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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담양호에 330m 출렁다리 조성…2026년 6월 착공

    전남 담양호에 330m 출렁다리 조성…2026년 6월 착공

    전남 담양군은 담양호 관광지에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출렁다리(보도현수교)를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담양호에 설치될 가칭 ‘미르교’는 총길이 330m, 유효 폭 2.1m 규모로 수면 위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형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담양호 용마루길을 명품 산책길로 조성하기 위해 1개 주탑을 특징으로 한 보도현수교를 2026년 6월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6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과 언론, 군의회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또 전남도 경관심의를 거쳐 기본설계를 마쳤다. 또한 군은 신기술·특허공법 기술제안서 공고를 통해 17일 공법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공정한 절차에 따라 특허공법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특허공법사는 보행교를 포함한 실시설계 구조 검토를 수행해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2026년 1월 풍동실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남을 대표하는 수변 힐링 명소 조성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누락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담양호의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환경적으로 우수한 1주탑 보도교를 2026년 6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씨줄날줄] 진도의 예인 집안

    [씨줄날줄] 진도의 예인 집안

    씻김굿, 다시래기, 남도들노래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는 등 전남 진도가 민속예술의 보고로 자리매김한 것은 무업(巫業) 세습과 관계가 깊다. 무당이라는 가업을 대대손손 물려주는 이 지역의 전통에 따라 후세로 내려갈수록 자연스럽게 굿에 필요한 노래, 연주, 춤에 세련미가 더해졌다. 고립된 섬이라는 물리적 환경 또한 개성을 축적하는 배경이 됐을 것이다. 국가유산청이 ‘올해의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5명을 뽑았다. 이수자란 국가가 인정한 국가무형유산의 공식 전승 후계자를 말한다. 진도를 언급한 것은 의례·의식 분야의 씻김굿 이수자 양용은의 이름이 반가웠기 때문이다. 그는 진도씻김굿 보유자였던 박병천의 며느리로 1999년 씻김굿에 입문한 무당이다. 양용은의 남편은 박병천의 아들인 진도씻김굿 전승교육사 박성훈이다. 진도 예능을 대표하는 밀양 박씨의 전통은 박성훈의 4대조 박덕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덕인은 진도에 유배됐던 한말의 문인이자 관료인 정만조의 ‘소리꾼 박덕인에게 부쳐’라는 한시에 ‘노래 춤 가야금 퉁소에 능한 인물’로 묘사됐다. 박덕인의 아들이 대금산조의 명인으로 ‘박젓대’라고도 불린 박종기다. 진도씻김굿 보유자였던 김대례는 외손녀가 된다. 박덕인의 동생 덕춘의 손자는 판소리, 산조, 병창에 능했다는 동준이다. 동준의 딸 보아와 옥진은 여성국극을 주도했고 아들 대성은 아쟁산조의 명인이었다. 보아의 남편은 거문고산조의 대가 한갑득이다. 두 사람의 외손녀 김성녀는 ‘마당놀이의 대모’로 진도 예술 전통을 잇는다. 국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이름이 귀에 익은 예술가들이 많을 것이다. 실제로 박씨 집안을 빼 놓으면 진도 예술사는 물론 한국 전통 예술사도 서술이 불가능하다. 앞선 5대조 박헌영도 세습 무격(巫覡)이었다. 양용은과 박성훈의 두 아들도 씻김굿을 이어 가고 있다. 이런 진도의 전통, 집안의 전통이 앞으로도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동철 논설위원
  • ‘현대위아 드림카’ 10대 기증

    ‘현대위아 드림카’ 10대 기증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에 있는 진해장애인평생학교 등 복지기관 10곳에 ‘현대위아 드림카’ 10대를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위아가 2013년부터 전국 복지기관에 전달한 차량은 올해로 총 190대에 달한다. 현대위아는 ‘1% 기적’을 통해 모은 기금과 회사 출연금을 합한 5억원으로 기증 차량을 마련했다. 1% 기적은 임직원들이 월급의 1%를 모아 지역 사회를 돕는 현대위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 기업혁신파크·국가정원… ‘머무는 도시’ 꿈꾸는 거제

