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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남부 아파트시세표] 부동산대책 눈치보기…상승폭 줄어

    [수도권 남부 아파트시세표] 부동산대책 눈치보기…상승폭 줄어

    수도권 남부지역 아파트값은 하락 또는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8월대책을 앞두고 호재를 보이던 중대형 아파트값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급매물이 가끔 등장하고 있으나 거래는 이뤄지지 않는다. 전세가는 분당, 용인을 중심으로 다소 올랐으나 전체적으로는 변동없이 안정세를 띠고 있다. 분당은 매매가격이 0.12% 올랐으나 상승폭이 작았다. 전세가는 1.43% 올라 상승폭이 컸다. 정자동 분당파크뷰 78평형이 4000만∼5000만원, 구미동 LG 49평형은 1000만∼2000만원 올랐다. 야탑동 경남아파트 30∼40평형대는 1000만∼2000만원 빠졌다. 하남·용인은 매매가격이 1.06%, 전세가도 1.28% 올랐으나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 구성읍 쌍용1차 35평형대는 2500만원, 죽전동 건영캐스빌 50평형대가 4000만원 정도 올랐다. 수원은 매매가 0.37%, 전세가는 0.41% 올랐다. 과천은 지난달 4.8% 상승했지만 이달에는 상승률이 0.12%로 줄어들었다. 별양동 주공4단지 28평형은 1000만∼1500만원정도 올랐으나 주공6단지 16평형대는 2000만원 정도 내렸다. 의왕·군포는 매매가격이 0.56%, 전세가는 0.16% 올랐다. 이연순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조사부 과장 ●조사일자 2005년 8월16일
  • 중부·호남 최고 150㎜ 큰비

    2일 밤 중부와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50㎜에서 최대 150㎜가 넘는 큰비가 내렸다. 이날 오후 7시10분 전라남도 해안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오후 8시부터는 경상남북도 지역에, 오후 9시에는 서울과 인천·경기·충남·전북·서해 5도 지역으로 호우주의보가 확대 발효됐다. 3일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 뒤 남부지역부터 차차 개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번주 내내 비가 수시로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산사태와 축대 붕괴 사고 등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雨 두두두! 열대야 잡아라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에 많게는 200㎜ 이상의 큰비가 예상된다. 휴가철 하천·계곡·등산로 등지 야영객과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27일 “서울·경기·강원·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28일 새벽부터 29일까지 많은 비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남부지방은 28일 낮부터 비가 내려 3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제7호 태풍 ‘바냔’이 일본 동쪽해상으로 진행함에 따라 한반도에 저기압이 형성돼 비구름대가 발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8일 전국적으로 40∼80㎜ 정도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별로 12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남부지역에는 30일까지 200㎜가 넘게 오는 곳도 예상된다. 기상청은 28일 오전 2시 경기북부, 인천, 강원도 철원군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앞서 27일 오후 5시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예비특보를 발령했다.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수도권 남부지역 할인점 출점 혈전

