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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찰청, 재발급 운전면허증 자택-파출소서 교부

    인천지방경찰청은 2일 시민들이 자택이나 인근 파출소 등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운전면허증을 교부받을 수 있도록 면허증 교부제도를 개선,시행에 들어갔다.전국 처음이다. 예전에는 면허증 분실이나 정기적성검사 등으로 인해 운전면허증을 재발급받으려면 멀리 떨어진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까지 가야 했고,특히 인천운전면허시험장은 변두리 지역인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해 있어 민원인들의불편이 컸다. 자택에서 면허증을 받으려면 거주지 관할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등기우편요금 1,170원과 함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2주정도 후에 면허증이 집으로배달된다. 파출소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관할 경찰서에 신청서를 내고 2주 뒤 편한 시간에 파출소를 방문,면허증을 찾아가면 된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李憲馥 前 인천남동구청장 집유

    인천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李宇根부장판사)는 29일 건설업체로부터 돈을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인천 남동구청장 이헌복(李憲馥·56)피고인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과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민선 구청장으로서 부정한 방법으로 금품을 수수,공직사회의 청렴성을 저해해 실형을 선고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돈을 모두 반환했고 구청장직을 사임한 점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인천화재참사 사망자 보상싸고 논란 일듯

    인천 화재참 사상자들에 대한 보상을 놓고 한차례 논란이 불가피 할 것같다. 피해보상의 1차책임이 있는 호프집과 지하 노래방의 실제 주인인 정모씨(34)의 재산이 당초 수십억원대로 알려졌던 것과 달리 5,000만여원에 불과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기 때문이다. 2일 인천 중구청에 따르면 정씨의 재산은 인천시 중구 전동의 1억5,400여만원 상당 단독주택과 96년 3,600여만원을 주고 산 크라이슬러 자동차가 전부이다.단독주택 내 대지는 그나마 1억3,300만원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다. 특히 불이 난 지하 히트노래방의 관리사장인 박모씨(47)의 재산도 인천시남동구 구월동의 5,000만원짜리 전세아파트가 전부지만 6,500만원의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지자체 신규사업 심사결과

    ◇적정사업 승인(12건)▲대구 달성군 농산물 물류센터 건설사업 ▲울산시번영로(진장로∼산업로)개설 ▲경기도 화악∼도계 도로 확·포장 ▲광명시옥길로 확·포장 ▲하남시 하남∼하일 도로 확·포장 ▲김포시 개화 IC∼고촌 광역도로 개설 ▲원주시 하수관거 정비사업 ▲원주시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속초시 속초정수장 확장사업 ▲목포시 농수산물 물류센터 건립 ▲경남김해 농산물 물류센터 건설 ▲서귀포시 2002년 월드컵 경기장 건설 ◇재검토(62건)▲울산시 구시가지 신간선도로 확장 ▲울산시 온산공단산업로 확장▲동두천시 국도3호선 우회도로 개설 ▲고양시 강매∼원흥 도로 개설 ▲하남시 덕풍∼감북 도로 확·포장 ▲춘천시 석사∼율문리간 우회도로 개설 ▲원주시 원주 실내수영장 건립 ▲원주시 동부우회도로 개설 ▲속초시 수복로 개설사업 ▲삼척시 2002 삼척세계동굴엑스포 개최 ▲제천시 금월봉관광지 개발 ▲제천시 능강관광지 개발 ▲여수시 화장∼국도 17호간 진입로 개설공사 ▲여수시 율촌택지개발 ▲순천시 해룡상삼∼광양 도로 개설 ▲순천시해룡상삼∼월전 도로 개설 ▲보성군 공룡알 화석지 보존발굴▲안동시 경북북부 유통단지조성 ▲경산시 삼성현 역사유적 사적공원조성 ▲진해시 시청사신축 ▲사천시 시종합청사 건립 ▲사천시 실안관광지 개발사업 ◇조건부 인정(28건)▲인천시 용유∼무의간 연도교 건설공사 ▲인천남동구수도권 해양 생태공원 조성 ▲대전 국립 대전현충원 진입로 확장 ▲대전 월드컵 경기장진입로 개설 및 확장 ▲경기도 남한산성 복원정비 ▲경기도 진접∼대성 지방도 확·포장 ▲수원시 하수슬러지 소각기 건설 ▲고양시 종합운동장 시설공사 ▲포천군 상수도 시설 확충 ▲원주시 원주권 광역상수도 사업 자체급수시설 ▲원주시 원주 의료기기 산업기술단지 조성 ▲원주시 홍대∼원주대학간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속초시 속초폐기물 소각장 건설 ▲충북청주시 상당산성 사적 공원화사업 ▲전북 동학농민 혁명기념관 건립 ▲전남도청 이전사업 ▲담양군 가사문화권 역사공원 조성 ▲경북 구룡포∼대보간도로 확·포장공사 ▲포항시 테크노파크 조성 ▲포항시 새천년 기념공원조성▲경북 경산시 상수도 시설공사 ▲경북 경산시 하양 서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창원시 창원 역사박물관 건립 ▲김해시 가야 역사문화 환경정비 ▲거제시 가조연륙교 가설공사 ▲거제시 하수관거 정비사업 ▲함안군 이룡지구강변여과수 시범 개발사업 확대 시행 ▲산청군 전통한방 휴양관광지 조성
  • 지자체 감사 사각지대 많다

