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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 마시면 살찐다?... 유지방-유당을 모르는 말

    우유 마시면 살찐다?... 유지방-유당을 모르는 말

    우유는 칼슘, 단백질 등 필수영양소를 아우르는 완전식품으로써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여 성장과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 우유를 꾸준히 섭취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우유를 마시면 살이 찐다거나 되려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도 새어나오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우유를 꾸준히 마시면 영양을 보충할 수 있고 비만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을 야기하는 대사증후군 등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우유와 함께 건강한 식이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실제 우유 100ml 당 유지방은 약 3g에 불과하고, 이러한 유지방에는 필수 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또 유지방은 지방 산화를 촉진하고 지방 합성 효소를 억제하는 긍정적인 기능도 있다. 더불어 유당 역시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내용을 뒷받침하는 관련 연구 결과도 이어진다. 배재대학교 가정교육과 김정현 교수의 ‘유당과 유지방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연구’는 최근 5년간(2010년~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자료를 이용하여 24시간 회상법에 의해 우유 비섭취 집단과 하루 우유 1컵 미만 섭취 집단, 하루 우유 1컵 이상 섭취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유지방과 유당 섭취가 높을수록 비만 유병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지방과 유당 섭취가 높은 집단에서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 수치는 낮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은 것. 식품섭취빈도조사법을 통한 자료분석 결과도 유지방과 유당 섭취가 높을수록 저HDL 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낮아진다고 이야기한다. 하루 우유 1컵 미만 또는 이상을 섭취하는 집단이 비섭취하는 집단에 비해 고중성지방혈증의 위험은 31%와 44%, 대사증후군의 위험은 24%와 31% 낮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우유를 통한 유지방 및 유당의 섭취가 대사증후군과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 위험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는 “우유를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병행한다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완주군 “니들이 ‘진짜두유’를 알아?”

    완주군 “니들이 ‘진짜두유’를 알아?”

    성장기 아이들이 완전 식품 중 하나인 콩을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북 완주군 소이푸드사업단이 나섰다. 완주군 소이푸드사업단은 국산콩으로 만든 무첨가물 두유 ‘진짜두유(진하게 짜낸 두유)’와 함께하는 영유아 건강증진 캠페인 ‘두유 먹고 쑥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완주군 소이푸드사업단이 개발, 판매 중인 ‘진짜두유’는 콩 특유의 비린내를 없앤 것은 물론, 소화가 잘 되는 콩으로 특허 받은 국내산 ‘진양’과 ‘개척1호’ 품종을 원료로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두유 제품이다. 믿을 수 있는 우리 콩을 정성스럽게 갈아 화학첨가물 없이 정직하게 만든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콩을 껍질째 갈아 만든 ‘전체식 두유’로 콩의 영양성분을 온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콩 본연의 영양소와 맛, 향을 살리는 ‘슬로우 살균’ 방식을 채택한 것은 물론 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을 받은 자체 공장에서 안전하게 생산되어 더욱 믿고 섭취할 수 있다. 이번 ‘두유 먹고 쑥쑥!’ 캠페인에는 안산시 A어린이집(70명), 광명시 B어린이집(70명), 시흥시 C유치원(70명) 아이들이 참여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아이들에게 매일 정해진 시간에 ‘진짜두유’ 1팩이 급식으로 제공되며 모든 두유는 주1회 배송으로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은 3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10주간이며 캠페인 시작 전에는 ‘콩’, ‘두유’ 등을 주제로 한 이야기 나누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두유를 보다 즐겁게 마실 수 있도록 돕는 시간도 가진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부모님 설문을 통해 10주간 보여준 아이들의 변화를 확인할 예정이다. 완주군 소이푸드사업단 관계자는 “전체 성분 중 약 40%가 단백질이며 이소플라본, 안토시아닌, 레시틴 같은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콩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음식이지만,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에게 먹이기란 쉽지 않다”며 “콩에 대한 아이들의 거부감을 없애는 한편, 꾸준한 두유 섭취의 장점을 확인하기 위해 ‘진짜두유’와 함께하는 영유아 건강증진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영양간식, 식사대용,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은 ‘진짜두유’는 전주시와 완주군 지역 13개 로컬푸드직매장과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온라인 쇼핑몰 해피스테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진하게 짜낸 진양콩두유, 진하게 짜낸 검정콩 두유, 진하게 짜낸 꿀두유, 진하게 짜낸 생강두유 등 종류도 다양해 입맛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예기자 마당] # 자동차세 “삼육구” “삼육구”

    [명예기자 마당] # 자동차세 “삼육구” “삼육구”

    # 자동차세 “삼육구” “삼육구” 올 1월 말쯤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는 주요 검색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도대체 자동차세 연납이 뭐길래 이토록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울까. ‘자동차세 연납’은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낼 경우 납부금의 10%를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1994년 도입 당시 1년 기준 14% 내외였던 은행 예금금리가 지금은 2% 내외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납세자가 체감하는 혜택은 7배 정도 높아졌다. ‘자동차세 연납’은 1월 뿐만 아니라 이번 달을 비롯해 오는 6월, 9월에도 가능하다. 할인율은 각각 7.5%, 5%, 2.5%가 적용된다. 지난 1월 연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면 남녀노소 쉽게 즐기는 게임인 ‘삼육구 삼육구’를 떠올려 보자. 이달 말까지 신청해도 7.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신청은 위택스 홈페이지를 접속하거나 구청에 전화하면 된다. 홍이정 명예기자(행정자치부 지방세입정보과 주무관) # 상서→판서→대신→ ? 말은 시대를 거치면서 모습을 바꾼다고 한다. 모습이 바뀌면 그 의미도 바뀐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의미가 바뀌지 않았는데도 모습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뀐 경우도 있다. ‘장관’(長官)이란 용어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본다. 국무를 맡아 보는 행정 각 부의 수장으로 일반인에게 국무위원으로 알려진 용어다. 우리나라에서 행정 각 부의 수장을 가리키는 말은 시대에 따라 달랐다. 고려시대에는 상서(尙書)라고 불렀다가 몽골 침략 후에는 판서(判書)로 고쳐 불렀다. 조선시대에도 6조(吏·戶·禮·兵·刑·工)를 설치해 여섯 명의 판서를 두었는데, 지금의 차관(次官)은 참판(參判)이라 했다. 다시 조선 말기 고종 때 통리기무아문(統理機務衙門)을 개편하면서 대신(大臣)으로 바꿨다고 한다. 참고로 상해 임시정부 시절에는 총장(總長)이라 했다. 지금처럼 중앙부처의 장을 장관으로 부르게 된 것은 1948년 정부수립 이후다. 민진기 명예기자(인사혁신처 대변인실 사무관)
  • [강태진의 코리아 4.0]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

