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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좋은 시절’ 김지호, 플라워 레이스 원피스로 단아한 매력 뽐내

    ‘참 좋은 시절’ 김지호, 플라워 레이스 원피스로 단아한 매력 뽐내

    KBS2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김지호가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지호의 패션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영된 KBS2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김지호는 도둑누명을 쓰고 겁에 질려 혼비백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하의 날씨에도 김지호는 맨발투혼을 불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 장면에서 김지호는 플라워 레이스가 도드라지는 네이비 컬러의 원피스를 착용해 럭셔리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이 제품은 조아맘의 그레이스 원피스로 알려졌다. 조아맘의 그레이스 원피스는 가슴선과 허리선을 다트 디테일로 상체를 슬림하게 잡아준다. 또한 허리선의 핀턱 포인트가 허리와 골반을 타고 부드럽게 퍼져 핏 앤 플레어 실루엣을 만들어 줘 여성스러움을 더욱 살려준다. ‘참 좋은 시절’을 본 네티즌들은 “김지호 연기 너무 잘해”, “강동옥 오늘 정말 예뻤는데”, “김지호 원피스가 이거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조아맘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어벤져스2 수현 “늘씬한 몸매에 손 흔드는 여유까지”

    어벤져스2 수현 “늘씬한 몸매에 손 흔드는 여유까지”

    어벤져스2 수현 “늘씬한 몸매에 손 흔드는 여유까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캐스팅 된 수현이 오는 13일 열리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프리미어 행사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수현은 미국 LA로 출국하기 위해 10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꽃샘추위로 싸늘한 날씨에도 수현은 흰색 롱셔츠에 회색빛 언밸런스 카디건, 청바지를 매치해 봄기운이 느껴졌다. 선글라스와 클러치백으로 포인트를 주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수현은 출국 수속을 밟기 전 선글라스를 벗고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드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수현은 늘씬한 몸매로 드라마와 각종 화보 촬영을 통해 네티즌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수현, 어벤져스2 출연 축하해요”, “수현, 어벤져스2 앞으로 대박나길”, “수현, 어벤져스2 빨리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제의 기지개 박인비 올 첫 승

    여제의 기지개 박인비 올 첫 승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가 랭킹 2위의 라이벌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꺾고 2014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9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코스(파73·6206야드)에서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보기 2개를 곁들여 6타를 줄였다. 전날 3라운드에서 생애 최저타인 11언더파 62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던 박인비는 이로써 최종합계 24언더파 268타로 챔피언조 맞대결을 벌인 페테르센(19언더파 273타)을 따돌리고 1인자의 자존심을 지켰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개 대회를 포함, 세 번째 출전한 대회 만에 나온 첫 우승.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페테르센의 강력한 도전을 받았지만 이번 우승으로 10일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격차를 벌리게 됐다. 또 지난해 이 대회 선두를 달리다 역전패했던 아픔을 그대로 되갚았다. 박인비는 비바람 부는 궂은 날씨에도 초반부터 버디를 낚아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3타차까지 앞서 가던 박인비는 9번(파4)홀에서 버디 퍼트를 놓치고, 10번(파4)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페테르센에 1타차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11번(파3), 12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다시 3타차로 달아났다. 승부는 15번(파3)홀에서 갈렸다. 박인비는 티샷을 홀 1m에 붙인 뒤 가볍게 버디를 잡았고, 페테르센의 2.5m짜리 버디 퍼트가 빗나가면서 격차가 4타차로 벌어졌다. 박인비는 유소연(24·하나금융)과 짝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합계 544타로 중국(572타)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유소연은 개인전에서 합계 16언더파 276타로 단독 3위에, 호주 교포 이민지(18·아마추어)는 15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또 장하나(22·KT)와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공동 7위(13언더파 279타), 정예나(26)가 10위(9언더파 283타)에 올라 한국(계) 선수 6명이 ‘톱10’에 무더기로 이름을 올렸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직장인 점심값 6488원, 5년 전과 비교했더니…‘주머니 가벼운 이유’

    직장인 점심값 6488원, 5년 전과 비교했더니…‘주머니 가벼운 이유’