    수도권 남부지역 할인점 출점 혈전

    경기도 수원·분당·용인 등 수도권 남부지역에 지금 불꽃 튀는 ‘할인점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30대 젊은층이 많이 거주해 구매력이 비교적 높은 신흥개발 지역인 데다 충남지역에 ‘행정중심도시’ 건설과 2기 신도시 건설이 예정돼 있어 ‘시장성’이 높다. 또 서울보다 부지 확보가 쉬워 대형 할인점들은 앞다퉈 미래의 땅으로 진출하고 있다. 13일 할인점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과 수도권 남부지역의 할인점 수는 34개로 같다. 하지만 올 하반기가 되면 수도권 남부는 점포 수에서 서울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올 하반기에 출점 계획이 전무한 실정이지만, 수도권 남부는 7개 이상 늘어나며 40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영업면적도 서울이 2000∼3000평의 중소형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반면, 수도권 남부는 대부분 3000평을 넘어서는 등 대형화하고 고급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수도권 남부지역에는 신세계 이마트·롯데마트를 비롯해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까르푸·월마트 등 국내외 대형 할인점 업체들이 수원·분당·용인지역 등을 중심으로 분산 배치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고지 선점´ 업체간 물밑경쟁 치열 이마트는 최근 화성 동탄지구와 용인 동백지구의 상업용지를 잇따라 사들인 데다 기존 점포 수도 가장 많아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입지가 탄탄하다. 특히 지난 5월말 이마트가 본계약을 체결한 동탄지구는 해당 상권 인구만 25만명에 이르는 ‘2기 신도시’의 최대 상권으로 꼽혀와 고지 선점을 위한 관련 업체간 물밑 경쟁이 치열했다. 안산·분당·안양·부천·산본·이천·시화·수원·평택·고잔·수지 등 수도권 남부에 모두 11개의 점포를 운영중인 이마트는 올 하반기에만 서수원·죽전·용인·오산 등 4개 점포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06년에는 동백·평촌 등 2개 점포,2007년에는 화성 동탄지구에 새 점포를 열 계획이어서 앞으로 2년내 7개의 점포를 신설할 방침이다. 박주형 이마트 기획담당 상무는 “교통 접근성이 상권 형성의 중요한 요인인 만큼, 수도권 남부는 고속도로가 발달해 이를 핵심 축으로 해 상권이 형성되고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행정중심도시 이전과 신도시 개발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경우 동탄지구를 중심으로 평택·천안까지 수도권 광역상권으로 묶을 수 있는 ‘할인점 벨트’가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마트는 분당 서현·의왕·오산·화성·수원 천천·용인 수지 등 6개 점포가 문을 열고 있는데, 오는 9월에는 안산점을 새로 오픈할 계획이다. 영업면적이 3800평으로 대규모이며, 영화관도 설치할 방침. 롯데마트는 2006년에도 안성·여주 등의 지역에 2∼3개 점포를 추가로 여는 데 이어,2007∼8년에 6∼7개 점포를 신설할 예정이다. 앞으로 3년 이내 10개 정도의 점포를 수도권 남부지역에 집중적으로 출점시켜 이마트에 대해 공세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평택·천안까지 광역상권 ‘할인점 벨트´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실장은 “올 들어서는 지난 4월에 오픈한 용인 수지점과 9월에 안산점을 열 계획인데, 안산점의 경우 100m 떨어진 거리에 홈플러스가 있어 경쟁력을 갖추지 않고서는 생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를 위해 영화관을 입점시켜 젊은층을 끌어들이고, 인근에 백화점이 없는 점을 백분 활용,1000평 이상 규모의 패션 프리미엄 아웃렛 매장 등을 선보이는 등 복합점을 꾸며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영업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수도권 남부에 수원 3곳(북수원·영통·동수원점)을 비롯해 김포·부천·시화·소사 등 모두 8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안산 2호점인 안산 선부점을 열 계획이다. 박태수 홈플러스 2지역본부 과장은 “선부점은 매장의 영업면적이 1000평 남짓한 소형이어서 콤팩트하게 꾸민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며 “매장이 작은 만큼 일반 공산품 못지않게 신선식품을 대폭 강화하는 특화된 MD(상품기획) 전략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까르푸는 중동·안양·오리·야탑·수원·안산 등 경기 남부지역에 6개 매장을 갖고 있으며, 오는 9월 화성에 신규 점포를 오픈할 예정이다. 용인·중동·평촌 등 수도권 남부지역에 3개 점포를 가지고 있는 월마트는 그러나 올해 수도권 남부지역에 신규 진출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편의시설 모아 특화 “유·아동 상품과 관련 편의시설을 한데 모아 특화하고 매장을 대형·고급화하라.”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피 말리는’ 출점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할인점들에 내려진 ‘긴급 미션(중요 임무)’이다. 수도권 남부는 소득수준이 비교적 높고 30대 젊은층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구매력이 높은데다 수원과 분당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경우 백화점이 없다. 이에 따라 할인점들은 자연적으로 매장 특화·고급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할인점들은 소득수준이 높은 소비자를 위해서는 백화점급 패션 전문매장을 비롯해 친환경 유기농산물 매장, 홈 인테리어 전문매장, 패밀리레스토랑 등을 입점시키는 등 할인점의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 매장은 대형·고급화 30대 젊은층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영화관 등 문화관련 시설을 설치하고, 이들이 7∼8살 이하의 어린이들을 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어린이 상품 및 관련 편의시설을 한데 모은 ‘유·아동존’을 설치, 특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 과장은 “이들 상권 점포에는 소득 수준이 높고 30대 연령층과 유아동 인구 비율이 높다는 점, 백화점이 별로 없다는 점 등을 우선 고려해 서울지역 점포와 차별화를 하고 있다.”며 “롯데마트의 경우 유아동 상품 및 관련 시설을 한데 모은 ‘키드존’·‘영화관’·‘패션 프리미엄 아웃렛’ 등으로 차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수도권 남부지역 아파트시세표] 과천 초강세… 매매가 4.8% 올라

