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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전국 54개 매장에서 실버세대 ICT교육

    SKT, 전국 54개 매장에서 실버세대 ICT교육

    SK텔레콤은 노년층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사의 ICT 인프라를 사회와 공유해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SK텔레콤은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지난 19일부터 전국 54개 직영 대리점(수도권 30개, 지방 24개)에서 중·노년 고객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시작했다. 해당 매장엔 스마트폰 강사 인증교육을 받은 직원이 2명씩 배치돼, 스마트폰 기기 사용법, 금융·결제·예약 등 앱 활용 방법을 안내한다.SK텔레콤은 공공기관과 협력해 전국에 분포된 직영대리점을 이용, 지역 주민들이 공공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하게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본인인증 서비스 등을 활용해 대리점에서 고객이 직접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하거나,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민원 상담 등을 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사회적기업에 AI와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을 지원해 돌봄 사업 강화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 예산을 지원받은 사회적기업은 SK텔레콤 AI 플랫폼 ‘누구’를 활용, 감성대화·음악·날씨·뉴스·운세 기능에 노인 맞춤형 서비스를 접목해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달래는 서비스를 만든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연애의 맛’ 김종민 황미나, 역술가도 놀란 사주 “소름”

    ‘연애의 맛’ 김종민 황미나, 역술가도 놀란 사주 “소름”

    ‘연애의 맛’ 김종민과 황미나가 역술가마저 감탄하게 만든 궁합을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김종민과 황미나가 그간 쌓인 오해를 풀고 사람들이 많은 길거리에서 공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담긴다. 김종민은 “표현해줬으면 좋겠다”라는 황미나의 조심스러운 요청 이후 서서히 감정표현을 위한 노력을 가동하고 있지만, 여전히 칭찬 한 마디 건네는 것을 어색해했던 상황. 하지만 쌀쌀해진 날씨를 핑계 삼아 조심스럽게 황미나의 손을 잡았고, 두 사람을 알아보고 응원을 보내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끝까지 손을 꼭 부여잡은 채 데이트를 이어갔다. 서로의 손을 맞잡은 채 거리를 걷는 두 사람의 떨리는 모습이 ‘설렘 데이트’의 정점을 찍었다. 이어 김종민과 황미나는 길거리 데이트를 하던 와중 우연히 만난 길거리 철학관에 들어가 궁합을 보게 됐다. 두 사람은 마주 앉은 역술가에게 ‘바람기는 없나’, ‘나이는 괜찮은가’, ‘만약 결혼한다면 언제 하는 것이 좋은가’ 등 생각보다 민감한 질문들을 쏟아내며 두 사람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종미나 커플의 궁합은 역술가마저 감탄할 정도라고. 역술가는 “이런 궁합은 흔치 않다. 이 정도로 맞는 커플이 없을 정도”라며 놀랐고 두 사람의 자세한 사주 풀이에 MC들도 “소름이다. 진짜 저럴 수 있나?”라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스튜디오 MC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든 종미나 커플의 궁합은 어떤 것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솔직한 고백을 통해 쌓였던 오해를 푼 두 사람이 점점 더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면서, 조금 더 다가가려는 진심, 조금 더 기다리려는 노력을 펼쳐내고 있다”라며 “북적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두 손을 꼭 잡은 종민과 미나의 진심, 그리고 충격적인 두 사람의 사주풀이 결과에 대해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은 2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지구를 보다] 오로라와 달무지개가 한 컷에…몽환적인 밤하늘 포착

    [지구를 보다] 오로라와 달무지개가 한 컷에…몽환적인 밤하늘 포착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기상현상인 오로라와 쉽게 볼 수 없는 완벽한 반원형태의 달무지개가 한 컷에 담겼다. 포브스에 따르면 공개된 사진은 스웨덴 북부 라플란드에 있는 아비스코에서 한 북극권 지역 전문 여행사의 대표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달무지개는 달빛의 굴절로 생기는 무지개로, 문보(moonbow)라 부르기도 한다. 달무지개는 대기중의 수중기가 달빛에 반사되면서 생긴다. 날씨와 대기상태, 습도가 모두 적절하게 갖춰져야만 발생하며, 달빛이 약할 경우 육안으로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일반 무지개보다 관찰이 어렵다. 사진은 라플란드 현지시간으로 20일 밤 촬영됐으며, 달무지개뿐만 아니라 쉽게 보기 어려운 오로라까지 동시에 나타나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사진을 촬영한 채드 블래이클리는 “회사 홈페이지에 무료로 제공하는 오로라 영상을 찍기 위해 웹캠을 설치해 놓았는데, 놀랍게도 달무지개가 동시에 촬영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오로라를 10년 넘게 촬영해 온 나 조차도 이런 풍경은 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사진을 확인한 영국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영국 데일리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달무지개를 보려면 밤하늘이 매우 맑고 달빛이 강해야 하며 습도도 적당해야 생긴다”면서 “이 때문에 특정 지역에서만 주로 관찰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플라스마 입자가 지구의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면서 공기 입자와 충돌하여 만들어 내는 현상이다. 북극광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맑고 캄캄한 밤하늘에서 가장 잘 볼 수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침대에서 발견된 새끼 다람쥐의 훈훈한 성장기

