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남동구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아반떼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갤러리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4·3 사건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신원식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68
  • 오후 9시까지 1275명 확진...17일 신규확진 1400명 안팎 예상

    오후 9시까지 1275명 확진...17일 신규확진 1400명 안팎 예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16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7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1429명보다 154명 적은 수치다. 지난주 월요일(8월 9일) 오후 9시 집계치 1384명에 비해서도 109명 적다. 그러나 지난 14일부터 사흘 동안 이어진 광복절 연휴 기간 검사 건수가 대폭 감소한 영향이 반영된 만큼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17명(64.1%), 비수도권이 458명(35.9%)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383명, 서울 360명, 경남 94명, 인천 74명, 대구 46명, 부산 44명, 경북 38명, 제주 36명, 대전·충남 각 33명, 충북 28명, 강원 26명, 울산 2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광주 17명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이보다 더 늘어 14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7일(1212명) 이후 4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최근 일주일(8.10∼16)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537명→2222명→1987명→1990명→1928명→1816명→1556명으로 일평균 1853명꼴로 나왔다. 이 중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일평균 약 1792명이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 강남구 노래연습장과 관련해 19명, 인천 부평구 어린이집 사례에서 10명, 인천 남동구 지인과 관련해선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경주시 제조업체와 관련해 19명이 확진됐으며, 대구 북구 중학교 음악캠프와 관련해선 지금까지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 남친 본다고 3살 딸 방치 살해 엄마… “98차례나 가정 방문”

    남친 본다고 3살 딸 방치 살해 엄마… “98차례나 가정 방문”

    양육 스트레스 호소에 등원 권유하자코로나19 확산 이유로 아이 안 보내경찰, 엄마에 아동학대 살해죄 적용남자친구를 만난다며 3살 딸을 집에 혼자 방치해 둔 채 사흘간 집을 비워 숨지게 한 30대 엄마와 관련해 아동보호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사건 발생 전 해당 가정을 100차례 가까이 방문했으나 비극을 막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보전 등은 양육스트레스 호소에 어린이집 등원을 수차례 권유했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이유로 거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자체 행정복지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아보전)은 3살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A(32)씨의 가정을 1∼2년 전부터 사례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 4월 A씨의 가정이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에 포함된 이후 가정방문 71회와 전화상담 19회를 진행했다. 또 아보전에서는 지난해 3월 A씨의 자녀 방임 확대가 있다고 판단한 뒤 안전 점검과 양육 조언 등을 위한 가정방문을 27회 실시했다. 해당 기간 두 기관에서 진행한 가정방문은 모두 98회이며 전화상담은 24차례 이뤄졌으나 아동학대로 인한 비극은 막지 못한 셈이다. 이들 기관은 A씨가 양육 스트레스를 호소함에 따라 자녀의 어린이집 등원을 여러 차례 권유했으나, A씨는 코로나19 확산 등을 이유로 이를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허 의원은 “어린이집 등록 외에도 지자체 아동보호팀을 비롯해 각종 아이돌봄서비스나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부모 교육을 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을 활용해 위기 가정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이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보전은 사례 관리 중인 피해 아동과 해당 가정의 상황을 지자체와 즉각 공유하고, 지자체는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상시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딸 사망 사실 숨기고 늑장 신고“딸이 죽어 무서웠어요” 한편 A씨는 지난달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딸 B(3)양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그는 지난달 21일쯤 남자친구를 만나러 집을 나갔다가 사흘 뒤인 24일 귀가해 B양이 숨진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곧바로 119에 신고하지 않고 다시 집을 나와 남자친구 집에서 숨어 지냈고, 2주 뒤인 이달 7일 귀가해 119에 뒤늦게 신고했다. 그는 경찰에서 “딸이 죽어 무서웠다”면서 “안방에 엎드린 상태로 숨진 딸 시신 위에 이불을 덮어두고 (집에서) 나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사흘이나 어린 딸을 집에 혼자 두면 숨질 수 있다는 인식을 당시 한 것으로 판단하고 아동학대 살해죄를 적용했다.
  • 델타변이 전파력 강해 위험하다는데…야외라 괜찮다는 노마스크 마라톤족

