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남미
    2026-06-23
    검색기록 지우기
  • 6위
    2026-06-23
    검색기록 지우기
  • 18세
    2026-06-23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3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428
  • “여자가슴 좋으면 보호해!” 유방암 캠페인 선정성 논란

    유방암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만든 캠페인이 선정적 논란에 휘말렸다. 칠레 보건부가 유방암 예방을 위해 만든 캠페인 광고가 지나치게 에로틱한 내용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매년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다는 유방암을 예방하자는 취지였지만 선정적인 장면에 색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게 문제였다. 보건부가 외부에 의뢰해 제작한 캠페인 광고에는 풍만한 여자의 가슴만 등장한다. 유혹적인 가슴골을 배경으로 “(유방을) 그토록 좋아한다면 (유방을) 보호해야 한다. (주변 여자에게) 유방암 검사를 받도록 권유하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유방만 보이면서 “유방이 그토록 좋다면...”이라는 내용이 광고로 나오자 칠레 여성단체들은 발끈하고 나섰다. ”여자를 물건으로 보는 광고다.” “문제의 본질은 다루지 않은 채 말초신경만 자극한다.”는 날선 비판이 비등하고 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강도 맞았다던 88세 노인, 실제로는 여자들과…

    강도 맞았다던 88세 노인, 실제로는 여자들과…

    집안에 여자를 불러들여 난장판을 친 80대 노인이 엉뚱한 거짓말을 했다가 망신을 당했다. 아르헨티나 엘보스케 지역에 사는 88세 노인이 29일(현지시각) 오전 경찰서를 찾아가 강도가 들었다고 신고했다. 노인은 강도들이 매우 거칠게 자신을 다뤘다면서 믿길 만한(?) 얘기를 했다. 놀란 얼굴로 경찰서를 찾아간 노인은 “새벽 3시 30분쯤 강도들이 대문을 박차고 침입했다.”면서 “입에는 테이프를 붙이고 두 손을 철사로 묶은 뒤 집안을 뒤져 전날 은행에서 찾은 돈을 훔쳐갔다.”고 진술했다. 노인은 피해액을 4000페소(약 90만원)로 신고했다. 그는 “오전 7시30분쯤 철사결박을 풀고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신고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이 현장을 조사한 결과 다른 얘기가 들려왔다. 오전 3시 30분쯤 노인의 집에서 소동이 난 건 사실이지만 강도가 든 건 아니라는 이웃주민들의 증언이 나왔다. 사연을 들어보니 노인은 여자 여러 명을 집안으로 불러들여 파티(?)를 열었다. 그러나 웬일인지 파티는 싸움으로 변해 새벽에 한바탕 소동이 났다. 집안이 쑥대밭이 되고 소란을 피운 게 이웃에게 미안해지자 노인이 거짓말을 한 게 분명해 보였다. 경찰이 사건처리를 고민하고 있을 때 노인의 아들이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들은 뚜렷한 설명없이 신고를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속내가 뻔히 보이는 사건이지만 피해자(?)가 신고를 취하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경찰도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기업이 미래다] 대한항공

    [기업이 미래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유가 급등과 유럽 경제 위기 등으로 계속되는 항공산업의 위기를 역발상으로 극복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다른 항공사들이 사업을 축소하는 상황에서 지난해 차세대 항공기 A380 5대를 비롯해 총 16대의 항공기를 도입했다. 올해도 B737-800 6대, A380 1대 등 총 14대를 신규 도입한다. 차세대 신형 항공기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결과 장거리 노선과 퍼스트 및 비즈니스 좌석 등 ‘프리미엄 클래스’ 부문에서 수익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이 도입한 항공기들은 모두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친환경 항공기다. 대한항공은 창사 50주년인 2019년까지 현재 147대인 항공기를 18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에는 새로운 여행 수요 개발에 노력 중이다. 지난 1월 베트남 다낭을 시작으로 4월 런던 게트위크, 6월에는 아프리카 대륙의 핵심 거점 도시인 케냐 나이로비, 9월 미얀마 양곤에 신규 취항했다. 또 11월에는 해외건설 수주 바람을 타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제다를 잇는 노선에 15년 만에 직항편을 띄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존 노선의 성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새 노선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현재 122개인 취항도시를 2019년까지 14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화물 신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초 페루 등 중남미에 화물기를 투입했다. 한국발 비행기에는 우리의 자동차 부품과 휴대전화, 기계류 등 공산품이 가득 실려나가고 귀항편에는 남미발 미주행 야채류와 과일 등이 실려 나온다. 대한항공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추진하는 나보이 국제공항 물류 개발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기업이 미래다] 하나금융그룹

