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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82년생 김지영’, 내년 연극으로 만난다

    소설 ‘82년생 김지영’, 내년 연극으로 만난다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영화에 이어 연극으로 제작돼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공연 제작사 스포트라이트는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연극으로 제작해 내년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 발간돼 국내에서만 13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소설은 김지영이라는 여성의 삶을 따라가며 유년 시절부터 서른네 살 전업주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 안에서 일어나는 학교·직장 내 성차별과 고용 불평등, ‘독박 육아’를 둘러싼 문제점 등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독일 등 해외 20개국에 판권이 수출됐고, 미국 타임지는 ‘2020년 반드시 읽어야 할 도서 100’에 선정하기도 했다.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2019년 개봉한 동명 영화는 국내 367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연극으로 제작되는 ‘82년생 김지영’은 관객들과 호흡하며 영화와는 다른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에게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무대화를 위한 작업은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정유란 문화아이콘 대표가 맡았으며, 연출은 최근 연극 ‘스웨트’로 제23회 김상열연극상을 받은 안경모가 지휘한다. 또 최근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 ‘달려라, 아비’를 연극화해 호평받은 김가람 작가가 각색에 참여한다.
  •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12월 첫 번째 주말 전시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12월 첫 번째 주말 전시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전문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는 12월 첫 번째 주말을 맞아 주변의 가볼 만한 미술 전시를 추천한다.심채연 작가의 개인전 ‘그레이트풀 투 유(Grateful to you)’가 오는 10일까지 서울신문사 1층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동양화를 현대로 옮겨 놓은 듯한 심 작가의 작품은 ‘나와 가족’을 주제로 하고 있다. 심 작가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소망으로 인식하고 작품 속에 나와 가족을 포함시켜 무릉도원을 그려내고자 했다. 안준영 작가의 개인전 ‘썰물이 없는’이 오는 5일까지 서울시 서대문구 플레이스막2에서 열린다. 안 작가의 작품은 끝없이 몰아치는 선들로 가득 차 있다. 이런 선들이 모인 이미지를 통해 작가는 낯선 타자들을 마주하는 순간 부딪히게 되는 부정성들을 표현한다. 이담 작가 초대전이 오는 10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갤러리에서 열린다. 동심이 느껴지는 밝고 천진한 에너지를 품은 그림이 서울아산병원 로비를 물들인다. 리듬감이 느껴지는 경쾌한 이미지는 병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한다.김병태 작가의 개인전 ‘이토록 빈, 숨을 고르다’가 오는 26일까지 대구광역시 남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열린다. 아프리카를 담은 김 작가의 작품은 인간과 자연이 만나고, 함께 하고, 교감하면서 서서히 ‘나’라는 존재가 자연에 물들어가는 시간들 속에서 탄생했다. 전시를 통해 작품 속 고유한 울림과 엄숙한 평화, 자연 속에서 드러난 작가의 심리를 만나볼 수 있다. 어진 바다의 ‘집으로 가는 길’ 전시가 오는 29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하우스 서울에서 열린다. ‘집’은 우리가 치유되고 마음이 충만되는 공간을 의미한다. 작가는 작품에 평안과 위로와 쉼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환희 작가의 개인전 ‘FUGA’가 내년 1월 7일까지 대구광역시 수성구 021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조형 모티프를 전면에 내세우고 이를 회화와 조각 등의 다양한 매체로 풀어내고 있다. 021갤러리와 함께하는 두 번째 개인전으로 신작과 구작을 합쳐 전시한다. 제시카 실버맨과 베리어스 스몰 파이어스(Various Small Fires, VSF) 갤러리가 합작한 전시 ‘귤빛 꿈들’을 내년 1월 8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VSF에서 열린다. ‘귤빛 꿈들’이라는 전시 타이틀 아래 다시엘 맨리, 하얄 포잔티, 다비나 세모 작가를 소개한다. 각 작품은 독특한 추상화 방식을 사용해 시간, 언어,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을 주제로 보다 풍요롭고 풍부한 미래를 그린다.김승현 작가의 개인전 ‘더 밴즈 오브 시스터스 앤드 브라더스(The Bands Of Sisters and Brothers)’가 내년 1월 9일까지 대구광역시 중구 갤러리 CNK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 타이틀은 미국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의 제목에서 가져왔다. 작가는 회화 작업을 할 때 좋아하는 작가들의 작업 줄무늬를 보고 참조했는데, 마치 그들을 모아 결성한 밴드의 합주 같다고 생각한 데서 착안했다. 권기수 작가의 개인전 ‘동구리 20년’이 내년 1월 20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프로젝트 스페이스 미음에서 열린다. 권 작가의 기호화된 인격체 동구리 탄생 20주년을 맞았다. 하얗고 동그란 얼굴에 언제나 미소 짓고 있는 동구리 는 그의 작품에 메인 캐릭터로 항상 등장한다. 20주년인 만큼 동구리를 통해 그 동안 숨겨왔던 작가의 내면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소울아트스페이스 개관 16주년 기념전으로 임창민 작가의 전시 ‘구조’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울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창을 통해 일상의 환기를 경험하듯 임 작가의 작품의 핵심은 창 너머로 보이는 작은 움직임에 있다. 관람자는 멈춰진 시간, 아무도 없는 고요한 명상의 순간 속에 들어와 오로지 홀로 창밖 너머의 일렁이는 풍경과 관계를 맺는다.    천대광 작가의 개인전 ‘틀 없는 틀’이 내년 2월 27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닻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올 한 해 동안 기획한 장소와 공간에 대한 세 가지 이야기 ‘점(집)-선(경계선 위에서)-면(틀)’의 마지막 주제인 ‘틀(Frame)’이 갖는 의미를 탐구한다. 전시 공간은 하나의 순환구조로써 전환되며 일반적인 관람 방식과는 사뭇 다른, 규정하기 어려운 열린 프레임을 제공한다.현재 진행 중인 전시에 이어 주목할 만한 예정 전시를 소개한다. 권지안 작가의 개인전 ‘마음의 빨래’가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갤러리나우에서 열린다. 솔비, 권지안이라는 두 개의 자아가 만나고, 음악이 캔버스와 만나고…그의 작업은 하나의 형태가 아니라 종합적인 접점들, 경계와 경계의 만남이다. 그의 작품 속에는 불안정함 속에 묘한 규칙이 있고, 안정된 것에 불안함을 느끼고 비정형성을 좋아하는 그의 기호와 특별한 감수성이 담겨있다. 안홍범 작가의 개인전 ‘두고 온 시간’이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서이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시리지만 따뜻했던, 기억 속 풍경들을 가두어 우리에게 안내한다. 작가가 전하는 풍경들은 우리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킨다. 오계숙 작가의 개인전 ‘파도 너머’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작가는 코로나19라는 시련의 파도를 넘어서자는 의미로 ‘파도 너머’라는 제목을 붙인 개인전을 연다.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한 소망을 담아 작품을 완성했다. 신보라, 심미나, 은보경 3인이 함께한 전시 ‘비욘드 더 서페이스(Beyond the Surface)’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중구 충무로갤러리에서 열린다. 세 작가는 캔버스 위에 다양한 방법으로 색을 더하며 공간감을 구현하거나 풍부한 감정선 구축해 나간다. 특정한 형태가 없기 때문에 회화의 화면은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미감을 드러내며, 캔버스 안에서 다양한 감정선을 전달한다. 더 많은 전시 소식과 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 혹은 예약제로 전시장 운영 상황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방문 전, 전시장 운영정보를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
  • 방역수칙 어기고 24시 불법 영업한 강남 유흥주점 적발

