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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들 시간여행 다녀오세요”..충주시 청춘시리즈 눈길

    “어르신들 시간여행 다녀오세요”..충주시 청춘시리즈 눈길

    “어르신들, 팔팔했던 청춘으로 시간여행 다녀오세요” 충북 충주시가 노인들을 위한 청춘시리즈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충주시 노인복지관은 청춘시리즈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청춘시네마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인복지관 남부 분관에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시작되는 청춘시네마는 최신영화와 어르신들의 추억을 되살려 줄 시대별 명작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 전에는 공익광고와 소비자 피해 예방 영상 시청이 진행된다. 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딱딱한 의자 대신 뒤로 젖힐 수 있는 릴렉스 체어를 마련했다. 입구에는 영화관처럼 매표소와 팝콘 가게가 설치됐다. 관람과 팝콘은 공짜다. 손주들 동반도 가능하다. 19일 첫 상영작은 2023년 개봉한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주연의 코미디영화 ‘스위치’다. 다음 달은 치어리딩을 소재로 한 ‘빅토리’가 상영된다. 5월 상영작은 1978년 임예진을 스타로 만든 ‘진짜 진짜 좋아해’로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영화관을 가본 적이 없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재미있는 영화와 고소한 팝콘을 즐기면서 잠시나마 나이를 잊어보시기 바란다”라며 “의자는 40개 마련했는데 인원 초과시 의자를 추가하면 된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청춘시리즈 첫 번째로 지난달 26일 청춘건강교실을 오픈했다. 지난 12일에는 청춘나이트를 열었다. 청춘나이트는 노인복지관 본관 지하 강당을 새롭게 단장해 평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어르신들이 춤을 즐길 수 있도록 음향시설과 화려한 조명으로 옛 고고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달 첫째 주 수요일에는 전문 DJ가 트로트와 대중가요를 섞은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댄스대회·즉석 노래자랑 등을 진행한다.
  • 韓 방문 1위 ‘이 나라’ 충격 근황…“홍역 주의하세요”

    韓 방문 1위 ‘이 나라’ 충격 근황…“홍역 주의하세요”

    전 세계적으로 호흡기 감염병인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진 베트남에서 올해 들어 홍역 환자가 급증해 정부가 비상 대응에 나섰다. 18일 관영 베트남뉴스통신(VNA)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홍역 의심 환자는 약 4만명이며, 이 중 5명이 목숨을 잃었다. 환자 72.7%는 9개월~15세 미만이었고, 9개월 미만이 15.3%였다. 지역별로는 남부가 57.0%로 가장 많았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홍역 예방 접종을 확대해 이달 말까지 완료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보건부는 홍역 환자가 전국적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각 지역에 면밀히 상황을 관찰하고 철저히 대비하도록 했다. 특히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산간 지방 등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이 취약하다고 당국은 우려했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증상으로는 발열·발진·구강 속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다만 백신접종을 하면 100%는 아니지만 1차 접종 시 93%, 2차 접종 시 97% 예방할 수 있다.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특히 면역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에 걸리면 폐렴·중이염·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 예방접종 후 방어면역 형성까지의 기간(보통 2주)을 고려해 출국 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최근 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지만, 베트남의 환자 수 증가는 두드러진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홍역 환자는 약 31만명으로 집계됐다. 유럽이 10만명, 중동이 9만명이었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3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해 49명, 올해는 지난 6일 기준 16명으로 집계됐다.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였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6일까지 발생한 홍역 환자 18명 중 13명은 베트남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5명은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하면서 확진을 받았다. 베트남을 방문했던 홍역 환자 13명은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접종력을 모르거나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연령은 0세(3명)부터 50대까지 다양하다. 4명은 1차 홍역 백신 접종 시기(12~15개월) 이전 영아다. 베트남 체류 기간은 최소 5일에서 최대 6주였고, 귀국 후 발열·기침·콧물 등 홍역 증상을 보이다가 발진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여행 전 꼭 예방접종을 하고 여행 후 발열·발진 증상이 있으면 홍역을 의심하라”라고 당부했다. “한국인, 베트남 찾은 외국인 방문객 중 1위”베트남은 국내에서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다. 지난달 베트남 통계청(GSO)은 지난해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이 약 1760만명으로 전년보다 39.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방문객 약 1800만명의 97.6%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한국인 방문객이 약 457만명으로 전년보다 약 27% 늘어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인 방문객이 전년보다 114% 급증한 약 374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대만(약 129만명), 미국(약 78만명), 일본(약 71만명)이 국가별 방문객 3~5위를 차지했다. 앞서 한국인은 지난해 상반기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일본에 이어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돈을 쓴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베트남은 지난 2022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경을 재개방하면서 한국이 중국을 제치고 최대 방문국으로 떠올랐다.
  •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착공 ‘역세권’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착공 ‘역세권’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 서구 도마동 181-1(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난해 12월 착공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덕분에 역세권 단지로 뜨고 있다. 이 단지가 위치한 도마네거리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2028년 말 도시철도 2호선을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의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무엇보다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총 2만 50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시키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서 미래가치가 높다.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아파트 동은 채광과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전용면적 74㎡ 이상의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된다. 동 간 거리는 최대 약 64m로 유지, 조경 공간도 넓게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계백로 1193에 마련됐다.
  • [포착] 중국 해군 J-15 전투기 지상에 떨어져 ‘쾅’…훈련 중 추락 폭발 (영상)

