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남부지방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조직폭력배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고양이음악회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스피드스케이팅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주민등록법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88
  •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수도권 낮까지 천둥 번개 동반, 태풍 할롤라 영향은?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수도권 낮까지 천둥 번개 동반, 태풍 할롤라 영향은?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수도권 낮까지 천둥 번개 동반, 태풍 할롤라 영향은?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 26일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에 비가 오다가 낮부터 그칠 전망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며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27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남 해안 30∼70㎜, 중부지방·경남내륙·서해5도 10∼50㎜, 경남을 제외한 남부지방 5∼30㎜ 등이다. 이날 아침까지 대기가 습한 가운데 해무가 유입되면서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상청은 이날과 27일 제12호 태풍 ‘할롤라’의 진로와 가까운 제주도와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태풍 할롤라가 북상하면서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특보,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수도권 낮까지 천둥 번개 동반, 태풍 할롤라 영향은?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수도권 낮까지 천둥 번개 동반, 태풍 할롤라 영향은?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수도권 낮까지 천둥 번개 동반, 태풍 할롤라 영향은?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 26일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에 비가 오다가 낮부터 그칠 전망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며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27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남 해안 30∼70㎜, 중부지방·경남내륙·서해5도 10∼50㎜, 경남을 제외한 남부지방 5∼30㎜ 등이다. 이날 아침까지 대기가 습한 가운데 해무가 유입되면서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상청은 이날과 27일 제12호 태풍 ‘할롤라’의 진로와 가까운 제주도와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태풍 할롤라가 북상하면서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특보,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제주도·남부지방은 태풍 영향권에 들어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제주도·남부지방은 태풍 영향권에 들어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제주도·남부지방은 태풍 영향권에 들어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 중부지방에 강풍이 불고 장맛비가 내리다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6일 중부지방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경기도·강원도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다가 낮부터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오후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 남부지방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의 이날 낮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며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남부지방·제주도는 태풍 영향권에 들어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남부지방·제주도는 태풍 영향권에 들어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남부지방·제주도는 태풍 영향권에 들어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 중부지방에 강풍이 불고 장맛비가 내리다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6일 중부지방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경기도·강원도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다가 낮부터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오후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 남부지방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의 이날 낮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며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남부지방·제주도는 태풍의 영향권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남부지방·제주도는 태풍의 영향권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남부지방·제주도는 태풍의 영향권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 중부지방에 강풍이 불고 장맛비가 내리다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6일 중부지방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경기도·강원도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다가 낮부터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오후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 남부지방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의 이날 낮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며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우리 동네는 안전할까?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우리 동네는 안전할까?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오늘(26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6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아침이면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낮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25일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2호 태풍 ‘할롤라’와 집중호우에 선제 대응하고자 오후 4시부터 자연재해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태풍 할롤라가 26일부터 27일 오전까지 우리나라에 직 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위기단계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계도 1단계에서 2단계로 강화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남부지방·제주도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남부지방·제주도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남부지방·제주도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 중부지방에 강풍이 불고 장맛비가 내리다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6일 중부지방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경기도·강원도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다가 낮부터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오후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 남부지방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의 이날 낮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며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수도권 낮까지 천둥 번개 동반, 태풍 할롤라 어떤 영향?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수도권 낮까지 천둥 번개 동반, 태풍 할롤라 어떤 영향?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수도권 낮까지 천둥 번개 동반, 태풍 할롤라 어떤 영향? 중부지방 강풍 불고 장맛비 26일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에 비가 오다가 낮부터 그칠 전망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며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27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남 해안 30∼70㎜, 중부지방·경남내륙·서해5도 10∼50㎜, 경남을 제외한 남부지방 5∼30㎜ 등이다. 이날 아침까지 대기가 습한 가운데 해무가 유입되면서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상청은 이날과 27일 제12호 태풍 ‘할롤라’의 진로와 가까운 제주도와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태풍 할롤라가 북상하면서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특보,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12호 할롤라의 경로, 북상하면서 제주도-남부지방 영향권 ‘강한 바람’

