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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톤 최보라 투혼의 완주 뒤 소감 밝혀 “달리는 순간 누구보다 행복해”

    마라톤 최보라 투혼의 완주 뒤 소감 밝혀 “달리는 순간 누구보다 행복해”

    마라톤 최보라 투혼의 완주 뒤 소감 밝혀 “달리는 순간 누구보다 행복해” 미녀 마라토너 최보라가 화제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레이스 내내 상대 등을 보고 달려야 하는 정신적인 피로까지 겹친 최보라(23)는 이미 지친 상태였다. 하지만 42.195㎞를 완주하겠다는 의지로 마지막 트랙을 돌았다. 결승선을 통과한 그는 그대로 쓰러졌고, 들것에 실린 채 도핑 테스트장으로 이동했다. ’미녀 마라토너’ 최보라는 2일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 45분 4초를 기록, 12위로 경기를 마쳤다. 5㎞지점을 18분 49초로 통과해 2위로 달린 그는 시간이 갈수록 뒤로 밀렸다. 하지만 최보라는 포기하지 않았고 개인 8번째로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 5000m, 1500m를 주 종목으로 하는 장거리 선수였던 최보라는 2010년 마라톤에 입문했다. 짧은 경력에도 국가대표에 뽑힐만큼 재능이 있었다. 최보라가 가진 최고의 강점은 근성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최보라가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때 3시간 10분 6초를 기록했다”며 “앞선 대회에서 2시간 34분대에 완주한 선수가 그렇게 기록이 떨어지면 레이스를 포기한다. 그런데 최보라는 끝까지 뛰었다”고 전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최보라는 개인 최고 기록(2시간 32분 43초)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기록을 냈고, 레이스 중반에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그러나 최보라는 42.195㎞를 모두 마치고 쓰러졌다. 최보라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합 시작 전부터 지금까지 많은 응원과 격려와 관심들로 꿈을 꾸는 듯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마라톤 선수니까 스타트를 했으면 피니시 라인까지 발을 내딛는 게 옳잖아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보라는 “아직은 기록 부분도 경험 부분도 많이 부족한지라 결과는 좋지 않네요”라면서 “늘 말했듯 항상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린다고 약속은 못하지만 지금 받고 있는 응원들의 보답으로 늘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고 또 한번 약속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최보라는 아울러 “외모로만 빛나려고 하지 않습니다. 여배우들이 레드카페 위에서 가장 빛나고 싶어서 드레스를 고르고 골라 입 듯 전 도로 위에서 가장 빛나고 싶기에 저를 가꾸는 것일 뿐”이라며 “달리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행복합니다 행복한 순간 가장 아름답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마라톤 최보라 투혼의 완주, 정말 마음씨도 예쁜 것 같아요”, “마라톤 최보라 투혼의 완주, 앞으로 대성하시길 빌게요”, “마라톤 최보라 투혼의 완주, 정말 힘든 운동인데 각오가 대단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라톤 최보라, 투혼의 42.195km…왜 미녀 마라토너라고 하는 지 봤더니 ‘깜짝’

    마라톤 최보라, 투혼의 42.195km…왜 미녀 마라토너라고 하는 지 봤더니 ‘깜짝’

    마라톤 최보라, 투혼의 42.195km…왜 미녀 마라토너라고 하는 지 봤더니 ‘깜짝’ 미녀 마라토너 최보라가 화제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레이스 내내 상대 등을 보고 달려야 하는 정신적인 피로까지 겹친 최보라(23)는 이미 지친 상태였다. 하지만 42.195㎞를 완주하겠다는 의지로 마지막 트랙을 돌았다. 결승선을 통과한 그는 그대로 쓰러졌고, 들것에 실린 채 도핑 테스트장으로 이동했다. ’미녀 마라토너’ 최보라는 2일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 45분 4초를 기록, 12위로 경기를 마쳤다. 5㎞지점을 18분 49초로 통과해 2위로 달린 그는 시간이 갈수록 뒤로 밀렸다. 하지만 최보라는 포기하지 않았고 개인 8번째로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 5000m, 1500m를 주 종목으로 하는 장거리 선수였던 최보라는 2010년 마라톤에 입문했다. 짧은 경력에도 국가대표에 뽑힐만큼 재능이 있었다. 최보라가 가진 최고의 강점은 근성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최보라가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때 3시간 10분 6초를 기록했다”며 “앞선 대회에서 2시간 34분대에 완주한 선수가 그렇게 기록이 떨어지면 레이스를 포기한다. 그런데 최보라는 끝까지 뛰었다”고 전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최보라는 개인 최고 기록(2시간 32분 43초)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기록을 냈고, 레이스 중반에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그러나 최보라는 42.195㎞를 모두 마치고 쓰러졌다. 네티즌들은 “마라톤 최보라, 멋져요”, “마라톤 최보라, 대단하다”, “마라톤 최보라, 몸이 좀 안 좋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빅뱅 탑 부터 니콜 키드먼까지…‘오메가’ 행사장 찾은 톱스타들

    (영상)빅뱅 탑 부터 니콜 키드먼까지…‘오메가’ 행사장 찾은 톱스타들

    2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시계브랜드 오메가의 여성용 시계 ‘드 빌 프레스티지 버터플라이’ 론칭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혜수를 비롯해 김윤진, 김성령, 이범수, 권상우, 탑(빅뱅), 오메가 글로벌 CEO 스티븐 우콰드와 홍보대사 니콜 키드먼 등이 참석해 가을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다소 쌀쌀한 날씨 임에도 첫 내한한 니콜 키드먼을 비롯해 내로라하는 국내 스타들이 참석한 만큼 취재 열기는 뜨거웠다.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윤진이 첫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어 권상우와 김혜수 등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며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니콜 키드먼은 검정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 해 오랜 시간 기다려준 취재진들에게 손을 흔들며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한편 오메가 시계의 홍보대사로는 니콜 키드먼을 비롯해 영화배우 피어스 브로스넌, 골프 황제 어니 엘스, 카레이서 마이클 슈마허와 아테네 올림픽 수영스타 마이클 펠프스가 활동 중이다. 니콜 키드먼은 3일 서울 강남구 파크하얏트서울에서 시계 론칭 행사와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며 내한 일정을 마친 후 싱가포르로 건너갈 계획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걸그룹 외모’ 투혼의 완주 최보라…평상시 모습 보니 ‘놀라워’

    ‘걸그룹 외모’ 투혼의 완주 최보라…평상시 모습 보니 ‘놀라워’

