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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국내 최초 해저 하수관로 준설 성공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바닷속의 하수관로를 준설했다. 울산시는 남구 장생포 바닷속 14m 깊이에 매설된 해저 하수관로 200m를 준설하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1995년 매설된 이 하수관로는 남구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하수를 용연수질개선사업소까지 이송하는 총길이 31㎞ 중 200m 구간이다. 이 구간은 장생포 앞바다 아래 14m 깊이에 매설된 이후 30년 동안 내부 파손과 누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이에 시는 초음파, 수중탐사, 전기 누수탐사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복선 관로 중 하나의 관로에서 60~80%가량 퇴적토에 쌓여 있는 것을 확인했다. 시는 준설을 못 할 경우 약 300억원을 들여 추가 관로를 매설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시는 최근 국내 기업에서 개발한 ‘분리배출식 준설’ 공법을 활용해 관로 내부의 하수를 그대로 둔 상태로 퇴적토를 준설하는 방법을 찾았다. 시는 지난 8월 공사를 착수, 4개월 만에 완료했다.
  • 은마 84㎡ 종부세 82만→162만원… 작년보다 5만명 늘어 46만명 낸다

    은마 84㎡ 종부세 82만→162만원… 작년보다 5만명 늘어 46만명 낸다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를 낼 사람이 지난해 41만명에서 46만명으로 5만명가량 늘었다. 집값이 급등한 서울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종부세가 급등했다. 전용면적 84㎡ 기준 은마아파트(강남구 대치동) 1주택자의 종부세는 지난해 82만원에서 올해 162만원으로 2배가량 불어났다. 기획재정부는 26일 ‘2024년 종부세 고지 관련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은 지난해 41만 2316명에서 올해 46만 277명으로 4만 7961명(11.6%) 늘었다. 종부세 고지 인원은 2022년 122만명까지 가파르게 늘었다가 지난해 큰 폭으로 꺾였다. 고지 세액은 지난해보다 1261억원(8.5%) 늘어난 1조 6122억원이다. 기재부는 “신규 주택공급과 공시가격 상승으로 주택분 종부세액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지만 납부자는 2022년과 비교하면 60% 이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1주택자 종부세 과세 인원은 12만 8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 7000명(15.5%) 늘었다. 다주택자는 24만 2000명에서 27만 3000명으로 3만 1000명(12.9%) 증가했다. 과세 인원은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서울(13.2%), 인천(14.8%), 세종(13.4%)에서 크게 늘었다. 부동산 세금 계산 서비스 셀리몬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82.61㎡ 잠실주공5단지(송파구 잠실동)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한 사람이 올해 낼 종부세는 155만 7000원으로 지난해 70만 5000원에서 두 배 규모로 커졌다. 아크로리버파크(서초구 반포동) 84㎡ 기준 1주택자 종부세는 지난해 587만 6000원에서 올해 650만 1000원으로 62만 5000원 늘었다.
  • 압구정 현대 대변신… ‘최고 높이 250m’ 63빌딩급 아파트 선다

    압구정 현대 대변신… ‘최고 높이 250m’ 63빌딩급 아파트 선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일대가 최고 70층, 2606가구 아파트 단지(조감도)로 재건축된다. 한강변에 63빌딩 높이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셈이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안을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1982년 준공된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압구정 2구역은 용적률 300% 이하 12개동에 2606가구 주거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최고 높이는 250m다. 신속통합기획 수립 이후 16개월 만에 정비계획이 결정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높이 250m 정도면 70층 아파트 재건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강변임을 감안해 동호대교 남단 논현로 주변은 20~39층으로 낮게 계획하는 등 유연한 높이를 적용했다. 한강변 관리계획에서 제시한 광역통경축이다. 또 너비 8m의 공공 보행통로를 조성해 압구정동을 찾는 누구나 이 길을 가로질러 한강공원에 갈 수 있도록 했다. 현대고와 인접한 곳에는 25층 이하 아파트를 배치했다. 인근 보행길은 ‘학교 가는 길’로 이름 붙여 관련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다. 누구나 지나다닐 수 있게 담장은 계획하지 않았다. 압구정동 일대에서는 미성, 현대, 한양 등 아파트 1만여 가구가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2~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완료했고 가장 속도가 빠른 2구역이 심의를 받았다. 시는 통합 심의를 거쳐 건축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나머지 압구정 3개 구역도 공공성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룬 계획안이 제시되면 신속히 행정절차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서울시는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 ▲방배신삼호아파트 일대 주택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 ▲성수전략정비구역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등을 가결했다. 서초진흥아파트는 용적률 372%, 857가구 주거 단지로 재탄생한다. 도심형 복합 주거 단지로 만들기 위해 용도 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방배신삼호아파트는 기존 857가구에서 63가구를 추가 확보해 920가구를 공급한다. 높이 기준을 32층에서 41층으로 완화했다. 성수전략정비구역 일대는 최고 높이 250m 이하, 용적률 300% 아파트로 재개발된다. 9428가구다. 기존 정비계획에서 획지 면적을 5만㎡ 확대하고 순부담률은 약 8% 축소, 가구 수는 14%가량 늘려 사업성을 높였다.
  • 가상자산 투자자 760만명 시대… 주류는 ‘강남구·40대·공무원’