    태풍 12호 할롤라의 경로, 북상하면서 제주도-남부지방 영향권 ‘강한 바람’

    12호 태풍 할롤라가 북상하면서 25일 밤부터 제주도와 남부 지방이 영향권에 들어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5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26일은 남해 전해상, 27일은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점차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고 밝혔다. 12호 태풍 할롤라는 25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220㎞ 부근 해상에서 제주 서귀포 쪽을 향해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1시 30분을 기해 흑산도와 홍도에 강풍 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 주의보가 발효된다. 이어 25일 밤 제주도 앞바다, 26일 새벽 남해 동·서부 먼바다, 26일 오후 남해 동·서부 앞바다와 남부 먼바다에 풍랑이 예상된다며 태풍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제주도와 제주도 부근 바다, 남부 지방에도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태풍 12호 할롤라의 경로, ‘25일 밤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 영향권’

    태풍 12호 할롤라의 경로, ‘25일 밤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 영향권’

    12호 태풍 할롤라가 북상하면서 25일 밤부터 제주도와 남부 지방이 영향권에 들어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5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26일은 남해 전해상, 27일은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점차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고 전했다. 12호 태풍 할롤라는 25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220㎞ 부근 해상에서 제주 서귀포 쪽을 향해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1시 30분을 기해 흑산도와 홍도에 강풍 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 주의보가 발효된다. 이어 25일 밤 제주도 앞바다, 26일 새벽 남해 동·서부 먼바다, 26일 오후 남해 동·서부 앞바다와 남부 먼바다에 풍랑이 예상된다며 태풍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제주도와 제주도 부근 바다, 남부 지방에도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태풍 12호 할롤라의 경로, 제주도-남부지방 ‘태풍 예비특보 내려져..’

    태풍 12호 할롤라의 경로, 제주도-남부지방 ‘태풍 예비특보 내려져..’

    12호 태풍 할롤라가 북상하면서 25일 밤부터 제주도와 남부 지방이 영향권에 들어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5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26일은 남해 전해상, 27일은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점차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고 밝혔다. 12호 태풍 할롤라는 25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220㎞ 부근 해상에서 제주 서귀포 쪽을 향해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1시 30분을 기해 흑산도와 홍도에 강풍 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 주의보가 발효된다. 이어 25일 밤 제주도 앞바다, 26일 새벽 남해 동·서부 먼바다, 26일 오후 남해 동·서부 앞바다와 남부 먼바다에 풍랑이 예상된다며 태풍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제주도와 제주도 부근 바다, 남부 지방에도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비 많고 덜 덥고…기상청 “8월 국지성 집중호우 잦아”

    기상청은 23일 ‘8~10월 전망’을 통해 장마가 끝난 8월은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고 가을이 시작되는 9~10월은 평년보다 선선한 날씨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때가 많은 8월은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선선할 전망이다. 9월에는 평년보다 선선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10월은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엘니뇨는 8~10월에도 계속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엘니뇨 감시구역인 열대태평양 일대의 해수온도가 평년보다 1.8도나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한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3일 오전부터 남부지방부터 시작돼 전국에 내린 비는 24일에도 계속되다가 남부지방은 밤 늦게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부지방은 토요일인 25일 오전까지 마지막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늦은 오후 전국으로 비, 기압골 북상 영향…수도권 강수량은?

    늦은 오후 전국으로 비, 기압골 북상 영향…수도권 강수량은?

    늦은 오후 전국으로 비, 기압골 북상 영향…수도권 강수량은? 늦은 오후 전국으로 비 20일 북상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된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강수확률 60%)는 낮에 충청 이남지방, 늦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돼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다만 21일까지는 비가 산발적으로 오면서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겠다. 이날 오전 5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충청남도·전라남북도·경상남도·서해5도 북한 10∼40㎜, 강원도·충청북도·경상북도·제주도·울릉도·독도 5∼20㎜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는 0.5∼2.5m로 일겠다. 이날은 모든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우석 박세필 ‘매머드 복제 기술’ 소유권 법적다툼 왜?

