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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 만에…양용은 KPGA 우승 시동

    일본에서 ‘부활샷’을 날린 양용은(46)이 약 8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에 시동을 걸었다. 양용은은 3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1타 공동 18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지난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에서 2타 차 역전 우승을 일군 아이언샷과 퍼팅 감각이 무뎌지지는 않았다. 다만 모래 적응을 못했는지 벙커샷이 흔들려 3타나 까먹었다. 오후 조로 출발한 그는 2번홀 보기로 삐끗했지만 바로 3·4번홀 연속 버디로 ‘언더파’ 대열에 합류했다. 7번홀에서는 벙커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저질렀다. 9번홀에서는 세 번째 샷으로 홀 2m에 붙여 손쉽게 버디를 낚았고 10·11번홀에선 버디 퍼팅이 살짝살짝 홀을 비켜가 갤러리의 아쉬운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12번홀에선 벙커샷이 또 길어 보기를 기록했고, 파5인 14번홀에서는 버디를 잡아 만회했다. 그는 “하지 말아야 할 실수 2번이 벙커샷에서 나왔다. 오늘 경기는 70점”이라며 “우승 욕심이 있지만 욕심을 낸다고 내 것이 되는 건 아니다.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10년 10월 코오롱 한국오픈 이후 약 8년간 국내 대회 우승이 없다. 돌풍과 비, 천둥번개에 우박까지 쏟아진 궂은 날씨 탓에 ‘오버파’가 속출했다. 144명 중 17명만이 ‘언더파 스코어’를 작성했다. 오후엔 경기가 1시간가량 중단되기도 했다. 아지테시 산두(30·인도)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주흥철(37)과 이동하(36), 박재범(36) 등이 3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상희(26)와 ‘베테랑’ 황인춘(44)이 2오버타 73타로 좀 부진했다. KPGA 최다승(43승)과 최고령 우승(50세 4개월 25일) 기록을 가진 ‘노장’ 최상호(63)는 6오버파 77타로 하위권에 자리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현장 행정] 여성 특화 평생교육 ‘삶의 질’도 리셋하다

    [현장 행정] 여성 특화 평생교육 ‘삶의 질’도 리셋하다

    서울 동작구는 지난 2일 노량진 메가스터디타워 2층에 있는 행복지원센터 평생학습관에서 ‘제4기 동작·이화 아카데미’ 개강식을 했다.동작·이화 아카데미는 여성에게 특화된 평생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특화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3기에 걸쳐 14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5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앞서 1~3기 수강생들이 동작·이화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면서 “여성교육의 산실인 이화여대의 노하우를 동작구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박숙영 이화여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장은 “배움은 우리의 삶을 고양해 보다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 준다”면서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4기 동작·이화 아카데미는 오는 7월 18일까지 10회에 걸쳐 문학, 역사, 경제, 심리 등 흥미를 끌 만한 인문학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의 ‘세종 즉위 600년, 세종시대와 인재등용’ 강의를 시작으로 9일 ‘알아두면 쓸모있는 교육재정, 교육정책’(하봉운 경기대 교직학부 교수), 16일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와 쿠바’(황영미 숙명여대 리더십교양학부 교수) 등 다양한 강의가 마련됐다. 이 구청장은 “지난 몇 년간 평생학습이 우리 사회에 보편화됐지만 여성만을 위한 교육은 아직 그리 많지 않았다”면서 “동작·이화 아카데미가 여성의 지적 요구를 충족하고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작·이화 아카데미는 그동안 전문적이고 폭넓은 강의로 지속적인 강좌 개설요청이 들어오는 등 수강생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구 관계자는 “매번 교육을 마칠 때마다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강의 평가를 위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는데 모두 85%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동작구는 이외에도 구민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동작구민은 방학 특강, 테마 인문학 특강 등 시기와 주제에 따라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특히 구민이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강사로 나서는 ‘동행나눔학교’는 동작구만의 특색 있는 구민 주도 학습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우산에 밀려난 초여름

    우산에 밀려난 초여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하다가 저녁부터 그치면서 날씨가 쌀쌀해졌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애프터스쿨 리지, 9년 만에 졸업...탈퇴 결심한 이유 들어보니