    델타변이 전파력 강해 위험하다는데…야외라 괜찮다는 노마스크 마라톤족

    마라톤 동호회 연습 많은 인천대공원서“숨이 막혀서…” 턱스크·노마스크 달리기산책 나온 시민들 “출입 막아달라” 원성“아무리 야외라지만, 지금이 어느 때 덴 마스크를 벗고 운동을 하나요” VS “마스크를 쓰고 마라톤을 하라는 건 너무 심한 것 아닌가요?” 연간 400만명이 찾는 인천대공원이 아마추어 마라톤 동호회원들의 ‘훈련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의 4차 대확산 이후 마스크 착용 여부를 두고 동호회 회원들과 일반 방문객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 장수동 해발 160m 관모산 북쪽 266만 5000㎡에 위치한 인천대공원은 정문에서 후문을 거쳐 군부대를 돌면 마라톤 연습에 최적인 10㎞거리가 나온다. 특히 주차장이 넉넉하고 호수와 꽃길, 적당한 경사지의 언덕도 있어 마라톤 연습을 하기 더 없는 장소로 손꼽힌다. 때문에 인천지역 10여개 마라톤동호회는 물론, 인접한 경기 부천과 시흥지역 동호회원들도 즐겨 찾고 있다. 토요일과 주말 또는 휴일에는 하루 200명 전후가 인천대공원에서 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혼자 또는 2~4명씩 짝을 이뤄 주말 오전 5시부터 달리기 연습을 한다. 그러나 절반 이상이 마스크 착용을 제대로 안 해 일반인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4시55분. 아직 어둑한 시간이지만 인천대공원 정문 안으로 마라톤 복장을 갖춘 남녀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하나 둘 들어섰다. 날이 밝기 시작하는 오전 5시30분이 넘자 2~4명씩 짝을 이룬 동호회원들이 점점 더 많이 눈에 띄었다. 회원의 절반 이상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입만 가린 사람, 턱스크를 한 사람, 손에 들고 뛰는 사람 등 각양각색이었다. 이들은 “마스크를 쓰고 마라톤처럼 장거리 달리기를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2~3배는 힘들고 숨을 쉴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산책을 나온 일반인들은 “자기 생각만 하면 어떻게 하느냐. 스치기만 해도 전염된다는 델타 변이가 코로나19의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면서 “당신들 때문에 공원에서 코로나19에 전염되는 것 아니냐”며 핏대를 세웠다. 인천의 한 보건소장은 “야외에서는 방역마스크 착용이 아직 자율이지만, 바로 뒤따라 가는 사람들에게 비말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야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모씨는 지난 11일 인천시 시민청원게시판에 “마라톤 동호회원들의 토요일 인천대공원 출입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인천대공원은 휴식과 산책 등 많은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인천 유일의 공간”이라면서 “확진자가 많아 걱정이 태산인데, 주말마다 동호회원들 상당수가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고) 마라톤을 한다”고 지적했다.
  • 3살 딸 사망 알고도 2주 후 신고한 엄마에게 아동학대살해죄 적용 송치

    3살 딸 사망 알고도 2주 후 신고한 엄마에게 아동학대살해죄 적용 송치

    남자친구를 만나러 나가 외박을 한 사이 집에 방치된 3살 딸을 숨지게 한 30대 엄마에게 경찰이 아동학대살해죄와 사체유기죄를 적용검찰에 송치했다. 지난달 이 엄마는 사흘 동안 외박을 한 뒤 귀가해 사망한 딸을 발견하고도 시신을 2주나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구속한 A(32·여)씨의 죄명을 아동학대살해로 변경하고 사체유기 등 혐의를 추가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딸 B(3)양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그는 지난달 21일 남자친구를 만나러 집을 나갔다가 사흘 뒤인 24일 귀가해 B양이 숨진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다시 집을 나와 남자친구 집에서 숨어 지냈고, 2주 뒤인 이달 7일 귀가해 119에 뒤늦게 신고했다. 그는 경찰에서 “딸이 죽어 무서웠다”며 “안방에 엎드린 상태로 숨진 딸 시신 위에 이불을 덮어두고 (집에서) 나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사흘이나 어린 딸을 집에 혼자 두면 숨질 수 있다는 인식을 당시 한 것으로 판단하고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했다. 아동을 학대해 숨지게 한 피의자에게 아동학대살해죄가 적용돼 인정되면 사형·무기징역이나 7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다.하한선이 징역 5년 이상인 일반 살인죄보다 형량이 무겁다. A씨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전에도 하루 정도 (집을 비우고) 나갔다 와도 아이가 멀쩡했었다”며 “당시는 ‘괜찮겠지’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는데 이제 와서 보니 더운 날씨에 나 같아도 견디기 힘들었을 것 같다”고 진술했다. A씨는 119 신고 당시 “보일러가 ‘고온’으로 올라가 있고 아기 몸에서 벌레가 나온다”다거나 “아이가 자는 동안 외출했다가 돌아왔더니 숨져 있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미혼모인 A씨는 한부모가족이자 기초생활수급자로 2019년 4월부터 3년째 관할 구청의 사례 관리 대상이었다. 아동보호전문기관도 A씨의 아동 방임 의심 신고가 접수된 지난해 3월부터 매달 1차례 방문·유선 상담하며 사례 관리를 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사흘이나 집을 비우면 어린 딸이 사망할 수 있다는 예상을 한 것으로 보고 아동학대치사에서 아동학대살해로 죄명을 변경했다”며 “아동복지법상 상습유기방임 혐의도 같이 적용했다”고 말했다.
  • 친누나 살해 후 강화 농수로 버린 남동생 징역 30년

