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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공주가 울산에 간 이유…‘500원’으로 시작된 한영 방산 협력 스토리 [밀리터리+]

    영국 공주가 울산에 간 이유…‘500원’으로 시작된 한영 방산 협력 스토리 [밀리터리+]

    영국 국왕 찰스 3세의 동생 앤 공주가 방한 이틀째인 14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찾았다. HD현대중공업은 14일 “앤 공주와 남편 티머시 로런스 경,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가 이날 울산 본사를 찾아 정기선 HD현대 회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부회장, 주원호 사장 등 경영진을 만났다”고 전했다. 앤 공주 일행은 선박 건조 현장과 엔진 공장 등지를 둘러보고 HD현대중공업과 여러 영국 방산기업의 협력 현황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을 들었다. ‘500원권 지폐’가 보여준 자신감이번 영국 로열패밀리의 HD현대중공업 본사 방문 배경에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HD현대중공업과 영국의 인연이 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1970년대 초 영국 바클레이 은행을 비롯해 유럽 각지로부터 도입한 차관으로 울산 조선소를 지었다. 당시 현대그룹 창업주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영국의 조선 컨설팅 회사 A&P 애플도어의 찰스 롱바텀 회장을 찾아가 500원권의 거북선 도안을 보여주며 설득한 일화는 유명하다. 정 명예회장은 울산에 세계적인 조선소를 짓기 위해 해외 차관과 기술 지원을 동시에 확보해야 했지만 배를 단 한 척도 만들어본 경험이 없는 회사였던 현대는 해외에서 신뢰도가 높지 않았다. 특히 롱바텀 회장은 “25만t급 초대형 유조선을 만들겠다고 하는데, 그런 배를 직접 본 적은 있느냐”며 현대의 계획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정 명예회장은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이 그려진 당시 500원권 지폐를 지갑에서 꺼내 탁자 위에 올려놓았다. 그는 “이것이 우리 조상들이 16세기에 만든 거북선이다. 영국이 철선(鐵船)을 만든 것은 19세기이지만 우리는 그보다 약 300년 앞서 철갑선을 만들었다”며 “우리 민족에게는 배를 만드는 기술과 저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 “조선소를 지을 자금을 빌려주면 반드시 배를 만들어 팔고 그 돈으로 차관을 갚겠다”고 자신 있게 약속했고, 롱바텀 회장은 이러한 자신감과 추진력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A&P 애플도어는 현대 울산조선소의 기본 설계와 기술 자문을 맡았고 롱바텀 회장은 영국 금융권이 현대의 조선소 건설 계획을 신뢰하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를 계기로 울산 미포만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소가 들어섰다. 정 명예회장은 1983년 영국 런던에서 서울올림픽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 중에 앤 공주를 만나기도 했다. K조선과 함께 하는 영국의 ‘국가조선전략’앤 공주의 방한 일정 중 한국 민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HD현대중공업을 찾은 주된 배경에는 영국의 ‘국가조선전략’(National Shipbuilding Strategy, NSS)이 있다. 20세기 중반 이후 급격한 조선업의 쇠퇴를 겪었던 영국은 정부가 주도해 조선업 인력과 자산에 중·장기적 투자를 단행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영국 정부는 2017년 국가조선전략을 처음 발표한 데 이어 2022년 이를 전면 개편한 ‘국가조선전략 리프레시’(Refresh)를 내놓았다. 정부는 군함뿐 아니라 상선과 친환경 선박을 포함한 산업 전반을 육성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고 혁신적이며 지속 가능한 조선 산업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영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기술을 보유한 한국을 핵심 협력국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양국 조선업체들은 함정 건조와 유지·보수(MRO), 친환경 선박 기술, 공급망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했다. 영국 방산기업 뷰포트는 HD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필리핀 해군 원해경비함(OPV)에 승조원 생존장비, 또 다른 영국 방산기업 밥콕은 HD현대중공업 잠수함에 무장 취급·발사 체계를 공급하고 있다. 또 롤스로이스는 2012년 한국 해군 호위함 사업을 계기로 HD현대중공업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롤스로이스가 핵심 추진 장비인 MT30 가스터빈을 공급하고 이를 HD현대중공업이 추진 패키지로 통합·공급하는 협력이다. 정기선 회장은 이날 접견에서 “영국은 단순 협력 국가가 아닌 HD현대의 시작을 함께한 특별한 파트너”라며 “HD현대가 가진 최고의 기술력과 선박 건조 능력을 바탕으로 영국 조선·해양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방한한 앤 공주는 이날 오전 남편 팀 로렌스경과 함께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영국 왕실의 유엔기념공원 방문은 2013년 7월 리처드 왕자(글로스터 공작) 이후 13년 만이다. 서정인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장은 “올해 유엔기념공원 조성 75주년을 맞아 영국 왕실을 대표해 앤 공주가 참배한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영국은 6·25전쟁 당시 전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평화 수호에 앞장섰던 핵심 국가였던 만큼, 오늘의 방문은 매우 뜻깊은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 “이혼하자” 합의했는데 집값 폭등…결국 “사이 좋아져 아기 준비 중” [이슈픽]

    “이혼하자” 합의했는데 집값 폭등…결국 “사이 좋아져 아기 준비 중” [이슈픽]