    가상자산 투자자 760만명 시대… 주류는 ‘강남구·40대·공무원’

    서울 강남 34만명 ‘최다’… 2위는 서초공무원 46만명으로 10명 중 4명 사용‘3040세대·학부모’ 청년 비중 제쳐10억원 이상 ‘큰 손’도 40대가 1위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향후 친(親)가상자산 투자 환경을 조성할 거란 기대감에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에선 서울 강남구 거주자가 가상자산에 투자하거나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군에선 공무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소득이 적거나 불안정한 청년층의 ‘묻지마 투자’가 횡행할 거란 인식과는 괴리가 있는 결과다. 26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분석한 ‘가상화폐 거래소 앱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관련 앱 사용자는 760만명으로 추정됐다. 여기서 관련 앱은 업비트나 빗썸 등 국내 거래소 앱이나 바이낸스 같은 해외 거래소 앱, 코인니스 등 가상자산 커뮤니티 앱처럼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사용할 법한 앱을 말한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9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가상자산 보유 현황(2023년 말)에 따르면 업비트·빗썸에서 실제 투자가 이뤄지는 활성화 계좌는 770만개로 앱 추정 사용자 수와 비슷했다. 아이지에이웍스 분석 결과, 가상자산 관련 앱 사용자가 가장 많은 서울 지역구는 강남구로 34만명이 관련 앱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3분기 강남구의 주민등록인구가 56만 2000명인 걸 감안하면 60%가 가상자산 투자자로 추정되는 셈이다. 이어 서초구 거주 앱 사용자도 22만명으로 등록인구(41만 2000명) 대비 53%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대표 부자 동네인 ‘강남 3구’ 중 두 곳이 나란히 1, 2위에 오르면서 부자들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부동산이나 주식뿐 아니라 가상자산도 포함된 걸 알 수 있다. 직업군으로는 공무원이 눈에 띄었다. 앱 사용자 중 공무원은 46만명으로, 전체 공무원이 117만명(지난해 말 기준)인 점을 고려하면 공무원 10명 중 4명(39.3%)이 가상자산 투자자로 추정된다. 공무원은 업무상 가상자산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거나,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가상자산 투자에 따로 제한은 없다. 다만 재산등록 의무가 있는 4급 이상으로 올라가면 가상자산 투자 내역을 신고해야 하며, 1급 이상은 관보에 게재된다. 가상자산 투자자 중 청년 비중도 적지는 않았지만 30·40세대, 학부모 비중이 두드러졌다. 세대별로는 40대(221만명)와 30대(203만명)가 20대(166만명)와 10대(31만명)보다 많았고, 신생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유년기 자녀를 둔 부모 투자자가 468만명으로 1인 가구(51만명) 대비 비중이 컸다. 금감원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에서도 40대는 가상자산계의 ‘큰 손’이었다. 10억원이 넘는 초고액 계좌는 전체 계좌의 0.04%에 불과했지만, 이러한 고액 계좌 보유자(3759명) 중 40대가 1297명(34.5%)으로 가장 많았다.
  • 휠체어·보행보조기도 반기는 강남 ‘나눔숲’

    휠체어·보행보조기도 반기는 강남 ‘나눔숲’