    [기업이 미래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미래경영’ 전략을 해외에서 찾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 금융시장은 포화상태에 직면했다는 판단에서다. 하나금융그룹은 201 5년까지 해외자산 비중을 10%까지 늘려 해외 부문 이익 비중을 15%까지 확대하는 게 목표다. 30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총 22개국에서 해외 네트워크 104개를 그룹 차원에서 운영 중이다. 하나은행은 중국 등 8개국 51개 네트워크를, 외환은행은 22개국에 50개 네트워크, 하나대투증권은 중국과 홍콩에 3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에 있어서 그룹과 자회사 간 역할은 분명하다. ‘싱크탱크’는 그룹이, ‘행동대장’은 자회사가 책임지고 있다. 하나금융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회사가 진출해 있는 아시아뿐 아니라 최근에는 남미까지 세를 확장하고 있다. 실제로 하나은행은 지난 9월 한국계 은행 중 최초로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양곤 사무소 설립을 승인받았다. 올 11월에 사무소를 개설, 미얀마 금융 산업을 조사하고 국내 진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의 해외 시장 진출도 활발하다. 올 11월 한국계 은행 중 최초로 아랍에미리트연합 수도인 아부다비에 지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중동시장에 교두보를 마련, 아프리카 진출의 거점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계 기업이 진출한 곳이면 어디든 합류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업체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터키에도 한국계 은행 최초로 이스탄불에 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 활화산으로 ‘고속 진입’하는 막대형 UFO 포착

    활화산으로 ‘고속 진입’하는 막대형 UFO 포착

    최근 멕시코 유명 화산인 포포카테페틀 화산의 분화구로 미확인비행물체(UFO)가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멕시코 최대 민영 방송 텔레비자 네트워크 인터넷판인 ‘노티시에로스 텔레비자’(Noticieros Televisa)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화산 활동을 촬영하던 텔레비자의 방송 카메라에 UFO가 찍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그 물체는 길이 1km에 폭 200m 정도로 보이며, 어디에서 나타났는 지 알수 없지만 분화구 속으로 항공기보다 빠른 속도로 들어갔다. 또한 그 물체는 빛나는 원통형이었으며 햇빛에 의해 음영이 관측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국제천문연맹 회원이자 멕시코국립자치대(UNAM) 천문학 교수인 마르가리타 로사도(Margarita Rosado Solis) 박사는 그 물체가 화산 분출물이 다시 유입되는 것은 아니라고 결론 지었다. 또한 그 물체는 운석일 수도 있지만 카메라에는 운석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어떠한 폭발 장면이나 소음도 찍히지 않았다고 로사도 박사는 지적했다. 덧붙여서 그 물체는 전형적인 불덩어리 모양도 아니었고 운석에서 동반되는 가스의 흔적과 파편이 없기 때문에 운석의 가능성은 배제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물체는 시간 경과 카메라로 촬영됐기 때문에 영상에 나타난 모습으로만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로사도 박사는 UFO의 오른쪽 면에 음영이 관측되며 픽셀과 유사한 개체가 눈에 띈다고 밝히면서 이런 문제는 그 물체가 하나의 컴퓨터에서 생성한 조작이거나 동영상 자체의 간단한 결함일 수도 있다면서 게재된 동영상이 원본 동영상이 아닐 수도 있다고 의심했다. 한편 이 영상은 현재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저명한 중남미계 UFO 저널인 인익스플리카타(Inexplicata)를 통해서도 소개됐다. 사진=유튜브(위), 멕시코국립자치대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아옌데 前대통령의 손녀 피노체트 추종자 꺾었다

    1970년대 초반 칠레 대통령을 지낸 살바도르 아옌데(1908~1973)의 손녀가 군부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전 대통령의 추종자로 알려진 우파 성향의 정치인을 꺾고 승리했다. 수도 산티아고의 구청장에 출마한 아옌데의 손녀 마야 페르난데스(40)가 지난 28일(현지시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페드로 사바트 현 구청장을 꺾고 당선됐다고 AFP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사바트는 피노체트 정권 때부터 지금까지 18년 동안 이 지역 구청장으로 일했다. 페르난데스는 당선 직후 “할아버지인 아옌데 전 대통령에 대한 사람들의 애정이 여전해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페르난데스가 소속된 중도좌파연합인 ‘콘세르타시온’이 승리한 것은 이번 선거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사회당과 기독교민주당, 민주사회당, 급진당 등 4개 정당으로 이뤄진 콘세르타시온은 43.1%의 지지율을 기록, 37.5%에 그친 보수우파 여권을 눌렀다. 이에 따라 2008년 지방선거 패배 이후 4년 만에 재기에 성공한 콘세르타시온은 2014년 열리는 대통령 선거와 총선에서 재집권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남미에서 민주 선거로 선출된 첫 사회주의자 대통령이었던 아옌데는 1973년 미국의 지원을 받은 피노체트 장군의 군부 쿠데타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아옌데의 사인과 관련, 칠레 법의학연구소는 지난해 아옌데의 유해를 발굴해 부검한 뒤 “쿠데타가 진행되던 당시 대통령궁에서 AK47 소총으로 자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결론지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지구를 살려요” 빈병 155만개 모아 기네스 기록

