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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날밤, 춘향이 몽룡에게 준 것은? 담배

    첫날밤, 춘향이 몽룡에게 준 것은? 담배

    담바고 문화사/안대회 지음/문학동네/480쪽/3만원 담배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건 1610년이라고 한다. 무려 500년 전이다. 그 긴 세월 동안 ‘기호품의 제왕’으로 군림했으니 얽힌 역사도 많았을 터다. 새 책 ‘담바고 문화사’는 담바고(담배의 옛이름)를 거울 삼아 조선 후반의 역사를 짚어 보고 있다. 담배의 기원부터 담배로 비롯된 여러 정치, 경제, 문화 현상들을 담고 있다. 시대 상황에 따라 혐연의 모럴과 애연의 죄책감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을 법도 한데, 저자는 “담배를 빼고 문화·문물의 전파와 정착 및 사회상을 말하기 어렵다”며 당위론을 폈다. 담배는 천하의 남녀노소가 즐기는 기호품이었다. 위아래도 없었다. 군왕과 기생, 심지어 어린아이까지 담배에 사로잡혔다. 대표적인 인물이 정조다. 지독한 골초였던 그는 조선의 미래를 책임질 규장각 초계문신(교육·연구 과정의 연소문신)을 상대로 모든 백성이 담배를 피우게 할 방법을 강구하라는 시험 문제를 내기도 했다. 그게 ‘남령초책문’이다. 여성 흡연도 흔했다. 예쁜 여인이 남정네 앞에서 애교 떨며 담배를 피우는 걸 따로 ‘염격’(艶格)이라 부르기도 했다. 앵두 같은 입술에 곰방대 꽂아 물고는 웃음 흘리며 빨아대니 제아무리 심지 굳은 남정네라도 녹아내리지 않을 재간이 없다. 당시 여인이 담배 피우는 장면은 유혹의 상징처럼 굳어졌고, 담뱃불을 빌린다는 핑계로 불륜이 시작되기도 했다. 집에 손님을 들일 때 담배를 권하는 예법도 있었다. 이른바 ‘대객초인사’다. 소설 ‘춘향전’에 이 장면이 나온다. 춘향이 이몽룡을 맞은 첫날밤. 춘향은 ‘대객초인사’에 따라 이몽룡에게 꿀물 적신 담배를 권한다. 춘향은 비흡연자였다. 하지만 주인이 비흡연자라도 손님에게 담배를 내놓는 건 당연한 예법이었다. 춘향전엔 이처럼 흡연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이는 당시의 접대문화를 설명하는 장치로 작용한다. 경제적인 면에서도 담배는 블루 오션이었다. 청나라 담배 시장에서 흡연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지사미(잘게 썬 담배) 등 조선산 담배였다. 이후 20세기까지 담배는 우리나라 경제에서 한 번도 중추적인 역할을 놓아 본 적이 없다. 원론주의자들이 담배의 해악을 들어 담배 금지령을 내리라고 왕에게 줄기차게 졸라 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건 이 때문이다. 융성했던 담배문화도 일제강점기 들어 시들해지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장죽의 소멸이다. 일제는 장죽 문화를 미개한 것으로 간주했고, 지권연(종이에 만 담배) 피우기를 강권했다. 장죽에 꾹꾹 담뱃잎을 담아 여유롭게 피우는 풍경도 차츰 사라져 갔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봄철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와 처짐 치료는 레이저토닝과 울세라리프팅으로!

    봄철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와 처짐 치료는 레이저토닝과 울세라리프팅으로!

    우리나라는 유독 다른 나라보다 봄철 환절기만 되면 기미잡티치료나 처진 피부 등에 신경을 많이 쓴다. 그 이유는 뚜렷한 사계절로 인해 환절기에 급격히 변하는 온도와 습도 그리고 겨울보다 강해지는 자외선 때문이다. 이런 환경으로 인해 피부가 쉽게 예민해지며 피부의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다. 거기에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피부가 푸석해지고 트러블도 많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져서 우리나라 여성들은 피부관리 및 치료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여성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피부관리를 하는데 천연팩, 물 많이 마시기, 자외선차단제 바르기, 기초화장품 등의 여러 가지 방법들로 관리한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으로는 만족스러운 피부나 동안피부를 만들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래서 요즘은 피부과에서 레이저치료나 피부관리를 하는 것이 대중화 되어있다. 과거에는 피부과 치료가 특정 직업이나 여유 있는 사람들이 이용하던 것으로 여겨졌으나, 이제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외모가 중요한 경쟁력이고 얼굴관리를 자기 몸의 힐링의 일부분으로 생각하여 레이저치료나 관리를 삶의 한 부분으로 여기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 이수역 피부과 라마르클리닉이수점 김봉철 원장은 “레지저 치료 가운데 레이저토닝은 시술 후 붉음증이 안 생기고, 통증이 없으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효과가 좋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레이저토닝은 팩이나 화장품 등으로는 치료되지 않는 기미, 잡티를 비교적 단기간에 치료가 가능하고 효과도 뛰어나서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를 끄는 시술이다. 레이저토닝과 더불어 봄철에 많이 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리프팅 시술이다. 리프팅 시술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울세라는 가장 인기가 많은 시술 중에 하나이다. 울쎄라는 2009년 미국FDA에 리프팅으로 승인받은 이후 전세계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시술로 우리나라에서 그동안 행해진 시술 누적수는 가히 세계적인 수준이다. 울세라는 치료 후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사람을 대하는 서비스직, 방송직 종사자 등도 부담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울세라 이외에도 비슷한 방식의 국산장비도 많이 나와있지만, 오리지날 장비, 고급스러운 장비로 치료를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로 여전히 울쎄라리프팅을 많이 찾고 있다. 라마르클리닉이수점 김봉철 원장은 “저렴한 시술가격을 알아 보는 것 보다 시술 전에 처진 부위와 치료를 하고 싶은 부위에 대해 충분히 경험이 많은 의사와 상담 받은 후 시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술 전 정확한 진료를 강조했다. 한편, 김봉철원장은 국내 여러 학회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울세라 리프팅 강의를 한 경력이 있고 울세라 미국본사로부터 자문위원회에 위촉되기도 했다. 지난 3월 29일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국제미용의학 포럼에서도 중국 등 동남아 의사들에게 울세라를 이용한 리프팅의 노하우에 대한 강의를 하기도 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나의 시, 민들레 홀씨처럼 날아가 누군가의 위로되길”