    이혼을 결심했던 한 부부가 부동산 가격 폭등을 계기로 관계를 회복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익명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부동산 때문에 와이프랑 이혼 안 하고 산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2019년도에 8억원 정도 주고 집을 매매했다. 50%에 달하는 4억원을 대출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신혼 1~2년 동안 엄청 싸웠다. 둘이 성격이 극과 극이다. 나는 감성적인데 와이프는 이성적”이라며 “2021년도에 이혼하자는 얘기가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이혼 논의가 막판까지 가서 재산분할 얘기가 나오는 순간에 집값이 미친 듯이 폭등했다. 당시 9억원에서 갑자기 11억원이 됐다”면서 “아내가 ‘지금 집 팔고 재산을 나눌 때가 아니다. 아파트를 일단 지켜보자’고 해 어색하게 그냥 같이 살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A씨 부부는 11억원이 넘는 가격으로 아파트를 팔았다. 대출을 갚자 현금이 8억원 정도 남았다. 그는 “맨날 아내와 ‘집 파냐 마냐’ 이러다가 돈 앞에서 동지애가 쌓였다. 그러다가 아내가 우리의 미래 계획과 부부의 문제점을 문서로 정리해서 나에게 줬고, 함께 개선해서 어느 정도 사이가 회복됐다”고 밝혔다. A씨는 “이혼은 없던 걸로 하기로 했다”면서 “우리가 결혼해서 집을 사서 4억원을 벌었다는 것에 엄청난 희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부부는 다음 집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또 한 번 이혼 위기에 부딪혔다. A씨는 아파트를 바로 사자고 했고, 아내는 월세를 1년 살며 현금으로 급매를 잡자고 하며 의견이 대립했다. 결국 이들은 아내의 의견을 따랐다. A씨는 “1년 월세를 살던 중 2023년에 집값이 떨어졌다. 그래서 서울 신축 24평형을 8억원 초에 대출 없이 급매했다”면서 “그런데 이 집이 지난달 실거래 15억원을 찍었다”고 밝혔다. A씨는 “아내에게 경제권 다 넘기고 공주처럼 떠받들면서 살고 있다”면서 “이혼의 위기를 매번 부동산이 지켜줬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첫 신혼집은 서울 마포 쪽이었고 현재 사는 집은 동대문 쪽이다. 그는 “이제 아내와 사이가 좋아져서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이라며 “집이나 부동산은 꼭 여자 의견을 듣는 게 맞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 ‘상승거래’ 비중 확대실제 A씨가 언급한 것처럼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직방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가운데 상승거래 비중은 47.3%로 전월(45.7%)보다 1.6%포인트 확대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의 상승거래 비중 증가가 가장 두드러졌다. 서울은 5월 47.7%에서 6월 57.1%로 한 달 만에 9.4%포인트 상승했다. 5월에는 상승거래 비중이 50%를 넘은 자치구가 5곳에 그쳤지만 6월에는 강남구와 광진구를 제외한 23개 자치구로 확대됐다. 자치구별로는 용산구(17.7%포인트), 마포구(15.8%포인트), 중랑구(15.5%포인트), 서초구(14.6%포인트), 관악구(13.3%포인트), 영등포구(13.0%포인트), 금천구(12.4%포인트), 성동구(12.2%포인트) 순으로 상승거래 비중 증가폭이 컸다. 직방은 “6월 거래는 정부의 추가 규제지역 지정과 세제 개편 논의 이전 시장 상황이 반영된 만큼 향후 정책 변화가 거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달 말 부동산 세법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14일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경청 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부동산 가격 폭등의 주요인으로 꼽히는 주택 공급 문제 해결에 관해 집중적으로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15일 금융위원회, 16일 재정경제부가 부동산 관련 토론회를 연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 이지아, 얼마나 달라 보이길래…‘성형설’ 나온 최근 모습 [스타이슈ON]

    이지아, 얼마나 달라 보이길래…‘성형설’ 나온 최근 모습 [스타이슈ON]

    배우 이지아가 어딘가 달라진 듯한 외모로 다시 한번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호프’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포토월에 선 이지아는 고급스러운 의상과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후 사진이 공개되자 때아닌 ‘성형설’에 휩싸이며 갑론을박의 중심에 섰다. 이지아의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일부는 “인중이나 전체적인 얼굴 라인이 펜트하우스 때와는 사뭇 다르다”며 “성형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성 글들이 이어졌다.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단순히 조명과 메이크업, 촬영 각도의 차이일 뿐”이라며 “여전히 우아하고 아름답다”고 그를 옹호했다. 이지아를 향한 성형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출연 당시에도 달라진 외모로 인해 대중의 입에 오르내린 바 있다. 당시 그는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직접 이 논란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순환장애로 인해 안면 부종이 심했던 시기였는데 휴식 없이 촬영을 강행하다 보니 얼굴이 예전과 달라 보였던 것”이라며 “제작진이 배려 차원에서 화면 보정(CG)을 해줬으나 결과적으로 화면상 나만 만화처럼 부자연스럽게 보여 오해를 샀다”고 성형설을 해명했다. 당시 MC 이경규가 “그럼 자연미인이냐”는 직설적인 질문을 던지자 그는 솔직하게 “넣었다 뺐다 하는 얘기는 좀 그렇지만 날렵하고 높은 코를 갖고 싶어 시술을 받은 적은 있다. 하지만 이후 염증이 생겨 제거했다”며 자신의 과거 시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한편 1978년생으로 만 47세인 이지아는 2004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태왕사신기’, ‘베토벤 바이러스’, ‘아테나: 전쟁의 여신’, ‘펜트하우스’ 시리즈와 ‘끝내주는 해결사’ 등에 출연했다.
  • ‘마약류 상습투약’ 유아인, 공식 행사장서 포착…미소 지은 표정→복귀 시동 거나

