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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국민의힘 정찬민 의원 뇌물수수 혐의 사전 구속영장

    국민의힘 정찬민(용인 갑) 의원이 용인시장 시절 토지 매입 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정 의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1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정 의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정 의원은 용인시장 재임 시절인 2014∼2018년 기흥구 일대 토지를 사들였는데, 이후 매입한 토지 인근에 도로 신설 계획이 발표되면서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한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 2월 17일 용인시청과 기흥구청 등을 압수수색하고 정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는 등 관련 수사를 이어왔다. 경찰 관계자는 “정 의원이 땅을 구매한 시점과 면적 등 자세한 사항은 수사중 인 사안으로 공개하기 어렵다”며 “의혹이 남지 않도록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다세권 아파트 인기…인천 ‘시티오씨엘 1단지’ 오픈 소식에 뜨거운 관심

    다세권 아파트 인기…인천 ‘시티오씨엘 1단지’ 오픈 소식에 뜨거운 관심

    최근 다양한 입지적 조건을 갖춘 다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 미추홀구에서 다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가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을 알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시티오씨엘 1단지’는 부동산 가치결정 요소를 다 갖춘 다세권 단지로 오는 4일 모델하우스 오픈한다. ’시티오씨엘 1단지’는 인천시 미추홀구에 지하 2층~지상 최대 42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6㎡ 아파트 총 1,1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55가구 ▲77㎡ 265가구 ▲84㎡A 406가구 ▲84㎡B 168가구 ▲102㎡ 133가구 ▲117㎡ 2가구 ▲126㎡ 2가구 등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약 88%가량을 차지한다. 입지적인 여건을 살펴보면 우선 교통여건이 탁월한 역세권 단지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학익역을 통해 인천 내부는 물론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수인분당선은 1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월판선(예정), 4호선 등 수도권 지하철 노선 상당수와 환승이 가능해진다. 또 학익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분당선 송도역은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되기 때문에 향후 광역교통여건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송도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인천발 KTX직결사업(수인분당선 어천역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을 통해 경부선과 연결돼 남부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 광역도로망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차량을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공세권 아파트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시티오씨엘은 9개의 공원(문화공원 6개소,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과 약 37만㎡ 규모의 그랜드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시티오씨엘 1단지’는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더욱 친환경 자연을 누리기에 용이하며 도심속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끽하는 힐링생활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문화와 상업시설을 한걸음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슬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가까운 위치에 인천시 최초로 ‘인천 뮤지엄파크’가 들어설 예정이고, 대규모 중심상업용지(약 7만㎡ 규모)에는 다양한 쇼핑 및 편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시티오씨엘 1단지는 국내 상위 10대 건설사에 속하는 1군 메이저 브랜드로 조성되는 만큼, 보장된 시공능력 및 안전성으로 인한 높은 상품성이 기대된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 설계가 적용되고, 단지 중앙에는 중앙공원이 조성된다.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단지 내에 ‘펫 놀이터’를 설치하고 어린이 놀이터, 유아놀이터, 부속정원, 주민운동시설 등의 조경 및 부대시설도 단지 곳곳에 조성한다.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는 점도 눈에 띈다. 다양한 스마트 모드 기능이 연동된 IoT 시스템이 적용돼 스마트폰이나 음성인식 기기를 통해 알람,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다. 등록한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통과,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위치 확인 등을 할 수 있으며, 무인택배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주차유도 시스템 등도 적용돼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도 높였다. 시티오씨엘 1단지 모델하우스는 인천 미추홀구 경인방송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4일 개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선고 앞두고 잠적한 ‘신생아 유기치사’ 친부, 1년 6개월 만에 자수