    “나의 시, 민들레 홀씨처럼 날아가 누군가의 위로되길”

    “시는 민들레 홀씨처럼 가벼워서 멀리까지 가야 합니다. 사람들 마음 밭에 뿌리 내려 싹을 틔우고 꽃으로 피어나 용기와 위안을 줘야 합니다.” 시인 나태주(71)가 등단 44년을 되돌아보며 시와 사람, 삶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다. 최근 출간된 에세이 ‘꿈꾸는 시인’(푸른길)에서다. 이번 에세이는 지난해 전국 초중고와 대학을 돌며 100차례 넘게 한 강연이 밑거름이 됐다. 시인은 ‘묻지마 문학 강연’으로 유명하다. 거리, 강연료, 대상, 주제 네 가지를 묻지 않고 자신을 찾는 곳이면 어디든 간다. 고교에선 전교생이 사인을 해달라고 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젊은이들이 꿈도 없고 불행감, 상실감, 결핍 때문에 힘들어했다. 예전엔 부모, 형제뿐 아니라 마을공동체도 있어 그 안에서 위안을 받았는데 지금은 그게 다 해체돼 더 외로워졌다. 시를 통해 위로받고 싶어 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니 애달프고 애틋했다. 젊은 세대에게 인생은 아름답다는 걸 알려주고 위로해 줘야겠다는 생각에서 글을 썼다.” 책은 3부로 이뤄져 있다. 시에 대한 이해를 쓴 ‘시 쓰기 전에’, 시의 표현 방법을 다룬 ‘시 쓸 때에’, 시를 쓰고 난 뒤의 감상에 대해 쓴 ‘시 쓴 뒤에’다. 시에 대한 이야기 형식을 빌려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피력했다. 시인은 “아름다움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나온다. 혼자 잘났다고 하면 하나도 아름답지 않다. 서로 연결 고리 속에서 아름다울 때 진짜 아름다운 것”이라고 했다. 하나의 글마다 함께 읽는 시도 한 편씩 실었다. 서정주, 백석, 박목월, 한용운, 에밀리 디킨슨, 로버트 프로스트 등 국내외 시인들 작품이다. 시인은 “좋아했던 시인 가운데 작고한 시인들 시만 실었다”고 했다. “살아 있는 시인은 아직 시인이 아니다. 죽어야 시인이 된다. 저도 시인이 아니다. 생존한 시인들은 스스로 평가를 한다. 진정한 평가는 시인 자신이 하는 게 아니라 후세의 모르는 독자들이 하는 것이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며 등단한 그는 “시인은 자기가 속한 집단의 대변자”라고 했다. 충남 서천의 시골 출신인 그는 등단 이후 20년은 한미한 집단의 젊은이의 실연과 실패를 대변하는 시를 썼다. 이후 20여년은 남녀노소 모두가 느낄 수 있는 정서적인 공통분모를 찾는 대변인으로 살아왔다. 후반 20년의 대표작이 ‘풀꽃’이다. 그간 시집만 35권을 냈다. 그를 지탱해준 힘은 ‘헝그리’ 정신이다. “아직도 목마르고 가야 할 길이 멀고 누군가 그립다. 박목월 선생은 시 정신의 원천을 영혼의 목마름에 있다고 했다. 맞는 말씀이다. 등단 때 힘이 된 ‘헝그리’ 정신을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다.” 시인은 “시는 대학교수, 평론가 등 시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 모르는 사람을 위해 써야 한다”며 “진짜 필요한 시는 대학교수나 평론가가 아니라 독자들이 좋아하는 시”라고 했다. 그는 오늘도 기도한다. ‘나의 시여, 될 수 있으면 멀리 가 그 자리에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라. 내가 젊어서 어려웠을 때 어깨를 짚어주고 이마를 쓰다듬어주며 용기를 준 누군가의 시처럼 나의 시도 가능하면 멀리까지 가 힘든 사람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라’고.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울대 지망생의 책장-읽어라, 청춘]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오래된 미래’

    [서울대 지망생의 책장-읽어라, 청춘]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오래된 미래’

