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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한 경찰 부부, 말다툼 벌이다 총격전 끝 사망

    이혼한 경찰 부부, 말다툼 벌이다 총격전 끝 사망

    한때 부부였던 남녀가 총격전을 벌이다 두 사람 모두 사망한 참사가 벌어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이혼한 부부가 말다툼을 벌이다 감정이 격해지면서 발생한 사건으로 보인다"면서 "사건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헤네랄 로드리게스에서 25일 오전(현지시간) 벌어진 사건이다. 이혼 후 따로 살고 있는 남자는 이날 오전 일찍 부인의 집을 찾았다. 12살 딸을 만나기 위해서다. 딸을 데리고 외출을 하려던 남자는 이 과정에서 전 부인과 심한 말다툼을 벌이게 된다.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감정이 격해진 두 사람은 총격전을 벌였다. 남자는 현직 해양경찰, 여자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경찰이다. 현지 언론은 "남자가 해경이 지급한 권총을 갖고 있었다"면서 "남자가 총을 쏘자 역시 총기를 갖고 있던 여자가 응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12살 딸, 여자의 여동생 등 2명도 부상당했다. 사건을 처음 신고한 주민은 "이웃집에서 갑자기 총소리가 나기 시작하더니 잠시 후 딸과 여자의 여동생이 피를 흘리며 집을 빠져나왔다"고 말했다. 남자가 전 부인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일 수 있다는 말도 돌았지만 신고자는 총격전이 벌어진 게 맞다고 했다. 그는 "당시의 총소리를 보면 서로 총을 쏜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딸과 여자의 여동생이 충격을 받아 아직 안정을 취하고 있다"면서 "두 사람이 수사에 협조하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총격전이 벌어진 여자의 자택 (출처=TN)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그때의 사회면] 남녀 성형 붐

    [그때의 사회면] 남녀 성형 붐

    성형수술은 전쟁 때문에 생겼다고 한다. 최초의 성형수술을 받은 인물은 ‘월터 여’라는 사람으로 그는 1차 세계대전 참전군인이었다. 눈 주위 피부를 모두 잃었던 그는 1917년 8월 8일 ‘성형수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해럴드 길리스 박사에게서 최초로 피부이식 수술을 받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용 성형에 관심을 가진 것은 먹고살 만해진 1960년대 들어서다. 우리나라에 성형외과가 처음 만들어진 것은 1961년 8월 30일이다. 연세대 의대 유재덕 교수가 미국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해 귀국, 세브란스 병원에 외과에서 분리된 성형외과학 교실을 만든 때다. 유 교수의 귀국으로 성형의 개념이 정립되고 성형외과의사들이 배출되었다. 성형외과도 생겨나 남녀 고객들이 병원을 찾았다. “서울 세종로의 성형외과에는 어느 여성이 미국 유학을 가야 한다며 쌍꺼풀 수술을 하러 왔다. 수술비는 ‘한 가족의 한 달 쌀값’에 해당하는 돈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손님 중 남성이 40%다. 코가 낮아 사업이 안된다는 이유였다. 여성 고객의 90%는 여대생이며 배우나 다방 레지도 있다.”(동아일보, 1964년 1월 14일자) 성형 수요는 늘어가는데 의사는 적고 비용도 많이 들다 보니 불법 성형수술이 기승을 부렸다. 병원 조수들이 면허도 없이 수술을 하거나 치과의사가 성형수술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당시 법원이 조수의 무면허 시술과 치과의사의 성형수술에 대해 무죄판결을 내려 파문을 일으켰다. 성형은 치료행위가 아니라는 논리였다.(동아일보, 1972년 12월 23일자) 학계에서 크게 반발하자 대법원은 이 판결을 2년 후 번복했다. 생활에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 1970년대 말이 되면 성형은 사회적인 붐을 이루게 된다. 쌍꺼풀 수술 위주에서 벗어나 코 수술, 소위 ‘이쁜이 수술’, 복부 지방제거 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이에 따라 70년대 초보다 미용 성형 고객이 10배쯤 늘었다고 한다. 일부 유명 의사들에게는 환자들이 줄을 서 두세 달 전에 예약을 해야 하고 당시 돈으로 100만원의 커미션을 내기도 했다고 한다. 어느 돈 많은 부인은 수술이 잘돼 기분이 좋다며 승용차 한 대를 의사에게 선물로 보내줬다는 기사가 있다. 현재 성형외과가 몰려 있는 서울 강남과 같은 곳이 당시에는 종로 일대였다. 성형외과들이 우후죽순 들어서 경쟁이 심하다 보니 치료비 덤핑을 예사로 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 초등학생도 방학을 이용해 수술을 할 정도로 성형은 일상화되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수술을 원하는 중년부인도 늘어났다. 서울의 강남이 발전하면서 강북에 있던 성형외과들은 1990년대 들어서 강남으로 옮겨가 강남은 성형의 메카가 되었다. 사진은 1964년 성형외과 모습을 다룬 기사. 손성진 논설주간 sonsj@seoul.co.kr
  • [하프타임]

    [하프타임]

