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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혼남, 싱글보다 비만 위험 50% 낮다 (연구)

    기혼남, 싱글보다 비만 위험 50% 낮다 (연구)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가 결혼이라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일본 요코하마국립대학교 연구진이 평균연령 65세의 제2형당뇨 환자 27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이들 중 180명은 기혼, 90명은 싱글이었다. 제2형 당뇨란 후천성 성인당뇨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비만 증가와 함께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성인병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이들의 키와 몸무게, BMI(체질량지수) 및 체지방 비율 등을 분석한 결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동일한 상황에서 기혼그룹이 미혼그룹에 비해 과체중 위험이 약 50%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싱글의 평균 체지방은 23.5㎏인데 반해 결혼한 사람의 평균 체지방은 18.9㎏로, 결혼한 사람보다 체지방이 4.6㎏ 더 많았다. 또 결혼한 남성의 경우 인슐린이 체내에서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신진대사증후군이 나타날 위험이 58% 더 낮았다. 신진대사증후군은 고혈압이나 당뇨, 비만 등의 증상을 야기한다. 즉 싱글 남성은 기혼 남성에 비해 비만이나 고혈압을 앓을 확률이 50% 이상 높다는 뜻이다. 다만 이러한 현상은 여성에게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 같은 현상이 남편 혹은 아내와 함께 사는 사람의 경우 더욱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확률이 높고, 몸이 아플 경우 배우자가 없는 사람에 비해 더 빨리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고 병을 해결하는 빈도수가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구를 이끈 요코하마국립대학의 요시노부 콘도 박사는 “이번 연구는 혼자 사는 사람 특히 제2형 당뇨가 있는 미혼남들의 경우, 건강을 위해 반드시 타인과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 사회적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결혼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6월 영국 연구진은 결혼한 사람들은 싱글에 비해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를 겪고도 생존할 확률이 14% 높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요코하마국립대학 연구진의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음악중심’ 한동근, 확 달라진 모습으로 출연 ‘다이어트 전후 비교하니?’

    ‘음악중심’ 한동근, 확 달라진 모습으로 출연 ‘다이어트 전후 비교하니?’

    ‘음악중심’ 한동근이 날씬해진 모습으로 방송에 등장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인천 스카이 페스티벌에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한동근이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한동근은 가을 분위기가 풍기는 단정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특히 다이어트 성공 후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 보려해’는 해피앤딩으로 끝나지 못한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서정적인 노랫말이 가슴을 울리는 감성 발라드 곡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바마 이름을 기생충에… “모욕 아닌 존경 의미”

    오바마 이름을 기생충에… “모욕 아닌 존경 의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이름이 거북이 기생충에 붙게 됐다. 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세인트메리스대의 생물학 교수를 지낸 토머스 플랫은 ‘기생충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새로 발견한 기생편충의 이름을 ‘버락트레마 오바마이’(Baracktrema obamai)로 명명했다. 버락트레마 오바마이는 길이 2인치(약 5cm)에 머리카락 정도의 두께를 가진 종으로 거북의 혈액에 서식한다. 다른 생물에 붙어 사는 기생충에 대한 이미지가 썩 좋진 않지만 버락트레마 오바마이는 거북에게 전혀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플랫은 설명했다. 최근 은퇴한 플랫은 교수로서 발표한 마지막 논문에서 ‘모욕’이 아닌 ‘존경’의 의미로 기생충에 오바마 대통령의 이름을 붙였다. 플랫은 “길고 날씬하며 대단히 멋진” 기생충이 오바마 대통령을 생각나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버락트레마 오바마이를 “굉장한 탄력성을 가진 생명체”로 설명하면서 경외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의 먼 친척이기도 한 플랫은 그동안 새로 발견한 생물 30여 종의 이름을 붙일 때 장인, 박사학위 지도교수 등 자신이 존경하는 인물의 이름을 활용했다. 플랫은 생물에 자신의 이름이 들어가는 ‘특권’을 가지려고 사람들이 많은 돈을 들이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름을 딴 생물은 기생충이 처음은 아니다. 거미와 물고기, 멸종된 도마뱀의 이름에도 오바마 대통령의 흔적이 남아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딸 위해 나간 미인대회 우승…딸보다 예쁜 40대 엄마

    딸 위해 나간 미인대회 우승…딸보다 예쁜 40대 엄마

    미인대회 참가에 자신이 없던 딸을 위해 대회에 출전한 엄마가 우승을 한 일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은 같은 날 서로 다른 미인대회에 출전해 나란히 입상한 딸 엘라 라벤스코프(16)와 엄마 사라 프리처드(41)의 사연을 보도했다. 딸 엘라와 그녀의 엄마 사라는 각각 2017 ‘미스 틴 갤럭시 영국’과 ‘미시즈 갤럭시 영국’이라는 영국 미인대회에 출전해 입상했다. 엘라는 지난 5년 동안 미인대회에 도전해왔지만 에이전시 측 관계자가 “살을 더 빼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라는 이 말에 상처를 받아 미인대회 참가를 포기하려고 했다. 딸이 속상해하는 모습을 본 엄마 사라가 딸에게 꼭 마르고 예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과감히 ‘미시즈 갤럭시 영국’에 출전했다. 사라는 처음 나간 미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엄마의 출전에 용기를 얻은 딸 엘라는 ‘미스틴 갤럭시 영국’ 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다. 사라는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통통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면서 “미인이 꼭 날씬해야만 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줘 뿌듯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딸 엘라는 “엄마의 도전 덕분에 큰 용기를 얻었다”면서 “외모가 늘씬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 준 엄마가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만은 뇌를 더 빨리 늙게 만든다(연구)

    비만은 뇌를 더 빨리 늙게 만든다(연구)

