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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윈 탄생 200주년] 인류의 최종 이론 ‘진화론’을 말하다

    [다윈 탄생 200주년] 인류의 최종 이론 ‘진화론’을 말하다

    1859년 11월. 영국 런던 ‘존 머리’ 출판사는 전문 14장으로 구성된 ‘종의 기원’을 발간했다. 이 책 한 권으로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지질학자에 불과했던 다윈은 갈릴레오 갈릴레이, 아이작 뉴턴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반열에 올랐다. ‘인간은 신의 피조물’이라는 절대적인 논리를 앞세워 세계를 지배하던 종교계의 거센 반발은 채 10년을 가지 못했다. 신학자들의 논리는 30여년에 걸쳐 자연을 관찰하며 얻어낸 다윈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이제 생물학자들은 그를 ‘인류 역사상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천재’, 사회학자들은 ‘혁명가’라고 칭송한다. 그의 이론은 철학과 종교, 인류의 사고체계 전체를 뒤흔들며 역사상 가장 파괴력 있는 논리이자 진실로 인정받고 있다. 여러 생물들의 진화가 아직도 진행형이라는 사실이 맞다면 인간도 현재의 모습이 진화의 최종 단계가 아니라는 말이 된다. 최초의 화석 인류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출현한 것은 약 500만~600만년 전이므로 인류 진화의 역사도 그쯤 된다. 그 사이에 인류는 신체와 지능에서 진화를 거듭해 왔다. 그러면 인간의 진화는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다윈 자연선택 이론은 유효 모든 생물에서 진화가 진행 중이라는 대전제는 아직도 유효하다. 다윈의 자연선택 이론에 따르면 외부 환경에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신체, 혹은 사회 구조를 가진 생물들이 살아 남게 되는 만큼 더 강건한 신체와 좋은 두뇌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이 당연하다. 2006년 10월 영국 런던 정경대 다윈연구센터의 올리버 커리 박사는 서기 3000년 인간의 평균 키는 2m에 이르고 수명은 120세로 늘어나 인간의 전성기에 이를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인간은 질병에서 점차 자유로워지고 세대가 거듭될수록 키와 몸무게가 늘어나고 있다. 유전공학의 발전으로 인간은 인위적으로 수명을 늘리고 인종 개량을 할 날이 올지도 모른다. 반대로 기계의 힘에 지나치게 의존한 나머지 정신을 제외한 나머지 신체적인 능력은 오히려 퇴보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손발이 퇴화하고 머리만 커지는 외계인 형상으로 인간의 모습이 바뀔 가능성도 있음을 뜻한다. 커리 박사는 서기 1만 2000년쯤부터는 의사소통 능력이 줄어들고 사랑과 동정, 신뢰, 존경 등의 감정이 없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10만년 뒤에는 인류가 두 가지 종으로 구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상류층, 고학력층, 영양상태가 좋은 사람들을 배우자로 선호함으로써 유전적 부유층들은 날씬하고 긴 몸과 창의력을 지녔을 것이며 나머지는 키가 작고 지능이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로서도 진화의 방향은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유전자조작생명체(GMO)의 등장은 과거 굶어 죽는 사람이 많아 인구감소를 거쳐 도태될 일부 지역 사람들의 종족보존에 큰 역할을 한다. 한국처럼 수천년간 민족성을 유지해 온 나라에서도 급증하고 있는 국제결혼으로 인해 피부색과 사회적 성향이 다르게 진화할 가능성이 크다. ●정체하거나 퇴보할 가능성도 생물학자와 인류학자들은 인간이 진화론의 원칙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과학기술의 등장과 점차 복잡해지는 사회구조 때문이다. 일부 학자들은 이미 인간의 진화가 멈췄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기적 유전자’로 유명한 리처드 도킨스와 함께 현대 진화론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스티븐 제이 굴드 하버드대 교수의 이론이다. 하지만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최재천 교수는 이같은 주장을 ‘궤변’이라고 잘라 말한다. 그는 “사람들이 자연상태인 시골이 아닌 도시에 살고 있으니 자연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굴드의 주장은 잘못됐다.”면서 “진화가 벌어지는 자연은 대자연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인공이나 인위의 상대적 표현인 만큼 어떤 상황에서도 진화는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모든 주장은 어디까지나 예측에 불과하다. 수십만년 후가 아닌 불과 10년 후에 우리의 신체와 정신이 어떤 변화를 겪고 급격히 변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진화론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진화의 단계에서 빠진 공간을 ‘미싱 링크(missing link)’라고 부르며 공격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분석하고 중간의 틈새를 메우는 일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나아갈지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다윈은 “그처럼 단순한 시작으로부터 이처럼 아름답고 화려한 수많은 모습의 생명들이 진화했고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니!”라고 감탄했다. 그조차도 미래에 대한 언급은 하지 못했다. ●진화론, 정치·경제·사회 변화도 설명 가능 아직까지 미국과 유럽내 일각에서는 ‘창조론’을 교과서에 추가해야 한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로마 교황청이 올해 3월 이탈리아 그레고리안 대학과 미국의 노터데임 대학이 여는 ‘종의 기원이 인류에 미친 영향’ 심포지엄의 후원자로 나선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종교계마저 진화론에 맞춰 사상을 재무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영국 성공회 역시 “탄생 200주년을 앞두고 당신을 오해하여 당신에 대한 첫 대응을 잘못했고, 아직도 다른 이들이 당신을 오해하도록 부추긴 것에 대해 사과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윈이 위대한 것은 진화론이 하나의 이론으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최종 이론’의 모습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변이가 발생하고 경쟁을 통해 한 개체가 적자생존을 한 뒤 생존한 개체가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다윈의 ‘자연선택론’은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의 변화 양상을 설명할 수 있다. 미국의 과학사학자 마이클 셔머가 말한 대로 150년이 지난 지금 역시 ‘다윈의 시대’다. 진화론 역시 진화에서 자유롭지 않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이혼하려면 부부사이 빚도 나눠라” 강호순으로 용산참사 물타기? 박지성 ‘지옥에서 천당으로’ ‘그들의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 ‘장바구니 가방’ 男心 사로잡다 김정호의 22첩 대동여지도 실물로 보세요 올챙이 뻥튀긴 듯 못생긴 장치찜 ‘동해의 참맛’ 강원도에 생기려다 만 ‘누드 비치’ 제주도에선?
  • ‘레트로 패션’이 뭐야? 케이트 윈슬렛 의상 화제

