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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생상품 손실보전관련 법정소송

    파생금융상품의 손실보전과 관련해 국내 증권사와 미국 투자은행인 JP모건사이에 진행되던 법정 소송이 국내 증권사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 26일 국민투자신탁증권으로 넘어간 한남투자신탁에 따르면 JP모건과의 소송을 맡아 온 뉴욕의 남부지방법원은 지난 25일 한투의 소송을 기각해 달라는JP모건측의 주장을 이유없다고 기각했다.이에 따라 뉴욕 지방법원은 한투와 SK증권 등이 관련된 파생금융상품 손실보전 소송의 본안 심의에 들어갔으며 이로 인해 국내 증권사가 승소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 ‘목마른 大地’ 겨울 가뭄 한달째

    겨울 가뭄이 한달 이상 계속되고 있다. 강수량은 예년의 10분의1 수준이다.대구 등 경북지방은 지난해 12월부터 아 예 강수량이 기록되지 않고 있다.지난달 초 폭설이 내린 영동 산간 일부를 뺀 나머지 지역도 거의 비슷한 상황이다.지난달 23일부터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농작물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남부지방에서는 보리·양파·마늘 등 겨울 작물이 말라가고 있다.딸기·참외 등 비닐하우스 작물도 수분이 부족해 성장 이 부
  • 오늘의 인사

    ●통일부 ○국장급 ▲통일교육원 교수부장 金鎭道 ▲민주평통사무국 기획관 金泳邱 ▲민주평통사무국 운영부장 金斗權 ○과장급 ▲기획관리실 기획예산 담당관 金鍾完 ▲인도지원국 지원1과장 金中台 ▲통일교육원 지원관리과장 洪起樹 ▲〃 교수부 기획과장 李康洛 ▲〃 교수부 교육과장 韓憲俊 ▲〃 홍 보부 운영과장 宋炳珏 ●외교통상부 ○이사관 ▲본부 근무 李準日 崔秉孝 ▲주 일본대사관 공사 李 元炯 ▲주 인도대사관 공사 南相旭 ▲주 중국대사관 공사 辛正承 ○부이사관 ▲주 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金慶根 ▲주 프랑스대사관 공사참사관 崔興植 ●법무부▲시설관리담당관실(서기관) 朴富億▲보호관찰소▲부산 관호과장 李 晳煥▲서울 조사과장 林鐘虎▲〃 사무과장 文濟珉▲수원 관호과장 金相鮮 ●노동부○4급 전보▲서울남부지방노동사무소장 陳準珉▲제주〃 鄭淳珉▲중 앙노동위원회 사무국 鄭旬祜 ●행정자치부 ○전보 부이사관 ▲방재국장 朴聖得 ▲지방세제심의관 權康雄 ▲행정정보화담당관 李尙洙 ▲상훈과장 朴龍洙 ▲인사과장 曺潤明 ▲자치운영과장 裵興秀 ○직제개편 ▲국가전문행정연수원 기획지원부장 黃寅秀 ▲〃 자치행정연수부장 文元京 ▲〃 총무과장 李永烈 ▲〃 기획과장 裵大潤 ▲〃 교육총괄과장 劉相秀 ▲〃 교육1과장 韓武男 ▲〃 교육2과장 文奉周 ●정보통신부○국장급 전보 ▲공보관 柳英煥 ▲국제협력관 盧俊亨 ▲정보통 신지원국장 金彰坤 ▲전파방송관리국장 石鎬益 ▲우정국장 黃仲淵 ▲정보통 신정책실 기술정책심의관 孔宗烈 ▲정보화기획실 정보기반심의관 李成鈺 ▲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장 具永甫 ▲정보통신부전산관리소장 盧희도 ▲전북체 신청장 徐光銀 ▲통신위원회 상임위원 韓春求 ▲정보통신연구관리단 파견 李 在倫 ▲중앙공무원교육원 입교 金東洙 ○과장급 전보 ▲장관비서관 金大熙 ▲국제협력관실 국제기구담당관 金鎬 ▲기획관리실 법무담당관 南宮珉 ▲정 보통신정책실 정책총괄과장 千昌弼 ▲ 〃 정보통신정책과장 姜雯錫 ▲ 〃 정 보통신진흥과장 高光燮▲ 〃 기술기획과장 林宗泰 ▲ 〃기술기준과장 黃義煥 ▲정보화기획실 정보보호과장 申容燮 ▲정보통신지원국통신기획과장 柳必 啓 ▲ 〃 통신업무과장 姜大榮 ▲ 〃 부가통신과장 宋裕鍾 ▲전파방송관리국 전파기획과장 尹再弘 ▲ 〃 방송과장 車亮信 ▲ 〃 주파수과장 朴正烈 ▲체 신금융국 기획과장 姜仲協 ▲ 〃 환예금과장 李啓淳 ▲대통령 경제비서실 薛 正善 ●해양수산부○국장급전보 ▲감사관 金性奎 ▲국제협력관 朴宰永 ▲안전관리 관 李龍雨 ▲해운선원국장 金鍾兌 ▲항만정책국장 程伊基 ▲국립해양조사
  • 어김없이 찾아온 ‘수능 한파’

