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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공감] 어버이날 전상서

    [세대공감] 어버이날 전상서

    가정의 달 5월이다. 어린이날, 부부의 날, 어버이날 등 챙겨야 할 기념일도 많다. 이 가운데 사람들이 가장 뜻깊게 여기는 날은 단연 어버이날. 한 포털사이트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8%가 어버이날을 5월의 가장 중요한 기념일로 꼽았다. 이번 어버이날에는 작지만 정성이 가득한 선물,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를 준비해보자. 세대 간의 대화와 소통이 부족한 요즘, 어버이날은 부모님과 자녀 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비싼 선물보단 손수 만든 카네이션·요리를 인천 주안동에 사는 이유선(26·여)씨는 어버이날 아침엔 꼭 앞치마를 두른다. 대학 입학 후 7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았다. 부모님께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한 끝에 가장 자신 있는 ‘요리 선물’을 택한 것. 이씨는 “다른 무엇보다 부모님을 향한 마음과 정성을 듬뿍 담을 수 있는 요리가 가장 좋은 선물인 것 같다.”고 말했다. 비싼 돈을 들여 백화점에서 사는 선물보다 자신의 마음을 직접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이씨가 만든 요리에는 초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직접 만들었던 ‘종이 카네이션’에 담긴 정성이 그대로 녹아 있다. 이씨는 “어린 시절에는 몇 시간을 꼬박 투자해 분홍색 습자지로 카네이션 두 송이를 만들어 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렸다.”면서 “이제는 내가 하는 요리에 그 정성을 담는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현재 음식 제조업체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씨는 어버이날 며칠 전부터 어머니, 아버지가 난생 처음 맛보는 요리를 준비하기 위해 자신만의 레시피를 총동원한다. 지난해 어버이날엔 차돌박이냉채 샐러드와 월남쌈 바비큐립을 요리했다. 이씨는 “어버이날 아침에 한 상 거하게 차려놓으면 엄마가 특히 좋아한다.”며 “부모님이 딱 하루 쉬시는 날이잖느냐.”며 웃어보였다. ●실속있는 선물·현금 솔직히 더 반가워 반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물질적으로 의미있는 선물을 기대하기도 한다. 정성이 듬뿍 담긴 자녀의 선물도 좋지만 현실적으로 갖고 싶었던 선물이나 용돈이 더 반갑다는 것이 솔직한 반응이다. 직장 5년차인 아들과 2년차 딸을 둔 오정애(58)씨는 2년 전부터 어버이날이 다가오면 갖고 싶은 선물을 자녀들에게 은근슬쩍 내비친다. 물론 자식들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다. 지난해 어버이날 오씨는 마침 똑 떨어진 기능성 화장품을 선물로 받았다. 아들은 피부에 탄력을 준다는 에센스와 크림을, 딸은 눈주름을 개선한다는 아이크림을 선물로 준비했다. 물론 오씨가 미리 언질을 주지 않았으면 받을 수 없었던 것들이었다. 어버이날을 며칠 앞둔 아침식사 자리에서 오씨는 “쓰던 화장품이 다 떨어져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눈치 빠른 딸은 오씨의 마음을 읽고 오빠와 자신이 나눠서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했다. 오씨는 “미리 나에게 필요한 것을 말해주니 애들이 선물 고민을 하지 않아서 더 좋다고 한다.”면서 “자식들의 정성도 물론 좋지만 내가 받고 싶은 선물에 정성을 더하면 더 좋은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부대로 찾아온 아버지 발 씻겨드리며 화해 ‘이런 말하기 너무 어색한데요. 아버지. 그 동안 이 말을 하기가 왜 그렇게 어색했을까요. 사랑해요. 고맙습니다.’ 인천 부평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최용완(29) 상병은 펜대를 놓으며 눈물을 닦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버지께 ‘사랑한다.’는 말을 전한 뒤다. 때늦게 입대할 때까지 부모님 속을 참 많이 썩였다.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겠다며 스무살이 훌쩍 넘어서 가출도 했었다. 집에서 용돈을 끊자 학원 강사를 하며 군 입대도 미루고 또 미뤘다. 아버지 말씀을 따르기가 죽기보다 싫었던 적이 있었다. 입대를 하고 보니 부대에 ‘예비 아버지학교’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매년 어버이 날 부대 장병들이 아버지들을 모시고 그동안 부자 사이에 가슴 터놓고 하지 못했던 얘기들을 하는 시간이다. 첫째 날은 장병들이 스스로 아버지의 입장에서 가상의 아들에게 편지를 쓴다. 최상병은 지난해 어버이날, 아버지 최씨가 되어 젊은 시절 방황하던 자기 자신에게 편지를 썼다. 최씨는 “스스로를 타이르는 편지를 쓰며 그동안 자신을 보듬어 준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예비 아버지학교’ 이튿날에는 직접 부대로 찾아온 아버지를 만났다. 난생 처음으로 아버지 발도 씻겨드리면서 아버지와 아들은 금세 ‘친구’가 됐다. 모든 과정을 마치면 달콤한 외박도 나갈 수 있다. 최상병은 올해 어버이날에도 ‘예비 아버지학교’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처음에는 외박 때문에 참석했는데, 이제는 아버지가 오시는 게 반갑다.”