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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발 총탄’에 같은 날 사망한 아버지와 아들

    ‘1발 총탄’에 같은 날 사망한 아버지와 아들

    한 발의 총탄이 아버지와 아들을 같은 날 사망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미 아르헨티나의 지방도시 멘도사에 살고 있는 20세 청년 아리엘. 그는 14일 새벽 2시 30분쯤(이하 현지시각) 길에서 총을 맞았다. 7살 연상의 애인과 함께 데이트를 하던 그에게 일단의 괴한들이 몰려가 총을 쏘고 달아났다. 현지 언론은 “어떤 경위로 총격을 받았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연상의 여자친구는 오른쪽 다리에 총을 맞았지만 청년 아리엘은 가슴에 총을 맞고 쓰러졌다. 두 사람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청년은 병원에 도착한 지 얼마되지 않아 숨이 끊어졌다. 경찰은 12시간 만에 두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고 가족에게 사망사실을 알렸다. 같은 날 오후 3시쯤 경찰은 아리엘의 집으로 찾아갔다. 청년의 아버지가 문을 열어줬다. ”아들이 가슴에 총을 맞았다.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로부터 이런 설명을 듣게 된 아버지는 갑자기 가슴이 아프다며 쓰러졌다. 가족들은 그런 아버지를 재빨리 병원으로 옮겼지만 응급실에 들어가기 전 남자는 숨을 거뒀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판정났다. 현지 언론은 “한 발의 총탄이 두 사람을 잡았다.”면서 “경찰이 용의자 3명을 검거, 조사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들이 길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가 충격에 사망했다. 아들도 아버지가 사망한 지 얼마되지 않아 세상을 떴다. 사진=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파나마 16세기 대포, 누가 훔쳐 갔을까?

    파나마 16세기 대포, 누가 훔쳐 갔을까?

    중미 파나마 당국이 잃어버린 대포를 애타게 찾고 있다. 하지만 당국은 대포를 잃어버린 시기조차 가늠하지 못하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포가 사라진 곳은 카리브 콜론 주에 있는 산로렌소 성이다. 산로렌소 성은 1595년 당시 중남미를 지배하고 있던 스페인이 차그레스 강을 통해 해적이 접근하는 걸 막기 위해 건설한 성이다. 1980년 인류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에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에 제작된 대포들과 2차 대전 때 사용됐던 대포들이 보관돼 있었다 하지만 최근 익명의 제보를 받고 대포 수를 확인한 결과 스페인 식민지 시대에 만들어진 1문, 2차 대전에서 전투를 벌인 1문 등 대포 2문이 모자랐다. 당국은 깜짝 놀라 대포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지만 대포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당국자는 “누군가 대포를 훔쳐 녹였다는 말이 있다.”며 “이게 사실로 확인된다면 대포를 녹인 회사에 무거운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에페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브라질 법원, 노숙자에게 ‘가택연금’ 황당 명령

    법원이 내린 가택연금 명령을 지키지 않은 한 남자가 교도소에 갈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남자는 가택연금 명령을 철저하게 이행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형편이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로에 살고 있는 넬손 레나토는 지난해 10월 순간의 실수(?)로 수갑을 찼다. 지하철역에서 알루미늄으로 만든 판을 훔쳐내 고철로 팔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재판에 회부된 그에게 판사는 가택연금 명령을 내렸다. 판사는 “폭력을 휘두르지 않아 교도소에 보낼 만큼 중대한 죄를 저지른 건 아니지만 재범의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석방할 수는 없다.”며 집에서 나오지 말라는 처벌을 내렸다. 그러나 이런 판결은 레나토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그는 상파울로 거리를 배회하며 구걸로 겨우 생계를 꾸리며 길에서 생활하는 노숙자였다. 가택연금을 당하고(?) 싶어도 갇힐 곳이 없었다. 그의 변론을 맡은 한 법률봉사단체의 변호인은 소송에서 그에게 집에 없다는 말은 꺼내지도 않았다. 줄곧 무죄를 요구하며 석방을 주장했기 때문이다. 판사가 가택연금 명령을 내리자 집이 없는 그는 갈 곳이 없어진 격이 됐다. 어쩔 수 없이 줄곧 그랬던 것처럼 길에서 생활을 하던 그의 소식은 최근 판사에게 전해졌다. 판사는 명령을 따르지 못하는 그에게 새로운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현지 언론은 “집이 있으면서 명령을 어겼다면 당연히 징역형이 내려지겠지만 남자는 특수한 상황인 만큼 그에 맞는 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노숙자에게 내려진 상파울로 법원의 가택연금명령은 중남미 언론에 ‘어이없는 법원의 명령’으로 최근 소개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복지정책 남발하면 남미·남유럽처럼 될 수도”