    ◎서울·경기 한파주의보… 수험생 따뜻한 옷차림을 99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8일에는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6일 “18일에는 시베리아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질 것”이라면서 “이번 추위는 19일 오후부터 차츰 풀리겠다”고 예보했다. 수능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7도 ▲춘천 영하 8도 ▲강릉 영하 2도 ▲대전·전주·대구 영하 3도 ▲부산 0도 등이다. 기상청은 또 “예비소집일인 17일에도 아침 최저 0∼8도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면서 서울·경기·강원지방에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한파주의보(당일 최저기온보다 다음 날 최저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질 때 발효)를 내렸다. 기상청은 “18일 서해안지방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도서지방 수험생들은 배가 묶일 가능성에 대비,당초계획보다 하루이틀 일찍 시험장소로 이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해항에서 첫금강산 유람선이 출발하는 18일 동해상에는 한두차례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 한반도 태풍 ‘제브’ 영향권에

    ◎제주 해상에 주의보… 남부 농작물 피해 우려/영남 10∼50㎜ 비… 내일 서울·경기 간접 영향 제10호 태풍 ‘제브’가 북상함에 따라 16일 밤부터 제주지방을 중심으로 한반도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추수기를 맞은 남부지방의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제주도 남쪽해상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대만 동북쪽 해상에서 시간당 22㎞ 속도로 북동진하며 일본쪽으로 접근중인 태풍 ‘제브’의 영향으로 16일 밤부터 제주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또 17일엔 호남·영남·충청·강원 영동지방이,18일엔 서울·경기지역까지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했다.17일까지 예상강우량은 제주지방 20∼80㎜,영남지방 10∼50㎜,충청·호남·강원 영동지방 5∼20㎜ 등이다. 기상청은 “태풍 ‘제브’가 세력반경이 600㎞,중심부근 최대 풍속 초속 31m의 대형급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 태풍은 18일 중 일본 규슈지방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 제주·남부 태풍 영향권/‘제브’ 比강타… 한국인 1명 희생

    제10호 태풍 ‘제브’가 북상함에 따라 16일 오후 늦게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이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된다. 제브는 15일 오후 2시 현재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반경 640㎞로 초대형에서 대형 태풍으로 세력이 약화된 채 대만 남쪽 220㎞ 해상에서 시간당 15㎞의 속도로 북상중이다. 기상청은 “태풍은 현재 중국대륙쪽으로 북진하고 있지만 일본 규슈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높아 이럴 경우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태풍의 전면에 있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예보했다. 한편 15일 태풍 ‘제브’가 필리핀을 강타하면서 한국인 金영님씨가 마르코스 고속도로상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차와 함께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고 필리핀 관리들이 전했다.
  • 추석 연휴 이질 비상/남부 폭우로 확산 우려… 귀향객 주의