    [수도권 남부지역 아파트시세표] 과천 초강세… 매매가 4.8% 올라

    수도권 남부지역 아파트 값 상승폭이 지역별로 엇갈렸다. 과천, 용인, 분당을 중심으로 의왕, 군포, 안양까지 상승세가 확산됐다. 같은 지역에서도 중대형,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값이 올랐다. 하지만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 호가가 멈칫거리며 하락 반전 조짐도 보인다.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전세가는 최근 교통이 좋아진 용인을 제외하고는 안정적이다. 분당은 매매가가 1.74% 오르고 전세가는 조금 내렸다. 하남·용인은 매매가가 3.91%의 큰 폭으로 오르고 전세가도 1.5% 상승했다. 성복동 LG빌리지 50평형대가 6000만∼7000만원 올랐다. 수원은 매매가 0.81%, 전세가는 0.21% 올랐다. 과천은 매매가가 무려 4.8% 올라 초강세를 띠었지만 전세가는 0.44% 빠졌다. 별양동 주공6단지 27평형이 4000만원 정도 올랐다. 의왕·군포는 매매가가 2.92%, 전세가는 0.53% 올랐다. 안양도 매매가 1.56%, 전세가 0.75% 올라 인접지역 영향을 받았다. 시흥·안산은 매매가는 0.14% 올랐지만 전세가는 0.06% 빠졌다. 판교 분양이 지체되면서 동탄신도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실수요자는 희박한 당첨 가능성에 기대하기보다 유망 택지지구 아파트로 눈을 돌려볼 만하다. 김광성 한국감정원 정보조사팀장 ●조사일자 2005년 7월13일
  • 李총리 “장마철 골프 않겠다”

    잇따른 골프 구설수로 곤욕을 치른 이해찬 국무총리가 잠시 골프채를 놓는다고 한다. 이강진 총리 공보수석은 11일 기자들과 만나 “총리가 장마철인 7월에는 골프를 치지 않기로 했다.”면서 “장마철을 맞아 철저히 수해 가능성에 대비하려는 뜻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총리는 강원도에 대형산불이 일어난 지난 4월 골프를 쳐 물의를 빚은데 이어 지난 2일에는 남부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도에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등과 골프를 쳐 부적절한 처사라는 비난을 받았다. 이 총리는 제주 골프 직후 비난여론이 들끓자 곧바로 ‘골프자제’를 결심했다는 귀띔이다. 이 총리가 공개적으로 골프 중단을 선언한 것은 아니지만 수해에 대비할 목적으로 골프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장·차관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 역시 이달 중에는 그린에 나가기 어려울 듯하다. 한편 지난 9일로 예정됐던 김종빈 검찰총장과 허준영 경찰청장의 골프 회동도 무산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김 총장과 허 청장이 지난 9일 함께 골프를 치기로 했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날짜 이외의 구체적 계획을 잡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검찰 쪽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고 말했다. 검·경 총수의 골프 회동 무산은 최근 두 기관의 관계가 다시 악화되고, 노무현 대통령이 두 기관에 공개논쟁을 중단할 것을 지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검·경 수뇌부는 지난달 초 이 총리 등과의 ‘5자회동’에서 이달 초 이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라운딩을 함께 하기로 했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장마전선 남하… 6일 큰비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3일 전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 비는 4일 오후부터 멎겠지만 이번주 내내 흐리거나 비가 오는 전형적인 장마철 날씨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이날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4일 오전까지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3일 오후 3시 현재 강우량은 춘천 33㎜, 상주 25㎜, 진주 23㎜, 서울 17㎜ 등이었다. 비는 4일 오후부터 그치기 시작해 5일에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지만 6일에는 전국이 다시 흐려져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큰 비가 내리겠다.7∼9일에도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10일 일요일에 다시 한 차례 비가 오겠다. 이번주 평균 강수량은 예년의 22∼56㎜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됐으며 기온은 최저 14∼22도, 최고 23∼30도로 예년과 비슷하겠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올 장마 ‘기습폭우’ 잦다

