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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년뒤 지구, 이렇게 뜨겁다...NASA ‘온도 지도’ 발표

    80년뒤 지구, 이렇게 뜨겁다...NASA ‘온도 지도’ 발표

    알고는 있지만 실감은 나지 않는 지구온난화 문제, 이대로 괜찮은 걸까? 미 항공우주국(NASA)이 열기에 허덕이는 80년 후 지구의 모습을 한 눈에 보여주는 ‘진땀나는’ 지도를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지도에 따르면 남미 등 많은 지역의 7월 평균기온이 현재 섭씨 30도 안팎에서 무려 45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측된다. 지도는 향후 강수량과 기온 변화에 대한 예측 데이터를 수집해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 제작한 것으로 2100년 지구의 7월 기후가 나타나 있다. 예측 데이터는 과거 기후의 실제 측정값과 향후 세대의 시뮬레이션 수치를 종합했으며 총 분량은 11테라바이트에 달한다. 온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더 붉은 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이 지도에서는 적도 부근과 사막 등지의 색상이 매우 선명한 적색을 띄고 있어 우려를 느끼게 한다. 수집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400㏙정도인 대기 중 이산화탄소 수치는 2100년경에는 무려 935㏙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예상이 정확하다면 아프리카, 인도, 남미 등 지역의 2100년 7월 평균 기온은 섭씨 45도에 달하게 된다. 이 지역들은 현재도 7월경에 간혹 45도 이상의 기온을 보이지만 예외적인 경우일 뿐이다. 일례로 아프리카의 7월 기온은 최대 47도에 도달할 때도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39도에 머무르고 있다. 이런 고온이 계속된다면 대대적인 가뭄, 홍수 등 다양한 재난이 발생하게 된다. NASA의 이번 기후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의 주요 목표는 각국 정부와 각종 단체로 하여금 향후 닥쳐올 수 있는 기후변화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NASA 수석 연구원 엘런 스토판은 “이번에 수집한 데이터는 세계 각국 사람들이 지구 온난화에 대항할 새로운 수단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나사는 해당 지도를 '인터렉티브 맵'으로 제작해 10년 단위로 지역별 기온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www.climateinternational.org/#home에 접속해 이용 가능하다. 사진=ⓒNASA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8차례 성형...브라질 ‘인간 켄’ 후계자 등장

    8차례 성형...브라질 ‘인간 켄’ 후계자 등장

    사망한 '인간 켄'의 후계자가 나왔다. 브라질 청년 마우리시오 갈디(27)가 바비인형의 남자친구 켄과 닮은 꼴 얼굴로 화제가 되고 있는 주인공. 갈디는 '살아 있는 켄'으로 불리며 최근 각종 행사에 불려다니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갈디는 "켄을 닮으려고 한 적은 없지만 TV 초청을 받는 등 주변환경이 (나를) 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면서도 치솟는 인기에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배우 지망생이던 갈디는 17살 때 연기학교에 들어가면서 평범한 얼굴 때문에 한때 큰 좌절을 겪었다. 학교에서 만난 또래 배우 지망생들의 완벽한 외모를 보고는 도무지 경쟁할 엄두가 나지 않았던 것. "먼저 외모가 그들처럼 되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한 그는 그때부터 얼굴을 고쳐가기 시작했다. 코성형으로 시작한 변신작업은 이후 꾸준하게 계속됐다. 얼굴에 이어선 몸의 볼륨을 살리는 수술과 시술을 차례로 받으면서 내로라는 성형미남으로 거듭났다. 그래도 갈디는 그간 큰 조명을 받진 못했다. 켄처럼 인형 같은 얼굴이지만 같은 브라질 출신의 '살이 있는 켄' 셀소 산테바녜스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 탓이다. 하지만 최근 산테바녜스가 사망하면서 갈디는 급부상했다. 브라질 등 중남미 언론은 "초대 '살아 있는 켄' 산테바녜스 사망 10여일 만에 후계자가 나왔다"며 갈디를 2대 '인간 켄'으로 앞다퉈 소개했다. 덕분에 TV와 각종 행사에 불려다니면서 유명세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갈디는 "(바빠진 건 감사한 일이지만) '인간 켄'이라는 타이틀은 내게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유일하게 그 타이틀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은 (사망한) 산테바녜스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테바녜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사망한 브라질 최초의 '인간 켄'이다. 16살 때부터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거듭된 성형으로 켄 같은 외모를 갖게 됐지만 백혈병에 걸려 입원치료를 받다가 폐렴으로 사망했다. 사진=인포바에, 데일리메일 캡쳐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매일 공동묘지에 출몰하는 ‘소년 유령’ 사진 포착

    매일 공동묘지에 출몰하는 ‘소년 유령’ 사진 포착

    소년에게는 무슨 한이 있는 것일까? 아르헨티나의 한 지방도시에서 매일 소년유령이 목격되고 있어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소년유령이 출몰한다는 곳은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주의 헤수스마리아라는 곳에 있는 공동묘지 주변이다. 네다섯살 정도로 보이는 소년은 매일 밤 공동묘지 담벼락에 기대고 선 채 누군가를 찾고 있다는 게 유령을 봤다는 주민들의 설명이다. 소년유령을 봤다는 사람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엔 사진까지 돌면서 민심은 더욱 흉흉해지고 있다. 이메일로 돌기 시작한 사진에는 공동묘지 담벼락에 조용히 서 있는 소년유령이 비교적 뚜렷하게 찍혀 있다. 소년유령의 뒤로는 어른으로 보이는 검은 그림자가 있다. 누군가 조작한 사진을 돌린 것이라는 말도 나왔지만 소년유령을 봤다는 사람들은 "매일 나타나는 소년유령이 맞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역에선 소년유령이 원한을 풀기 위해 부모를 찾고 있는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크로니카 등 현지 언론은 "범죄로 목숨을 잃은 소년유령이 부모를 찾기 위해 매일 밤 공동묘지를 찾는 것이라고 추측하는 사람이 많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소년유령과 연관돼 있을 만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은 특정되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은 "몇몇 주민이 어린이가 억울하게 사망한 사건을 뒤지고 있지만 기록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오래 전에 발생한 사건이면 아는 사람이 없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크로니카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저 여성의 키스를 받는 축구 선수는...제대로 뛸 수 있을까...”

    “저 여성의 키스를 받는 축구 선수는...제대로 뛸 수 있을까...”

