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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전대 ‘당심 전쟁’… 텃밭 도는 당권주자들

    與전대 ‘당심 전쟁’… 텃밭 도는 당권주자들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룰에서 당원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면서, 당권 주자들은 여당 텃밭을 순회하며 당심 잡기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은 당 대표 선출에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7대3 비율로 합산하는데, 최근 ‘친윤’(친윤석열)계 의원을 중심으로 당심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 상태다. 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안철수·김기현·윤상현·조경태·권성동 등 당권주자들은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지역을 중심으로 당원과의 접촉을 늘렸다. 안 의원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고향인 부산 지역을 돌면서 당심 잡기에 주력했고, 김 의원은 대구에서 당원들을 만났다. 윤·조 의원은 지난 10일 ‘2022 경북도당 핵심당원 옛길탐방 단합대회’에서 문경새재 1관문 단체 산행에 참여하며 당원 접촉을 늘렸다. 안 의원은 지난 10일 부산 남구갑에서 강연한 뒤 당원과의 질의응답 자리에서 “제가 당 대표로 당선되면 유능한 정책 정당으로의 개혁, 여의도연구원 개혁, 인재를 교육하고 양성하는 모범 정당으로의 개혁 3가지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날 페이스북에서 안 의원은 “당원분들께서는 제가 왜 당 대표가 되어야 하는지 궁금해하셨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총선 승리를 위해서”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변화의 상징이자 중도와 젊은층의 지지를 끌어올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대구·경남 일대 당협 간담회와 당원 연수 강연에서 대선 당시 원내대표 경험과 지방선거 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경험을 거론하며 ‘이기는 리더십’을 부각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차기 대선 출마 기반 마련이나 계파 등 ‘자기정치’에 치우치지 않을 인물이 본인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경쟁 주자인 안 의원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나온 말로 풀이된다. 그뿐만 아니라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소통이 가능한 인물이 본인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현장 비대위 활동을 재개할 방침이다. 비대위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현안을 살피고 민생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 ‘음주운전’ 신혜성 자숙 중인데… 이민우 “신화 6명 꼭 돌아올 것”

    ‘음주운전’ 신혜성 자숙 중인데… 이민우 “신화 6명 꼭 돌아올 것”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6명 완전체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성이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은 지 불과 2달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나온 발언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K-909’에는 최근 유닛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한 신화 WDJ의 이민우, 김동완, 전진이 등장했다. MC 보아는 데뷔 24년차인 이들에게 “후배들에게 어떤 선배로 기억되고 싶은지”라고 물었다. 김동완은 “기억이라는 건 기억하는 사람들의 몫이라서 우리가 어떤 선배로 기억될지를 굳이 정하고 싶지 않다”라며 “어떤 기억으로 남을지 모르겠지만 오래 생존하고 오래 무대를 서다 보면 기억에 남는 선배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이에 보아는 “아직도 사이가 너무 돈독하고 좋고 신화라는 이름으로 아직도 6명이서 함께할 수 있는 그룹이기 때문에 계속 이렇게 앞에 서주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민우는 “우리가 6명이서 돌아올 시간이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꼭 돌아올 것을 약속드리고 싶다”며 다시 완전체로 활동하고 싶다는 희망을 언급했다. 이민우는 이어 “후배들한테도 저렇게 팀을 유지하면서 각자 위치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한다고 박수받을 수 있는 그런 선배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신혜성은 지난 10월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신혜성은 만취 상태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과 삼성동 일대에서 10㎞ 거리를 운전했다 적발됐다. 이후 신혜성은 자숙 중이지만 최근 다른 멤버의 신혜성 언급이 논란을 다시금 상기시키기도 했다. 신화 WDJ가 유닛 앨범 발매 후 지난 6일 출연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동완은 자신들의 앨범 ‘컴 투 라이프’(Come to Life)를 소개하며 “우리가 여러 가지로 힘든 일이 많지 않았나. ‘컴 투 라이프’라는 칸예 웨스트 노래도 있는데,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한 내용을 담고 있다. 힘든 상황보다 그걸 어떻게 극복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역사가 좌우된다. ‘우리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보겠다. 우리 스스로 우리에게 생명을 불어넣겠다’는 느낌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동완은 스피드 퀴즈를 하면서 ‘멤버들 중 가장 장수할 것 같은 멤버는’이라는 질문에 “신혜성”이라고 답하며 “신혜성이 평소에 장수 음식을 잘 챙겨 먹는다”고 답했고, 이에 자숙 중인 멤버를 굳이 언급한 점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 ‘나는솔로’ 10기 현숙♥영철, 청담동 예물숍 “오빠와 첫 커플링”