    ‘레트로 패션’이 뭐야? 케이트 윈슬렛 의상 화제

    오는 22일 열릴 제 81회 아카데미 의상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레볼루셔너리 로드’의 특별한 의상이 화제다. 특히 극중 에이프릴 역을 맡은 케이트 윈슬렛의 날씬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레트로 패션은 여성 관객들의 부러움과 남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케이트 윈슬렛은 통통했던 ‘타이타닉’ 때와 달리 최근 화보를 통해 날씬한 몸매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영화에서 감탄을 자아낼 만큼 우아한 자태로 또 한번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1950년대를 풍미했던 레트로 패션을 선보인 케이트는 우아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하이 웨이스트의 펜슬 스커트, 칵테일 드레스, 소매 길이가 짧은 심플한 재킷, 프릴과 리본 장식 등을 무난하게 소화해냈다. Y라인, 튤립라인 등 허리라인을 강조해 몸매를 드러낸 것이 포인트. 특히 극중 에이프릴이 파리 항공표를 구입하기 위해 차려 입은 흰색 원피스는 흰 장갑을 매치하는 센스를 발휘하며 50년대 의상이라고 볼 수 없을 만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패션을 선보인다. 이 영화에서 의상은 극의 시대적 공간적 배경과 등장 인물의 성격을 보여주는 도구로, 라인을 살린 우아한 복고풍 패션과 미국 중산층 가정을 나타내는 단정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옷을 선보여 1950년대를 그대로 재현해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의상을 담당한 알버트 울스키는 아카데미 7번 노미네이트, 2차례 수상 기록이 있는 거장으로 올해 3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그녀는 한 인터뷰를 통해 “‘레볼루셔너리 로드’는 내게 아주 각별한 작품이다. 나는 극중 에이프릴의 심리와 당시 시대 배경을 의상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며 영화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년 만에 17세 여고생 ‘미스 재팬’ 선발

    10년 만에 17세 여고생 ‘미스 재팬’ 선발

    여고생이 올해 일본을 대표하는 미인으로 선발돼 화제에 올랐다. 일본 ‘스포츠니폰’ 주최로 지난 26일 열린 2009년도 미스 재팬 그랑프리 선발대회에서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미야타 마리노(宮田麻里乃, 17)가 그랑프리로 선발됐다. ’배려심이 깊고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주제 아래 3508명이 미의 경쟁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미야타는 최종 결선에 출전한 29명 중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미야타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여고생. 키 165cm, 몸무게 45kg, 33-24-35의 날씬한 몸매를 뽐내며 심사위원의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하는 모습이 주위의 호감을 얻었다. 미야타는 “지금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는 노인이나 아이의 손을 이끌어준다.”고 대답하며 여고생다운 순수함을 내비쳤다. 특히 고등학생이 미스 재팬 그랑프리로 선발된 것은 지난 1999년 이후 10년 만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미야타는 “대학에 진학해 경제 저널리스트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요즘에는 고등학생이라도 아사다 마오처럼 활약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미스 재팬의 이름에 부끄럼이 없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미스 재팬 그랑프리에게는 상금 100만 엔(한화 약 1500만원)과 해외여행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사진=미스 재팬 그랑프리 공식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2국] 구리, 중·일 아함동산배 우승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2국] 구리, 중·일 아함동산배 우승

    제5보(78~101) 지난 17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10회 중·일 아함동산배에서 구리 9단이 장쉬 9단을 220수 만에 백불계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과 일본의 아함동산배 우승자끼리 대결을 벌이는 중·일 아함동산배는 일본이 1회부터 4회대회까지 우승하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이후 중국이 6년 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전세를 완전히 뒤집었다. 또한 지난해 17억원이 넘는 상금을 벌어들여 전 세계기사 중 최고의 수입을 올렸던 장쉬 9단은 3년 연속 출전한 이 대회에서 한번도 승점을 따내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대회 우승상금은 500만엔(약7600만원). 백80은 흑이 <참고도1〉 흑1로 받아주면 이후 백6까지 흑 한 점을 잡고 안정을 취하겠다는 의도. 물론 백△가 놓여있지 않으면 흑이 5로 밀었을 때 A의 단수가 있어 백이 6으로 막기 어렵다. 그러나 흑이 재빨리 흑81로 반발을 하자 백은 공연히 이곳을 건드려 안형만 없앤 꼴이 되었다. 백이 기세상 82로 뚫고 나왔을 때 흑83으로 붙인 것이 날씬한 행마. 결과적으로 백은 아무런 교환을 하지 않고 단순히 백86으로 뛰는 것이 실전보다 훨씬 나았다. 수순 중 흑85로 밀어둔 것이 두터운 점. 이렇게 공격을 하는 와중에도 항상 자신의 약점을 먼저 돌볼 줄 알아야 바둑이 강해질 수 있다. 만일 흑이 85를 두지 않으면 백이 <참고도2〉 백1로 끼우는 순간 흑이 끊어지게 된다. 흑99로 백 한 점을 때려낸 것이 반상 최대의 곳. 거의 공배처럼 보였던 우변이 점점 비옥한 땅으로 변하고 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젓가락 이용해 식사하면 다이어트 효과”

