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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부터 더위 본격화

    지난 주말부터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등 중부지방에는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쏟아지고,남부지방은 3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이같은 양극화 현상은 24일로 끝나고 25일부터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중부지방에는 24일 한차례 큰비가,27∼30일한두차례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중부와 남부지방의 날씨가 이처럼 극단적으로 엇갈리는것은 남부지방의 경우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었지만,중부지방은 한반도 중·북부에 걸쳐 있는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부지방 상공에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상층부의 차가운 공기가 만나면서 ‘뇌우(雷雨)세포’라는 직경이 수백m∼수㎞인 강한 비구름대가 만들어져 국지성 집중호우를퍼부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작은 비구름대 때문에 서울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는 매우크다. 이날 성동구에 122㎜의 폭우가 쏟아진 것을 비롯해강동구,광진구,과천에는 각각 108㎜,106.5㎜,101.5㎜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은평·도봉구와 서대문구는 3㎜와 9.5㎜에 그쳤다. 강원도 홍천에는 이날 새벽 3시부터 1시간 동안 76.5㎜의폭우가 쏟아지는 등 하루 동안에만 155㎜의 집중호우가 내렸다.경기도 양평도 168㎜의 강수량을 기록했다.그러나 남부지방은 포항의 낮 최고기온이 35.8도까지 치솟은 것을비롯해 진주 35.6도,울산 35.2도,대구 35.1도 등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한반도 서쪽에서 강한 비구름이 계속 유입돼24일까지 서울·경기와 강원지방에 30∼70㎜(많은 곳 100㎜ 이상)의 호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장마가 끝난남부지방은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강원 중부 오늘 최고 80㎜ 큰비

    남부지방에서는 사실상 장마가 끝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22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권에 들어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그러나 이날 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중부내륙지방에는 23일 오전까지 40∼80㎜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경기지방에는 곳에 따라 간헐적으로 거센 비가내렸으나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낮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포항 35.5도를 비롯,대구·영천 35도,전주 34.9도,강릉 34.3도,남원 33.7도,진주 33.3도 등이었다. 한편 기상청은 “27일쯤 중부지방에 한차례 비가 내리는등 1∼2차례 비가 온 뒤에는 장마가 끝날 것”으로 내다봤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주말 장마 기승…전국 최고 200mm 호우

    남해안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16일까지전국에 최고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지역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해 1시간에 30㎜의 집중호우로 내릴 가능성이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13일 “중국 대륙에서 강한 비구름이 한반도로유입돼 16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를 뿌릴 전망”이라면서 “14일에는 남부지방,15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충청 이남지방 30∼60㎜(많은 곳 80㎜ 이상),제주도와 강원 영동지방 20∼40㎜(〃 60㎜ 이상)이다.기상청은 16일까지 최고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방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야영이나물놀이,등산 등은 삼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호우피해 복구 285억 지원

    중앙재해대책본부(본부장 李根植 행정자치부 장관)는 지난달 하순 발생한 호우피해에 대해 285억원의 복구비 지원계획을 심의 확정하고 유관부처와 해당 시·도에 통보했다고10일 밝혔다. 복구비용은 국고 144억원을 비롯해 의연금 1억원,지방비 115억원,융자금 25억원 등으로 충당되며 시·도별로 경남 168억원,경북 56억원,전남 35억원,전북 24억원,경기 2억원 등이 지원된다. 지난 6월 23∼25일,6월 29일∼7월 1일 두차례에 걸쳐 경북,경남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432㎜가 내린 이번 호우로 주택침수,146세대,농경지 유실·매몰 36㏊,도로·교량46개소, 하천 92개소 등 모두 157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행자부 관계자는 “앞으로 예상되는 호우피해에 대해서도신속하게 지원계획을 수립·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여경기자 kid@
  • 장마 영향 전국에 비

