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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사상 최악 가뭄 우려

    중·북부지방은 이달말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더라도 비는 내리지 않는 ‘마른 장마’가 찾아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우려된다.이에 따라 극심한 봄가뭄에 시달린 중·북부지방은 올 여름 사상 최악의 가뭄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대비책이 요구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철이 시작되는 이달말부터 한반도 북쪽에 강한 대륙성 고기압이 자리잡으면서 장마전선이 한반도쪽으로 북상하는 것을 저지할 가능성이 있다.최악의 경우 장마전선은 한반도 남쪽 해상 부근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중·북부지방에는 ‘마른장마’가 이어질 수도 있다.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질 때만 일시적으로 장마전선이북상,간간이 비를 뿌리다가 남쪽으로 밀려나는 날씨가 반복될 수 있는 것이다. 남부지방은 예년에 비해 많은 비가 내리겠지만 중·북부지방은 강수량이 매우 적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게다가 한반도 북쪽의 대륙고기압이 예상보다 급속하게 발달하면,장마가늦어지면서 중·북부지방의 강수량은 더욱 줄어들 가능성도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이날 지난 3∼5월 북한을 포함,우리나라 대부분지역의 강수량이 평년의 20∼30%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다.서울의 강수량은 46.9㎜로 예년의 21% 수준이다.철원 19%,청주·안동 18%,대전 27% 등 전국 72개 기상 관측지역 중 66.7%인 48개 지점의 강수량은 지역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저량을 기록했다.인천과 부산은 97년만에 강수량이 가장 적었다. 나머지 24개 지역 중 9개 지역도 기상관측 이래 두번째로적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국 저수지의 저수율은 지난 30년 동안의 5월말 평균 저수율 73%에 훨씬 못미치는 60%대로 떨어졌다. 소양강댐의 수위도 평년보다 10m 가량이나 낮아지는 등 다목적댐과 각종 용수댐에 저장된 물도 크게 줄어 가뭄 대책이절실한 실정이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정치권·관가 ‘골프경계령’

    정치권과 관가에 ‘현충일 골프 경계령’이 내려졌다.호국 보훈의 달인 6월 정치인이나 고위공직자들이 골프치는 모습이 여론에 보기 좋게 비쳐질 수 없기 때문이다.더욱이 경기 강원 북부지방에 한정됐던 가뭄 피해가 남부지방까지 확산기미를 보이고 있다.공직자들이 행여 골프모임으로 구설수에 오를 경우 어느 때보다 더 거센 비판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4일 오전 민주당 확대당직자회의에선 이 문제가 공식 제기됐다.김영진(金泳鎭) 농어민특위 위원장이 가뭄문제의 심각성을 상기시키면서 “현충일이 휴일이라고 당지도부가 골프를 치는 등 가뭄 피해 농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행동을 삼가해야 할 것”이라며 농민들과 접촉을 늘리도록 권유했다.민주당 지도부도 이에 적극 찬동했다. 가뭄기 골프경계령은 민주당만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한나라당,자민련도 마찬가지다. 이런 골프 경계령은 관가도 예외가 아니다.청와대,총리실은 물론 세종로나 과천 정부청사에서는 부처별로 은밀히 ‘골프주의보’가 내려졌다는 전문이다. 홍원상기자 wshong@
  • 가뭄 두달째 저수지도 ‘바닥’

    가뭄이 두달 넘게 지속되면서 전국 저수지의 저수율이 60% 대로 크게 떨어졌다.특히 가뭄 지역이 중부지방에서 남부지 방으로 확산되는 데다 앞으로도 이달 중순까지는 큰 비가 없을 것으로 보여 피해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부는 1일 중부지역에만 설치됐던 시·도별 가뭄대책상 황실을 전국으로 확대,운영키로 했다. △저수율, 30년 평균에도 못미쳐=전국 저수율은 지난 겨울 눈이 많이 내려 1·2월에는 평년 저수율을 크게 웃돌았지만 ,봄 가뭄이 시작된 지난 4월부터 평년 수준을 밑돌았다.지 난달 하순 남부지방에 잠깐 비가 내렸지만 별로 도움이 안 돼 전국 1만7,956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총저수가능량의 65. 5%(5.30일 기준)에 그쳤다.지난 30년 동안의 5월 말 평균 저수율 73%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46.6%로 가장 낮았고,경기 54.1%,충남 53.5%,충북 56.7%,전북 59.6% 등 5개 지역이 전국 평균 저 수율에 못미쳐 가뭄이 특히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수답이 큰 문제=우리나라 전체 논 면적 115만㏊ 가운데 천수답(天水畓·수리불안전답)은 27만㏊(24%).당장 비가 오 지 않으면 이 지역의 농작물은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수리답 88만㏊ 중 절반이 넘는 47만㏊도 10년에 한 번 정도 의 심한 가뭄이 오면 용수 공급이 제대로 안된다. 현재까지 농업용수 부족 면적은 전국에서 3,325㏊에 불과 하지만 가뭄이 지속될 경우 피해 면적은 확산될 수밖에 없 다. 김성수기자 sskim@
  • ‘게릴라 폭우’ 잦고 무더위 기승