    “젓가락 이용해 식사하면 다이어트 효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젓가락을 사용해 식사하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다이어트 서적이 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인 작가 키미코 바버는 다이어트 서적을 내놓고 자신의 경험과 연구를 통해 젓가락질을 하면 실제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키미코는 자신의 저서에서 “동양 여성은 서양 여성에 비해서 몸매가 날씬한데 여기에는 식사방법의 중요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하는 서양여성에 비해 젓가락질을 사용하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것. ‘젓가락 다이어트’의 이유에 대해 “젓가락을 이용해 식사를 하면 포크나 나이프로 먹을 때에 비해 훨씬 더 적은 양을 떠 먹는 경향이 있다.”며 “느린 속도로 소량을 섭취하면 더 잘 씹기 때문에 소화가 더 잘돼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젓가락질을 해 식사를 하면 포만감을 더 잘 느낀다고 주장했다. 그는 “두뇌가 포만감을 느끼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20분”이라며 “느린 속도로 밥을 먹으면면 포만감도 더 잘 느껴 식사량이 이전에 비해 훨씬 더 준다.”고 저서에서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양과 동양에는 음식의 차이도 있지만 식사 방법의 차이도 크다.”며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개인용 젓가락을 휴대하면 효과적”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과거 연구를 통해 젓가락을 사용하면 두뇌발달을 촉진시킨다는 사실이 이미 밝혀졌기 때문에 젓가락질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zedomax.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7일 TV 하이라이트]

    ●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9시40분) 대한민국 남자 대부분이 거쳐 가는 군대. 여기 이제 막 군에 입대를 한 1205명의 청춘들이 있다. 강원도 지역 군 복무가 시작되는 관문, 102보충대. 가족과 친구를 떠나 온 입영 장정들이 머무는 3박 4일은 어떤 모습일까? 육군 102보충대의 새해 첫 입영! 낯선 생활에 적응해 가는 젊은이들의 72시간을 담아본다. ●내사랑 금지옥엽(KBS2 오후 7시55분) 보리는 신호에게 지금이라면 다시 아이를 낳고 살아줄 수 있냐고 묻고, 신호는 자신이 많이 달라졌으니 그럴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신호 손에 끼워진 커플링을 본 보리는 결국 자신에게 새로운 남자가 생겼다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일남은 진심으로 세라와 결혼하고 싶다는 신호의 말에 준식을 만나기로 결심한다. ●천추태후(KBS2 오후 10시) 경종과 혼인한 황보수와 황보설은 처소에 유패당하고, 경종의 후사를 자신들의 사람으로 세우려는 신라계는 태조 왕건의 아들 왕욱에게 접근한다. 그 즈음 황보수는 경종의 행패를 막으려다 갑자기 쓰러지고, 이에 어의가 진맥을 하게 된다. 그리고 어의로부터 고려 전체를 놀라게 할 소식이 전해지는데…. ●찾아라! 맛있는TV(MBC 오전 9시) 최근 ‘먹데렐라’로 가요계까지 넘보는 만능 개그우먼 김신영. 예전의 ‘사모님’은 잊어라! 날씬한 미녀로 돌아온 김미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그녀들이 추천하는 ‘맛있는 초대! 스타 맛집으로!’로 떠나본다. 탤런트 이영하의 추억의 음식, ‘시래기’를 ‘황금밥상’에서 만나본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SBS 오후 6시20분) 스타킹 100회 특집에 역대 스타킹을 빛낸 화제와 감동의 주인공들이 총출동했다. 연예인을 능가하는 끼와 포스를 지닌 일반인 가운데 3연승에 성공한 팀은 모두 13팀. 스타킹 출연 한 번으로 단숨에 검색어 1위에 올랐던 이들이 한자리에서 뭉쳤다. 스타킹에 울고 웃었던 최고 고수들의 감동의 쇼를 다시 한번 만나본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4시10분) 남편과 1남 3녀를 두고 서로를 의지하며 단란했던 가족. 하지만 행복했던 시간도 잠시 20년 전, 당뇨합병증으로 사망한 배우자. 교통사고로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두 딸. 불행한 과거의 흔적으로 남겨진 우울증, 움직이기 힘든 다리 통증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박경애 할머니의 사연을 들어본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이 신부전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 체내 노폐물을 걸러주는 신장은 한 번 망가지면 모든 기능이 중단돼 생명까지 치명적일 수 있다. 그러나 막연한 증상이 대부분이라 알아채기 힘들다. 그래서 대부분 신장 기능이 악화된 후에나 병원을 찾는다. 신부전증의 치료와 예방법을 알아본다.
  • 빅토리아 베컴, 언더웨어 광고로 시크한 매력 발산

    빅토리아 베컴, 언더웨어 광고로 시크한 매력 발산

    빅토리아 베컴이 속옷만 입고 찍은 파격적인 광고가 공개됐다. 베컴의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사진이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연예 매체들은 “빅토리아 베컴이 2009 봄·여름 컬렉션 아르마니 언더웨어 광고 모델로 나섰다”며 “흑백으로 처리된 광고 컷은 베컴의 몸매를 매끈하게 표현해줬다”는 보도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베컴은 화이트 시트가 깔려진 침대 위에서 블랙 란제리만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날씬한 몸매와 언더웨어가 환상의 조합을 이뤘다.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도 돋보였다. 특히 강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날카로운 눈빛이 인상적이었다. 베컴의 광고를 본 해외 팬들은 “베컴은 평소 몸매 관리를 철저히 하는 배우로 알고 있다. 그녀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 같다. 너무 섹시하다”며 “강렬하고 신비스러운 표정이 정말 프로답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베컴은 이번 아르마니 언더웨어 모델로 250억 개런티를 받았다. 광고 촬영은 지난 2008년 11월 미국 L.A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비밀리에 진행됐다. 패션전문 사진작가인 마크 아라스와 마커스 피그와트가 공동으로 촬영을 맡았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야? 돼지야?”…英 비만개의 다이어트

