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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진호 회장 마약검사 결과 대마초 ‘양성’ 필로폰은 ‘음성’

    양진호 회장 마약검사 결과 대마초 ‘양성’ 필로폰은 ‘음성’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마약 검사에서 일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양진호 회장으로부터 채취한 모발 등에서 대마초는 ‘양성’, 필로폰은 ‘음성’ 반응이 나왔다는 마약검사 결과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에 전달했다. 양진호 회장은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진술을 했지만, 필로폰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 사실상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경찰은 필로폰의 경우 투약 시기가 6개월~1년이 지나면 마약검사로는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수사를 계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참고인 조사를 통해 양진호 회장이 과거에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여러 사람으로부터 다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6일 정보통신망법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상습폭행, 강요 등의 혐의로 구속된 양진호 회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재명 “아내 말고 날 때리시라”…경찰수사에 강한 불만 표시

    이재명 “아내 말고 날 때리시라”…경찰수사에 강한 불만 표시

    경찰이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로 판단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배우자 김혜경씨 사건을 검찰에 넘긴 19일 오전, 이 지사는 도청에서 “트위터 계정의 주인은 제 아내가 아니라는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비슷한 것들을 몇 가지 끌어모아서 단정했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경찰이 수사결과를 밝힌 지난 주말 두문불출한 이후 처음 언론 앞에 나섰다. 이 지사는 “경찰이 스모킹건이라고 하지만 이미 목표를 정하고 이재명의 아내라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입건된 김씨를 기소의견으로 수원지검에 송치했다. 김씨는 올해 4월 경기지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의 트위터 계정(@08__hkkim)을 사용해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허위사실을 해당 트위터에 유포해 문 대통령과 준용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지사는 “(경찰이) 진실보다 권력을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 국가권력 행사는 공정한 게 생명이다. (올해 6·13 지방선거 때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로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해) 명백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김영환에 대해서는 그렇게 관대한 경찰이 이재명 부부에 대해서 이렇게 가혹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때리려면 이재명을 때리시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런 반발에 직접 대응을 자제하면서도 수사결과를 자신했다. 우선 굳이 같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린 뒤 캡처해 카카오스토리에 올리겠느냐, 새벽 1시에 부부가 트위터를 통해 대화하겠느냐는 반박엔 김씨가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한 ‘연막 행동’이라고 일축했다. 수사 시작에 김씨가 휴대전화 단말기를 교체한 것에 대해 김씨 측은 휴대전화 번호가 공개되면서 욕설 전화와 메시지가 쇄도해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스모킹건이 없다는 이 지사 측 지적에는 “언론에 알려진 것 외에 기소 및 재판 시작 땐 결정적인 증거들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 지사의 입장 발표에 대해 “수십 차례 압수수색 영장으로 자료를 확보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나름대로 법과 절차에 따라 얻은 결론”이라고 말했다. 또 “검찰의 판단 단계가 남아 있으니, 경찰 수사에 대한 (검찰의) 보충 수사가 이뤄지면 진실이 규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이재명 “침을 뱉어도 내게 뱉어라”