    ‘나는솔로’ 10기 현숙♥영철, 청담동 예물숍 “오빠와 첫 커플링”

    ENA PLAY·SBS Plus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 10기 현숙(가명)과 영철이 커플링을 맞췄다. 10일 현숙은 “오빠와 첫 커플링”이라며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주얼리 숍을 방문한 근황을 전했다. 현숙은 영철과 팔짱을 낀 채 환한 미소를 띠고 있었다. 영철은 살짝 경직됐지만 수줍은 표정을 지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짝이 된 뒤 교제를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이 첫 커플링에 설렌 표정이 그대로 드러났다. 현숙과 영철은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됐으며,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 與 텃밭 다지는 당권주자들... 당원 비율 확대 대비 당심 잡기 행보

    與 텃밭 다지는 당권주자들... 당원 비율 확대 대비 당심 잡기 행보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룰에서 당원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면서, 당권 주자들은 여당 텃밭을 순회하며 당심 잡기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은 당 대표 선출에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7대3 비율로 합산하는데, 최근 ‘친윤’(친윤석열)계 의원을 중심으로 당심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 상태다.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안철수·김기현·윤상현·조경태·권성동 등 당권주자들은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지역을 중심으로 당원과의 접촉을 늘렸다. 안 의원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고향인 부산 지역을 돌면서 당심 잡기에 주력했고 김 의원은 지난 10일 대구에서 당원들을 만났다. 윤·조 의원은 10일 ‘2022 경북도당 핵심당원 옛길탐방 단합대회’에서 문경새재 1관문 단체 산행에 참여하며 당원 접촉을 늘렸다. 안 의원은 지난 10일 부산 남구갑에서 강연한 뒤 당원과의 질의응답 자리에서 “제가 당 대표로 당선되면 유능한 정책 정당으로의 개혁, 여의도연구원 개혁, 인재를 교육하고 양성하는 모범 정당으로의 개혁 3가지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날 페이스북에서 안 의원은 “당원분들께서는 제가 왜 당대표가 되어야 하는지 궁금해하셨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총선 승리를 위해서”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변화의 상징이자 중도와 젊은 층의 지지를 끌어올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또한 사법리스크가 있는 야당의 대표와 맞서는 유능하고 도덕적이며 헌신적인 당 대표이자 당내 갈등 조정자가 될 수 있다고 자부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대구·경남 일대 당협 간담회와 당원 연수 강연에서 대선 당시 원내대표 경험과 지방선거 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경험을 거론하며 ‘이기는 리더십’을 부각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차기 대선 출마 기반 마련이나 계파 등 ‘자기정치’에 치우치지 않을 인물이 본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언급은 경쟁 주자인 안 의원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나온 말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소통이 가능한 인물이 본인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현장 비대위 활동을 재개할 방침이다. 비대위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현안을 살피고 민생 현장에 방문할 예정이다.
  • “스토킹 중단”…법원, 더탐사 기자에 한동훈 자택 접근금지 명령