    [단독] 선고 앞두고 잠적한 ‘신생아 유기치사’ 친부, 1년 6개월 만에 자수

    신생아 딸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잠적했던 친부가 1년 6개월 만에 붙잡혔다. 친부는 수사기관에 자신이 수배자라며 자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친부의 불출석으로 계속 미뤄졌던 재판은 약 1년 4개월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이상주)는 유기치사 혐의로 기소된 친부 김모(44)씨와 친모 조모(42)씨의 공판을 오는 15일 재개한다. 이 사건은 친모 조씨가 아이가 사망한 지 햇수로 7년 만인 2017년 3월 ‘죄책감이 들어 처벌을 받고 싶다’며 경찰에 자수하면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와 조씨는 사실혼 관계였던 2010년 10월 출산한 아이를 출생신고조차 하지 않다가 두 달 만에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2019년 1월 기소됐다. 김씨는 “내 딸이 맞느냐”고 의심하며 아이에게 필수인 예방접종을 한 차례도 맞히지 않았다. 결국 아이는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고열에 시달리다가 사망했다.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어떤 기관도 이 아이의 사망을 인지하지 못했다. 검찰은 2019년 10월 23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5년, 조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한 달 뒤인 11월 22일 선고 공판을 열 예정이었다. 선고 공판에는 엄마인 조씨만 나왔다. 아빠인 김씨는 출석하지 않았다. 형사소송법에 따라 피고인은 판결을 선고하는 공판기일에 출석해야 한다. 김씨의 불출석으로 선고공판은 그해 12월 6일로 연기됐다. 하지만 김씨는 또다시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1월 31일로 재차 연기된 선고공판에도 나오지 않았다. 재판부는 김씨를 피고인석에 세우기 위해 구속영장(피고인 구금용)을 발부했다. 법원이 발부한 구속영장 유효기간은 올해 1월 만료됐다. 법원은 여전히 검찰이 김씨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하자 올해 2월 새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로부터 약 3개월이 흐른 지난달 21일 오전 김씨는 경찰에 스스로 전화를 걸어 자신이 지명수배자라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김씨가 수배자라는 사실을 확인한 뒤 수배관서인 서울남부지검으로 김씨의 신병을 인계했다. 검찰은 그로부터 3일 뒤 법원에 김씨의 구속영장 집행서류를 법원에 제출했다. 김씨의 신병이 확보되면서 재판부는 오는 15일을 공판기일로 지정했다. 이 사건 선고공판이 마지막으로 열린 날을 기준으로 하면 약 1년 4개월 만에 재판이 재개되는 것이다. 이 사건으로 숨진 아이의 시신은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조씨는 2019년 12월 선고공판을 방청하기 위해 법정을 방문한 취재진에게 “(지금 키우는 다른) 딸에게는 미안하지만, 아기를 지켜주지 못한 내가 벌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숨진) 아기를 찾고 싶다. 내가 배 아파 낳은 새끼인데, 눈을 뜨고 보낸 그 아이가 지금 어디 있는지, 그거라도 알려달라고 (남편에게) 말하고 싶다. 그 아이에게 늦게라도 보금자리라도 만들어주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과학자들이 보는 ‘다음 코로나 발원’ 유력 국가는? (연구)

    과학자들이 보는 ‘다음 코로나 발원’ 유력 국가는? (연구)

    코로나19 팬데믹의 기원에 대해 여전히 논란이 존재하는 가운데, 다음 코로나 팬데믹의 위험을 경고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정확한 기원은 불분명하지만, 다수의 과학자들은 말발굽 박쥐(중국관 박쥐)에게서 채취한 바이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하다는 점을 미뤄, 이러한 바이러스를 가진 야생동물과 인간의 접촉이 결국 팬데믹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뿐만 아니라 비늘개미핥기로 알려진 천갑산과 같은 동물이 중간 숙주 역할을 하면서, 박쥐에서 시작된 바이러스가 중간숙주를 거쳐 인간에게 전파됐을 것이라는 연구도 여러 차례 공개돼 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캠퍼스, 이탈리아 밀라노의 폴리텍대학, 뉴질랜드 매시대학 공동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와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말발굽 박쥐의 이동 경로와 서식지를 전 세계의 토지사용 패턴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바이러스의 천연숙주로 지목돼 온 말발굽 박쥐의 서식지와 이동 경로는 서유럽에서 동남아시아까지 넓게 퍼져 있으며, 이중 일부 지역(또는 국가)은 박쥐 종에 유리한 토지 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박쥐는 일반적으로 난대림과 아열대 등의 환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말발굽박쥐의 이동 및 서식으로 차기 코로나 팬데믹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핫스팟’은 육류 소비 증가로 인해 축산 산업이 확장돼 있는 중국에 밀집해 있다고 밝혔다. 산림이 파괴되고 육류를 위한 축산 산업이 밀집할 경우 온실가스가 증가하고, 이것이 박쥐가 선호하는 산림 서식지의 성장을 촉진했다는 것. 지난해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진도 이러한 배경 탓에 중국 남부가 박쥐 매개 코로나바이러스의 핫스팟으로 만들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었다. 이번 논문에 따르면 일본 일부 지역, 필리핀 북부 및 중국 상하이 일부 지역은 산림 파괴가 심하고 박쥐가 선호하는 서식지로 변모하면서 핫스팟이 될 위험이 있다.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및 네팔 동부와 인도 일부 지역 역시 가축 생산 증가로 인해 핫스팟으로 전환 될 가능성이 높다.연구진은 “자연서식지에 대한 인간의 침입은 생물 다양성을 줄임과 동시에 간접적으로 동물로 인한 질병의 노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면서 “우리는 야생동물에게서 인간으로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염 경로를 직접 추적할 수는 없었지만, 토지이용 변화와 바이러스를 옮기는 박쥐 사이에 연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은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토지 이용의 변화는 탄소 저장량 물 가용성과 같은 자원에 대한 영향 뿐만 아니라 인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평가돼야 한다”면서 “산림파괴와 농업 및 가축 생산 지역에의 인간 활동 등 토지 사용의 변화가 우리 환경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인간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동시에 동물관련 질병의 노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푸드’ 최신호(5월 31일자)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과천청사부지에 아파트 대신 ‘이건희 미술관’ 건립 추진