    황우석 박세필 ‘매머드 복제 기술’ 소유권 법적다툼 왜?

    황우석 박세필 황우석 박세필 ‘매머드 복제 기술’ 소유권 법적다툼 왜? 황우석 박사가 속해있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과 박세필 제주대 교수가 매머드(맘모스) 복제에 필요한 핵심기술의 소유권을 두고 법적다툼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시베리아의 얼음 속에 파묻혀 있던 매머드 조직에서 세포를 되살려 분화시킴으로써 매머드 복제에 가장 중요한 기술 확보에 성공했는데, 이 기술의 소유권이 서로자신에게 있다는 주장으로 요약된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재단법인 수암생명공학연구원과 러시아극동연방대학이 지난달 18일 박세필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 교수, 정형민 건국대 줄기세포교실 교수, 김은영 미래셀바이오 대표 등 3명을 횡령과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고소해와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황 박사는 현재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의 책임연구원이다. 황 박사팀의 매머드 복제 시도는 수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황 박사는 2012년 러시아 사하공화국의 수도 야쿠트 및 야나 강 일대의 얼음과 땅속에 파묻혀 있는 매머드 조직을 채취해 러시아극동연방대학과 공동으로 멸종된 매머드를 복제하는 작업을 추진해왔다. 매머드는 258만년전부터 1만년전에 이르는 신생대 홍적세(洪積世.Pleistocene)에 살던 코끼리과의 포유동물로 길이 50㎝에 이르는 수북한 털과 5m에 달하는 엄니를 가진 게 특징이다. 이 동물은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면서 수많은 고대 동물과 함께 멸종했다. 황 박사가 추진하는 매머드 복제 방식은 그동안 태어난 복제동물과 같다. 우선 코끼리 난자에서 유전자를 포함하고 있는 세포핵을 제거한 뒤 복원시킨 매머드 공여세포와 세포핵이 제거된 코끼리 난자를 융합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만든 매머드 복제 배아를 인도산 코끼리 자궁에 이식한 뒤 자연 임신기간(약 22개월)을 거쳐 매머드를 탄생시키겠다는 게 연구팀의 복안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게 냉동 매머드 조직에서 살아있는 세포를 배양하는 것이다. 마치 영화 ‘쥐라기공원’에서처럼 화석 속 곤충을 이용해 살아있는 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하고 이를 복제에 사용하는 셈이다. 황 박사팀은 수년간에 걸쳐 러시아 연구팀과 함께 이 작업을 해왔지만 최근까지도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에 황 박사팀은 국내외 유명 동물복제 연구팀에 러시아산 매머드 조직을 주고 세포 배양 연구를 하도록 했다. 올해부터 이런 작업에 참여한 게 박세필 교수팀(정형민 교수, 김은영 대표)이다. 그런데, 박 교수팀이 최근 놀랄만한 연구성과를 내놨다. 그동안 온갖 실험에도 꿈쩍도 안하던 매머드 조직에서 세포를 되살려내고 분화시키는데 성공한 것이다. 박 교수의 주장대로라면 이는 최소한 매머드 복제의 가장 큰 난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과학계에서 획기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문제는 엉뚱한데서 터졌다. 두 연구팀이 냉동 매머드 조직에서 되살려낸 세포 분화기술의 소유권을 두고 ’동상이몽’이 된 것이다. 박 교수는 황 박사가 조직을 넘겨줄 때 연구성과물에 대한 아무런 계약조건이 없었던 데다 연구팀의 독보적인 세포배양(cell culture) 기술이 있었기 때문에 세포 재생이 가능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반면 황 박사 측은 시베리아에서 들여온 냉동 매머드 조직의 소유권이 분명하고, 자신이 세포배양 연구를 해보라고 준 것인 만큼 당연히 연구성과는 자신에게 귀속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결국 이런 양측의 주장이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황 박사가 속한 수암생명공학연구원과 러시아극동연방대학이 연구성과를 내주지 않는 박 교수팀을 횡령 및 공갈미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검찰은 고소인 측 두 단체의 대리인을 상대로 조사를 마쳤으며, 정형민 교수와 김은영 대표에 대해서는 피고소인 조사를 통보했다. 박세필 교수도 조만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검찰은 전망했다. 남부지검 관계자는 “처음 고소장이 접수될 당시 고소인이 수암생명공학연구원으로 돼 있고, 황우석 박사가 그 연구원의 책임연구원이어서 황 박사가 고소인 것으로 (언론에) 잘못 전달한 측면이 있다”면서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박 교수팀을 고소한 주체는 황 박사가 아닌 수암생명공학연구원과 러시아극동연방대학”이라고 말했다. 생명과학계는 이번 소송에 ‘과학계 희대의 사건’이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논문으로 발표해 과학적 평가를 먼저 받을 일이지, 서로 소유권을 주장할 일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생명과학계의 한 대학 교수는 “동토에 묻혀있던 매머드 조직에서 세포를 되살려냈다는 게 사실이라면 최종 복제 성공 여부를 떠나 이것 자체만으로도 유명 과학저널은 물론 전세계 언론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을 수 있다”면서 “양측이 서로의 명예욕을 버리고 대승적 차원에서 협력함으로써 새로운 과학적 성과를 내는 데 매진하는 게 올바른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11호 낭카, 한반도 영향 줄 땐 바람 약해 “대체 왜?”