    친누나 살해 후 강화 농수로 버린 남동생 징역 30년

    친누나를 살해한 후 인천 강화 농수로에 버린 혐의로 붙잡힌 20대 남동생에게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 김상우)는 12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남동생)은 무자비하게 흉기로 피해자(누나)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하는 과정에서 최소한의 인격도 찾아볼 수 없는 행동을 했다”며 “피해자는 4개월동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차디찬 농수로에 버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신이 발견 후에도 존재하지 않는 피해자의 남자친구를 만들어 피해자가 남자친구와 가출을 했다고 경찰을 속이기도 했다”며 “이후 자백을 했지만 반성해서가 아니라 수사기관이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하자 더는 부인하는 게 무의미하다고 생각해 자백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반성하고 있고 가장 큰 정신적 피해를 입은 부모가 선처를 간절하게 바라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사건 발생 후 5일 만에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는 등 범행 후 태도를 보면 일말의 죄책감이 있었는지 의문”이라며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9일 오전 2시 50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가출과 과소비 등의 행실을 나무라는 친누나를 흉기로 30차례 가량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 친누나 살해하고 5일 뒤 여친과 여행…남동생 징역 30년

    친누나 살해하고 5일 뒤 여친과 여행…남동생 징역 30년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 징역 30년 선고검찰 “일말의 죄책감 있었는지 의문”남동생 “순간의 감정 억제하지 못해” 친누나를 살해한 뒤 시신을 농수로에 유기한 20대 남동생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12일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 김상우)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흉기 끝이 부러질 정도의 강한 힘으로 누나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했다. 사건 발생 후 5일 만에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는 등 범행 후 태도를 보면 일말의 죄책감이 있었는지 의문”이라며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이어 “동생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생활 태도를 지적한 누나를 살해하고도 책임을 피해자에게 돌리는 피고인의 태도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19일 오전 2시 50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누나인 30대 B씨를 흉기로 30차례가량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여행 가방에 담은 누나의 시신을 10일간 아파트 옥상 창고에 방치하다가 렌터카를 이용해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에 있는 농수로에 버렸다. 그는 범행 당일 누나로부터 가출과 과소비 등 행실 문제를 지적받자 말다툼을 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지난 2월 14일 부모가 경찰에 누나의 가출 신고를 하자 조작한 카카오톡 메시지로 경찰 수사관들을 속였다. 그는 누나의 휴대전화 유심(가입자 식별 모듈·USIM)을 다른 기기에 끼운 뒤 메시지를 혼자서 주고받아 마치 누나가 살아있는 것처럼 꾸몄다. 또 같은 방식으로 부모마저 속여 지난 4월 1일 경찰에 접수된 누나의 가출 신고를 취소하게 했다. A씨는 모바일 뱅킹을 이용해 B씨 명의의 은행 계좌에서 자신의 계좌로 돈을 이체한 뒤 식비 등 생활비로 쓰기도 했다. B씨의 시신은 농수로에 버려진 지 4개월 만인 지난 4월 21일 발견됐고, A씨는 같은달 29일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우발적인 범행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심 공판에서 최후변론을 통해 “순간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저를 걱정하고 사랑해 준 누나를 상대로 범행했다”며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에게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드려 저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A씨의 부모는 ‘(사건 발생 후)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는데 그렇게 되면 혼자 남은 아들은 누가 돌보고 면회를 하겠느냐’며 ‘딸에게는 미안하지만 남은 아들에게 최대한 선처를 해 달라’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A씨의 아버지는 결심 공판에서 “죽은 놈도 자식이고 죽인 놈도 자식”이라며 “딸에게 용서를 구하고 하나 남은 자식이 제품에 돌아올 수 있게 최대한 선처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 “아기 몸에 벌레가 나와요” 3살딸 방치한 母의 신고