    애프터스쿨 리지, 9년 만에 졸업...탈퇴 결심한 이유 들어보니

    그룹 애프터스쿨 리지가 9년 만에 팀을 탈퇴한다.1일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27·박수영)가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애프터스쿨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018년 4월 30일자로 당사와 리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라며 “리지와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고 논의한 끝에 다양한 도전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펄쳐나갈 리지의 의사를 존중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오랜 기간 동안 회사를 믿고 함께 해주었던 리지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 전한다“라며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되었지만 당사는 가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리지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리지는 데뷔 9년 만에 팀을 탈퇴, 홀로서기에 나선다. 그는 지난 2010년 애프터스쿨에 합류, 오렌지캬라멜, 애프터스쿨 블루 등으로 유닛활동을 하기도 했다. 리지가 탈퇴함에 따라 현재 애프터스쿨 잔류 멤버는 가은, 나나, 레이나, 이영 등 4명이다. 앞서 가희, 유이, 정아 등이 팀에서 탈퇴했다. 한편 리지는 이날 애프터스쿨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리지는 “제 인생 2막의 시작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고자 한다. 언젠가 저도 졸업을 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어느덧 9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졸업이 빨리 다가온 것 같이 느껴진다“라며 탈퇴 소식을 알렸다. 이어 “마치 제 세상인 듯 많은 분들과 함께하며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던 날이었다. 다시 돌이켜봐도 제 인생에서 정말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며 “동고동락하면서 잘 지내온 멤버들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 지금까지 팬분들과 함께해온 순간들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하 애프터스쿨 리지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리지입니다. 언제 추웠냐는 듯 따듯해진 날씨에 이제 정말 봄이 왔네요.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이렇게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듯 제 인생 2막의 시작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언젠가 저도 졸업을 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어느덧 9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졸업이 빨리 다가온 것 같이 느껴지네요. 2009년 부산 벡스코에서 평범한 여고생이었던 제가 캐스팅이 되고, 서울로 올라와 연습생으로 지내며 2010년 3월 ‘리지’라는 이름으로 애프터스쿨의 멤버가 됐고, 오렌지캬라멜, 애프터스쿨 블루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마치 제 세상인 듯 많은 분들과 함께하며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던 날이었습니다. 다시 돌이켜봐도 제 인생에서 정말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리지로 잘 키워주시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한성수 대표님, 플레디스 식구들 정말 감사합니다. 은혜를 잊지 않고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동고동락하면서 잘 지내온 멤버들 정말 고맙고 많이 사랑해. 그리고 지금까지 ‘플레이걸즈’ 팬분들과 함께해온 순간들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하고 사랑해요. 여러분들께서 무한한 애정을 주신만큼 저도 더 분발하여 멋진, 그리고 더 나은 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사진=리지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대북 확성기/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대북 확성기/이순녀 논설위원

    군사분계선 최전방 철책선에 설치됐던 대북 확성기가 사라졌다. 우리 군은 어제 이동형 10여대, 지상 고정형 30여대 등 40여곳의 대북 확성기 방송 시설 철거 작업에 돌입했다. 북한 군도 전방의 대남 확성기 방송 시설을 철거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의 신속한 이행에 나선 것이다. 남북 간 심리전의 첨병 역할을 해온 확성기의 퇴장은 한반도의 새로운 앞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상징적인 조치가 아닐 수 없다.1963년 5월 1일 시작돼 2018년 5월 1일 막을 내린 대북 확성기의 운명은 지난 55년간 변화무쌍한 남북 관계의 진동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1972년 7·4남북공동성명을 계기로 확성기 방송을 함께 중단했지만 1980년 9월 북한이 확성기 방송을 시작하면서 우리 군도 대북 방송을 재개했다. 2004년 6·4합의에 따라 확성기를 전면 철거했으나 이번에도 화해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정부는 확성기 방송 시설을 재구축했다. 2015년 8월 4일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사건이 발생하자 방송을 재개했다가 8월 25일 남북 고위급 접촉이 타결되면서 다시 중단했다. 이후 2016년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방송이 전면 재개돼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국방부 직속 심리전단에서 시행하는 대북 확성기 방송은 북한 체제에 대한 비판과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우월성 홍보뿐 아니라 날씨 예보, 생활 정보, 스포츠, 케이팝 같은 한류 문화를 적극 소개하는 창구 역할로 영향력을 높였다. 북한이 알레르기에 가까운 예민한 반응을 보인 것도 이 같은 대북 확성기 방송의 위력을 반증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지난해 말 국군심리전단이 김학용 국회 국방위원장에게 제출한 ‘대북 확성기를 통한 한국 가요 현황’에 따르면 북한 지역으로 송출된 가요 100여곡 중 최다 송출곡은 가수 방미의 ‘날 보러와요’였다. 인순이의 ‘거위의 꿈’, 나훈아의 ‘부모’, 이적의 ‘걱정 말아요 그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도 여러 차례 송출됐다. 노래 제목과 가사의 의미, 정서적 공감대를 두루 감안한 선곡이 눈에 띈다. 그런가 하면 대북 확성기는 비리에 연루되는 수모도 겪었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6년 특정 업체가 대북 확성기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해 국가에 144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전 심리전단장 권모 대령 등 영관급 현역 군인들이 최근 구속 기소됐다. 지난한 굴곡의 역사를 통과해 온 대북 확성기가 다시는 세상 밖으로 나올 일이 없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coral@seoul.co.kr
  • 남북, 오늘 확성기 방송시설 동시철거...‘DMZ 평화지대’ 첫조치