    “스토킹 중단”…법원, 더탐사 기자에 한동훈 자택 접근금지 명령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이하 더탐사) 공동대표 강진구 기자에게 한동훈 법무부 장관 주거지에 접근하지 말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이원중 부장판사는 최근 강씨에게 ‘스토킹 범죄를 중단하라’고 서면 경고하고, 내년 2월 9일까지 한 장관 주거지 100m 이내에 접근하지 말라고 명령했다. 이 부장판사는 “피해자 집 앞에서 유튜브 생중계를 한 행위는 강 기자의 진술 내용과 의도, 피해자와 가족의 주거 안정 등을 고려하면 일반적인 관점에서 스토킹 행위로 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강씨 등 더탐사 기자들은 지난달 27일 한 장관의 동의 없이 거주지인 서울 강남구 아파트 공동현관을 통해 자택 문 앞에 찾아가 도어록을 열려고 시도하고 이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한 장관은 이들을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고발했다. 강씨를 수사 중인 경찰의 신청에 따라 검사가 잠정조치를 청구한 것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이다. 스토킹처벌법에 따르면 검찰은 스토킹 범죄가 재발할 우려가 있는 경우 직권 또는 사법경찰관의 신청에 따라 잠정조치를 청구할 수 있다.다만 법원은 한 장관의 운전기사에게도 접근하지 못하도록 명령해달라는 검찰의 청구는 기각했다. 아울러 통신장비를 이용한 연락을 금지해달라는 청구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부장판사는 “법무부 장관이라는 피해자의 지위, ‘청담동 술자리 의혹’의 진위를 아직 확정할 수 없는 점, 강 기자가 따라다닌 차량이 법무부 장관의 공무차량이라는 점, 민주주의 사회에서 감시기능의 중요성 등을 고려하면 스토킹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더탐사는 한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들과 청담동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더탐사 김모 기자는 9월 말 한 장관의 퇴근길을 자동차로 미행한 혐의로 고발돼 한 장관 수행비서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명령도 받았다. 이 조치에 더탐사 측이 반발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구했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 [속보] 법원, 더탐사 기자에 한동훈 자택 접근금지 명령

    [속보] 법원, 더탐사 기자에 한동훈 자택 접근금지 명령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이하 더탐사) 공동대표 강진구 기자에게 한동훈 법무부 장관 주거지에 접근하지 말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이원중 부장판사는 최근 강씨에게 ‘스토킹 범죄를 중단하라’고 서면 경고하고, 내년 2월 9일까지 한 장관 주거지 100m 이내에 접근하지 말라고 명령했다. 강씨 등 더탐사 기자들은 지난달 27일 한 장관의 동의 없이 거주지인 서울 강남구 아파트 공동현관을 통해 자택 문 앞에 찾아가 도어록을 열려고 시도했다. 한 장관은 이들을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고발했다.
  • [포토] ‘산타 강아지’… 크리스마스 서울펫쇼

    [포토] ‘산타 강아지’… 크리스마스 서울펫쇼

    9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서울펫쇼에서 반려견이 산타 분장을 하고 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大賞’ 수상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大賞’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기자연합회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기자연합회(회장 정상린)에서 주관하는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건전한 정치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매년 연말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점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이새날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원으로 선출되어 지난 7월 1일 임기를 시작해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또한 지난 11월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청사의 미등기 문제를 지적하고 조속한 해결을 강력하게 요구한 바 있으며, 교육청 갑질신고센터 시스템 개선 촉구와 학교밖청소년 교육지원 확대 및 과밀학급 해소 등 서울교육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를 던지며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교육청에 주문했다. 뿐만 아니라 이 의원은 강남구 유일 여성 서울시의원으로 강남구 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며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학교 이전 문제들을 비롯해 강남구 공원들의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실무부서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복지와 편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이 의원은 “강남구 현안 해결과 서울교육발전을 위해 활동한 것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강남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해나갈 것이며, 서울교육이 정상화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겸재화첩’ 반환 도운 선지훈 신부 은관훈장

    ‘겸재화첩’ 반환 도운 선지훈 신부 은관훈장

    해외 경매시장의 관심을 받던 ‘겸재정선화첩’의 한국 반환을 도운 선지훈 신부(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서울분원장)와 민속유물의 권위자인 신탁근 전 온양민속박물관장이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문화재청은 8일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선 신부를 포함한 12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자격루를 복원한 남문현 건국대 명예교수와 전통 옹기를 복원한 김일만 옹기장 보유자는 보관문화훈장을, 김귀엽 부산시 무형문화재 구덕망깨소리 보유자는 옥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안중근 의사 유묵 2점이 한국에 무상 기증되도록 노력한 니시모리 시오조 일본 고치현일한친선협회 명예회장, 한국의갯벌 세계유산등재추진단 등 6명(개인 4명·단체 2개)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돌아갔다. 김기송 김포시 문화관광해설사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선 신부는 독일의 성오틸리엔 수도원에 있던 겸재정선화첩이 한국에 돌아오도록 한 주인공이다. 독일에서 교회사를 전공하던 선 신부는 가까웠던 예레미아스 슈뢰더 신부가 오틸리엔 수도원의 원장이 되자 반환을 설득했고, 2005년 경북 왜관수도원에 영구 대여 형식으로 반환될 수 있게 했다. 선 신부는 “문화재는 한 민족의 정신과 역사, 혼이 깃든 소중한 실체”라며 “영광스러운 문화훈장을 받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함께 수상한 신 전 관장은 50념 넘게 온양민속박물관을 가꿔 왔다. 그는 “온양민속박물관은 사라져 가는 민속을 모든 분과 함께 나누고 후학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열정을 다 쏟고 있는 곳”이라며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보교육 거목’ 노옥희 울산교육감 심장마비로 별세