    “복지정책 남발하면 남미·남유럽처럼 될 수도”

    “재원을 어떻게 확보할지 대책도 없이 복지정책을 남발하면 남미나 남유럽처럼 재정파탄 위기를 맞을 수 있습니다.” 박동운 단국대 명예교수와 최광 한국외대 교수 등 경제전문가 100명은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권이 퍼주기식 공약 남발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신자유주의 경제정책과 보수적인 우파 경제학의 싱크탱크로 불리는 자유기업원이 주관했으며,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옹호하는 경제학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정치권이 ‘4·11 총선’과 ‘12·19 대선’을 앞두고 시장경제를 교란하고, 국가재정에 부담이 되는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되든 일단 퍼주고 보자는 식의 공약들이 줄을 잇고 있다.”면서 “특히 저축은행 특별법은 정치적 이해를 위해서라면 경제원칙과 금융질서를 교란해도 상관없다는 식의 인기영합적 발상에 따른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여당과 야당이 내놓은 복지 공약이 대부분 표를 얻기 위한 것일 뿐 구체적으로 재원을 마련할 방법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인기를 얻기 위해 반기업적 정서를 담은 법안들을 마구 쏟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새누리당의 복지 공약에 대해 “경제 원리를 벗어난 선심성 공약”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고교 의무교육, 초·중·고교생 아침 무료 제공, 0~5세 전면 무상보육,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대표적인 포퓰리즘 공약이라고 꼬집었다. 민주통합당에 대해서도 “사병 월급 인상을 주장하면서 사회복귀지원금제를 내세우는 등 구체적인 재원 방안을 제시하지 못한 채 각종 지원 정책을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부고]

    ●권재구(한국타이어 남미법인장)재칠(법무법인 중원 변호사)재락(미국 거주)재용(사업)씨 부친상 11일 경희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4시 (02)958-9721 ●윤정엽(전 쌍용해운 사장)씨 별세 현용(호주 거주)현길(윤민소아과의원 원장)현철(미국 거주)은순(〃)씨 부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 30분 (02)3410-3151 ●도성진(전 중앙일보 논설위원)남진(남선엔지니어링 대표)경숙(경주여고 교사)창진(대성산업 부장)씨 부친상 조상철(화랑중 교사)씨 장인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58-5969 ●윤경호(와이비로드 전무이사)씨 모친상 한성희(전 서울패션센터장)씨 장모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2227-7587 ●도주환(전 삼익 부장)인환(중국섬유수출업)준환(자영업)씨 부친상 배석희(정신농원 대표)김석동(대구시 자치행정담당 사무관)김택한(동부순환도로)씨 장인상 12일 대구의료원, 발인 14일 (053)560-9553, 9581
  • “인큐베이터에 안 들어가” 6.5kg 슈퍼 베이비

    “인큐베이터에 안 들어가” 6.5kg 슈퍼 베이비

    남미의 한 지방도시에서 2주 연속 자이언트 베이비가 태어났다. 아르헨티나의 도시 코르도바에서 무게 6.5kg 슈퍼 베이비가 태어났다고 현지 언론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산티아고라는 이름을 갖게 된 아기는 태어난 후 바로 인큐베이터로 옮겨졌지만 병원은 한때 난감한 상황을 맞았다. 아기가 너무 커 인큐베이커에 제대로 들어가지 않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병원 관계자는 “체중만 엄청난 게 아니라 키도 57cm나 돼 덩치만 보면 5-6개월 된 아기 같다.” 면서 “인큐베이터에 아기가 편한 자세로 들어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기는 다리를 잔뜩 구부린 채 인큐베이터에 누워있다. 아기의 엄마는 올해 25세로 산티아고는 세 번째 아들이다. 산티아고의 두 형은 모두 보통체중을 갖고 태어났다. 엄마는 아직 슈퍼 베이비로 태어난 셋째를 직접 보지 못했다. 그러나 사진을 본 엄마는 깜짝 놀라며 아기의 덩치에 경악(?)했다. 그는 “아들이 거대하다.”면서 “이렇게 큰 아기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아빠도 놀라긴 마찬가지다. 아빠는 “아기를 처음 봤을 때 너무 커 신생아라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2의 도시인 코르도바에서는 약 보름 전에도 체중 6.1kg 슈퍼 베이비가 태어나 화제가 됐었다. 사진=바이오바이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국제 곡물가 비상