    뚱뚱한 사람의 뇌가 노화되는 속도가 날씬한 사람에 비해 훨씬 빠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진은 20~87세 성인 473명을 대상으로 비만 여부와 뇌 구조 사이의 연관관계를 밝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실험참가자의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BMI가 25이하인 날씬한 그룹과 BMI가 26이상인 과체중 그룹으로 나눈 뒤 뇌의 단면을 분석한 결과, 두 그룹 사이의 ‘백질’(white matte)의 부피에 뚜렷한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백질은 회백질 사이를 연결하는 조직으로, 뇌를 이루는 또 다른 조직인 회백질(grey matter)과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어두운 색을 띠는 회백질(Grey matter)은 생각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반면, 백질은 회백질과 회백질 사이를 연결하는 신경섬유로서 정보를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과체중 그룹은 날씬한 그룹보다 백질의 규모가 전반적으로 감소해 있는 것을 확인했다. 회백질 또는 백질의 부피가 줄어들면 인지능력이 떨어져 알츠하이머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또 두 그룹 전체를 대상으로 나이가 들수록 백질의 부피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조사한 결과 과체중 그룹의 경우 50세 때부터 백질의 부피가 확연하게 줄어들었지만, 날씬한 그룹에게서는 60세부터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즉 과체중 그룹의 뇌가 날씬한 그룹의 뇌에 비해 10년 정도 더 빨리 늙어간다는 것. 연구진은 뇌의 백질 부피가 급격하게 줄어든 과체중 그룹을 대상으로 지능지수(IQ) 등의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과체중 혹은 비만과 개개인의 인지능력 차이 간의 명확한 관계는 찾아내지 못했다. 연구진은 “비만이 뇌의 노화를 촉진하는 정확한 과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상호 관계가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면서 “하지만 이번 연구는 몸무게나 먹는 음식, 운동 등의 요소가 뇌와 인지능력,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노화 신경 생물학 저널(the Journal Neurobiology of Aging)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구르미 그린 달빛’ 정혜성, 뚱공주 분장 4시간 30분 걸려..‘떼는 시간은?’

    ‘구르미 그린 달빛’ 정혜성, 뚱공주 분장 4시간 30분 걸려..‘떼는 시간은?’

    ‘구르미 그린 달빛’ 정혜성이 방송 전까지 제작진이 꽁꽁 숨겨놓았던 명은공주의 특수분장 탄생 비화가 전격 공개됐다. 최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박보검)의 여동생 명은 공주 역으로 등장한 정혜성은 다람쥐 먹이 주머니를 연상케 하는 통통한 볼과 육중한 몸으로 변신,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얼굴도 모르는 정도령(안세하)에게 빠진 순수한 모습은 물론 오빠 영 앞에서만큼은 어린아이처럼 투정을 부리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실제로 날씬한 몸매를 가진 정혜성이 뚱공주로 변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총 4시간 30분 정도. 얼굴과 목, 손에 실리콘으로 만든 인조 피부를 붙이는 데만 꼬박 2시간 정도가 소요되고, 전체적인 톤을 맞추기 위한 피부 화장과 머리 손질, 그리고 한복 안에 몸집을 커 보이게 하기 위한 팻슈트까지 껴입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촬영이 끝난 후 인공 피부를 떼어내는 시간만 해도 20분이나 걸리는 대장정이다. 정혜성을 뚱공주로 변신시켜준 특수 분장팀 CELL의 황호균 대표는 “정혜성의 얼굴을 본뜬 석고상에 모델링을 거친 인공 피부는 다양한 얼굴 근육을 쓸 수 있도록 부드럽게 제작돼, 한번 쓰고 나면 재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배우와 분장팀이 매번 새로 만든 피부를 붙이고 떼는 긴 작업을 반복한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무더위마저 기승을 부리다 보니 한복에 팻수트까지 장착한 배우에게는 더욱 힘든 상황이 아닐 수 없다. 황대표는 “날씨가 더워서 남들보다 2~3배는 더 답답할 텐데도 잘 참아주고 있다. 밥을 먹으면 입 주변 피부가 조금씩 들뜨게 되는데, 그래서 식사를 거의 안 한다”고 말했다. ‘통퉁한’ 역할 때문에 되레 다이어트가 되고 있는 아이러니컬한 상황인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은 “마지막 방송까지 명은 공주가 살을 안 뺐으면 좋겠다. 너무 귀엽다”면서 열렬한 호응을 보내고 있는 상황. 황대표는 마지막으로 “현장 스태프들과 배우들도 명은 공주의 특수 분장을 귀여워한다. 그래도 빨리 다이어트를 해야 정혜성 씨가 편해질 것 같다”고 덧붙여 명은 공주의 다이어트 성패 여부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 2회분에서는 어떻게든 내시가 되지 않으려 온갖 술수를 쓰는 홍라온(김유정)과 그녀의 궐 입성을 돕기 위해 대놓고 내관 시험을 돕는 이영의 본격적인 티격태격 케미에 시청률 역시 전회보다 상승한 8.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유쾌한 청춘 테라피를 이어나갔다. 오는 29일 밤 10시 제3회 방송.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혜성, 한줌 허리에 완벽한 각선미까지 ‘뚱공주는 어디에?’

    정혜성, 한줌 허리에 완벽한 각선미까지 ‘뚱공주는 어디에?’

