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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드신서 통통한 뱃살 보정 거부”…‘타이타닉’ 여배우의 의지

    “베드신서 통통한 뱃살 보정 거부”…‘타이타닉’ 여배우의 의지

    케이트 윈슬렛, 드라마서 중년 형사 역“주름 지운 포스터도 반대” 영화 ‘타이타닉’의 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 케이트 윈슬렛(45)이 베드신에서 몸매를 날씬하게 보정하자는 제안을 거절한 사실이 2일 공개됐다. 윈슬렛은 최근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필터로 얼굴을 보정하는 문화’에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최근 종영한 미국 HBO 범죄수사물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에서 주인공인 중년 형사 메어 역을 맡았다. 윈슬렛은 성관계 장면 촬영 시 감독이 “(후보정으로) 약간 통통한 배를 잘라주겠다”고 약속하자 “제발 그러지 말라”라고 만류한 것. 극 중 배역과 맞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보정이 지나치다는 이유로 홍보 포스터도 두 차례 반려했다고 밝혔다. 윈슬렛은 “(제작자들이) ‘케이트, 그럴 수 없어’라고 하면 내가 ‘내 눈가에 주름이 얼마나 많은지 잘 아니깐, 제발 주름을 전부 돌려줘’라고 하는 식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년여성으로 메어 역을 연기하면서 시청자가 나름의 방식으로 메어와 교감하는 이유가 필터가 없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면서 “메어는 나이, 삶, 출신과 동의어처럼 변화한 얼굴과 몸을 지닌, 자아실현에 노력하지만 결점도 있는 여성”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정이 없었기 때문에 시청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젊은 친구들, 얼굴 사랑하는 법 배우길 멈춰 걱정” 윈슬렛은 “특정 배우들이 팔로워가 많다는 이유로 역할을 맡았다는 이야기를 몇 차례 들었다”면서 “매우 슬프고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젊은 배우뿐 아니라 일반 젊은이에게도 위험하다”면서 “모두가 음식사진을 끊임없이 찍고 필터를 적용한 채 자신을 촬영한다”고 우려했다. 윈슬렛은 “변하고 달라지는 얼굴이 아름답다”라면서 “SNS와 누구나 스스로 (사진을) 편집할 수 있는 점 때문에 다들 필터로 얼굴을 보정하면서 변화하는 얼굴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길 멈춘 것이 우려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는 “젊은 세대가 얻을 수 없는 것을 얻으려 하지 않고 현실 속 삶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정보사이트 배우 프로필에 몸매를 평한 내용이 올라있을 정도로 이 부분이 부각되는 윈슬렛은 앞으로 누드신은 더 찍지 않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나체를 드러내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서 “나이도 그렇고 그렇게 하는 것이 더는 편하지 않다. (내 누드신이 나오면) 사람들이 ‘오, 또 그런다’고 말할 시점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아룬델 성 재개방 나흘째에 스코틀랜드 메리의 염주 목걸이 등 도난

    아룬델 성 재개방 나흘째에 스코틀랜드 메리의 염주 목걸이 등 도난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서식스주의 아룬델 성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오랫동안 폐쇄됐다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다시 일반에 개방됐는데 21일 밤 대체 불가능한 보물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가장 값어치 있는 유물은 1587년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 스튜어트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을 때 걸고 있던 금빛 염주 목걸이다. 얼 제독이 여왕에게 선물한 대관식 컵 세트도 사라졌다. 다른 금과 은 보물들도 자취를 감췄다. 누군가 전시실 캐비넷을 강제로 뜯고 훔쳐간 것이 분명했다. 성 대변인은 이들 보물이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역사적 중요성”을 지닌다며 안타까워했다. BBC는 100만 파운드란 값을 매겼는데 정말로 그 값어치를 따지긴 매우 어려울 것 같다. 이날 밤 10시 30분쯤 침입자가 있음을 감지한 경보가 울렸는데 몇분 뒤 경찰이 도착했으나 이들 품목이 사라진 뒤였다고 서식스 경찰 대변인이 전했다. 경찰은 가로 4m, 세로 4m 크기의 방안을 샅샅이 뒤져 도둑들이 떨어뜨린 실마리가 없는지 찾고 있다고 했다. 수사 관계자는 범행 몇 시간 전에 아룬델 궁에 있으면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이들이 있다면 경찰에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문제의 품목들을 처분하려는 제안을 받는다면 즉각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메리 여왕은 비운의 아이콘과 같은 인물이었다. 1542년 린리스고 궁전에서 태어난 지 엿새 만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며 왕위를 계승했다. 6년 뒤 프랑스로 건너갔고 스코틀랜드는 여러 섭정들이 통치했다. 1558년 프랑스와 스코틀랜드의 동맹을 위해 프랑수아와 정략 결혼해 프랑스 왕비가 되었으나 일년 만에 프랑수아가 세상을 떠나 스코틀랜드로 돌아왔다. 1561년 스코틀랜드를 직접 다스리기 시작했지만 6년의 격변기를 거쳐야 했다. 신교와 구교의 대립이 격렬했는데 귀족들은 국왕을 보좌하기 보다 개인 세력의 확대에 더 골몰했다. 1565년 단리 백작과의 결혼, 1567년 보스월과의 결혼에 모두 실패해 엘리자베스 여왕을 비롯한 스코틀랜드 귀족들로부터도 외면 당했다. 24세 나이에 여왕 자리에서 쫓겨났다. 왕좌에 복귀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실패한 뒤 잉글랜드로 달아나 사촌인 엘리자베스 1세의 보호를 청하기에 이르렀다. 그녀는 한때 엘리자베스의 적통임을 주장했고, 영국 가톨릭도 합당한 주장이라고 받아들였다. 스코틀랜드는 신교와 구교의 대립이 격렬했으며, 귀족들은 국왕을 보좌하기 보다 개인 세력의 확대에 더 골몰했다. 1565년 단리 백작과의 결혼, 1567년 보스월과의 결혼에 모두 실패해 엘리자베스 여왕을 비롯한 스코틀랜드 귀족들로부터도 외면 당했다. 날씬한 몸매, 금발에 호박색 눈을 가진 뛰어난 미모에다 음악과 시에도 조예가 깊었다. 그러나 현명하지 못한 결혼과 정치적 조치로 스코틀랜드 귀족들의 반란을 유발했으며, 잉글랜드의 왕권을 위협하는 로마가톨릭교도라는 이유로 처형당했다. 1578년 퇴위하고 작은 섬에 유폐됐다. 메리는 부당한 감금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1587년 포더링헤이 성에서 처형당하며 한 많은 44년 삶을 접었다. 아들 제임스가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왕에 올랐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포토] 고현정, 51세에 되찾은 넘사벽 ‘여신 미모’