    11일에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 10일 “중국에 있던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치우쳐 발달,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면서“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14일까지 전국에 비가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11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180㎜(많은 곳 250㎜ 이상),남해안 40∼70㎜(〃 80㎜이상),충청과 전라·경상도 20∼40㎜(〃 60㎜ 이상),서울·경기와 강원도 10∼30㎜등이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제주도 남·동부 지역에 호우경보를,그 밖의 제주지방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그 밖의일부 지역에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남부 최고300㎜ 호우

    오는 7일까지 남부와 제주도 지방에 최고 300㎜ 이상의 큰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5일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으로 내려온데다 중국대륙에 상륙하는 제4호 태풍 ‘우토’(UTOR)가 한반도 남쪽에 많은 수증기를 계속 공급하고 있어 남부지방 상공에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될 것”이라면서 “7일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00∼200㎜,많은 곳은 300㎜ 이상의 비가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전북 내륙과 전남,부산·경남지방에 호우경보를,전북 서해안과 경북 남부, 제주도에는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포항 37.5도 올 최고

    4일 오후 4시 포항의 낮 최고기온이 37.5도까지 치솟아올들어 가장 더웠다.또 영천 36도,대구 35.8도,울산 35.7도,서울 30.9도,부산 30.6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았다. 강릉의 아침 최저기온은 올들어 가장 높은 27.9도를 기록하는 등 포항·울진·울산·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현상이 이어졌다. 하지만 5일부터 전국이 다시 장마전선에들어설 전망이다. 기상청은 4일 “북한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와 5일에는 중부와 남부지방에 10∼40㎜,많은 곳 6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중부 밤새 집중호우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30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최고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9일 “북상한 장마전선과 한반도 서쪽에서 몰려온 구름이 한반도 상공에서 만나 강한 비구름대를 형성하면서 30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이라면서 “이번 비는 30일 오후 늦게나 밤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30일까지 중부지방 40∼80㎜(많은 곳 100㎜ 이상),남부지방 30∼60㎜(〃 8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충청·경북지방과 서해 5도에는 29일 오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밤 11시까지의 강수량은 수원 74.4㎜를 비롯,동두천73.9㎜문경 73.5㎜,백령도 68.7㎜,완도 44.9㎜,천안 54.5㎜,철원 54.4㎜,서울 32.7㎜,제주 27.6㎜,산청 24.5㎜ 등이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장마전선 다시 북상…최고 100㎜

    29일과 30일에 걸쳐 중부지방에 최고 100㎜의 많은 비가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8일 “북상하는 장마전선과 서쪽에서 다가오는기압골이 한반도 상공에서 만나 강한 비구름대를 형성하면서 29일 낮부터 빗줄기가 강해져 30일까지 중부지방에는 100㎜ 이상,남부지방도 80㎜ 이상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7월1일까지 이어질 이번 비는 지역적인 편차가 커 국지성 집중호우도 예상된다”면서 “저지대나 상습침수 지역 등은 비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발표한 1개월 예보를 통해 다음달 초순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 오는 날이 많겠으나 중순에는장마가 소강상태에 들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강릉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이 25.2도를 기록,올들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영·호남 오늘 또 큰비

    25일까지 전국에 최고 300㎜가 넘는 비가 온 데 이어 26일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비교적 많은 비가 다시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5일 “제주도 남쪽 해상까지 물러났던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26일 영·호남지방과 제주도에 최고 6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면서 “중부 이북지방의 강수량은 매우 적을 것으로 보이며 이번 비는 27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26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경남,전남·북 20∼40㎜(많은 곳 60㎜ 이상),경북 10∼30㎜ 등이다. 기상청은 29일쯤 장마전선이 다시 중부지방까지 북상,2∼3일 동안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까지 경남 남해에 343㎜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산청238.5㎜,순천 213.5㎜,밀양 201.5㎜,남원 151.5㎜,대구 149.9㎜,서귀포 143.8㎜,광주 139.1㎜,대전 64.1㎜,영월 33.2㎜,서울 12㎜ 등을 기록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남부 큰비…곳곳 물난리