    이재명 “침을 뱉어도 내게 뱉어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부인 김혜경(52)씨에 대한 수사 결과를 놓고 “침을 뱉어도 내게 뱉어라”고 말했다. 경찰이 갖가지 정치적 의혹을 부른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를 부인이라고 확신하며 19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데 따라서다. 그는 이날 오전 도청사 현관에서 입장 발표를 통해 “무고한 아내와 가족을 이 싸움에 끌어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경찰을 겨냥해 “지금 우리 부부에게 기울이는 노력의 10분의1이라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이나 기득권 부정부패에 집중했다면 나라가 10배 좋아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침묵 깬 이재명 “아내가 혜경궁 아니란 증거 차고 넘친다” 경찰이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로 판단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배우자 김혜경씨 사건을 검찰에 넘긴 19일 오전, 이 지사는 도청에서 “트위터 계정의 주인은 제 아내가 아니라는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비슷한 것들을 몇 가지 끌어모아서 단정했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경찰이 수사결과를 밝힌 지난 주말 두문불출한 이후 처음 언론 앞에 나섰다. 이 지사는 “경찰이 스모킹건이라고 하지만 이미 목표를 정하고 이재명의 아내라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입건된 김씨를 기소의견으로 수원지검에 송치했다. 김씨는 올해 4월 경기지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의 트위터 계정(@08__hkkim)을 사용해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허위사실을 해당 트위터에 유포해 문 대통령과 준용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 지사는 “(경찰이) 진실보다 권력을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 국가권력 행사는 공정한 게 생명이다. (올해 6·13 지방선거 때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로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해) 명백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김영환에 대해서는 그렇게 관대한 경찰이 이재명 부부에 대해서 이렇게 가혹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때리려면 이재명을 때리시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런 반발에 직접 대응을 자제하면서도 수사결과를 자신했다. 우선 굳이 같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린 뒤 캡처해 카카오스토리에 올리겠느냐, 새벽 1시에 부부가 트위터를 통해 대화하겠느냐는 반박엔 김씨가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한 ‘연막 행동’이라고 일축했다. 수사 시작에 김씨가 휴대전화 단말기를 교체한 것에 대해 김씨 측은 휴대전화 번호가 공개되면서 욕설 전화와 메시지가 쇄도해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스모킹건이 없다는 이 지사 측 지적에는 “언론에 알려진 것 외에 기소 및 재판 시작 땐 결정적인 증거들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 지사의 입장 발표에 대해 “수십 차례 압수수색 영장으로 자료를 확보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나름대로 법과 절차에 따라 얻은 결론”이라고 말했다. 또 “검찰의 판단 단계가 남아 있으니, 경찰 수사에 대한 (검찰의) 보충 수사가 이뤄지면 진실이 규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경찰 ‘혜경궁 김씨’ 사건 김혜경씨 기소의견 검찰 송치

    경찰 ‘혜경궁 김씨’ 사건 김혜경씨 기소의견 검찰 송치

    경찰이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_hkkim)의 소유주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고 결론 내리고 사건을 19일 검찰에 넘겼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입건된 김혜경씨를 기소의견으로 수원지검에 송치했다. 김혜경씨는 올해 4월 경기도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의 트위터 계정(@08__hkkim)으로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 잡았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취업 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허위 사실을 해당 트위터에 유포해 문 대통령과 준용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의 지휘를 받은 경찰은 트위터 글 4만여건을 분석하는 등 7개월간의 수사 끝에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와 김혜경씨가 동일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혜경궁 김씨’ 사건은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였던 전해철 의원이 지난 4월 트위터 계정 ‘@08__hkkim’이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올렸다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면서 본격적으로 계정 소유주 논란이 불거졌다. 전해철 의원이 고발한 사건은 지난달 취하됐지만, 이에 앞서 판사 출신 이정렬 변호사와 시민 3000여명이 ‘김혜경씨가 해당 계정의 소유주인 것이 유력하게 의심된다’면서 지난 6월 고발장을 제출, 경찰이 계속 수사해왔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이날 출근길 경기도청에서 “트위터 계정의 주인은 제 아내가 아니다”라면서 “경찰은 제 아내가 아니라는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비슷한 것들을 몇 가지 끌어모아서 제 아내로 단정했다”면서 반박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친형도 친노도 친문도 원색 비난… 그 계정은 이재명 호위무사였다