    [포토] 고현정, 51세에 되찾은 넘사벽 ‘여신 미모’

    배우 고현정의 2021 백상예술대상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17일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미모로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비하인드 함께 봐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현정은 50대라는 나이가 믿기 힘들 정도로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누드톤 드레스로 우아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더했고, 오프숄더로는 섹시함도 드러냈다. 무엇보다 이전보다 더 날씬해진 모습으로, 갸름해진 얼굴과 가녀린 보디라인을 자랑했다. 한편 고현정은 JTBC ‘너를 닮은 사람’으로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몸무게 100㎏ 중국 아이돌 “먹을때 방탄소년단에 미안”

    몸무게 100㎏ 중국 아이돌 “먹을때 방탄소년단에 미안”

    중국에서 평균 몸무게 100㎏의 아이돌 그룹 ‘프로듀스 판다’가 화제다. AP통신은 30일 5명 멤버의 중국 아이돌 그룹은 그들이 동경하는 한국의 방탄소년단(BTS)과 달리 두툼한 뱃살과 이중턱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딩, 카스, 허스크, 오터, 미스터17로 구성된 이들은 ‘중국 최초의 뚱뚱한 보이밴드’라고 스스로 부른다. 한국에서도 소방차, 슈퍼주니어 등에 날씬하지 않은 멤버가 있었지만, 모든 구성원이 플러스 사이즈인 아이돌 그룹은 중국에서 처음 시도된 셈이다. 이들은 중국 최대 영상 플랫폼 ‘아이치이’가 주최한 아이돌 선발대회에서 마지막 최종선발 후보 9명에 올랐다. 멤버 카스는 “우리 다섯 명은 표준적인 외양은 아니지만, ‘플러스 사이즈 밴드’가 아름다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멤버 다섯 명 가운데 두 명은 이전에 바에서 노래한 적이 있으며, 아이돌 그룹 멤버로는 나이도 많은 편이다. 중국에서도 한국 아이돌 양성 시스템을 본받아 10대 때부터 연습생으로 훈련을 받는다. 이들의 등장에 중국 인터넷에서는 악성 댓글이 쏟아졌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는 이들의 춤을 지켜보는 것이 공포스럽다는 글도 올라왔다. 특히 밴드의 이름인 ‘판다’의 중국어 발음이 일본의 유명 공포영화 ‘링’과 같은 점을 이용해 무섭다는 반응도 나왔다.서른 한 살인 멤버 미스터17은 그룹의 메인 댄서로 오디션 출전자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았다. 그는 틱톡으로 스타가 됐는데, 밥공기를 들거나 잠옷을 입고 춤을 추는 영상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의 닉네임인 ‘17’은 가장 좋아하는 나이에서 따온 것이다. 미스터17은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기 전에는 원유회사에서 일했다. 또 다른 멤버 허스키는 정보통신계열 회사에서 일했는데, 초등학교 이후 계속 뚱뚱했던 데다 살빼기에도 실패했던 자신에게 이 일자리가 안성맞춤이라고 여겼다. 허스키는 “종종 하루 일하러 가고 그다음 삼일은 쉬곤 했는데 그 덕에 살이 더 쪘다”고 말했다. 이 둘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항상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방탄소년단과 같은 다른 아이돌그룹에 미안할 때가 있다고 털어놓았다. 먹을 때는 항상 말처럼 거리낌 없이 먹는다고 강조했다. 팀의 리더인 딩은 ‘XXL’ 몸매의 보이 밴드를 오디션 한다는 소식을 듣고 플러스 사이즈 모델 일을 당장 관두었다. 딩은 “내가 뚱뚱한 아이돌 그룹에 잘 맞을 것이라 생각했고, 잡지 표지모델이 될 수 있겠다고 여겼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꿈을 좇아라’란 곡을 포함한 새로운 앨범 작업과 안무에 한창이다. 새 곡의 가사는 ‘말 위에 올라 꿈을 좇아가자. 시간을 낭비하지 마’란 내용이다. 밴드에서 노래를 담당하는 오터는 일곱 살때부터 한국의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를 흠모해왔지만, 자신이 아이돌그룹이 되어 춤을 추고 노래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오터는 “사람들이 우리의 공연을 보고 힘을 얻어 프로듀스 판다도 하는데 나는 왜 안될까라고 생각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설교수, 잘하긴 하나봐… 미국도 관심

    설교수, 잘하긴 하나봐… 미국도 관심

    프로농구 안양 KGC를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끈 ‘설교수’ 제러드 설린저(29)의 활약이 미국에서도 화제다. 미국 오하이오주 스포츠 플랫폼 ‘일레븐 워리어스’는 최근 오하이오 출신 스포츠 스타의 동정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주간 ‘스컬 세션’에서 설린저를 ‘한국의 왕’이라고 소개하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다. 그의 인생에서 그 어느 때보다 날씬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설린저는 오하이오주립대 출신이다. 해당 코너를 작성한 스태프는 설린저가 KBL에서 뛰는 게 자신이 중학생 리그에서 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한국 농구 수준을 낮춰 보기는 했다. 보스턴 셀틱스에서 주전으로 4시즌을 소화하는 등 미프로농구(NBA)에서 5시즌을 뛴 설린저에 대한 미국 현지의 관심은 이뿐만이 아니다. 앞서 보스턴 출신 레전드 세드릭 맥스웰도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보스턴이 최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자바리 파커 대신 설린저를 영입하는 게 더 나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맥스웰은 “설린저가 보스턴 유니폼을 다시 입고 뛰는 것을 보고 싶다”고도 했다. 부상 때문에 중국에도 진출했고 최근 2년간 농구를 쉬었던 설린저는 지난 3월 KGC 유니폼을 입고 KBL에 입성한 뒤 정규 막바지 10경기에서 평균 26.3점 11.7리바운드 1.9리바운드를 기록하더니 플레이오프 들어 6경기 평균 30.8점 12.2리바운드 3.5어시스트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한 차원 다른 농구 강의를 한다는 의미로 ‘설교수’라는 별명이 붙은 설린저는 4강 PO 종료 뒤 이틀 휴가의 마지막 날인 27일 인천 전자랜드와 전주 KCC의 경기를 자청해서 관전하기도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친구들 ‘개말라 인간’ 힘써… 나도 더 예뻤으면”“다이어트보다 잘 먹고 운동 더 해 효과 봤어요”