    15일(현지시간) 칠레 발파라이소에서 열리는 2015 코파 아메리카 축구 챔피언십회 볼리비아와 에콰도르와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 관중석의 한 섹시한 차림의 볼리비아 여성 축구팬이 선수들을 향해 키스를 날리고 있다. 코파 아메리카 축구대회는 남미축구클럽 대항전으로 1913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대회이다. A supporter of Bolivia blows a kiss as she waits for the start of the 2015 Copa America football championship match between Bolivia and Ecuador, in Valparaiso, Chile, on June 15, 2015.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료의 예술, 감동을 조각하다

    재료의 예술, 감동을 조각하다

    조각을 흔히 ‘재료의 예술’이라고 한다. 조각가는 돌, 나무, 흙, 섬유, 종이, 금속, 도자, 유리 등 다양한 소재를 깎고 붙이고 다듬어 입체 조형물을 만든다. 조각이란 재료가 품고 있는 고유의 에너지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만들어진 조각 작품은 2차원 평면에 물감으로 색채의 변화를 주면서 이미지를 표현한 회화작품과는 또 다른 예술적 감동을 안겨준다. ■ 남미의 나무와 사랑에 빠지다 김윤신 화업 60년 기념전 조각가 김윤신(80)은 아르헨티나로 여행을 떠났다가 남미의 태양과 바람을 맞고 자란 나무들에 매혹돼 그곳에 눌러앉았다. 32년 전의 일이다. 한국 여성 조각가 1세대로 화단에 명성을 떨치며 상명대 교수로 재직하던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아르헨티나에 도착해 거대한 나무들을 보는 순간 사로잡혔다. 미대 교수와 예술가 중에서 선택해야 했지만 고민할 필요도 없이 예술가의 길을 택했다”고 말했다. 홍익대 조소과를 나와 프랑스 파리의 국립미술학교에서 조각과 석판화를 전공하고 1969년 귀국한 그는 70년대 중반 이후 다양한 실험 끝에 한국의 적송 등 나무를 소재로 작업했었다. 항상 재료에 곤궁했던 그에게 아르헨티나에서 발견한 나무와 신기한 재료들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고 했다. 인디언들에게 거처와 식량, 가구 재료를 제공했던 붉은색 알가보로 나무를 비롯해 단단하고 벌레가 먹지 않는 팔로산토, 팜파스에서 자라는 갈렌 등 생명력 넘치는 나무들이 지천에 깔린 아르헨티나에서 그의 창작열은 활활 타올랐다. 한국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크고 단단한 나무들을 만나러 눈만 뜨면 신들린듯 작업장으로 달려갔다. 나무 외에도 멕시코의 오닉스, 브라질의 콰르츠 아주르 등 귀한 돌을 오브제로 사용해 생명과 영혼의 울림을 표현한 작품들로 현지에서 확고한 명성을 쌓은 그는 2008년엔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에 자신의 이름을 딴 미술관도 열었다. 전기톱으로 형태를 만들고 끌로 다듬어 석고사포로 문질러서 마무리하는 힘든 작업을 혼자서 하지만 그는 열정의 끈을 놓지 않는다. 서울 서초동 한원미술관에서 그의 화업 60년을 기념하는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영혼의 노래’ 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전시에는 나무, 돌, 준보석을 이용한 조각과 설치, 회화에 이르기까지 70여점의 작품을 통해 그의 예술세계를 조망한다. 전시는 7월 8일까지 이어진다. ■ 철 잔해물·백자… 재료의 한계를 뛰어넘다 성동훈 개인전 조각가 성동훈(48)은 이질적인 재료를 이용한 실험적인 작품과 유목민적 사유로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해 왔다. 2009년 이후 대만, 중국, 인도 등지에서 작업하며 외국 미술관의 프로젝트형 초대 개인전을 이어 온 그는 안국동 사비나미술관에서 5년 만에 열리는 개인전에서 더욱 다양한 재료에 대한 실험이 어우러져 재료적 한계를 뛰어넘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용광로에서 나온 철 잔해물(슬래그)을 이용한 작품에서는 작가 성동훈의 철학과 확장된 작업방식, 앞으로의 작업 방향을 엿볼 수 있다. 그는 지난해 대만의 주밍미술관 주관작가로 선정돼 동호철강의 예술재단에서 50t의 철 잔해물을 후원받았다. 철 슬래그라고 부르는 잔해물은 소재가 거칠고 단단해 절단하거나 용접 등의 가공이 어려워 조각재료로 사용할 수 없다고 여겨졌지만 그는 오랜 연구 끝에 최초로 조각의 재료로 사용했다. 이번 전시 작품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또 하나의 재료는 청화백자다. 그는 청화백자에 문양을 그려 넣고 세 번을 구워서 볼록한 단추 모양을 만들고 스테인리스 프레임에 접착했다. 작가로서 정체성을 알린 작품 ‘돈키호테’처럼 그는 초현실적이고 비현실적인 캐릭터를 통해 현재를 비판하고 풍자해 왔다. ‘가짜왕국’이라는 타이틀을 단 이번 전시회에서 그는 모순과 위장이 난무하는 상황을 풍자한다. 코뿔소에 사람이 올라탄 모양을 한 작품 ‘코뿔소의 가짜왕국’은 재료와 형상이 생물과 무생물을 넘나든다. 사람의 몸통은 추락한 비행기 잔해로 만들어졌고, 머리는 구름형상을 하고 반짝이는 구슬을 달았다. 그가 타고 앉은 코뿔소의 몸통은 용광로의 철로 만들었고 코뿔소의 머리와 사람의 심장은 청화백자로 이루어진 형태다. 가슴 한가운데에는 백자를 심었다. 그런가 하면 오른손은 개미, 왼손은 황소 모양의 철 조각이다. 전시장에서 만난 작가는 “철 슬래그의 원초적인 에너지, 고도로 정갈하고 아날로그적인 청화백자, 인공적이고 모조를 상징하는 구슬, 과학의 결정체이지만 현실에서 생명을 다한 비행기 잔해들을 한데 끌어들여 역설적인 가짜 왕국을 그려봤다”고 설명했다. 상반된 물성의 혼합은 작품에 강한 에너지를 부여한다. 작품 ‘백색 왕국’은 스테인리스로 사슴 모양의 틀을 만들고 청화백자를 붙였다. 세상에 대한 관조를 나타내면서 이질적인 재료의 조합을 통해 전통과 현재, 현실과 비현실, 진실과 사실이 혼재된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각을 표현한다. 전시에는 형식과 재료, 관념에서 고정틀을 깨는 작품들 17점과 25년간의 작업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영상자료, 작품모형, 작품집, 오브제 등 아카이브도 함께 공개한다. 7월 12일까지. ■ 고목에서 나의 분신을 찾아내다 송진화 개인전 여인인지 소녀인지 모르게 짧게 깎은 머리에 동글동글한 얼굴, 섬세한 손과 손끝, 발가락 끝까지 힘을 준 다리를 구부리고 앉아서 우는지 웃는지 분간하기 힘든 표정으로 말한다(작품 ‘얘기해 봐’). 흰 원피스를 입은 소녀는 고개를 약간 삐딱하게 세우고 도도한 표정으로 서 있다( 작품 ‘삐뚤어질테다!’) 통의동 아트사이드갤러리에서 선보이고 있는 조각가 송진화(53)의 나무조각들은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서 자꾸 들여다 보게 된다. 귀엽기도 하지만 처연하기도 하고, 아무튼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런데 이 작품들 하나하나가 나무 둥치에서 나온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섬세하고, 따뜻한 온기마저 느껴진다. 작가는 “나무를 보면 자연스럽게 작품이 그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나무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옹이, 트임, 벌레먹은 흔적까지 그대로 살려서 작품을 한다”고 말했다. 섬세한 표현을 하기 위해 그는 주로 톱과 끌을 사용한다. 미대 회화과를 나와 입시학원을 하다가 마흔 즈음에 다시 작업을 시작했다. 끄적끄적 그림을 그리다가 강원도에 나무를 많이 쌓아놓고 있는 지인의 도움으로 우연히 나무조각을 시작했다. “그림보다는 몸을 써서 하는 조각 작업이 더 적성에 맞았다”는 그는 자기를 꼭 빼닮은 것 같은 여인의 형상들에 자기의 마음을 담았다. 작가는 “나는 참 상처를 잘 받는 사람인데 그동안 너무 강한 척하면서 살아온 것 같았다. 이제는 좀 더 내 참모습을 찾는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전시회의 제목을 ‘너에게로 가는 길’이라고 붙였다”고 말했다. 7월 8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진화 틈새 찾았다!…‘화살 꽁지깃’ 고대새 발견