    [포착] 중국 해군 J-15 전투기 지상에 떨어져 ‘쾅’…훈련 중 추락 폭발 (영상)

    중국 해군의 J-15 전투기가 훈련 도중 추락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중국 해군 항공대의 함재기인 J-15가 이날 오후 1시 30분경 하이난성 린가오현에 추락했으며 조종사를 포함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 등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전투기 한 대가 힘없이 수직으로 떨어지다가 결국 기체가 뒤집힌 채 땅에 충돌하며 폭발한다. 이후 전투기는 화염에 휩싸이며 영상 한쪽에는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조종사의 모습이 확인된다. 중국 해군은 “조종사는 안전하게 탈출했으며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면서 “지상에서 사상자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전투기는 중국 인민해방군 남부전구사령부 소속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부전구사령부는 남중국해를 담당하는데, 최근 몇 년 동안 이곳의 영유권을 놓고 중국과 필리핀 사이의 갈등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J-15는 중국이 러시아 수호이-33을 참고해 개발한 전투기로 2009년 첫 비행을 시작했다. 이후 J-15는 첨단 항공 전자 장비, 레이더 시스템, 무기를 포함해 여러 차례 성능 개량을 해왔으며 2012년에는 중국 최초의 항공모함인 랴오닝에서 첫 이륙과 착륙을 달성하기도 했다.
  • 최소 40명 사망…미국 쑥대밭 만든 ‘괴물’ 토네이도

    최소 40명 사망…미국 쑥대밭 만든 ‘괴물’ 토네이도

    미국 중서부와 남부에 순간 최대 시속 300㎞가 넘는 강력한 토네이도가 지나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짧은 시간 동안 큰 피해를 초래한 이번 폭풍우를 ‘괴물’이라고 표현했다. 16일(현지시간) NBC·ABC 등은 이번 토네이도와 국지성 돌풍으로 현재까지 미주리·아칸소·텍사스·오클라호마·캔자스·앨라배마·미시시피 등 7개 주(州)에서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인명피해는 계속 집계 중으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미국을 휩쓴 이번 폭풍은 허리케인급 강풍과 모래폭풍, 산불, 우박 등을 동원하며 광범위한 피해를 주고 있다. 미주리주에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숨졌고, 15만여 가구에 전기가 끊겼다. 미주리주 버틀러 카운티 검시관 짐 에이커스는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간 주택을 두고 “더 이상 집이라고 할 수 없다”거나 “바닥이 거꾸로 뒤집혀 있었다”며 피해 현장을 묘사했다. 미시시피에선 6명, 앨라배마·아칸소에서 각각 3명이 돌풍으로 인해 사망했다. 캔자스와 텍사스에선 모래폭풍이 고속도로를 덮쳐 차량 연쇄 추돌사고가 나면서 각각 8명, 4명이 숨졌다. 오클라호마에서는 강풍이 산불로 이어져 44개 카운티에서 130여 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주택 약 300채를 포함해 689㎢ 면적을 태웠다. 토네이도로 인해 주택이 파괴되고 차량이 전복되는 등 막대한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현지 매체를 통해 공개된 사진·영상에는 주택이 완전히 붕괴돼 잔해가 나뒹굴고, 차량이 심하게 파손되는 등 마을이 쑥대밭으로 변한 모습이 나온다.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스쿨버스가 날아가 학교 지붕에 걸쳐진 장면도 있다. 미 기상청(NWS)은 시속 130㎞에 달하는 돌풍이 계속될 수 있다면서 산불·우박 등 악천후를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버지니아주 등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토네이도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 (영상) 학교 지붕에 스쿨버스, 마을은 산산조각…美 ‘괴물’ 토네이도 강타 [포착]

    (영상) 학교 지붕에 스쿨버스, 마을은 산산조각…美 ‘괴물’ 토네이도 강타 [포착]