    장마전선의 북상과 저기압으로 바뀐 제2호 태풍 ‘제비(CHEBI)’가 몰고 온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경남 남해가 24일 밤11시 현재 303㎜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다.남부 일부지역에서는 시간당 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농경지가 침수되고 도로가 끊기는등의 피해가 발생했다.남해와 서해를 오가는 56개 항로의 연안 여객선이 통제됐으며 일부 항공기의 운항도 중단됐다.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上海) 부근을 지나 한반도로 접근하던 태풍 제비는 24일 밤 제주도 부근에서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해졌다”면서 “그러나 장마전선의 비구름대와 합쳐져일부 지역에는 25일에도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이번 비는 25일 오후 늦게나 밤에야 완전히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5일까지 충청 이남지방 30∼60㎜(많은 곳 100㎜이상),강원도 20∼40㎜(〃 80㎜ 이상),서울·경기도 10∼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비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에 앞서 24일 오후전라도와 경상도 지방에 호우경보를,제주도와 충청지방에는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남해·서해남부 전해상과 제주도,전라도 해안,부산·경남 남해안에는 폭풍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밤 11시 현재 강수량은 여수 187㎜,밀양 178.5㎜,마산 162㎜,목포 154.7㎜,남원 129㎜,서귀포 113㎜,대구 78.7㎜,부산 64.8㎜,대전 58.7㎜,영월 28.6㎜,서울 12㎜ 등이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호우·태풍 피해 이모저모/ 최고 300mm…도로 곳곳 끊겨

    24일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저기압으로 약화된 제2호 태풍‘제비(CHEBI)’가 한반도에 몰고 온 많은 비구름으로 전국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하루에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3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붕괴되고 농경지가 물에 잠겼다.항공기와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다.25일에도 충청 이남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커질 전망이다. [호우 피해] 24일 전남 해남의 논 4,490㏊가 침수되는 등 광주·전남 지역에서만 9,135㏊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다. 16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전남 장흥군에서는 유치면 능룡리 금사마을 일부가 물에 잠겨 오전 11시쯤 12가구 주민 32명이 마을 경로당으로 대피했다.인근 국도 23호선 송정리 1.5㎞ 구간도 침수됐다.전북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야산 절개지에서 50t 가량의 흙더미가 쏟아져 내려 7시간여 동안 도로가 끊겼다.부산시 동래구 새병교와 연안교에서도 한때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오후 4시20분쯤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장열2리 국도에서는카렌스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최길래씨(52·여) 등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또 오전 10시20분쯤 경남 마산시 봉암동 봉암다리 아랫길에서 빗길을 달리던 승용차 두대가 충돌,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는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시와 애월·한림 등 제주 서부지역에는 이날 밤 10시27분부터 2시간 동안 초속 25m의 강풍이 불어 감귤나무가 뽑히고 비닐하우스가 파손됐다. 제주에서 출발하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으며 군산∼선유도·신시도를 잇는 서해안 섬지방 6개 항로 여객선도 발이 묶였다.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목포,부산,포항 등으로출발할 예정이던 항공기 52편과 김포에 도착할 항공기 43편등 95편이 지방공항 사정으로 결항됐다. [호우 비상] 기상청과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날 전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밤새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기상 상황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피해 복구 대책 등에 바쁜 손길을 놀렸다.여수항 등 남해안의 항·포구에는 수천여척의 배가 폭풍을 피해 긴급 대피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 발표한 특보에서 “태풍은 저기압으로 약화됐지만 장마전선과 합쳐져 충청 이남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겠다”면서 “일부지역에서는 시간당 20∼40㎜ 가량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강한 비구름대가 지나는 서해안과 남부지방은 저지대농경지와 가옥의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영우기자 전국종합 ywchun@
  • 남부25일·중부26일 본격장마

    남부지방은 25일,중부지방은 26일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0일 “일본 남쪽과 중국 동쪽 앞바다에 머물고있는 장마전선이 23일쯤 제주도에 상륙한 뒤 25∼26일쯤 남부와 중부지방까지 북상할 것”이라고 예보했다.기상청은“필리핀 동쪽 해상에 열대저압부가 발생,태풍으로 발전할가능성이 있어 북상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전영우기자
  • 상습 수해지 파주·문산 르포

