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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이재명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잊지 않겠다”

    [속보]이재명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잊지 않겠다”

    세월호 8주기 맞아 추모 메시지‘정치복귀 초읽기’ 관측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세월호 참사 8주기인 16일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언제나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전 지사는 이 글과 함께 삽화가 석정현씨의 그림을 올리기도 했다.이 삽화는 2014년 석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것으로, 의료과실로 숨진 가수 고(故)신해철 씨와 세월호 침몰 피해 학생들이 화창한 날씨에 해변에 모여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전 지사가 SNS를 통해 메시지를 낸 것은 대선 다음 날인 지난달 10일 이후 처음이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이 전 지사가 ‘정치 복귀’ 초읽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민주당 내에서는 6월 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및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 전 지사의 등판론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 [단독] ‘우취’ 없고 BTS 콘서트 가능…‘잠실돔구장’ 검토 배경은

    [단독] ‘우취’ 없고 BTS 콘서트 가능…‘잠실돔구장’ 검토 배경은

    야구계의 숙원사업인 ‘잠실돔구장’ 시대가 성큼 다가올 전망이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잠실야구장은 당초 한강이 탁 트인 개방형으로 짓는 방안이 추진됐으나, 최근 돔구장 건립을 골자로 한 ‘잠실 민간투자사업 시설 계획’ 검토 보고가 오세훈 서울시장 등에게 이뤄졌다. 서울시가 한때 접었던 잠실돔구장 카드를 다시 꺼내든 배경에는 낙후된 잠실야구장 인프라 개선과 함께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깔려 있다. 서울의 도시경쟁력과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돔구장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체육계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제기돼왔다. 잠실돔구장이 건립되면 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에는 케이팝(K-POP) 콘서트 등 대형공연 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와 경제적 가치가 높다는 것도 장점이다. 케이팝 열풍에 맞춰 방탄소년단(BTS)·블랙핑크 등 케이팝 스타들의 대형 공연을 열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일본 공연의 성지라고 불리는 도쿄돔구장 모델이다. 잠실돔구장은 3만 5000석 규모로 지어진다. 지난 2015년 완공된 국내 최초 돔 야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의 좌석 수는 1만 6000석으로, 한국의 대표 돔구장이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적은 편이다. 원래 개방형구장으로 설계됐다는 점도 한계다. 도봉구 창동에 짓고 있는 ‘서울아레나’는 3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대규모 행사를 열기엔 다소 좌석 수가 부족하다. 잠실돔구장은 무엇보다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35만㎡ 부지에 전시·컨벤션 및 업무·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잠실 민자사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닷가에 조성된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사례처럼 한강변에 위치한 잠실돔구장은 상당한 관광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 여기에 전시·컨벤션 시설과 호텔, 상업 시설 등이 동시에 운영돼 동남부 뿐 아니라 서울 전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돔구장으로 지었을 때 소음 민원도 없고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BTS 콘서트도 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 서울’을 추구하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고척돔 건립을 추진했던 오세훈 서울시장도 돔구장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야구계 역시 프로야구 활성화 및 야구장 인프라 개선을 위해 잠실돔구장 건립을 주장해왔다. 허구연 신임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허프라’(허구연+인프라), ‘기승전돔’(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결론은 돔구장 건설)으로 불릴 정도로 야구장 인프라 개선 및 돔구장 건립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날씨에 관계없이 사계절 경기가 열릴 수 있어 야구팬들은 우취(우천취소) 걱정도 덜 수 있다. 보통 한국시리즈(KS)는 잠실야구장에서 열렸으나, 지난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 등에 따른 경기 지연과 쌀쌀한 날씨 탓으로 고척돔에서 경기가 치러졌다.잠실돔구장 건립에 첫 삽을 뜨기까지 남은 절차는 야구계 및 건설업체와의 협의다. 서울시는 KBO 측의 의견을 바탕으로 ‘잠실 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주간사 한화건설)과 잠실돔구장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돔구장 입지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게 서울시 측의 설명이다. 당초 개방형구장을 지으려던 주경기장 북서쪽 부지에 새로 짓는 안과 더불어 현 잠실야구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다시 짓는 안 등을 놓고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다. 2026년 잠실돔구장을 시작으로 호텔, 스포츠 콤플렉스 등 문화·상업 시설은 2029년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KBO 관계자는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실무와 고위급선에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프로야구와 야구팬, 시민들에게 모두 좋은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돔구장 건립에 따른 추가 비용 발생 문제는 과제로 남아 있다. 돔구장 건립 비용은 일반 구장 건립비의 2~2.5배인 4000억~5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기존 계획 상 개방형구장의 건립 비용을 현재 가치로 2000억원 정도로 따지면 추가되는 비용의 대부분은 서울시가 떠안아야 한다. 일반 구장에 비해 돔구장은 냉난방 등 유지·관리비가 많이 들어 야구장 입장료 인상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비용과 공간이 추가되는 개폐식(천장이 열고 닫히는 형태)보다는 폐쇄식 돔구장으로 추진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추가되는 비용보다는 잠실돔구장 건립에 따른 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면서 “사업 규모와 영향력 등을 고려했을 때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때 이른 초여름 날씨에… 아이스 음료 ‘불티’