    공직사회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다수 지방자치단체들이 감사의 사각지대로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감사원이 국민회의 조찬형의원 등의 요구로 제출한 국감자료‘최근 3년간 감사 미실시기관’ 통계에 의하면 전국 32개 기초자치단체가 지난 3년간 감사원의 감사 대상에서 완전 제외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동구,인천 남동구,울산 중구,군포시,전남 함평군,경북 청송군,서귀포시 등 이들 32개 지자체들은 3년간 감사원의 일반감사는 물론 성과·특정·기동감사 등 특별감사조차 단 한번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이날 별도 자료를 통해 감사 인력의 부족으로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 중 64%가 지난 10년 동안 단 한번도 일반감사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이날 이와 관련,“감사 인력 부족으로 민원 관련 비리나 예산 유용 개연성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을 제대로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국가적 손해”라면서 감사 인력 충원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현재 감사원의 총인원은 822명이나 실제 감사 인력은 650여명에 불과하며,특히 전국 지자체에 대한 감사를 전담하는 6국의 감사 인력은 70여명으로 크게 부족하다는 평가다. 구본영기자 kby7@
  • 건설사서 3,000만원 뇌물 인천남동구청장 영장

    인천지검 특수부는 20일 SK건설로부터 3,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인천시 남동구청장 이헌복(李憲馥·56)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9월말 인천시 계양구 소재 모식당에서 인천시 남동구구월동 ‘SK씨앤씨’건물 시공사인 SK건설이 신청한 건축심의를 잘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SK건설 전 부사장 김기용(金基勇·59)씨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조사 결과 SK건설은 지난해 7월 인천시로부터 신축건물 부지 내에 포함된 시유지 도로 389평에 대한 도로용도폐지 결정을 받아낸 뒤 이구청장에 대한 로비를 통해 건축심의위원회의 심의결정을 이끌어낸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모스크바 또 아파트 폭발… 34명 사망