    ‘팀 킴’ 세계선수권 4강행 좌절 김은정 스킵(주장)과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로 구성된 ‘팀 킴’이 2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플레이오프에서 미국에 3-10으로 완패했다. 예선에서 맞붙어 이겼던데다, 미국은 6위(6승 6패)로 플레이오프에 턱걸이한 팀이라 더욱 아쉬웠다. 8엔드까지 3-3으로 팽팽했으나 한국이 9엔드에서 무려 7점을 잃고 굿게임(기권)을 선언했다. 미국은 예선 1위(12승)인 캐나다에 7-9로 져 스웨덴에 6-7로 진 체코와 3~4위전을 치른다. 다카나시 월드컵 남녀 최다 우승다카나시 사라(22·일본)가 24일(현지시간) 독일 오베르스트도르프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 월드컵 여자 노멀힐에서 1, 2차 합계 227.1점으로 정상을 밟았다. 2위는 다니엘라 슈톨츠(오스트리아·224.1점), 3위는 마렌 룬드비(노르웨이·221.7점)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2월 평창월드컵 이후 13개월 만에 월드컵에서 우승한 다카나시는 통산 54승으로 남자부 그레고어 슐리렌차워(28·오스트리아)를 제치고 남녀를 통틀어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 김상곤 부총리 “직장 내 ‘펜스룰’ 엄정조치”

    2차 피해방지 ‘조사 표준안’ 마련도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의 여파로 직장 등에서 ‘펜스룰’(여성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지 않는 것)을 빙자한 성차별이 퍼질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이를 엄정 조치하기로 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펜스룰을 가장한 위법 행위로는 ▲채용 면접에서 성차별 소지가 있는 질문 ▲인사 배치 및 승진의 양성 차별 ▲퇴직 및 해고, 임금, 복리후생의 양성 차별 등이 대표적이다. 펜스룰을 명분 삼아 여성을 배제하거나 불이익을 주는 행위는 남녀고용평등법과 근로기준법 위반 행위라는 점을 사업장에 알리고,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퇴직 또는 해고할 때 성별에 따라 차별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펜스룰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하원의원 시절이던 2002년 의회 전문매체 ‘더 힐’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자기방어 원칙이다. 당시 펜스 부통령은 “아내를 제외한 여성과 단둘이 식사하지 않고, 아내 없이는 술자리에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펜스룰을 본래의 뜻과 달리 직장 내 회식·출장 등에서 여성을 배제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정부는 또 경찰과 신고센터 간 핫라인을 꾸리고, 피해자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피해자 조사 표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하트시그널2’ 새 입주자 등장, 소유 “뒷모습부터 내 스타일”

    ‘하트시그널2’ 새 입주자 등장, 소유 “뒷모습부터 내 스타일”

    ‘하트시그널2’에 새 입주자가 등장한다.23일 방송되는 채널A ‘하트시그널 2’에 새로운 입주자가 등장을 예고했다. 입주자의 뒷모습을 본 소유는 “뒷모습부터 내 스타일. 기존 남자들과 180도 다른 것 같다”며 격하게 환호했다. 강한 존재감을 내뿜으며 등장한 입주자의 모습에 래퍼 원은 “새 입주자의 등장에 남자 입주자들이 긴장한 것 같다. 이 모습을 보고 있는데 왜 눈물이 나려고 하지?”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2’는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같이 머물며 ‘무한 썸’을 타고 MC들이 이들의 썸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를 추리하는 ‘러브 서스펜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23일 오후 11시 11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2’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훔친 차로 무면허 음주운전까지 “간큰 10대 중·고교생들”

    훔친 차로 무면허 음주운전까지 “간큰 10대 중·고교생들”

    훔친 차량으로 무면허 음주운전에 경찰과 추격전까지 벌인 간큰 10대 중·고교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최근 학교에 다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차량 3대를 번갈아 훔쳐 무면허 운전 중 경찰과 추격전까지 벌인 A(18)군과 B(16)양 등 남녀 고등학생 2명을 특수절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C(13)군 등 중학교 1학년생 2명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조사 중이다. 지난 18일 A군 등은 전남 고흥군 녹동 등에서 훔친 차량 3대를 번갈아 이용해 인천 남동구까지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처음에 이들은 고흥에서 1t 트럭을 훔쳐 타고 다니다 기름이 떨어지자 쏘나타 승용차를 훔쳐 전남 광양으로 이동했다. 또다시 광양에서 SM6 승용차를 훔쳐 A군과 C군이 번갈아 운전하며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지난 22일 새벽 인천에 도착했다. A군 등은 인천 남동구 만수동 일대에서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금품을 훔쳐 돌아다니다가 순찰 중이던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붙잡혔다. 이들은 경찰 순찰차와 10분가량 추격전을 벌이다가 주차자량을 들이받는 등 골목길에서 앞 차량에 막혀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인천일대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했다고 진술해 어디에서 몇번이나 음주운전을 했는지 추가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10대 중·고교생 4명 모두가 미성년자라 보호자 확인 후에 귀가 조처했고, 중학교 1학년생 2명은 추가 조사한 뒤 가정법원으로 송치할지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배우 양세종,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 캐스팅...상대女 ‘황금빛’ 신혜선

    배우 양세종,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 캐스팅...상대女 ‘황금빛’ 신혜선

    ‘사랑의 온도’ 배우 양세종이 올 하반기 안방극장 복귀를 예고했다.23일 배우 양세종(27)이 SBS 새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 출연을 제안 받은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양세종 소속사 굳피플 측은 다수 매체에 “양세종이 새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 출연을 제안받았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은 조성희 작가의 신작으로, 오는 7월 방영 예정이다. 양세종의 상대역으로는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활약한 배우 신혜선이 거론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남녀 주인공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지만, 아직 최종 조율이 남은 상태다. 한편 양세종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사임당 빛의 일기’를 시작으로 ‘듀얼’, ‘사랑의 온도’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데뷔 1년 만에 지상파 미니시리즈 주연을 꿰찬 양세종은 ‘괴물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굳피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의 아저씨’ 이지은-이선균, 오해와 거래의 관계 ‘숨막히는 전개’

    ‘나의 아저씨’ 이지은-이선균, 오해와 거래의 관계 ‘숨막히는 전개’