    침대에서 발견된 새끼 다람쥐의 훈훈한 성장기

    한 남성의 침대에서 발견된 새끼 다람쥐가 더없이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로 성장한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지난 14일(현지시간) 온라인 예술잡지 보어드판다는 엄마와 여동생을 잃고 홀로 남은 새끼 다람쥐의 성장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어느 날 외출 후 집에 돌아온 한 남성은 자신의 침대 위에 나뭇가지가 쌓인 것을 발견했다. 자세히 살펴보니 엄마 다람쥐 한 마리가 갓 태어난 두 마리 새끼들을 위해 나뭇가지로 보금자리를 만들어놓은 것이었다. 남성은 서둘러 야생동물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야생동물재활치료사인 크리스티나(Christina)와 마이클(Michael)은 이 특이한 소식을 듣고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그들은 우선 엄마 다람쥐가 새끼들을 잘 돌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엄마 다람쥐와 새끼들을 안전하게 한 곳에 합사를 시키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한 재료를 얻느라 바쁘게 돌아다니는 엄마 다람쥐는 새끼들을 데려갈 생각이 없어 보였다. 그리고 밖으로 나간 엄마 다람쥐는 결국 돌아오지 않았다. 불행하게도 새끼 다람쥐 중 한 마리가 엄마를 기다리다 세상을 떠났다. 지역 야생 동물 수의사는 남은 한 마리를 진찰한 후, 나머지 새끼도 스스로의 힘으로는 결코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소견을 내놨다.그 말을 들은 크리스티나와 마이클은 새끼 다람쥐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둘에게 입양됐을 때 썸벨리나(thumbelina)는 이름의 뜻인 ‘엄지공주’처럼 매우 작디작은 존재였다. 썸벨리나의 부모를 자처한 크리스티나와 마이클은 썸벨리나는 처음부터 특별했다고 말했다. 썸벨리나는 모든 면에서 다른 다람쥐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점프하거나 나무를 오르는 걸 즐기는 다른 다람쥐들과는 다르게 썸벨리나는 그런 행동에 도통 관심이 없었다.또한 모든 행동이 느린 편이라 다른 다람쥐들처럼 뛰어다니지 않고 걸어 다녔으며, 나무에 오르는 대신 자리에 앉아있곤 했다. 출산 계절이 아닌 시기에 태어났고, 여동생을 잃은 탓에 썸벨리나는 다른 다람쥐들과 상호작용하지 못하고 스스로 성장해야만 했었다. 그래서 크리스티나와 마이클은 썸벨리나를 다른 다람쥐들과 어울리게 하려고 애썼지만, 그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썸벨리나는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길 원하지 않았다그들은 “썸벨리나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다람쥐라고 생각하지 않는 건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제 썸벨리나는 엄마 아빠와 함께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행복한 다람쥐가 됐다. 가끔 말썽을 피우기도 하면서 말이다.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썸벨리나는 꼬투리째 먹는 완두콩과 이탈리아 채소인 아루굴라, 아보카도를 좋아하며, 야외와 추운 날씨, 다른 다람쥐들과 진공청소기를 아주 싫어하는 다람쥐로 성장했다고 한다. 노트펫(notepet.co.kr)
  • 미 보건당국 “미국 내 로메인 상추 절대 먹지 마라” 또 대장균 오염 주의보