    방역수칙 어기고 24시 불법 영업한 강남 유흥주점 적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5000명 안팎을 넘나드는 가운데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방역 수칙도 지키지 않고 24시간 문을 연 유흥주점이 적발됐다.서울 수서경찰서는 3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건물 지하에서 운영하는 무허가 유흥주점을 적발해 업주를 식품위생법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흥주점 주변을 순찰하던 중 새벽 2시가 넘어서도 손님이 나오는 불법 영업 현장을 목격하고 손님으로 가장해 업소에 들어갔다. 경찰은 3개의 방에서 여성 유흥종사자들이 접객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단속반과 지구대 등 인력을 지원받아 현장 검거했다. 해당 업소는 출입자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도 확인하지 않는 등 방역 수칙을 위반했으며, 피의자들은 경찰 단속에 대비해 손님과 유흥 종사자들이 서로 ‘연인 관계’를 주장하는 등 입을 맞춘 것으로도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적발된 종업원 9명 중 7명에게는 식품위생법 위반(접객행위)·감염병예방법을 적용했으며, 접객행위를 하지 않은 종업원 2명과 단속 당시 현장에 있었던 손님 5명에게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 [부고]

    ●최동규(전 강원연구원장)씨 별세, 최윤석·은석씨 부친상=1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4일. (031)219-6654 ●김영찬씨 별세, 김현수(경기 분당경찰서 수사과장 경정)씨 부친상=1일 용인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031)678-7600 ●김순옥씨 별세, 남우엽(뉴스제주 대표)씨 장모상=2일 에스중앙병원, 발인 4일. (064)747-1188 ●정옥진씨 별세, 이종미·종은·종석·종필·종위(재캐나다·목사)씨 모친상, 김영권(법무법인 지산 대표변호사)·김영일(구례군 번영회장)씨 장모상, 김희윤(아시아경제 기자) 외조모상=11월 29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4일. (062)713-5012 ●이방수(전 고성·합천·의령군수)씨 별세, 이인영(신라중 교감)·소영(동화구연가)·상은(숭실대 교수)·지영(서울메디케어치과원장)·혜영·주영씨 부친상, 이정구(㈜동현 전무이사)·조송현(인저리타임 대표)·김상용(중앙대 로스쿨 교수)·이태호(다세움건설 본부장)·권민현(SK하이닉스 팀장)씨 장인상, 정수정씨 시부상=2일 강남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010-9318-9217 ●정순희씨 별세, 이정화(경남 김해시의회 의원)씨 모친상=2일 경남 거창군 서경병원, 발인 4일. (055)945-0130 ●황하숙씨 별세, 김관동(전 연세대 음대 학장)·준동(전 오리온PDP 사장)씨 모친상, 이종업씨 장모상, 석금숙(전 추계예대 겸임교수)·방혜영씨 시모상=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4일. (02)2227-7569
  • ‘동장군의 위력’… 얼음으로 뒤덮인 형산강

