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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 꽃축제 화려한 개막…광양 매화축제 지난해 100만명 다녀가

    광양 꽃축제 화려한 개막…광양 매화축제 지난해 100만명 다녀가

    ‘광양 꽃축제’ 올해 17회째인 전남 광양 국제매화문화축제가 22일 개막해 ‘봄 매화, 여름 매실로 우리 함께 힐링합시다’라는 주제로 30일까지 9일간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남 광양시 다압면 일대에는 10만여 주의 매화나무가 있어 만개한 매화를 보며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곳에서 매화꽃은 보통 3월 초에 피기 시작하지만, 올해는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2월말에 일찍 꽃망울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에서는 매화를 이용한 체험행사와 함께 광양매실구매 협약식,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 열리며 올해는 전통예술 공연과 문화 교류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광양매화축제에는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전남 구례에서는 산수유꽃축제가 22일 시작되며, 대표적 벚꽃 명소인 경남 진해에서도 군항제가 다음달 1일부터 진행되는 등 5월 중순까지 다양한 봄꽃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광양 매화축제를 접한 네티즌들은 “광양 매화축제, 나도 가고 싶다”, “광양 매화축제, 이제 진짜 봄이구나”, “광양 매화축제, 멋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잔해 수색 성과 없어…미스터리로 끝나나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잔해 수색 성과 없어…미스터리로 끝나나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인도양 남부에서 호주 주도로 말레이시아 실종기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졌지만 아무 소득이 없이 끝났다. 호주 정부는 21일(현지시간) 전날보다 1대 많은 5대의 항공기를 수색 구역으로 보냈으나 아직 실종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호주, 뉴질랜드, 미국 소속의 항공기들은 호주 서부도시 퍼스로부터 남서쪽 2500㎞ 지점의 약 2300㎢를 살폈다. 퍼스에서 편도 4시간을 비행해야 나오는 곳이다 보니 수색 항공기들은 연료 부족 문제로 인해 해당 구역에서 약 2시간만 작업을 한 뒤 복귀했다. 수색기들은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 레이더에 의존하는 대신 저고도로 날며 육안으로 해상을 살펴봤다. 전날 수색을 어렵게 한 날씨는 이날 한결 나았으나, 워낙 바람이 심하고 파도가 높은데다 해류가 복잡한 지역이어서 부유물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호주 당국은 다음날 항공 수색을 재개할 것이며 간밤의 조류 흐름에 따라 수색구역은 다소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도 이날 해군 함정 3척과 함께 퍼스에 있던 자국 쇄빙선 쉐룽(雪龍)을 보내 탐색에 동참했다. 노르웨이 상선과 영국 군함 등도 참여하며 수색 범위를 넓혔지만 역시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위성에 포착된 물체가) 단순히 화물선에서 떨어진 컨테이너일 수도 있다”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애벗 총리가 20일 공개한 위성 화면이 지난 16일 포착된 것이라는 점에서 물체가 해당 지점에서 해류를 타고 이미 수백㎞ 떠내려갔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워런 트러스 호주 부총리는 “잔해가 이미 바닥으로 가라앉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히샤무딘 후세인 말레이시아 교통장관도 이날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발견된 것은 없다”며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후세인 장관은 “미국에 무인 심해 잠수구조정 등 특수 수색·구조 장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호주 당국은 중국과 일본이 22일과 23일 각각 두 대씩 수색지원 비행기를 보내 항공 수색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녀시대 태연 화보 찍다 셀카…봄꽃보다 청순한 매력 발산

    소녀시대 태연 화보 찍다 셀카…봄꽃보다 청순한 매력 발산

    소녀시대 멤버 태연(25)이 셀카를 공개했다. 태연은 21일 인스타그램에 화보 촬영 중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머리를 묶고 미소를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분홍빛 메이크업에 투명한 피부를 뽐내 화사한 봄 날씨에 걸맞는 여성미를 발산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지난달 24일 네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Mr.Mr.)’을 내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태연은 미국 영화 사이트 TC 캔들러(www.tccandler.com)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9위를 차지한 바 있다. 소녀시대 태연 셀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태연, 봄꽃보다 더 청순해보인다” “소녀시대 태연, 정말 화사하다” “소녀시대 태연, 청순했던 태연이 이젠 성숙한 매력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굴러다니는 ‘회전초’가 거대 불기둥으로…