    미 보건당국 “미국 내 로메인 상추 절대 먹지 마라” 또 대장균 오염 주의보

    미국이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또 로메인 상추 ‘주의보’가 내려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일(현지시간) 장출혈성 대장균 ‘이콜라이’(E.Coli) 오염을 이유로 미국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로메인 상추를 절대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CDC는 “지난달 8일 이후 로메인 상추를 매개로 한 이콜라이 중독 환자가 11개 주에서 32명 발생했다”면서 “이 중 13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고, 특히 1명은 치명적인 신장 손상을 유발하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사망자 보고는 없었다. 환자 발생 지역은 일리노이·위스콘신·미시간·오하이오·뉴욕·뉴저지·뉴햄프셔·매사추세츠·코네티컷·메릴랜드·캘리포니아 등이다. 캐나다 보건당국 역시 온타리오와 퀘벡 지역에서 같은 유형 즉, 시가 독소(Shiga toxin)를 생성하는 장출혈성 대장균 ‘이콜라이 O157:H7’ 감염 환자가 18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CDC와 미 식품의약국(FDA)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집 안에 로메인 상추가 있으면, 지금까지 먹고 아무 이상이 없었다 하더라도 무조건 폐기 처분하라. 로메인 상추를 넣어두었던 냉장고 청소까지 하라”고 당부했다. 스콧 고틀립 FDA 국장은 “생산지 확인이 아직 되지 않아 난감하지만, 로메인 상추가 이번 이콜라이 감염 사태의 원인인 것만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내에서 유통되는 로메인은 대부분 캘리포니아에서 재배되고 일부는 멕시코에서 수입된다”면서 “아직 유통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모든 유형, 모든 브랜드의 로메인 상추를 멀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틀립 국장은 작년 말과 지난 4월부터 6월 사이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로메인 상추를 매개로 한 이콜라이 중독 사태가 발발한 사실을 상기하면서 “2017년 문제를 일으킨 균주와 이번에 문제가 된 균주가 같은 유형이다. 캘리포니아 가을 날씨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겨울 15개 주에서 25명의 환자가 발생, 1명이 사망했고, 올해 봄에는 36개 주에서 210명의 환자가 발생해 5명이 숨졌다. 이콜라이 균의 잠복기는 대략 3~4일이며 설사 또는 혈변, 고열, 위경련, 메스꺼움과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대부분 5~7일이 경과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10%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으로 발전해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초 버스정류장 추워도 좋아…‘서리풀 온돌의자’ 150곳 설치

    서초 버스정류장 추워도 좋아…‘서리풀 온돌의자’ 150곳 설치

    서울 서초구는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버스정류장 150곳에 평균 40℃를 유지하는 따뜻한 의자인 ‘서리풀 온돌의자’를 설치,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의자는 가로 203㎝, 세로 33㎝ 규격으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나노 소재의 이중강화 유리로 만들었다. 자동 점멸기능과 외부온도센서를 부착, 춥지 않은 날씨에는 작동하지 않아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지난해 14곳에서 시범운영하며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완성했다. 디자인 요소도 가미했다.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빨강, 파랑, 보라를 포함해 시각적 따뜻함을 주는 녹색 등 8개 색상으로 만들었다. 의자 바닥엔 ‘다 잘될 거야! 넌 참 괜찮은 사람이니까’, ‘힘내! 그리고 사랑해’ 등 11가지 격려 문구도 넣었다. 구는 다음달부터 온돌의자와 함께 지난겨울 칼바람을 막아 줬던 버스정류장 온기텐트인 ‘서리풀 이글루’를 70곳까지 확대 운영한다. 구는 서리풀 온돌의자와 서리풀 이글루뿐 아니라 여름철 햇빛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는 ‘서리풀 원두막’ 등 생활밀착형 행정 아이템으로 ‘201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을 휩쓸며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을 이끌어낸 바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추운 겨울 칼바람을 막아 주는 서리풀 온돌의자가 잠시나마 주민들의 추위를 녹여 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작지만 주민 생활에 불편을 덜어 주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고사리손으로 담근 사랑의 김장

    고사리손으로 담근 사랑의 김장

    쌀쌀한 날씨 속에 목도리를 한 어린이들이 20일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2018 임직원 사랑의 김장담그기 및 기부’ 행사에서 김치를 담그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날씨 추워지고 해 짧아질수록 술 더 많이 마신다 (연구)

    날씨 추워지고 해 짧아질수록 술 더 많이 마신다 (연구)

    기온이 낮아지고, 하루 중 어두컴컴한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반대 계절에 비해 알코올 섭취량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간연구센터 연구진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기상기구(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가 193개국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기온변화와 간 질환 간의 연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기온이 낮고 밤 시간이 더 긴 국가(지역)일수록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이 더 많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즉 사람들이 여름보다 겨울에 술을 더 많이 마시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 예컨대 춥고 어두운 날이 많은 러시아의 경우 독한 술을 자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반면, 사막이나 호주 등 평균 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많은 지역일수록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일조량과 기온이 음주량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명백하게 밝혀졌다. 이는 곧 특정 기후와 일조량의 차이가 간 질환 또는 알코올간경화 등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라면서 “이러한 질병은 궁극적으로 심각한 간 부전이나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일조량이 적고 날씨가 추울수록 우울증이 생기는 경향이 있는데, 춥고 어두운 환경 탓에 이를 극복하기 어려워지면 대안으로 술을 찾다보니 알코올 소비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이러한 연구결과를 확대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메트로폴리탄대학의 사라 칼바니 교수는 “사람들이 술을 마시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다. 음주 습관은 주로 문화적 특징에 따라 결정되며 다양한 범위에서 비롯된다”면서 “환경, 가족의 영향, 또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달려있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영국의 또 다른 전문가는 “이번 연구에서는 알코올 판매 가격에 대한 언급이 없었지만, 일조량이 낮은 곳에서 술을 값싸게 판매한다면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이러한 지역이나 국가에서 알코올 가격을 엄격하게 조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가 특정 국가의 청소년 음주량이나 음주로 인한 간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정책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간학회지(Journal of Hepatology)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송소희 “학교서 ‘관종’이라 소문..단아 이미지와 달라”