    태풍 11호 낭카, 한반도 영향 줄 땐 바람 약해 “대체 왜?”

    태풍 11호 낭카 태풍 11호 낭카, 한반도 영향 줄 땐 바람 약해 “대체 왜?” 제9호 태풍 ‘찬홈’이 우리나라에 많은 비를 뿌리고 소멸한 가운데 제11호 태풍 ‘낭카’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70km 부근 해상에 위치한 태풍 낭카는 현재 중심기압 950 헥토파스칼(hPa), 중심최대풍속 43m/s, 강도 강(强)의 중형 태풍으로 시속 16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낭카는 15일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35 헥토파스칼(hPa), 중심최대풍속 49m/s, 강도 ‘매우 강’의 태풍으로 발달해 오키나와 동쪽 780km 부근 해상을, 16일 같은 시각 기준 940 헥토파스칼(hPa), 중심최대풍속 47m/s을 유지하며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710km 부근 해상을 지나겠다. 기상청은 낭카가 17일쯤 일본을 관통해 18일 우리나라 동해남부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 동쪽이 태풍의 진행방향 왼쪽 ‘가항반원’에 들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때는 비교적 바람이 약하고 파고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진행하는 오른쪽 반원에 들게 되면 강풍과 폭풍우가 몰아치는데 이를 위험반원이라고 하고 반대쪽 반원은 가항반원이라고 한다. 가항반원은 오른쪽 반원에 비해 중심으로 끄는 힘이 약하고 바람도 다소 약해 위험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기상청 관계자는 “낭카가 17∼18일 강원도 영동과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남북도 등 남부지방에 비를 뿌리다 독도 쪽으로 빠져나가 동해 먼 바다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진로와 발달정도는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계 변화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를 참고해달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11호 낭카 “한반도 향하는 모습 보니” 깜짝