    ‘동장군의 위력’… 얼음으로 뒤덮인 형산강

    전국에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2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 주변이 얼음으로 뒤덮여 있다. 포항 뉴스1
  • [포토] 올해의 선수 ‘강백호’

    [포토] 올해의 선수 ‘강백호’

    2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임페리얼 홀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에서 올해의 선수 kt위즈 강백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2.2  뉴스1
  • [부고] 남우엽씨 장모상, 이방수씨 별세, 이정화씨 모친상

    ■ 남우엽(뉴스제주 대표)씨 장모상 △ 김순옥 씨 별세, 남우엽(뉴스제주 대표) 씨 장모상, 2일 오전, 에스중앙병원 장례식장 제1빈소, 발인 4일 오전 8시, 장지 제주시 양지공원. 064-747-1188 ■ 이방수(전 고성·합천·의령군수)씨 별세 △ 이방수(전 고성·합천·의령군수)씨 별세, 이인영(신라중 교감)·소영(동화구연가)·상은(숭실대 교수)·지영(서울메디케어치과원장)·혜영·주영씨 부친상, 이정구(㈜동현 전무이사)·조송현(인저리타임 대표)·김상용(중앙대 로스쿨 교수)·이태호(다세움건설 본부장)·권민현(SK하이닉스 팀장) 장인상, 정수정씨 시부상, 2일 1시, 서울 강남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4시, 010-9318-9217 ■ 이정화(경남 김해시의원)씨 모친상 △ 정순희 씨 별세, 이정화(경남 김해시의회 의원)씨 모친상, 2일 오전, 경남 거창군 거창읍 서경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4일 오전 8시 30분 055-945-0130
  • 서울 아파트 6주째 상승률 둔화… 대선 관망세 심화

    서울 아파트 6주째 상승률 둔화… 대선 관망세 심화

    종합부동산세 급등에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의 ‘삼각파도’를 맞은 부동산 시장에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6주째 상승세가 줄어들었다. 매수 심리가 일단 지켜보자는 관망세로 돌아섰다. 차기 부동산 정책의 윤곽이 드러나는 내년 3월 대선까지는이런 관망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부동산원이 2일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0.11%)보다 줄어든 0.1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셋째주(18일) 0.17% 상승률을 보인뒤 6주째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5월 넷째주(25일) 0.1%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다.부동산원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와 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 심리와 거래 활동 위축세가 지속했다”며 “매물 부족 현상을 겪던 일부 지역도 물량이 증가하며 상승세가 둔화했다”고 밝혔다. 최근 상승세가 가파르게 꺾이던 강북구의 경우 이번주 77주 만에 오름세를 멈추고 보합(0.02%→0%)으로 바뀌었다. 지난해 6월 첫주 보합을 기록한 이후 1년 반 만에 처음이다. 강북구와 함께 ‘노도강’으로 꼽힌 노원구(0.09%→0.08%)는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직접적으로 받으면서 상승폭을 줄였으나 도봉구(0.05%→0.07%)는 되레 소폭 상승했다.반면에 용산구(0.23%)의 상승세는 전주와 같았다. 용산구는 정비사업 기대감으로 최근 서울 상승률 1위를 지키고 있다. 서초구(0.19%→0.17%), 송파구(0.17%→0.17%), 강남구(0.17%→0.15%) 등 ‘강남3구’는 대출 규제 및 금리 인상과는 무관하게 강세를 이어갔다. 이들 지역은 대출 금지선인 15억원 이상의 아파트가 많다. 또 종부세 영향으로 다주택자들이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심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방에서는 대구와 세종에서 하락세가 계속됐다. 대구(-0.02%→-0.03%)는 신규 입주 및 미분양 물량 부담으로 3주째 하향 조정을 받고 있다. 18주째 조정받고 있는 세종시(-0.21%→-0.26%)는 낙폭이 커지면서 하락세가 심화됐다. 지난해 ‘천도론’으로 상승률 1위를 기록했던 세종시는 단기 급등의 피로감에다 주택 공급이 지난해의 4배에 이를 정도로 많아졌기 때문이다.
  • 시도지사협 “국회 양원제 도입하라” 촉구