    정혜성이 출연 중인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 화제다. 정혜성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카락 하나 뽑아서 나의 분신을 하나 더 만들어야지”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혜성은 완벽하게 마른 몸매를 드러낸 모습이다. 화이트 민소매 상의와 핫팬츠는 그의 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언니 밥 좀 먹어야겠어요”, “몸매 봐 다이어트 자극 짤이다”, “이렇게 예쁜 언니를 귀엽고 통통하게 만들어 놓다니! 분장 과정 궁금해요” 등 댓글들을 달았다. 앞서 정혜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변신하는 데 걸리는 시간만 총 4시간 30분”이라고 말하며 극 중 뚱뚱한 캐릭터인 ‘명은 공주’ 역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실제로 날씬한 몸매를 가진 그의 얼굴과 목, 손에 실리콘으로 만든 인조 피부를 붙이는 데만 꼬박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한쪽 다리가 퉁퉁 부어서 더욱 아름다운 전직 모델

    한쪽 다리가 퉁퉁 부어서 더욱 아름다운 전직 모델

    호주 출신의 사라 불러(31)는 전직 모델이다. 지금은 프랑스 니스에 살면서 '림포사우루스 렉스'라는 이름의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더 유명한 인사가 됐다. 그는 결혼 뒤 임신 3개월 째부터 왼쪽 발이 부풀어오르기 시작했다. 오른쪽 발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커졌다. 임신에 의한 림프부종 2기 진단을 받았다.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불러는 "어느날 멀쩡한 다리로 잠자리에 들었는데 일어나보니 다리 한 쪽이 거대해지고 말았다"면서 "너무 충격적이었지만 검사 결과 특별한 문제가 없어서 출산하고나면 원상회복될 것이라 믿었다"고 말했다.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출산 뒤에도 부종은 가라앉지 않았고, 매일매일 붕대를 감고 마사지 하느라 지쳐갔다. 날씬했던 몸매는 그대로지만 왼쪽 다리만 12.7kg이 나갈 정도가 됐다. 그는 "막 태어난 귀여운 딸과 소중한 시간을 즐기는 대신 부기를 가라앉기 위한 사투를 벌이느라 고독하고 외롭기만 했다"고 당시 참담했던 마음을 전했다. 보통 사람도 아닌 모델 출신이었기에 자신의 달라진 몸을 더더욱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다리를 감추기 위해 늘 헐렁한 바지 또는 긴 치마만 입었다. 불러는 지난 5월 차를 팔아 2만2369달러(약 2500만원)에 달하는 수술비를 마련했다. 그리고 신체 다른 부위의 건강한 임파선을 3~5개정도 떼어내어 아픈 부위의 정맥에 미세접합을 하여 치료하는 VLNT수술을 받았다. 수술 뒤 곧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불러는 "최소 1년 뒤 수술의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난다고 들었다"면서 "하지만 나는 이미 분명한 변화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과 비슷한 질환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고, 자존감을 찾을 수 있도록 블로그 및 SNS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질환이 나타나는 증상을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에 빗대 '림포사우루스 렉스'라고 유머러스하게 이름 붙였다.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기 위해 짧은 바지, 치마도 다시 입기 시작했다. 그는 "나는 림프부종을 앓는 많은 사람들이 늘 좌절감에 사로잡혀 있지 않아도 된다고, 입고 싶은 옷을 입어도 되고, 아름답게 꾸며도 된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자신의 존재 그 자체에서 멀리 도망가려 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엽기적인 그녀’ 김윤혜, 누구? ‘엑소 카이와 키스 퍼포먼스 그녀’

    ‘엽기적인 그녀’ 김윤혜, 누구? ‘엑소 카이와 키스 퍼포먼스 그녀’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여주인공이 김주현에서 김윤혜로 교체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윤혜에게 네티즌 관심이 모아졌다. 23일 한 매체는 드라마 관계자 말을 인용해 “김윤혜가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극중 정다연으로 단아함과 기품을 갖춘 욕망의 화신을 연기한다. 김윤혜는 지난해 그룹 엑소와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심을 모았다.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2013 MMA’)에서 엑소와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김윤혜는 엑소 카이와 함께 키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윤혜는 지난 2002년 잡지 표지모델로 데뷔 당시 ‘신비소녀’라는 애칭으로 주목받았다. 김윤혜는 앞서 ‘넌 내게 반했어’의 한희주, ‘선녀가 필요해’의 차나라, ‘이웃집 꽃미남’의 윤서영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1991년생인 김윤혜는 166cm의 키에 45kg 날씬한 몸매에 베이비페이스로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종석과 함께 웰메이드 소속이기도 하다. 한편 김윤혜의 소속사는 이날 “‘엽기적인 그녀’ 출연과 관련해 확정된 부분이 없다. 사실 확인 중”이라고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너무 뚱뚱해도, 너무 날씬해도 치매 걸릴 위험 커(연구)

    너무 뚱뚱해도, 너무 날씬해도 치매 걸릴 위험 커(연구)

    비만은 분명히 알츠하이머 등 뇌질환의 한 원인이다. 하지만 비만 뿐 아니라 지나치게 날씬한 경우에도 뇌질환의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과 알츠하이머의 연관관계를 증명한 기존의 연구결과와 달리, 날씬한 사람에게서도 뇌 질환의 위험이 나타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학 부속병원인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진이 최근 62~90세의 건강한 노인 2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비만뿐만 아니라 저체중인 사람도 평균 체중인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기준으로 삼은 것은 신체질량지수(이하 BMI)로, 신장과 체중의 비율을 사용한 체중의 객관적인 지수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BMI가 18.5 이하인 경우 저체중, 18.5~24.9인 경우 정상 체중, 25.0~29.9인 경우 과체중, 30이상인 경우 비만으로 간주한다. 연구진은 나이와 성별, 교육수준 등을 고려해 BMI와 치매를 유발하는 뇌세포의 베타 아밀로이드반(beta amyloid plaques) 수치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BMI 최하위 그룹에게서는 베타 아밀로이드반의 침착이 다른 사람이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MI 최하위 그룹 중에서도 치매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APOE4 변이 유전자를 가졌을 경우, 베타 아밀로이드반의 침착이 더욱 두드러졌다. 실제로 사망한 치매 환자의 뇌에서는 신경세포 사이에서 베타 아밀로이드반이 침착돼 플라크가 형성된 것이 확인된 바 있다. 즉 베타 아밀로이드반이 증가하면 뇌세포가 신호를 전달하는 통로가 막히면서 뇌세포의 노화 혹은 소멸을 유발하고 이것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BMI가 낮은 사람에게서 치매 위험 수치가 높게 나타나는 이러한 현상과 관련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구진은 체중이 적게 나가는 것이 곧 체력적 저하, 운동성 감소, 신체 허약 등을 암시하는 것이며, 이것이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요인과도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체중을 감소시키기 위해 일부러 다이어트 음식을 섭취하는 등의 노력보다는,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등이 치매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新국토기행] 익산의 노을은 백제와 더불어 살아간다