    ‘나의 아저씨‘ 이선균의 오해와 이지은의 거래가 새로운 관계를 만들기 시작했다. 인물들의 캐릭터가 소개됐던 첫 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뇌물을 둘러싼 사건이 전개되면서 시청자들은 “숨막히는 전개, 회가 거듭될수록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고 시청률은 상승했다.지난 22일 방영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미디어) 2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포함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지난회보다 상승한 평균 4.1%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오르며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tvN 남녀타깃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2.1%, 최고 2.7%를 나타내며,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잘못 전달된 뇌물, 오천만 원 상품권을 매개로 오해와 거래를 통해 엮이는 동훈(이선균)과 지안(이지은)의 이야기, 그리고 서로 다른 목적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동훈의 회사 내 여러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안이 동훈의 서랍에서 봉투를 훔쳐낸 이유는 명확했다. 사채를 갚는 것, 그래서 광일(장기용)과 더는 엮이지 않고 조금이나마 구질구질한 인생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하지만 “뇌물이라 잃어버려도 신고도 못 하기에 괜찮다”고 생각했던 오천만 원은 오히려 지안을 옥죄었다. 그녀가 들고 온 봉투가 장물이라는 걸 알아챈 광일이 지안을 신고하고 감방에 보내겠다고 나온 것. 결국, 지안은 쓸 수 없는 폭탄이 돼버린 뇌물을 회사의 청소 용역 아저씨 춘대(이영석)를 통해 회사 내 쓰레기통에 버렸다. 도준영(김영민) 대표의 재신임을 앞둔 삼안 E&C 내 보이지 않는 전쟁의 무기였던 오천만 원. 그리고 돈을 잘못 전달받았다는 이유로 뇌물수수에 엮였던 동훈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모든 것을 뒤집어쓸 뻔했다. 윤희(이지아)와의 관계에 동훈이 걸림돌이라고 생각하는 준영이 이 기회에 그를 회사에서 내쫓고자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안과 춘대를 통해 쓰레기통에 버려진 것으로 돌아온 돈은 결국 동훈을 구명했다. 한편 돈의 행방에 대해 “쓰레기통에 버렸다”던 지안의 말을 믿지 않았던 동훈에게는 죄책감이라는 감정이 싹텄다. 그래서 그는 ‘밥 좀 사주시죠’라는 지안의 문자를 거절하지 않았다. 그리고 한 마디의 대화 없이 밥을 먹고, 술을 마시고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동훈은 지안에게 처음으로 입을 뗐다. “고맙다”라고. 그러나 동훈이 모르는 진실이 있었다. 지안이 슬쩍한 도준영 대표의 비밀 2G폰에 찍힌 이름 없는 번호와 책상 위에서 충전 중이던 동훈의 핸드폰 속 ‘집사람’의 번호가 같다는 점을 근거로 준영과 윤희의 관계를 눈치챈 것. 지안은 준영을 찾아가 제안했다. “한 사람당 천만 원”에 눈엣가시인 동훈과 박상무를 회사에서 잘라주겠노라고. 위험한 거래의 시작이었다. 죄책감과 고마움에서 비롯된 동훈의 오해와 구질구질한 삶에서 벗어나고 싶어 거래를 시작한 지안.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해 시작된 이들의 관계는 어떤 전개를 맞게 될까. ‘나의 아저씨’.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30분 tvN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노후를 위해 성전환?…성별 바꾼 아르헨 공무원 논란

    노후를 위해 성전환?…성별 바꾼 아르헨 공무원 논란

    정년을 앞당기기 위해 성전환을 한 아르헨티나 공무원이 언론에 소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아르헨티나 살타주의 세무공무원 세르히오 라라로비치(사진, 59)는 지난해까지 씩씩하게(?) 살아온 남자였다. 하지만 지금은 여성으로 주민증 성별이 바뀌었다. 이름에 남녀형 구분이 있는 스페인어의 특성에 따라 이름도 남성형 세르히오에서 여성형 세르히아로 바꾸었다. 남자에서 여자로 바뀌면서 세르히오의 인생엔 큰 변화가 오게 됐다. 만 60세가 되는 올해 당장 정년 퇴직이 가능해진 게 가장 큰 변화다. 아르헨티나에선 성별에 따라 정년이 다르다. 남자는 65세, 여자는 60세에 정년을 맞는다. 세르히오가 계속 남자로 살아간다면 정년까진 아직 5년이 남아 있지만 여자로 거듭(?)나면서 올해 퇴직이 가능해졌다. 물론 연금도 올해부터 나온다. 성전환이 정년을 앞당기기 위한 꼼수였다는 비아냥은 이래서 나온다. 익명을 원한 동료 세무공무원은 "세르히오가 진짜 남자다운 남자라는 사실은 동료라면 모두 안다"면서 "그가 성전환을 한 건 순전히 정년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동료는 "가정까지 가진 50대 후반의 남자가 성적 정체성을 고민했겠는가"라면서 "누가 봐도 정년 때문에 벌인 일"이라고 했다. 지난해의 일이지만 사건이 알려진 건 최근이다. 여자로 바뀐 후에도 당당히 남자처럼 행동하는 그를 보다 못한 한 동료가 2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정년 때문에 성전환을 한 동료 공무원이 있다"고 폭로하면서다. 한 기자가 고발성 메시지를 발견하면서 사건은 라디오에 소개됐다. 논란에 불이 붙자 세르히오는 한 일간지와 인터뷰를 갖고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일 뿐 정년을 고려하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는 "결국 남녀의 정년이 각각인 바람에 이런 논란이 벌어진 게 아니냐"면서 차별을 두지 말고 정년을 동일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 사진=엘트리부노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아이 어떻게 생겨요?” 물을 때가 性교육 적기