    송소희 “학교서 ‘관종’이라 소문..단아 이미지와 달라”

    국악 신동에서 어엿한 숙녀로 성장해 흐른 세월만큼이나 더욱 짙어진 목소리로 깊은 울림을 전하는 국악인 송소희와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한복린, 위드란(WITHLAN), 클라쎄14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그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송소희는 호피 드레스에 핑크 퍼 코트를 입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블랙 미니 드레스에 블랙 베레모를 쓰고 시크한 무드를 보여줬다. 이어 슈트 스타일링으로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보여준 그는 마지막으로 단아한 한복 콘셉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국악 여신의 면모를 보여줬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전한 그는 “올해 ‘모던민요’ 앨범 발매 후 활동하면서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며 “대학생 신분이라 막 중간고사가 끝나 다음 기말고사를 준비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국악인이자 풋풋한 대학생 송소희의 모습을 보여줬다. 소리는 5살, 민요는 8살에 시작한 송소희. 어린 나이부터 국악을 하며 고된 시간도 많았을 것 같다는 물음에 “현재까지 삶 중에서 굳이 슬럼프를 꼽자면 현재가 가장 큰 굴곡을 맞이하고 있는 구간”이라고 입을 뗀 그는 “음악적으로 큰 변곡점을 맞이하고 싶은 순간”이라며 “이 지점에서 내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야 하는지도 고민이 많이 되고, 소리라는 분야에 대해 알면 알수록 부족한 게 너무 많이 보이니까 스스로 답답한 마음도 크다. 후회하는 건 절대 아니지만, 지금까지 왔던 길에 대한 살짝 회의감도 들고 그래서 고민이 많은 시기라고 생각된다”고 진중한 답변을 전했다. 지금의 송소희라는 인물이 있기까지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고 전한 그는 “예술에 꿈을 가진 어머니가 자연스럽게 그 길로 인도해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송소희를 알린 ‘전국노래자랑’ 출연 계기 역시 어머니라고 답한 그는 “‘전국노래자랑’은 현재 모든 음악적 고민의 원천이자 민요를 제대로 시작하게 해준 동력”이라고. 전통에 대해 크게 갈망하고 공부하면서도 한국음악을 하는 사람들끼리의 영역을 벗어나 좀 더 넓은 영역에서 국악을 알리고자 하는 그는 “작년부터 기획한 기진맥진 프로젝트라는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국악의 소신은 지키며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국악이 아닌 다른 장르를 가진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하며 음악적 간극으로 인해 어려움도 있었을 터. “서로 음악적인 색을 지키며 그 안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조율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국악에 대한 낮은 관심과 외면받는 현실에 국악인으로서 어깨가 무거울 것 같다고 전하자 “젊은 국악인들에게 주어진 사명감이라고 생각한다”며 “부담감보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강요하지 않고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보였다. 국악인이면서 22살 풋풋한 대학생인 그에게 대학 생활 중 가장 즐거웠던 경험을 묻자 조별과제라던 그는 “그게 뭐라고 많은 사람들이 골머리를 썩이며 싫어하는지 해보고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알겠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즘에는 날씨가 추워서 타지 못하지만, 평소 학교 다닐 때 킥보드를 애용한다는 그는 “관종이라고도 하더라”며 “나에 대해 고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미지가 있는데, 옷도 다양한 스타일로 입고 이어폰 꽂고 노래 들으면서 신나게 킥보드 타고 다니니까 사람들 눈에는 신선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국음악을 배우면서 한국의 유교 사상도 자연스럽게 접한 그는 “친구들은 진지충이라고 한다”며 “서로의 고민에 대해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친구들은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만한 것들을 좋아한다. 괴리감은 있지만 함께하면 늘 즐겁다”고 전했다. 스무 살 때 술이라는 신세계를 접했다며 다소 엉뚱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한 그는 “1학년 때 정말 무섭게 술을 마셨다”며 “주량으로 지기 싫어서 정신력으로 버텨가며 마시기도 했다. 이제는 쳐다보기도 싫을 지경”이라고 의외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대중에겐 한복 입은 모습이 익숙하지만, 평소 다양한 사복 스타일을 즐긴다는 그는 “한가지 스타일을 고수하지 않고 다양하게 입고 싶은 걸 입는 편”이라며 “한복은 250여 벌 정도 소유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걸음걸이 교정을 위해 아이돌 댄스를 배웠다고 전한 그는 “흥미는 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았다”며 “내적으로 이렇게 과격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파워풀하게 췄지만, 안무 선생님은 조금 더 넓게 사용하라고 했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도량이 넓은 사람이 이상형이라던 그는 “모든 일에 있어서 둥글게 대할 줄 알고 유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좋다”며 “나열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내가 원하는 조건 중 하나를 꼽으라면 이 부분인 것 같다”고 성숙한 답변을 내놓기도. 국악 신동에서 국악 소녀, 국악 여신까지 다양한 수식어를 보유하고 있는 그이지만 어떤 수식어보다 누가 봐도 한국음악을 하는 소리꾼, 국악인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송소희는 “스스로 당당하게 ‘국악인 송소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고 싶다고 깊은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다가온 2019년 목표에 대해 “음악적으로 굵직한 작업을 많이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 생활을 마침표를 찍는 해이기 때문에, 그 마침표를 정말 멋있게 찍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를 전한 그는 “음악적으로 큰 변곡점을 맞이하고 이 순간이 내게는 소중하고 크게 와 닿지만 팬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모든 과정을 믿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포토] ‘저희도 김장 도왔어요’