    남북, 오늘 확성기 방송시설 동시철거...‘DMZ 평화지대’ 첫조치

    남북이 1일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반세기 넘도록 체제대결 등의 수단으로 이용해온 확성기 방송시설 철거작업에 돌입했다.남북정상회담 나흘 만에 이뤄지는 이번 상호 조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합의해 발표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하 판문점 선언)을 신속히 이행하는 것이다. 특히 비무장지대(DMZ)를 실제적인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첫 조치로 평가된다. 우리 군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파주 인근 서부전선에 설치된 대북 확성기 방송시설을 시작으로 전체 시설에 대한 철거작업에 들어갔다고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대북 확성기 방송시설을 운용하는 국군심리전단은 확성기 제작업체의 안내를 토대로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확성기 방송시설을 철거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이 운용 중인 대북 확성기 방송시설은 이동형 10여 곳, 지상 고정형 30여 곳 등 모두 40여 곳이다. 이들 방송시설을 통해 북측으로 뉴스와 가요, 날씨 정보 등을 전달해왔다. 차량형 이동식 확성기는 최전방 지역에서 후방지역으로 이동시켰다. 지상 고정형 확성기는 철거하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 당국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들 확성기 방송시설의 운용을 중단했다. 군은 이날 오후 경기 파주 인근 최전방 부대의 대북 확성기 방송시설 철거 장면을 언론에 공개했다. 반세기 넘도록 체제선전 도구 등으로 이용돼온 확성기의 철거는 남북 화해 국면의 도래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 됐다. 국방부는 이날부터 시작된 확성기 방송시설 철거작업을 북측에 사전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3일 방송 중단 때도 사전 통보 절차는 없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측이 우리측의 선제적인 조치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별도로 사전 통보하는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북측은 이날 오전부터 서·중·동부전선 등 MDL 일대 여러 곳에서 대남 확성기 방송시설을 철거하는 작업을 시작한 동향이 포착됐다. 군의 한 관계자는 “오늘 우리 군이 확성기를 철거하는 상황인데 오전부터 북측을 주시한 결과, 오늘부터 북한군도 전방 확성기를 철거하는 동향이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북측은 전체 전선에 걸쳐 여러 개의 대남 확성기 방송시설을 철거하는 동향이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군은 우리 군이 2016년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대응 조치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하자 이에 맞서 MDL 일대 40여 곳에서 대남 확성기 방송을 시작했다. 북측 확성기 방송시설은 대부분이 지상 고정형이다. 북한은 우리 군이 지난달 23일 확성기 방송을 모두 중단하자, 이에 호응해 대남 확성기 방송을 모두 중지했다. 확성기 방송은 남측이 먼저 중단했지만, 철거작업은 북측이 먼저 시작했다. 한편 군 당국이 철거한 대북 확성기 방송시설은 국군심리전단이 보관하게 된다. 군은 대북 확성기를 훈련 등 다른 목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1963년 시작돼 남북관계 부침에 따라 중단과 재개를 반복했다. 북한은 1962년부터 확성기 방송을 시작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합의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시설도 철거했으나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조치로 재개해 최근까지 가동해왔다. 연합뉴스
  • 물 만난 동심

    물 만난 동심

    서울 낮 최고 기온이 영상 24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호정 전문기자 hojeong@seoul.co.kr
  • [포토] ‘신난다, 물놀이’ 초여름 날씨에 즐거운 아이들

    [포토] ‘신난다, 물놀이’ 초여름 날씨에 즐거운 아이들

    초여름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조식포함 아파트(EBS 일요일 밤 9시 5분)신개념 이웃사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새로 시작한다. 우리나라 아파트 가구 수는 1000만에 이른다. 하지만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잘 모르고 층간소음, 흡연·주차 갈등으로 인해 이웃사촌은 옛말이 된 지 오래다. 까칠한 입담꾼 박명수,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이탈리아 출신의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맛깔스러운 손맛을 자랑하는 ‘빅마마’ 이혜정 셰프, 그리고 ‘요섹남’ 신효섭 셰프로 이뤄진 ‘밥차 군단’이 아파트에 출동해 데면데면한 이웃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공동체의 정을 느껴 본다. ■남북 정상회담 특집(KBS1 토요일 밤 10시 40분) 11년 만에 이뤄지는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에 대한 전 세계의 반응을 깊이 있게 다룬다. 한국전쟁과 정전체제의 세계적인 석학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석좌교수를 단독 인터뷰한다. ‘한국전쟁의 기원’의 저자로도 유명한 그와 함께 지난 60여년간의 한반도 정전체제를 돌아보며 평화체제로 전환될 때 갖게 되는 의미를 분석한다. 1991년 남북 기본합의서 비핵화 공동선언부터 6자회담까지 합의와 실패를 반복했던 과정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격적으로 비핵화를 밝힌 내막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토요일 오전 9시 40분) 끝이 보이지 않는 아름다운 백사장이 펼쳐진 베트남 남부의 나트랑은 연중 300일 이상 날씨가 쾌청하다. 나트랑 해변 인근의 사이런트섬에서 느끼는 이국적 정경과 다양한 경험, 악어구이까지 베트남 남부의 정취와 맛에 빠져 본다.
  • [특파원 생생 리포트] 전기 자전거 업체 인수한 우버 ‘자전거 공유’ 새 실험 성공할까