    ‘마약류 상습투약’ 유아인, 공식 행사장서 포착…미소 지은 표정→복귀 시동 거나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대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던 배우 유아인이 공식 영화 행사에 등장해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 VIP 시사회에 유아인이 참석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출연 배우들 외에도 배우 이정재, 염정아, 차태현, 심은경과 블랙핑크 지수와 로제 등 국내 정상급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검은색 셔츠와 바지를 입고 모자를 깊게 눌러 쓴 유아인은 취재진이 배치된 포토월에 서는 대신 고개를 숙인 채 주변을 살피며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한 손에 텀블러를 들고 이동하던 중 지인을 발견하자 미소를 지으며 “오랜만이다”라고 인사하고 포옹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특히 이날 유아인이 영화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과 동행했다는 목격담도 나와 관심을 모았다. 장 감독의 차기작 ‘뱀피르’에 유아인이 출연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마약 사건 이후 유아인이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뱀피르’ 투자배급사인 NEW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출연에 대해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유아인은 공백기 중이던 지난해에도 봉준호 감독 및 지인이자 세계적인 DJ 페기 구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유아인이 오랜 기간 함께했던 매니지먼트 기획사 UAA(United Artist Agency)와 최근 계약이 만료돼 향후 행보에도 연예계가 주시하고 있다. 가수 지드래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이 유아인 영입 타진에 나섰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유아인은 ‘뱀피르’ 외에도 다수의 시리즈물과 영화 제작사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부 영화팬들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배우가 충분한 자숙 없이 조기에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 갤러리 밖으로 뛰쳐나온 예술, ‘어반브레이크+토이콘’ 온다

    갤러리 밖으로 뛰쳐나온 예술, ‘어반브레이크+토이콘’ 온다

    무게감을 버리고 갤러리 밖으로 뛰쳐나온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어반컴플렉스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예술의 주류와 비주류 경계를 허문 아트 페스티벌인 ‘어반브레이크’와 글로벌 아트토이 장터인 ‘토이콘 서울’을 하나로 통합한 행사인 ‘어반브레이크&토이콘 서울 2026’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7회째를 맞는 어반브레이크는 올해 처음으로 갤러리 참여를 아예 없애는 대신 동시대 미술계가 주목하는 15개국 355명의 예술가를 코엑스로 불러 모았다. 이번 행사의 구호 역시 ‘플레이 위드 아티스트’다. 예술가들은 스스로 전시 공간을 기획해 작품을 선보이고 관객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주빈국은 일본으로, 일본 작가 40여명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대표 작가인 사사다 야스토는 0.3㎜ 컬러 펜으로 일본 문화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화면 가득 촘촘히 채워 넣은 작업을 선보인다. 장원철 어반컴플렉스 대표이사는 “작품이 지식재산권(IP), 브랜드, 시장으로 확장될 때 예술가의 창작도 지속 가능해질 수 있다”며 “토이콘 서울과의 통합, 아트오브제 프로젝트 등은 그 확장의 통로를 넓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평지·더블역세권… 입주 즉시 인프라 완성

    평지·더블역세권… 입주 즉시 인프라 완성

    두산건설이 7월, 부산 남구 대연동 1756-9번지 일대에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5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176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평지 더블 역세권’이다. 산지가 많은 부산 지형 특성상 평지에 위치한 점은 보행 편의성 측면에서 압도적인 장점이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못골역과 대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갖췄다. 완성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대연초·중·고 등 명문 학군이 밀집한 ‘에듀 코어’ 입지이며, 남구청과 각종 병원, 전통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인근 대연·우암동 일대 재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 2000여 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미래가치도 주목된다. 북항재개발 및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와 인접해 직주근접 수요가 탄탄하다.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위브더제니스’가 적용되는 만큼, 커튼월룩 디자인 등 차별화된 외관 설계가 도입되어 대연동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평지 더블 역세권이라는 확실한 입지와 대규모 주거 타운의 미래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라고 강조했다.
  • [자치광장] 구청장이 재건축 단장을 맡은 이유

