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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포 세대’에 결혼이 웬말…혼인율 역대 최저 경신

    ‘3포 세대’에 결혼이 웬말…혼인율 역대 최저 경신

    지난해 혼인 건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혼인율은 올해도 최저치를 기록했다. 결혼·연애·출산을 포기하는 ‘3포 세대’가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통계청은 22일 ‘2016년 혼인·이혼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전체 혼인 건수는 28만 1600건으로 전년보다 7%, 2만 1200건 줄었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74년 25만 9100건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연령별 혼인율 추이를 보면 남녀 모두 20대 후반에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후반 남자 혼인율은 전년대비 10.7%(-4.4건), 여자는 8.8%(-6.4건) 각각 감소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2.8세, 여자 30.1세로 조사됐다. 전년보다 남자는 0.2세, 여자는 0.1세 상승했다. 10년 전에 비해 남자는 1.8세 상승했고, 여성은 2.3세 올랐다. 지난해 이혼 건수는 10만 7300건으로 전년보다 1.7%, 1800건 줄었다. 인구 천 명당 이혼 건수를 말하는 조이혼율은 2.1 건으로 전년도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혼인지속기간 20년 이상 이혼이 전체 이혼의 30.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5년 미만 이혼이 22.9%를 차지했다. 지난해 혼인 건수가 크게 줄어든 이유에 대해 이지연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20대 30대 실업률이 개선되지 못하면서 연애와 결혼을 미루는 경향이 두드린 탓으로 보인다”며 “남녀 모두 학력이 높아져 취업까지 걸리는 시간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청’ 양익준, “똥파리 덕분에 1천7백→1억5천 전셋집 이사”

    ‘불청’ 양익준, “똥파리 덕분에 1천7백→1억5천 전셋집 이사”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영화 ‘똥파리’ 덕분에 반지하에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상남도 김해로 떠난 청춘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양익준은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 ‘똥파리’를 제작한 후 원금만 갚았다고 전하며 수익금에 대한 얘기를 털어놨다. 이날 양익준은 부친에게 돈을 빌려 ‘똥파리’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영화는 대대적인 성공을 거뒀고, 첫 수익으로 5000만원이 발생했다. 양익준은 “부모님 보다 스태프들 급여를 먼저 챙겼다”면서 “부모님에겐 원금만 돌려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똥파리’ 여주인공이 반 지하에 사는데 실제 제 집이었다. 엄청 가파르고 판잣집이 많은 곳이었는데 당시 1700만 원짜리 집이었다. 지금은 1억 5천 전셋집에 산다”고 어깨를 으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익준 감독이 연출, 각본, 주연까지 맡은 저예산 독립영화로, 2009년 개봉작이다. 독립극영화로는 처음으로 관객수 1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영화 ‘똥파리’는 국내 대종상과 청룡영화제 수상 외에도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아 2009년 프랑스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장편 경쟁부문 그랑프리인 대상과 국제평론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9년 네덜란드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인 타이거상을, 스페인 라스팔마스국제영화제에서 남녀주연상을 석권하면서 한국 독립영화의 위상을 과시한 바 있다. 사진 =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연아 “차준환·임은수, 한국 피겨의 미래”

    김연아 “차준환·임은수, 한국 피겨의 미래”

    ‘피겨퀸’ 김연아(27)가 ‘한국 남녀 피겨스케이팅의 미래’로 일컬어지는 차준환(16·휘문고)과 임은수(14·한강중)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김연아는 2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친환경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 협약식’에 참가했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한 김연아는 “평창올림픽을 얼마 남겨 두지 않았다. 뜻깊은 올림픽으로 기억될 것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연아는 “얼마 전 차준환과 임은수가 좋은 성적을 올렸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 한국 피겨를 이끌어 나갔으면 좋겠다”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차준환과 임은수는 최근 대만에서 열린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싱글 ‘톱5’를 차지했다. 차준환은 역대 한국 남자 최고 성적(5위)을 거뒀고, 임은수는 2006년 대회에서 김연아가 우승한 이후 한국 여자 선수로서는 최고 순위(4위)를 기록했다. 김연아는 평창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 나서는 고교 후배 최다빈(17·수리고)에게도 칭찬을 잊지 않았다. 그는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최다빈이 자랑스럽다. 한국을 대표해 평창올림픽에 나서는 만큼 대표팀 맏언니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벌인 올림픽 공식 후원사 코카콜라의 글로벌 이벤트다. 지역사회의 깨끗한 수자원환경 조성을 위해 올림픽 이후에도 지속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강원도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등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세종시 최대 규모 상가 ‘세종파이낸스센터’ C49블록 오픈 임박