    [모스크바 연합] 13일 오전 5시(한국시각 오전 10시)쯤 모스크바 남구 카쉬르스코예 쇼세의 한 아파트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적어도 34명 이상이숨졌다. 이 아파트는 지하1층 지상8층으로 126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세르게이 쇼이구 비상대책 장관은 이번 사고가 93명의 사망자를 낸 지난 9일 남동구에서 발생한 다른 아파트 폭발사고와 같은 폭발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보리스 옐친 대통령은 긴급안보회의를 소집,보안강화를 지시했다고 드리트리 야쿠슈킨 대통령 대변인이 말했다. 사고현장에는 30여대의 구급차,구조요원,경찰 등 300명이 즉각 출동,비가내리는 가운데 무너진 건물 더미에서 생존자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가 난 13일은 지난 9일 아파트 폭발사건,64명의 사망자를 낸 다게스탄남부 부이나크스크시 군인아파트 차량 폭탄테러,모스크바 지하 상점가 폭발사건의 희생자를 위해 국상일로 선포된 날이다. 니콜라이 쿨리코프 내무부 모스크바 지국장은 이날 폭발사고가 지난 9일 남동구 구리야노프가 아파트 폭파사건과 수법이 동일한 것을 감안,이들 두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용의자 무히트 바이파노프(35)를 수배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방보안국(FSB)은 사고 발생 즉시 이를 체첸 회교반군과 관련된 ‘테러행위’로 규정했다. [러시아 대형 폭발사건 일지]■96년 5월22일 상트페테르부르크 부근 아파트 폭발,어린이 8명 비롯 19명사망. ■96년 11월16일 다게스탄 남부 카스피스크시 러시아군 건물 폭탄 터져 69명사망. ■99년 4월26일 모스크바 크렘린궁 인근 관광호텔 승강기에 설치된 폭발물터져 11명 부상. ■99년 8월31일 크렘린궁 근처 지하쇼핑가 폭탄 터져 1명 사망 40명 부상. ■99년 9월4일 다게스탄 남부 부이나크스크시 군인 아파트 근처,차량폭탄 64명 사망. ■99년 9월9일 모스크바 남부 9층아파트 폭발,최소 93명 사망.
  • 인천지법, 폐유리섬유 호흡기질환등 유발 인정

    인천지법 제5민사부(尹載允 부장판사)는 18일 건축용 보온 단열재인 유리섬유 폐기물을 불법 매립해 각종 질병을 유발해 왔다는 이유로 인천시 남동구고잔동 변모씨 등 주민 64명이 한국인슈로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인당 100만∼300만원씩 모두 1억1,700만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측이 생산한 유리섬유가 대기중에 날려 인근 지역주민들이 피부병이나 호흡기 장애질환을 앓아온 점이 인정된다”고 판시한뒤“위자료는 피해 주민과 공장간의 거리, 거주기간에 따라 구분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그러나 “공장마당에 불법 매립된 폐유리섬유가 지하수를 오염시켜 이를 식수로 사용한 주민들에게 괴질이나 괴종양(암이나 지방종)등을발병케 했다는 원고측 주장은 의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아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이번 소송에서 재판부는 가해기업이 배출한 유해물질이 피해자에게 도달해 손해를 발생시킨 점이 어느 정도 입증된 경우 가해기업측이 무해하다는점을 입증하지 못한다면 책임을 져야한다는 입장을 취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인천에 대규모 체육공원 조성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의 사이클경기장이 헐리고 그 자리에 체육공원이 들어선다. 인천시는 6일 주변여건 변화로 토지이용이 불가능한 6곳의 도시계획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사이클경기장이 없어지는 대신 16만5,000㎡ 규모의 체육공원이 조성되고 계산고교가 신축된다. 또 계양구 다남동 산42의 1만6,755㎡에 국궁장·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다남체육공원이 조성되며 남동구 구월동 산14 3만4,458㎡에는 근린공원이 들어선다. 시는 이같은 도시계획 변경내용을 시의회 의결을 거쳐 다음달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확정할 방침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유성수 인천지검차장 인터뷰

    30일 경기은행 퇴출로비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한 인천지검 유성수(柳聖秀)차장검사는 “최기선 인천시장이 받은 ‘떡값’은 뇌물죄 적용이 힘들어 처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시장이 서이석 전경기은행장으로부터 받은 ‘떡값’은 처벌하지 않나. 97년부터 다섯차례에 걸쳐 2,500만원을 최시장에게 줬다는 게 서전행장의 진술이나 최시장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일관,물증이 없어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포괄적 뇌물죄 적용에 대해 심각히 검토했으나 인천시내 기관장들이 명절·휴가철마다 서로 도와주는 돈을 뇌물로 보는 것은 무리라고 고심끝에 판단했다. ■최시장이 2,000만원을 받은 경위는. 작년 5월하순 인천 남동구 구월동 선거사무실로 서전행장이 찾아와 최시장을 만나 “당선을 기원한다.조금 마련해서 밖에 놓아뒀다”고 말하고 밖으로 나왔고 이어 서전행장의 비서실장이최시장의 비서관에게 쇼핑백에 든 현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주혜란씨가 4억원을 로비에 사용한 혐의는 없나. 지난해 6월 두차례에 걸쳐 4억원을 받자마자 29일 퇴출결정이 발표됐고,일이 성사된 후 보자며 돈을맡긴 입장이었으므로 돈을 쓸 경황이 아니었다. ■서전행장이 부당대출 압력을 가했다고 진술한 서모의원 등 지역 정계 인사들에 대한 수사는. 서전행장이 자신의 책임을 떠넘기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서의원의 금품 수수 혐의가 없어 내사단계에서 그쳤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7개 택지개발예정지구 어떤곳