    굴러다니는 ‘회전초’가 거대 불기둥으로…

    땅에 굴러다니는 ‘회전초’(tumbleweeds)가 토네이도를 만나 거대한 불기둥으로 변하는 영상이 화제다 . 지난 14일 미국 콜로라도주(州) 덴버의 록키산맥 아즈날 국립야생보호구역에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발생하는 산불을 막기 위해 150에이커(약 60만㎡)에 해당하는 땅에 불을 놓는 작업이 진행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역 소방관들의 감독하에 들판 너머로 불이 일직선으로 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갑자기 대원들 앞으로 먼지폭풍이 일기 시작하더니 땅에 굴러다니는 회전초가 먼지폭풍이 만들어낸 작은 토네이도에 빨려들어가 원을 그리며 날기 시작했다. 셀 수 없이 많은 회전초를 삼킨 토네이도가 점점 더 큰 원을 만들며 이동했다. 토네이도가 마침내 불길과 닿는 순간 토네이도 속 회전초들은 거대한 불기둥, 화염 토네이도(firenado)로 변하고 말았다. 예기치 않은 화염 토네이도가 곳곳을 돌며 불을 옮겼다. 거대한 자연재해 앞에 소방관들도 속수무책인 듯하다. 이 영상은 현장에 있던 한 소방관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다행히도 이번 산불로 인해 부상당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악마의 불꽃’이라고 불리는 화염 토네이도는 지진이나 산불 등의 대형화재 시 동시에 토네이도가 발생하는 현상으로 2012년 9월 호주 커틴 스프링스역 인근 초원에서 목격된 바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황사 없는 주말 맑고 포근

    이번 주말(22~23일)은 전국이 맑고 포근해 봄나들이를 하기에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1일 “제주도 남쪽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며 황사도 없어 맑은 하늘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온은 평년보다 4~5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3도, 춘천 영하 1도, 대전 0도, 광주 0도, 대구 2도, 부산 5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10도 이상 올라 서울 15도, 대전 17도, 대구 19도 등 봄기운을 한껏 뽐낼 전망이다. 일요일(23일)은 이보다 기온이 2~3도 더 올라 서울 아침 최저기온 6도, 낮 최고기온 17도가 예상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소녀시대 태연 셀카 공개…봄 향기 물씬 나는 미모

    소녀시대 태연 셀카 공개…봄 향기 물씬 나는 미모

    소녀시대 멤버 태연(25)이 셀카를 공개했다. 태연은 21일 인스타그램에 화보 촬영 중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머리를 묶고 미소를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분홍빛 메이크업에 투명한 피부를 뽐내 화사한 봄 날씨에 걸맞는 여성미를 발산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지난달 24일 네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Mr.Mr.)’을 내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태연은 미국 영화 사이트 TC 캔들러(www.tccandler.com)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9위를 차지한 바 있다. 소녀시대 태연 셀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태연, 봄 소녀 향기 물씬 나네” “소녀시대 태연, 청순함에 성숙미까지” “소녀시대 태연, 난 태연이 제일 좋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수색지역 높은 파도에 레이더 무용지물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수색지역 높은 파도에 레이더 무용지물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 수색이 3주째 접어든 가운데 활발한 수색이 이루어지는 인도양 남부에서 연일 계속되는 높은 파도로 항공기·선박 레이더가 제 기능을 못해 수색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말레이시아 언론과 외신들은 22일 지난 2주간 진행된 실종 여객기 수색에서 첨단 인공위성과 정밀 레이더시스템이 아무 단서를 찾아내지 못함에 따라 국제 수색팀이 맨눈 또는 쌍안경을 이용한 수색에 의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주 서부 퍼스에서 남서쪽으로 2500㎞ 떨어진 남인도양 3만6천㎢ 해역의 수색을 주도하는 호주 정부도 현장 날씨가 나빠 레이더 등 기기수색보다는 육안 수색을 우선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색현장에는 전날보다 1대 많은 6대의 항공기가 투입됐고 노르웨이 상선 상트페테르부르크호도 도착해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아무 성과도 얻지 못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늦게 물건을 인양할 수 있는 장치를 갖춘 호주 해군 소속 보급함 HMAS석세스호와 상선 2척도 수색 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그러나 항공 수색 관계자들은 현재 수색 해역의 파도가 3m 이상 높게 일고 있어 레이더로는 수면에 떠 있는 물체를 잡아내기 사실상 어렵다고 지적했다. 올라브 솔리 상트페테르부르크 호 선장은 “지금까지 바다에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선박이 먼저 무언가를 찾아낼 가능성보다 항공기가 물체를 발견해서 주변의 선박에 물체를 인양해 조사하도록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현재 수색 항공기들은 저공비행을 하면서 승무원들이 맨눈 또는 쌍안경 등으로 해수면을 살피고 있으며 선박들도 갑판 위에 관측대를 설치하고 선원들이 주변을 살피는 방식으로 수색하고 있다. 앨리슨 노리스 HMAS석세스호 선장도 “상부갑판에 관측대를 만들고 느린 속도로 운항하며 수색을 할 것”이라며 “파도가 높은 상황에서 수면에 떠있는 물체를 찾는 데는 레이더가 별 도움이 안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소방안전지도 운용키로

