LH 직원 A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이 LH 직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A씨는 시민단체가 고발하거나 정부합동조사단의 수사의뢰 대상은 아니었다. 경찰은 A씨가 3기 신도시 투기의 ‘시초’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A씨와 그의 친인척·친구·지인 등 36명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광명 노온사동 22개 필지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특히 A씨는 이 땅의 매입을 주도할 당시 3기 신도시 개발부서에 근무하면서 신도시 예상지역의 개발 제한 해제를 검토하는 등 업무 전반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시민단체가 폭로한 LH 직원 강모씨 등 15명은 2017년 9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시흥 과림동 등지에 28명의 명의로 14개 필지를 사들였다. 매입 시점으로 보더라도 A씨가 강사장 무리보다 앞선다. 전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전담수사팀도 이날 LH 전북지역본부 직원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투기에 이용된 토지에 대해 기소 전 몰수보전도 신청했다. B씨는 LH 전북지역본부에 근무하며 2015년 내부 정보를 이용해 완주의 한 개발 지역에 아내 이름으로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를 받는다. B씨는 경기남부청에서 하는 수사와 별건이다. 또 경찰은 투기 의혹으로 고발된 국회의원 5명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 최승렬 특수본 수사단장은 “부동산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해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서 “국회의원 본인 조사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 수원지법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 토지를 가족회사 명의로 사들인 혐의를 받는 전 경기도청 간부 C씨의 불법 수익 재산에 대해 몰수보전 처분을 내렸다. C씨는 확정 판결을 받기 전까지 불법 수익 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한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투기 의혹 前경기도청 간부 매입 ‘55억 상당‘ 부동산 법원, 몰수보전 결정

    투기 의혹 前경기도청 간부 매입 ‘55억 상당‘ 부동산 법원, 몰수보전 결정

    전 경기도청 기업투자유치담당 팀장 A씨가 자신의 가족 회사 명의 등으로 매입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예정지 인근 토지 8필지 2400여㎡에 대한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을 법원이 인용 결정했다. 5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이날 경기도 간부 공무원 출신 A씨 가족회사 명의 부동산 등 8개 필지에 대한 기소 전 몰수보전 청구를 인용했다. 기소 전 몰수보전이란 범죄 피의자가 확정판결을 받기 전에 몰수 대상인 불법 수익 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다. 이에 따라 A씨 측은 이 사건에 대한 확정 판결 전까지 해당 부동산을 처분할 수 없다. 경찰은 앞서 지난 2일 검찰에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신청과 함께 해당 부동산에 대한 몰수보전을 신청했고,이를 검토한 검찰은 당일 법원에 청구 절차를 진행했다.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신청 건은 검찰에서 보완을 요청한 상태다. A씨 측은 지난 2018년 8~10월 대상 부동산 8개 필지를 6억3200여만원에 매입했다.현 시세로는 55억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시 경기도에서 기업 투자유치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경기도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공식화 한 때는 2019년 2월이다. 따라서 공무상 얻은 비밀을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기형 경기도의원, 김포한강신도시 고교 신설 논의 정담회

    이기형 경기도의원, 김포한강신도시 고교 신설 논의 정담회

    이기형 경기도의원(김포4선거구·교육기획위원회)은 지난달 31일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김포시 학부모회장협의회(회장 김현주)’와 정담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정담회는 중학생 졸업자 수 대비 고등학교 수용율이 매우 낮은 한강신도시 지역의 고등학교 신설 추진으로 한강신도시 입주 후 나타나고 있는 각급 학교의 과밀화 문제가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와 대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학회협은 “김포한강신도시 지역의 중학교 졸업생 수 대비 신도시 내 고등학교의 입학정원이 60%대에 머물고 있어, 원거리 통학 고등학생이 많아 교육환경 저하의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김포한강신도시 교육 용지(고등학교)의 방치로 주거환경까지 악화되고 있어 해당 용지에 계획된 고등학교의 빠른 신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황 설명에 나선 이기형 의원은 “2012년, 2013년에 이어 지난해 한강신도시 내 고등학교 신설추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에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으나, 재검토(설립시기 조정) 통보를 받았고, 함께 추진한 구래동의 중학교 신설만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교육부 투자심사는 전국적으로 30%대의 통과율이라는 저조한 실적에 비해 김포의 학교신설은 50%의 성과를 보였지만, 김포시가 고등학교 비평준화 지역이라는 한계가 현실로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최근 실시한 ‘김포시 고교평준화 실시 타당성 연구 용역’ 자료에 따르면, 중학교 졸업생수 대비 일반고등학교 정원은 김포 남부권 109.6%, 중부권 61.5%, 북서부권 111.4%의 수용율을 보이고 있어, 한강신도시 지역이 포함된 중부권의 고등학교 부족이 눈에 띈다. 김포시는 고교 비평준화 지역으로 지역 내의 고등학교 여유 학급수가 존재해 한강신도시 지역 고교설립의 장애물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2024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김포시 고교평준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강신도시 내 고등학교 신설이 선결과제로 등장했다. 이 의원은 “고등학교 신설건은 2021년 상반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다시 상정했으며 2020년 기준 김포시 중3 학생 수는 3809명으로 일반 고등학교 모집정원 3186명보다 623명 많아 일반고 진학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포형 고교평준화는 교통 여건 개선이 어려운 부분에 대한 대비가 있어야 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김포 학군을 3개 구역으로 나누는 안이 유력하므로, 한강신도시 내 고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김포지역 초·중 학부모회 대표들의 고교설립 지원요청에 대해 이의원은 박상혁 국회의원(김포을)과 함께, 김포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부에 적극 건의하고, 경기도와 김포시의 교육 현안도 함께 공유하는 계기를 이어가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완벽한 두 얼굴 가진 ‘키메라 고양이’ 사연