    “개야? 돼지야?”…英 비만개의 다이어트

    “날씬해지고 싶어요.” 걸어다니기 힘들 정도로 살이 찐 영국의 한 개가 눈물겨운 다이어트를 시작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패치’(Patch)라는 이름의 이 개는 2주 전 지나친 비만 증상으로 그래스고(Glasgow)에 위치한 동물병원을 찾았다. 당시 패치의 몸무게는 28kg으로 8세 아동의 평균 몸무게와 비슷했다. 패치의 네 다리는 몸무게를 지탱하지 못한 채 구부러져 있었으며 특수 보호대를 착용한 채로 병원에 와야 했다. 동물병원의 관계자 빅토리아 켈리(Victoria Kelly)는 “향후 2~3개월 내에 이 개가 빼야 할 몸무게는 약 15kg 정도”라며 “본래 동물병원에서는 동물들에게 아낌없이 사료를 주지만 패치에게는 예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개의 다이어트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통과 위험이 따른다. 전문가들은 패치가 심하게 다이어트를 감행할 경우 심장마비와 당뇨병, 췌장염, 간장병 등이 유발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때문에 동물병원 의료진들은 걷기 연습을 시키고 수중 에어로빅 등의 특수 프로그램으로 패치의 다이어트를 도울 예정이다. 켈리는 “개들도 식사를 마친 뒤 꾸준히 운동하면 몸무게를 감량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패치의 경우, 지나치게 무거운 몸이 오히려 운동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패치의 치료를 지원해줄 후원자를 찾고 있다.”면서 “그러나 패치의 뚱뚱한 몸 때문에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사진=동영상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LG 만한 게 없네”··· ‘2009 CES’ 이색 제품들

    “삼성·LG 만한 게 없네”··· ‘2009 CES’ 이색 제품들

    슬림폰보다 더 얇은 ‘초슬림 TV’,영상통화가 가능한 손목시계 휴대전화,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노트북 PC····.8일 오전(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적인 가전박람회인 ‘2009 CES(소비자가전쇼)’는 최첨단 가전제품들의 경합장이었다.기발한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을 이용한 제품들이 관객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얇은 TV가 대세…삼성·LG LED TV에 이목  특히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끈 것은 초박형 LED TV.삼성전자가 시연한 LED(발광다이오드) TV인 ‘Luxia(럭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인 6.5㎜를 자랑한다.현재 시판 중인 10㎜대 슬림폰 보다 날씬한 이 TV는 동영상을 잔상없이 부드럽게 구현하는 ‘오토 모션 플러스 240㎐’,풍부한 색 표현을 위한 ‘와이드 컬러 컨트롤 프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노린 ‘인텔리전트 파워 세이빙’ 등 최신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말 IFA 2008에서 8.9㎜ 두께의 LED TV를 비공개로 선보인지 5개월여 만에 6㎜대 두께의 TV를 선보였다.삼성은 전시장 곳곳에 LED TV인 ‘Luxia 6000,7000,8000시리즈’ 제품을 나눠서 전시하면서 향후 차세대 TV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 부사장은 “2009년에는 ‘차세대 TV’로서의 LED TV를 적극적으로 마케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LG전자도 뒤에서 빛을 쏘아주는(백라이트) 방식으로는 세계에서 두께가 가장 얇은(24.8㎜) LED TV를 선보이면서 초슬림 TV 시장에 뛰어들었다. ●시계모양·재활용 휴대전화 희한하네  LG전자는 세계 최초 ‘3세대 터치 와치폰’을 선보였다. 와치폰은 영상통화가 가능한 손목시계 모양의 휴대전화로 고밀도 기구설계와 소형화 기술 등 최신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실제 고급 손목시계 제작과 같은 재료·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와치폰 전면은 강화유리를 곡선으로 처리했고 테두리에는 메탈 소재가 사용했다.특히 통화와 문자 입력은 물론 시간 조정이나 알람 설정 등의 화면조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1.43인치 전면터치스크린을 사용했다.    모토로라는 세계 최초로 재활용 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휴대전화를 내놨다.모토로라는 플라스틱 페병을 재활용해 만든 소재를 케이스로 사용했다.이 케이스는 100% 재활용이 가능하며 포장박스와 내부 완충자재도 모두 재생 종이로 제작해 환경친화적 성격을 강조했다.모토로라는 올 상반기부터 미국에 출시,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노트북  소니는 포켓 스타일 노트북 PC ‘바이오 P 시리즈’(20.3㎝·8인치·LCD)를 선보였다.휴대성이 강조된 이 제품은 가로·세로·폭이 각각 24.5㎝·12cm·1.98㎝로 A4용지의 3분의 2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또 무게가 600g 정도밖에 안돼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다.초소형 크기에도 불구하고 고해상도 LCD와 자연스러운 타이핑이 가능한 ‘아이솔레이션 키보드’,주위 소음에 관계없이 낮은 볼륨으로도 선명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노이즈 캔슬링’ 등 소니의 프리미엄 기술을 담고 있다.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예약 판매하는 ‘바이오 P 시리즈’는 VGN-P15L(고급형) 159만 9000원,VGN-P13LH(실속형) 119만 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휴대기기 중심될까  인텔은 20여종의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를 전시했다.저전력·저발열·초소형 프로세서인 아톰(코드명 실버손)을 탑재한 MID는 현재 PMP 등 휴대 멀티미디어 기기에 주로 탑재되는 ARM 기반 CPU보다 응용 프로그램 호환성 측면에서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인텔은 향후 휴대 기기의 중심은 MID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초소형 캠코더…휴대전화인줄 알았네  코닥은 휴대전화 크기 정도에 불과한 초소형 포켓 비디오카메라 ‘이지쉐어 Zx1’를 선보였다.’이지쉐어 Zx1’은 초당 60프레임의 HD급 화질 동영상을 최고 10시간까지 촬영할 수 있는 제품이다.또 이 제품은 내장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촬영한 동영상을 쉽게 편집할 수 있고,유튜브 등과 같은 동영상 웹사이트에도 손쉽게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전선 없이도 충전가능한 PDA    PDA 운영체제 업체로 유명한 팜(Palm)은 멀티터치 액정화면과 ‘쿼티(QWERTY) 키보드’를 사용한 스마트폰 ‘팜 프리(Palm Pre)’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팜의 웹OS 플랫폼을 장착한 첫 단말기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애플사 ‘아이폰’의 대항마로 평가되고 있는 이 제품은 무선 충전기를 통해 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팜 프리(Palm Pre)’는 스프린트를 통해 조만간 시중에 판매될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NOW포토] 윤소이 ‘날씬 몸매 돋보이는 핑크 미니’