    친형도 친노도 친문도 원색 비난… 그 계정은 이재명 호위무사였다

    2013년 ‘정의를 위하여’ 닉네임 출발 李지사 노골적 옹호… 반대파엔 폭언 “제정신이냐” “탈레반들” “문돗개” “제2 세월호 탑승해 똑같이 당하길” 거듭된 막말로 진보진영서도 뭇매네티즌들에 의해 ‘혜경궁 김씨(@08__hkkim)’로 불린 트위터 계정에는 어떤 글이 올랐기에 대통령 후보 반열에까지 오른 인물의 정치생명을 위협하게 됐을까. 경기남부경찰청은 계정 소유주를 이재명 지사 부인 김혜경씨로 보고 19일 김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수원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결과와 시민 고발인단으로부터 취합한 사건 내용을 종합하면 문제의 트위터 계정은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으로 2013년쯤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을 적극 두둔하거나 옹호하면서도, 다른 정치인들에겐 유독 공격적인 표현이 많아 친노(친노무현), 친문(친문재인) 등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의 눈 밖에 났다. 첫 공격 대상은 이 지사의 다섯 살 위 셋째 형 재선(2017년 58세로 사망)이었다. 성남시장이던 이 지사가 재선씨와 사이가 틀어지자 이 계정은 재선씨를 겨냥한 각종 비난 글을 올리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맹활약했다. “왜 자꾸만 새누리당 국회의원 선거운동 문자 보내고 난리야? 정신병자가 운동해주면 잘도 되겠네”, “이재선? 제정신 아니죠?”,“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킨 건 이재선의 처와 딸인데 이 시장에게 덮어씌우는 이유는?”,“이재선은 왜 이 시장의 공무원 인사에 개입하려 했는지 밝혀라” 등의 글을 2014~2016년 집중적으로 올렸다. 앞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일 이 지사가 성남시장이던 2012년 보건소장 등 시 소속 공무원들에게 친형에 대한 강제입원을 지시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 등에 대해 유죄 취지로 송치했다. 경찰은 지방자치단체장이 필요에 따라 환자를 입원시킬 때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정신과 전문의 대면 상담 절차가 누락됐는 데도 관계 공무원에게 강제입원을 지속해서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강제입원에 대해 “적법하지 않다”고 한 일부 공무원을 강제전보 조처했고, 이후 새로 발령받고 온 공무원에게도 같은 지시를 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이 계정은 당시 이 시장을 비판하는 다른 네티즌들에게도 무차별 말 폭탄을 날리고 이 시장에게는 꾸준히 지지의 글을 보내며 ‘온라인 호위무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문제는 이 시장이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설 정도로 가파른 지지율 상승을 기록하면서부터다. 이후 계정은 “문재인이나 와이프나…생각이 없어요. 생각이…”,“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소원이냐? 미친 탈레반들”, “걱정 마 이재명 지지율이 절대 문어벙이한테는 안 갈 테니”, “문재인이 아들도 특혜 준 건? 정유라네” 등 당시 문 후보를 집중 공격했다. 또 과거 “노무현 시체 뺏기지 않으려는 눈물…가상합니다”, “문 후보 대통령 되면 꼬옥 노무현처럼 될 거니까 그 꼴 보자구요” 등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글도 서슴지 않았다. 올해 경기지사 선거를 앞두고는 당내 경쟁자이던 최성 전 고양시장을 향해 “문돗개”,“문따까리”라고 조롱하고 전해철 의원을 겨냥해서는 “전해철 때문에 경기 선거판이 아주 똥물이 됐는데. 이래놓고 경선 떨어지면 태연하게 여의도 갈 거면서”라고 비난하는 등 이 지사와 상대하는 인물이라면 당 내외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 공격을 퍼부었다. 이때 네티즌들이 댓글로 이재명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와 연결 지으면서 문제의 계정 ‘정의를 위하여’는 세칭 ‘혜경궁 김씨’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세월호를 공격의 도구로 삼은 막말은 사실상 진보진영 전체와 등을 돌린 격이 됐다. 문제의 계정은 이 지사를 비판한 네티즌들에게 “당신 딸이 꼭 세월호에 탑승해서 똑같이 당하세요~ 웬만하면 딸 좀 씻기세요.냄새나요~”,“니 가족이 꼭 제2의 세월호 타서 유족 되길 학수고대할게~”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결국 ‘혜경궁 김씨’ 계정 소유주가 김씨라는 사법부 판단이 나온다면, 이 지사는 일생일대의 정치적 위기를 맞닥뜨리게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이재명 ‘혜경궁 김씨’ 트위터 투표에 누리꾼 85% “경찰 주장에 공감”

