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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계 수장 뽑는 전북교육감 선거 난타전

    교육계의 수장을 뽑는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서거석 후보와 천호성 후보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서로 고소·고발하는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두 후보간의 싸움이 법정 다툼으로 번진 것은 천 후보가 서 후보가 전북대 총장 시절 동료 교수를 폭행했다는 문제를 제기한데서 비롯됐다. 이에대해 서 후보는 “천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지난 16일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는 “천 후보가 TV 토론회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서 후보가 동료 교수를 폭행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과 비방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언론 기사만을 제시하며 의혹 부풀리기를 계속하다가 ‘폭력을 인정하고 후보직에 사퇴하라, 책임을 묻겠다’는 등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로 선거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흑색선전 폐해를 끊기 위해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천 후보는 “서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9일 고발하는 등 맞대응에 나섰다. 그는 “서 후보가 2013년 11월 동료 교수를 폭행한 사실이 명백하지만, 후보 방송토론회와 SNS 등에 여러 번에 걸쳐 폭행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고 주장했다. 천 후보는 “서 후보가 총장 선거 출마와 관련해 모 교수와 언쟁을 벌이다 그를 폭행한 것이 명백하게 드러났다. 당시 언론에 보도되고 증거자료도 확보했다”면서 “권력을 가진 총장이 평교수를 힘으로 찍어누른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 후보가 사실 자체를 부인하면서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하고 있다”며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두 후보간의 다툼이 극에 달하자 교육계에서는 “아이들 교육을 이끄는 교육감이 되겠다는 후보들이 볼썽 사나운 네거티브나 상호 비방을 하지 말고 정책 대결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쳤으면 한다”는 여론이 높다.
  • 박남춘 “대체 매립지 포천” 발언에 인천·경기·포천 선거판 발칵[6·1 지방선거 핫 이슈]

    인천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후보지가 경기 지역에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는 인천시장 선거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고, 후보 간 공방에서 대체 매립지로 경기 포천이 돌연 떠오르자 포천시장 후보는 물론 경기도지사 후보까지 가세해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17일 환경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현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후보지 4곳이 경기 지역에서 검토되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미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2년 전 현 매립지의 2025년 말 사용 종료를 선언하고, 영흥도에 인천시만 사용하는 자체 매립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해 막대한 인센티브를 걸고 두 차례에 걸쳐 대체 매립지 공모를 했지만, 신청한 지자체가 없었다. 이후 환경부는 약 300만㎡ 규모의 폐광산 등 4곳을 대체 매립 후보지로 물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환경부 등이 검토 중인 후보지는 경기북부 2곳, 경기남부 2곳 등 모두 4곳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환경부도 이 같은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홍경진 폐자원에너지 과장은 “여러 후보지를 놓고 검토하고 있으나 특정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환경부의 이 같은 설명은 재선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최근 잇따라 라디오에 출연해 “수도권 대체 매립지가 4자(환경부·서울·경기·인천) 합의로 포천에 확보됐다”고 발언한 데 따른 해명이다. 박 후보의 포천 결정 발언은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최근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과 합의해 놓은 게 있다”며 인천 최대 쟁점인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와 관련한 책임 공방을 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유 후보는 지난 12일 새얼문화재단 초청 대화에서 “환경부가 대통령 공약사항 이행 보고 때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부지를 제시했다”며 “다만 대체 매립지 예정지 위치를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포천이 대체 매립지로 공개 거론되자 포천시장 연임에 나선 박윤국 민주당 후보는 “포천이 대체 매립지로 합의됐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있는 포천에는 매립지가 들어올 수 없고 용납할 수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경기도지사에 나선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측도 박남춘 후보를 향해 “무책임한 발언”이라면서 “민주당의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민의 의견을 구하지도 않은 채 박 후보와 이면 합의를 한 것은 아닌지 대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아빠찬스’ 검증자료 안 낸 조승환 “애들이 MZ 세대라…”

    ‘아빠찬스’ 검증자료 안 낸 조승환 “애들이 MZ 세대라…”