    최단시간 내 플라스틱 빈병 모으기 세계기록이 수립됐다. 남미 에콰도르에서 15일 만에 빈병 155만 9002개가 수집돼 이 부문 기네스기록이 경신됐다. 모아진 빈병의 무게는 정확히 3만 9627kg였다. 기네스 관계자는 “빈병 모으기에 많은 청년들이 참가했다.”면서 “환경보호에 청년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뜻으로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빈병은 에콰도르 키토에 있는 라카롤리나 공원에 쌓여 있다. 이곳에선 최근 아동환경국제회의가 열렸다. 빈병 모으기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운다는 취지로 회의에 맞춰 실시됐다. 118개 학교에서 모아진 빈병의 판매수익은 약 3만 1000달러(약 3400만원)에 달한다. 재활용비 6000달러(약 660만원)를 제외한 나머지는 야수니- ITT 이니셔티브에 기증된다. 야수니-ITT는 국제사회에서 기부금을 받는 대신 아마존지역 내 석유개발을 중단하는 에콰도르의 환경보호 프로그램이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빅3’ 시스템통합업체 해외로 눈길

    ‘빅3’ 시스템통합업체 해외로 눈길

    국내 그룹들의 계열사인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이 모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대표 사례로 비판을 받으면서 신사업 개척으로 활로를 찾고 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SDS와 LG CNS, SK C&C 등 3대 SI 업체의 모기업 수의계약액 비율이 여전히 70%를 넘는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일감 몰아주기’ 비판 받아 28일 SI 업계에 따르면 SK C&C는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농촌지역을 무대로 전자상거래(e커머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중국의 정보기술(IT) 기업인 위농전자상무회사의 지분 42%를 인수할 계획이다. 인수금액은 1260만 위안(약 22억 6000만원)이다. ●SK C&C, 연내 가맹점 500개로 위농은 중국 최대 농수산물 유통지역인 후베이성의 공급수매협동조합이 e커머스 및 IT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한 자회사다. 위농은 조합 가맹점을 대상으로 통신·전기료 대리납부, 인터넷 회선판매 대행 등을 하고 있다. SK C&C는 연말까지 후베이성 내 e커머스 가맹점을 500개로 늘리고 2016년 말에는 5만 50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남방 SK C&C 중국법인 총재는 “이번 e커머스 사업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강력한 현지 파트너가 결합된 최적의 사업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LG CNS, 중남미·중동도 진출” LG CNS는 전통적 IT 서비스 영역을 넘어 해외철도 통신망, 태양광 사업, 무인헬기 개발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하며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도시철도 통신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규모는 약 1400억원이며, 현지업체인 APEX 커뮤니케이션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번 도시철도 건설 사업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교통 프로젝트로, 현재 도시철도 1호선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LG CNS는 국내 교통 분야의 대형 프로젝트 성공을 기반으로 동남아 지역에서 추가 사업은 물론 중남미, 중동시장까지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는 앞서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국산 무인헬기 개발 사업자로 선정되는가 하면 불가리아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다. 삼성SDS도 미국 남부지역 병원 네트워크인 ‘크리스터스헬스’와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공급 및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사업 비중을 넓혀 가고 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부고]

    ●구본영(서울신문 논설실장)목일(제일레이저 전무)본광(SC스탠다드차타드 대구침산동지점장)미향(서울 선곡초 교사)씨 부친상 강신구(현대증권 가락지점 차장)이순호(제일정공 대표)씨 장인상 27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53)957-4442 ●이병록(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씨 장모상 28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062)670-0034~36 ●장근복(전 MBC플러스미디어 사장)씨 별세 현재(대학생)씨 부친상 김동파(미국 퍼시픽 트레이딩)씨 장인상 장정복(울산MBC 부국장)흥복(사업)씨 형님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5시 (02)3010-2294 ●김대종(광주매일신문 전무이사)씨 부친상 28일 전남 무안종합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61)453-4953 ●민수홍(인하대 명예교수)씨 별세 동규(미국 거주)동균(한국기술교육대 교수)씨 부친상 27일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2072-2016 ●김촌성(예비역 육군 준장·전 승마 국제공인심판)씨 별세 봉환(예비역 육군 준장·동그라미 회장)동환(한양대 교수)씨 부친상 서진국(오포 제일약국 대표)씨 장인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0 ●안웅린(면세점협회 이사장)씨 모친상 선면(삼성카드 과장)씨 조모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10분 (02)3010-2236 ●강신오(전 한국감정원 부원장)씨 별세 의홍(미국 거주)문석(전 기아자동차 중남미본부장·전 쌍용자동차 부사장)효석(한국외대 경영학과 교수)씨 부친상 박종석(전 주택은행장)씨 장인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010-2265 ●임종욱(전 대한전선 부회장)종성(사업)씨 모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010-2292 ●이규화(화가)씨 별세 태환(덴츠코리아 제작본부장)은영(비손 대표)지현(국민일보 기자)씨 부친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2227-7580 ●안성균(사업)영균(〃)씨 부친상 황석주(대한항공 정비부 차장)이민주(인현정보 대표이사)씨 장인상 28일 인천 세림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32)508-1348 ●김태수(연세의료원 암센터 종양내과 암전이연구센터)인수(광동이엔씨 부장)씨 부친상 홍종선(동대문구청 교통행정과 과장)씨 장인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2227-7584 ●마요한(전주교회 목사)기환(부천 상동안과 원장)기욱(캐나다 거주)씨 모친상 소병은(전주 신흥중 교장)김동일(삼양사 부장)씨 장모상 28일 전북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63)250-2450 ●강연수(청주시 상당구청 세무과 계장)씨 부친상 28일 청주의료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43)279-0157
  • 아르헨 女대통령 궁 화장실 리모델링에만 5억원?