    서울시는 20일 화재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현장에 알려줄 수 있는 ‘소방안전지도’를 개발, 운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인사동 방화 사건 때 신속한 대응능력이 미흡했다는 반성에 따라 추진된 사업이다. 안전지도는 A건물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A건물의 이력과 현황, 그 건물 주변의 지형,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는 도로 확인, 가장 가까운 소화용수의 위치 등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화재진압팀의 지휘관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년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473개 지역, 전통시장이나 쪽방촌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 1676개 지역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또 68만개 건축물 대장 정보, 1262명의 장애인 거주 정보, 142곳의 유해화학물업소, 43곳의 국가주요시설 정보 등도 모았다. 국토지리원의 도로정보, 기상청의 날씨정보, 포털사이트 다음의 교통정보와 위성사진도 활용했다. 화재신고 접수 뒤 출동하면서 소방 지휘관은 전용 단말기를 통해 이런 정보들을 한데 다 받아볼 수 있다. 출동 최단 경로를 알려주고, 소방차 동선도 5초 단위로 표시한 뒤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소화용수 위치를 알려준다. 1초를 다투는 순간 출동시간을 줄이고 진입 순서에 따른 소방차 배치와 업무분담을 바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목조건물 밀집지역에서는 풍향, 풍속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시는 LTE망을 통해 소방안전지도를 인용할 수 있는 태블릿PC 단말기 30대를 23개 소방서 지휘자에게 나눠줬다. 다음 달에는 소방서 구조대에도 24대 지급한다. 현장 소방관에 대한 위치추적 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안전지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뿐 아니라 소방관들의 안전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이민정, 결혼 후 과감해진 패션 ‘눈길’

    이민정, 결혼 후 과감해진 패션 ‘눈길’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지향하는 ‘끌로에 아이웨어’에서 배우 ‘이민정’과 화보촬영을 진행하였다. MBC 월화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에서 전 남편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기 위해 고군 분투 중인 이민정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에서와는 달리 이번 화보촬영에서는 그녀를 따라다니는 “여신”라는 애칭에 맞게 감각적인 모습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 하였다. 그윽한 눈빛과 절제된 표정, 기품 있는 손짓은 2014년 끌로에 아이웨어의 컨셉트인 매혹적인 우아함을 보여주기에 충분하였으며, 결혼 후 여배우로써 더욱 성숙된 그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용산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은 실내와 실외 촬영을 함께 진행하였다. 엔틱한 분위기의 실내에서는 기품 있는 단아한 원피스와 트렌치 코트 등으로 한층 여성스러운 느낌을 자아냈으며 제법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야외 촬영장에서는 얇은 맥시 드레스와 화이트 수트 만으로도 내츄럴한 모습을 완벽히 표현해 내어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끌로에 선글라스가 돋보이는 다양하고 디테일한 포즈 등으로 현장 관계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정숙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기본으로 하는 2014년 끌로에 아이웨어는 VOGUE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키리바시 공화국 실종사건’ PD수첩…20대 청년선원은 어디에?

    ‘키리바시 공화국 실종사건’ PD수첩…20대 청년선원은 어디에?