    서울 강남구는 지역 사회복지법인 자애종합복지원 부지 내 숲을 장애인과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나눔숲으로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조성을 마치고 28일 준공식을 연다. 사업 대상지인 자애종합복지원은 복지관, 보호작업장 등의 장애인복지시설 8곳이 모여 있으며, 이 시설들을 둘러싼 기존 숲은 울창한 수목에도 노후화된 편의시설과 비체계적인 수목 식재로 이용자들이 충분히 활용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강남구는 성모장애보호작업장과 함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으로 지원하는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 응모해 선정되면서 나눔숲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총면적 4267㎡ 규모의 나눔숲은 ▲나눔오솔길 ▲소정원 ▲다목적 소규모 광장 ▲소규모 야외공연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나눔오솔길은 흙 콘크리트로 단차 없이 시공해 휠체어와 보행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이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산수유, 때죽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몄다.
  • 하남 미사에 5조 2000억 규모 ‘K-스타월드 프로젝트’ 내년 착수

    하남 미사에 5조 2000억 규모 ‘K-스타월드 프로젝트’ 내년 착수

    경기 하남시가 26일 오후 사업비 5조 2000억원(추정치) 규모 K-스타월드 조성사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투자설명회를 열었다. K-스타월드 조성 사업은 하남시 미사동 일원 170만㎡ 부지에 2030년을 목표로 K-pop 공연장, 영화촬영 스튜디오 호텔 등 영상문화 콘텐츠를 집적화한 대규모 도시개발과 영상문화단지를 복합개발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이날 사전 투자설명회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 국민은행, 한국투자증권, 우리은행, GS건설 등 민간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하남시의 미래발전 전략, K-스타월드 개발구상안, 공모 기본방향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소개했다. 이 시장은 내년 하반기 계획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모집 공모를 앞두고 국내외 유수 기업을 초청해 참여를 독려하고 공모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사전설명회에서 그동안 밝혀온 K-스타월드 구상을 구체화하며 이미 완성된 5개의 철도망(3·5·9호선, 위례신사선, GTX-D·F)과 대한민국 최고의 수변환경인 한강과 인접한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하남시는 서울 및 서울 인접 도시에서는 찾을 수 없는 대규모의 부지 확보가 가능한 유일한 도시로 대규모 문화 콘텐츠 집적단지는 하남시에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시장은 사업부지가 3기 신도시인 교산신도시와 인접해 철도망 등으로 연계 가능한 방안을 제시하며 향후 상업지원시설 및 교통여건 개선을 통해 직주근접의 혜택이 극대화된 사업대상지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하남도시공사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기본 구상(안)과 공모의 기본방향을 설명했다. 주요내용은 공공과 민간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사업자가 선정되면 PFV를 구성하여 단지조성사업과 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앵커시설 용지(아레나, 스튜디오 등) 하남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또 K-스타월드를 통해 글로벌 문화 및 교류를 위한 K-컬처 플랫폼을 구축하고 영상문화산업을 육성하는 등 우수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시의 사업추진 일정은 기본구상 및 사업타당성 용역 등이 완료되는 대로 2025년 하반기에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 “그저 눈물만” 빌라 원룸인데 월세 100만원…강남보다 비싼 ‘이곳’

    “그저 눈물만” 빌라 원룸인데 월세 100만원…강남보다 비싼 ‘이곳’

    서울 지역 빌라의 원룸 월세가 최고 100만원을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26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의 최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77만원으로 전달 대비 5.3% 상승했다. 10년 전인 2013년 8월(49만원)과 비교하면 57% 오른 수준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월세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북구로 서울 평균의 132% 수준인 102만원을 기록했다. 뒤를 영등포구(100만원), 강남구(94만원), 동작구(91만원) 순으로 이었다. 반면 노원구는 평균 43만원으로 서울 평균 대비 56%에 그쳤다. 전세 보증금은 평균 2억 915만원으로, 전달 대비 2.2% 하락했다. 전세가 가장 높은 지역은 중구로 2억 7605만원(서울 평균의 132%)을 나타냈고, 서초구(2억 7429만원), 동대문구(2억 2750만원) 순으로 높았다. 반면 강북구는 9589만원으로 서울 평균의 46%에 불과했다. 월세 변동률을 보면, 동작구가 39.06%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노원구는 12.50% 하락했다. 전세의 경우 동대문구가 9.26% 상승한 반면, 동작구는 13.12% 하락했다.
  • 한강변 압구정 현대 최고 70층 2606세대로 재건축된다