    [특파원 생생 리포트] 전기 자전거 업체 인수한 우버 ‘자전거 공유’ 새 실험 성공할까

    “전기 자전거 타고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으로 가요. 언덕이 많아서 걷기 어려웠는데, 편하고 좋네요.”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난 마이클 스칼렛(29)은 빌딩 한쪽에 세워져 있는 우버 전기 자전거를 타면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차량의 공유시대를 연 우버가 자전거 공유사업에 뛰어들면서 ‘미국의 모든 도시를 자전거로 거미줄처럼 연결하겠다’는 포부를 내걸었다. 우버는 지난 9일 e-바이크(전기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인 ‘점프 바이크’ 인수하면서 새로운 실험에 나섰다. 전기 자전거는 말 그대로 충전된 배터리를 장착해 모터를 돌려 움직이는 자전거를 말한다. 오토바이와 다른 점은 최대 시속 25마일(약 시속 40㎞)로 속도를 제한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기 자전거 30분 이용비 2달러… 앱으로 충전 상태·위치 파악 가능 따라서 여성이나 노인 등 노약자들도 안전하게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름 등 더운 날씨에 일반 자전거를 타면 땀 등으로 옷을 갈아입거나 샤워를 해야 하지만, 전기 자전거는 그럴 필요가 없다. 또 차량 정체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것이 뉴욕이나 워싱턴 등의 샐러리맨들에게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다. 가격도 부담이 없다. 아무리 가까워도 ‘우버’나 택시를 이용하려면 5~10달러 정도는 기본으로 내야 하지만, 전기 자전거는 30분에 2달러로 저렴한 비용이 매력적이다. 우버와 점프 바이크가 선보인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점프’를 다운받으면 내가 있는 위치와 근처의 전기 자전거 위치가 나온다. 자전거에 달린 GPS를 이용한 것이다. 자전거 아이콘을 터치하면 충전 상태 등이 표시될 뿐 아니라 예약도 가능하다. 미리 등록한 신용카드로 자동 결제가 되기 때문에 사용도 간편하다. ●GPS 달려 있어 사용 후 쓴 자리에 놓고 가면 돼… 반납 시스템 해결 자전거 공유 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불편한 반납 시스템도 해결했다. 우버 전기 자전거에는 GPS가 달려 있어 다 쓴 자리에 그냥 두면 된다. 기존 공유자전거 시스템에서 자전거 보관소까지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자전거가 필요한 사람이 앱으로 위치를 파악할 수도 있고, 근처에서 발견했다면 그걸 타고 가면 된다. 관리자는 앱을 통해서 전기 자전거의 위치와 충전 상태 등을 파악하면서 충전이 필요한 자전거에 배터리를 교체해 놓는다. 우버는 전기 자전거 사업인 ‘점프’뿐 아니라 페달을 밟는 자전거 공유사업도 한다. ‘우버 바이크’는 임대 자전거 네트워크다. 우버 바이크는 시내 거리 0.5마일(약 800m) 간격으로 무인 임대소를 설치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버의 한 관계자는 “점프의 전기 자전거와 우버 바이크의 페달 자전거를 함께 묶어 미국 주요 도심과 도심을 자전거로 연결할 것”이라면서 “고객들은 주차나 도난 걱정 없이 편하게 집을 나서면 된다”고 강조했다. 또 우버는 자전거와 차량,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연결해 모든 시민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네트워크를 만들 계획이다. 현재 우버 바이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실험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버는 올 하반기 전 워싱턴DC에서도 우버 바이크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유업계 한 관계자는 “자전거+자동차, 대중교통을 연결하는 우버의 공유 운송시스템은 차량 이용 감소, 에너지 절감, 교통난 해결 등 대도시들이 가진 공통적인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김정은 “악수만 가지고 박수받으니 쑥스럽다…잘 연출됐습니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기념촬영을 마치고 “쑥스럽다”고 말하고, 웃음이 터져나오는 등 정상회담 시작 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2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김정은 위원장의 방명록 작성을 마치고 2층에 올라가 신장식 작가의 ‘상팔담에서 본 금강산’ 그림을 감상했다. 이 앞에서 남북 취재진 등이 기념촬영을 하겠다고 하자 김영철 부위원장이 박수를 유도했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악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김정은 위원장은 “악수만 가지고 박수를 받으니까 쑥스럽다”고 말하고선 “잘 연출됐습니까?”라고 묻자 장내에선 웃음이 터져나왔다. 이어 두 정상과 함께 남측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북측의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과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배석한 가운데 환담을 나눴다. 모두발언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만찬 메뉴인 평양냉면을 가져왔다고 말하는 대목에서 문 대통령은 환하게 웃었다. 또 문 대통령은 “우리 만남을 축하하듯이 날씨도 아주 화창하다”면서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여정 부부장을 가리키며 “남쪽에서는 아주 스타가 돼 있다”고 문 대통령이 덕담을 건네자 장내가 웃음바다가 됐다. 이 말을 들은 김여정 부부장의 얼굴이 빨개진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우면 화나기 쉬운 이유…“스트레스 호르몬 탓”(연구)