    [新국토기행] 익산의 노을은 백제와 더불어 살아간다

    전북 익산시는 백제 왕도를 품은 역사·문화·관광도시다.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호남선과 전라선이 분기하는 교통·물류·유통 중심 도시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다. 전북의 서북부 지역으로 금강을 사이에 두고 충남과 마주 본다. 29개 읍·면·동으로 이뤄졌다.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31만명)가 많다.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식품도시로 발돋움한다는 청사진을 가지고 있다. [볼거리] ●미륵사지·왕궁리… 백제 왕도와 만날 시간 익산시에는 백제와 마한의 역사유적이 산재해 있다. 어딜 가나 흔하게 과거가 현재에 오버랩된다. 국보 3개, 보물 8개, 다수의 사적이 분포한다. 이 가운데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이 가장 유명하다. 미륵사지는 백제 최대 가람으로 미륵신앙의 구심점이다. 당시 백제의 건축·공예 등 각종 문화 수준이 최고로 발휘됐다. 신라의 황룡사가 1탑 3금당식인 것과 달리 미륵사는 3탑 3금당식 가람 배치다. 대중까지 용화세상으로 인도하겠다는 미륵신앙이 바탕을 이뤘다. 사적 제150호인 미륵사지에는 국보 제11호인 미륵사지 석탑과 보물 제236호인 당간지주가 남아 있다. 왕궁리 유적은 1998년 9월 사적 제408호로 지정됐다. 면적은 21만 6862㎡에 이른다. 미륵사지와 함께 백제 최대 규모 유적으로 꼽힌다. 백제의 왕도였다는 왕도설과 백제 후기 익산 천도설 등 역사적 가설이 뒷받침되는 유적이다. 이곳에는 국보 제289호인 왕궁리 5층 석탑이 남아 있다. 이곳에서 출토된 국보 제153호인 사리장엄구 등을 전시하는 유적전시관이 2008년 개관했다. ●국내 유일 보석박물관… 눈 호강할 시간 왕궁면 호반로에 자리잡은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이다. 부지 14만 1990㎡,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 2403㎡ 규모다. 진귀한 보석 11만 8000점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볼 수 없는 보석 꽃, 탄생석, 오봉산일월도 등 진귀한 보석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10년 9월 개관한 주얼팰리스에는 65개 매장이 들어서 시중보다 싼 값에 보석을 판매한다. 일본, 중국 등 해외 업체도 입점해 다양한 보석을 선보인다. 2011년 이후 매년 보석대축제를 개최한다. 보석박물관 옆에는 화석전시관과 공룡테마공원이 조성돼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도 인기를 끈다. ●이병기 생가… 고풍스러운 선비의 삶 엿볼 시간 여산면 가람1길 64-8에 자리잡은 전북 기념물 제6호다. 생가의 탱자나무는 전북 기념물 제112호다. 이병기 선생은 한국을 대표하는 근대문학의 선구자다. 현대시조 중흥을 이룩한 시조시인이다. 별, 난초, 냉이꽃 등 문학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다수 남겼다. 우리말과 얼을 지키기 위해 힘썼던 선생은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1년간 옥고를 치렀다. 이후 고향으로 돌아와 전북대 교수를 역임하며 후진을 양성해다. 생가는 조선 후기 양반집 배치를 따랐다. 안채와 사랑채, 고방채, 모정 등이 남아 있다. 모정 앞쪽에는 작은 연못 2개를 파 놓았다. 초가지붕이고 건물 자체는 큰 특징이 없지만 사랑채에서 고풍스러움이 묻어난다. 모정과 연못이 선비 집안의 조촐한 느낌을 준다. ●4대 종교 성지… 신과 대화할 시간 익산은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를 상징하는 4대 종교 성지를 간직하고 있다. 숭림사(웅포면 백제로 495-57)는 신라 경덕왕 때 진표율사에 의해 창건됐다. 보광전은 보물 825호다. 청동은입문향로는 도 유형문화재 67호, 목조석가모니불좌상은 도 유형문화재 188호다. 나바위성당(①·망성면 나바위1길 146)은 국가사적 제318호다. 한국인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가 중국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금강하구인 황산 나루터에 상륙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됐다. 1897년 본당을 설립한 베르모렐 신부가 1906년 신축공사를 시작해 1907년 완공했다. 프랑스의 프아넬 신부가 설계하고 중국 노동자가 건축했다. 붉은 벽돌의 서구식 건축양식에 한국식 기와지붕을 얹은 독특한 양식이다. 두동교회 구본당(성당면 두동길 17-1)은 전북 문화재 제179호다. 1923년 한옥 형태로 지은 교회다. 오른편에 예배를 알리는 데 쓰는 종탑이 있다. 기독교와 한국의 전통을 잘 살린 건축물이란 평가다. 건물 내부 한쪽은 남자석, 다른 한쪽은 여자석으로 구분하고 중앙에 휘장이 처져 남녀가 서로 볼 수 없게 했다. 원불교 중앙총부(익산대로 501)는 1924년 9월 최초로 총부가 건립된 이후 개축과 개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른다. 등록문화재 제179호다. 소태산 박중빈이 원불교를 선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곳이다. 원불교의 역대 지도자들 유해를 봉안한 곳으로 원불교의 상징적 공간이다. 본원실, 공회당, 대각전 등 목조 건축물 8동과 소태산 대종사 탑, 비석 석조물 등이 있다. ●웅포관광지… 강 위 일몰에 반할 시간 웅포(②)는 바다가 아닌 강 위로 일몰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곳이다. 서해 낙조 5선 중 하나인 웅포 곰개나루에는 캠핑장이 있다. 금빛으로 물들이는 금강을 곁에 끼고 지는 해를 바라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은 일반캠핑장 58면, 오토캠핑장 6면을 갖췄다. 시원한 풍광을 좋아하는 캠퍼들이 즐겨 찾는다. 캠핑장 옆 수상레저클럽에서는 수상스키 등을 즐길 수 있다. 