    ’걸그룹 외모’ 투혼의 완주 최보라…평상시 모습 보니 ‘놀라워’ 미녀 마라토너 최보라가 화제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레이스 내내 상대 등을 보고 달려야 하는 정신적인 피로까지 겹친 최보라(23)는 이미 지친 상태였다. 하지만 42.195㎞를 완주하겠다는 의지로 마지막 트랙을 돌았다. 결승선을 통과한 그는 그대로 쓰러졌고, 들것에 실린 채 도핑 테스트장으로 이동했다. ’미녀 마라토너’ 최보라는 2일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 45분 4초를 기록, 12위로 경기를 마쳤다. 5㎞지점을 18분 49초로 통과해 2위로 달린 그는 시간이 갈수록 뒤로 밀렸다. 하지만 최보라는 포기하지 않았고 개인 8번째로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 5000m, 1500m를 주 종목으로 하는 장거리 선수였던 최보라는 2010년 마라톤에 입문했다. 짧은 경력에도 국가대표에 뽑힐만큼 재능이 있었다. 최보라가 가진 최고의 강점은 근성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최보라가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때 3시간 10분 6초를 기록했다”며 “앞선 대회에서 2시간 34분대에 완주한 선수가 그렇게 기록이 떨어지면 레이스를 포기한다. 그런데 최보라는 끝까지 뛰었다”고 전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최보라는 개인 최고 기록(2시간 32분 43초)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기록을 냈고, 레이스 중반에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그러나 최보라는 42.195㎞를 모두 마치고 쓰러졌다. 네티즌들은 “마라톤 최보라 투혼의 완주 멋지네요.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마라톤 최보라 투혼의 완주, 끈기가 남다르니까 마라톤을 선택했겠죠”, “마라톤 최보라 투혼의 완주, 너무 예쁘고 귀여워 보인다.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링이 필요한 10월, 포천 풀빌라펜션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힐링이 필요한 10월, 포천 풀빌라펜션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가을이지만 이따금씩 더운 기운에 마치 초여름 같았던 9월이 지나가고,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10월이 성큼 찾아왔다. 10월은 본격적으로 단풍이 물드는 시기이며 보다 높은 하늘, 청량한 날씨로 인해 여행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달이기도 하다. 이처럼 10월이 되면서 주말을 이용해 잠깐이라도 여행을 즐기려는 이들이 많아졌다. 10월에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의 목표는 ‘힐링’인 경우가 많다.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자연풍경 속에서 그 동안 일상에서 쌓아온 피로를 푸는 것이 목적인 것이다. 최근 이러한 가을여행지로 풀빌라펜션이 인기다. 독립된 공간이 갖춰져 있어 불편하게 타인과 접촉할 일이 없고,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굳이 여행지를 돌아다니지 않아도 펜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포천 풀빌라펜션 산비탈펜션’은 개인적인 피로회복 휴식공간으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풀빌라펜션을 찾는 이들 중 대부분은 힐링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산비탈펜션 풀빌라룸에는 그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해줄 스파와 실내 수영장이 개별공간에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마치 해외 휴양지에 온듯한 느낌마저 드는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온수로 실내 수영이 가능한 시설은 그 동안 쌓여온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이뿐만 아니라 제트스파를 이용해 혈액순환 개선과 피부미용, 신경통, 근육통 완화 등 피로회복에 관한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요즘처럼 쌀쌀해진 날씨에는 아늑한 실내에서 바비큐도 즐길 수 있다. 힐링만으로 여행이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들을 만족시킬 공간도 있다. 산비탈펜션의 게스트하우스는 메인홀에 음악공연이 가능한 드럼과 피아노가 준비되어 있고, 또 다른 공간에는 당구, 포켓볼, 탁구대, 보드게임이 마련되어 있다. 가을의 선선한 바람을 따라 산책을 하고 싶다면, 자전거도 무료대여가 가능하다. 펜션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으나, 가을이 아니면 보기 힘든 자연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방법이다. 포천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다. 산비탈펜션에서 10분이 걸리는 명성산은 현재 억새꽃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한편, 산비탈펜션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주중, 주말 1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산비탈펜션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anbit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기상캐스터 날씨 전하다 ‘벌벌 떤’ 이유는?

    美 기상캐스터 날씨 전하다 ‘벌벌 떤’ 이유는?

    미국의 한 뉴스 생방송에서 느닷없이 벌이 등장해 진행자를 당혹케 만들었다. 1일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29일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한 방송국의 생방송도중 나온 해프닝을 소개하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됐던 화면을 보면 기상캐스터 제니퍼 캐치마크(Jennifer Ketchmark)가 동료로부터 마이크를 넘겨받는다. 타워캠 배경 앞에선 기상리포터는 날씨를 전하기 위해 밝은 모습으로 방송을 이어받았다. 그런데 갑자기 방송사고가 발생한다. 화면 좌측 상단에 커다란 벌이 등장한 것. 이에 놀란 제니퍼가 빠르게 몸을 피하며 “어떻게 해. 그게 들어왔어”라고 소리친다. 기상 캐스터가 벌에 놀라서 순식간에 화면 밖으로 나간 상황. 그러나 화면에 크게 잡힌 벌의 정체는 사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크기의 ‘꿀벌’이었다. 다만 꿀벌이 카메라 렌즈에 달라붙어 그 크기가 과장되게 보였던 것뿐이다. 꿀벌 소동 이후 기상캐스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일기예보를 전하는 동안 내가 좋아하지 않은 벌이 나타나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좋아하지 않는 벌을 보고 놀란 내 모습이 카메라에 짧게 찍힌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영상=FOX59 News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아시안게임> 쓰러져도 결승선에서…최보라, 투혼의 완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레이스 내내 상대 등을 보고 달려야 하는 정신적인 피로까지 겹친 최보라(23)는 이미 지친 상태였다. 하지만 42.195㎞를 완주하겠다는 의지로 마지막 트랙을 돌았다. 결승선을 통과한 그는 그대로 쓰러졌고, 들것에 실린 채 도핑 테스트장으로 이동했다. ’미녀 마라토너’ 최보라는 2일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45분4초를 기록, 12위로 경기를 마쳤다. 5㎞지점을 18분49초로 통과해 2위로 달린 그는 시간이 갈수록 뒤로 밀렸다. 하지만 최보라는 포기하지 않았고 개인 8번째로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 5,000m, 1,500m를 주 종목으로 하는 장거리 선수였던 최보라는 2010년 마라톤에 입문했다. 짧은 경력에도 국가대표에 뽑힐만큼 재능이 있었다. 최보라가 가진 최고의 강점은 근성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최보라가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때 3시간10분6초를 기록했다”며 “앞선 대회에서 2시간34분대에 완주한 선수가 그렇게 기록이 떨어지면 레이스를 포기한다. 그런데 최보라는 끝까지 뛰었다”고 전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최보라는 개인 최고 기록(2시간32분43초)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기록을 냈고, 레이스 중반에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그러나 최보라는 42.195㎞를 모두 마치고 쓰러졌다. 마라톤의 기원으로 알려진 그리스 전령 페이디피데스가 승첩(勝捷)을 알리고 쓰러졌던 그 고사와 꼭 닮은 장면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날씨예보 오늘 전국 흐리고 비…서울은?

    날씨예보 오늘 전국 흐리고 비…서울은?