    국제 곡물가 비상

    남미 지역의 가뭄과 유럽 주요 곡창지대에 몰아친 한파 탓에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국제 곡물 가격은 당분간 오름세를 계속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국내 물가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2일 미국 시카고 상업거래소(CBOT) 등에 따르면 옥수수 3월물 가격은 10일(현지시각) 부셸(약 27kg) 당 6.31달러로 5주 전인 지난달 13일 5.99달러에 비해 5.3% 상승했다. 대두(콩) 3월물은 지난 1일 부셸 당 12.15달러로 12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10일에는 12.29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일 부셸 당 6.74달러까지 치솟았던 소맥(밀)은 최근 약간 하락했지만, 지난달 중순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편이다. 국제 옥수수 가격은 지난 9월 유럽 재정위기 심화로 수요가 줄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남미 지역을 덮친 가뭄으로 수확량이 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미국 농무부(USDA)는 최근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올해 옥수수 생산량을 지난 1월보다 각각 400만t과 200만t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의 주요 곡창지대인 러시아 흑해 지역의 한파 피해가 예상 외로 클 것이라는 소식도 국제 곡물 가격 오름세를 부추기고 있다. 일각에서는 흑해 지역 소맥 작물의 15%와 겨울보리 20%가 이미 냉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으며, 러시아가 향후 소맥 수출을 제한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국제 곡물 가격이 남미의 수급 우려를 점진적으로 반영하며 당분간 상승 기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선물은 “미국 농무부의 월간 보고서 발표를 전후로 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 곡물 가격 상승은 3~6개월 정도의 시차를 두고 국내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최근 국제 곡물 가격 상승이 향후 국내 물가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곡물자급률이 지난해 기준 26.7%로 매우 낮아 국제 곡물 가격 급등에 따른 국내 물가 상승 압력이 높을 수 있다.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는 “이번 북반구 혹한 등으로 식품 가격이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세계가 식품 가격 쇼크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화장하고 경기해요” 미녀축구단 화제

    “화장하고 경기해요” 미녀축구단 화제

    미인이 많기로 유명한 남미 콜롬비아에서 ‘최고로 여성스러운’ 미녀 축구단이 등장, 화제가 되고 있다. 최고의 미녀들이 뛰고 있는 축구단은 창단 후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디바스’. 축구단에는 모델, 연예인, 미녀의 대학생 등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는 여성들이 선수들로 뛰고 있다. 선수들은 ‘화장하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것으로 유명하다. 무대에 오르는 것처럼 철저하게 헤어를 스타일링하는 건 기본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마케팅을 위해 선수들이 화장을 하고 경기에 나선 건 아니다. 워낙 바쁜 일정을 갖고 있는 모델, 연예인들이다 보니 행사나 방송에 나간 뒤 허겁지겁 축구장으로 달려가 바로 유니폼을 입고 뛴 데서 시작된 축구단의 독특한 특징으로 굳어지게 됐다. 시간이 없어 화장을 지우지 못하고 경기에 나선 게 뜻하지 않게 축구단의 마케팅 전략이 되어버린 셈이다. 그러나 화장이 지워질까 걱정하느라 몸을 사리는 일은 절대 없다. 모델로 활동하면서 축구단에서 뛰고 있는 루스 마리아(35)는 “패션쇼에 참석하고 바로 경기에 출전하다 보니 머리를 감고 화장을 지울 시간이 없다.”면서 “곱게 치장하고 경기에 나서지만 격렬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미녀 축구단이 등장하면서 이 팀이 경기를 벌이는 축구장은 거대한 패션쇼 무대로 변하고 있다.”면서 팬들을 몰고 다니는 등 미녀축구단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콜롬비아는 남자축구가 쇠락한 반면 여자축구는 기세를 떨치고 있는 대표적인 남미국가다. 남자 월드컵대표팀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부터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지만 여자월드컵대표팀은 2011년 독일월드컵 본선에 나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녹색 이구아나 드세요” 푸에르토리코 고기수출