    시도지사협 “국회 양원제 도입하라” 촉구

    시도지사협의회와 시도의회의장 협의회 등 지방4대 협의체가 국회 양원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회를 상원과 하원으로 구성하는 양원제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지켜줄 최후의 보루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2일 국회서 토론회를 가진 뒤 공동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운영시스템이 지방분권을 바탕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 등을 담아 헌법이 개정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이를 위해 국회의 지방분권 헌법개정 특별위원회 설치와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헌법개정 공약 채택 등을 요구했다. 지방4대 협의체가 양원제 도입을 촉구하는 것은 현행 인구기준 단원제 국회가 균형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어서다. 인구비례로 국회의원 수를 배정하다보니 정책입안과 결정과정에서 지방소외가 반복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현재 수도권 대 비수도권 국회의원 비율은 56대 44로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몰려있다. 서울 강남구 국회의원이 3명인데 반해 충북 괴산군은 보은·옥천·영동과 한 선거구로 묶여 1명이다. 괴산군 국회의원이 4분의 1명인 셈이다. 이 때문에 지방의견을 반영할수 있는 양원제가 시급하다는 게 지방4대 협의체의 입장이다. 이들이 제시한 양원 형태는 상원 51명, 하원 300명이다. 상원은 전국 17개 시도별로 3명씩 선출하고, 하원은 현행대로 유지하자는 것이다. 협의체는 이런 식으로 양원을 구성한 뒤 상원이 외교·통일·국방·지방자치·균형발전 업무를 담당하자고 제안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역대표형 상원을 설치해 지방을 챙겨야 한다”며 “기존 국회의원 보좌관 수를 줄이면 신규예산 증액 없이 상원을 신설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등 G7 국가는 모두 양원제를 시행하고 있다.
  • 옛 냉동창고가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

    옛 냉동창고가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

    옛 냉동창고에서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한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가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남구 고래문화재단에 따르면 장생포문화창고가 지난 6월 26일 개관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5개월여 만에 3만 11명이 다녀갔다. 하루 평균 195명 정도의 방문객이 다녀간 셈이다. 장생포문화창고는 남구 장생포의 한국공업화 역사적 가치 보존과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창출하려고 옛 세창냉동창고(6층 건물)를 고쳐 문을 연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장생포문화창고는 개관 이후 이색적이고 수준 높은 전시회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또 지역 작가들의 창작과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시 공연, 전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문화예술을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정착했다. 특히 SK어드밴스드의 기부로 만든 북카페 ‘지관서가 장생포점’은 6층에서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독서와 사색을 즐기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장생포문화창고는 짧은 시간에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주민과 방문객을 맞겠다”고 밝혔다.
  • [포토] 포항 형산강, 올해 첫 얼음

    [포토] 포항 형산강, 올해 첫 얼음

    경북 포항시의 낮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2일 아침 남구 연일읍 형산강 주변이 얼음으로 뒤덮혀 있다. 2021.12.2  뉴스1 
  • 조폭 2인자·보좌관… 어떤 배역도 척척… “여러 작품이 기억 남는 배우 되고 싶어”

    조폭 2인자·보좌관… 어떤 배역도 척척… “여러 작품이 기억 남는 배우 되고 싶어”

    JTBC ‘부부의 세계’의 스토킹 피의자, ‘야식남녀’의 성소수자 패션 디자이너, 넷플릭스 ‘마이네임’의 조직 폭력배 2인자에 이어 웨이브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상청)의 국회의원 보좌관까지, 화제작에서 이학주가 보여 준 모습들은 “이게 어떻게 다 같은 배우냐”는 반응이 당연하게 느껴질 만큼 다양하다. ●부부의 세계·야식남녀·마이네임·이상청까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만난 이학주는 “어두운 곳에서 점점 제도권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청’에서 능숙하고 판단 빠른 보좌관이자 수행비서로 확실한 상승세를 탄 그는 “늘 주변에만 있다가 이런 역할이 잘 어울릴까 무섭기도 했지만 반응이 좋아 자존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이상청’의 김수진은 이학주가 맡았던 배역들 중에도 새로운 편이다. 정치 블랙코미디라는 장르가 드물고 정치인 보좌관이라는 직업군도 생소했다. 자신이 모셨던 야당 중진 차정원(배해선)과는 부모가 다른 남매 사이로 미묘한 관계다. 도서관에서 ‘나는 보좌관이다’라는 책을 찾아서 봤다는 그는 “종달새처럼 대사를 빨리하라는 감독님 디렉션이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노력하다 보니 두려움도 없어졌다”고 돌이켰다. 차정원은 물론 수행비서로 모신 문체부 장관 이정은(김성령)까지 상대 배역과 등장할 때마다 강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낸 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들은 칭찬 중 섹시하다는 말이 가장 기분 좋았다”고 했다. ‘마이네임’과 ‘이상청’을 연이어 촬영하면서 쌓은 수식어이기도 하다. “‘마이네임’의 정태주가 늑대라면 김수진은 여우”라고 비교한 이학주는 “두 사람 모두 말없이 뒤에 물러서 있지만, 정태주가 묵직하고 진중한 반면 김수진은 야심을 드러내지 않고 머리를 많이 굴린다”고 설명했다.●“뭘 해도 어울리는 게 장점… 다양한 캐릭터 도전” 대학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하고 제대 후 취업을 위해 토익 학원까지 등록했던 그는 2013년 단편영화 ‘12번째 보조사제’를 계기로 연기의 길로 가기로 마음먹었다. 대중의 눈에는 2020년 ‘부부의 세계’ 속 악역이 가장 강렬하다. 그는 “나쁜 놈으로 불리던 그때에 비하면 지금의 좋은 반응은 정말 상전벽해”라며 “당시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변화에 대한 부담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어떤 역할을 붙여 놓아도 잘 어울리는 것이 스스로 생각하는 장점인 만큼 다양한 캐릭터에 계속 도전할 생각이다. “여러 작품이 많이 기억에 남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그는 “차기작을 빨리 정해 내년에도 많은 작품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우선 오는 8일 첫 방송하는 JTBC ‘공작도시’에서 방송 기자로 돌아온다.
  • 마포·광진도 평당 5000만원 돌파… 서울 아파트값 1년 만에 ‘신버블7’