    강원도 횡성과 경북 경주·안동에서 2일 이질환자 1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경북 포항에서는 이질 유사증세 환자 10여명이 발생했다. 많은 사람이 움직이는 추석연휴가 시작된 데다 남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린 상황이어서 세균성 전염병인 이질의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된다. 강원도는 이날 횡성군 공근면 임모씨(64·여)가 이질환자로 확인됐고 주민 2명이 이질 증세를 보여 정확한 보균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서도 경주시 모화초등학교 어린이 12명과 안동의 70대 남자 1명이 이질환자로 추가 확인됐다. 포항시 북구 기계면 현내리 기계초등학교 金모군(11) 등 학생 10여명도 이날 이질과 유사한 증세를 보여 포항시보건소가 가검물을 채취,원인을 조사중이다.
  • 물에 빠진 여중생 3명 수색중/소방관 3명 급류 휩쓸려 순직

    ◎대구 금호강서 이국희·김기범·김현철씨/“잘다녀온다더니 웬 날벼락” 가족들 오열 ‘하늘도 무심하시지…’ 남부지방을 휩쓴 태풍으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난 가운데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던 119 구조대원 3명이 급류에 휘말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일 오후 4시30분쯤 어둠이 서서히 깔려 가던 대구시 북구 검단동 제3아양교 근처 금호강.지난달 30일 실종된 대구 동부여중 2학년 金정희양(15)등 여중생 3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던 대구 동부소방서 소속 李國熙 소방장(44) 등 구조대원 4명을 태운 보트가 갑자기 급류에 휘말려 물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미처 구조 손길이 미치지도 못 할 만큼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 일이었다. 사고 직후 긴급 출동한 헬기에 의해 구조된 李소방장과 金起範(26)·金晛哲 소방사(28)는 병원으로 옮기던 중 그만 모두 숨을 거두고 말았다.함께 보트에 타고 있다 간신히 목숨을 건진 裵孝奉 소방교(28)는 “하류로 이동하면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갑자기 보트가 물막이 보에서 2m 아래로 떨어지면서 급류에 휩쓸렸다”고 사고 순간을 전했다. 사고를 당한 대원들은 하나같이 어려운 사정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20년 경력의 베테랑인 李소방장은 어머니가 7년 지성끝에 얻은 외아들.평소와 마찬가지로 이날도 주위의 만류를 뿌리친 채 젊은 부하직원들을 이끌고 직접 수색작업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했다.“李소방장은 박봉에도 불구하고 조부모와 어머님을 극진히 모신 효자였는데…”라고 말하는 동료대원들은 눈시울을 붉힌 채 말을 잇지 못했다. 지난 96년 12월 육군대위로 제대한 뒤 지난해 구조대원으로 합류한 金晛哲 소방사는 부인과 6살박이 아들과 함께 100만원짜리 전셋방에 살면서 내년 봄 결혼식을 올린다는 희망을 간직한 채 살아왔다.지난 96년 10월 공수부대 중사로 제대하고 소방대원으로 투신한 金起範 소방사 역시 내년 봄 5년간 사귀어 온 학교동창 애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시신이 안치된 대구 파티마병원 영안실에는 차마 믿고 싶지 않은 현실 앞에서 망연자실한 가족들이 넋을 잃고 있었다.金起範 소방사의 어머니 李희순씨(52)는 “아침에 잘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섰는데 이게 웬 날벼락이냐’며 “태풍이 귀한 아들을 빼앗아 갔다”며 울부짖었다.
  • 建軍 50돌과 DJ의 軍 신뢰(청와대 취재수첩)