    올 여름에는 여느 해보다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중부지방의 가뭄은 6월말 시작되는 장마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여름철 계절예보’를 통해 “6월 하순에 장마가 시작되지만 중부 이북지방에는 맑은 날이 이어지다가 때때로 많은 비가 내리는 날씨가 반복되겠다”면서“남부지방에는 평년보다 다소 많은 비가 내리고,7월 하순쯤 장마가 끝난 뒤에는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6월에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중국 대륙에서 발달한고온건조한 고압대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이어지면서 중부지방의 가뭄은 계속될 전망이다.더위도 일찍 시작되겠다. 7월에는 남부지방에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리지만,중부 이북지방은 ‘마른 장마’가 이어지다 일시적으로 집중호우가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장마전선이 한반도 남쪽에 머물러중부 이북지방에 가뭄이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8월에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다가 태풍과 대기 불안정 등의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현상이 잦을 것으로보인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단비’오늘도… 남부 해갈 큰 도움

    22일 전국에 단비가 내렸으나 중부지방은 강우량이 적어해갈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날 밤 11시까지 제주 54.2㎜,산청 53.5㎜,거제 49㎜,포항 27.9㎜,대전 21.1㎜,진주 17.8㎜,여수 15.7㎜,대구 13.6㎜ 등 남부지방에는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렸다.그러나 중부지방의 강우량은 동두천 0.4㎜,춘천 2.7㎜,강릉 7.7㎜,서울7.9㎜,인천 11.9㎜ 등에 그쳤다. 23일에도 전국적으로 5∼10㎜의 비가 내리지만 중부지방은강우량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뒤 차차 개겠다”고 22일 예보했다.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에 내린비는 밭 작물의 해갈에는 도움이 됐지만 모내기에는 부족한양”이라면서 “이달 말까지도 뚜렷한 비소식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중부 오늘‘감질 비’농심 한숨만

    22일 남부지방에는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지만,중부지방은 강수량이 매우 적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2일 한반도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강원 영동지방에 전날부터 시작된 비가이어지겠다”면서 “그러나 서울·경기와 충청·강원 영서지방은 비가 거의 오지 않거나 오더라도 강수량이 매우 적겠다”고 21일 예보했다. 22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50㎜(많은 곳 60㎜ 이상),영·호남지방 5∼20㎜,강원 영동·경북 내륙지방 5㎜ 안팎 등이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에는 이번 비가 23일까지 이어지겠으나 중부지방에는 당분간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21일에는 동두천의 한낮 기온이 33.1도까지 올라간것을 비롯,춘천 32.9도,서울 31.5도,철원 31.4도,수원 29. 5도 등 중부지방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서울은 올들어 처음으로 30도를 넘어섰으며,춘천은 지난 66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뒤 5월중 최고기온 기록을 세웠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강릉 35.1도…어제 올들어 최고