    완벽한 두 얼굴 가진 ‘키메라 고양이’ 사연

    완벽한 두 얼굴을 가진 고양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4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남부 테네시주의 한 주택 벽 사이에서 발견된 직후 고양이 보호소로 옮겨졌다. 보호소 직원들은 새끼 고양이의 얼굴이 완전히 다른 두 가지 색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을 확인한 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키메라 고양이’라고도 불리는 이러한 고양이들의 독특한 외형은 어미 배 속에 있던 시절 두 가지 유형의 DNA가 섞이면서 발생하는 유전적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키메라 고양이’의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머리는 사자, 몸은 양, 꼬리는 뱀을 닮은 전설의 괴수에서 유래했다. 일부 키메라 고양이는 눈동자 색깔까지 서로 다르지만, 이번에 공개된 새끼 고양이에게서는 이러한 특징은 찾을 수 없었다.키메라의 유전적 특징을 가지고 태어나는 고양이가 매우 드문 것은 아니지만, 독특한 외모 때문에 눈길을 사로잡아왔다. ‘살구’(Apricot)라는 이름을 얻게 된 새끼 고양이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소 측은 “새 집으로 이사 온 가족이 집 안 구석에서 ‘키메라 고양이’와 이 고양이의 형제로 보이는 다른 새끼 고양이를 발견했다. 고양이의 얼굴을 본 뒤 ‘키메라’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보호소 관계자들은 키메라 고양이에 ‘살구’라는 이름을 지어준 뒤 새 가족에게 소개시켰다. 마침 보호소 안에는 출산이 임박한 어미 고양이가 있었고, 이 고양이가 새끼를 낳은 뒤 ‘살구’ 역시 새끼들 사이에 넣어 자연스럽게 친해지도록 배려했다. 어미 고양이는 자신이 직접 낳은 새끼 뿐만 아니라 키메라 고양이까지도 새끼로 받아들이고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소 측은 키메라 고양이가 안정을 되찾은 뒤 새 가족에게 입양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오피스텔 상승세 유지 전망… ‘해링턴 타워 서초’ 4월 분양

    오피스텔 상승세 유지 전망… ‘해링턴 타워 서초’ 4월 분양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예·적금보다 수익률이 높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은 작년부터 매매가격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고, 거래량도 늘어서 선호도가 더욱더 높다. KB금융그룹이 지난 2월 발표한 2021년 부동산시장 리뷰에 따르면 오피스텔 공급은 감소하고 있지만, 매매 및 전세가격 상승세는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수익률도 은행 예·적금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아파트 규제 강화와 맞물리면서 오피스를 오피스텔로 용도 전환하는 사례도 늘었다. 신영에셋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중대형 규모(1000평 이상) 오피스 거래 중 11건이 주거용 부동산으로의 용도 전환을 목적으로 한 거래로 나타났다. 이어 주거용 오피스텔로의 용도 전환으로 인해 공실에 대한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저금리 기조 속 주거용 오피스텔이 안정적인 투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서울 강남권 오피스텔의 경우 수익률은 물론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서 더욱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처럼 주거용 오피스텔로 많은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서초구에 효성중공업이 ‘해링턴 타워 서초’ 오피스텔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16층 1개 동, 전용면적 18~49㎡ 총 285실로 구성된다. 해링턴 타워 서초가 들어서는 서초동 일대는 강남역 중심업무지구, 삼성타운 등 국내 최대 오피스타운 및 상업시설 등이 밀집된 지역으로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이외에도 서초 법조타운, 외교센터, 서초구청 등 행정기관과 서울교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교육시설도 풍부해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링턴 타워 서초는 최신 주거 선호도를 반영해 1~2룸형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설계했으며, 무엇보다 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도보 2~3분 거리의 역세권으로 실거주 시 만족도도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임 펀드 투자사 인수해 주가조작’ 기업사냥꾼 구속