    제9호 태풍 ‘얘니’가 물러가고 청명한 가을 하늘을 드러낸 1일은 건군(建軍) 50주년을 맞는 날이다. 이날 아침 金大中 대통령은 우울함과 기쁨이 교차했다. 남부지방의 태풍피해 소식으로 착잡해하면서도 건군 50주년 행사를 번듯이 치를 수 있다는 안도감에서 무척 기분이 좋아보였다고 朴智元 대변인은 설명했다. 金대통령의 마음 속에는 건군 기념행사를 보기좋게 끝냈으면 하는 바람이 깔려있다. 태풍우(颱風雨)때문에 군부대의 오랜 준비가 무위로 돌아갈지 모른다는 우려를 했었다. ‘한여름 뙤약볕에서 50주년 행사를 준비한 장병들의 허탈감을 어떻게 할 것인가’­아마 지난 사나흘동안 金대통령의 뇌리를 떠나지 않은 고민이었으리라. 작은 것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여기에서 군에 대한 金대통령의 신뢰의 싹을 찾을 수 있다. 군은 오래전부터 金대통령과 ‘미묘한 관계’로 인식되어 왔다. 지난 87년 대선 당시 YS(金泳三 전 대통령)와 야권후보단일화 협상 때도 金대통령을 짓누른 것은 군의 향방이었다. 金壽煥 추기경도 군의 반발을 고려,이번에는YS가 낫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낸 적이 있다. 선거 때면 기다렸다는 듯이 기승을 부리던 ‘북풍(北風)’도 그와 무관치 않은 공작이었다. 심지어 몇해 전 계룡대에서 거행된 3군본부 이전 기념행사 때는 ‘그렇게 부탁을 했는데도 단상에 앉지 못한 수모’를 참아야 했던 金대통령이다. 金대통령은 이날 국군 최고통수권자로서 사열과 분열식에서 89차례나 거수경례로 답례했다. 군에 대한 金대통령의 인식 변화를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다. 다만 “이제 더이상 서울을 쳐다보지 말라”는 언급에서 보듯이 공정한 인사와 정치적 인사 배제 의지만은 분명하다. 지난 28일 육군 모부대 화력시범을 참관하고 난뒤 “정말 든든하다”고 토로했다. 최근 육군 중령과 대령 인사 때도 “千容宅 국방장관과 군 수뇌부에게 모든 것을 맡기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외교안보수석실의 관계자는 “심지어 林東源 외교안보수석에게도 일체의 얘기가 없었다”고 전했다.
  • 태풍 피해복구 전국 구슬땀/58명 사망·실종

    남부지방에 상륙했던 태풍 ‘얘니’와 동반 폭우로 인해 58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1만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수확을 앞둔 농경지 25여만㏊가 피해를 보았고 도로와 철도 곳곳이 두절됐다. 피해지역 농민들은 1일 아침 한 톨의 쌀이라도 더 건지기 위해 복구의 삽을 들고 들녘에 나가 배수로를 정비하며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웠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공무원 군인 학생 등 수백만명도 피해지역으로 달려가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일부는 중장비를 동원해 도로·철로·제방 등의 복구작업에 비지땀을 흘렸다. 논 1,400평의 벼가 모두 쓰러진 경남 사천시 서포면 자혜리 金복근씨(57)는 “당장 벼베기를 하지 않으면 나락에 싹이 돋아 미질(米質)이 떨어지고 수확량이 준다”며 바인더에 시동을 걸었다. 경북도 등은 떨어져 상품가치가 없는 과일에 대해 주스용으로 납품토록 해 농민들의 피해를 덜어주기로 했다.
  • 태풍 강타 34명 사망·실종

    ◎남부 머물며 폭우… 농경지 26만㏊ 큰 피해/영호남 태풍경보… 오늘도 최고 100㎜ 호우 제9호 태풍 ‘야니’가 30일 오후 3시 전남 장흥지방에 상륙,북동진하면서 남부와 강원 영동지방을 강타했다. 올 들어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한 것은 처음이다. 태풍이 상륙함에 따라 제주도와 영·호남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쏟아져 3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또 농경지 6만여㏊가 침수되고 20여만㏊의 벼가 쓰러져 수확을 앞둔 농작물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 경주인터체인지 부근에서는 산사태가 발생,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이 오후 한 때 불통되는 등 도로 곳곳이 두절되고 항공기 결항 사태도 빚어졌다. 태풍은 1일 아침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다. 기상청은 “호남지방에 상륙한 태풍은 전남 보성 부근에서 일시적인 정체현상을 보이는 등 매우 느린 속도로 북북동진해 영남과 강원 영동지방을 거치면서 저기압으로 약화돼 1일 아침 동해쪽으로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이날 한반도 전역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밤 영·호남지방과 서해남부·남해·동해 전해상에 태풍경보를,서울·경기·강원·충청지방과 서해중부 전해상에는 태풍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저기압으로 변한 태풍의 영향으로 1일까지 강원영동·경북지방에 50∼100㎜를 비롯,서울·경기·강원영서지방 10∼50㎜,그밖의 지역에 20∼80㎜의 비가 더 오겠다”고 예보했다. 30일 밤 11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포항 609㎜를 비롯,거제 404㎜,남해 377㎜,제주 291㎜,광주 254㎜,부산 194㎜,서울 56㎜ 등이다.
  • ‘예니’ 북상 제주 400㎜ 폭우/30일 밤 제주 상륙