    ‘진보교육 거목’ 노옥희 울산교육감 심장마비로 별세

    교육 현장의 청렴도를 강화하고 유치원·초·중·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등 울산 진보교육의 거목으로 자리매김했던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8일 별세했다. 64세. 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노 교육감은 이날 낮 12시 25분쯤 울산 남구 한 식당에서 지역 기관장 오찬 모임에 참석해 식사 도중 심장마비 증세로 갑자기 쓰러졌다. 노 교육감은 쓰러진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낮 12시 53분쯤 사망판정을 받았다. 노 교육감은 울산 첫 여성 교육감이자 진보 교육감으로 당선돼 재선까지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1958년 경남 김해 출생으로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부터 울산 현대공고에서 교편을 잡았다. 제자가 취직한 뒤 산업재해로 손목이 잘리자 제자를 도우려고 백방으로 뛰어다녔던 일이 계기가 돼 노동자의 삶과 사회운동에 관심을 갖게 됐다. 노 교육감은 1986년 한국YMCA 중등교육자협의회 명의로 발표된 교육민주화선언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해직됐고, 이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 1·2대 위원장을 지냈다.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교육감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고, 올해 6·1 지방선거에서도 다시 시민의 선택을 받았다. 노 교육감은 부패와 비리에 관련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강력한 근절 대책을 도입하면서 울산 교육계의 청렴도를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또 고교 전면 무상 급식,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등 교육복지 확대에 힘썼다.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철학으로 울산 교육을 이끌면서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여론평가에서 매번 최상위권에 올랐다.
  • 나타났으니 됐다던 ‘청담동 스쿨존 사고’ 뒤늦게 뺑소니 추가 [이슈픽]

    나타났으니 됐다던 ‘청담동 스쿨존 사고’ 뒤늦게 뺑소니 추가 [이슈픽]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교 3학년생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남성 A씨에게 뺑소니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를 추가해 오는 9일 오전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 분석, 피의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면밀히 수사하고 수사심사관과 법률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특가법상 도주치사 혐의를 추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 검토 결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땐 즉시 정차한 뒤 내려서 구호 조치를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고 덧붙였다. A씨는 2일 오후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청담동 언북초등학교 후문 인근에서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나오던 이 학교 3학년 B(9)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초등학교 후문 인근 골목으로 좌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B군을 차로 들이받았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 이상이었다. B군은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사고 후 A씨는 바로 차에서 내리지 않고 인근 빌라에 주차 후 다시 현장으로 돌아갔다. 경찰은 이달 3일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특가법상 어린이보호구역치사·위험운전치사,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만 적용했다. 경찰은 애초 ▲A씨가 사고 현장에서 21m 떨어진 자택에 주차한 뒤, 약 40초 만에 현장에 돌아간 점 ▲인근 꽃집 주인에게 신고해달라고 요청한 점 등을 고려해 A씨에게 도망칠 의사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피해 어린이 유족은 뺑소니 혐의가 제외되자 엄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모아 전날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 A씨는 이달 2일 오후 5시쯤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등학교 후문 인근에서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나오던 이 학교 3학년 B(9)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 경찰, ‘스쿨존 초등생 사망사건’ 뺑소니 혐의 적용 “혼란 일으켜 송구”

    경찰, ‘스쿨존 초등생 사망사건’ 뺑소니 혐의 적용 “혼란 일으켜 송구”