    [강태진의 코리아 4.0]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

    새 정부가 들어서는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여는 원년이 돼야 한다. 새 세상을 여는 원동력은 기술 혁신이고, 혁신을 이끄는 힘은 우수한 인재에서 나온다. 이러한 시대에 지도자의 리더십 또한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세상의 변화를 읽어 내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많은 젊은 인재들은 책임감이 없고 정직하지 않으며 민주사회의 기본 요체인 시민정신조차 부족한 리더들의 그늘에 가려 오늘도 ‘혼돈에 빠진 청춘’으로 살아간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가 해결해야 할 산적한 문제 중에서도 정치적 리더십을 둘러싼 이상과 현실은 우리가 먼저 풀어야 할 숙제다. 진정한 리더십은 남녀노소 구분을 초월한다. 가부장적인 전통이 강한 우리나라에서 역사적으로 정실과 비밀주의로 혼란과 불행을 자초한 것은 대부분 남성 리더의 몫이었다. 남성을 뛰어넘어 세계 정상의 리더십을 발휘한 여성 리더가 이미 여럿이다.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인 마거릿 대처는 국영 기업을 민영화하는 등 과감한 정책 추진으로 고질적인 ‘영국병’을 치유하며 최장기 집권했다. 엄격한 자기 관리와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리더십의 결과였다. 동독 출신의 앙겔라 메르켈은 여성 과학자로는 첫 번째로 독일의 총리가 됐다. 원리원칙에 충실하면서도 뛰어난 정치 감각과 결단력으로 ‘자유세계의 총리’로 불린다. 그녀는 떠도는 130만명의 시리아 난민을 독일 품에 안으며 섬세한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그러나 사회 깊숙이 뿌리내린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면 여성이나 젊은 리더가 반드시 혁신적이고 민주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은 최근의 국정 농단 사태를 통해서도 잘 드러났다. 우리만이 아니다.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은 국무장관 시절 개인 이메일로 측근들과 은밀하게 소통하며 국가 기밀을 유출한 의혹에 휘말렸고, 아전인수식의 고집으로 추락했다. 변화에 대한 민주적인 리더십은 ‘다름’을 ‘틀림’으로 보지 않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우리는 흔히 이 둘을 혼동한다. 다르다고 반드시 틀린 것은 아니다. ‘연대감으로부터의 분리’, ‘떨어져 있음’에 대한 두려움이 편견을 키운다. 촛불과 태극기 시위가 서로 ‘틀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심한 국론 분열을 겪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는 ‘변화’에 대한 두려움, ‘다름’에 대한 두려움을 깰 수 있는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리더는 시민정신을 먹고살기에 우리 사회가 성숙한 시민의식이 없이는 그런 리더의 출현을 기대할 수 없다. 지금 대한민국의 민주공화주의는 몸살을 앓고 있다. 리더와 시민 모두 ‘공화’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한마디로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의 구현이다. 서울대 구민교 교수는 ‘코리아 어젠다 2017’에서 “우리나라의 공화주의는 권력을 함께 나눈다는 데만 초점을 맞춘 나머지 공평하고, 공변되고, 상대를 높이는 것은 소홀히 하는 결과를 낳았다. 공(公)과 사(私)를 구분하는 데서부터 민주공화주의의 복원이 시작된다”고 지적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지 않으면 약속된 미래는 오지 않는다. 공들여 육성한 인재는 비옥한 땅과 맑은 바다와 같다. 옛것에 얽매이지 않고, 열린 곳으로 과감하게 밀고 들어가는 미래 인재 육성은 빠를수록 좋다. 인성은 어릴 때는 폭을 알 수 없는 미완의 영역이지만, 굳고 나면 바꾸기 어렵다. 생각의 폭은 교육을 통해 넓어진다. 기웃거리지 않는, 진정성을 갖춘 인재가 넘쳐날 때 서로 격렬하게 부딪치더라도 차이를 ‘편견’이 아닌 새로운 ‘융합’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 글로벌 마인드로 이분법의 편견을 극복한 서구의 젊은 인재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세계 곳곳에서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반증한다. 타협과 배려, 공감과 조화의 리더십은 그런 인재 육성을 위한 시대적인 당위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아픔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인재를 키워 낼 국가 지도자의 기본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 [자치광장] 봉사 안에서 보람과 행복을 찾자/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

    [자치광장] 봉사 안에서 보람과 행복을 찾자/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

    서울 광진구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8년째 폐지를 줍는 어르신이 있다. 올해 88세인 김영남 어르신이다. 폭염이 닥쳐도 한파가 몰아쳐도 변함 없이 수레를 끌고 다니며 폐지를 모은다. 어르신은 폐지 모은 돈으로 쌀을 사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준다. 요즘은 어르신을 알아보는 주민들도 많아 폐지를 먼저 챙겨 주기도 한다. 구순을 바라보는 분이 생활이 어렵지도 않은데 왜 젊은 사람도 하기 힘든 폐지를 주울까. 35년간 생업이던 시장 장사를 그만두고 소일거리 삼아 하게 된 동주민센터 근로 활동이 계기가 됐다. 청소를 하며 마을 곳곳을 돌면서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한다. 한 가족이 작은 쌀 한 포대로 한 달을 근근이 버티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폐지를 줍기 시작했다. 어르신께 도움을 받은 이웃들은 그 마음에 감동해 또 다른 곳에서 봉사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선행은 선행을 낳기 마련이다. 광진구에는 제2, 제3의 김영남 어르신이 많다. 지난해 말 기준 광진구 인구 36만명 중 자원봉사자는 7만명이다. 인구수 대비 자원봉사자 등록률이 19%에 이른다. 연 1회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수는 2015년 1만 7000명에서 지난해 2만 2000명으로 24.3% 증가했다. 해마다 자원봉사자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늘고 있다. 우리 구 자원봉사자들은 반찬을 만들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거나 허름한 집을 고쳐 주고 도배를 해 준다. 미술이나 음악 재능을 살려 낡은 시설물에 예쁜 그림을 그리거나 구 대표 축제인 서울동화축제를 비롯한 지역 행사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구에서 운영하는 직장 운동 경기부의 보디빌더들은 직장인들에게 무료로 웨이트 트레이닝 강의를 한다.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가 이뤄지고 있다. 매년 12월 5일은 자원봉사자의 날이다. 이날은 전국적으로 한 해 동안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행사가 진행된다. 광진구에서도 기념행사와 박람회를 열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봉사 내용을 널리 알린다. 자원봉사자들에게 봉사 이유를 물어보면 하나같이 ‘나 자신을 위해서 한다’고 답한다. 많이 베풀수록 자신의 행복도 커지고 심신도 더욱 건강해진다는 것이다. 긍정심리학에서는 ‘행복한 삶’을 만들어 주는 요소로 즐거운 삶, 관여하는 삶, 의미 있는 삶 세 가지를 꼽는다. 이 중 의미 있는 삶은 보람과 연결되는데 나만을 위해 살면 보람이라는 감정을 느끼기 어렵다. 남을 도울 때 진정한 보람을 느끼고, 그 안에서 자신의 행복도 실현할 수 있다. 봉사를 통해 행복한 삶을 찾고 선행이 선순환되면 우리 사회는 더욱 밝아질 것이다.
  • 윤식당 첫방, 나영석PD 매직..여행지서 살아보기 “완벽한 대리만족”