    ‘라임 펀드 투자사 인수해 주가조작’ 기업사냥꾼 구속

    라임자산운용 펀드 자금을 투자받은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하고 인위적으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기업사냥꾼이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락현)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조모(41)씨를 지난 1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조씨는 이모(54·수배 중)씨와 2017년 6월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에스모를 인수한 후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에스모의 주식을 매집하여 에스모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과 공모하여 페이퍼컴퍼니 계좌를 이용한 주식매매를 통해 시세조종을 한 혐의로 이모(42·구속 기소)씨 등 12명은 지난해 차례로 기소돼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유죄를 선고받았다. 조씨 등은 자율주행차 사업을 진행할 인력과 물적 설비가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차량 핵심기술을 보유한 회사를 인수했다는 내용의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방법 등으로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했다. 에스모의 대표이사인 김모(46)씨도 이들과 공모하여 허위 보도자료 배포 등의 방법으로 인위적 주가 부양을 시도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8월 불구속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조씨는 에스모 주가 상승 후 자신의 지분을 라임에 넘기는 등의 방식으로 투자금 일부에 대한 ’엑시트‘(exit·자금 회수)에 성공했다. 그가 지분을 매각한 이후 에스모 주가는 빠르게 내려갔고 결국 에스모의 거래는 정지됐다. 범행 후 잠적해 지명수배를 받았던 조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경찰에 체포돼 서울남부지검으로 신병이 인계됐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조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경찰, 내부정보 활용해 땅 투기 LH 직원 첫 영장

    경찰, 내부정보 활용해 땅 투기 LH 직원 첫 영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광명·시흥 신도시 사업 추진 핵심부서에 근무했던 LH 직원을 미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기를 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지난 2일 오후 업무상 비밀이용 등 혐의로 현직 LH 직원 A씨를 포함한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1명은 LH 직원, 나머지 1명은 이와 연루된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LH 직원 땅 투기 의혹 수사에 착수한 이후 전·현직 직원 중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A씨가 처음이다. A씨는 시민단체 등의 고발이나 수사 의뢰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수면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3기 신도시 토지를 사들여 이번 투기 의혹의 몸통으로 지목됐던 일명 ‘강사장’보다 더 핵심적인 인물로 꼽힌다. 지난달 2일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 의해 투기 의혹이 제기된 ‘강사장’ 강모 씨 등 15명이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를 매입한 것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2020년 3월까지이다. 이들은 주변 지인까지 동원해서 28명 명의로 14개 필지를 사들였는데, 주로 광명 옥길동과 시흥 과림동, 무지내동 등 3기 신도시 외곽지역에 분포돼 있다. 반면 A씨와 주변 지인들은 강씨 등보다 앞선 2017년 3월부터 36명의 명의로 2018년 12월까지 22개 필지를 사들였다. 매입 토지는 광명 노온사동에 집중됐는데, 3기 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핵심 토지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 등보다 더 이른 시점에 개발지에 가까운 토지를 더 많이 매입한 것이다. 특히 경찰은 A씨가 내부 미공개 정보를 직접 활용하고 주변에도 건네 땅 투기를 야기한 이번 사건의 ‘뿌리’ 중 하나인 것으로 보고 있다. 2017년 초 A씨는 3기 신도시 개발부서에 근무했는데,신도시 예상지역의 개발 제한 해제를 검토하거나 발표 시점 결정 등 업무 전반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자신 명의 대신 가족과 친구 등 지인 명의로 땅을 사들였는데,각각의 구매 시점이 A씨 근무처에서 특정 개발 관련 결정 사항이 확정될 시기와 맞물려 있어 내부 정보를 주변에 공유해 투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3기 신도시 원정 투기 의혹이 제기된 LH 전북본부 관련자 및 전북지역 의사들에게 광명 시흥 신도시 개발 정보를 건넨 정황도 확인했다. A씨가 강씨 등에게도 개발 정보를 건넸는지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 중이다. A씨의 이러한 투기 의혹은 강씨 등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와 비슷한 시기 3기 신도시에서 이뤄진 토지 거래 내역과 통화내역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현재 38건의 투기 의혹에 연루된 159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이 중 경찰의 자체 내사와 수사로 드러난 의혹은 모두 21건에 73명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집객력 높은 스포츠파크몰, 동탄역 그란비아스타

    집객력 높은 스포츠파크몰, 동탄역 그란비아스타

    초저금리 시대는 투자열풍을 계속되게 했고, 너도 나도 투자처를 찾고 있는 사람들로 인해 부동산투자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뛰어난 수도권 접근성 및 국내에서 가장 큰 택지개발지구로 연일 관심을 받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 집객력을 높인 스포츠파크몰, 동탄역 그란비아스타가 들어설 예정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동탄역 그란비아스타는 규모 면에서 현존하는 다른 시설들의 크기를 압도하며, 스페인의 가장 화려한 거리인 그란비아 거리에서 그 이름을 따와 이 거리를 테마로 하여 생활체육, 힐링과 쇼핑 엔터테인먼트 모두를 이 한 공간 안에 갖추고 있는 복합 스포츠파크몰이다. 동탄역 그란비아스타의 경우 경기 남부 최대의 규모와 시설로 연면적이 무려 약 2만8000평에 이른다. 이는 경기 남부 기존에 있는 시설의 두 배를 넘는 규모다. 동탄역과는 직전 거리 600m정도로 도보 10분 정도의 거리이며, 사통팔달 동탄대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입지가 매우 뛰어나다. SRT 동탄역이 가진 교통의 호재라고 한다면, 현재 SRT고속철도가 운행 중일 뿐 아니라, 광역환승센터 및 GTX_A 노선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동탄 트램 1호선 등의 다양한 교통 호재가 기다리고 있어, 이는 동탄역 그란비아스타가 더욱 인기 이다. 멀리 바다로 나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실내 서핑장이 조성될 계획이며 지하1층의 수영장도 50m의 길이로 조성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이 지역의 젊은 가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특성을 고려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시설들이 입점 예정이다. 완공예정일은 2022년 상반기로, 1군 건설사인 DL이앤씨(구 대림산업)에서 책임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엄한 대자연이 발아래… ‘집콕’ 트레킹도 괜찮아