    진화 틈새 찾았다!…‘화살 꽁지깃’ 고대새 발견

    화살처럼 생긴 독특한 꽁지깃을 가진 고대 새가 1억 1500만 전쯤 지구 상에 서식했던 것이 화석 연구로 밝혀졌다. 고생물학자들은 이 새가 조류의 진화에 관한 지식의 틈새를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연방대 등 국제 연구팀은 지난 2011년 브라질 북동부에서 발굴된 매우 잘 보존된 화석에 초대륙 곤드와나(남미, 아프리카 등 남반구 대륙이 갈라지기 전 가설상의 초대륙)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조류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 잠들어 있는 것을 밝혀냈다. 이 새의 독특한 꽁지 구조는 현생 조류에서는 확인된 바 없다. 지구 역사상 이런 새가 살았던 서식지로는 지금까지 중국밖에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데 중국은 곤드와나에 속하지 않으므로 이 새는 지구에 숨겨진 비밀을 풀 수 있는 열쇠가 될지도 모른다. 특히 이 화석 속에 남겨진 새의 형태는 이례적으로 완전히 평평하게 분쇄되지 않고 입체적이다. 즉 화석이 어느 정도의 부피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이 조류의 체형은 물론 어떻게 움직였는지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리우데자네이루 연방대의 이스마르 카르발류 박사는 “이 새의 크기는 작은 벌새와 비슷하다”며 “큰 눈에 몸은 깃털로 덮여 있고 꽁지에는 두 개의 긴 깃이 있으며 부리에는 이빨이 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새의 전체 몸길이 즉 부리 끝부터 꽁지 관절 끝까지의 길이는 약 6cm이다. 또 두 꽁지깃의 대칭 부분에는 반점이 나열돼 있는데 이는 새의 색상을 나타내는 흔적이라고 연구팀은 보고 있다. 연구팀은 특히 꽁지깃은 몸의 균형과 비행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되는 데 이는 짝짓기 대상에 잘 보이기 위한 것으로 시각적인 소통 등에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 새는 아직 이름이 붙여지지 않았지만, 에난티오르니스류 (Enantiornithes)로 알려진 조류종으로 분류된다. 에난티오르니스류에 속하는 조류는 이빨과 발톱이 있는 날개를 가지고 있는데 오늘날 살아남은 자손은 없다. 조류 가운데 알려진 가장 오래된 근연종은 시조새(Archaeopteryx)로 여겨진다. 시조새는 1억 5000만 년 전쯤 살았으며 깃털을 지녔지만 날지 못해 공룡의 과도기적인 종으로 간주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2일 자에 게재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헐! 풍만한 가슴 노골적으로 드러낸 축구팬이 응원하면...경기는...”

    “헐! 풍만한 가슴 노골적으로 드러낸 축구팬이 응원하면...경기는...”

    15일(현지시간) 칠레 발파라이소에서 열리는 2015 코파 아메리카 축구 챔피언십회 볼리비아와 에콰도르와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 관중석의 한 섹시한 차림의 볼리비아 축구팬이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파 아메리카 축구대회는 남미축구클럽 대항전으로 1913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대회이다. A supporter of Bolivia poses for pictures as she waits for the start of the 2015 Copa America football championship match between Bolivia and Ecuador, in Valparaiso, Chile, on June 15, 2015.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라질에 ‘살아있는 켄’ 후계자 등장