    미국 중서부와 남부에 순간 최대 시속 300㎞가 넘는 강력한 토네이도가 지나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짧은 시간 동안 큰 피해를 초래한 이번 폭풍우를 ‘괴물’이라고 표현했다. 16일(현지시간) NBC·ABC 등은 이번 토네이도와 국지성 돌풍으로 현재까지 미주리·아칸소·텍사스·오클라호마·캔자스·앨라배마·미시시피 등 7개 주(州)에서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인명피해는 계속 집계 중으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미국을 휩쓴 이번 폭풍은 허리케인급 강풍과 모래폭풍, 산불, 우박 등을 동원하며 광범위한 피해를 주고 있다. 미주리주에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숨졌고, 15만여 가구에 전기가 끊겼다. 미주리주 버틀러 카운티 검시관 짐 에이커스는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간 주택을 두고 “더 이상 집이라고 할 수 없다”거나 “바닥이 거꾸로 뒤집혀 있었다”며 피해 현장을 묘사했다. 미시시피에선 6명, 앨라배마·아칸소에서 각각 3명이 돌풍으로 인해 사망했다. 캔자스와 텍사스에선 모래폭풍이 고속도로를 덮쳐 차량 연쇄 추돌사고가 나면서 각각 8명, 4명이 숨졌다. 오클라호마에서는 강풍이 산불로 이어져 44개 카운티에서 130여 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주택 약 300채를 포함해 689㎢ 면적을 태웠다. 토네이도로 인해 주택이 파괴되고 차량이 전복되는 등 막대한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현지 매체를 통해 공개된 사진·영상에는 주택이 완전히 붕괴돼 잔해가 나뒹굴고, 차량이 심하게 파손되는 등 마을이 쑥대밭으로 변한 모습이 나온다.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스쿨버스가 날아가 학교 지붕에 걸쳐진 장면도 있다. 미 기상청(NWS)은 시속 130㎞에 달하는 돌풍이 계속될 수 있다면서 산불·우박 등 악천후를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버지니아주 등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토네이도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 후티 “美항모 공격” 주장에 미국 “근처도 오지 못했으면서” [핫이슈]

    후티 “美항모 공격” 주장에 미국 “근처도 오지 못했으면서” [핫이슈]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16일(현지시간) 미국 해군 항공모함을 겨냥해 드론을 발사했으나 미군에 격추됐다.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미 해군 항공모함 ‘해리 S 트루먼’호 전단을 목표로 군사 작전을 수행했다. 탄도·순항미사일 18발과 드론 1대를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군이 예멘 여러 지역에 170차례 이상 공습한 데 반격이라고 설명했다. 후티 수장 압둘 말리크 알후티도 TV연설에서 미국이 예멘 공습을 계속하는 한 후티도 홍해에서 미 선박을 계속 공격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후티는 미 항모 전단을 공격한 사실만 밝혔을 뿐 결과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 미 당국자는 미군 F-16C와 F/A-18 전투기가 이날 예멘발 후티 드론 11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후티 드론이 트루먼 항모 전단에 근접하지 못했다면서 후티 미사일 한 발은 비행 중 오작동해 바다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에 우리 군에 후티 공습을 지시했다면서 홍해 상선 공격을 멈추지 않으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지옥이 비처럼 내리게 하겠다”고 경고했다. 이후 미군은 이날 오전까지 이틀간 수도 사나와 주변, 북부 사다주와 하자주, 알베이다를 비롯한 중부, 서남부 타이즈주 등 예멘 곳곳의 후티 반군 기지와 지도자들을 겨냥한 공습을 감행했다. 이번 공습에는 예멘 해안에서 약 800㎞ 떨어진 트루먼 항모 전단에서 이륙하거나 발사한 F/A-18 슈퍼호넷 전투기와 토마호크 함대지 미사일 등이 쓰였다고 미국 관리가 미 공군·우주군 매거진에 밝혔다. 이 중 슈퍼호넷 전투기는 최대속도가 마하 1.8에 달하며 합동직격탄(JDAM)을 포함한 정밀유도폭탄을 대량 장착해 적의 핵심시설을 신속하게 정밀 타격할 수 있다. 이번 작전의 핵심이었던 이 전투기들은 왕복 1600㎞ 이상의 거리를 비행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KC-135 스트래토탱커와 같은 공중 급유기가 이번에 투입됐기 때문이다. 예멘을 포함한 중동 관할 미군 중부사령부도 엑스(X·옛 트위터)에 트루먼 항모에서 이 전투기가 출격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중부사령부가 이날 후티 반군에 대한 일련의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후티 보건부는 미군의 공습으로 최소 53명이 숨지고 98명이 다쳤다면서 사망자에는 어린이 5명과 여성 2명이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를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홍해를 지나는 이스라엘과 미국·영국 등 서방 선박을 공격해 왔다. 개전 이후 지난 1월까지 100척 넘는 상선을 공격해 2척이 침몰하고 선원 4명이 사망했다. 미국 “후티 공습, 美 공격력 소멸 때까지 계속”이날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CBS방송과 인터뷰에서 후티를 ‘해적 무리’라고 규정하고 이 무리가 홍해에서 서방 선박을 공격할 능력을 상실할 때까지 대대적인 공습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이 무리로부터 미 해군 군함에 대한 공격은 174차례, 글로벌 상선에 대한 공격은 145차례 있었다”고 전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폭스뉴스에 “후티가 미국 자산과 글로벌 해운을 겨냥한 군사 행동을 중단하겠다고 할 때까지 가차 없이 공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후티를 지원해온 이란을 향해서도 지원을 중단하는 게 좋다고 경고했다. 마이크 월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후티에 대한 공습에 대해 “우리는 어젯밤 후티 지도부를 타격해 핵심 지도자 다수를 제거했다”면서 “후티에 자금을 지원하고 무기를 제공한 이란에 경고를 보냈다”고 ABC방송에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이란을 표적으로 직접적인 군사 행동을 할지 묻자 “대통령에겐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에 놓여 있다”면서 “이란은 그(트럼프)의 말을 분명하게 들어야 한다. (후티 지원은) 용납할 수 없고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며 “우리는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핵 버튼을 손에 쥐고 있는 세상을 맞이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송파, 5월까지 초중고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서울 송파구는 17일부터 5월까지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에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동권리 교육은 지역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본인과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인권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난해에는 4월부터 두 달여간 총 3700명의 아동이 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등 21곳에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송파구는 교육의 전문성을 위해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서울남부사업본부’와 협약을 맺었다. 전문 강사가 교육 현장을 방문해 ▲유아성폭력예방인형극 ▲초등상호존중인형극 ▲다양성 ▲기후위기 ▲학교폭력예방 ▲도박문제 예방 ▲생명존중 등 다양한 주제로 아동 연령대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 4~13일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로부터 교육 신청을 받았으며 17일부터 시작하는 올해 교육 대상은 400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늘어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바퀴벌레 먹으며 어머니 생각” 작년 실종 어부, 기적 구조…페루 생존 실화