그 옆으로 난 자전거길을 달리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도 좋다. 입점리 고분전시관, 숭림사, 함라산 둘레길 등 인근에 볼거리가 풍성하다. 캠핑장 옆 덕양정에서는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곰개나루는 포구의 지형이 마치 곰이 금강물을 마시는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했다. 이곳은 고려말 최무선 장군이 왜구를 물리쳤던 진포대첩의 현장이기도 하다. 매년 12월 31일에는 해넘이 축제가 열린다. 익산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먹거리] ●고구마… 날씬이로 만들어줘요 고구마는 익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다. 익산의 고구마 재배는 1834년 전라관찰사였던 서유구가 전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1950년대 ‘황등고구마’로 명성을 날렸다. 색깔이 붉고 목이 막힐 정도로 포근포근한 밤고구마로 유명하다. 2000년대 다이어트 붐을 타고 ‘날씬이고구마’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2010년 익산의 농산물 대표 브랜드 ‘탑마루고구마’로 이름 붙여졌다. 삼기면, 황등면, 왕궁면, 팔봉동 등이 주생산지다. 2600여 농가가 750㏊에서 1만 965t의 고구마를 생산해 160억원의 소득을 올린다. 익산 고구마는 오염되지 않고 비옥한 황토밭에서 재배된다. 구릉지대로 토질, 기후, 강수량 등이 고구마 재배에 천혜의 조건을 갖췄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칼륨과 인, 비타민C가 풍부하다. 익산시가 기후와 토질에 맞는 우수 품종을 개발하고 무병묘, 유기질 비료, 땅 뒤집기 지원을 한다. 재배 단계별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고 하품은 출하를 금지한다. 최근에는 밤고구마와 물고구마의 장점만 가진 신품종을 재배해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마약밥… 마의 모든 맛을 보여드려요 신동 마요리 전문점 ‘본향’은 ‘마’를 이용해 각종 음식(③)을 선보이는 한정식집이다. 200여가지의 창작요리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전국 100대 음식점’에 선정된 전국구 맛집이다. ‘2006 대한민국 우리 농산물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2007년 국제음식박람회 향토요리경연대회’에서는 농림부장관상 금상을 받았다. 마 전문 음식점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모든 음식에 마가 들어간다. 익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마를 주재료로 한다. 마는 한방에서 위장장애, 소화불량, 당뇨예방에 좋은 약재로 쓰인다. 마즙, 마죽, 마샐러드, 마녹차전, 마튀김, 마조림, 마떡갈비 등은 기본이다. 잘게 채를 썬 마를 고명으로 얹은 오징어 먹물 잡채, 유부 안에 마와 두부를 다져 넣어 만든 마누라가 유명하다. 마와 연어, 다시마를 곁들여 먹는 마삼함, 마식혜, 각종 약재와 마를 담아 쪄낸 약밥이 절로 구미를 당기게 한다. 여름에는 보양식으로 오방색 삼계탕이 인기다. ●고려당… 50년 전통의 만두 맛이 끝내줘요 중앙동 익산역 앞 골목길에 있는 50년 역사의 분식집이다. 대표 메뉴는 만두와 찐빵, 메밀국수다.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온 이후 손님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만두는 어른 주먹 크기의 옛날식 만두다. 피가 거칠고 두껍지만 자연 발효시켜 식감이 쫄깃하면서 부드럽다. 만두소는 말린 무가 주재료로 소화가 잘된다. 당면과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 있다. 꼬들꼬들한 식감과 담백한 뒷맛이 일품이다. 8개 1인분에 6000원으로 가격도 착하다. 찐빵은 인공발효제나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팥 앙금이 가득한 옛날 찐빵의 풍미를 그대로 간직한다. 메밀국수는 무즙 대신 땅콩가루를 뿌려 먹는다. 시원하면서 정갈한 맛을 자랑한다. ●황등비빔밥… 토렴할까요, 그냥 낼까요 황등면에는 유명한 비빔밥 식당 3곳이 있다. 2곳은 밥 위에 더운 선짓국물을 여러 번 부었다가 따라내는 토렴을 거치는 육회비빔밥집이고 1곳은 토렴을 하지 않는 식당이다. 토렴을 하면 밥이 질척해지면서 찰기가 생기고 양념이 스며들어 구수하면서 깊은맛을 낸다. 진미식당은 토렴을 거친 비빔밥 위에 황포묵과 파채, 김, 시금치 등 고명을 얹어 낸다. 간이 세지 않아 심심한 맛이나 질리지 않고 은근한 풍미를 자랑한다. 풍물시장 안에 있는 시장국밥은 밥과 콩나물을 함께 토렴한 뒤 시금치를 넣고 참기름 양념장과 비벼 먹는다. 특별한 고명은 없지만 파채와 함께 무쳐진 특유의 육회 맛과 돼지비계에서 나오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한일식당은 토렴을 하지 않은 비빔밥 위에 메밀묵과 당근, 호박, 콩나물 등 각종 계절 나물 고명을 얹는다. 알싸한 고추장 소스가 식감이 풍부한 나물과 어우러져 깔끔한 맛을 낸다. ●탑마루쌀… 전국 최고의 쌀로 밥 지어보세요 익산시 공동브랜드 탑마루쌀(골드라이스)은 전국 최고의 쌀로 유명하다. 2013년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금상을 받는 등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쌀의 품위, 품종 순도, 식미 등 25개 항목 평가에서 모두 상위 평가를 받는다. 태릉선수촌에 납품돼 국가대표 쌀로 통한다. 농가들이 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 생산, 수집, 가공, 포장 등 각종 과정을 철저히 관리해 고품질을 유지한다. 익산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살찐 사람의 뇌, 날씬한 사람보다 빨리 늙는다 (연구)