    “녹색 이구아나 드세요” 푸에르토리코 고기수출

    중미 국가 푸에르토리코가 이색적인 수출을 계획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푸에르토리코가 열심히 내다 팔기로 한 상품은 다름아닌 싱싱한(?) 녹색 이구아나 고기다. 내달부터 푸에르토리코는 미국 등지로 이구아나 고기를 수출할 예정이다. 이구아나 고기 수출에 푸에르토리코가 올인하기로 한 건 동물의 수가 이미 재앙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이구아나가 농사를 망치고 전기시설까지 망가뜨려 정전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전력회사에 따르면 지난 1월에만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이구아나가 낸 사고로 15번이나 정전이 발생했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푸에르토리코 천연자원-환경부는 지난해 7월 대대적인 이구아나 소탕작전(?)을 예고했다. 환경 당국은 “녹색 이구아나가 너무 많아져 재앙이 되고 있다.”면서 동물의 수를 80%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이왕에 동물을 줄이면서 돈도 벌기 위해 고기를 생산해 수출하기로 했다. 푸에르토리코에선 이미 ‘최고의 푸에르토리코 이구아나 고기’라고 명명된 회사가 등장하는 등 이구아나고기 수출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회사는 3월부터 ‘최고의 푸에르토리코 이구아나 고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500g당 미화 50센트(약 550원)을 주고 고기를 확보, 세계 각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구아나 고기를 먹어본 결과 닭고기보다 단 맛이 나는 게 일품이었다.”면서 성공을 자신했다. 현지 언론은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에서 이구아나 고기를 좋아하는 나라는 여럿”이라며 수출이 큰 호응을 살 수 있다고 기대했다. 사진=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32개국 청소년에 동계스포츠 선물

    32개국 청소년에 동계스포츠 선물

    눈과 얼음이 없는 국가의 청소년들을 위해 ‘2012 드림프로그램’이 9일부터 19일까지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와 강릉빙상장 등에서 열린다. 강원도는 8일 도와 도국제스포츠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드림프로그램에 32개국 141명의 청소년과 지도자 등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14개국, 유럽 3개국, 중남미 6개국, 아프리카 8개국의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이집트와 케냐 등 6개국 24명의 장애인들도 동참한다. 케냐의 유일한 스키 국가대표를 비롯해 국가대표를 꿈꾸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케이팅 선수, 파라과이의 예술 롤러스케이터, 아르헨티나의 인라인스케이터 등 특이한 이력 참가자도 동참했다. 이번 드림프로그램은 동계스포츠 아카데미를 주제로 스키와 스노보드 등 설상 종목 2종목과 피겨와 쇼트트랙 등 빙상 종목 2종목 등 모두 4종목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각자의 국가로 돌아가 동계스포츠 꿈나무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드림프로그램은 평창이 첫 도전에 나섰던 2010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약했던 세계 동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으로 2004년부터 시작됐다. 이후 2018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는 “평창이 드림프로그램으로 세계청소년, IOC와의 약속을 지켰다.”는 호평을 받으며 효자역할을 톡톡히 했다. 눈과 얼음이 없는 열대지역 국가와 저개발 국가 청소년을 초청해 겨울 스포츠를 체험하고 우호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드림프로그램을 통해 스키와 스케이트를 처음 접한 청소년 중에서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한 선수도 8개국에서 12명이나 배출됐다. 김진휘 동계올림픽추진본부 대회지원팀장은 “드림프로그램은 강원도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창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조카를 사랑한다고!” 총질한 삼촌 철창행