    과천청사부지에 아파트 대신 ‘이건희 미술관’ 건립 추진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청사 유휴부지에 아파트를 건립하는 대신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나섰다. 현재 과천시는 청사 유휴부지를 활용한 4000가구 주택공급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 김 시장은 3일 브리핑을 통해 “전날 김부겸 총리를 만나 청사 유휴지 문제를 항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건희 미술관 건립과 종합병원 중심의 의료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건희 미술관이 유휴부지에 들어서게 되면 문화예술공간을 갖춘 공원이자 과천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과천시는 서울과 인접해 있으며 수원·용인·안산 등 경기 남부 대도시와도 가까워 접근하기 좋은 입지적 강점이 있을 뿐 아니라 국립현대미술관·국립과천과학관 다양한 문화예술 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최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천이 삼성과 연관성이 전혀 없다는 기자들의 지적에 대해 “삼성과의 인연도 중요하나 많은 사람이 작품을 감상하고 향유하기를 바란다는 기증자의 의사가 제일 중요하다”며 “과천은 서울과 경기 미술관 관람 수요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청사 유휴부지에 의료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면서 필요하면 시가 해당 용지를 모두 매입하겠다는 의사도 김 총리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또 주민소환투표와 관련해서 김 시장은 “투표 일정이 시작돼 시장 직무가 정지되면 제 생각과 입장을 시민들께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면서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문제가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사부지 주택공급 정책에 반대하는 과천시민 1만여명은 김 시장이 정부의 8·4 주택공급정책에 적극 대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18일 시장주민소환추진위원회가 선관위에 제출한 청구인 서명부에 대한 심사·확인 결과 유효 서명인수가 8308명에 달했다. 청구요건인 7877명(만 19세 이상 청구권자 총수의 15%)을 넘어 이달 말이나 7월 초 주민소환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 남부지역 신흥 조폭 44명 무더기 검거

    경기 남부지역 신흥 조폭 44명 무더기 검거

    경기 남부 지역에서 폭력조직을 구성해 활동하며 세를 불려가던 신흥 폭력조직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활동) 혐의로 두목 A(50대) 씨 등 조직 간부 8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36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두목 A씨 등은 2014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조직원들을 모아 지역 장악을 위해 다른 조직과 세력 다툼을 벌이고,지역 상인들을 상대로 51차례에 걸쳐 협박과 집단폭력을 행사하는 등 범죄단체를 구성해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 역시 유흥주점을 운영하면서 다른 업소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위력을 행사하며 영업을 방해했고,2019년 6월에는 지역 내 다방과 노래연습장 등을 통합 관리하겠다며 문신을 보이며 업주들을 협박하기도 했다. 2018년 12월에는 지역 내 경쟁 조직과 세력다툼을 위해 조직원들에게 야구방망이와 쇠 파이프 등을 휴대해 집결하게 한 뒤 집단 폭력을 준비하기도 했고, 비슷한 시기엔 조직원이 시비가 붙었다는 이유로 지역 주민을 둔기로 폭행하기도 했다. 두목과 부두목,행동대장 등으로 통솔체계를 구성해 하위 조직원들을 관리했으며,‘선배들 말에는 절대복종한다’,‘타 조직과 전쟁 시 신속히 ‘연장(쇠파이프 등)’을 챙겨 집결하고 절대 지면 안 된다’ 등의 행동강령을 세워 이를 따르게 했다. 경찰은 2019년 10월 두목 A씨의 조직 결성에 대한 첩보를 입수, 이들이 경찰청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되지 않은 신흥 조직이라 판단하고 1년 8개월여 동안 범죄단체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수집했다. 그러던 지난 4월 형사 50명을 투입해 1차로 A씨 등 조직 간부 등 12명을 동시에 검거해 8명을 구속했고,지난달에는 범행에 가담한 말단 조직원 32명을 추가 검거해 모두 44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민생에 파고든 폭력조직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직 자금원이 되는 사행산업·성매매 등 각종 이권 개입행위 근절에 주력하고 기소 전 몰수보전 등을 통해 범죄자금을 적극적으로 환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2017년을 즈음해 20∼30대 조직원들을 다수 모아 토착 세력으로 악화하는 조짐을 보였으나 이번 수사로 대부분 조직원이 검거되며 사실상 와해했다”며 “국민 생활에 불안을 야기하고 생계를 침해하는 생활 주변 폭력행위 단속을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인사]