    기업혁신파크·국가정원… ‘머무는 도시’ 꿈꾸는 거제

    미래 도약 이끄는 기업혁신파크산업·관광·주거·교육 ‘자족 공간’1.5조 들여 남해안 관광 거점으로재추진하는 한·아세안 국가정원해양관광에서 생태·문화로 확장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과 시너지사계절 매력 넘치는 거제 관광오수마을 억새밭·구조라진성 등볼거리·먹거리 콘텐츠 무궁무진 조선업 중심 산업도시로 알려진 경남 거제시가 관광산업 발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단순한 관광지 확충을 넘어 산업·정주·문화를 결합한 도시 전환 전략이다. 변화는 여러 갈래에서 동시 진행되고 있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비롯해 기업혁신파크, 한·아세안 국가정원, 지역 관광지 홍보·정비 등이 잇따라 추진되며 도시 미래 구상이 구체화하고 있다. ●관광·디지털이 만나는 기업혁신파크 거제 관광산업 도약의 핵심 축 중 하나는 거제 기업혁신파크다. 기업혁신파크는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을 근거로 삼아 산업·관광·주거·교육 등 자족 기능이 복합된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거제시는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선도사업 공모에서 경남도, 특수목적법인(SPC) 그란크루세와 함께 도전장을 던져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예정지는 장목면 구영리·송진포리 일원 171만㎡, 추정 사업비는 1조 5000억원이다. 정부는 기존 기업도시 지원 혜택에다 개발 면적 50% 이상 소유 때 토지수용권 부여, 주 진입도로 설치비 50% 지원, 법인세 감면, 국·공유재산 임대료 20% 감면 등을 제공한다. 사업은 지난 10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그란크루세와 참여기업 투자확약서를 체결하면서 탄력이 붙었다. 지난달에는 시와 경남도,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거제 기업혁신파크 성공추진 선포식’을 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거제 기업혁신파크를 미래형 융합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일과 삶, 문화와 기술이 함께 작동하는 공간, 시민이 체감하는 성장 거점이자 청년이 머무는 혁신도시가 세부 방향으로 제시됐다. 관광 인프라에 디지털 플랫폼을 접목하고 교육·주거 기능을 함께 배치해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전략도 논의됐다. 시는 내년 국토부 통합개발계획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혁신파크는 거제를 ‘방문하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전환하는 시험대이기도 하다. 관광과 산업, 디지털 기술이 결합한 이 공간이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거제는 남해안 관광벨트의 거점이자 새로운 도시 모델을 제시하는 사례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 ●한·아세안 국가정원, 생태관광의 새 축 거제 관광 전략의 또 다른 축은 생태·정원 관광이다. 시는 동부면 산촌 간척지 일원에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애초 이 사업은 2019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제안돼 추진됐다. 다만 2023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서 제외된 데 이어 올 4월 기재부 재정사업평가 위원회에서도 예타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중단됐다. 이에 시는 사업을 재개하고자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국가 간 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라는 점 등을 강조하며 사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왔다. 그 결과 내년도 정부 예산에 관련 용역비 5억원이 반영되면서 사업 재추진 발판이 마련됐다. 국가정원이 조성되면 거제 관광 기반은 해양 중심에서 생태·문화 영역까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아세안 국가들과의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업이자 국제적 약속으로, 외교적 의무가 부여된 국가사업”이라며 “거제 생태관광 미래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역동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첫발을 내디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과 상승 효과도 기대된다. K관광 휴양 벨트 구축이 목표인 이 사업 대상지는 남동권(거점-부산·울산·창원·통영), 남중권(거점-순천·여수·진주), 남서권(거점-광주·목포) 3대 권역과 2대 활성화 축(내륙 소도시 관광 활성화, 바다․육지 순환 관광 활성화)으로 나뉜다. 권역별 9개 거점에서 8개 강 소도시로 관광객 수요를 확산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중 거제는 8개 강 소도시에 속한다. 시는 관광 인프라와 자연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결해 사계절 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외부 방문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바다·숲·역사… 거제가 쌓은 관광 저력 거제의 관광 도약은 새 프로젝트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이미 축적된 지역 관광자원은 변화의 토대다. 16개 해수욕장과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 관광 환경, 내륙의 산과 습지, 역사 유적은 거제가 지닌 고유한 경쟁력이다. 오수마을 산촌 습지 억새밭과 윤슬 풍경은 가을 여행객을 끌어들인다. 거제식물원과 섬꽃축제는 가족 단위 관광객 발길을 모은다. 구조라진성, 근포땅굴, 매미성 등은 거제 역사와 이야기를 품은 공간으로, 사진 명소이자 체험형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외도 보타니아, 거제 케이블카는 이미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관광지다. 여기에 숲소리공원, 동부저수지 벼루목 포토존, 굴·전어 등 쉼·미식 자원까지 더해지며 관광 콘텐츠 폭은 한층 넓어지고 있다. 시는 이런 기존 자원을 대형 프로젝트와 연결해 관광 동선을 확장하고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전략을 구상 중이다. 자연과 역사, 문화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관광 구조를 구축하고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도시 브랜드를 만드는 게 핵심이다. 변 시장은 “거제의 변화는 아직 진행형”이라며 “기업혁신파크와 한·아세안 국가정원, 지역 관광자원 재정비는 동떨어져 있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이 거제를 찾고 소비하고 체류하게 만드는 관광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 부산항만공사 명칭 변경 논란 재점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계기로 정부가 북극항로 시대 개막을 공식화하면서, 부산항만공사 명칭 변경과 항만위원 확대를 요구하는 경남의 목소리도 다시 커질 전망이다. 경남은 북극항로 거점항으로 ‘진해신항’이 주목되는 만큼 이를 개발·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4일 경남도에 따르면, 부산항 신항과 이어진 진해신항은 총사업비 15조 1000억원을 들여 2031년까지 1단계 9개 선석을 개장하고 2040년까지 모두 21개 선석을 새로 지을 예정이다. 부산항 기능 재배치에 따라 기존 북항의 기능이 신항으로 이전하는 등 항만물류 중심축은 신항만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진해신항이 완공되면 신항만 전체 선석의 61%는 경남(창원시 진해구)에 속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경남도는 부산항만공사가 보다 광역적이면서 공동 운영 체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구체적으로 도는 부산항만공사 최고 의결기구인 항만위원회 위원 추천권을 현 해양수산부 4명·부산 2명·경남 1명에서 경남·부산 각 2명씩 동수로, 기관 명칭 또한 ‘부산경남항만공사’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항만개발 면적이 경남 쪽으로 무게추가 이동되고 진해 쪽 선석 수도 많기에 경남이 찾아야 할 권리·권한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러한 문제 의식은 국회에서도 제기됐다.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은 올해 초 항만공사 명칭에 인접 광역자치단체 명칭을 병기하고 항만위원 추천권을 연접 지자체에 균등 배분하는 내용을 담아 항만공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부산 지역에서는 공사 명칭 등이 바뀌면 항만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다고 우려가 나온다. 부산시는 공식적인 입장 표명은 삼가고 있다.
  •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 여당 “서울 수준의 자치·재정 분권”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 여당 “서울 수준의 자치·재정 분권”