    태풍 11호 낭카 “한반도 향하는 모습 보니” 깜짝

    태풍 11호 낭카 태풍 11호 낭카 “한반도 향하는 모습 보니” 깜짝 제9호 태풍 ‘찬홈’이 우리나라에 많은 비를 뿌리고 소멸한 가운데 제11호 태풍 ‘낭카’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70km 부근 해상에 위치한 태풍 낭카는 현재 중심기압 950 헥토파스칼(hPa), 중심최대풍속 43m/s, 강도 강(强)의 중형 태풍으로 시속 16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낭카는 15일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35 헥토파스칼(hPa), 중심최대풍속 49m/s, 강도 ‘매우 강’의 태풍으로 발달해 오키나와 동쪽 780km 부근 해상을, 16일 같은 시각 기준 940 헥토파스칼(hPa), 중심최대풍속 47m/s을 유지하며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710km 부근 해상을 지나겠다. 기상청은 낭카가 17일쯤 일본을 관통해 18일 우리나라 동해남부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 동쪽이 태풍의 진행방향 왼쪽 ‘가항반원’에 들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때는 비교적 바람이 약하고 파고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진행하는 오른쪽 반원에 들게 되면 강풍과 폭풍우가 몰아치는데 이를 위험반원이라고 하고 반대쪽 반원은 가항반원이라고 한다. 가항반원은 오른쪽 반원에 비해 중심으로 끄는 힘이 약하고 바람도 다소 약해 위험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기상청 관계자는 “낭카가 17∼18일 강원도 영동과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남북도 등 남부지방에 비를 뿌리다 독도 쪽으로 빠져나가 동해 먼 바다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진로와 발달정도는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계 변화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를 참고해달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11호 낭카, 한반도에 큰 영향 없다? 북진하는데 대체 왜?

    태풍 11호 낭카, 한반도에 큰 영향 없다? 북진하는데 대체 왜?

    태풍 11호 낭카 태풍 11호 낭카, 한반도에 큰 영향 없다? 북진하는데 대체 왜? 제9호 태풍 ‘찬홈’이 우리나라에 많은 비를 뿌리고 소멸한 가운데 제11호 태풍 ‘낭카’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70km 부근 해상에 위치한 태풍 낭카는 현재 중심기압 950 헥토파스칼(hPa), 중심최대풍속 43m/s, 강도 강(强)의 중형 태풍으로 시속 16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낭카는 15일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35 헥토파스칼(hPa), 중심최대풍속 49m/s, 강도 ‘매우 강’의 태풍으로 발달해 오키나와 동쪽 780km 부근 해상을, 16일 같은 시각 기준 940 헥토파스칼(hPa), 중심최대풍속 47m/s을 유지하며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710km 부근 해상을 지나겠다. 기상청은 낭카가 17일쯤 일본을 관통해 18일 우리나라 동해남부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 동쪽이 태풍의 진행방향 왼쪽 ‘가항반원’에 들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때는 비교적 바람이 약하고 파고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진행하는 오른쪽 반원에 들게 되면 강풍과 폭풍우가 몰아치는데 이를 위험반원이라고 하고 반대쪽 반원은 가항반원이라고 한다. 가항반원은 오른쪽 반원에 비해 중심으로 끄는 힘이 약하고 바람도 다소 약해 위험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기상청 관계자는 “낭카가 17∼18일 강원도 영동과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남북도 등 남부지방에 비를 뿌리다 독도 쪽으로 빠져나가 동해 먼 바다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진로와 발달정도는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계 변화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를 참고해달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11호 낭카 “도대체 어디쯤 왔길래?”

    태풍 11호 낭카 “도대체 어디쯤 왔길래?”

    태풍 11호 낭카 태풍 11호 낭카 “도대체 어디쯤 왔길래?” 제9호 태풍 ‘찬홈’이 우리나라에 많은 비를 뿌리고 소멸한 가운데 제11호 태풍 ‘낭카’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70km 부근 해상에 위치한 태풍 낭카는 현재 중심기압 950 헥토파스칼(hPa), 중심최대풍속 43m/s, 강도 강(强)의 중형 태풍으로 시속 16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낭카는 15일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35 헥토파스칼(hPa), 중심최대풍속 49m/s, 강도 ‘매우 강’의 태풍으로 발달해 오키나와 동쪽 780km 부근 해상을, 16일 같은 시각 기준 940 헥토파스칼(hPa), 중심최대풍속 47m/s을 유지하며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710km 부근 해상을 지나겠다. 기상청은 낭카가 17일쯤 일본을 관통해 18일 우리나라 동해남부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 동쪽이 태풍의 진행방향 왼쪽 ‘가항반원’에 들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때는 비교적 바람이 약하고 파고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진행하는 오른쪽 반원에 들게 되면 강풍과 폭풍우가 몰아치는데 이를 위험반원이라고 하고 반대쪽 반원은 가항반원이라고 한다. 가항반원은 오른쪽 반원에 비해 중심으로 끄는 힘이 약하고 바람도 다소 약해 위험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기상청 관계자는 “낭카가 17∼18일 강원도 영동과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남북도 등 남부지방에 비를 뿌리다 독도 쪽으로 빠져나가 동해 먼 바다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진로와 발달정도는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계 변화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를 참고해달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11호 낭카, 한반도에 어떤 영향 주나 분석해보니