    [NOW포토] 윤소이 ‘날씬 몸매 돋보이는 핑크 미니’

    윤소이가 31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2008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월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다이어트社 “사이즈 66여성, 가장 행복해”

    날씬할수록 행복하다? 최근 영국의 한 다이어트 전문 기업이 ‘마르지 않은 몸매를 가진 여성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다.’는 의외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글로벌 식품기업 켈로그의 다이어트 전문 브랜드인 ‘켈로그 스페셜K’가 3000명의 여성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신체사이즈가 14(한국 기준 약 66)인 여성의 43%이상이 자신의 직업과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이중 3분의 1은 이성과의 만남에서도 매우 행복감을 느낀다고 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뒤를 이어 사이즈 12(한국 기준 마른 66)의 여성들이 자신의 몸매에 만족하며 대인관계에서도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켈로그 스페셜K’의 한 관계자는 “마른 몸이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결과”라며 “우리의 연구결과는 보통의 몸매를 가진 여성도 자신의 몸매에 만족할 수 있으며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사이즈 14, 12의 뒤를 이어 8(마른 55), 16(마른 77), 10(통통 55)의 몸매 순으로 행복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사이즈 20(약 88)대의 여성과 사이즈 6(약 44)의 많이 마른 여성들은 자신의 몸매에 만족하지 않으며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3000명의 여성 중 48%가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만족하지 않다고 답했으며 이들은 평균적으로 10 사이즈를 가장 이상적인 사이즈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건강한 몸매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Kate Winslet)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의 신체 사이즈는 10~12(55~66)사이다. 나는 깡마른 안젤리나 졸리의 몸매보다 굴곡있는 나의 몸매를 더 사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남인줄 알았는데 자고나서 보니 곰보

    23일 삼천포(三千浦)경찰서에는 정(鄭)모양(23)이란 처녀가 강제로 납치돼 난행당했다는 고소가 들어왔는데. 내용을 알고보니 정모양은 22일 밤 7시께 정(鄭)모군(21)을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 초속도로 친해져 그길로 H여관으로 직행, 밤새도록 즐겁게 노닐고 아침에 깨어보니 어럽쇼, 정군이 곰보더라는 것. 정양은 정군이 날씬한 미남으로 알고 따라 갔던 것인데 어두워서 곰보인줄 몰랐다가 몸을 준 것이 억울해서 난행을 당했다고 고소했다는 것. <삼천포> [선데이서울 72년 3월 12일호 제5권 11호 통권 제 179호]
  • 이대통령 “외환위기 급한 불 껐다”

    이대통령 “외환위기 급한 불 껐다”

    이명박(얼굴) 대통령은 15일 국내 경제위기와 관련,“이제 우리는 어느 정도 외환위기의 급한 불은 껐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조찬회동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제수지도 흑자를 보이기 시작하고 앞으로도 계속 흑자가 예상돼 우리가 잘 대응해 나간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박 대표와 한나라당 차명진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과 관련,“만약 내년 상반기 (경제상황이)더 어려워지면 그때 가서 조정하면 된다.”면서 “다만 현재 우리는 2∼3%에서 버티도록 해보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성장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재정지출을 과감히 해야 한다는 주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경제성장률은 외국사정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현재 금융기관과 공기업에서 고임금을 받는 분들이 강제적이 아닌 자발적으로 임금을 삭감토록 해 그 여유분으로 일자리를 잃은 분들,일자리를 못 찾는 청년을 위해 일자리 나누는 정책을 시도할 것”이라고도 했다.이 대통령은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체질을 건강하고 날씬하게 해야 한다.”면서 “과도한 근로보장,여러 불필요한 조건들,이런 부분들에 대해 국민이 공감대를 갖고 군살빼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지금이야말로 개혁의 고삐를 조일 때”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통과와 관련해 “어렵게 예산이 통과됐지만 잘됐다.”면서 “예산안의 핵심내용은 일자리를 지키고 만들고 나누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임시국회의 개혁법안 처리에 대해 “현재 국회에 제출된 개혁법안은 지난번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에게 선보이고 반드시 통과시킬 것을 약속한 법안이며 국민 대다수가 지지하는 법안”이라며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의 경제대책 주안점과 관련,“우선 젊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일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이미 글로벌 청년 리더 10만명을 발굴해 해외에 보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착착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최근 금융위기로 빈곤층에 신규 편입된 사람들을 ‘신빈곤층’이라고 지칭한 뒤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때 새로운 실직자가 생겼듯 경제위기가 심화되면 금융위기 빈곤층이 생길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도 정부가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아름다움엔 이유가 있다