    올해 장마가 최고 400㎜가량의 많은 비를 뿌리며 거칠게 시작됐다. 이런 집중호우는 이번 한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다음달 말 장마 소멸 때까지 몇 차례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7일 “이번 집중호우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승배 공보관은 “올해 장마가 과거와 달리 초기 집중호우의 양상을 보였다.”면서 “그러나 장마전선이 담고 있는 에너지가 점차 강해지고 있어 이번 집중호우는 장마기간에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중부지방에서는 장마기간 한 달여 동안 평균 238∼398㎜ 정도의 누적 강수량을 보였다. 하지만 26일 오후부터 27일 오후 11시까지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는 375.5㎜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렸다. 장마기간 전체 강우량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이밖에 대관령 164.5㎜, 서울 133㎜, 원주 133㎜ 등도 장마의 첫 비로는 엄청난 강수량을 보였다. 기상청은 “발달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제주도 남쪽해상에 머물던 장마전선을 중부지역까지 한번에 밀어 올려 중부지방에 비가 집중됐다.”면서 “특히 장마 직전 계속됐던 무더위로 많은 수증기를 머금은 비구름이 형성되면서 빗줄기가 더욱 굵어졌다.”고 분석했다. 중부지방에 집중호우를 퍼부은 장마전선은 남부지방으로 서서히 내려가 28일까지 남부지역에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특히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는 7월 초에 전국적으로 다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또 7월 중순부터 장마가 전체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7월 말 마무리되겠지만 이 기간에 한반도의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적으로 큰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여름장마의 특성은 예상이 힘든 국지성 호우를 동반하는 것이니만큼 안전을 위해 상습침수지역과 노후가옥·축대와 담장·배수로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수시로 발표되는 기상속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건물만 분양·완전 임대’ 거론

    정부가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를 공영개발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현재 가장 유력한 방식은 지금보다 공공성을 대폭 강화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공영개발은 장점 못지않게 단점도 많다. 또 갑작스럽게 개발방식을 변경할 경우 100만명에 달하는 청약대기자들의 반발이 우려된다. 시장의 반응도 주목된다. 임대아파트 건설로 방향을 틀면 분양아파트 감소로 서울 강남과 수도권 남부지역 집값이 오를 수 있다. 판교 개발을 둘러싼 거듭되는 논란으로 판교신도시가 아닌 ‘누더기 도시’로 전락했다는 비판도 나온다.●어떤 방식 거론되나 현재 거론되는 방안은 정부가 땅을 소유한 채 입주자에게 땅을 임대해 주는 방식이다. 건설업체는 건물만 지어서 분양을 한다. 이 경우 건설업체는 분양가에 시공마진과 건축비만을 반영하게 된다. 대신 입주자는 땅값 임대료를 장기 분할 납부해야 한다. 이 방식은 분양가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하나는 완전 임대로 짓는 것으로 땅과 건물을 국가나 공공기관이 소유하는 방안이다. 대신 임대료를 받아 개발비를 대고, 부족한 재원은 연기금으로 충당한다. 경실련이 주장하는 방식이다. 절충안으로 중대형 임대아파트를 늘리는 방안도 있지만 이 정도로 판교 문제를 해소하기는 어렵다.●예기치 못한 부작용 올 수도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100만명에 달하는 청약대기자들의 반발이다.35세나 40세 이상 무주택자에게 청약우선권을 주겠다고 약속해 놓고 갑자기 이를 바꾸면 청약대기자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주변지역 집값 상승을 초래할 수도 있다. 판교를 임대단지로 개발하면 자가소유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고, 이 경우 집값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강남권 수요자들이 판교의 중대형 임대아파트로 갈 가능성도 거의 없다. 강남 대체신도시로서의 기능을 상실하는 셈이다. 또 임대아파트 단지로 개발하면 단지의 슬럼화도 문제다. 임대아파트가 분양아파트 단지에 비해 쉽게 노후화되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공영개발을 강화할 경우 개발재원 문제가 따른다. 현행 방식은 신도시 개발에서 얻어지는 이득으로 주변지역 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새로운 택지개발 재원으로 활용해 왔으나 공공개발을 하면 재원조달에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일각에서는 연기금을 동원하면 된다고 얘기하지만 자칫 연기금의 부실화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판교신도시를 공영개발한다면 일정기간 임대 후 이를 입주자에게 분양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보완책이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울 남부권 아파트 시황] 매매가 상승폭 커지고 매물은 자취감춰