    4일 열린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인사청문회는 조 후보자의 자료제출 거부로 인해 오전에 정회했다가 2시에 재개하는 파행을 빚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 후보자가 병역면제 사유인 만성간염질환에 대한 신체검사결과 및 행정사 고액 수임료 의혹, 자녀 관련 검증자료 제출을 거부했다고 비판하며 ‘아빠 찬스’ 의혹을 제기했다. 또 장남이 2억원 넘는 아파트 임대차 보증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친지 등 도움을 받고도증여세를 납부하지 않다가 청문회 준비 중 세무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 후보자는 “자녀들이 30세 안팎의 나이인 MZ세대라서 개인정보에 민감하다. 자녀 임대계약서 자료와 관련해선 외국인 4명의 개인 정보가 함께 들어가 있다”며 난색을 표했다. 그는 “장관에 임명되면 정주여건 개선과 온라인 건강검진 및 방문치료와 같이 어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같은 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시절 비위 의혹이 도마에 올랐다. 당시 성희롱 사건 지연처리, 부하 직원으로부터 고급 양주 수수 등 비위가 불거져 고용부가 사무총장 해임을 건의한 것을 두고 여당 의원들은 “고용부의 해임 건의를 받은 인사가 장관 후보자라는 아이러니”라고 질타했다. 윤준병 민주당 의원은 “후보자에게 양주를 제공한 직원은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는데, 후보자는 주의 조치를 받았다”며 “공정한가”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공정하고 안전한 노동시장을 만들겠다”면서 “산재 감축 로드랩을 조속히 마련하고 노사 자율로 근로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EPL 1위, 난타전 끝 라리가 1위 격파

    EPL 1위, 난타전 끝 라리가 1위 격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맨체스터 시티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 난타전 끝에 먼저 웃었다. 맨시티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에서 후반 29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결승골로 레알 마드리드에 4-3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다음달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지지만 않으면 2시즌 연속 UCL 결승에 올라 클럽 사상 첫 우승에 재도전할 수 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없어진 탓에 2차전 홈경기에서 2골 차 승리를 거둬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이날 초반 탐색전이 펼쳐질 것이란 예상은 킥오프 휘슬이 울리자마자 난타전이 벌어지면서 보기 좋게 깨졌다. 포문을 연 건 맨시티였다. 전반 2분 리야드 마흐레즈의 크로스를 케빈 더브라위너가 헤더골로 연결했다. 전반 11분에는 더브라위너의 크로스를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터닝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3분 페를랑 멘디의 크로스를 카림 벤제마가 절묘한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면서 2-1 추격의 불씨를 댕겼다. 맨시티가 후반 8분 필 포든의 헤더골로 3-1로 달아나자 2분 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골로 3-2로 추격했다. 승부를 가른 건 한국과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포르투갈의 주전인 실바의 결승골이었다. 후반 29분 맨시티의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반칙을 당해 넘어졌고,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이 심판 눈치를 보는 틈을 놓치지 않은 실바가 왼발 강슛으로 골문에 꽂아 넣어 4-2를 만들었다. 후반 37분 벤제마의 페널티킥 골로 레알 마드리드가 4-3으로 또 따라붙었지만 더이상의 골은 없었다. 이날 멀티골을 넣은 벤제마는 이번 대회 14골로 8강에서 탈락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제치고 대회 득점왕을 예약했다. 남은 경쟁자는 비야레알(스페인)과 준결승 1차전을 앞둔 리버풀(잉글랜드)의 무함마드 살라흐(8골)인데, 6골 차여서 극복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 거리두기 전면 해제… 제주 문화예술공연 기지개

    거리두기 전면 해제… 제주 문화예술공연 기지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제주도 문화예술공연과 체육행사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문화예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2년 넘게 움츠린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오는 26일 제주아트센터에선 ‘제주하모니’ 대면공연을 시작으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펼쳐진다. 클래식과 제주어토크콘서트를 비롯, 국악과 민요, 재즈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 공연이 열린다. 특히 도 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눈길을 끈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무료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으로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3시 청년예술인 어울림 문화공연이 그 첫 테이프를 끊는다. 제주지역에서 클래식을 전공하고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예술인 단체 벨아벨, 제니크 퀸텟, 소호마 타악 듀오, 에뚜왈앙상블이 출연할 예정이다. 벨아벨은 ‘시네마 천국(Cinema Paradiso)’, ‘캐논(Canon)’ 등을 선사하며 제니크 퀸텟은 ‘인터메조(Intermezzo)’ ‘사계’ 중 ‘여름’ 3악장, 소호마 타악 듀오는 ‘더 라스트 댄스(The last dance)’ 등을, 에뚜왈 앙상블은 ‘사계’ 중 ‘겨울’ 2악장 등을 들려준다. 예약은 18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www.eticketjeju.co.kr)에서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27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대형스크린을 통해 2022년 삭온스크린(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첫 번째 작품인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 ‘춘향탈옥’ 공연을 상영한다.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고전 속 캐릭터 춘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전라도 사투리의 감칠맛 나는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관객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기획공연으로 6월 8일부터 9일간 57개단체가 참여하는 뜨락페스티벌도 준비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축제로 밴드, 기타, 난타, 댄스, 마술 등 다양한 팀들이 나와 열띤 무대를 선사한다. 도는 지역 공연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활동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제주청소년밴드 발굴 및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 예술인과 함께하는 도민 음악 교육사업, 찾아가는 소규모 공연사업, 제주 소극장 연극축제, 제주컬 제작 및 공연사업 등이 올해 새롭게 추진된다. 또한 올해 특색있는 문화콘텐츠 사업을 집중 발굴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꿈꾸는 예술터’, ‘김창열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한편 도는 지역주민의 건강 및 체력 증진을 위해 각종 체육행사 지원 등 도민 일상회복 체육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장애인·비장애인 종목별 스포츠대회 개최 지원 사업으로 총 198개 대회·행사에 9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체육시설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민간체육시설 골프와 당구장·수영장 등 10개 종목의 이용료 10%(월 2만원 이내)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일상회복에 맞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을 위해 문화예술활동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앞장서겠다”며 “체육시책과 더불어 도민들이 일상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 23~24일 비대면으로 열린다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 23~24일 비대면으로 열린다