    경찰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등학교 3학년 A(9)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 B씨에게 뺑소니 혐의를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치사·위험운전치사 혐의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된 B씨에 대해 9일 특가법상 도주치사(뺑소니) 혐의를 추가 적용해 송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 분석 등 면밀한 수사와 함께 피의자·목격자 진술과 수사심사관·법률전문가 등 내외부 법률 검토를 거쳐 도주치사 혐의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선을 일으킨 부분에 대해 유가족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B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 57분쯤 언북초 후문 앞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방과후 수업을 마치고 나오던 A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기준인 0.08% 이상이었던 B씨는 사고 직후 차에서 내리지 않고 21m 떨어진 자택에 주차한 뒤 사고가 난 현장으로 왔다. 현장에 다시 오는 데 걸린 시간은 43초였다. 경찰은 지난 3일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특가법상 도주치사’ 혐의를 적용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A군의 어머니 이모(43)씨는 전날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등 5000명의 서명을 받은 탄원서를 경찰에 제출하면서 교통과장과 1시간가량 면담을 가졌고, 당시 교통과장도 “뺑소니 혐의 적용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뺑소니 혐의를 적용하면서 변호인단과의 회의 내용도 참고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스쿨존에서 일어났다는 점 ▲스쿨존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즉시 정차 후 내려 구호 조치를 해야 한다는 점 ▲스쿨존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자동차 바퀴가 한 바퀴라도 굴러가도록 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 등의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 “차량기지 부지 제공하는 도시에 인센티브”… 지하철 3호선 경기남부 연장 새 동력

    “차량기지 부지 제공하는 도시에 인센티브”… 지하철 3호선 경기남부 연장 새 동력

    차량기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중단됐던 서울 지하철 3호선의 경기남부지역 연장 사업이 다시 추진 동력을 얻고 있다. 8일 경기 용인·수원·성남·화성시 등 4개 시는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3호선 연장을 위한 상생협력협약 체결을 하기로 했다. 이상일 용인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성남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성남 판교와 대장동, 용인 수지구 동천동·신봉동·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으로 연장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4개 시는 내년 1월 중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상생협력 협약을 추진하고, 협약 체결 후 3호선 연장 관련 공동용역을 발주해 결과에 따라 차량 종류·제원·노선 등을 정하기로 했다. 또 차량기지 부지를 제공하는 지자체에는 3호선 연장 사업 비용을 분담할 때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이날 모임은 지난 10월 28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전국 시장·군수 간담회에 앞서 이상일 용인시장이 수원시 등 3개시 시장에게 지하철 3호선의 경기남부 연장을 위해 힘을 모으고 논의하는 자리를 갖자고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은 서울 강남구 수서차량기지를 용인 등 경기 남부지역으로 이전하면서 3호선 노선을 남쪽으로 연장하는 내용이다. 4개 도시는 지하철 3호선을 성남 판교와 대장동, 용인 수지구 동천동·신봉동·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으로 연장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4개 도시 시장은 2023년 1월 협약식을 갖기로 했다. 4명의 시장들은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해서는 경기도의 협력이 긴요하다고 보고 협약식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갖는 방안을 경기도와 논의하기로 했다. 시장들은 또 3호선 연장을 추진하기 위한 용역을 내년 상반기에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하철 3호선을 성남·용인·수원·화성으로 잇는 일을 추진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도 잘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그간 사업 추진의 걸림돌이었던 차량기지 문제도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답보상태이던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한 신호탄을 쐈다. 차량기지 부지를 제공하는 지자체에는 3호선 연장 사업 비용을 분담할 때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면서 “차량 종류·제원도 내년 1월에 발주하는 용역 결과에 따라 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포토] ‘빛나는’ 안경알 작품

    [포토] ‘빛나는’ 안경알 작품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2 공예트렌드페어’에서 관람객들이 땅빛안경알육각문항아리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올해 17회를 맞은 ‘공예트렌드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공예작가·화랑·공방·기관 등 330여개사가 참여해 주제관·갤러리관·브랜드관·창작공방관 등에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 노옥희 울산교육감 별세…오찬 중 심장마비 증세

