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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집·식당 담배 판매금지 실효 못거둬

    서비스업소 담배판매금지제가 행정기관의 단속소홀과 업주들의 인식부족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담배의 정상적인 유통과정을 확보하고 청소년들의 흡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술집·음식점·다방 등 서비스업소에서의 담배판매 금지를 골자로 한 담배사업개정법이 시행되고 있다.어길 경우 2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단속권한을 가진 구청들은 인력이 부족한데다 사회적으로 큰 물의가 없는 사안이라는 이유로 실질적인 단속을 펴지 않고 있다. 남동구의 경우 규정이 바뀐지 두달이 다돼 가도록 단 한곳의 위반업소도 적발하지 못했으며 연수구도 마찬가지다.다른 대부분 구청도 이와 비슷한 실정이다. 이같은 현상은 단속을 담당하는 구직원이 1명에 불과해 수천개에 달하는 업소 단속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데다 단속을 한다 해도 위반업소를 적발해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가로등 감전사고 무방비

    가로등의 안전점검 결과 누전차단기 불량 등으로 감전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집중호우 때 가로등에의한 감전사고가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사는 23일 지난 5월 한달동안 인천시 가로등 제어함 1,503곳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한 결과,1,257곳이 접지 및 누전차단기 불량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계양구 108곳,남구 229곳,남동구 229곳,부평구 176곳,서구 202곳,연수구 127곳,중구 117곳,동구 69곳이다. 제주시 가로등도 77%가 누전차단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 따르면 가로등 5,847개의 제어함 224곳을 조사한 결과 77%인 173곳에는 누전차단기가 설치되지 않았다.제주시는 재해대책기금 6,000만원을 긴급 투입,다음 달 초까지누전차단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제주 김영주·인천 김학준기자 chejukyj@
  • 인천교육감 관사 호화단장 ‘말썽’

    인천시교육청이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은 뒤로 미룬 채 신임 교육감 관사와 집무실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벌여 비난이 일고 있다. 시교육청은 16일 나근형(羅根炯) 제3대 민선교육감의 취임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 6,000만원을 들여 남동구 간석동교육감 관사를 수리하고 4,000만원을 들여 교육감 집무실은 물론 회의실·화장실까지 고가의 재질로 치장하는 등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때문에 14일 퇴임하는 현 교육감은 관사와 교육감실을 내주고 옆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업무를 보고 있다. 이같은 조치는 인천시장 등 상당수의 자치단체장들이 관사를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내놓는 최근의 추세와는 상반돼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특히 나 당선자 자택이 남구 숭의동에 있어 거주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관사를 호화롭게 치장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 관사와 집무실이 낡아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것으로 다른 의미는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나 당선자가 취임도 하기 전에 자신과 친분이있는 특정인사를주요직책에 내정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교육계가 술렁이고 있다.이에 대해 나 당선자측은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인사는 나 당선자 취임 이후 투명한절차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우체국 직원도 세금 횡령

    시중은행의 세금 횡령사건을 수사중인 인천 중부경찰서는 29일 한빛·조흥·주택·외환은행 이외에 우체국에서도 등록세를 가로챈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인천 남동구가 고지한 등록세영수증 중 지난 99년 4월20일 M우체국에서 수납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건물분 등록세 360만원이 영수증과 함께 증발된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따라 28일 우체국 수납담당 직원을 상대로 횡령부분에 대해 집중 추궁했으나 범행 사실을 부인함에 따라 납세자를 불러 대질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한편 경찰은 구속된 한빛은행 연수지점 전 수납담당 여직원 박모씨(31)의 횡령금액이 당초 1억300여만원에서 8억원으로 늘어남에 따라 박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을 적용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현대·롯데건설 컨소시엄 인천서 1조원 재건축 수주

    국내 재건축사업 규모 가운데 최대 규모로 관심을 끌었던인천시 구월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공사 시공사로 현대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구월 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원총회에서 현대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17일 밝혔다. 현대·롯데 컨소시엄은 인천 남동구 구월2동20번지 일대 10∼17평형 아파트 121개동과 상가 등 5,868가구를 허물고 지하 2층,지상 40층 규모의 91개동 1만307가구를 새로 짓는다.올 연말까지 사업승인을 받아 내년말까지이주를 끝내고 2003년 상반기 착공과 함께 일반에 분양할계획이다. 새로 들어서는 아파트는 25평형 2,500가구,30평형 2,488가구,34평형 3,708가구,43평형 1,102가구,50평형 509가구다. 류찬희기자 chani@
  • 지방고시 출신자 ‘찬밥신세’