    세종시 최대 규모 상가 ‘세종파이낸스센터’ C49블록 오픈 임박

    랜드마크로 꼽히는 세종시 상가 세종파이낸스센터가 오는 30일 그랜드 오픈에 나선다. 세종시 상가의 대표답게 백화점, 대형서점, 식음료 등 쇼핑과 문화생활을 모두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만큼 오픈 전부터 세종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받고 있다. 세종파이낸스센터는 세종시 1-5생활권 어진동 일대 C48, C49, C52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시 최대규모 상가·업무시설이다. 국가 정부기관을 비롯해 1생활권의 공동 주택과 호수공원, 국립박물관 등이 인근에 있어 분양 당시부터 세종시를 대표하는 핵심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았다. 그간 세종시 상가에는 백화점이나 대형서점 등 유통 업체가 들어서지 않아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이 많았던 만큼 이번 세종파이낸스센터의 오픈이 세종시 주거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파이낸스센터의 C49블록은 오는 30일 본격적으로 오픈하고 상업시설 등의 영업이 시작된다. 세종파이낸스센터 C49블록은 압도적인 규모만큼이나 눈에 띄는 상가 MD 구성으로 오픈 전부터 세종 시민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먼저 세종시 최초로 영패션 전문몰인 롯데 엘큐브몰을 비롯해 롯데 하이마트 등 굵직한 대형 유통점이 입점하며 교보문고, 키즈테마파크인 밸런스 파크도 문을 연다. 세종시에서 보기 힘들었던 고품격 F&B 매장도 눈에 띈다. Fryday9(프라이데이 나인), grill thai(그릴타이), 두레, 티라레미수, 챕터1, 부타가츠, 로봇김밥, 어니스트 하베스트, 박스by청담반점 등 다양한 식음료 매장이 들어서 가족,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MD 구성을 갖췄다. 세종파이낸스센터 상가의 그랜드 오픈과 함께 각 매장에서 다양한 증정 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C49블록 1차 오픈의 여세를 몰아 세종파이낸스센터 C52블록 3차를 3월 24일 에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C49블록 상가의 분양 기회를 놓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C52블록에는 C49블록과 함께 대형 유통업체부터 다양한 F&B MD 구성을 갖출 예정인 만큼 오픈 전부터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세종파이낸스센터 C52블록 상가의 분양 홍보관은 세종파이낸스센터 C49블록 3층에 문을 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조이♥이현우, 설레는 만남 “첫사랑주의보”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조이♥이현우, 설레는 만남 “첫사랑주의보”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신의 한 수’가 통했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며 따스하고 기분 좋은 봄기운을 안방극장에 전파하며 ‘첫사랑 주의보’를 발령한 것. 20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연출 김진민/ 극본 김경민/ 제작 본팩토리/ 이하 ‘그거너사’)는 음악에 상처받은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비타민 보이스의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첫 만남과 이후 첫사랑에 빠진 여고생 소림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담아내 설렘을 자아냈다. 한결과 소림은 삼 세 번의 만남으로 시청자들에게 청량 에너지를 선사하며 심장을 간지럽혔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본인들도 모르는 만남이었다. 한결은 버스에서 소림의 목소리에 이끌렸고, 소림은 버스 한 가운데서 크루드플레이의 구호를 외치는 한결을 멀리서 보고 신기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게 이들도 모르는 새에 두 사람의 운명의 빨간 실은 얽히기 시작해 설렘지수 상승에 시동을 걸었다. 더불어 우산이 없는 소림에게 어깨너머로 우산을 툭 주고 빗속을 가로질러 뛰어가는 한결의 뒷모습은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기 충분했다. 두 번째 만남은 한강이었다. 한강에서 허밍을 하는 한결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소림의 일렁이는 눈동자가 교차되며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특히 소림은 첫 눈에 반한 한결을 다시 만나기 위해 한강을 이리저리 수색하고 다녀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용감한 면모와 꼭 다시 만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확인한 순간이었다. 또한 사랑에 빠진 소녀 소림의 한 마디가 시청자들의 순정을 소환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소림은 “눈만 뜨면 보고 싶고 숨만 쉬어도 생각나고 잠을 자도 그 사람 나오는 꿈을 꾸는데..”라며 자신의 첫사랑을 확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소림의 모습은 그를 남몰래 짝사랑하는 절친 백진우(송강 분)를 울컥하게 했지만, 시청자들에게는 첫사랑에 빠진 순수한 소녀의 울렁이는 마음을 고스란히 전해 광대를 실룩거리게 했다. ‘SOLE N 뮤직’에서 주최한 오디션에 참가한 소림은 그 곳에서 그토록 찾아 헤맨 한결과 재회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소림은 과거 때문에 두려움 속에 울먹이며 노래를 부르지 못했지만, 한결이 자신을 봐야 한다는 생각에 온 몸으로 한결의 곡을 불렀다. 그의 진심 어린 목소리가 시청자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어 두 눈 가득 눈물을 머금고서도 벅찬 감정을 환한 미소로 드러내는 소림과 시간이 정지한 듯 소림을 바라보는 한결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숨을 멎게 만들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이현우와 조이의 훈훈함과 과즙미의 조합으로 완성된 ‘청량 케미’가 ‘신의 한수’였다. 두 사람은 독보적인 청량에너지를 발산하며 끊임없이 시청자들의 말초신경을 자극, 설렘을 유발했다. 이현우는 왠지 모르게 감싸 주고 싶은 천재 작곡가 강한결의 모습은 자신만의 매력으로 채워갔다. 특히 여자친구와 싸운 뒤 자신이 음악 밖에 모르는 것처럼 보이냐고 친구들에게 되묻는 이현우의 모습은 애잔함을 자아내며 앞으로 그가 보여줄 ‘음악 빼고는 모두 다 서툰 천재 작곡가’의 모습을 궁금케 했다. 그런가 하면, ‘그거너사’는 특별한 음악 활용법으로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드라마 곳곳에 감정을 전달하는 매개로 음악을 활용한 것. 특히 한 편의 뮤지컬 장면을 보는 듯한 프러포즈 작전은 시선을 강탈하며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며 리듬을 타게 만들어 유쾌한 에너지를 뽐냈다. 이 과정에서 조이의 활약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이는 존재 자체가 비타민인 여고생 윤소림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특히 청량한 목소리로 ‘여우야’, ‘오늘부터 우리는’ 등을 완벽히 소화해 고막 정화 타임을 선물했다. 또한 그는 러블리 보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무장해제 시키며 앞으로 보여줄 비타민 활약을 기대케 했다. 뿐만 아니라 ‘믿고 보는 김진민 감독’의 진가가 빛났다. 그는 ‘마법 같은 연출력’으로 안방극장에 기분 좋아지는 판타지를 선사했다. 특히 첫사랑에 빠진 소림의 감정을 세밀하게 짚어내 시청자들로 하여금 소림의 떨리는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게 만들었고, 설레는 순간을 족집게처럼 잡아내 심박수 상승을 유발했다. 이게 바로 그가 그렇게 바라던 행복한 도전이 아니었던가 싶다. 이날 방송된 ‘그거너사’ 1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1.5%, 최고 2.1%를 기록했다. 채널의 주요 타깃인 남녀 2049 시청층에서는 평균 1.1%, 최고 1.5%를 기록하며 청량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또 방송 전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조이’ 등이 랭크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 히트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해온 제작사 본팩토리가 제작하고,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오늘(21일) 밤 11시 2회가 방송된다. 사진=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시민 76% “자녀 1인당 사교육비 월 50만원이상”