    ‘돌 트멍, 마음 트멍~ 한라산 청정고사리가 쑥~욱!’ 제26회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온라인·비대면으로 열린다. 서귀포시는 남원읍이 주최하고 남원읍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가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현장 대면 행사 없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고 15일 밝혔다. 남원읍축제위원회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고사리 장마를 테마로 한 ‘고사리 장마 스톱모션 방식 영상’과 ‘남원읍 고사리철 홍보 영상’을 사전에 촬영해 축제 첫날 어르신 댄스, 풍물, 난타 등 지역 동아리 공연과 함께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만난다. 둘째 날에는 태흥1리 포구 인근 쉼터, 큰엉해안경승지 등 남원읍의 아름다운 해안 변 올레코스 4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뮤지션의 힐링 공연이 마련돼 있다. 남원읍은 고사리축제장(남원읍 한남리 산 76-7,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서측) 출입구 내 지정관리를 통해 축제 관계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호흡기 증상 유무 확인 후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또한, 남원읍 해안 변 올레길 쉼터에서 개최되는 공연마다 순간 최대 수용인원을 최대 49명으로 제한하고 방역 수칙 위반 유무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행사 시 현장 안전요원은 1일 18명으로 지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우 남원읍 축제위원장은 “제주의 봄을 알리는 대표 봄나물인 고사리가 제주의 들녘 곳곳에 하루가 다르게 꼬물거리고 생명의 힘을 움트고 있다”며 “올해도 코로나 상황이 좋지 않아 비대면 방식으로 준비를 하고 있어 방역준수 속에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읍은 축제가 끝난 후 일주일 간 축제장을 개방해 관광객들이 고사리를 채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민주 ‘검수완박’ 법안 오늘 발의… 여야 강대강 대치

    조수진 “문재명 비리 덮기” 맹공박범계 “檢, 文 수사가 마땅한가”정의 “검수완박 처리 유보” 촉구 여야가 14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두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정면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 발의를 예고하자, 국민의힘은 “국민이 피해 보는 ‘국민독박’이고 범죄자만 혜택 보는 ‘죄인대박’”이라고 맞섰다. 당초 민주당은 이날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 개정안 발의를 예고했지만, 법안 검토 등을 마치지 못했다며 15일로 미뤘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법사위 현안 질의에서 민주당의 검수완박 추진을 두고 “문재명(문재인+이재명) 비리 덮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결국 문재인 대통령 수사를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하면, 조수진 의원 생각은 문 대통령 수사를 검찰이 하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겁니까”라고 되물었다. 조 의원이 “수사할 게 있습니까”라고 되받자, 박 장관은 “질문을 그런 취지로 한 것 아니겠느냐”고 언성을 높였다. 같은 당 박형수 의원은 “지금까지 수사를 받는 피의자이건,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하는 피해자든 두 번의 기회가 있었다. 첫 번째가 경찰이고 두 번째가 검찰”이라며 “검찰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게 되면 기회가 한 번밖에 없는 것이다. 이게 국민에게 이익입니까”라고 말했다. 반면 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2019년 검경수사권 조정 5법 당론 발의 당시 기자회견 발언(“경찰이 수사를 전담하되, 일차적 사법통제는 검사의 수사통제와 기소를 통해, 이차적 사법통제는 법원의 재판을 통해서 하도록 하자”)을 거론하며 “저 양반이 법률공부 제대로 한 분”이라며 국민의힘의 ‘태세 전환’을 비꼬았다. 박 장관은 “정권 교체기에 법무부 장관을 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다”고도 했다. 그는 “(수사권 분리) 법안이 제출되는 경우 당신이나 법무부의 의견이 뭐냐고 묻는 말에 대해서는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전날 밤 검수완박 법안의 4월 강행 처리에 대한 반대 당론을 확정한 정의당의 여영국 대표는 대표단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한 검찰개혁이 ‘강대강’의 진영 대결로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4월 임시국회 강행 처리를 유보해 달라”고 민주당에 촉구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중대범죄수사청을 만들면 ‘한동훈 법무부’ 산하로 갈 수도 있고, 경찰에게 권한을 넘기면 견제 장치를 제대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권 원내대표는 최고위에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를 향해 “(검수완박을 주제로) 무제한 TV토론을 제안한다”며 “자신 있다면 토론에 응하라”고 요구했다.
  • ‘골’이 아니라 ‘주먹’으로 싸운 AT마드리드, 4강 진출도 실패

