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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 문법 깬 ‘더현대’… M&A로 유통·패션·리빙 3대축 완성 [2024 재계 인맥 대탐구]

    백화점 문법 깬 ‘더현대’… M&A로 유통·패션·리빙 3대축 완성 [2024 재계 인맥 대탐구]

    압구정본점으로 고급 이미지 구축매출 1조 ‘더현대’ 해외서 배우러 와한섬·리바트 등 인수해 사업 다각화 계열사 실적 개선·지주사 전환 과제 “일찍이 본보기로 삼고 있던 일본 백화점과는 거리를 두며 변혁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2021년 4월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서울 여의도의 ‘더현대서울’을 가리켜 ‘한국 백화점스러움을 버린 곳’으로 소개했다. 유리 천장에서 햇빛이 1층까지 들어오고 인공폭포와 여유로운 조경 공간이 있는 더현대서울은 창문이 없고 매장이 빼곡한 기존 백화점의 공식을 따르지 않는다. 기사는 “인터넷에 밀려 백화점 폐점이 잇따르는 일본과 달리 한국에선 개성 있는 점포로 온라인몰에 맞서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이 한국의 백화점을 모범 사례로 분석한 건 인상적이다. 45년 전인 1979년 금강개발산업(현대백화점의 전신) 직원이 백화점 사업 진출에 앞서 벤치마킹을 하러 간 곳이 일본이었다. 당시 대표였던 정몽근(82)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은 아버지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반대에도 일본 다카시마야 백화점의 성공 사례를 들며 백화점사업 진출을 밀어붙였다. 후발주자였던 현대백화점은 ‘더현대서울 벤치마킹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할 정도로 해외 업체가 노하우를 배워 가는 상대가 됐다.●벤치마킹 없이 탄생한 ‘더현대’ 신화 2007년 취임한 정지선(52)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유통업계에 반향을 일으키는 자신만의 새로운 성공 방정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넘은 더현대서울은 모험에 가까운 실험이었다. 입점 건물인 파크원 프로젝트는 수년간 방치된 상태였고 여의도란 입지는 주말 집객이 어려워 백화점은 무리라는 평가가 많았다. 내부에서 반대 의견이 거셌지만 정 회장은 접근성이 장점이라며 출점을 결정했다. 직접 개발 콘셉트와 방향 수립에 참여해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깨고 미래 백화점 모델을 만들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본인부터 세세한 사항을 보고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실무진 의견을 마음껏 반영해 보란 취지였다. 임직원들이 가장 먼저 한 건 50년간 있던 회사의 성공 사례를 정리하는 것이었다. 대략 60여 가지 요소를 도출한 뒤 모두 지웠다. 전례 없는 도전을 위해 기존 사례를 벤치마킹하지 않겠단 것이다. 백화점이란 이름을 뗀 것도, 3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인공폭포를 설치한 것도 이런 과정에서 나왔다. 정 회장의 과감한 스타일은 반대를 무릅쓰고 백화점 사업 진출을 강행한 부친 정 명예회장의 모습을 닮았다. 1971년 설립된 금강개발산업은 현대건설이 만든 세운상가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관리하기 위한 회사였다. 1975년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상가에 슈퍼마켓을 운영하며 성과를 내자 백화점사업 진출을 결정하고 1985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열었다. 현대백화점은 후발주자였다. 이미 서울 도심엔 롯데, 신세계, 미도파백화점이 3강 체제를 이루고 있었고 강남엔 뉴코아, 한양쇼핑 등이 있었다. 차별화가 필요했던 정 명예회장은 ‘고급화’ 전략을 택했다. 이를 위해 매장도 커야 한다면서 압구정본점의 면적을 당시 롯데백화점 본점보다 2배 큰 규모로 계획했다. 문화센터를 넣고 디자이너 숍을 유치하며 고급 백화점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본점 이윤으로 1988년에 무역센터점을 열며 사업을 확장했다. 강남 진출에 회의적이던 롯데와 신세계마저 1988년 잠실점, 2000년 강남점을 각각 열었다. 후발주자였던 현대백화점이 백화점의 강남시대를 주도하게 됐다. 외환위기로 1998년 백화점 업계의 매출이 줄고 구조조정에 들어갈 때 현대백화점은 정반대 전략을 폈다. 부도 위기에 놓인 서울 신촌 그레이스백화점과 울산 주리원백화점을 인수해 신촌점과 울산점으로 재탄생시켰다. 서울 미아점(2001년), 목동점(2002년), 부천 중동점(2003년)을 차례로 열었다. 현재 백화점 16곳, 아울렛 8곳을 운영하고 있다.●숙원 사업이던 면세점도 진출 백화점의 성공을 바탕으로 관련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한 건 2000년대 들어서다. 2001년 TV홈쇼핑 사업권을 획득하고 2002년엔 지역케이블 방송사업(HCN)에 진출했다. 2009년 종합식품 전문기업인 현대그린푸드를 출범시켰다. 2012년엔 패션 기업인 한섬, 현대그룹 계열사였던 가구회사 리바트를 인수해 유통, 패션, 리빙이란 3대 축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2017년엔 SK네트워크 패션부문을 인수해 패션 브랜드를 보강했고, 2018년엔 종합건자재기업 한화L&C(현 현대L&C)를 인수해 가구 외에도 창호, 바닥재 등 인테리어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 기반을 다졌다. 사업 다각화에도 속도를 냈다. 2015년 현대렌탈케어(렌탈 사업) 출범, 에버다임(건설장비업체) 인수에 이어 2016년엔 숙원사업이던 면세점 사업권을 얻었다. 2020년 천연화장품 원료를 만드는 SK바이오랜드(현 현대바이오랜드)를 인수해 뷰티 및 헬스케어 사업에도 진출했다. 2010년 당시 정 회장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2020년까지 매출 20조원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공언했다. 2010년 8조 5000억원 수준이던 그룹 매출은 2020년 19조원으로 올랐다. 목표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 지난해엔 매출이 30조원까지 크게 불었다. 이지웰(복지몰), 지누스(매트리스기업), 대원강업(자동차부품) 등 몸집이 큰 기업을 인수하면서다. 부채 비율은 2013년 37% 수준이던 것에 비하면 지난해 51.2%로 다소 늘었지만 여전히 100% 이하라 재무건전성이 안정적인 편이다. 다만 자산 기준 재계 순위는 셀트리온, 미래에셋에 밀려 2022년 말 21위에서 지난해 말 24위로 떨어졌다. 2020년엔 1983년 둥지를 틀었던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 상가를 떠나 강남구 대치동 신사옥으로 본사를 옮겼다. ●리바트·지누스 적자에 주가도 반토막 덩치가 커진 만큼 과제도 산적해 있다. 야심 차게 인수하고 벌린 사업에서 적자를 보는 곳이 한두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건설 경기가 악화하면서 현대리바트는 2022년에 이어 지난해(-199억원)에도 적자를 기록 중이다. 돌돌 말아서 배송하는 매트리스로 유명한 지누스는 2022년 8790억원이란 역대 최대 금액으로 현대백화점이 인수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이 계속 줄다가 지난 1분기(1~3월)엔 적자(-191억원)로 전환했다. 인수 당시 2025년까지 국내 매출 30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지만 지난해 매출은 1000억원대 수준이다. 일각에선 무리한 투자였단 혹평도 나온다. 현대면세점도 2018년부터 매년 300억~70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 중이다. 시내면세점이 까먹은 걸 공항면세점으로 개선 중이나 면세점 불황이 장기화해 돌파구가 쉽지 않다. 2021년 10월 8만원이 넘었던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지누스와 면세점의 실적 부진이 계속되면서 현재 4만 7000원대로 거의 반토막 났다.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체제 완성을 위한 추가 과제도 남았다. 공정거래법상 지주사는 자회사와 손자회사 지분의 일정 비율(상장사 30%, 비상장사 50% 이상) 보유가 필요하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상장사인 대원강업 지분 22.7%를 보유 중인데 7.3%를 더 매입해야 한다. 또한 증손회사 2곳(현대바이오랜드, 한섬라이프앤)은 100% 지분을 갖거나 매각해야 한다. 회사 측은 시기와 방법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나 알짜 회사여서 외부 매각은 고려하지 않을 전망이다.
  • 중국인 여성, 식당에서 담배 ‘뻑뻑’… “말려도 소용없어”