    이재명 ‘혜경궁 김씨’ 트위터 투표에 누리꾼 85% “경찰 주장에 공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찰 수사 결과 자신의 부인 김혜경씨가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로 지목된 데 대해 ‘경찰과 변호인 중 누구의 주장에 공감하느냐’며 제안한 소셜미디어 투표에서 응답자의 85%가 ‘경찰의 주장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이재명 지사는 18일 오후 트위터에 ‘트위터에 공유한 사진을 캡처해 카스(카카오스토리)에 공유했다면 계정주는 동일인일까요?’라는 제목과 함께 부인 김혜경씨 변호인의 주장과 경찰의 주장을 투표에 부쳤다. 변호인의 주장에 대해 ‘사진을 트위터에 공유하고 공유 사진을 캡처해 카스에 올리기보다, 원본 사진을 카스에 바로 공유하는 게 더 쉬우니…동일인 아님’이라고 적었다. 반면 경찰 주장은 ‘트위터 공유 직후, 곧바로 캡처해 카스에 공유했으니 동일인’이라고 설명했다. 글을 올린 지 약 7시간이 지나 투표 마감을 약 16시간 남겨둔 이날 오후 9시 30분까지 모두 2만 5000여명의 누리꾼이 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85%가 ‘경찰 주장에 공감’을 선택했다. ‘김혜경 주장에 공감’을 선택한 누리꾼은 15%에 그쳤다. 1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트위터 계정 ‘@08__hkkim’, 이른바 ‘혜경궁 김씨’ 소유주가 이재명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고 잠정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그 근거로 김혜경씨가 카카오스토리에 이재명 지사의 대학 입학 사진을 올린 10분 뒤 ‘혜경궁 김씨’ 트위터에 같은 사진이 올라왔고, 또 10분 뒤 이재명 지사도 자신의 트위터에 같은 사진을 올렸다는 점을 결정적 근거 중 하나로 제시했다. 이에 김혜경씨의 변호인 나승철 변호사는 같은 날 “제3자가 카카오스토리 사진을 다운로드 받아 해당 트위터에 올릴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면서 경찰 주장을 반박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종합]경찰 “혜경궁김씨 트위터 글 이재명 부인 것 맞다”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의 계정주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맞다는 수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된 김씨를 19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17일 오전 밝혔다. 수사기관이 ‘혜경궁 김씨’ 사건에 잠정 결론을 내린 것은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였던 전해철 의원이 지난 4월 8일 문제의 트위터 계정주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 이후 7개월여 만이다. 김씨는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트위터 계정(@08__hkkim)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내용을 해당 트위터에 유포해 문 대통령과 준용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수사 결과가 맞다면 김씨는 2013년부터 최근까지 문제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면서 이 지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이 지사와 경쟁관계에 있는 정치인 등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온 셈이다. 경찰은 그동안 트위터 계정주를 확인하기 위해 약 30여 회에 걸쳐 법원으로 부터 압수영장 등을 발부받아 트위터에 올라온 4만여건의 글 등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소유주의 정보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만큼 ‘혜경궁 김씨와 김씨가 동일인’이라는 증거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이를(데이터 수집 분석) 토대로 발견된 증거 등에 의해 피고발인 김씨의 혐의가 인정되는 것으로 판단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속보] 경찰 “혜경궁김씨 트위터 글 이재명 부인 것 맞다”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의 계정주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맞다는 수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고발된 김씨를 19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17일 오전 밝혔다. 수사기관이 ‘혜경궁 김씨’ 사건에 잠정 결론을 내린 것은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였던 전해철 의원이 지난 4월 8일 문제의 트위터 계정주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 이후 7개월여 만이다. 김씨는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트위터 계정(@08__hkkim)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내용을 해당 트위터에 유포해 문 대통령과 준용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수사 결과가 맞다면 김씨는 2013년부터 최근까지 문제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면서 이 지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이 지사와 경쟁관계에 있는 정치인 등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온 셈이다. 경찰은 그동안 트위터 계정주를 확인하기 위해 트위터에 올라온 4만여건의 글을 전수 분석해 소유주의 정보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만큼 ‘혜경궁 김씨와 김씨가 동일인’이라는 증거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양진호 회장 검찰 송치…‘웹하드 카르텔’ 실체 드러나