    ‘골’이 아니라 ‘주먹’으로 싸운 AT마드리드, 4강 진출도 실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8강 2차전에서 리버풀과 벤피카(포르투갈)는 ‘골’로 난타전을 벌이며 화끈한 경기를 펼친 반면,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스페인)는 진짜 난투극을 벌여 눈살 찌푸리게 했다. 맨시티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AT마드리드와 UCL 8강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1차전 1-0으로 이겼던 맨시티가 4강에 진출, 팀 사상 첫 UCL 우승을 향한 도전을 올해도 이어간다. 지난 10년 동안 5번 EPL 우승을 차지했던 맨시티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오른 UCL 결승에서 첼시에게 무릎을 꿇고 구단 사상 처음으로 대회 우승컵인 ‘빅 이어’를 들어올리는 꿈에서 깨야 했다. 맨시티는 4강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복병 비야레알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겨룬다. 이날 4강 진출을 놓고 맨시티와 다툰 AT마드리드 또한 UCL 준우승만 2번 했고, 우승을 해보지 못했다. 필사적일 수 밖에 없었고, 경기는 거칠게 진행됐다. 양 팀 모두 수비를 두텁게 펼쳐 실점하지 않고 역습으로 승부를 볼 심산이었다. 경기 막판까지 골은 터지지 않았고, 후반 46분 AT마드리드의 필리페가 맨시티의 필 포든에게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하면서 싸움이 터졌다. AT마드리드의 스테판 사비치는 통증을 호소하며 뒹굴고 있는 포든의 옷을 잡아 경기장 밖으로 끌어냈고, 이 과정에서 양 팀 선수들이 충돌했다. 사비치는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에 헤더를 날렸고, 이를 본 맨시티의 잭 그릴리시가 욕설을 내뱉자 사비치는 머리채를 잡아 당겼다. 사비치는 경기가 끝난 뒤 라커룸으로 향하는 터널에서도 그릴리시를 폭행했고, 경찰까지 출동했다.리버풀은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벤피카와 홈 경기에서 3-3으로 비겼지만, 1, 2차전 합계 6-4로 앞서 준결승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했던 2018~19시즌 이후 3년 만에 4강에 오른 리버풀은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결승 진출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리버풀은 전반 21분 이브라히마 코나네의 헤더 선제골로 앞서갔다. 벤피카는 전반 32분 곤살루 하무스의 중거리 골로 합계 점수 2-4로 따라 붙었다. 하지만 벤피카의 역전의 꿈은 리버풀 공격수 피르미누의 멀티 골로 물거품이 됐다. 피르미누는 후반 10분과 20분 두 번의 오른발 슈팅으로 벤피카의 골망을 두 번 흔들었다.벤피카는 후반 28분 로만 야렘추크, 36분 다윈 누녜스의 연속골로 2차전 3-3 무승부를 거뒀지만, 합계 점수에서 밀려 아쉽게 돌아서야 했다.
  • 류현진 또 악재? 전담 포수 잰슨 부상 이탈