    중국인 여성, 식당에서 담배 ‘뻑뻑’… “말려도 소용없어”

    한국을 방문한 한 중국 관광객이 식당 안에서 버젓이 흡연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에서 담배 피우는 무개념 중국 여성’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식당에서 이 여성을 목격했다고 밝히면서 “중국인 남녀 넷이 식당을 방문했다. 엄청 시끄러워서 쳐다봤더니, 한 여성이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했다. A씨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중국인 여성이 휴대전화를 바라보며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담배를 피우는 여성과) 나와 눈이 마주쳐서 ‘담배 피우지 말라’고 말했는데도 무시하고 피우더라”라며 “식당 종업원도 피우지 말라고 했는데 듣는 척도 안 하고, 식당에서 일하는 중국인 아줌마도 중국어로 ‘피우면 안 된다’고 경고했지만 계속 흡연을 이어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 참고 항의를 여러 차례 했다. 주인도 쫓아내려 했지만, 이미 음식 주문이 들어간 상태라 차마 쫓아내진 못한 것 같았다”며 “남자 둘, 여자 둘인데 모두 한국말을 못 하더라. 저 여자애는 음식이 나온 뒤에도 반찬 먹듯 흡연을 이어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요일이라 식당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았다. 반한감정 심하다면서 왜 굳이 한국까지 와서 민폐냐. 일부러 동영상도 팍팍 티 나게 찍었는데도 꿋꿋이 담배를 피우더라”라고 했다.
  • 울산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원 주인은 ‘80대 남성’