    날씨예보, 오늘 날씨 2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기도는 아침부터 밤 사이, 충남 북부와 강원도 영서는 낮부터 밤 사이 가끔 비(강수확률 60∼80%), 전라남도는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상남북도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경남 내륙은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중부지방은 밤까지, 전라북도와 그 밖의 경상남북도는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영서 북부 지역은 5∼30㎜, 서울과 경기도·강원도 영서·서해 5도는 5∼10㎜이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5㎜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프스가 아니었어… 반전 매력, 타이완

    알프스가 아니었어… 반전 매력, 타이완

    타이완에 가서 고산병 증세를 느낄 것이라고는 정말 생각조차 못했다. 우리나라 경상도만 한 크기라는데, 그런 곳에 무슨 대단한 산이 있을까 싶었다. 한데 가 보고 깜짝 놀랐다. 한반도에선 볼 수 없는 3000m 이상의 고봉들이 어깨를 맞대고 있었다. 더 놀라운 건 그 거구의 산들을 굴비 엮듯 꿰고 가는 도로가 있다는 것. 바로 둥시헝관궁루(東西橫貫公路)다. 현지 가이드는 산정을 휘휘 돌아가는 그 길에서 상상 이상의 타이완과 만날 수 있다고 했다. 타이완의 수많은 관광명소를 마다하고 둥시헝관궁루를 찾은 건 그 때문이다. 선택은 옳았다. 그 길 끝에 반전 매력의 타이완이 있었으니 말이다. 타이완은 동고서저의 지형이다. 대부분의 주민이 평탄한 서쪽에 몰려 산다. 반면 동쪽은 험하다. 면적도 좁다. 서쪽에 견줘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디고 주민 숫자도 적다. 두 지역 사이엔 험준한 중양(中央)산맥이 버티고 있다. 둥시헝관궁루는 그 험한 산악지대를 뚫고 타이완의 동서를 이어 주는 실핏줄 같은 도로다. 타이완 중서부의 중심 도시인 타이중(臺中)에서 난터우(南投)를 거쳐 화롄(花蓮)의 타이루거(太魯閣) 국립공원까지 가는 동안 수많은 산과 명소들을 줄줄이 지나쳐 간다. 17세기부터 전해 온다는 타이완 8경 가운데 타이루거 협곡과 칭쉐이두안야(清水断崖) 등 2경이 이 길에 있고, 타이중 주민들이 즐겨 찾는 칭징(淸境), 타이완에서 가장 높은 도로 우링(武鈴) 등도 이 길에서 만날 수 있다. 타이중 시내를 벗어나 30여분 달리면 난터우다. 고즈넉한 시골 풍경을 우람한 산들이 감싸고 있다. 산자락엔 젓가락처럼 가는 빈랑(檳?)나무가 흔하다. 야자수를 닮은 빈랑나무는 같은 이름의 열매를 맺는다. 현지인들은 이를 ‘삔랑’이라고 부른다. 삔랑은 일종의 각성제다. 미국 프로야구 선수가 씹는 담배를 씹듯, 질겅대다 뱉는다. 타이완 도시를 걷다 붉게 물든 바닥이 눈에 띄었다면 열에 아홉은 씹다 버린 삔랑의 흔적이다. ●3000m 고봉, 굴비 엮듯 꿴 찻길, 그리고 차밭 삔랑의 주 고객은 운전기사들이다. 도로 주변에 수많은 삔랑가게가 진을 치고 있는 건 그 때문이다. 도시에 가까워질수록 삔랑가게도 화려해진다. 삔랑을 파는 이도 젊고 예쁜 여성들로 바뀐다. 이들을 중국 월나라의 미녀 서시(西施)에 빗대 ‘빈랑서시’라 부르기도 한다. 삔랑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게 타이완 의학계의 일반적인 인식이다. 치아 착색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도 현지 가이드에 따르면 삔랑으로 먹고사는 이들이 무려 100만명을 헤아린다고 한다. 난터우시 외곽의 푸리(?里)를 지나면서 숲의 풍경은 확 달라진다. 빈랑나무는 사라지고 차밭과 초지대 등 고산지역 특유의 풍경들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날씨도 확 바뀐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무더위는 온데간데없다. 그 자리를 맑고 청량한 공기가 채운다. 양목장 등 초원지대가 인상적인 칭징, 타이루거 국립공원 표지석이 선 쿤양(昆陽) 등을 지나면 우링에 닿는다. 타이완 도로 가운데 가장 높은 해발 3275m에 조성된 전망대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 ‘톱 오브 유럽’이 있는 스위스 융프라우요흐(3454m)에 견줄 만한 높이다. 우링 정상에 조성된 전망대에 서면 지나온 산자락과 가야 할 허환산(合歡山)의 산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고산병 증세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아찔한 풍경이다. 허환산을 우리 식으로 발음하면 합환산이다. ‘19금’ 표현이다. 한데 아쉽게도 어떤 경위로 이렇게 도발적인 이름을 얻게 됐는지 아는 이는 없었다. 우링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타이루거 협곡이 시작된다. 여태 지나온 길보다 몇 배 더 섬뜩한 길이 펼쳐진다. 산자락 하나를 돌 때마다 차창 너머로 가야 할 산길이 눈앞에 들어오는데, 직각에 가까운 산기슭을 에둘러 돌아가는 모습을 보자면 모골이 송연해진다. ●주름잡힌 대리석, 산자락 타고 물이 흐르니 타이루거 협곡은 타이완 동부 관광의 하이라이트이다. 3000m 이상의 고봉이 27개나 모여 있다는 타이루거 협곡은 대부분 대리석층이다. 산이 높으면 골 또한 깊은 법. 가파른 계곡을 흐르던 물이 산자락을 깎아 만든 대리석의 천길단애가 무려 20㎞에 걸쳐 장관을 펼쳐 낸다. 타이루거 협곡의 끝은 칭쉐이두안야다. 제주 바다를 닮은 파란 바다와 천길단애가 멋들어지게 어우러졌다. 두꺼운 구름층에서 요동치던 비행기가 마침내 구름을 뚫고 솟구치며 만난 파란 세상, 딱 그 정도의 감동이었다. 타이베이에서 꼭 가 봐야 할 여행지를 두 곳만 더 소개하자. 타이베이 북부 완리샹(萬里鄕)의 예류(野柳)지질공원은 자연이 오랜 시간 공들여 빚은 조각공원이다. 수천만년에 걸친 풍화와 침식으로 형성된 180여개의 버섯바위 등 다양한 형태의 바위들이 기이한 풍경을 펼쳐 내고 있다. 여왕바위의 인기가 가장 높은데, ‘인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수십m씩 줄을 서기도 한다. 타이베이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 걸린다. 타이베이 시내의 국립고궁박물관은 소장품이 무려 70만점에 달한다. 타이완 국민당 정부가 1949년 중국 본토에서 밀려날 때 자금성 등에서 빼내 온 보물들이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중국이 타이완을 공격하지 못하는 건 이 보물들 때문’이라는 우스갯소리가 회자되기도 한다. 박물관 측이 3개월에 한 번씩 유물을 교체하는데, 전체 유물이 한 차례 공개되는 데 소요되는 기간만 7년에 이른다고 한다. 글 사진 타이베이·타이중(타이완)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항공 타이완 최대 국적항공사인 중화항공(www.china-airlines.co.kr)이 김포-송산, 인천-타이베이, 인천-가오슝, 부산-타이베이 등 다양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노선 수나 운항 편수, 스케줄 편리성 등에서 한국과 타이완을 오가는 항공사 가운데 단연 최고로 꼽힌다. 특히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취항 1년 만에 9만 2000여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황금 노선으로 급부상했다. 중화항공은 이를 기념해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26일부터 매일 2회 증편 운항한다. →환전 타이완 달러를 쓴다. 1달러는 약 35원이다. →교통 타이베이에서 기차를 타고 신창이나 화롄 등에 내려서 택시, 또는 셔틀버스로 타이루거 협곡까지 다녀오는 게 일반적이다. 택시로 타이루거를 돌아보려면 신창에서 내리는 게 낫다. 타이루거까지 거리가 화롄보다 훨씬 가깝다. 택시요금은 시간별로 다양하다. 4시간의 경우 2500달러다. 둥시헝관궁루를 따라 돌아보려면 차를 렌트해야 한다. 타이베이에서 6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당일 코스로는 어렵고 타이중에서 1박하길 권한다. →여행서 여행작가 우지경 등이 쓴 ‘타이완 홀리데이’(꿈의지도 펴냄, 1만 5000원)는 타이완을 여러 지역으로 나눈 뒤 각 지역 명소와 맛집, 숙소 등을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다. ‘타이완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해도 틀리지 않을 만큼 정성 들여 썼다. 여행작가 양소희가 쓴 ‘ENJOY(인조이) 타이완’(넥서스북스 펴냄, 1만 8000원)도 정보 중심의 여행서로 손색없다. ‘꽃보다 타이베이’(앨리스 펴냄, 1만 3800원)는 현지인이 좋아하는 타이베이 여행지와 맛집 등을 감성적인 문체로 소개하고 있다.
  • [김문이 만난사람] 8년째 이어도연구회 이끄는 고충석 이사장