    마포·광진도 평당 5000만원 돌파… 서울 아파트값 1년 만에 ‘신버블7’

    서울 마포구와 광진구도 3.3㎡(평)당 아파트값이 5000만원을 돌파했다. 1년 전에 3곳에 불과했던 아파트 매맷값이 3.3㎡당 5000만원을 넘은 지역이 7곳으로 늘어났다. 1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마포구와 광진구의 3.3㎡당 아파트값은 각각 5032만원, 5011만원을 기록했다. 마포구는 1년 전 4222만원에서 810만원(19.1%), 광진구는 같은 기간 4351만원에서 660만원(15.1%) 올랐다. 이로써 지난달 기준으로 서울에서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5000만원이 넘는 곳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를 비롯해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과 광진구 등 7곳이 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마포래미안푸르지오2단지’ 전용면적 84㎡의 경우 지난해 10월 28일 17억 2000만원(13층)에 거래됐다. 하지만 지난 10월 21일에는 19억 4000만원(12층)에 계약돼 1년간 2억 2000만원(12.8%) 올랐다. 3.3㎡당 864만원이 오른 셈이다. 또 광진구 구의동에 있는 ‘강변SK뷰’ 전용면적 84㎡도 작년 10월 17일 13억 5000만원(24층)에 거래됐지만, 지난 10월 11일 15억 9000만원(22층)에 팔렸다. 가격은 전년보다 2억 4000만원(17.8%), 3.3㎡당 942만원 넘게 올랐다. 특히 강남구와 서초구는 1년 새 3.3㎡당 1000만원 이상 올랐다. 강남구는 3.3㎡당 7221만원에서 8256만원으로 1035만원, 서초구는 6190만원에서 7477만원으로 1287만원 상승했다. 지난 1년 동안 서울에서 아파트 3.3㎡당 아파트값 평균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도봉구로 지난해 11월 2509만원에서 올해 11월 3252만원으로 29.6%(743만원) 상승했다. 반면 서울에서 평당 가격이 가장 낮은 금천구는 작년 11월 2411만원에서 지난달 2854만원으로 18.3%(443만원) 올랐다. 금천구의 상승액이 서울에서 가장 낮았다. 가장 비싼 강남구와 금천구 아파트의 3.3㎡당 가격 차는 작년 11월 4810만원에서 지난달 5402만원으로 더 커지면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대해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강남 3구를 중심으로 마용성과 광진구에서도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짙어지면서 가격 키맞추기 현상이 나타난 결과”라며 “현금 부자들은 정부의 대출 규제와 관계없이 15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사들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아리수 음수대 수도꼭지 어른·아이용 높낮이 맞게 설치를”

    “아리수 음수대 수도꼭지 어른·아이용 높낮이 맞게 설치를”