    “조카를 사랑한다고!” 총질한 삼촌 철창행

    조카를 짝사랑한 삼촌이 엽총을 들고 누나의 집을 찾아가 총질을 한 충격적인 사건이 아르헨티나에서 발생했다. 삼촌이 쏜 총에 남자의 매형과 여자조카 2명이 부상했다. 8일(이하 현지시각)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범인은 아르헨티나 지방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 살고 있는 33세 남자다. 평범했던 그는 올해 15살 된 누나의 친딸을 짝사랑하면서 엽기적인 행각을 벌이기 시작했다. 파티장에 쫓아다니면서 조카와 이야기를 나누는 남자아이들을 혼내주는 등 끔찍하게 조카를 지키기(?) 시작했다. 그러나 조카는 삼촌을 거부했다. 부모에게 “삼촌이 내 애인이 되려고 한다.”고 고민을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했다. 조카의 아버지는 삼촌과의 교제(?)를 결사 반대하면서 남자를 딸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했다. 그래서 불만이 커진 남자가 일을 낸 건 7일 새벽이다. 그는 엽총을 갖고 누나의 집으로 찾아갔다. 누나 부부와 조카 4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이 곤히 잠자고 있는 집에 들이닥친 그는 마구 방아쇠를 당겼다. 남자의 총질로 매형, 9살과 13살 된 조카가 부상했다. 매형은 다리, 팔, 얼굴 등에 총을 맞고 만신창이가 됐다. 상황이 종료된 후 덜컥 겁이 난 남자는 현장으로부터 500m 떨어진 집으로 줄행랑을 치고 숨어 있다 경찰에 체포됐다. 부상한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무게 275g’ 세계에서 가장 큰 달걀

    ‘무게 275g’ 세계에서 가장 큰 달걀

    남미 콜롬비아의 한 농장에서 자이언트 달걀이 생산돼 화제가 되고 있다. 농장 주인은 “세계에서 이처럼 큰 달걀은 나온 적이 없다.”며 기네스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 최대 달걀이 생산된 곳은 콜롬비아의 유명한 농장 알타미라. 이 농장의 양계장에선 최근 프란시스카나라는 이름을 가진 암탉이 무게 245g짜리 달걀을 낳았다. 현재 기네스에 등재된 세계 최대 달걀은 중국에서 생산된 175g짜리다. 농장 주인 에르난도 니뇨는 “멕시코에서 135g짜리 달걀이 생산된 적이 있지만 기네스기록을 깨진 못했다.”며 세계 최대 달걀로 기네스기록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달걀을 낳은 닭 프란시스카나는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닭으로 사료도 옥수수 등 다른 닭과 동일한 것을 먹고 있다. 5년생으로 4년 전부터 달걀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에페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딸 남자친구, 8층 아파트 밑으로 던진 아빠

    딸 남자친구, 8층 아파트 밑으로 던진 아빠

    딸의 남자친구를 마구 때린 뒤 아파트 밑으로 집어던진 아르헨티나의 40대 남자가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남자는 딸이 남자친구와 함께 침대에 누워 잠을 자는 걸 보고는 이성을 잃고 사건을 저질렀다. 6일(이하 현지시각)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6일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의 페르가미노라는 곳에서 발생했다. 남자는 집에 놀러 온 16살 소년을 흠씬 때린 후 베란다를 열고 밖으로 던져버렸다. 남자의 아파트는 8층이었다. 곧장 아파트 밑 잔디밭으로 떨어진 소년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에 따르면 소년은 이날 2살 어린 여자친구의 집에 놀러갔다 황당한 추락사로 생을 마감했다. 소년을 아파트 밑으로 던져버린 남자는 여자친구의 아버지다. 소년은 이날 여자친구가 혼자 있는 아파트를 찾아갔다. 무슨 짓을 했는진 모르지만 두 사람은 침대에 나란히 누워 잠이 들었다. 공교롭게 아버지가 집에 도착한 건 두 사람이 침대에서 곤히 자고 있을 때였다. 딸이 남자와 자고 있는 걸 본 남자는 눈이 뒤집힌 듯 폭력을 휘둘렀다. 그러다간 소년에게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사라져라. 안 뛰면 내가 던져주마.”라고 소리쳤다. 소년이 겁을 먹고 머뭇거리자 남자는 소년의 멱살을 잡고 베란다로 끌고 갔다. 남자는 훌쩍 소년을 들어 베란다 밖으로 투척(?)했다. 한편 검찰은 증인 3명을 확보라고 남자를 구속 기소했다. 남자는 진술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사진=인포바에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건설사 CEO들은 지금 ‘해외 출장중’