    지역실정에 맞는 유능한 공무원을 지자체에 수혈할 목적으로 95년부터 선발하고 있는 지방고시 출신자들이 한직에 맴도는 경우가 많아 제도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기초단체장들이 ‘자기식구’를 챙기기 위해 지방고시 출신들을 꺼리는 경향이 있어 당초 일선 지자체인 구·군보직을 원칙으로 했던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 인천지역에는 행정직 13명,기술직 3명 등 16명의 지방고시 출신들이 시본청 6명,산하 사업소 3명,구·군 6명씩 근무하고 있다.이 가운데 시청의 경우 비교적 다른 출신들과 차별없이 보직을 부여받고 있다. 그러나 사업소의 경우 공무원교육원 운영계장·사이버교육담당,도시개발본부 경영심사당담 등 이른바 한직으로 분류되는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구청의 경우도 동이나 민방위 관련 부서 등에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단체장들이 지방고시출신을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소문마저 일고 있다. 장기간 보직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남동구 장모(33)사무관은 제3기 지방고시 기술직(토목)에 합격했지만 마땅한보직이 없어 3년이 넘게 대기상태에 있다. 최근 동장에 임명된 김모(31) 사무관은 “지방고시 제도의이상과 현실 사이에 가로놓인 괴리를 보면 고민에 빠진다”면서 “당초 취지를 살려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방고시 출신이 아직 연조가 적기 때문에 주요보직을 못받는 것이지 의도적으로 홀대하는것은 아니다”면서 “일부 기초단체장들이 지방고시 출신자를 꺼리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인천 그린벨트 건물신축 ‘몸살’

    최근들어 인천시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각종 건축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린벨트내 건축규제가 완화되면서 산 중턱에 대형 음식점이 들어서는가 하면 주택과 창고,축사 등의 신축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7월 발효된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특별법’에 따르면 그린벨트 지정 이전에 대지에 집이 있었거나 그린벨트 관리대장에서 집터였던 사실이 확인되면그린벨트 건축행위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인천에서 그린벨트가 밀집된 지역인 남동구의그린벨트내 건축허가는 올들어 38건으로,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100건을 넘어서 99년 46건,지난해 78건보다 크게늘어날 전망이다. 김모씨는 올해 초 건축허가를 받아 수산동 그린벨트지역에 대형 음식점을 짓고 있다.주민들은 마을을 감싸안고 있는 뒷산에 음식점이 들어설 경우 몰려드는 차량과 음식찌꺼기 등으로 조용하던 동네가 몸살을 앓게 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만수동 그린벨트에 건축허가를 받은 한모씨는 “땅을 마냥 놀릴 수 없는데다 그린벨트에 새로 생겨난 음식점들이장사가 잘되는 것을 보고 음식점을 짓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수동과 운연동 그린벨트 내에서는 요즘 축사신축이 한창이다.그러나 주민들은 축사가 들어서면 마을이 환경오염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앞으로 그린벨트 건축행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제어할 마땅한 방법이 없다”고 걱정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인천 도림택지개발지구 주공 그린빌 642가구 분양

    대한주택공사는 다음달 9일부터 인천시 남동구 도림택지개발지구에서 그린빌 아파트 642가구를 분양한다. 이번 아파트는 청약저축에 가입한 사람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30평형 190가구,33평형 452가구 등이다. 평당 분양가는 30평형이 320만원,33평형은 330만원으로주변 아파트 분양가보다 싼 편이라고 주공은 밝혔다. 2003년 10월 입주예정.3,0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이 장기저리로 지원된다. 도림지구는 개발제한구역으로 둘러싸여 자연 환경이 쾌적한 전원형 주거 단지로 꼽힌다.모두 1,356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되며,3,000여평의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용적률 200%에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다.전용면적비율이 높다.지역난방 시스템을 채택,관리비도 저렴하다고 주공은 설명했다.제2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서창분기점에서 승용차로 3분 거리.서울 남부지역과 수도권 주요 도시 접근이 쉽다.(032)467-0644류찬희기자
  • 인천 간석 주공 재건축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간석주공맨션아파트가 재건축을통해 1,83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변모한다. 금호건설은 13일 간석주공맨션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밝혔다. 590가구 규모의 단지인 간석 주공맨션은 재건축을 통해 23평형 300가구,30평형 122가구,33평형 1,150가구,40평형 172가구,45평형 88가구가 건립된다. 오는 5월부터 철거에 들어가 2002년 4월 일반분양할 계획이다.입주는 2005년 초로 예정돼 있다. 금호건설은 재건축 조합에 이주비로 17평형 4,500만원,25평형 6,000만원,27평형 7,000만원의 이주비를 제시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유조선 폭발·침몰… 9명 사망·실종