    [서울포토] ‘저희도 김장 도왔어요’

    20일 쌀쌀한 날씨속에 어린이들이 목도리를 한 채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2018 임직원 사랑의 김장담그기 및 기부’행사에서 김치를 담그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김태리, 지금 가장 중요한 여배우 [화보]

    김태리, 지금 가장 중요한 여배우 [화보]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가 2018년 12월호를 통해, 올 한 해 ‘1987’, ‘리틀 포레스트’와 ‘미스터 선샤인’으로 누구보다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배우 김태리와 함께한 커버 스토리와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 9월 말 ‘미스터 선샤인’ 종영 이후 휴식과 함께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배우 김태리는 겨울 냄새가 흠씬 풍기는 독일 베를린의 길거리를 자유롭게 거닐며 모처럼 만의 여유와 함께 ‘데이즈드’ 화보 촬영을 마쳤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는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의 조반나 퀼팅백, 로즈핑크 프레임백 헤더, 레드컬러 뉴엘레나 미니백 등 다양한 스타일의 핸드백을 소화 하거나, 막스마라의 자랑인 캐시미어 코트, 프린지 코트, 아이보리컬러 테디베어 코트를 소화하며 차가운 베를린의 겨울을 따뜻한 온기와 아름다움으로 감싸 안았다. 베를린 현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태리는 특히 베를린 특유의 오락가락한 날씨와 촬영이 끝나고 방문한 유대인 박물관을 언급하며 낯선 도시에 대한 첫 방문 소감을 남기며 웃어 보였다. 2018년을 보내는 소감을 묻는 말에 “2018년은 정말 많이 바빴어요. 바쁘다는 건 많은 걸 담아두고 기억하기에 좀 벅차다는 말인지도 몰라요. 시간이 지나면 어떨지 모르지만요”라고 말하며 바쁘게 지낸 지난 한 해를 이제부터 차근차근 정리해 나가고 싶다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똑 부러진 말과 행동으로 분명한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배우. 2018년 마지막 ‘데이즈드’ 코리아의 얼굴인 김태리의 아주 특별한 커버 스토리와 화보, 인터뷰는 ‘데이즈드’ 코리아 2018년 12월호와 www.dazedkorea.com에서 만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미경의 사진 산문] ‘유진 스미스’는 살아 있다