    때 이른 초여름 날씨에… 아이스 음료 ‘불티’

    지난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는 등 갑자기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아이스 음료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지난 9~10일 아이스 음료인 ‘델라페’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87.1% 증가했다고 밝혔다. 얼음컵 매출도 73.7% 올랐다. 사진은 12일 서울 CU BGF 사옥점에 아이스 음료수가 대거 진열된 모습. 연합뉴스
  • 우리 내년엔 마스크 벗자

    우리 내년엔 마스크 벗자

    서울 낮 기온이 26도를 넘겨 초여름 날씨를 보인 12일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에서 시민들이 떨어지는 꽃잎을 맞으며 산책하고 있다.
  • 우리 내년엔 마스크 벗자

    우리 내년엔 마스크 벗자

    서울 낮 기온이 26도를 넘겨 초여름 날씨를 보인 12일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에서 시민들이 떨어지는 꽃잎을 맞으며 산책하고 있다.
  • 때 이른 무더위에 물놀이 즐기는 아이들

    때 이른 무더위에 물놀이 즐기는 아이들

    전국에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왔다. 오늘(12일) 부산은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21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까지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은 한풀 꺾이겠지만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다. 부산은 엿새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무더위에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 전북도 산불 안전지대 아니다

    전북도 산불 안전지대 아니다

    봄가뭄이 지속되면서 전북에서 산불이 끊이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들어 도내에서는 25건의 산불이 발생해 임야 37.8㏊가 소실됐다. 1월에 3건, 2월 8건, 3월 7건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8건이 발생했다. 특히, 절반이 넘는 산불 발생 원인이 실화로 조사돼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올해 발생한 산불 25건 가운데 56%, 14건이 실화로 밝혀졌다.이어 쓰레기나 농작물 소각 6건, 담뱃불 2건 등으로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으면 막을 수 있었던 산불인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것은 봄가뭄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3개월 동안 도내 강수량은 22.6㎜로 예년 105㎜의 21.5%에 지나지 않았다. 강수일수도 21.9일로 26.3일 보다 4일 가량 적었다. 전북도 소방본부 노정엽 현장조사분석팀장은 “건조한 날씨 속에 등산객과 캠핑객이 늘어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산림 주변에서 논·밭두렁·쓰레기 소각을 자제하고 입산객들은 실화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의 절반 가량이 3~4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7~2021년 발생한 191건의 산불 가운데 46.6%, 89건이 3월과 4월 두달 동안 집중됐다.
  • 여름이 성큼

    여름이 성큼

    서울 최고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11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겉옷을 벗은 반팔차림의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뉴스1
  • 여름이 성큼

    여름이 성큼

    서울 최고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11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겉옷을 벗은 반팔차림의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뉴스1
  • 소규모 사업장에 폭염 대비 에어컨 지원