    오랜 가뭄 끝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려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3일쯤 장마전선이 상륙할것으로 예상돼 수해방지 대책이 시급하다.특히 그동안 유래없는 가뭄을 극복하느라 강바닥과 농지 주변에 파헤친구덩이와 관정 등을 복구할 겨를이 없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파주·문산 19일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눌노리.주민들은 석달만에 내린 단비를 반길 틈도 없이 눈 앞으로 다가온물난리 대비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지난해 온동네를 물바다로 만들었던 눌노천에서는 수문철거 및 하천바닥 준설공사가 한창이었다.장마가 닥치면 마을을 가로지르는 눌노천과 객식천의 수문이 막혀 범람할것이라는 주민들의 민원으로 지난 8일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파평면사무소측은 24일까지 공사를 끝내겠다고 공언하고있으나 강바닥을 파헤친 흙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공기를 맞추리란 쉽지 않을 것이라는게 주민들의 의견이다. 주민 이상호씨(58)는 “강바닥을 파고 수문을 철거하는것도 좋지만 그동안 뭘하고 있다가 장마가 코 앞에 닥쳐서야공사를 시작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지난해 수해 때 눌노천 범람으로 한밤에 돌덩이를 날랐던덕천리 주민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슈퍼마킷 주인 이모씨(34·여)는 “돌더미로 강둑을 보강하고 하천을 넓혔다고 하지만 비만 오면 잠이 오지 않는다”며 걱정했다.눌노천 주변에는 돌더미와 나무조각,수초등 지난해 수마가 할퀴고 간 잔해가 아직도 남아 있었다. 98년과 99년 두해 연속으로 물난리를 겪었던 문산읍 문산천도 토사가 강바닥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파주시 관계자는 “25일까지 준설작업을 끝낼 계획”이라고 했으나 포크레인 등 장비는 보이지 않았다. 한상원씨(68·문산2리)는 “한두번 당한 물난리가 아니라서…”라며 못믿어워 하는 표정이었다. 조리면 등원2리에는 공릉천 개수·보강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었다.강둑을 높인 뒤 시멘트 블록으로 보강해 범람을막는다는 복안이지만 올 연말쯤에나 끝날 예정이다. 규모있는 하천은 관청 주도로 어느 정도 대책이 강구되고 있지만 마을을 끼고도는 작은 개울이나 농수로는 파헤쳐진 채그대로 방치돼 있었다. ■연천 경기도 연천군에는 가뭄 때 물길을 찾기 위해 하상을 굴착한 현장만 504곳에 이른다.되메우기 작업은 거의이뤄지지 않았다. 연천군 관계자는 “도에서는 오는 24일까지 가용 장비와인력을 총동원,되메우기 작업을 완료하라고 독려하고 있으나 절반도 마치기 어렵다”고 말했다.연천군 중면 합수리와 마거리 인근 하천 곳곳에는 가뭄 때 파낸 길이 70∼80m,폭 20여m,깊이 3m 이상인 웅덩이가 곳곳에 눈에 띄었다. 웅덩이 옆에는 산더미같은 흙더미가 쌓여 있어 큰 비라도닥치면 하천 범람과 제방붕괴가 우려됐다. 신탄리·대광리의 차탄천 상류 지천에도 하상굴착지가 200여곳이나 되지만 되메우기 작업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연천 파주 한만교 류길상기자 mghann@
  • 오늘까지 큰비…일부 수해우려