    [서울 남부권 아파트 시황] 매매가 상승폭 커지고 매물은 자취감춰

    서울 남부지역 아파트값은 지난달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중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매물이 사라지고 호가만 오르고 있다. 목동·여의도 등 주거환경이 좋은 지역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전셋값은 비수기인데도 강보합세다. 양천구의 매매가는 0.18% 올랐다. 전세가는 큰 변동이 없다. 목독 현대 I-PARK 38평형은 4000만원 정도 올랐다. 강서구는 매매가가 0.18%, 전세가는 0.04% 올랐다. 영등포구 아파트는 매매가격이 0.93% 올라 강세를 더했고 전셋값은 0.14% 상승했다. 여의도 서울아파트는 지난달에 견줘 1억원 이상 뛰었다. 동작구는 매매가격이 0.48%, 전세가는 0.27% 상승했다. 관악구는 매매가 0.22%, 전세가 0.13%의 상승세로 돌아섰다. 동작구와 관악구는 지하철 9호선 영향권에 든다. 구로구는 매매가격이 0.34% 전세가는 0.19% 올라 상승폭이 지난달과 비슷하다. 금천구 아파트는 매매가격이 0.68%, 전세가격은 0.96% 올라 상승폭이 컸다. 독산동 삼익아파트 30평형이 1500만∼2000만원 올랐다. 여의도는 주상복합 아파트 건립과 강남북 균형발전의 영향을 받는다. 관악구와 동작구도 재개발사업으로 힘을 받고 있다. 김광성 한국감정원 정보조사팀장 ●조사일자 2005년 6월17일
  • “수도권 주공아파트 알짜 많네”

    “수도권 주공아파트 알짜 많네”

    올 하반기 서울·수도권에서 1만 3300여가구의 주공아파트가 분양된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주공은 올 하반기 수도권 13개 단지에서 1만 3289가구를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10개 단지 1만 133가구이다.3개 단지 3156가구는 공공임대아파트로 올 하반기 분양전환을 하게 된다. 경기 남부지역이 8개 단지 9089가구, 경기 북부가 4개 단지 3722가구, 인천이 1개 단지 478가구이다. ●대부분 500가구 이상 단지 주공아파트는 분양가가 민간아파트보다 평균 15∼20%가량 싸다. 대부분 택지지구 등에 자리잡아 교통, 교육시설, 생활편의시설도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13개 단지 가운데 500가구 미만 단지는 2개에 불과하다.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가 5곳,500가구 이상 대형단지가 6곳이다. 하반기 수도권 청약통장 가입자의 대부분이 관심을 갖고 있는 판교에서는 주공이 290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1888가구는 청약저축통장,25.7평 초과 735가구는 청약예금통장용이다. 입주 10년 후 분양 전환하는 공공임대 아파트 1900여가구도 분양될 예정이다. 용인은 구성읍에서 30∼34평형 988가구, 기흥읍에서 29∼33평형 762가구가 분양된다. 남양주는 가운동에서 29∼33평형 1042가구가 공급된다. 올 12월 청량리∼덕소 중앙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행신동 968가구 분양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서는 32평형 968가구가 분양된다. 인근에 경의선 행신역이 있다. 일산구 일산동에서는 일산2지구 공공임대아파트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29평형이 160가구,33평형이 840가구.5년 후 분양전환된다. 의정부 녹양동에서도 33평형 712가구가 공급된다. 의정부 북부역을 이용할 수 있다. 지금은 의정부북부까지만 운행중인 전철을 동두천 북쪽의 동안까지 연결하는 경원선 복선전철화사업이 2006년쯤 완공된다. 인천에서는 계양구 동양동에서 23평형 478가구가 공급된다. 인근 계양인터체인지 등을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신공항도로 등으로 갈아탈 수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국내 最長 12.3㎞ 인천대교 착공