    ‘직장인 점심값 6488원’ 직장인들의 평균 점심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잡코리아는 10일 남녀직장인 962명을 대상으로 ‘점심비용과 메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의하면 직장인들은 하루 점심값으로 평균 6488원을 지출한다. 이는 5년 전 5193원과 비교해 1295원 오른 금액이다. 점심값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2009년 평균 5193원 하던 점심값은 2010년 5372원, 2011년 5551원으로 상승하며 2012년 6007원을 기록하며 6000원을 넘어섰고, 지난해는 6219원까지 올랐다. 실제 점심값 상승에 대한 체감 정도를 묻는 질문에 직장인의 63.9%가 ‘많이 올랐다’고 답했다. 10명중 7명은 점심값 상승에 부담을 느끼는 것이다. 이어서 ‘조금 올랐다’가 30.9%, ‘차이 없다’는 5.2%에 그쳤다. 점심 메뉴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결정적인 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가격’이란 응답이 전체 응답률 8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맛(79.1%) △그날의 기분(36.9%) △스피드(26.0%) △양(15.5%) △어제 먹은 메뉴(8.9%) △서비스(8.7%) △추천메뉴(4.4%) △날씨(3.4%) △기타(0.9%)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먹는 점심 메뉴로는 35.9%가 ‘김치찌개’를 꼽았다. 이는 6년 연속 1위의 기록이다. 이어 △백반(33.6%) △돈가스(29.1%) △김밥(19.8%) △볶음밥(19.4%) △불고기뚝배기(17.4%) △된장찌개(16.7%) △비빔밥(15.7%) △순두부(15.0%) △짬뽕(14.4%) △부대찌개(12.3%) 등의 순이었다. 직장인 점심값 6488원이라는 조사 결과에 네티즌은 “직장인 점심값 6488원, 5000원으로 한끼 해결이 불가능하다니” “직장인 점심값 6488원, 어쩐지 내가 힘든 이유가 있었어” “직장인 점심값 6488원, 한국인은 역시 김치찌개” “직장인 점심값 6488원..배고파지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직장인 점심값 6488원-위 기사와 관련 없음)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박성웅 SNL, 죽기 딱 좋은 날씨네..경악 ‘스릴러+코믹 반전’

    박성웅 SNL, 죽기 딱 좋은 날씨네..경악 ‘스릴러+코믹 반전’

    ‘박성웅 SNL 출연’ 배우 박성웅이 ‘SNL 코리아’에서 코믹과 스릴러를 오가는 반전 연기를 선보였다. 박성웅은 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의 ‘무서운 이야기-중고거래 잔혹사’ 콩트에서 자취생으로 변신, 삼포세대(경기침체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의 온라인 거래를 풍자했다. 이날 박성웅은 후줄근한 운동복에 술에 취해 붉게 변한 얼굴로 능청스럽게 코믹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박성웅은 영화 ‘신세계’의 명대사 “어이, 거기 누구 담배 있으면 하나만 줘라. 갈 때 가더라도 담배 하나 정도는 괜찮잖아”, “죽기 딱 좋은 날씨네”, “살려는 드릴게” 등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방송 캡처 (박성웅 SNL) 연예팀 seoulen@seoul.co.kr
  • -60도 ‘세계서 가장 추운 곳’에 혼자 사는 男

    -60도 ‘세계서 가장 추운 곳’에 혼자 사는 男

    세계 최저온도 지역에 홀로 살아가는 40대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3일 보도했다. 러시아 북부의 얼어붙은 황무지에 사는 블라디미르는 영하 60도의 혹한 속에서 외롭게 살아간다. 그의 유일한 친구는 순록 45마리이며, 추운 날씨에도 순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집 밖에서 잠을 청할 만큼 돈독한 ‘우정’을 자랑한다. 블라디미르는 시베리아 토착 소수민족 중 하나인 예벤키(Evenks) 족으로, 그의 민족은 선사시대때부터 순록과 함께 생활해 왔다. 대부분의 생활물자는 얼어붙은 강을 건너 시내에 나가 구하지만, 여름이 되어 강이 녹아버리면 배 조차 다니기 어렵기 때문에 물자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다. 불편한 환경에서도 이곳 생활을 고집하는 이유는 수 백 년 간 순록과 동지애를 강조하며 살아온 조상들의 전통적인 삶에 공감하기 때문. 유일하게 그를 후원하는 가까운 마을의 행정관은 “순록에 지원되는 정부 보조금이 있긴 하지만 800마리 이상일 경우에만 해당된다” 면서 “그의 순록은 45마리에 불과하기 때문에 지원이 어렵지만 그는 절대 순록과 함께 하는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블라디미르에게 있어서 순록을 키우는 것은 삶의 방식일 뿐 사업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블라디미르는 “북녘의 야생 지대는 매우 깨끗하며 절대 변하지 않는다”며 “순록들과 살다보면 그들이 곧 친구처럼 느껴진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조상들의 삶의 방식을 고수하는 그의 생활 방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안겨주는 가운데, 이러한 토착민들의 재정적인 위험이 지속될수록 전통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탐험가이자 사진가인 아모스 채플은 그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은 후“이곳의 토착민들은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되면 관광 사업이 최후의 동아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지원 통신원 leejw88@seoul.co.kr
  • 강원 잦은 폭설·풍랑 어민들 생활고 심각