    “친구들 ‘개말라 인간’ 힘써… 나도 더 예뻤으면”“다이어트보다 잘 먹고 운동 더 해 효과 봤어요”

    Q. 많은 친구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요. 제가 보기엔 충분히 날씬한데 다들 ‘개말라 인간’(거식증을 동경하거나 극도로 마른 몸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되고 싶다고 밥도 먹지 않아요. 처음엔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다가 다들 다이어트를 하니까 ‘나도 밥 먹지 말아야 하나?’, ‘옷을 조금 더 사야 하나?’라고 생각하게 돼요. 아침마다 거울을 보면 코가 좀더 높았거나 다리가 더 예뻤으면 좋겠다고 느껴요. 어떻게 하면 건강을 해치지 않고 예뻐질 수 있을까요? (정지안 봉무초등학교 6학년)A. 안녕하세요. 배우 최여진이에요. 지안 학생은 외모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게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긴 다리와 팔, 날씬한 몸매 같은 외적인 요소일까요? 저는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요. 최근에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았는데요. 나쁜 역할에 몰입하다 보니 인상도 변하고 건강도 나빠지더라고요. 그때 깨달았어요. 부정적인 생각과 나쁜 행동들은 결국 외모와 건강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요. 아무리 다이어트를 열심히 한다 해도 건강한 생활습관과 긍정적인 생각이 만드는 아름다움은 따라갈 수가 없더군요. 물론 저도 열심히 운동하고 식단 조절도 해요. 배우로서 필요한 기본적인 자기관리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단순히 마르려고 또는 예뻐지기 위해서만 노력하는 건 아니에요. 저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려고 더 열심히 운동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어요. 운동을 하려면 기운이 있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도 들였어요. 그렇게 노력하다 보니 많은 분이 저의 외적인 면을 칭찬해 주시더라고요. 결국 중요한 건 건강한 마음과 규칙적인 습관인 것 같아요. 오랜 시간 운동을 해본 결과 굶는 것보다 먹고 싶은 건 먹고 운동을 더 하는 것이 효과적이었어요. 어렸을 때 저는 그냥 마른 몸이었는데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내면을 잘 가꾸다 보니 모두가 칭찬하는 몸매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다이어트에만 집착하지 않고 저만의 건강한 삶을 좇다 보니 자연스럽게 얻은 결과예요. 지안 학생도 할 수 있어요. 거울을 보며 단점을 찾기보다는 긍정적으로 자신을 칭찬해 보는 건 어떨까요? 운동은 습관처럼 일상에서 실천해 보세요. 자주 걷고 과식하지 않으면서 건강한 음식을 먹는 거죠. 그렇게 지내다 보면 언젠가 아름답고 건강한 지안 학생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저 최여진이 응원할게요! ■7~19세 독자 여러분, 털어놓기 어려운 걱정거리가 있다면 child@seoul.co.kr로 연락해 주세요. 어린이,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눈높이에 맞는 조언을 해 줄 저명인사, 전문가를 연결합니다. 서울신문·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동기획
  • “개말라 인간이 되고 싶어요”…최여진 “굶기보다 운동이 효과적”

    “개말라 인간이 되고 싶어요”…최여진 “굶기보다 운동이 효과적”

    [편집자주]서울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프로젝트 ‘우리아이 마음읽기’가 1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눈높이에 맞는 조언을 해줄 저명인사, 전문가를 연결합니다. 7~19세 독자 여러분, 털어놓기 힘든 걱정거리가 있다면 child@seoul.co.kr로 연락해주세요.Q. 많은 친구들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요. 제가 보기엔 충분히 날씬한데 다들 ‘개말라 인간’(거식증을 동경하거나 극도로 마른 몸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되고 싶다고 밥도 먹지 않아요. 처음엔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다가 다들 다이어트를 하니까 ‘나도 밥 먹지 말아야하나?’. ‘옷을 조금 더 사야 하나?’라고 생각하게 돼요. 아침마다 거울을 보면 코가 좀 더 높았거나 다리가 더 예뻤으면 좋겠다고 느껴요. 어떻게 하면 건강을 해치지 않고 예뻐질 수 있을까요? (정지안 봉무초등학교 6학년) A. 안녕하세요. 배우 최여진이에요. 지안 학생은 외모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게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긴 다리와 팔, 날씬한 몸매 같은 외적인 요소일까요? 저는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요. 최근에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았는데요. 나쁜 역할에 몰입하다 보니 인상도 변하고 건강도 나빠지더라고요. 그때 깨달았어요. 부정적인 생각과 나쁜 행동들은 결국 외모와 건강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요. 아무리 다이어트를 열심히 한다 해도 건강한 생활습관과 긍정적인 생각이 만드는 아름다움은 따라갈 수가 없더군요. 물론 저도 열심히 운동하고 식단 조절도 해요. 배우로서 필요한 기본적인 자기관리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단순히 마르기 위해서 또는 예뻐지기 위해서만 노력하는 건 아니에요. 저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려고 더 열심히 운동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어요. 운동을 하려면 기운이 있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도 들였어요. 그렇게 노력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저의 외적인 면을 칭찬해 주시더라고요. 결국 중요한 건 건강한 마음과 규칙적인 습관인 것 같아요. 오랜 시간 운동을 해본 결과, 굶는 것보다 먹고 싶은 건 먹고 운동을 더 하는 것이 효과적이었어요. 어렸을 때 저는 그냥 마른 몸이었는데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내면을 잘 가꾸다 보니 모두가 칭찬하는 몸매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다이어트에만 집착하지 않고 저만의 건강한 삶을 쫓다 보니 자연스럽게 얻은 결과에요. 지안 학생도 할 수 있어요. 거울을 보며 단점을 찾기보다는 긍정적으로 자신을 칭찬해 보는 건 어떨까요? 운동은 습관처럼 일상에서 실천해보세요. 자주 걷고 과식하지 않으면서 건강한 음식을 먹는 거죠. 그렇게 지내다 보면 언젠가 아름답고 건강한 지안 학생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저 최여진이 응원할게요! (최여진 영화배우)
  • 도난됐다 되찾은 ‘장성 백양사 아미타여래설법도’ 보물 된다