    양진호 회장 검찰 송치…‘웹하드 카르텔’ 실체 드러나

    헤비업로더(콘텐츠를 대량으로 올리는 사람)들을 관리하고, 이들에 대한 필터링은 제대로 하지 않는 수법으로 음란물 유통을 주도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이른바 ‘웹하드 카르텔’ 실체가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16일 정보통신망법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상습폭행, 강요 등 혐의로 구속된 양 회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또 음란물 유포를 도운 관련 업체 전·현직 임직원 등 19명과 업로더 61명, 양 회장과 대마초를 나눠 피우고 동물을 학대한 임직원 10명을 형사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이외에도 양 회장의 웹하드에 음란물을 올린 업로더 59명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양 회장은 2013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위디스크와 파일노리 등 웹하드 업체를 운영하면서 불법 촬영된 음란물 등 5만 2000여건과 저작권 영상 등 230여건을 유포해 약 7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헤비업로더들을 관리하면서 필터링 업체까지 소유해 음란물 유통을 주도한 사실이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또 파일 다운로드양에 따라 실적이 좋은 업로더를 ‘우수회원’으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들을 관리했다. 업로더를 준회원, 정회원, 으뜸회원 등으로 나눠 수익률을 5∼18%로 차등 지급하는 동시에 매월 일반 회원들이 요청하는 자료를 30건 이상 업로드하도록 독려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2억원 넘게 수익을 올린 회원도 있었다. 양 회장 등은 업로더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적발되면 ID를 변경하도록 권유하는 등 이들을 보호하는 역할도 했다. 한편 양 회장이 사실상 소유한 필터링 업체 뮤레카를 통해 정작 필터링 효과가 높은 DNA필터링은 하지 않는 등 업로더들이 빠져나갈 틈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최근 1년간 매출액만 550억원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양 회장은 2010년 가을 회사를 그만둔다는 이유 등으로 전직 직원의 뺨을 때리는 등 직원 3명을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사무실에서 무릎을 꿇게 하거나, 생마늘을 강제로 먹이고 머리 염색을 시키는 등 전·현직 직원 6명을 상대로 각종 엽기 행각을 강요하기도 했다. 2016년 가을에는 강원도 홍천 소재 연수원에서 직원 2명과 함께 허가받지 않은 도검과 석궁으로 살아있는 닭을 죽이기도 했다. 경찰은 전담 수사팀을 꾸려 전·현직 임직원 600여명과 일일이 접촉해 피해 사례를 확보했다. 양 회장은 2015년 가을 홍천 연수원에서 임직원 8명과 대마초를 나눠 피운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양 회장에게 대마초를 공급한 공급책 1명이 유사 범죄로 구속된 것을 확인해 추가 입건했으며, 양 회장의 필로폰 투약 혐의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진호 전 직원 3명 더 폭행”···검찰로 사건 넘겨