    강원 잦은 폭설·풍랑 어민들 생활고 심각

    1m가 넘는 기록적 폭설과 풍랑주의보 등으로 출어를 못하는 날이 이어지면서 강원 영동지역 어업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7일 강원 영동지역 어업인들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폭설과 비, 한파, 풍랑주의보 등 악천후가 반복되면서 조업을 거의 하지 못해 생활고를 겪는 등 어려움이 크다. 실제로 지난달에는 눈(12일)·비(3일)가 내린 날이 15일에 달했다. 특히 103년 기상관측 이래 최장 기간·최대의 ‘눈폭탄’을 퍼부어 주민들을 고립시키며 영동지역 경제를 마비시켰다. 이달 들어서도 지금까지 3일 동안 눈(2일)·비(1일)가 내렸고 풍랑주의보와 한파가 몰아닥쳤다. 이 같은 궂은 날씨 때문에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한 달 남짓 되는 기간 어업인들이 출어할 수 있었던 날은 열흘도 채 되지 않는다. 더구나 바닷물 냉수대가 형성되면서 출어해도 고기잡이가 시원찮아 어민들의 고심이 깊다. 어촌 경기가 극도로 침체되면서 어업인들이 외지로 품을 팔러 이동하는 등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명산 속초 동명어촌계장은 “풍어기인 겨울철에 잦은 눈과 풍랑주의보로 출어를 못해 어업인들의 생활이 말이 아니다”면서 “이제부터 오는 10월 오징어철까지 어한기에 접어들면서 살아갈 일이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어업인 이모(53·강릉)씨는 “장기간 폭설에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조업한 날이 일주일도 채 안 된다”며 “고갈되는 어족 자원에 출어해도 변변치 않은 상황에서 날씨까지 도와주지 않으니 영세 어업인들에게 참으로 고통스러운 나날들”이라고 하소연했다. 어선들이 출어를 못하면서 인근 횟집과 건어물 가게 등도 덩달아 개점휴업에 들어가는 등 어촌 경기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주문진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김모(37)씨는 “배가 항·포구에 발이 묶이다 보니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생물은 거의 취급을 못해 문을 열지 못하는 날도 많았다”며 “다행히 3월 들어 기온이 풀리고 화창한 날도 많아지고 있어 이번 주말부터는 싱싱한 수산물을 많은 관광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속초 수협 관계자는 “그동안 배들이 날씨 때문에 출어를 못해 외지로 나가 품을 팔며 생활을 근근이 이어 오고 있는 형편”이라면서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근로사업 등 행정 차원의 지원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속초·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나 혼자 산다’ 김민준, 미세먼지 아랑곳하지 않은 나들이… ‘깔끔왕’ 데프콘은?

    ‘나 혼자 산다’ 김민준, 미세먼지 아랑곳하지 않은 나들이… ‘깔끔왕’ 데프콘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배우 김민준이 미세먼지 속에서도 자전거 나들이에 나섰다. 김민준은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날씨가 포근해지자 자전거 나들이에 나섰다. 김민준은 자전거 바퀴에 바람을 넣은 뒤 미세 먼지를 뚫고 밖을 나섰다. 이어 샵에 들러 면도를 한 후 꽃가게에 들러 한다발의 꽃을 샀다. 또한 한적한 동네 식당에서 홀로 브런치를 먹은 뒤 캠핑 페어를 구경하러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반면, 데프콘은 미세 먼지라 밖에 나갈 수 없다며 집을 깔끔하게 청소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민준, 미세먼지 속에서도 자전거 나들이…데프콘과 비교되네

    김민준, 미세먼지 속에서도 자전거 나들이…데프콘과 비교되네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배우 김민준이 미세먼지 속에서도 자전거 나들이에 나섰다. 김민준은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날씨가 포근해지자 자전거 나들이에 나섰다. 김민준은 자전거 바퀴에 바람을 넣은 뒤 미세 먼지를 뚫고 밖을 나섰다. 이어 샵에 들러 면도를 한 후 꽃가게에 들러 한다발의 꽃을 샀다. 또한 한적한 동네 식당에서 홀로 브런치를 먹은 뒤 캠핑 페어를 구경하러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반면, 데프콘은 미세 먼지라 밖에 나갈 수 없다며 집을 깔끔하게 청소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000년 전 ‘미스터리 발자국’ 발견…”고고학적 보물”

    7000년 전 ‘미스터리 발자국’ 발견…”고고학적 보물”