    “바퀴벌레 먹으며 어머니 생각” 작년 실종 어부, 기적 구조…페루 생존 실화

    지난해 페루 바다에서 실종된 어부가 석 달 넘게 망망대해를 표류하다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페루의 남부 해안 마을 마르코나에서 실종된 어부 막시모 나파 카스트로(61)의 생존 실화를 소개했다. 어부는 지난해 12월 7일 고기잡이배를 몰고 바다로 나갔다가 악천후로 방향을 잃고 항로에서 이탈했다. 페루 해상 순찰대가 수색을 시작했지만 그의 자취를 발견하지 못했다. 어부의 가족은 그를 애타게 찾았다. 어부의 딸은 지난 3일 소셜미디어(SNS)에 “매일 매일이 가족에게는 고통이다. 이런 일을 겪게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아버지를 찾을 때까지 희망을 잃지 않을 것”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실종 후 95일간 태평양을 표류하던 어부는 지난 11일 페루 북부 해안과 약 1094㎞ 떨어진 지에서 에콰도르 어선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발견 당시 그는 탈수 증세가 심하고 위독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어부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빗물을 모아 마시고 바퀴벌레와 새, 거북이를 잡아먹으며 버텼다”며 눈물을 쏟았다. 심지어 구조 직전 15일간은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고 한다. 어부는 표류 기간 가족을 생각하며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어머니 얼굴을 매일 떠올렸다고 어부는 전했다. 그는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죽기 싫었다. 매일 어머니를 생각했다. 태어난 지 2개월 된 손녀가 있었는데 그 아이를 위해서도 버텼다”라고 회고했다. 극적 귀환한 어부는 병원에서 건강 검진 후 지난 15일 퇴원했다. 어부의 딸은 “우리 아버지를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이라며 에콰도르 어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문 닫히자마자 떠오른 여성…아찔한 엘리베이터 사고 순간

    문 닫히자마자 떠오른 여성…아찔한 엘리베이터 사고 순간

    브라질 남부 쿠리치바의 한 건물에서 엘리베이터를 탄 여성이 천장까지 순식간에 떠오르는 위험천만한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등에 퍼진 CCTV 영상을 보면 여성 세 명이 각자 카트를 끌고 엘리베이터에 올라탄다. 엘리베이터가 이동하기 시작하자 문에 가장 가까이 서 있던 여성이 엘리베이터 천장에 닿기 직전까지 붕 떠올랐다. 알고 보니 이 여성이 들고 탄 카트에 매달린 줄이 엘리베이터 문에 낀 탓에 벌어진 일이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지만 동료 두 명이 카트를 붙잡아 여성은 바닥에 내려왔고, 줄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기 직전 끊어졌다. 위험천만한 상황이 지나가자 세 여성은 안도의 웃음을 터트리며 엘리베이터 밖으로 무사히 나갔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다고 알려졌다. 화를 면한 이 여성은 11일(현지시간) 현지매체에 “(문에 낀) 줄 때문에 무언가 잘못돼 사고가 날까 봐 정말 두려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여성을 구한 동료 중 한 명은 “줄이 끊어져서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지 않았고,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영상) 엘리베이터 천장까지 끌려 올라간 여성…위험천만 사고, 원인은?