    브라질에 ‘살아있는 켄’ 후계자 등장

    사망한 '인간 켄'의 후계자가 나왔다. 브라질 청년 마우리시오 갈디(27)가 바비인형의 남자친구 켄과 닮은 꼴 얼굴로 화제가 되고 있는 주인공. 갈디는 '살아 있는 켄'으로 불리며 최근 각종 행사에 불려다니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갈디는 "켄을 닮으려고 한 적은 없지만 TV 초청을 받는 등 주변환경이 (나를) 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면서도 치솟는 인기에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배우 지망생이던 갈디는 17살 때 연기학교에 들어가면서 평범한 얼굴 때문에 한때 큰 좌절을 겪었다. 학교에서 만난 또래 배우 지망생들의 완벽한 외모를 보고는 도무지 경쟁할 엄두가 나지 않았던 것. "먼저 외모가 그들처럼 되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한 그는 그때부터 얼굴을 고쳐가기 시작했다. 코성형으로 시작한 변신작업은 이후 꾸준하게 계속됐다. 얼굴에 이어선 몸의 볼륨을 살리는 수술과 시술을 차례로 받으면서 내로라는 성형미남으로 거듭났다. 그래도 갈디는 그간 큰 조명을 받진 못했다. 켄처럼 인형 같은 얼굴이지만 같은 브라질 출신의 '살이 있는 켄' 셀소 산테바녜스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 탓이다. 하지만 최근 산테바녜스가 사망하면서 갈디는 급부상했다. 브라질 등 중남미 언론은 "초대 '살아 있는 켄' 산테바녜스 사망 10여일 만에 후계자가 나왔다"며 갈디를 2대 '인간 켄'으로 앞다퉈 소개했다. 덕분에 TV와 각종 행사에 불려다니면서 유명세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갈디는 "(바빠진 건 감사한 일이지만) '인간 켄'이라는 타이틀은 내게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유일하게 그 타이틀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은 (사망한) 산테바녜스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테바녜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사망한 브라질 최초의 '인간 켄'이다. 16살 때부터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거듭된 성형으로 켄 같은 외모를 갖게 됐지만 백혈병에 걸려 입원치료를 받다가 폐렴으로 사망했다. 사진=인포바에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오늘의 눈] 블라터의 몰락을 바라보며/심현희 체육부기자

    [오늘의 눈] 블라터의 몰락을 바라보며/심현희 체육부기자

    요즘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예선과 2015년 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이 축구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여자월드컵 사상 첫 승과 16강 진출을 노리는 여자 대표팀과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겨냥하는 남자 대표팀의 일거수일투족이 국민들의 눈과 귀를 붙들고 있다. 그러나 축구에 관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거대 조직 FIFA의 위상은 더할 나위 없이 추락했다. 지난달 29일 ‘축구 대통령’을 뽑는 FIFA 회장 선거는 제프 블라터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로 뒤덮였다. 선거를 앞두고 외신들은 ‘블라터 회장은 회원국들의 표를 현금으로 매수했다는 소문에 휩싸이는 등 재임 내내 비리 의혹이 끊이지 않았던 인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많은 축구팬들의 눈총에도 블라터는 FIFA 총회에서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를 1차 투표에서 133대73으로 가볍게 눌렀다. 선거 이틀 전 미국 법무부가 스위스 당국과 공조해 블라터의 측근들이었던 FIFA 전직 임원 7명을 전격 체포한 것도 블라터 회장의 선거 패배를 불러오지 못했다. 각국의 축구 지도자들은 ‘마피아’란 지청구에도 블라터 회장이 FIFA에 막대한 수익을 안겨 줬고, 또 적어도 4년 더 그와 같은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란 믿음을 버리지 않았음을 축구팬들에게 보여 줬다. 그러나 비등하는 여론에 떠밀려 블라터는 당선 나흘 뒤인 지난 2일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차기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회장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혀 다시 입길에 올랐다. 개혁의 대상인 블라터가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나선 것도 문제지만 그가 차기 회장 선거에 간여하겠다는 의도가 너무도 분명해 보이기 때문이다. 14일 스위스 일간 ‘슈바이츠 암 존탁’은 블라터 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과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의 청원을 수용해 회장직 사퇴 의사를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블라터 회장을 소재로 농담을 한 월터 디 그레고리오 FIFA 공보담당(대변인)이 물러난 것도 블라터가 여전히 조직을 장악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FIFA는 유엔(194개국)보다 많은 209개 회원국을 두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204개국)보다 덩치가 크다. 하지만 월드컵 개최지를 결정하는 것은 불과 25명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다. 유럽 8명, 아시아·아프리카 각 4명, 남미·북중미 각 3명, 오세아니아 1명으로 구성되는 집행위원회를 장악한다면 얼마든지 장난을 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견제할 만한 장치가 없다. IOC가 올림픽 개최지를 100명 이상 위원들의 투표로 결정하는 것과 비교하면 FIFA의 폐쇄적인 의사 결정 시스템이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음은 분명하다. 아무리 혁신적인 인물이 앞으로 FIFA를 이끈다 해도 최종 결정권자를 부패에 취약하게 만드는 현 시스템이 바뀌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블라터는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의 부작용이 있더라도 FIFA가 정녕 수술다운 수술을 받기를 축구팬들은 바라고 있는지 모른다. 그 첫걸음이 블라터의 즉각 퇴진에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macduck@seoul.co.kr
  • 뉴요커 ‘헌 명품’에 빠지다