    더우면 화나기 쉬운 이유…“스트레스 호르몬 탓”(연구)

    날씨가 더우면 몸에 스트레스 호르몬이 늘어나 화나기 쉬운 상태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왜 여름철에 유독 폭력과 자살 등 사건이 증가하는지 그 이유를 부분적으로나마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폴란드 포즈난의대 연구진은 여성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기온이 확연히 다른 여름과 겨울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량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참가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에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실험을 진행했다. 각 실험은 24시간 동안 똑같은 환경에서 2시간마다 타액 표본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코르티솔 분비량의 변화를 측정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실험마다 수면 주기와 식단, 그리고 신체 활동 수준 등 생활 방식에 관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코르티솔 분비량은 여름철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르티솔 분비에 기온이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반면 염증 수치는 계절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다. 물론 기온과 코르티솔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는 지금까지 여러 번 진행됐지만, 결과는 일관적이지 않았다. 이는 참가자들이 각 가정에서 테스트를 받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도미니카 카니코우스카 박사는 “코르티솔은 힘들거나 기분이 나빠 스트레스가 되는 상황에서 혈류로 방출돼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지만, 당분과 염분, 그리고 체액 수준을 조절해 염증 감소에 도움을 주고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전형적으로 코르티솔은 하루 중 아침에 분비량이 가장 높고 점차 감소한다”면서 “코르티솔 수치는 일반적인 일상 변화보다 질병이나 수면 부족, 또는 특정 약물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8년 실험생물학학술대회’(Experimental Biology 2018)에서 미국생리학회(APS)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사진=ferli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제시카, 공항 밝히는 감탄사 나오는 미모 “빛이 나”

    제시카, 공항 밝히는 감탄사 나오는 미모 “빛이 나”

    제시카의 따뜻해진 봄 날씨에 어울리는 공항패션을 선보여 화제다.26일 제시카는 패션 이벤트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날 제시카는 공항을 밝히는 빛나는 미모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특히 도트 패턴의 화이트 블라우스를 아우터로 활용하여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으며 거기에 선글라스와 블랙진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는 최근 동생 크리스탈과 함께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문]남북정상 모두발언…“회담 성과 내서 기대에 부응하자”

    [전문]남북정상 모두발언…“회담 성과 내서 기대에 부응하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오전 회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과거 다른 회담과 달리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반드시 이행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김 위원장은 특히 지난 2007년 이후 중단된 남북정상회담이 다시 시작된 것에 대한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하면서 회담의 성과에 대해 여러 차례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사상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는 순간, 판문점은 분단의 상징이 아니라 평화의 상징이 되었다”며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된 공을 김 위원장에게 고스란히 돌렸다. 다음은 두 남북정상의 모두발언 전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아까 뭐 제가 어떤 마음가지고 200m 되는 짧은 거리를 오면서 말씀드렸지만, 분계선이 사람들이 넘기 힘든 높이도 아니고 너무 쉽게 넘어오는데 11년이 걸렸다. 오늘 걸어오면서 보니까 왜 그 시간이 오랬나, 오기 힘들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역사적인 자리에서 기대하시는 분들도 많고 또 지난 시기처럼 아무리 좋은 합의나 글이 나와도 발표돼도 그게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면, 오히려 이런 만남이 좋은 결과로, 좋게 발전하지 못하면 기대를 품었던 분들에게 오히려 더 낙심을 주지 않겠나. 앞으로 마음가짐을 잘 하고 정말 우리가 잃어버린 11년 세월이 아깝지 않도록 수시로 만나 걸린 문제를 풀어나가고 마음을 합치고 의지를 모아서 그런 의지를 가지고 나아가면 우리가 잃어버린 11년이 아깝지 않게 좋게 나가지 않겠나, 이런 생각도 하면서 만감이 교차하는 속에서 200m를 걸어왔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평화와 번영, 북남관계가 정말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는 출발점에 서서 신호탄을 쏜다는, 출발 신호탄을 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여기에 왔습니다. 오늘 현안 문제들, 관심사가 되는 문제들 툭 터놓고 얘기하고 그래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또 앞으로 이 자리를 통해서 지난 시기처럼 또 원점으로 돌아가고 이행하지 못하고 이런 결과보다는 앞으로 마음가짐을 잘하고 앞으로 미래를 내다보면서 지향성 있게 손 잡고 걸어나가서 기대하시는 분들의 기대에도 부응하고 오늘도 결과가 좋아서... 오늘 오기 전에 보니까 저녁 만찬 음식 가지고 많이 이야기하던데 어렵사리 평양에서부터 평양냉면을 갖고 왔습니다. 대통령께서 좀 편안한 마음으로, 이 멀리서 온 평양 냉면을...(김여정 쪽을 바라보며) 아 멀다고 말하면 안 되겠구나.(좌중 웃음)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정말 허심탄회하게 진지하게 솔직하게 이런 마음가짐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좋은 이야기를 하고, 반드시 필요한 이야기를 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것을 문재인 대통령 앞에도 말씀드리고 기자 여러분들에게도 말씀드립니다.(박수)●문재인 대통령 오늘 만남을 축하하듯이 날씨도 아주 화창합니다. 한반도의 봄이 한창입니다. 한반도의 봄, 온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눈과 귀가 판문점에 쏠려 있습니다. 우리 남북 국민들, 해외 동포들이 거는 기대도 아주 큽니다. 그만큼 우리 두사람 어깨가 무겁다고 생각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사상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는 순간, 판문점은 분단의 상징이 아니라 평화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우리 국민들, 전세계의 기대가 큰데 오늘 이 상황을 만들어낸 김정은 위원장의 용단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우리 오늘 대화도 통 크게 대화를 나누고, 합의에 이르러서 민족과 평화를 바라는 이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큰 선물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 만큼, 10년 동안 못 다한 이야기, 충분히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세계최대 여성전용 피트니스 ‘커브스’, 28일 잠실에서 고객 참여형 야외 축제 개최