    (영상) 엘리베이터 천장까지 끌려 올라간 여성…위험천만 사고, 원인은?

    브라질 남부 쿠리치바의 한 건물에서 엘리베이터를 탄 여성이 천장까지 순식간에 떠오르는 위험천만한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등에 퍼진 CCTV 영상을 보면 여성 세 명이 각자 카트를 끌고 엘리베이터에 올라탄다. 엘리베이터가 이동하기 시작하자 문에 가장 가까이 서 있던 여성이 엘리베이터 천장에 닿기 직전까지 붕 떠올랐다. 알고 보니 이 여성이 들고 탄 카트에 매달린 줄이 엘리베이터 문에 낀 탓에 벌어진 일이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지만 동료 두 명이 카트를 붙잡아 여성은 바닥에 내려왔고, 줄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기 직전 끊어졌다. 위험천만한 상황이 지나가자 세 여성은 안도의 웃음을 터트리며 엘리베이터 밖으로 무사히 나갔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다고 알려졌다. 화를 면한 이 여성은 11일(현지시간) 현지매체에 “(문에 낀) 줄 때문에 무언가 잘못돼 사고가 날까 봐 정말 두려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여성을 구한 동료 중 한 명은 “줄이 끊어져서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지 않았고,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GS25, 베트남 하노이도 진출…“올해 점포 500곳 목표”

    GS25, 베트남 하노이도 진출…“올해 점포 500곳 목표”

    GS25는 베트남 진출 7년 만에 하노이에 첫 매장 열고 북부 지역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GS25는 지난 14일 하노이 내 바딘, 호안끼엠, 동다, 꺼우저이 지역에 6개 매장을 동시에 열었다. 하노이에서도 구매력 높은 관광지와 오피스 상권에 우선 입점했다. 이날 열린 GS25 점포 개소식에는 허서홍 GS리테일 대표가 참석했다 6곳의 매장은 규모가 115~540㎡(35~164평)으로 다양하다. 매장 콘셉트는 베트남 전통 스타일과 도서관, 라면·주류 특화, 신선식품 등 각 상권 특성에 맞게 나눴다. GS25는 2018년 1월 베트남 남부의 호찌민에 첫 매장 연 이후 현지 식문화와 K푸드를 결합한 먹거리 전략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베트남 남부에서 350여개 매장 운영하며 서클케이(미국), 패밀리마트(일본) 등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대표 편의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GS25는 하노이를 거점으로 북부에 40개 매장 더 열 예정이다. 베트남 전역 매장 수는 올해 500개, 2027년 700개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 혹시 패딩 세탁 맡겼나요? 주말 아침 ‘영하 5도’, 대설 예보까지

    혹시 패딩 세탁 맡겼나요? 주말 아침 ‘영하 5도’, 대설 예보까지

    서울 한낮 기온이 18도까지 오르며 봄이 찾아오는 듯했지만 주말에 꽃샘추위가 찾아온다.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강원 내륙 등 지역에서는 대설 수준의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0~16로 평년보다 2~4도 높아 포근하겠다. 다만 16일부터 기온이 내려가 꽃샘추위가 시작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로 평년보다 떨어지겠다. 15일 새벽 제주에서 시작되는 비는 오전에 전남 남해안, 오후엔 경남 남해안, 밤엔 그 밖의 전라권과 경남권으로 확대돼 16일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 서해5도에 5㎜ 내외, 경기 동부 5~10㎜, 강원 산지·동해안 5~30㎜, 강원 내륙 5~20㎜, 충청권 5㎜ 내외, 전남 남해안 5~20㎜ 전북과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10㎜,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동해안·부산·울산·경남 5~20㎜, 대구와 경북 내륙 5~10㎜, 울릉도·독도 5㎜ 내외, 제주 10~50㎜다. 강원 산지에 최대 25㎝의 눈이 내리는 것을 비롯해 중부지역에서도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동부에서 1~5㎝의 눈이 쌓이는 것을 비롯해 강원 산지에는 10~20㎝(많은 곳 25㎝ 이상), 강원 내륙 5~15㎝, 강원 북부 동해안 1~5㎝, 강원 중부 동해안 1㎝ 내외, 충북 1~5㎝, 충남 남동 내륙 1㎝ 내외, 전북 동부와 전남 동부 내륙 1~5㎝,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북부 내륙 5~10㎝,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1~5㎝, 울릉도·독도 1㎝ 내외, 제주 산지 1~5㎝ 등의 눈이 내리겠다. 강원 등 지역에 대설 수준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이날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설·강수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었다. 행안부는 회의에서 강설·강수 대비 중점 관리사항을 논의하고 강원·경북 등 강설이 예상되는 지역의 지자체를 중심으로 대처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강원·경북 산간마을의 경우 폭설로 인해 주민들이 고립될 우려가 있어 주민 비상 연락망 구축과 응급구호물 배치 등의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지자체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블랙 아이스’ 등의 위험에 대비할 계획이다. 지자체는 비닐하우스와 농축산시설, 노후 펜션 등 적설 취약 시설을 점검하고, 지역자율방재단, 이장·통장과 협력해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가산디지털단지 장애인콜택시 차고지 신설 환영”