    서울시민 76% “자녀 1인당 사교육비 월 50만원이상”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017년 3월 3일부터 3월 7일까지 서울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7 학원 운영시간 관련 시민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김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의 의뢰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현행 교육 체계 인식, 사교육 실태, 학원운영 시간 관련 제도 인식과 학원휴일휴무제 시행 효과의 4개 영역으로 나누어 CATI 전화면접조사과 온라인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됐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금번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현행 교육체계 인식과 관련해서는 학교 공교육에 대한 불만족이 35.9%로 조사되어 만족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고, 특히 학교 공교육 개선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수업 내용과 방법의 질 개선(25.9%)’과 ‘입시 위주의 교육 제도 개선(23.8%)’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 밖에도 학원 과외 등 사교육에 대한 인식도 부정적 인식이 55.9%로 긍정적 인식보다 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특히 현행 사교육 문제의 개선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체 응답자의 30.1%가‘방과후학교 운영 내실화’를 꼽았다.한편 사교육 시행 효과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52%가 학원, 과외 등 사교육이 교과 능률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하였으며 자녀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 지출규모과 관련해서는 월 50만원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의 76%로 나타났다. 학원운영 시간 관련 제도 인식에 대해서는 심야영업 제한 제도의 도입에 공감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61.9%로 나타났으며, 학급별로 적정 제한 시간에 대해 초등학생은 밤 8시 이후가 65.3%, 중학생은 밤 9시 이후가 39.3% 그리고 고등학생의 심야영업 제한은 밤 10시 이후가 가장 적정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46.7%로 조사되었다.특히 학원휴일휴무제 도입과 관련하여 66.7%가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학원휴일휴무제를 시행할 경우 ‘월 4회 일요일 휴무’가 적합하다는 의견이 55.2%로 나타났다. 다만 학원휴일휴무제 시행과 관련해서는 ‘청소년의 심리적, 육체적 건강’에 효과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56.2%로 조사되었지만, ‘고액과외 및 불법 영업 학원으로 이동(풍선효과)’할 가능성도 많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52.8%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김생환 의원은 “이번 조사 결과 사교육비의 문제가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한 만큼 공교육 내실화를 꾀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주장하면서, “현재의 공교육에 대한 떨어진 신뢰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우리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는 앞으로도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공교육 내실화의 필요성과 사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인식이 공존하고 있는 만큼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수립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화-NC(마산) 롯데-넥센(고척) 두산-SK(문학) 삼성-KIA(광주 이상 오후 1시) kt-LG(오후 5시 잠실) ■프로농구 LG-KGC인삼공사(오후 7시 창원체) ■프로배구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한국전력-현대캐피탈(오후 7시 수원체) ■피겨 전국남녀 종별선수권(오전 9시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
  • 제1회 공익광고 UCC 영상공모전 서울신문과 함께해요

    제1회 공익광고 UCC 영상공모전 서울신문과 함께해요

    서울신문은 공익을 지향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제1회 공익광고 UCC 영상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자격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주어집니다.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언론사와 함께하는 UCC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참가대상 제한 없음(개인 및 팀 단위 참가) ■응모분야 순수 제작 공익광고 성격의 UCC 영상물(영상 마지막에 ‘서울신문이 함께합니다’, ‘서울신문이 응원합니다’ 등의 문구가 표출되어야 함) ■주제 제한 없음(공익광고 성격) ■접수 기간 및 일정 접수 기간:2017년 4월 19~20일 수상작 발표:2017년 4월 28일 / 개별통지 및 서울신문사 홈페이지 ■문의 서울신문 홈페이지(www.seoul.co.kr), 경영기획실(02-2000-95 12/9515) ■시상 총상금:1000만원 대상 1팀(명):상장과 상금 500만원 우수상 1팀(명):상장과 상금 200만원 장려상 3팀(명):상장과 상금 100만원
  • 文 36.6%… 洪, 1주새 6.2%P 올라 9.8%

    文 36.6%… 洪, 1주새 6.2%P 올라 9.8%

    黃대행 불출마에 홍준표 급상승 민주, 정당지지도 첫 50% 돌파야권 대선 주자들의 지지율이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보수 진영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불출마로 수혜를 입은 자유한국당 소속 홍준표 경남지사가 10%에 육박하는 지지율로 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15~17일 전국 성인남녀 20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2.2% 포인트)에서 문 전 대표는 36.6%로 지난주보다 1.5% 포인트 올라 지지율을 경신했고, 이어 안 지사 15.6%(+1.5% 포인트), 안 전 대표 12.0%(+1.8% 포인트), 이 시장 10.8%(+0.5% 포인트) 등으로 2위권이 형성됐다. 모두 오차 범위내 상승으로 큰 변화가 없는 셈이다. 홍 지사는 9.8%로 지난주에 비해 6.2% 포인트나 상승했다. 홍 지사는 대구·경북(TK)과 자유한국당 지지층(47.6%), 보수층(27.4%) 등에서 두루 지지율이 급등했다. 그 뒤를 심상정(3.9%, +1.9% 포인트) 정의당 대표와 유승민(3.8%, +0.7% 포인트) 바른정당 의원, 손학규(1.8%, -0.3% 포인트) 전 민주당 대표, 남경필(1.6%, -0.3% 포인트) 경기지사 등이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50.0%로 리얼미터 주간 집계에서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이어 국민의당 12%, 한국당 11.6%, 정의당 6.0%, 바른정당 4.8%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양진성 시카고 타자기, 무속인의 딸 연기 ‘유아인-임수정과 호흡’