    ◎남부 호우경보·전해상 폭풍주의보 제9호 태풍 예니의 영향으로 29일 한라산 성판악에 400㎜의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제주도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선박 수백 척이 긴급 대피하고 테니스 골프 등 옥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일부 종목이 취소됐다. 배가 침몰하고 곳곳에서 비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 피해는 예니가 제주도 앞 해상까지 진출하는 30일 밤부터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9일 하오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310㎞ 해상에서 북상 중인 예니가 이동속도가 시속 33㎞로 빨라져 30일 하오 9시쯤 제주도 서남서쪽 60㎞ 해상까지 진출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29일 오후 제주도 및 제주도 남쪽 해상에 태풍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제주도와 전남·북과 경남·북에 호우경보를,충남·북과 강원도 중·남부 및 울릉도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서해와 남해,동해남부 전 해상에는 폭풍주의보를 내렸다. 강한 열대폭풍에서 태풍으로 발달한 예니는 반경이 390㎞로 중심 부근에서 초속 15m의 강풍이 불어 5∼9m의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30일 중부지방 20∼100㎜ 이상,남부지방 60∼150㎜ 이상,제주 80∼2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 미사일 발사 최적지는?/北 위성 실패로 관심

    ◎이론상 지구자전속도 빠른 적도지역이 유리/韓國은 영공침해 등 분쟁소지 없는 남부 유력 인공위성을 탑재한 미사일을 궤도에 진입시키기 위한 최적의 발사장은 어디쯤일까. 대포동1호가 위성 궤도진입에 실패한 이유는 발사지인 함경북도 무수단리가 위도상 중위도에 속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론상으로 지구의 자전속도가 큰 적도지역이 발사 에너지가 덜 들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발사지라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그러나 항공우주연구소 蔡連錫 박사는 “위성은 타원궤도건 정지궤도건 궤도면이 지구의 중심축을 지나 돌게 돼 있다”면서 “북한이 중위도 지역이기 때문에 어렵다는 견해도 있지만 러시아와 중국은 고위도에서도 이미 발사에 성공했기 때문에 절대적인 이론은 아니다”고 말했다. 인공위성은 크게 3만6,000㎞ 상공에 떠있는 정지궤도 위성과 5,000㎞ 상공의 중궤도위성,200∼1,000㎞ 상공의 저궤도 위성 등 3가지로 나뉜다.정지궤도·중궤도·저궤도에 따라 발사장 입지도 조금씩 달라진다. 정지궤도는 지구 적도면상의 궤도로 통상적으로 동쪽방향으로 발사,지구의 자전속도를 이용한 연료절감이 가능하다.미국의 케이프커내버럴이나 프랑스의 쿠우루 등은 동쪽으로 바다에 면하게 건설돼 있다. 대개 미국의 발사장은 북위 28.5도,일본 북위 30.4도,러시아 북위 45.6도상에 자리잡고 있다. 북한이 발사한 것으로 예측되는 저궤도 위성은 보통 남북궤도로 발사되며 발사장의 위치도 남쪽 혹은 북쪽으로 트인 곳이 유리하다. 우리나라는 우주개발중장기계획에 따라 2005년까지 3단 분리형 저궤도 실용위성을 독자적으로 발사하는 것을 기본전략으로 세워 놓았다.1∼2단은 액체연료를,3단은 고체연료를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과학로켓의 경우 서해안 서산일대의 발사장을 활용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저궤도위성을 쏘는 데 적합한 발사장을 남부지방에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영공침해 등의 문제가 발생할 소지를 없애면서 남북방향으로 도는 위성을 발사하기 위해서다.정지궤도 위성을 발사할 때는 국제공동발사장을 이용할 방침이다. 우리별 1·2호는 프랑스의 아리안로켓에 의해 남미의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무궁화 1·2호는 미국의 맥드널 더글러스사에 의해 케이프커내버럴에서 각각 발사됐다.우리별 3호는 인도의 심바발사장을 이용할 계획이다.5곳 모두 적도 부근이다.
  • 철잊은 늦더위에 전국 ‘찜통’