    영국에서 무려 7000년 전 생명체의 발자국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영국은 습한 날씨 때문에 곤욕을 치러야 했지만, 덕분에 지금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고고학적 보물’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조수간만의 차가 있는 노섬벌랜드의 해안에서 발견한 이 발자국은 오랜시간 동안 이탄층(습지나 늪에 살던 식물들이 썩어서 쌓임으로써 이루어진 토층)에 파묻혀 양호한 상태로 보존돼 왔다. 이를 발견한 고고학자인 배리 메드 박사는 “집 근처 해변에서 개와 함께 걷다가 범상치 않은 발자국을 찾았다“면서 ”이번 발견은 노섬벌랜드 해안에 수 천 년 전 어떤 생명체와 환경이 존재했는지를 알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발자국은 아마도 중석기 시대에 철따라 이주하는 동물들과 이를 쫓아다니며 사냥을 하는 사냥꾼들이 만든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메드 박사는 지난해에도 노섬벌랜드 근처의 또 다른 해안가에서 역시 7000 년의 역사를 품은 고대 생명체의 발자국을 발견한 바 있다. 여기에는 멧돼지와 사슴, 소 등 동물 뿐 아니라 어른과 아이의 발자국까지 선명하게 보존돼 학계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그가 이번에 발견한 발자국 역시 지난 해 발견한 것과 유사한 점이 많아 비슷한 시기에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매드 박사는 “이번에 발견한 발자국이 동물의 것인지 고대 인류의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고고학적 가치가 높아 자세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7000년 전 발자국 발견…”중석기 시대 생명체”

    7000년 전 발자국 발견…”중석기 시대 생명체”

    영국에서 무려 7000년 전 생명체의 발자국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영국은 습한 날씨 때문에 곤욕을 치러야 했지만, 덕분에 지금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고고학적 보물’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조수간만의 차가 있는 노섬벌랜드의 해안에서 발견한 이 발자국은 오랜시간 동안 이탄층(습지나 늪에 살던 식물들이 썩어서 쌓임으로써 이루어진 토층)에 파묻혀 양호한 상태로 보존돼 왔다. 이를 발견한 고고학자인 배리 메드 박사는 “집 근처 해변에서 개와 함께 걷다가 범상치 않은 발자국을 찾았다“면서 ”이번 발견은 노섬벌랜드 해안에 수 천 년 전 어떤 생명체와 환경이 존재했는지를 알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발자국은 아마도 중석기 시대에 철따라 이주하는 동물들과 이를 쫓아다니며 사냥을 하는 사냥꾼들이 만든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메드 박사는 지난해에도 노섬벌랜드 근처의 또 다른 해안가에서 역시 7000 년의 역사를 품은 고대 생명체의 발자국을 발견한 바 있다. 여기에는 멧돼지와 사슴, 소 등 동물 뿐 아니라 어른과 아이의 발자국까지 선명하게 보존돼 학계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그가 이번에 발견한 발자국 역시 지난 해 발견한 것과 유사한 점이 많아 비슷한 시기에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매드 박사는 “이번에 발견한 발자국이 동물의 것인지 고대 인류의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고고학적 가치가 높아 자세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발품 NO… 집에서 반찬거리 장봐요!

    발품 NO… 집에서 반찬거리 장봐요!