    20일에는 강릉의 한낮 수은주가 35.1도까지 치솟는 등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보였다.강릉은 1911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5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했다. 울진이 33.9도까지 오른 것을 비롯,포항 31.9도,대구·안동 31도,춘천 30.7도,울산 30.5도,대전 30.1도,전주 30도,광주 29.6도,서울 28.2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만물이 생장해 세상에 가득 찬다는 ‘소만(小滿)’인 21일에도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30도안팎까지 오르겠으나 오후에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22일에도 강원도와 충청 이남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서울·경기지방에는 거의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영우기자
  • 올 봄 강수량 기상관측 이래 최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봄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는 기상관측 이래 가장 적은 양의 비가 내렸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대가 설치된 전국 38개 지역중 절반이 넘는 22개 지역에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의강수량은 지역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또 나머지 16개 지역도 역대 최저 2∼5위 수준의 강수량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인천의 경우 지난 3월 이후 현재까지 25.9㎜의 강수량을 기록,1908년의 최저치(34.3㎜)를 경신하는 등 추풍령(35.5㎜),수원(39.0㎜)과 춘천(31.8㎜),청주(26.4㎜),대전(44.3㎜)도 비가 가장 적었다. 상대적으로 비가 많이 내린 남부지방에서도 부산(86.2㎜),울산(67.8㎜),마산(70.6㎜),전주(66.4㎜),통영(76.3㎜),여수(77.3㎜) 등이 기상관측 이래 최저 강수량을 기록했다. 서울은 모두 38.9㎜의 비가 내려 65년의 32.1㎜에 이어강수량이 두번째로 적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지방에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리겠으나 중부지방은 다음달 초까지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내다봤다. 전영우기자 ywchun@
  • [우리 지자체 최고] (9)대구 달성군 관광자원 개발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비슬산 얼음동산은 대구를 사계절관광지로 바꾸어 놓은 효자상품이다. 겨울철 볼거리가 절대 부족했던 대구에 인공 얼음동산을조성,전국적인 겨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시켰다. 비슬산(해발 1,083.59m)은 30만평 규모의 전국 최대 참꽃군락지와 세계 최대규모의 암괴류(바위 덩어리가 강물처럼 흘러가는 모습)가 분포돼 있는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96년 8월 자연휴양림의 문을 연 이후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숲을,가을에는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줄을 잇고 있는 곳이다. 특히 여름과 가을철에는 숙박을 할 수 있는 휴양림 통나무집 예약을 6개월 전에 미리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그러나 겨울철에는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매서운 추위와 볼거리가 없어 등산객조차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기고 만다. ‘겨울철에도 관광객이 찾아오게 할 수 없을까’ 박경호(朴慶鎬) 군수와 휴양림관리소 직원들의 이같은 고민 끝에 비슬산의 겨울 추위,계곡과 암벽 등 자연조건을이용한 얼음동산을 만들자는아이디어가 나왔다. 그리고 98년 11월 1,000여만원을 들여 본격적인 얼음동산 조성에 착수했다. 휴양림 암벽에 길이 100m 규모의 얼음조형물을 설치하고계곡에는 길이 12∼18m짜리 얼음동굴을 만들었다. 또 계곡 주변에 높이 3m,둘레 4.5m의 에스키모집 6개소를 갖추고 어린이들을 위해 길이 40m짜리 얼음썰매장도 설치했다. 얼음동산은 미리 철근과 목재 등으로 제작한 기초 구조물에 특수 분사노즐로 밤새워 물을 뿌리는 방법을 동원했다. 99년부터는 500만원을 들여 얼음동산에 환상적인 오색 야간조명시설을 갖추고 밤에도 휴양림을 개장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겨울철 철저하게 외면받았던 곳에얼음동산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든 것. 97년 7만603명에 불과했던 휴양림 입장객이 98년 8만7,738명으로 소폭 증가한 데 이어 99년 18만4,372명,2000년 26만9,058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었다. 입장료 및 휴양림 시설물 사용료 수입도 97년 1억1,586만원,98년 1억4,295만원,99년 2억4,335만원,2000년 3억726만원으로 증가했다. 얼음동산 조성 이후 3년 만에 입장객수 4배,입장료 수입및 시설사용료는 3배가 늘어난 것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간접효과도 대단했다.비슬산 주변 식당과 인근 약산온천 등에는 손님이 5∼6배 증가,해마다 1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박 군수는 “얼음동산이라는 아이디어 하나가 비슬산을사계절 명소로 탈바꿈시켰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공간과 휴게시설을 계속 확대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대구 달성군 관광자원 성공비결은. 비슬산 얼음동산은 반짝이는 아이디어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다. 전국에서 유례가 없었던 얼음동산 조성사업은 순전히 공무원의 아이디어 하나로 출발했다. 지자제 실시 이후 자치단체마다 수익사업으로 속속 자연휴양림을 개장했으나 마땅한 수익모델을 찾지 못해 투자비 회수는커녕 해마다 관리비 부담만 커지고 있는 실정에서얼음동산은 이같은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해준 아이디어 사업이었다. 남부지방은 겨울철에도 얼음 구경하기가 흔치 않다는 사실에 착안,인공으로 만든 거대한 얼음동산은 색다른 볼거리로 겨울철 관광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끈 것이다. 여기에다 달성군의 치밀한 홍보전략도 한몫을 했다. 신문·방송은 물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여행사,학교,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였고 군청공무원 600여명 모두가 홍보요원이 돼 얼음동산 알리기에나섰다. 대구 황경근기자
  • 이탈리아음식 애호가 신흥순씨