    권한 이양 따라 국세·지방세 조율정청래 “법 통과 후 한 달 내 가능”국힘 “정치적 셈법, 주민 동의 필요”강훈식, 차출론에 “생각한 적 없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는 24일 첫 회의를 열고 대전·충남 통합시에 서울과 제주 수준의 자치권 및 재정 분권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8대 2 비중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도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위 상임위원장을 맡은 황명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1차 전체회의에서 “통합특별시는 서울특별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수준의 자치분권 권한과 재정 분권을 기본으로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박정현 특위 공동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법안 마련 전이라) 어떤 것도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조율할 수 있겠으나 구체적 비율은 중앙정부 권한이 지방으로 어느 정도까지 이양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특위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입법 추진 일정도 공개했다. 황 최고위원은 “충남도민·대전시민의 의견을 담아낸 통합특별법을 1월 중, 늦어도 2월 초까지 발의하겠다”면서 “2월 국회 처리,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 선출, 7월 1일 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회의에 참석해 “여러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돼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빠르게 진행되는 통합 논의를 두고 일각에선 민주당에 유리한 판세를 만들기 위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에 충남 아산 출신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에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치적 셈법을 내려놓고, 지역 주민의 동의와 장기적 비전에 기초한 책임 있는 통합 논의로 돌아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이날 충남도청에서 만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여당의 특별법 제정 추진을 직격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와 충남도가 1년을 고민해 특별법안을 만들었는데, 민주당에서 한두 달 만에 졸속으로 새 법안을 만들면서 기존 법안의 큰 뜻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도 “통합에 대한 주도권을 민주당이 갖고 가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강 실장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의 통합 단체장 차출론에 대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의 정치적 계산이 깔렸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어느 정부가 들어오더라도 서울의 부동산 가격에 대해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대통령이 갖고 있다”며 반박했다.
  • 이재용, 주식 23조 1위… 1년 새 두배