    [자치광장] 구청장이 재건축 단장을 맡은 이유

    취임 이틀째. 47년 된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서를 결재한 후 직접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감회가 남달랐다. 지난 선거 기간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재건축은 도대체 언제 됩니까.” 낡은 배관, 부족한 주차장, 노후한 생활시설을 견디며 수십 년을 기다린 주민들의 절박한 호소였다. 기뻐하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 보니 재건축 신속 추진에 더 큰 책임을 느꼈다. 오랜 세월 한곳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삶을 외면한 채 강남 재건축을 투기의 관점으로만 볼 수는 없다. 재건축은 주민의 안전과 재산권, 주거환경은 물론 강남의 글로벌 도시 경쟁력까지 걸린 핵심 과제다. 그동안 재건축이 늦어진 이유는 분명하다. 절차가 복잡했다. 각종 협의가 여러 기관과 부서에 흩어져 있었다. 조합은 서울시와 구청, 관계 부서를 오가며 같은 설명을 반복해야 했다. 협의가 늦어지면 사업 전체가 멈췄다. 공사비와 권리관계, 조합 운영을 둘러싼 갈등도 발목을 잡았다. 행정이 제때 조정하지 못하면 주민 불편은 길어지고 금융 비용은 계속 증가한다. 취임 첫날 1호 결재로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종합계획인 ‘강남재건축 신속화합 태스크포스’(신화TF)를 선택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핵심은 구청장이 TF 단장을 맡는 것이다. 재건축은 어느 한 부서에 맡겨 둘 일이 아니다. 도시계획, 교통, 공원, 환경, 서울시 협의, 주민 갈등이 모두 얽힌 종합 행정이다. 구청장이 직접 전체 흐름을 보고 챙겨야 속도가 난다. 취임 즉시 구청장 직속 TF를 가동했다. 그동안 흩어져 있던 기능을 한데 모아 사업장 공정 관리, 서울시 협의, 현장 소통, 전문가 자문을 한곳에서 맡는 실행 조직이다. 주민과 조합이 여러 창구를 헤매는 방식은 끝내야 한다. 구가 먼저 쟁점을 조정하고, 해결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TF는 무엇보다 현장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민이 겪는 불편과 사업장의 쟁점을 정확히 알아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요구할 것도 분명해지기 때문이다. 주민과 조합의 말을 듣고, 필요한 협의에는 구청장이 직접 나서겠다. 목표는 분명하다. 인허가 기간을 30% 이상 줄이고, 지연 사업장은 집중 관리해 사업 기간을 2년 이상 앞당기겠다. 임기 안에 약 2만 7000가구를 공급하겠다. 민선 9기 첫 인가인 은마아파트 사업시행계획인가는 그 가능성을 보여 준 사례다. 약 80개 관계 부서·기관 협의를 신속히 마무리해 법정 처리기한 60일보다 33일 앞당겼다. 강남구에서 최단 처리 기간이다. 행정이 움직이면 재건축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걸 보여 줬다. 신속한 재건축 추진은 개별 단지의 숙원을 푸는 데 그치지 않는다. 현재 주택 문제의 해법이다. 시장을 이기는 정부는 없다. 그런데도 정부는 시장의 신호를 외면한 채 규제에 매달려 왔다. 수요가 있는 곳의 공급을 막거나 늦추면 집값은 잡히지 않는다. 강남을 비롯한 서울의 주택 수요는 엄연한 현실이다.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뤄야 주거 안정이 가능하다. 공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부담은 결국 전월세 서민에게 돌아간다. 유능한 선장은 하늘과 바람과 파도를 보며 항로를 정한다. 구청장이 선봉에 서면 그동안 꽉 막힌 재건축이 쾌속 순항할 수 있다는 걸 보여 주겠다. 일명 ‘재건축 신화 프로젝트’는 강남이 지난 50년의 성취를 넘어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신화’를 쓰겠다는 의지다. 그 길을 구민과 함께 끝까지 가겠다. 김현기 서울 강남구청장
  •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한 달 새 9.4%P 늘었다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한 달 새 9.4%P 늘었다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상승 거래’(이전 거래 가격보다 더 비싸게 팔린 거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이 전체 상승 거래를 주도했다. 13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가운데 상승 거래 비중은 전월(45.7%) 대비 1.6%포인트 늘어난 47.3%로 집계됐다. 수도권의 상승 거래 비중도 50.1%로 전월(46.6%)보다 늘었다. 특히 서울의 경우 5월 47.7%에서 지난달 57.1%로 상승 거래 비중이 9.4%포인트 증가했다. 5월에는 상승 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은 자치구가 5곳에 불과했는데 지난달에는 강남구와 광진구를 제외하고 23곳으로 증가했다. 자치구별로 5월 대비 지난달의 상승 거래 비중 증가율을 살펴보면 용산구(17.7%포인트)가 가장 컸고, 마포구(15.8%포인트), 중랑구(15.5%포인트), 서초구(14.6%포인트), 관악구(13.3%포인트), 영등포구(13.0%포인트), 금천구(12.4%포인트), 성동구(12.2%포인트) 순이었다. 특히 중랑·관악·영등포·금천 등 상대적으로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해 상승 거래가 제한됐던 지역들까지 모두 집값이 뛰면서 상승 거래가 서울 전역으로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6일 22억원에 거래됐던 용산구 신계동 용산e편한세상 전용면적 84.89㎡의 경우 지난달 24일에는 24억원에 매매됐다. 중랑구 면목동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의 전용 59.78㎡은 5월 8일 11억 5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지난달 22일에는 14억 9000만원에 매매 계약했다. 관악구 신림동 신림푸르지오 전용 84.79㎡도 지난 5월 6일 9억원에서 지난달 6일 10억 9000만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경기 지역도 5월 46.4%에서 지난달 49.4%로 상승 거래 비중이 3.0%포인트 높아졌다. 과천(22.7%포인트), 성남시 수정구(20.1%포인트), 광명(13.7%포인트) 등 규제지역에서 거래량은 줄었지만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벨트’의 핵심 지역으로 꼽혔던 화성시 동탄구는 전월 대비 6월 거래량은 41%, 상승 거래 비중은 8.6%포인트 각각 확대됐다.
  • 김현기 강남구청장 “재건축 공정관리 직접 챙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 “재건축 공정관리 직접 챙긴다”