    “이탈리아 음식의 매력은 자연스러움이죠.” 신홍순(60) LG패션 고문은 밖에서 식사할 때는 항상 이탈리아 식당을 찾는다. “패션업을 하다 보니 이탈리아로 출장 갈 기회가 많아이탈리아 음식의 맛에 푹 빠지게 됐습니다.” 동료,후배들을 데리고 괜찮다는 이탈리아 식당을 찾아다니는 것이 ‘생활의 재미’란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멸치젓인 앤초비와 발사믹 식초를많이 먹는 등 식생활이나 가족 중심의 생활습관이 우리와닮은 점이 상당히 많아요.” 신씨는 이탈리아 음식 가운데서도 특히 생선요리를 즐긴다.우리나라와 같은 반도국가인 만큼 이탈리아 남부지방은 생선요리가 발달했다.생선에 올리브유와 향신료를 넣고찐 요리가 많아 소화가 잘 되고 위에도 부담이 적다. 신씨가 추천하는 이탈리아 음식은 은박지에 싸서 나오는‘스파게티 알 까르또쵸’.이름에 ‘싼다’는 뜻을 지닌까르또쵸가 들어간 이 요리는 향과 온도가 보존되고,무엇이 들었을까라는 호기심을 일으켜 더욱 맛이 살아난다. 또한 피렌체 스타일의 소등심구이인 ‘피오렌티나’도 신씨의 추천메뉴.고기가 굉장히 두껍고 안은 벌건 색이며 육질이 매우 부드럽다. “갑오징어 먹물로 만들어 까만 색이 나는 리조또와 스파게티 세삐에의 맛은 오묘하기 짝이 없다”고 극찬한다. “이탈리아에서는 반찬을 안 먹기 때문에 대체로 음식이짠 편입니다.진짜 이탈리아 요리에는 피클이나 고추절임이 안 나오죠.”이탈리아 사람들은 음식이 짜기 때문에 식사 중 와인을 자주 마신다. 식당을 돌아다니며 종업원들의 서비스를 벤치마킹해 의류 매장에 도입하기도 했다는 신씨는 자신만의 맛있는 이탈리아 식당 목록을 수첩에 적어두고 항상 수정,보완한다고귀뜸했다. 윤창수기자
  • 전국 초여름 날씨…낮기온 예년보다 4~7도 높아

    17,18일에는 남부지방의 낮 수은주가 30도까지 치솟는 등전국의 낮 기온이 평년보다 4∼7도 가량 높은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7,18일에는 고온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다”면서 “대구는한낮의 기온이 17일 28도,18일 30도까지 치솟고,서울도 낮기온이 각각 24도와 26도까지 오르겠다”고 16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20,21일쯤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16일 오전 10시를 기해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에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건조경보로 강화됐다. 그밖의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量에서 맛으로’ 벼농사 바뀐다