    남미의 여자대통령이 웬만한 아파트 값을 들여 화장실을 고치기로 해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여자대통령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가 대통령궁 화장실 1개를 리모델링하는 데 240만 페소, 우리나라 돈으로 약 5억 1000만 원을 쓰기로 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화장실 리모델링공사가 낙찰됐다며 가격과 공사기간 등을 25일(현지시각) 관보에 공시했다. KIR라는 유한책임회사가 진행하게 될 공사는 대통령궁 2층에 있는 1개 화장실의 복구, 조명, 리모델링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대통령궁 2층에는 대통령 집무실, 총리집무실, 대통령비서실장 사무실이 들어서 있다. 집무실마다 각각 화장실이 따로 있다. 2층에 있는 화장실 중 어떤 게 리모델링 대상인지는 공지에 구체적으로 설명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바닥용 자재 양으로 보아 초대형 화장실인 것으로 추정될 뿐 어떤 화장실이 리모델링될 예정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넷에는 “아무리 초호화판으로 화장실을 꾸민다고 해도 금액이 지나치다.” “예산낭비의 범례”라는 등 비판적 의견이 꼬리를 물고 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뇌가 당신의 운명을 좌우한다… 거짓말이다

    뇌가 당신의 운명을 좌우한다… 거짓말이다

    자, 영어 공부를 몇 살부터 시켜야 원어민처럼, 아니 네이티브 스피커처럼, 아니 더 정확하게는 영국식·남미식·인도식에 물들지 않은 순도 100%의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영어를 우리 아이가 구사할 수 있을까. 핵심은 시기다. 아주 어릴 적 영어를 배우면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젖어들어 습득할 수 있는데, 나이 들어 영어를 배우면 제2외국어처럼 억지로 외우는 학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국어와 제2외국어가 갈리는 시점은 지금껏 알려지기로 대략 12살. 그러니까 12살 이전에는 아이가 얼마나 자연스럽게 (실은 부모, 학교, 학원 등의 부자연스러운 연출에 따라) 영어를 접하느냐가 문제라는 것이다. 그래서 조기교육에다 몰입교육 광풍이 한때 휘몰아쳤다. 이 주장의 뿌리는 어디일까. 추적해보니까 이렇다. 두개골을 열어 뇌를 확인해볼 수 없었던 시절엔 흥미로운 관찰 결과가 있었다. 여러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 가운데 실어증에 걸렸다 회복되는 사람들을 관찰해 보니 증세가 악화될 때는 특정 언어만 더 크게 저하되더니 회복될 때에도 각 언어별 회복속도가 달랐다는 것이다. 전기자극실험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결국 언어별로 담당하는 뇌의 부위가 다른 게 아니냐는 추론이 나왔다. 이후 fMRI(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기능성 자기공명장치) 기술이 발달하자 과학자들은 검증작업에 들어갔다. fMRI는 신경활동의 변화에 따라 해당 뇌 부위의 혈류량이 달라진다는 점에 착안해 혈류량별로 색을 달리해 뇌의 활성화 정도를 시각적으로 도드라지게 보여주는 기법이다. 흔히 뇌 촬영 영상이라며 대중매체들이 보여주는 게 이것이다. 이 fMRI 장비를 이용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결과는 1997년 발표된 미국 과학자들의 논문이다. 모국어에 비해 제2외국어는 더 많은 뇌의 활성화를 요구했다. 그러니까 의식적으로 더 많이 노력해야 겨우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후속 연구에서는 이 결과를 부정하는 경우도 많다. 실험조건에 따라 다른 결론이 나온다, 경우에 따라서는 제2외국어를 배우는 연령과 뇌부위가 무관하다는 정반대의 결론이 나오기도 한다는 정도의 반론은 기본이다. 가장 근본적인 비판은 뇌의 작동이라는 것 자체가 어떤 특정 부위에 1대1로 대응하는 것이라기보다는 광범위한 네크워킹 효과이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분명히 확인해볼 수 있다는 이유로 fMRI 자료에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과학적 연구결과보다 한층 더 중요한 것은 fMRI 자료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다. 영어조기교육시장에 한 줄기 서광으로 작용한 것이다. 그 다음에 어떤 현상이 일어났을까. 앞선 1997년 논문은 제2외국어 습득시기를 11.2세로 잡았다. 그렇게 잡은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다. 과학적 실험이라면 아마 다들 동감할 것이다. 11.2세란, 다른 조건이 영향을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한 실험의 통제조건이다. 그런데 이것이 12살 넘어가면 제2외국어를 배우기 어렵다는 결론으로 둔갑해 버린 것이다. 