    한강변 압구정 현대 최고 70층 2606세대로 재건축된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 일대가 최고 70층, 2606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된다. 한강변에 63빌딩 높이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셈이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안을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1982년 준공된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압구정 2구역은 용적률 300%이하, 12개동에 2606세대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최고 높이는 250m다. 신속통합기획 수립 이후 16개월만에 정비계획이 결정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높이 250m 정도면 70층 아파트의 재건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강변을 감안해 동호대교 남단 논현로 주변은 20~39층으로 낮게 계획하는 등 유연한 높이를 적용했다. 한강변 관리계획에서 제시한 광역통경축이다. 너비 8m의 공공 보행통로로 압구정동을 찾는 누구나 이 길을 가로질러 한강공원에 갈 수 있다. 현대고와 인접한 곳은 25층 이하 아파트를 배치했다. 인근 보행길은 ‘학교 가는 길’로 이름을 붙이고 관련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됐다. 누구나 지나다닐 수 있게 담장은 계획하지 않았다. 압구정동 일대에는 미성, 현대, 한양 등 아파트 1만여 가구가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2~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완료했고, 가장 속도가 빠른 2구역이 심의를 받았다. 시는 통합심의를 거쳐 건축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시장은 “나머지 압구정 3개 구역도 공공성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룬 계획안이 제시되면 신속히 행정절차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서울시는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 ▲방배신삼호아파트 일대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 ▲성수전략정비구역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등을 가결했다. 서초진흥아파트는 용적률 372%, 857세대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도심형 복합주거단지로 만들기 위해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방배신삼호아파트는 기존 857가구에서 63가구를 추가 확보해 920가구를 공급한다. 높이 기준을 32층에서 41층으로 완화했다. 성수전략정비구역 일대는 최고 높이 250m 이하, 용적률 300% 아파트로 재개발된다. 세대 수는 9428세대다. 기존 정비계획에서 획지 면적은 5만㎡ 확대하고 순부담률은 약 8% 축소, 세대수는 14%가량 늘려 사업성을 높였다.
  • “시동 어떻게 꺼, 사람 쳤어” 강남서 무면허 7중 추돌 20대女 구속 기소

    “시동 어떻게 꺼, 사람 쳤어” 강남서 무면허 7중 추돌 20대女 구속 기소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무면허 상태로 7중 추돌 사고를 낸 2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김태헌)는 전날 운전자 김모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앞서 경찰은 김씨에게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를 적용했으나, 검찰은 사고 당시 김씨가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을 복용해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상태였던 것으로 판단하고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했다. 김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쯤 자신의 어머니의 차를 몰고 서울 송파구 거여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유아를 태운 유모차를 밀던 3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났다. 이어 약 40분 뒤인 1시 39분쯤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에서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고 역주행한 뒤 경찰에 체포됐다. 이 사고로 9명이 다치고 김씨 차를 포함해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 총 8대가 파손됐다. 사고 직후 김씨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시동 끌 줄 모른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JTBC가 공개한 김씨와 어머니 간의 전화통화 녹취에 따르면 김씨는 “엄마, 차 박았어! 어떡해 엄마? 어떡해. 어떡해”라고 당황해했고, 어머니가 “건드리지 말고 시동 꺼”라고 말했지만 김씨는 “시동 끄는 걸 몰라. 어떻게 꺼. 사람 쳤어. 어떡해”라고 말했다. 김씨는 어머니가 ‘택시를 타고 가라’며 운전을 만류했지만 어머니의 차를 운전해 송파구 거여동 어머니 집에서 강남구 논현동 자기 집으로 향하던 길에 이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면허를 취득한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불면증 증세가 있어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7일 김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 청년 취업의 ‘빛’ 된 강남구·충현교회[현장 행정]

    청년 취업의 ‘빛’ 된 강남구·충현교회[현장 행정]