    이재용, 주식 23조 1위… 1년 새 두배

    글로벌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반도체 기업들이 약진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가치가 23조원을 돌파했다. 국내에서 압도적인 주식부호 1위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개별 주주의 보유 주식 및 주식 가치를 분석한 결과 지난 19일 이 회장의 총 보유주식 가치는 23조 35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삼성전자 주식 가치는 지난해 말 5조 1885억원에서 약 1년 만에 10조 3666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주식가치도 각각 4조 5468억원(116.9%), 1조 2569억원(63.5%)씩 증가했다. 주식부호 2위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으로, 지난해 말 10조 1657억원에서 지난 19일 10조 7131억원으로 5.4% 증가했다. 이어 삼성가의 세 모녀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9조 8202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8조 8389억원,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8조 1173억원 순이었다. 올해 ‘1조원 클럽’에 새로 진입한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의 주식 가치는 지난해 5977억원에서 올해 말 2조 9047억원으로 늘어 가장 큰 증가폭(386.0%)을 보였다. 상장사 주식부호 100위에 새로 진입한 인물은 주식 가치 1조 5615억원으로 28위를 기록한 남도현 에임드바이오 최고기술책임자(CTO)와 40위에 오른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9746억원), 59위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6235억원) 등 20명이었다. 상위 100인의 총 보유 지분가치는 지난해 말 107조 6314억원에서 올해 177조 2131억원으로 64.6% 증가했다. 주식 가치가 1000억원을 넘긴 30세 이하는 3명으로,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의 장남인 호성씨와 차남 호중씨가 각각 2865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 2020년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하이브를 상장하기 전에 BTS(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보통주를 증여하면서 지민, 뷔, 정국의 주식 가치도 각각 214억원을 기록했다.
  • 순천지역 어린이집의 이웃사랑···후원금 630만원 전달

    순천지역 어린이집의 이웃사랑···후원금 630만원 전달

    순천지역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관내 어린이집 2개소가 순천시에 사랑의 후원금 630만원을 기탁했다. 23일 전달된 후원금은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 200만원, 송유영 공립오천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장 등 원내 아나바다 놀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원, 두산위브어린이집 김금숙 원장 가족이 기탁한 330만원 등이다. 특히 김 원장은 2013년 자녀의 대학교 4년 전액 장학금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누적 3200만원을 기부했다. 내년에도 가족의 뜻을 모아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문효숙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은 “저출산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건 속에서 어린이집 영아 안심반 지원 등 순천형 보육사업 덕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취약계층 아동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어린이집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공립신대중흥8차에코둥이어린이집(100만원 상당 후원품)과 공립신대푸르니어린이집(50만원 상당 후원품)에서도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행렬에 동참,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행복샘터·순천 SOS 어린이마을’ 기부금 전달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행복샘터·순천 SOS 어린이마을’ 기부금 전달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24일 순천용당초 교육 가족과 함께 ‘행복샘터’와 ‘순천 SOS 어린이마을’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며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아이들의 밝은 꿈과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교육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체 정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평가받는다. 전달된 후원금은 용당초등학교에서 운영한 ‘용당 나눔 장터’ 수익금과 교직원, 학교운영위원회의 자발적인 기부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이룬 결실이라는 점에서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전달식에는 순천용당초등학교 교육 가족이 함께 참여해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참석자들은 “학교에서 모은 정성과 사랑이 ‘행복 샘터’와 ‘순천 SOS 어린이마을’ 아이들의 생활 안정과 정서적 성장에 작은 힘이 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과 함께 실천하는 나눔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배움”이라고 뜻을 모았다. 김 위원장은 행사에 함께한 순천용당초 교육 가족들에게 “오늘 여러분이 보여 준 배려와 정성은 앞으로 지역과 우리 사회를 더욱 밝게 비추는 소중한 빛이 될 것이다”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그는 “모든 아이가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행복 샘터와 순천 SOS 어린이마을이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가족 같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오늘 나온 의견들을 의정활동에 성실히 반영하겠다”며 “나눔과 연대를 통해 따뜻한 희망이 살아 숨 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현대위아 임직원, 드림카 10대 기증

    현대위아 임직원, 드림카 10대 기증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에 있는 진해장애인평생학교 등 복지기관 10곳에 ‘현대위아 드림카’ 10대를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위아가 2013년부터 전국 복지기관에 전달한 차량은 올해로 총 190대에 달한다. 현대위아는 ‘1% 기적’을 통해 모은 기금과 회사 출연금을 합한 5억원으로 기증 차량을 마련했다. 1% 기적은 임직원들이 월급의 1%를 모아 지역 사회를 돕는 현대위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 경남 도시·주택 분야 국비 2000억 시대 열었다