    주부 이미선(34)씨는 지난해 초부터 스마트폰으로 장을 보기 시작했다. 샴푸와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은 물론 생수와 우유, 달걀 등도 떨어지지 않도록 온라인몰이 운영하는 쇼핑 앱에서 정기적으로 주문한다. 지난겨울부터는 과일과 정육 등 신선식품도 온라인으로 산다. 이씨는 “아기를 데리고 외출하기엔 날씨가 너무 춥고, 반찬거리는 똑 떨어져 쇠고기와 닭고기를 주문해 봤는데 하루 만에 도착했다”며 “생각보다 품질이 괜찮고 편리해 딸기나 오렌지 등 과일도 인터넷 장보기로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져 보지 않고 개인용 컴퓨터(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이마트몰에서는 지난해 신선식품이 처음으로 가공식품을 제치고 매출 비중 1위를 차지했다. 상품군별로 신선식품이 32.3%로 가장 크고 가공식품(31.5%), 생활용품 20% 순이었다. 전년에는 가공식품 비중(35.4%)이 신선식품(23.2%)보다 10% 포인트 이상 컸다. 오픈마켓에서도 신선식품의 매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11번가의 신선식품 매출 증가율은 2011년 21%, 2012년 28%, 지난해 43%로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늘고 있다. G마켓에서는 2011년엔 신선식품 판매량이 9% 감소했지만 2012년 5%, 2013년 8%로 2년 연속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선식품의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업계는 현대인의 바쁜 라이프스타일에 알맞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마트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직접 매장을 찾는 대신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사람이 많다”며 “특히 1200여명의 주부사원이 직접 매장에서 장을 보는 것처럼 물건을 골라 담아 배송해 주기 때문에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11번가 관계자는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과 무거운 상품을 집까지 배달해 주는 편리함, 산지 직송 상품의 빠른 배송 등 3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신선식품 판매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실제 오픈마켓에는 산지에서 직접 수확한 식품을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바로 전달하는 직배송 상품이 많아 가격이 저렴한 것이 매력이다. 또 포장 및 배송 시스템의 개선으로 주문 후 평균 이틀 안에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소비자의 연령에 따라 선호하는 식품의 종류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에 따르면 20~30대는 사과, 배처럼 무거운 과일을, 40~50대는 정육, 생선 등 오프라인과 비슷한 품질이면서도 값이 싼 축·수산물을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상품의 상태를 직접 살펴보고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구매 시 주의할 점이 적지 않다.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신선식품에 대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제기하는 불만은 화면에서 본 사진과 배송된 상품에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가령 소고기에 기름기가 너무 많다거나, 잎채소의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온라인몰 판매자는 화면과 상품이 다르거나 맛이 없다고 해서 교환과 환불을 해 주지 않는다. 전자상거래법에 따르면 상품을 받은 후 7일 이내에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 하지만 신선식품처럼 재판매가 어려운 경우 철회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상품을 받는 즉시 품질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고기가 상했다거나 과일이 심하게 썩어 있는 등 문제가 있으면 곧바로 사진을 찍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배송받은 시간을 확인한 뒤 온라인몰 고객센터를 통해 반품 상담을 할 수 있다. 조경주 11번가 식품팀 매니저는 “신선식품은 산지 환경이나 생산자별로 상품 상태에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아 구매 전 상품평을 읽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이나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이 발행한 인증마크가 붙은 상품이라면 안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세계인 입맛 잡은 동서식품 ‘프리마’ 작년 수출 20% 늘어 6000만弗 달성

    세계인 입맛 잡은 동서식품 ‘프리마’ 작년 수출 20% 늘어 6000만弗 달성

    동서식품은 커피크리머 ‘프리마’가 지난해 6000만 달러(약 644억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보다 20% 늘어난 규모로 1982년 해외시장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이다. 러시아를 시작으로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등 27개 국가로 수출 중인 프리마는 각 나라의 식문화를 겨냥한 맞춤식 마케팅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추운 날씨 때문에 따뜻한 음료를 즐기는 러시아에서는 프리마를 코코아나 차에 타 먹고 빵을 구울 때나 요리를 할 때 우유의 감칠맛을 더하는 재료로 애용되고 있다. 카자흐스탄 커피크리머 시장의 71%를 차지하는 프리마는 전통빵과 홍차에 넣는 식재료로 쓰이며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등 주변국에서도 시장 점유율 50~70%를 유지하고 있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밀크티와 버블티 등 음료를 비롯해 아침 대용으로 먹는 시리얼에 프리마를 섞어 먹는다. 동서식품은 실크로드와 유사한 ‘프리마로드’를 개척하며 새로운 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올해 70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둘 계획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포토] 진한 꽃향기에 취해

    4일 서초구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한 여학생이 눈을 지그시 감은 채 꽃향기를 맡으며 일찍 찾아든 봄날씨를 즐기고 있다. 뉴스1
  • “너무 추워” 화롯불 앞에 모인 귀여운 강아지들

    “너무 추워” 화롯불 앞에 모인 귀여운 강아지들

    “너무 춥잖아!” 귀여운 강아지들이 화롯불 앞에서 언 몸을 녹이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국 후난성 천저우시 루청현에 있는 한 삼림공원에서 사는 이 개들은 최근 다시 추워진 날씨 때문에 공원 관계자의 사무실로 ‘피신’했다. 공원 관계자들은 복슬복슬한 털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몸을 떠는 개들을 위해 화롯불을 피워줬다. 대여섯 마리의 개들은 화롯불 받침대에 발을 올린 뒤 신기한 듯 불빛을 바라봤고, 이 모습은 마치 한 겨울 모닥불을 둘러싸고 손을 녹이는 사람들을 연상케 했다. 뜨거운 줄도 모른 채 화롯불에 가까이 선 개들은 한 동안 자리를 떠나지 않았고, 관리자들 역시 개들을 관리 사무소 밖으로 내쫓지 않았다. 공원 관계자는 “개와 강아지들도 너무 추운 나머지 쉴 새 없이 짖으며 몰려들었다”면서 “이들은 옹기종기 화롯불 근처에 모여 함께 온기를 느꼈다”고 설명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남산 상공서 은백색 ‘UFO 무리’ 출현