    [김문이 만난사람] 8년째 이어도연구회 이끄는 고충석 이사장

    한때는 상상의 섬이라고 했다. 지금도 그럴까. 가슴에 묻어둔 한 많은 섬이다. 눈을 뜨고 쳐다봐도 그렇고 이내 돌아서더라도 하염없이 눈물 맺히는 곳이다. ‘이어도 사나 이어도 사나/우리 애기 잘도 잔다/우리 서방 만선 되어 낼 모래면 돌아온다/우리 애기 잘도 잔다~.’ 이어도를 바라보며 제주의 어머니들은 그렇게 노래했다. 그러나 배를 타고 나간 아버지와 아들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기다리다 지친 어머니들은 바닷가로 나가 며칠이고 통곡했다. 이어도 바다를 원망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용왕님께 빌고 또 빌었다. 제발 살아서 돌아오게 해달라고. 이어도에 대한 대중가요도 있다. 양인자씨가 작사하고 김희갑씨가 작곡했다. 노래는 김국환씨가 했다. ‘너를 불러보았다 이어도/그리워서 불렀다 이어도/한라산이 열리면서 바닷속에 숨겨놓은 여인/마라도 남남서쪽 일백사십구 킬로/4미터 물속 아래 숨바꼭질하는 그대/오늘도 안녕하신가.’ 색소폰 연주자 찰리 김도 이 노래를 자주 연주한다. 1984년 4월에도 이어도에 대한 노래가 나왔다. 부부 가수 정태춘, 박은옥씨가 불렀다. ‘저기 떠나가는 배 거친 바다 외로이/겨울비에 젖은 돛에 가득 찬바람을 안고서/언제 다시 오마는 허튼 맹세도 없이/봄날 꿈같이 따사로운 저 평화의 땅을 찾아/가는 배여 가는 배여 그곳이 어드메뇨~.’ 정씨 부부는 봄날 꿈같이 따사로운 평화의 땅이자 무욕의 땅인 이어도를 생각하고 노래를 지었다고 당시 말했다. 이런 노래들은 관념적으로 존재했던 이어도를 분명한 실존적 존재로 대중에게 다가가게 했다. 이청준의 소설 ‘이어도’에 나오는 대목을 잠시 보자. ‘긴긴 세월 동안 섬은 늘 거기 있어 왔다. 그러나 섬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섬을 본 사람은 모두가 섬으로 가버렸기 때문이다. 아무도 다시 섬을 떠나 돌아온 사람은 없었다.’ 비록 그곳에 가면 살아서는 되돌아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사시사철 먹을거리가 많은 곳으로 여겨지는 섬이다. 또한 이승의 삶에서 먹을거리가 없어 지겹도록 고달플 때면 항상 가고 싶어 하는 저편의 섬이기도 했다. 때문에 이어도는 죽음의 섬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구원의 섬이기도 했다. 요즘 영화 ‘명량’이 화제다. 중심에는 이순신이 있다. 왜 이순신일까. 한 나라가 멸망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결국은 해상방위를 소홀히 했을 때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는 위대한 해양문화의 유산이 있음에도 왜구의 침략과 서쪽 세력이 밀려오는 것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모반이나 해외 탈주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 아울러 전통적으로 뱃사람을 비하하는 의식구조로 해양정신의 몰락을 자초했으며 끝내 망국으로 치달았다. 아마 이순신은 그것을 너무나 뼈저리게 느꼈을 것이다. 임진왜란은 결국 그런 해양정신으로 적을 막았다. 하지만 일제 강점 36년을 생각할 때 따지고 보면 우리가 최소한의 해상권을 가지고 있었다면 과연 조선이 망했을까 하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육당 최남선은 ‘조선은 모처럼 국민정신은 활발하기에 가장 좋은 원동력이 될 바다를 가졌건만 이 훌륭한 보배의 가치를 이용하지 못했다. 조선국민은 밖으로 내어뻗을 기운을 부당하게 고폐압축(錮廢壓縮)한 탓으로 그것이 국내에서 자가중독 작용으로 전화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23일 중국은 이어도를 포함시키는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을 발표했다. 그리고 한 달 후였다. 외국 군용기 800대가 진입했고 23개국 56개 항공사가 중국민항에 2만여회의 비행계획을 통보했으며 방공안보를 위해 중국 정찰기와 조기경보기, 전투기 등 51개팀이 87회나 긴급발진하는 등 각종 항공기의 활동상황을 중국군이 완벽하게 감시·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심 하늘 아래에는 바로 우리의 이어도가 있다. 그렇다면 이어도는 어떤 곳이며, 어떻게 존재의 이유를 국내외적으로 잘 입증해야 할까. 우선 이어도는 우리 한반도에 매년 불어오는 태풍을 가장 먼저 온몸으로 막고 태풍의 진로를 상세히 알려준다. 독도가 동해를 굳건히 지키는 맏형이라면 이어도는 남해에 있는 외로운 막내쯤 되겠다. 그다음은? 사단법인 이어도연구회 고충석 이사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본다. “이어도는 옛날부터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왔던 제주도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생활의 자리이자 피안의 섬으로 우리 민족과 함께 살아 숨 쉬어온 역사적 영토입니다. 중국의 이어도 해역 영유권 주장과 그들의 관공선, 어선, 항공기, 군함 등에 의한 침범은 수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물론 일반 국민들의 관심은 여전히 미지근합니다.” 그의 목소리는 더 높아진다. 독도를 매개로 한 한·일 영유권 문제에는 국회를 비롯해 정부, 사회단체, 학계, 나아가서 국민의 관심이 대단하며 언론도 일상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말한다. 애국가에서, 날씨예보를 할 때에도 독도는 늘 화면에서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어도는 어찌 보면 무지나 무시에 가까울 정도로 방치되어 있다고 말한다. 이어도는 중국과 해결하지 못한 해양경계 협상이 미완의 과제로 남아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어도는 수심 4m 아래에 있는 남북 1800m, 동서 1400m 크기의 수중 암초이며 10m 정도의 큰 파도가 쳐야 이어도 정상이 노출된다. 1900년 영국 상선 소코트라호가 처음 수중 암초를 확인한 후 국제해도에 소코트라 록(Socotra Rock)으로 표기된 바 있다. 