    아름다움엔 이유가 있다

    결혼하고 나서, 엄마가 되고 나서 더욱 아름다워진 사람이 있다. ‘한국의 피비 케이츠’라 불리며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던 여배우 신애라(40세)는 어느덧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둘째 딸 예은이(4세)의 말을 빌리면 “엄마가 배가 작아서” 큰아들 정민이(11세)는 배로 낳았고, 두 딸 예은이, 예진이(2세)는 가슴으로 낳았다. “결혼 전에는 나는 이런 사람이다 딱딱딱 말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나 자신이 많이 죽었어요”라고 웃으며 말하는 그. “가족 안에서 부딪히며 살다 보니 모난 곳이 많이 둥글어진 것” 같단다. 한 인터뷰에서 남편 차인표 씨가 그를 일러 “연예인이 아닌 것 같다”고 한 적이 있다. 때는 정민이의 초등학교 운동회 날. 어머니 달리기 대회 지원자를 받는데 아내가 손을 번쩍 들고 나가더니, 출발하자마자 넘어지고 말았단다.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의 시선보다는 내 아이가 더 소중한 ‘엄마’의 행동이었다. 기도하게 되는 사람, 모두 나의 가족 “아이들을 예뻐하는 것도 저의 재능인 것 같아요.” 정말로 아이들 이야기만 나오면 그의 눈이 빛나고 목소리 톤도 높아진다. 얼마 전 첫돌이 지난 예진이, 춤 잘 추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예은이, 늘 엉뚱한 말로 엄마 아빠를 웃게 만드는 정민이… 오늘 아침에도 스쿨버스까지 데려다주는 길에 정민이가 엄마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정민아, 너는 사람들을 사랑할 줄 알고, 사랑받고,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줄 아는 멋진 아이가 될 거야.” “응. 버스(시간에)도 지각하고.” 세 아이 키우기가 힘들지 않느냐고 물으니, “세상에 태어나 해본 일 중에 가장 힘든 일이 육아”란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주는 기쁨은 그에 비교할 바가 못 된다고. 두 아이를 입양해 키우면서 그는 가족의 범위를 달리 생각하게 되었다. 예은이를 입양하고 한 달 뒤의 일이다. 예은이를 처음 만났던 영아원에 다시 가보았더니 같이 있던 아이들은 모두 시설로 옮겨졌거나 해외 입양을 위해 위탁모에게 보내진 뒤였다. 입양된 것은 예은이뿐이었다. 이런 의문이 생겼다. ‘같이 있던 아이들은 왜 우리 예은이가 되지 못했을까? 예은이가 우리 집에 오지 않았다면 어떤 아이로 자랐을까? 다른 아이가 우리 집에 왔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 순간 내 아이와 네 아이의 경계가 무너졌다. “피가 섞여야만 가족인가. 그렇지 않다는 걸 예은이, 예진이를 키우면서 알게 됐어요. 한 집에 살아야만 가족인가. 그것도 아니에요. 누가 우리 예은이, 예진이가 되었을지 모르거든요.” 그에게 가족이란 “마음속에 애틋하게 남아 기도하게 되는 사람 모두”이다. 가족을 그리라고 했더니 예은이가 일해주시는 아주머니를 함께 그렸던 것처럼 말이다. 희망은 나의 손끝에 있다 그의 집에서 세 아이가 자란다면, 그의 마음속에서 자라는 서른한 명의 아이들도 있다.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 컴패션을 통해 한 달에 3만 5천 원씩 후원하는 10개국의 아이들이다. 최근 그가 만든 어린이 놀이·교육 공간 ‘kids12’로 그를 찾아갔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띈 것도 사무실 곳곳에 붙어 있는 이 아이들 사진이었다. 후원자들이 후원프로젝트 현지에서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에 다녀오고, 그곳에서 후원 아동들을 직접 만나면서 그는 삶의 방향이 달라졌다. 자신이 연기자로 이름을 얻었던 것은 이 아이들을 만나고, 또 그것을 세상에 알리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하는 깨달음이 찾아왔다. 며칠, 아니 몇 시간의 짧은 만남이 그 아이들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물었다. “말은 통하지 않아도 내가 진심으로 대하면 그 사랑을 느낄 테고, 기억하겠죠. 그리고 생면부지의 사람이 나에게 왜 이런 관심을 보일까 의구심이 생기겠죠.” 그 의구심이, 사랑받고 관심 받고 있다는 생각이 그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그는 믿는다. “그 아이가 바뀌어야 가정을 변화시킬 수 있고, 가정이 바뀌어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것이 바로 그가 찾은 ‘희망’의 정체다. 인터뷰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 그의 얼굴에 오드리 햅번의 모습이 자꾸 겹쳐졌다.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아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기억하라”고 오드리 햅번은 말했다. 이것이 바로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의 ‘이진주’보다 서른네 명의 아이를 키우고, “내 아이에게 친구 같은 멘토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엄마 ‘신애라’가 더욱 아름다운 이유가 아닐까. 취재, 글 이미현 기자 ┃ 사진 허호(자료 제공 한국 컴패션)
  • [깔깔깔]

    ●여자들 모임에 가면 10대:옷 어디서 샀니? 정말 예쁘네. 20대:수술 어디서 했어? 정말 잘 됐네. 30대:뱃살 어디서 뺏어? 정말 날씬하네. 40대:머리 어디서 했어? 너무 잘 나왔네. ●에로영화 결혼 20주년을 맞은 부부가 영화관에 가서 농도 짙은 에로 영화 한 편을 보았다.그날 밤 집에 돌아오자 아내는 남편을 보고 볼멘소리를 했다. “당신은 어째서 영화에 나오는 그 남자처럼 나한테 해주지 않는 거지요?” “아니,당신 제 정신이야?” 남편은 고함을 질렀다. “그 사람은 그렇게 하고 돈을 얼마나 받는지 알기나 해?”
  • 미녀 허벅지 더듬다 혼비백산한 택시 운전사 이야기