    “아기 몸에 벌레가 나와요” 3살딸 방치한 母의 신고

    3살 딸 숨지게 한 엄마“보일러 고온으로 올라가있었다” 진술“119 신고 때 허위 사실 말한 것” 3살 딸을 집에 혼자 방치해 숨지게 한 30대 엄마가 119 신고 당시 집에 보일러가 켜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이 집에서 보일러가 켜졌던 정황은 나오지 않았다. 11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구속된 A(32·여)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 40분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 당시 그는 “보일러가 ‘고온’으로 올라가 있고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 죽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아기가 몸이 시뻘게 물도 먹여 보고 에어컨도 켜봤다. 아기 몸에서 벌레가 나온다”고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딸 B(3)양이 숨진 것을 알고도 시신을 방치한 채 남자친구 집에서 며칠 동안 숨어 지내다가 다시 집에 들어와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가스 사용량까지 조사했으나, 보일러가 켜졌던 정황은 나오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말한 보일러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나머지 119 신고 내용도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데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119 신고 때 자신의 범행을 감추려고 허위 사실을 말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도 진술을 번복하는 등 협조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한편 A씨는 최근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딸 B양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사이 집을 나가 외박했고 귀가 후 이미 숨진 딸을 발견했지만, 곧바로 119에 신고하지 않았다. 이후 남자친구 집에서 며칠 동안 숨어 지내다가 다시 집에 들어와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 아동학대살해죄와 사체유기죄를 적용할지 검토하는 한편 B양의 정확한 사망 시점과 사인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
  • 3살 딸 집에 혼자 두고 외박해 숨지게 한 엄마 구속

    남자친구를 만나러 집을 나가 외박을 한 사이 혼자 방치된 3살 딸을 숨지게 한 30대 엄마가 경찰에 구속됐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10일 아동학대치사 및 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로 A(32·여)씨를 구속했다. 인천지법 장기석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전 법정 앞에서 “아이 사망을 확인하고 왜 바로 신고하지 않았나.딸에게 미안하지 않냐”는 취재진의 잇따른 물음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A씨는 최근 인천 남동구 한 빌라에서 딸 B(3)양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사이 집을 나가 외박을 했고, 귀가 후 이미 숨진 딸을 발견했다. 그는 딸만 혼자 집에 둔 채 하루나 이틀 정도 남자친구를 만나러 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양이 사망한 시점을 지난달 말이나 이달 초로 추정하고 있지만,A씨는 계속 관련 진술을 바꾸면서 조사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A씨에게 아동학대살해죄와 사체유기죄를 적용할지 검토하는 한편 B양의 정확한 사망 시점과 사인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 아동학대살해죄가 적용되면 사형·무기징역이나 7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다.
  • “남친 만나러” 3살 딸 두고 집 비워 숨지게 한 엄마 구속

    “남친 만나러” 3살 딸 두고 집 비워 숨지게 한 엄마 구속

    법원 “도주 우려 있다” 영장 발부 세 살난 딸을 혼자 집안에 두고 외출해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구속됐다. 이 여성은 딸이 숨진 것을 보고도 곧바로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10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로 A(32)씨를 구속했다. 장기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최근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딸 B(3)양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그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사이 집을 나가 외박을 했고, 귀가 후 이미 숨진 딸을 발견했다. 당시 그는 B양만 혼자 집에 둔 채 하루나 이틀 정도 남자친구를 만나러 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사망한 B양을 보고도 곧바로 119에 신고하지 않고 재차 집을 나왔다. 그는 “딸이 죽어 무서웠다”며 “안방에 엎드린 상태로 숨진 딸 시신 위에 이불을 덮어두고 나왔다”고 진술했다. 미혼모인 A씨는 B양 시신을 방치한 채 남자친구 집에서 며칠 동안 숨어 지내다가 지난 7일 다시 집에 들어갔고, 당일 오후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 [포토] ‘몰래카메라를 찾아라’