    살찐 사람의 뇌, 날씬한 사람보다 빨리 늙는다 (연구)

    뚱뚱한 사람의 뇌가 노화되는 속도가 날씬한 사람에 비해 훨씬 빠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진은 20~87세 성인 473명을 대상으로 비만 여부와 뇌 구조 사이의 연관관계를 밝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실험참가자의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BMI가 25이하인 날씬한 그룹과 BMI가 26이상인 과체중 그룹으로 나눈 뒤 뇌의 단면을 분석한 결과, 두 그룹 사이의 ‘백질’(white matte)의 부피에 뚜렷한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백질은 회백질 사이를 연결하는 조직으로, 뇌를 이루는 또 다른 조직인 회백질(grey matter)과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어두운 색을 띠는 회백질(Grey matter)은 생각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반면, 백질은 회백질과 회백질 사이를 연결하는 신경섬유로서 정보를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과체중 그룹은 날씬한 그룹보다 백질의 규모가 전반적으로 감소해 있는 것을 확인했다. 회백질 또는 백질의 부피가 줄어들면 인지능력이 떨어져 알츠하이머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또 두 그룹 전체를 대상으로 나이가 들수록 백질의 부피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조사한 결과 과체중 그룹의 경우 50세 때부터 백질의 부피가 확연하게 줄어들었지만, 날씬한 그룹에게서는 60세부터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즉 과체중 그룹의 뇌가 날씬한 그룹의 뇌에 비해 10년 정도 더 빨리 늙어간다는 것. 연구진은 뇌의 백질 부피가 급격하게 줄어든 과체중 그룹을 대상으로 지능지수(IQ) 등의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과체중 혹은 비만과 개개인의 인지능력 차이 간의 명확한 관계는 찾아내지 못했다. 연구진은 “비만이 뇌의 노화를 촉진하는 정확한 과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상호 관계가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면서 “하지만 이번 연구는 몸무게나 먹는 음식, 운동 등의 요소가 뇌와 인지능력,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노화 신경 생물학 저널(the Journal Neurobiology of Aging)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알쏭달쏭+] 어떤 카메라 렌즈로 찍어야 날씬해 보일까?

    [알쏭달쏭+] 어떤 카메라 렌즈로 찍어야 날씬해 보일까?

    인간은 찍힌 사진에 따라 4.5kg 정도까지 더 뚱뚱해 보일 수 있는가 보다.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은 체코 사진작가 댄 보타가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한 GIF 이미지를 소개하며 “해당 이미지는 ‘카메라는 실제로 10파운드(약 4.5kg)를 더한다’는 말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이미지는 카메라 렌즈가 다르면 얼마나 뚱뚱해 보이는지를 한눈에 보여준다. 20mm부터 200mm까지 렌즈 초점 거리가 변할수록 얼굴과 머리의 부피가 확연하게 부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몇몇 외신은 19mm부터 350mm까지의 렌즈로 촬영한 또 다른 사진도 소개했다. 이 사진에서도 역시 렌즈에 따라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 따라서 당신이 찍힌 사진에서 더 날씬하게 보이려면 광각으로 찍는 것이 유리하다. 단 사진이 왜곡돼 오히려 이상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니 우리가 맨눈으로 보는 것과 비슷한 35mm부터 50mm까지의 렌즈로 촬영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고 볼 수 있다. 사진=댄 보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카메라 렌즈의 비밀…사진에 따라 뚱뚱해 보이는 이유는?

    카메라 렌즈의 비밀…사진에 따라 뚱뚱해 보이는 이유는?

    인간은 찍힌 사진에 따라 4.5kg 정도까지 더 뚱뚱해 보일 수 있는가 보다.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은 체코 사진작가 댄 보타가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한 GIF 이미지를 소개하며 “해당 이미지는 ‘카메라는 실제로 10파운드(약 4.5kg)를 더한다’는 말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이미지는 카메라 렌즈가 다르면 얼마나 뚱뚱해 보이는지를 한눈에 보여준다. 20mm부터 200mm까지 렌즈 초점 거리가 변할수록 얼굴과 머리의 부피가 확연하게 부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몇몇 외신은 19mm부터 350mm까지의 렌즈로 촬영한 또 다른 사진도 소개했다. 이 사진에서도 역시 렌즈에 따라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 따라서 당신이 찍힌 사진에서 더 날씬하게 보이려면 광각으로 찍는 것이 유리하다. 단 사진이 왜곡돼 오히려 이상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니 우리가 맨눈으로 보는 것과 비슷한 35mm부터 50mm까지의 렌즈로 촬영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고 볼 수 있다. 사진=댄 보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날씬한 사람, 치매 위험 더 높을 수 있다 (연구)

    날씬한 사람, 치매 위험 더 높을 수 있다 (연구)