    남산 상공서 은백색 ‘UFO 무리’ 출현

    남산 상공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 무리가 출현했다고 한국UFO조사분석센터(이하 센터)가 4일 밝혔다. 서종한 센터소장은 “지난 2일 정오쯤 약수동에서 ‘UFO헌터’ 허준씨와 함께 다수의 UFO 추정물체를 동시에 맨눈으로 관측했으며 1분 33초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최초 발견자인 허씨는 이날 오전 11시 58분쯤 신라호텔 쪽 부근 상공에 뜬 수십 개에 달하는 미상의 물체를 발견하고 서소장에게 하늘을 보라고 외쳤다. 정면 상공을 바라본 서소장은 수십 개의 물체가 뜬 것을 발견하고 허씨에게 얼른 카메라를 가져오라고 했다고 한다. 다행히 집이 근처였던 허씨는 카메라를 가져오는데 2~3분가량이 걸렸고 그 시간대에도 물체들은 상공에 떠 있었다. 그러나 워낙 맑은 날씨에 역광 상태라서 물체를 제대로 인지하고 촬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다행히 마지막쯤 1대의 백색 물체가 왼쪽으로 줄곧 이동하는 장면이 28초간 포착됐다. 이를 분석한 서소장은 “처음엔 다량의 풍선이 띄워진 것처럼 보였으나 풍선의 경우 약 5분에 이르면 고공에까지 올라 까만 점으로 보이게 되고 육안관측이 거의 불가능하다”면서 “이 물체들은 8분여 동안 체공하면서 사라질 때까지 계속 은백색을 띠고 있었고 육안관측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 물체 중 1개가 1분 5초 후 카메라에 포착돼 28초간 추적 촬영됐는데 왼쪽으로 수평에 가까운 일직선 비행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면서 “풍선의 경우라면 바람의 영향을 받더라도 잠깐 옆으로 가다가 지속해서 위로 상승하게 되지만 이 물체는 아무런 동요를 받지 않는 것처럼 유유히 수평비행을 하는 지향성을 보이고 있었다”고 말해 풍선일 가능성을 일축했다. 서소장은 “이들 물체가 풍선일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시 관계자 측에 문의한 결과 당일 그 시각에 다량의 풍선을 띄우는 행사는 없었음을 확인했으며 수도방위사령부 측에도 수도권 상에 당일 레이더 포착 여부와 육안 관측된 물체에 관해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사진=한국UFO조사분석센터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내일부터 꽃샘추위…강원 영동 또 폭설

    내일부터 꽃샘추위…강원 영동 또 폭설

    5일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강원 영동지방엔 또다시 폭설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부터 2~3일간 꽃샘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5일 새벽 한때 중북부지방에 비와 눈이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 낮부터는 바람이 강해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온다. 5일 서울 아침 기온 -1도, 낮기온 5도에 머물겠다. 이어 주 후반에는 서울 아침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영동지방에는 최고 20cm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폭설에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부터 꽃샘추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일부터 꽃샘추위, 추운 것 싫다” “내일부터 꽃샘추위, 두꺼운 옷 넣었더니 또 꺼내야겠네” “내일부터 꽃샘추위, 아침에 따뜻하게 하고 나가야겠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도 토종 왕전복 처음 땄어요”