    히말라야 산맥 북서부에 위치한 라다크(Ladakh)는 현재 인도의 잠무 카슈미르 주(州)에 속한다. 어느 쪽을 둘러봐도 눈 덮인 높다란 산봉우리와 광활한 고원뿐인 이곳은 고도 1만 피트(3000m)의 척박한 땅이다. ‘산길의 땅’이라는 뜻을 지닌 티베트 어 ‘라 다그스’(La Dags)에서 라다크라는 이름이 파생되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이곳은 사용하는 언어뿐 아니라 예술과 건축, 의술, 음악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서 티베트의 영향이 드러나고 있어 ‘리틀 티베트’라고 불리기도 한다. 북부 인도의 몽족과 파키스탄 길기트의 다드족 그리고 티베트에서 이주한 몽골족의 후손들이 현재 라다크의 주민을 이루고 있다. 스웨덴의 언어학자이자 사회운동가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1975년에 영국 런던에 있는 ‘동양-아프리카 연구소’의 일원으로 처음 이곳에 왔다. 라다크의 언어와 민담들을 수집하고 분석하면서 몇 년을 머무는 동안 그녀는 라다크 사람들이 보여주는 자연친화적이고 공동체적인 삶의 방식 그리고 여유롭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에 감명을 받는다. 그러다가 인도가 라다크를 개방하는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유입된 서구 문화에 의해 라다크의 전통적인 삶의 방식과 정신적 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지켜보며 소모를 전제로 하는 개발의 폐해를 알리기 위해 사회운동가로 변모한다. 1991년 나온 이 책은 모두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전통에 관하여’에서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어려움 없이 살아가던 라다크 사람들의 전통적인 생활 모습을 그리고 있다면 2부 ‘변화에 관하여’에서는 라다크의 수도 레가 인도 정부의 개방정책에 따라 무분별하게 개발되는 과정을 통해 외국 관광객들과 함께 들어온 서구 문화가 라다크의 전통 사회를 어떻게 붕괴시켰는지를 담고 있다. 3부 ‘미래를 향하여’에서는 16년간 라다크에 머물면서 이러한 과정을 지켜본 호지가 생태 친화적이면서 공동체적 삶에 기반을 둔 전통 라다크 사회의 회복을 위해 설립한 ‘라다크 프로젝트’와 ‘에콜로지 및 문화를 위한 국제협회’(ISEC)라는 국제기구의 구체적인 활동 상황을 소개한다. 호지는 라다크에 오기 전까지는 진보라는 것에 대해 큰 의문을 가지지 않았다. 공원을 가로질러 새 도로가 생겨나고 길모퉁이 가게 대신 현대식 대형 마트가 들어서며 철제와 유리로 된 고층 건물이 세워지는 것이 발전이고 진보라고 생각했다. 인류는 본질적으로 이기적 심성을 가지고 있어서 생존을 위한 경쟁은 당연한 것이며 서로 돕는 사회라는 것은 유토피아적 꿈에 불과하다고도 생각했다. 그러나 라다크에 머물며 그녀는 자신이 가진 생각에 무언가 잘못된 것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문제는 대부분의 서양 사람들이 기술 개발을 진화론적 변화의 한 부분으로 보고 있다는 데서 시작된다. 그들은 인류가 직립 보행을 하고 언어를 사용하며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한 것처럼 현대에 와서 원자폭탄을 만들고 생명공학을 태동시킨 것 또한 진화의 한 과정이라고 여긴다. 그 결과 자신들 고유의 원칙과 가치관을 따르며 사는 전통적 문화권의 사람들에 비해 첨단 과학 기술의 혜택을 받고 사는 서구 사회가 훨씬 더 많이 진화한 사회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시각은 글로벌 경제화 또는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세계 곳곳을 누비며 하나의 획일화된 개발 모델 속으로 사람들을 잡아 이끄는 동력이 된다. 동시에 지구온난화, 독성 물질로 인한 오염, 실업, 빈곤, 인간 소외와 같은 부작용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호지가 처음 라다크를 찾았을 때 라다크 사람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자기들의 사회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가진 것을 자랑스러워했고, 스스로를 부유하다고 생각했다. 외부인의 눈으로 볼 때 라다크는 황무지나 다름없는 곳이었지만 그들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균형 있게 살아가는 전통을 발전시켰고, 아주 적은 것에서 더 많은 것을 얻어 내는 것이 검약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얼굴에는 항상 미소가 배어 있었고 한 사람의 이익이 다른 사람에게 손해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협동하며 살아가는 공동체의 문화가 자리 잡고 있었다. 시간에 대한 개념도 아주 여유로워서 삶의 속도 또한 느슨했으며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 있었다. 그러나 서구 관광객들이 라다크를 찾기 시작하면서 아름답던 공동체는 깨지고 풍요롭게 살던 마을이 갑자기 가난해지고 빈곤해진다.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시설과 각종 편의 시설이 들어서면서 단지 며칠을 머물기 위해 그곳까지 비행기를 타고 온 사람들이 라다크의 한 가족이 일 년 동안 쓸 수 있는 돈을 한 번에 쓰고 떠나는 것을 보며 라다크 사람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부끄럽게 여기게 된다. 이곳에 가난이란 없다고 말하던 사람들이 불과 몇 년 만에 “우린 너무 가난하니 우리를 도와주세요” 하고 말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사람의 가치보다 돈의 가치가 우위에 서게 되고 그들의 터전은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로 더럽혀진다. 이제 그들은 이웃과의 공존보다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기에 더 급급해졌다. 호지는 라다크 사람들의 이러한 변화가 단지 그들의 욕심과 무지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 거대 기업과 세계화에 눈먼 강대국들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지역 사람들이 함께 기반을 두고 있는 땅과 전통에 대한 이해 없이 오직 이윤 추구만을 목표로 하는 개발 정책 외에 더 나은 삶을 위한 다른 대안은 없는 것인지 생각하게 한다. 기술에 의존하는 서구 현대 문화가 유입된 이상 라다크가 예전 사회로 돌아가기란 이제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개발이라는 것이 꼭 파괴를 전제로 해야만 하는 것인가 하는 물음을 던져볼 수밖에 없다. 호지는 중앙 집권적이고 자본과 에너지가 집약되는 거대 기업 중심의 경제 개발은 필연적으로 물질에 대한 맹목적인 추구와 함께 노동력 착취, 상대적 빈곤감, 계층 간 갈등, 생태계 파괴, 환경오염과 같은 문제를 불러오기 때문에 개발에 대한 다른 차원에서의 접근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그것은 지역 중심의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자연친화적 경제의 재건이다. 거주지 인근 지역의 토산품을 구매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며 쓰레기를 재활용하고 공동 육아에 참가하며 지역 협동조합을 만드는 것들이 모두 대안이 될 수 있다. 호지가 이 책을 통해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무조건 기술문명을 거부하고 전통 사회로 회귀하자는 것이 아니다. ‘오래된 미래’라는 역설적인 제목에서 보듯, 오래된 라다크의 문화 속에 우리 인류가 지향해야 할 미래의 모습이 있다는 것이 정말로 그녀가 하고 싶은 말일 것이다. 우리가 라다크의 전통 사회로부터 배워야 하는 것은 자립정신, 검약정신, 사회적 조화, 환경적 지속성 그리고 내면적인 풍요로움 같은 것들이다. 이미 지나간 ‘오래된’ 것에 우리가 찾는 ‘미래’가 있다. ●‘읽어라 청춘’은 격주로 게재됩니다.
  • 오븐마루치킨, 오븐기 무상 지원…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