    윤식당 첫방, 나영석PD 매직..여행지서 살아보기 “완벽한 대리만족”

    대리만족을 주고 싶다던 나영석 PD의 목표가 제대로 통했다. 아름다운 풍광의 발리 그리고 그곳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게 된 이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여행 욕구와 설렘을 자극했다. 24일 나영석PD의 신규 예능 tvN ‘윤식당’ 첫방이 베일을 벗었다. ‘윤식당’ 첫방에서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따뜻한 남쪽나라 휴양지의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오픈하게 된 로망 같은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전했다. 푸른 바다와 이국적인 풍광이 시청자들에게 여행 욕구와 설렘을 불러 일으킨 동시에, 식당 준비에 열정적으로 몰입한 세 배우의 완벽한 조합이 방송 내내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했다. 이날 ‘윤식당’ 첫방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가구 시청률이 평균 6.2%, 최고 8.5%로 나타나고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첫 시작을 알렸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은 평균 3.3%, 최고 4.5%를 기록, 이 역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또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각 연령별 시청률도 모두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사랑을 얻었다. 첫 방송에서는 ‘윤식당’에 참여하게 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세 배우가 모여 본격적으로 식당을 열기 전,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출국 전, 이원일 셰프와 홍석천을 만났다. 전문가들에게 메뉴 개발과 식당 운영의 노하우를 배웠다. 세 사람은 식당의 주 메뉴를 불고기로 정하고, 불고기라이스, 불고기누들, 불고기버거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정유미는 폭풍 필기를 하며 열심히 배웠고, 윤여정은 사장님답게 꼼꼼하게 필요한 사항들을 체크하고 집에서도 계속 복습하며 열정을 뽐냈다. 이들은 세계 곳곳에서 온 배낭여행객들의 파라다이스라고 불리는 섬에 도착, 다음날 바로 ‘윤식당’(Youn’s Kitchen)이라는 이름의 작은 한식당을 열기로 했다. 세 사람은 오픈 하루 전날, 옆 가게들을 방문하며 상권을 분석하고, 옆가게에서 음식이 나오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 맛, 비주얼 등을 꼼꼼히 체크하며 진지한 자세로 식당 분석에 몰입했다. 세 사람은 현지인의 입맛을 알아보는 낯설지만 새로운 경험을 즐겼다. 특히 정유미는 무엇이든 맛있게 먹으며 새로운 먹방 요정의 등장을 알렸다.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의 찰떡 호흡은 방송 내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윤식당의 사장이나 오너셰프인 윤여정은 식당 오픈을 크게 걱정을 하다가도 “메뉴에 대한 아이디어가 샘솟는다”며 열정을 드러냈고, 이를 본 이서진은 “윤여정 선생님이 프로그램에 점점 빠져드시는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윤여정은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을 발휘하며 후배 배우들을 이끌고 꼼꼼한 식당 준비에 열을 올렸다. 정유미는 그런 윤여정에게 무엇이든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주방보조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현지 음식이 낯설 윤여정을 위해 한국에서부터 김치부터 각종 밑반찬 등 다양한 한식을 챙겨왔다. 정유미의 따뜻한 배려와 윰블리의 진정한 러블리함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의 노하우의 총동원해 완벽한 ‘이상무’로 거듭났다. 윤여정와 정유미를 항상 챙기고 배려하는 자상함에 시청자들도 호평을 보냈다. 드디어 오픈 날, 윤 사장의 손으로 직접 오픈 팻말을 내걸고 영업을 시작했다. 첫 손님은 덴마크에서 여행 온 가족. 레모네이드와 맥주를 주문한 손님들에게 이서진은 전날 연습한대로 능숙하게 음료를 준비해 서방까지 완벽하게 완수했다. 두 번째로 온 여성손님 2명은 한국음식에 친숙한 듯 “김치가 있나요?”라고 묻기까지 했다. 이서진은 “식사를 주문하면 김치를 사이드메뉴로 주겠다”며 센스 있게 대처, 드디어 첫 요리로 ‘불고기 라이스’를 주문 받았다. 이에, 오녀셰프 윤여정과 주방보조 정유미가 설레는 마음으로 요리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기며 첫 방송이 마무리됐다. 첫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8.5%)을 기록한 장면은 마지막 이 장면으로, 이날 첫 방송은 방송이 끝날 때까지 한 시도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전했다. 다음주 2화 방송에서는 본격 오픈한 윤식당의 이야기가 더욱 훈훈한 재미를 몰고 올 예정이다. 윤식당이 단숨에 핫플레이스로 등극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 또 윤식당의 아르바이트 생으로 배우 신구가 깜짝 합류하며 더욱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종시 최대 규모 상가 ‘세종파이낸스센터’ C49블록 오픈 임박