    세계최대 여성전용 피트니스 ‘커브스’, 28일 잠실에서 고객 참여형 야외 축제 개최

    날로 더워지는 날씨 속에 주말이면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야외로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색적인 야외 행사나 이벤트를 체험하며 주말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행사가 있다. 세계최대 여성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커브스’가 오는 2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광장에서 ‘롯데백화점과 함께하는 신나는 커브스 서킷펀 페스티벌’로 고객들과 주말 오후를 함께한다. 2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야외 아레나광장에서 펼쳐지는 본 행사는 인바디를 이용한 건강상태 파악부터 커브스 서킷에서의 30분 순환운동 체험, 커브스만의 노하우가 담긴 각종 상품 구매까지 커브스의 이른바 ‘A to Z’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체형 측정&분석 Zone’에서는 인바디를 이용한 체형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커브스 코치의 구체적인 상담을 받는다. 체지방률, 신체 부위별 둘레, 근육량 등의 측정값을 가지고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와 적합한 운동 목표를 알 수 있다. ‘커브스 서킷 Zone’은 커브스 클럽에 놓여있는 서킷을 그대로 구현한다. 12개의 근력운동용 기구와 12개의 유산소운동용 스텝보드가 큰 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매시 정각부터 30분간 커브스 기존 회원들이 운동해 실제 커브스 클럽과 워크아웃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그다음 시각 정각까지의 30분은 누구나 기구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서킷을 개장하며, 기구 체험을 직접 지도한다. 기구 체험을 하면 30초간 커브스 기구 운동 최고 기록에 도전해볼 수 있다. ‘커브스 30초 올림픽’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 상품을 증정하며, 최고 기록자에게는 64만 원 상당의 커브스 6개월 이용권을 상품으로 지급한다. 아레나광장 옆 계단으로 내려가는 지하 1층 선큰 광장에서는 커브스 뉴트리션 및 피트니스 의류들을 만나볼 수 있는 ‘커브스 시크릿 마켓’이 펼쳐진다. 커브스 뉴트리션을 시음, 시식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커브스 헬스케어 및 피트니스 의류 상품 현장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커브스 무료체험 온라인 신청 및 에어볼 경품 추첨, SNS 인증샷, 커브스 로고 풍선 증정 등 총 3,000명에게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띄울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백화점과 함께하는 신나는 커브스 서킷펀 페스티벌’은 커브스가 지난 3월 30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7층 피트니스 스퀘어에 복합매장 형태로 입점하면서 브랜드 홍보의 연장선 차원으로 기획되었다. 행사 당일 매장과 야외 행사가 연계된 프로모션으로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며, 28일 행사 이후에도 백화점 7층 피트니스 스퀘어 내 커브스 복합매장에서 커브스 기구 체험과 커브스 뉴트리션, 기능성 피트니스 의류와 운동 소도구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커브스는 본격적인 다이어트 시즌에 맞추어 5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7주 집중 다이어트 서바이벌 ‘2018 커브스 부트캠프’를 앞두고 있다. 5월 12일까지 참가자를 받는 가운데, 이번 행사로 커브스 30분 순환운동 및 2018 커브스 부트캠프에 대한 관심과 참가 문의가 더욱 열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일 판문점 날씨…맑고 화창 낮 최고 23도

    내일 판문점 날씨…맑고 화창 낮 최고 23도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오는 27일 회담장인 판문점이 있는 경기 파주의 날씨는 대체로 맑겠다.26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전까지는 구름이 조금 끼겠지만,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부터는 종일 맑겠다. 이날 파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5도로 다소 쌀쌀하겠으며 낮에는 최고기온이 23도까지 오르겠다.초여름같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른 경기북부지역의 낮 최고기온도 고양·의정부·포천 22도, 연천·가평·구리·남양주 23도, 동두천 24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에 이런 기능까지?