    뉴요커 ‘헌 명품’에 빠지다

    미국 워싱턴DC에서 요즘 ‘핫 플레이스’ 쇼핑몰인 시티센터DC에 있는 명품 패션숍 에르메스에서 지난 11일(현지시간) 만난 한 40대 미국인 여성은 비싸기로 소문난 ‘버킨백’ 사진을 찍고 있었다. 기자가 다가가 사진을 왜 찍느냐고 물으니 “뉴욕 중고 명품숍에 같은 것이 나와 있으면 사려고”라고 살짝 귀띔했다. 지난달 초 워싱턴 한복판에 에르메스 매장이 문을 연다는 소식에 패션 리더들은 기대에 부풀어 흥분했다. 개점 한 달 후 기자가 찾아간 매장에는 구경하는 손님은 많았지만 정작 상품을 구매하는 이는 거의 없었다. 손님 대다수는 “상품들이 너무 고가인 데다 상당수는 중고 명품숍에서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에르메스를 비롯해 루이비통, 구찌, 샤넬, 페라가모 등 내로라하는 유럽의 명품 브랜드가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알뜰한 패션족들에게는 ‘그림의 떡’일 때가 많다. 에르메스 버킨백은 억대의 최고급 자동차 가격을 넘어선다. 세계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한다는 뉴욕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인지 미 전역의 패션족들이 자주 찾는 뉴욕 패션가에서는 알뜰족들을 위한 중고 명품숍들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 이어 온라인 매장도 속속 개장하면서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중고 명품의 매매는 물론 대여 서비스, 수선 등도 성업하고 있다. 꼭 고가의 새 상품이 아니라 새것과 다름없는 중고 상품을 사고 팔거나 빌려 쓰고 고쳐 쓰는 시장이 커지는 것이다. 기자는 최근 미국의 첫 중고 명품숍인 ‘앙코르’ 매장을 찾았다. 뉴욕 센트럴파크와 가까운 메디슨가에 위치한 앙코르는 3층 규모의 단독 건물로, 1954년 개장해 61년 전통을 자랑한다. 에르메스 등 각종 명품 브랜드의 가방과 옷, 신발, 액세서리 등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양한 중고 명품을 진열한 매장은 실리적인 뉴요커의 체취가 물씬 풍겼다. 명품 위탁업자로부터 엄격한 품질 검사를 통과한 상품들로만 구성되며, 개인이 기부한 상품들도 있다. 매장 관계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문을 열지만 전국 방방곡곡에서 아침 일찍부터 와서 기다리는 알뜰족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날 앙코르에서 만난 한 고객은 “3000달러(약 330만원)짜리 파티용 드레스를 10분의1 가격으로 샀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앙코르의 단골은 패리스 힐턴 등 유명 연예인과 마이클 코어 소속 등 패션디자이너, 방송 앵커, 스타일리스트,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예술가 등 다양하다. 다른 주의 중고숍 오너들도 방문해 물건을 사 가기도 하고 캐나다와 남미, 유럽, 아시아의 패션 관계자들도 자국에서 마진을 붙여 되팔기 위해 자주 찾는다. 앙코르를 매월 찾는다는 한 손님은 “저렴한 가격에 유명 디자이너의 가방과 옷, 구두 등을 살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한다”며 “3개월이 지나면 50% 더 싸게 살 수 있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앙코르가 있는 뉴욕 중심가를 비롯해 브루클린·퀸스 등 주변 지역까지 포함하면 100개 이상의 오프라인 중고 명품숍이 성업 중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앙코르보다 후발 주자인 ‘세건타임어라운드’, ‘세컨찬스’, ‘디자인리세일’, ‘라부티크’ 등은 체인점을 늘리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이 성황을 이루면서 온라인 중고 명품숍도 늘어나고 있다. 일찌감치 중고 명품 판매를 시작한 ‘이베이’를 비롯해 ‘유기스클라젯’, ‘더리얼리얼’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앙코르도 지난해부터 온라인숍(www.encoreresale.com)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 명품숍 관계자는 “파티 문화에 익숙한 미국인들이 실속 쇼핑을 하기 위해 정품 매장보다는 온·오프라인 명품숍을 찾게 되는 것 같다”며 “온라인숍에서는 에르메스 등 가방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중고명품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중고 가방 등을 수선해 주는 전문점들도 덩달아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뉴욕에서 가장 입소문이 난 명품 수선집은 코리아타운으로 알려진 32가의 ‘모던레더굿’으로, 70년 넘게 수선의 대가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모든 종류의 중고 명품 가방이 새것으로 변신한다. 미드타운에 있는 수선집 ‘레더스파’도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대기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할 정도다. 시장 관계자는 “패션의 도시 뉴욕에서 중고 명품숍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소비자들이 양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시장 규모는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글 사진 워싱턴·뉴욕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6살부터 ‘43년간 노예생활’ 49살 여자 구출돼

    6살부터 ‘43년간 노예생활’ 49살 여자 구출돼

    21세기판 노예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아르헨티나 지방 라리오하에서 세상물정을 모를 때 팔려가 40년 넘게 노예생활을 한 여자가 극적으로 구출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라리오하 경찰은 최근 49살 여자를 노예처럼 부리던 부부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자가 집에 갇혀 평생 노예처럼 집안일을 했다"면서 "말을 듣지 않으면 폭력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찰이 들이닥쳤을 때 여자는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일을 잘못했다며 여자에게 뜨거운 물을 얼굴에 끼얹은 건 주인 행세를 한 부부였다. 경찰에 따르면 여자의 고향은 아르헨티나의 지방 까따마르까라는 곳이다. 부부는 이곳에서 돈을 주고 여자를 샀다. 여자가 6살 때였다. 이후 줄곧 여자는 집에 갇혀 노예처럼 일을 했다. 외부 출입이 철저하게 차단된 채 여자는 집안일을 도맡아 했다. 부부의 딸과 놀아줄 때가 유일하게 쉴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영원히 세상에 드러나지 않을 것 같았던 사건을 경찰에 제보한 건 부부의 친척이었다. 친척은 최근 부부와 싸움을 벌인 뒤 사이가 틀어졌다. 오래 전부터 부부가 여자를 노예처럼 부려온 사실을 알고 있는 친척은 "21세기에 노예생활을 하는 여자가 있다"고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여자는 교육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어 세상물정에 어두웠다. 노예생활을 하면서 노예대우를 받고 있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을 침해한 사건"이라면서 "여자로부터 그간의 피해사실을 확인받고 부부가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탈모 고민?…모발 건강에 좋은 식품 8가지