    태풍 11호 낭카, 한반도에 어떤 영향 주나 분석해보니

    태풍 11호 낭카 태풍 11호 낭카, 한반도에 어떤 영향 주나 분석해보니 제9호 태풍 ‘찬홈’이 우리나라에 많은 비를 뿌리고 소멸한 가운데 제11호 태풍 ‘낭카’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70km 부근 해상에 위치한 태풍 낭카는 현재 중심기압 950 헥토파스칼(hPa), 중심최대풍속 43m/s, 강도 강(强)의 중형 태풍으로 시속 16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낭카는 15일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35 헥토파스칼(hPa), 중심최대풍속 49m/s, 강도 ‘매우 강’의 태풍으로 발달해 오키나와 동쪽 780km 부근 해상을, 16일 같은 시각 기준 940 헥토파스칼(hPa), 중심최대풍속 47m/s을 유지하며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710km 부근 해상을 지나겠다. 기상청은 낭카가 17일쯤 일본을 관통해 18일 우리나라 동해남부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 동쪽이 태풍의 진행방향 왼쪽 ‘가항반원’에 들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때는 비교적 바람이 약하고 파고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진행하는 오른쪽 반원에 들게 되면 강풍과 폭풍우가 몰아치는데 이를 위험반원이라고 하고 반대쪽 반원은 가항반원이라고 한다. 가항반원은 오른쪽 반원에 비해 중심으로 끄는 힘이 약하고 바람도 다소 약해 위험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기상청 관계자는 “낭카가 17∼18일 강원도 영동과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남북도 등 남부지방에 비를 뿌리다 독도 쪽으로 빠져나가 동해 먼 바다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진로와 발달정도는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계 변화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를 참고해달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1호 태풍 낭카 찬홈보다 더 강하다 국내 영향은? 기상청 입장보니

    11호 태풍 낭카 찬홈보다 더 강하다 국내 영향은? 기상청 입장보니

    태풍 11호 낭카, 찬홈보다 더 세다 언제 국내 상륙하나보니 태풍 11호 낭카, 11호태풍 낭카 예상진로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이 한반도에 많은 비를 뿌리고 소멸했다. 현재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낭카(NAGNKA)는 17∼18일께 국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안을 따라 북북동진해 북한 옹진반도를 통해 상륙한 이후 찬홈은 이날 오전 6시께 평양 북쪽 약 20㎞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다. 찬홈의 영향으로 제주 윗세오름에는 11일 0시부터 13일 오전7시까지 누적 1천432.5㎜의 비가 쏟아졌다. 경남 산청 지리산에는 392.5㎜, 전북 남원 뱀사골에는 304.5㎜, 경남 하동 화개에는 232.5㎜, 강원 화천 사내에는 118.5㎜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오전 11시 현재도 중부지방과 서해안지방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지만 밤까지 대부분 그칠 전망이며, 비의 양도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원도 영서 남부는 14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서해5도에서 5∼10㎜, 남부지방은 5㎜ 미만이다. 다만 북한 지역에서는 10∼4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다만 찬홈은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이후에도 풍랑 등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서해중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4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찬홈에 이어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낭카는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천2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8㎞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오는 16일 오전 9시께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360㎞ 부근에 이를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17∼18일께 국내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나 진로와 발달정도는 한반도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유동적이므로 이후 발표되는 태풍 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낭카는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h㎩),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3m인 중형 태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