    김성준 서울시의원 “가산디지털단지 장애인콜택시 차고지 신설 환영”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성준 의원(금천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서울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가산디지털단지 내 장애인콜택시 차고지 조성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차고지 조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시행을 당부했다. 이번 차고지 조성 사업은 서남권 지역의 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대기시간 단축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25(에이스 가산 포휴 지하주차장)에 장애인콜택시 1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신규 차고지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현재 금천구 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평균 대기시간은 48.4분으로, 서울시 평균보다 크게 웃돌아 지속적인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기존에 남부부여성발전센터 주차장에 12대의 장애인콜택시가 운영되고 있었으나, 이용 수요 대비 차량 수용 능력이 부족해 대기시간이 길어 지는 문제가 심각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설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장애인콜택시 차고지 신설을 강력히 요청해왔으며, 이에 따라 여러 후보지를 면밀히 검토한 끝에 최적의 부지를 선정해 이번 차고지 조성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콜택시 운영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이번 차고지 조성으로 금천구 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이동권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서울시설공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차고지기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 또한 “장애인콜택시 차고지 조성을 통해 금천구의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교통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산디지털단지 장애인콜택시 차고지는 3월 17일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며, 차고지 조성이 완료되면 장애인콜택시 운영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대기시간이 대폭 줄어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장애인콜택시 서비스 개선 및 추가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아주대병원 로비서 경비원에게 흉기 휘두른 여성 체포

    아주대병원 로비서 경비원에게 흉기 휘두른 여성 체포

    대학병원 로비에서 여성이 경비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3일 수원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8시 50분쯤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병원의 한 건물 1층 로비에서 보안업체 직원 4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체포됐다. B씨는 머리와 팔 부위에 자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일면식이 없는 관계로, A씨는 애초 지인의 입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당직 근무를 서고 있던 B씨에게 “제 지인이 여기 입원해 있느냐”고 여러 차례 물었고, B씨가 “그런 사람 없다”고 답하자 미리 챙겨 온 흉기를 꺼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해 화가 나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병원에 확인한 결과, A 씨가 찾던 지인은 현재 입원해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A씨가 흉기를 왜 가지고 있었는지 등은 조사되지 않았다”며 “내일 추가로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이브월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심리적 우울·불안 치유 위한 음악치료 MOU 체결

    세이브월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심리적 우울·불안 치유 위한 음악치료 MOU 체결

    법무부 산하 사단법인 세이브월드(이사장 손정모)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세이브월드 손정모 이사장, 이지은 부장 및 임직원 2명, 용인세브란스병원 박윤수 부원장, 김점석 총무팀장 및 임직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열렸다. 이날 세이브월드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환자 및 보호자의 심리적 우울과 불안 증상의 감소를 위한 세이브월드 음악치료 정기 연주회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과 입원 환자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해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경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음악 공연 등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가까이 접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함께하고자 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경기 남부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하는 아시아 중심 병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 동반자로서 경기 지역과 용인특례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는데 주축이 되고 있다. 세이브월드는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가장 먼저 찾아가는 투명하고 정직한 이웃을 모토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년간 소년원 검정고시 교육을 지원해 왔으며, 서울종로경찰서(경찰서장 공경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이브월드에 따르면, 선진국의 유명 대학병원들은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음악치료 등을 병행하고 있다. 이에 세이브월드는 지난해 7월,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 아이들을 위해 하프연주자(19, 한아린, 한예종 하프)의 공연을 주최한 바 있다. 이후 정기적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음악으로 환자들이 치료가 된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세이브월드의 지원에 힘입어 환자의 심신 안정, 치료 효과, 건강 회복 및 증진에 도움이 되는 음악치료를 위한 정기적인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단순히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공간을 넘어 음악과 문화를 통해 치유와 나눔을 선보일 수 있는 음악치료의 계기가 됐다. 많은 환자들이 투병 생활에 대한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박윤수 부원장은 “용인세브란스 병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2020년에 개원한 이래 지난 5년간 진료에 매진한 결과, 경기 남부지역의 주요 병원으로 입지를 다졌다”며 “세이브월드와 업무협약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세이브월드 손정모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와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배려와 사랑이라는 세브란스병원의 정신에 맞게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투병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정기적으로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만남부터 결혼·육아까지 지원…인천시, 3종 출생정책 발표