    [박미경의 사진 산문] ‘유진 스미스’는 살아 있다

    “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라면 누구라도 했을 만한 일을 했다. 사진을 찍어서 사진을 본 사람들을 증인으로 삼고 싶었다. 인간으로서 겪어서는 안 될 재난을 겪고 있는 이들에 대해서.” 이탈리아의 젊은 다큐멘터리 사진가 안토니오 기보타가 자신이 찍은 사진 ‘베오그라드의 추위에 갇히다’에 대해 한 말이다. 그는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의 한 버려진 기차역에서 처절하게 인간적인 삶의 조건으로부터 팽개쳐진 사람들을 만났다. ‘하얀 도시’라는 이름만큼이나 차갑고 맹렬한 추위가 이어지던 2017년 겨울이었다. ‘불법난민캠프’로 불리는 그곳에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등지에서 헝가리로 가기 위해 국경 근처로 온 난민 1000여명이 갇혀 있었다. 황폐한 땅 위 무너진 건물 속에, 쓰레기와 악취, 검은 연기 속에 갇혀 있었다. 감옥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지도 뒤로 물러설 수도 없는 현실에 갇힌 것이다.기보타는 그곳에서 ‘증인들을 위한 증거자료’를 찍었다. 영하의 날씨에 한 바가지의 물로 몸을 씻는 청년, 그의 벗은 몸에서 피어오르는 더운 김은 폐허에 쌓여 있는 잔설보다 희다. 모포로도 다 가리지 못한 형형하고 두려운 눈빛, 어디에도 신이 임재하지 않을 것 같은 맨땅바닥에 담요 하나로 성전을 만들고 올리는 기도…. 추위를 견디기 위해 플라스틱과 고무 쓰레기들을 태워 피운 불에서는 검은 연기가 솟는다. 굵은 눈송이가 흩날리는 속에서 그 화톳불에 의지해 모여 있는 구부정한 형상들, 두고 온 가족과 한때 꾸었던 꿈, 그리고 그들을 감싸고 있는 두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 둥그런 원은 비극적이면서 아름답기조차 하다. 기보타가 찍은 이 강렬한 시각언어는 그의 바람대로 사진을 본 사람들을 증인으로 만들었으며, ‘어떤 단어나 소리도 없이 침묵처럼 깊고 검은 흑백사진들이 비명을 지른다’는 평을 들었다. 그리고 2018년 올해 미국 유진스미스재단이 수여하는 ‘유진스미스상 후보작 중 하나가 됐다. 그는 소감에서 “몇 장의 사진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는 믿지 않는다. 다만 사진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성숙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것만은 확신한다. 내가 그런 ‘사진’을 하고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했다. 유진스미스재단은 미국의 사진가 유진 스미스를 기리며 다큐멘터리 분야 사진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세워진 재단이다. 시상식에서 기보타를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의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그곳에서 살아 있는 유진 스미스를 만나게 된다. 사진가 유진 스미스는 1978년 예순의 나이에 죽었다. 그러나 올해 서른아홉 돌을 맞으며 뉴욕 맨해튼의 한 중심에서 살았을 때보다 더 확장된 생을 이어 가고 있다. 그의 이름으로 해마다 후배 사진가들에게 상이 주어지고, 기보타처럼 열정적인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 그 이름 아래 모이기 때문이다. 올 한 해에만 53개 나라에서 저마다 다른 500여개의 사진 작업들이 재단으로 보내졌다. 40여년 동안 이어진 이 재단의 지원이 개개인의 기부에 의해 이루어져 온 점 또한 놀랍다. 우리에게도 비록 작고했지만 잊지 못할 사진가들이 있는데, 이와 같은 방식으로 생을 이어 가는 사진가는 없다. 감동과 상념에 젖어 시상식장을 나오는데, 앞서 걷는 사람들의 대화를 따라 저기 유진 스미스가 걸어간다.
  • 동원F&B ‘덴마크 뮤닝’, 하루 2병 특허유산균… 간편하게 면역력 ‘쑥’

    동원F&B ‘덴마크 뮤닝’, 하루 2병 특허유산균… 간편하게 면역력 ‘쑥’

    최근 큰 일교차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어느 때보다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다. 동원F&B가 최근 출시한 발효유 ‘덴마크 뮤닝’은 매일 간편하고 맛있는 면역 케어를 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국내 발효유 중에서는 최초로 면역 건강기능성을 인증받았다. ‘덴마크 뮤닝’은 간편하게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발효유다. 면역 다당체를 함유한 ‘알로에 겔’과 특허 유산균인 ‘L.Sakei Probio65’(김치에서 발견하여 국제 특허받은 식물성 유산균)을 담아 건강기능성을 부여했다. 특히 알로에의 다당체 성분은 면역세포의 수와 활동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장 건강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뮤닝 한 병에 약 60㎎의 다당체가 함유되어 있어, 하루 두 병 이상이면 피부 건강장 건강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국내 드링크 발효유(농후 발효유) 시장에서 약 2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동원F&B는 ‘덴마크 뮤닝’ 출시를 통해 시장 1위를 넘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로 시장을 확대한다. 오는 2020년 뮤닝에서만 연 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덴마크 뮤닝은 1병에 1500원이다. 동원F&B는 뮤닝 출시를 기념해 현재 대형마트 등 판매매장에서 ‘뮤닝 런칭기념 면역키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면역키트에는 면역 증진을 위한 뮤닝 4병과 천지인 홍삼파우치 2팩이 들어 있으며, 가격은 5980원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유기견들 추위 피하게 가구 전시장 개방한 직원들