이후 1984년 제주대학 팀의 조사에 의해 바닷속 암초 섬의 실체가 확인됐다. 인근 수역은 조기, 민어, 갈치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황금어장이며, 중국·동남아 및 유럽으로 항해하는 주 항로가 인근을 통과하는 등 지정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해역이다. 뿐만 아니다. 이어도 해역은 3000억 달러를 돌파한 무역대국 한국의 수출입 물량 99%가 통과하는 핵심무역 통로이다. 특히 중동의 원유를 실은 수송선들은 반드시 이 해역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생명선이나 다름없다. 또한 이어도 주변해역의 원유 매장량은 줄잡아 100억~1000억 배럴로 추정되고 있다. “이어도 주변해역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한국과 중국은 오랫동안 협상을 지속해 왔습니다. 이어도 해역은 중국으로부터 200해리 이내에 위치해 한·중 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이 중첩되는 수역이어서 중국이 틈만 나면 자국 영토라고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이어도 종합해양기지 건설과 관련해 중국은 여러 차례의 이의제기와 건설중단을 요구했지요.” 고 이사장은 이어도의 관할권을 둘러싸고 앞으로 한·중 양국의 마찰이 일어날 가능성이 점차 커지는 상황이라고 우려한다. 지난 3월에 중국 류츠구이 국가해양국장은 ‘한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있는 이어도는 중국의 관할 해역’이라고 주장하면서 감시선과 항공기로 정기적인 순찰을 하겠다고 밝혔다. 때문에 미래 해양자원의 보고이자 한·중·일 해양관할권 논쟁이 예상되는 이어도는 이제 종합적인 학문 데이터의 축적과 함께 법, 제도, 문화, 역사 등 제반 분야에서 우리의 논리를 차분히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렇다면 이어도연구회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해양영토문제의 갈등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됐습니다. 현재 이어도연구회는 이어도에 대한 학문적 자료를 구축하고 있으며 2003년 건설된 종합해양과학기지를 활용해 주변 해역 관측자료를 정기적으로 산출, 수집하고 있습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연구대상은 이어도의 해양자원 발굴 및 관리방법, 법제 연구와 해양수산 정책, 이어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 영토관리 및 국내외 홍보 등으로 정리된다. 2010년부터 연구성과를 책으로 묶어 ‘이어도연구 저널’을 펴내는 한편 이어도를 대중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문학집, 그리고 세계인들을 위한 영문집도 발간하고 있다. 이어도 관련 국내외 정세를 세밀하게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이에 대해 그는 “이어도연구회는 2011년부터 해마다 세계 석학들을 초빙해 해양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기 위한 지성의 힘을 모아왔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크게는 동아시아 해역의 평화정착에 기여하고 지역의 안정과 공동번영에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탐라인들은 이어도를 항상 섬이라고 불렀으며 이와 관련된 수많은 신화와 전설, 설화가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보더라도 중국에 비해 138㎞나 한국에 가까이 있는 것은 물론 고대 이래 문화적으로도 한국의 영역 내에 있음이 객관적으로 확인되는 엄연한 우리의 영토입니다.” 지구 면적의 71%를 차지하는 해양을 활용하는 것은 국가발전의 필수요소라고 말하는 그는 “태평양으로 향하는 길목에 이어도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이를 발판으로 우리의 해양활동의 영역을 넓혀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은의 시 ‘이어도’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이어도로 가리 땅이 스스로 넓어진다.’ 선임기자 km@seoul.co.kr ■고충석 이사장은 1950년 제주 우도에서 출생했다.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행정학과에서 행정이론과 조직론을 전공해 행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 11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2005년 5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제주대 총장을 역임했다. 1992년 3월부터 2001년 9월까지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엽합 공동대표로 비정부기구(NGO)활동을 했고, 2001년 9월부터 2004년 4월까지 제주발전연구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사단법인 이어도연구회 이사장과 제주국제대 총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유고슬라비아 노동자 자치 관리제도와 조직권력’ ‘제주,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 ‘이어도 해양분쟁과 중국 민족주의’(공저) ‘대한민국 최남단 이어도’(공저) 등이 있다.
  • 손목에 차는 ‘스마트 에어컨’ 개발…출시 가시화