    김현기 서울 강남구청장이 지난 8일 구청장 주재로 첫 재건축 공정관리 점검회의를 열고 구청장 직접 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강남구는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도로·치수·공원녹지·교통·환경 등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사업별 현황을 공유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해 재건축 사업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강남구는 현재 재건축 53곳을 비롯해 재개발, 리모델링 등 총 103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김 구청장은 취임 첫날 제1호로 결재한 ‘강남 재건축 신속화합(신화) 프로젝트’를 본격 실행하는 첫 구청장 주재 공정관리 회의에서 민선 9기 주택 공급 목표와 직결되는 착공 예정 사업장의 공정 현황과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구는 2030년까지 총 2만 7330가구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연도별 착공 목표는 2027년 2560가구, 2028년 8550가구, 2029년 5600가구, 2030년 1만 620가구다. 김 구청장은 약 80개 관계 부서·기관 협의와 주민공람 등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법정 처리기한(60일)보다 33일 앞당긴 은마아파트 사업시행계획인가 사례를 언급하며 사전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매일 출근하면 가장 먼저 재건축 태스크포스(TF) 보고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별 공정을 직접 점검하고, 지연요인은 즉시 해결하는 공정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청장이 직접 챙기면 재건축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 경북 포항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 개장…“사전예약 운영”

    경북 포항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 개장…“사전예약 운영”

    경북 포항 형산강변에 야외 물놀이장이 조성됐다. 포항시는 남구 연일읍 형산강변에 조성된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이 지난 11일 개장해 8월 26일까지 운영된다고 13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약 9702㎡ 규모로 유아풀과 유수풀, 이벤트풀, 성인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춘 도심형 피서시설이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이용객 안전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오전·오후 2회차로 나눠 입장 인원을 750명으로 제한한다. 매일 시설 방역과 수질 관리, 안전요원 배치도 실시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은 입장일 기준 5일 전 자정부터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성인과 청소년 ,000원, 어린이(만 1세 이상~12세 이하) 3000원이다. 만 1세 미만 영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은 도심 가까운 곳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피서지”라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이 되돌아본 지방선거’… TK 청년 정치인·대학생 머리 맞댔다

    ‘청년이 되돌아본 지방선거’… TK 청년 정치인·대학생 머리 맞댔다

    대구·경북 청년 정치인과 대학생들이 6·3 지방선거를 되돌아보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청년들의 정치 참여 방안과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대구경북청년회와 경북대 의정활동연구회는 12일 ‘청년이 되돌아본 2026 지방선거’라는 주제로 청년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주호동 대구시의원(국민의힘), 강민욱·주경민 대구 남구의원(더불어민주당)과 박새롬 대구 수성구의원·양재필 문경시의원(국민의힘)이 패널로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선 지방선거 이후 정치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졌다. 박새롬 수성구의원은 “이번 선거 투표용지 미지급 사태는 감히 불법선거라고 말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변의 만류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장 먼저 강도 높은 비판 성명을 낸 데 이어 ‘민주주의 장례식’을 주도한 점을 언급하며 “안락하게 명예와 권력을 누리려고 정치를 시작한 게 아니다. 선거 구조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경민 남구의원 역시 “선거를 치르며 후보자 입장에서 선관위의 역량 부족을 여실히 느꼈다”며 “감시받지 않는 기구라 문제가 더 컸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청년 정치인의 육성과 지역 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한 제언도 잇따랐다. 강민욱 남구의원은 “지역에서 정치할 때 ‘다음에 또 기회가 있지 않느냐’며 양보를 요구하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면서도 “지역민의 이익을 위해 청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청년 정치인들을 언제든 찾고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재필 문경시의원은 청년들의 주도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양 의원은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는 무언가가 주어지지 않는다”며 “지역 사회와 정당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스스로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제도적 보완책으로는 정당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호동 대구시의원은 “청년 오디션 같은 이벤트성 행사에 그치지 말고, 지역별로 ‘청년 정치 아카데미’를 개설해 청년 정치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실제 공천 과정에서도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청년이 기초의원부터 지자체장, 국회의원까지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에서는 지역 균형발전과 영호남 관계 등 거시적인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다. 전형무 경북도 지방시대특보는 “사투리를 가지고 일베로 몰아가거나, 반도체 클러스터 호남 유치 문제에 대해서는 여야를 떠나 지방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한목소리를 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강민욱 의원은 “지역 이슈라는 담론을 결정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논의가 더 필요한 것 아니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고, 주경민 의원은 “반도체 클러스터 문제는 영호남 갈등을 떠나 ‘서울공화국 파괴’라는 균형발전의 대의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 “청년예술가, 강남이 키웁니다”

    “청년예술가, 강남이 키웁니다”