    양진성 시카고 타자기, 무속인의 딸 연기 ‘유아인-임수정과 호흡’

    배우 양진성이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시카고 타자기’에서 양진성은 무속인의 딸로 무속인을 주제로 한 드라마를 보고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 지망생 마방진을 연기한다. 마방진(양진성 분)은 입만 열면 기미독립선언문을 능가하는 만연체를 쓰는 독특한 캐릭터다. 더불어 여주인공 임수정(전설 역)과 소꿉친구이자 룸메이트로서 절친 케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양진성에게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지난 2010년 영화 ‘웨딩드레스’로 데뷔한 양진성은 이후 드라마 ’시티헌터‘, ’비밀‘, ’내 사위의 여자‘에 출연했다. 중국 소후TV에서 방영된 드라마 ’28개의 달‘을 통해선 1인 2역 연기까지 소화,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양진성은 “그동안 세련미 넘치고 도도한 역할들을 주로 맡아왔는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조금은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다가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너무 설레고 벅차다. 이제껏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세주(유아인)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 작가 진오(고경표), 한때 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문인 덕후 전설(임수정),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낭만적인 미스터리 앤티크 로맨스 드라마다. ‘내일 그대와’ 후속으로 오는 4월 7일 오후 8시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무릎 다쳤을 땐 RICE 요법 써라

    마라톤의 계절 봄이 왔다. 마라톤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지만 한편으로는 몸을 제대로 가꾸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도전했다가 뒤탈이 나기도 한다. 특히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무릎과 발 부위에 손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마라톤 돌연사 90% 심혈관계 질환 19일 바로세움병원 관절센터에 따르면 40세 이후 마라톤을 처음 시작할 경우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검사로 대표되는 ‘운동처방전’을 받아야 한다. 마라톤 돌연사의 80~90%가 심혈관계 질환이 원인이고, 그중에서도 심근경색이나 부정맥이 80%가량을 차지한다. 특히 고혈압 환자라면 ‘운동부하검사’를 통해 장시간의 달리기가 가능한지 전문가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 달리기 전 준비운동도 필수다. 10~15분 정도 허리, 목, 팔, 다리, 무릎 관절 등을 순서에 따라 부드럽게 돌려주고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좋다. 마라톤은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이기 때문에 복장도 신경을 써야 한다. 운동화는 뒤꿈치가 충격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는 소재인지 눈여겨봐야 한다. 젖은 운동화는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절반이나 줄어들기 때문에 땀 발산이 잘 되는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다. 특히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장거리 마라톤을 하면 ‘족저근막염’이 생기는데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는 낡은 운동화가 원인이 될 수 있다. 발바닥의 족저근막에 손상이 생겨 염증으로 발전하는 질환이다. 마라톤 코스는 오르막보다 내리막에서 달릴 때 무릎에 더 많은 충격이 전해진다. 따라서 내리막에서는 보폭을 좁혀 달리는 요령이 필요하다. 마라톤으로 인한 무릎 부상을 ‘러너스 니’라고 부른다. 이런 부상이 생기면 현장에서 4가지 응급처지를 의미하는 ‘라이스(RICE) 요법’을 시행해야 한다. R은 안정, I는 얼음찜질, C는 적당한 압박, E는 손상부위를 심장보다 높여 부종을 줄이는 거상이다. # 대화하며 뛸 수 있는 속도 적당 마라톤 초보라면 자신의 건강상태를 미리 파악해 적당한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달리다가 힘들면 걷는 것이 좋다. 급한 마음으로 완주를 꿈꾸기보다 조금씩 체력을 길러 1개월 안에 5㎞ 완주, 3개월 뒤 10㎞ 완주 등으로 난도를 서서히 높여야 한다. 김경훈 바로세움병원 관절센터 원장은 “대화하면서 뛸 수 있는 속도가 지방을 태우면서 부상도 방지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속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자나 직장동료, 동호회 회원과 함께하는 것이 좋고 무엇보다 비슷한 실력을 가진 사람과 뛰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어린아이 수면무호흡증, 지능지수 10점 떨어뜨린다

     성인들 중에는 코골이가 심해 자다가 주기적으로 호흡이 멈추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을 가진 사람들이 적지 않다. 아이들도 이런 증상을 보일 때가 있다. 편도나 코 뒷부분 인두편도(아데노이드)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경우다. 아이들의 무호흡증을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아이들의 정상적인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연구진은 이런 증상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기억과 언어, 지각, 결정, 감정 심지어 운동능력이 정상적인 아이들보다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지능지수 점수도 또래 평균보다 10점 정도 낮다는 것도 확인했다. 시카고대 의대 아동수면연구소, 캘리포니아 LA대(UCLA) 간호대, 뇌연구소, 생명공학과 공동연구진의 이번 연구는 기초연구 및 공학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17일자에 발표됐다.  아동 OSA환자는 미국 기준으로 전체 영유아 중 5% 안팎으로 4~10세쯤에 가장 심해졌다가 사춘기가 지나면서 나아지는 경우가 많다. 연구팀은 중증 OSA를 앓고 있는 7~11세 남녀 어린이 16명의 뇌 자기공명영상(MRI)과 미국 국립보건원(NIH)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정상적 아이들의 MRI를 비교했다.  그 결과 뇌 바깥쪽 회백질 부분의 곳곳이 정상적인 아이들보다 덜 발달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복잡한 행동이나 계획, 충동조절, 기억력 등에 영향을 미치는 전두엽 피질, 시각 및 청각, 언어능력을 담당하는 측두엽, 심혈관 및 호흡기능을 제어하는 뇌간 부분에서 차이를 보였다.  레일라 케런디쉬-고절 시카고대 의대 교수는 “이번 연구만으로는 아동 OSA가 뇌세포를 수축시키거나 파괴하는지에 대해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산소 부족이 뇌의 회백질의 발달을 멈추게 만든다고 볼 수 있다”며 “아동 OSA는 뇌가 가장 발달할 시기에 나타나고 인지장애와 연관이 있는 만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돌아온 ‘반미니’ 시즌, 이것만은 꼭 지키세요