    소규모 사업장에 폭염 대비 에어컨 지원

    여름철을 앞두고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이동식 에어컨이나 그늘막 구입 비용이 지원된다. 안전보건공단은 11일 제조·건설현장 등 폭염에 취약한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재난예방 대책 설비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의 이동식 에어컨이나 건설현장용 그늘막 구입비용으로 3000만원 한도내에서 소요 금액의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전체 지원액은 1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종전에는 예산을 모두 사용할 때까지 상시 접수를 받았으나, 올해는 기한내 신청과 접수를 받은 공모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에 공모를 받아 폭염재난 위험시기인 6~9월 이전에 폭염 예방품목을 지원한다. 공단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6~8월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노출된 재해자는 156명에 이르고, 이가운데 16.7%인 26명이 사망했다. 피해는 옥외 작업이 잦은 건설업과 환경미화업 등 서비스업에서 주로 발생했다. 공단측은 “올해 여름철 동아시아 전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기상청에서도 매우 무더운 날씨를 예상하고 있다”며 일선 사업장의 주의를 당부했다. 지원 사업에 참여하려면 오는 18일부터 내달 9일까지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홈페이지(clean.kosha.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 부산·경북·충남 등 주말 전국 곳곳에서 불…옥녀봉은 ‘산불 2단계’(종합)

    부산·경북·충남 등 주말 전국 곳곳에서 불…옥녀봉은 ‘산불 2단계’(종합)

    경북 옥녀봉 산불 2단계 발령충남 서산 산불은 하루 만에 진화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말인 10일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이어졌다. 옥녀봉 산불 2단계…동해안 강풍·건조 특보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쯤 경북 군위군 옥녀봉 해발 526m 지점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이 산불진화헬기 16대와 산불진화대원 54명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불길이 잦아들지 않자 오후 2시 40분쯤 ‘산불 2단계’가 발령됐다. 2단계는 평균 풍속 초속 4∼7m, 예상 피해면적 100㏊ 미만, 진화 시간이 24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산림청은 현재 산불 현장에 최대풍속 초속 9m의 강풍이 불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에서는 오전 11시 31분쯤 광탄면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주불을 진화하고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 천안에서도 오후 1시 9분쯤 성남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건조한 날씨로 임야 일부가 불에 타면서 하얀 연기가 현장에 다량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강풍·건조 특보가 동시에 발효 중인 동해안 지역에서도 산불이 났다. 이날 오후 12시 47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일대에서 화재가 나 헬기 2대와 진화차 등 장비 17대, 인력 84명이 투입돼 진화 중이다. 오후 1시 30분 기준 산불 현장에 초속 14.3m의 강풍이 불고 있어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부산과 경남에서도 화재가 이어졌다. 오전 11시 15분쯤 부산 기장군 임야에서 불이 나 330㎡가량의 임야가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93명의 인력과 소방헬기 등 30대의 장비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는 한편 오후 12시 2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당국은 인근 주택에서 난 불이 임야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47분쯤 경남 산청군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임야 0.3㏊가량이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충남 서산·경기 남양주 불길 하루 만에 진화 충남 서산 운산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약 22시간 만에 주불을 잡고 초기 진화됐다.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0분쯤 시작된 불은 이날 오전 9시 3분쯤 초진에 성공했다. 초진은 화재 확대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들거나 없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잔불 정리가 이어진 뒤 완진(완전 진화) 단계를 거친다.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산림 약 40㏊와 주택 3채·창고·수련원 건물 등이 타고 2가구 5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화재 발생 초기 산림·소방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7대와 산불진화대원 등 10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나 현장 접근이 어렵고 초속 20m의 강풍이 부는 탓에 불길이 수시로 바뀌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장에 고압송전선로가 지나가고 소나무 등이 많은 점도 진화 속도를 더디게 했다. 한 때 불이 난 지점이 서산시 경계인 당진시 등 10여 곳으로 늘어나면서 대응 2단계가 발령되기도 했다. 대응 1·2단계는 이날 오전 8시 30분에 해제됐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60대 여성의 생활 쓰레기 소각 부주의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전날 오후 1시 54분쯤 경기 남양주시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19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9시 10분쯤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이 산불로 3㏊ 이상 임야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 한편 전날 오후 2시 1분쯤 연천군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틀째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접근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 경포대에 만개한 ‘벚꽃’