    류현진 또 악재? 전담 포수 잰슨 부상 이탈

    올 시즌 첫 경기에서 난타를 당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에게 또 하나의 악재가 생겼다 .바로 전담 포수인 대니 잰슨이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이다. 12일(한국시간) 토론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잰슨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이날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잰슨이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잰슨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개막 3연전 중 타격 과정에서 옆구리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잰슨은 텍사스 3연전에서 타율 0.571(7타수 4안타) 2홈런 1볼넷 2타점 3득점을 기록하는 등 타선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반등이 필요한 류현진좌 토론토 모두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다. 특히 잰슨이 사실상 류현진 전담 포수라는 점에서, 류현진에게는 더 좋지 않은 소식이다. 류현진은 토론토에서 뛴 2020년부터 잰슨과 오랫동안 배터리 호흡을 맞췄다. 전담 포수 잰슨이 결장했을 때에는 리즈 맥과이어가 류현진의 공을 받았는데, 토론토는 지난 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1대1 트레이드로 맥과이어를 내보냈다. 한마디로 류현진은 오는 1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선발 등판에서 한번도 호흡을 맞춰본 적이 없는 포수에게 공을 던져야 한다. 현재 토론토의 40인 로스터에는 알레한드로 커크와 잭 콜린스, 타일러 하이네만 등 3명의 포수 자원이 있다. 문제는 3명 모두 실전에서 류현진과 함께 뛴 적이 없다. 이날 양키스전에는 알레한드로 커크가 포수로, 콜린스가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11일 텍사스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6.20이다.
  • 與 “논두렁 시계 같은 망신주기”… 野 “옷값이 국가기밀이냐”

    與 “논두렁 시계 같은 망신주기”… 野 “옷값이 국가기밀이냐”

    탁현민 “개 사료값도 직접 부담”이준석 “특활비 썼다면 옷 반납을”한복·구두 매번 현금 구입 보도에靑 “사비로 쓴 것… 세금계산서 떼”청와대의 공개 반박에도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을 둘러싼 공방이 확산하고 있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의류 구입 등에 특수활동비를 쓴 적이 없고, 특활비는 국방·외교·안보 등의 사유로 공개하기 어려우며 전례도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활비 내역을 전부 공개하라고 맞서는 모양새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30일 CBS 라디오에서 ‘5년간 김정숙 여사의 의상 구입에 특활비가 쓰인 적이 없냐’는 질문에 “한 푼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정부의 어떤 비용으로도 사적 비용을 결제한 적이 없다”며 “관저에서 키운 개 사료값도 대통령이 직접 부담하는데, 상당히 놀라운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방송 중 한 시청자가 ‘사비로 옷을 산 내역을 공개하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자 “(해당 시청자의) 옷장이 궁금하다고 제가 그냥 열어 봐도 되는 건가요”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조선일보가 이날 ‘김 여사가 한복 6벌, 구두 15켤레를 구입하면서 매번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고 보도하자 청와대 관계자는 “여사의 사비를 현금으로 쓴 것”이라면서 “세금계산서까지 발행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안다.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이명박 정부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제기됐던 ‘논두렁 시계’ 의혹을 거론하며 엄호에 나섰다.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MBC 라디오에서 “지금까지 대통령 특수활동비 내역을 밝히지 않아 온 관례를 알면서도 ‘논두렁 시계’ 같은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성환 정책위의장도 KBS 라디오에서 “전임 대통령을 망신 주기 했던 대표적인 사례인데 옷값 문제도 같은 것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특활비 내역을 공개하라고 공격했다. 강민국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청와대가 특활비 내역도 지출 내역도 끝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영부인 옷값이 국가 기밀이란 말인가”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대표는 페이스북에 “김 여사가 의상 지출을 모두 사비로 했다면 비판하기 어렵다”면서도 “박근혜 정부의 특활비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문재인 정부이기에 반례가 나오지 않기를 기대한다. 특활비 지출 사례가 나오면 모든 옷 구매 내역을 공개하고 옷을 다 반납하고 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납세자연맹이 청와대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김 여사 의전비용 관련 내용 등을 공개해야 한다고 판결했지만, 청와대는 최근 항소했다. 특활비는 기밀 유지가 필요한 정보·수사·외교·안보·경호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특수 목적’ 경비로, 공개된 전례가 없다.
  • 與 “군사 작전하듯” 野 “구권력 정치공세”

    與 “군사 작전하듯” 野 “구권력 정치공세”

    여야가 22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논란을 두고 난타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안보 공백’ 우려를 집중 부각했고, 국민의힘은 ‘정치 공세’라고 맞섰다. 이날 국방위에서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윤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과거 국보위(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이런 데서도 상상하지 못할, 군사 작전하듯이 졸속으로 이전하는 것에 큰 문제가 있고 안보 공백을 반드시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합동참모본부 차장 출신의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유사시에 전방에서 교전이 붙었다면, 제가 있을 때는 합참벙커로 다 갔다. 국방부 지하실 운영 안 했다”면서 국방부가 합참 건물로 이전해도 안보 공백이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국민들의 반대 의견이 높다는 점도 부각했다. 김병기 의원은 “오늘 여론조사를 보니 58.1% 대 33.1%로 ‘옮기지 않는 게 좋겠다’는 여론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어제 오전만 해도 청와대에선 ‘윤 당선인의 의지가 지켜지길 원한다’고 했다가, 오후엔 안보 공백 이유로 예산 편성을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이전 비용을 둘러싼 공방도 이어졌다. 김민기 민주당 의원은 “인수위원회가 이사 비용을 496억원으로 잡았던데 말도 안 된다. 이는 (예비타당성 면제를 위해) 500억원 이하로, 답에다 문제를 맞춘 것”이라며 “굉장한 꼼수이고 절차적 정당성을 지키지 않을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인수위에서 작성한 문서가 아니고 행정안전부에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서 만든 문서가 496억원이다”라고 맞대응했다.
  • 이승우 드디어 ‘활짝’