    헌책 기부함·지하철 역사 작품 전시 등접수 아이디어 101건 중 14건 우수선정“공원 아리수 음수대 수도꼭지 높낮이를 다르게 설치해 어른용, 아이용과 손발을 씻는 용도의 수도꼭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0월 의정모니터에 접수된 아이디어 101건 중 동작구 주민 서형숙 씨가 제안한 ‘공원 내 아리수 음수대 운영 실태 및 개선 방안’ 등 14건을 우수의견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서 씨는 “공원 내 음수대는 야생동물 접근이 쉬워 위생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공원마다 음수대 높이가 달라, 어린이나 성인이 쓰기에 불편한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용도에 맞는 높낮이로 음수대 수도꼭지를 설치하고, 수질검사 결과 스티커를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붙일 것을 제안했다. ▲음수대 위치를 공원 내 눈에 잘 띄는 곳에 둘 것 ▲단수 시기와 날짜를 미리 공지할 것 등의 다른 의견도 내놨다. 이번 의정모니터는 아리수 음수대 개선 방안과 자유주제 등 두 가지 주제로 의견을 받았다. 강남구 권혜린 씨는 헌책 기부함, 헌책방 상권 조성과 특색 있는 도서축제 등 책 처리 방안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동구 최민아 씨는 공원 내 음수대 모양을 통일하고 공원 안내 표지판에 아리수 음수대 위치를 표시, 다누림관광 홈페이지에도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성동구 이슬기 씨는 아리수 모니터링단 운영과 서울톡을 활용한 청결상태 신고 등 음수대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밖에 ▲지하철 역사, 버스 등에 미술작품 전시(강서구 양아열 씨) ▲지하철 휠체어리프트 추락 방지 방법(송파구 김행수 씨) ▲자전거 보도블록 진입금지 캠페인(강북구 공승현 씨) ▲서울시 자영업 지원센터 새단장(노원구 유재원 씨) ▲왼손잡이 전용 지하철 개찰구 마련(성북구 김용범 씨) ▲아리수 음수대 청결도 향상 방안(용산구 박호언 씨) 등의 제안이 우수의견으로 선정됐다. 서울시의회는 20세 이상 시민 234명을 의정모니터 요원으로 위촉, 서울시 주요 정책이나 의정활동 관련 의견을 듣고 있다.  
  • 나홀로 도전… 강남, 온택트 체육대회 연다

    나홀로 도전… 강남, 온택트 체육대회 연다

    ‘강남구 나홀로 체육대회에서 줄넘기, 윗몸일으키기 실력을 뽐내세요’ 서울 강남구가 지원하고 강남구 체육회가 주관하는 ‘2021 온택트 나홀로 도전, 체육대회’(포스터)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된 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대신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제시된 체육 종목에 참여하고 홈페이지에 인증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면 된다. 대회는 턱걸이, 윗몸일으키기, 제기차기, 줄넘기, 플로깅, 팔굽혀펴기, 스쿼트, 만보 걷기 등 총 10개의 종목으로 구성됐다. 각 종목별 도전 미션을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8일까지 공식홈페이지(강남온택트체육대회.kr 또는 gangnamsportal.or.kr)에서 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10개 운동종목 중 1개 종목을 선택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100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하성 구 문화체육과장은 “강남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온택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는 등 비대면 시대에도 문화·체육 대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정은 강남구체육회 회장은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종목을 선정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 회복을 위한 희망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증 확실해요?” 재택치료자도, 보건소도 전화통만 붙잡았다

    “경증 확실해요?” 재택치료자도, 보건소도 전화통만 붙잡았다

    ‘비대면 문진’ 응급상황 놓칠까봐 불안진단·치료 책임 환자에 떠넘기기 비판하루 40가구 불시검문 등 격무 더 늘어정부, 사흘간 지자체별 긴급 현장점검“얼마나 바쁘냐고요? 정신 못 차릴 정도로요!”(서울 강남구보건소 박연수 행정직원) 정부가 코로나19 확진 시 ‘재택치료’를 기본 방침으로 전환한 첫날인 1일 보건소는 비상이 걸렸다. 이날 강남구보건소 재택치료전담 태스크포스(TF) 사무실에선 직원 10명이 칸막이 사이를 돌아다니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전화를 걸고 있었다. 복도에서는 신규 재택치료자에게 전달할 치료키트 12개가 퀵서비스 기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강남구보건소는 확진자가 3000~4000명대로 급증한 지난달부터 재택치료자에게 전달하는 치료키트를 보건소 직원이 전달하는 방식에서 민간 업체와 업무 제휴를 체결해 퀵서비스 기사가 전달하게끔 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강남구보건소에서는 해열제, 종합감기약,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이 담긴 재택치료키트 30개를 이날 오후에만 재택치료자에게 전달했다. 김명희 강남구보건소 TF팀장은 “심야 시간에는 직원이 직접 재택치료키트를 전달하러 가기도 한다”면서 “하루에 팀 전체로 따지면 재택치료자 문의 전화가 50건 정도”라고 말했다. 같은 팀 박연수(32)씨는 “재택치료의 경우 증상 문진을 비대면으로 하다 보니 경증 확진자라도 자신의 상태가 맞는지 불안해하는 환자가 많다”고 말했다. 재택치료자가 자택에 머물고 있는지 불시 검문하는 일을 하는 보건소 직원 최모(59)씨는 “아침 9시부터 밤까지 하루 40가구 정도를 돌아다닌다”며 “지금도 업무가 끝나면 ‘녹다운’이 되는데 앞으로 재택치료자가 더 많아질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서울 지역에서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윤모(25)씨는 “관할 보건소에서 재택치료 기간 중에 호흡곤란, 흉부 통증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연락을 하라고 했다”면서 “밤에 응급 상황이 생겼을 때 자다가 일어나서 스스로 보건소에 연락할 수 있을지 자다가 문제가 생기면 어떡해야 할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환자 치료를 포기했다거나 치료 책임을 환자에게 떠넘긴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심화된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하지만 재택치료를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본인의 건강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게 됐다. 정부는 3일까지 긴급 현장점검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택치료 추진 상황을 파악하기로 했다. 재택치료 대상자가 적정하게 분류되고 있는지, 관리 의료기관은 충분히 확보됐는지를 점검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별 보건소 및 의료 인력을 추가로 지원하고 재택치료 중 필요한 경우에 적시에 진료받을 수 있도록 단기·외래 진료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 “피해자와 형·동생하기로”…‘나 찍냐’ 뺨때린 ‘징맨’ 황철순의 해명