    돌아온 ‘반미니’ 시즌, 이것만은 꼭 지키세요

    꽃샘추위도 물러나고 봄기운이 감돌면서 야외 운동에 나서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겨우내 경직됐던 관절과 근육을 갑자기 쓰면 오히려 몸을 다치기 쉽다. 봄철을 맞아 대표적인 야외 운동 주의점을 알아봤다. 1. ‘반미니’로 대표되는 한강 자전거 라이딩 저비용으로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의 대표 자전거 타기. 서울·경기권에서는 주말 여가 생활로 이른바 ‘반미니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한강 반포대교 옆 편의점 ‘미니스톱’에서 한강의 정취를 느끼며 즉석 라면 등 간식을 먹고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문화를 뜻한다.하지만 단순하고 쉬워보이는 자전거도 건강하게 타기 위해서는 몇가지 주의점을 익혀 타는 게 좋다. 우선 자신이 사용할 자전거를 체형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 안장의 높이는 본인이 직접 안장에 앉아 페달에 발을 얹고 가장 아래로 내렸을 때 다리가 완전히 펴지거나 약간 구부러지는 정도가 적당하다. 손잡이 높이는 안장에 앉아 팔꿈치를 살짝 굽힌 상태로 잡을 수 있는 높이가 알맞다.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하체를 중심으로 한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주행 시에는 저단 기어로 힘들게 페달을 밟을 경우 무릎연골과 주변 근육에 부담이 쌓일 수 있기 때문에 경쾌하게 달릴 수 있는 수준으로 기어를 조절해가며 달려야 한다. 주행 중에 무릎이 뻐근해진다면 종종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무릎에 가는 부담을 조절한다. 또한 주행 중 몸의 자세를 꾸준히 신경 써 관절에 손상을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 양쪽 다리는 전방을 향해 11자가 되도록 유지하고, 무릎이 안쪽으로 모이거나 바깥으로 벌어지면 고관절과 무릎, 발목 등에 무리가 온다. 팔꿈치는 적절히 구부려 준다. 팔을 쭉 뻗은 채 손잡이를 잡고 주행하면 팔꿈치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고르지 못한 노면을 달리면 어깨까지 통증이 전달 될 수도 있다.사이클 선수들처럼 허리를 심하게 굽힌 채 달리는 것은 금물이다. 이런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관절에 부담이 가고 척추에 많은 무게가 실린다. 반대로 허리를 지나치게 꼿꼿이 세워도 요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당히 구부려줄 필요가 있다. 주행할 도로의 상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허리디스크 환자의 경우 울퉁불퉁한 길을 달리면 허리에 무리가 올 수 있다. 무릎이 안 좋다면 급한 경사를 올라가는 코스를 피해야 한다. 주행 거리를 결정할 때는 본인의 체력을 고려해 무리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한다. 왕복 가능 거리를 가늠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멀리까지 움직이면 복귀 시 체력이 부족해 곤경에 빠질 수 있다. 봄철에는 1~2시간 안에 왕복할 수 있는 거리가 적당하다. 마지막으로 자전거를 타는 도중이나 타고난 후에 허리, 무릎, 골반, 발목 등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적 진단을 받아야 한다. 2. 문화가 된 조깅과 마라톤 별도의 장비나 훈련 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조깅 역시 봄철 인기 운동 종목이다. 여기에 다양한 콘셉트의 마라톤 대회도 늘어나면서 마로톤 동호회도 증가세다. 그러나 쉽게 보이는 만큼 초보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주의사항들이 있으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먼저 본격적으로 조깅을 시작하기 전에 전문의 상담을 받아 부상이나 기타 건강문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게 좋다. 구체적인 운동 계획을 세울 때에는 목표량을 과도하게 세우지 않도록 주의한다. 무리하게 달리면 발 아래 충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족저근막이나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유발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이나 아킬레스건염에 걸리면 한동안 운동은 커녕 걷기조차 힘들게 된다. 조깅에는 비교적 장비가 많이 필요하지 않지만 적절한 전용 신발을 착용하는 것은 부상을 막기 위해 필수다. 발에 잘 맞는 달리기용 신발을 신으면 아킬레스 건 부상 위험이나 발의 전체적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반면 바닥이 단단한 테니스화나 낡은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발에 과도한 충격이 가해지면 뼈 일부분에 충격이 누적돼 발생하는 ‘피로골절’을 일으킬 수 있다.운동 장소로는 어두운 곳은 피해야 한다.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울퉁불퉁한 노면을 달릴 경우 장애물에 부딪히거나 발을 헛디뎌 발목염좌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빠르게 달리던 중 급하게 정지하거나 정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출발해도 염좌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직 기온이 완전히 높아지지 않은 지금 시점에 조깅을 하려면 특히 준비운동이 중요하다. 기온이 낮으면 몸의 근육이 긴장해 부상을 입기 쉽다. 운동 후에는 소모된 칼로리와 수분을 적절한 음식 섭취로 보충할 필요가 있다. 고기와 통곡물을 많이 섭취하고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알고 보는 겨울스포츠] 봅슬레이·스켈레톤