    장엄한 대자연이 발아래… ‘집콕’ 트레킹도 괜찮아

    짙어진 봄내음을 맡으면 산으로 들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마련이다. 가볍게 신발끈 동여매고 집을 나서 보는 것도 좋고, 집콕하면서 전 세계 유명한 곳을 함께 걸어 보는 것도 좋겠다. EBS1 ‘세계테마기행’이 5~9일 ‘살면서 꼭 한번은 걸어야 한다’는 그곳들, 전 세계 트레커들의 성지 5곳을 소개한다. ●때 묻지 않은 야생 ‘쿵스레덴’ 5일 첫 방송은 스웨덴 쿵스레덴이다. 핀란드 국립오페라단 단원인 한동훈 성악가가 전체 440㎞ 구간 가운데 하이라이트라 불리는 110㎞ ‘니칼루옥타~아비스코’ 4박 5일 여정에 도전한다. 첫날 먹은 버거 외에 모든 음식은 스스로 해 먹고, 야외 취침까지 해야 하는 험난한 코스다. 그러나 때 묻지 않은 야생, 대자연의 장엄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길을 마주할 수 있다.●순례의 길 ‘헤르몬산~예루살렘’ 두 번째 방송(6일)에서는 이강근 예루살렘 유대학 연구소장이 이스라엘 북부 헤르몬산에서부터 남부 홍해까지 장장 1100㎞를 종주한다. 이스라엘 최고봉 헤르몬산에서 시작해 항구도시 아크레, 그리고 성지 예루살렘을 방문한다. 유럽풍 건물이 들어선 신시가지에서 트램을 타고 구시가지에 도착해 통곡의 벽을 마주한다. 4000년 고도 헤브론, 항구도시 에일라트를 걷는다. ●매혹적인 고봉들 ‘안나푸르나’ 트레킹 하면 먼저 떠오르는 곳, 안나푸르나의 길은 7일 방송된다. 김미곤 산악인이 척박하지만 아름답고 매혹적인 트레킹 코스에 도전한다. 히말라야를 오르기 위한 첫 집결지 포카라에 들러 다울라기리, 마차푸차라, 안나푸르나산군 등 세계적인 고봉들과 마주한다. 트레킹을 위해 삼 남매를 키우는 셀렘 집에서 하룻밤 묵어 가는 모습이 정감 넘친다. 녹두를 갈아 만든 소스와 밥을 함께 먹는 달밧을 맛보고, 다음날 아침 등교하는 아이들과 함께 길을 나선다. 밧줄과 도르레를 이용한 등굣길이 그저 놀랍다. 2박 3일 짧은 여정으로 아름다운 히말라야 설산을 감상할 수 있는 안나푸르나 푼힐 트레킹 코스도 소개한다.●기묘하고 짜릿한 설산 ‘트롤퉁가’ 4번째 일정(8일)은 스칸디나비아산맥 등줄기를 따라 남북으로 길게 뻗은 노르웨이의 트롤퉁가다. 트롤퉁가는 설산과 빙하가 만들어 낸 기묘한 모양의 절벽이 트롤의 혀 같아서 붙인 이름이다. 변상선 부산가톨릭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노르웨이의 작은 시골마을 오따에서 출발해 설상화를 신고 14㎞ 눈길 트레킹에 나선다. 1m나 쌓인 눈 때문에 걷기조차 쉽지 않은데, 오르막길까지 있다. 미끄러지는 변 교수의 모습을 보노라면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걱정이 들기도 한다. ●나귀와 아름다운 동행 ‘안데스’ 마지막 회(9일)는 안데스와 잉카의 나라, 페루로 향한다. 안데스산맥 트레킹에서 나귀는 필수다. 해양환경운동가인 김한민 작가가 1박 2일 트레킹을 시작한다. 페루 최고봉인 우아스카란 봉우리와 맞은편 우안도이 봉우리, 그리고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얀가누코 호수까지 아름다운 안데스산맥을 화면에 담았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올해 36개 공기업 5000여명 채용…작년보다 40% 줄어