    손목에 차는 ‘스마트 에어컨’ 개발…출시 가시화

    날씨와 환경에 따라 체온을 시원하게 혹은 따뜻하게 조절해주는 ‘스마트 팔찌’의 시장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 스페인 IT과학전문매체 TICbeat는 일명 손목에 차는 에어컨이라 불리는 스마트 팔찌 ‘리스티파이’(Wristify)가 미국 인텔사에서 주최하는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Make IT Wearable Challenge) 최종후보에 올랐다고 최근 보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학생들로 구성된 연구팀 ‘embr labs’가 개발한 ‘리스티파이’는 손목에 일정한 압박을 가해 맥박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피부가 열을 방출 또는 흡수하는 것처럼 느끼게 해 쾌적한 기분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기다. 이는 피부에 전해지는 공기 온도 및 습도를 분석해 뇌 시상하부에 전달, 덥거나 추운 감각을 느끼도록 유도하는 몸 속 감지센서인 온도수용기(thermoreceptors)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해당 기기의 작동방식을 살펴보면, 우선 외부 온도와 체온을 감지한 뒤 너무 덥거나 혹은 춥다고 느껴질 때 1초당 0.1~0.4C(쿨롱)의 전하량을 손목에 인식시켜 체내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방식이다. 이 놀라운 발명품은 지난해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에서 진행된 공모전인 매드맥(MADMEC, Making and Designing Materials Engineering Contest)에서 우승했으며 현재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Make IT Wearable Challenge) 최종후보까지 오른 상황이다. 이는 인텔사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촉진을 위해 주최한 글로벌 공개경쟁 공모전으로 전 세계 대학생, 연구원, 개발자,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다. 이는 실제 웨어러블 기기 개발 실현을 목표로 하는 만큼 시장 출시 가능성, 기술 잠재성에 대한 평가가 중요한데 최종 우승 시 상금 50만 달러(약 5억 2900만원)가 수여된다. 디자이너 니콜로 카사스에 따르면, ‘리스티파이’는 현재 제품 생산에 앞서 제작되는 프로토타입 버전 개발이 완료된 상황이며 시장 출시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실전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한편, 인텔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Make IT Wearable Challenge)의 최종 우승팀은 오는 11월 3일 발표될 예정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국화꽃으로 가득 찬 서울랜드, 가을 나들이 장소로 제격

    국화꽃으로 가득 찬 서울랜드, 가을 나들이 장소로 제격

    따뜻한 햇살과 포근한 바람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계절이다. 10월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들 또는 사랑하는 연인과의 가을나들이를 계획한다면 수도권에서 가까운 서울랜드에서 국화꽃도 보고 환상적인 공연도 즐기며 TV속에서만 보던 캐릭터를 놀이기구로 타보자. 낮부터 밤까지 볼거리로 가득해 선선한 가을날씨에 나들이장소로 제격이다. # 수도권에서 가까운 서울랜드에서 수 천송이 국화로 가을냄새 물씬 중추국, 가든멈, 대국 등 4종류의 국화 수 천송이가 서울랜드 곳곳에 만발해 가을 나들이객들을 맞이한다. 노랑, 주황빛의 국화로 빼곡히 채워진 별 모양 대형화단에는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캐릭터 라바, 브루미즈, 서울랜드 마스코트 다롱이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어 365일 인기만점이다. 정문을 지나 입장하면 눈앞에 화려한 국화길이 펼쳐진다. 노랑, 빨강, 분홍의 형형색색 국화길 사이에는 귀여운 할로윈 유령과 캐릭터 인형 조형물들이 나란히 세워져 꽃과 캐릭터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에 제격이다. 이외에도 동문 앞과 빨간 풍차지역 등 서울랜드 곳곳에서 국화를 만날 수 있다. # 11월 2일까지 할로윈 페스티발 진행… 낮부터 밤까지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 할로윈 페스티발이 한창 진행 중인 서울랜드에서는 할로윈 유령들의 오싹 짜릿한 공연과 서커스가 낮부터 밤까지 펼쳐진다. ‘할로윈 방송국’이라는 소재로 DJ 고스타가 꾸미는 할로윈 파티 <고스트 온에어>는 축제의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해골, 좀비, 마녀 등 할로윈 방송국의 유령들이 총출동하는 댄스공연은 세계의 광장 지구별무대에서 매일 2회 운영된다. <할로윈 매직 서커스>도 많은 관람객의 시선을 훔친 서울랜드 할로윈 페스티발의 대표적인 공연 중 하나다. 서커스 유랑단은 퍼레이드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아찔한 묘기를 선사한다. 상공에서 펼치는 곤봉 저글링과 줄넘기 퍼포먼스를 보고 있으면 손에 땀이 저 쥐어진다. 이외에도 5세부터 10세 어린이가 탑승체험 할 수 있는 퍼레이드 <캐릭터 파라다이스>와 감성 라이브무대 <가을빛 추억>이 준비되어 있다. 해가 저문 밤이면 서울랜드의 공연은 더욱 화려해진다. 야간 조명쇼 <라이트 판타지쇼>에서는 음악에 맞춰 5m대포분수가 터지고 특수 LED조명이 점멸하며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조명쇼가 끝난 후에도 벽천분수가 흐르고 조명이 환하게 켜져 있어 여유 있게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사자, 기린 등 10여가지 동물분장 무용단이 출연하는 <애니멀 킹덤>도 빠질 수 없는 볼거리다. 탄탄한 스토리에 공중곡예, 아크로바틱 등 환상적인 볼거리가 어우러진 <애니멀 킹덤> 공연 말미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진행한다. # 라바, 브루미즈, 캐니멀, 구름빵 등 TV속 캐릭터, 놀이시설로 만난다 서울랜드하면 빼놓을 수 없는 또 한가지, 바로 놀이기구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테마파크인 만큼 서울랜드의 캐릭터 놀이시설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라바 트위스터’는 단연 최고의 인기다. 아이들은 애벌레 캐릭터인 ‘라바’ 모양의 탑승물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캐릭터와 함께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 뛰고 구르고 뒹굴며 놀 수 있는 야외 놀이터 ‘브루미즈 동산’ ▲ 360도 빙글빙글 도는 ‘캐니멀 서커스’ ▲ 구름빵 ▲ 뭉게공항액션존 등 TV속에서만 보던 캐릭터를 서울랜드에서는 놀이시설로 만날 수 있다. # 가을 나들이, 풍성한 할인혜택으로 저렴하게 즐긴다 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이 부담없이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랜드에서는 다양한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신한카드 고객은 11월 2일까지 카드 이용실적과 무관하게 자유이용권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 30% 할인이 적용된다. 현대카드 고객은 10월 31일까지 자유이용권의 50%금액을 포인트로 사용하고, 20% 금액은 현장할인 받아 총 7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랜드 카카오플러스친구를 맺으면 10월 31일까지 자유이용권을 19,000원에, 아갼자유이용권을 12,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중·고등학생은 10월 31일까지 평일에 한해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17,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3시 이후에는 더욱 저렴한 가격 12,000원에 자유이용권이 판매되고 있다. 서울랜드를 찾은 외국인들도 10월 31일까지 약 60%할인된 1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문의 : 02-509-60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황 “조부모 무시는 또 다른 안락사”

    교황 “조부모 무시는 또 다른 안락사”