    “다수확이냐,맛이냐” 70년대 통일벼 육성으로 쌀 자급의 기초를 마련한 농촌진흥청이 앞으로 벼농사의 목표를 어디에 둬야 할지 고민에빠졌다. 그동안 당면과제인 식량 자급화를 위해 맛보다 수확량이뛰어난 벼 품종재배에 힘을 쏟아왔으나 최근 들어 쌀소비감소에 따른 재고량 증가 등으로 궤도수정의 기로에 서게됐다. 쌀 재고량은 계속된 풍작으로 96년 169만2,000석에서 지난해 731만6,000석으로 늘어났으며 올해 예상 재고량은 1,000만석이 넘을 전망이다. 반면 1인당 쌀 소비량은 96년 104.9㎏,97년 102.4㎏,98년99.2㎏, 99년 96.9㎏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쌀 재고분을줄이기 위해 정부에서는 추곡수매한 일반미 5만3,400석을처음으로 소주 원료로 공급하기로 하는 등 쌀 소비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다수확이란 명분보다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맛있는 쌀’ 생산으로 소비를 늘린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울 수밖에 없게 됐다. 지난 14일 충남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전국농촌진흥기관장결의대회’는 최근의 변화를 실감케 했다.쌀생산 목표를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시달하던 예전의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대신 ‘맛있는 쌀’ 생산에 초점을맞추고 밥맛 좋고 윤기가 나는 ‘수라벼’와 ‘일품벼’,‘동안벼’ 등의 품종을 90%까지 확대 재배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밥맛을 떨어뜨리는 병해충,벼 쓰러짐(도복),풍수해 등의 방지에 적극 대응하고 밥맛을 결정하는 완전미비율을 높이기 위해 종자 소독,육묘관리,적기 모내기 등을지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또 돌발 기상재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04년까지 전국 157개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자동기상관측장비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축,기온·습도 등 기상정보와 더불어 일사량.토양수분.결로시간 등 농업정보를 실시간으로제공키로 했다. 그러나 다수확이 아닌 맛 연구에 벼농사목표를 두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식량자급은 한 국가의 안보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인데다 아직 우리나라는 식량 자급도가 30%를 밑돌아 다수확 대신 맛을 선택하는 농법은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양이 부족하면 가격이 올라 ‘식량의 무기화를 막을 수없다’는 것이다.실제로 80년대초 우리가 냉해를 입어 수확량이 전년도에 비해 20%가량 줄어든 2,800만석에 머물렀을때 국제 쌀거래 가격은 톤당 240달러에서 480달러로 급등했던 적이 있다.때문에 쌀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자급해야 된다는 것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다수확과 맛은 따로 떨어진 별개의 목표가 아니며 다만 올해부터는 다수확보다 맛을 위한 노력을 더 들일 뿐”이라며 “다수확이 가능하면서도 맛이 뛰어난 품종 육성은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국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게 농진청이 풀어야할 앞으로의 과제인 셈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수원 476호' 수확량 40% 많아. ‘그래도 다수확을 위한 연구는 계속돼야 한다’21세기는 환경오염에 따른 기상재해 등으로 식량위기가 닥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만큼 쌀재배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가 요구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농촌진흥청은 병해충에 강하면서도 생육기간이 짧고 수확량은 기존 벼품종 보다 2∼3배나많은 10a당 1,000㎏을 생산하는 ‘슈퍼 쌀’ 개발 연구를한창 진행하고 있다.남북통일 이후 식량 자급에 대비하기위해서다. 농진청은 최근 이 초다수 품종 육성의 전단계로 기존의벼보다 수확량이 40%나 많은 ‘수원 476호’ 품종을 개발,지역 적응시험을 거쳐 농가에 보급키로 했다. 최근 개발한 수원 476호는 현재 농가에 보급돼 있는 일반벼보다 300∼400여㎏이나 많은 10a당 800㎏을 생산한다.