더구나 fMRI 촬영영상은 기본적으로 혈류량의 차이, 그러니까 정도의 차이를 드러내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12살 이전에 배우는 언어와 12살 이후에 배우는 언어가 각기 다른 ‘폴더’에 저장되는 것으로 해석됐다. 혈류량은 더 이상 흐르는 것이 아니라 한 곳에 고여 있는 것으로 해석되어 버렸다. 여기에다 임신 16주부터 청각기관이 형성된다는 ‘사운드 코딩 이론’에 3세 이전에 모국어 습득이 끝난다는 ‘결정적 시기 가설’까지 합쳐지면서, 임신 때부터 시작해 12살까지 영어 폭탄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된 것이다. 뇌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뇌 결정론, 신경 결정론에서 벗어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뇌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뇌 가소성’이라는 특징이다. 그런데 이 특징이 오히려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뇌를 변화시켜야 하다는 식의 담론을 형성하는 데 기여”해버렸고, 결과적으로 “영어 실력은 영어 뇌라는 물리적 실체로부터 나온다는 담론이 확산”되면서 “뇌 결정론 또는 신경 결정론이 강화”되는, 의도와는 전혀 다른 희한한 결과를 낳게 됐다는 것이다. ‘뇌과학, 경계를 넘다’(신경인문학연구회 지음, 바다출판사 펴냄)에는 법학, 과학철학, 철학, 심리학 전공자들의 글 16편이 실려 있다. 그래서 이 책의 미덕은 두 가지다. 하나는 글 쓴 사람들의 전공에서 이미 드러나듯, 또 이들의 연구 모임 이름이 신경‘과학’연구회가 아니라 신경‘인문학’연구회라는 점에서 보듯 뇌과학을 과대포장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휴머니즘 가치를 앞세운 최첨단 과학 서적에서 흔히 저지르는 장밋빛 미래에 대한 전망보다 엄밀한 균형감각을 택했다. 가령 기계가 뇌파를 읽어내 뇌만 살아 있는 사람의 지령을 받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는 BMI(Brain-Machine Interface·뇌기계접속장치) 기술, 인간 간의 블루투스(근거리 무선연결) 기능을 통해 뇌기능 장애 환자의 뇌파를 정상적인 뇌가 읽어서 전달해줄 수 있는 가능성 등에 대해 현재 기술 수준과 문제점, 한계를 명확히 짚고 있다. 다른 하나는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서술이다. 어려운 과학적 개념이나 실험원리에 대한 설명보다는 우리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궁금증에다 연결시켜놨다. 앞서 살펴본 영어 조기 교육 사례뿐 아니라 ▲머리가 크면 머리가 좋은가 ▲남자와 여자의 뇌구조도는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가 ▲수험생들이 집중력 향상을 위해 뇌에 강한 자극을 주는 음료를 마시는 것과 공부할 동안 몸의 컨디션을 좋게 하기 위해 비타민을 먹는 것은 같은 수준의 문제인가 다른 수준의 문제인가 등 흥미로운 논의들이 담겼다. 1만 9800원.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환갑에 쌍둥이 엄마된 집념의 브라질 여자

    집념의 여자가 환갑에 엄마가 됐다. 61세 브라질 여자가 20년간 인공수정을 시도한 끝에 성공, 쌍둥이를 출산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인공수정에는 10년 전 냉동한 배아가 사용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안토니아라는 이름의 이 여자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상파울로 주 산토스라는 도시에서 제왕절개로 남매 쌍둥이를 낳았다. 평생 아기가 없던 안토니아는 1992년 남편과 함께 처음으로 병원을 찾았다. 그때 만난 의사가 결국은 아기를 갖게 도움을 준 은인이다. 의사는 “아직은 자연적으로 임신이 가능하다.”면서 부부를 격려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임신은 쉽지 않았다. 실패를 거듭하자 안토니아는 10년 전 인공수정을 시도했다. 그래도 아기는 생기지 않았다. 낙심한 안토니아는 아기를 입양하려 했지만 이젠 또 나이가 문제였다. 당시 50이 넘은 그에겐 입양이 거부됐다. 안토니아는 올해 마지막으로 인공수정을 통한 임신에 도전했다. 10년 전 냉동했던 잉여배아를 올해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서다. 용기를 낸 게 기적을 만들었다. 안토니아는 병원 문을 두드린 지 20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안토니아는 7개월 만에 건강한 쌍둥이를 출산했다. 아기들에게 안토니아는 ‘소피아’와 ‘로베르토’라는 예쁜 이름을 지어줬다. 20년지기가 되어버린 그의 의사는 “의학이 발달해 나이에 관계없이 아기를 가질 수 있는 시대가 됐지만 사회적 편견을 이겨내는 게 가장 어려웠다.”면서 “노령 임신을 이상하는 보는 사람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칠레 매몰광부 “수면제 10알 먹고도 못자” 정신병원행