    ■대법원 <승진> ◇법원이사관△법원공무원교육원 사무국장 이미영△대전고등법원 사무국장 김동민△부산고등법원 사무국장 정병화△광주고등법원 사무국장 김주원 ◇법원부이사관△서울고등법원 총무과장 최장길△서울남부지방법원 사무국장 조경애△수원가정법원 사무국장 한순이△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사무국장 권미영△부산지방법원 사무국장 강희창△울산가정법원 사무국장 임형순 ◇사법보좌관(법원부이사관)△수원지방법원 사법보좌관 김정권 <전보> ◇법원이사관△법원행정처 재판사무국장 문대영△법원공무원교육원 연구심의관 곽재순 ◇법원부이사관△법원도서관 사무국장 박진현△특허법원 사무국장 소의섭△서울가정법원 사무국장 박상우△서울행정법원 사무국장 조영△서울동부지방법원 사무국장 김지율△서울북부지방법원 사무국장 한태연△서울서부지방법원 사무국장 조성대△의정부지방법원 사무국장 김진국△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사무국장 주연△인천가정법원 사무국장 김명식△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사무국장 강경래△울산지방법원 사무국장 권준식 ◇사법보좌관(법원부이사관)△부산지방법원 사법보좌관 고요원 ■한국기술교육대 △IPP부센터장 황의택△고용서비스교육팀장 한승순
  • 영남대-대구대 ‘창업교육’ 힘 모은다!

    영남대-대구대 ‘창업교육’ 힘 모은다!

    영남대 기업가센터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남부권 창업교육거점대학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대구대 산학협력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영남대 기업가센터 전인 센터장과 대구대 산학협력단 박세현 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창업 교육 및 네트워킹 활동 협력 ▲(예비)창업자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 등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영남대 기업가센터 전인 센터장은 “남부권 창업교육을 위해 대구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단, 사회적기업지원단과 연계하여 창업교육을 운영하는 교직원의 창업 및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는 2020년 남부권 창업교육거점대학으로 선정되어, 창업교육 후발 대학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창업교육콘텐츠 개발은 물론 창업 친화적 학사, 인사제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기업가센터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남부권 창업교육거점대학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아마존, 미 애틀랜타시에 최초의 ‘재난구제 허브’ 개관

    아마존, 미 애틀랜타시에 최초의 ‘재난구제 허브’ 개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적십자 등과 손잡고 미국 남부 조지아주에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에 대응할 구호 물품을 신속히 전달하는 ‘재난구호 허브’를 개설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1일(현지시간) 적십자 등 6개 국제 인도주의 구호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자연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첫 재난구호 허브를 조지아주 애틀랜타시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마존 구호·비상팀이 전 세계의 인도주의 구호기관과 손잡고 세계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자연재해에 대응하는 시간을 개선하기 위해 아마존의 큰 규모를 이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난구호 허브는 아마존이 기부한 재난구호 물품 50만여개를 비축하고 있다가 미국이나 미국령 푸에르토리코·버진아일랜드, 남미, 카리브해 지역 섬에 재해가 닥치면 긴급 물자를 아마존 항공기에 실어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구호·비상팀은 보유한 비상물자를 파악하고 추가로 필요한 물자를 조달한 뒤 이를 합쳐 포장하고 재난지역에 보내다 보니 며칠이 소요된다. 아마존은 이 절차를 단축하기 위해 4년 간 재난지원 데이터를 연구하고 전략을 수립했다. 허브의 입지를 애틀랜타시로 결정한 것은 이곳이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가장 자주 보는 지역과 가깝기 때문이다. 애틀랜타 시는 허리케인 시즌에 가장 피해가 큰 멕시코만 해안에서 498㎞, 바하마제도에서 1181㎞, 푸에르토 리코와 카리브해 지역으로부터 2470㎞쯤 각각 떨어져 있는 도시다. 이번 재난구호 협력 사업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2016년 받은 편지 한 통이 계기가 돼 시작됐다. 편지를 보낸 한 루이지애나주 주민은 “아마존은 미국의 가장 오지에 물건을 전달하는 데 최고인데 어떻게 물품을 받도록 도와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는 것이다. 재난구호 허브와 1차 협력할 6곳의 세계 인도주의 구호기관은 미국 적십자사, 다이렉트 릴리프, 국제 적십자 연맹 및 적신월사 연맹, 국제 메디컬 코 (International Medical Corps) , 세이브 더 칠드런, 월드 센트럴 키친 등이다. 적십자 측은 새 사업이 적십자의 재난 대응 경험과 아마존의 배송 노하우를 접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의 물류 전문성을 지렛대 삼아 재난구호 물자·자원을 보내기 어려운 곳에 적시에 가져갈 수 있다는 얘기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경남 5개 시·군 ‘남부내륙철도 건설 조기 착공’ 공동 건의