    ’키리바시 공화국’ ‘키리바시 실종’ ‘PD수첩’ 2013년 12월 31일 밤. 모두가 지난 일 년을 뒤로 하고 새해를 축하하던 그 순간, 키리바시 항구에서 두 명의 선원이 실종됐다. ‘승선근무예비역’ 신분으로 S교역의 원양어선에 몸을 실은 류상현(24), 강대해(22) 군은 전재 작업을 위해 키리바시에 정박 중이었는데, 인근 어선의 친구를 만나고 돌아오던 중 홀연히 보트와 함께 실종됐다. 그리고 3일 뒤. 강대해 군은 싸늘한 주검이 되어 근처 항구에서 발견되었고, 류상현 군은 여전히 실종 상태이다. 실종자 류상현 군의 가족들은 실종 직후, 단 72시간의 수색만 하고 출항을 한 사측의 결정에 불만을 제기했다. 인명을 살리는 데 정해진 수색 시간이 어디 있냐는 것. 하지만 회사 측은 보트를 탈 수 없는 나쁜 기상상태에도 두 선원이 윗선에 보고도 없이 몰래 배를 이탈한 것은 개인과실이라 사측에는 사고의 책임은 없다고 입장이었다. 키리바시공화국은 연안국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국제수색구조협약(SAR)에 가입돼 있어 조난 시 구조조정본부를 설치하고 의무적으로 조난자를 수색·구조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당국의 열악한 수준 때문에 실종자 수색이 회사 중심으로 수색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회사만 믿을 수 없던 류상현 군의 가족들은 청와대부터 외교부까지 관련된 모든 국가기관에 추가 수색을 요청하는 민원을 넣었지만 수색에 대한 어떠한 명쾌한 답변도 받을 수 없었다. 결국 가족들은 자신들이라도 아들을 찾겠다며 먼 타국 키리바시공화국을 자체 수색 중이다. 항구에서 일어난 실종사고는 당시 같은 배를 탔던 선원들의 진술서에 의해 경위가 밝혀졌다. 그들의 진술을 종합해보면, 비바람이 몰아치던 날씨에 두 3항사가 몰래 보트를 꺼내 친구를 만나러 갔다는 것. 그러나 피해자 가족들은 본선에 합류한 지 겨우 4일이 된 막내 3항사가 그런 행동을 할 수 없다며 진술서 내용에 의문을 품고 있다. 그러던 중 키리바시공화국 현지에서 우연히 입수한 수사 보고서에는 기존의 진술서와 상이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다. 두 선원이 보트를 타고 나간 그 시각에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친구가 있는 어선이 아니라 육지 쪽이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취재진은 12월 31일 밤, 그들을 봤다는 목격자까지 만날 수 있었다. 대사관으로 발송했다던 이 수사 보고서는 두달이 지나도록 한국 해양경찰서는 물론 한국 외교부에도 전달되지 않았다. 심지어 한국의 수사당국과 외교당국은 수사 보고서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가족들은 더 이상 한국 경찰의 수사를 믿을 수 없다고 호소했다. ‘PD수첩’은 의문의 수사 기록부터 열악한 해외 실종 수색까지, 자식을 잃은 두 가족을 통해 대한민국 해외 실종 사고의 현주소를 집중 취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11일째 여전히 답보 상태…“낮게 나는 여객기 목격”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말레이시아 항공기가 실종된 지 11일이 지났지만 수색 작업 및 경찰 수사가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 말레이시아 히샤무딘 국방장관 겸 교통장관 대행은 실종 여객기 수색 작업이 라오스에서 카스피해까지, 인도네시아 서부에서 인도양 남부까지 호주 면적에 맞먹는 768만㎢에서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인공위성 21기를 수색작업에 동원해 카자흐스탄과 함께 태국 북부에서 카자흐스탄 남부를 잇는 북부항로 주변 수색을 주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서부에서 인도양 남부에 이르는 남부항로 수색을 주도하는 호주는 인공위성 추적 데이터와 사고 당일 이후 날씨와 해류 등을 토대로 수색 범위를 한반도 면적의 3배인 60만㎢로 좁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공위성 신호를 토대로 추정한 광범위한 수색 영역 외에는 항공기 행방을 추적할 수 있는 추가 단서가 없어 수색이 어려움이 겪고있다. 호주 해양안전청(AMSA) 존 영 긴급대응국장은 “항공기 비행경로 등을 추정해 수색 범위를 좁혔다”며 “하지만 수색은 여전히 덤불 속에서 바늘 찾기에 비유할 수 있을 정도”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전 세계의 핵실험을 감시하는 유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가 실종 시점 이후 어떤 폭발이나 충돌 징후도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혀 항공기가 온전한 상태로 추락 또는 모처에 착륙했을 가능성에 힘을 실어줬다. 또 인도 남부에 있는 섬나라 몰디브에서 사고 당일 오전 6시 15분쯤(현지시간) 다수의 주민이 아주 낮게 나는 항공기를 목격했으며 형체도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와 비슷했다고 증언, 이 항공기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해군, 우주서 태양에너지 모아 지구로 전송 계획