    [포토] ‘몰래카메라를 찾아라’

    10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 여자 화장실에서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 경찰관들이 ‘몰래카메라’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2021.8.10 연합뉴스
  • 홀로 숨진 3세 딸 놔두고… 남친 집에 숨은 30대 엄마

    홀로 숨진 3세 딸 놔두고… 남친 집에 숨은 30대 엄마

    남자친구 집에 가서 외박을 하느라 세 살짜리 딸을 홀로 집에 둬 숨지게 한 30대 엄마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9일 아동학대치사 및 상습유기방임 혐의로 긴급체포한 A(32·여)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최근 인천시청이 있는 남동구 한 빌라에서 딸 B(3)양을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사이 외박을 했다가 귀가한 뒤 숨진 딸을 발견했다. 당시 그는 B양만 혼자 집에 둔 채 하루나 이틀 정도 남자친구를 만나러 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달 초쯤 사망한 B양을 발견하고도 곧바로 119에 신고하지 않고 재차 집을 나와 남자친구 집에 은신하다, 지난 7일 오후 3시 40분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딸을 방치한 사실은 숨긴 채 “아이가 자는 동안 외출했다가 돌아왔더니 숨져 있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부패한 시신에서 냄새가 심하게 날 정도로 숨진 지 시간이 한참 지난 상태였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B양 시신을 부검한 뒤 “골절이나 내부 출혈은 보이지 않지만, 외상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또 “사망 추정 시점도 확인이 불가능하며 사망 직전에 하루 정도 굶은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경찰은 B양이 사망한 시점을 지난달 말이나 이달 초로 추정하고 있지만 A씨는 계속 관련 진술을 바꾸면서 조사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평소 남자친구나 친구를 만나기 위해 딸만 집에 두고 종종 외출했다”면서도 “며칠 연속으로 집을 비우진 않았고 중간에 집에 와서 아이를 챙기고 다시 나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미혼모인 A씨는 한부모 가족이자 기초생활수급자로 2019년 4월부터 3년째 관할 구청의 사례 관리 대상이었다.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도 A씨의 아동 방임 의심 신고가 접수된 지난해 3월부터 매달 한 차례 방문·유선 상담하며 사례 관리를 해 왔다. 담당 공무원은 방문 상담 과정에서 A씨에게 “딸을 어린이집에 보내라”고 권유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등을 이유로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남친과 외박하느라” … 혼자 남은 3살 딸 숨지게 한 30대 엄마 구속영장(종합)

    “남친과 외박하느라” … 혼자 남은 3살 딸 숨지게 한 30대 엄마 구속영장(종합)

    남자친구 집에 가서 외박을 하느라, 3살 짜리 딸을 홀로 집에 둬 숨지게 한 30대 엄마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9일 아동학대치사 및 상습유기방임 혐의로 긴급체포한 A(32·여)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최근 인천시청이 있는 남동구 한 빌라에서 딸 B(3)양을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사이 외박을 했다가 귀가한 뒤 숨진 딸을 발견했다. 당시 그는 B양만 혼자 집에 둔 채 하루나 이틀 정도 남자친구를 만나러 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달 초쯤 사망한 B양을 발견하고도 곧바로 119에 신고하지 않고 재차 집을 나와 남자친구 집에 은신하다, 지난 7일 오후 3시40분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딸을 방치한 사실은 숨긴 채 “아이가 자는 동안 외출했다가 돌아왔더니 숨져 있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부패한 시신에서 냄새가 심하게 날 정도로 숨진지 시간이 지난 상태였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B양 시신을 부검한 뒤 “골절이나 내부 출혈은 보이지 않지만, 외상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또 “사망 추정 시점도 확인이 불가능하며, 사망 직전에 하루 정도 굶은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경찰은 B양이 사망한 시점을 지난달 말이나 이달 초로 추정하고 있지만, A씨는 계속 관련 진술을 바꾸면서 조사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평소 남자친구나 친구를 만나기 위해 딸만 집에 두고 종종 외출했다”면서도 “며칠 연속으로 집을 비우진 않았고 중간에 집에 와서 아이를 챙기고 다시 나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미혼모인 A씨는 한부모가족이자 기초생활수급자로 2019년 4월부터 3년째 관할 구청의 사례 관리 대상이었다. 인천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도 A씨의 아동 방임 의심 신고가 접수된 지난해 3월부터 매달 1차례 방문·유선 상담하며 사례 관리를 해왔다. 담당 공무원은 방문 상담 과정에서 A씨에게 “딸을 어린이집에 보내라”고 여러 차례 권유했지만, 그는 코로나19 확산 등을 이유로 2년 넘게 B양을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양의 사망 시점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다.
  • 남친 만나러 간 엄마…방치된 3살 딸 사망 시점은 확인 불가