    [알고 보는 겨울스포츠] 봅슬레이·스켈레톤

    둘 또는 넷이 앉아 원심력과 싸움혼자 엎드려 브레이크 없는 질주지난달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선 동계올림픽의 주요 종목 중 하나로 휘황한 속도감을 뽐내는 썰매(슬라이딩) 세 종목이 열리지 않았다. 경기장이 없어서다. 아시아에서는 썰매를 타고 얼음으로 된 트랙 위를 시속 130~140㎞로 질주할 수 있는 전용 경기장이 일본 나가노와 강원 평창 두 곳밖에 없다. 17일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남녀 스켈레톤 경기로 막을 올려 19일까지 열리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8차 월드컵은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테스트 이벤트로 열리는데 썰매 세 종목 가운데 한 출발선을 이용하는 봅슬레이 세 종목(남녀 2인승, 남자 4인승)과 스켈레톤 두 종목(남녀)만 열린다. 두 종목은 ‘빙판 F1’으로 불린다. 봅슬레이는 방향을 조종하고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썰매를 앉아서 타고, 스켈레톤은 썰매에 엎드려 어깨와 무릎을 조종해 트랙 위를 질주하는 점이 다르다. 루지는 누운 채로 타는데 출발선이 앞의 종목과 아예 다르고 그에 따라 연맹도 따로 있다. 봅슬레이 2인승은 강철이나 원통형 썰매 안쪽의 조종 로프를 이용해 방향을 조종하는 파일럿과 결승선 통과 뒤 썰매가 멈추도록 제동을 거는 브레이크맨 둘이 탄다. 4인승은 두 번째와 세 번째 선수가 출발할 때 힘차게 썰매를 박차고 나가게 하는데 푸시맨으로 불린다. 선수들과 썰매를 합쳐 여자 2인승 350㎏, 남자 2인승 390㎏, 남자 4인승 630㎏이 나가니 가장 빠르다. 순간적으로 시속 210㎞를 기록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1924년 제1회 샤모니(프랑스) 동계올림픽부터 정식종목이었으며 한 명이라도 썰매에서 떨어지면 실격되고, 모두 네 차례 뛰어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이 겨울에 짐을 운반하기 위해 쓰던 ‘터보건’(Toboggan·프랑스어로 썰매)을 변형시켰는데 사람의 골격을 닮았다고 한 데서 유래한 게 스켈레톤이다. 머리를 앞에 두고 엎드린 자세로 1200m 이상 경사진 얼음 트랙을 질주하는데 남녀로 나눠 한 명씩만 경기하는 게 색다르다. 브레이크도 없고 두 손잡이와 칼날로 만들어진 작은 썰매를 타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가 폐지되는 일이 되풀이된 것도 그 때문이다. 1948년 생모리츠(스위스) 대회 이후 없어졌다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미국) 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복권됐다. 두 차례 활주한 시간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보는 이의 가슴을 방망이질하게 하는 속도는 어떻게 나오는 것일까. 우선 썰매나 스케이트 날에 체중(압력)이 실리면 마찰열 때문에 얼음의 녹는점을 낮춰 표면이 물로 변하고 압력이 없어지면 녹는점이 올라가 다시 얼음이 되는데 이를 복빙(復氷)현상이라고 한다. 마찰열 때문에 생긴 물은 썰매 혹은 스케이트 날과 얼음 사이의 윤활유 역할을 해 속도를 더욱 높인다. 루지의 썰매를 금속 대신 나무로 만드는 것은 얼음을 잘 녹여 윤활 작용을 높이기 때문이다. 표면이 직접 접촉되지 않도록 고체 사이에 유체의 막을 만들어 마찰력을 적게 하는 것이다. 세 종목 모두 자세를 낮추는 게 기본 중 기본인 것도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속도를 높이려는 안간힘이다. 전용 트랙에도 비결은 숨어 있다. 1902년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봅슬레이 전용 트랙은 일직선 형태에 가까웠지만 갈수록 곡선 주로를 갖춘 구불구불한 형태로 발전했다. 커브의 압력은 중력의 4배에 이르므로 원심력을 버텨내기 힘들지만 속도가 더 빨라지는 효과를 낳는다. 처음에는 나무로 만들던 트랙도 최근에는 유선형의 섬유유리와 금속 재질로 바뀌어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아찔한 속도는 사고로도 이어진다.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그루지야의 루지 선수가 훈련 도중 코스를 이탈, 쇠기둥에 부딪혀 숨졌다. 썰매 종목에선 코스를 많이 탄 사람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은 이번 대회를 끝낸 뒤 코스 설계를 바꿔 평창 대회 전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천명한다. 17일 남자 스켈레톤에 출전한 윤성빈(23·강원도청)과 마르틴스 두쿠르스(33·라트비아) 등 거의 모든 선수들이 가장 위험한 커브로 ´9번´을 꼽았다. 회전 각도가 10도 안팎이고 시속 120㎞에서 100㎞ 정도로 확 떨어지는 구간이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커브가 나타나는 데다 빠져나오면 직선주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미세하게 좌우로 휘어지는 10~12번 커브가 나온다. 속도를 줄이면 기록이 처지고 속도를 안 줄이면 균형을 잃고 벽에 부딪힐 우려가 있다. 이 위험 요소에 변화를 주면 평창 트랙에 적응한 경쟁자들을 당황하게 만들 수 있다. 개최국 이점을 겨냥해 한국의 동계올림픽 설상종목 첫 메달을 기대하는 것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써마지, 강남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와 뷰티클래스 진행