    건설사 CEO들은 지금 ‘해외 출장중’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건설시장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초부터 대형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의 해외 현장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예년과 같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차질없는 공사를 독려하는 경우도 있지만 올해 들어서는 주요 해외 발주처를 방문, 수주협의를 하기 위한 목적이 많다는 게 건설업계 안팎의 분석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건설사 CEO 대부분이 2~3월에 해외 발주처 방문 계획을 잡는 등 연초부터 해외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대형 공사 수주협상이 연초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현대·대우건설 매머드 수주 눈앞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카타르 등 중동 순방길에 오른다. 정 사장은 카타르 발주처 주요 인사와 면담을 한 뒤 카타르국립박물관 공사 현장과 하마드 메디컬시티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귀국길에 인근 중동국에서 수주협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은 다음 달에도 대형 공사 수주협상을 진행 중인 쿠웨이트와 원전 공사를 벌이고 있는 UAE 등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해외 공사 수주금액이 42억 달러에 그쳤던 현대건설은 올해 해외 수주목표를 100억 달러로 잡고, 중동과 남미·인도 등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도 2월 말에서 3월 초쯤 나이지리아 등 남아프리카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통적으로 아프리카 건설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온 대우건설은 올해부터 무대를 남아프리카와 남미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 사장의 3월 나이지리아 방문 역시 수십억 달러 상당의 수주협상이 걸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 사장은 지난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 동안 말레이시아에서 발주처 관계자를 만나 수주협상을 벌였다. ●중동 위주에서 방문지 다변화 추세 허명수 GS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벌써 해외를 두 번이나 다녀오는 등 해외경영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UAE 아부다비와 쿠웨이트 현장을 둘러보고 발주처 관계자를 만난 데 이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태국과 싱가포르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연주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회장은 이달 중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미주법인 전략회의 겸 미주지역 시장 점검을 위한 것이다. 지난 1월 설 연휴 기간에는 싱가포르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석경 SK건설 부회장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방문길에 올랐고, 기옥 금호건설 사장은 오는 21일쯤 주요 사업지인 베트남에서 수주협의를 벌일 계획이다. 김현중 한화건설 부회장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 등 중동지역을 방문한다. 한편 이번 주 이명박 대통령의 중동순방에는 건설업계에서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윤석경 SK건설 부회장, 김현중 한화건설 부회장, 우상룡 해외사업 총괄 GS건설 사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등이 동행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아들이 엄마에게 짐승 같은 짓 ‘충격’

    아들이 엄마에게 짐승 같은 짓 ‘충격’

    20대 아들이 엄마를 성폭행한 끔찍한 사건이 아르헨티나에서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엄마의 고발로 아들을 사전구속한 아르헨티나 법원은 정신감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회가 경악하고 있는 사건은 최근 아르헨티나 북부 미시오네스의 한 도시에서 일어났다. 엘소베르비오라는 도시에서 26세 아들이 따로 살고 있는 엄마를 찾아가 성폭행했다. 라몬 노게라 다로사라고 이름이 공개된 아들은 지난달 30일 밤 갑자기 혼자 살고 있는 엄마의 집에 들이닥쳤다. 방으로 뛰쳐든 아들은 엄마의 팔을 붙잡고 옆방으로 끌고 가 짐승 같은 짓을 저질렀다. 엄마는 치욕을 당한 뒤 바로 사건을 경찰에 고발했다. 여자는 “아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게 처음이 아니다.”라며 그간 여러 차례 아들의 공격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여자가 강제로 성관계를 맺은 흔적을 확인하고 아들을 긴급 체포했다. 현지 언론은 “친모를 성폭행한 건 정상적인 정신상태로는 도저히 저지를 수 없는 범행이었다.” 면서 법원이 아들의 정신감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코리엔테스오이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中, 글로벌 에너지 기업 ‘싹쓸이’

    中, 글로벌 에너지 기업 ‘싹쓸이’