    국내 最長 12.3㎞ 인천대교 착공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과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를 잇는 제2연륙교인 인천대교가 16일 착공됐다. 송도∼영종도간 12.3㎞(해상교량 11.7㎞)를 왕복 6차선으로 잇는 제2연륙교는 최대 교각 간격이 800m, 주탑 높이가 230m에 이르는 사장교로 2009년 10월 완공된다. 인천대교는 국내 최장으로 서해대교(7.3㎞)보다 5㎞가 더 길며, 세계적으로도 일본 다타라, 프랑스 노르망디에 이어 3번째로 긴 다리다. 공사비 1조 2467억원은 민자사업 최초로 시행사와 시공사를 분리해 시행사인 코다개발은 자금조달과 사업관리를, 삼성VJ는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며 건설이 끝나면 시행사가 30년간 운영한 뒤 국가에 기부한다. 이 사업은 국내 최초의 사회간접자본(SOC) 외자유치 사업으로, 송도경제자유구역 개발의 핵심적 사업이이다. 인천대교는 송도를 거쳐 건설 예정인 제3경인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서울 강남 및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인천공항까지의 통행시간이 4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수도권 남부 아파트시세표] 값 상승 전지역 확산…과천은 폭등

    [수도권 남부 아파트시세표] 값 상승 전지역 확산…과천은 폭등

    수도권 남부지역 아파트값이 지역을 넓혀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과천은 지난달보다 큰 폭으로 올랐고 의왕, 안양지역까지 오름세가 확산되고 있다. 중대형 평형은 매물이 없어 거래가 거의 실종됐고, 간혹 배짱 매물이 나오지만 호가만 올리고 있다. 소형 아파트는 매물이 있어도 팔리지 않는다. 전세가는 비수기인데도 재건축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원은 매매가격이 0.87% 올라 지난달에 비해 상승세가 주춤했고 전세가만 1.26% 올라 강세를 보였다. 정자동 한화아파트 48평형이 2000만원 안팎 올랐다. 과천은 매매가격이 5.06% 상승, 초강세를 보였다. 전세가도 1.20% 올라 상승세가 확연했다. 중앙동 주공10단지 40평형이 3000만원 정도 올랐다. 안양 지역은 매매가격이 1.81%, 전세가는 0.90% 올라 역시 상승률이 높았다. 군포는 매매가격이 0.84%, 전세가는 0.87% 상승했다. 의왕은 매매가격 상승률이 2.04%를 기록했고 전세가는 0.07% 올라 비교적 안정세를 띠었다. 평택은 매매가격 0.29%, 전세가는 0.39% 올랐다. 안성도 매매가 0.52%, 전세가 0.80% 상승했다. 평택에서는 국제평화신도시 개발과 미군기지 이전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김광성 한국감정원 정보조사팀장 ●조사일자 2005년 6월15일
  • 국내 最長 12.3㎞ 인천대교 착공

    국내 最長 12.3㎞ 인천대교 착공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과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를 잇는 제2연륙교인 인천대교가 16일 착공됐다. 송도∼영종도간 12.3㎞(해상교량 11.7㎞)를 왕복 6차선으로 잇는 제2연륙교는 최대 교각 간격이 800m, 주탑 높이가 230m에 이르는 사장교로 2009년 10월 완공된다. 인천대교는 국내 최장으로 서해대교(7.3㎞)보다 5㎞가 더 길며, 세계적으로도 일본 다타라, 프랑스 노르망디에 이어 3번째로 긴 다리다. 공사비 1조 2467억원은 민자사업 최초로 시행사와 시공사를 분리해 시행사인 코다개발은 자금조달과 사업관리를, 삼성VJ는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며 건설이 끝나면 시행사가 30년간 운영한 뒤 국가에 기부한다. 이 사업은 국내 최초의 사회간접자본(SOC) 외자유치 사업으로, 송도경제자유구역 개발의 핵심적 사업이이다. 인천대교는 송도를 거쳐 건설 예정인 제3경인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서울 강남 및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인천공항까지의 통행시간이 4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15일 중부 10~30㎜ 비

    14일 서울 낮 기온이 전날에 이어 또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낮 기온이 31.8도까지 올라 전날의 31.3도에 이어 연일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과 함께 다른 지역의 낮 기온도 대부분 30도를 웃돌아 ▲원주 33.1도 ▲춘천 32.5도 ▲전주 32.5도 ▲이천 32.2도 ▲동두천 31.9도 ▲대구 30.0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처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이유는 남서쪽으로부터 우리나라에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는 데다 맑은 날씨로 햇볕이 강해져 기온상승을 부추겼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14일 밤늦게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이라면서 “강수량은 중부지역이 10∼30㎜, 남부지역은 5∼20㎜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장마 하순부터 한달간