    미녀 허벅지 더듬다 혼비백산한 택시 운전사 이야기

    D=지난 5일 저녁 9시50분쯤 운전사 Y씨(38)가 차를 몰고 이태원「텍사스」촌 앞을 지날 때 길가에서 미모의 여인이 차를 세웠지. M여인으로 밝혀진 이 여인은 운전석 옆자리에 앉아『「드라이브」좀 합시다』며 교태를 부리다가 『하룻밤 같이 즐기시지요』하며 유혹을 했는데 Y씨도 날씬한 몸매에 마음이 동하지 않을 수 없었지. 그래 『얼마요』하니 『3천원』하더라는 것. 흥정이 끝난 이들은 이문동 K여관으로 가 요구한대로 3천원을 선불하고 슬슬 접근. 그러나 이게 웬일일까? 가슴을 더듬었더니「비아프라」가 아닌가. 딱딱한 촉감에 섬찟하는 느낌이 들어 다시 아래를 더듬었더니 남자더라는 것. 깜짝 놀란 Y씨는 그길로 M씨의 멱살을 끌고 인근 파출소로 갔지. 경찰이 정밀검사를 한 결과 남자임이 확인됐고, Y씨는 화대 3천원을 돌려받아 쓴맛을 다시며 돌아갔지. M씨는 경찰관 앞에서도 애교를 부리는 품이 여자는 저리 가라는 정도. 결국 1년 동안 길렀다는 긴 머리를 퇴폐풍조로 싹둑 잘리는 신세가 됐지. [선데이서울 72년 2월 20일호 제5권 8호 통권 제 176호]
  • [NOW포토] 최은주 ‘18kg 감량 후’ 날씬해진 모습

    [NOW포토] 최은주 ‘18kg 감량 후’ 날씬해진 모습

    박진희,조한선,이기우 주연의 영화 ‘달콤한 거짓말’의 언론시사회가 1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세 주연 배우를 비롯해 정정화 감독, 최은주, 김동욱이 참석했다. 한편 운명의 상대(이기우 분)를 잡기 위해 ‘기억없는 척’ 거짓말을 시작한 지호(박진희 분)와 그녀의 기억을 재구성하려는 동식(조한선 분)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달콤한 거짓말’은 오는 12월 18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세계 최고령 115세 美 할머니 하늘로

    [부고]세계 최고령 115세 美 할머니 하늘로

     세계 최고령자였던 미국의 에드나 파커 할머니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인디애나주 셸비빌에서 사망했다고 스테판 콜스 미국 UCLA 박사가 그의 가족들의 말을 인용,27일 밝혔다.115년 220일.  1893년 4월 20일 인디애나주 중부지역에서 태어난 파커 할머니는 2007년 일본의 요네 미나가와가 사망한 이래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공식 인정을 받았다.그녀의 사망으로 이제 1893년 9월 10일에 태어난 포르투갈의 마리아 데 지저스가 최고령 생존자로 등록된다.  대학을 졸업하고 교사생활을 하던 파커는 농민인 남편을 만나 전원생활을 해왔다.남편이 사망한 후 홀로 농가에서 살다 100세 때부터 아들과 함께 지냈으며,이후 요양원으로 옮겨 생활해 왔다.그녀는 2명의 아들과 5명의 손자,13명의 증손자 그리고 또 13명의 고손자를 두었다.파커는 술이나 담배를 절대 하지 않았으며 활동적인 삶을 살았다.그녀의 손자인 돈 파커는 “그녀가 오래 산 비법을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그녀는 절대 걱정하는 법이 없었으며, 항상 날씬했다.”고 전했다.콜스 박사는 파커 할머니가 역대 최고령자 중 14번째로 나이가 많은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출산’한 할리우드 스타, 패셔니스타로 거듭난 비법은?

    ‘출산’한 할리우드 스타, 패셔니스타로 거듭난 비법은?

    전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할리우드 스타들은 자신의 외모에 관한 한 긴장감을 놓칠 수가 없다. 가령 임신으로 인해 만삭이 되었을지라도 출산 후 피눈물 나는 다이어트로 여전히 변함없는 미모를 유지한다. 대표적인 스타로 딸 애플을 출산한 직후 바로 비키니 화보 촬영을 했던 기네스 팰트로를 들 수 있다. 스타들은 출산 후 어떤 다이어트를 하는 걸까. 임신한 할리우드 미녀스타들의 몸매 관리 비법을 살펴봤다. 두 아이의 엄마인 기네스 팰트로는 여전히 흐트러짐 없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청순한 외모와 흰 살결의 다리도 변함없었다. 사실 팰트로는 임신 때마다 체중이 20Kg씩 불었고 망가진 몸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산후 우울증까지 겪었다. 하지만 팰트로는 철저한 산후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출산 전의 늘씬한 몸매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지난 2월 첫 아이를 출산한 니콜 리치는 색다른 운동을 통해 임신으로 증가한 체중을 감량했다. 출산 후 몸매 관리를 위해 리치가 선택한 운동은 바로 치어리딩이다. 미국의 TV 쇼프로그램 ‘척(Chuck)’에 출연한 리치는 그녀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리치는 “치어리딩으로 임신으로 인해 불어난 몸무게를 많이 줄였다. 무엇보다 다이어트를 신나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설명했다. 가수 빅토리아 베컴은 체중 44kg, 허리 24인치로 깡마른 몸매로 유명하다. 베컴이 아이 셋을 낳고도 여전히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은 바로 ‘빅토리아표 식단’때문이다. 초밥과 콩, 스낵류가 베컴이 식사 대용으로 먹는 유일한 음식들이다. 심지어 물도 마시지 않고 오직 다이어트 콜라로만 수분을 섭취한다. 아이 셋를 낳은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은 출산 후에도 당당히 패션쇼에 나서며 섹시한 몸매를 과시했다. 클룸의 엄격한 몸매 관리 비결은 아몬드에 숨어있었다. 육식을 피하고 채소 위주로 식사를 하는 클룸은 아몬드를 통해 포만감을 늘려 과식을 피한다. 견과류 중 가장 많은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는 아몬드는 먹는 양이 적더라도 씹는 과정에서 포만감을 안겨줘 음식을 덜 섭취하게 유도한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벼워진 毛皮 나이를 벗다