면서 “군대에 와서 처음으로 어버이날을 기다리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원 윤석준(54)씨 역시 군대시절에 부모님 생각을 가장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어머니는 3년 전에 돌아가셨지만, 윤씨는 지금도 군대에 있을 때만큼 어머니를 그리워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3년간의 군 생활 동안 3번의 어버이날을 맞은 윤씨는 당시 적은 군인 월급을 꼬박꼬박 모아 어머니 선물을 장만했다. 입대 첫해 어버이날에 맞춰 휴가를 나온 윤씨는 당시 이병 월급 3000원씩을 모아 어머니의 블라우스를 샀다. 윤씨의 부대로 종종 면회를 오시던 어머니께서 변변히 입을 게 없다며 아쉬워하던 모습이 눈에 선해서였다. 당시 윤씨의 어머니는 “군인 월급이 얼마나 하는데 이런 걸 다 사왔냐.”고 타박하시면서도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다음 번 면회 때부터는 항상 윤씨가 사드린 분홍색 블라우스를 입고 오셨다. 윤씨는 “나이가 들면서 어버이날에 좋은 선물도 해드리고 여행도 보내드렸지만, 어머니는 그때 사드린 블라우스를 가장 마음에 들어 하셨다.”면서 “아무래도 군대에 있으면 부모님 생각이 가장 애틋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가장 노릇한 큰오빠… 이젠 고맙다고 말할래요 서울 상계동에 사는 조인순(48·여)씨에게 큰 오빠 형서(66)씨는 아버지나 다를 바 없다. 조씨가 여덟 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큰오빠가 가장 노릇을 했기 때문이다. 7남매 중 막내인 조씨는 유난히 큰 오빠를 잘 따르며 그를 든든한 아버지로 여기며 살아왔다. “어려서 길에서 넘어지기라도 하면 오빠를 부르면서 집으로 달려왔어요.” 조씨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오빠가 자상하게 등을 토닥거려 주기도 하고, 한마디로 아버지 같았죠.”라고 말했다. 조씨는 “오빠가 동생들 공부시킨다고 집도 못 사고 고생도 참 많이 했어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항상 큰 오빠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아온 조씨지만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결혼을 하면서 고마움을 자주 표현할 수 없었다. 그러다 3년 전 겨울, 큰 오빠가 중풍으로 쓰러졌다. 조씨는 “먹고 살려고 그랬다고는 하지만 제가 그래서는 안 되죠. 오빠 몸이 저렇게 되고서야 철이 들었어요. 저에게는 아버지 같은 오빠인데…”라고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큰오빠가 쓰러진 해부터 조씨는 어버이날이면 큰오빠 집을 찾는다. 늘 아버지처럼 든든했던 오빠가 누워있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슴 아프지만, 어버이날에라도 그동안 마음속으로만 품어왔던 오빠에 대한 고마움을 더 이상 감춰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큰오빠랑 언니 옷도 해드리고 부족한 솜씨지만 오빠가 좋아하는 음식도 만들어드려요.”라고 말하는 조씨는 “지금까지 못했던 거 어떻게 다 갚죠.”라며 다시 눈물을 터트렸다. 윤샘이나 김양진기자 sam@seoul.co.kr ■ 어버이날의 유래 1956년 ‘어머니날’ 시초…부모님 돌아가셨을땐 가슴에 흰색 카네이션 우리나라의 어버이날은 1956년 5월 8일 국무회의에서 지정된 ‘어머니날’에서 시작됐다. 17회까지 이어진 어머니날은 이후 1973년 3월 30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서 명칭이 ‘어버이날’로 변경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어버이날은 본래 우리나라에서 생긴 것은 아니었다. 사순절의 첫날부터 넷째 주 일요일에 어버이의 영혼에 감사하기 위해 교회를 찾는 영국·그리스의 풍습과, 1910년경 미국의 한 여성이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교회에서 흰 카네이션을 마을 교인들에게 나누어 준 데서 비롯됐다. 미국 버지니아주 웹스터에 살던 자비스 부인은 교회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마을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던 인물이었다. 자비스 부인이 세상을 떠난 뒤 부인에게 가르침을 받았던 많은 학생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도식을 열었고, 이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자비스 부인의 딸 안나는 흰색 카네이션을 나누어 주었다. 이후 흰색 카네이션을 가슴에 다는 것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추모의 표시로 정착됐다. 그러다 1914년 미국의 제28대 대통령 토머스 우드로 윌슨이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면서부터 정식 기념일이 됐다. 이후 지금까지도 미국에서는 5월 둘째 주 일요일에 어머니가 생존한 사람은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가 죽은 사람은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각종 집회와 행사를 연다. 어머니날은 선교사들을 통해 우리나라에 전파됐고 1956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공식 지정하면서 해마다 지켜지게 됐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맹주없는 월화극 제왕자리 노린다

