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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살 의붓딸에 주먹 휘두른 20대…출석 요구하자 “병원 치료 중”

    8살 의붓딸에 주먹 휘두른 20대…출석 요구하자 “병원 치료 중”

    폭행장면 CCTV에 고스란히 담겨동거녀 자리 비우자 8살 딸 폭행사실혼 관계에 있는 동거녀의 눈을 피해 8살 의붓딸에게 주먹을 마구 휘두르며 폭력을 행사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남성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병원 치료 중이라는 이유로 조사를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6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동거녀가 자리를 비운 사이 자택에서 동거녀의 딸 B(8)양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 장면은 집 안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경찰에 출석하라고 요구한 상태이나, 현재 병원 치료 중으로 조사를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범행 동기와 자세한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투기 의혹 前경기도청 간부 매입 ‘55억 상당‘ 부동산 법원, 몰수보전 결정

    투기 의혹 前경기도청 간부 매입 ‘55억 상당‘ 부동산 법원, 몰수보전 결정

    전 경기도청 기업투자유치담당 팀장 A씨가 자신의 가족 회사 명의 등으로 매입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예정지 인근 토지 8필지 2400여㎡에 대한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을 법원이 인용 결정했다. 5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이날 경기도 간부 공무원 출신 A씨 가족회사 명의 부동산 등 8개 필지에 대한 기소 전 몰수보전 청구를 인용했다. 기소 전 몰수보전이란 범죄 피의자가 확정판결을 받기 전에 몰수 대상인 불법 수익 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다. 이에 따라 A씨 측은 이 사건에 대한 확정 판결 전까지 해당 부동산을 처분할 수 없다. 경찰은 앞서 지난 2일 검찰에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신청과 함께 해당 부동산에 대한 몰수보전을 신청했고,이를 검토한 검찰은 당일 법원에 청구 절차를 진행했다.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신청 건은 검찰에서 보완을 요청한 상태다. A씨 측은 지난 2018년 8~10월 대상 부동산 8개 필지를 6억3200여만원에 매입했다.현 시세로는 55억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시 경기도에서 기업 투자유치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경기도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공식화 한 때는 2019년 2월이다. 따라서 공무상 얻은 비밀을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내일 봄비 치곤 많은 비…3주째 주말마다 雨, 雨, 雨

    내일 봄비 치곤 많은 비…3주째 주말마다 雨, 雨, 雨

    3주째 주말마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주말에 내리는 비는 봄비치고는 다소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비로 인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한 공기상태가 다소 개선되겠지만, 비가 내린 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소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겠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에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발달해 서해상으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으며, 다소 많은 양의 봄비로 인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려진 건조특보가 대부분 해제될 것”이라고 2일 예보했다. 이번 비는 오늘 밤 제주도와 전남 남서해안부터 시작돼 토요일인 3일 오전 수도권, 강원영서북부, 충남, 전북, 전남권내륙, 경남서부에서도 비가 오겠으며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일요일인 4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특히 강원 산지는 일요일 오전에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려 1~5㎝ 정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100㎜ 이상, 중부지방, 제주도 산지, 제주도 동부와 남부는 30~80㎜, 남부지방과 제주도 북부와 서부는 10~60㎜이다. 봄비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20도 내외가 되겠으며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15도 내외로 선선하겠다. 일요일인 4일 낮 기온은 전날보다 3~7도 가량 더 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15도 내외가 되겠으며 강원 영동과 경북북부내륙은 10도 이하로 쌀쌀할 것으로 전망됐다. 토요일인 3일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 4일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8~18도 분포를 보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중국發 모래먼지, 한반도 하늘을 누렇게 뒤덮었다