    경포대에 만개한 ‘벚꽃’

    벚꽃이 피는 계절이 되면 강원도에서 특히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가 있다. 강릉의 벚꽃 명소인 경포호 벚꽃길이 바로 그곳이다. 경포호 벚꽃은 4.3km 경호호수를 에워싸고 있어 그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초여름 날씨를 보인 9일 벚꽃이 만개한 강원 강릉시 경포대 일원에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찾아 벚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 [속보] 경북 봉화 산불 2시간여만에 진화…“피해 규모 조사”

    [속보] 경북 봉화 산불 2시간여만에 진화…“피해 규모 조사”

    헬기 11대·소방 헬기 2대·산불 전문 진화 대원 181명 투입9일 오전 9시 45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2시간여 만인 낮 12시 15분쯤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현장에 산림청 헬기 11대·소방 헬기 2대·산불 전문 진화 대원 18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불은 도로 인근에서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는 산림청 조사 감식반이 조사할 예정이다. 임상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국장은 진화 작업 당시 “가용한 인원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접지에서 화기 취급을 가급적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하나 된 아미들’…BTS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하나 된 아미들’…BTS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8일(현지시간) 오후 3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번화가에 위치한 벨라지오 호텔 앞.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멜로디에 맞춰 시원한 물줄기가 하늘로 솟구쳤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분수 쇼, 두바이 분수 쇼와 더불어 ‘세계 3대 분수 쇼’로 꼽히는 이 쇼를 보기 위해 기다리던 사람들은 지상에서 약 20m 높이까지 물기둥이 오르는 순간 연신 셔터를 눌렀다. 밝고 경쾌한 리듬에 맞춰 춤추던 물줄기는 ‘버터’(Butter)에 이르자 움직임이 더 화려해졌다. 분수대 주변을 가득 메운 사람들은 두 곡이 끝나자 큰 박수로 화답했다. BTS의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공연이 열리는 라스베이거스는 ‘BTS 축제’ 분위기로 한껏 달아오른 모습이었다. 공연장인 얼리전트 스타디움은 물론 시내 곳곳에 공연을 알리는 포스터가 붙었다.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 옷을 입거나 보라색 마스크, 보라색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아미’(BTS 팬)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전시 체험 공간 ‘에어리어 15’(AREA 15)에는 이른 아침부터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들은 BTS 멤버들의 사진을 담은 전시회와 팝업 스토어에 방문하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길게 줄을 섰다. 오전 9시에 도착해 2시간 기다렸다는 애슐리(18)와 재스민(17)은 “콘서트 티켓을 구하기 위해 예매 사이트에 100번 넘게 접속했었다”며 “내일까지 공연도 보고 전시, 팝업 스토어도 다 돌아볼 것”이라고 반겼다. 지난 5일부터 공개한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BEHIND THE STAGE) : 퍼미션 투 댄스’ 전시회는 투어 콘서트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연습 과정과 무대 뒤 모습을 공개하는 전시회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시간당 200명 안팎으로 이용 이원을 제한했는데, 전날에는 4천800명이 이곳을 찾았다. 하루 이용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다. 휠체어를 타고 오거나 유모차에 어린 자녀를 데려온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하이브 측은 전했다. 길 건너에 위치한 대형 주차장은 ‘다이너마이트’, ‘버터’ 등 BTS의 히트곡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재구성한 무대를 즐기고 공식 상품(MD)을 살 수 있는 팝업 스토어로 변신했다. 오전 11시 무렵에는 200여 명이 입장을 기다리며 대기했다. 캘리포니아에서 온 ‘모녀 아미’라고 소개한 빅토리아(62)와 니콜(23)은 “BTS는 음악도 좋지만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와 같은 메시지가 참 좋다. 그들로 인해 삶을 더 건강하게 살 수 있게 됐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공연이 열리는 동안 팬들은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 시내 중심부에 있는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산하 11개 호텔은 BTS 멤버들의 손글씨로 제작한 메시지 카드, 포토 카드 등을 제공하는 ‘테마룸’을 선보였다. 메시지 카드에는 한글과 영어로 ‘이렇게 만나는 순간을 기다려 왔다’, ‘우리 즐거운 시간 함께 보내자’, ‘소중한 추억 남겨보자’, ‘보라해’ 등 일곱 멤버가 팬들에게 전하는 인사가 담겼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 위치한 레스토랑 ‘카페 인 더 시티’는 평소 국수 요리를 제공했지만, 공연이 이뤄지는 동안에는 비빔국수, 김밥, 붕어빵 등 BTS 멤버들이 좋아하는 코스 요리를 내놓는다. 레스토랑의 한 관계자는 “콘서트가 열리는 주말까지 예약이 거의 다 찼다”고 전했다. 공연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숙박, 식음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BTS를 즐길 수 있는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는 17일까지 진행된다.
  • 봄바람 부니 ‘여행 가고 싶어’...카드사, 할인혜택 뭐가 있을까