    탈모 고민?…모발 건강에 좋은 식품 8가지

    언젠가부터 머리를 감을 때나 빗질을 할 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또 자고 일어났을 때도 베개에 머리카락이 많이 붙어 있어 놀란 경험이 있는가. 최근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그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스트레스, 질병, 잘못된 모발 관리 등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탈모를 방지하고 굵고 튼튼한 머리카락을 갖기 위해서는 식생활 개선이 효과적이라고 미국의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다음은 최근 미 폭스뉴스를 통해 소개된 8가지 식품으로, 모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들이다.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만들어 외모 나이까지 젊게 만드는 그런 최적의 식품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1. 아보카도 ‘숲 속의 버터’로 영양가가 매우 높다. 아보카도 속 구리는 호르몬 균형을 도와 머리카락을 강하게 하고 필요한 지질을 보충해 두피 기능을 강화한다. 미국 뉴욕시 마운트시나이 아이칸의과대학의 엘런 마머 피부과 부교수는 “구리는 모낭을 지탱하는 두피의 콜라젠과 엘라스틴을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구리는 아보카도 외에도 조개나 쇠고기, 통곡물, 녹황색 채소, 콩류, 견과류, 초콜릿 등에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2. 호박씨 효소를 활성화하는 ‘보조인자’인 아연이 풍부하다. 조리 없이 그대로 먹거나 샐러드 등에 넣어 먹을 수 있는 다용도 식품이다. 아연은 모발 속 단백질인 케라틴의 생성을 촉진하는 세포 교대(turnover)와 세포 분열, 증식에 도움이 된다. 또 머리카락의 변색이나 비듬도 막는다. 아연을 함유한 다른 식품으로는 참깨와 쇠고기, 양고기, 굴, 렌즈콩, 병아리콩 등이 있다. 3. 가지콩(에다마메) 콩이 미성숙할 때 수확한 것. 밭의 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하다. 등록 영양사이자 영양학자인 카렌 안셀 박사는 “케라틴을 효과적으로 생성하려면 식단에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백질은 지방이 적은 닭고기와 생선에 많이 포함돼 있지만, 채식주의자이거나 채식 위주로 식사한다면 완전 단백질인 가지콩을 섭취해도 좋다. 이들은 최적의 건강 상태를 얻는 데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균형 있게 포함하고 있다고 안셀 박사는 말했다. 4. 통밀 시리얼 통밀로 된 철분 강화 시리얼뿐만 아니라 쇠고기나 닭 넓적다리 살도 철분이 풍부하다. 철분은 모낭에 산소를 공급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 렌즈콩이나 캐슈너트 등의 식물성 식품도 철분이 풍부하다. 하지만 철분의 흡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토마토와 딸기, 키위 등 비타민 C를 많이 포함한 식품과 함께 먹을 필요가 있다. 5. 치아씨 슈퍼 푸드로 시선을 끄는 중남미 원산의 과일 씨앗으로 오메가3지방산의 함유율이 높다. 저지방 식단은 두피를 건조해 염증을 일으켜 탈모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튼튼한 모발을 유지하려면 오메가 3 지방산과 같은 좋은 지방이 필수적이다. 간단하게 스무디와 오트밀 등에 섞어 먹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양질의 지방은 호두와 연어 등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6. 조개 비타민 B12가 풍부하고 케라틴 합성에 도움이 된다고 안셀 박사는 말했다. 비타민 B12는 또 게나 정어리, 칠면조, 우유, 요구르트 등 동물성 식품에만 포함되므로, 채식주의자들은 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필요가 있다. 7. 아몬드 천연 보조제로도 불리는 영양 식품이다. 비타민 B 군으로 분류되는 비타민 B 복합체의 공급원이기도 하다. 여기에는 비오틴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 B7이 포함되는 데 발모를 촉진하고 두피 건강을 유지하는 기능이 있어 많은 모발용 제품에도 사용된다. 비오틴은 다른 견과류나 달걀에도 들어 있으며 비타민 B를 강화한 빵이나 시리얼 등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 8. 파프리카 비타민 C를 많이 포함하고 발모 효과가 높다. 몸에 해로운 활성 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작용도 있다. 빨강과 노랑, 녹색 파프리카 샐러드와 스튜, 수프 등에 넣거나 요리 장식으로도 곁들여 먹으면 좋을 것이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중단기, HSK 풀 서비스 및 프리패스 프로모션 진행

    중단기, HSK 풀 서비스 및 프리패스 프로모션 진행

    에스티앤컴퍼니의 중국어전문학원 '중단기'가 오늘 시행되는 HSK시험(중국한어수평고시) 정답 공개 풀 서비스를 시행한다. ‘중단기 HSK 풀서비스’는 시험 당일인 14일(일) 오후 2시부터 3급~6급 급수별로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HSK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중단기 대표 강사로 활약하는 남미숙 강사가 직접 시험 출제 경향 및 정답을 분석, 공개한다. 각 급수별 풀 서비스 오픈 시각은 ▲3급(오후 5시 30분) ▲4급(오후 2시), ▲5급(오후 6시 30분), ▲6급(오후 3시)이다. 이와 함께 중단기는 오는 15일(월)까지 ‘평생회원반’과 ‘올인원 프리패스’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단기 ‘평생회원반’은 기간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중단기의 모든 강좌를 평생 수강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오는 15일까지 평생회원반을 등록하면, 에스티앤컴퍼니의 교육용 태블릿pc ‘단기탭’(32GB), HSK 4급과 5급 주교재, 레벨테스트 및 매달 업데이트되는 적중 특강, HSK 5급 쓰기 첨삭권 10회 쿠폰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가격은 정가에서 94% 할인된 49만원이다. 중단기 ‘올인원 프리패스’는 중단기의 모든 강좌를 6개월 간 무제한으로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오는 15일까지 신청할 경우, 태블릿pc 단기탭(16GB), 수강기간 60일 연장, 매달 업데이트되는 신규 강좌와 HSK 단어장 등 모든 혜택을 90% 할인된 36만4000원에 제공한다. 중단기의 HSK 풀서비스 및 ‘평생회원반’, ‘올인원 프리패스’ 수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단기 홈페이지(www.chinadang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단기 조세원 부대표는 “영단기의 토익 풀 서비스는 토익 시험 직후 영단기 스타강사들이 총 출동해 토익 정답부터 난이도 분석, 해설까지 꼼꼼하게 제공하며 영단기의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은 바 있다”며 “영단기의 노하우를 담아 중단기 ‘HSK 풀 서비스’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HSK 수험생과 중국어 학습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꾸준히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외국어 학원 1위 영단기(2014년 상반기 대학생 선호 브랜드 대상_가장 빠르게 토익 고득점이 가능한 어학원 1위)는 중국어전문 중단기, 일본어단기 일단기 등 제2외국어 분야에도 ‘단기 고득점자 방법론’을 대입해 최고의 학습 효율을 보여주는 커리큘럼을 반영했다. 특히, 중단기는 HSK 남미숙 강사, 기초 중국어 강현주 강사, 회화 김수현 강사 등 각 영역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탄탄한 강사진을 자랑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행하다가 다 털려” 공원에서 장사하는 네덜란드男