    교회 ‘점프업 프로젝트’ 장소 제공 수료생들 취업 성공·자격증 성과“더 많은 지역사회와 ‘협업’ 기대” “충현교회를 시작으로 우리 사회의 많은 분들이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과 창업할 수 있는 장소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충현교회에서 열린 ‘청년 취업아카데미 네트워킹 데이’에 참석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도 청년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강남구와 충현교회가 맺은 ‘청년 점프업 프로젝트’ 협약에 따라 진행한 미래산업 청년 취업 아카데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강남구와 충현교회 교인, 청년 취업아카데미 수료생 등 50여명이 모여 우수사례 발표와 현직자 멘토링 등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 점프업 프로젝트는 청년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충현교회가 교육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강남구가 교육, 인턴십 등을 지원한 민관협력 모델이다. 지난 3월부터 취업아카데미와 자격증반,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했으며 총 339명의 참여자 중 21명이 미국 스타트업 한국 지부, 종합병원, 앱기획자 등으로 취업에 성공했고 81명이 자격증 취득의 성과를 얻었다.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유명 소비재기업에서 마케팅 인턴으로 일하게 된 이송학(25)씨는 “데이터 분석 등 기본기를 철저하게 배울 수 있었고 같이 공부한 청년들과 소통하며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남구와 충현교회의 협업은 ‘민관 네트워크’를 강조한 조 구청장과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던 교회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며 이뤄졌다. 충현교회가 자신들의 공간을 공유시설로 활용할 방법을 수소문하던 중에 강남구가 파트너를 자처하며 비싼 강남땅 위에 ‘청년을 위한 공간’이 만들어진 것이다. 조 구청장은 “충현교회가 청년들의 창업과 미래를 위한 자리를 만들어 주셨다”며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규삼 충현교회 담임목사는 “교회와 세상이 함께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뿌려진 씨가 이제 조금씩 자라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2주만에 또 불…1시간 만에 초진

    지난 10일 폭발·화재가 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2주 만에 또다시 불이 나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2주 만에 또다시 불이 났다. 4일 오후 11시 18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인력 50여명을 현장에 보내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25일 0시 17분 초기 진화를 마치고 남은 불을 끄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3파이넥스공장에 불이 났는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소방 관계자는 “얼마 전 불이 난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 또 불이 나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폭발음이 들리고 나서 불길이 올라왔다”고 전했고, 또 다른 시민은 “‘쾅’하는 폭발음이 들린 뒤 불길이 솟아올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치면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는 지난 10일에도 폭발·화재가 발생해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었고 시설 피해로 쇳물 생산이 중단됐다. 포스코는 이후 복구에 나서 지난 19일 오후 3파이넥스 공장을 재가동했다.
  • 2주 만에 또다시 불 난 포항제철소…초기 진압 완료

    2주 만에 또다시 불 난 포항제철소…초기 진압 완료

    얼마 전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또다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8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화재 발생 이후 “얼마 전 불이 난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 또 불이 나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들어오고, “폭발음이 들리고 나서 불길이 올라왔다”는 등 신고가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소방관 51명을 현장에 보내 진압에 나섰고,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에 초기 진압했다. 현재까지 화재 규모나 재산 피해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3파이넥스 공장 용융로 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는 지난 10일에도 폭발·화재가 발생해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었고, 지난 19일 오후 재가동에 들어갔다.
  • 소방 “포스코 3파이넥스 공장에 또 화재”

    소방 “포스코 3파이넥스 공장에 또 화재”

    최근 화재로 멈춰 섰던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4일 오후 11시 18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 관계자는 “얼마 전 불이 난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 또 불이 나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화재 규모나 피해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3파이넥스 공장에서는 지난 10일 새벽 큰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약 5시간 만에 진압됐지만, 화재로 일부 시설에 피해가 발생해 이를 복구하고 공장을 정리하기까지 생산이 전격 중단됐다. 3파이넥스 공장은 연산 200만t 규모의 쇳물을 생산하는 시설로, 2014년 준공됐다. 현재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는 전체 쇳물의 약 10%를 담당하고 있다.
  • 현대엔지니어링, 방화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수주…올해 도시정비사업 1조 달성

    현대엔지니어링, 방화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수주…올해 도시정비사업 1조 달성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서구 방화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전날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강서구 방화동 615-103번지 일대 방화재정비촉진구역에 지하 4층∼지상 16층 28개동, 1476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총도급액은 약 6920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은 각 50%의 지분을 갖는다. 컨소시엄은 서울 용산구 나인원한남, 서울 성동구 아크로포레스트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설계사무소 SMDP와 협업해 해당 단지를 강서구 대표 랜드마크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방화3구역은 인근 구역 개발이 완료되면 마곡지구와 연계된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 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8월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9월 동작구 사당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지난 17일 안산시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에 이어 이번 방화3구역 재건축정비사업까지 더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1조 1383억원을 달성했다.
  • ‘재테크 귀재’ 보아, 19세에 산 청담동 건물 71억 차익