    맹주없는 월화극 제왕자리 노린다

    5월 안방극장에 ‘신상’(신상품) 드라마들이 몰려온다. 특히 월·화극 경쟁이 뜨겁다. ‘선덕여왕’, ‘파스타’ 이후 이렇다 할 히트작이 없는 밤 10시대 월·화드라마는 KBS와 SBS가 오는 10일 동시에 신작을 내놓으면서 새판 짜기에 들어갔다. 같은 시간대의 MBC ‘동이’ 시청률이 20% 안팎에 머물고 있어 해볼 만하다는 분위기다. ●월화드라마 ‘새판 짜기’ 시동 ‘부자의 탄생’ 후속으로 방영되는 KBS 2TV의 ‘국가가 부른다’는 장르로는 수사극이다. 하지만 주인공 김상경이 “웃을 수 있는 ‘아이리스’가 되길 바란다.”고 할 만큼 액션과 코미디가 어우러진 작품. 지난해 KBS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 ‘대왕세종’ 등에서 묵직한 연기를 선보였던 김상경이 이번엔 융통성 제로의 정보국 요원 고진혁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상대역인 사고뭉치 생계형 비리 여순경 오하나 역은 이수경이 맡았다. 두 사람은 마약 수사를 공조하면서 멜로 라인을 엮어 나간다. ‘제중원’ 후속인 SBS ‘자이언트’는 경제부흥기인 1970년대 서울 강남 개발을 배경으로 세 남매의 성장과 사랑을 다룬다. 15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제작비로 화제가 된 작품으로 이범수, 박진희, 황정음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강모 역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이범수는 “한 시대를 살아온 한 많은 남자의 사랑과 야망을 마음껏 연기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 PD·연기자 안방극장 속속 귀환 한동안 브라운관을 떠나 있던 스타 PD와 인기 배우들의 복귀도 눈에 띈다. ‘오! 마이 레이디’ 후속으로 17일 첫방송되는 SBS ‘커피하우스’는 ‘풀 하우스’, ‘넌 어느별에서 왔니’,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표민수 PD의 신작. 북카페 사장과 젊은 나이에 베스트셀러를 써 스타덤에 오른 소설가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강지환, 박시연, 걸그룹 ‘티아라’의 은정이 출연한다. 26일 첫선을 보일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나는 전설이다’는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김선아가 포인트다. 법조 명문가의 며느리로 들어갔다가 집안의 가식과 이기주의를 견디지 못하고 이혼을 선언한 뒤 그룹 사운드를 결성해 새로운 인생을 개척한다는 이야기다. MBC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도 29일 가세한다. 가야 건국의 주역인 김수로왕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2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기대작이다.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후속이다. 타이틀롤인 김수로 역은 지성이 맡았다. 배종옥이 김수로의 어머니 역을 맡아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제작진은 “그동안 삼국 역사 뒤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했던 ‘제4의 제국’ 가야의 참모습과 김수로가 지닌 합리적이고 인간적인 군주로서의 카리스마를 통해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십 표상을 조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만화가 김영하 “내 작품만 2000권…복간은…”