    남친 만나러 간 엄마…방치된 3살 딸 사망 시점은 확인 불가

    남자친구를 만나러 나간 엄마가 집을 비우고 외박한 사이 혼자 방치된 채 숨진 3살 여자아이의 사망 시점은 확인하기 어렵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9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최근 집에 혼자 방치됐다가 숨진 A(32·여)씨의 딸 B(3)양 시신을 부검한 뒤 “골절이나 내부 출혈은 보이지 않지만, 외상으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국과수는 또 “사망 추정 시점은 확인이 불가능하다”며 “고온으로 인한 사망 여부도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내에 대변이 있지만, 완전히 굶었다고 볼 수는 없고 사망 직전에 하루 정도 굶은 것 같다”는 의견도 밝혔다. 국과수는 B양 시신에서 외부 손상의 흔적을 찾진 못했으나 과거에 골절상을 입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컴퓨터 단층 촬영(CT) 검사를 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아동복지법상 상습유기방임 혐의로 B양의 친모 A(32·여)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최근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딸 B양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사이 외박을 했다가 귀가한 뒤 숨진 딸을 발견했다. 당시 그는 B양만 혼자 집에 둔 채 하루나 이틀 정도 남자친구를 만나러 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집으로 돌아와 사망한 B양을 보고도 곧바로 119에 신고하지 않고 재차 집을 나왔다. 그는 경찰에서 “딸이 사망해 무서웠다”며 “안방에 엎드린 상태로 숨진 딸 시신 위에 이불을 덮어두고 (집에서) 나왔다”고 진술했다. A씨는 B양 시신을 방치한 채 자택에서 나온 뒤 남자친구 집에서 며칠 동안 숨어 지냈으며 남자친구에게는 딸의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그는 방치된 딸의 시신이 있는 집에 이달 7일 다시 들어갔고,당일 오후 3시 40분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부패한 시신에서 냄새가 심하게 났다”고 말했다.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10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 3살 여아 부패한 시신으로 발견…30대 친모 긴급체포

    3살 여아 부패한 시신으로 발견…30대 친모 긴급체포

    남자친구를 만나러 집을 나가 외박을 한 사이 혼자 방치된 3살 딸을 숨지게 한 3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30대 엄마는 집에 돌아와 사망한 딸을 발견하고도 방치한 채 남자친구 집에 며칠 숨어 지내다가 뒤늦게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아동복지법상 상습유기방임 혐의로 긴급체포한 A(32·여)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엄마 A씨는 최근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딸 B(3)양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엄마 A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사이 외박을 했다가 귀가한 뒤 숨진 딸을 발견했다. 당시 그는 3살 딸만 혼자 집에 둔 채 하루나 이틀 정도 남자친구를 만나러 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엄마 A씨는 사망한 3살 딸을 보고도 곧바로 119에 신고하지 않고 재차 집을 나왔다. A씨는 경찰에서 “딸이 죽어 무서웠다”며 “안방에 엎드린 상태로 숨진 딸 시신 위에 이불을 덮어두고 나왔다”고 진술했다. A씨는 딸 시신을 방치한 채 자택에서 나온 뒤 남자친구 집에서 며칠 동안 숨어 지냈으며 남자친구에게는 딸의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A씨 방치된 딸의 시신이 있는 집에 이달 7일 다시 들어갔고, 오후 3시 40분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그러나 A씨는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시신을 방치한 사실은 숨긴 채 “아이가 자는 동안 외출했다가 돌아왔더니 숨져 있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부패한 시신에서 냄새가 심하게 났다”고 말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B양 시신을 부검한 뒤 “골절이나 내부 출혈은 보이지 않지만,외상으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국과수는 또 “사망 추정 시점은 확인이 불가능하다”며 “고온으로 인한 사망 여부도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내에 대변이 있지만,완전히 굶었다고 볼 수는 없고 사망 직전에 하루 정도 굶은 것 같다”는 의견도 밝혔다. 경찰은 B양이 사망한 시점을 지난달 말이나 이달 초로 추정하고 있지만, 엄마 A씨는 계속 관련 진술을 바꾸면서 조사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엄마 A씨는 “평소 남자친구나 친구를 만나기 위해 딸만 집에 두고 종종 외출했다”면서도 “며칠 연속으로 집을 비우진 않았고 중간에 집에 와서 아이를 챙기고 다시 나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달 7일 다시 집에 돌아가 119에 신고한 이유로는 “무서워서 집을 나왔지만 신고는 해야겠다고 생각해 용기 내서 다시 집에 갔다”고 말했다. 미혼모인 A씨는 한부모가족이자 기초생활수급자로 2019년 4월부터 3년째 관할 구청의 사례 관리 대상이었다. 인천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도 A씨의 아동 방임 의심 신고가 접수된 지난해 3월부터 매달 1차례 방문·유선 상담하며 사례 관리를 해왔다. 담당 공무원은 방문 상담 과정에서 A씨에게 “딸을 어린이집에 보내라”고 여러 차례 권유했지만, A씨는 코로나19 확산 등을 이유로 2년 넘게 B양을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10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남자친구도 범행에 가담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했으나 혐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B양의 사망 시점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 3살 딸 혼자 두고 남친 만나러 간 엄마, 어린이집도 안 보내