    “아이 어떻게 생겨요?” 물을 때가 性교육 적기

    서울에 거주하는 최모(34·여)씨는 최근 유치원에서 또래 남자아이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여자아이에 관한 기사를 보고 불안감이 커졌다. 가해 아동과 유치원 측에서 “아이들끼리 장난이니 이해하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사실에 분노도 느꼈다. 6살 딸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 최씨는 아직 성에 대한 이야기는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 딸아이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성추행을 당하면 집에 와서도 이야기를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디부터 어떻게 성교육을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22일 아동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상담 기관인 서울해바라기아동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세 미만의 성 문제 상담 건수는 237건으로 전체 518건 중 45.7%였다. 10~13세(102건), 13~18세(179건)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이 중 상당수가 아이들 사이에 장난이라는데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고민이었다. 전문가들은 최씨의 사례를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란 우리나라 부모 세대에게 나타날 수 있는 흔한 경우”라면서 “아이가 성 문제를 자연스럽고 일상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취학 전 아이들이 성 문제에 부딪혔을 때 부모들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자연스러운 성교육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일문일답(Q&A) 형태로 정리했다. 답변에는 신문희 해바라기아동센터 부소장, 신숙경 푸른아우성 강사, 이현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가나다순)가 참여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유아기 성교육은 언제 실시하는 것이 좋을까. -신 강사 아이가 “아이는 어떻게 생겨요” 같은 질문을 하는 등 성에 대해 궁금해하는 시기가 성교육의 적기다. 있는 그대로 다 설명해 주는 것이 좋다. 가령 “배꼽에서 나온다”는 식으로 둘러 말하면 아이에게 잘못된 성인식을 심어 줄 가능성이 있다. 성교육 책 등을 통해 그림을 보여 주며 설명해 주는 게 좋다. 우선 아이에게 “아이는 어떻게 생긴다고 생각하니”라며 아이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 확인한 뒤에 그에 맞는 설명을 해 준다. 만약 아이가 구체적으로 물어본다면 “엄마의 뱃속에 있는 자궁에서 아이가 만들어지고 질을 통해 나온다”는 등 사실대로 정확하게 이야기해 주는 게 좋다. →아이가 유치원 등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접했을 때, 혹은 성추행을 가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부모 입장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하나. -이 교수 아이로부터 성추행으로 추정되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 아이 앞에서 너무 놀라거나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는 오히려 자신이 잘못했다고 느끼기 쉽다. 때문에 향후 비슷한 일을 겪어도 그 사실을 더 숨기게 된다. 차분하게 상황 설명을 들은 뒤에 “엄마(아빠)에게 그런 이야기를 해 줘서 너무 고마워. 당황스러웠겠지만 이제 엄마(아빠)도 알았으니 같이 문제를 해결해 보자”라는 식으로 차분하게 대응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가 큰 상처를 입지 않고 자연스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만약 아이가 가해자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그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려주고 그 아이에게 사과한 뒤에 앞으로 그런 행동을 하지 않도록 교육을 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신 부소장 아이가 피해를 당했다고 생각될 때는 사실관계를 차분하게 물어보되 “그 애가 네 바지를 벗겼니”라는 식으로 묻기보다 “어떤 일이 있었니”와 같은 개방형 질문을 하는 것이 좋다. 너무 구체적으로 물으면 아이가 없던 일을 있다고 하거나 있던 일도 없었다고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또 “네가 싫은데 그 아이가 억지로 그런 일을 하도록 했니”라고 물어 강제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강제성이 있었다면 다음에는 그 자리에서 “싫다”는 표현을 분명히 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부모가 성추행 사실에 대한 감당이 어려울 때는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사건 이전과 이후 아이의 행동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등을 통해 오히려 부모보다 객관적인 분석이 가능할 수 있다. →아이가 자신의 성기를 자주 만질 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 -신 강사 프로이트의 발달이론에 따르면 만 4~6세는 ‘남근기’로 자신의 성기에 관심이 높아지는 게 당연하다. 자신의 성기를 관찰하거나 만지고 남에게 보여 주기도 한다. 자연스러운 행위이기 때문에 그대로 놔두고 지켜보면 된다. 오히려 성기를 못 만지게 하거나 그런 행동을 나무라면 아이는 어른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그 행위에 몰두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우리 아들 고추 만지는구나”라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편이 좋다. 다만 정도가 심하다고 판단될 때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아이들에게 평소 성교육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신 부소장 스스로의 몸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인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네 몸은 누구보다 소중하니까 함부로 하면 안 돼”라거나 “네 몸이 소중한 것처럼 친구들의 몸도 소중하니까 늘 조심히 다루고 아프게 하거나 하면 안 되는 거야”라고 설명해 준다. 타인이 자신에게 신체적 접촉 등을 했을 때 본인이 어색하거나 불편하다면 “싫다”고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가르쳐 줘야 한다. 자신의 신체에 대해 의사결정권이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인지시켜 준다. 반대로 친구들의 손을 잡는다거나 할 땐 상대방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려줘야 한다. -신 강사 먼저 부모 스스로 성에 대해 긍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자세를 가져야 한다. 아이의 성기를 표현할 때 ‘고추’ 혹은 ‘거시기’나 ‘거기’ 등으로 돌려 말하면 아이는 성에 대해 부끄럽다는 의식을 무의식 중에 갖게 된다. 드라마 등에서 남녀가 키스하는 장면이 나오면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하는 자연스러운 행위야”라는 식으로 설명해 주는 것이 좋다. 다만 강압적 키스 장면이 나온다면 “엄마가 여자 주인공이라면 기분이 나쁠 것 같아. 상대방 동의를 구하지 않고 억지로 하는 건 옳지 않은 거야”라고 분명하게 이야기해 줘야 한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식음료특집] CJ제일제당 ‘계절어보’, 특제 소스로 맛을 낸 수산물 캔