    올해 장마가 이달 하순쯤 시작된다. 한 달 가량 지속된 뒤 다음달 하순에 끝난다. 다음달 초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시적인 저온현상이 나타난다. 기상청은 13일 “이달 말쯤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함에 따라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겠다.”면서 “특히 다음달 초에는 장마전선이 활성화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장마기간 중 기온은 평년(17∼26도) 수준으로 예상되며 강수량도 평년(48∼138㎜)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달 중순에는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오가면서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많은 비가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기상청은 “다음달 하순부터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늦은 발달과 대기 불안정으로 여름철 후반에는 국지성 호우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예상했다.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판교급 신도시 계속 건설”

    “판교급 신도시 계속 건설”

    집값 안정을 위해 서울 주변에 강남을 대체할 만한 신도시가 추가로 건설될 전망이다.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은 1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기업 투명사회 협약 체결 및 실천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판교와 같은 주거환경이 좋은 신도시를 계속 건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 장관은 “최근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에 대해서는 강력한 투기억제책을 쓰겠지만 결국 집값은 공급 확대에 의해 해결될 수밖에 없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는 정부가 불안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강남과 분당, 용인, 과천 등 수도권 남부지역을 대상으로 조만간 단기적인 처방을 내리는 동시에 신도시를 통한 고급 주거지 조성을 병행하는 정책을 계획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추 장관은 그러나 차기 신도시 후보지역에 대해서는 “시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검토할 사안”이라고 설명, 아직 입지 등 계획이 구체화되지는 않았음을 내비쳤다. 이와 관련, 건교부 고위 관계자는 “신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관계기관 협의 등 밟아야 할 절차가 많다.”라면서 “서울과 가까운 곳에 강남을 대체할 만한 곳을 찾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 장관은 강남, 분당, 용인 등 일부 지역의 집값 급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투기억제책을 병행해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서민들을 위한 150만가구 임대주택 건설과 주거안정 기금 지원은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대형할인점 ‘밤 전쟁’ 뜨겁다

    대형할인점 ‘밤 전쟁’ 뜨겁다

    정부의 영업시간 규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할인점의 24시간 영업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밤의 매출이 낮 매출의 10% 수준에 달하는 등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향후 업체간 점포 신설에 따른 경쟁과 함께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할인점,“밤 장사 짭짤해요” 롯데마트는 최근 개점한 서울 구로점을 24시간 전일 영업점으로 운영하고 있다.24시간 운영되는 인근 홈플러스 영등포점, 금천점과의 경쟁 때문이다. 롯데마트측은 “야간 매출이 주간 매출의 10% 수준에 달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면서 “구로점은 롯데의 전일 운영 첫 점포인데 만약 다른 지역에도 고객들의 요청이 있다면 얼마든지 24시간 영업을 검토할 수 있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현재 33개 점포 중 30개를 24시간 가동 중이다. 특히 자정이후 신선·조리식품 등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데 역점을 둔다. 관계자는 “점포당 매출의 경우 홈플러스가 1200억원으로 업계 1위인 이마트의 1000억여원을 앞선다.”면서 “야간 영업의 경우 주간 매출의 10% 수준을 내는 등 이윤이 크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전국 71개점 중 4개점만 24시간 운영된다. 월마트도 24시간 전일 영업에 대해 ‘여건만 되면 언제든지 한다.’는 원칙이다. 관계자는 “밤 장사의 경우 최소인력으로 운영돼 마진도 크고 새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금까지 서울 중심의 출점이 올해 하반기부터 신도시가 개발되는 수도권 남부로 확대되면서 업체간 경쟁과 함께 24시간 영업 행태는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이마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07년까지 수도권 남부에만 7개 점포를 출점할 계획이며, 롯데마트도 9월 안산점 등 2008년까지 남부지역에 6∼7개 점포를 추가한다. 홈플러스도 하반기 안산 2호점인 선부점을 오픈한다. ●영업시간 규제…실효는(?) 홈플러스측은 “지난 2003년 6월부터 24시간 영업을 시작해 밤 장사 노하우를 축적했다.”면서 “24시간 영업에 앞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고 70% 이상이 야간 영업을 반긴 만큼 소비자에게 선택의 권리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이달 말 영업시간 규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를 갖는다. 열린우리당 이상민 제3정조위 부위원장은 “독일·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영세 중소상인을 위해 거대 자본인 대형 할인점의 영업시간을 규제한다.”면서 “선진국의 경우 대형 할인마트가 빠르면 밤 9시까지 문을 닫도록 규제하는 데 우리나라도 영업 시간 규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에서 일단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이를 적극 논의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자기 지역에 할인점 입점을 반대하는 것은 대형 할인점의 편리성 등 브랜드 파워 때문이지 밤 장사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게 아니다.”면서 “입점되는 것 자체가 중소 상인들에겐 이미 충격인데 시간만 규제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쪽지 통신]