    “피해자와 형·동생하기로”…‘나 찍냐’ 뺨때린 ‘징맨’ 황철순의 해명

    유명 코미디프로그램에서 ‘징맨’으로 활약했던 헬스트레이너 황철순(38)씨가 폭행 시비에 휘말린 가운데, 피해자와 화해했다고 1일 밝혔다. 황씨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물의를 일으켜 많은분들께 불편한 마음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음을 알고 있으며 그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당사자분들과는 서로 화해하고 형‧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황씨는 폭행 당시 상황에 대해 “분명히 촬영을 인지한 상황에서 당사자에게 촬영했냐고 물어봤다”며 “촬영을 인정했다면 단순하게 삭제만 요청하고 끝낼 수 있던 일인데 아니라는 말에 폰을 뺏은 후 확인해본 결과 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고 해명했다.그는 “그 과정에서 부서진 핸드폰에 대한 책임은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또 황씨는 “상대방과 실랑이하는 과정에서 저도 울컥해 한 친구의 뺨을 때렸다”며 “이 부분은 재차 제가 크게 잘못한 일임을 인지하고 있고 당사자분께도 백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어 황씨는 “그동안 도촬(도둑 촬영)과 그로 인한 악의적인 댓글 등으로 트라우마를 겪던 와중인지라 더욱 스스로를 잘 컨트롤하지 못했다”며 “뉴스에서처럼 제가 사과를 하는 팬을 폭행하는 몰지각한 사람은 정말 아니다”라고 덧붙였다.황철순 폭행 CCTV 공개…근육질 펀치에 나가떨어진 시민 황철순씨는 지난 11월 30일 새벽 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인도에서 휴대전화를 자신을 촬영하던 20대 남성 두 명을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뺏어 부순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둔 상황이었다. 지난 30일 JTBC가 공개한 영상에서 황씨는 한 남성에게 주먹을 날렸다. 곁에 있던 여성이 소리를 지르고 다른 남성이 말려보았으나 황씨를 말리는 남성의 멱살을 잡고 폭행했다. 그에게 맞은 남성은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3명 이상의 남성이 황씨를 저지하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사진을 찍은 사람은 황씨의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피해자 측 변호인은 ”동의 없이 촬영한 것은 잘못된 행동이지만 폭행은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황씨는 2015년에도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시비가 붙은 30대 남성을 때려 이듬해 법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2016년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 “밤중에 생긴 응급상황 혼자 알릴 수 있을지…” 불안한 재택치료