    만화가 김영하 “내 작품만 2000권…복간은…”

    만화가 김영하는 1947년 평안북도 박천 출생으로 한국전쟁 당시 부모님과 자신만 남한땅을 밟았다. 한국엔 먼 친척뻘 형만 한명 있을 뿐이다. 의지할 친척은 없었지만 형제들은 많았다. 김영하는 7남매 중 장남이다.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던 김영하는 전문적으로 미술을 배운 적이 없다. 하지만 학창시절부터 책의 귀퉁이에 작은 그림을 그리며 어렴풋이 ‘그림’에 대한 꿈을 꿨다. 틈틈이 연습장에 그린 만화를 교실 뒤에 붙여놓으면 다른 친구들이 보고선 낄낄거렸다.  고3때, 작품공간은 교과서 한쪽에서 극장 간판으로 변했다. 서울 왕십리 어느 극장의 간판을 그리게 됐다. 몇달이 지났을 무렵, 지나가던 한 신사의 “네 그림체는 만화에 더 어울리겠다.”는 말을 듣고선 자신의 길이 만화가임을 깨닫게 됐다. 이후 시내버스 안에서 만화 대본을 들고 있던 ‘만화가 문하생’들을 우연히 마주친 것이 그 꿈을 실현시킨 계기였다. 이들 문하생과 서울 용두동 작은 방에 모여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기본으로 한 만화를 그렸고, 무작정 출판사로 찾아가 작품을 들이밀었다.  당시 편집장은 그 만화를 싣지 않았지만 김영하의 그림 실력은 인정했다. 스토리를 주며 작품도 의뢰했다. 열아홉살 때였다. 당시 돈으로 원고료 1000원을 받았다. 작품을 함께 한 셋이서 300원씩 나누고, 남은 100원으로 돼지갈비 석대와 막걸리 두되를 사먹었다. 하지만 작품은 자신의 이름이 아닌 출판사의 ‘대표 만화가’ 이름으로 나왔다.  이 작품은 오래 그리진 못했지만, 다른 만화가 밑에서 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행운아’ ‘대성공시리즈’로 유명한 김기백 화백을 2년간 도왔다. 그의 이름으로 그린 첫 작품은 ‘주머니대장’이다. 기백이란 가명으로 그리던 작품의 3권째부터 자신의 이름 석자를 새겼다. 1967~1968년쯤의 일이다. 김영하는 이때부터 1997년 은퇴할 때까지 최소 2000권 이상의 작품을 그렸다. 30년 만화가 세월을 3시간여 인터뷰를 통해 되새김해 본다.  ▲ 은퇴후 작품활동이 없어 궁금했다. 어떻게 지냈나.  - 5년전 이곳으로 내려와 아내와 함께 작은 텃밭 가꾸는 재미로 살고 있다. 지난해 별로 작황이 좋지 않아 이번 겨울에 소똥을 3부대나 쏟아부었다. 지금도 잡초 뽑다가 들어왔다. 손녀들이 오면 마당에서 뛰어놀기 때문에 약을 치면 안된다.  ▲ 마지막 작품이 1997년 ‘요괴헌터’던데. 갑작스러운 은퇴였다.  - 요괴헌터 뒤에 한 PC잡지에 연재를 했는데 얼마 못 했고, 소년중앙에 연재한 요괴헌터가 사실상 마지막이다. 은퇴를 할 때쯤엔 나이가 많다보니 회식을 해도 상석에 앉히고, 완전히 원로 취급이었다.(웃음) 젊은 애들하고 ‘맞네 안맞네’ 이런 말도 나오고 나도 하기가 싫어졌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만두게 됐다. 마흔살까지만 하겠다고 처음부터 마음먹었는데, 막상 마흔살이 되니 인기가 더 올라가고 돈도 잘 벌고 그래서 좀 더 하게 됐다.  ▲ 은퇴에 뭔가 ‘만화적인 이야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어찌 보면 팬들이 실망할 수도 있겠다.  - 내 만화는 있으면 보고, 없으면 마는 작품이었는데 그런 팬들이 있는지 궁금하다. 만화가가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많은 작품을 했고, 행복했다. 