    독도 근해에 풀어 놓은 토종 왕전복이 올해 처음 수확돼 어민의 소득 향상과 독도의 실효적 지배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는 이달부터 독도 해역에서 토종 왕전복 채취 작업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연구소가 2010년과 2011년에 각각 독도 해역에 방류한 대형종인 독도 고유종 전복 3만 마리 가운데 7㎝ 이상 자란 것들. 연구소는 사라져 가는 독도 고유의 전복 자원 회복을 위해 2007년부터 도동어촌계가 독도 근해어장에서 잡은 왕전복 전량을 수매한 뒤 부경대학에 보내 유전자 감식을 통해 골라낸 ‘독도 전복’의 치패(稚貝·새끼 조개)를 길러 독도 앞바다에 방류하고 있다. 연구소는 2010년 4~4.5㎝의 독도 왕전복 치패를 처음 방류한 데 이어 지난해까지 7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2016년까지 치패 6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전복 치패는 방류 뒤 3년 정도 지나면 상품성을 지닌 7㎝ 이상으로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소는 왕전복 채취를 앞두고 최근 어민들을 대상으로 방류 왕전복을 포획할 경우 왕전복에 부착된 금속성 칩인 인식표(3.1㎜×9.6㎜)를 반드시 반납해 줄 것을 홍보했다. 2010년에 방류된 전복의 인식표에는 ‘KG10AS’가 새겨져 있다. KG는 코리아 경북, 10은 2010년도 생산, AS는 전복 껍질을 뜻한다. 연구소는 회수된 칩을 통해 독도에서 지속적으로 왕전복 어자원을 관리하고, 실효적 지배를 증명하는 증거로 활용할 방침이다. 왕전복은 완전히 자랄 경우 크기가 20㎝에 육박해 6, 7㎝인 일반 전복의 3배에 가깝다. 독도 해역 해초류인 대황을 먹고 자란 왕전복은 노화 방지, 피로 해소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데다 양식 또한 어려워 가격도 일반 전복(㎏당 위판액 12만원)의 2, 3배에 달한다. 이영빈 (임시)도동어촌계장은 “독도 왕전복 채취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바다 날씨가 좋아지면 곧바로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무억 연구소 패류생산팀장은 “독도 해역 수심 10~20m에서 서식하는 왕전복은 남획과 혼종으로 멸종 위기를 맞았으나 복원사업으로 되살아나고 있다”며 “올해 사업으로 왕전복 치패 2만 마리를 추가 방류하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함께 방류 효과 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비염, 수술해도 재발 가능성… 자기 관리가 최선

    비염, 수술해도 재발 가능성… 자기 관리가 최선

    알레르기 비염은 ‘코에 나타나는 천식’이라고도 한다. 천식이 기관지에서 일어나는 알레르기 반응이라면 비염은 코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이기 때문이다. 비염의 3대 증상은 ‘재채기 발작, 맑은 콧물, 코막힘’이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눈이나 코 또는 입 천장에 가려움증을 느끼거나 눈물이 많이 나오고 눈이 충혈되는 일도 있다. 입맛도 떨어진다. 감기와 증상은 비슷하지만 일주일 이상 계속되고 열이 없다는 점이 다르다. 어린아이의 경우 가려워서 코를 문지른다거나 씰룩거리는 습관이 생기며, 이로 인해 코 점막이 헐어 코피를 흘릴 수도 있다. 가족 중 알레르기 질환자가 있다면 이런 증상을 보였을 때 본인도 알레르기 비염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비염이 있을 때는 콧구멍 속 맨 뒤쪽에 있는 편도선 중 하나인 인두편두와 목구멍에서 모이는 구개편도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코맹맹이 소리를 하거나 잘 때 코를 골고 이를 가는 경우도 있다. 잘 때 기침을 하는 버릇을 갖기도 쉽다. 비염이 있는 사람들은 보통 다크서클도 심하다. 알레르기는 특정 계절이 되면 재채기가 반복되면서 맑은 콧물과 코 막힘이 있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과 일년 내내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에는 집먼지진드기, 곰팡이류에 의한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가 많다. 이 밖에 음식물이나 직업상 어떤 특정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알레르기 비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비강 내 해부학적 구조, 정신적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다. 아침에 일어나 찬 공기를 마시면 더 심해지기도 한다. 치료는 항히스타민제 등을 통한 약물요법, 레이저를 이용해 점막을 태우거나 코가 잘 막히지 않도록 코 안 구조물을 성형하는 방법, 면역 치료 등이 있다. 하지만 수술을 해도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기 관리가 우선된다. 알레르기 질환은 다양한 증상이 겹쳐 나타나기도 하는데, 특히 비염 환자는 천식과 결막염까지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외부 환경에 노출돼 있어 취약하고 자극에 민감한 부위인 코와 눈, 기관지에 알레르기 질환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기관지 천식은 간헐적으로 기관지가 좁아져 호흡곤란, 발작적인 기침, 천명(좁아진 기관지를 통해 공기가 흐를 때 쌕쌕거리는 소리)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보통 3대 증상이 다 나타나지만 천명 없이 마른기침만 계속하거나 가슴이 답답한 증상만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증상들은 늦은 밤, 새벽이면 특히 심해진다. 날씨 변화에도 민감해 흐리거나 저기압일 때는 가슴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담배연기에도 매우 민감해 연기를 맡는 것만으로도 기관지 수축이 일어날 수 있다. 환절기 감기도 천식 발작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천식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데, 한번 감기에 걸리면 천식 증상까지 악화돼 이중고를 겪게 된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기관지 수축과 이완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천식을 악화시킨다. 따라서 스트레스와 환경관리가 필수적이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여러 형태로 일어나는데 대부분은 증상이 경미한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이다. 갑자기 눈이 가려워지고 충혈되며 따가운 감을 느끼고, 눈물이 많이 난다. 심한 경우 눈꺼풀이 부풀어 올라 결막에 부종이 생기고 끈끈한 점액성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다. 알레르기 결막염 증세가 나타나면 절대 비비지 말고 얼음을 천에 싸서 냉찜질을 하며 가려움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게 좋다. ‘미칠 듯한 가려움’ 피부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알레르기로 인한 가려움증을 이렇게 호소한다. 긁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한 번 긁으면 본인도 모르게 피가 날 때까지 긁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토피는 피부 알레르기 가운데서도 고통이 정말 심각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가려움 때문에 반복적으로 긁고 문지르다 보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피부 주름이 선명해져 외모에 대한 우울증도 생기게 된다. 아토피를 비관해 자살하는 사람들도 최근 잇따르고 있다. 아토피는 보통 소아기 때 호전되고 사춘기 때 다소 악화됐다가 대부분 30대에 자연 치유된다. 사춘기~성인기에는 특정부위, 특히 피부가 겹치는 부위에만 심한 증상이 나타난다.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마찬가지로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는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토피 피부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항상 보습을 충분히 해주고 깨끗이 세탁된 순면 옷을 입는 게 좋다. 두드러기 환자도 당사자에게는 고통이다. 피부가 갑자기 가렵다가 부어올라 벌레 물린 것처럼 보이는 팽진이 나타나는데, 당시는 정말 가렵다가도 수시간 뒤에는 없어진다. 특정 부위를 가리지 않고 온몸에서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특정 알레르기가 원인인 경우도 있지만, 만성두드러기의 70~80%는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특발성 두드러기로 분류된다. 원인을 찾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항히스타민제로 치료한다. 만성 두드러기 환자는 더욱 목욕, 과도한 운동, 술 등을 피하고 가려울 때는 긁는 대신 냉찜질을 해야 2차 감염이나 피부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EXO(엑소) 홍콩 팬사인회에 팬 4만여명 몰려…‘북적’