    중국發 모래먼지, 한반도 하늘을 누렇게 뒤덮었다

    지난 주말 중국과 몽골지역에서 발생한 거대한 모래폭풍이 화요일까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겠다. 기상청은 “지난주 금요일인 26일부터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유입되면서 29일 전국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날 낮 12시를 기해 제주도에도 2010년 11월 이후 11년 8개월 만에 황사경보가 발령되면서 강원도 중북부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이 황사 영향권에 들었다. 2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충북 서청주 975, 흑산도 936, 경북 안동 817, 전북 군산 816, 서울 547, 강원도 영월 638 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후 들어 옅어지기는 했다고 하지만 제주 고산 957, 전북 군산 925, 흑산도 825, 부산 구덕산 779, 광주 583, 서울 284 등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에 따라 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하루 종일 ‘매우 나쁨’ 상태를 보였다. 국립환경과학원은 30일 화요일부터는 황사 농도가 점차 옅어지겠지만 대기 정체로 인해 전날 유입된 황사가 잔류해 있는 상태에서 국내 발생 미세먼지까지 축적되면서 전국이 ‘나쁨’ 단계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주 내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 정체상태가 이어질 경우 전국에 비가 예보된 이번주 토요일 이전까지 미세먼지 농도는 계속 ‘나쁨’ 단계에 머물 가능성도 있다. 한편 30일과 31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를 보이고 경기동부와 충북북부, 강원영서와 산지, 경북북동산지, 전북동부는 0도 안팎을 보이며 춥겠다. 그렇지만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가 되겠으며 전남권과 경상권, 강원 동해안은 2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3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낮 기온이 전날보다 2~4도 더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가 되겠고 전남내륙에서는 25도 가까이 오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벌써…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벌써…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따뜻한 공기의 유입으로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인 25일 서울 송파구 탄천을 지나는 한 시민이 겉옷으로 햇빛을 가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26일 낮 기온은 더 올라 남부지방에서는 25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뉴스1
  • 26일 남부지방 낮 기온 25도 ‘초여름 날씨’...토요일 전국에 비

    26일 남부지방 낮 기온 25도 ‘초여름 날씨’...토요일 전국에 비

    3월의 마지막주 금요일인 26일은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남부지방은 25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따뜻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맑은 날씨에 햇볕에 의해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26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포근하겠다”라고 25일 예보했다. 26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16~25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부산 20도, 제주 21도, 대전, 대구 23도, 광주 25도 등이 되겠다. 그렇지만 26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가 되겠으며 일부 충북북부와 경북북부에서는 0도 이하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며 쌀쌀해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며 남부내륙 지역 일부에서는 20도 이상 매우 크게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낮 기온이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는 오래가지 못하고 주말이 되면서 다시 평년기온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27일 토요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 분포를 보이겠다. 또 27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전에 서해안과 전남권, 경남서부,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28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은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면서 면역력 저하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주말 내내 많은 양의 봄비와 강풍…강원 산지는 태풍급 바람

    주말 내내 많은 양의 봄비와 강풍…강원 산지는 태풍급 바람

    19일 금요일 한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으로 올라 5월 초순의 날씨를 보이겠지만 주말에는 다소 많은 양의 봄비와 강한 바람이 불어 쌀쌀해지겠다. 기상청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9일 밤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20일 토요일 새벽에는 전라권과 경남서부, 오전 중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19일 예보했다. 이번 비는 토요일 밤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 지역은 일요일인 21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번 봄비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 20~60㎜, 충청권, 강원영동, 남부지방 5~30㎜, 수도권, 강원영서는 5㎜ 내외가 되겠다. 오늘 낮은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 올라 포근하겠으나 주말에는 구름이 많고 비와 바람의 영향으로 10~15도 분포로 낮아지겠다. 20일 토요일 전국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 21일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8~17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일요일인 21일 낮부터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 산지에는 평균풍속 시속 35~60㎞, 최대순간풍속 시속 70㎞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특히 강원 산지는 최대순간풍속이 시속 90㎞의 태풍급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됐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평균풍속 시속 30~45㎞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다음주 월요일인 22일의 전국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영상 4도 분포로 쌀쌀하겠으나 화요일부터 다시 기온이 올라 봄 날씨를 보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카드 포인트는 1697억 현금화됐는데 수천억 항공 마일리지는 안 되나요