    건설교통부가 26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한 김포 장기,고양 풍동지구 등7곳에서는 빠르면 2002년 상반기부터 택지가 공급될 전망이다.이들 지구에주택 5만4,000가구를 지어 모두 17만4,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김포 장기 경기도 김포시 김포읍 장기동 일대 2만5,300평에 5,800가구의주택을 건설,인구 1만8,000명을 수용한다.서울 도심으로부터 반경 25㎞ 지점에 있다. 한강을 경계로 일산 신도시와 마주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의 배후지역으로성장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주변에 인천국제공항 전용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건설중이어서 수도권 서남부지역 성장축으로큰 기대를 모은다.서울 고양 인천 등 주변 도시와의 교통접근성도 좋다. 고양 풍동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풍동과 식사동 일대의 24만4,000평 규모로 6,000가구,2만800명을 수용한다.서울시청에서 18㎞,고양시청으로부터 3㎞떨어져 있다.경의선과 지하철 3호선,서울 교외선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일산 신도시에 접해 있어 호수공원 등 대규모 휴식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녹지지대가 많아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새로운 주거지로 기대를 모은다. 인천 논현2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일대 55만4,000평이 97년초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으나 이번에 개발 대상이 모두 75만8,000평으로 늘어났다. 소래포구와 가깝고 인천시청과는 6㎞ 거리다. 모두 2만2,000가구의 주택을 지어 6만8,000명을 수용한다.남동공단과 연계된 자족적 주거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대구 율하 대구 동구 율하·용계동 일원 8만7,000평에 걸쳐 있으며 3,000가구,1만1,000명을 수용한다. 민간업체인 대구동부순환도로㈜가 택지조성사업을 맡는다.북쪽 1㎞ 지점에경부고속도로가 지나며 지구 중심부에서는 대구 4차 순환도로 공사가 진행중이다.또 북측 경계인 국도 4호선을 따라 대구지하철 1호선이 지난다.도시 내·외곽으로 교통여건이 매우 좋은 편이다. 반경 10∼15㎞ 지점에 있는 대구종합유통단지와 대구종합물류단지,진양공단의 배후 주거단지로의 역할이 예상된다. 광주 하남2 광주 광산구 하남동 일원 31만평에 9,000가구를 지어 3만명이입주토록 할 예정이다. 하남지구와 하남공단,운남지구 등 3개 지역과 현재 개발중인 운남 2지구의연결 축으로 하남 생활권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서쪽에 호남선(하남역),북쪽에는 지방도 816호선이 통과한다. 진주 가좌2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원 12만5,000평에 걸쳐 있다. 주택 3,000가구를 건설해 1만명을 입주시킬 예정이다.진주시청으로부터 남쪽으로 3㎞ 떨어져 있으며 경상대학교와 연암공업전문대학이 근처에 있다.진사공단과 서부 경남 첨단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가 될 전망이다. 포항 장량2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일원의 14만4,000평 규모로 포항시청에서 북쪽으로 5.2㎞ 떨어져 있다. 주변에 영일 신항만 건설사업(97∼2011년)과 테크노파크,공업단지 조성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어 이들 사업장 종사자의 배후주거단지 기능이 기대된다. 도시 저소득층 및 산업체 근로자를 위한 임대주택 4,300가구를 지어 1만3,000명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박건승기자 ksp@
  • 수도권 3곳에 미니신도시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과 고양시 일산구 풍동,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동일원 등 수도권 3곳에 각각 24만∼76만평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들어선다. 또 대구시 동구 율하·용계동과 광주시 광산구 흑석·하남동,경남 진주시가좌동,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등 지방 4개 지역에도 각각 8만6,000∼31만평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조성된다. 이미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받은 인천시 논현 2지구는 개발 대상지역이당초 55만4,000평에서 75만8,000평으로 20만4,000평 늘어난다. 건설교통부는 26일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택지개발예정지구지정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택지개발예정지구는 모두 136만6,000평 규모로 이 지역들에는 5만4,000가구의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들어서게 된다.인구 수용규모는모두 17만4,000명에 이를 전망이다. 박건승기자 ksp@
  • 동충하초 제품 절반 엉터리