    강남구가 청년 예술가의 자립을 돕고 현장에서 실무 경험도 쌓는 ‘문화예술 기획자 과정: 프로젝트 랩’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문화예술 기획자 과정은 K컬처의 중심 강남에서 청년 예술가들에게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형 교육이다. 이번 과정은 ‘플랜 투 플레이(PLAN to PLAY)’를 슬로건으로 기획 아이디어를 직접 대중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가자들은 ESG(지속가능성), K컬처, 지역 콘텐츠 기획 등을 다루는 기본 강의를 듣고 팀별 콘텐츠 기획·제작 워크숍,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 쇼케이스 과정 등을 거친다. 이어 팀을 꾸려 문화예술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게 된다. 우수 팀은 9월 19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강남 청년 축제’에 참여해 기획 콘텐츠를 무대에 올릴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6개 팀이 참여해 러닝과 현대무용을 결합한 프로젝트와 양재천을 배경으로 한 생태·예술·휴식 융합 탐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강남의 인프라에 문화예술을 접목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참가자 중 우수 수료자에게 기업 연계 인턴십 기회를 주고 콘텐츠 제작 지원금과 청년 예술가 네트워킹, 수료 후 후속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문화예술을 전공했거나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19~39세의 강남구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30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지난 1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역삼동 충현교회에서 진행된다. 김현기 구청장은 “청년 예술가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콘텐츠로 만들고, 관객과 만나는 경험까지 쌓을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 청년들이 기획력과 실행력을 갖춘 자립형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왜 목줄 안 채워” 견주 오해해 우산 휘두른 70대…벌금형

    “왜 목줄 안 채워” 견주 오해해 우산 휘두른 70대…벌금형

    개 목줄을 채우지 않은 것으로 오해해 견주에게 우산을 휘두른 7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단독(부장 김동석)은 협박 혐의로 기소된 A(70대)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5일 대구 남구의 한 은행 앞에서 반려견과 함께 비를 피하던 20대 B씨에게 주먹과 우산을 여러 차례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반려견에게 목줄을 채우지 않았다고 오해해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애완견을 향해 우산만 들이밀었다고 주장하지만 목격자와 피해자 진술,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이 대체로 일치해 유죄로 인정할 수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경산·포항에 첫 ‘폭염중대경보’… “야외활동 즉시 중지해야”

    경산·포항에 첫 ‘폭염중대경보’… “야외활동 즉시 중지해야”

    경산시 하양읍 39.9도까지 치솟아 경북 경산시와 포항시에 12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됐다. 지난달 1일 도입 후 첫 발령이다.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이어진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 또는 ‘일 최고기온 39도 이상’인 상황이 하루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진다. 폭염중대경보는 폭염경보로도 경각심을 충분히 줄 수 없는 ‘극한더위’를 경고하고자 도입돼 지난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폭염중대경보 도입으로 폭염특보 체계는 18년만에 개편됐다. 경산시는 전날 오후 3시 8분쯤 기온(중방동 자동기상관측장비 기준)이 37.9도까지 올랐다. 하양읍에서는 40도에서 0.1도 모자란 39.9도까지 치솟기도 했다. 포항시는 대표지점(남구 송도동) 기준으로 전날 최고기온이 34.0도였으나, 기계면에서는 오후 3시 4분쯤 37.2도까지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하양읍과 기계면에서는 이날도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될 정도의 더위에는 건강한 사람도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중대경보 발령 시 즉시 야외활동을 멈추고 무더위쉼터나 그늘로 이동해 수분을 섭취하며 휴식을 취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이 2016~2024년 기상청 기온 관측자료와 국가데이터처 사망 원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라는 중대폭염경보 발령 기준을 충족할 경우 사망 상대위험이 평소의 1.1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고 11억 타카시 무라카미 ‘도라에몽’ 경매에

    최고 11억 타카시 무라카미 ‘도라에몽’ 경매에

    일본 현대미술가 무라카미 다카시의 도라에몽 회화가 경매에 최대 11억 추정가로 출품된다. 케이옥션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7월 경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총 87점, 약 65억원 규모의 작품이 출품되며 무라카미 다카시를 비롯해 요시토모 나라, 유영국, 천경자 등 국내외 거장들의 수작이 대거 포함됐다. 최고가로 나온 ‘A Blue Sky! Like We Could Go On Forever!’는 무라카미의 ‘슈퍼플랫(Superflat)’ 미학과 도라에몽 캐릭터가 결합된 대표 회화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대나무 헬리콥터를 단 도라에몽과 인물들이 날아오르는 모습이 담겼으며, 화면 하단에는 작가 특유의 스마일 플라워 모티프가 반복된다. 추정가는 7억 2000만~11억원이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의 1991년작 ‘산’도 경매에 오른다. 자연의 형태를 색면과 구조로 압축해 온 작가가 평생 탐구한 주제인 산을 색면 추상으로 구현한 40호 크기의 작품이다. 추정가는 3억 7000만~8억원으로 책정됐다. 여성 거장들의 작품도 비중 있게 다뤄진다. 천경자의 ‘여인’과 멕시코 풍물을 그린 ‘오와하까’ 등 2점이 각각 5000만~1억2000만원, 5000만~8000만원에 출품된다. 파리에서 동서양을 아우르는 추상 세계를 구축한 이성자의 1959년작 ‘지평선이 향기를 뿜으면’, 최근 실험적 회화로 재평가받는 최욱경의 ‘Dancing Birds’, 정강자의 ‘춤추는 폴리네시안(사모아)’, 이숙자의 ‘이브의 보리밭-황금 장미’ 등이 뒤를 잇는다. 이 밖에도 요시토모 나라의 드로잉 ‘The Lonesome Babies’, 앤디 워홀의 다이아몬드 더스트 스크린프린트 작품, 데이비드 호크니의 에디션 작을 비롯해 이대원, 김종학, 오치균 등 국내 작가들의 작업이 경매장을 채운다. 미술과 럭셔리를 결합한 수집 시장을 겨냥한 출품작도 눈길을 끈다. 야요이 쿠사마와 루이비통이 협업한 트렁크 세트와 서프보드, 무라카미 다카시와 루이비통의 ‘Cherry Blossom Capucines BB’ 핸드백, 루이비통 하이주얼리 ‘Acte V: The Escape Majestic Necklace’, 에르메스 리미티드 에디션 켈리백 등도 새 주인을 기다린다.
  • KB국민, 포스코와 K철강 공급망 상생 업무협약