    노옥희 울산교육감 별세…오찬 중 심장마비 증세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8일 갑작스럽게 작고했다. 향년 64세. 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노 교육감은 이날 낮 12시 25분쯤 울산 남구 한 식당에서 지역 기관장 오찬 모임에 참석해 식사 도중 심장마비 증세로 갑자기 쓰러졌다. 노 교육감은 쓰러진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낮 12시 53분쯤 사망판정을 받았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추정된다. 노 교육감의 빈소는 울산시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노 교육감은 울산 첫 여성 교육감이자 진보 교육감으로 당선돼 재선까지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1958년 경남 김해 출생으로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부터 울산 현대공고에서 교편을 잡았다. 아끼던 제자가 손목이 절단되는 산재사고를 당한 것을 계기로 사회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986년 한국YMCA 중등교육자협의회 명의로 발표된 교육민주화선언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해직됐고, 이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 1·2대 위원장을 지내는 등 교육과 인권 등 사회운동에 매진하다가 1999년 울산 명덕중 교사로 복직했다. 노 교육감은 2002년 울산시 교육위원에 출마하려고 퇴직했고, 선출되면서 2006년까지 교육위원을 지내면서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2006년과 2010년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소속으로 울산시장에 출마하기도 했지만 모두 낙선했다. 이후 노 교육감은 울산에서 보수교육감이 20년 수장을 맡으면서 교육이 추락했다고 판단에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 교육감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고, 올해 6·1 지방선거에서도 다시 시민의 선택을 받았다. 임기 동안 노 교육감은 부패와 비리에 관련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강력한 근절 대책을 도입하면서 울산 교육계의 청렴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또 고교 전면 무상 급식, 신입생 교복비 지원,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등 적극적으로 교육복지 확대에 힘썼다. 지난 9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평가에서 2위에 오르는 등 매번 최상위권에 랭크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시교육청은 이날 이용균 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 중이다.
  •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사망…심장마비 추정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사망…심장마비 추정

    노옥희(64) 울산시교육감이 8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노 교육감은 이날 오후 울산시 남구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하던 중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점심 식사 자리는 울산지역 공공기관장 정례 모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교 교사 출신인 노 교육감은 울산시 교육위원을 거쳐 2018년 제7대 전국지방동시선거와 함께 치러진 울산시교육감 선거에 당선돼 8대 교육감으로 재직했으며 지난 6월 재선됐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갑작스러운 노 교육감의 사망 소식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교육청은 오후 2시부터 비상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 중이다.
  • [속보]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사망

    [속보]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사망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8일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노 교육감은 이날 오후 울산시 남구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하던 중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고교 교사 출신인 노 교육감은 울산시 교육위원을 거쳐 2018년 제7대 전국지방동시선거와 함께 치러진 울산시교육감 선거에 당선돼 8대 교육감으로 재직했으며 지난 6월 재선됐다.
  • 버스서 바퀴 달린 수레 짚고 일어서다 ‘꽈당’…기사 책임?[영상]

    버스서 바퀴 달린 수레 짚고 일어서다 ‘꽈당’…기사 책임?[영상]

    주행 중인 버스에서 바퀴 달린 수레를 잡고 일어서던 승객이 넘어졌는데 버스 기사의 잘못일까? 6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이게 버스 기사 잘못이라면 앞으로 어디 아플 때 버스 타고 넘어져서 치료비 받아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고는 지난달 16일 오후 1시쯤 부산광역시 남구의 한 버스 안에서 발생했다. 버스 기사가 제보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자리에 앉아 통화를 하던 승객은 하차 벨을 누른 뒤 천천히 일어섰다. 다소 자세가 불안해 보였지만 이 승객은 전화를 계속하며 한 손에는 바퀴가 달린 수레를 잡고 있었다. 이후 한 발을 내딛던 승객은 발을 접질리며 그대로 고꾸라졌다.버스 기사는 “버스가 완전히 서지 않았는데 일어나려고 해 ‘손님 버스가 정차하면 일어나 주세요’라고 두 번 말했는데도 듣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경찰서 가서 진술서 쓰고 블랙박스 제출해 운전기사 과실이 없어 보인다는 말을 들었는데도 다친 승객이 치료비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문철 변호사는 “승객이 잡고 있는 수레의 바퀴가 끌리면서 넘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을 상대로 실시간 투표를 실시했고 ‘버스 잘못 있다’가 2%, ‘잘못 없다’가 98%로 나왔다. 한 변호사는 “버스 기사가 뭘 잘못했냐. 버스가 천천히 가거나 서있는데 승객이 졸다가 넘어졌다고 해도 버스 잘못이냐.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이 다치면 무조건 버스 잘못이냐”고 의문을 표했다. 그러면서 “승객이 일부러 다친 게 아니라면 버스가 무조건 치료비를 대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있는데 이는 매우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운행했다는 자체로 책임을 지우는 게 아니라, 급출발, 급제동, 급회전 등 운행으로 말미암은 사고여야 한다. 버스에게 잘못이 없으면 책임이 없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한 변호사는 이번 사례에서도 “버스 기사에 잘못이 없어야 옳다”면서 “다치신 분은 건강보험이나 출퇴근 중 사고였으면 산재로 보상받을 수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 산업기술 R&D 한자리에… 김봉수 현대차 상무 금탑훈장