    써마지, 강남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와 뷰티클래스 진행

    동안이 선호되는 가운데 남녀노소 불문하고 피부관리가 중시되면서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의료기기업체 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솔타메디칼)가 강남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와 오는 3월 21일 ‘써마지 뷰티클래스’를 진행한다. 써마지는 피부 의료기기로 고주파 전류를 피부 속으로 보내 안면 및 눈가의 잔주름 및 깊은 주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이다. 편안해진 에너지 전달과 진동이 가능한 핸드 피스로 시술해 누구나 편안하게 받을 수 있다는 게 제조사 측 설명이다. 안티에이징 시술 중 써마지는 2003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지금까지 활발히 시행되고 있으며 특히 상대적으로 적은 통증과 부작용 우려와 더불어 빠른 일상생활의 복귀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솔타메디칼 관계자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피부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노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며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와 함께 진행하는 써마지 뷰티클래스는 주름 완화에 사용하는 써마지 기기 시술 정보와 함께 아름다운나라 피부과가 전하는 피부관리 비법을 한 자리에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힘쎈여자 도봉순’ 동성애 관련 사과한 PD, 무슨 일?

    ‘힘쎈여자 도봉순’ 동성애 관련 사과한 PD, 무슨 일?

    ‘힘쎈여자 도봉순’ 이형민 PD가 동성애 관련 논란에 관해 사죄했다. 1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하지석동에 있는 원방스튜디오에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기자간담회에 배우 박보영, 박형식, 지수, 임원희, 이형민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형민 PD는 드라마에서 도봉순이 “안민혁이 게이다”고 아웃팅하거나 동성애자를 희화화하는 것에 관해 “좀 더 신중하지 못했던 걸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연출자로서 사과했다. 이형민 PD는 “우리 드라마를 가만히 보면 경찰은 무능하고 정치인은 마약하다 걸린다. 경찰청장 같은 사람은 비리가 있다. 봉순이 엄마는 봉순이에게 (안민혁을) 자빠뜨리라고 말한다. 정상적인 사람이 없다”며 “경계에 있는 데서 웃음을 주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처 깊게 생각하지 못한 점이 있다는 걸 죄송하게 생각한다. 드라마를 진행하며 그런 부분이 문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엄청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과 게임회사 CEO 안민혁(박형식), 정의감에 불타는 인국두(지수)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 = 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론조사] 문재인 42.6 안철수 18.4 홍준표 10.4 유승민 5.3%… “지지후보 없다” 17.5%

    [여론조사] 문재인 42.6 안철수 18.4 홍준표 10.4 유승민 5.3%… “지지후보 없다” 17.5%

    黃 출마 가정 때 지지 응답자 중 43.5%→洪, 16.7→安, 7.4→劉 洪지사, 黃 불출마 최대 수혜자로더불어민주당에서 누가 최종 대선후보로 나오더라도 다른 당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과 YTN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15일 전국 성인남녀 10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 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5개 정당에서 현재 1위를 기록 중인 대선주자들끼리 가상 대결할 경우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42.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18.4%,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가 10.4%,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5.3%, 심상정 정의당 대표 4.1% 등으로 조사됐다. 5명 중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7.5%였다. 전날 불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출마했을 때를 가정해 홍 지사 대신 5자 대결을 벌이면 문 전 대표 41.7%, 안 전 대표 17.1%, 황 권한대행 16.2%, 유 의원 5.0%, 심 대표 4.1% 등의 순이었다. 결국 두 가상대결을 비교·분석해 보면 황 권한대행을 지지한 응답자의 43.5%가 홍 지사에게, 16.7%는 안 전 대표에게, 7.4%는 유 의원에게 이동한 것으로 볼 수 있어 황 권한대행 불출마의 최대 수혜자는 홍 지사인 셈이다. 한국당 후보를 제외한 문 전 대표와 안 전 대표, 유 의원의 3자 대결 시에는 문 전 대표 46%, 안 전 대표 23.8%, 유 의원 9.4%의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소속인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층이 문 전 대표를 지지하는 비율은 31.1%였고, 당이 다른 안 전 대표에게 29.8%, 유 의원에게 10.7%씩 각각 옮겨 갔다. 민주당 내 ‘비문재인’ 세력의 이탈로 풀이된다. 홍 지사 지지층은 유 의원에게 26.5%, 안 전 대표에게 25.4% 등으로 고루 분산됐다. 바른정당 후보를 제외한 3자 대결에서는 문 전 대표가 46.7%, 안 전 대표가 23.2%, 홍 지사가 12.4%로 역시 문 전 대표가 여유롭게 앞섰다. 이 경우 바른정당 지지층은 31.6%가 안 전 대표, 31.1%가 홍 지사로 각각 이동했다. 문 전 대표와 안 전 대표가 양자 대결을 하면 문 전 대표 46.8%, 안 전 대표 31.8%로 문 전 대표가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지사 지지율의 40.8%는 안 전 대표, 31.8%는 문 전 대표로 각각 이동해 오히려 국민의당 후보를 더 선호하는 모습도 보였다. 반면 이재명 성남시장 지지층의 53.8%가 문 전 대표를 지지했고, 홍 지사 지지층의 55.5%가 안 전 대표에게 갔다. 민주당 후보가 안 지사로 확정돼 안 전 대표와 양자대결을 벌이면 안 지사가 50.5%, 안 전 대표가 28.3%로 역시 민주당 주자가 앞섰다. 안 전 대표로서는 문 전 대표와의 양자 대결보다 안 지사와의 양자 대결에서 지지율을 더 많이 뺏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시장의 지지층중 35.9%가 안 전 대표에게, 안 지사에겐 34.9%가 옮겨 갔다. 지지후보 없음도 27.4%나 돼 문 전 대표가 후보일 때와는 달리 뚜렷하게 세를 몰아 주지 않았다. 반면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53.9%가 안 지사에게, 안 전 대표에게는 28.3%가 이동해 같은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무당층에서는 문 전 대표와 안 전 대표의 양자 대결 시 안 전 대표에게 가장 많은 34.8%의 지지율이, 안 지사와 안 전 대표의 양자대결 시 43.2%의 지지율이 안 지사에게로 이동하는 등 상당수가 문 전 대표를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서울신문과 YT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에 공동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5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2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유·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추출했다. 조사 방법은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 면접조사로 유선 전화조사(43.6%)와 무선 전화조사(56.4%)를 병행했다. 응답률은 13.4%(유선 10.2%, 무선 17.7%),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다. 오차 보정방법은 2017년 2월 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인구비(성, 연령, 지역)에 따른 사후 가중치를 부여해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여론조사] 바른정당 지지층 69% “유승민”… 전체 보수 57% “남경필”