    비만과 알츠하이머의 연관관계를 증명한 기존의 연구결과와 달리, 날씬한 사람에게서도 뇌 질환의 위험이 나타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학 부속병원인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진이 최근 62~90세의 건강한 노인 2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비만뿐만 아니라 저체중인 사람도 평균 체중인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기준으로 삼은 것은 신체질량지수(이하 BMI)로, 신장과 체중의 비율을 사용한 체중의 객관적인 지수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BMI가 18.5 이하인 경우 저체중, 18.5~24.9인 경우 정상 체중, 25.0~29.9인 경우 과체중, 30이상인 경우 비만으로 간주한다. 연구진은 나이와 성별, 교육수준 등을 고려해 BMI와 치매를 유발하는 뇌세포의 베타 아밀로이드반(beta amyloid plaques) 수치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BMI 최하위 그룹에게서는 베타 아밀로이드반의 침착이 다른 사람이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MI 최하위 그룹 중에서도 치매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APOE4 변이 유전자를 가졌을 경우, 베타 아밀로이드반의 침착이 더욱 두드러졌다. 실제로 사망한 치매 환자의 뇌에서는 신경세포 사이에서 베타 아밀로이드반이 침착돼 플라크가 형성된 것이 확인된 바 있다. 즉 베타 아밀로이드반이 증가하면 뇌세포가 신호를 전달하는 통로가 막히면서 뇌세포의 노화 혹은 소멸을 유발하고 이것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BMI가 낮은 사람에게서 치매 위험 수치가 높게 나타나는 이러한 현상과 관련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구진은 체중이 적게 나가는 것이 곧 체력적 저하, 운동성 감소, 신체 허약 등을 암시하는 것이며, 이것이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요인과도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체중을 감소시키기 위해 일부러 다이어트 음식을 섭취하는 등의 노력보다는,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등이 치매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 freshidea / 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날씬한 사람, 치매 위험 더 높을 수 있다

    [건강을 부탁해] 날씬한 사람, 치매 위험 더 높을 수 있다

    비만과 알츠하이머의 연관관계를 증명한 기존의 연구결과와 달리, 날씬한 사람에게서도 뇌 질환의 위험이 나타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학 부속병원인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진이 최근 62~90세의 건강한 노인 2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비만뿐만 아니라 저체중인 사람도 평균 체중인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기준으로 삼은 것은 신체질량지수(이하 BMI)로, 신장과 체중의 비율을 사용한 체중의 객관적인 지수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BMI가 18.5 이하인 경우 저체중, 18.5~24.9인 경우 정상 체중, 25.0~29.9인 경우 과체중, 30이상인 경우 비만으로 간주한다. 연구진은 나이와 성별, 교육수준 등을 고려해 BMI와 치매를 유발하는 뇌세포의 베타 아밀로이드반(beta amyloid plaques) 수치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BMI 최하위 그룹에게서는 베타 아밀로이드반의 침착이 다른 사람이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MI 최하위 그룹 중에서도 치매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APOE4 변이 유전자를 가졌을 경우, 베타 아밀로이드반의 침착이 더욱 두드러졌다. 실제로 사망한 치매 환자의 뇌에서는 신경세포 사이에서 베타 아밀로이드반이 침착돼 플라크가 형성된 것이 확인된 바 있다. 즉 베타 아밀로이드반이 증가하면 뇌세포가 신호를 전달하는 통로가 막히면서 뇌세포의 노화 혹은 소멸을 유발하고 이것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BMI가 낮은 사람에게서 치매 위험 수치가 높게 나타나는 이러한 현상과 관련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구진은 체중이 적게 나가는 것이 곧 체력적 저하, 운동성 감소, 신체 허약 등을 암시하는 것이며, 이것이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요인과도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체중을 감소시키기 위해 일부러 다이어트 음식을 섭취하는 등의 노력보다는,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등이 치매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 freshidea / 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중요한 건 자존감이야!” ’날씬해진 빅사이즈 모델’ 논란

    “중요한 건 자존감이야!” ’날씬해진 빅사이즈 모델’ 논란

    빅사이즈 모델(플러스사이즈 모델)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애슐리 그레이엄(28)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에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가 술렁이고 있다. 175cm, 77kg의 몸매에 14~16사이즈(한국 사이즈로 XL~XXL)를 입는 모델인 그레이엄은 남성잡지 '맥심'을 비롯해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에 표지모델로 나오는가하면, 미스USA대회에 출전하며 마른 여성들 틈바구니에서 건강미를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란제리 모델로도 활동하며 뚱뚱한 사람에 대한 선입견 및 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활동도 활발히 펼쳐왔다. 문제의 발단은 그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었다. 하얀 치마에 검정색 가죽 재킷을 입고 있는 그레이엄은 날렵한 턱선과 평평한 복부 등 어쩐지 한결 '야윈' 모습이었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스냅챗 등 곳곳에서 누리꾼들의 불만과 비판이 이어진 이유다. '당신 몸매의 곡선은 어디 간거지?', '더이상 당신의 팬을 할 이유가 없어졌군. 당신은 많은 사람을 배신했어', '당신은 더이상 빅사이즈 모델이 아니야' 등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왜 당신 자신을 바꿨나요? 나는 당신이 그 모습 그대로에 만족하며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믿었었는데…'라며 애정과 실망이 뒤섞인 원망의 글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레이엄을 통해 대리만족을 해왔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그레이엄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카메라 앵글에 따라 사진 속 모습은 뚱뚱해보일 수도 있고, 말라보일 수도 있다"면서 쏟아지는 비판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사람들은 내 SNS로 찾아와 내가 너무 뚱뚱하다고 비판하기도 하고, 이제는 말랐다고 비판하기도 한다"면서 "이는 그들이 정해놓은 기준에 내가 적합하지 않기 때문일 테지만 나는 결국 나이기 때문에 그것으로 충분히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스냅챗에 한 줄의 글을 날겼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세워놓은 기준을 갖고 내 몸이 이러저러 해야 한다면서 시키는 것을 따르지 않을 것이며, 당신들 역시 그래야만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다시 한 번 그레이엄의 당당함과 자신감을 새삼 깨닫고 그 문장에 대해 좋아요를 누르고, 곳곳에서 공유를 했음은 물론이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낫 발톱’과 ‘톱니 이빨’ 가진 신종 육식공룡 발견