    오븐마루치킨, 오븐기 무상 지원…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사계절 내내 꾸준한 인기와 판매량을 자랑하는 ‘치킨’. 그 명성답게 치킨 창업은 예비창업주들 사이에서도 선호하는 창업 아이템 중 하나이다. 하지만 선뜻 치킨 창업에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초기 창업비용과 로열티 등이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의 경우 매장을 오픈하려면 교육비와 보증금, 그외에 수익에 따른 로열티 등을 받는다. 또한 인테리어 비용도 막대하고 치킨을 조리하는 기계값도 만만치 않다. 이에 창업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천만원 상당의 오븐기를 무상 지원하고, 일명 3無정책을 시행하는 ‘오븐마루치킨’이 치킨 창업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븐마루치킨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트랜스지방을 확 낮추며 담백한 맛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치킨 맛집이다. 오븐마루치킨은 2015년 상반기 신규 창업주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오븐기 1대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오븐치킨의 담백하고 풍미 깊은 맛의 핵심이자 비법이기도 한 이 오븐기는 무려 1천만 원 상당의 고가 제품이다. 해당 오븐기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한하여 20~25평의 신규매장들에 한해 선착순으로 지원을 한다. 또한 오븐마루치킨은 업종변경, 치킨호프, 신규창업 등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주들에게 3無정책을 선보이며 창업비용의 거품을 대폭 줄였다. 로열티, 보증금, 교육비를 일체 받지 않는 것. 이외에도 매장 오픈에 맞춰 전문인력을 파견하고, 홍보 물품이나 오픈 행사 등도 함께 지원한다. 창업 비용이 다소 부족한 창업주들에게는 외환은행 프랜차이즈론을 활용해 창업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창업자금의 30%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상권에 따라 3천만 원 무이자 대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오븐마루치킨 관계자는 “오븐마루치킨은 오븐기를 1대 무상지원하여 초기 창업 비용의 부담도 줄였을 뿐만 아니라, 로열티 등 추후에 소요되는 비용도 받지 않기 때문에 투자 대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프랜차이즈 치킨집”이라고 설명했다. 오븐마루치킨 창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 사항은 홈페이지(www.ovenmaru.com)나 전화(02-928-5699)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진~구리 잇는 아차산 둘레길 만든다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다양한 역사를 간직한 서울 광진구 아차산이 주민들을 위한 공원과 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된다. 광진구는 ‘아차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연계협력 프로젝트 공모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지자체 간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주민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발전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아차산을 끼고 있는 광진구와 중랑구, 구리시가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들 지자체는 지난 1월 사전 실무협의를 거쳐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사업을 신청했다. 사업은 광진구가 주관해 2017년까지 진행되고 투입되는 예산은 33억 3500만원에 이른다. 이중 국비는 26억원이다. 사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아차산을 둘러싼 지자체들 간의 ▲연계강화 ▲홍보 일체화 ▲관리 일체화 등 3가지다. 구는 연계강화를 위해 역사문화와 근현대사를 활용, 3개의 탐방코스를 개발하고 둘레길을 조성한다. 3개의 탐방코스에는 역사 스토리텔링 길과 조형물 등이 설치된다. 또 아차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일체화 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각각의 홈페이지에서 제공 중인 역사관광 정보를 하나의 웹사이트로 만들어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면, 아차산에 그동안 3개 지자체에서 따로 형성돼 왔던 역사문화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둘레길이 완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면서 “아차산이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신나군’ MC 왕고, 군대문화 코믹곡 ‘1541’ 발표

    ‘신나군’ MC 왕고, 군대문화 코믹곡 ‘1541’ 발표

    군 버라이어티 쇼 ‘신나군’ MC로 활약했던 왕고(본명:김기남)가 군대문화를 코믹하게 표현한 ‘1541(일오사일)’ 싱글곡을 발표했다. 왕고의 ‘1541’은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경험한 군대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과거 군대를 다녀온 이들과 현재 국방의 의무를 열심히 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 앞으로 군 복무를 해야 하는 청춘에게 들려주는 응원가다. 여기에 군대를 잘 모르는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사와 신나는 리듬이 섞여 누구나 다 같이 쉽고 재밌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클럽풍의 댄스곡이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인기 개그맨 김대희와 권재관, 강재준을 비롯해 아나운서 손문선, 왕고의 동료였던 말숙이, 특전사 출신 이종격투기 선수 박정교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왕고는 “메인 안무인 삽질 춤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신나게 따라할 수 있어 많은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군 복무를 하는 청춘들을 응원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왕고의 싱글곡 ‘1541’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서 봉제산에 7㎞ 둘레길 조성