    [식음료특집] CJ제일제당 ‘계절어보’, 특제 소스로 맛을 낸 수산물 캔

    나들이 철을 맞아 CJ제일제당의 수산캔 전문 브랜드 ‘계절어보’ 판매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계절이 빚어낸 바다의 보물’이라는 뜻을 담은 계절어보는 최근 간편식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게 만든 1인용 캔 간편식이다. 매운꽁치, 간장꽁치, 큰꼬막, 맛골뱅이, 직화골뱅이 5종이다. 물이나 기름에 담겨 있는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조림이나 특제 소스로 맛을 낸 상태로 판매돼 캔만 따면 바로 즐길 수 있다. 매운꽁치는 반찬이나 안주용 꽁치 조림이다. 매콤달콤한 소스로 요리했다. 간장꽁치는 마늘, 생강, 양파 등으로 맛을 내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다. 큰꼬막은 명태머리, 대파, 무, 다시마 등으로 맛을 낸 육수에 껍질과 내장을 모두 손질한 꼬막을 담았다. 또 맛골뱅이는 다시마간장과 콩 발효액으로 만든 국물에 골뱅이를 담았다. 캔에 담긴 국물을 사용하면 더욱 쉽고 맛있게 골뱅이 무침을 만들 수 있다. 직화골뱅이는 실제 불에 구워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계절어보의 특징은 수산물의 비린 맛을 잡았다는 점이다. 조현민 CJ제일제당 계절어보 마케팅담당 과장은 “특제 소스로 비린 맛을 잡아 수산물을 조리 없이도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한 점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며 그동안 쉽게 즐길 수 없었던 다양한 수산물까지 라인업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빙속 모태범, 현역 은퇴…사이클 선수로 ‘인생 제2막’

    빙속 모태범, 현역 은퇴…사이클 선수로 ‘인생 제2막’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금메달리스트 모태범(29)이 스케이트화를 벗고 사이클 선수로 ‘제2의 인생’ 설계에 나선다. 모태범은 22일 연합뉴스 전화통화에서 “26~28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2018 초중고대학실업 전국남녀 스피드대회에서 은퇴행사를 열기로 했다”라며 “은퇴 행사를 하고 나서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모태범이 은퇴행사 신청서를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연맹에 전달했다”라며 “신청서가 도착하면 초중고대학실업 전국남녀 스피드대회에서 모태범의 은퇴기념 활주와 기념품 전달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모태범은 현역 은퇴를 결심하면서 지난 7년 동안 후원해온 대한항공과 계약도 연장하지 않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모태범이 더는 스케이트 선수로 활동하지 않을 것 같아서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먼저 알려왔다”라며 “계약 기간이 지난 2월 끝났지만 모태범의 의사에 따라 계약연장을 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모태범은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금메달에 이어 1,000m 은메달까지 목에 걸면서 한국 남자 단거리의 간판스타로 활약해왔다. 2011년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종합 준우승을 차지했고, 그해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1,500m와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모태범은 2014년 소치 올림픽 남자 500m에서 4위를 차지하고, 1,000m에서는 12위로 밀리며 2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그는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 무대인 평창 대회를 맞아 선수대표로 선서하는 영광을 안았으나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결국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얼음판을 떠나는 모태범의 인생 2막은 ‘사이클 선수’로 변신이다. 모태범은 사이클과 인연이 깊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허벅지 근육 강화를 위해 비시즌에는 지상훈련으로 사이클 훈련에 집중한다. 실제로 모태범은 2015년 마스터스 사이클 양양 대회에 대표팀 동료인 이승훈, 주형준 등과 함께 선수 자격으로 출전하기도 했고, 사이클 동호회 활동도 꾸준히 해왔다. 모태범은 “사이클 선수로 변신할 생각을 하고 있다.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이라며 “사이클 경주에도 몇 번 참가한 적이 있다”고 웃음을 지었다. 연합뉴스
  • 빙속 모태범, 현역 은퇴 후 사이클 선수로 전향

    빙속 모태범, 현역 은퇴 후 사이클 선수로 전향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금메달리스트 모태범(29)이 은퇴한다.모태범은 22일 “26~28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2018 초중고대학실업 전국남녀 스피드대회에서 은퇴행사를 열기로 했다”라며 “은퇴 행사를 하고 나서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태범은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금메달에 이어 1,000m 은메달까지 목에 걸면서 한국 남자 단거리의 간판스타로 활약해왔다. 2011년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종합 준우승을 차지했고, 그해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1,500m와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모태범은 2014년 소치 올림픽 남자 500m에서 4위를 차지하고, 1,000m에서는 12위로 밀리며 2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그는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 무대인 평창 대회를 맞아 선수대표로 선서하는 영광을 안았으나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결국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 모태범은 얼음판을 떠나 스케이트화를 벗고 사이클 선수로 변신할 계획이다. 실제로 모태범은 2015년 마스터스 사이클 양양 대회에 대표팀 동료인 이승훈, 주형준 등과 함께 선수 자격으로 출전하기도 했고, 사이클 동호회 활동도 꾸준히 해왔다. 모태범은 “사이클 선수로 변신할 생각을 하고 있다.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이라며 “사이클 경주에도 몇 번 참가한 적이 있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해인 ‘예쁜 누나’ 손예진과 키스 1초전 “자연스럽게 감정 생겼다”