    울산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원 주인은 ‘80대 남성’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원의 주인이 8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80대 남성 A씨를 현금 7500만원의 주인으로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발견된 돈다발 띠지에 찍힌 은행 입고 날짜인 ‘3월 26일’과 담당자 직인을 확보해 인출 은행을 특정했다. 이후 고액의 현금을 인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던 중 유일하게 인출 경위와 사용처가 확인되지 않은 A씨를 유력한 주인으로 판단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에 대해 “정확한 일자는 모르겠고, 아파트 화단에 놓아두었다”고 진술했다. A씨가 돈을 숨긴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의 동선을 추적, 해당 아파트를 배회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A씨는 울산 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금 전액을 A씨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2시쯤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순찰 도중 화단에 놓여 있던 검정 비닐봉지 속에서 현금 5000만원을 발견했고, 이어 6일에도 같은 아파트 환경미화원이 화단에서 검정 비닐봉지 안에 든 현금 2500만원을 발견했다. 발견된 현금은 모두 5만원권으로 100장씩 다발로 묶여 있었다. 두 번째로 발견된 2500만원은 5000만원을 발견한 장소에서 1m 정도 떨어진 곳에 놓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동안 은행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다각도로 돈 주인 찾기에 주력해 왔다.
  • 울산 아파트 화단 7500만원 돈다발 주인 나타났다

    울산 아파트 화단 7500만원 돈다발 주인 나타났다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두 번에 걸쳐 발견된 ‘7500만원 돈다발’의 주인이 80대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80대 남성 A씨를 해당 현금의 주인으로 확인하고 돌려줄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순찰 도준 화단에 놓여 있던 검정색 비닐봉지 속에서 현금 5000만원을 발견한 데 이어, 이틀 뒤에는 아파트 환경미화원이 화단에서 비닐봉지 안에 든 현금 2500만원을 발견했다. 경찰은 돈다발의 띠지에 찍힌 은행 입고 날짜(3월 26일)와 담당자 직인을 확보해 인출 은행을 특정하고, 고액의 현금을 인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고액 현금 인출자 중 유일하게 인출 경위와 사용처가 확인되지 않은 A씨를 유력한 주인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가 해당 아파트를 배회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A씨는 해당 아파트 주민은 아니며 울산의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확한 일자는 모르겠고, 돈을 아파트 화단에 놓아두었다”고 진술했다. 돈을 숨긴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돈을 놓아둔 이유 등에 대해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현금 전액을 A씨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女실장에 마약 건넨 의사, 석방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女실장에 마약 건넨 의사, 석방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한 유흥업소 실장에게 마약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된 현직 의사가 구속된 지 7개월 만에 보석으로 석방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의사 A(43·남)씨는 지난달 변호인을 통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고, 최근 인용 결정을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 손승범)는 “보석을 허가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12월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로 구속된 지 7개월 만이다. A씨는 앞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1심 재판을 받는다. 그는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시 강남구 병원 등지에서 유흥업소 실장 B(30·여)씨에게 3차례 필로폰과 케타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2021년 1∼6월 서울 자택 등지에서 대마초를 피우거나 액상 대마를 구매한 혐의도 받았다. 마약 등 전과 6범인 B씨는 배우 이씨를 협박해 금품을 뜯은 혐의와, 3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인물이다. B씨는 “모르는 해킹범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려 한다. 돈으로 막아야 할 거 같다”며 이씨로부터 3억원을 뜯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친하게 지낸 A씨가 생일선물이라면서 필로폰 등을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런으로 ‘강남인강’ 무료 열공

    서울런으로 ‘강남인강’ 무료 열공

    중위소득 60% 이하 가입 확대로그인 없이 2만개 강의 수강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의 강의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서울시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 회원이라면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강남구와 ‘서울런·강남인강 플랫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런 회원에게 강남인강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강남인강(edu.ingang.go.kr)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목고와 EBS·대치동 학원 등 유명 강사진의 강의 2만여개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비용은 연 5만원(강남구민 3만원)이지만, 이번 협약으로 서울런 회원들은 무료 수강이 가능해졌다. 서울런 수강생들은 플랫폼(slearn.seoul.go.kr)에 연결된 바로가기 메뉴를 통해 강남인강 사이트로 이동한 뒤 별도의 로그인 없이 2만여개의 온라인 강의를 학습할 수 있다. 예컨대 고등과정 중 다른 학습 사이트와 중복 수강이 가능한 ‘EBSi(고등)’를 수강 중인 학생이라면, 강남인강의 고등부 강의도 추가로 들을 수 있게 됐다. 서울런은 이달부터 가입 가능한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60% 이하’로 완화하고, 국가보훈대상자·북한이탈주민의 자녀까지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시의 대표 약자와의 동행 사업인 서울런 수강생들에게 더 폭넓고 공평한 학습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서울의 청소년들에게 더 튼튼한 교육사다리가 돼줄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천안시 공공 수영장은 등록 전쟁 중”…생활인구 150만명에 3곳