    세종시 최대 규모 상가 ‘세종파이낸스센터’ C49블록 오픈 임박

    랜드마크로 꼽히는 세종시 상가 세종파이낸스센터가 오는 30일 그랜드 오픈에 나선다. 세종시 상가의 대표답게 백화점, 대형서점, 식음료 등 쇼핑과 문화생활을 모두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만큼 오픈 전부터 세종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받고 있다. 세종파이낸스센터는 세종시 1-5생활권 어진동 일대 C48, C49, C52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시 최대규모 상가·업무시설이다. 국가 정부기관을 비롯해 1생활권의 공동 주택과 호수공원, 국립박물관 등이 인근에 있어 분양 당시부터 세종시를 대표하는 핵심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았다. 그간 세종시 상가에는 백화점이나 대형서점 등 유통 업체가 들어서지 않아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이 많았던 만큼 이번 세종파이낸스센터의 오픈이 세종시 주거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파이낸스센터의 C49블록은 오는 30일 본격적으로 오픈하고 상업시설 등의 영업이 시작된다. 세종파이낸스센터 C49블록은 압도적인 규모만큼이나 눈에 띄는 상가 MD 구성으로 오픈 전부터 세종 시민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먼저 세종시 최초로 영패션 전문몰인 롯데 엘큐브몰을 비롯해 롯데 하이마트 등 굵직한 대형 유통점이 입점하며 교보문고, 키즈테마파크인 밸런스 파크도 문을 연다. 세종시에서 보기 힘들었던 고품격 F&B 매장도 눈에 띈다. Fryday9(프라이데이 나인), grill thai(그릴타이), 두레, 티라레미수, 챕터1, 부타가츠, 로봇김밥, 어니스트 하베스트, 박스by청담반점 등 다양한 식음료 매장이 들어서 가족,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MD 구성을 갖췄다. 세종파이낸스센터 상가의 그랜드 오픈과 함께 각 매장에서 다양한 증정 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C49블록 1차 오픈의 여세를 몰아 세종파이낸스센터 C52블록 3차를 3월 24일 에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C49블록 상가의 분양 기회를 놓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C52블록에는 C49블록과 함께 대형 유통업체부터 다양한 F&B MD 구성을 갖출 예정인 만큼 오픈 전부터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세종파이낸스센터 C52블록 상가의 분양 홍보관은 세종파이낸스센터 C49블록 3층에 문을 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1회 공익광고 UCC 영상공모전 서울신문과 함께해요

    제1회 공익광고 UCC 영상공모전 서울신문과 함께해요

    서울신문은 공익을 지향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제1회 공익광고 UCC 영상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자격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주어집니다.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언론사와 함께하는 UCC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참가대상 제한 없음(개인 및 팀 단위 참가) ■응모분야 순수 제작 공익광고 성격의 UCC 영상물(영상 마지막에 ‘서울신문이 함께합니다’, ‘서울신문이 응원합니다’ 등의 문구가 표출되어야 함) ■주제 제한 없음(공익광고 성격) ■접수 기간 및 일정 접수 기간:2017년 4월 19~20일 수상작 발표:2017년 4월 28일 / 개별통지 및 서울신문사 홈페이지 ■문의 서울신문 홈페이지(www.seoul.co.kr), 경영기획실(02-2000-95 12/9515) ■시상 총상금:1000만원 대상 1팀(명):상장과 상금 500만원 우수상 1팀(명):상장과 상금 200만원 장려상 3팀(명):상장과 상금 100만원
  • [메디컬 라운지] 무릎 다쳤을 땐 RICE 요법 써라

    마라톤의 계절 봄이 왔다. 마라톤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지만 한편으로는 몸을 제대로 가꾸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도전했다가 뒤탈이 나기도 한다. 특히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무릎과 발 부위에 손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마라톤 돌연사 90% 심혈관계 질환 19일 바로세움병원 관절센터에 따르면 40세 이후 마라톤을 처음 시작할 경우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검사로 대표되는 ‘운동처방전’을 받아야 한다. 마라톤 돌연사의 80~90%가 심혈관계 질환이 원인이고, 그중에서도 심근경색이나 부정맥이 80%가량을 차지한다. 특히 고혈압 환자라면 ‘운동부하검사’를 통해 장시간의 달리기가 가능한지 전문가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 달리기 전 준비운동도 필수다. 10~15분 정도 허리, 목, 팔, 다리, 무릎 관절 등을 순서에 따라 부드럽게 돌려주고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좋다. 마라톤은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이기 때문에 복장도 신경을 써야 한다. 운동화는 뒤꿈치가 충격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는 소재인지 눈여겨봐야 한다. 젖은 운동화는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절반이나 줄어들기 때문에 땀 발산이 잘 되는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다. 특히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장거리 마라톤을 하면 ‘족저근막염’이 생기는데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는 낡은 운동화가 원인이 될 수 있다. 발바닥의 족저근막에 손상이 생겨 염증으로 발전하는 질환이다. 마라톤 코스는 오르막보다 내리막에서 달릴 때 무릎에 더 많은 충격이 전해진다. 따라서 내리막에서는 보폭을 좁혀 달리는 요령이 필요하다. 마라톤으로 인한 무릎 부상을 ‘러너스 니’라고 부른다. 이런 부상이 생기면 현장에서 4가지 응급처지를 의미하는 ‘라이스(RICE) 요법’을 시행해야 한다. R은 안정, I는 얼음찜질, C는 적당한 압박, E는 손상부위를 심장보다 높여 부종을 줄이는 거상이다. # 대화하며 뛸 수 있는 속도 적당 마라톤 초보라면 자신의 건강상태를 미리 파악해 적당한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달리다가 힘들면 걷는 것이 좋다. 급한 마음으로 완주를 꿈꾸기보다 조금씩 체력을 길러 1개월 안에 5㎞ 완주, 3개월 뒤 10㎞ 완주 등으로 난도를 서서히 높여야 한다. 김경훈 바로세움병원 관절센터 원장은 “대화하면서 뛸 수 있는 속도가 지방을 태우면서 부상도 방지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속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자나 직장동료, 동호회 회원과 함께하는 것이 좋고 무엇보다 비슷한 실력을 가진 사람과 뛰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돌아온 ‘반미니’ 시즌, 이것만은 꼭 지키세요