    ‘재테크 귀재’ 보아, 19세에 산 청담동 건물 71억 차익

    가수 보아가 19세 때 매입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빌딩이 약 18년 만에 71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보아는 2006년 5월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 인근 대지면적 59평의 주택을 10억 5500만원에 매입했다. 매입 당시 토지의 평당 가격은 약 1788만원이었다. 보아는 당시 19세로, 만 20세가 되기 전 청담동 건물주가 됐다. 이후 2008년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꼬마빌딩을 신축했다. 빌딩은 청담동 명품거리 이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도보 약 15분 거리에 있다. 유동 인구는 많지 않지만, 프라이빗한 환경과 고급 주거지역이라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현재 이 건물은 다양한 고급 업종의 임차인들로 구성됐으며, 청담동 특유의 수요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통해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보아 소유 건물의 현재 시세는 약 82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 7월, 인근에서 평당 1억 3900만원에 거래된 사례를 기준으로 대지 면적 59평에 적용한 결과다. 이는 매입가 대비 약 71억 원의 시세차익이다.
  • 서울디자인재단, 아산나눔재단과 맞손…창업 입주기업 성장 돕는다

    서울디자인재단, 아산나눔재단과 맞손…창업 입주기업 성장 돕는다

    서울디자인재단과 아산나눔재단이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돕고자 맞손을 잡았다. 이들 기관은 창업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멤버십 혜택도 제공한다. 22일 서울시와 디자인재단 등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날 업무 협약을 통해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와 아산나눔재단의 ‘마루180,360’에 입주한 창업 기업을 돕는다. 특히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하고 콘텐츠 교류와 홍보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2020년 7월 개관한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마포구 홍대역 인근에 위치한다. 디자인 창업에 특화된 공간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빠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창업센터는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창업의 시작과 성장을 공유할 수 있는 ‘서울 청년 디자인 창업 허브’로 창업, 교육 등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37개의 기업이 입주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받고 있다. 아산나눔재단의 마루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다. 2014년 4월 개관한 마루180은 세상을 180도 변화시킬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이다.마루360은 스타트업이 360도 뻗어나가는 공간이다. 마루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로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네트워크, 교육 등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마루180과 마루360은 모두 강남구 역삼로 창업가 거리에 있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토크콘서트, 세마나&워크숍, 멘토링, 창업 포럼, 데모데이 등 외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창업 프로그램을 공유할 계획이다. 상호 보유한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멤버십라운지 이용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창업센터에서 입주기업에게 제공하는 창업프로그램 중 외부 기업이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산나눔 재단의 입주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유한다. 창업센터는 마루베네핏 회원을 대상으로 멤버십라운지를 월 1회 무료 제공하며,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입주기업에게는 마루 스튜디오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윤희 서울디자인창업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서울디자인창업센터의 차별화된 디자인 특화 프로그램을 다른 창업센터에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마루의 창업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디자인창업센터 입주기업은 한 단계 더 스케일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남구·신한은행, ‘땡겨요’ 운영 맞손…배달 수수료 업체 최저 2%

    서울 강남구는 지난 21일 구청에서 신한은행과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유명 배달 플랫폼들이 기존의 높은 중개 수수료를 일부 낮추며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강남구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신한은행의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도입했다. 양 기관은 ▲배달 중개 수수료 2% ▲사회적 상생 가치 실현 ▲강남구 특화 서비스 발굴 및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땡겨요’는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수수료와 함께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가 없는 이른바 ‘3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소비자는 해당 앱에서 강남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강남구는 관내 약 3000개 음식점이 ‘땡겨요’ 가맹점으로 가입한 상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배달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주기 위한 상생형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브릿팝 전설’ 오아시스, 내년 10월 내한…“오아시스가 곧 출동”

    ‘브릿팝 전설’ 오아시스, 내년 10월 내한…“오아시스가 곧 출동”