    ”우리 33명은 모두 무사하다.” 이런 메시지를 지상으로 보내 감동적인 구조작전의 시작을 장식한 칠레의 광부가 정신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칠레 산호세 광산에 갇혔다가 구조된 ‘영웅 광부’ 호세 오헤다가 지난달 10일부터 산티아고에 있는 한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칠레에선 최근 산호세 광산사고 2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오헤다는 이 행사에 참석한 뒤 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다 결국 정신병원을 찾아갔다. 현지 언론은 “69일 동안 광산에 갇혀 있던 그가 현실세계로 돌아온 뒤에도 심한 정신적 고통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붕괴된 지하 700m 광산에 갇혔다가 극적으로 구조되면서 세계의 관심을 끈 그였지만 지상세계로 돌아온 ‘영웅 광부’는 악몽에 시달렸다. 그는 인터뷰에서 “광산의 기억이 불로 지진 듯 지워지지 않는다. 구조된 후에도 매일 20분 정도밖에 잠을 못잤다. 많이 자도 4시간이면 눈을 떴다. 결국 수면제를 복용해야 했다.”고 말했다. 오헤다는 “수면제를 먹으면 밤 10시부터 다음 날 7시까지 잠을 푹 자지만 깨어나면 다시 지옥 같은 악몽이 떠오른다.”면서 심각한 후유증을 호소했다. 그의 조카 엘리사벳은 “삼촌이 수면제를 최대 10알까지 먹고 잠을 청했다.”면서 “심각한 정신적 위기에 놓여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헉! 쓰레기더미 곁에 40년 된 관이…

    헉! 쓰레기더미 곁에 40년 된 관이…

    남미의 한 지방도시에서 쓰레기더미 곁에 놓인 관이 발견돼 한바탕 소동이 났다. 관에는 실제로 유골이 들어 있었다. 아르헨티나의 지방 라 리오하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은 시립공동묘지 노무자의 무책임한 행동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문제의 관은 쓰레기가 쌓여 있는 공터에서 발견됐다. 주민들이 쓰레기가 나오면 은근슬쩍 갖다 버리는 곳이다. 한 주민이 공터 옆 길을 걷다가 우연히 관을 보고 기겁, 경찰에 신고했다. 황당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뚜껑을 열자 관에선 유골이 나왔다. 관에는 ‘라몬 마시아스’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다. 경찰의 추적 끝에 관은 시가 운영하는 공동묘지에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관을 버린 사람은 묘지에서 잡일을 하는 노무자였다. 공동묘지는 최근 플로렌티노 파소스라는 사람의 가족들로부터 “화장하게 유골을 파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묘지 관리자는 관을 파내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노무자는 1971년 사망한 라몬 마시아스라는 엉뚱한 사람의 묘에서 삽질을 시작했다. 실수로 관을 잘못 파낸 걸 알게 된 작업이 끝난 뒤였다. 다시 관을 묻기 귀찮아진 문제의 이 노무자는 슬쩍 관을 버렸다. 묘지 관계자는 “화장을 위해 관을 파다가 실수로 다른 사람의 관을 파낸 데서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관을 버린 건 분명 잘못이었다.”고 말했다. 공동묘지는 사건에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사진=인포바에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기회의 땅 개도국으로 ‘두뇌’들 유턴