    카드 포인트는 1697억 현금화됐는데 수천억 항공 마일리지는 안 되나요

    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가 개시 한 달 만인 지난달 5일 현금 1697억원으로 전환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내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항공 마일리지로 쏠리고 있다. 해마다 많게는 수천억원 규모의 마일리지가 쌓이지만 사용처가 극히 제한적이라 항공사가 다시 ‘낙전 수입’으로 챙길 때가 많아서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으로 사실상 항공 마일리지 독점시장이 열리는 만큼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당국과 업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항공사 재무제표상 고객 마일리지를 의미하는 ‘이연수익’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대한항공 2조 344억원, 아시아나항공 8415억원이었다. 이연수익은 최초 매출 거래 시점에 수익에 포함되지 않고 연기되는 금액을 뜻한다. 마일리지는 사용되기 전에는 항공사 부채로 잡혔다가 마일리지가 사용되지 않으면 소멸하는 시점부터 수익으로 전환된다. 항공사 측에서는 영업상의 이유로 정확한 소멸 마일리지의 규모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지난해 말까지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 금액을 반영한 유동성 이연수익은 대한항공 4342억원, 아시아나항공 465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마다 많게는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의 마일리지가 사용되지 못하고 항공사의 낙전 수입이 되고 있는 셈이다. 항공사 측은 마일리지 현금화 서비스에 뜨뜻미지근한 반응이다. 대한항공은 올 초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갔지만, 그 이상의 캐시백 서비스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도 기업이 결정할 문제지 정부가 강제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카드업계에서는 항공 마일리지도 구조상 카드 포인트와 비슷한 만큼 업계나 관계 부처의 의지만 있다면 현금화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마일리지는 항공사 이용의 대가로 고객에게 이미 제공된 이득인데,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항공사의 주머니로 되돌아 가는 구조”라면서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는 사실상 독과점 시장인 만큼 관계 당국이 드라이브를 걸어야 현실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쟁점은 항공 마일리지에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여부다. 항공사 측에서는 마일리지를 단순한 마케팅 수단 또는 서비스 이용에 따른 혜택으로 판단하는 반면, 소비자들은 항공사 및 제휴업체를 이용하는 대가로 취득해 항공권이나 좌석 승급을 청구할 수 있는 일종의 조건부 채권으로 보고 재산권을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2011년 서울남부지방법원은 “마일리지의 재산적 가치는 긍정되는 것이고, 마일리지를 보유하고 이용하는 고객의 권리는 단순한 기대권을 넘어 재산권으로 보호된다”고 판결했다. 여기에 항공 마일리지를 원화로 환산할 때의 가치를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지도 숙제다. 1포인트가 1원으로 단순 치환되는 카드사 포인트와 달리 통상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가치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보다 높게 평가된다. 대한항공은 이날 산업은행에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후 통합전략(PMI)을 제출했지만, 마일리지 통합 비율 산정 등의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논의에 포함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카드 포인트는 되는데…항공사 마일리지는 현금화 안 되나요?

    카드 포인트는 되는데…항공사 마일리지는 현금화 안 되나요?

    해마다 많게는 수천억 어치 안 써항공사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는 구조“마일리지는 고객 재산” 요구 목소리항공사 “추가 캐시백 서비스 검토 안해”“소비자 권익 보호 위해 당국 나서야”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가 개시 한 달 만인 지난달 5일 현금 1697억원으로 전환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내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항공 마일리지로 쏠리고 있다. 해마다 많게는 수천억원 규모의 마일리지가 쌓이지만 사용처가 극히 제한적이라 항공사가 다시 ‘낙전 수입’으로 챙길 때가 많아서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으로 사실상 항공 마일리지 독점시장이 열리는 만큼,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당국과 업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항공사 재무재표상 고객 마일리지를 의미하는 ‘이연수익’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대한항공 2조 344억원, 아시아나항공 8415억원이었다. 이연수익은 최초 매출 거래 시점에서 수익에 포함되지 않고 연기되는 금액을 뜻한다. 마일리지는 사용되기 전에는 항공사 부채로 잡혔다가 마일리지가 사용되지 않으면 소멸하는 시점부터 수익으로 전환된다. 항공사 측에서는 영업상의 이유로 정확한 소멸 마일리지의 규모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지난해 말까지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 금액을 반영한 유동성 이연수익은 대한항공 4342억원, 아시아나항공 465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마다 많게는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의 마일리지가 사용되지 못하고 항공사의 낙전 수입이 되고 있는 셈이다. 항공사 측은 마일리지 현금화 서비스에 뜨뜻미지근한 반응이다. 대한항공은 올 초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갔지만, 그 이상의 캐시백 서비스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도 기업이 결정할 문제지 정부가 강제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카드업계에서는 항공 마일리지도 구조상 카드포인트와 비슷한 만큼 업계나 관계부처의 의지만 있다면 현금화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마일리지는 항공사 이용의 대가로 고객에게 이미 제공된 이득인데,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항공사의 주머니로 되돌아가는 구조”면서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는 사실상 독과점 시장인 만큼 관계당국이 드라이브를 걸어야 현실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쟁점은 항공 마일리지에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여부다. 항공사 측에서는 마일리지를 단순한 마케팅 수단 또는 서비스 이용에 따른 혜택으로 판단하는 반면, 소비자들은 항공사 및 제휴업체를 이용하는 대가로 취득해 항공권이나 좌석 승급을 청구할 수 있는 일종의 조건부 채권으로 보고 재산권을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2011년 서울남부지방법원은 “마일리지의 재산적 가치는 긍정되는 것이고, 마일리지를 보유하고 이용하는 고객의 권리는 단순한 기대권을 넘어서 재산권으로 보호된다”고 판결했다. 여기에 항공 마일리지를 원화로 환산할 때의 가치를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지도 숙제다. 1포인트가 1원으로 단순 치환되는 카드사 포인트와 달리 통상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가치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보다 높게 평가된다. 대한항공은 이날 산업은행에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후 통합 전략(PMI)을 제출했지만, 마일리지 통합 비율 산정 등의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논의에 포함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포토] ‘양모 탑승 호송차 향해’ 항의하는 시민들