    봄바람 부니 ‘여행 가고 싶어’...카드사, 할인혜택 뭐가 있을까

    ‘위드코로나’에 봄날씨가 완연해지면서 그간 억눌렸던 여행 시장이 빠르게 활기를 되찾고 있다. 카드사들은 국내 여행부터 해외여행까지 여행자들을 위한 각종 혜택을 선보이며 경쟁에 나섰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다음 달 8일까지 자유여행 전용 플랫폼 ‘티티비비(TTBB)’에서 숙소를 예약하고 ‘대한민국 숙박대전’ 할인 쿠폰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3만 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티비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국내 6000여 개 숙박상품을 예약하고, 대한민국 숙박대전 할인 쿠폰을 사용하면 해당 쿠폰이 제공하는 2만 원 또는 3만 원 할인 혜택에 더해 최대 3만 원까지 결제금액의 15%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티티비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1인당 1매까지 발급 가능하다. 쿠폰 발급과 예약, 숙소 입실은 6월 6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티티비비는 KB국민카드가 여행 전문 스타트업 ‘트립비토즈’와 손 잡고 선보인 동영상 기반의 자유여행 전용 플랫폼이다. 항공, 숙박, 렌터카 등 국내외 자유여행 관련 정보 탐색부터 상품 예약까지 한 번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NH농협카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NH농협카드의 생활·문화 할인서비스 포털 ‘채움스케치’를 통해 ‘익스피디아’에 접속한 고객이 NH농협 채움 신용·체크카드로 호텔 숙박 예약하면 결제금액의 15% 할인 혜택을 연중 내내 제공한다. 호텔스닷컴·아고다·부킹닷컴의 NH농협카드 전용페이지를 통해 국내외 호텔을 예약했을 때에는 최대 15% 할인·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항공권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인터파크항공에서 NH농협 채움 신용·체크카드로 국제선 항공권 결제 시 최대 12%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당장 여행을 떠나기 어렵다면 가족, 친구나 연인과 함께 봄나들이는 어떨까. 하나카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놀이기구는 물론 각 테마파크에서 준비한 축제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봄맞이 테마파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에버랜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에버랜드 온라인 스마트 예약 및 현장 구매 시 ‘하나원큐페이(하나1Q Pay)’로 결제하면 대인 종일권 한 장 가격에 한 장을 더 제공하는 1+1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일반 결제 시 대인 종일권 40% 할인 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하나데이(4/21, 5/1, 5/11)에 방문한 고객에게는 새롭게 오픈하는 캐비리안베이 수변카페 커피 교환권(5000원) 혜택까지 추가로 제공받는다. 서울랜드 파크에서는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까지 하나카드로 2인권(어른1명+어린이1명)을 일괄 구매하면, 정상가격 기준 35% 할인혜택과 어른 파크 이용권 1매가 무료 증정되는 2+1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엄마, 아빠, 자녀 3인 가족이 서울랜드를 방문한다면 정상가격 13만 2000원에서 약 58% 할인된 5만 5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 [포토] ‘반갑다, 벚꽃엔딩’

    [포토] ‘반갑다, 벚꽃엔딩’