    “베네딕토 교황이 생전에 교황직에서 물러난 것은 집안에 현명한 할아버지가 계신 것과 같습니다.” 여름 같은 날씨였음에도 흰색 수단을 입고 양손으로 지팡이를 모아 쥔 채 맨 앞자리에 앉아 있던 베네딕토 전 교황은 감사의 뜻으로 상체를 살짝 숙여 보였다. 이 광경에 바티칸 성베드로광장을 가득 메운 수만명의 군중은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냈다. 28일(현지시간) 사회에 대한 조부모들의 기여를 기념하는 미사를 집전하는 자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처럼 말하며 87세의 전직 교황을 따뜻하게 끌어안았다. 전임 베네딕토 16세는 초강경 보수주의로 일관하다 온갖 저항에 직면하자 교회의 분열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교황직에서 스스로 물러난 인물. 어쩌면 자신과 정반대 위치에 서 있음에도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를 존중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조부모들이 잊히고 숨겨지고 무시된다는 것은 매우 슬픈 일로 그것은 안락사의 또 다른 방식이라 생각한다”면서 “조부모들을 잘 보살피지 않거나 잘 대우하지 않는 사람들은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77세인 자신의 나이를 거론하면서 “노년기는 고상한 시기다. 손주들을 보는 은총을 누린 조부모들은 그들에게 경험과 역사를 전해 주고 지혜와 신념을 공유해야 하는 엄청난 임무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청연한방병원, ‘한방’으로 건강한 다이어트 시작 도와

    청연한방병원, ‘한방’으로 건강한 다이어트 시작 도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살이 찌는 건 말(馬)뿐만이 아니다. 이로 인해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들어서면서 새로운 계절을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흔히 다이어트는 여름철에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가을에 살이 찌기 쉽다. 추석이나 결혼식 등 잔치가 많아지면서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아이러니하게도 가을은 운동을 하기 좋은 온도와 습기를 갖춰 다이어트를 하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 다이어트가 어려운 이유는 살을 빼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우리 몸은 움츠러들고 활동량이 적어지는 반면, 식욕은 상승하게 되어 독하게 결심한 다이어트가 작심삼일로 끝나버리기 부지기수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는 무조건 체중을 감량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과 체중감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무조건 먹는 양을 줄이기보다는 체내 열량 소비량을 높이기 위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가운데, 한방 다이어트 전문 한방병원을 찾아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식단과 운동법을 처방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광주비만관리 잘하는 곳 청연한방병원의 피부비만센터 조현정 센터장은 “요즘 각종 인스턴트 식품과 잦은 술자리로 다이어트를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다이어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현실적인 목표치를 잡고 다이어트 기간에 평소의 식습관을 완전히 개선하고 건강을 해치지 않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몸으로 탈바꿈 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다이어트를 앞두고 있다면 다이어트를 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목표가 과하진 않은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고, 준비가 되었다면 지금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최소한의 치료로 최대의 의료효과를 내는 것을 가치로 삼고 있는 광주비만치료 전문 청연한방병원 비만클리닉 진료문의는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렌디한 엄마들은 주목! 예쁜 기저귀가방은 어떤 게 좋을까? ’

    트렌디한 엄마들은 주목! 예쁜 기저귀가방은 어떤 게 좋을까? ’

    선선해진 가을날씨에 아이와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요즘, 엄마들은 새로운 가방에 자꾸 눈이 간다. 최근 소비자 선호 가방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아이 엄마들은 무게가 가볍고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으며 디자인이 예쁜 기저귀가방을 가장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기저귀가방이 단지 육아용품을 수납하는 용도를 뛰어넘어 엄마들의 패션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특유의 패턴이 더해진 가방으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은 물론, 개성까지 표현할 수 있어 엄마들을 설레게 하는 예쁜 기저귀가방이 있어 눈길을 끈다. ‘핑크라이닝(pinklining)’은 영국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트레이드마크인 리본패턴이 눈에 띄는 예쁜 기저귀가방으로 유명하다. 존루이스 라인의 가방은 가볍고 수납공간이 넉넉한 것이 특징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나 외출에 챙겨야 할 육아용품이 많은 엄마 아빠들에게 추천된다. 출시된 지 3달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 되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한 ‘존루이스 백팩’에 탄력을 받아 최근 새롭게 출시한 ‘존루이스 브램리 토트백’ ‘존루이스 파우치백’은 더욱 다양한 구성으로 라인업을 갖추면서 엄마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이의 짐까지 챙겨야 하는 엄마에게 장시간의 외출은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방을 선택할 때는 가방자체의 무게가 가벼운지 체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무리 예쁘고 수납이 편리해도 가방자체가 무거우면 어깨, 허리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존루이스 브램리 토트백은 수납공간이 넉넉한 사이즈의 숄더백으로 무게가 가벼워 여행가방이나 데일리백으로 제격이다. 구성품에 포함된 물병 보냉커버와 기저귀교환 방수패드로 실용도가 높고 내부 지퍼포켓과 펜꽂이 등이 보다 편리한 외출을 도와준다. 아이 기저귀가방만 메다가 가방 하나만 바꿔 들어도 즐거워지는 것이 엄마의 마음이다. 최근 실용성뿐만 아니라 스타일링을 도와주는 다기능 아이템이 인기다. 전형적인 클러치백 외에 끈을 탈부착함으로써 숄더백 겸용으로 쓸 수 있는 존루이스 파우치백은 클러치 백처럼 한 손으로 들고 다니기에 적당하고 크로스 끈이 함께 구성돼 있어 여러 가지 연출을 가능케 해 추천하는 제품 중 하나다. 무엇보다 화려한 패턴으로 가방 자체의 주목도가 높아 특별한 액세서리 없이 캐주얼하고 심플한 의상을 입었을 때도 가방 하나만 더하면 차려 입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 시켜준다. 가벼운 외출이나 모임 참석 때 잇백으로 사용하기 좋고, 기저귀교환 패드가 포함돼 있어 아이와 함께하는 외출에도 문제없다. 150년 역사의 영국 실용주의 정신을 표방하는 런던의 대표 백화점 존 루이스(John Lewis)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며 국내에서도 매 시즌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핑크라이닝 존루이스백 콜렉션은 육아용품 편집숍 디밤비(dibambi)에서 만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dibambi.com)를 참조.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길섶에서] 사자성어 속의 가을/손성진 수석논설위원

    가을이 완연하다. 가을 경치는 단연 으뜸이다. 하늘에는 기러기가 날고 산은 붉게 물든(征雁紅葉·정안홍엽) 풍경을 볼 기대에 부푼다. 국화는 자태를 뽐낼 것이며 물은 비취처럼 푸른 빛을 띠리라(菊傲水碧·국오수벽). 가을 경치는 좋은 화제(畵題)도 된다. 비 갠 가을 산의 모습(秋山雨霽·추산우제), 계곡에서 솟아나오는 가을 안개(秋煙出谷·추연출곡), 가을바람 속에 내리는 가랑비(秋風細雨·추풍세우)는 상상만 해도 운치가 느껴진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 지금이 글 읽기에 딱 좋은 초가을 날씨(新凉燈火·신량등화)이니 등불을 가까이해야 한다(燈火可親·등화가친). 가을은 기개의 계절이다. 마음이 매우 깨끗하여 남의 것을 조금도 건드리지 않는다는 말을 추호불범(秋毫不犯)이라고 한다. 서리에도 굴하지 않고 외로이 지키는 절개, 오상고절(傲霜孤節)은 국화의 모습이다. 사실 천고마비(天高馬肥)의 유래는 평화로운 풍경과는 정반대다. 시야가 탁 트인 날씨와 살찐 말을 이용해 흉노족이 침입하기 좋은 계절을 걱정하던 말이었다고 한다. 그러면 어떤가. 좋은 뜻으로 받아들이면 그만이다. 손성진 수석논설위원 sonsj@seoul.co.kr
  • 대명리조트 콘도회원권 100% 만기환급형 회원제 특별분양 문의 급증!