    정해인 ‘예쁜 누나’ 손예진과 키스 1초전 “자연스럽게 감정 생겼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손예진과 정해인의 키스가 담긴 이미지를 공개했다.22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 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는 ‘진짜 연애’를 시작한 윤진아(손예진 분)와 서준희(정해인 분)의 키스 1초 전 두근거리는 순간을 포착한 스페셜 키스 이미지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호흡이 돋보이는 키스 이미지는 서울 전 지역 버스정류장에 함께 공개돼 8일 남은 첫 방송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공개된 스페셜 키스 이미지는 진아와 준희가 입을 맞추기 직전의 찰나를 담았다.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두 사람의 표정에는 다정함과 설렘이 가득하고, 주변엔 로맨틱한 분위기가 감돈다. ‘그냥 아는 사이’였던 두 남녀가 ‘진짜 연애’를 시작하면서 보여줄 사랑스러운 애정 표현과 언어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지에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의 빛나는 호흡으로 완성됐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정해인 씨는 처음부터 준희, 그 자체여서 굳이 감정을 잡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감정이 생겼다”는 손예진과 “손예진 선배님도 나도 웃음이 많아서 서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모두 행복하게 웃으면서 촬영하는 현장에 함께 있다는 게 행복하다”는 정해인의 연기 호흡이 어떻게 극에 녹아들지 호기심이 쏠린다. ‘예쁜 누나’는 ‘미스티’ 후속으로 오는 3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곽금주의 아빠 일병 구하기] 남자의 기억, 여자의 기억

    [곽금주의 아빠 일병 구하기] 남자의 기억, 여자의 기억

    가정에서 늘 일어나는 상황이다. 남자는 전혀 기억 못 하는 일을 여자는 다 기억하고 있다. 부인은 “당신이 언제 어디에서 어떤 기분으로 내게 이런 말을 하지 않았느냐”고 꼬치꼬치 묻고 따진다. 남편은 전혀 기억이 안 난다. 아니 노력해 보면 어렴풋이나마 그때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단 어떤 문제 때문에 다투었는지, 어떻게 하기로 했는지 대충만 기억날 뿐이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말한 희미한 기억도 있긴 하다. 그러나 늘 이런 상황이 되는 게 짜증 날 뿐이다. 어떻게 저런 모든 것을 다 기억하고 있는지, 변명 만들 시간조차 없이 조목조목 따지는 아내에게 늘 일방적으로 당해야 하는지가 말이다. 남녀의 기억 능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인간은 대단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망각 능력 또한 그에 못지않게 대단하다. 이후 한 번도 만나지 못했지만, 초등학교 때 혼자 좋아했던 옆 짝의 이름은 평생을 두고 기억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어제 점심때 무얼 먹었는지를 갑자기 묻는다면 금세 기억이 안 난다. 기억 능력은 개인에 따라 그리고 연령에 따라 다를 뿐 아니라 남녀에 따라 다르기도 하다. 그중에서 일화적 기억에서의 차이가 두드러진다. 일화적 기억이란 어떤 사건에 대한 기억, 특정 시간과 장소에서 일어났던 기억을 말한다. 예컨대 어릴 때의 생일 파티 때 기억이나, 결국 절교까지 가게 됐던 친구와 심하게 다투었던 기억 등 ‘사건에 대한 기억’이다. 어디에서 누구와 어떻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그때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에 대한 기억이다. 때로는 잊어버렸다고 생각했는데, 또는 전혀 기억하지 못할 것 같았지만 그 어떤 단서에 의해서 그날 일들이 문득 생생하게 기억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일화적 기억에서 남녀가 다르다. 시각 공간적 기억은 남성이 강하다. 예를 들어 그 방이 어떻게 생겼는지, 또는 거기까지 가는 길은 어땠는지에 대한 기억은 여성에 비해 남성이 더 잘 기억해 낸다. 그러나 공간 기억에 비해 사물의 위치 기억은 다르다. 그 방에서 어떤 물건이 어디에 있었는지에 관한 기억은 여자가 더 강하다. 그럴 뿐만 아니라 그때가 어떤 상황이었는지, 무슨 말이 오고 갔는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그리고 어떤 감정이었는지 등에 대한 기억은 여성이 훨씬 더 자세하다. 여성은 이런 정보들을 언어로 입력하기 때문이다. 언어로 입력된 기억은 훨씬 더 오래갈 수 있다. 그래서 두고두고 계속 반추하는 것이 용이하다. 여자가 몇 년이 지나도 토씨 하나 안 바꾸고 계속 같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렇게 남자와 여자의 서로 다른 기억 능력이 부부간의 끊이지 않는 논쟁이나 갈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남녀 상관없이 사건의 경험 정도에 따라 기억 차이가 난다. 자신에게 처음으로 일어난 일, 아주 중요하거나 또는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기억을 잘할 수 있다. 처음 들어온 정보가 강력한 것은 첫인상, 첫사랑의 기억이 오래가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또한 충격적인 사건에 대한 기억의 영향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까지 갈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 이에 비해 자신에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사건에 대한 기억은 약하기 마련이다. 게다가 습관적으로 반복적으로 일어난 일에서는 더욱 그렇다. 부인과의 다툼에서도 그렇다. 늘 하는 얘기, 늘 반복되는 논쟁이기에 남자는 그다지 기억에 남아 있지 않다. 반면 여자는 계속 반복해 말하면서 그 기억은 지워지지 않고 더 뚜렷이 유지될 수밖에 없다. 최근 우리 사회에 ‘미투’ 관련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 오래전 일어났던 사건에 대한 일화적 기억이기에 여자의 기억이 더 구체적이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와 가해자 간의 기억은 다르다. 피해자의 기억이 더 오래간다. 피해자에게는 처음 일어나는 충격적인 사건이기에 오랫동안 기억에 머물러 있고, 또 계속 반복해서 떠오르기에 그 기억은 오래갈 수밖에 없다. 이런 피해자에 비해 가해자에게는 자신이 행한 행동이 스스로 그다지 충격적이지 않다. 뿐만 아니라 상습적으로 반복해 온 행동이라면 더더욱 세세하게 기억에 남지도 않는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기억을 같은 선상에 두면 안 된다. 자세히 기억해 내지 못한다고 해서 그 일이 없었던 것은 절대 아니다.
  • 청년 실업난에…작년 혼인 사상 최저