    경남 도시·주택 분야 국비 2000억 시대 열었다

    경남도가 올해 도시·주택 분야 정부 공모에서 사상 처음으로 국비 2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총 3163억원 규모 20개 사업을 추진해 산업공간 재편과 주거환경 개선, 도시 운영 혁신에 나선다. 경남도는 주관 부처 정책 방향에 맞춘 사업 기획과 중앙부처·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올해 정부 공모사업 20건에 선정, 국비 2024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단지 분야에서는 8개 사업이 뽑혀 국비 1166억원을 따냈다. 노후 산업단지를 산업·문화·일자리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창원국가산단은 2028년까지 750억원을 투입해 ‘기계·방산을 품은 메타문화산단’으로 탈바꿈한다. 랜드마크 조성과 청년 문화공간 확충 등을 통해 젊고 활력 있는 산업단지로 재편한다는 게 계획이다.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은 디지털·에너지 자립·친환경 요소를 접목해 구조를 개편한다. 창원국가산단과 봉암공업단지, 디지털마산자유무역지역을 연계해 미래형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사천1·2일반산단도 275억원을 들여 스마트 물류·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항공우주산업 중심 산단으로 키운다. 이와 함께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김해 덕암일반산단),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사업(김해 진영죽곡농공단지), 산업단지 주차·편의시설 확충(김해 나전농공단지), 임대형 기숙사 건립사업(밀양 초동특별농공단지) 등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67억원을 확보했다. 통영 명정지구와 의령 정암지구는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으로 노후 주거지 개선에 나선다. 명정지구에는 커뮤니티대학이 운영되는 ‘동행센터’를, 정암지구에는 노인 돌봄과 공동식당 시설을 조성한다. 산청 옥산지구와 거창 전통시장지구도 지역 특화 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스마트도시 분야에서는 6개 사업에 국비 191억원이 배정됐다. 김해시는 탄소저감 교통서비스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기후위기 대응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만든다. 합천군은 ICT 기반 교통·안전 서비스를 도입해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도 있다. 통영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생활안전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밀양은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하고자 스마트주차 공유・스마트 버스 정류장 등을 추진하고, 하동은 안전취약지구를 대상으로 긴급안전 상황전파시스템 등을 갖춘 지능형 기둥(스마트 폴)을 설치에 나선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확보한 예산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내년에도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진해신항 비중 커지는데…‘부산경남항만공사’ 요구 다시 부상

    진해신항 비중 커지는데…‘부산경남항만공사’ 요구 다시 부상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계기로 정부가 북극항로 시대 개막을 공식화하면서, 부산항만공사 명칭 변경과 항만위원 확대를 요구하는 경남의 목소리도 다시 커질 전망이다. 경남은 북극항로 거점항으로 ‘진해신항’이 주목되는 만큼 이를 개발·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견해다. 24일 경남도에 따르면, 부산항 신항과 이어진 진해신항은 총사업비 15조 1000억원을 들여 2031년까지 1단계 9개 선석을 개장하고 2040년까지 모두 21개 선석을 새로 지을 예정이다. 부산항 기능 재배치에 따라 기존 북항의 기능이 신항으로 이전하는 등 항만물류 중심축은 신항만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진해신항이 완공되면 신항만 전체 선석의 61%는 경남(창원시 진해구)에 속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그동안 경남도는 부산항만공사가 보다 광역적이면서 공동 운영 체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구체적으로 도는 부산항만공사 최고 의결기구인 항만위원회 위원 추천권을 현 해양수산부 4명·부산 2명·경남 1명에서 경남·부산 각 2명씩 동수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관 명칭 또한 ‘부산경남항만공사’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항만개발 면적이 경남 쪽으로 무게추가 이동되고 진해 쪽 선석 수도 많기에 경남이 찾아야 할 권리·권한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국회에서도 제기됐다.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은 올해 초 항만공사 명칭에 인접 광역지자체 명칭을 병기하고 항만위원 추천권을 연접 지자체에 균등 배분하는 내용을 담아 항만공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관련 논의는 한때 진전되는 듯했으나 최근 해수부 장관 사퇴 등으로 답보 상태에 빠졌다. 다만 도는 해수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추진 등 변화에 논의가 재개되길 기대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2023년 10월 국정감사에서 당시 해수부 장관이 명칭 변경·항만위원 동수 추천권 부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국가 물류체계 재편 등을 고려해 논의에 다시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지역에서는 부산항만공사 명칭 등이 바뀌면 항만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다고 우려가 나온다. 부산시는 공식적인 견해 표명은 삼가고 있다.
  • 순천시의회 이향기 의원, ‘순천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순천시의회 이향기 의원, ‘순천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순천시의회 이향기(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 도시건설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의 목적은 상위법인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사항과 ‘전라남도 표준조례안’을 반영해 조례 규정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자 추진됐다. 개정안에는 도시숲 등 조성·관리심의위원회의 심의 사항에 연차별 가로수 조성·관리 계획과 진단조사 실시를 추가하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위원회 구성 인원을 조정하고 위원 자격 요건을 추가했다. 특히 부담금 납부 의무자가 고지일로부터 30일 이내 비용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지방세 체납처분 예에 따라 징수할 수 있도록 절차를 명확히 했다. 이 위원장은 “기후 위기가 현실로 닥친 지금, 도시환경 정비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시숲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녹색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이장우·김태흠, 여당 행정통합 특별법 추진 ‘직격’