    경남 5개 시·군 ‘남부내륙철도 건설 조기 착공’ 공동 건의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가 지나가는 경남 5개 시·군이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조기 착공을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했다.변광용 거제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백두현 고성군수, 정준석 진주시 부시장,최용남 합천군 부군수는 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조기 착공을 바라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340만 경남도만의 염원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역사 위치와 노선안 변경 검토 등으로 속도를 내지 못해 자칫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과 우려가 많은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5개 시·군은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돼 지역 균형발전과 코로나19로 침체한 경남 지역경제에 큰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염원한다”고 건의했다. 5개 시군은 건의문에서 국토교통부는 노선 변경 등 지역주민으로부터 제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한 최적의 방안을 담은 기본계획을 최대한 앞당겨 확정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관계 부처는 사업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향후 추진해야 할 행정절차에 적극적인 협업과 지원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역주민은 주민과 지역 간 갈등을 멈추고 국토부의 기본계획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들 5개 시·군은 역사 및 노선 결정과 관련해 발생하는 민원이 최대한 해소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경남도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5개 시·군은 지난달 17일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오는 10월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지자 시·군 간 협의를 거쳐 이날 공동건의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내일 또 전국에 비...주말은 맑고 다소 더울 듯

    내일 또 전국에 비...주말은 맑고 다소 더울 듯

    목요일인 3일에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 이번 주말은 전국이 맑고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날 밤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3일 오전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2일 예보했다. 이번 비는 3일 밤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지만 강원도, 충북 북부, 경북권은 금요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특히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제주도는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 수도권, 강원도, 남해안, 제주도 북부와 서부 10~40㎜, 그 밖의 전국은 5~20㎜이다. 3일 낮 기온은 비구름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4~8도 낮아져 20~25도를 보이겠으며 비가 그친 뒤 금요일인 4일 낮 기온은 다시 올라 20도 내외가 되겠다. 3일 전국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2도, 서울, 광주 23도, 대전, 대구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한편 이번 주말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며 낮 기온은 22~30도로 다소 덥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국내 최초 관상어테마파크몰 ‘아쿠아펫랜드‘ 분양

    국내 최초 관상어테마파크몰 ‘아쿠아펫랜드‘ 분양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조성중인 경기 시화MTV(시화 멀티테크노밸리)에서 관상어 테마파크 몰이 나온다. 이 상업시설은 국내 최초 관상어 테마파크를 컨셉으로 한 4세대 복합쇼핑몰로 상징성이 높은데다 시화MTV 개발 호재와 함께 높은 투자가치가 예상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신자산신탁(시행)과 신세계건설(시공)은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아쿠아펫랜드’ 복합쇼핑몰을 분양 중이다. ‘아쿠아펫랜드’는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63,562㎡(계획) 규모로 조성된다. 아쿠아펫랜드는 관상어테마파크를 컨셉으로 한 4세대 복합쇼핑몰이다. 4세대 쇼핑복합단지는 엔터테이먼트가 가미된 몰 형태의 복합쇼핑몰에 체험커뮤니티를 더한 상업시설을 뜻한다. 아쿠아펫랜드는 단순 소비만 이뤄지는 곳이 아닌 관광지처럼 방문객들이 체험하고 즐기면서 시간을 소비하는 문화를 접목시킨 신 트렌드 복합쇼핑몰로 탄생될 전망이다. 아쿠아펫랜드가 들어서는 시화MTV는 해양레저클러스터로 조성 중이다. 이 곳에는 국내 최초, 최대규모 관상어테마파크몰인 ‘아쿠아펫랜드’를 비롯해 세계 최대 규모 인공 서핑장인 ‘웨이브파크’, 전시와 연구 등을 진행하는 ‘해양생태과학관’, 요트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클럽하우스’가 도입된다. 업계에선 시화MTV 해양레저클러스터에 연 350만 명의 방문객이 올 것으로 예상하며, 아쿠아펫랜드가 해양레저클러스터 핵심시설인 만큼 풍부한 관광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아쿠아펫랜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 설계를 구성했다. 지상 1층에 아쿠아펫 시설 존을 조성해 이 곳에 세계 희귀 관상어 및 전문어종 등을 전시하고 판매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지상 2층부터 5층까지도 다양한 체험시설과 볼거리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처럼 아쿠아펫랜드는 국내 유명한 아쿠아리움 그 이상의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하나의 테마파크몰로 탄생해 연 150만 명의 풍부한 방문객 수요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반경 아쿠아펫랜드 반경 3km 내에 입주했거나 입주예정인 가구수가 약 1만4000 여 가구 이다. 시화MTV 내 있는 시화멀티테크노벨리 내 종사자 수도 약 25만 여명으로 추정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안산 고잔신도시, 송산그린시티,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해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 아쿠아펫랜드까지 차량으로 이동시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 타지역 수요자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먼저 시화MTV(시화멀티테크노밸리)가 산업과 관광, 유통, 주거를 모두 갖춘 자족기능 복합단지로 조성 중이다. 시화MTV가 개발되면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도시인 싱가포르의 센토사, 호주의 달링하버 같은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호재도 눈에 띈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 도로 개통시 인천과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지역 내, 외부 차량 진입도 용이할 것으로 보이다. 또한 월곶과 판교를 잇는 월판선도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월판선이 개통되면 판교와 광명, 안양 등 지역 거주자들의 접근성이 좋아져 방문객이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곰이 반려견 덜미를 문 순간, 밀쳐내 구한 17세 캘리포니아 소녀