    선진국으로 몰려들었던 개발도상국 출신 인재들이 고국으로 유턴하는 ‘역(逆) 두뇌 유출’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동유럽 등 빈국의 유능한 인력들이 더 나은 기회를 찾아 부자 나라로 대거 이동했던 해외 이주 흐름이 180도 바뀐 것이다. 미국 일간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는 22일(현지시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미국 중산층의 몰락과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유럽 사회복지 시스템의 붕괴로 많은 이민자들이 ‘선진국이 유일한 기회의 땅인가’라는 의문에 휩싸이면서 이 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엔에 따르면 이전에는 전체 이민자의 75%가 자국보다 더 발전한 나라로 이주했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선진국들이 불황의 늪에 빠진 사이 신흥경제국들이 견고하고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며 임금 등 여러 면에서 더 매력적인 기회의 땅으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브릭스(BRICS) 국가들은 금전적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지난 30년간 고국을 등진 수백만명의 자국민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고급 인력들까지 이들 나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국제노동기구(ILO)의 이민정책 담당자 리자드 콜레윈스키는 CSM과의 인터뷰에서 “특히 유로존 위기 때문에 개발도상국이 남유럽 젊은이들에게 기회의 땅이 됐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국외 이주자가 가장 많은 중국은 보조금 등으로 ‘고국으로의 유턴’을 독려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2000년대 이후 중국으로 귀향한 이민자 수는 해외에 머무는 사람보다 10배 이상 늘었다. 브라질은 2012년 4월 기준 불법 체류 외국인이 2010년보다 50%나 급증할 정도로 인기다. 대다수가 포르투갈 등 한때 남미 국가들을 식민지로 삼았던 유럽의 이민자들이다. 브라질 정부는 2005년 해외 거주자 400만명 가운데 절반이 국내로 돌아왔다고 추산했다. 남아공에서도 2004년 이후 6000여명의 이민자가 귀향했다. 나이지리아 이민회는 최근 고국을 떠나는 사람보다 돌아오는 사람이 2배 더 많다고 추정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평소 ‘좋은 아빠 좋은 남편’ 알고보니 모텔서…

    평소 ‘좋은 아빠 좋은 남편’ 알고보니 모텔서…

    평소 좋은 남편, 좋은 아빠였다던 남자가 실종됐다가 발견됐다. 남자가 발견된 곳은 의외(?)로 모텔이었다.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낸 사실도 몰랐던 남자는 4명의 성매매여성과 이틀간 모텔에 틀어박혀 향연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은 아르헨티나 지방 살타에서 최근 발생했다. 3명 자식을 둔 평범한 가장 에르난 알미론은 공기업에 근무하는 성실한 남자였다. 그랬던 그가 갑자기 연락이 끊기자 가족들은 발을 굴렀다. 가장 먼저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남자의 아버지였다. 그는 “아들이 연락도 없이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 현금 5000페소(약 120만원 정도)를 갖고 나갔다.”면서 실종신고를 냈다. 이어 부인도 “남편을 찾아달라.”고 경찰에 전화를 걸었다. 납치를 의심한 경찰은 대대적인 수색작전에 나섰다. 급기야 소방대, 아르헨티나 국토방위대까지 작전에 동원됐지만 남자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 남자가 돌연 사라진 지 이틀째 되는 날 평소 그와 절친했던 한 친구는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 수화기에선 실종된 친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모텔에 있는데 자동차에 기름이 없다. 돈도 다 떨어졌다. 도와달라.”는 남자의 말을 듣고 친구는 경찰, 남자의 가족에게 연락한 뒤 쏜살같이 모텔로 달려갔다. 모텔에 도착한 남자의 친구는 감짝 놀랐다. 남자는 4명의 성매매 여성과 한 방에서 뒹굴고 있었다. 방에는 빈 술병이 여기저기 나뒹굴고 있었다. 남자는 “여자들과 지내며 마시느라 돈을 다 써버렸다. 돌아가려는데 차에 기름이 없어 불렀다.”고 태연하게 말했다. 뒤늦게 도착한 경찰은 남자를 귀가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들은 남자를 최고의 남편, 최고의 아버지라고 했지만 알고보니 주색에 푹 빠진 인물이었다.”면서 “밤을 좋아하며 여러 명 여자와 함께 보내길 즐긴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사진=인포바에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파라과이 축구시합 중 ‘36명 전원 퇴장’ 진기록

    파라과이 축구시합 중 ‘36명 전원 퇴장’ 진기록

    ”다 나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남미 파라과이에서 벌어진 주니어리그 축구시합에서 양팀 전원인 36명이 퇴장 당하는 진기록이 세워졌다. 벤치에서 대기중이던 선수들까지 퇴장당한 이 사건은 시합 종료 5분여를 남겨놓고 벌어졌다. 양팀 선수 2명이 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었고 결국 육탄 대결까지 번진 것. 심판은 즉각 레드카드를 꺼내 퇴장을 명령했지만 두 선수는 흥분을 참지 못하고 싸움을 계속했고 결국 야구처럼 벤치에 있던 선수들까지 몰려나와 말리려는 사람과 싸우는 사람들이 뒤엉켜 난장판이 됐다. 난장판은 그러나 심판이 도망치며 더욱 확산됐다. 놀란 심판과 대회 관계자는 드레싱룸으로 도망쳐 버렸고 그곳에서 36명을 퇴장시키는 황당한 결정을 내렸다. 홈팀 주니어 클럽의 헤르난 마르티네즈 회장은 “심판은 싸움이 벌어지자 마자 쏜살같이 도망쳤다.” 면서 “사건을 보지도 못하고 책임을 망각한 채 36명 선수들을 쫓아버렸다.”고 비난했다. 원정팀 식스토 노네즈 회장도 “심판이 어린 선수들을 보호해야 했다. 레드카드를 받은 2명의 선수를 잘 처리했다면 이같이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비판에 가세했다.   이에대해 네스터 길옌 심판은 “난투의 당사자가 누군지 몰랐기 때문에 선수 전원 퇴장 명령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파라과이 주니어 축구협회 측은 모든 선수들의 자격을 정지시켰으며 조만간 이번 사건의 심리를 열 계획이다. 인터넷뉴스팀
  • 마약조직에 납치된 뒤 술먹고 풀려난 경찰들