    도난됐다 되찾은 ‘장성 백양사 아미타여래설법도’ 보물 된다

    한차례 도난됐다가 되찾은 전남 장성 백양사의 아미타여래설법도가 보물이 된다. 문화재청은 25일 조선 후기 불화인 장성 백양사 아미타여래설법도와 복장 유물 6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본존 아미타불이 여러 제자들에게 불교의 교리를 설법하는 모습을 그린 이 불화는 1996년 9월 도난됐다가 2006년 9월 환수됐다. 1775년(영조 51) 백양사 극락전 아미타불상을 중수하면서 18세기를 대표하는 화승 중 한 명인 색민을 비롯해 계헌 등 화승 11명이 그렸다. 2m가 넘는 긴 화면에 압도적으로 그려진 본존불, 날씬한 협시보살의 표현 등에서 장중함과 상승감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이러한 특징은 색민이 그린 ‘구례 화엄사 삼신불도’(1757년), ‘해남 대흥사 괘불도’(1764년)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승려 환월당 민숙이 외조모 유씨 부부와 부모 봉씨 부부가 극락왕생하기를 기원하며 주문 제작한 것으로, 승려가 이처럼 시주자의 대표로 나선 사례는 매우 드물다.문화재청은 “안정되고 짜임새 있는 구성을 갖췄고, 간결한 필치와 중후한 색감, 원만한 인물의 표현 등에서 시대적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는 조선 후기 대표적 불화”라고 설명했다. 불화의 조성시기, 참여자 명단 등을 알려주는 발원문과 복장낭(불화를 조성한 뒤 불경 등 복장품을 넣는 주머니) 등 복장유물 6건도 온전하게 잘 남아 있어 18세기 후반 불화 복장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웨일스 네 살 소녀가 2억 2000만년 전 공룡 발자국 발견

    웨일스 네 살 소녀가 2억 2000만년 전 공룡 발자국 발견

    영국 웨일스의 네 살 소녀가 아빠랑 바닷가를 산책하다 2억 2000만년 전 공룡이 남긴 온전한 발자국 화석을 찾아냈다. 29일(이하 현지시간) 웨일스 온라인과 다음날 BBC 보도에 따르면 베일 오브 글래모건의 란도우에 사는 릴리 와일더는 지난 23일 벤드릭스 만의 해변에 아빠 리처드와 산책을 나갔다가 길이 10㎝쯤 되는 발자국 화석을 발견했다. 이 정도 발자국이라면 몸 길이가 75㎝ 높이에 길이가 2.5m쯤 되는 공룡일 것으로 과학자들은 짐작하며 이번에 발견된 화석이 이 정도 크기의 공룡이 움직이는 모습을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일스 국립박물관의 고생물 큐레이터 신디 하웰스는 “이곳 해변에서 발견된 종의 발자국 가운데 단연 윗길”이라고 말했다. 아빠보다 먼저 발자국을 확인한 것이 릴리였다고 엄마 샐리는 말했다. “릴리가 걷다가 발견한 뒤 ‘아빠, 이것 봐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리처드가 집에 와서 내게 사진을 보여줬는데 난 ‘대단하게 생겼네’라고 생각했다. 리처드는 너무 사실적이어서 거짓 같다고 했다. 난 전문가들에게 연락해 함께 그곳에 가보자고 했다.” 발자국을 남긴 공룡은 “날씬한 동물”로 표현됐는데 보폭이 60㎝도 채 되지 않아 다른 작은 동물이나 곤충을 잡아먹기 위해 꽤나 민첩하게 움직였을 것으로 추정됐다. 미국에서도 코엘로피시스란 공룡 종이 이것과 아주 비슷한 발자국을 남긴 화석이 있다. 과거 벤드릭스 만에서 발견된 공룡 종들은 조금 더 악어를 비롯한 파충류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발자국 화석을 웨일스 자연사박물관으로 옮기면 더 원활한 조사가 가능해 현재 특별 허가를 신청해둔 상태다. 예정대로 진행하면 이번주 화석을 떼내 카디프에 있는 국립박물관에 보존할 예정이다. 공룡은 2억 3000만 년 전에 처음 나타났으며 이번 화석은 이들의 진화 초기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공룡의 다른 그룹들이 어떻게 다양한 종으로 분화됐는지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벤드릭스 만은 베일 오브 글래모건의 배리부터 술리까지 뻗어있는데 고생물 연구에 보물창고 같은 곳이다. 지층기(Triassic Period, 트라이아이스기, 공룡·해생(海生) 파충류가 출현한 중생대 초기)의 공룡 행적을 연구하기에 영국에서 가장 맞춤한 곳이다. 전문가들은 파도가 높을 때는 화석을 관찰하기가 어려우므로 큰 파도가 잦아들자마자 구덩이에 물이 조금 고여 있을 때 살펴보거나 태양이 하늘에 낮게 깔려 그림자를 길게 드리우면 관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불륜 사진에 격분 남편 찌른 아내, 알고보니 본인 옛날 사진

    불륜 사진에 격분 남편 찌른 아내, 알고보니 본인 옛날 사진

    불륜 사진에 격분한 아내가 남편을 찔렀다. 16일(현지시간) ‘라 프렌사’는 멕시코 소노라주의 한 여성이 바람 난 남편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보도했다. 소노라주 카제메 지역에 사는 여성은 남편의 휴대전화에서 불륜 증거를 발견했다. 여성이 발견한 휴대전화 사진 속 남편은 웬 낯선 여성 옆에서 환하게 웃고 있었다. 두 사람이 밀회를 즐기는 사진도 여럿이었다. 남편의 외도에 화가 난 아내는 곧장 부엌으로 가 흉기를 집어 들었다. 그리곤 남편에게 여러 차례 휘둘렀다. 비명을 들은 이웃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아내를 체포해 곧장 서로 연행했다. 조사 결과 여성의 범행은 사소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이 불륜 증거라고 생각한 휴대전화 속 사진은 다름 아닌 본인의 옛날 사진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카제메 경찰 관계자는 “체포된 여성은 남편이 바람을 피운 줄 알고 격분해 흉기로 여러 번 남편을 찔렀다. 하지만 피의자가 봤다는 사진은 수년 전 본인이 남편과 찍은 사진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사진 속 여성이 너무 어리고, 날씬하고, 예뻐서 과거의 본인이었을 줄을 상상조차 못 했다는 아내의 해명도 덧붙였다. 남편은 아내가 본 사진은 자신과 아내가 지금보다 젊고 훨씬 더 날씬했을 때 찍은 사진이며, 오래된 사진을 휴대전화 속에 간직하고 싶어 디지털화했다고 설명했다. 아내가 휘두른 흉기에 다친 남편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아내는 일단 구금 상태로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엘 헤랄도 데 멕시코’는 “아내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비극”이라면서 “사진을 발견했을 때 남편에게 직접 자초지종을 묻는 대신 부엌으로 가 흉기를 들었다”고 평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분노에서 몸·직업·꿈으로… 여성주의의 실용적 파격