    청년 실업난에…작년 혼인 사상 최저

    1년새 6% 줄어 26만 4455건 30대 초반 혼인율 최대폭 감소 청년 실업에 집값 부담 등 여파 이혼율 줄어도 ‘황혼이혼’ 껑충 태국 여성과 결혼 41% 늘어 청년 실업과 집값 상승, 혼인 적령기 인구 감소 등이 겹쳐 지난해 우리나라의 혼인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7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따지는 조혼인율은 5.2건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26만 4500건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해 1974년 이후 43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연간 혼인 건수 감소 추세는 2012년 이후 6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혼인 건수는 1996년에 43만건이었으나,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30만건대로 떨어졌다가 2016년에는 20만건대로 추락했다. 전년 대비 혼인 건수가 가장 크게 감소한 연령은 남녀 모두 30대 초반으로 남성이 10.3%(-1만 1300건), 여성이 9.0%(-7900건) 각각 급감했다.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인 데다 최악의 청년실업률 고공행진으로 결혼 여건이 악화됐다. 이지연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인구구조적인 면에서 30대 초반 인구가 전년 대비 5.6%가량 감소했고, 20대 후반의 청년실업률과 전세 가격 상승 등 혼인을 위한 독립적 생계 여건이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1.9% 줄어든 35만 7700명으로 역대 최저였다.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도 1.05명으로 1970년 집계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이 과장은 “보통 결혼을 하고 2년 정도 후에는 첫째 아이를 낳는 경우가 많은데 2016∼2017년 모두 결혼 건수가 5% 이상 감소해, 2∼3년 후에는 출산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혼인 건수의 감소는 이혼율 감소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혼율은 꾸준히 줄고 있지만, 결혼 20년 이후 ‘황혼 이혼’ 비중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결혼 20년 이상 부부의 이혼은 3만 3124건으로 10년 전인 2007년(2만 4995건)보다 1.3배 늘었고, 전체의 31.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남녀 평균 이혼연령은 각각 47.6세, 44.0세로 전년보다 각각 0.4세 상승했다. 남자의 연령별 이혼 구성비를 보면 40대 후반이 18.7%로 가장 많았고 40대 초반(15.8%), 50대 초반(15.2%) 등이 뒤를 이었다. 여자 이혼은 40대 후반(17.3%), 40대 초반(17.1%) 등에서 많았고 30대 후반과 50대 후반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층은 대체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10년 전에 비해 남성의 초혼 연령은 1.8세, 여성은 2.2세 상승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이 32.9세, 여성이 30.2세로 전년보다 남성은 0.2세, 여성은 0.1세 높아졌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지난해 2만 835건으로 전년보다 1.2%(244건) 늘었다. 외국인 아내의 국적은 베트남(36.1%), 중국(26.1%), 태국(6.8%) 순으로 많았고, 외국인 남편의 국적은 중국(25.5%), 미국(23.3%), 베트남(9.8%) 순이었다. 특히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태국 국적 여성은 전년보다 41.3% 늘어 증가 폭이 컸다. 이 과장은 “결혼 이민비자 숫자는 꾸준히 줄어드는 중”이라면서 “지난해 태국인 결혼 이민비자 입국이 큰 폭으로 늘면서 전체 외국인과의 결혼도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남자에 ‘가산점’…국민은행 공채 남녀차별 정황

    남자에 ‘가산점’…국민은행 공채 남녀차별 정황

    검찰이 KB국민은행이 신입 채용과정에서 ‘남녀고용평등법’을 위반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종오)는 21일 국민은행이 2015년 상반기 채용과정에서 남성 지원자 100여 명의 서류 전형 점수를 비정상적으로 올려준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당시 남성 지원자들의 점수가 올라가면서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아진 여성 지원자 가운데 일부는 서류전형에서 탈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은행의 이 같은 행위는 남녀고용평등법을 어긴 것이다. 남녀고용평등법에는 남녀를 차별해 채용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돼 있다. 한편 사기업이 채용과정에서 신체적 특징을 이유로 한 차별이 아닌 ‘성차별’로 남녀고용평등법을 위반해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국민은행이 남녀 성비를 맞추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2015년 하반기와 2016년 하반기 채용과정에서도 국민은행이 성차별 외에도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지원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등 부당하게 업무를 처리한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은행 측은 “최근 2년간 여성채용 비율은 34.5%로 5대 시중은행의 평균인 29.9%를 웃돈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경찰의 수사와 관련해서는 “채용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 방에 있었다’는 이유로 오물 뒤집어 쓴 미혼 남녀