    빽빽한 도심 속에 숲길이 열린다. 강서구는 지역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봉제산 일대에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 1단계 공사를 시작, 2017년까지 3단계에 나눠 차례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곡동과 등촌동에 걸쳐 있는 봉제산은 91만㎡로 강서구 지역 공원 중 가장 넓다. 주변이 아파트와 주택가로 둘러싸여 접근성이 좋아 연간 20만여명의 주민이 찾는다. 특히 산림이 울창하고 볼거리가 많아 도심에서 숲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에 구는 봉제산 일대 풍부한 생태·경관 자원을 십분 살려 둘레길을 조성키로 했다. 구의 둘레길 조성은 개화산, 궁산에 이어 세 번째다. 구는 지난 1월 봉제산 둘레길 조성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거쳐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노선을 확정했다. 총연장 7㎞의 코스로 한 바퀴 도는 데 3시간쯤 걸린다. 봉제산 둘레길은 산허리를 돌아가는 완만한 경사를 가진 숲길로 남녀노소 다리에 무리를 주지 않고 쉽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다. 구간마다 적절히 매트를 사용해 등산로의 질척거림을 막고, 경사진(경사도 15~25%) 구간에는 미끄럼 방지턱을 설치해 등산객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경사도가 25%가 넘는 급경사 지대의 경우 목재계단, 돌계단 등을 설치해 정비하기로 했다. 또 의자와 목책, 배수로, 경계목 포장 등에 사용되는 자재는 태풍피해목이나 가로수 고사목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친화적인 둘레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도로 뒤덮은 ‘붉은 거미줄’…대규모 폭죽놀이 현장

    도로 뒤덮은 ‘붉은 거미줄’…대규모 폭죽놀이 현장

    수 십 m에 달하는 긴 대로변이 붉은색 다발로 촘촘하게 채워져 있다. 멀리서 보면 붉은색 거미줄로 보일만큼 빽빽하게 도로를 차지한 이것의 ‘정체’는 다름 아닌 폭죽이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중국 광둥성 산터우시의 한 대로변에 등장한 이 폭죽들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준비된 이벤트로, 산터우시에 사는 주민들의 협조로 진행된 것이다. 중국인들은 전통적으로 춘절(중국의 설)과 정월대보름 등 명절기간 약 15일동안 액운과 귀신을 쫓고 재물을 가져다준다는 의미를 가진 폭죽놀이를 즐겨왔다. 각 지방, 마을마다 놀이라기보다는 축제에 가까울 정도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폭죽놀이가 열리며, 산터우시에도 이러한 전통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산터우시의 대로변을 꽉 채운 폭죽들은 붉은 천에 싸여 있으며, 대로변 끝에서 불을 붙이자 고막이 터질 듯한 소리를 내며 쉴 새 없이 타들어가기 시작했다. 현장은 엄청난 화재가 발생한 것처럼 불길과 연기로 가득 찼으며, 산터우시 시민들은 초대형 불꽃놀이를 구경하기 위해 폭죽 옆을 떠나지 않았다. 대로변을 가득 덮은 엄청난 양의 폭죽이 터지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지만, 위험성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중국 당국은 폭죽이 대기오염과 소음을 유발하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부상의 위험이 너무 커서 이를 단속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개인별 폭죽 구매량을 제한하고 신고를 의무화 하는 등 강력하게 제재해 왔다. 하지만 중국인들의 폭죽사랑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것인데다, 대도시뿐만 아니라 시골의 작은 마을에서 개인의 생일을 기념하는 폭죽놀이를 즐기는 등 이미 깊게 자리잡은 문화인 탓에 단속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올 연휴 중국 전역에서 폭죽으로 발생한 사건사고 및 폭죽 사용량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었지만, 베이징에서는 춘절 전날 폭죽놀이로 초미세먼지 지수가 기준치의 10배를 넘어섰고, 폭죽 잔해와 쓰레기만 100t이상이 나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양성평등교육원, 25일쯤부터 모바일 콘텐츠 배포

    양성평등교육원, 25일쯤부터 모바일 콘텐츠 배포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직자뿐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내 손 안의 양성평등(폭력예방)’을 모토로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고 모바일 콘텐츠를 제작 배포, 오는 25일쯤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평원은 모바일 콘텐츠를 탑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사용자가 쉽게 접근하도록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지속적으로 연계 가능한 인터페이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유명인사와 양평원 교수진의 1~3분 강의 영상, 애니메이션·웹툰·모션 그래픽 등을 활용한 콘텐츠를 새로 제작하는 한편 해외 유관기관과 개인 등이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를 자막편집해 공유하며, 기존 보유 콘텐츠를 모바일용으로 변환해 활용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모바일 플랫폼을 기점으로 양평원의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양평원의 온라인 매체뿐 아니라 포털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서도 콘텐츠를 배포한다.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양평원은 폭력 제로 사회 선언대회를 오는 24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일상에서 폭력예방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 폭력예방 메시지를 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폭력예방 실천 영상 메시지, 폭력 제로 사회 염원 공연, 릴레이 선언,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폭력예방 전문강사뿐 아니라 폭력예방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폭력예방교육 현황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국회 정책세미나는 4월 중 주관할 예정이다.  양평원은 또 ‘광복 70주년, 잊혀진 여성독립영웅들을 찾아서’를 주제로 제4회 팝여성사 UCC 공모전을 국립여성사전시관 주관으로 진행한다. 1919년 2월 3·1 독립선언서보다 앞서 반포된 ‘대한독립여자선언서’, 광복에 기여한 여성 인물, 광복 후 우리나라 여성 지위의변화, 우리의 여성영웅 등 여성의 역사 및 문화와 관련된 모든 컨텐츠를 UCC에 담아 보내면 된다. 3월부터 6월 8일까지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6월 24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 200만원) 등 5명을 시상한다.  제6회 양성평등디자인 전국 공모전은 5월 한달간, 제17회 양성평등상은 10월 한달간 각각 출품작을 접수한다.  양평원은 부처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법무부 및 검찰 내 여성 비율 증가에 따라 원활한 의사소통과 업무효율화 증진을 위해 다양성 관리교육을 3월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국방부 성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군 전담교관 교육도 3, 4월 중 6회에 걸쳐 2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찰청 성희롱 고충상담원 전문교육은 이달 중 14회에 걸쳐 597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양평원은 공무원 대상 성인지력 향상 교육,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공직자 및 교원의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의식 확대를 위한 사이버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월요병 힐링女 등극… 러블리한 미소년 비주얼 ‘눈길’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월요병 힐링女 등극… 러블리한 미소년 비주얼 ‘눈길’