    15일 오전 9시55분쯤 경남 거제시 남녀도 북동쪽 5마일 해상에서 파나마 선적 유조선 P-하모니호(5,544t급·선장 이창무·44·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연료탱크 청소중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유(油)증기폭발사고가 일어나 2항사 심경철씨(25·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등 선원 3명이 사망하고 선장 이씨 등 선원 6명이 실종됐다. 사고선박은오전 10시30분쯤 침몰했다. 해경과 해군 등은 구명정에 타고 있던 여자 실습생 김영은씨(22·경남 함안군 가야읍 현곡리) 등 선원 16명 가운데 7명을 구조하고 심씨등 사체 3구를 인양했다. 또 실종 선원 6명에 대한 수색사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폭발원인을 조사중이다. SK해운이 세낸 사고 선박은 이날 오전 4시55분쯤 울산 장생포부두에서 출항,전남 여수항으로 항해중이었다. ■사망자 ▲심경철▲1기사 신기범(54·서울 마포구 아현1동)▲갑판원감의식(37·부산 서구 서대신동)■실종자 ▲이창무▲1항사 이종식(32·부산 해운대구 좌동)▲2기사이승호(24·전남 목포시 상동)▲갑판장 박종식(44·인천 남구 주안동)▲갑판원 장일병(56·부산 수영구 망미2동)▲기관원 최상봉(61·인천 남동구 간석1동)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대한매일을 읽고/ 북한에 전기 공급 국민정서 고려를

    정부가 북한과 여러가지 경협을 추진한다는 얘기를 매일 접하며 남북 통일을 바라는 국민으로서 박수를 보냈다.하지만 이번에 남북 실무자회담에서 북한에 50만㎾의 전기를 보내주는 것에 의견 접근을 보았다(대한매일 12월16일자 1면)고 하는데 이것은 너무나 당혹스럽다. 지금 남한에 남아도는 전력은 없다.기름값이 폭등해 ‘한 가정 한등끄기’니 ‘차 10부제 부활’이니 난리인 주제에 남한의 전력을 북한에 보내겠다는 계획은 너무나 얼토당토않다.경협도 좋고 대화도 좋지만 들어줄 수 있는 부탁이 있고 못 들어줄 부탁이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국민이 위험성 때문에 반대하고 있지만 워낙 전력난이 심각하고 기름을 사다 쓸 돈도 부족해 원자력발전소를 14기나 더 건설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여름철 냉방기 가동이 폭증할 때는 순간전력 다운까지 우려할 정도로 전력이 태부족인에너지 빈곤국가 아닌가. 다만 가능하다면 우리가 원자력발전소를 몇군데 더 짓고 북한에 잉여 전력을 보태주되 수익자 부담원칙에 의해핵폐기물을 북한지역에 매립하는 방법은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부는 이런 국민의 정서를 감안해 남북경협 문제를 제대로 풀어나가길 바란다. 김경자[인천 남동구 구월동]
  • 신용금고 거액 불법대출 또 적발

    인천에서도 신용금고 대주주의 거액 불법대출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지검 특수부는 8일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상호신용금고에서 104억원을 불법 대출받은 이삭종합건설 회장 김순철씨(45)에 대해 특가법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 2∼10월 대한상호신용금고(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차명계좌를 개설한 뒤 동일인여신한도를 초과한 104억원을 불법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인천 남동공단 가스 폭발사고