    유기견들 추위 피하게 가구 전시장 개방한 직원들

    이탈리아에 있는 한 이케아 매장 직원들이 가구를 파는 일 이상의 인정을 베풀어 고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지난 주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에 따르면, 시칠리아 주 카타니아시의 이케아 매장은 유기견들이 추위를 피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쉼터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최근 쌀쌀한 가을 날씨에 이케아를 방문한 고객 마틴 타치아는 거실 전시장 가운데 아늑하게 자리잡은 한 무리의 개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흔히 있는 목격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알고 보니 전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개들은 모두 그 지역 유기견들이었고, 해당 매장은 이들에게 악천후를 피해갈 수 있는 피난처의 기능을 하기 위해 항시 문을 열기로 결정한 것이었다. 매장 측의 방침으로 전시장은 유기견들이 잠시나마 집과 같은 온기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타치아는 “유기견들은 안식처 같은 곳에서 먹이뿐 아니라 직원들과 고객들로부터 보살핌을 받고 있었다”면서 “그곳에 있다 입양돼 새 가족과 함께 매장을 떠난 개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매장의 선행에 감동한 또다른 고객 베페 리오타는 “유기견들을 들이는 이 곳의 개 친화적인 정책은 손님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는 것 같다”며 “이케아 입구 전시 공간에 웅크리고 앉은 개를 보면서 깊은 친절과 행복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기업들도 전례를 따라 거리의 동물 등에게 문과 함께 마음을 열길 바란다. 여유 있는 공간을 가진 매장들이 피신처가 되어준다면 정말 행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인스타그램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의왕시, 소외계층 2300여 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의왕시, 소외계층 2300여 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경기도 의왕시는 19일 시청 앞 대형주차장에서 2018년 통합 김장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김장나눔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나눔행사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시 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시장을 비롯해 현대로템, 롯데첨단소재, 농협IT센터, 대한불교조계종 청계사, 아름채 봉사단 등 33개단체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8500포기(21톤)의 김장김치를 담궈 지역 내 장애인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2300여 가구에게 전달했다. 김상돈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많은 봉사자들과 후원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빙판 다이빙 시도한 여성의 결말은···

    빙판 다이빙 시도한 여성의 결말은···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젊은 시절의 객기’ 한 번쯤 추억으로 가지고 있지 않을까. 작든 크든 그러한 객기들로 인한 대가가 심한 아픔 혹은 교훈으로 되돌아 오기도 한다. 물론 근거리에서 당사자들의 모습을 함께 지켜보며 살아왔던 사람들에겐 타산지석이 되기도 할 터. 지금 소개하는 영상도 비록 피끓는 ‘청춘의 객기’에서 시작된 행동이지만 작은 상처를 얻고 아픔으로 끝나버린 웃지 못할 장면이다. 본인은 물론 영상을 찍은 사람과 영상을 보는 사람 모두에게 큰 교훈 하나 던져준 셈이다. 지난 17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이 이 모습을 소개했다. 영상 속 장소는 러시아의 한 얼어붙은 호수. 추운 날씨에 검은 털모자까지 쓴 한 여성이 벤치에 앉아 속옷만 남긴 채 모두 벗고 있는 모습이다. 무얼 하려는 걸까. 얼음이 얼어있는 호수 속으로 점프해 빠지려는 무모한 객기를 시도하려고 한다. 숨을 크게 한 번 쉰 여성, 털모자를 벗으면서 호수를 향해 뛰어간다. 그러더니 곧 얼음 위로 크게 몸을 던진다. 하지만 여성의 뜻대로 얼음은 깨지지 않고 얼음 위에 미끄러지며 매우 고통스러워 한다. 결국 영상을 찍고 있던 남성의 도움을 받아 호수 밖으로 나오지만 발목에 심한 부상을 입고 만다. 위험하고 철 없는 행동으로 얻은 대가치고는 그다지 커 보이진 않지만 이 여성, 다리 부상탓에 한 동안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된 ‘젊음의 객기’가 이번으로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다.사진 영상=뉴스WTF/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월요일 미세먼지 ‘나쁨’…“일교차에 건강 유의해야”

    월요일 미세먼지 ‘나쁨’…“일교차에 건강 유의해야”