이제는 또 다른 삶을 살고 있어서 미련이 없다.  ▲ 얼마나 많은 작품을 했나.  - 한창 바쁠 때는 문하생들 15명과 함께 한 적도 있다. 잡지에 싣는 분량만 한달에 300페이지나 됐다. 대본소 것으로 봤을때 한달에 평균 9권(일반 단행본 3권 분량)만 잡아도, 1년 열두달 30년 했으니 2000권은 될 거다.  ▲ 어떻게 그렇게 많이 그릴 수 있었나.  - 같이 일하는 작가들이 여럿 있었다. 처음에 캐릭터의 특성을 설명하고 대강의 얘기를 잡아주면 나중에 다른 사람이 밑그림을 그리는 식이었다. 15명까지 함께 일해 봤다.  ▲ 그 많은 식구를 다 먹여 살릴 수 있었나.  - 아내가 매일 밥 해 먹이느라 고생이 많았다. 수입은 한창 때는 한달에 9권씩 그렸는데 그러면 원고료가 웬만한 공무원보다 2~3배는 많았던 거 같다. 80평(264㎡) 되는 집도 사고 100평(330㎡)짜리 건물도 사서 사무실로 썼다. 만원인 버스를 한 번도 타 본 적이 없으니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뭔가.  - ‘고봉이와 페페’라고 펭귄이 나오는 건데, 보물섬 창간호때부터 함께 했던 작품이다. 보물섬이 창간하던 해에 ‘아기공룡 둘리’를 제치고 ‘최고상’을 받았다.  ‘요술공주 보배’가 가장 인기를 끈 작품이고, ‘짬보람보’가 가장 오래 연재한 작품이다. 요술공주 보배는 그때 당시 아내는 요술쟁이라는 드라마(미국 시트콤)를 보고 힌트를 얻었고, 짬보람보는 람보·코만도가 인기 있어서 생각해 냈던 것이다.  순수하게 내가 새로 만들었다기보다 차용한 게 많았다. 초기에 김기백 선생과 함께 일하면서 캐릭터를 구상할 때도 데스카 오사무(아톰 원작자)와 치바 테츠야(허리케인 조 원작자) 그림을 합쳐서 다른 인물을 그려냈다.  ▲ 하늘을 찌를듯 위로 오똑 솟은 콧날과 캐릭터 얼굴에 ‘x’표시가 있는 게 특징이라던데.  - 개구쟁이의 느낌을 표현하려 한 거다. 성깔 있고 왈가닥스러운 느낌을 주려고 했다.  ▲ 꾸리·꺼비·꽁이, 펭킹, 최고봉… 캐릭터 이름이 다 재미있다.  - 쉽게 지어야 더 쉽게 읽히니까 그랬다. 그림체도 그래서 되도록 쉽게 단순하게 그리려고 했다. 사실 나도 원래 본명이 김영삼인데, 어느날 점쟁이가 내 이름을 보더니 “이름이 똑같은 사람 2명이 동시에 출세하는 법은 없다.”고 말했다. 그때 김영삼 전 대통령이 신민당 원내총무를 지냈을 것이다. 그래서 내 필명은 ‘김영하’로 바꿨다.  ▲ 펭킹라이킹은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됐었는데.  - 내 원작을 바탕으로 했는데, 실제로 내가 애니메이션에 참여한 부분은 없다. 애니용 캐릭터를 그릴 때 내가 좀 틀을 잡아주고 했어야 했는데 워낙 바쁜 때라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원래 내 캐릭터보다 좀 더 길쭉하게 그려져서 ‘똘망똘망’한 느낌이 사라진 거 같다.  ▲ 그런 캐릭터들이 그립다는 팬들이 많다. 복간에 대한 계획은 없나.  - 후배가 원고 있으면 (복간을 위해) 달라고 하는데, 일단 이사오면서 책을 다 싸놔 정리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서울에 살 때 지하실에 예전 책을 보관해 놨는데 다 곰팡이가 슬어서 ‘풀죽’이 됐다. 글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영상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 이나영 닮은꼴은 일본의 꽃미남 배우?