    분노에서 몸·직업·꿈으로… 여성주의의 실용적 파격

    현직 언론인 2명이 88명 취재 ‘말하는 몸’ “유일 재산” “내 집” 등 자기 몸 시선 모아 7명의 성공 경로 찾는 ‘내일을 위한 내 일’2030 초점 ‘우리가 사랑한 내일들’ 눈길“젊은 여성, 경험·진로 등 구체적 문제 주목”최근 여성들이 자신의 몸과 직업, 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인터뷰집이 잇달아 출간됐다. 수년간 출판계에 거세게 일던 여성주의 열풍이 ‘82년생 김지영’에서 보여주듯 주로 불평등과 위협에 대한 분노와 저항으로 나타났다면, 이제는 현장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개별적 삶과 경험, 진로 문제에 대한 구체적 관심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학동네는 최근 다양한 삶의 이력을 지닌 여성 88명의 몸 이야기와 이를 기록한 현직 여성 언론인 두 명의 에세이 ‘말하는 몸’을 출간했다. 1·2권으로 나뉜 이 책은 질병, 출산, 직업병, 성폭력, 다이어트, 운동, 탈코르셋, 연대 등 여성의 삶을 말하는 여러 주제를 몸의 고백에서부터 시작된다. 저자인 박선영 PD와 유지영 기자는 “몸에 대한 최초의 기억은 무엇인가”, “당신의 몸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등의 질문을 던진다. ‘비슷한 얘기들이 중복되지 않겠느냐’는 주변의 우려와 달리 결과는 흥미로웠다. 미싱사 김명선씨에게 몸은 ‘유일한 재산’이며, 여성을 위한 섹스토이숍을 운영하는 강혜영씨에겐 ‘누구도 함부로 어지럽혀서는 안 될 내 집’이다. 장애여성공감 전 대표 배복주에게는 ‘연애 관계에서 하자가 있다고 여겨지던 몸’이다. 이 밖에도 날씬하지 않고 식욕이 왕성한 요가 강사, 하루 300㎉씩 섭취했던 섭식장애 경험자, 구두를 신고 태평양을 걸어서 건넌다는 승무원 등 다양한 관점의 몸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 기자는 “여성들의 삶을 기록함과 동시에 그들의 용기를 경유해 우리의 삶을 말해보려 했다”고 밝혔다.창비는 이다혜 작가가 여성들의 일터를 찾아 구체적 일의 풍경을 전하는 인터뷰집 ‘내일을 위한 내 일’을 펴냈다. 이 책에선 영화감독 윤가은, 배구 선수 양효진, 바리스타 전주연, 작가 정세랑, 경영인 엄윤미, 고인류학자 이상희,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등 각 분야에서 나름의 성취를 이룬 여성 7명이 일과 직업에 관한 생각을 밝힌다. 직업을 발견하는 단계에서 꿈이 없어서, 하고 싶은 일이 없어서 고민이라면 이상희 교수 편이 참고가 될 수 있다. 이 교수는 음대 입시생이던 고등학생 때 피아노 연주를 원치 않아 고고미술사학과에 진학했고, 졸업 후에는 결혼에 의지하고 싶지 않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고인류학을 공부했다. 꿈은 분명하나 자격이 있는지 자신감이 없어 방황하고 있다면 윤가은 감독이 위로가 될 수 있다. 영화감독으로서의 재능에 회의를 가진 그가 찾은 답은 “감독으로서 자격은 작품마다 갱신된다”는 것이었다.유선애 작가의 저서 ‘우리가 사랑한 내일들’(한겨레출판)은 저자가 2030 여성들의 지지를 받는 1990년대생 10명과 심도 있게 나눈 대화를 엮은 책이다. 인터뷰의 주인공들은 영국 BBC ‘사운드 오브 2018’에 한국계 뮤지션 최초로 이름을 올린 예지, 공상과학소설(SF)에서 여성이 할 일을 새롭게 보여준 소설가 김초엽, 밴드 ‘새소년’의 리더 황소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재재, 다큐멘터리 감독 정다운 등이다. 작가는 이들에게 ‘온전히 되고 싶은 나로 살아가는 방법’을 묻는다. 김지은 서울예술대학 문예학부 교수는 “3~4년 전부터 남녀 간 구조적 불평등이나 성 착취, 사회 안전 등 여성의 존재 위기에 대한 분노와 회의를 다룬 출판물이 대세였다면, 최근엔 분노를 넘어 개별 여성들의 삶을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지에 대한 얘기로 관심의 초점이 바뀐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어떻게 ‘유리천장’을 뚫고 자기 삶을 만들어갈 것인가에 관심을 두는 실용적인 페미니즘이 도래했다”며 “대다수의 2030 여성들이 어머니 세대보다 더 많은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그들에게 더욱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김지영식’ 분노에서 개인 삶으로…출판계 여성주의 열기도 실용적 진화