    27일 오후 7시30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117블록 ㈜폴리안나 공장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창성기공 등 반경 100m 이내 공장 10여곳이 전파 또는 반파됐으며 경비 회사 직원 1명과 소방관 2명이 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퇴근시간 이후에 사고가 발생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폭발 사고를 처음 목격한 오상철씨(40·구영정구 직원)에 따르면 “건물 2층에 있다가 폴리아나 건물 옥상에서 가스 폭발 소리와 함께불꽃이 20m 가량 치솟았다”고 말했다. 사고가 나자 119구조대와 소방차 20대가 긴급 출동,화재 진압에 나서 1시간 뒤인 8시30분 불길을 잡았다. ㈜폴리아나는 키토산을 원료로 인삼음료를 제조하는 회사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장터에 가면/소래포구 새우젓시장, 신선도 제일 ‘염장새우’

    갓 잡아올려 배에서 내린 새우가 부두 물양장에서 퍼득퍼득 뛴다.즉석에서 새우에 소금을 뿌려 간을 맞추는 어부들의 손 놀림이 분주하다.덩달아 새우를 구입하기 위해 몰려드는 아낙네들의 발걸음도 줄을이어 포구 전체에 활력이 넘쳐난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새우시장인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는 김장철이 되면 마치 사라진 파시(波市·바다 위에서 열리는생선시장)가 부활한 듯 생기가 넘친다. 이곳의 새우젓이 유명하게 된 것은 팔미도·승봉도·율도 등 인천연안의 천혜의 조건 때문.한강과 임진강 등에서 흘러든 민물이 바닷물과 만나면서 염도를 낮춰 새우떼를 몰려들게 만든다. 4∼6월에 잡아올린 젓새우에 소금을 넣어 대전과 옥천 등지의 온도변화가 없는 토굴에서 반년 가량 숙성시킨다. 이곳에서는 선주만이 잡은 새우를 팔수 있도록 돼있기 때문에 새우용기에 배와 선주 이름을 명시하는 ‘새우젓 실명제’를 실시할 만큼품질을 자신한다.변질된 제품은 즉시 바꿔준다. 가격도 1㎏당 2,000∼3,000원선으로 일반 가격의 절반 수준이어서주부들이 먼 길을 달려온 보람을 느끼게 한다.요즘 평일에는 1만여명,주말에는 2만여명이 찾고 있다. 김장용 생새우는 소래포구가 자랑하는 특색 상품이다.소비자들이 원하면 당일 조업으로 잡아올린 생새우에 소금을 뿌리는 염장을 한 뒤판매한다.염장새우는 맛은 조금 떨어지지만 신선도는 그만이다.가을철에는 새우가 봄보다 덜 잡히기 때문에 값은 조금 비싸 한말당 2만∼2만5,000원에 팔린다.염장새우는 집에서 한달간만 숙성시키면 김장용으로 안성맞춤이다.김장이 시작되는 다음주부터는 염장도 필요없이직접 생새우를 김장용으로 사용해도 지장이 없다고 한다. 소래포구 어촌계는 소래 새우젓을 전국적인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내년부터 새우젓아가씨를 선발하는 등 새우축제를 열 계획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 아르바이트 의사 응급처리 미숙 환자 뇌사상태 빠져

    인천의 한 병원에서 아르바이트 의사가 미숙한 응급조치로 환자를뇌사에 빠뜨려 문제가 되고 있다. 인천시 도림동에 사는 김모(36·여·공무원)씨는 지난달 27일 밤 12시25분쯤 부부싸움 끝에 팔다리 마비 증세를 일으켜 남동구 만수동전병원(원장 전영훈)을 찾았다. 김씨 가족들에 따르면 당시 야간당직의사였던 김모(44)씨는 신경안정주사를 놓았으나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자 산소공급을 시도했다. 그러나 김씨는 기도를 제대로 찾지 못해 산소가 허파가 아닌 위로들어가 환자는 심장마비와 함께 뇌사상태에 빠졌다.이후 가족들은 119신고를 통해 즉시 환자를 길병원으로 옮겼으나 지금까지 소생하지못하고 있다. 당직의사였던 김씨는 병원측이 보건소에 낸 고용신고 의사 명단에없는 아르바이트 의사로 전문의 자격증도 없는 전공의(레지던트)였다.김씨는 병원 업무가 끝나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혼자서 근무해 왔다. 김씨 가족들은 “기도도 제대로 찾지 못하는 의사에서 응급환자를맡기는 것은 병원으로서의 직분을 포기한 것”이라고 분개했다. 전병원은 아르바이트 의사를 당직용으로 고용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대다수의 병원에서 행해지는 일”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 한편 인천지역에는 전병원 말고도 상당수의 중·소형 병원들이 임금부담을 덜기 위해 야간당직용 아르바이트 의사를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김학준기자
  • 인천 대한신용금고 6개월간 영업정지