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도 비교적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월 경기도 이천시 새해영농설계교육장에서 처음선보인 수원 476호는 중부와 남부지방에서 시범재배한 결과,전국 평균 쌀수확량 보다 50%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초다수성 품종 등은 당장 농가에 보급되지는않을 전망이다.수해·냉해 등 기상재해가 발생해 쌀 생산량이 급격히 떨어질 경우 농가에 즉시 보급 한다는게 농진청의 전략이다.식량의 안보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농진청은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해 현재 ㏊당 328시간 소요되는 노동시간을 2004년까지 57% 수준인 189시간으로 줄이는 기술도 개발중이다. 농진청 양세준 연구관은 “기존 10∼12년 걸리던 품종개발 기간을 5∼8년으로 단축하는 꽃가루배양법 육종기술을갖고 있는 등 우리의 벼 육종기술은 세계적 수준”이라면서 “이런 기술을 토대로 2004년안에 초다수성 품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일품벼’ 우리쌀중 밥맛 최고. 밥맛은 어떤 요인들에 의해 좌우되는 것일까.오랫동안 쌀을 주식으로 해온 우리에게 궁금한 것 중 하나다. 밥맛에 영향을 주는 것은 많지만 그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품종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이 좋은 것으로 꼽히고 있는 품종은‘일품벼’로 일본에서 자랑하고 있는 ‘고시히까리’‘히또메보레’등 보다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품벼는 90년 작물시헙장 수도육종연구진에 의해 다수확종인 삼남벼에 밥맛이 좋고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강한 이나바와세를 인공교배하여 개발한 품종이다.91년부터 장려품종으로 보급되고 있으며 경북지역에서 품질인증미로 생산되고있다. 일품벼는 뛰어난 밥맛과 다수확성에도 불구,병에 약하고가공수율(벼를 찧어 쌀을 회수하는 비율)이 추청벼에 비해3∼4% 정도 떨어져 농가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벼알이 익을때 기상 조건이 나쁘다든가 알거름을 주거나일찍 물을 빼도 밥맛이 나빠진다.수확한 다음 벼를 너무 높은 온도에서 급히 말리거나 지나치게 말려도 밥맛이 나빠진다. 쌀을 서늘한 곳에 저장해 두지 않아도 밥맛이 나빠지는데벼를 수확한 다음 수분이 많은 벼는 섭시 40도 이하의 건조하고 더운 바람으로 말리는 게 좋다.도정하기에 가장 알맞은 벼의 수분은 16% 전후이다. 우리는 대개 약간 차진 밥을 좋아하지만 그 차진 정도가너무 지나쳐도 좋지 않다. 밥의 담백한 맛에는 유리 아미노산 중 글루타민산,아스파라긴산 및 아기닌산 등과 옅은 단맛 성분의 당질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아침밥 꼭 챙겨 먹읍시다”. “아침밥을 꼭 챙겨 먹읍시다”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고심중인 농협과 전북도가 아침 식사하기 운동을펼치고 나섰다.쌀 소비량 감소의 주요인 가운데 하나가 직장인들의 절반 가량이 아침식사를 거르기때문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농협 전북지역본부와 전북도,농업경영인연합회 등은 지난23일 전주코아호텔 앞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벌였다. 절편과 인절미 등 떡과 전북산 쌀인 ‘EQ-2000’등도 시식용으로 나눠줬다. 일반적으로 학계에서는 아침식사를 거를 경우 두뇌 회전에 필요한 포도당 부족으로 집중력과 사고력이 떨어질뿐아니라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고 점심·저녁때 과식으로 이어져 영향 불균형이 초래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처럼 쌀을 주식으로 하는 일본 농림수산성과 식량청의 자료(www.rim.or.jp)에 따르면 ▲어떤 반찬하고도 잘어울리며 ▲쌀 단백질은 소화흡수가 잘되고 콜레스테롤 걱정도 없으며 ▲혈당이 서서히 상승해 장시간 유지되기 때문에 스태미너 유지에 도움이 된다 ▲빵이나 감자등에 비해 비만의 원인이 되는 인슐린의 분비를 완만하게 해준다고 쌀밥의 장점을 열거하고 있다.식량청은 밥보다는 불규칙한 식사가 비만의 원인이라며 아침 식사를 꼭 챙겨 먹는것이 활기찬 생활과 다이어트의 기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전북도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93.6㎏으로 나타나 5년 전의 120∼130㎏보다 크게 줄었다. 반면에 5년 연속 풍년으로 쌀 재고량은 크게 늘었다.지난달 말 현재 도내 농협이 직영하는 미곡종합처리장 29곳에보관중인 쌀 재고량은 5만7,366t으로 집계됐다.이는 1년전의 4만5,000t보다 27.5% 가량 늘어난 것이다. 도 관계자는 “쌀 소비가 감소하는데다 재고량은 늘어나면서 농민들이 제값을 받지 못하고 보관 비용만 늘어나는등 적잖은 부작용까지 발생하고 있다”면서 “건강도 지키고 농민도 돕는 ‘아침밥 거르지 않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개나리 18일께 첫 꽃망울