    ‘벚꽃길’을 대표하는 여의서로 개방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벌써 이어지고 있다. 영등포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여의서로를 개방한다. 당초 지난달 31일 개방하려 했으나 개화 시기를 고려해 9일로 개방일을 연기했다. 8일 오전 10시께 찾은 여의도 벚꽃길에는 유치원생들부터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다양한 상춘객이 찾아왔다. 마지막 거리두기가 곧 끝날 예정인 가운데 시민들은 떨어진 벚꽃잎을 모아 날리며 사진을 찍거나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등 무르익은 봄을 만끽하며 일상회복을 기원했다.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강연희(47) 씨는 복지시설 입소자 4명과 산책 중이었다. 강씨는 “여의도 벚꽃길이 곧 개방한다고 해서 왔다. 며칠 뒤엔 또 다른 명소인 불광천에도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씨를 따라나선 입소자 김모(44) 씨도 “오랜만에 벚꽃을 보니 좋다”고 웃었다. 어린이집 교사들과 아이들도 한껏 들뜬 표정으로 소풍을 나왔다. 지난주와 비교해 흐드러지게 핀 벚꽃들을 올려다보느라 여념이 없었다. 교사 경혜진(41) 씨는 “날씨도 좋고 벚꽃도 예쁘다”고, 함께 나온 설태환(7) 군은 “여섯 살 때도 왔는데 올해 오니까 기분이 더 좋다”고 말했다. 마포에 거주하는 김민형(41) 사진작가는 카메라에 꽃 사진을 담느라 분주했다. 김 작가는 “낮에 이렇게 벚꽃을 보러 온 건 오래간만이라 봄이 온 것이 느껴진다”며 “봄이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우는 계절인 만큼 올 한해 살아가는 다른 이들에게도 좋은 기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춘천에서 친정어머니, 딸과 함께 방문했다는 최모(38) 씨는 “일부러 근처 숙소까지 잡고 3대가 꽃구경을 왔다”고 밝혔다. 최씨는 “춘천은 봄이 늦어서 아직 꽃이 피지 않아 봄이 온 것을 몰랐는데 이렇게 꽃구경하게 돼 너무 좋아 어젯밤에도 걷고 오늘도 나왔다”고 웃었다.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던 최미빈(31)씨는 “주말에는 사람이 몰릴까 봐 일부러 휴가를 내서 오늘 방문했다”며 “일상들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듯하다. 빨리 예전처럼 마스크도 벗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3년 만에 여의도 벚꽃길이 개방되면서 이날 정오부터 18일 정오까지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국회 뒤편) 1.7km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며, 벚꽃길 보행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된다. 상춘객은 모두 우측 일방으로만 통행할 수 있고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는 탈 수 없다. 벚꽃길 진·출입은 서강대교 남단 사거리와 의원회관 사거리에서만 가능하며, 한강공원에서 여의서로 벚꽃길로 올라오는 통행로는 모두 통제된다. 경찰 순찰도 강화된다. 여의도지구대 관계자는 “혹시 모를 치안 소요에 대비해 사람이 몰릴 시간대에 도보와 자전거 순찰을 하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도 상춘객 맞이 준비 현장을 찾았다. 채 구청장은 “비록 축제는 진행하진 않지만 일상의 정상화로 가는 길목에서 벚꽃길을 구민과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결정했다”며 “방역과 기초 질서 유지에 특히 신경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 골프 비거리가 고민된다면… 솔티드 ‘GTD 드라이버’ 4종