    美해군, 우주서 태양에너지 모아 지구로 전송 계획

    인간의 상상력은 정말 끝이 없는 것 같다. 미 해군 연구소측이 우주 공간에 태양 패널이 설치된 위성을 띄워 태양에너지를 모아 지구로 쏘는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최근 미 해군 연구소 우주 엔지니어 폴 자페 박사는 “우주에서 태양에너지 수확을 위해 2가지 형태의 장비를 개발해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미 해군의 이같은 프로젝트는 예산 절감과 기술 개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정확한 데이터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미군은 각종 군사 장비를 유지하기 위해 웬만한 나라 못지 않은 막대한 에너지를 소모한다. 때문에 미 의회의 예산 삭감과 맞물려 국방부는 이에대한 대비책을 세우는 것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었다. 이번에 미 해군이 공개한 프로젝트는 지구 궤도에 약 1km에 달하는 거대한 위성 패널을 띄워 직접 태양에너지를 모아 지상으로 전송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방식이 성공을 거두면 날씨의 영향도 받지않고 지상보다 수십억배나 많은 태양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의 발목을 잡는 것은 기술 보다는 오히려 돈이다. 자페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이 프로젝트를 꿈같은 일로 치부한다” 면서 “우주공간에 위성을 쏴 태양 패널을 설치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밝혔다. 한편 우주공간에서 태양에너지를 수확하는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8월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존 맨킨스 박사가 태양 패널이 설치된 위성으로 태양에너지를 모아 마이크로파로 변환한 후 지구로 전송하는 청사진을 발표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열사 이기고 ‘첨단토목 NO1’ 신뢰 심는다