    KB국민은행은 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와 ‘K철강 공급망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와 이환주 국민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은행이 지난 3월 포스코 공급망 협력사 선정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양사는 연내 ‘포스코×KB 공급망 상생 패키지’를 출시하고, 포스코 철강 비즈니스 통합플랫폼 ‘마이 포스코(My POSCO)’ 이용 고객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 지원에는 우대금리를 적용한 파킹통장과 서비스형 은행(BaaS) 기반 공급망금융 솔루션, 기업대출 우대금리, 수출입금융 방문 컨설팅 등이 포함된다. 비금융 분야에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컨설팅과 KB굿잡 취업박람회 연계 채용지원금, 자금관리서비스(CMS) 구축비·수수료 우대 등을 지원한다.
  • “불안한 시대일수록 오컬트를 불러낸다”

    “불안한 시대일수록 오컬트를 불러낸다”

    1000만부 신화 쓴 ‘퇴마록’의 저자젠지 세대 퇴마사 이야기로 귀환“난 대중소설가”… 팬 바람 담아내젊은 말투 구현 위해 10년간 관찰 믿고 의지할 것이 사라진 세상에서 인간은 스스로 그런 존재를 창조해 낸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오컬트’ 열풍의 본질이다. 무속, 초자연현상 등 온갖 오컬트가 난무하는 시대에 ‘한국 오컬트의 아버지’가 귀환했다. PC통신 연재를 시작으로 1000만부 신화를 쓴 소설 ‘퇴마록’의 저자 이우혁(61)이 ‘신퇴마록’(반타)으로 돌아왔다. 전설이 비로소 다시 시작되는 것일까. 서울 강남구에 있는 출판사 사무실에서 이우혁을 만났다. “앞선 결말에서 주인공 생사(生死)를 확실히 정해놓지 않았어요. 난리가 났죠. 제가 평생 온갖 안 좋은 소리를 들었는데, 그 결말로 들은 겁니다. 하하. 작품으로서 완결성은 좋다고 생각하는데, 만족하지 못하시더라고. 별수 없죠. 확실하게 지어줄까도 생각했는데, 역시 좋은 게 아니고…. 억지스럽지 않게 다시 시작할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오래 걸렸네요.” ‘퇴마록’은 한국 오컬트 소설의 기원이자 정점으로 평가된다.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존재 퇴마사가 악귀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제하는 내용이 큰 뼈대다. 1993년 PC통신 하이텔에서 ‘국내편’ 연재를 시작한 뒤 ‘세계편’, ‘혼세편’에 이어 2001년 ‘말세편’으로 마무리됐다. 인기에 힘입어 2013년 출간된 ‘퇴마록 외전’은 지난해 총 세 권으로 완결됐다. ‘신퇴마록’은 ‘말세편’과 ‘외전’ 이후에 펼쳐지는 이야기다. 선대 퇴마사 4인방(박 신부·이현암·장준후·현승희)이 ‘대위기’로부터 세상을 지켜낸 이후 20년이 흐른 시점이다. 잠잠했던 악(惡)이 다시 꿈틀거린다. “처음부터 저는 ‘대중소설가’입니다. 대중의 마음을 무시할 수 없죠. 팬들의 바람을 거의 다 들어드리려고 해요. 들어드리기는 쉽지만, 문제는 이야기가 되게 해야 하잖아요.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이번 ‘신세편’ 세 권은 조금 속도감 있게 읽히게끔 하려고 양을 줄이느라 애썼어요. 오랜만에 팬들에게 드리는 인사니까요. 처음부터 인상을 구기면 힘들잖아요. 다음부터는 더 심각해질 겁니다.” ‘신퇴마록’은 이번에 출간된 ‘신세편’(3권)에 이어 ‘마세편’(3권), ‘창세편’(4권)으로 이어진다. 총 10권짜리 거대한 이야기를 끌어가는 중심인물은 차세대 퇴마사 김양두다. 장래가 밝은 태권도 선수였으나, 악귀의 농간으로 좌절을 맛본 뒤 이현암의 공력을 계승하고 퇴마사의 길로 들어선다. 그러나 다른 선배 퇴마사와는 달리 김양두에게는 ‘진중함’이 보이지 않는다.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젠지’(GenZ) 퇴마사, 김양두를 보며 선배 퇴마사들은 한숨을, 독자들은 웃음을 짓는다. “젊은 세대 말투를 구현하느라 정말 고생했습니다. 10년간 여러 커뮤니티 다니면서 계속 들여다봤어요. 토할 것 같더라고요. 저도 커뮤니티에 글을 써봤는데, 저의 글투를 보더니 대번에 ‘아재’ 또는 ‘할배’라고 알아보더라고요. 반성하고 그다음부터는 열심히 눈을 부릅뜨고 살폈어요. 말투를 따라 하려다 보니 젊은 사람들의 마음도 조금 알겠더라고요.” 이우혁의 귀환은 이 시대의 요청인 것처럼 보인다. 무속이나 귀신 등 한국의 오컬트를 소재로 한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는 시점에 ‘원조’가 재림한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과학의 눈으로 보면 말도 안 되는 현상을 소설의 소재로 삼지만, 이우혁은 뜻밖에도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한국화학(현 한화)과 한국자동차부품종합기술연구소(현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한 적도 있다. 과학이 첨단까지 발전한 오늘날, 인간은 그럼에도 왜 오컬트에 매료되는가. 이우혁의 생각은 이렇다. “믿을 만한 게 없으니까요. 예전엔 종교가 그 역할을 했죠. 정치가 해보려고도 했으나 신뢰를 잃었고요. 과학도 답을 주지 못하죠. 인간은 본디 말도 안 되는 질문을 하는 존재니까요. 우리가 윤회하는지, 하늘나라는 있는지 등. 세상이 불안해지면 오컬트가 날뛰는 법입니다. 사람들이 서로 갈라지고 싸우는 지금, 과연 누구를, 무엇을 제대로 믿을 수 있겠습니까?”
  • ‘반도체 팹’ 짓는 광주 군공항 인근, 14일부터 2년간 토허제 적용된다