    “천안시 공공 수영장은 등록 전쟁 중”…생활인구 150만명에 3곳

    1년 60만명 이용 수영장 6개월간 보수공사공공 수영장 3곳, 신도심 서북구에 편중원도심 주민들 “휴업 수영장 매입도 방안” #7월 수영장 등록을 위해 오전 5시 30분부터 기다렸다가 인터넷으로 간신히 신청했습니다. 6시에 시작한 인터넷 선착순 등록은 짧은 시간 신청자 폭주로 접속 하지 못한 사람이 대다수고, 5분도 안돼 마감됐습니다. 공공 수영장 등록은 전쟁입니다. #공공 수영장 1곳이 6개월 휴장해 이용자들이 인근 수영장으로 몰려 자유 수영 이용도 제한되고 1시간 이상 기다릴 때도 있습니다. 젊은 층은 괜찮지만, 어르신들도 이용이 제한돼 안타깝습니다. 충남 천안시민들이 공공 체육 시설과 관련해 가장 큰 불만 중 하나는 수영장 문제다. 스포츠 도시를 표방했던 천안시는 매월 생활 인구 150만명이라는 대도시를 향해 성장을 거듭하지만, 수영장 얘기만 나오면 처지가 곤궁해진다. 14일 천안시와 천안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공으로 수영장을 운영하는 체육시설은 종합운동장(백석동)과 한들문화센터(백석동), 북부스포츠센터(성환읍) 등 3곳이 있다. 종합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1년 이용자가 59만8000명에 달한다. 한들수영장과 북부스포츠센터 이용자도 각각 39만1000명과 10만명이다. 그러나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수영장(50m×8레인)이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안전 등 보수공사를 이유로 6개월 휴장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인근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은 이용객이 증가해 오전에 이용자의 입장 제한에 들어갔다. 현재 강습 수영 인원만 1750명, 자유 수영자 월 평균 240명에 이른다.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은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보수공사를 위해 휴장이 계획된 상태다. 무엇보다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3곳의 수영장 모두 신도심인 서북구 지역으로 편중됐다. 동남구 주민들은 매년 시와 시의회에 낙후된 동부지역 발전을 위해 부족한 공공 체육시설과 복합문화센터 등의 설립을 요청하지만, 이들의 숙원사업은 답보상태다. 주민들은 최근 시와 시의회에 청원서를 통해 체육시설과 복합문화센터 시설이 열악하고 부족해 체육·복지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빠른 개선을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코로나19 이후 무기한 휴업 중인 개인이 운영하던 한 종합스포츠센터를 시가 매입해 운영하는 방안도 제시한다. 한 주민은 “10년 넘게 수영장 등 공공 체육시설의 필요성을 요청했지만, 시는 근본적 대책 없이 매번 ‘추진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한다”며 “예산 절감 차원에서 운영을 멈춘 개인 수영장 등의 체육시설을 매입해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과 동부스포츠센터가 들어서면 동서 간 체육 인프라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 이제 강남인강도 듣는다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 이제 강남인강도 듣는다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의 강의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서울시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 회원이라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강남구와 ‘서울런-강남인강 플랫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런 회원에게 강남인강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강남인강(edu.ingang.go.kr)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목고와 EBS·대치동 학원 등 유명 강사진의 강의 2만여 개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비용은 연 5만원(강남구민 3만원)이지만, 이번 협약으로 서울런 회원도 무료 수강이 가능해졌다. 서울런 수강생들은 플랫폼(slearn.seoul.go.kr)에 연결된 바로가기 메뉴를 통해 강남인강 사이트로 이동한 뒤 별도의 로그인 없이 2만여 개의 온라인 강의를 학습할 수 있다. 예컨대 고등과정 중 다른 학습 사이트와 중복 수강이 가능한 ‘EBSi(고등)’를 수강 중인 학생이라면, 강남인강의 고등부 강의도 추가로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서울런은 이달부터 가입 가능한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60% 이하’로 완화하고, 국가보훈대상자·북한이탈주민의 자녀까지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시의 대표 약자와의 동행 사업인 서울런 수강생들에게 더 폭넓고 공평한 학습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서울의 청소년들에게 더 튼튼한 교육사다리가 되어 줄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트럼프 암살테러 강력 규탄…정치 테러 없어져야”