    열사 이기고 ‘첨단토목 NO1’ 신뢰 심는다

    2022년 월드컵에 대비해 기반시설 확충 공사가 한창인 중동의 작은 국가 카타르. 17일 수도 도하에서 메인스타디움이 있는 루사일 신도시를 잇는 도시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찾았을 때 겨울 날씨라고 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갔다. 수백대의 건설 중장비와 주변 간선도로 위 자동차가 뿜어대는 열기가 더해 현장은 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로 후끈거렸다. 15㎞에 이르는 공사 중 가장 어려운 공사가 몰려 있는 도심 구간 5.8㎞, 8~16차로 건설 공사를 현대건설이 맡고 있다. 카타르뿐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사 구간이다. 평지에 도로를 만드는 단순 토목공사가 아닌 ‘토목+건축+전기+설비’ 공사를 함께 이뤄내야 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도시 정체 현상을 해소하는 간선도로 역할뿐 아니라 미적 감각에 첨단설비가 융합된 고속도로다. 5.8㎞에 불과한데 공사비가 12억 2000만 달러에 이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공정률은 23%. 발주처의 잦은 설계 변경 요구로 공기가 연장돼 2016년 9월 완공 예정이다. 공사는 3단계로 나눠 지하 10m 지점에는 지선과 주변 도로 연결 램프가 설치된다. 20m 깊이에는 전기·가스·상하수도 등의 배관이 지나는 ‘마이크로 터널’을 설계했다. 진출입로와 도시철도가 지나는 땅속 30~40m 부근에는 도로가 건설된다. 때문에 지하 공사가 대부분이다. 지하 30~40m 깊이에서는 단단히 굳은 석회석을 파내기 위해 수십대의 중장비가 웅웅거려 귀가 먹먹했다. 일반 현장과 달리 발파를 하지 않고 일일이 푸레카(바위를 깨는 굴착기)를 동원해 석회석을 파내고 있다. 고층 빌딩과 왕궁 등이 몰려 있어 발파는 엄두도 내지 못한다. 기존 도심 간선도로를 확장·개선하는 공사여서 더 복잡하다. 발주 조건에 기존 교통량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우회도로를 먼저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했기 때문이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가스·전기·상하수도 등 15가지의 도심 인프라를 끊지 않고 공사를 하려고 놓은 우회도로만 250㎞에 이를 정도다. 하영천 현장 소장은 “기존 교통을 원활하게 소통시켜야 하는 데다 받아야 할 인허가만 200개에 이를 정도로 까다로운 공사”라고 말했다. 이 현장의 또 다른 난공사는 카타르를 상징할 랜드마크 조형물 ‘아트 스케이프’(Art Scape) 설치다. 고속도로 입체 교차로에 높이 100m, 무게 500t에 이르는 철제 아치를 설치한 뒤 케이블로 3000t 규모의 건물을 매다는 공사다. 세계에서 처음 시도하는 공사로 특허까지 출원했다. 카타르 정부는 건물 준공 전까지는 정확한 조감도 공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 건물은 마치 나무에 벌집이 매달린 형상으로 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4층 규모이다. 건물에는 전망대, 영화관, 케이블카 승강장 등이 들어선다. 건물과 지상을 연결하는 케이블에는 역시 상하수도·전기·가스·통신 등 배관이 통과하도록 했다. 카타르 정부도 아트 스케이프 설치는 워낙 까다롭고 처음 시도하는 공사라서 현대건설에 설계부터 시공까지 통째로 맡겼다. 이천수 공사총괄 상무는 “카타르 국왕이 ‘현대건설만 믿고 맡긴다’고 말할 정도로 높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며 “한여름에는 50∼60도의 더위와 습도, 모래폭풍과 싸워야 하지만 완벽 시공을 위해 빈틈없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도하(카타르)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봄철 면역력 강화, 비타민 흡수율 높이는 유산균 섭취로

    봄철 면역력 강화, 비타민 흡수율 높이는 유산균 섭취로

    미세먼지가 어느 정도 물러간 듯 한 요즘.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고 있는 날씨가 본격적인 봄 날씨를 예고하고 있어 ‘봄’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주의할 요소는 남아 있다. 황사, 꽃가루 등 대기질을 악화시키는 요소가 두드러지는 봄은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질 정도로 건강관리가 요구되는 계절이다. 평상시 특별한 질환을 앓지 않았던 일반인이라고 해도 주의를 소홀할 수는 없다. 밤낮으로 격차가 벌어지는 환절기의 특성상 면역력 저하로 인한 알레르기성 질환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면역력 강화일 것. 피로나 스트레스, 영양섭취 불균형 등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요인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수적인 요건이다. 신체의 영양균형을 유지하고 피로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몸에서 요구하는 필수 비타민의 결핍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시력·성장·면역 등 생리기능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 A, 피로 완화 및 면역력 증진의 역할을 하는 비타민 B, 항바이러스 작용 및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 등 다양한 비타민이 존재하는 만큼 본인에게 필요한 비타민을 선택해 섭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최근에는 다양한 비타민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멀티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일상화 되어가는 추세다. 미국 천연 식물 원재료 비타민 전문 브랜드 ‘네이처스플러스’의 ‘소스오브라이프’는 과일, 야채, 곡물, 허브, 해초 등 천연 식물원재료로 만든 멀티비타민 제품이다. 비타민과 미네랄, 고단백 식품인 ‘스피루리나(스피룰리나)’를 비롯한 식물영양소 등 총 48종류의 영양소가 함유돼 고른 영양소 섭취를 돕는다. 또한 합성감미료,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를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제품군도 다양하다. 멀티비타민 하나로 비타민, 미네랄, 스피루리나(500mg)를 섭취할 수 있는 ‘소스오브라이프 멀티비타민&미네랄’, 피로와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비타민 B군, 남성 건강에 필요한 아연 등의 영양소를 강화한 ‘소스오브라이프 맨’, 여성 건강을 위해 철분과 엽산, 칼슘, 마그네슘을 강화한 ‘소스오브라이프 우먼’ 등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했다고 보기 어렵다. 섭취한 비타민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면역세포의 약 80%가 위치하고 있는 장을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유산균이다.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촉진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해 면역력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장내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엘리자베스의 ‘메가 멀티 유산균’은 6종류의 프로바이오틱스 100억 마리를 함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온도, 산도에 취약한 프로바이오틱스가 위산과 담즙산에도 죽지 않고 장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네이처스플러스의 마케팅 담당자는 “특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되는 봄철 환절기를 맞아 건강기능식품의 절대강자인 멀티비타민에 이어 유산균의 역할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유산균으로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멀티비타민으로 균형 잡힌 영양 보충을 하는 것이 면역력 향상에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네이처스플러스 제품은 전국 백화점과 약국, 온라인몰(www.npshop.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해군, 우주서 태양 에너지 모아 지구로 전송