    18일 전국에 사상 유례가 없었던 가뭄을 씻어내는 비가 내려 바싹 타들어 가던 온 국민의 가슴을 흠뻑 적셨다.기상청은 최고 200㎜ 이상의 많은 비가 19일 오후까지 이어져 ‘왕가뭄’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18일 “강한 비구름대가 중국 대륙으로부터 계속 한반도로 유입됨에 따라 19일 오후까지 전국에 40∼80㎜(많은 곳 100㎜ 이상)의 비가 더 내려 일부지방에는 최고 200㎜의 강수량을 보이겠다”면서 “물난리 위험도 있으니 안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후 11시 현재 전국에 내린 비의 양은 장수 120.5㎜를 비롯,밀양 134.5㎜,영천 113.5㎜,거제 108㎜,남원 113.5㎜,전주 97㎜,부산 96.3㎜,대구 90.9㎜,철원 82.6㎜,대전 77.9㎜,동두천 62.8㎜,서울 42㎜ 등이었다.그러나 지역적 편차가 커 일부 지방에는 해갈에 충분한 양의 비가 내리지 않았고,시간당 수십㎜의 폭우가 쏟아진 곳에서는 빗길 교통사고와 침수 피해도 잇따랐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전북,전남,부산·경남,경북 남부지방에 호우경보를,충남·충북,경북북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19일 오후 늦게 중서부지방부터 차차 개기 시작,밤에는 비가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밤새 단비…해갈 큰 도움

    17일 밤 늦게부터 서울과 경기 중북부지방에 최고 42.3㎜의 ‘국지성’ 소나기가 내려 중부지방의 가뭄 해갈에 큰도움을 줬다. 또 18·19일에는 전국에 최고 60㎜의 단비가 내릴 전망이며,장마는 22,23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 시작될 것으로보인다. 기상청은 17일 “이날 오후 늦게 서쪽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소나기성 강우가 내렸다”면서 “18일부터 남서쪽의 저기압 영향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전국적으로 내릴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이날 강수량은 밤 12시 현재문산 42.3㎜를 비롯 동두천 25.2㎜,철원 24㎜,여수 12㎜,서울 6.5㎜를 보였다.이날 비는 경남지방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내렸다. 기상청은 18,19일에도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강원지방에 10∼40㎜,충청이남지방에 20∼60㎜ 등 비교적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에서 형성과 소멸을반복하고 있는 장마전선이 23일을 전후해 제주도 근처로 북상하겠다”면서 “제주도는 22일부터,남부지방은 23일부터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또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발달해 24일 이후장마전선이 계속 북상,중부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될 확률이높다”면서 “그러나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만 비를 뿌리고다시 남쪽으로 물러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14일도 남부 ‘금비’

    14일에도 남부지방에 ‘금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 “한반도 남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4일에는 전날부터 시작된 비가 이어져 제주도와 남부·강원 영동지방에 5∼5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서울·경기와 충청·강원 영서지방은 강수량이 매우적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이달 하순장마가 시작돼야 해갈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14일까지의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경남지방 10∼30㎜,경북·호남·강원지방 5∼10㎜ 등이다.대전 1.4㎜,수원 0.8㎜,서울은 0.2㎜ 등 중북부지방에는 적은 비가 내리겠다.한편 12일밤부터 13일까지 남부와 경기도 동북부 등 중부 일부지방에30㎜ 안팎의 소나기성 단비나 비가 내렸다. 전영우기자
  • 경기·강원 일부 “반갑다 비!”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중부 일부지방에 11일 밤부터 12일 밤 사이에 최고 30㎜ 안팎의 소나기성 ‘단비’가 내렸다.특히 마실 물조차 구하기 힘든 동두천과 포천 지역이30㎜ 안팎의 적잖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경기 동북부와 강원도 중부 일부지방에 내린 비의 양은 12일 밤 11시까지 현리 36㎜를 비롯,포천 34.5㎜,일동 30.5㎜,동두천 28.5㎜,영월 25.5㎜,춘천 21.5㎜,가평 20.5㎜,강릉 16.5㎜,대관령 14.5㎜,속초 8.5㎜ 등이었다.기상청은“계속된 더위로 생긴 강한 상승기류가 비구름을 형성, 곳에 따라 꽤 많은 비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13일에도 전국에 소나기성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13일에는 한반도 남부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5∼20㎜,전남·경남지방에는 낮 한때 약간의 비가 내리겠다”면서 “중부와 전북·경북지방도 낮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14일에는 제주도와남부지방에만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올 쌀농사 어떻게 될까