    오연서가 시청자들의 월요병 힐링 배우로 등극했다.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주인공 오연서가 매회 보여주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시청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 유난히 기력이 없고 피곤해 ‘월요병’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일주일 중 가장 피곤하다는 월요일. 오연서는 로맨스 사극을 표방하는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매력적인 캐릭터 ‘신율’을 맡아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주고 있다. 사랑스러우면서도 능청스럽고 때론 코믹함도 불사하며 연기에 날개를 단 듯한 모습은 한 주의 일과를 시작하며 지친 시청자들에게 청량감 넘치는 매력을 선사하기 충분하다. 특히 ‘신율’의 러블리하고 귀여운 모습은 남성 시청자들에게, 남장 신율의 보이쉬함과 미소년같은 비주얼은 여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남녀노소를 불문한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한 시청자는 방송이 끝난 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월요병이 말끔히 씻기는 듯 했다. 요즘은 신율 덕분에 월요일만 기다리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밖에도 많은 시청자들이 오연서가 출연하는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위해 월요일을 기다리고 있을 정도다. 이쯤 되면 월요병 ‘힐링’을 넘어 시청자들의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힐링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오연서는 오늘 밤10시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4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3·1정신은 통일 이끄는 민족 유산/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

    [기고] 3·1정신은 통일 이끄는 민족 유산/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

    올해는 광복 70주년으로 분단 70년의 갈등과 대립을 넘어 미래 통일시대를 열어 가는 원년이기에 3·1절의 의미가 남다르다. 지금으로부터 96년 전 온 민족이 남녀노소, 신분과 나이, 종교와 지역을 넘어 하나가 돼 외쳤던 3·1 만세운동은 조국의 독립뿐 아니라 인류의 자유와 평등, 평화와 공존, 조화와 통합 이념을 구현한 위대한 민족유산이다. 특히 70년 동안 분단된 국가로 남아 있는 우리의 현실 그리고 중국·일본 등 주변 국가들과의 역사, 영토 문제가 부각됨에 따라 3·1정신의 소중한 시대적 가치를 느끼게 된다.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일제가 국권 강탈과 식민지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던 조선총독부의 무력통치 및 민족문화 말살 정책은 민족의식과 항일독립 투쟁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서울 탑골공원에 모인 민족 대표 33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함에 따라 시작된 3·1 만세운동은 수개월 만에 전국 각 지방으로 급속히 확산됐다. 운동은 일본·만주·연해주·미주 지역 등 국외에서도 1년여 동안 지속됐다. 백암 박은식 선생의 ‘한국독립운동지혈사’에 따르면 3·1 만세운동 당시 현장에서 순국하거나 부상과 옥고를 치른 분이 7만여명에 이른다. 3월 1일부터 3개월간 국내외에서 1542회의 만세 시위가 전개됐고 참가 인원은 200만명이 넘은 것으로 기록돼 있어 유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역사 혁명이었음을 알 수 있다. 3·1운동은 중국 길림의 대한독립선언과 일본 도쿄의 2·8 독립선언에 이어 일어난 최고의 독립운동으로 민족의 독립 의지를 세계 만방에 알렸다.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탄생했고 독립운동의 구심체가 된 광복군 창설로 이어졌다. 또한 3·1운동은 1차 세계대전 직후의 국제 정세와 일제의 무단통치에 대한 선열들의 숭고한 저항이 반영된 혁명이다. 미국 월슨 대통령이 1차 세계대전 중에 발표한 민족자결주의와 전후 처리를 위한 파리강화회의는 국제 정세를 관망하고 있던 독립운동단체에 일제 침략의 불법성과 독립 의지를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됐다. 중국 상하이에서 활동하고 있던 신한청년당에서는 당시 김규식을 한국 대표로 파리강화회의에 파견했고 국내와 일본, 만주와 연해주로 독립운동 지도자들을 보내 독립 시위를 크게 전개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아울러 중국 5·4운동과 인도의 비폭력 독립운동의 정신적 토대가 됐고, 필리핀·이집트 등 세계 여러 나라에도 영향을 주었다. 이처럼 3·1정신은 우리 역사와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민족의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오늘날 세계 유일한 분단 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문을 여는 열쇠요,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보장하는 이념인 것이다. 96년 전 독립만세를 외쳤던 애국 선열들의 희생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누리는 밑거름이 됐다는 것과 튼튼한 국가와 번영된 통일 국가를 만들어 가는 것은 국민 모두의 몫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그리하여 오늘날 국가 앞에 놓인 많은 시련과 도전을 극복하고 지난 70년의 이념 대립과 분단 갈등의 고리를 끊고 국민 통합을 이뤄 미래와 통일의 문을 열어 가는 소중한 민족유산으로 간직하자.
  • [명인·명물을 찾아서] 광주 대인시장 ‘야시장 프로젝트’

    [명인·명물을 찾아서] 광주 대인시장 ‘야시장 프로젝트’