    “양진호 전 직원 3명 더 폭행”···검찰로 사건 넘겨

    양진호(46)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회사를 그만둔다는 이유로 뺨을 때리는 등 전직 직원 3명을 더 폭행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헤비업로더들을 관리하고 필터링은 제대로 하지 않는 수법으로 음란물 유통을 주도한 사실 등도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16일 정보통신망법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상습폭행, 강요 등 혐의로 구속된 양 회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음란물 유포를 도운 관련 업체 전·현직 임직원 등 19명과 업로더 61명, 양 회장과 대마초를 나눠 피우고 동물을 학대한 임직원 10명도 형사 입건해 검찰로 넘겼다. 경찰은 양 회장의 웹하드에 음란물을 올린 업로더 59명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수사결과 양 회장은 2013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위디스크와 파일노리 등 웹하드 업체를 운영하면서 불법 촬영된 음란물 등 5만 2000여건과 저작권 영상 등 230여건을 유포해 약 70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헤비업로더들을 철저하게 관리하면서 필터링 업체까지 소유해 음란물 유통을 사실상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양 회장 등은 특정기간 이뤄진 파일 다운로드양에 따라 업로더를 ‘우수회원’으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또 업로더를 준회원, 정회원, 으뜸회원 등으로 나눠 수익률을 5∼18% 차등지급하면서 회원 자격을 유지하려면 매월 타 회원 요청자료 30건 이상을 업로드하도록 독려하기도 했다. 이런 방법으로 다량의 음란물 등을 올린 업로더 중에는 연간 2억원 넘게 수익을 올린 으뜸회원도 있었다. 업로더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적발되면 ID를 변경하도록 권유하는 등 업로더를 보호하기도 했다. 반면 양 회장은 필터링 업체 뮤레카를 실제 소유하면서 정작 필터링 효과가 높은 DNA필터링은 하지 않았다. 웹하드 업체 실소유주가 필터링 업체까지 소유하면서, 업로더를 관리하고 음란물 차단은 제대로 하지 않는 사이 음란물은 인터넷상에 여과없이 유통된 셈이다. 이 과정에서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최근 1년간 매출액만 550억원에 달했다. 동영상으로 공개된 폭행사건 이외, 전직 직원 폭행이 더 있었던 사실도 확인됐다. 양 회장은 2010년 가을 회사를 그만둔다는 이유 등으로 전직 직원의 뺨을 때리는 등 직원 3명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무실에서 무릎을 꿇게 하거나 생마늘을 강제로 먹이고 머리염색을 시키는 등 전·현직 직원 6명을 상대로 각종 엽기행각을 강요하기도 했다. 알려진 것 처럼 2016년 가을에는 강원도 홍천 연수원에서 직원 2명과 함께 허가받지 않은 도검과 석궁으로 살아있는 닭을 죽이기도 했다. 양 회장은 2015년 가을 홍천 연수원에서 임직원 8명과 대마초를 나눠 피운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양 회장에게 대마초를 공급한 공급책 1명이 유사 범죄로 구속된 것을 확인해 추가 입건했다. 양 회장의 필로폰 투약 혐의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합동수사팀 관계자는 “양 회장을 검찰에 송치하긴 하지만 직원 휴대전화 도·감청 등 추가로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특히 음란물 유통의 주범인 ‘웹하드 카르텔’ 관련 문제점에 대해선 관계부처와 정보를 공유해 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주말 날씨] 일교차 큰 쌀쌀한 날씨…남부지방은 ‘미세먼지’까지

    [주말 날씨] 일교차 큰 쌀쌀한 날씨…남부지방은 ‘미세먼지’까지

    이번 주말은 일교차가 크고 낮에도 찬 바람이 불어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라고 16일 예보했다. 17일 토요일 강원 영동지방은 가끔 구름 많고 새벽과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18일 일요일에는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의 경우 밤 사이에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17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대관령 영하 5도, 춘천, 수원, 세종 영하 1도, 서울, 대전 1도, 인천 2도, 대구 4도, 광주 5도, 부산 9도, 제주 11도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과 남부산지를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16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져 쌀쌀할 것”이라며 “주말 동안에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이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주말 동안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일부 남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포토] 모자 눌러쓰고 검찰 송치되는 양진호

    [포토] 모자 눌러쓰고 검찰 송치되는 양진호

    폭행과 엽기행각으로 물의를 빚어 구속상태에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16일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이날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폭행, 강요 등 혐의를 받는 양 회장을 기소 의견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 양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수감돼 있던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서며 심경과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기자 질문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그는 글자를 테이프로 가린 야구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숙인 채 포토라인에 잠시 섰다가 곧바로 대기하던 경찰 호송차에 올라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남부청, 양진호 기소의견 송치 예정

    폭행과 엽기행각으로 물의를 빚어 구속돼 경찰 수사를 받아온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검찰에 송치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폭행·강요 등 혐의를 받는 양 회장을 기소의견으로 내일 오전 9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하고 수사결과를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양 회장은 2015년 경기 성남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전직 직원을 폭행하고, 이듬해 강원 홍천 워크숍에서 직원들에게 석궁이나 일본도를 이용해 살아있는 닭을 잡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웹하드 업체를 운영하면서 불법 음란물이 유통되도록 하고 마약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양 회장은 이 같은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됐다. 양 회장이 구속된 것은 직원을 폭행하는 동영상이 공개된 지 열흘 만이다. 이후 수사에서 회삿돈 횡령 혐의 등이 추가돼 현재 양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8가지에 이른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16일도 미세먼지 ‘나쁨’...미세먼지 주말까지 계속 이어질수도