    90년만에 닥친 최악의 봄가뭄으로 올해 쌀농사는 수확량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어느 해보다 ‘양극화’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우려된다. 11일 농림부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제때 물을 대지 못한 논이 많아 수확이 상당량 줄겠지만,댐 유역 등 물공급을 제대로 받은 지역은 일조량이 늘어 오히려 단위생산량이 늘어날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목표치 달성할까?= 지난해까지 쌀은 ‘5년 연속 풍년’을 기록했다.지난 99년 3,655만섬,지난해는 3,674만섬을각각 수확했고,올해 쌀생산 목표치는 3,550만섬이다. 11일 현재 물부족으로 전체 논 105만㏊중 6만여㏊에 모내기를 아직 못하고 있다.지금같은 가뭄이 지속되면 모내기는물론 모내기 후 물대기도 어려워져 목표달성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모가 뿌리를 내리려면 1주일 정도 시간이필요한데 그 전에 말라버린 곳이 많다. 이 경우 30%정도 수확량 감소가 예상된다. ■가뭄 뒤 장마도 변수= 쌀수확에 가장 큰 악영향을 미치는것은 통상 냉해이며,이어 가뭄·홍수 등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는 가뭄이끝난 뒤 이달 하순쯤곧바로 장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해갈’이후 곧바로 홍수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설상가상격으로수확량은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 ■7월초 정밀조사= 현재로서는 밭작물이 시든 면적만 집계할뿐 논농사 피해면적은 예측이 어렵다. 물부족을 겪는 면적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는 정도다.농림부는 해갈이 끝날것으로 예상되는 다음달 10일쯤부터 중부지방부터 우선적으로 정밀 피해조사를 벌여 얼마나 수확량이 줄어들지를 산정할 계획이다. ■긍정적인 요인도 있어= 주요 곡창지대인 영·호남 등 남부지방의 피해는 아직은 심하지 않은 상태.중부지방도 이달말까지 비가 와준다면 쌀농사는 큰 피해가 없을 것으로 농림부는 전망했다. 김성수기자 sskim@. *가뭄 피해 논·밭 여의도 74배. 가뭄으로 인한 피해면적이 11일 현재까지 여의도 전체면적(약 300㏊)의 7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밭작물이 시든 면적은 9,715㏊로 여의도 면적의 33배,가뭄으로 모내기를 못한 지역은 4,580㏊로 15배에 해당된다. 전국의 105만㏊의 논 가운데 7,683㏊(여의도 면적의 26배)의 논에 물이 말랐다.지역별로는 경기가 1,311㏊,강원 3,874㏊,충북 654㏊,충남 508㏊,경북 1,336㏊ 등이다. 가뭄으로모내기를 못한 지역은 경기 57㏊,강원이 213㏊,충북이 90㏊,충남 821㏊,경북이 3,399㏊ 등이다. 밭작물이 고사된 지역은 경기가 2,253㏊,강원 3,640㏊,충북 2,223㏊,충남 129㏊,경북 1,470㏊ 등이다. 김성수기자
  • 장마 20일께 시작

    사상 최악의 가뭄을 해갈해줄 장마는 언제쯤 올까.올 장마는 오는 20일쯤 제주도에서 시작돼 다음달 하순까지 이어질것이라고 기상청이 10일 발표했다.‘마른 장마’의 우려도있었지만 일단 예상 강수량은 예년(199∼449㎜)과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달 하순부터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을 시작으로 장마가 시작돼 다음달 초까지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6월 중순(11∼20일)에는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한두차례 26∼76㎜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장마전선이 북상하는 하순(20∼31일)부터는 예년과 비슷한 48∼138㎜,다음달 초순(7월1∼10일)에는 49∼142㎜의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 30년간(1971∼2000년) 전국 장마통계’에 따르면 장마가 시작되는 날은 제주지방이 6월19일이었으며,남부지방 22∼23일,중부지방 23∼24일이었다.장마가 끝나는 날은 대개 제주 7월20∼21일,남부 22∼23일,중부 23∼24일이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 장마는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시작되고 끝날 것”이라면서 “지역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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