    곰이 반려견 덜미를 문 순간, 밀쳐내 구한 17세 캘리포니아 소녀

    미국 현충일인 지난 31일(이하 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남부 브레드베리에 사는 17세 소녀 헤일리 모리니코는 집 뒷마당에서 반려견들이 짖길래 밖으로 나와봤다. 놀랍게도 어미곰이 뒷마당 담 위에 있었고 반려견들이 담 아래에서 짖으며 달려들고 있었다. 원래는 어미곰 옆에 새끼 두 마리가 있었는데 작은 덩치의 반려견들이 달려들자 황급히 달아난 상태였다. 덩치가 커다란 검정색 반려견이 맹렬히 곰과 드잡이를 벌였다. 그 반려견이 물러서자 아주 작은 반려견이 달려들었고 곰이 긴 다리를 뻗어 덜미를 물어 올렸다. 그 순간 득달같이 나타난 모리니코가 달려들어 곰을 밀어내 이웃집 담 아래로 떨어뜨렸다. 폐쇄회로(CC) TV 카메라에 생생하게 포착된 동영상을 사촌 스테파니 로페스 빌라로보스가 처음에는 가족들의 대화방에 올렸다가 사람들이 좋아하겠다 싶어 틱톡에 올렸더니 800만명 가까이 시청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등이 다음날 일제히 보도했다. 모리니코는 KTLA-TV 인터뷰를 통해 “곰에게서 반려견 발렌티나를 떼놓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는 무조건 달아나야 했다. 그 암컷은 아직 강아지”라면서 “처음부터 곰을 밀어버려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어쨌든 먹혔다”고 말했다. 이웃집 담 아래로 떨어진 어미곰은 원래 들어왔던 담 아래로 간 뒤 담을 기어올라 새끼들이 있는 쪽으로 돌아갔다. 물론 모리니코나 반려견들 모두 무사하다. 빌라로보스는 “사람들이 동영상을 보고 열광할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녀가 틱톡에 올린 글은 이렇다. ‘우리 사촌 헤일리가 오늘 담장에서 곰 한 마리를 밀쳐내 반려견들을 구해냈다. 당신의 현충일은 어땠나요?! (WTF?!)’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20대 남성 부하 성추행…칠성파 두목 출신 70대 입건

    20대 남성 부하 성추행…칠성파 두목 출신 70대 입건

    전국구 폭력조직 두목이었던 70대 남성이 20대 남성 부하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칠성파 두목 출신의 7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20대 남성인 A씨가 B 씨로부터 성추행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관련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와 B씨는 상하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금은 조직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지만, 여전히 조직 계보에 이름이 남아 있는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조폭 두목 출신 70대, 20대 男부하 성추행 혐의로 입건

    조폭 두목 출신 70대, 20대 男부하 성추행 혐의로 입건

    부산에서 전국구 폭력조직 두목이었던 70대 남성이 20대 남성 부하를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조직폭력배 두목 출신의 A(7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20대 남성인 B씨는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A씨가 부적절한 성 행위를 B씨에게 강요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상하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중국 광저우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 도시 봉쇄