    이승우 드디어 ‘활짝’

    올 시즌 국내 복귀한 이승우(24)의 K리그 첫 골이 터졌다. 수원FC는 무려 일곱 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진땀승을 거두며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수원FC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했다. 지난 라운드 강원FC에 시즌 첫 승리를 거뒀던 수원FC는 이날 첫 연승을 달리며 승점 7(2승1무3패)로 11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다. 수원FC와 승점이 같은 대구는 다득점에서 1골 앞서 7위를 지켰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대구가 선제골을 넣었다. 대구는 상대 수비 실수로 잡은 기회에서 안용우가 올려 준 크로스를 라마스가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1-0으로 앞서갔다. 수원FC는 이승우의 K리그 데뷔골로 응수했다. 전반 11분 이영준이 오른쪽 측면에서 길게 찔러 준 패스를 이승우가 수비수 2명 사이에서 공을 따내 오른발 슛으로 대구의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출전한 여섯 번째 경기에서 골맛을 본 이승우는 ‘삼바 춤’ 세리머니로 자축했다. 2020년 9월 벨기에 리그 신트트라위던에서 앤트워프를 상대로 2골을 넣은 뒤 무려 1년 6개월 만의 정규리그 경기 득점이다. 대구는 전반 25분 세징야가 골을 넣어 2-1을 만들었고, 수원FC는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잭슨이 헤더로 골을 넣어 다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에 도움을 기록했던 수원FC 니실라가 후반 1분 오른발 슛으로 3-2 앞서가는 K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 8분 대구 황재원이 비디오판독(VAR) 끝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세징야가 골로 연결해 3-3이 됐다. 난타전의 마무리는 후반 38분 수원FC 니실라의 발에서 시작됐다.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니실라가 차올렸고, 김승준이 헤더로 결승골을 넣었다. 한편 6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는 김천 상무에 1-1로 비겨 3연패를 끊었다. 1승2무3패로 12개 팀 중 11위다. 수원 삼성은 강원과 2-2로 비겼고, 제주 유나이티드는 2-1로 FC서울을 꺾었다. 인천은 무고사의 두 경기 연속 결승골에 힘입어 ‘꼴찌’ 성남을 상대로 1-0 승을 거두고 4승1무1패로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 러 관광객 수천명, 동남아서 항공편 끊기고 카드까지 막혀

    러 관광객 수천명, 동남아서 항공편 끊기고 카드까지 막혀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갔던 러시아 관광객 수천명이 본국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항공편이 끊기면서 관광지에 발이 묶인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로 신용카드는 물론 현금인출기 사용까지 막히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10일 일간 방콕포스트 등에 태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약 7000명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관광객들이 항공편 취소와 국제사회 제재 등으로 태국 내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관광청(TAT)은 전날부터 관광지 푸껫에 콜센터를 설치, 귀국이 여의치 않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관광객들의 도움 요청에 응하고 있다. 방콕포스트는 현재 푸껫에만 러시아 관광객 3500~4000명, 우크라이나 관광객 300~400명이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난타시리 론라시리 TAT 푸껫 지사장은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러시아 국적항공사 2곳이 운항을 중단하면서 약 2200명의 러시아 관광객이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였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평균 10일간의 일정으로 태국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러시아 관광객들은 해외결제를 지원하는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러시아 은행에서 발행된 신용카드에 대해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면서 다른 항공편 예약은 물론 현지에서 추가로 머물 숙박비나 식사 등 일상생활을 영위할 경제 활동이 완전히 막힌 상황이다.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제재로 국제사회가 러시아 주요 은행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제했고, 러시아 은행들이 발급한 비자와 마스터카드 국외 사용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태국 정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관광객에게 추가 비용 없이 비자를 연장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경제적 여유가 없는 관광객을 위해 임시 보호소 제공 등 인도적 지원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관광객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숙박을 연장할 경우 숙박비 결제를 유예해주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관광지인 발리섬에 머물고 있는 러시아 관광객들도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포스트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발리에는 1000명이 넘는 러시아인들이 관광 또는 ‘디지털 유목민’(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 등을 통해 근무를 하는 사람들)으로 체류하고 있다. 발리의 러시아인들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현금 인출은 물론 비자와 마스터카드 사용마저 끊기면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발리에 살면서 다른 나라 회사의 그래픽 디자인 일을 하는 러시아인 엘레나(36)는 “카드 사용이 끊기기 전에 최대한 현금을 인출했지만, 여기서 계속 살려면 현금을 송금받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엘레나를 포함해 발리의 러시아인들은 암호화폐 사용 여부를 알아보고 있다. 이들은 러시아에 있는 가족이 암호화폐를 인도네시아 계좌로 보내면 발리에서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암호화폐를 통한 러시아인의 경제 활동 보장 방안은 태국에서도 논의 중이다.
  • 대선 D-3, 여야 선거 고발전에 전장된 검찰…대선 후 후폭풍 우려