    ‘영국 브릿팝의 전설’ 오아시스가 해체 16년 만에 다시 뭉쳐 내년 10월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내년 10월 21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아시스 내한 공연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오아시스도 소셜 미디어(SNS)에 “대한민국, 우리의 새로운 절친들. 조금만 기다려. 오아시스가 곧 출동한다.”(South Korea, Our new best friends. Hold on. Oasis is coming.)라는 글을 올렸다. 오아시스가 내한 공연을 여는 것은 밴드가 해체를 선언했던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오아시스는 1991년 결성돼 2009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9000만장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정규 음반 7장을 모두 영국 차트 1위에 올리는 등 인기를 누렸다.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리브 포에버‘(Live Forever) 등 국내에도 익숙한 히트곡들이 많다. 주축 멤버인 노엘, 리암 갤러거 형제의 불화로 해체됐지만, 지난 8월 전격 재결합해 팬들의 환호를 불렀다. 실제로 밴드의 재결합 소식에 팬들은 영국 투어 티켓을 약 10시간 만에 매진시키기도 했다. 오아시스는 2006년 처음 내한 공연을 개최한 뒤, 한국 팬을 향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2009년에는 단독 공연과 페스티벌로 두 차례 한국을 찾았다. 솔로로도 여러 차례 한국을 찾은 노엘 갤러거는 지난해 내한 공연이 끝난 뒤 개인 SNS에 “너희가 최고”라는 평을 남겼다. 이달 20일에는 오아시스 SNS에 내한을 암시하는 듯한 글이 올라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밴드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광판에 ‘말이 씨가 된다’라는 문구와 갤러거 형제의 모습이 담긴 광고를 게재한 사진을 공유했다.
  • “트럼프 정부 출범을 K철강 기회로”… ‘민관 원팀’ 선언한 산업부 장관

    “트럼프 정부 출범을 K철강 기회로”… ‘민관 원팀’ 선언한 산업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미국 신정부 출범이 한국 철강업계에 오히려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철강업계 간담회에서 내년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이 한국 철강산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 전략을 점검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시우 포스코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양영주 세아홀딩스 대표, 박성희 KG스틸 사장,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 홍성만 넥스틸 사장, 손기영 TCC스틸 사장,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 장관은 “철강 산업은 2018년 쿼터제 도입이란 큰 변화를 경험한 적이 있다 보니 미국 신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른 고민이 클 것”이라면서 “업계와 정부가 ‘원팀’이 되어 철저히 준비한다면 오히려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산업부는 미국 신정부 정책이 한국 철강 산업 이익에 부합할 수 있도록 미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면서 “특히 한국 철강 산업이 자동차, 조선 등 미국의 전방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해 한미 철강산업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8년처럼 미중 무역 갈등이 재현되면 그에 따른 영향과 대응 방안도 논의해야 한다”면서 “한국은 새로운 변곡점에 서 있으며 미국 신정부 출범이 위기가 될지, 기회가 될지는 우리가 얼마나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철강 산업은 2018년부터 한미 양국 합의로 쿼터제를 도입했다. 한국은 미국으로 수출하는 철강재 54개 품목, 263만t에 대해 관세를 25% 면제받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인이 ‘보편관세 10~20%’ 등 무역장벽을 높이겠다고 공약하면서 철강업계는 쿼터제가 폐지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또한 철강 산업은 판재류, 강관류 등 세부 품목별로 미국의 정책 변화에 따라 받는 영향이 제각각이어서 불확실성이 크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철강업계 관계자들은 “정부와 업계가 민관 협의체를 구축해 현지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나리오별로 면밀한 대응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은 미국 신정부의 향후 통상 정책과 관련해 “미국 현지에서는 철강 수출 쿼터를 줄이려는 시도가 있을 텐데, 쿼터를 잘 유지해달라고 한국 정부에 얘기할 생각”이라면서 “현대자동차가 미국에 신공장까지 지어 철강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서 현지 투자 확대를 어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운전석에서 신발 갈아 신고 있었는데…식당 돌진한 벤츠 전기차

    운전석에서 신발 갈아 신고 있었는데…식당 돌진한 벤츠 전기차

    서울 강남구에서 전기차가 식당 건물로 돌진해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 17분쯤 강남구 신사동에서 정차돼 있던 벤츠 전기차가 식당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4명이 차에 치여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운전자인 30대 여성은 사고 당시 운전석에서 신발을 갈아신고 있었다. 운전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토 홀드(정차 시 제동 상태를 유지해주는 기능)를 눌렀는데 그사이 차가 움직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과실 여부를 확인한 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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