    올해 36개 공기업 5000여명 채용…작년보다 40% 줄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한국전력공사(한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 공기업이 올해 5000여명을 새로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경영이 악화된 곳이 많아 지난해보다 40%가량 줄어든 규모다. 다만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 채용을 하거나 아직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한 곳이 확정할 수 있어 실제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 4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알리오)과 각 공기업 공지 등을 보면 총 36개 공기업 중 27개가 올해 정규직 5019명, 무기계약직 70명 등 총 508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나머지 9개사는 아직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했다. 지난해 36개 공기업이 8350명(정규직 7638명, 무기계약직 712명)을 채용한 것과 비교하면 39.1%(3261명) 줄었다. 이들 공기업은 올해 채용 인원의 절반가량인 2568명에 대해 상반기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곳은 정규직 1400명을 뽑는 코레일이다. 이 중 870명(62.1%)은 상반기 채용 예정이다. 두 번째로 많이 뽑는 한전은 정규직 1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시기는 검토 중이다. 한수원(정규직 427명, 무기계약직 5명), 한국수자원공사(정규직 365명), 한국도로공사(정규직 267명, 무기계약직 47명), 한전KPS(정규직 230명), 한국남동발전(정규직 152명) 등도 채용계획 규모가 큰 편이다. 이들 공기업은 신규 채용과 별개로 체험형 인턴도 총 6876명 뽑을 계획이다. 한전(1800명)과 코레일(1500명), 한수원(900명), 한전KPS(500명), 도로공사(400명), 강원랜드(260명), 남동발전·남부발전·중부발전(각 200명) 등이 각각 인턴을 뽑는다.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한 9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마사회 등이다. 투기 사태가 터진 LH는 조직 개편이 예고돼 있어 그 이후에나 채용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직원들이 돌아가며 휴직하는 마사회는 채용 자체가 불투명하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투기수사 적극 협력” 수원지검장, 경기남부경찰청 방문

    “투기수사 적극 협력” 수원지검장, 경기남부경찰청 방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과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중인 경기남부경찰청에 2일 문홍성 수원지검장이 전격 방문했다. 신도시 예정지 부동산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첨병 역할을 하는 경기남부경찰청과의 수사 공조를 협의하기 위한 것이다. 문 지검장은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과 부동산 투기 사범 수사 협력을 위한 회의를 마친 후 김 청장과 나란히 취재진 앞에 선 뒤 “경찰과 핫라인을 구축해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도 특별수사팀을 구성해서 법령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직접 수사를 포함한 여러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수원지검은 이날 수원지검과 관내 5개 지청에서 부장검사 6명 등 94명 규모의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 수사팀을 꾸렸다. 문 지검장의 수사 협력 발언에 김 청장은 “검찰과 함께 엄정히 수사하고 있다”며 “이 땅에 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그런 계기가 되는 수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회의에서 검찰과 경찰은 영장의 신속한 처리, 범죄 수익의 동결과 철저한 환수, 수사기법 공유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경찰 측은 밝혔다. 그러나 문 지검장의 경기남부경찰청 방문을 두고 검경 안팎에서는 수사권 조정 이후 달라진 검경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 수사당국 관계자는 “수원지검장이 수사관련 논의를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안다”면서 “과거의 수사지휘와 현재의 수사협력의 차이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부터 경기남부경찰청장과 수원지검장이 협력방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었다”며 “최근 양 기관장이 통화하던 중 이번 수사에 임하는 검찰과 경찰의 의지를 함께 국민께 밝히자는데 의견이 일치해 만남이 성사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검찰 측은 이번 회의의 모양새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검찰 관계자는 “경찰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수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고급 브랜드 아파트 모인 경기 광주 고산•태전지구…아파트 가격도 리드

    수도권 동남부에 자리한 경기 광주시의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몰려 있는 고산·태전 지구에 이목이 집중된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아파트가 몰려 있을 경우 아파트 간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가격 상승 및 인프라 개선 등에서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만큼 신규 분양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광주시가 개선된 교통망, 생활 인프라 등으로 경기 남부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 광주에서는 최근 5년 사이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 태전지구와 함께 새로운 공급 신호탄을 쏘고 있는 고산지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브랜드 아파트가 모여 있는 경기 광주의 태전지구는 지역 아파트 시세를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2월 기준 경기 광주 태전동 3.3㎡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721만원이다. 이는 광주시 전체 평균인 1081만원보다 62%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태전지구가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는 것은 GS건설의 주거 브랜드 ‘자이’를 비롯해 힐스테이트, 아이파크, e편한세상 등 대형 건설사 브랜드의 새 아파트가 모여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5년부터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이어지면서 생활 환경이 개선됐고, 경강선 개통(2016년) 등 다양한 호재가 겹치면서 경기 동남부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부는 전세난도 태전지구의 가치를 끌어 올렸다. 지난해 2월 기준 3.3㎡당 883만원이었던 태전동의 전세 가격은 올해 2월 1년 사이 293만원이 오른 1174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광주시 전체 평균은 646만원에서 783만원으로 137만원이 오른 것과 비교하면 오름폭이 크다. 태전동 일원에 자리한 대형 건설사 아파트의 전세가율도 높게 나타났다. 태전동에 자리한 태전파크자이 13BL의 경우 전세가율이 90%로 2021년 2월 기준 평균 전세가율은 72.37%와 비교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존 공급 아파트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신규 분양 시장도 열기가 뜨겁다. 실제로 지난 2월 포스코건설이 1순위 청약에 나선 ‘오포 더샵 센트리체’는 특별공급 제외 757가구 모집에 평균 경쟁률 6.13대 1, 최고 경쟁률 10.82대 1를 기록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경기 광주의 경우 성남, 강남권 등과 지리적으로 인접함에도 부동산 가치가 저평가를 받은 지역이었다”면서 “최근 경기 광주역을 주변으로 자리한 태전지구에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섰고, 고산지구 등 신규 택지지구 개발도 이어지는 만큼 아파트 가치 상승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 C-3‧C-4블록에 들어서는 ‘오포자이디오브’를 4월 중 분양 예정이다. 오포자이디오브는 지하 2층~지상 23층 13개 동 전용면적 62~104㎡ 총 895가구다. 오포자이디오브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 IC가 인접해 서울 접근이 편리하다. 판교와 분당 생활권은 물론 인접한 태전지구 등 경기 광주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멀티 생활권을 갖췄다. 또한, 단지 인근 초등학교(계획)가 예정되어 있으며, 단지 내 근린생활 시설도 들어선다. 특히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포켓 테라스, 펜트하우스, 3면 개방형 등의 세대 별 특화 평면을 선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덕도 신공항 속도내자 거제 부동산 시장 ‘훨훨’