    대선 D-3, 여야 선거 고발전에 전장된 검찰…대선 후 후폭풍 우려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불과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상대 당 후보를 겨냥한 여야의 고발전이 난타전으로 치닫고 있다. 검찰이 무더기로 쏟아진 고발 사건들의 검토에 나서면서 대선 이후에도 수사의 향방에 따라 정치적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상대로 접수된 여야의 고발장을 공공수사2부(부장 김경근)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하고 있다. 공공수사2부는 선거 관련 사건을 전담하는 부서다. 각 캠프가 제기하는 고발의 대부분은 상대 후보의 의혹과 관련된 수사 요청과 함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일 선거대책본부 임명장 무작위 발급 의혹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아내 김건희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허위 해명 혐의, 25일에는 대장동 ‘그분‘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윤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달 4일에는 부산저축은행 비리 봐주기 수사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혐의로도 서울중앙지검에 추가 고발했다. 국민의힘도 이 후보를 상대로 고발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아내 김혜경씨의 과잉의전·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를 비롯해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검사 사칭 사건 선거공보물 허위 해명 의혹 등이 고발 대상이다. 이 후보는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TV토론에서 ‘정영학 녹취록’에 대해 왜곡 발언한 혐의로도 고발돼있다. 후보 본인 뿐 아니라 상대 당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고발이나 시민단체의 고발도 이어지고 있다. 검찰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양수, 최지현 국민의힘 대변인을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의혹 부인 혐의로 고발한 건도 최근 공공수사2부에 배당했다. 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이 후보의 선거운동 대화방에 참여한 의혹으로 고발된 건도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이처럼 양측을 겨냥한 고발이 격화하면서 법조계에서는 ‘정치의 사법화‘가 심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선거 상황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으로 혐의 여부를 떠나 ‘묻지마’식 고소·고발이 남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통상 과거에는 선거가 지나면 고발을 취하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각종 의혹들이 걸려있는 만큼 선거 이후에도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적 후폭풍이 상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검찰 출신인 김광삼 변호사는 “선거 전에는 검찰이 수사를 바로 개시하진 않겠지만 대선 결과가 나온 다음부터는 본격적으로 관련 혐의를 들여다볼 것”이라며 “선거에서 패한 측에 대해서는 수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면서 한층 가혹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 尹 “이거 보세요” 李 “검사 출신이”… 양강 후보 날 선 신경전