    돌아온 ‘반미니’ 시즌, 이것만은 꼭 지키세요

    꽃샘추위도 물러나고 봄기운이 감돌면서 야외 운동에 나서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겨우내 경직됐던 관절과 근육을 갑자기 쓰면 오히려 몸을 다치기 쉽다. 봄철을 맞아 대표적인 야외 운동 주의점을 알아봤다. 1. ‘반미니’로 대표되는 한강 자전거 라이딩 저비용으로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의 대표 자전거 타기. 서울·경기권에서는 주말 여가 생활로 이른바 ‘반미니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한강 반포대교 옆 편의점 ‘미니스톱’에서 한강의 정취를 느끼며 즉석 라면 등 간식을 먹고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문화를 뜻한다.하지만 단순하고 쉬워보이는 자전거도 건강하게 타기 위해서는 몇가지 주의점을 익혀 타는 게 좋다. 우선 자신이 사용할 자전거를 체형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 안장의 높이는 본인이 직접 안장에 앉아 페달에 발을 얹고 가장 아래로 내렸을 때 다리가 완전히 펴지거나 약간 구부러지는 정도가 적당하다. 손잡이 높이는 안장에 앉아 팔꿈치를 살짝 굽힌 상태로 잡을 수 있는 높이가 알맞다.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하체를 중심으로 한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주행 시에는 저단 기어로 힘들게 페달을 밟을 경우 무릎연골과 주변 근육에 부담이 쌓일 수 있기 때문에 경쾌하게 달릴 수 있는 수준으로 기어를 조절해가며 달려야 한다. 주행 중에 무릎이 뻐근해진다면 종종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무릎에 가는 부담을 조절한다. 또한 주행 중 몸의 자세를 꾸준히 신경 써 관절에 손상을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 양쪽 다리는 전방을 향해 11자가 되도록 유지하고, 무릎이 안쪽으로 모이거나 바깥으로 벌어지면 고관절과 무릎, 발목 등에 무리가 온다. 팔꿈치는 적절히 구부려 준다. 팔을 쭉 뻗은 채 손잡이를 잡고 주행하면 팔꿈치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고르지 못한 노면을 달리면 어깨까지 통증이 전달 될 수도 있다.사이클 선수들처럼 허리를 심하게 굽힌 채 달리는 것은 금물이다. 이런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관절에 부담이 가고 척추에 많은 무게가 실린다. 반대로 허리를 지나치게 꼿꼿이 세워도 요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당히 구부려줄 필요가 있다. 주행할 도로의 상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허리디스크 환자의 경우 울퉁불퉁한 길을 달리면 허리에 무리가 올 수 있다. 무릎이 안 좋다면 급한 경사를 올라가는 코스를 피해야 한다. 주행 거리를 결정할 때는 본인의 체력을 고려해 무리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한다. 왕복 가능 거리를 가늠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멀리까지 움직이면 복귀 시 체력이 부족해 곤경에 빠질 수 있다. 봄철에는 1~2시간 안에 왕복할 수 있는 거리가 적당하다. 마지막으로 자전거를 타는 도중이나 타고난 후에 허리, 무릎, 골반, 발목 등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적 진단을 받아야 한다. 2. 문화가 된 조깅과 마라톤 별도의 장비나 훈련 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조깅 역시 봄철 인기 운동 종목이다. 여기에 다양한 콘셉트의 마라톤 대회도 늘어나면서 마로톤 동호회도 증가세다. 그러나 쉽게 보이는 만큼 초보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주의사항들이 있으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먼저 본격적으로 조깅을 시작하기 전에 전문의 상담을 받아 부상이나 기타 건강문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게 좋다. 구체적인 운동 계획을 세울 때에는 목표량을 과도하게 세우지 않도록 주의한다. 무리하게 달리면 발 아래 충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족저근막이나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유발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이나 아킬레스건염에 걸리면 한동안 운동은 커녕 걷기조차 힘들게 된다. 조깅에는 비교적 장비가 많이 필요하지 않지만 적절한 전용 신발을 착용하는 것은 부상을 막기 위해 필수다. 발에 잘 맞는 달리기용 신발을 신으면 아킬레스 건 부상 위험이나 발의 전체적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반면 바닥이 단단한 테니스화나 낡은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발에 과도한 충격이 가해지면 뼈 일부분에 충격이 누적돼 발생하는 ‘피로골절’을 일으킬 수 있다.운동 장소로는 어두운 곳은 피해야 한다.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울퉁불퉁한 노면을 달릴 경우 장애물에 부딪히거나 발을 헛디뎌 발목염좌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빠르게 달리던 중 급하게 정지하거나 정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출발해도 염좌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직 기온이 완전히 높아지지 않은 지금 시점에 조깅을 하려면 특히 준비운동이 중요하다. 기온이 낮으면 몸의 근육이 긴장해 부상을 입기 쉽다. 운동 후에는 소모된 칼로리와 수분을 적절한 음식 섭취로 보충할 필요가 있다. 고기와 통곡물을 많이 섭취하고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써마지, 강남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와 뷰티클래스 진행

    써마지, 강남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와 뷰티클래스 진행

    동안이 선호되는 가운데 남녀노소 불문하고 피부관리가 중시되면서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의료기기업체 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솔타메디칼)가 강남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와 오는 3월 21일 ‘써마지 뷰티클래스’를 진행한다. 써마지는 피부 의료기기로 고주파 전류를 피부 속으로 보내 안면 및 눈가의 잔주름 및 깊은 주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이다. 편안해진 에너지 전달과 진동이 가능한 핸드 피스로 시술해 누구나 편안하게 받을 수 있다는 게 제조사 측 설명이다. 안티에이징 시술 중 써마지는 2003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지금까지 활발히 시행되고 있으며 특히 상대적으로 적은 통증과 부작용 우려와 더불어 빠른 일상생활의 복귀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솔타메디칼 관계자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피부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노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며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와 함께 진행하는 써마지 뷰티클래스는 주름 완화에 사용하는 써마지 기기 시술 정보와 함께 아름다운나라 피부과가 전하는 피부관리 비법을 한 자리에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안희정 충남지사 “지금부터 시작…우리가 대한민국”

    안희정 충남지사 “지금부터 시작…우리가 대한민국”

    안희정 충남지사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탄핵과 같은 불행한 사태가 발생한 것을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헌법재판소의 인용 결정은 당연한 결정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는 그 동안의 모순과 갈등을 뛰어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여야, 진보와 보수, 남녀노소, 영호남, 재벌과 노동자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안 지사는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이고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민주주의 헌법 정신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팬텀싱어’ 백인태 유슬기, 스타쉽엔터와 전속 계약 “지원 아끼지 않을 것”

    ‘팬텀싱어’ 백인태 유슬기, 스타쉽엔터와 전속 계약 “지원 아끼지 않을 것”