    봄의 전령사 개나리가 오는 18일쯤 제주도 서귀포에서 첫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 올해 봄꽃 개화시기를 발표,이달 중순 제주도에서부터 개나리·진달래·벚꽃 등이 피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올해는 예년에 비해 1∼2일 가량 늦을 전망이다. 가장 먼저 피는 개나리는 남부 및 강원 영동 일부지방 19∼29일,중부지방 3월27일∼4월4일,중부 산간지방 4월7∼16일쯤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예상된다. 진달래의 개화시기는 21일쯤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 22∼31일,중부지방 28일∼4월8일,중부 산간지방 4월12∼20일쯤이 될 전망이다.. 벚꽃은 서귀포 25일,남부지방 29일∼4월7일,중부지방 4월6∼13일,중부 산간지방 4월13∼16일쯤 자태를 드러내겠다.서귀포에서는 31일,서울에서는 4월19일쯤 벚꽃이 활짝 필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4월초∼중순 사이 진해 군항제 등 전국의벚꽃 축제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중부 폭설 기온 ‘뚝’

    24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최고 40㎝의 많은 눈이내리면서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의 경우 23일 시작된 비가 밤새 눈으로바뀌면서 24일 오후나 늦게까지 이어지고 남부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계속되겠다”면서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고 23일 예보했다. 24일까지의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간·동해안지방 20∼30㎝(많은 곳 40㎝ 이상),강원 영서와 경북,울릉도·독도 5∼20㎝,충청 이남지방 2∼5㎝(〃 10㎝ 이상),서울·경기지방 2∼5㎝ 등이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강원 산간지방에는 대설경보를,강원 동해안지방에는 대설주의보를 각각 내렸다.경북과 충북지방에도 밤새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대관령 구간과 국도 미시령구간의 차량통행이 이날 오후부터 전면 통제됐다. 24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중부지방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낮 최고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올 봄 황사 잦다

    올 봄에는 황사현상이 여느 해보다 잦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봄철 계절 예보를 통해 “올 봄에는 황사가예년보다 자주 발생하고,1∼2차례 매우 강한 황사도 예상된다”면서 “황사의 발원지인 중국 북서부 내륙지방이 고온건조해 황사 발생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황사란 중국과 몽고의 사막지대나 황하 중류 황토지대에서발생,바람을 타고 상승한 뒤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와 일본등까지 날아 오는 흙먼지를 말한다. 3월 중순까지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1∼2차례 꽃샘추위가 예상된다. 4월에는 흐린 날과 맑은 날이 번갈아 나타나지만 황사현상이 이어지고,하순쯤에는 이례적으로 일시적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5월에는 황사현상이 잦아들면서중국 화남지방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항으로 남부지방에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서울·경기 폭설… 교통마비

    수도권에 32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려 서울과 위성도시의 교통이 두절되는 등 도심 기능이 마비됐다. 15일 저녁 8시 현재 적설량은 서울 23.4㎝를 비롯,강화도 27.2㎝,양평 26.2㎝,춘천 25.2㎝,홍천 21㎝,동두천 19㎝,대관령 18.5㎝,인천 17.3㎝,수원·제천 14.8㎝,철원 12.6㎝,영주11.7㎝,강릉 5.2㎝ 등이다. 서울에는 오후 한때 시간당 5㎝씩 내려 69년 1월28일 25.6㎝ 이후 32년 만에 최고의 적설량을 기록했다.시간당 5㎝의폭설은 20년 만에 최고 기록이다.이에 따라 수도권 일대는오전 10시 이후 지하철을 제외하고 육상 교통과 항공편이 대부분 마비됐다.전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일부 해상교통도 끊겼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16일 오전까지눈이 이어져 전국적으로 15∼30㎝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16일 아침에는 대관령·철원 영하 10도,춘천 영하8도,서울 영하 7도 등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중부지방은 낮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최악의교통대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15일 낮 서울·경기도,강원도와 충북 중북부·경북 내륙지방에 내렸던 대설경보와 대설주의보를 오후 늦게해제했다.기상청 관계자는 “16일에는 되도록 필요없는 외출을 삼가고 출퇴근때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건설교통부·지방자치단체·경찰·군등에 비상근무를 지시하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제설작업과 교통 소통에 나섰다.건교부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도로·항공·철도·육상 등 4개반을 중심으로 교통소통·통제 상황을 점검했다. 재해대책본부는 특히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시설물과 농작물·가축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서울시도 출퇴근길 교통소통을 위해 지하철과버스의 운행시간을 연장하고 택시의 부제도 해제하기로 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올 겨울 폭설 잦은 이유는