    겨울에 벌레로 있다 여름에 버섯이 되는 동충하초(冬蟲夏草) 제품의 절반정도가 엉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0∼15일 전국 21개 동충하초 제품 제조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10개 업소가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뽕나무 껍질을 사용하는 등 불량제품을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식약청은 시·도에 이들 업소에 대한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대구 서구 백화식품은‘누에동충하초환’제품 242상자를 제조하면서 유통기한을 1∼3개월 늘려 표시하고 강원 태백시‘태백고원 영농법인 태백산식품개발원’의 동충하초 제품은 성분배합 비율을 어겼다. 경기 광주군 청수원의‘누에동충하초 오갈피환’은 식품 원료로 허용되지않은 뽕나무 껍질을 원료로 사용하면서 모 제약사와 기술을 제휴한 것처럼허위 과대광고를 했으며,전북 군산시 백세농산식품은 품목제조 보고도 하지않고‘동충하초’라는 제품을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남동구 한국양봉축산업협동조합의‘누에동충하초 엑기스’와 경기 평택시 무궁화농원의‘누에동충하초액 추출차’제품은 생산일지 등을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했다. 한종태기자 jthan@
  • 순환고속도-서해안고속도 톨게이트 설치 싸고 마찰

    한국도로공사가 수도권순환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만나는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지점에 톨게이트를 설치,통행료를 징수하기로 하자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도로공사는 만수6동 금호아파트 뒤편 서해안고속도로 진입로에 톨게이트와 서창영업소를 설치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최근 주민들에게 통보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톨케이트 설치반대 투쟁위원회’를 구성,아파트별로설치반대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한편 설명회 개최를 원천 봉쇄하기로 했다. 주민들은 “톨게이트를 설치하면 주민들의 통행료 부담과 차량대기로 교통체증을 일으킬뿐 아니라 공사과정에서 인근 산림훼손을 유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특히 “인천시가 200m의 도로를 무상기부하겠다는 도로공사의 회유에 빠져 톨게이트 설치를 협의해 줬다”며 “도로공사가 200억∼300억원을 투자한 뒤 시민들로부터 통행료로 여러 곱절의 돈을 징수해 갈 것”이라고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공사가 주민설명회 개최를 시측에 알려왔을뿐 시측이 협의해 준 적은 없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톨게이트를 설치하는 대신 만수6동에서 서창택지개발지구로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를 신설,시에 무상기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4차례 걸쳐 一家탈북 朴相雲씨, 사촌들 상봉