    이재명 “트럼프 암살테러 강력 규탄…정치 테러 없어져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한 것과 관련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14일 이 전 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트럼프 후보를 상대로 벌어진 암살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어떠한 이유로든 폭력과 테러는 용납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 범죄에 대하여 철저하고 단호한 대응을 촉구한다”며 “트럼프 후보의 조속한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총격 사고에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중 총격을 받아 부상을 입고, 지지자 1명이 사망했다”며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며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했다. 앞서 국내에서도 올해 1월 두 차례나 정치인을 향한 테러가 발생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월 새해 첫 선거 관련 일정으로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했다가 흉기 습격을 당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도 같은달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에서 미성년자로부터 둔기로 여러 차례 가격당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도중 갑작스럽게 여러 발의 총격을 받아 총알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상처를 입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경호하는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은 현장에서 총격 용의자를 사살했다. 이번 총격으로 이날 유세를 지켜보던 지지자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2명은 중상을 입었다. FBI는 성명에서 “FBI 요원들이 펜실베이니아 버틀러 현장에 있으며 FBI는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비밀경호국과 함께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15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예정대로 참석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선 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화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선 후보로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진행하기로 함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밀워키에서 여러분(지지자들)과 함께하기를 학수고대한다”고 밝혔다.
  • 원희룡 “한동훈, 野 깔아놓은 탄핵 가는 것…나경원이 저를 돕게 될 것”

    원희룡 “한동훈, 野 깔아놓은 탄핵 가는 것…나경원이 저를 돕게 될 것”

    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제3자 채상병 특검’을 주장한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채상병 사건 수사가 무혐의로 나왔는데도 특검을 아직도 주장하면서 야당이 깔아놓은 탄핵으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 후보는 13일 부산 남구에서 열린 당원협의회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 간 공방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실제로 공방은 전혀 엉뚱한 데로 흐르고 있기 때문에 너무나 안타깝다”며 “다른 후보들도 정책 비전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한 후보를 향해 “지나치게 근거 없는 인신공격과 막말은 서로 거르고 선을 지켜야 한다”면서 “당대표가 되기 위한 인간 됨됨이와 리더십은 너무나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치열한 검증이 필요하다. 우리 당원들과 국민들이 바로 알고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경원 후보와 연대 가능성에 대해선 “굳이 말하면 나 후보가 저를 돕게 될 것”이라고 했다. 원 후보는 앞서 나 후보가 ‘원 후보가 저를 지지해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한 데 대해 “정치에서 내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정책이나 비전이 안 보인다는 지적에는 “새롭고 구체적인 것들을 매일 계속 발표하고 있다”면서 “실제로 공방이 전혀 엉뚱한 데로 흐르고 있기 때문에 너무나 안타깝다. 다른 후보들도 정책·비전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 “100억에 샀는데…” ‘청담동 건물주’ 윤아, 6년만에 대박났다

    “100억에 샀는데…” ‘청담동 건물주’ 윤아, 6년만에 대박났다

    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2018년 매입한 서울 청담동 꼬마빌딩이 6년 사이 약 150억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윤아는 2018년 10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건물을 토지 3.3㎡당 7068만원, 총 100억원에 사들였다. 2014년 준공된 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4층, 대지면적 467.7㎡, 연면적 1462.56㎡ 규모다. 강남구 도산대로 이면에 있으며, 7호선 및 수인분당선 강남구청역과 압구정로데오역까지 도보로 약 10분 거리다. 윤아는 개인 명의로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최고액 72억원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어, 현금 40억원을 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건물은 현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전체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빌딩로드 부동산 중개법인 측은 “2018년 매입가 기준, 2024년 현재 임대료를 대입하면 수익률은 무려 6.38%에 달하는 고수익률 건물”이라고 분석했다. 이 건물의 현재 시세는 2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약 300m 거리에 있는 건물이 지난해 6월 평당 1억 7200만원에 거래됐기 때문이다. 윤아 건물의 대지면적을 평당 1억 7200만원으로 계산하면 243억원이 된다. 빌딩로드 부동산 중개법인 관계자는 “1년 전 거래 사례이고 건물 가격도 포함하지 않은 추정치”라며 “현재 기준으로는 25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쿠사마 야요이+루이비통 협업 가방 미술품 경매에…양대 경매사 하반기 첫 경매