    3살 딸 혼자 두고 남친 만나러 간 엄마, 어린이집도 안 보내

    3살 딸이 숨질 때까지 집에 혼자 둔 친모가 사망 사실을 알고도 시신을 그대로 둔 채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엄마는 아이를 2년째 어린이집에도 보내지 않았다. 9일 인천시 남동구 등에 따르면 3살 딸을 집에 혼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A(32·여)씨 가정은 2019년 4월부터 지자체의 관리 대상이었다. 그런데도 친모의 무책임한 방임 끝에 어린 딸이 사망에 이르는 비극을 막지는 못했다. 미혼모인 A씨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전세임대주택에서 딸 B양과 단둘이 살고 있었다. 마땅한 직업이 없어 주거급여와 생계급여를 포함해 매달 105만원가량을 받아 생활해왔다. 또 40만원가량의 아동·양육 수당도 별도로 지급받았다. 이들 가정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 관할 행정복지센터가 A씨 가정을 매달 2차례 이상 방문해 상담했고, 인천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도 A씨의 아동 방임 의심 신고가 접수된 지난해 3월부터 매달 1차례 방문 또는 전화 상담하며 양육 상황을 살폈다. A씨는 담당 공무원이 상담 과정에서 B양의 어린이집 등원을 여러 차례 권유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을 이유로 2년 넘게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았다. 지자체가 어린이집 등록을 강제할 순 없어 권고에 그치는 틈을 타 방임이 이뤄졌다. 담당 공무원들이 마지막으로 자택을 방문한 지난달 26일까지만 해도 B양은 겉으로 보기엔 건강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센터 측은 지난 4일 복날을 앞두고 삼계탕을 전달하기 위해 A씨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그는 ‘집에 없을 것 같다’며 가정 방문을 피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외박한 뒤 귀가해 딸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A씨가 집을 비운 사이에 딸이 숨진 사실을 알고도 이를 바로 신고하지 않고 다시 남자친구를 만나러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7일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시 B양은 이미 숨져 시신이 부패된 상태였다. 경찰은 아동학대치사 및 아동복지법상 상습유기방임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남친 만나려고” 3살 딸 홀로 둬 사망케 한 30대 친모 체포

    “남친 만나려고” 3살 딸 홀로 둬 사망케 한 30대 친모 체포

    세 살배기 딸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친모는 아이만 두고 집을 비운 동안 남자친구를 만나러 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30대 친모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 40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딸 B(3)양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B양은 이미 숨져 시신이 부패 중인 상태였다. 미혼모인 A씨는 그간 B양과 단둘이 공공임대주택인 해당 빌라에 거주해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를 혼자 놔두고 외출했다가 들어오니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며 “지난해 아이를 어린이집에 몇 달 보냈다가 (아이가) 아프게 된 뒤로 보내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A씨는 딸을 방치한 기간에 남자친구를 만나러 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체포 당시 A씨는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 중이었다. 경찰은 A씨가 이전에도 수시로 아이만 집에 두고 방치했던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아동학대 관련 혐의로 신고가 접수된 이력은 없었다. 경찰은 B양의 사망 원인과 시점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어린 딸을 방임해 숨지게 한 정황이 있어 긴급체포했다”며 “B양 시신에서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경위는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 뜻밖의 첩보…어린이집에서 대마가 자란 이유