    “사촌형제들까지 만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3일 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 朴相喆씨 집에서는 머리가 허옇게 센 노인들이모여 단절된 50년을 잇기 위해 기억을 되살렸다. 일가족이 네차례에 걸쳐 모두 북한을 탈출,화제를 모았던 朴相雲씨(61) 일가가 사촌들을 찾아 상봉하는 자리.相雲씨의 사촌인 相基(74) 相喆(66) 相實(62) 相福(60) 相勳(58) 金女씨(55·여)는 연신 相雲씨의 손을 잡으며 안쓰러워했다. 맏형인 相基씨는 “작은아버지의 외아들인 相雲이를 이렇게 만나보니 죽어도 한이 없다”고 말을 잇지 못했다. 相雲씨는 “어릴적에 객주업을 하던 큰집 사랑채에서 살았기 때문에 형님들에 대한 기억이 생생하다”면서 “형님들을 따라 냇가에서 고기잡이를 하고산에서 밤을 따던 때가 엊그제같다”고 회상했다. 相基씨가 “우리는 죽산朴씨 문헌공파 32대손”이라고 하자 相雲씨의 아들秀現씨(33)는 “지금까지 밀양朴씨인 줄만 알았다”고 해 웃음이 터져나왔다. 相雲씨는 자신의 아들들과 相勳씨 아들인 聖吉씨(31)를 가리키며 “한집안마당에서 팔촌까지 난다더니 저 애들이 벌써 육촌간이 되는군요”라며 세월의 무상함을 아쉬워했다. 이들은 38선 이북인 강원도 인제군 인제면 관대리에 함께 살았으며 해방 후 相基씨 형제들은 모두 월남했으나 相雲씨만 북한에 남았었다. 相雲씨는 지난 49년 함북으로 이주,경성·길주군에서 광산노동자로 일하다지난 93년 처음으로 북한을 탈출한 차남 秀現씨의 도움으로 지난해 11월 부인 韓貞玉씨(59),막내아들 世現씨(24)와 함께 귀순했다. 장남 起現씨(35)와 셋째 泰現씨(29)도 秀現씨와 정부의 노력으로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각각 탈북에 성공했다. “마침 5일이 청명이니 사촌형들과 함께 할머니·할아버지 산소를 찾아뵐까한다”며 활짝 웃는 相雲씨의 얼굴에는 50년만의 여유가 듬뿍 배어 있었다.
  • 낮엔 교사 밤엔 강도…3년간 25차례 성폭행·갈취

    인천 남부경찰서는 26일 주택가에서 3년 동안 상습적으로 강도 강간을 해온 부천 W초등학교 체육교사 崔大玉씨(38)를 강도 강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崔씨는 지난 15일 밤 11시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I빌라 입구에서 金모씨(23·여)를 흉기로 위협,인근 빈터로 끌고가 성폭행하고 현금 6만원과 신용카드를 빼앗는 등 지난 96년부터 지금까지 25회에 걸쳐 강도 강간을 해온 혐의다. 서울 K대 체육과 출신으로 지난 82년 전국체전 태권도 종목에서 은메달을획득한 崔씨는 인적이 드문 남동구 간석3동 일대 주택가를 범행장소로 삼아주로 밤 10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범행을 저질러왔다. 인천 金學準
  • 지자체 사업은 1회용인가…인천시 장수동 토지구획정리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주민들의 반발과 구청장의 재검토 지시로 무산 위기에 놓여 있다. 장수동 560 일대 18만5,400㎡는 지난 94년 4월 구획정리사업지구로 지정된뒤 96년 6월 사업시행 인가가 났다. 그러나 토지보상협의 과정에서 사업지구내 토지와 건물주들은 “공시지가에 따라 환지를 받을 경우 손실분이 발생해 건물신축이 어렵다”며 구획정리사업을 반대하고 있다. 이같은 토지주들의 반발로 지금까지 건축물에 대한 보상이 이뤄진 것은 대상자 181명 가운데 2명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신임 구청장은 착공을 앞둔 구획정리사업에 대해 주민의견을 다시 수렴하겠다며 재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장수동 구획정리사업은 지구 지정 이전에 이미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동의를 얻은 뒤 추진돼 왔다. 구는 구청장의 지시에 따라 지난달 17일 사업지구내 토지주 293명 가운데 129명이 참석해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나 66명이 반대해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구 실무자는 “현재로서는 주민들을 설득하는 방법 외에 별도리가 없으며 사업기간이 당초보다 훨씬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수동은 도·농복합지역으로 도로 및 주거환경이 열악해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구획정리사업은 시행인가가 난 날로부터 3년이내에 완공되어야 하는 규정때문에 오는 6월까지는 사업이 마무리되어야 하나 현재로서는 착공조차 불투명한 실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주민공청회를 거쳐 지정고시한 사업을 구청장이 바뀌었다고 또다시 주민의견을 수렴하겠다는 것은 인기영합 행정의 표본이자 행정력의 낭비”라고 비판했다. 인천 경실련 관계자는 “주민들의 인기를 의식하는 단체장의 말 한마디로인해 사업의 전체구도가 바뀌어서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 ‘생색내기’ 사업 홍수 지방재정 멍든다