    쿠사마 야요이+루이비통 협업 가방 미술품 경매에…양대 경매사 하반기 첫 경매

    미술품 경매사인 케이옥션과 서울옥션이 올해 하반기 첫 경매에 나선다. 김종학의 ‘여름설악’과 이중섭 편지화 등이 나올 예정이다. 케이옥션은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75점, 64억원 상당의 미술품 경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매는 국내외 근현대 작품으로만 구성된다.‘설악의 화가’라고 불리는 김종학의 작품은 4억 5000만원부터 시작되는 ‘여름 설악’을 비롯해 ‘여름 폭포’(5500만~1억원), ‘설악’(2200만~5000만원), ‘맨드라미’(1200만~3000만원) 등이 나온다. 이중섭의 작품 ‘물고기와 게와 아이들’(1억 4000만~3억 5000만원), 도상봉의 ‘장미’(8000만~1억 5000만원), 임직순의 ‘꽃과 여인’(600만~2000만원) 등 한국 근현대 대표적 구상 화가의 작품도 출품된다. 이우환의 작품도 6점 출품된다. 1993년작 ‘조응’(6억 9000만~9억 5000만원)과 1994년작 ‘조응’(2억 7000만~4억원)을 비롯해 종이에 수채로 그린 ‘무제’(9000만~1억 5000만원), 판화 1점과 도자기에 그린 작품 2점이다. 윤형근의 작품은 100호 크기의 ‘무제’(6억 5000만~8억원) 등 3점이 경매된다. 박서보의 작품 5점도 선보인다. 1호 사이즈 ‘묘법 No. 950503’(1800만~8000만원)과 10호 ‘묘법 No. 070219’(1억~2억원) 등이다. 서울옥션은 23∼24일 ‘아트 라이프 밸런스’ 경매에서 335점, 낮은 추정가 기준 약 37억원 규모의 출품작을 경매한다. 23일에는 현장 참석자 없이 온라인과 서면, 전화로만 응찰하고 경매 진행 상황은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생중계하는 ‘라이브 경매’ 방식으로 진행한다.미술품으로는 노은님의 양면화(1200만∼3000만원)가에 출품된 것을 비롯해 이우환의 테라코타 작품, 쿠사마 야요이의 노란색 호박 작품 등이 경매된다. 와인과 위스키, 코냑 등 주류 25점과 ‘청자참외주자형연적’, ‘백자투각포도문필통’ 등 고미술품들도 출품됐다. 24일 마감하는 경매는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응찰할 수 있는 온라인 경매다. 한스 베그너의 디자인 가구, 쿠사마 야요이와 루이비통이 협업한 가방, 무라카미 다카시가 커피를 내려 마신 뒤 남은 필터를 활용해 작업한 작품, 아야코 록카쿠의 그림을 소재로 한 러그 등이 경매된다.
  • 한동훈 “3년 후 대선 이길 수 있는 후보가 저라면 나간다”

    한동훈 “3년 후 대선 이길 수 있는 후보가 저라면 나간다”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한동훈 후보가 12일 “전당대회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는 ‘한 분’이 정신차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경쟁자인 원희룡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 후보는 이날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어제(11일) 토론회를 보면 (원희룡 후보가) 심지어 오프닝부터 마무리까지 제 이야기만 계속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전날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토론회에서 한 후보와 원 후보간의 거친 설전을 두고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두 후보 측에 주의·시정명령을 동시에 의결한 것에 대해서는 “선관위 판단은 기계적 균형에 맞춘 것 같다”며 “선관위가 양비론으로 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폭(학교폭력)이 있을 때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으면 그냥 다 같이 경고하나. 제가 (원 후보를) 공격하는 것은 전혀 없지 않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당 대표로 선출된 후 대선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대해 그는 “대구와 경북의 지지자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우리가 3년 후 이길 수 있는 대선 후보를 갖는 것 아니냐”며 “그것은 개인의 커리어 문제가 아니라 우리 지지층의 강렬한 열망이다. 전략적으로 봤을 때 그것(대선 후보)이 저라고 한다면 제가 나간다”고 부정하지 않았다. 이어 “그런데 그게 제가 아니라면 저는 나가지 않는다. 그 문제(대선 출마 문제)는 개인 성취의 문제로 볼 게 아니라 다음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게 저라면 제가 나간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제가 그럴 만한(대선에 나갈 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여부는 민심의 판단에 맡기겠다”며 “미리부터 계산하면서 거기에 맞춰 머리 굴리지 않겠다”고 했다. 자신에게 날 선 비판을 해온 홍준표 대구시장과 전당대회 전 만남 여부에 대해서는 “(만남 요청을) 본인이 거절하셨다. 기회가 되면 또 뵙고 싶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총선백서 특별위원회가 전날 총선 백서에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내용을 넣기로 한데 대해서는 “총선 백서는 특정인들이 전대를 앞두고 저를 낙선시켜보겠다는 목적이 너무 명백한 것”이라며 “총선 백서 발간 등에 대해서는 더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당 대표가 되면 김건희 여사와의 연락을 차단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무나 임무와 관련되거나 그렇게 해석될 수 있는 대화는 하면 안 된다”고 했다.
  • 전직 축구선수 교통사고 내고 도주…음주 혐의 부인

    전직 축구선수 교통사고 내고 도주…음주 혐의 부인

    전직 축구선수가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냈다 도주한 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전직 축구선수 이모(35)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씨는 12일 오전 6시 6분쯤 강남구 논현동에서 차를 몰다 인도 위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는다. 경찰은 이씨 주거지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음주 감지기 테스트에서 음주 반응이 나왔으나 본인은 음주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를 의뢰하기 위해 채혈을 진행했다. 이씨는 2010년 강원FC 입단 후 일본 프로축구 리그와 말레이시아 리그 등에서 뛴 것으로 알려졌다.
  • “강남 어르신, 면허증 반납 때 교통카드 드려요”