    ‘반도체 팹’ 짓는 광주 군공항 인근, 14일부터 2년간 토허제 적용된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인 광주 군 공항 부지와 인근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지정됐다. 800조원 규모의 투자가 예고된 반도체 팹(공장) 예정지 주변의 부동산 투기 수요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9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호남 반도체 첨단국가산단 사업 예정지 일원 총 364.19㎢를 14일부터 2028년 7월 13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정부의 반도체 클러스터 대규모 투자 발표 이후 열흘 만이다. 대상 지역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와 나주시, 장성군, 화순군이다. 반도체 공장 예정지로 발표된 군 공항 이전 부지 외에 주변 지역까지 광범위하게 포함됐다. 구역은 법정동·리 경계선을 기준으로 확정됐다. 이번 토허구역 지정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팹 4기가 들어설 부지가 결정된 것을 계기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지가 상승과 투기성 거래를 차단하려는 선제 조치다. 토허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규모를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때 관할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 등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주거 용지는 거주해야 하고, 상업용이나 공업 용지는 실제 사업을 해야 거래 허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 목적의 토지 매입이 어려워진다. 또 5년 이내의 실이용 의무가 부과돼 실수요 목적이 아닌 투기성 거래는 사실상 차단된다. 이를 위반하면 이행 명령 및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정부는 대형 국책사업이나 개발사업으로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을 토허구역으로 지정해 왔다.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도 2023년 토허구역으로 처음 지정된 뒤 올해 한 차례 더 연장됐다. 국토부는 지난 6일 광주 군 공항 부지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확정된 직후부터 이 지역에 대한 토허구역 지정을 검토해 왔다. 국토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새로 지정된 토허구역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이상 거래나 투기 행위 등 위법 의심 행위가 확인되면 관계기관과 협조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연봉 더 달라” 이관희가 해냈다! 3.2억 어떻게 받아냈나

    “연봉 더 달라” 이관희가 해냈다! 3.2억 어떻게 받아냈나

    구단과 연봉을 두고 이견을 보였던 이관희(서울 삼성)가 결국 자신의 요구액을 관철했다. 함께 연봉 조정 신청에 나섰던 김동현(부산 KCC)은 구단 제시액을 받게 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9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제32기 제1차 재정위원회 심의 결과 이관희와 KCC가 각각 제시한 액수로 연봉 조정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보수 총액 2억원을 받은 이관희는 이번 협상에서 3억 2000만원을 요구했다. 그러나 구단은 2억 3000만원을 제시해 입장 차이가 컸다. 이관희는 2025~26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삼성으로 돌아와 경기당 평균 24분54초를 소화하며 10.3점 2.5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재정위가 손을 들어줌으로써 이관희는 역대 다섯 번째로 선수가 승리한 사례로 이름을 남겼다. 앞서 이뤄진 보수 조정 신청 41차례 가운데 4차례만 선수가 이겼다. 지난 시즌 LG 소속이던 전성현과 두경민이 승리한 것이 최근 사례다. 이에 앞서 2019~20시즌 박찬희(당시 인천 전자랜드), 1998~99시즌 김현국(당시 광주 나산)이 승리한 바 있다. 반면 1억 3000만원을 요구했던 김동현은 구단 제시액인 7500만원을 받게 됐다. KBL 보수 조정 규정에 따라 재정위는 구단 제시액과 선수 요구액 중 중간 금액으로 절충하지 않고 어느 한쪽의 금액만을 선택해야 한다. 이관희의 승리는 구단이 처한 상황과 공헌도가 가장 높았던 자신의 활약상 등을 적극 어필한 결과로 풀이된다. KBL 측은 이번 심의 결과에 대해 “양측의 입장과 선수의 활약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조금 더 가까운 금액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광주 군공항 인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광주 군공항 인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인 광주 군공항 부지와 인근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군공항 부지 인근에 대한 투기적 토지수요를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다. 관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9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호남 반도체 첨단국가산단 사업 예정지 일원 총 364.19㎢를 향후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 등 5개 구와 나주시, 장성군, 화순군이다. 오는 14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지정 기간은 2028년 7월 13일까지다. 광주 군공항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개발 기대감에 따른 투기 수요 유입 우려가 제기돼 왔다. 국토부는 지가 상승과 투기성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절차를 추진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해야 하며, 실수요 목적이 아닌 투기성 거래는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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