    ‘한 방에 있었다’는 이유로 오물 뒤집어 쓴 미혼 남녀

    인도네시아에서 미혼 남녀 한 쌍이 한 방에 있었다는 혐의로 하수 오물을 머리에 둘러써야 했다. 19일(현지시간) 프랑스 국제 보도전문채널 프랑스 24는 신원을 밝히지 않은 커플이 머리를 숙인채로 배수관 앞에 앉아 폐수를 뒤집어쓰는 영상을 공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북부 아체주 케이 리 마을에서 한 미혼 커플이 사람들에 의해 거리로 질질 끌려나왔다. 아직 결혼 전인 젊은 남녀가 한 방에 있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두 사람에게 야유를 퍼부었고, 공개적인 망신을 주기위해 폐수를 머리 위로 쏟아버렸다. 일부는 “당신들이 저지른 짓은 이슬람 율법 ‘샤리아’(Sharia law)에 반하는 행동”이라며 “이 처벌을 교훈으로 받아들여야한다”며 큰소리쳤다. 공개 망신이 있은지 몇분 후,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커플을 경찰서로 데려갔다. 경찰국장 나자룰 피트라는 “18세 여성이 혼자 있는 남자친구 집에 찾아갔다. 이웃 사람들은 그들이 그곳에서 성관계를 맺기로 했다고 생각해 커플을 바깥으로 데려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도덕적인 행위를 벌하는 경찰이 존재함에도 종종 마을사람들은 그들 손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두 사람이 성행위를 저질렀는지 밝히기 위한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실로 드러나면 징역 15개월 형 또는 채찍질 100대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 인권 운동가는 “마을 사람들은 민간인의 집에 불법침입해 공개적으로 커플에게 굴욕감을 안겨주었음에도 아무도 곤란에 처하지 않았다. 경찰도 사람들을 비난하지 않았다”며 안타까워했다. 사진=유튜브, 프랑스24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손 꼭 잡고’ 한혜진 쓰러지는 모습으로 등장 “그냥 살까요?”

    ‘손 꼭 잡고’ 한혜진 쓰러지는 모습으로 등장 “그냥 살까요?”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21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측은 전날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 드라마다. 드라마 ‘명성황후’, ‘달콤한 인생’ 등을 통해 시대극과 현대극을 아우르며 필력을 과시한 ‘드라마계의 대부’ 정하연 작가와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를 통해 통통 튀는 연출력을 뽐낸 정지인 감독이 손을 잡고 선보이는 2018년 MBC 첫 감성 멜로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삶의 끝자락을 맞이하게 된 남현주(한혜진 분)와 그를 둘러싼 김도영(윤상현 분)-신다혜(유인영 분)-장석준(김태훈 분)의 얽히고 설킨 관계들이 집약적으로 담겨 있다. 현주가 우려했던 시한부를 선고 받았을 뿐 아니라 남편 도영을 빼앗겠다며 갑작스럽게 찾아온 도영의 첫사랑 다혜의 등장까지 예기치 못한 사건들과 인물들이 평온했던 일상에 불어 닥친 것. 이로 인해 혼란에 빠진 네 남녀의 감정선이 섬세하게 풀어지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그냥 살까요?”라는 대사와 함께 현주가 힘없이 쓰러지는 모습으로 시작해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결국 현주가 시한부를 선고 받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그의 삶에 더욱 집중하게 만든다. 더욱이 현주의 병이 유전일 가능성이 예고돼 현주의 가슴 저릿한 삶에 관심을 높인다. 한편 앞으로 닥칠 일을 모른 채 도영은 자신의 재기를 꿈꾸며 현주와 자축 파티를 갖는다. 로맨틱한 분위기 속 도영의 “맹세해. 하늘이 두 쪽 나도 나 김도영은 남현주를 지켜준다”는 대사가 아내를 향한 그의 흔들림 없는 사랑을 예고하며 앞으로 이들 부부 앞에 펼쳐질 운명의 소용돌이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하지만 현주와 도영이 서로에게 말하지 못할 비밀을 갖게 되며 흥미를 유발한다. 도영의 재기를 도울 클라이언트가 십여 년 전에 헤어진 도영의 첫사랑 다혜인 것. 예상치 못했던 재회에 놀라는 도영과 모든 걸 예상했다는 듯 미소 짓는 다혜의 모습에서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욱이 끊임없이 도영을 쥐고 흔들며 도발하는 다혜와 결국 다혜의 집에 찾아간 도영의 모습이 영상에 잠깐 스치며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그런가 하면 현주 역시 자신의 주치의인 석준과 아픔과 고통을 공유하면서 점차 가까워지게 돼 눈길을 끈다. 나무 다리 위를 건너는 현주에게 손을 내밀며 웃는 석준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한다. 특히 영상 말미 현주가 애절한 눈물을 흘리고 있어 본 방송을 통해 풀어질 인생 마지막 멜로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노현정이 지켰다는 ‘현대가 며느리 7계명’

    노현정이 지켰다는 ‘현대가 며느리 7계명’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고 정주영 현대 회장 17주기 제사에 참석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현대가 며느리 7계명’이 눈길을 끌고 있다.21일 TV조선 ‘신통방통’에서는 정대선 현대 BSNC 사장의 아내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전날 서울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에서 진행된 고 정주영 회장 제사에 참석한 일을 전하면서 ‘현대가 며느리 7계명’을 소개했다. 현대가 며느리가 꼭 지켜야 할 7가지를 가리키는 ‘현대가 며느리 7계명’은 다음과 같다. 1. 언제나 겸손하라.2. 조심스럽게 행동하라.3. 남의 눈에 띄는 행동은 하지 말라.4. 반드시 채소는 시장에서 볼 것.5. 배추 한 포기 값도 꼼꼼히 적어라.6. 남녀불문! 제삿날에는 하늘이 두 쪽 나도 참석하라.7. 친정 조부모의 이름은 꼭 외우고 있어야 한다.이와 별개로 현대가에서는 보통 새벽 4시 반에 아침식사를 하며, 아무리 늦게 자도 새벽 5시에는 일어나야 한다는 이야기도 소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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