    TV에 이런 기능까지?

    ① 매직스크린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도 검은 화면 대신 날씨·뉴스 등 생활 정보를 제공하거나 그림을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다. ② 매직케이블은 AV대용량 데이터와 TV 전원을 동시에 전송 가능한 기술로, 최대 15m까지 연장할 수 있다. TV 설치 위치의 제약을 없애고 TV 주변의 복잡한 선을 최소화해 깔끔한 인테리어를 완성해준다. ③ 인공지능 4K Q 엔진은 5단계 알고리즘을 통해 저해상도의 영상을 4K급 영상으로 표현해준다. HDR 2000의 뛰어난 밝기와 섬세함으로 원본 영상 그대로를 표현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④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홈 와이파이 정보와 사용자의 삼성 계정을 TV에 연동해 TV 구입 후 초기 설정하는 과정을 단순화했다. 외부에서 모바일로 보던 TV를 집에서도 연결해 볼 수 있다. ⑤ 빅스비는 음성명령으로 TV 조작은 물론, 스마트싱스 클라우드에 연동된 모든 IoT 기기들을 손쉽게 제어하고 정보 검색도 할 수 있다. ⑥ 유니버설 가이드는 사용자의 시청이력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채널·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해줘 복잡한 검색 없이 손쉽게 TV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 2018 QLED TV 공개… 체험 행사도

    2018 QLED TV 공개… 체험 행사도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2018년형 QLED TV 신제품을 공개하는 ‘더 퍼스트룩 2018 코리아’(The First Look 2018 Korea) 출시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QLED의 경이로운 진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2018년형 QLED TV를 소개하며 TV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제품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2018년형 QLED TV를 55형에서 82형까지 4개 시리즈(Q6F·Q7F·Q8C·Q9F) 총 11개 모델을 상반기에 국내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출시될 85형까지 6개 추가 모델을 포함하면 올해 국내시장에 총 17개 모델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올해 QLED TV 시리즈에 75형 이상을 중심으로 출시하며 초대형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은 매년 30~4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약 180만대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75형 이상 TV 시장에서 경쟁사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벌려 초대형 TV 시대를 선도하고 QLED TV를 필두로 13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의 기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QLED TV는 ▲TV를 보지 않을 때도 뉴스·날씨 등 생활 정보와 그림·음악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매직스크린’ ▲TV 주변기기의 선들과 전원선까지 하나의 케이블로 대체한 ‘매직케이블’이 특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플랫폼 ‘빅스비’(Bixby)를 새롭게 적용해 더욱 똑똑하고 편리해졌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장은 “앞으로 TV는 주위 환경과 콘텐츠, 기기 간 연결에 구애받지 않고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Intelligent Display)가 돼야 한다”며 “최고의 화질과 다양한 혁신을 이룬 2018년 QLED TV가 이런 시장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광화문광장도 월드컵공원도 태양광…‘친환경 서울’ 빛난다