    ◎서울 어제 32.6도… 9월 기온 50년만에 최고/전국 4일째 30도 넘어… 17일까지 무더울듯/중서 남하 고기압 한반도 상공 정체 영향 10일 서울의 낮기온이 32.6도까지 치솟아 올들어 최고치이자 9월 중 기온으로는 5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9월 들어 전국의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지각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에서 연중 최고기온이 9월에 나타난 것은 기상청 관측이래 처음이다.지난 8월 폭우가 끝난 뒤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다가오는가 했으나 9월 들어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한 수은주는 지난 7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훌쩍 넘어 한여름 찜통더위를 방불케 했다. 이 기간동안 충북,전북,경북 등 내륙지방의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7도 정도,해안지방은 3∼4도 정도 높은 분포를 보였다.최저기온도 평년보다 3∼4도 정도 높았다. 서울에선 7일 30.3도를 기록한 데 이어 8일 30.5도,9일 31.7도로 연일 상승하면서 평년보다 3∼7도 정도 높았다.10일에도 부산 30.4도,대구 33.4도,대전 32.4도,광주 32.8도,강릉 33.3도 등을 기록했다. 이날 9월 기온으로는 기상청 관측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지역만도 부여(33.7도),철원(32.1도),인제(33.2도),수원(32.2도) 등 7곳이나 됐다. 이같은 이상고온 현상은 한반도 주변의 기이한 고기압 배치 때문이다.기상청은 중국대륙에서 남하한 더운 이동성 고기압이 한반도 북동해상에 머물러 있던 오호츠크해 고기압에 가로막혀 동쪽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고 한반도 상공에 정체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엘니뇨의 영향으로 여름내내 활성화하지 못한 채 한반도 중부이남 지역에 머물러 있던 북태평양 고기압이 뒤늦게 발달,기존 이동성 고기압과 합쳐지면서 한반도 전체를 고온다습한 공기로 감싸고 있다는 것이다. 기상청은 이번 무더위가 중부이북 지역에선 14일까지,남부지방은 17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유례없는 폭우피해로 최악의 흉작을 우려했던 농민들은 늦더위 덕택으로 예상보다 수확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림부는 당초 벼 수확량이 평년보다 10∼25% 정도 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달말까지 늦더위가 이어지면 평년수확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 집중호우 소강 상태/남부만 비 조금… 21일께 또 큰비

    17일에는 제3호 태풍 페니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한반도 중남부 지방을 뒤덮었던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폭우가 소강상태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7일 북태평양 고기압의 남하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우량은 많지 않겠다”면서 “당분간 이같은 날씨가 계속되다가 오는 21일쯤 양쯔강 저기압 구름대의 유입으로 또 한차례 큰 비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17일까지 지역별 예상 강우량은 충청지방 10∼40㎜,전라 20∼60㎜,경상 10∼60㎜이다. 한편 16일 0시부터 하오 2시까지의 지역별 강우량은 구미 164㎜,의성 140㎜,안동 110㎜,금산 106㎜,추풍령 939㎜ 등이었다.
  • 전국 물난리속 제주만 폭염