    가벼워진 毛皮 나이를 벗다

    할리우드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린지 로한이 얼마 전 파리에서 톡톡히 스타일을 구겼다. 평소 모피를 매우 사랑하는 그녀를 향해 한 동물보호단체가 밀가루 세례를 퍼부은 것. 이를 보도한 외신은 ‘린지 로한, 모피 걸친 대가를 치르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나 어쩌랴. 동물보호단체의 안간힘에도 불구하고 흰 밀가루를 뒤집어쓸지언정 모피를 욕망하는 사람은 갈수록 많아지고 있으니…. 해마다 유명 모델이나 영화배우들이 ‘모피를 걸치느니 차라리 벗겠다.´는 슬로건 아래 보여주는 고혹적인 알몸도 모피의 매력 앞에선 굴욕을 면치 못하고 있는 듯하다. 올해 모피의 기세는 더욱 등등해졌으니 말이다. 런던, 뉴욕 컬렉션에서 한동안 뜸했던 모피가 대거 등장한 것만 봐도 그렇다. ●귀여운 디자인… 젊은 연령대에 인기 유행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과거 부잣집 마나님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모피는 이제 소득과 연령의 사다리를 성큼 내려와 젊은 여성들을 향해 강한 유혹의 입김을 내뿜고 있다. 상대적으로 지갑이 얇은 소비자들이 몰려드는 인터넷 쇼핑몰의 겨울 효자 상품 목록에서도 모피는 빠지지 않는다. 옥션에서도 최근 1개월간 모피 제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나 더 팔렸다. 재킷, 코트, 조끼 등 외투부터 모피를 부분적으로 활용한 부츠, 머플러, 니트 카디건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1만~10만원대의 착한 가격대를 입고 모피의 문턱을 낮추는 데 한몫하고 있다. 가격, 디자인, 소재 등 모든 면에서 모피는 젊어질 대로 젊어졌다. 길고 부한 몸집으로 우아함을 뽐내나 거추장스럽던 모피는 레깅스, 청바지, 미니스커트 등과 입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짧고 발랄해졌다. 퓨어리, 진도 등 전문 모피 브랜드는 물론 20, 30대를 대상으로 하는 여성복 브랜드들도 롱코트보다는 짧은 재킷이나 점퍼 스타일의 블루종을 대거 선보였다. 재킷은 복고풍의 영향으로 밑단과 소매가 살짝 퍼지는 A라인이 주를 이루고 있다. 자칫하면 아줌마처럼 보이기에 벨트나 끈으로 허리를 묶어 젊은 감각을 뽐낼 수 있도록 한 디자인이 많다. 모피 블루종은 소매 끝부분과 밑단을 가죽이나 니트로 처리해 팔목 부분과 허리가 가늘어 보이게 했다. 이질적인 소재와 모피를 섞는 것도 이제는 새롭지 않다. 올해의 특징은 서로 다른 질감의 모피끼리 섞은 제품이 많다는 것. 가죽이나 일반 천 제품에 기존의 칼라 부분에 모피를 덧댄 것이 아닌 이질감이 느껴지는 모피를 어깨 견장이나 소매 쪽에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모피 위에 스팽글, 비즈, 자수 테이프 등으로 장식미를 가미하거나 리본으로 허리를 묶어 날씬함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많은 것도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모피를 입고서도 다운 점퍼를 걸친 듯 귀엽고 발랄하게 보이고 싶다. 이런 욕구를 반영하듯 색상도 화려해졌다. 검정, 회색, 갈색 등 고전적인 색상과 더불어 핫핑크, 바이올렛, 퍼플, 그린, 블루 등 원색을 입은 제품들이 대거 눈에 띈다. ●조끼 하나면 패셔니스타 매장을 장악했다는 표현을 써도 될 정도로 조끼 스타일이 많다는 데서도 ‘모피의 회춘’을 확인할 수 있다. 모피 조끼 바람은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했는데 올 겨울엔 더욱 뜨겁다. 지구 온난화 덕에 날씨가 따뜻해지니 치렁치렁한 모피 코트는 점점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입어서 가볍고 남보기에도 불쌍하게 추워보이지 않을 아이템으로 모피만 한 게 있을까. 더구나 요즘 ‘시즌리스 레이어드룩(계절에 상관없이 겹쳐입기)’이 강세를 띠면서 다소 얇은 옷차림을 보완해주는 동시에 방점을 찍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그만인 것이다. 하늘거리는 보헤미안풍의 쉬폰 소재 원피스나 꽃무늬가 들어간 얇은 블라우스 위에 걸친 모피 조끼가 더할 나위 없이 멋져보인다. 예전 같으면 ‘멋내다 얼어 죽을래?’하고 핀잔을 들었겠지만 말이다. 니트 카디건 위에 입어도 손색없고 좀 두꺼운 외투에 입어도 무방하다. 안에 입는 옷에 따라 옷차림의 표정이 달라지니 모피 조끼 하나면 만사해결이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길이가 다소 길어졌고 기모노 형태의 소매가 달린 디자인이 눈에 많이 띈다. 업체들도 코트의 비중은 대폭 줄이고 조끼, 숄, 볼레로 등 소품의 비율을 높이는 등 젊은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 도움말 및 사진제공 : 산드로, 퓨어리, 신원, 옥션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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