    가덕도 신공항 속도내자 거제 부동산 시장 ‘훨훨’

    부산, 경남권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화두는 가덕도 신공항이다. 가덕도 신공항이 건설되면 부산 인근인 거제와 남해안의 다른 지역까지 미치는 경제적 파급력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가덕도에 신공항이 들어설 경우 일대가 물류 허브로 확고한 입지를 갖게 되고 관광산업도 더욱 붐 업 될 가능성이 커서 인구와 돈이 모이는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는 지난 1일 국토교통부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발주 절차에 본격 착수해 또 한번 일대 부동산 시장이 관심 받고 있다. 이 중 경남 거제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인 ‘빅아일랜드 in 거제’가 눈길을 끌고 있다. 거제는 가덕도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신공항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빅아일랜드 in 거제’는 현재 상업용지 마지막 공급인 3단계 분양을 남겨놓고 있어 투자자와 개발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공급된 1단계에서는 2016년 사업초기임에도 불구하고 283대 1이라는 엄청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막바지 공급인 3단계도 성공적으로 분양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사업은 총 3단계 중 2단계까지 부지조성공사가 완료되었고 공동주택도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쳐 앞으로 빠르게 해양복합신도시의 모습을 갖춰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나오는 물량은 부지조성 3단계에 있는 상업, 관광시설 용도이며 부지 위치가 사람들이 주로 모이는 명소와 접해 향후 가치상승이 예상된다. 상업용지는 축구장 약 4배 규모(3만4천여㎡)의 중앙공원과 붙어있다. 중앙공원은 지금까지 거제에서 볼 수 없었던 최대규모의 4계절 리조트형 도심공원으로 가족들 나들이공간, 휴식공간이 되어 집객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중앙공원에는 잔디광장과 공연장, 도심 글램핑장, 청소년 스포츠공간, 어린이놀이공간 등 계획되어 있다. 또 관광시설용지는 위락시설, 숙박시설, 근린상업시설 등을 지을 수 있는 공간으로 위치는 바다, 마리나시설과 가까운 곳에 있어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빅아일랜드 in 거제’는 거제시와 민간컨소시엄이 거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을 통해 친환경 해양신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고현동, 장평동 일원 전면 해상 83만3,379㎡(부지조성면적 59만9,106㎡)를 매립해 관광, 상업, 주거, 의료, 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 해양 신도시로 태어난다. 관광, 상업적인 측면에서 볼 때 거제는 비즈니스와 관광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연간 700만명 정도 찾는 곳으로 국정운영 100대 과제 중 하나인 동북아해양관광벨트 조성사업, KTX 상문동역(예정), 가덕도 신공항 등의 호재가 있어 거제시 관광산업은 1,000만 관광객까지 기대하며 비상할 일만 남았다고 할 수 있다. 또 위치상 거제시 법원과 시청, 백화점 등 주요시설이 위치한 핵심도심 지역과 가까워 상업1블록에 계획된 축구장 약 12배 규모의 복합상업시설이 완성되면 남해안 핵심 상업지역으로 상권 이동이 예상된다. 명품주거단지로도 ‘빅아일랜드 in 거제’가 주목받고 있다. 지구 안에 5천여 세대의 주거지가 지어지며 이미 분양시장에서 높은 경쟁률과 프리미엄으로 가치를 증명해내고 있다. ‘빅아일랜드 in 거제’에는 의료시설, 문화시설이 예정되어 있고 축구장 약 4배 규모(3만4천여㎡)의 대규모 중앙공원과 체육공원이 계획되어 관광, 상업, 거주 모두 충족시켜 준다. 부산의 해운대 마린시티와 닮아있어 ‘빅아일랜드 in 거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두 곳 모두 매립지에 지어진 도시로 바다조망이 가능한 입지, 초고층 건물, 고급쇼핑몰과 요트장, 고급휴양시설까지 계획되어 있기 때문이다. 거제빅아일랜드PFV㈜가 밝힌 ‘빅아일랜드 in 거제’의 구성은 ▲해양문화관광지구 ▲복합항만지구 ▲공공시설지구 ▲복합도심지구로 나뉜다. 우선 대형 해양문화 관광지구에는 대형쇼핑몰, 마켓스퀘어, 파크사이드스토리몰, 비즈스퀘어 등 상업·업무시설이 계획되어 있으며 복합항만지구에는 항만친수시설인 마리나 시설이 조성되어 향후 플레저보트 등이 계류할 수 있는 수역시설과 오션뷰 비즈니스호텔, 컨벤션 등이 연결된 해양레저 핵심권역이 된다. 또 공공시설지구에는 섬이라는 입지적 제약으로 기존 도심 내 부족했던 공원 및 녹지가 조성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야외전시장 및 공연장 등이 조성되는 중앙공원과 체육공원, 수변공원, 수변산책로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복합도심지구는 레포츠시설, 영화관, 오션뷰를 누리는 대규모 주거단지가 위치해 지역의 부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거제를 둘러싼 개발호재도 앞으로 상업시설의 몸값을 높일 주요 요인이다. 지역 기반산업인 조선업의 부활, 가덕도 신공항,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 예타면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동북아 해양관광밸트 등 아직 실현되지 않은 대형 호재가 있고 1,000만명의 연간 관광객 기대, 5천여 세대의 명품주거단지, 상업1블록의 대형 복합상업시설도 지역의 가치 상승을 돕는다. 한편 거제시 중곡로에 ‘빅아일랜드 in 거제’ 거제홍보관이 마련되어 있고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에도 부산라운지가 있어 자세한 정보 제공 및 관련 상담 등이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친환경 테라스하우스 ‘죽전 테라스&139’ 분양 앞둬