    중국이 글로벌 기업 사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원 부국인 중·남미와 아프리카에 대한 직접 투자는 물론 일부 유로존 국가들이 자구책으로 내놓은 국유 에너지 기업 인수에도 나서며 글로벌 에너지와 자원 자산을 발빠르게 거둬들이고 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재정위기가 심화되면서 향후 유로존에서 중국의 ‘큰손’ 역할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중국은 포르투갈 국유 에너지 기업인 국가전력공사(REN) 지분 40%를 5억 920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중국전망공사가 지난 3일 밝혔다. 중국전망공사는 포천지가 선정한 2011년 세계 500대 기업에서 7위를 차지한 세계 최대 전력회사로 지난해 순이익 규모만 533억 위안(약 9조5940억원)에 달한다. 이에 앞서 중국 에너지 공기업인 중국창장싼샤그룹(中國長江三峽集團)은 포르투갈 국영 전력회사인 EDP 지분(21%)을 35억 100만 달러에, 중국석유화학공사(시노펙)는 EDP의 브라질 자회사(SAOC) 지분 30%를 51억 9000만 달러에 사들였다. 자원 부국을 대거 식민지로 거느렸던 포르투갈은 중·남미 자원국에 대한 네트워크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중·남미나 아프리카에 투자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자원 자산 인수에도 적극적이다. 중국은 페트로차이나(중국석유)를 통해 최근 캐나다 오일샌드 철광석업체 앨버타 매케이 지분 40%를 인수한 데 이어, 네덜란드 석유업체 로열더치셸이 보유한 캐나다 그라운드버치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 지분도 20% 인수했다. 페트로차이나는 2015년까지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량의 절반인 2억t을 생산한다는 목표에 따라 해외 자원 인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중국 기업의 해외기업 인수·합병(M&A) 규모는 전년 동기보다 10%가량 증가한 207건 429억 달러이며, 그중 미국과 유럽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M&A가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도 미국의 에너지 자산 운용사인 EIG글로벌에너지파트너의 지분을 매입했다고 홍콩 동방조보(東方早報)가 보도했다. 매입 지분은 10% 수준으로 EIG는 인도, 중·남미, 러시아 등 33개 자원 국가 260여개 에너지 사업에 110억 달러를 투자한 전문 에너지 기업이다. 막상 유럽의 지원 요청에 ‘립 서비스’만 하면서도 유럽의 알짜 기업들을 싹쓸이하는 행태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에는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다.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지난 3일 독일 메르켈 총리와 함께 참석한 중국·독일 기업인 간담회에서 “중국이 유럽의 금융위기를 틈타 유럽 기업을 싹쓸이(buy out)하기 위해 유럽과 협력하고 있다는 설이 있는데 중국의 해외 투자는 걸음마 단계에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한·중·일 3개국 기업들이 올해 세계 M&A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 보도했다. 중국이 공기업 은행 자산회사를 앞세워 에너지와 자원 부문을 노린다면 한국과 일본 회사들은 제약, 소비재 분야 등에서 외국기업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무려 4억원대 한정판 ‘마야 시계’ 나왔다

    마야문명이 예고한 지구의 종말이라는 2012년 12월 21일까지만 판매되는 한정판 마야시계가 출시됐다. 최근 멕시코에서 제품 설명회가 열린 이 시계는 스위스의 시계제작자이자 역사학자인 장 마르크 보스크가 만든 것으로 쿠쿨칸이란 이름으로 출시됐다. 쿠쿨칸은 마야문명이 섬기던 신으로 우주의 창조자다. 장 마르크 보스크는 설명회에서 “정확하면서도 시간과 마야문명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시계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시계를 통해 마야문명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정 제작된 시계는 보석으로 치장된 고가의 명품(?) 시계다. 시계 뒷면에는 지구의 종말을 암시하고 있다는 마먀문명의 달력이 새겨져 있다. 종류는 세 가지가 출시됐다. 철로 제작된 최저가품은 1만 3000달러(약 1430만원), 철로 기본시계를 제작하고 다이아몬드로 치장한 중급제품은 2만 3000달러(약 253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최고가품은 콜롬비아산 금과 에메랄드로 치장한 것으로 가격은 무려 39만 8000달러(약 4억3780만원)에 이른다. 최저가품은 2012개, 다이아몬드가 박힌 중급은 219개, 에메랄드로 장식된 최고가품은 12개만 제작돼 판매된다. 시계는 이 분야 세계 최고라는 스위스의 기술로 제작됐다. 하지만 ‘멕시코의 맛’을 살리기 위해 파우치는 멕시코에서 제작될 예정이다. 유타칸 주의 마야문명 후예들이 파우치 제작에 참여한다. 제작자 장 마르크 보스크는 “2012년 12월 21일이 지구의 종말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새로운 사이클이 시작되는 건 맞는다.”며 “시계를 그날까지 한정판매하기로 한 건 컬렉션의 사이클을 나타내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자동차플러스]