    대명리조트 콘도회원권 100% 만기환급형 회원제 특별분양 문의 급증!

    대명리조트는 최근에 분양승인을 받은 회원제 구좌에 대하여 신규 회원 특별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분양 회원제 구좌는 만기가 되면 입회금 전액을 100% 돌려받을 수 있는 회원권으로 회원 명의로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수 있는 공유제 구좌에 비해 개인 회원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다가오면서 가을여행을 계획하는 가족단위의 여행객 위주로 회원권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여름성수기와 추석연휴 때 대명리조트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수요층으로 전국망을 갖춘 국내 최대의 종합 리조트라는 점과 향후 발전가능성 및 쾌적한 시설 등을 갖춘 대명리조트의 장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만기가 되면 100%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는 점과 공유제 회원과 동일한 혜택과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점을 회원제 회원권의 장점으로 꼽았다. 이번 회원제 특별상품은 원룸 형태의 패밀리형 회원권과 투룸 형태의 스위트형 회원권으로 일시불 가입 시에는 8% 할인 및 신규특별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특히 기명회원의 경우 최대 4년간 회원가의 50% 할인된 금액으로 객실 이용이 가능하여, 연간 사용박수한도를 50%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대명리조트는 전국 12곳의 직영리조트와 8곳의 제휴리조트 및 국제 규모의 워터파크인 오션월드를 비롯하여 아쿠아월드, 오션베이 등의 워터파크와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골프장, 승마클럽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추가로 갖추고 있다. 지속적인 투자개발과 리모델링을 통하여 리조트 인프라 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회원권의 가치가 남다르며, 향후 진도, 청송, 삼척, 남해 등에 신규리조트를 준비 중에 있고 내년 초 분양가 인상도 검토되고 있는 만큼 지금이 회원가입의 적기라 할 수 있다. 대명리조트 회원권은 패밀리 회원권의 경우 2,000만원대, 스위트 회원권의 경우 3,000만원대부터 회원권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 저금리 시대에 여행상품으로 투자해 볼만하다. 대명리조트 및 콘도회원권 가격에 대한 자세한 상담 및 신청은 대표번호 02-2186-5591 (모바일클릭시 바로연결)로 문의하면 된다. (야간상담가능)
  • 가을에는 영국문화원 어학원 성인영어코스를 통해 영어회화 배우세요!

    가을에는 영국문화원 어학원 성인영어코스를 통해 영어회화 배우세요!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어느덧 다가왔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활동이 잦아지면서 많은 분들이 무더위에 지쳐서 하지 못했던 계획들을 가을에 실천하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이중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말이 나올 정도로 취업을 하기 위해 대학생들은 대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가을에도 쉬지 않고 열심히 스펙쌓기에 열중하고 있다. 스펙쌓기의 필수 요소 중 영어회화는 면접에서도 필수항목으로 통하다 보니 많은 취준생들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대학생들의 취업고민들을 들어주기 위해 영국문화원 어학원에서는 10월 학기를 개강해 자신들이 원하는 영어 실력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만 19세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영어 학습 목표에 따라 생활영어, 문화로 배우는 영어, 유학 준비영어, 비즈니스 영어 등 4가지 카테고리를 통해 원어민 교사가 영어회화수업을 가르치고 있다. 약 80년 전통을 가진 영국문화원 어학원은 원어민 교사들로 구성된 강사진과 세계 최고 수준의 영어교수법을 자랑해 이를 경험한 학생들이 인정한 어학원 중 하나이다. 차별화된 학습법을 통해 모두의 실력이 고루 발달할 수 있게 도와줘 영어회화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영국문화원 어학원 성인영어코스에서는 다가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5일까지 10월 가을학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레벨테스트를 거친 후 자신에게 맞는 수업을 통해 영어스피킹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영국문화원 어학원 성인영어코스 10월 학기를 시작하고 싶거나 궁금하신 사항은 공식홈페이지(http://www.britishcouncil.kr/)를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북미 최대 에너지저장장치 가동

    LG화학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구축한 32㎿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의 가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은 지난해 5월 미국 에너지부가 진행 중인 북미 최대 ESS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캘리포니아주 컨 카운티 모놀리스 변전소에 ESS를 구축했다. 32㎿h는 100가구가 한 달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새로 준공된 ESS는 날씨에 따라 불규칙적으로 생산되는 풍력발전소 전기를 저장해 전력망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LG화학은 이번 프로젝트 성공을 기반으로 단순 배터리 공급을 넘어 ESS 전체를 직접 시공하는 구축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마른하늘에 날벼락? 희귀 ‘얼음 운석’ 떨어져

    마른하늘에 날벼락? 희귀 ‘얼음 운석’ 떨어져

    마른하늘에서 거대한 얼음조각이 떨어지는 희귀한 현상이 포착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익스프레스의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웨일스 남부 카디프에 사는 싱(40)과 그의 아내 카우르, 두 딸은 며칠 전 새벽 6시경 무언가가 폭발하는 듯한 엄청난 굉음에 놀라 잠에서 깼다. 싱과 아내는 두꺼운 절연판을 덧댄 지붕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발견했고, 구멍이 뚫린 곳 아래에는 아이보리 빛깔의 미스터리한 물체가 떨어져 있었다. 싱은 “지붕과 절연판의 두께가 무려 45㎝에 달하는데, 하늘에서 떨어진 무언가가 이를 가볍게 뚫고 집안으로 떨어졌다”면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 물체에 강타 당했다면 큰 부상을 입었을 것”이라며 한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의 집에 떨어진 것은 성인 주먹 크기만한 크기의 얼음 덩어리로, 일명 ‘메가크라이오미티어‘(megacryometeor)라 부르는 거대 우박인 것으로 추정된다. 메가크라이오미티어는 대기에서 형성되어 땅으로 떨어지는 거대 얼음 조각으로, 우박과 비슷하지만 폭풍우 없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우주 얼음’ 또는 ‘얼음 운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반 우박과 달리 크기가 매우 큰 것이 특징인데, 대체로 11~16㎏정도이며 과거 브라질에서는 무려 200㎏에 달하는 메가크리아오미티어가 발견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여름이 아닌 대부분 추운 날씨에 발생한다고 밝혔으며, 대기 중에서 완전히 녹아 액체상태로 떨어지거나 증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우 드물게 목격된다고 설명했다. 2000년 이후 현재까지 미국과 중국 등지에서는 50여개의 메가크리아오미티어가 포착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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