    민선시대 지방자치단체 사업은 일회용인가. 일부 자치단체장들이 전임자들이 추진하던 사업을 느닷없이 취소하는 등 자치행정의 일관성을 잃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예산과 행정력의 낭비뿐 아니라 자치행정의 신뢰도까지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무리하게 선심성 사업을추진해 지방재정 악화를 부추기는 사례까지 빚어지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지난해 1월 시비 5억원 등 모두 6억5,000여만원을 들여 음식물 사료화사업을 민간위탁으로 시작했으나 시장이 바뀌면서 예산 지원이 끊겨 시설을 놀려두고 있다. 전북 전주시는 전임 시장 재직 시절 2002년 월드컵 경기장 건립과 관련해현재의 종합경기장을 개·보수해 사용하기로 했으나 새 시장 취임 이후 신축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찰옥수수와 치악산 복숭아로 유명한 강원도 원주시는 전임시장이 96,97년 2년간 찰옥수수 축제를 성황리에 열어 주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등 좋은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현 시장이 취임하면서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전격 폐지했다. 전임자의 아이디어성 사업 중 상당수가 폐기됐다.인천시 서구는 차를 탄 채 민원서류를 신청해 발급받는 승차민원발급제와 건전납세주민 경품제 등 전임 구청장이 추진해온 5건의 정책을 신임 구청장이 부임하자마자 폐지해 주민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충북도는 전임 도지사 시절 시작된 생명의 숲 가꾸기 운동을 새 천년 손자숲 가꾸기 운동으로 이름을 바꿔 시행하는 등 전임자가 시작한 캠페인의 명칭을 바꾸는 일은 거의 상식이 돼버렸다. 충남 보령시는 웅천지방산업단지 조성을 지난 95년 800여억원을 들여 무리하게 추진하다 입주업체가 나서지 않자 최근 포기했다. 단체장이 바뀌면서 인천 남동구 장수동 일대의 구획정리사업은 재검토중이고,부산시의 차량 7부제 운동은 10부제로 전환되며,광주의 버스 노선 번호도 옛체제로 환원됐다. 시민단체 등은 “자치단체장이 바뀔 때마다 정책이 수시로 바뀌어 혼선을줘서는 곤란하며 일관성을 유지해야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전국 종합□jhkm@
  • 인천 보건소 값비싼 의료장비 ‘낮잠’

    최근들어 인천지역 보건소들이 일반 종합병원 못지않은 각종 첨단 의료장비들을 들여놓고 있으나 홍보부족 등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서구·연수·남동구보건소 등 각 보건소는 지난 97년부터 수억원의 예산을들여 초음파진단기·내시경 등을 잇따라 들여와 주민들에게 일반병원의 3만∼7만원보다 싼 2만∼2만6,000원씩의 이용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홍보와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이들 장비를 이용하는 주민은 보건소당 월평균 10∼20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서구보건소는 97년 4월 1억3,000만원을 들여 초음파진단기와 내시경을 구입했으나 월평균 이용객이 20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연수구보건소도 지난해 3월 8,300만원을 들여 초음파진단기를 구입했으나월평균 이용객이 10여명수준에 머물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건소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낮은데다 홍보마저 부족해 이용객이 적다”고 말했다. 인천l金學準hjkim@
  • 인천시, 내년 6월까지 장수천‘생태하천’조성

    인천시 남동구 장수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난다. 인천시는 내년 6월까지 장수천을 생태하천으로 가꾸고 하천 인근을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생태하천 조성구간은 인천대공원 호수부근 주차장에서 수현교까지 780m이며 기존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없애고 돌망태 통나무 등을 쌓아 자연적인 하천으로 꾸며진다. 또 하천인근 1만9,400㎡는 연못과 습지 등을 갖춘 생태공원으로 조성되고하천을 따라 산책로(150m)도 조성된다. 인천l金學準h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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