    ◎보름간 30도 웃돌아… 15일엔 37.4도까지/강우량 평년 42.3㎜보다 20㎜나 적게 내려 전국이 폭우피해로 홍역을 앓고 있는 동안 제주지역에는 예년보다 더 심한 ‘여름’이 이어지고 있다. 기습폭우가 전국을 돌며 비 피해를 몰고다녔던 지난 보름여동안 제주지역에는 맑은 하늘과 30도를 훨씬 웃도는 폭염이 지속됐다. 올 여름 최고기온도 제주지역에서 잇따라 갱신되고 있다. 지난 11일 37.2도를 기록한 데 이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15일에는 화창한 가운데 37.4도까지 수은주가 치솟았다. 15일 최고기온은 기상관측 이래 8월중 제주기온으론 최고치로 평년보다 무려 7.4도나 높았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의 강우량도 서울 939㎜,대전 311㎜,부산 214㎜,춘천 522㎜ 등 다른 도시에선 평년보다 최고 8배가량 더 많았지만 제주는 평년의 42.3㎜보다 오히려 20.2㎜가 적은 22.1㎜에 불과했다. 제주지역이 이처럼 거의 유일하게 ‘정상적’인 여름기후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 지역만이 북태평양 고기압대의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장마가 끝나는 7월중이면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중심에 들어 대부분 지역에서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게 상례였다. 그러나 올해에는 제주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중남부 지역이 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겨우 걸쳐있어 대기 불안정에 따른 폭우가 계속됐다. 폭우의 또 다른 원인인 남서기류도 중국 남해상에서 한반도 서해 중부쪽으로 유입,제주지역을 ‘절묘하게’ 비켜나가면서 제주지방은 맑은 날씨를 유지할 수 있었다.
  • 오늘 또 폭우/전국에 최고 100㎜

    ◎대형 비구름 한반도 접근/영호남 호우주의보 해제 충북 보은과 경북 상주를 강타했던 비는 13일 전남북과 경북지역에 이어 남해안과 제주도까지 세력범위를 넓혀 침수피해가 잇따랐다. 14일 하오부터는 제3호 태풍 ‘페니’가 온대성 저기압으로 변해 중국 양쯔(揚子)강 유역에서 한반도로 접근하고 있어 또 한차례 전국에 폭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 “태풍 ‘페니’가 만들어낸 거대한 수증기 덩어리가 하루 1,100㎞ 속도로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수증기대가 14일 하오 한반도에서 폭우로 돌변,15일까지 중부와 남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14일까지의 예상 강우량은 전라·경상도 30∼100㎜ 이상,서울·경기·충청도 20∼80㎜ 이상,강원 10∼50㎜ 등이다.기상청은 그러나 13일 남부지방에 내리던 비가 소강상태에 들어가자 하오 6시를 기해 전남과 부산·경남지방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 갈팡질팡 기상예보/金煥龍 기자·사회팀(오늘의 눈)

    기상청의 강우량 예보가 갈팡질팡하고 있다. 실제 강우량에 훨씬 못미치는 예보로 원성을 사는가 하면,호우경보를 내린 지역에는 30㎜ 정도 밖에 비가 오지 않아 ‘폭우 노이로제’에 걸린 시민들에게 공연한 불안감만 안겨주고 있다. 수재민들의 심리상태는 더욱 심각하다. 지난 10일 기상청의 예보태도는 지난달 31일 지리산 일대 폭우 이후의 예보 때와는 사뭇 달랐다. 한반도 상공을 감싸고 있던 비구름이 11일까지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하고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 등 기상특보를 마구 발효했다. 11일 새벽까지도 서울·경기지역 및 영서 중북부지방에 내려진 호우경보와 영서 남부지방의 호우주의보는 유효한 상태였다. 이례적인 것은 기상특보가 내려져 있던 10일 하오 11시 기상청이 예보한 11일의 서울·경기·영서지방 예상강우량이 20∼120㎜였다는 점이다. 기상청은 통상적으로 발효시점을 기준으로 24시간내에 150㎜ 이상의 비가 예상될 때 호우경보를 내린다.그러나 최고 120㎜의 비를 예상하고도 호우경보를 계속 밀어붙였다.더욱이 11일 상오까지 집중 호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도 불구하고 이날 하오 1시까지의 강우량은 서울 26㎜를 비롯,대부분 30㎜ 안팎에 불과했다. 기상청은 지리산 폭우 때 30㎜ 정도의 강우량을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최고 180㎜의 비가 내렸고,지난 3∼4일의 서울·경기지역 폭우 땐 60㎜ 정도로 내다봤지만 200㎜ 이상의 엄청난 비가 오는 바람에 여론의 따가운 비판을 받았었다. 지난 8일에도 서울지역에 50∼100㎜,많은 곳 150㎜ 이상을 예상했지만 정작 78년만의 최고치인 332.8㎜의 폭우가 쏟아져 기상청 예보 능력의 한계를 보여주었다. 물론 기상청은 “이번 특보는 그동안 내린 비 때문에 지반약화 등 취약지역이 생긴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그러나 예상강우량이 실제보다 턱없이 적어서 곤욕을 치렀던 그간의 과정을 돌이켜 볼 때 기상청이 예보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면피성 거품예보’를 남발했다는 비난을 면키는 어렵다.
  • 폭우 위세 한풀 꺾였다/오늘 전국 소나기… 15일께 또 큰비