    만남부터 결혼·육아까지 지원…인천시, 3종 출생정책 발표

    천원주택 등 획기적 출생정책으로 출생률을 끌어올린 인천시가 새로운 출생정책 ‘3종 세트’를 내놨다. 미혼들의 만남 주선부터 결혼, 육아까지 지원해 출생률을 더욱 높이겠다는 목표다. 인천시는 출생아 수 증가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3종의 출생정책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내놓은 3종 정책은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i 이어드림’, 무료 예식장을 제공하는 ‘i 맺어드림’, 돌봄 공백을 메워주는 ‘i 길러드림’ 등이다. 이어드림은 바쁜 일상으로 인한 사회적 교류 감소와 결혼정보업체 이용비 부담으로 만남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자연스럽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인천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자영업, 프리랜서 포함)이면서 24~39세 미혼 남녀가 대상이다. 맺어드림은 인천 공공시설을 활용해 예식장을 무료로 대관하고 최대 100만원의 예식비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12월 결혼할 예비부부 40쌍에게 혜택을 준다. 길러드림은 36개월 이상~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8월부터 시행한다.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이 대상이며 서비스 시간은 정부의 지원 시간(960시간)을 합쳐 총 1040시간이다. 시는 앞서 초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태아부터 18세까지 1억원을 지원하는 ‘i 1억드림’과 하루 임대료 1000원으로 신혼집을 장만할 수 있는 ‘천원주택’(i 집드림), ‘i 차비드림’ 등을 잇따라 내놓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인천시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년 대비 11.6%가 상승, 전국 1위를 기록했다.
  • ‘86억원어치’ 골드바 64개 밀수 적발…홍콩서 일본 보내려 해

    ‘86억원어치’ 골드바 64개 밀수 적발…홍콩서 일본 보내려 해

    홍콩에서 시가 4600만 홍콩달러(약 86억원) 상당의 골드바 밀수 시도가 적발됐다. 홍콩 세관·소비세국(C&ED)은 1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엿새 전 일본행 항공 화물에서 1㎏짜리 골드바 64개를 적발했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골드바 밀수 사건이라고 발표했다. 골드바는 장난감과 조명, 모자 등 124개 품목으로 신고된 화물 선적 속 전자제품들과 함께 감춰져 있었다. 골드바가 실린 금속 상자에는 위치 추적 장치도 있었다. 조사 결과 이 화물은 중국 남부 광둥성의 한 물류회사가 일본 도쿄에 있는 비슷한 업종의 회사로 보내려 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취인은 일본 거주자 4명으로 추정되며 신원은 아직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은 홍콩 세관에서 ‘화물 통합 서비스’를 이용한 첫 금 밀수 적발 사례로 기록됐다. 이는 물류비용을 낮추기 위해 작은 화물 여러 개를 합쳐 대형 화물처럼 발송하는 것이다. 관계자들은 일본의 높은 소비세를 피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추정하면서도 정상 통관 절차를 거칠 경우 세금은 10%로 460만 홍콩달러(약 8억6000만원)에 달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전했다. 한편 홍콩 세관에서는 지난해 4월 일본행 화물에서 공기 압축기 부품인 것처럼 주조해 위장한 8400만 홍콩달러(약 157억원)에 달하는 금을 압수한 바 있다. 이는 홍콩 세관 115년 역사상 가장 큰 금 밀수 사건이었다.
  • 인도서 또 여성 관광객 ‘집단 성폭행’…동행 남성 3명은 강물에 던져