    올 겨울 유난히 폭설이 잦은 이유는 무엇일까. 기상청은 15일 “지난 10년 동안 지구 온난화현상과 엘니뇨·라니냐 등 이상기후로 아시아 대륙 전체에 따뜻한 겨울이이어졌다”면서 “이에 따라 대륙고기압이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날이 드물어 한반도 상공에서 온도차에 따른 눈구름이 형성되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말하자면 고기압과저기압의 온도차가 크지 않아 눈이 적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찬 대륙고기압 세력이한반도 상공으로 세력을 뻗치면서 강추위가 닥치고,여기에중국 남부지방에서 발달한 온난다습한 저기압 세력이 한반도 근처로 북상하면서 맞부딪쳐 우리나라 상공에 많은 눈을 뿌렸다.2월부터는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이 약화된 대신 한반도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이 영향을 미쳐 중부지방에 특히 눈이 잦았다. 또 동중국해에 이례적으로 고수온대가 발달하면서 서해상의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계속 유입됐다.눈구름에 수증기가 계속 공급되면서 눈이 내렸다 하면 폭설로 변하는 경우가 많았다.한반도 10㎞ 상공에 형성된 제트기류도 고기압과 저기압의 이동을 도왔다. 특히 이날은 불안정한 저기압의 중심부가 한반도 중심을 관통,중부지방에 보기드문 폭설이 내렸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밤새 많은 눈…출근길 혼잡 우려

    15일 새벽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나 비가 내려 출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된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4일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비가 15일 낮까지 이어지겠다”면서 “중부와 남부지방에는 많은 눈이,남해안과 강원 영동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15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중부지방 2∼6㎝(많은 곳 10㎝ 이상),남부지방 2∼5㎝(〃 8㎝ 이상)이다.남해안지방에는 5∼15㎜의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에 내린 눈이 쌓여 교통사고가 우려된다”면서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강추위 한풀 꺾여…서울 영하 14도

    1주일 이상 맹위를 떨친 강추위가 17일부터 다소 누그러지면서 19일 쯤에는 평년기온을 되찾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16일 “찬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17일에는 서울 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로 전날보다 2도 가량 오르겠으나 여전 히 춥겠다”면서 “남부지방의 낮 최고기온도 0도 안팎에 그치겠다” 고 예보했다. 17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23도,대관령 영하 21도,춘천 영하 19도,대전 영하 12도,광주 영하 10도,대구 영하 9도,부산 영하 6도 등이다. 서해안 지방과 울릉도에는 한때 눈이 조금 내리겠다.17일까지 호남 ·충청 서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1∼5㎝,제주도에는 3∼15㎝의 눈 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설 귀성이 시작되는 19일과 대한(大寒)인 20일 전 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으며 22일에는 중부지방에 눈이,23일에 는 강원 영동과 제주지방에 눈이나 비가 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 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서울 오늘 영하 19도

    1주일째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15일 아침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 19도,강원도 철원이 영하 27도까지 떨어지고 제주도도 영하로 내려가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서울이 영하 19도까지 내려가는것은 86년 1월5일 영하 19.2도 이후 15년만이다. 기상청은 “15일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들겠다”면서 “남부지방도 한낮 기온이 0도를 밑도는 가운데 충청이남지방과 제주도,서해5도에는 눈이 내리겠다”고 14일 예보했다.서울 등 중부지방은 한낮에도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겠다. 15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대관령 영하 25도,인천 영하 18도,청주 영하 16도,강릉 영하 14도,대구 영하 12도,광주 영하 10도,부산 영하 9도,제주 영하 2도 등이다. 15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14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울릉도·독도와호남·제주지방이 각각 30∼40㎝와 5∼15㎝(많은 곳 20㎝ 이상),충남 서해안 3∼8㎝(많은 곳 10㎝ 이상),서해5도 1∼5㎝,영남 내륙지방 1∼3㎝ 등이다.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부산 12·4㎝,마산 21.9㎝ 등 49년만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최악의 교통대란을 빚었다. 전영우기자 ywc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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