    “밤중에 생긴 응급상황 혼자 알릴 수 있을지…” 불안한 재택치료

    서울에 거주하는 윤모(25)씨는 지난 8월 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뒤로 면역력이 저하됐다. 손과 발 등 피부에 작은 물집이 무리지어 생기는 질환인 한포진이 발병했다. 윤씨는 태어나서 처음 경험하는 질환이라고 했다. 병원에서 혈액 검사까지 받았지만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면역력 저하로 윤씨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할 수 없었다. 알 수 없는 원인으로 건강 상태가 계속 나빠지더니 지난달 26일부터는 재채기가 심해졌다. 다음 날에는 목까지 아팠다. 지난 2년 동안 감기 한 번 걸리지 않았던 윤씨였다. 미열까지 있던 윤씨는 지난달 28일 선별검사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다. 관할 보건소는 다음 날인 지난달 29일 윤씨에게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결과를 통지했다. 이날은 정부가 앞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살거나 보호자가 없는 경우 등 특별한 사유가 아니면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한다는 내용의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한 날이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를 기본 방침으로 정하면서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환자 치료를 포기했다거나 치료 책임을 환자에게 떠넘긴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심화된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재택치료를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본인의 건강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게 됐다. 윤씨는 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관할 보건소에서 재택치료 기간 중에 호흡 곤란, 흉부 통증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연락을 하라고 했다. 그런데 이런 응급 상황을 환자 스스로 판단하기가 힘들 것 같다”면서 “밤에 응급 상황이 생겼을 때 자다가 일어나서 스스로 보건소에 연락할 수 있을지, 자다가 문제가 생기면 어떡해야 할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관할 보건소는 윤씨에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사실을 전하면서 병상치료와 재택치료 중 어떤 치료를 원하는지를 물었다. 이에 윤씨가 병상치료가 가능한지를 물었더니 보건소는 “사실 지금 입원 가능한 병상이 많이 부족하다. 병상치료를 희망해도 자택에서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지금은 병상치료가 어렵다는 설명이었다.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재택치료를 의무화하면서 보건소도 비상이 걸렸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123명에 달할 정도로 확진자 수가 급증했고, 이에 따라 원격으로 관리해야 하는 재택치료자도 늘어난 것이 원인이다.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보건소의 재택치료 전담 TF(태스크포스)에서는 직원 10명이 칸막이 사이를 돌아다니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전화를 걸고 있었다. 복도에서는 신규 재택치료자에게 전달할 치료키트 10여개가 퀵서비스 기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강남구 보건소는 확진자가 3000~4000명대로 급증한 지난달부터 재택치료자에게 전달하는 치료키트를 보건소 직원이 전달하는 방식에서 민간 퀵서비스 업체와 업무제휴를 체결해 퀵서비스 기사가 전달하게끔 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강남구 보건소에서는 해열제, 종합감기약,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손소독제, 세척용 소독제, 안내서, 폐기물 봉투 등이 담긴 재택치료키트를 전달했다. 강남구 보건소에서 일하는 박연수(32)씨는 “확진자의 문의 전화가 지난주에 3통이 걸려왔다면 오늘은 15통이 걸려왔다”면서 “재택치료의 경우 증상 문진을 비대면으로 하다 보니 경증 확진자라도 자신의 상태가 맞는지 불안해하는 환자가 많다”고 말했다. 재택치료자가 자택에 머물고 있는지 불시에 검문하는 일을 하는 보건소 직원 최모(59)씨는 “오전 9시부터 밤까지 하루 40가구 정도를 돌아다닌다”며 “지금도 업무가 끝나면 ‘녹다운’이 되는데, 앞으로 재택치료자가 더 많아질 것 같아 걱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긴급 현장점검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택치료 추진 상황을 파악하기로 했다. 우선 재택치료 대상자가 적정하게 분류되고 있는지, 관리 의료기관은 충분히 확보됐는지를 점검한다. 응급 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 및 이송 체계의 신속 가동 여부, 전담공무원 지정 및 이탈 여부 확인 등 관리 현황도 점검 대상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별 보건소 및 의료 인력을 추가로 지원하고 재택치료 중 필요한 경우에 적시에 진료받을 수 있도록 단기·외래 진료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응급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각 시·도가 보유한 예비구급차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구급대원 등의 필요 인력도 우선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재택치료자의 심리지원도 강화한다. 지자체 또는 협력 의료기관 인원으로 구성된 재택치료팀에 정신건강 담당자를 지정·운영하고 재택치료자용 건강관리 앱을 통해 치료 시작일과 5일차에 한차례씩 정신건강 자가진단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자가진단 결과 심리불안이나 우울 등 고위험군은 각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심리상담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재택치료자로 신규 배정된 확진자는 1958명이며, 이 가운데 91%인 1789명이 수도권 지역 확진자다. 지난달 26일 재택치료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전환을 발표한 이후 재택치료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 강남구 “나홀로 도전, 체육대회에서 운동실력 뽐내세요”

    강남구 “나홀로 도전, 체육대회에서 운동실력 뽐내세요”

    ‘강남구 나홀로 체육대회에서 줄넘기, 윗몸일으키기 실력을 뽐내세요’ 서울 강남구가 지원하고 강남구 체육회가 주관하는 ‘2021 온택트 나홀로 도전, 체육대회’(사진)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된 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대신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제시된 체육 종목에 참여하고 홈페이지에 인증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면 된다. 대회는 턱걸이, 윗몸일으키기, 제기차기, 줄넘기, 플로깅, 팔굽혀펴기, 스쿼트, 만보 걷기 등 총 10개의 종목으로 구성됐다. 각 종목별 도전 미션을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공식홈페이지(강남온택트체육대회.kr 또는 gangnamsportal.or.kr)에서 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10개 운동종목 중 1개 종목을 선택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100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하성 구 문화체육과장은 “강남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온택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는 등 비대면 시대에도 문화·체육 대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정은 강남구체육회 회장은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종목을 선정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 회복을 위한 희망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전자발찌 찬 40대男, 길거리서 처음 본 여성 끌어안아…현행범 체포

    전자발찌 찬 40대男, 길거리서 처음 본 여성 끌어안아…현행범 체포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40대 남성이 길거리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끌어안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A씨(45)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교대역 인근에서 처음 본 30대 여성을 끌어안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와 함께 현장 주변을 수색하다 A씨를 발견해 현행범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14년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쳐 4년간 복역했다. A씨는 2028년까지 전자발찌 착용을 명령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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