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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민항기 中東人탑승 금지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중국이 미국의 9월11일 테러사건이발생한 이후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등 19개 이슬람 국가및 인접지역 출신 여행자들에 대해 중국 민항기의 탑승을전면 금지했다. 중국 정부는 이달초 중국민항과 남방항공,동방항공 등 국영 항공사에 중동 및 서남아시아 출신 여객에 대한 티켓 발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긴급 공문을 발송했다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13일 보도했다. 중국의 이같은 방침은 15일부터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는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각료 및 정상회의를 앞두고 테러 및 각종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외교부와 민항총국이 공동으로 작성한 공문은 또 관련국 출신으로 이미 항공권을 구입한 승객들에게는 티켓을무효로 처리한 뒤 전액 환불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현지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의 확인이 있는 등 불가피한 상황하의 ‘예외규정’을 두는 등 신축적인 운용을 권장하고 있다. 중국 민항기의 탑승금지 대상국가에는 오사마 빈 라덴의출생지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이집트,시리아,요르단,레바논,이란,이라크,아랍에미리트연합(UAE),오만,바레인,카타르,예멘,쿠웨이트,수단,리비아,알제리,이스라엘 등 모두 19개국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포함돼 있다. 홍콩 민항총국의 한 관계자는 “지난 4일 관련 공문을 발송했으나 정부의 이같은 결정의 배경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며 국영 항공사들에 대한 공문 발송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중국 외교부와 민항총국은 이같은 사실을 공식 부인했다. khkim@
  • 황장엽 비 도착/북경서 직행/한달 체류뒤 새달 15일 서울로

    북경주재 한국대사관에 망명을 요청한 황장엽 북한 노동당 비서와 김덕홍 여광무역총사장이 탑승한 중국 남방항공 소속 보잉737기가 18일 하오 1시20분(한국시간.이하같음) 필리핀의 마닐라 북쪽 클라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황비서와 김총사장은 클라크공항에 도착,필리핀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들과 필리핀 군 정보 관계자들에게 인계돼 군용헬기편으로 모처로 떠났다. 황비서 일행은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200㎞ 떨어진 휴양도시 바기오에 체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비서는 필리핀에서 한달동안 머문뒤 다음달 15일을 전후해 서울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황비서 일행은 이에 앞서 17일 밤 북경주재 한국영사부를 극비리에 출발,북경 남쪽 교외의 남원 공군기지에 도착,하루밤을 보낸 뒤 18일 상오 8시20분 필리핀으로 떠났다. 한편 외무부의 이규형 대변인은 이날 『한·중 양국은 황장엽씨의 망명사건과 관련,국제관례가 존중되고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유지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처리돼야 할 것이라는 원칙하에 긴밀히 협의를 진행해왔다』고 밝히고 『그 결과 황장엽씨는 양국의 합의하에 오늘 제3국으로 떠났다』고 발표했다. 중국도 이날 최천개 외교부 대변인의 정례브리핑을 통해 『황비서 문제는 기본적으로 해결됐으며 이번 사건으로 중국과 북한 관계가 악화되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미­중 직항로 개설 합의/항공협정 서명

    ◎빠르면 내년4월부터 주3회 운항 【워싱턴 로이터 AFP 연합】 미국과 중국은 23일 사상 처음으로 양국간 직항로 개설 등을 골자로 하는 항공협정에 서명했다고 페데리코 페냐 미국 교통장관이 발표했다. 페냐장관은 양측이 이날 북경에서 협상을 벌인 뒤 직항로 개설 등에 합의했으며 이에따라 미국의 노스웨스트 항공이 빠르면 내년 4월부터 2년간 주3회를 시작으로 단계적 횟수 증가에 따라 주 9회씩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북경까지 운항하고 중국측에서는 중국남방항공공사가 직항로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정에서는 이같은 여객용 항공기 외에도 미 화물항공사인 페더럴 익스프레스사가 에버그린 국제항공으로부터 중국의 직항로 개설권을 넘겨 받아 주 4회 운항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또 알래스카 앵커리지와 페어뱅크스가 중간 기착지로 허용됐다. 이와 함께 다른 항공사에 대한 좌석 분할권도 허용돼 미국으로부터의 승객이 중국내 항공사를 이용,중국내 각지 연결이 용이해지게 됐으며 중국측도 아직 결정되지 않은 미국내 5개시로연결되도록 미 항공사들과 계약체결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필리핀·홍콩·마카오 등과도 직항로 개설에 합의한 바 있는 페냐장관은 『이번 협정이 전세계를 연결하는 항공망 구축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며 교역상대국과 소비자들에게 보다 낮은 요금에 많은 선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미시간주 출신 칼 레빈 상원의원(민주)은 『이 소식은 굉장한 성탄절 선물이며 미시간주의 경제에 막대한 부양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환영했다.
  • 중국여객기 피랍/대만공항에 착륙/1백30명 탑승

    【대북 로이터 AFP 연합】 승객과 승무원 1백31명을 태운 중국 남방항공소속 보잉737 여객기 1대가 6일 중국 남서해안 도시 복주를 떠나 남부 광주로 향하던중 칼을 휘두르는 중국인 남자에 피랍,대만에 도착했다고 공항 관계자들이 밝혔다. 공항 관계자들은 이날 단독으로 여객기를 납치한 범인 주 웨이키앙(35)이 이날 하오7시55분(한국시간 하오8시55분)대북시 장개석 국제공항에 피랍기를 착륙시킨 뒤 곧바로 대만경찰에 투항했으며 탑승객중 희생자는 전혀 없다고 전했다. 올들어 두번째 발생한 중국여객기 납치사건은 이로써 최근 14개월동안 모두 12번을 기록하게 됐다. 대만정부는 평소 방침에 따라 피랍 여객기 승객과 승무원들을 중국으로 되돌려 보낼 계획이나 납치범은 국내에 억류,재판에 회부할 것이라고 대만 대륙위원회의 한 대변인이 밝혔다.
  • 중 여객기 대북 피납/대만,기체 북경인도

    【대북 로이터 AFP 연합】 승객 1백87명과 승무원 10명을 태우고 6일 상오 중국 심천을 떠나 북경으로 가던 중국 남부항공 소속 보잉 757기가 무장괴한 2명에게 공중납치된 뒤 대만의 대북 국제공항에 착륙했다고 공항 경찰당국이 밝혔다. 권총으로 무장한 이들 괴한 2명은 착륙 즉시 대만당국에 망명을 요청하면서 투항했으며 탑승객과 승무원은 모두 무사하다고 경찰당국은 말했다. 【북경·대북 로이터 AFP AP 연합】 중국인 20대 2명에 의해 6일 대북으로 피랍된 중국 남방항공 소속 보잉 757여객기가 이날 하오 피납 6시간만에 중국 남부 광주에 도착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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