    서울 강남구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0세 이상의 실제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2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9월 2일부터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에 대한 강남구 지원책은 실제 운전 여부까지 확인하지 않는 기존 서울시 지원과 달리 현재 운전하는 사람이 면허증을 반납해야 한다고 보고 자동차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한다. 또 자진 반납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원금을 기존 대비 2배로 높였다. 현재 서울에서 하는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사업은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제공한다. 강남구의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2021년 2만 9000명에서 지난해 3만 5000명으로 매년 증가한다. 하지만 운전면허 반납자는 지난해 1227명에 불과했다. 대상자는 운전면허증과 자동차보험 가입 확인서를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 광주 소각장 후보지 다시 공모한다

    광주시가 ‘2030년 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응해 ‘광주시 주도’로 건립을 추진해오던 대규모 소각장 후보지 공모절차를 전격 중단했다. 광주시는 ‘자치구에서 먼저 후보지 신청을 받은 뒤 시에서 입지를 선정하고 건립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3차 재공모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1일 시청에서 5개 구청장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입지선정위원회가 2차 공모에 참여한 3개 후보지에 대한 평가절차를 보류하고 재공모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새로운 공모는 ‘선 자치구 신청, 후 시 추진’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그동안에는 개인과 법인, 자치구가 후보지를 시에 직접 신청했지만 앞으로는 자치구가 주도적으로 후보지를 신청받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종 입지로 선정된 자치구에는 편익시설 설치비 600억원 이상과 특별지원금 500억원, 주민지원기금 연간 20억원 이상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임택 동구청장과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도 “광주시와 보조를 맞춰 최선을 다해 후보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윤 광주시 기후환경국장은 이날 추가설명에서 “2차 공모에 참여했던 3개 후보지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3차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놨다”며 “2030년 가동이라는 일정을 감안하면 후보지 선정까지 1년 정도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착실히 준비해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 7월 재산세, 작년보다 3.7% 늘었다

    서울시가 전년 대비 3.7% 늘어난 총 2조 1763억원의 7월분 재산세를 확정해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주택 기준으로 7월과 9월에 50%씩 나눠 부과한다. 7월에는 건축물과 선박, 항공기에 대해 9월에는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함께 부과된다. 올해 7월분 재산세는 주택분 1조 5339억원, 건축물 6311억원, 선박·항공기 재산세는 113억원, 총 2조 1736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 2조 995억원 대비 768억원 늘어난 액수다. 2022년 2조 4374억원보다는 줄었다. 올해 증가분 중에는 주택에 대한 재산세가 가장 많았는데, 지난해 2조 4494억원 대비 5.8%(845억원)가 늘었다. 공동주택(아파트)과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각각 3.25%, 1.13% 늘어난 게 영향을 미쳤다.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는 지난해 대비 1.1%(73억원) 줄었다. 자치구별 재산세는 강남구가 386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2429억원), 송파구(2125억원), 영등포구(1145억원) 등의 순이었다. 가장 적은 곳은 강북구로 210억원이었다. 이어 도봉구(251억원), 중랑구(327억원) 순이었다. 전년 대비 재산세 상승률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동대문구로 10.0%(43억원)가 증가했다. 이어 서초구(6.4%, 147억원), 강남구(6.2%, 227억원)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서울 재산세의 강남 3구 쏠림 현상은 지난해보다 더 커졌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가 전체 재산세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8.8%로 지난해 38.0%보다 0.8%포인트 늘었다. 다만 2022년 39.0%보다는 줄었다.
  • 元 “공천 개입 당무 감찰” 韓 “사실이면 정계 은퇴”… 與 토론회 난타전