    ‘김지영식’ 분노에서 개인 삶으로…출판계 여성주의 열기도 실용적 진화

    최근 여성들이 자신의 몸과 직업, 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인터뷰집이 잇달아 출간됐다. 수년간 출판계에 거세게 일던 여성주의 열풍이 ‘82년생 김지영’에서 보여주듯 주로 불평등과 위협에 대한 분노와 저항으로 나타났다면, 이제는 현장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개별적 삶과 경험, 진로 문제에 대한 구체적 관심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문학동네는 최근 다양한 삶의 이력을 지닌 여성 88명의 몸 이야기와 이를 기록한 현직 여성 언론인 두 명의 에세이 ‘말하는 몸’을 출간했다. 1·2권으로 나뉜 이 책은 질병, 출산, 직업병, 성폭력, 다이어트, 운동, 탈코르셋, 연대 등 여성의 삶을 말하는 여러 주제를 몸의 고백에서부터 시작된다. 저자인 박선영 PD와 유지영 기자는 “몸에 대한 최초의 기억은 무엇인가”, “당신의 몸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등의 질문을 던진다. ‘비슷한 얘기들이 중복되지 않겠느냐’는 주변의 우려와 달리 결과는 흥미로웠다. 미싱사 김명선씨에게 몸은 ‘유일한 재산’이며, 여성을 위한 섹스토이숍을 운영하는 강혜영씨에겐 ‘누구도 함부로 어지럽혀서는 안 될 내 집’이다. 장애여성공감 전 대표 배복주에게는 ‘연애 관계에서 하자가 있다고 여겨지던 몸’이다. 이 밖에도 날씬하지 않고 식욕이 왕성한 요가 강사, 하루 300㎉씩 섭취했던 섭식장애 경험자, 구두를 신고 태평양을 걸어서 건넌다는 승무원 등 다양한 관점의 몸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 기자는 “여성들의 삶을 기록함과 동시에 그들의 용기를 경유해 우리의 삶을 말해보려 했다”고 밝혔다.창비는 이다혜 작가가 여성들의 일터를 찾아 구체적 일의 풍경을 전하는 인터뷰집 ‘내일을 위한 내 일’을 펴냈다. 이 책에선 영화감독 윤가은, 배구 선수 양효진, 바리스타 전주연, 작가 정세랑, 경영인 엄윤미, 고인류학자 이상희,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등 각 분야에서 나름의 성취를 이룬 여성 7명이 일과 직업에 관한 생각을 밝힌다.직업을 발견하는 단계에서 꿈이 없어서, 하고 싶은 일이 없어서 고민이라면 이상희 교수 편이 참고가 될 수 있다. 이 교수는 음대 입시생이던 고등학생 때 피아노 연주를 원치 않아 고고미술사학과에 진학했고, 졸업 후에는 결혼에 의지하고 싶지 않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고인류학을 공부했다. 꿈은 분명하나 자격이 있는지 자신감이 없어 방황하고 있다면 윤가은 감독이 위로가 될 수 있다. 영화감독으로서의 재능에 회의를 가진 그가 찾은 답은 “감독으로서 자격은 작품마다 갱신된다”는 것이었다.유선애 작가의 저서 ‘우리가 사랑한 내일들’(한겨레출판)은 저자가 2030 여성들의 지지를 받는 1990년대생 10명과 심도 있게 나눈 대화를 엮은 책이다. 인터뷰의 주인공들은 영국 BBC ‘사운드 오브 2018’에 한국계 뮤지션 최초로 이름을 올린 예지, 공상과학소설(SF)에서 여성이 할 일을 새롭게 보여준 소설가 김초엽, 밴드 ‘새소년’의 리더 황소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재재, 다큐멘터리 감독 정다운 등이다. 작가는 이들에게 ‘온전히 되고 싶은 나로 살아가는 방법’을 묻는다.김지은 서울예술대학 문예학부 교수는 “3~4년 전부터 남녀 간 구조적 불평등이나 성 착취, 사회 안전 등 여성의 존재 위기에 대한 분노와 회의를 다룬 출판물이 대세였다면, 최근엔 분노를 넘어 개별 여성들의 삶을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지에 대한 얘기로 관심의 초점이 바뀐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어떻게 ‘유리천장’을 뚫고 자기 삶을 만들어갈 것인가에 관심을 두는 실용적인 페미니즘이 도래했다”며 “대다수의 2030 여성들이 어머니 세대보다 더 많은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그들에게 더욱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11kg 감량’ 박봄 “무보정 사진도 예쁘다고... 자신감 넘쳐” [EN스타]

    ‘11kg 감량’ 박봄 “무보정 사진도 예쁘다고... 자신감 넘쳐” [EN스타]

    최근 11kg를 감량하며 화제를 모은 가수 박봄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18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타일리스트가 뽀샵도 없는데 너무 예쁘다며 찍어준 촬영 현장사진~~ 11kg 빼고 나니까 자신감이 넘쳐나고 컨디션도 너무 좋아졌어요~ 얼른 컴백해서 팬분들 만나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봄이 원피스를 입고 각선미를 드러낸 모습이 담겼다. 이전에 비해 날씬해진 박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봄은 최근 다이어트로 11kg를 감량해 몸무게가 59kg이라고 밝힌 바 있다.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제프리 존스도 질투하는 차은우 미모... “잘생기고 날씬해” [EN스타]

    제프리 존스도 질투하는 차은우 미모... “잘생기고 날씬해” [EN스타]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사부 제프리 존스가 차은우의 미모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인 ‘푸른 눈의 한국인’ 제프리 존스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프리 존스는 마음에 들지 않는 한국 문화에 대해 “배 아파하는 게 싫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사람은 배고픈 거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라고 일침해 공감을 얻었다. 이어 제프리는 “차은우 씨 보니까 잘생기고 날씬해서 배가 너무 아프다”라고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차은우가 “어디에 앉으시면 좋겠냐”라고 묻자, 제프리는 “양세형과 김동현 사이 앉고 싶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길섶에서] 이시영의 등근육/문소영 논설실장

    여배우 이시영의 등근육이 화제다.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에 출연 중이었다. 검색해 봤더니 CG를 썼나 싶을 정도의 엄청난 근육이 나타났다. 등짝은 물론이고 어깨와 등허리의 근육까지도 멋졌다. 발레리나의 등근육은 잔근육이 가득한데 이시영의 근육은 그것보다는 좀더 커보였지만 여성 근육의 특성을 고려할 때 얼마나 운동했을지 알 만해 감동이 차오르는 것이었다. 발레리나와 여배우, 패션모델의 공통된 특징은 마른 몸매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점은 발레리나는 발레를 하니 온몸에 잔근육이 가득하기 때문에 공연장에서 볼 때마다 감탄을 하게 된다. 반면 여배우나 패션모델들은 날씬하지만 건강해 보이지 않은 젓가락 몸매라 부러움이 없었다. 그런데 이시영의 등근육은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오는 부러움 그 자체였다. 이시영은 복싱선수이자 국가대표상비군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그가 놀랍게도 권투선수 신인전에 참가해 난타전으로 코뼈가 부러졌을 때부터 눈여겨봤다. 외모로 승부하는 여배우가 얼굴이 퉁퉁 붓는 권투를 시도한다는 자체가 참신했다. 그의 멋진 등근육까지는 아니더라도, 오랜 마우스질로 견갑골에 찾아온 통증을 치유하기 위해서라도, 새해에는 운동하는 ‘노오력’을 기울여야겠다.
  • [포토] ‘미스맥심 우승’ 박소현, ‘이렇게 섹시한 산타 보셨어요?