    ‘팬텀싱어’ 백인태와 유슬기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0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JTBC ‘팬텀싱어’로 큰 화제를 모든 백인태 유슬기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음악적으로 많은 잠재력을 가진 팀이라 기대가 크다. 향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십년지기로 알려진 백인태와 유슬기는 ‘팬텀싱어’에 함께 출연해 특유의 웅장하고 압도적인 보컬 실력을 자랑한 바 있다. 특히 이탈리아 출신 팝페라 그룹인 일 볼로(IL VOLO)의 ‘그란데 아모레’의 경우 음원 사이트 클래식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들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이뤄낼지 벌써부터 업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월 종영한 ‘팬텀싱어’는 5.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높은 시청률, 음원 차트 석권, 평일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호평을 받았다. 성악과 뮤지컬, 가요, 록을 노래하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만들어낸 차원 높은 하모니가 남녀노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과 함께 크로스오버 음악 열풍을 이끌었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체에어로졸 소화기, 기존 소화약제 독성물질 발생없어 ‘눈길’

    고체에어로졸 소화기, 기존 소화약제 독성물질 발생없어 ‘눈길’

    지난해 진행된 중소기업청의 국정감사에서 전통시장 소화기 설치 실태가 발표된 바 있다. 그 결과 소화기 설치 대상 전통시장 가운데 소화기를 설치한 곳은 49%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치된 소화기 가운데 12%는 소화능력이 없는 불량 소화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부와 지자체, 소방당국에서는 소화기 구비 지원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재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을 비롯해 공사현장, 초고층 빌딩에 소화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소화기 원료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 기존의 원료보다 높은 소화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소화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그 중에서도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는 우수한 화재진압 성능으로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에 사용됐던 소화약제의 단점을 보강하고, 성능을 강화해 소화기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강운파인엑스가 고체에어로졸 소화기인 ‘파인엑스(FineX)’를 유통하고 있다. 파인엑스는 질산칼륨(KNO3) 기반의 고체물질을 소화약제로 사용해 고농도 소화성분으로 화재를 진압한다. 특히, 파인엑스는 방호체적 1㎥당 소화에 필요한 소화약제량이 겨우 65g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매우 적은양으로도 뛰어난 소화능력을 보여줌을 뜻한다. 대형화재로 발전할 수 있는 사고 현장에서 초기 화재 진압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다. 파인엑스는 친환경 소화기로도 주목 받는다. 불을 끄는 과정에서 산소를 제거하지 않고 염소와 불소와 같은 독성 물질도 생성하지 않아 인체 유해성이 현저히 낮고, 오존층 파괴 위험도 없다. 압력용기나 분사장치, 파이프 등이 필요하지 않아 설치 비용 부담이 적고 기존 비활성 가스 1/40 수준의 저장 공간만을 필요로 해 설치 공간 확보가 용이하며, 무게도 가벼워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소방업계 관계자들은 “재래시장과 대중교통, 산업현장, 배전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초기 진압이 중요한 만큼 소화능력이 우수한 소화기를 비치해 대형사고를 막는 것이 좋다”며 “파인엑스는 고체에어로졸 소화기의 대표주자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반드시 필요한 소방안전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요즘 2030 올빼미족은 ‘스크린 야구’ 한다

    요즘 2030 올빼미족은 ‘스크린 야구’ 한다

    심야 시간도 낮처럼 즐기는 올빼미족이 늘면서 소비 행태도 달라지고 있다. 야간 레저활동은 ‘스크린 야구’가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여가활동은 ‘노래방’이 여전히 강세인 가운데 만화방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자정 넘어 영화관을 찾는 관객도 눈에 띄게 늘었다.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가 16일 지난해 7~12월 심야시간(밤 10시부터 새벽 3시) 카드 이용 830만건을 분석한 결과 밤 시간대 레저활동은 스크린 야구가 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볼링 42%, 당구 38%, 실내골프 21% 순이었다. 김현진 신한 트렌드연구소 과장은 “최근 등장한 스크린 야구장이 2030의 데이트코스 문화로 떠오르며 젊은층의 관심이 커진 데다 사회인야구 동호회 등의 발길도 이어져 신규 스크린 야구장 가맹점이 늘고 있다”면서 “스크린 야구는 전체 결제액의 52%가 심야에 이뤄질 정도로 밤 인구가 많다”고 전했다. 시간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라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올빼미족이 ‘노는’ 장소는 노래방이 57%로 단연 1위였다. 음주, 회식 문화의 하나로 자리잡은 영향으로 보인다. 이어 PC방 38%, DVD방 21%, 만화방 18%, 오락실 14%, 영화관 11% 순으로 집계됐다. 한때 사양산업으로 취급됐던 만화방의 부상이 눈길을 끈다. 최근 다양한 만화방 체인점들이 생겨나면서 “쾌적한 분위기와 고급 인테리어는 물론 커피, 맥주, 브런치 메뉴까지 갖춰 남녀노소 취향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신한카드는 분석했다. 심야 영화도 대세로 떠올랐다. 신한카드가 2011년과 2016년 주중 시간대별 영화관 이용 패턴을 비교해 보니 자정부터 새벽 6시 사이 결제 건수가 5년 전보다 236.6%나 급증했다. ▲오전 6시~정오 93.0% ▲정오~오후 6시 96.9% ▲오후 6시~자정 94.2% 증가세와 비교하면 압도적이다. 김 과장은 “영화는 퇴근 후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인 데다 자정 넘은 시간 커플들이 피곤한 몸으로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어 심야 관람족이 느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유분보호막 지켜주는 로션 화장지 ‘크리넥스 수프림소프트’ 눈길

    유분보호막 지켜주는 로션 화장지 ‘크리넥스 수프림소프트’ 눈길

    집들이 선물, 명절 선물 등 다양한 모임에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물건 중 하나가 화장지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일상생활에서 손이 가장 많이 가는 물건이기 때문이다. 수요가 높은 만큼 화장지 제품의 종류 역시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그 중 유한킴벌리의 ‘크리넥스 수프림소프트’는 민감한 피부 자극을 방지하기 위해 로션 성분을 더한 프리미엄 티슈로, 일명 로션 화장지라고 불리며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크리넥스 수프림소프트’는 특히 항문을 보호하는 천연코팅막인 유분보호막을 지켜주어, 민감한 부위의 피부도 스킨 케어가 필요하다는 새로운 화제를 제시하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기존 제품보다 더 도톰한 3겹 에어 엠보싱과 무형광 100% 천연 펄프 원단을 사용하여 편안한 느낌을 선사하고, 알로에와 시어버터 보습 성분을 함유하여 부드러움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스킨 케어 부분을 강화했다. 또한 플루메리아 디자인과 라벤더 바닐라 향을 더해 소비자들이 심미적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최근 시중에서 판매되는 화장지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제품을 고를 때 더욱 꼼꼼하게 성분과 기능을 따져 보아야 한다”며 “‘크리넥스 수프림소프트’는 화장지의 기능을 단순한 뒤처리 용도가 아니라 스킨 케어의 차원까지 확장시킨 제품으로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하여 피부에 자극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변기에 바로 버릴 수 있는 특수 공법을 사용하여 위생적으로 편리한 ‘크리넥스 마이비데’도 물로 닦은 듯 깔끔한 느낌을 주어 ‘크리넥스 수프림소프트’와 함께 유한킴벌리가 제안하는 건강한 화장실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公슐랭 가이드] 대전 짜글이를 아시나요