    친환경 테라스하우스 ‘죽전 테라스&139’ 분양 앞둬

    코로나19에 우리 삶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일반적인 상황이 되면서 테라스 공간을 활용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이에 모든 가구가 테라스 타입으로 설계되는 테라스하우스가 인기다. 테라스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변공원 등 자연환경과 맞닿은 입지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으며, 조망을 부각한 특화설계가 도입되기도 해 일반 아파트의 테라스 적용 타입보다 활용가치가 높다는 평가도 있다. 아울러 테라스하우스는 상대적으로 넓은 부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뛰어난 상품성 대비 공급량이 많지 않아 희소가치가 높다.이처럼 테라스하우스가 인기를 얻는 가운데 단독주택의 독립성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다 갖춘 테라스 하우스 ‘죽전 테라스&139’가 4월 선보일 예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죽전 테라스앤139’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29-7번지에 위치하며 총 139세대로 구성된다. 시공은 수원 호매실 동광뷰웰, 화성남양뉴타운 동광뷰웰아파트 등을 시공한 6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동광건설이 맡았다 ‘죽전 테라스&139’는 전 세대 테라스 및 이와 연계된 다양한 공간을 적용해 쾌적함을 자랑한다. 집 앞 주차장·옥상·테라스가 있는 단독주택형 주거공간이면서 동시에 아파트처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외부공간을 공유하는 단지다. 단독주택처럼 층간소음 걱정이 없는 한편, 아파트와 같은 집단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가 편리하다. 특히 모든 세대에 개별 테라스를 도입해 주거가치를 높였고, 각 세대별 프라이버시를 고려하여 넉넉한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여기에 여유로운 주차공간 조성과 함께 경비시설 및 세대별 창고 등 아파트의 못지않은 커뮤니티를 갖춰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단독주택 형태 2~3층 독립구조로 탁월한 공간감을 연출했고 주방 팬트리, 붙박이 수납장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으로 실속을 높였다. 이밖에 단지 인근에는 죽현마을 중앙공원, 배수지공원, 소담공원, 한성CC 등이 위치해 주민들에게 숲세권을 제공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죽전 테라스앤139’는 우수한 교통환경도 장점이다. 분당선 죽전역과 보정역이 인접한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강남뿐만아니라 수원, 분당까지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 오는 2023년 GTX-A노선 용인역(수인분당선 구성역과 환승센터 조성 예정)이 개통 시 삼성역까지 13분대에 이동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도로가 가까워 서울, 수원, 판교, 분당 등 주요 도시와의 교통망도 훌륭하다. 다양한 상권 인프라도 주목된다. 먼저 단지 인근에는 죽전역이 자리하고 있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의 상권과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보정동 꽃메마을 핵심상권이 인접해 먹거리와 놀거리가 다양하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인근에 독정초가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으며 용인시 학업평가 1위인 신촌중학교도 가까워 학습분위기 형성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경기도,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며 풍부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총사업비 6조2.851억원이 투입돼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5만7,186㎡(약 83만평)에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완공되면 향후 용인시는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로광역급행철도(GTX) 기반의 교통허브, 경제자족도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죽전 테라스&139’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해 있다. 원활한 방문과 상담을 위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경찰 ‘부동산 투기 의혹’ 전 하남시 공무원 자택 등 압수수색