    [포토] ‘양모 탑승 호송차 향해’ 항의하는 시민들

    16개월 된 입양 딸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3차 공판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시민들이 양모가 탄 호송차량을 향해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 [포토] 손혜원, ‘목포 부동산 투기’ 항소심 법정으로

    [포토] 손혜원, ‘목포 부동산 투기’ 항소심 법정으로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항소심 1회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 수감중 이재용 또 프로포폴 의혹…경찰, 구치소에서 모발 채취

    수감중 이재용 또 프로포폴 의혹…경찰, 구치소에서 모발 채취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이 또 불거졌다. 주사제의 하얀 색깔때문에 ‘우유 주사’로도 불리는 프로포폴은 향정신성 수면마취제로 수면 내시경 검사에 주로 사용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10일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서울의 A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이 부회장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로 가서 모발을 채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초에도 이와 비슷한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월 이 부회장이 서울의 B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했다는 공익제보를 받아 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이 부회장 측은 “과거 병원에서 의사의 전문적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았고 이후 개인적 사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방문 진료를 받은 적은 있지만 불법 투약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 부회장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지목된 성형외과 의사는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해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이 부회장 측은 기소 여부와 수사 계속 여부를 판단해달라며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다. 심의위 개최 여부는 오는 11일 결정될 전망이다. 검찰수사심의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사건 등의 수사 과정을 심의하고 결과의 적법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도이다. 수사 계속 여부 및 기소 여부 등을 검찰에 권고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 사회공헌 우수기업 기업부문 ‘종합 대상’ 수상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 사회공헌 우수기업 기업부문 ‘종합 대상’ 수상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대표이사 서덕중)는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우수기업에서 기업부문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태안모터스는 2013년 이래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법사랑위원회 장학재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모범 청소년 및 대학생에게 매년 2회에 걸쳐 장학금과 선물을 전달해왔다. 지난 1월에는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 장학금 지원은 물론 아우스빌둥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와 같은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최종적으로는 졸업생들에 대한 채용까지 연계하고 있다. 이런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후원은 2018년 아주자동차대학에 아우디 A6차량을 실습 차량으로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국제대학교, 한국폴리텍Ⅱ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에 이르기까지 다수 대학교의 실습차량 기증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 진행으로 이어져왔다. 그 외에도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평안밀레니엄 선도장학재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아동에 대한 학업지원을 약속하여, 해당 아동이 성인이 되어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학비 전액을 지원했으며,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영락보린원 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또한 세월호 사고 때는 5,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해 피해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했다. 태안모터스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는데, 이번 캠페인에서 이렇게 기업부문 종합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과 분야에 힘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진행해 나가겠다”며 사회공헌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우디의 공식딜러로서 태안모터스는 도곡로, 한강대로, 남산, 방배, 인천, 송도, 일산, 목동 8개의 전시장과 수도권 최대 규모의 개포 서비스센터를 비롯해 영등포, 인천(남동/주안), 일산, 남산, 방배 7개의 서비스센터, 2개의 인증 중고차 사업부를 운영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정인이 양모’ 호송차 나가자 항의하는 시민들

    [포토] ‘정인이 양모’ 호송차 나가자 항의하는 시민들

    정인양을 입양한 후 수개월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 장모씨가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 등 공판기일을 마치고 호송차로 법원 청사를 나서고 있다. 뉴스1
  • 봄 재촉하는 묵직한 빗줄기… 강원엔 50㎝ 폭설

    봄 재촉하는 묵직한 빗줄기… 강원엔 50㎝ 폭설

    3월의 첫날이자 102주년 3·1절인 1일엔 전국적으로 봄을 재촉하는 비가 다소 많이 내리겠다. 중부지방에 내려졌던 건조특보도 해제된다. 기상청은 “서해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1일 새벽 중부지방과 제주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전에 전라권과 경상 서부 등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비가 내릴 것”이라고 28일 예보했다. 비는 2일 오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 지역에는 오후까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경북 북부 30~80㎜, 강원 영동,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10~60㎜다. 강원 영동과 경기 일부 지역 산지 등엔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0㎝ 이상, 강원 영동 5~40㎝, 강원 영서 3~10㎝, 경기 북부, 동부, 경북 북부 1~5㎝가 되겠다. 따뜻한 남풍의 영향으로 1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크게 올라 중부지방과 경북권, 경남 내륙은 5도 내외, 전라권과 경남권 해안은 10도 내외가 되겠다. 1일 전국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6~17도가 되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올해 벚꽃 서울 4월 2일 개화…평년보다 3~5일 빨라