    16일도 미세먼지 ‘나쁨’...미세먼지 주말까지 계속 이어질수도

    주말을 하루 앞둔 금요일도 전국 곳곳이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질이 탁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6일은 전남과 경남,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라고 15일 예보했다.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생성된 미세먼지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축적되는 한편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전북, 경북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하루 종일 ‘나쁨’ 수준으로 치솟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1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과 낮 사이에 비가 조금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3도, 대구 5도, 서울, 대전 6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3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며 “새벽과 아침 사이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농작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청도 운문산 자락에 산림교육센터 문 열어

    청도 운문산 자락에 산림교육센터 문 열어

    경북도는 청도군 운문산 자락에 8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춘 ‘국립청도숲체원’이 13일 개원,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립청도숲체원은 2013년 경북도가 산림청에 제안해 남부지방산림청이 2014년부터 156억원을 투입, 10㏊ 부지에 편의시설과 숲속 교실, 숲체험로 등을 마련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숲 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복지 전문가들의 심화교육,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성 증진, 학습능력 향상 등 숲 프로그램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취약·소외계층에게는 숲체원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경북도는 연인원 6400여명이 시설과 숲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호섭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국립청도숲체원 개원으로 최근 8년 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국가산림교육센터,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 등 10여 곳의 산림 관련 국립기관을 유치했다”면서 “경북이 대한민국 산림 복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양진호 회장, 회삿돈 3억원 빼돌려…업무상 횡령 혐의 추가

    양진호 회장, 회삿돈 3억원 빼돌려…업무상 횡령 혐의 추가

    폭행과 엽기 행각이 드러나면서 지난 9일 구속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3억여원에 달하는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이 ‘웹하드 카르텔’과 관련한 업체의 자금 흐름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밝혀진 것으로, 양진호 회장의 회삿돈 횡령 기간과 액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양진호 회장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를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진호 회장은 지난 3월말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 운영사의 자금 2억 8000여만원을 임의로 소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웹하드 카르텔과 관련한 모든 업체의 자금 흐름을 살펴보던 과정에서 이러한 정황을 포착했다. 다만 양진호 회장은 횡령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국세청에 이들 업체에 대한 세무조사를 의뢰, 그 동안 과세가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해 왔다. 이로써 양진호 회장에 적용된 혐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폭행 ▲강요 ▲동물보호법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저작권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횡령 등 모두 9가지로 늘어나게 됐다. 경찰은 주말 동안 양진호 회장을 불러다 조사하지는 않되, 그간 확보한 증거물 분석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웹하드 카르텔 범죄와 관련, 양진호 회장이 불법 음란물의 유통부터 삭제까지 전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양진호 회장은 2015년 경기 성남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전직 직원을 폭행하고, 이듬해 강원 홍천 워크숍에서 직원들에게 석궁이나 일본도를 이용해 살아있는 닭을 잡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웹하드 업체를 운영하면서 불법 음란물이 유통되도록 하고, 마약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양진호 회장은 이 같은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양진호 회장, 오늘 오전 영장실질심사…구속될까

    양진호 회장, 오늘 오전 영장실질심사…구속될까

    직원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회장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된다. 양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9일 오전 11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다. 앞서 양 회장은 영장실질심사 포기 의사를 밝혀 법원에는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지난 8일 오후 7시 30분쯤 폭행과 강요 등 혐의로 양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 폭행 ▲ 강요 ▲ 동물보호법 위반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 저작권법 위반 ▲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양진호 회장 폭행·강요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경찰, 양진호 회장 폭행·강요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8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후 7시 30분쯤 폭행과 강요 등 혐의로 양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7일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양 회장을 체포했다. 경찰이 양 회장을 체포한 것은 지난달 30일 양 회장의 폭행 동영상이 공개된 지 8일 만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애니멀구조대] 양진호, 이영학 그리고 동물학대