    바른정당 대선 주자 지지율에서는 유승민 의원이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세 배 이상 앞섰다. 서울신문과 YTN이 15일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에서 바른정당 대선후보로 적합한 주자를 묻는 질문에 유 의원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36.9%, 남 지사를 선택한 응답자는 10.1%였다. 48.9%는 적합한 후보가 없다고 대답했다. 특히 자유한국당 지지자 중 61%가 적합한 후보가 없다고 답했다. 유 의원은 모든 지역에서 남 지사보다 앞섰으며, 진보층의 지지를 많이 받았다. 자신의 정치 성향이 진보라고 밝힌 응답자의 43.4%,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44.9%가 유 의원을 선택했다. 반면 보수층의 56.8%와 한국당 지지자의 61%는 남 지사를 선택했다. 바른정당 지지자의 68.8%는 유 의원을, 6.6%는 남 지사를 지지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여론조사] 국민의당 지지층 90% “안철수” 압도적… 손학규 6% 그쳐

    국민의당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으며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신문과 YTN이 지난 15일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2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당 후보로 가장 적합한 대선 후보로 안 전 대표가 53.2%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10.3%를 기록했고,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0.6%에 그쳤다. 다만 ‘없음·모름 응답자’가 35.9%에 달했다. 국민의당을 지지하는 응답자 중에서는 안 전 대표가 90.1%를 차지해 초강세를 보였다. 손 전 대표는 6.1%, 박 부의장은 0.7%에 그쳤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당 대선 후보 경선에 실제 참여하는 사람은 주로 국민의당을 지지하는 유권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경선룰 중 현장 투표가 차지하는 비율이 80%에 달하기 때문에 현장에 얼마나 많은 지지자가 와서 투표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여론조사] 민주 결선투표 땐 문재인 41.7% 안희정 41.3% 초박빙

    [여론조사] 민주 결선투표 땐 문재인 41.7% 안희정 41.3% 초박빙

    민주 지지층선 文 64% 安 28%… 경선 의향층은 文 53% 安 35% 이재명 고배 땐 지지층 41% “결선은 文 선택”… 22%는 “安으로”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1차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가 결선투표에 오른다면,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16일 예측됐다. 서울신문과 YTN이 지난 1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29명을 상대로 민주당 경선에서 현재 지지율 1·2위인 문 전 대표와 안 지사가 결선투표를 하면 대선후보로 누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41.7%가 문 전 대표를, 41.3%가 안 지사를 꼽았다. 정치 성향과 지지 정당, 경선 참여 의향 등을 고려하지 않고 전체 조사대상에게 물었다는 점에서 실제 경선에선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민주당 경선은 대의원·권리당원이나 일반 국민이 동등하게 1표씩 행사하는 ‘완전국민경선’으로 치러진다. 선거인단 가운데 당원과 민주당 지지자의 비중이 큰 것은 사실이다. 다만, 16일 현재 선거인단이 180만명을 넘어선 데다 21일 마감까지 200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측되는 등 이번 경선에는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도 적지 않게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결선투표 시 후보 적합도를 묻자 63.6%가 문 전 대표를, 27.8%가 안 지사를 선택했다. 다만, 이미 경선 참여를 신청했거나 참여 의향이 있는 응답자로 좁혀 보면 53.2%는 문 전 대표를, 34.8%는 안 지사를 선택하는 등 두 후보의 격차는 좁혀졌다. 당내 지지율 3위를 달리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1차 투표에서 고배를 마신다면 ‘이재명 표’를 어느 쪽에서 흡수할지에도 당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이번 조사에서 이 시장 지지층의 40.9%는 결선투표 때 문 전 대표를, 21.6%는 안 지사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36.6%는 ‘지지후보 없음’이라고 답했다. 결선투표 때 문 전 대표가 민주당 후보로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 응답자 가운데는 19~20세(50.8%), 30대(55.2%), 40대(56.5%)가 많았다. 또 호남(56.4%)과 진보층(56.3%), 정의당 지지층(72.8%)에서 문 전 대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안 지사는 50대(52.4%), 60세 이상(60.2%), 18대 대선 때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 투표층(61.6%), 보수층(59.5%), 자유한국당(60.9%), 국민의당(63.4%), 바른정당(74.0%) 지지층,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지지층(58.6%), 홍준표 경남지사 지지층(57.7%)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결선투표 전망을 물은 까닭은 1차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 때문이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1차 투표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를 묻자 문 전 대표가 35.7%로 가장 높았고, 안 지사(32.8%), 이 시장(12.4%) 순이었다. 선거인단 신청을 했거나 참여 의향이 있는 이들로 범위를 좁혔을 때 문 전 대표는 45.8%로 1위를 차지했지만, 과반을 얻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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