    ●한국지엠 사장 세르지우 로샤 선임 한국지엠은 세르지우 로샤 GM 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사장이 한국지엠 새 사장으로 선임돼 다음 달 1일 부임한다고 3일 밝혔다. 로샤 신임 사장은 아르헨티나 GM 로사리오 공장 프로젝트의 제품 개발과 제품 기획 책임자, GM 남미·아프리카·중동 지역 소형차 개발 총괄 임원 등 핵심 직책을 거쳤다. 2006년 한국지엠의 전신인 GM대우에서 부사장에 임명돼 2년간 한국에서 일하기도 했다. ●렉서스 뉴 제네레이션 GS 사전계약 시작 한국토요타는 렉서스 스포츠세단 ‘뉴 제네레이션 GS’의 오는 3월 12일 한국 출시를 확정하고 이번 달부터 전국 17개 렉서스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차세대 렉서스를 표방하고 있는 뉴 제네레이션 GS는 1993년 처음 선보인 이후 4세대에 걸쳐 진화한 모델이다. 국내에 출시될 모델은 뉴 제네레이션 GS의 대표 모델인 ‘GS350’, 주행성능을 더욱 차별화한 ‘GS350 F Sport’, 배기량을 낮춘 ‘GS250’ 등 모두 3차종이다.
  • ‘문명 비접촉’ 남미 원시부족 최초 공개

    남미 페루에서 단 한번도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었던 원시부족이 발견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3일 보도했다. 페루 남동부 아마존 밀림 내부의 마누국립공원에서 살고 있는 이들은 지난 해 영국 원시부족보호단체인 ‘서바이벌인터내셔널’이 포착한 것으로, 일명 ‘마코피로 족’으로 불리고 있다. 세상에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는 만큼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마코피로 족 사람들은 긴 막대기로 사냥을 즐기며 옷을 거의 입지 않는 생활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 서바이벌인터내셔널은 “지난 해 공중촬영을 통해 이들의 모습을 포착했으며, 세상에 공개된 적이 없는 원시부족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최초로 근접 사진을 공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미접촉 원시부족의 모습이 공개되자 관심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쏟아지고 있다. 페루 원주민 보호국의 마리엘라 후아칠로는 AFP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마코피로 족은 문명과 분리된 세계에서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들과 접촉하려는 시도 등은 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마코피로 족과 같은 이들은 문명과 접촉한 적이 없어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사소한 바이러스에도 치명적일 수 있다. 간접적인 접촉 역시 피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마코피로 족의 모습을 공개한 서바이벌인터내셔널 측도 “석유나 천연가스 또는 불법 벌목을 이유로 이들이 사는 원시림에 접근하거나 마코피로 족들을 쫓아내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한다.”면서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빙하 팔려던 남미판 봉이 김선달 등장

    빙하 팔려던 남미판 봉이 김선달 등장

    빙하에서 얼음을 떼어다 팔려던 회사가 경찰에 적발돼 처벌을 받게 됐다. 2일(현지시각) 현지 언론에 따르면 회사는 칠레 아이센 지방의 베르나르도 오히긴스 국립빙하공원에서 호르헤몬트 빙하를 캐 얼음 5200kg를 떼어냈다. 회사는 냉동차를 빌려 주머니에 나눠 담은 빙하 얼음을 옮기다 정보를 입수한 경찰의 검문에 걸렸다. 검찰 관계자는 “일반 얼음 가격을 기준으로 압수한 물량의 시가는 7000달러(약 790만원)에 이른다.”면서 “빙하의 얼음이라 최소한 가격이 배는 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빙하 얼음을 레스토랑과 술집에 넘길 계획이었다. 술잔에 빙하 얼음을 담아 내면 엄청나게 비싼 값으로 술을 팔 수 있다는 게 빙하를 훔친 회사의 마케팅 전략이었던 셈이다. 당국은 압수한 빙하 얼음을 한 대형 수영장에 보관하고 있다. 빙하 얼음은 농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은 “위스키 잔에서 녹을 뻔한 빙하 얼음이 농지에 수분을 공급하는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되게 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시우다다노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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