    산업기술 R&D 한자리에… 김봉수 현대차 상무 금탑훈장

    정부가 지원한 우수 연구개발(R&D) 사업 성과물을 공유하고 미래 유망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이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세계적 수준의 초격차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산업 발전을 견인한 개인과 기업 등에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포상 22점과 대한민국 기술대상 16점을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3세대 차량 플랫폼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로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현대차 김봉수 상무이사가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국내 최초로 1억 화소 이미지 센서와 저전력·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기술 개발을 이끈 삼성전자 홍영기 상무이사에게 돌아갔다.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은 장보고Ⅲ 3000t급 잠수함을 국산화한 대우조선해양과 세계 최초로 14나노 기반 고용량·초고속 D램을 개발한 삼성전자에 수여됐다. 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 R&D 지원을 통해 개발된 149개 기관 및 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 268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산업기술의 과거·현재·미래를 모두 살펴볼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됐다. 먼저 박물관 형태의 ‘산업기술이 걸어온 길’ 전시관에서는 실감미디어(AR·VR)를 활용해 그간 국가 경제 발전을 이끌어 온 핵심 산업의 역사를 생동감 있게 전한다. ‘산업기술의 현주소’ 전시관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등 우리나라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 산업기술 성과를 선보인다. 현대차의 전기차 콕핏과 전용 플랫폼을 비롯해 81개 기업 및 기관의 151개 제품이 전시됐다. ‘산업기술의 미래’ 전시관은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신기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딥러닝 기반 지능형 영상처리 기술 등 총 98개 제품 및 기술을 전시했다. 도전적인 중장기 기술 개발 과제를 선보이는 알키미스트관도 마련됐다. 전시회와 함께 산·학·연 기술교류 및 정책포럼을 비롯해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임베디드 SW 경진대회’와 디자인 혁신 제품 전시, 전시 참가기업의 사업화 투자 상담회 등도 열릴 예정이다.
  • 은마 장충금 잔액 열 달 새 100억→56억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와 입주자 대표회의(이하 대표회의)를 대상으로 이례적인 행정조사에 착수했다. 장기수선충당금 유용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오는 16일까지 열흘간 은마아파트 추진위와 대표회의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반은 국토부, 서울시, 강남구, 한국부동산원, 외부 전문가(변호사·회계사)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는 수도권급행광역철도(GTX) C노선을 둘러싼 갈등이 시발점이 됐다. 은마아파트 추진위가 국책사업인 GTX C노선 변경을 요구하면서 국토부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국가사업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확산시키며 방해하고 선동하는 행동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행정조사권을 비롯해 국토부가 행사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추진위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집 앞에서 한 달 가까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 및 장기수선충당금의 시위비 유용 의혹도 제기됐다. 핵심 쟁점은 추진위 등이 버스 대절, 참가비 지급 등 시위 진행에 필요한 비용 마련을 위해 공동주택 회계로 관리되는 장기수선충당금을 편법 사용했는지 여부다. 2014년부터 2021년 말까지 100억원 이상을 유지해 온 은마아파트의 장기수선충당금 잔고는 지난 9월 65억원, 10월 말 56억원 수준으로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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