    마약조직에 납치된 뒤 술먹고 풀려난 경찰들

    실종됐던 멕시코 경찰들이 잔뜩 술에 취한 채 발견됐다. 술 냄새를 풍기며 발견된 경찰들은 “마약조직에 납치됐던 것”이라고 밝혀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건은 멕시코 두랑고 주의 레르도라는 도시에서 최근 발생했다. 고위 간부 1명을 포함해 경찰 5명이 감쪽같이 사라지자 당국은 마약조직이 벌인 납치사건으로 판단하고 수색에 나섰다. 대대적인 수색작전 끝에 당국은 사건 발생 이틀 만에 실종경찰 5명 전원을 찾아냈다. 그러나 사건은 이때부터 의문의 꼬리가 붙기 시작했다. 행방이 묘연했던 경찰들이 발견된 장소가 당구장인 데다 발견 당시 경찰들이 지독한 술 냄새를 풍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경찰 내부에선 “이틀 동안 진탕 술을 마시며 논 게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실종됐던 경찰들은 하지만 “납치됐던 게 맞다.”고 반박하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자신들을 납치한 괴한들이 술을 먹인 뒤 당구장에 버려두고 사라졌다는 것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마약조직의 세력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레르도에서 최근 경찰이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면서 “마약조직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지만 납치한 경찰들에게 술을 먹이고 풀어준 이유는 석연치 않다.”고 보도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GCF 송도 유치] 최초 3년간 세계은행이 기금 운용

    녹색기후기금(GCF)은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최초의 기후변화 대응 특화기금이다. 한마디로 환경 분야의 세계은행(WB)으로 보면 된다. GCF의 발족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재선 과정에서 강력하게 언급한 내용이기도 하다. GCF는 유엔 기후변화협약의 재원 운영 주체로서 당사국총회의 지침을 받고 매년 운영성과 등을 보고하게 된다. GCF이사회는 선진국과 개도국 각 12개국으로 구성된다. 개도국은 아태지역, 아프리카, 중남미 등 각 3개국, 군소 도서국, 최빈 개도국, 기타 국가 등 각 1개국으로 구성된다. 선진국은 GCF 설계를 논의했던 칸쿤 총회에서 2010~2012년 300억 달러의 단기재원을 제공하고 2020년까지는 연간 1000억 달러의 장기재원을 걷기로 합의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0일 “300억 달러를 조성하려던 목표는 거의 달성했다고 본다.”고 말했듯이 단기재원은 약속대로 개도국의 이산화탄소 감축사업 등에 투입됐다. 선진국의 재원으로 조성되는 장기재원에 대해서는 내년에 GCF가 출범하면 이사회가 공식적인 조달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공공재원, 민간 등 다양한 대안적 재원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GCF 기금은 최초 3년간은 세계은행(WB)이 임시수탁자로서 운용하게 된다. 나중에는 경쟁입찰을 통해 영구 수탁기관이 선정된다. 재원의 성격이 국제통화기금(IMF)이 보유한 현금·금과는 다른 만큼 GCF 출범이 국내 금융산업에 당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발암 유방 보형물 국내서도 피해 발생

    발암 및 체내 파열 위험이 있는 프랑스산 불법 유방 보형물이 국내 성형외과에서도 사용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보형물의 유입 경로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프랑스 폴리앵플랑프로테스(PIP)사가 만든 불법 유방 보형물로 부작용을 입은 환자를 수술했다는 한 성형외과의 발표에 따라 문제가 된 제품의 유입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성형외과는 이날 오전 “PIP사의 불법 유방보형물 파열로 재수술을 한 40대 여성 환자의 가슴에서 문제의 보형물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피해 환자는 2001년 충남 천안의 성형외과에서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유방 통증과 팔 마비 등 부작용을 겪었고 한 대학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보형물이 파열된 것으로 드러났다. 환자가 재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병원 측이 문제의 보형물이 PIP사의 제품인 것을 발견했다. 지난해 유럽 및 남미에서는 공업용 실리콘이 사용된 PIP사의 보형물로 수술을 받은 여성들 사이에서 대규모로 부작용이 나타났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