    올해 벚꽃 서울 4월 2일 개화…평년보다 3~5일 빨라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3~5일 빠르게 필 것으로 전망되면서 서울에서는 오는 4월 2일 전후로 벚꽃을 볼 수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24일 ‘2021년 벚꽃 개화전망’을 통해 남은 2월과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벚꽃 개화시기도 예년보다 3~5일 가량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반도는 2월 중순까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였지만 일시적으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등 변동폭이 크게 나타났다. 남은 2월 하순과 3월에도 찬공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의 일시적 확장으로 꽃샘추위가 나타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때가 있겠지만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벚꽃 개화는 3월 2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4일~3월 29일 경, 중부지방은 3월 30일~4월 5일경이 되겠다. 서울은 4월 2일을 전후로 벚꽃을 볼 수 있겠다. 벚꽃 절정기는 개화 후 일주일 가량 뒤로 제주도는 3월 27일, 남부지방 3월 31일~4월 5일, 중부지방은 4월 6일~12일이 되겠으며 서울은 4월 9일경이 되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포토] 개그맨 김형인, ‘불법도박장 개설 혐의’ 공판 출석

    [포토] 개그맨 김형인, ‘불법도박장 개설 혐의’ 공판 출석

    ‘불법도박장 개설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김형인이 22일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세 번째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1.2.22 뉴스1
  • 오늘 날씨도 포근, 낮 최고 22도까지…“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오늘 날씨도 포근, 낮 최고 22도까지…“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오늘(22일)도 전반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오전 6시 기준 주요도시의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2도 △강릉 4도 △대전 10도 △대구 7도 △부산 13도 △전주 11도 △광주 8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9∼22도로 예보됐다. 대기 질은 서울·경기·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서부지역은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 경북 북동산지, 경상권 동해안, 일부 경북권 내륙은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실효습도 35~50%로 건조하다.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강수가 없고 대기가 건조해 그 밖의 지역에서도 산불이 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상청은 경각심을 갖고 산불 감시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주말 4월 포근한 봄날씨...중부지방 다시 초미세먼지 공습

    주말 4월 포근한 봄날씨...중부지방 다시 초미세먼지 공습

    설 이후 기승을 부렸던 동장군이 오늘 오후부터 물러가기 시작해 주말에는 4월 초순에 해당하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그렇지만 날씨가 풀리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다시 미세먼지가 몰려오겠다. 기상청은 “19일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가 되겠으며 20일 토요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더 오르겠다”라고 19일 예보했다.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20일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 해안 지역은 5도 내외가 되겠고 낮 기온은 중부지방은 10도 내외, 남부지방과 강원 동해안은 15도 내외로 크게 오르겠으며 일요일은 3~4도 더 올라 4월 중~하순에 해당하는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토요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9~19도가 되겠으며, 21일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0~22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일요일 낮기온이 서울은 16도가 되겠으며 대전 18도, 광주 20도, 대구, 제주 21도, 포항 22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낮 기온이 급속도로 오르면서 중국을 포함한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국내 대기 정체로 인해 20일 토요일에는 다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0일 수도권, 세종, 충북, 충남 지역은 미세먼지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까지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10~20도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면서 “일부 수도권과 강원영동, 일부 경상내륙, 경북북동산지, 경상권 해안은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비롯한 화재예방에도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주말엔 4월 초순 날씨로 ‘포근’

    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주말엔 4월 초순 날씨로 ‘포근’

    설 연휴가 끝난 뒤 겨울의 끝자락에 기승을 부렸던 동장군이 19일 낮부터 물러가겠다. 기온은 계속 올라 주말은 4월 초순의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유입된 차가운 공기의 영향으로 19일 금요일 아침까지 강원내륙과 산지는 영하 10도 내외, 그 밖의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내외의 기온을 보이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춥겠지만 낮부터 기온이 회복될 것”이라고 18일 예보했다. 19일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0도 내외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 같은 날씨는 주말에도 계속돼 20일 토요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가량 큰 폭으로 올라 내륙 지역에서는 0도 내외, 해안 지역에서는 5도 내외를 보이겠으며 낮기온은 중부지방에서는 10도 내외,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은 15도까지 크게 오르겠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0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0도, 광주, 부산 11도, 대구, 강릉, 제주 13도 등이다. 20일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10~18도가 되겠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10일 예보)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평년기온(아침 최저 영하 5도~영상 2도, 낮 최고 6~11도)보다 2~6도 가량 높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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