    중국 광저우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 도시 봉쇄

    중국 남부 광저우 지역에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당국이 광저우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을 차단하는 등 긴급 폐쇄에 나섰다. 데일리 비스트는 1일 1530만명의 인구가 사는 광저우 지역에서 코로나19의 인도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말부터 인도에서 처음 발견되어 ‘델타 바이러스’라고 이름붙여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광저우에서 적은 숫자지만 매일 두배씩 늘어나고 있다. 광저우 보건 당국자는 “바이러스와의 대결에서 우리는 조금 앞서 빨리 달려야 한다”면서 “시간 안에 감염 체인을 끊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30일부터 광저우 바이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수백대의 항공편이 방역을 위해 취소됐다. 광저우 지역정부는 모든 광저우 시민들이 코로나 음성임을 증명하는 정부 운영 애플리케이션인 ‘그린 패스’ 없이는 도시를 벗어나는 것을 금지했다. 실내에서의 식사도 광저우 지역 대부분에서 금지됐고, 한 가정당 오직 한 사람만 생필품을 사기 위해 외출을 할 수 있다.광저우 지역의 봉쇄는 지난해 우한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발발했던 초기 상황을 떠올리게 한다. 중국은 지금까지 9만 112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463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백신 접종 속도는 백신의 낮은 예방 효과때문에 느린 편이다. 중국 정부는 현금 인센티브까지 제공하면서 인구의 40%까지 접종률을 끌어올리려고 노력 중이다. 반면 한때 ‘코로나 지옥’으로 불렸던 인도에서는 감염자 숫자가 완만하게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 31일 인도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숫자는 12만 7510명, 사망자는 2795명을 기록했다. 지난 4월 8일 이후 가장 적은 확진자 숫자며, 사망자는 4월 26일 이후 제일 적었다. 인도는 한때 산소 마스크와 각종 의료 용품이 부족할 정도로 심각한 코로나 대유행 사태를 겪었다. 코로나 사망자를 화장하기 위한 땔감이 모자랄 지경이었다. 인도는 대규모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 확진자 숫자의 급속한 증가를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 등 유럽에서 방역 정책을 완화하고 경제 부흥에 뛰어드는 것을 막고 있다. 영국에서는 일주일 만에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된 감염이 두 배 이상 늘었고, 베트남에서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와 인도 변이 바이러스가 합쳐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게다가 중국 정부는 사상 처음으로 H10N3 조류 독감 바이러스에 41살의 남성이 감염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 때와 마찬가지로 우려할만한 게 아니라는 것이 중국 당국의 입장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농지 6만㎡ 쪼개기로 260억 차익…영농법인 대표 1명 영장

    농지 6만㎡ 쪼개기로 260억 차익…영농법인 대표 1명 영장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지난달 31일 허위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해 농지를 취득한 뒤 지분을 쪼개 파는 수법으로 차익을 챙긴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경기지역 모 영농법인 대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9년 1월까지 150여 차례에 걸쳐 경기도 평택 일대 농지 약 6만㎡를 불법으로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농지를 취득할 때 필요한 농업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해 땅을 구매한 뒤 계획서와 달리 1년 이내에 되판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160여억원에 사들인 농지 중 5만6000여㎡를 쪼개기해서 600여명에게 420여억원에 팔아 현재까지 약 260억원의 매매 차익을 남긴 것으로 파악됐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일 오전 11시 평택지원에서 열린다. 경기남부경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로 촉발된 부동산 비리 사태 이후 이런 수법의 농지법 위반 사례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 현재까지 A씨 등의 업체를 비롯해 모두 98곳의 영농법인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7일 농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영농법인 B씨 등 2명을 2일 오전 검찰에 송치한다. 친인척 사이인 B씨 등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90여 차례에 걸쳐 경기 평택시 일대 농지 49만5,000㎡(매입가 480억 원 상당)를 불법 취득한 후 농지 일부를 400여 명에게 650억 원에 되팔아 270억 원 상당의 매매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앞서 지난달 27일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및 도주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장마철 ASF를 차단하라”…경북도 차단방역 강화

    “장마철 ASF를 차단하라”…경북도 차단방역 강화

    장마철을 앞두고 경북도 방역 당국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4일 경북 인접지역인 강원도 영월군 흑돼지 농가에서 ASF 바이러스가 발생한 가운데 장마철 바이러스에 오염된 빗물이 돼지농장에 그대로 흘러 들 경우 확산이 불 보듯 뻔하다. 경북도 방역 당국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 경북 등 남부지역으로 ASF 확산이 크게 우려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안동, 영주, 상주 등 경북 북부지역 10개 시군은 영월군과 인접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019년과 올해 사육돼지와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발생한 경기 파주와 강원 화천·영월에서는 집중호우 등으로 ASF 바이러스가 인접 돼지농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도 방역 당국은 이들 지역 돼지 농장 263곳을 대상으로 주변 배수로를 설치하고, 지하수를 돼지 음용수로 사용하는 농장에 대해서는 염소계 소독 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야생 멧돼지 차단을 위해 설치한 울타리가 집중호우 유실 또는 틈새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중앙 합동점검에서 방조·방충망 설치가 미흡한 돼지농장 64곳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토록 했다. 이와 함께 장마철 비가 내릴 때도 출입자 및 축사 내부 소독을 반드시 실시하고, 그친 뒤에는 농장 마당이나 외부소독, 생석회 도포 등 농장 4단계 소독을 실시해 주도록 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6일 도내 전 양돈농가 263곳에 ASF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차량출입 때 2단계 소독, 농장내 4단계 소독관리, 방목금지, 발생지역 입산금지, 야생조수류 차단 및 농장내 예찰 강화 등의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했다. 김규섭 경북도 동물방역과장은 “ASF 확산이 우려되는 장마철을 앞두고 특별방역을 추진하게 된 만큼 양돈농가, 관련 산업 종사자 등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김진일 경기도의원, ‘GTX-D 하남~김포 노선 유치’를 위한 왕복 자전거 라이딩 완주