    금융감독원은 지난 4일 대한상호신용금고(인천 남동구 소재)에 대해6개월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은 “대한금고가 예금 지급재원부족으로 예금인출에 응하지못해 내년 5월3일까지 영업을 정지시키는 동시에 임원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관리인을 선임,파견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경영정상화 계획 및 관리인의 재산실사 결과에 따라 대한금고의 정리방안을 결정하게 된다. 만일 대한금고가 제3자에 인수될 경우 이 금고의 예금,대출거래자는당초 약정에 따라 정상거래가 가능하다. 또 제3자인수가 무산되더라도 예·적금 등 수신거래자는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받게 된다. 조현석기자
  • [오늘의 눈] 집단민원 ‘전성시대’

    요즘 어느 지자체를 가도 집단민원이 핫이슈로 등장하고 커다란 힘을 발휘하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에서는 주민들이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러브호텔을 주저앉혔고 영종도∼강화도간 관광항로 개설은 기존항로와의 과당경쟁으로 후유증이 우려된다는 주민들의 진정서 한장으로 좌절됐다.인천시 서구 검단에는 행정구역을 경기도로 바꿔달라는 민원이 있는가 하면 인천시 부평·남동구 기능·임시직들은 구조조정에 반발,시민단체와 연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가히 집단민원 ‘전성시대’라 해도과언이 아닐 것이다. 과거 집단민원이 피해를 막기 위한 수세적 측면이 강했는데 비해 요즘 집단민원은 의도된 이익을 추구해가는 공세적 측면이 강하다.그래서인지 민원을 제기하고 전개해나가는 양상이 ‘전투적’이다.현안이걸리면 바로 해당기관으로 달려가 북치고 고함치면서 뜻이 이뤄질 때까지 시위를 벌인다.결과도 대개 해당기관이 손을 드는 것으로 귀결된다. 집단민원은 근대화 과정에서 묻혀졌던 시민들의 권리가 사회가 점차다원화되면서 자연스럽게 분출되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집단이기주의로 매도하기는 힘들 것이다.하지만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집단민원으로 인해 법질서가 경시되고 행정이 탄력성을 잃어간다는 점이다.요즘 공무원들이 정책을 세울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민원발생 여부라고 한다.지자체의 발전이나 전체시민들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도 해당지역 주민들이 반발할 가능성이 높으면 과감히(?) 입안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그러지않아도 의욕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공무원들을 더욱 움츠러들게 만드는 것이다. 또다른 부정적 측면은 다수의 이익으로 포장된 집단민원을 한꺼풀벗겨보면 소수의 이익을 위한 노림이 도사리고 있다는 점이다. 인천 부근에는 한 환경시설을 놓고 주민대책위가 무려 5개나 있다. 처음에 생긴 대책위가 막대한 보상을 이끌어내고 간부들은 기관장 못지 않은 대접을 받자 여기저기서 생긴 결과다.그럼에도 실제 혜택을보고 있다고 말하는 일반주민들은 거의 없다.타락한 노조 간부들이‘노동귀족’화되는 국내외의 예처럼 집단민원 주도자들이 직업화돼가는 것이 오늘날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이다. △김학준 전국팀기자 hjkim@
  • 인천 주민자치委 인사‘말썽’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대부분 관변단체 인사로 채워져 문제가 되고 있다. 인천시의 경우 전체 116개동 2,023명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가운데 각종 관변단체 인사와 구의원 등이 1,000여명에 달해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남동구는 285명의 자치위원 가운데 각종 단체 대표와 지방의회 의원이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특히 간석2동은 18명의 자치위원 전원을 동정 자문위원으로 구성했다. 동구는 176명의 자치위원 가운데 동정 자문위원,새마을운동협의회,자유총연맹 등 관변단체 출신이 모두 102명으로 60%를 차지하고 있다.반면 교육계 출신은 1명에 불과하고 문화예술계와 종교계,언론계 출신은 전무한 실정이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1월 주민자치위원 위촉과 관련,“각계 각층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문화예술·언론계 인사를 균형있게 위촉하라”는 준칙을 시달했다. 주민자치위원 선정문제를 둘러싸고 지자체와 의회 사이에 갈등이 빚어지는 경우도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체전 화제/ 쌍둥이 자매 ‘바통터치’