    이장우·김태흠, 여당 행정통합 특별법 추진 ‘직격’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24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정상화를 위해서는 발의된 특별법안의 수정·보완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행정통합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충남도청에서 만난 두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 발언 후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여당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것에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행정통합의 설계자로서 적극 지원하되 주도권은 빼앗기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김 지사는 “통합에 소극적이던 민주당이 나선 것은 환영하나 정치적 셈법과 목적이 없어야 한다”며 “1년간 준비한 특별법안의 공론화 부족과 졸속 법안을 지적한 여당이 한 두달만에 법안을 재발의하겠다는 것은 통합 일정을 늦추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발의된 법안의 257개 특례에 지방 분권을 이룰 수 있는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 등이 담겼다”면서 “여야가 통합에 공감하는 만큼 발의된 법안의 수정·보완하는 형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현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통합 성사와 좋은 법안을 만드는 것”이라며 “그동안 전문가와 민관협의체 등에서 논의하고 숙의 과정을 거친 특별법안을 국회가 존중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더라도 충청의 미래를 위해 통합의 대의를 모았다”며 “타 지역으로 확산할 있는 혁신적인 지방분권 법안을 마련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대 통합시장 출마와 관련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 시장과 김 지사는 앞서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누가 출마할 것이냐에 관심을 두면 법안 심의 과정에서 담아야 할 내용이 제대로 담기지 못하고 졸속으로 갈 수 있다”며 “법안 심의 과정이 정치적으로 변질하는지, 대전·충남의 미래 발전 동력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이 담기는지에 관심을 갖고 예의주시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와 생각이 똑같다. 개인적·정치적 유불리는 충청의 미래 앞에서 작은 문제”라며 “정치인과 지방단체장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결단할 때 손해를 따지지 않고 서슴없이 결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치권 관계자는 “여야의 통합시장 후보는 내년 2~3월 자연스레 윤곽이 드러나게 된다”며 “현시점에서 여야는 통합을 성사하는 데 방점을 둘둘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2025년 보성군은?···4년 연속 종합청렴도평가 1등급·예산 8000억 시대 열어

    2025년 보성군은?···4년 연속 종합청렴도평가 1등급·예산 8000억 시대 열어

    전남 보성군이 4년 연속 청렴도 1등급에 오르는 등 2025년을 마무리하며 민생 안정과 행정 신뢰 회복, 지역 성장의 균형을 모두 이뤄낸 한 해의 성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은다. 군은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군은 역사상 처음으로 예산 8000억원 시대를 열며 군민과 함께 만든 변화의 결과를 수치와 성과로 보여줬다. 특히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민선 8기 전 기간 모두 종합청렴도 1등급으로 채워진 지자체는 전국에서 보성군이 유일하다. 이는 공공기관 평가 역사에서도 전례 없는 기록으로 평가된다. 민생 분야에서는 ‘민생600’ 사업을 중심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군민 1인당 30만원, 총 112억원 규모의 보성사랑지원금을 지급했다. 또 연간 742억원 규모의 보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최대 15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하며 지역 상권 회복을 뒷받침했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600’ 사업 역시 국토대청결운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군은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자 출산·양육·교육·청년 정책을 입체적으로 추진한 결과 합계출산율 1.2명을 기록하며 전국 상위권을 유지했다. 1995년 이후 30년 만에 인구 순전입 전환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RISE 사업 추진, 보성고 자율형 공립고 지정 등 교육 혁신의 기반도 마련했다. 농림축산어업 분야에서는 148억원 규모의 통합RPC 준공으로 고품질 쌀 유통 체계를 완성했다. 전 세계 말차 수요 확대에 대응해 평지다원 조성, HACCP 기반 가공시설 확충 등을 통해 ‘보성차 제2 부흥기’를 본격 추진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한우 명품화 사업, 해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치, 보성몰 연 매출 20억원 돌파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완성해 가고 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보성다향대축제가 61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남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열선루 역사문화공원을 준공하고 제1회 보성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해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했다.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가어항 신규 지정 예비대상항인 율포항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율포해양복합센터·율포프롬나드 등을 추진해 남해안 해양관광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도 신보성역과 임성리역을 잇는 남해선 철도 개통과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본격화로 광역 접근성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보성복합커뮤니티센터와 벌교문화복합센터 조성, 농촌생활용수 개발, 노후 상수도 현대화,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등을 통해 군민 생활 안전과 편의성도 함께 높였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4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과 예산 8000억 시대 개막은 군민의 참여와 공직자의 책임 있는 행정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군민 삶의 안정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2026년 보성복합커뮤니티센터와 벌교문화복합센터 입주·개관을 비롯해 조성 제2농공단지 분양, 율포항 국가어항 예비 대상항 기본설계 추진, 부용산성 숲정원 조성, 보성파크골프장 및 벌교국민체육센터 등을 개관한다. 이외에도 구들장 힐링파크 조성사업 완료, 태백산맥 테마파크 조성사업 완료 등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을 본격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동남권 6개 기업 사업재편 승인…미래 산업 진출 본격화