    월요일인 19일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국내 오염물질에 국외 오염물질 유입이 더해져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을 제외한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되나,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센터는 내다봤다. 날씨는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고기압의 영향으로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새벽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 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다. 파주와 철원은 -2도, 대관령은 -3도까지 기온이 내려가겠으며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4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고, 일교차가 커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고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동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2.5m, 남해 먼바다에서 0.5∼2m, 서해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박보검 응원 메시지 공개 “보검이 찬스”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박보검 응원 메시지 공개 “보검이 찬스”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이 박보검이 보낸 응원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15일 김지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 박보검도 챙겨볼 거라는 #톱스타 유백이. 첫방이 D-1 #미안해 보검아 너 좀 썼어 #아끼고 아끼다 쓴 보검이 #보검이 찬스 #보검이는 사랑 #보검이 광고 효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보검이 김지석에게 보낸 SNS 내용이 담겼다. 박보검은 16일 tvN 새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김지석에게 “형 ‘톱스타 유백이’ 완전 재밌을 것 같아요! 꼭 챙겨볼게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김지석은 “뻥치지마ㅋㅋ 너 촬영해야지~ 남자친구ㅋㅋ 나도 너의 영화 같은 티저 봤다. 그 물파도 죽이더라! 나도 기대할게 또 한 번 들었다가 놓아라”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 두 사람은 과거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드라마 이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tvN 새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김지석 분)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전소민 분)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 드라마다.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면역력 약화와 노화의 원인 알고보니...

    [달콤한 사이언스] 면역력 약화와 노화의 원인 알고보니...

    찬바람이 불고 날씨가 건조해지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감기를 달고 사는 경우가 많다. 면역력이 약하면 성인들도 쉬이 피로해지고 각종 질병에 쉽게 걸린다. 스위스 연구진이 장내 세균의 부조화가 면역계의 기능장애를 유발시키고 활성산소를 많이 생산해 노화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EPFL) 글로벌보건연구소 연구진은 장내 미생물의 부조화가 면역계 문제를 일으키고 이것이 활성산소 생성을 늘려 노화관련 증상을 촉진시키는 일련의 작동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면역학’ 13일자에 실렸다. 장내 미생물은 오늘날 생물학과 의학 분야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들에 따르면 장에서 서식하는 여러 종류의 세균들이 면역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신체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장내 미생물들은 모든 동물에 존재하는데 ‘공생’이라는 특정한 기능적 균형을 이루면서 살고 있다. 질병에 걸리거나 항생제나 약물을 과다복용할 경우 장내 미생물이 사라지거나 불균형을 이뤄 오히려 질병 감염 위험이 커지고 세포 수명이 짧아지는 등의 ‘공생 장애’ 상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사실들이 알려지기는 했지만 장내 미생물이 건강에 어떻게 도움을 주거나 건강을 해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과 면역계 사이의 신호전달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PGRP-SD라는 수용체 단백질에 주목하고 초파리를 이용해 실험했다. 연구팀은 초파리를 유전자 변형해 PGRP-SD 유전자를 완전히 제거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돌연변이 파리는 일반 파리보다 수명이 짧고 장내 세균 중 젖산을 만들어 내는 박테리아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이 젖산을 과도하게 만들어 냄으로써 활성산소종 생성을 촉발시켜 세포를 파괴시키고 세포 노화를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연구진은 반대로 PGRP-SD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면 면역력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심지어 파리의 수명이 늘어나는 것을 관찰했다. 브루노 르마이뜨 교수는 “이번 연구로 공생균과 숙주 사이에서 젖산균이 과도하게 만들어질 경우 세포 손상을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도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초파리를 이용한 실험이지만 사람을 비롯한 포유류의 장에서도 비슷한 메커니즘이 작동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나이와 관련된 질병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동작구, 태양광 LED 표지판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한다

    동작구, 태양광 LED 표지판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한다

    서울 동작구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표지판을 태양광 발광형 광섬유(LED)로 교체한다고 16일 밝혔다. 차량 전조등의 불빛 반사로 식별하는 일반 표지판은 날씨와 조도의 영향을 크게 받아 가시성이 떨어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구 관계자는 “LED 표지판은 밤이 되거나 비가 올 때 자체적으로 빛을 밝혀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명확히 알려 경각심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에 교체된 모든 표지판은 태양광으로 4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전하면 20일간 빛을 발하기 때문에 소비 전력은 낮추고 효율은 높였다. 구는 올해 말까지 총 2억 9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가운데 21개소에 119개 표지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현재 77개의 LED 표지판이 설치됐고 연말까지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내 43%가 LED 표지판으로 바뀐다. 유재문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개선은 필수적”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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