    [公슐랭 가이드] 대전 짜글이를 아시나요

    대표 음식이 없다고 알려진 대전에도 숨겨진 맛의 고수들이 있다. 서민들이 즐겨 찾는 짜글이가 그것. 짜글이는 촌돼지찌개, 돼지고기찌개, 고추장찌개 등 지역마다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짜글이는 충청도에서 유래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돼지고기와 각종 야채, 찌개와 두루치기의 중간, 국물을 졸여 가며 만든 서민들이 즐겨 찾는 음식이며 간단한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정부대전청사에서 차로 10~20여분 거리에서는 지역 문화와 어울린 각양각색의 짜글이 식당을 만날 수 있다.# 산골짜기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156-22) 골목길에 위치한 산골짜기는 이름부터 친근함이 느껴진다. 자연산 버섯을 곁들인 촌돼지찌개. 사장이 주말마다 직접 채취한 5~6가지가 넘는 다양한 버섯이 주재료로,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자연산 고사리를 사용한 생고사리 조기찌개도 대표 메뉴 중 하나. 산골짜기 식당은 봄에 가 보길 추천한다.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신탄진의 화려한 벚꽃길을 걸을 수 있는 행운은 덤이다.# 엄마식당 이름부터 아련함이 느껴지는 맛을 자랑한다. 대전 유성구 봉명동(464-1) 골목길에 위치한 낡은 간판의 비좁은 식당이지만 수십 년을 거슬러 올라가 시간이 멈춘 듯한 식당에선 지나간 추억이 느껴진다. 고향집에서 직접 재배한 재료로 끓여 주는 엄마의 손맛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돼지고기와 버섯, 두부, 감자 등 각종 야채와 독특하고 시원한 국물이 특징이다. 직장인들이 고달픈 삶에 집밥이 그리워질 때 찾으면 제격이다.# 원조 촌돼지찌개 ‘원조’라는 간판에 범상치 않은 맛집의 무게가 실려 있다. 대전 유성구 장대동(281-10) 유성시장 건너편 골목 안에 위치, 허름한 간판과 달리 맛은 일품으로 손꼽힌다. 얼큰한 국물에 돼지 두루치기를 곁들이면 막걸리 상으로도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원조의 품격이 느껴지는 식당은 식사 때마다 남녀노소 붐비는 손님으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시간을 잘 맞추면 식사 후 100년 전통의 유성 5일장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만날 수 있다. # 맑은골 호박꼬지 고속도로를 이용해 대전을 찾거나 출장이 잦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대전 IC 인근 대덕구 송촌동(503-6) 맑은골 호박꼬지찌개. 식당 입구부터 커다란 늙은 호박이 손님을 맞는다. 충북 옥천·영동·보은 등지에서 가을에 수확한 호박꼬치가 주재료다. 햇빛에 곱게 말린 호박꼬치는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 시골에서 수확한 재료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주인의 철학이 묻어 있다. 조성수 명예기자(특허청 대변인실 주무관)
  • [명인·명물을 찾아서] 하늘 닿은 편백, 지천에 핀 들꽃… 숲이 주는 여유