    EXO(엑소) 홍콩 팬사인회에 팬 4만여명 몰려…‘북적’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은 1일 저녁 전속모델 EXO(엑소) 홍콩 팬사인회를 몽콕의 번화가에 위치한 홍콩 1호점에서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에 4만 여 명이 넘는 글로벌 팬들이 몰려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팬사인회는 네이처리퍼블릭이 홍콩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한국과 홍콩에서 팬사인회 초청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추첨을 통해 고객 100명을 선정했다. 팬사인회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EXO(엑소)의 홍콩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는 중화권 팬들의 글이 SNS를 통해 잇따라 올라올 정도로 현지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날 EXO(엑소)를 보기 위해 몰린 팬들로 홍콩 1호점 인근 몽콕 거리 전체가 완전히 마비가 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행사 전날 오후부터 매장 주변에 응원 보드판을 든 팬들이 길게 줄을 서서 밤새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아침에 홍콩 공항에도 EXO(엑소)의 입국을 취재하고자 진을 치고 기다리는 현지 언론과 수많은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안전을 위해 공항측의 요청에 따라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작전으로 긴급히 동선을 바꿔 VIP 게이트로 나왔다. EXO(엑소) 멤버들은 팬사인회에 앞선 무대인사에서 유창한 중국어로 질문에 답변했다.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눈을 마주치며 인사를 건네 팬들을 감동시켰다. 쌀쌀한 날씨에도 기다려준 팬들에게 양팔을 들어 손을 흔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화보집에 사인을 하면서 팬들의 이름을 기억하기 위해 이름을 되뇌는 등 섬세한 배려를 보여줬다. EXO(엑소)는 사인 회가 끝난 후에도 곧바로 자리를 떠나지 않고 매장을 방문해 멤버들이 평소에 쓰는 제품과 지인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해갔다. 매장 직원들이 수줍게 촬영을 하자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해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O(엑소) 멤버들은 매장에 서 있는 등신대를 보고 반가워하며 실제 키와 비슷한지 확인해달라고 주변 사람들한테 묻기도 해 주변 스탭과 안전요원까지 모두 웃게 만드는 매력을 보여줬다. 팬들은 매장 밖에서 ‘으르렁’ 등 EXO(엑소)의 대표곡을 함께 큰 소리로 합창하며 애정을 표시했으며, 일부 팬들은 울기도 했다. EXO(엑소)가 떠난 뒤 팬들은 매장으로 들어와 멤버들이 어떤 제품을 가져갔는지 문의하고 등신대와 기념 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이번 팬사인회는 EXO(엑소)가 전속모델로 해외 고객들과 만나는 첫 자리로 EXO(엑소)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브랜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모션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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