    [포토] ‘미스맥심 우승’ 박소현, ‘이렇게 섹시한 산타 보셨어요?

    올해 미스맥심 콘테스트 최종 우승자 ‘박소현’이 맥심 12월호 표지를 장식하며 새로운 섹시 스타의 등장을 알렸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독자 투표를 통해 신인 맥심 모델을 발굴하는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우승자 특전으로 맥심 12월호 표지를 장식할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대회 우승자 박소현은 모델 경험이 없는 평범한 대학원생으로, 쟁쟁한 지원자들을 모두 제치며 우승을 차지하며 맥심의 간판 모델로 데뷔하게 됐다. 맥심 12월호의 표지 화보는 그녀의 첫 표지 데뷔와 더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살린 섹시한 콘셉트로 촬영되었다. 박소현의 날씬하고 여린 슬렌더 몸매와 청순한 외모가 돋보이는 섹시 루돌프와 빨간 리본이 뇌쇄적인 레드 컬러 란제리의 섹시 산타 등, 총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 이번 12월호 표지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얼마 전, 대학원을 졸업한 박소현은 “평소 예쁜 몸선이 드러나는 비키니, 란제리를 입고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통해 내 인생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좋을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졸업 논문 쓰던 중에 짬 내서 지원하게 됐다”라며 콘테스트에 지원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박소현은 이번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통해 귀엽고 섹시한 바니걸 콘셉트, 핑크 비키니 스타일, 화이트 시스루 여친룩 등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면서, 매 단계별 독자 투표 때마다 순위를 높여갔고 결국 최종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맥심코리아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민경 “저 보고 용기 내서 운동 시작한대요…긍정적 기운 얻어 연기도 도전”

    김민경 “저 보고 용기 내서 운동 시작한대요…긍정적 기운 얻어 연기도 도전”

    먹방 예능서 우연히 시작한 벌칙 게임 헬스·격투기·필라테스·구기종목 섭렵 “책임감 갖고 성실하게 했을 뿐 긍정적 영향력 전할 수 있어 기뻐”운동과 평생 담쌓았다는 사람이 도전하는 종목마다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다. 지난 2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의 스핀오프로 시작한 웹 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운동뚱)의 코미디언 김민경은 헬스, 종합격투기, 필라테스는 물론 최근엔 축구, 야구 등 구기종목까지 섭렵하고 있다. “천재”라는 코치진 찬사에도 “이게 잘하는 거예요?”라고 되묻는 모습은 마치 자신의 숨은 능력을 모르는 영웅을 보는 듯하다. 그 영향력 때문인지 “언니 덕에 운동을 시작했다”는 반응도 쏟아진다. 2008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최고 전성기를 누리는 김민경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쏟아지는 별명을 보며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전 개그를 하면서 유행어도 없었고 별명도 없었어요. 그런데 ‘민경 장군’, ‘근수저’, ‘손흥민경’ 등 수많은 별명이 생겼잖아요. 제 능력보다 큰 사랑과 관심을 주시는 것 같아 정말 감사해요.” 최근 tvN 예능 ‘나는 살아 있다’를 비롯해 고정 프로그램이 늘고 광고를 찍는 등 활동의 폭도 넓히고 있다. ‘운동뚱’을 시작했을 땐 이러한 반향을 예상하지 못했다. 오히려 걱정과 두려움뿐이었다. “난 운동을 싫어한다”고 굳게 믿었기 때문이다. “복불복에 걸렸을 때 난 아닐 거다, 부정도 해 보고 온갖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평생 운동할 일은 없을 줄 알았거든요.” 책상에 붙은 아령을 들면 운동을 면제해 준다기에 한 손으로 책상까지 들어 올린 이유다. 하지만 그 순간부터 잠재력은 폭발했고 노력도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잘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어요. 평소에도 목표를 세우거나 계획하는 성격이 아니거든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자,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드리자는 책임감 하나로 열심히 했어요.” 스무 살에 전유성이 이끄는 극단 ‘코미디 시장’ 단원으로 서울살이를 시작해 20년간 버텨 온 원동력도 이런 근성이었다. 묵묵히 해 나가다 보니 지금은 운동 자체의 매력에도 푹 빠졌다. 종목마다 쓰는 근육도 다르고, 주 1회 녹화를 하고 나면 다른 날은 휴식을 취해야 하지만 1~2주 하다 보면 끝날 때쯤에는 아쉬울 정도다. 시청자들과 주고받는 긍정적인 기운은 큰 힘이 된다. 건강함, 날씬함에 대한 고정관념을 격파해 나가는 모습에 “뚱뚱한 사람에 대한 편견을 깨 줘서 고맙다”, “덕분에 용기를 얻는다”는 반응을 많이 듣는다. “처음 헬스를 할 땐 ‘누나 멋져요’라는 응원을 많이 받았고, 필라테스 때는 ‘언니 덕에 나도 용기를 내서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항상 날씬한 분들이 몸에 붙는 운동복을 입고 하는 운동으로 여겨지는데, 저 덕분에 인식이 바뀌었다고요. 제가 원해서 한 종목이었는데 그런 말을 들으니 보람이 크더라고요. 저를 보고 자신감을 얻었다는 말을 들으면 뿌듯함을 넘어 희열이 느껴져요.”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그는 앞으로도 ‘착한 영향력’을 지치지 않고 나눠주고 싶다고 했다. “저도 칭찬을 들으면서 자존감이 많이 올라갔거든요. 인정과 칭찬,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른 목표보다는 저로 인해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만 딱 하나 욕심이 있다면 연기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어릴 때부터 품어 온 꿈이거든요.”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근수저’ 김민경 “언니 보고 자신감 얻어요, 이 댓글에 희열 느껴요”

    ‘근수저’ 김민경 “언니 보고 자신감 얻어요, 이 댓글에 희열 느껴요”