    골프 비거리가 고민된다면… 솔티드 ‘GTD 드라이버’ 4종

    지난 2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솔티드가 공식 라이선스를 인수·론칭한 ‘GTD 드라이버’는 비거리 상승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트리플티탄’이란 메인 슬로건을 가진 GTD 드라이버는 일본의 클럽 디자이너 조지 타케이가 티타늄 소재를 복합적으로 조합해 만든 제품이다. 크라운, 솔, 페이스로 나뉘는 드라이버 헤드의 세 부분에 각기 다른 복합 티타늄 소재를 활용해 최적의 ‘런치 컨디션’(발사각·스핀)으로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6~10m 이상의 비거리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솔티드 측의 설명이다. 수만 번의 테스트를 거쳐 만든 풀·티탄 헤드는 무게중심을 헤드 앞면 상단에 위치시켰다. 그 결과 백스핀량이 감소해 비거리 손실을 줄여준다고. GTD 드라이버는 ‘블랙아이스 460’, ‘GT455 플러스2’, ‘GT455 알파’, ‘엔젤씨’ 등 4가지 모델이 있다. 이들 모델은 모두 티탄 소재로 만들었다. 먼저 블랙 아이스 460은 ‘매트 블랙’의 무광 스타일로 멋스러움을 강조했다. 헤드 셰이프는 세미 샬로 타입으로 적은 백스핀량을 제공한다. GT455 플러스2는 베타 티타늄을 크라운 소재로 사용했으며 관용성·정교함을 내세웠다. GT455 알파는 싱글골퍼나 프로 수준의 골퍼들에게 추천된다. 페이스가 딥페이스로 일반인들이 치기 어려운 난이도가 있는 구조다. 이 클럽에 맞게 스윙을 잘 적응하면 좋은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게 솔티드 관계자의 설명이다. 미디엄 샬로 타입의 엔젤씨는 훅페이스가 특징이다. 슬라이스로 고민하는 골퍼들에게 추천된다. 박태근 솔티드 이사는 “날씨가 풀림과 동시에 코로나19에 대한 제한이 완화돼 더욱 활성화된 골프 시즌이 기대된다”면서 “비시즌 골프를 가까이하지 못해 비거리 손실을 걱정하는 골퍼들에게 대안을 제시해 줄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포토] 봄날씨에 만개한 여의도 벚꽃

    [서울포토] 봄날씨에 만개한 여의도 벚꽃

    완연한 봄날씨에 서울에도 벚꽃이 만개한 7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일대에서 시민들이 만개한 벚꽃을 즐기며 산책을 하고 있다.
  • 마스터스 삼킨 우즈… 우승은?

    마스터스 삼킨 우즈… 우승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7일(한국시간) 밤 열리는 ‘마스터스 골프 대회’에 출전하면서 그의 성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등장과 함께 단숨에 우승 강력한 우승 후보로 등극했지만, 500일 넘게 정식 대회에 나서지 않았고, 불편한 다리도 그 발목을 잡고 있다. 일단 우즈의 샷은 여전하다. 드라이빙 레인지와 연습 라운드에서 우즈의 스윙은 매끄럽고 자신이 넘쳤다. 비거리도 300야드를 넘기며 건재함을 뽐냈다. 이날 연습 라운드에서 우즈는 드라이버 티샷을 모두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정확성도 보였다. 특히 16번 홀(파3)에서는 팬들의 성화에 ‘물수제비 샷’을 시도하는 여유도 보였다. 우즈는 “모든 게 잘 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우즈가 필드 복귀를 염두에 두고 하체에 부담을 주지 않는 상체 위주 스윙으로 자세를 바꿨다고 분석했다. 아직 다리에 충분한 힘을 실을 수 없기 때문이다. 더 큰 무기는 경험이다. 우즈는 마스터스에 24번째 출전이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90라운드의 실전을 치른 우즈보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잘 아는 선수는 없다. 하지만 상황은 쉽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다리. 그는 지난해 2월 다리를 절단할 뻔할 만큼 큰 부상을 입은 탓에 아직 걷는 것조차 불편하다. 우즈는 기자회견에서 “가장 큰 과제는 72홀을 걷는 것”이라면서 “걷는 게 힘들다. 걸을 때마다 아프다”고 솔직하게 자신의 몸 상태를 말했다. 연습 라운드 때 우즈의 발걸음은 가볍지 않았다. 절뚝거리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특히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심해 다리가 불편한 우즈에게는 더욱 고역이다. 500일 넘게 실전 감각이 없다는 점도 약점이다. 우즈는 지난해 12월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한 가족 골프대회 PNC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PNC 챔피언십은 정규 투어 대회가 아니고, 심리적 압박감도 적었다. 날씨도 변수다. 수 차례 수술을 받은 우즈에게 쌀쌀하거나 비 오는 날씨는 쥐약이다. 또 비에 젖은 잔디는 다리에 더 힘을 실어야 하고, 잔디밭을 걷기도 힘들다. 이런 약점에도 불구하고, 우즈의 우승 가능성은 낮지 않다. 그 어느 대회보다 골프 황제의 승부욕이 강하기 때문이다. 우즈는 출전 결심을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우승할 수 있다”고….
  • [여기는 중국] 반(反)시진핑 중국 국민당, 뉴욕서 단식농성 나섰다