    [속보]경찰 ‘부동산 투기 의혹’ 전 하남시 공무원 자택 등 압수수색

    경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하남시 전 국장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2일 오전 10시부터 전 하남시 공무원 A씨의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하남시청, 자택, 하남등기소 등 3곳을 압수수색 한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하남시 전 국장급 공무원 A씨 부부의 투기 혐의와 관련한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이날 A씨의 전 근무처 등에서 도시계획과 관련한 전자문서와 저장장치 등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17년 2월 부인과 공동 명의로 하남시 천현동 토지 약 1900㎡를 매입했는데, 해당 필지가 2018년 말 하남교산지구에 편입돼 투기 의혹이 불거졌다. 그는 퇴직 전 도시계획을 총괄 관리하는 시 도시건설국장으로 재직해 내부 미공개 정보를 토지 매입에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모친 명의의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된 김은영 하남시의원과 관련한 조사를 하던 중 A씨의 투기 혐의를 확인해 이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퇴직 후 농사를 짓기 위해 땅을 산 것일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찰 ‘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투기‘ 前경기도 간부직원 구속영장

    경찰 ‘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투기‘ 前경기도 간부직원 구속영장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예정지 인근 토지를 가족 회사 명의로 매입해 투기 혐의를 받는 경기도청 전 간부 공무원 A씨를 경찰이 구속 수사하기로 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2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전 경기도청 투자진흥과 기업투자유치담당 팀장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지난1일 A씨가 사들인 땅에 대한 기소 전 몰수보전도 신청했다. 몰수보전이란 범죄 피의자가 확정판결을 받기 전에 몰수 대상인 불법 수익 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원의 처분이다. A씨는 도 투자진흥과 팀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8년 10월 아내가 대표로 있는 B사를 통해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4필지 1500여㎡를 5억 원에 사들였다. 이 땅은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도면이 공개된 이후 시세가 25억원 이상으로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B사가 이 땅을 매입한 시기는 경기도가 기획재정부,산업자원부 등을 여러 차례 방문해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건의하던 때여서 경기도는 A씨가 재직기간 공무상 얻은 비밀을 이용해 부당 이득을 얻은 것으로 보고 지난달 23일 A씨를 고발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그를 불러 조사한 뒤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이 땅을 사들인 정황을 포착,혐의 입증이 가능하다고 보고 신병확보에 나섰다. A씨는 경찰에서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에서 비롯된 부동산 비리를 밝히기 위해 18개 시도경찰청과 국세청·금융위원회·한국부동산원 파견 인력 등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에서 구속영장, 몰수보전을 신청한 것은 포천시 공무원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반도체 클러스터 투기 의혹’ 경기도청 공무원 구속영장 신청

    ‘반도체 클러스터 투기 의혹’ 경기도청 공무원 구속영장 신청

    경기 남부청, 8개 필지에 몰수보전 신청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예정지 근처 땅을 투기 목적으로 사들인 혐의를 받는 경기도청 전 간부급 공무원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찰은 피의자가 투기 토지를 마음대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법원에 몰수보전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2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법 위반 혐의로 전 경기도청 투자진흥과 기업투자유치담당 팀장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2018년 8월부터 10월 사이 아내가 대표로 있는 회사를 통해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의 4필지를 5억원에 사들였다. 이 땅은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사업이 발표된 이후 25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A씨의 장모도 이 근처에 땅 4필지를 매입한 사실을 확인했다.경기도는 A씨가 재직 기간 공무상 얻은 비밀을 이용해 부당 이득을 얻은 것으로 보고 지난달 23일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법원에 A씨 아내가 사들인 4필지와 A씨 장모 명의로 매입된 토지 등 총 8필지에 대해 전날 몰수보전을 신청했다. 확정 판결이 나기 전에 피의자가 불법 수익 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적 절차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내일 봄비 치곤 많은 비…3주째 주말마다 雨, 雨, 雨

    내일 봄비 치곤 많은 비…3주째 주말마다 雨, 雨, 雨

    3주째 주말마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주말에 내리는 비는 봄비치고는 다소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비로 인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한 공기상태가 다소 개선되겠지만, 비가 내린 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소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겠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에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발달해 서해상으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으며, 다소 많은 양의 봄비로 인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려진 건조특보가 대부분 해제될 것”이라고 2일 예보했다. 이번 비는 오늘 밤 제주도와 전남 남서해안부터 시작돼 토요일인 3일 오전 수도권, 강원영서북부, 충남, 전북, 전남권내륙, 경남서부에서도 비가 오겠으며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일요일인 4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특히 강원 산지는 일요일 오전에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려 1~5㎝ 정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100㎜ 이상, 중부지방, 제주도 산지, 제주도 동부와 남부는 30~80㎜, 남부지방과 제주도 북부와 서부는 10~60㎜이다. 봄비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20도 내외가 되겠으며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15도 내외로 선선하겠다. 일요일인 4일 낮 기온은 전날보다 3~7도 가량 더 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15도 내외가 되겠으며 강원 영동과 경북북부내륙은 10도 이하로 쌀쌀할 것으로 전망됐다. 토요일인 3일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 4일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8~18도 분포를 보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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