    인도서 또 여성 관광객 ‘집단 성폭행’…동행 남성 3명은 강물에 던져

    ‘강간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가진 인도에서 또 한 건의 충격적인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BBC 등 외신은 10일(현지 시간) “인도를 방문했던 이스라엘 관광객 등 여성 2명이 집단 성폭행당하고, 이들과 동행하던 남성 한 명은 물속으로 던져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들은 지난 6일 밤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州) 함피시의 한 호수 부근에서 별을 보며 산책을 하던 중 변을 겪었다. 당시 현장에는 이스라엘 여성 관광객과 그가 홈스테이 형식으로 묵는 집의 인도인 여성, 그리고 또 다른 인도인 2명과 미국인 1명 등 남성 3명이 있었다.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 옆으로 인도인 남성 3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했다. 인도인 남성 3명은 이스라엘 여성 관광객과 인도인 여성 2명을 구타한 뒤 집단 성폭행 했다. 또 현장에 있던 남성 관광객 3명을 주변 운하에 던졌다. 운하에 던져진 남성 중 미국인을 포함해 2명은 목숨을 건졌지만 나머지 인도인 1명은 이틀 뒤인 9일 오전 익사체로 발견됐다. 피해 여성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피해자 중 한 명인 홈스테이 집주인은 “오토바이를 탄 남성들이 다가와 휘발유를 구하려면 어느 쪽으로 가야 하는지 물으며 돈 100루피(약 1600원)를 요구했다”면서 “우리가 가진 돈이 없다고 이야기했지만 계속 시비를 걸다가 이런 일을 벌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지 경찰은 달아난 20대 인도인 남성 2명을 사건 발생 이틀 뒤에 체포해 성폭행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도주한 1명은 하루 후에 체포됐다. 현지 언론은 체포한 인도인 남성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건이 발생한 카르나타카주의 함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대 유적지가 있는 곳이다. 평소 외국 관광객들이 세계문화유산을 보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이번 사건이 알려진 뒤 관광객 수백 명이 한꺼번에 도시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 “이번 사건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방문 중이던 관광객 수백 명이 겁에 질린 채 이 지역을 떠났다”고 전했다. 한 20대 이스라엘 여행객은 “함께 온 친구들과 안전에 대해 걱정했고, 결국 머물던 게스트하우스에서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고, 또 다른 20대 이스라엘 관광객은 “함께 여행하던 친구들 모두 밤에는 숙소 안에만 머무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홈스테이 주인은 현지 언론에 “이번 사건이 SNS를 통해 빠르게 알려진 뒤 관광객 약 400명이 빠져나갔다”면서 “나와 다른 홈스테이 숙박업자들은 이번 사건으로 이 지역 관광산업에 문제가 생길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르나타카주 주지사는 “이스라엘 관광객과 게스트하우스 주인을 겨냥한 끔찍한 공격과 강간 사건은 극악무도한 범죄”라고 비난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을 보호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3월에는 인도를 여행 중이던 스페인 국적의 여성이 현지 괴한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동부 자르칸드주 둠카를 여행하던 20대 여성 페르난다는 텐트에서 자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들에게 폭행에 이어 성폭행을 당했다. 당시 그녀는 남편과 함께 수개월째 오토바이를 타고 인도를 여행 중이었다. 사건 발생 후 페르난다는 SNS에 게재한 영상에서 “폭행은 끝나지 않을 것처럼 이어졌다”면서 “그들은 나를 강간했고, 교대하며 2시간 정도 현장에 머물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나는 우리가 (사건 당시)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신께 감사하게도 우리는 이렇게 살아있다”면서 “나는 (성폭행 피해자인 것이) 부끄럽지 않다. 왜냐하면 이 일은 나의 잘못이 아니었고, 지금까지 이런 괴물들이 (내 주위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도 국가범죄기록국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경찰에 접수된 강간 사건은 3만 1000건으로, 전년보다 20% 증가했다. 가해자들이 도리어 피해자에게 오명을 씌우거나, 경찰 조사에 대한 불신이 심한 사회적 분위기, 가족이나 친족에 의한 성폭행 발생이 많다는 사실을 고려했을 때, 여성들의 신고 건수가 실제 피해 건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 “바다에 빨간 피가” 끔찍…상어와 마주치는 일 늘어난 이유는?

    “바다에 빨간 피가” 끔찍…상어와 마주치는 일 늘어난 이유는?

    호주 바닷가에서 상어에게 물려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기후변화로 인해 상어와 마주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12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WA) 경찰 당국은 지난 10일 호주 남동부의 외딴 바닷가인 훠턴 해변에서 파도타기를 하다 실종된 30세 남성이 상어의 공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당시 바다에서 사람이 몸부림치고 비명을 지르는 것이 목격됐으며, 사고 다음날 경찰이 수색한 결과 물린 자국이 있는 서프보드가 발견됐다. 또 한 목격자가 촬영한 무인기(드론) 영상에는 해안에서 가까운 바다에 붉은 피가 번져있고 상어가 헤엄쳐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을 수색했지만 안타깝게도 남성의 시신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지역에서는 이번 사건을 포함해 지난 2017년 이후 4명이 상어의 공격으로 숨졌다. 이번 사건은 호주에서 최근 몇 달 사이에 상어로 인해 벌어진 4번째 사망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초 북동부 퀸즐랜드주 브리비 섬에서 수영하던 17세 소녀가 상어에게 물려 숨졌으며, 1월에는 남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SA) 그래닛 해변에서 28세 남성이 상어의 공격을 받고 실종됐다. 지난해 12월 말에는 퀸즐랜드주 케플 섬 근처 바다에서 작살로 낚시하던 40세 남성이 상어에 목을 물린 뒤 사망했다. 지난 7일에도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주(NSW)의 한 해변에서 한 여성이 상어의 공격을 받았다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나왔지만, 오른쪽 다리에 중상을 입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수온이 높아지면서 상어와 사람이 마주치는 경우가 더 잦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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