    이나영 닮은꼴은 일본의 꽃미남 배우?

    배우 이나영과 닮은꼴 스타가 일본에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이나영과 닮은꼴로 거론되는 스타가 여성이 아닌 꽃미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주인공은 ‘제2의 기무라 타쿠야’로 불리며 급부상하고 있는 오카다 마사키. 네티즌들은 이나영과 오카다 마사키의 사진을 비교하며 “남매 같다.”, “이나영의 미모에 버금가는 남자배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카다 마사키는 2006년 일본 공학원 전문학교 CF로 데뷔한 후 드라마와 영화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TV드라마 ‘학생 제군!’과 ‘꽃미남 파라다이스’, ‘태양과 바다의 교실’, ‘오토멘’ 등으로 주가를 높였으며, 영화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 락커’,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호노카아 보이’ 등에도 출연했다. 그의 일본내 인기는 지난해 CF 최다 출연 TOP 5에 오른 것으로 증명된다. 이 순위 안에는 기무라 타쿠야와 메이저리거 이치로가 포함돼 있다. 또한 그는 오리콘에서 매회 주최하는 2010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 순위에서도 1위에 선정됐다. 오카다 마사키가 또다른 청춘스타인 기타노 키이와 함께 출연한 영화 ‘하프웨이’가 지난 29일 국내 개봉해 그의 얼굴은 스크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영화는 ‘러브레터’의 이와이 슈운지가 제작을 맡았다. 사진제공=이미지팩토리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소유진 “오늘 의상 섹시하죠?”

    [NTN포토] 소유진 “오늘 의상 섹시하죠?”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소유진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태곤 조윤희 소유진 박상원 등이 출연하는 ‘황금물고기’는 의붓 남매의 사랑을 소재로 남녀의 운명적이고 피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드라마로 5월 3일 첫 방송 된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소유진, 옆트임 원피스 ‘아찔’

    [NTN포토] 소유진, 옆트임 원피스 ‘아찔’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소유진이 각선미를 뽐내며 입장하고 있다. 이태곤 조윤희 소유진 박상원 등이 출연하는 ‘황금물고기’는 의붓 남매의 사랑을 소재로 남녀의 운명적이고 피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드라마로 5월 3일 첫 방송 된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지남매’ 김종민-한선화 “우리는 무적의 명콤비”

    ‘백지남매’ 김종민-한선화 “우리는 무적의 명콤비”

    김종민과 한선화가 ‘백지남매’로 명콤비를 이뤘다.오는 30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청춘불패’ 촬영에 일일 게스트로 출연한 김종민은 G7 중 가장 관심이 가는 멤버로 한선화를 꼽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이날 김종민과 한선화는 ‘백지 퀴즈 대결’ 을 통해 ‘백지 커플’ 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퀴즈 대결을 펼치면서 “워싱턴 DC 해 주세요.” “공든 탑이 무너졌다.” 등 새로운 백지 어록들이 쏟아져 나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이에 김종민은 “우리 이러면 안 된다.” 며 자신과 한선화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김종민과 나란히 감자를 심으며 오누이 같은 모습을 선보였던 한선화는 “우리 같이 감자 농사나 짓자.” 며 김종민에게 묘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선 ‘백지 커플’ 의 모습 외에도 KBS 2TV ‘청춘불패’ 에서는 선화가 속한 그룹 시크릿의 공연 모습과 청춘불패 G7 멤버들을 알아보고 열광하는 태국 현지인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사진 = KBS 제공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조윤희, 우유빛 각선미 ‘눈부셔’

    [NTN포토] 조윤희, 우유빛 각선미 ‘눈부셔’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조윤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태곤 조윤희 소유진 박상원 등이 출연하는 ‘황금물고기’는 의붓 남매의 사랑을 소재로 남녀의 운명적이고 피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드라마로 5월 3일 첫 방송 된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황금물고기’ 네명의 주인공들!