    뜻밖의 첩보…어린이집에서 대마가 자란 이유

    어린이집에서 대마를 키운 일당 19명이 해경에 붙잡혔다. 해양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 등 5명을 구속하고, 40대 남성 B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3∼7월 A씨의 가족이 운영하는 수도권 한 어린이집 내 원장실 앞 복도와 뒤뜰·옥상 등지에서 대마 13포기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곳은 상대적으로 단속이 덜 한 곳이고 원생들이 나무와 꽃 등을 키워 숨기기 쉬웠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인천시 남동구 갯벌과 인접한 공유수면에 어린이집에서 기르던 대마를 이식하거나 새로 씨를 뿌려 최근까지도 대마를 재배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A씨는 지난 2월 15일 자신이 재배한 대마를 흡연한 뒤 환각 상태에서 차량을 몰고 인천시 남동구에서 인천대교를 거쳐 인천시 중구 영종도를 오가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지난 1월 관련 첩보를 입수한 뒤 A씨와 함께 대마를 재배했거나 재배된 대마를 흡연한 일당을 검거하고, 이들이 갖고 있던 대마 260g가량을 압수했다. 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마약류 밀반입이 어려워지면서 직접 재배한 것으로 보인다”며 “해안가 등을 중심으로 마약류를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 폐쇄 앞두고 광역소각장 확충 협약

    인천시가 오는 2026년 부터 서울·경기·인천이 공동 사용중인 수도권매립지를 폐쇄하기 위해 자체 매립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자체 매립지 건설에 필수적인 광역소각장을 5개 자치구와 공동 건설하기로 하고 후보지 확보에 나섰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28일 시청에서 홍인성 중구청장·허인환 동구청장·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고남석 연수구청장·이강호 남동구청장과 ‘자원순환센터(소각장) 마련을 위한 광역-기초 지방정부 간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5개 자치구는 신규 자원순환센터를 건립할 최적의 장소를 찾고 폐기물 처리 용량을 최대한 감축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자원순환센터 신설 입지는 인천시가 자체 시행한 용역 결과와 각 자치구 제안을 함께 고려한 뒤 관계 법령 규정 절차에 따라 입지선정위원회의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아울러 안전한 시설 건립,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이 되도록 주민 참여방식도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연수구 송도센터와 서구 청라센터 등 2개 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인천 폐기물 소각시설은 연수·미추홀·남동(송도센터),서구·강화(청라센터),중구·동구(신설),부평·계양(추후 협의) 등 크게 4개 권역에서 각각 운영될 전망이다.자체 처리 중인 옹진군은 변동이 없다. 인천시는 폐기물을 직매립하는 방식의 수도권매립지 사용을 2025년 중단하고,대신 영흥도에 폐기물 소각재를 묻는 방식의 친환경 ‘인천에코랜드’를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 [포토] 인천 교차로서 차량 3대 충돌…7명 중경상

    [포토] 인천 교차로서 차량 3대 충돌…7명 중경상

    24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한 사거리에서 차량 2대가 충돌했다. 이어 사고 충격으로 멈춰 선 차량을 뒤따르던 택시가 들이받아 모두 7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진은 교차로 사고 현장. 2021.7.24 연합뉴스
  • 인천 만수동 교차로서 차량 3대 충돌…7명 중경상

    인천 만수동 교차로서 차량 3대 충돌…7명 중경상

    인천 남동구 만수동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 3대가 충돌해 7명이 다쳤다. 24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한 사거리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K9 승용차와 SM3 차량이 충돌했다. 이어 사고 충격으로 멈춰 선 SM3 차량을 뒤따르던 택시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SM3에 타고 있던 중국 국적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4명이 다쳤다. 택시 기사와 승객 1명도 다쳐 모두 7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 중 SM3에 타고 있던 외국인 1명은 의식이 없어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신호위반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어느 쪽의 과실로 사고가 났는지 조사중”이며 “운전자들에게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