    ‘낫 발톱’과 ‘톱니 이빨’ 가진 신종 육식공룡 발견

    톱니 모양의 이빨과 낫 모양의 발톱을 가진 무시무시한 신종 육식공룡이 발견됐다. 최근 캐나다 앨버타 대학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발굴된 화석을 분석한 결과 신종 육식공룡으로 확인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지금으로부터 8000만 년 전 남미대륙을 누빈 이 공룡의 학명은 '무루스랩터'(Murusraptor barrosaensis)로 달리기에 능한 이족 보행 육식공룡이다. 몸길이 6.5m로 추정되는 무루스랩터는 '메가랍토르'(Megaraptor), '오르코랍토르'(Orkoraptor), '아에로스테온'(Aerosteon) 등이 있는 메가랍토르과(Megaraptoridae)에 속한다. ‘거대한 약탈자’라는 의미를 가진 메가랍토르 역시 남미 대륙에 서식한 육식공룡으로 앞 발에 35cm 정도 되는 갈고리 모양의 발톱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연구팀은 무루스랩터가 '사촌'인 메가랍토르보다 더 무서운 약탈자였을 것으로 보고있다. 무루스랩터는 8.2cm에 달하는 큰 톱니모양의 이빨이 3개나 있으며 원형 낫 모양의 날카로운 발톱이 달려있어 두 발로 뛰어다니며 먹잇감을 사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무루스랩터와 메가랍토르와의 차이점은 얼굴형과 무루스랩터의 엉덩이 뼈가 가늘고 길어 날씬해보인다는 점이다.     연구를 이끈 필립 커리 박사는 "기존에 발굴된 메가랍토르과 화석들이 대부분 파편으로만 나온데 비해 이번에는 보존상태가 양호하다"면서 "특히 머리 쪽의 상태가 좋아 메가랍토르과 공룡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루스랩터는 다른 사촌들과 비교해 훨씬 더 크고 날씬했다"면서 "약탈자다운 강한 신체구조 덕에 순식간에 먹잇감을 잡아 먹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발표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설탕vs지방, 다이어트에 더 나쁜 것은? (연구)

    설탕vs지방, 다이어트에 더 나쁜 것은? (연구)

    날씬한 몸매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길 원한다면 설탕을 먼저 포기해야 할까, 아니면 지방을 먼저 포기해야 할까? 설탕과 지방을 우리 몸을 살찌게 하고 다양한 건강 이상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음식의 단 맛을 내는 설탕은 다이어트의 ‘주적’으로 분류돼 왔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설탕섭취의 지나친 제한은 도리어 지방의 과다섭취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과체중 또는 비만인 사람들의 과도한 칼로리 섭취는 주로 지방에서부터 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글래스고대학교 연구진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살이 찌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지만, 어떤 종류의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이 영국 전역에서 성인 13만 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비만 혹은 과체중 상태 및 섭취하는 칼로리와 음식 성분의 종류 등을 조사한 결과 남성의 66%, 여성의 52%가 과체중, 혹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또 과체중 또는 비만인 그룹 A와 정상 체중 및 저체중 그룹 B가 섭취하는 지방과 당분의 양을 비교·분석한 결과, A그룹은 B그룹에 비해 지방 섭취비율이 매우 높은 반면, 당분 섭취 비율은 A그룹과 B그룹 사이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를 이끈 글래스고대학의 질 펠 박사는 “뚱뚱한 사람들의 식단을 주로 차지한 것은 설탕이 아닌 지방이었다”면서 “대부분의 건강 관련 권고가 설탕에 치우쳐져 있는게 사실이지만, 실제로는 지방 섭취를 줄여야 과체중과 비만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연구결과는 보건학·역학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국제역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다이노+] 톱니 이빨’과 ‘낫 발톱’ 가진 신종 육식공룡 발견

    [다이노+] 톱니 이빨’과 ‘낫 발톱’ 가진 신종 육식공룡 발견

    톱니 모양의 이빨과 낫 모양의 발톱을 가진 무시무시한 신종 육식공룡이 발견됐다. 최근 캐나다 앨버타 대학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발굴된 화석을 분석한 결과 신종 육식공룡으로 확인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지금으로부터 8000만 년 전 남미대륙을 누빈 이 공룡의 학명은 '무루스랩터'(Murusraptor barrosaensis)로 달리기에 능한 이족 보행 육식공룡이다. 몸길이 6.5m로 추정되는 무루스랩터는 '메가랍토르'(Megaraptor), '오르코랍토르'(Orkoraptor), '아에로스테온'(Aerosteon) 등이 있는 메가랍토르과(Megaraptoridae)에 속한다. ‘거대한 약탈자’라는 의미를 가진 메가랍토르 역시 남미 대륙에 서식한 육식공룡으로 앞 발에 35cm 정도 되는 갈고리 모양의 발톱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연구팀은 무루스랩터가 '사촌'인 메가랍토르보다 더 무서운 약탈자였을 것으로 보고있다. 무루스랩터는 8.2cm에 달하는 큰 톱니모양의 이빨이 3개나 있으며 원형 낫 모양의 날카로운 발톱이 달려있어 두 발로 뛰어다니며 먹잇감을 사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무루스랩터와 메가랍토르와의 차이점은 얼굴형과 무루스랩터의 엉덩이 뼈가 가늘고 길어 날씬해보인다는 점이다.     연구를 이끈 필립 커리 박사는 "기존에 발굴된 메가랍토르과 화석들이 대부분 파편으로만 나온데 비해 이번에는 보존상태가 양호하다"면서 "특히 머리 쪽의 상태가 좋아 메가랍토르과 공룡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루스랩터는 다른 사촌들과 비교해 훨씬 더 크고 날씬했다"면서 "약탈자다운 강한 신체구조 덕에 순식간에 먹잇감을 잡아 먹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발표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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