    [NTN포토] ‘황금물고기’ 네명의 주인공들!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상원(사진 왼쪽부터), 소유진, 이태곤, 조윤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태곤 조윤희 소유진 박상원 등이 출연하는 ‘황금물고기’는 의붓 남매의 사랑을 소재로 남녀의 운명적이고 피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드라마로 5월 3일 첫 방송 된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박상원, ‘황금물고기 발표보고회’ 황금넥타이 메고~

    [NTN포토] 박상원, ‘황금물고기 발표보고회’ 황금넥타이 메고~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상원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태곤 조윤희 소유진 박상원 등이 출연하는 ‘황금물고기’는 의붓 남매의 사랑을 소재로 남녀의 운명적이고 피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드라마로 5월 3일 첫 방송 된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서승만 “오늘은 개그맨이 아니라 신인배우”

    [NTN포토] 서승만 “오늘은 개그맨이 아니라 신인배우”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 제작발표회에 진행을 맡은 서승만이 밝게 웃고 있다. 이태곤 조윤희 소유진 박상원 등이 출연하는 ‘황금물고기’는 의붓 남매의 사랑을 소재로 남녀의 운명적이고 피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드라마로 5월 3일 첫 방송 된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황금물고기’ 소유진, ‘황금비율’ 몸매

    [NTN포토] ‘황금물고기’ 소유진, ‘황금비율’ 몸매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소유진이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태곤 조윤희 소유진 박상원 등이 출연하는 ‘황금물고기’는 의붓 남매의 사랑을 소재로 남녀의 운명적이고 피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드라마로 5월 3일 첫 방송 된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태곤, 강렬한 눈빛 카리스마

    [NTN포토] 이태곤, 강렬한 눈빛 카리스마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태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태곤 조윤희 소유진 박상원 등이 출연하는 ‘황금물고기’는 의붓 남매의 사랑을 소재로 남녀의 운명적이고 피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드라마로 5월 3일 첫 방송 된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황금물고기’ 이태곤, 의사로 변신!

    [NTN포토] ‘황금물고기’ 이태곤, 의사로 변신!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태곤이 밝게 웃고 있다. 이태곤 조윤희 소유진 박상원 등이 출연하는 ‘황금물고기’는 의붓 남매의 사랑을 소재로 남녀의 운명적이고 피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드라마로 5월 3일 첫 방송 된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조윤미, 상큼한 미소 지으며~

    [NTN포토] 조윤미, 상큼한 미소 지으며~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조윤희가 미소를 짓고 있다. 이태곤 조윤희 소유진 박상원 등이 출연하는 ‘황금물고기’는 의붓 남매의 사랑을 소재로 남녀의 운명적이고 피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드라마로 5월 3일 첫 방송 된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노란 넥타이의 ‘꽃중년’ 박상원

    [NTN포토] 노란 넥타이의 ‘꽃중년’ 박상원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상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태곤 조윤희 소유진 박상원 등이 출연하는 ‘황금물고기’는 의붓 남매의 사랑을 소재로 남녀의 운명적이고 피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드라마로 5월 3일 첫 방송 된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태곤·소유진, 섹시한 블랙 커플

    [NTN포토] 이태곤·소유진, 섹시한 블랙 커플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태곤과 소유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태곤 조윤희 소유진 박상원 등이 출연하는 ‘황금물고기’는 의붓 남매의 사랑을 소재로 남녀의 운명적이고 피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드라마로 5월 3일 첫 방송 된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소유진, 아슬아슬하게 꿀벅지 드러내고~

    [NTN포토] 소유진, 아슬아슬하게 꿀벅지 드러내고~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소유진이 계단을 오르고 있다. 이태곤 조윤희 소유진 박상원 등이 출연하는 ‘황금물고기’는 의붓 남매의 사랑을 소재로 남녀의 운명적이고 피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드라마로 5월 3일 첫 방송 된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조윤희·박상원 “우린 23살 차이나는 커플!”

    [NTN포토] 조윤희·박상원 “우린 23살 차이나는 커플!”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조윤희 박상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태곤 조윤희 소유진 박상원 등이 출연하는 ‘황금물고기’는 의붓 남매의 사랑을 소재로 남녀의 운명적이고 피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드라마로 5월 3일 첫 방송 된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각선미 짱’인 소유진·조윤희

    [NTN포토] ‘각선미 짱’인 소유진·조윤희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소유진과 조윤희가 무대옆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태곤 조윤희 소유진 박상원 등이 출연하는 ‘황금물고기’는 의붓 남매의 사랑을 소재로 남녀의 운명적이고 피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드라마로 5월 3일 첫 방송 된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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