    美해군, 우주서 태양 에너지 모아 지구로 전송

    인간의 상상력은 정말 끝이 없는 것 같다. 미 해군 연구소측이 우주 공간에 태양 패널이 설치된 위성을 띄워 태양에너지를 모아 지구로 쏘는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최근 미 해군 연구소 우주 엔지니어 폴 자페 박사는 “우주에서 태양에너지 수확을 위해 2가지 형태의 장비를 개발해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미 해군의 이같은 프로젝트는 예산 절감과 기술 개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정확한 데이터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미군은 각종 군사 장비를 유지하기 위해 웬만한 나라 못지 않은 막대한 에너지를 소모한다. 때문에 미 의회의 예산 삭감과 맞물려 국방부는 이에대한 대비책을 세우는 것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었다. 이번에 미 해군이 공개한 프로젝트는 지구 궤도에 약 1km에 달하는 거대한 위성 패널을 띄워 직접 태양에너지를 모아 지상으로 전송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방식이 성공을 거두면 날씨의 영향도 받지않고 지상보다 수십억배나 많은 태양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의 발목을 잡는 것은 기술 보다는 오히려 돈이다. 자페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이 프로젝트를 꿈같은 일로 치부한다” 면서 “우주공간에 위성을 쏴 태양 패널을 설치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밝혔다. 한편 우주공간에서 태양에너지를 수확하는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8월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존 맨킨스 박사가 태양 패널이 설치된 위성으로 태양에너지를 모아 마이크로파로 변환한 후 지구로 전송하는 청사진을 발표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북한산 인수봉 사고로 2명 사상…500kg 바위 굴러떨어져 덮쳐

    북한산 인수봉 사고로 2명 사상…500kg 바위 굴러떨어져 덮쳐

    북한산 인수봉 사고 북한산 인수봉에서 바위가 등산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1시 35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인수봉 정상 부근에서 500㎏짜리 바위가 굴러 떨어졌다. 무게가 500㎏이나 되는 이 바위는 여러 파편으로 쪼개져 정상 아래서 쉬고 있던 등산객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등산객 박모(56)씨가 바위 파편에 맞아 숨지고 배모(54)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대구의 한 산악회 회원인 이들은 다른 회원 10여명과 함께 인수봉 정상 아래에서 암벽을 오르기 위해 잠시 쉬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산 산악구조대 관계자는 “봄철 날씨가 풀리면 낙석사고가 종종 발생한다”면서 “육중한 바위가 여러 개의 파편으로 쪼개져 등반객을 덮쳤다”고 말했다. 북한산 산악구조대는 봄철 날씨가 풀리면 낙석 사고가 종종 발생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리에 끼인’ 18억짜리 럭셔리 요트…굴욕 포착

    ‘다리에 끼인’ 18억짜리 럭셔리 요트…굴욕 포착

    초호화 요트가 좁은 아치형 다리 사이를 통과하려다가 다리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산 명품 모터 요트인 ‘프린세스 57’은 영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오후 4시경, 템즈강을 유유히 지나다 리치몬드 다리에 근접했다. 아치형의 리치몬드 다리는 비교적 폭이 좁았지만 이 요트의 운전자는 개의치 않은 채 다리 사이를 통과하려했다. 하지만 우리 돈으로 17억 8000만원에 달하는 이 요트는 한번에 다리를 통과하지 못하고 그만 접촉사고를 내고 말았다. 당시 템즈강가와 리치몬드 다리 위에는 초호화 요트를 부러운 눈길로 구경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고, 요트는 예상치 못한 ‘굴욕’을 보인 채 다리 사이에 끼어 있어야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요트 운전자는 침착하게 후진한 뒤 다시 시도해 무사히 다리를 통과할 수 있었다. 한 목격자는 “거대한 요트가 다리 사이를 지나가기에는 너무 크다고 생각했지만 요트는 멈추지 않았다”면서 “날씨가 매우 좋아서 거리로 나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모두 이 광경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템즈강 경비대 관계자는 “수위가 높아진 상태였기 때문에 요트가 통과하기 어려웠던 것 같다”면서 “운전자는 다리 폭과 수위 등을 잘 고려해 운전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북한산 낙석사고로 등산객 2명 사상…인수봉 사고 원인은?