    김진일 경기도의원, ‘GTX-D 하남~김포 노선 유치’를 위한 왕복 자전거 라이딩 완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진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하남1)은 지난 30일 ‘GTX-D 하남~김포 노선 유치’를 위해 하남시청~김포시청 자전거 라이딩을 완주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의원은 ‘GTX-D 하남∼김포 연결하라, 하남시민과 함께’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하남시청에서 김포시청까지 왕복 129.3㎞ 구간의 자전거라이딩을 선보여 시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9월 김포~검단·계양~부천~서울 남부~하남 구간을 최적 노선으로 정부에 건의했으나, 지난달 2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 GTX-D 노선에는 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 구간만 포함된바 있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GTX-D 노선 하남 연장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포시청에서 심민자 도의원(더민주, 김포1)과 채신덕 도의원(더민주, 김포2)이 함께 했으며, 하남시청에서는 김낙주 시의원이 함께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라이딩 내내 30만 하남시민의 열망만을 생각했다”며 “GTX 하남시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충 천적’ 사냥꾼 파리, 매보다 5배 빠른 강하 능력 지녀

    ‘해충 천적’ 사냥꾼 파리, 매보다 5배 빠른 강하 능력 지녀

    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의 천적으로 ‘사냥꾼 파리’라고도 알려진 황색다리침파리(학명 Coenosia attenuata)는 맹금류인 매보다 약 5배 더 빠른 속도로 먹이를 향해 급강하해 사냥하는 능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속도가 너무 빨라 종종 제어력을 잃어 먹이를 놓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등 국제 연구진은 이번 실험을 위해 설치한 투명 탱크 안에서 사냥꾼 파리가 먹잇감인 초파리나 가짜 더미 등을 향해 사냥을 시도하는 모습을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하고 나서 느린 속도로 다시 재생해 분석했다.그 결과, 사냥꾼 파리는 먹이를 잡기 위해 공중에서 급강하할 때 3.6G(중력가속도의 3.6배)의 가속도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렇게 빠른 속도에서는 강하 경로를 쉽게 바꿀 수 없어 먹이를 종종 놓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냥꾼 파리는 비행 속도가 빠르고 기동성이 뛰어난 파리류 포식자로, 다른 포식 곤충처럼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날아오르는 것은 물론 하늘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급강하해 먹이를 사냥한다. 이런 고속의 공중 강하는 중력과 날개짓의 조합, 즉 능동적인 근육 가속에 의해 달성된다. 이는 중력에 의해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로 언덕을 내려가는 상황과 비슷하다. 따라서 통제력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이 덕분에 사냥꾼 파리는 몸길이가 2.5~4㎜밖에 안 되지만, 맹금류인 매보다 5배 더 빨리 비행할 수 있다. 참고로 매가 급강할 때의 가속도는 0.68G에 달하는데 날개를 접은 상태에서 단순히 중력에 의해 먹이를 향해 급강하해 잠수한다. 하지만 사냥꾼 파리는 먹이를 사냥하기 위해 급강하할 때 중력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구를 주도한 세르히오 로소니 케임브리지대 박사과정 연구원은 “사냥꾼 파리가 탱크 바닥이나 벽에서 날아오를 때 표적까지 최단 경로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냥꾼 파리가 탱크 위에서 급강하할 때 먹잇감까지 매우 빠르게 접근할 수 있지만 먹잇감이 움직이면 중간에 경로를 바꾸기가 어려워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로소니 연구원은 또 “우리는 사냥꾼 파리가 급강하할 수 있는 유일한 곤충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킬러 파리라고도 알려진 사냥꾼 파리는 유럽 남부 지역이 원산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오래 전부터 서식하던 종으로 확인돼 주목을 받았다. 이 종은 이미 유럽, 북미, 남미, 동남아시아 등에서 작은뿌리파리와 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 등 친환경 방제를 위한 천적으로, 육식성이라 식물과 사람, 가축, 환경에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영국 왕립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저널 오브 더 로열 소사이어티 인터페이스’(Journal of the Royal Society Interface) 최신호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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