    “여행하다가 다 털려” 공원에서 장사하는 네덜란드男

    해외여행 중에 강도를 만나 가진 돈을 다 털리면 얼마나 막막할까. 이런 일을 당한 60대 남자가 생존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가진 물건을 팔고 있다. 주인공은 네덜란드 남자 코넬리스(67). 들뜬 마음으로 남미 여행에 나선 그는 지난달 페루 리마에 도착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여행은 페루에 도착한 지 며칠 되지 않아 강도를 만나면서 악몽이 됐다. 택시기사가 강도로 돌변하면서 코넬리스는 갖고 있던 여행경비를 몽땅 빼앗겼다. 당장 묶고 있는 호텔에서 쫓겨나고 끼니를 걱정하게 된 그는 결국 남은 개인용품을 팔아 하루하루 생활비를 조달하고 있다. 목표는 23일까지 견디기다. 네덜란드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뜨는 날이다. 7개 국어에 능통한 그는 단기 영어교사라도 하면서 돈을 모으고 싶지만 아는 사람이 전혀 없는 페루에서 학생을 만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의 딱한 사연은 페루의 사진작가 렌소 살라사르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작가는 공원에서 핸드폰을 파는 코넬리스를 보고 말을 걸었다. "강도를 만나 경비를 모두 빼앗기고 생존을 위해 물건을 팔고 있다"는 말을 듣고 그는 사진과 사연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살라사르는 "페루를 찾아준 외국인이 나쁜 기억을 갖고 돌아가게 됐다"며 안타까워했다. 코넬리스가 사진작가를 만난 날 공원 벤치에 진열하고 팔던 물건은 휴대폰, 목걸이 그리고 자신이 입던 셔츠였다. 사진=페이스북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포토] ‘코파 아메리카’ 화려한 불꽃쇼

    [포토] ‘코파 아메리카’ 화려한 불꽃쇼

    11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국립경기장에서 코파 아메리카 개막식 축하 불꽃이 터지고 있다. 다음 달 4일까지 계속되는 코파 아메리카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 회원국 10개국과 초청국인 멕시코와 자메이카 등 총 12개국이 출전한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탈모가 고민이라면…모발 건강에 좋은 식품 8가지

    탈모가 고민이라면…모발 건강에 좋은 식품 8가지

    언젠가부터 머리를 감을 때나 빗질을 할 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또 자고 일어났을 때도 베개에 머리카락이 많이 붙어 있어 놀란 경험이 있는가. 최근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그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스트레스, 질병, 잘못된 모발 관리 등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탈모를 방지하고 굵고 튼튼한 머리카락을 갖기 위해서는 식생활 개선이 효과적이라고 미국의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다음은 최근 미 폭스뉴스를 통해 소개된 8가지 식품으로, 모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들이다.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만들어 외모 나이까지 젊게 만드는 그런 최적의 식품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1. 아보카도 ‘숲 속의 버터’로 영양가가 매우 높다. 아보카도 속 구리는 호르몬 균형을 도와 머리카락을 강하게 하고 필요한 지질을 보충해 두피 기능을 강화한다. 미국 뉴욕시 마운트시나이 아이칸의과대학의 엘런 마머 피부과 부교수는 “구리는 모낭을 지탱하는 두피의 콜라젠과 엘라스틴을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구리는 아보카도 외에도 조개나 쇠고기, 통곡물, 녹황색 채소, 콩류, 견과류, 초콜릿 등에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2. 호박씨 효소를 활성화하는 ‘보조인자’인 아연이 풍부하다. 조리 없이 그대로 먹거나 샐러드 등에 넣어 먹을 수 있는 다용도 식품이다. 아연은 모발 속 단백질인 케라틴의 생성을 촉진하는 세포 교대(turnover)와 세포 분열, 증식에 도움이 된다. 또 머리카락의 변색이나 비듬도 막는다. 아연을 함유한 다른 식품으로는 참깨와 쇠고기, 양고기, 굴, 렌즈콩, 병아리콩 등이 있다. 3. 가지콩(에다마메) 콩이 미성숙할 때 수확한 것. 밭의 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하다. 등록 영양사이자 영양학자인 카렌 안셀 박사는 “케라틴을 효과적으로 생성하려면 식단에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백질은 지방이 적은 닭고기와 생선에 많이 포함돼 있지만, 채식주의자이거나 채식 위주로 식사한다면 완전 단백질인 가지콩을 섭취해도 좋다. 이들은 최적의 건강 상태를 얻는 데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균형 있게 포함하고 있다고 안셀 박사는 말했다. 4. 통밀 시리얼 통밀로 된 철분 강화 시리얼뿐만 아니라 쇠고기나 닭 넓적다리 살도 철분이 풍부하다. 철분은 모낭에 산소를 공급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 렌즈콩이나 캐슈너트 등의 식물성 식품도 철분이 풍부하다. 하지만 철분의 흡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토마토와 딸기, 키위 등 비타민 C를 많이 포함한 식품과 함께 먹을 필요가 있다. 5. 치아씨 슈퍼 푸드로 시선을 끄는 중남미 원산의 과일 씨앗으로 오메가3지방산의 함유율이 높다. 저지방 식단은 두피를 건조해 염증을 일으켜 탈모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튼튼한 모발을 유지하려면 오메가 3 지방산과 같은 좋은 지방이 필수적이다. 간단하게 스무디와 오트밀 등에 섞어 먹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양질의 지방은 호두와 연어 등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6. 조개 비타민 B12가 풍부하고 케라틴 합성에 도움이 된다고 안셀 박사는 말했다. 비타민 B12는 또 게나 정어리, 칠면조, 우유, 요구르트 등 동물성 식품에만 포함되므로, 채식주의자들은 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필요가 있다. 7. 아몬드 천연 보조제로도 불리는 영양 식품이다. 비타민 B 군으로 분류되는 비타민 B 복합체의 공급원이기도 하다. 여기에는 비오틴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 B7이 포함되는 데 발모를 촉진하고 두피 건강을 유지하는 기능이 있어 많은 모발용 제품에도 사용된다. 비오틴은 다른 견과류나 달걀에도 들어 있으며 비타민 B를 강화한 빵이나 시리얼 등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 8. 파프리카 비타민 C를 많이 포함하고 발모 효과가 높다. 몸에 해로운 활성 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작용도 있다. 빨강과 노랑, 녹색 파프리카 샐러드와 스튜, 수프 등에 넣거나 요리 장식으로도 곁들여 먹으면 좋을 것이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매일 음주 등교’ 10살 여학생 결국...

    ‘매일 음주 등교’ 10살 여학생 결국...