    북한산 낙석사고로 등산객 2명 사상…인수봉 사고 원인은?

    북한산 낙석사고 북한산 인수봉에서 바위가 떨어져 등산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1시 35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인수봉 정상 부근에서 500㎏짜리 바위가 굴러 떨어졌다. 무게가 500㎏이나 되는 이 바위는 여러 파편으로 쪼개져 정상 아래서 쉬고 있던 등산객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등산객 박모(56)씨가 바위 파편에 맞아 숨지고 배모(54)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대구의 한 산악회 회원인 이들은 다른 회원 10여명과 함께 인수봉 정상 아래에서 암벽을 오르기 위해 잠시 쉬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산 산악구조대 관계자는 “봄철 날씨가 풀리면 낙석사고가 종종 발생한다”면서 “육중한 바위가 여러 개의 파편으로 쪼개져 등반객을 덮쳤다”고 말했다. 북한산 산악구조대는 봄철 날씨가 풀리면 낙석 사고가 종종 발생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8억짜리 호화 요트의 ‘굴욕’…다리와 충돌 포착

    18억짜리 호화 요트의 ‘굴욕’…다리와 충돌 포착

    초호화 요트가 좁은 아치형 다리 사이를 통과하려다가 다리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산 명품 모터 요트인 ‘프린세스 57’은 영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오후 4시경, 템즈강을 유유히 지나다 리치몬드 다리에 근접했다. 아치형의 리치몬드 다리는 비교적 폭이 좁았지만 이 요트의 운전자는 개의치 않은 채 다리 사이를 통과하려했다. 하지만 우리 돈으로 17억 8000만원에 달하는 이 요트는 한번에 다리를 통과하지 못하고 그만 접촉사고를 내고 말았다. 당시 템즈강가와 리치몬드 다리 위에는 초호화 요트를 부러운 눈길로 구경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고, 요트는 예상치 못한 ‘굴욕’을 보인 채 다리 사이에 끼어 있어야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요트 운전자는 침착하게 후진한 뒤 다시 시도해 무사히 다리를 통과할 수 있었다. 한 목격자는 “거대한 요트가 다리 사이를 지나가기에는 너무 크다고 생각했지만 요트는 멈추지 않았다”면서 “날씨가 매우 좋아서 거리로 나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모두 이 광경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템즈강 경비대 관계자는 “수위가 높아진 상태였기 때문에 요트가 통과하기 어려웠던 것 같다”면서 “운전자는 다리 폭과 수위 등을 잘 고려해 운전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북한산서 500㎏ 바위 떨어져 2명 사상… 날씨 풀리며 낙하

    북한산 인수봉에서 500㎏짜리 바위가 굴러떨어져 암벽 등반을 준비하던 등반객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다. 16일 오전 11시 35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인수봉 정상 부근에서 굴러떨어진 바위 파편에 맞아 등반객 박모(56)씨가 숨지고 배모(54)씨가 어깨를 다쳐 헬기로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의 한 산악회 회원인 이들은 다른 회원 10여명과 함께 인수봉 정상 180여m 아래에서 암벽을 오르기 위해 잠시 쉬는 중에 날벼락을 맞았다. 정상 부근에서 굴러떨어진 500㎏가량의 바위가 쪼개지며 이들을 덮쳤다. 사고 당시 박씨 등이 머물던 곳에는 여러 산악회 회원 20여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북한산 산악구조대 관계자는 “겨우내 얼어붙은 육중한 바위가 풀린 날씨 속에 굴러 떨어지면서 등반객들을 덮쳤다”고 말했다. 경찰 산악구조대 측은 “해빙기를 맞아 낙석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는 만큼 등산 때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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