    [여기는 중국] 반(反)시진핑 중국 국민당, 뉴욕서 단식농성 나섰다

    중국 당국이 상하이 주민 2500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2차 전수 검사를 강행키로 한 가운데 중국 국민당 의장 일행이 미국을 찾아 중국의 ‘제로 코로나’ 방침을 반대하는 행보를 보여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 당국은 상하이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연일 최다치를 갈아치우면서 상하이 주민 전원에게 2차 핵산 검사를 강행키로 했다. 앞서 상하이시는 지난 4일 1차 전 주민 핵산(PCR)검사를 완료한 바 있다.  하지만 상하이 일대에 대한 도시 전면 봉쇄 지침이 연장되면서 중국 당국의 강압적인 제로 코로나 방침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뉴욕 주재 중국 총영사관 인근에서 제기된 셈이다.  중국의 반(反)시진핑 노선으로 알려진 국민당 상하이 지부의 허안콴 의장 일행들은 지난 4일 뉴욕 주재 중국 총영사관 인근 도로에서 약 3박 4일 간의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허안콴 의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상하이 시민이자 상하이를 기반으로 일하는 근로자로 2천 500만 명의 상하이 주민들을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봉쇄된 도심에 갇혀 공포에 떨고 있는 그들과의 연대를 표현하는 것 뿐”이라면서 “4일 오전을 시작으로 3박 4일간의 단식 투쟁을 이어갈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소량의 물을 섭취하는 것 외에는 어떠한 식사도 중단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허 의장 일행의 이번 단식 투쟁은 중국 당국이 상하이에 대한 전면 봉쇄 지침을 연장하기로 발표하면서 상하이 내의 식품 가격 상승과 미성년 자녀와 부모에 대한 격리 강제 등으로 인한 각종 내부 문제가 불거진 것에 대한 대항의 목소리로 해석된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당국이 상하이를 무단 점령하듯이 봉쇄했고, 그로 인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못한 환자가 속출했으며 그중 상당수는 치료를 받지 못해 방치된 상태에서 사망한 사례도 있었다”면서 “인구 2500만 명의 상하이를 전면 봉쇄한 중국 당국의 지침은 시민들에 대한 학살 명령과 같은 것이다. 상하이 시민들의 상당수는 정서적인 학대를 받고 있으며, 당국의 봉쇄 지침이 이 모든 비극을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국민당 소속의 왕리진 의원도 이날 뉴욕 주재 중국 총영사관 인근에서 허 의장과 함께 단식 투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왕 의원은 단식 투쟁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서 “시진핑 주석의 상하이 봉쇄 강행은 상하이 주민들을 보는 그의 비인간적인 시각을 드러낸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그는 밤이 되면 특히 더 춥고 배가 고프지만 시 주석의 비상식적인 봉쇄 지침에 항의하고자 하는 민족적 단합을 이끌기 위해 단식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게재했다. 허 의장은 “상하이 주민들을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날씨가 춥든 덥든 상관없이 중국 당국의 몰상식한 방침에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상하이 주민들의 불안과 공포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서 3박 4일간의 단식 투쟁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하이 위생건강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사흘간 1만명대를 기록했던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상하이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6일 기준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  상하이시 당국은 누적 감염자가 8만 명을 넘어서자 국가회의전람센터에 4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격리시설을 설치토록 하고, 주민 2500만 명에 대한 2차 전수 검사를 강행키로 해 논란이 계속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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