    [애니멀구조대] 양진호, 이영학 그리고 동물학대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체포됐다. 현재까지 적용된 혐의는 9가지다. 이 중에는 동물보호법 위반도 포함됐다. 지난달 31일, 회사 워크숍 자리에서 산 닭을 허공에서 일본도로 가르고, 석궁으로 잔인하게 쏘아 죽이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일반적으로 엄두도 낼 수 없는 동물학대 행위를 직원들에게 사주하기까지 했다는 점에서 ‘공포의 워크숍’이라는 악명까지 얻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당일 바로 양 회장을 동물보호법 위반 등으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2017년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이영학’이라는 이름을 기억한다. 중학생 딸 친구를 유인해 성폭력을 일삼고 살해 후 사체 유기까지 한 ‘어금니아빠’. 이영학은 딸이 자신에게 공포심을 느낀 이유를 언급하며 “기르던 개 6마리를 망치로 때려 죽인 적 있다”고 말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케어는 당시 동물보호법 위반 수사 촉구 요청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학대가 없으면 구조가 없다. 동물 구조 현장에서 동물과 더불어 사람도 만나게 되는 이유다. 케어가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많은 학대자들이 동물에 대한 폭력과 함께 인간에 대한 폭력을 일삼는다. 선후관계나 경중 차가 아니다. 그 둘은 너무 자연스럽게 뒤엉키고 얽혀있다. 약자에 대한 폭력은 폭력의 대상이 다를 뿐 근본적으로 같은 뿌리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강력범들의 전과에 공통적으로 동물학대 이력이 발견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동물학대가 인간폭력과 맺는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많은 연구를 발표한 클리프턴 P. 플린이 쓴 <동물학대의 사회학>이 올해 우리나라에도 출간됐다. 책에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동물학대의 종결은 모든 폭력의 종결에 중요한 한 걸음이 된다.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폭력이 많아지면 용인되지 않는 폭력에도 무관심해지게 되고 사회는 안전함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기 때문이다.” 미국 FBI는 2016년부터 동물학대를 반사회범죄로 분류했고, 미주 전 지역에서는 동물학대가 중범죄로 분류된다. 우리나라도 동물보호법 강화가 거듭 필요하다. 현행법은 범죄억지력이 거의 없다. 학대의 범위를 확대하고, 형량을 강화해야 한다. 동물이 죽어나가도 책임의 소재가 애매하면 처벌할 수 없고, 겨우 들어맞아도 따끔한 수준이다. 동물보호법을 강화하는 것은 상술했다시피 동물과 더불어 인간을 보호하는 것이기도 하다. 동물에 대한 범죄든 인간에 대한 범죄든 우리 사회에서 법의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말이 사라지는 세상을 기대한다. 동물권단체 케어 김태환PD taehwankim@fromcare.org
  • 경찰 “양진호 폭행 마약 외 음란물 유통혐의까지 전방위 수사“

    7일 양진호(46) 한국미래기술 회장을 전격 체포한 경찰이 양 회장의 ‘웹하드 카르텔’ 위법 행위 전반을 들여다 보고 있으며, 알려지지 않은 다른 폭행·강요 피해자가 10여 명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합동수사팀은 8일 오전 양 회장에 대한 조사를 재개했다. 조사 이틀째를 맞은 경찰은 양 회장의 ‘웹하드 카르텔’ 전반을 면밀히 들여다 보고 있으며, 이날 중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양 회장이 웹하드를 통해 불법 촬영물을 포함한 음란물이 유통되도록 단순히 방치만 한 것이 아니라 유통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위디스크와 파일노리 등 웹하드 업체에서 영상물 등 자료를 직접 올린 정황을 잡은 것. 그러나 해당 자료가 불법 음란물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또 양 회장이 운영한 웹하드 업체 등 카르텔 관련 모든 업체의 자금 흐름과 탈세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했다. 전날 체포된 양 회장은 약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첫날 조사에서 직원 폭행과 워크숍 엽기행각 강요 등 혐의에 대해 대체로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 회장 체포 전 이뤄진 조사에서 또 다른 폭행·강요 피해자 10여 명이 더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날 추가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 회장에 대한 마약 투약 의혹도 함께 조사한다. 현재 양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폭행, 강요, 동물보호법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저작권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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