    元 “공천 개입 당무 감찰” 韓 “사실이면 정계 은퇴”… 與 토론회 난타전

    국민의힘 전당대회 공방 가열원희룡, 前 서기관·변호사 등 지목한동훈 “연기만 피우지 말고 다 까라”조정훈 “백서에 ‘김 여사 문자’ 추가” 지나친 과열 양상으로 진흙탕 싸움이 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의 2차 TV토론회에서 원희룡 후보는 한동훈 후보에게 ‘의혹 확인 시 사퇴’를 요구했고 한 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오물을 뿌리는 것”이라고 비난했다.11일 MBN 주관으로 열린 당대표 후보 TV토론회는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 이어 한 후보의 ‘사천’(사적 공천) 의혹으로 뒤덮였다. 한 후보의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총선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한 후보의 가족과 주변 인물들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던 원 후보는 “추적해 보니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 한 후보의 검찰 최측근인 인물과 가족을 포함한 인과관계가 있다는 것 외엔 설명이 되지 않는다. 당무 감찰을 통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천 의혹의 근거를 직접 지목하겠다. 이모 전 서기관, 강모 변호사 등이 있다”며 “의혹이 사실이면 사퇴할 것인가”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그러자 한 후보는 “지금 (근거를) 이야기하시라. 선거 앞두고 그냥 오물 뿌리는 것 아닌가”라면서 “저는 뭐가 있는 줄 알았는데 뇌피셜인 것 아닌가, 이 두 명과 제 처가 일면식이라도 있으면 정계 은퇴하겠다. 연기만 피우지 말고 다 까라”라고 반박했다. 이어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면 사퇴하겠다. 원 후보는 (의혹 제기를)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김의겸 의원은 녹음이라도 틀었다. 원 후보는 김 의원보다 못한 것 같다”며 “그냥 던져 놓고 다음으로 넘어가고, 이런 식의 구태 정치는 그만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022년 한 후보가 법무부 장관이던 시절 서울 강남구 한 고급 술집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음성 파일을 공개한 바 있다. 원 후보와 윤상현 후보는 한 후보가 2016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박근혜 정부의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했다는 점을 집중 겨냥했다. 원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을 구형한 당사자가 그에 대한 입장 없이 당을 접수하려는 것에 대해 매우 큰 걱정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도 “박 전 대통령에게 개인적으로 사과했는가”라고 질문하면서 “(국정농단 수사 때) 1천명을 조사해서 200명 잡아넣었고 5명이 자살했다. 그런데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안 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는 “탄핵은 가슴 아픈 사안이다. 지지자들은 이미 탄핵의 강을 건넜는데 선거를 앞두고 자꾸 다시 탄핵의 강으로 (간다)”며 “제가 관련했던 (수사로) 처벌받은 모두에게 개인적으로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나경원 후보는 한 후보가 앞서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면서 ‘당무 개입’, ‘국정 농단’ 등으로 표현한 점을 문제삼았다. 나 후보는 “당무 개입, 국정 농단은 박 전 대통령을 형사 기소할 때 쓴 단어들로 우리 당에선 금기어”라며 “안 그래도 탄핵을 주도하는 민주당에 빌미를 줬다는 점에서 실망스럽고 불안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한 후보는 “제 언행이 탄핵을 유발하기 위한 것이라 했는데 적반하장이다. 나 후보가 당원들에 보낸 문자에서 ‘탄핵을 막기 위해 나경원을 찍어야 한다’는 공포마케팅을 했다”며 “탄핵을 선거에 이용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꼬집었다.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나친 과열 양상에 ‘마타도어’(흑색선전)가 확대 재생산되면 제재하겠다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관위는 “논란이 확대 재생산될 시, 당헌·당규상 명시된 제재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마타도어성 사안들이 각종 억측을 재생산하며 소모적인 진실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서병수 선관위원장은 통화에서 “주의, 시정 조치, 경고, 당 윤리위 제소 등의 제재가 누적될 경우 당원권 정지까지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원권 정지는 후보 자격 박탈을 뜻한다. 4·10 총선 참패 원인과 쇄신안 등이 담긴 ‘총선백서’도 변수다. 비대위원장을 맡았던 한 후보의 총선 참패 책임론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 총선백서 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친윤계인 조정훈 의원은 이날 특위 회의 후 “한 후보와 김 여사 간 문자 내용을 백서에 추가하기로 했다”고 했지만 다른 특위 구성원과 합의한 건 아니라고 했다. 특위는 전당대회 이전에 백서를 발간할지 여부를 두고 ‘황우여 비대위’에서 안건으로 다뤄달라고 요청하기로 했다.
  • 충남 천안 상가서 불…인명피해 없어

    충남 천안 상가서 불…인명피해 없어

    11일 오후 2시 49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영성동 2층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천안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건물 1층에서 시작된 불은 2층으로 번져 내부를 모두 태운 뒤 23분 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 ‘강남 여성 납치·살해’ 주범 이경우·황대한 무기징역 확정

    ‘강남 여성 납치·살해’ 주범 이경우·황대한 무기징역 확정

    ‘강남 여성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 2명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1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경우(37)·황대한(37)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범행에 가담했으나 자백한 연지호(31)는 징역 23년이, 이들에게 범죄자금을 제공한 유상원(52)·황은희(50) 부부는 각각 징역 8년과 6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원심판결에 강도살인죄의 공모관계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이경우·황대한·연지호는 지난 3월 29일 오후 11시 46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피해자 A(사망 당시 48세)씨를 차로 납치해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기소됐다. 유씨 부부는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갈등을 빚던 A씨를 납치해 가상화폐를 빼앗고 살해하자는 이경우의 제안에 범죄자금 7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0월 1심에서 이경우와 황대한은 무기징역을, 유씨 부부는 8년과 6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이들에게 사형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2심에서 유씨 부부가 강도 범행을 공모한 것은 맞지만 피해자를 살해할 고의를 갖고 범행에 가담한 것은 아니라고 봤다. 피해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범행에 조력한 황대한의 지인 이모씨는 징역 4년이, 간호조무사로 일하면서 병원에서 살인에 쓰인 향정신성의약품을 빼돌려 3인조에 제공한 이경우의 부인 허모씨는 징역 4년 6개월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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