    광화문광장도 월드컵공원도 태양광…‘친환경 서울’ 빛난다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는 쾌청한 날씨였던 지난 18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정수센터인 암사아리수정수센터를 찾았다. 센터에 들어서자 뜨거운 오후 햇살 아래 정수장 위에 설치된 수천 개의 태양광 모듈이 빛나고 있었다. 2012년 설치된 ‘암사 태양광 발전소’는 암사아리수정수센터의 정수장 침전지, 여과지 등 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했다. 아래는 정수지로 사용하고 정수지 위는 태양광을 설치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태양광이 설치된 면적은 축구장 10개와 맞먹는 총 7만 6800㎡ 규모다. 사용된 태양광 모듈만 1만 9700장에 달한다. 강북아리수정수센터 태양광 발전소에 이어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큰 태양광 발전소다. 암사아리수정수센터 태양광 발전소를 설립하는 데 참여한 기업인 OCI 관계자는 “정수장 물 위에 태양광 발전을 설치하게 되면 다른 곳보다 발전량이 많다”면서 “모듈이 열을 받으면 전압이 높아져 발전량이 줄어드는 데 여기는 아래 있는 정수장의 물 덕분에 온도를 식혀 주는 효과가 있다”라고 설명했다.오후 2시 30분 기준 암사 태양광 발전소의 절반에 해당하는 부지의 순간 발전량을 확인해 보니 생산하고 있는 전력량이 1600㎾에 달했다. 전체 암사 태양광발전소는 시간당 약 6000MW의 전력을 생산하는데 이는 연간 최대 185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여름철 전력 부족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서울시에서는 정수지 유휴 공간을 태양광 발전 사업자에게 임대해 매년 1억 2500만원 정도의 수입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암사 태양광발전소를 포함해 정수센터의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는 강북아리수정수센터 태양광 발전소 등 모두 4곳이다. 중랑물재생센터와 난지물재생센터 2곳에도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가동 중이다. 이에 더해 서울시는 올해부터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수센터에 이어 쓰레기 매립지, 공원, 도로 등에서 쓰지 않는 공간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원자력 발전소는 원자력 용도로밖에 사용하지 못하지만 태양광은 별도 부지가 필요하지 않다. 공장이나 주차장 지붕 등에 설치 가능하기 때문에 같은 부지를 두 가지 이상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면서 “태양광은 도시에서 설치하고 활용하기 편리한 신재생에너지”라고 설명했다.먼저 서울시 산하 서울에너지공사는 올 연말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 400㎾급 태양광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어린이에게는 태양광 에너지를 체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공간을 활용해 태양광을 설치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주차 공간 위에 구조물을 세워 지붕 같은 태양광 발전소를 만드는 식이다. 올해 안에 서울대공원 주차장에는 1만㎾ 규모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하루 평균 3.2시간 가동되면 연간 3410가구에서 사용하는 분량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개화역과 개화산역 공용주차장에도 4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을 연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로 공간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올 연말까지 동부간선도로에 ‘태양광 방음터널’을 설치한다. 동부간선도로 확장 공사 구간인 노원구 상계8동에서부터 의정부시계3공구까지다. 태양광 에너지를 생산하는 동시에 주변 주거지에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음 기능까지 하는 터널이다. 길이 479m, 면적은 7192㎡로 축구장 면적의 1.1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 올해 연말까지 강변북로 구간 7곳에는 총 26.8㎞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다. 교량과 옹벽, 고가차도, 가로등 곳곳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태양의 도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발전용량은 총 2330㎾로 연간 시간당 272만㎾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광화문광장, 월드컵공원 같은 서울의 주요 명소는 태양광 랜드마크로 변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최근 역사광장과 시민광장 등을 조성해 광화문광장을 기존보다 3.7배 확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발맞춰 벤치, 보도, 버스정류장에 태양광을 도입해 태양의 거리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월드컵공원은 환경에너지 학습장으로도 활용 가능한 태양의 공원으로 만든다. 신동호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시민들이 태양광을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를 보다 친숙하게 여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광진교는 영국 템스 강의 빅토리아 철교 같이 교량 상부에 그늘막 태양광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을 설치해 태양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태양광을 원전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1GW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2016년 기준 전체 에너지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원자력(30.9%), 화력(43.4%)의 비율을 2022년까지 점차 축소하고 2%대에 머물러 있는 신재생에너지를 13.8%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 중 태양광의 발전 비율은 2016년 0.3%에서 3.0%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태양광 1GW 보급 시 석탄화력발전소 대비 초미세먼지를 연간 135t 감축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이는 경유차 22만대가 내뿜는 배출가스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설명했다.태양광 산업의 확대에 따른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미국은 태양광 산업이 확대되면서 관련 업계 종사자가 2010년 9만 3000명에서 2015년 20만 9000명까지 두 배 이상 늘었다. 태양광 산업 종사자가 석유 관련 종사자 수를 추월한 상태다. 이에 서울시도 태양광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매년 3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태양광 혁신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태양광 발전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가장 높은 발전원으로 꼽힌다”면서 “태양의 도시 사업 추진으로 2022년까지 3만 700여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런던마라톤 사망 셰프가 완주 못한 5.9㎞ 2000여명이 대신 달린다

    런던마라톤 사망 셰프가 완주 못한 5.9㎞ 2000여명이 대신 달린다

    2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지난 22일 런던마라톤 대회 도중 쓰러져 29년의 삶을 등진 유명 셰프 매트 캠벨이 완주하지 못한 5.9㎞를 대신 뛰어 고인의 못다한 꿈을 완성하겠다고 나섰다. 지난해 12월 영국 BBC의 리얼리티 조리 프로그램인 마스터셰프 준결승 진출자인 캠벨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추모하고 컴브리아 지역의 브래세이 트러스트 재단의 기금 2500파운드를 모금하기 위해 런던마라톤에 참가해 36.2㎞ 지점까지 달리다 갑자기 쓰러져 유명을 달리했다. 그런데 페이스북에 만들어진 “매트를 위해 완주를(Finish for Matt)” 캠페인에 2000명 이상이 응해 벌써 11만 6217파운드가 모금됐다고 BBC가 25일 전했다. 런던과 서머셋, 맨체스터 등등 각자의 터전에서 5.9㎞를 달리고 5파운드를 내면 된다. 런던마라톤은 초보자들이 체계적인 대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여러 지역의 4000명에 이르는 코치들을 연결해 지원하는데 이들도 연대의 뜻을 표하기 위해 동참하기로 했다. 이렇게 각기 다른 자선단체 8000여곳이 모금 운동을 하고 나중에 매트가 만든 “그저 주지요(Justgiving)”에 기금을 전달하게 된다.4만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낮 최고 기온이 섭씨 24.1도까지 치솟은 가운데 열려 38회째인 역대 대회 가운데 가장 더운 날씨에 진행돼 110명이 입원 치료를 받아 22도까지 올랐던 2011년 대회에서 104명이 병원에 실려간 것보다 더 많았다. 캠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가족들의 동의를 얻어 곧 부검을 진행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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