    동남권 6개 기업 사업재편 승인…미래 산업 진출 본격화

    부산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 6개 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49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은 기업은 전국 19개 사이며, 이 가운데 동남권에 있는 기업은 ㈜선재하이테크, 에이치엠이㈜, ㈜다스코, 신성정밀공업㈜(이상 부산), 남도하이텍㈜, ㈜상림엠에스피(이상 창원) 등 6개 사다. 이들 기업은 부산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동남권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사업재편계획 수립부터 심의 절차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받았다. 선재하이테크는 디스플레이·반도체·이차전지용 정전기 제거 장치 제조 기술을 응용해 이차전지 전도성 향상 및 실리콘 팽창 방지용 CNT 분산액 분야로 사업재편을 추진 중이다. 에이치엠이는 선박용 배전·발전 및 모터 제어시스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 전기 추진 선박용 통합 전력제어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사업에 도전한다. 다스코는 조선·해양플랜트 열 교환기 제작 경험을 고도화해 액화수소 제조공정용 초저온·초고압 열 교환기 생산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신성정밀공업은 정밀 제관 기계 중심의 캔 제조설비 기술을 활용해 이차전지 및 관련 제품용 패키징 제조설비 사업으로 전환한다. 남도하이텍은 공작기계용 볼스크류·너트 등 정밀부품 생산기술을 토대로 미사일 추력 벡터 제어(TVC) 액추에이터 제조사업으로 재편한다. 상림엠에스피는 대형 공작기계 자동 용접로봇 시스템 기술을 고도화해 소형모듈원자로(SMR)용 고정밀 압력용기 제조설비 사업을 추진한다. 동남권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 심의위원회에서 3개 기업이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6개 기업이 승인받은 것은 지역 산업구조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기업들이 사업 전환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공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정책 연계 강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충남에 108번째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충남에 108번째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 마을 경로당 등이 기후변화에 적응 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후 위기 안심마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기후 위기 안심마을은 마을 회관과 경로당 등 마을 공용시설의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고 쿨루프 시공 등을 통해 폭염과 혹한 등 기후 변화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마을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시공하는 방식으로, 보일러 교체는 10년 이상이 대상이다. 이날 부여군 석성면 증산6리 마을회관에서 108번째 기후 위기 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도는 2020년 서부발전에 지역사회 공헌 사업으로 제안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발전 3사가 합류해 1억원씩을 기부해 도비를 포함 총 6억원의 사업비로 10개 시군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도는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대비와 생활 속 대응 요령, 실천 방안 등을 알리는 주민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김영명 충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 위기 안심마을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령층의 생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용시설의 기능과 환경을 개선하는 방식”이라며 “현장에서 필요한 대책을 확대하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남도, 국제 마른김 거래소 시동

    전남도, 국제 마른김 거래소 시동

    K-김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남 국제 마른김 거래소 개장을 앞두고 마른김 거래가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목포 대양산단의 국제 마른김 거래소가 내년 말 개장을 앞둔 가운데 전남도는 23일 마른김 거래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흥군수협 마른김 검사소에서 국제 마른김 거래소 시범 운영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도와 한국김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마른김 가공업체 34곳이 출품하고 국내외 바이어 30여 명이 참여하는 현장 경매가 이뤄져 총 604박스가 거래돼 24억 7천만 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마른김 경매·거래 시스템은 김 품질의 표준화와 투명한 가격 형성을 통해 국내산 김의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고 생산자가 제값을 받는 유통 구조 정착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토대로 마른김 거래 시스템을 보완, 안정화해 목포 대양산단 수산식품 수출단지에 구축 중인 국제 마른김 거래소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마른김 거래소 시범 운영은 전남 김이 세계인의 식탁을 책임지는 글로벌 식품으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전남이 글로벌 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목포시는 대양산단에 내년 12월 개장 예정으로 검사장비와 경매시스템, 사무실, 방송실 등의 시설을 갖춘 마른김 거래소와 가공공장, 냉동 냉장창고 등이 들어선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 주식부호 100인 발표…이재용 1위·BTS 멤버도 이름 올렸다