    지난달 28일 오후 7시쯤 광주 동구 대인동 대인시장. 사방으로 통로가 이어진 재래시장 입구에 사람들이 북적이기 시작했다. 쌀쌀한 날씨 속에 옷깃을 여민 외지 탐방객과 시민들이 몰려들면서 시장 골목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부터 이틀간 오후 7~11시 열린 대인시장 야시장(별장)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파였다. 시장의 주통로 200여m 구간엔 이번 대인 예술시장 별장 프로젝트의 주제인 ‘봄 마중’을 알리는 현수막이 나부끼고 인디밴드의 음악에 맞춰 젊은이들이 몸을 흔들어 댔다. 시장 북측 끝자락에 자리한 ‘한평 갤러리’ 주변은 벌써 봄을 알리는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작가 ‘다음’이 연출한 ‘윤회매’가 봄기운을 전했다. 매화나무에 밀랍으로 꽃을 연출한 작품이었다. 바로 이웃한 골목엔 봄나물이 가득하다. 박문종 작가가 펼친 ‘봄나물전’에는 냉이, 보리순, 시금치 등 각종 푸성귀 좌판이 즐비했다. 이곳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이 직접 만든 머그잔 등 공예품과 도예, 목공, 그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트상품이 판매 좌판이 깔려 있었다. 대인시장 상주 예술가와 시민셀러 120팀과 상인 60여팀이 참여했다. 굴림의 ‘길놀이’, 루버스틱의 ‘어쿠스틱 레게’, 바닥 프로젝트의 ‘거리의 악사’, 블랙아이즈 티어 멤버인 송호인의 ‘버스킹’ 등도 이어졌다. 정삼조(54) 별장 프로젝트 총감독은 “이번 행사는 봄을 테마로 한 공간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젊은 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며 “야시장을 대인시장과 인근 ‘예술의 거리’를 아우르는 ‘킬러 콘텐츠’로 육성해 도심 내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장 골목 한쪽에서는 ‘별장 모자’를 직접 만들어 써보는 체험행사가 열리고, 참여자들이 올봄 소원을 적어 건물 벽면에 붙이는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남녀노소가 어우러지면서 평상시엔 썰렁하던 대인시장 야시장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볐다. 대학원생 이가영(25·여)씨는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야시장 개장 사실을 알고 친구들과 시장에 나왔다.”며 “생기발랄한 분위기를 맘껏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재래시장하면 노장년층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으나 대인시장은 다르다. 대부분 젊은 층이 모여 아트상품 쇼핑을 즐기거나 거리공연에 참여한다. 2007년부터 시장 안에 예술인촌이 생기면서 폐점포를 활용한 전시와 볼거리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다. 40여명의 예술인들은 시장 안 허름한 낡은 건물을 각종 벽화로 단장했다. 이어 공방, 갤러리, 카페, 오픈 스튜디오 등이 줄지어 들어섰다. 이런 사실이 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방문객 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외국인과 타지역 사람들도 광주를 방문하면 한번쯤 찾는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재래시장이 새로운 ‘문화관광 아이콘’으로 떠오르면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말쯤 박근혜 대통령도 광주 방문에 맞춰 이곳을 찾아 유명해지기도 했다. 2011년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 야시장은 겨울철을 제외하고 매달 1번씩 개장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횟수를 대폭 늘린다. 지난해엔 세월호 참사 여파에도 7차례 열린 야시장 방문객은 8만 1000여명으로 집계됐다. 그 이전 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대형마트의 진출로 쇠락의 길에 접어든 재래시장이 이 같은 별장 프로젝트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저녁이면 철시하던 국밥집, 돼지머리 고기집, 막걸리집 등도 심야까지 이어지는 손님을 맞느라 분주하다. 국밥집을 운영하는 박모(56·여)씨는 “예술인촌이 시장에 둥지를 튼 이후 각종 행사가 이어지면서 손님들도 젊은 층으로 바뀌고 있다”며 “매출도 덩달아 늘고 있다”고 즐거워했다. 1976년 개장한 대인시장은 점포가 330여곳에 이르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그러나 한때 절반 이상이 문을 닫을 정도로 침체를 거듭하다가 야시장 개장과 예술인촌 조성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지금은 빈 점포가 거의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제2의 번영기를 맞고 있다. 음악과 예술, 판매, 공연, 전시가 젊은 층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시도 야시장을 광주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장활성화를 넘어 이곳을 관광명소로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오는 4월 KTX 개통을 시작으로 7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9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0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대규모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는 굵직한 일정과 국제행사들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매월 한 차례씩 열던 야시장을 3~5월은 두 차례씩으로 확대한다. 상인·예술가들의 만족도와 방문객의 호응도를 분석해 문제점 등을 보완할 방침이다. 그동안 사업단에서 진행했던 셀러(수공예품 제작·판매자) 선정을 청년상단 네트워크를 구성해 심사·선정하기로 했다. 예술야시장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다. 예술인 레지던스 지원, 한평갤러리 외에 세시봉(재래시장 속 세시풍속전), 대인살롱(예술가를 통한 문화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인시장을 오는 9월 개관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도심 관광벨트의 중심축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영상]K팝스타3’ 홍정희 첫 디지털 싱글 ‘사랑해 고마워’ 발표