    “언니,좀 더 힘을 내,제발” “민희야,달려,달려”-. 15일 부산 전국체전 육상 경기가 열리고 있는 구덕운동장.얼핏 봐선구분이 안될 정도로 닮은 쌍둥이 자매 한선희·민희(18·이상 인천 남동구청)가 목이 터져라 서로를 응원하고 있었다. 여자 일반부 400m 개인전 및 1,600m 계주에 함께 출전한 자매는 16일 1,600m 계주 결승에서 바톤을 주고 받게 된다. 이날 열린 400m 계주에도 함께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동생 민희가 계주 직전 열린 400m결선에 진출하는 바람에 선희만 뛰었다. 자매는 40분의 시차를 두고 동생이 400m 개인전 결선을 뛸 때 언니가 지켜 보고,언니가 400m 계주를 뛸 때 동생이 가슴을 졸이는 등 자매애를 한껏 과시했다. 인천 만수북초등학교 3학년때 나란히 육상에 뛰어든 자매는 이후 인화여중-인천체고를 거쳐 올해 인천 남동구청에 함께 입단했다.닮은용모만큼이나 실력도 엇비슷해 때로는 묘한 라이벌관계를 형성한다. 민희가 지난 8월 전국실업대항전 400m에서 2위를 차지하자 성적이 좋지 않은 언니는 새벽잠을 줄여가며 동생을 따라잡으려고 노력했다.400m 최고기록은 욕심이 많은 동생이 57초51로 언니보다 0.39초 빠르다. 자매는 지난해 인천체전 1,600m 계주에서 3분44초97의 한국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민희는 “지난해에는 내가 1번을 뛰어 언니에게바톤을 줬으니 올해는 언니에게 바톤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김장배 감독은 “둘다 400m가 주종목으로 좋은 체격(165㎝·50㎏)을지녀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호흡이 잘 맞아야 하는 계주에서는이들의 텔레파시가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부산 류길상기자 ukelvin@
  • 감사원 7국 출범 6개월/ 공개감사제란

    ‘공개감사제’는 민원을 감사원이 직접 챙겨 감사에 활용하기 위해 도입한 현장감사 기법이다.말그대로 주민이 제보한 위법·부당행위의 진위여부를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96년부터 도입했지만 그동안 활용을 않고 있다가 지방전담국인 ‘7국’이 신설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주민들에게 감사일정을 반상회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미리 알리고 감사대상 기관에는 ‘민원·부조리 신고센터’를 설치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다.접수창구에는 감사원 직원을 배치해 직접 상담하거나 전화 우편 e-메일을 통해 제보 등을 접수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천시,인천 중구·남동구와 경남 통영시 감사에서 창구를 통해 민원을 받았다.인천의 경우 한달여간 재산권 침해,예산 낭비사례,이권개입 공무원 조사요구 등 22건의 민원이 들어왔다.감사가 진행중인 경남 통영도 이날 현재 13건을 접수한 상태다.석산 돌채취와저인망 어선의 조업허가 등 인·허가 문제가 많았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 제도는 교통 위생 건축 등 민생분야 문제점을 적극 발굴,개선하기 위해도입한 것”이라면서 “아직 접수 건수는많지 않지만 홍보를 통해 주민이 보다 많이 참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 ‘주민소환제’ 등 주민이 제기할 수 있는 권리가 없는 우리나라로선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통로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제도가 자리잡기 위해서는 주민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상당수의 민원이 이웃간의 분쟁 등 개인적인 것이기 때문이다.감사원은 이 제도가 악용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무기명 투서나사인(私人)간의 분쟁,소송에 계류중인 사항은 접수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정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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