    ‘운동뚱’으로 12년 만에 전성기운동과 평생 담쌓았다는 사람이 도전하는 종목마다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다. 지난 2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의 스핀오프로 시작한 웹 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운동뚱)의 코미디언 김민경은 헬스, 종합격투기, 필라테스는 물론 최근엔 축구, 야구 등 구기종목까지 섭렵하고 있다. “천재”라는 코치진 찬사에도 “이게 잘하는 거예요?”라고 되묻는 모습이 마치 자신의 숨은 능력을 모르는 영웅을 보는 듯하다. 그 영향력 때문인지 “언니 덕에 운동을 시작했다”는 반응도 쏟아진다. 2008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최고 전성기를 누리는 김민경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쏟아지는 별명을 보며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전 개그를 하면서 유행어도 없었고 별명도 없었어요. 그런데 ‘민경 장군’, ‘근수저’, ‘손흥민경’ 등 수많은 별명이 생겼잖아요. 제 능력보다 큰 사랑과 관심을 주시는 것 같아 정말 감사해요.” 최근 tvN 예능 ‘나는 살아 있다’를 비롯해 고정 프로그램이 늘고 광고를 찍는 등 활동 폭도 넓히고 있다. “시청자와 약속 지키자, 책임감 하나로 묵묵히 했죠”처음 ‘운동뚱’을 시작했을 땐 이러한 반향을 예상하지 못했다. 오히려 걱정과 두려움뿐이었다. “난 운동을 싫어한다”고 굳게 믿었기 때문이다. “복불복에 걸렸을 때 난 아닐 거다, 부정도 해 보고 온갖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평생 운동할 일은 없을 줄 알았거든요.” 책상에 붙은 아령을 들면 운동을 면제해 준다기에 한 손으로 책상까지 번쩍 들어올린 이유다. 하지만 그 순간부터 잠재력은 폭발했고 노력도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잘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어요. 평소에도 목표를 세우거나 계획하는 성격이 아니거든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자,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드리자는 책임감 하나로 열심히 했어요.” 스무 살에 전유성이 이끄는 극단 ‘코미디 시장’ 단원으로 서울살이를 시작해 20년째 버텨 온 원동력도 이런 근성이었다. 묵묵히 해 나가다 보니 지금은 운동 자체의 매력에 푹 빠졌다. 종목마다 쓰는 근육도 다르고, 주 1회 녹화를 하고 나면 다른 날은 휴식을 취해야 하지만 1~2주 하다 보면 끝날 때쯤에는 아쉬울 정도다. ‘맛있는 녀석들’, 인생의 전환점···동료들 덕에 용기 내6년째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인 ‘맛있는 녀석들’도 “열심히 하자”는 단순한 원칙이 장수의 비결이다. 출연진, 스태프들과는 이제 가족처럼 편안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사이가 됐다. 김민경은 “방황하고 힘들 때도 포기하지 않고 잡아주고 기다려 줘서 정말 고맙다”며 “‘맛녀석’은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된 프로그램”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나는 살아있다’ 역시 동료들 덕분에 힘을 낸다. 지난 12일 2회에서 물 공포증을 이기고 수중 훈련을 극복한 것도 “동료들 덕분”이라며 “‘맛녀석’과 또 다른 애착을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시청자들과 주고받는 긍정적인 기운도 힘을 준다. 건강함, 날씬함에 대한 고정관념을 격파해 나가는 모습에 “뚱뚱한 사람에 대한 편견을 깨 줘서 고맙다”, “덕분에 용기를 얻는다”는 반응을 많이 듣는다. “처음 헬스를 할 땐 ‘누나 멋져요’라는 응원을 많이 받았고, 필라테스 때는 ‘언니 덕에 나도 용기를 내서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항상 날씬한 분들이 몸에 붙는 운동복을 입고 하는 운동으로 여겨지는데, 저 덕분에 인식이 바뀌었다고요.” 그를 보고 자신감을 얻었다는 말을 들으면 뿌듯함을 넘어 희열이 느껴져 보람이 크다고도 했다. 앞으로도 ‘착한 영향력’을 지치지 않고 나눠주는 게 그의 꿈이다. “저도 칭찬을 들으면서 자존감이 많이 올라갔거든요. 인정과 칭찬,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른 목표보다는 저로 인해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딱 하나 욕심이 있다면 연기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어릴 때부터 품어 온 꿈이거든요.”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이른 추위에 출근룩이 고민이라면… 3.9세컨즈, FW 남자 정장바지 1+1이벤트

    이른 추위에 출근룩이 고민이라면… 3.9세컨즈, FW 남자 정장바지 1+1이벤트

    올해는 일찍부터 추위가 시작되면서 방한의류 구입을 서두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유례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며 방한의류를 구입하지 않았던 경우 갑작스럽게 닥친 추위에 당장 입을 옷이 없어 급하게 쇼핑에 나서는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남성 정장 명가 브랜드인 ‘3.9세컨즈’가 FW 신상 남자 정장바지 1+1, 1+2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3.9세컨즈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가성비 아이템, 가을 정장바지와 기모 정장바지 총 5종을 1+1, 1+2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이벤트 기간 동안 무료베송 혜택과 함께 3만 원 이상 구매 시 추가 할인쿠폰 사용도 가능하다. 3.9세컨즈는 가을-겨울 시즌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이 가능한 가을 정장바지와 기모 정장바지 총 5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5종의 색상으로, 기존에 보유한 옷과 쉽게 매치할 수 있다. 사이즈는 30~38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30~40대 연령층을 위한 바지핏에 신축성, 착용감을 높인 디자인으로 멋을 아는 60대까지 무난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가을 정장바지는 뛰어난 신축성은 물론 가벼운 소재감에도 밀도가 높고 촉감이 부드러워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관리가 쉬운 원단으로 구매했던 핏 그대로 오래 입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허리에 고무밴드가 숨어 있어 1인치 이상 늘어나 전체적으로 날씬하면서도 허리가 편안한 핏을 누릴 수 있다. 지금 3.9세컨즈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스마트스토어를 방문하면 정장바지 외에도 FW신상 남자 스판자켓 1+1 이벤트, FW신상 남자 니트(반폴라, 라운드, 브이넥) 1+1 이벤트, FW신상 남자 셔츠(체크셔츠, 골덴셔츠) 1+1 이벤트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전 이벤트 상품에 대해 무료배송 및 3만 원 이상 할인쿠폰 적용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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