    [영상]K팝스타3’ 홍정희 첫 디지털 싱글 ‘사랑해 고마워’ 발표

    “엄마의 20대는 어땠었나, 스무살의 엄마를 만나보고 싶었어요” ‘K팝스타3’ 출신 가수 홍정희가 발라드와 트로트를 접목한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나이를 뛰어넘는 깊은 감성을 선보였다. 26일 정오 홍정희의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랑해 고마워’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홍정희는 엄마의 과거 사진 속 장소를 하나한 찾아가 엄마의 청춘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홍정희는 엄마를 가슴으로 느끼며 눈물을 보이고 만다. 홍정희의 신곡 ‘사랑해 고마워’는 홍정희의 순수하고 애절한 보컬과 박구윤의 구성진 목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는 어덜트 컨템포러리(Adult contemporary) 장르의 곡.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생을 약속하는 가사는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랑해 고마워’는 히트 작곡가 조영수의 작품으로, 홍정희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만나 진한 감동을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한편 홍정희는 과거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K팝스타3’에서 특유의 구성지면서도 깊이 있는 음색을 뽐낸 바 있다. 이후 홍정희는 작곡가 조영수와 투빅, 김그림 등이 소속된 넥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데뷔 준비를 시작했다.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사랑해 고마워’로 데뷔를 알린 홍정희는 4월 중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영상=사랑해 고마워_ 홍정희&박구윤/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보세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보세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영상보세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안중근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다. 이 동영상은 지난해 10월 안중근 의사 의거일에 맞춰 제작한 영어 및 한국어 동영상을 재편집해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만든 것이다. 서 교수는 “지난해 10월에는 뉴욕타임스, CNN 등 전 세계 194개국 605개 주요 언론 매체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안중근 홍보 동영상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지만 이번에는 국내 네티즌을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월 14일 하면 대부분 젊은이는 ‘발렌타인데이’로만 알고 있지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이라고는 알지 못한다”며 “우리 역사의 ‘중요한 날’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동영상을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6분 분량의 이 동영상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 소개, 안중근 의사 추모 및 재평가,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동양평화론’ 등을 들려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미 주연作 ‘헬머니’ 18금 욕배틀 메인 예고편

    김수미 주연作 ‘헬머니’ 18금 욕배틀 메인 예고편

    욕배틀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헬머니’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헬머니’는 아이를 고아원에 맡기고 교도소에 들어간 헬머니가 출소 후 욕 배틀 대회를 통해 그간 돌보지 못한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화해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헬머니 역의 김수미가 내뱉는 투박한 욕이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베일 속에 가려져 있던 전국민 욕배틀 오디션인 ‘욕의 맛’을 담고 있다. 땅콩 승무원, 외국인 노동자, 텔레마케터, 지하철 막말녀 등 남녀노소, 직업에 관계없이 각기 다른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분노가 참가자들의 입을 통해 거침없이 쏟아진다. 특히 지옥에서 온 헬머니로 분한 김수미의 거칠고 구수하게 퍼붓는 욕 연기는 웃음은 물론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예고한다. 김수미에게 이번 작품은 두 번째 단독 주연작이다. 최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그녀는 “시나리오를 보니 감독이 욕의 맛이 뭔지 잘 모르시는 것 같았다. 시나리오에 너무 약한 것들만 있어서 경험에서 우러난 진한 욕들을 보여줬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그녀가 선보이는 욕의 수위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싸움의 기술’을 연출한 신한솔 감독의 신작 ‘욕의 맛’은 김수미를 비롯해 정만식, 김정태, 샘 해밍턴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5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사진 영상=NEW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무슨 내용?”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무슨 내용?”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영상보세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안중근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다. 이 동영상은 지난해 10월 안중근 의사 의거일에 맞춰 제작한 영어 및 한국어 동영상을 재편집해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만든 것이다. 서 교수는 “지난해 10월에는 뉴욕타임스, CNN 등 전 세계 194개국 605개 주요 언론 매체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안중근 홍보 동영상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지만 이번에는 국내 네티즌을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월 14일 하면 대부분 젊은이는 ‘발렌타인데이’로만 알고 있지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이라고는 알지 못한다”며 “우리 역사의 ‘중요한 날’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동영상을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6분 분량의 이 동영상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 소개, 안중근 의사 추모 및 재평가,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동양평화론’ 등을 들려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영상 무슨 내용?”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영상 무슨 내용?”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영상보세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안중근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다. 이 동영상은 지난해 10월 안중근 의사 의거일에 맞춰 제작한 영어 및 한국어 동영상을 재편집해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만든 것이다. 서 교수는 “지난해 10월에는 뉴욕타임스, CNN 등 전 세계 194개국 605개 주요 언론 매체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안중근 홍보 동영상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지만 이번에는 국내 네티즌을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월 14일 하면 대부분 젊은이는 ‘발렌타인데이’로만 알고 있지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이라고는 알지 못한다”며 “우리 역사의 ‘중요한 날’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동영상을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6분 분량의 이 동영상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 소개, 안중근 의사 추모 및 재평가,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동양평화론’ 등을 들려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영상보세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영상보세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영상보세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안중근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다. 이 동영상은 지난해 10월 안중근 의사 의거일에 맞춰 제작한 영어 및 한국어 동영상을 재편집해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만든 것이다. 서 교수는 “지난해 10월에는 뉴욕타임스, CNN 등 전 세계 194개국 605개 주요 언론 매체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안중근 홍보 동영상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지만 이번에는 국내 네티즌을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월 14일 하면 대부분 젊은이는 ‘발렌타인데이’로만 알고 있지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이라고는 알지 못한다”며 “우리 역사의 ‘중요한 날’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동영상을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6분 분량의 이 동영상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 소개, 안중근 의사 추모 및 재평가,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동양평화론’ 등을 들려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영상보세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영상보세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영상보세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안중근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다. 이 동영상은 지난해 10월 안중근 의사 의거일에 맞춰 제작한 영어 및 한국어 동영상을 재편집해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만든 것이다. 서 교수는 “지난해 10월에는 뉴욕타임스, CNN 등 전 세계 194개국 605개 주요 언론 매체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안중근 홍보 동영상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지만 이번에는 국내 네티즌을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월 14일 하면 대부분 젊은이는 ‘발렌타인데이’로만 알고 있지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이라고는 알지 못한다”며 “우리 역사의 ‘중요한 날’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동영상을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6분 분량의 이 동영상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 소개, 안중근 의사 추모 및 재평가,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동양평화론’ 등을 들려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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