    [명인·명물을 찾아서] 하늘 닿은 편백, 지천에 핀 들꽃… 숲이 주는 여유

    2만여 그루의 편백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깊게 들이마시면 한 주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사라진다. 울산 북구 달천동 ‘천마산 편백산림욕장’(해발 263m)은 등산복이나 등산화 없이도 가벼운 차림으로 쉽게 오를 수 있는 산길이다. 이를 입증하듯, 산림욕장 곳곳에는 손자·손녀의 손을 잡은 할머니·할아버지와 어린아이를 안거나 업은 젊은 부부들이 많다. 여기에 천마산은 사계절 색다른 자태를 뽐내고, 들꽃과 들풀의 향연이 피로를 씻어 준다. 그래서 편백산림욕장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다.12일 울산 북구에 따르면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은 2010년 5월 달천동 천마산 일원 40㏊에 조성됐다. 편백 5㏊, 잣나무 2㏊, 소나무 33㏊ 등이 산림욕장을 이룬다. 방문객을 위한 산림욕대, 피크닉테이블, 순환산책 데크, 화초단지, 전망대, 원두막, 숲속 도서관 등도 만들었다. 2015년 조성 첫해부터 4년 동안 1만~3만명이던 방문객이 2014년 5만명으로 늘어난 이후 2015년 5만 5000명, 지난해 6만 5000명 등 계속 증가하고 있다. 북구 달천동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에 조성된 2만여 그루의 편백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려고 평일 250~300명, 주말·휴일 300~500명이 찾는다. 울산시민은 물론 인근 경주, 양산, 부산 등에서 온다. 달천마을 뒷산인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은 울산 도심에서 승용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산림욕장 입구인 달천마을은 삼한시대의 제철 유적지로 유명하다. 마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자갈길을 따라 조금 걸으면 만석골 저수지 입구에 이른다. 저수지 둑을 따라 갖가지 색깔의 바람개비와 나비들이 방문객을 반긴다. 언덕을 오르면 2만 4000t의 농업용수를 품은 만석골 저수지(0.8㏊)가 펼쳐진다. 저수지 양쪽으로 조성된 순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하다.순환 산책로를 따라 만석골 저수지를 지나면 본격적인 숲길이 시작된다.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산 벚나무, 줄기가 갈라진 반송 등 다양한 나무가 방문객을 맞는다. 숲속 산책로 주변에는 양 바위, 두꺼비 바위, 거북이 바위 등 동물을 닮은 바위들이 즐비하다. 산책로를 걷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이 산길의 특징은 경사가 심하지 않다. 그래서 부모의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부터 70~80대 노인들도 쉽게 만날 수 있다. 숲 길옆으로 난 얕은 계곡에는 피크닉 테이블이 만들어져 있다. 걷다 숨이 차면 쉬어 가도록 한 배려의 공간이다. 나무를 잘라 만든 피크닉 테이블이 정겨움을 준다. 조금 더 가니 갈림길이 나온다. 망설임 없이 나무 푯말을 따라가면 된다. 소나무와 편백이 섞여 있는 길을 지나 경사가 약간 있는 오르막길이 나타난다 싶으면 어느새 하늘로 쭉쭉 뻗은 편백숲이 눈에 들어온다.‘피톤치드 발전소’라는 푯말과 함께 편백이 수십, 수백 그루 무리를 지어 하늘 높이 뻗어 있다. 우거질 대로 우거진 나뭇가지는 햇빛이 비집고 들어올 틈을 주지 않는다. 여름에는 햇볕을 막아 주는 그늘막 역할을 하고, 겨울에는 강한 골짜기 바람을 막아 준다. 편백 사이로 불어오는 산바람은 방문객의 땀을 식혀 줄 정도다. 여기서부터 천마산 정상까지 3㎞가량이 편백산림욕장이다. 피톤치드를 한껏 마실 수 있다. 숨 쉬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몸과 마음이 치유된다고 한다. 편백 사이에 조성된 안락의자에 누워 있는 사람들도 많다. 앉아서 신문을 보는 사람,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진 사람, 옆 사람과 얘기를 하는 사람, 이어폰을 꽂은 사람, 누워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 등 각양각색이다. 나무의자에 몸을 맡긴 채 힐링을 하고 있다.쉼터인 작은 평상에 앉아서 김밥, 과일 등 싸 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가족들도 있다. 사람들 얼굴마다 웃음꽃이 피어난다. 숲이 주는 여유로움이라고 한다. 피톤치드 향이 바람에 실려 온다. 상큼한 공기를 마음껏 마신다. 이곳에서 삼림욕을 즐기다가 내려가면 된다. 조금 아쉬운 감이 들면 천마산 정상까지 올라가면 된다. 천마산은 높이가 해발 263m밖에 되지 않는다. 정상 전망대에 올라 울산 도심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솔 숲길과 성터 옛길로 이어지는 골짜기는 천마산 정상을 거쳐 아이파크 아파트나 관문성으로 이어진다. 길어야 1시간 30분 남짓 거리다. 제1주차장부터 산림욕장 아래 쉼터까지 1시간이면 충분하다. 산림욕장으로 가는 오솔길 옆에는 계곡이 있다. 이화영(65·울산 남구)씨는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은 경사가 크지 않아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1주일에 한 번은 꼭 찾아서 피톤치드를 마신다”고 말했다. 그는 “편백산림욕장은 계절마다 얼굴이 달라 매번 새롭다”면서 “봄과 가을에는 꽃과 이름 모를 들풀이 지천으로 널려 더 정겹다”고 설명했다. 편백산림욕장에는 사용하지 않는 공중전화 부스를 재활용한 ‘숲속 작은 도서관’이 있다. 동화책부터 교양서적까지 200여권의 책이 비치됐다. 누구나 빌려 읽을 수 있고, 읽고 난 책은 다시 꽂아 두면 된다. 이 도서관에서 책을 한 권 빼들고 벤치에 앉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봄·여름·가을 흙과 풀의 향기가 코를 자극하고 새와 곤충의 울음소리가 귀에 맺히는 숲속에서의 독서는 색다르다. 편백산림욕장에는 전문 숲해설사가 배치돼 방문객에게 도움을 준다. 편백의 효능을 자세히 이야기해 주고, 산림욕장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열리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또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다. 방문객이 늘면서 편백산림욕장 규모도 커질 예정이다. 북구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편백 숲 규모를 10㏊(6만 그루)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피톤치드 생산량이 지금보다 2~3배 이상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북구는 늘어나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78면 규모로 확대, 조만간 준공할 예정이다. 진입로 확장 공사도 추진하고 있다. 좁은 진입로를 내년 6월까지 길이 1.7㎞, 너비 10m 규모로 넓힐 예정이다. 일본이 원산지인 편백은 히노키 탕, 히노키 가구, 히노키 베개 등에 쓰이고 있다. 편백에서 발생하는 피톤치드의 단위당 발생량은 소나무, 잣나무보다 월등하다. 아토피 알레르기 등 피부질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나쁜 냄새를 없애 주고 유해물질을 중화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5월 단체 “전인범 5·18 발언 사과하라”

    5월 단체 “전인범 5·18 발언 사과하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자문역으로 영입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의 5·18 관련 발언에 5월 단체가 사과를 촉구했다. 5·18기념재단과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사장회)는 10일 오후 성명을 내고 ‘전두환이 발포를 지시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전 전 특전사령관의 발언에 사과와 해명을 요구했다. 단체는 “전인범 전 사령관이 5·18 당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잔인한 살상을 서슴지 않았던 특전부대원들을 옹호한다면 전두환 등 쿠데타와 내란 목적 살인을 저지른 세력을 두둔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전 전 특전사령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980년 5·18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발포를 지시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특전사가 살인마처럼 비치는 건 바뀌었으면 한다”고 말해 논란이 불거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 김문수 “진지한 우국충정에 눈물”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 김문수 “진지한 우국충정에 눈물”

    새누리당 대선 후보 출마 의사를 밝힌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5일 탄핵 반대 태극기집회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김 전 지사는 “태극기를 들고 명동-남대문을 한바퀴 돌아오는데 남녀노소 모든 분들 우국충정이 너무 진지하셔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4일 서경석 목사의 요청으로 청계광장 연단에 올라 “대통령이 탄핵됐으면 됐지, 단두대를 끌고 대통령의 목을 효수하고 상여를 매고 다니는 일부 극악무도한 세력이 광화문에 있다”며 “이것도 부족해서 대통령의 속옷까지 다 벗겨 국회에 전시했다, 이런 세력들이 정권을 잡으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느냐”고 연설을 했다. 이어 그는 “미국 국방장관이 세계에서 첫번째로 우리나라를 방한했는데 대통령은 탄핵으로 직무정지가 돼있으니 안타깝다”며 “북한은 핵무기를 늘려가고 있는데 야당은 사드 배치까지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북한이 포기하기 전까지는 북한 핵 숫자와 비례해서 미국의 전술핵을 재배치해야 하는데 미국이 재배치를 반대하면 대한민국이 자체 핵 무장을 해야 한다”면서 “북한인권법을 국회에서 10년 이상 가로막고 통과를 저지한 세력이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었는데 이런 세력들에게 나라를 맡겨서야 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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