    주식부호 100인 발표…이재용 1위·BTS 멤버도 이름 올렸다

    올해 말 기준 국내 주식부호 상위 100인의 지분 가치가 1년 새 약 70조원 늘어나 177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 총수부터 창업가, K-팝 스타까지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주식부호 지형도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해 12월 말과 이달 19일 기준 상장사 개별 주주별 보유 주식과 주식 가치를 조사한 결과, 상위 100인의 보유 지분 가치는 107조 6314억원에서 177조 2131억원으로 69조 5817억원(64.6%) 증가했다.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 이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는 같은 기간 12조 330억원에서 23조 3590억원으로 11조 3260억원(94.1%) 급증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보유 종목 주가 상승의 영향이 컸다. 특히 삼성전자 보유 주식 가치는 5조 1885억원에서 10조 3666억원으로 거의 두 배 늘었다. 2위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으로 10조 7131억원, 3~5위는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9조 8202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8조 8389억원),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8조 1173억원) 순으로 삼성가(家) 인사들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신진 주식부호도 두드러졌다. 창업 1세대인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4조 5723억원)와 방시혁 하이브 의장(4조 1230억원)이 각각 8위와 10위에 올랐다. 남도현 에임드바이오 CTO,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20명은 새로 상위 100인에 진입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부호의 존재감도 커졌다. 1988년생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2조 9047억원)와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창업자의 자녀인 오수정씨(1986년생)가 30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0세 이하 상위 100인의 지분 가치는 8010억원으로 47.8% 증가했다. 특히 K-팝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뷔, 정국도 30세 이하 주식부호 상위 100인에 포함되며 눈길을 끌었다. CEO스코어는 “대형주 주가 상승과 바이오·엔터테인먼트 등 성장 산업의 약진이 상위 주식부호 지분 가치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 경기·밀양·진도… 서로 다른 아리랑서 찾은 희망·화합

    경기·밀양·진도… 서로 다른 아리랑서 찾은 희망·화합

    매년 신작을 발표하면서 한해를 여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내년 신년음악회에서 ‘아리랑’을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나운규 감독의 영화 ‘아리랑’(1926) 개봉 100주년을 기념해 위촉한 ‘아리랑, 세 개의 숨’(작곡 홍민웅)으로, ‘경기아리랑’과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을 소재 삼아 각 지역의 서로 다른 정서와 리듬, 선율을 하나의 서사로 엮었다. 세대와 지역을 넘어 모두 공감하는 ‘아리랑’으로 희망과 화합의 새해를 열겠다는 취지다. 내년 1월 9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국립극장 신년음악회에선 신작 ‘아리랑, 세 개의 숨’과 함께 가야금 신동으로 주목받은 김영랑이 연주하는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를 위한 협주곡’(편곡 박위철), 오보이스트 전민경이 협연하는 오보에와 관현악을 위한 ‘통일의 봄’(작·편곡 김대성), 전통음악의 새로운 어법을 선사하는 김백찬 작곡의 국악관현악 ‘노크(Knock)’를 연주한다. 판소리와 서도민요를 대표하는 두 소리꾼 김준수(국립창극단 부수석)와 추다혜의 협연 무대도 주목된다. 김준수는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 ‘어사출도’를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이고, 추다혜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수록곡 ‘청춘가’를 국악관현악과 함께 들려준다. 두 소리꾼은 ‘쾌지나 칭칭나네’를 함께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공연의 끝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가기게’(작곡 박범훈)로 장식한다. 가기게는 해금 가락을 구음으로 옮긴 말이다. 흥겨운 장단과 가기게 선율이 나올 때 연주자와 관객이 추임새를 외치는 구간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노크’와 김준수와 추다혜의 협연, ‘가기게’는 1월 17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도 만날 수 있다. ACC 신년음악회는 국립민속국악원과 국립남도국악원,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국내 대표 국립 국악 예술단체들이 뭉쳤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연고무’와 ‘연흥무’를 통해 민속춤 특유의 절제된 움직임과 흥을, 국립남도국악원은 ‘대취타’와 ‘오곡타령’으로 남도 국악의 힘찬 기운과 장단의 매력을 선사한다. 배우 길해연이 사회를 맡아 작품의 배경과 음악적 맥락을 설명하며 공연의 이해를 돕는다. 국립국악원은 1월 22일 서울 국악원 예악당에서 ‘새해국악연’을 올린다. 국악원 소속 정악단, 무용단, 민속악단, 창작악단이 모두 출연하는 협업 무대로 마련했다. 궁중음악과 궁중무용, 연희와 춤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공연 중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새해 덕담을 영상으로 전한다. 국악원도 영화 ‘아리랑’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모든 출연진이 ‘아리랑’을 합창하는 시간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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