    ●제10회 통일 글짓기 대회 오는 11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통일부가 주최하는 통일글짓기 대회가 열린다. 초·중·고생 400여명이 참가해 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글짓기 솜씨를 겨룬다. 운문 부문과 산문 부문에서 초등과 중·고등학생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받는다. 입상자는 7월 중순에 발표한다. ●중계평생학습관 오는 13일부터 7월 초 개강일까지 2005년 하반기 평생학습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모두 66개 강좌에 1554명을 뽑는다. 개강일과 모집인원은 강좌마다 각각 다르다. 강좌는 꽃꽂이와 사진촬영 등 취미·교양부문과 홈페이지 만들기, 포토샵 등 컴퓨터 부문, 영어회화와 토익 등 영어부문, 종이접기와 글짓기 등 유치·초·중등 강좌 부문으로 나뉜다. 접수는 평생학습지원과 2층에서 선착순으로 한다. ●한국산업기술재단 오는 30일까지 ‘2005 청소년산업기술체험캠프’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방식은 개인 또는 교사 1명에 학생 4∼5명이 한 것이 되는 것도 가능하다.7월에 개인과 팀을 포함해 30건을 선정, 발표한다. 이들은 8월9∼12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캠프를 갖는다. 그 후 각자 대학산업기술지원단의 이공계 교수를 배정받아 함께 12월까지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제작한다. ●제22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오는 15일까지 정보통신부는 제22회 한국 정보올림피아드 원서를 받는다. 접수 장소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다. 대상은 각 시·도 대회에서 본선을 통과한 학생들이다. 참가자는 다음달 15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대회를 치른다. ●경기영어마을 경기도영어문화원은 10일까지 경기영어마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들은 7월25일부터 8월19일까지 4주 동안 안산시 ‘경기영어마을’에서 영어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4주 방학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컴퓨터 공개 추첨자 160명과 경기도 교육청이 추천하는 저소득층 가정 자녀 34명, 위스타트 시범마을 내 기초생활수급 대상 자녀 6명 등이다. 학생들은 4주 동안 원어민 강사 38명, 한국인 강사 19명과 숙식을 함께하며 영어로만 대화하고 생활한다. 경기영어마을 홈페이지(www.english-village.or.kr)를 통해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컴퓨터 추첨으로 선발된 참가자 명단은 15일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천재교육 교육출판기업 ㈜천재교육(대표 최용준·www.chunjae.co.kr)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해법고객 평가단’을 운영한다. 해법고객 평가단은 천재교육 제품 평가 및 새 제품 반응 조사, 제품 아이디어 제안, 설문조사 등의 활동을 한다. 학부모의 경우 학습 교재를 사고, 직접 지도한 경험이 있어야 참여할 수 있다.(02)3282-1704.fi●경기도교육청 오는 8월3일 실시하는 제2회 고입·고졸 검정고시 응시원서를 오는 9∼17일 도 및 시·군교육청을 통해 교부한 뒤 13∼17일 접수한다. 접수장소는 북부지역의 경우 의정부시 가릉동 의정부중학교, 남부지역은 수원시 우만동 동성중학교이다.(031)249-0237.
  • [지역플러스] 동탄~수원 도로개설공사 착공

    한국토지공사 화성지사는 동탄신도시와 수원시 남부지역을 이어주는 동탄∼수원간 도로개설사업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동탄신도시 건설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동탄∼수원간 도로는 내년 12월쯤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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