    폭우의 위세가 한풀 꺾였지만 12일에도 중·남부지방에서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11일 “비구름대가 빠져나가면서 전국적으로 내리던 비가 소강상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12일 중부지방에서는 강한 소나기성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겠으며,남부지방은 한두차례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예상강우량은 충청·경상·전남 20∼80㎜다. 기상청은 이날 충청지방에 내린 호우경보와 전라·경북지방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10일 0시부터 11일 하오 2시까지의 강우량은 여주 178.5㎜,사능 104.5㎜,대광리 113㎜ 등이며 서울은 92㎜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남중국 해상에서 북진하는 3호 태풍 ‘페니’가 12일 새벽 중국 화난(華南)지방에 상륙,열대성저기압으로 변하면서 습한 기류를 한반도 서해상으로 유입시킬 경우 15일쯤 한반도에 또 한차례 큰 비를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1일 제주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지난 42년 7월25일 섭씨 37.5도를 기록한 뒤 56년 만에 가장 높은 37.2도를기록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전국에 내린 호우로 11일 하오 5시 현재 사망 177명,실종 53명 등 230명의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 침수 농작물 관리 요령/벼 일으켜 세운뒤 논물 갈아줘야

    ◎밭작물 김매기 겸해 겉흙 긁도록/채소는 잎에 붙은 오물 씻어내야 서울과 경기,강원 지역에 이어 11일 중·남부 지방에도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농지 침수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날 현재 전국의 침수피해 농지는 4만7,487㏊로 경기,강원 지역에 집중돼 있으나,남부지방의 호우로 피해면적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침수에 따른 농작물 관리요령을 점검한다. ■벼=침수된 논의 경우 최소한 볏잎 끝만이라도 물위로 끌어 올리는 게 시급하다. 그런 다음 벼에 묻은 흙과 오물을 씻어낸다. 유실 또는 매몰된 논은 사실상 복구가 어렵지만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선 쓰러져 흙에 묻힌 벼를 신속히 일으켜 세운다. 벼는 4∼6포기씩 묶어 다시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한다. 빗물이 완전히 빠진 뒤 물을 갈아줘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주는 일이 중요하다. ■밭작물=논과 마찬가지로 물빼기가 시급하다. 콩은 김매기를 겸해 겉흙을 긁어줘 뿌리의 활력을 높인다. 뿌리가 심하게 노출된 경우는 포장 흙덮기 작업이 필요하다. 참깨,땅콩은 땅이 굳어지기 전에 쓰러진포기를 일으켜 세운다. 하루안에 일으켜 세우면 피해작물의 절반 이상을 되살릴 수 있다. 이후 습해 우려가 있거나 잘 자라지 않을 때는 요소를 물에 0.2% 농도로 섞어 잎사귀에 뿌려준다. ■채소류=무 배추 등 고랭지 채소는 겉흙을 긁어줘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고,잎에 묻은 오물은 분무기나 호스를 이용해 씻어준다. 비가 그치는 대로 살균제를 뿌려 이병을 막는다. 고추는 습기가 많을 때는 꽃과 열매가 많이 떨어지므로 건조하게 하는 일이 중요하다. 오이는 쓰러진 지주를 즉각 바로 세우고 병원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살균제를 뿌린다. 수박과 참외는 꼬인 덩굴을 펴서 간격을 적절하게 유지한 다음 살균제를 뿌려준다. ■가축=침수된 축사를 깨끗이 청소한 뒤 소독약을 뿌린다. 축사 안은 65% 정도의 습도가 적당하므로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물에 젖은 풀은 밖으로 옮긴다. 수인성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집단 폐사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상 증세를 보이는 가축은 즉각 방역당국에 신고한다. 고창증이나 일사병 열사병 등이 발생했을 때는 즉각 가축을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전문가에게 진단을 의뢰한다. ◇도움말: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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