    학교에서 만난 여학생은 매일 몽롱한 상태였다. 몸이 좋지 않은가 했지만 가까이 가면 학생에게선 술 냄새가 풍겼다. 매일 술을 먹고 학교에 가던 여학생이 병원치료를 받게 됐다. 아르헨티나 지방 산타페의 섬마을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이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문제의 여학생은 올해 10살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결석하는 일은 없었지만 여학생은 학교에 갈 때마다 술을 마신 상태였다. 교사는 학생의 음주 등교를 눈치채고 학교 당국에 알렸다. "매일 술을 먹고 학교에 오는 여학생이 있다"는 충격적인 말을 들은 학교는 당장 지방보건당국에 도움을 요청했다. 보건당국은 국경방위대의 보트를 빌려타고 섬으로 건너갔다. 학교를 찾아가 교실에 있는 학생의 상태를 확인해 보니 정말 술 냄새가 진동했다. "학교 오기 전에 뭐 마셨니?" 이렇게 묻자 학생은 "와인 마셨어요"라고 답했다. 보건당국은 그때만 해도 학생이 매일 약을 복용하는 줄 알았다. 아르헨티나 일부 지방에선 민간요법처럼 약을 술에 타서 마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여학생의 경우는 달랐다. 학생은 부모의 허락을 받고 매일 술을 마시고 있었다. 깜짝 놀란 보건당국은 "딸에게 술을 주느냐"고 물었지만 부모는 오히려 "와인은 음료일 뿐인데 문제가 되느냐"고 반문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보건당국은 여학생에게 금주치료를 받도록 하기로 하고 엄마와 함께 병원으로 옮겼다. 관계자는 "알고 보니 문제의 가정에선 누구나 어릴 때부터 술을 마시는 독특한 습관이 있었다"면서 "일단은 여학생을 치료한 뒤 부모의 처벌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엘트리부노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FIFA, 2026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연기하기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작업 착수를 미루기로 했다. 제롬 발크 FIFA 사무총장은 10일 러시아 서부 사마라에서 비탈리 무트코 러시아 체육부 장관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비리)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개최지 선정에 들어간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당초 2026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는 2017년 5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며 FIFA는 이번 주 선정 절차를 회원국들에 공표할 예정이었다. 미국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돼 왔으며 캐나다와 멕시코, 콜롬비아 등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6년 대회는 대륙별 순환 원칙에 따라 북중미·카리브해, 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연맹 소속 국가에서만 열 수 있다. 2022년 대회 유치에 나섰다가 한국, 일본 등과 함께 탈락한 호주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이어서 유치에 나설 수 없다. BBC는 또 차기 FIFA 회장 선거가 오는 12월 16일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송은 “제프 블라터 회장이 앞으로 몇 주 혹은 몇 개월 안에 미국 법무부에 의해 추가 기소될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임기를 2016년까지 이어 가려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209개 회원국이 새 회장 선출을 위해 12월 16일 스위스 취리히에 모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미국 법무부에 의해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잭 워너(72·트리니다드토바고) FIFA 전 부회장이 2010년 10만여명이 숨진 아이티 구호에 써 달라고 대한축구협회(KFA)가 기탁한 50만 달러와 FIFA가 기탁한 25만 달러 등 75만 달러(약 8억 4000만원)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음이 확인됐다. 전날 BBC는 이 성금이 트리니다드토바고 축구협회의 계좌로 송금된 뒤 사라졌다고 전했으며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 계좌를 관리한 사람이 당시 이 협회의 특별고문으로 활동하던 워너 전 부회장이었다고 보도했다. FIFA는 2012년 2월에도 아이티 구호기금으로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에 25만 달러를 기탁했으나 아이티축구협회가 실제로 받은 것은 6만 달러에 불과하다며 진상조사를 벌인 적이 있다. 물론 워너는 과거에도 현재도 전혀 근거 없는 일이라고 부인하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몸무게 360kg 비만녀의 절규...다리 종양만 50kg

    몸무게 360kg 비만녀의 절규...다리 종양만 50kg

    6년째 외출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젊은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언론에 소개됐다. 아르헨티나 산타페 주의 지방도시 로사리오에 살고 있는 이사벨은 올해 만 서른이 됐다. 한창 사회생활을 하며 꿈을 펼칠 나이지만 그는 집에서 두문불출하고 있다. 젊은 나이에 걸린 비만 때문이다. 점점 심각해진 비만은 이제 그에게 죽음의 공포가 되고 있다. 이사벨은 최근 트위터에 "죽기에는 너무 젊은 것 같다. 시설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고 호소했다. 비만이 시작된 건 10년 전, 이사벨이 스무살 때부터다. 6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상태는 병적 비만으로 발전했다. 그는 "아버지를 잃고 슬픔을 잊기 위해 먹다보니 무서운 속도로 살이 불어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사벨의 현재 몸무게는 360kg에 달한다. 몸을 지탱하기 힘들어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에 누워 보낸다. 게다가 한쪽 다리에 원인을 알 수 없는 거대한 종양이 생기면서 움직이기는 더욱 힘들어졌다. 이사벨은 "다리에 생긴 종양의 무게만 50kg"라면서 "항상 다리를 벌리고 있어야 해 침대에서 생활하다 보니 서 있기가 한층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산타페 주 보건당국은 매주 1회 이사벨을 방문해 상태를 살피고 있다. 이사벨은 시설에 입원해 치료를 받길 원하지만 주 보건당국은 아직 답을 주지 않고 있다. 기다리다 못한 이사벨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 공개 SOS를 띄웠다. 그는 "숨을 쉬고 있을 뿐 이건 사는 게 아니다"라면서 "시설에 입원해 병적 비만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고 호소했다. 당장 이사벨이 원하는 건 100kg 감량이다. 이사벨은 "살을 빼기 위해 위절제수술을 받고 싶지만 수술을 받으려면 최소한 몸무게를 100kg 정도 빼야 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사진=트위터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포토] 네이마르와 대결 앞둔 앞둔 메시의 표정…남미월드컵 11일 개막

    [포토] 네이마르와 대결 앞둔 앞둔 메시의 표정…남미월드컵 11일 개막

    아르헨티나 축구 팀 선수 리오넬 메시가 9일(현지시간) 칠레 라세레나에서 ‘2015 코파 아메리카(the Copa America 2015)’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5 코파 아메리카(the Copa America 2015)’는 남미월드컴이라고 불리는 남미축구선수대회로 6월 11일부터 7월 4일까지 열린다. FC바르셀로나의 시즌 3관왕을 이끈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는 이 대회에서 자국팀 대표로 출전해 대결을 펼친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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