    尹 “이거 보세요” 李 “검사 출신이”… 양강 후보 날 선 신경전

    李 “부정부패·주가조작 후보 안 돼”尹 “후안무치 與집권 연장땐 재앙”沈 “양당에 표주면 독점정치 지속”安 “대통령은 도덕성·능력 있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일 마지막 법정 TV토론에서 ‘난타전’을 벌였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초반부터 토론 진행과 발언 기회 등을 두고 끊임없이 신경전을 벌였다. 이 후보는 앞서 윤 후보의 ‘성인지 예산 30조원 중 일부만 떼도 북핵 위협을 막아낼 수 있다’는 발언에 대해 따져 물은 뒤 윤 후보가 답변하자 “전혀 포인트가 맞지 않는다. 성인지 예산은 여성을 위한 예산으로 있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윤 후보가 “아니다. 일반 예산이라 안 했다. 제대로 이야기했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질문할 땐 제대로 들어 달라. 규칙을 지켜야죠. 검사님 출신 아닌가”라고 쏘아붙였다. 윤 후보가 마지막 주도권 토론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집중 제기하자 이 후보는 “윤 후보님이 벌써 몇 번째 우려먹는지 모르겠는데 국민의 삶을 놓고 이러시는 것 이해가 안 된다. 대선 끝나더라도 반드시 특검하자는 거에 동의해 달라”고 반격했다. 이에 윤 후보가 “이거 보세요”라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 후보는 토론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윤 후보가 하도 사실이 아닌 걸 전제로 질문을 많이 해서 나중에 저희가 따로 밝히겠다”며 신경전을 이어 갔다. 윤 후보는 토론회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특검은 저희가 늘 하자는 것”이라며 “제가 당선이 돼 나중에 취임을 한다고 해도 시간이 좀 걸린다. 그러니까 대장동 사건과 관련된 일체를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 “여론조사를 해 보면 남성 95%, 여성 50% 이상이 여성가족부 폐지에 찬성한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윤 후보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 결렬 이후 이 후보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안 후보는 이날 양강 후보 모두에게 골고루 정책 관련 질의를 이어 나갔다. 안 후보는 토론 후 “내 정책을 주로 설명드리려 했다”면서 “탄소중립이 중요한데 윤 후보에게만 물어봤다. 탄소중립에 대해서만이라도 (다시) 토론회가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양강 후보들은 마무리 발언까지도 날을 세웠다. 이 후보는 윤 후보와 부인 김건희씨를 겨냥해 “부정부패하는, 주가조작 이런 거 하는 후보들이 (대통령을)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 전에 보셨다. 당연히 (대장동) 특검을 해야 하고, 책임은 대통령이 돼도 져야 한다”면서 “(윤 후보가) 동의하지 않는 것 보셨지 않나. 이것으로 분명히 결론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저희가 지난해 9월부터 특검을 하자, 또 우리 것도 할 것 있으면 받자 했는데 지금까지 다수당이 이걸 채택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 그리고 선거를 일주일 남겨 놓고 또 특검을 하자고 한다”고 맞받아친 뒤 “후안무치하고 부패한 민주당 정권이 집권 연장을 한다는 것은 재앙”이라며 정권교체를 강조했다. 심 후보는 “양당에 표를 주면 양당 독점정치만 지속될 뿐”이라며 다당제 정치 실현을 강조했고, 안 후보는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도덕성과 능력”이라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후보들의 옷차림과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는 지난해 11월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받은 넥타이를 매고 나섰다. 심 후보는 태안화력발전소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은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씨 등과 함께 입장했다.
  • 윤석열 “‘조카 살인 변호’ 이재명, 女인권 짓밟으며 페미니즘 운운”…李 “페미니즘과 무관”(종합)

    윤석열 “‘조카 살인 변호’ 이재명, 女인권 짓밟으며 페미니즘 운운”…李 “페미니즘과 무관”(종합)

    尹 “회칼 난자 흉악범 조카 변호한 李” 비판李 “변호사 자체가 범죄자 변호… 제 부족”대장동 사건에 李 “누가 진짜 몸통인지 보자”尹 “거짓말의 달인이라 못하는 말이 없네”박빙의 싸움을 벌이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마지막 TV 토론에서 이 후보의 변호사 시절 여자친구과 어머니를 잔인하게 살해한 ‘조카 살인사건 변호’를 놓고 서로 언성을 높였다. 윤 후보는 “이 후보가 여자친구를 무참히 살해한 조카를 변호하면서도 페미니즘을 운운한다”고 비판했고 이에 이 후보는 “변호사 직업 자체가 범죄인을 변호하는 일로 페미니즘과는 상관 없다”고 받아쳤다. 두 후보는 대장동 의혹을 놓고도 고성이 오가는 난타전을 벌였다.  야권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좌초된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양강’ 후보에게 동시에 견제구를 날렸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양강’ 후보의 ‘증세 없는 복지’ 정책이 허구라는 점을 거듭 비판했다. 李 “페미니즘과는 상관 없어”尹 “여성들도 그렇게 생각할지 의문” 윤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3차 TV토론에서 “저출산에 따른 인구 구조가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라면서 “여러 정책도 중요하지만 자유가 숨 쉬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품격 있는 나라 국민이 자부심이 가질 수 있는 나라가 돼야 젊은이가 아이를 갖게 되지 않겠냐”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어 “(이 후보가) 조카가 여자친구와 어머니를 37번 찔러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변호)을 맡아 데이트 폭력, 심신 미약이라고 했다”면서 “딸이 보는 앞에서 엄마를 회칼로 난자해 살해한 흉악범을 심신미약, 심신상실이라고 변호했다”고 해당 사건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여성 인권을 무참히 짓밟으며 페미니즘을 운운한 이분, 이런 분이 이 나라의 지도자가 된다면 과연 젊은이가 아이 낳고 싶은 나라가 되겠느냐”며 이 후보를 공격했다. 이 후보는 “변호사라는 직업 자체가 범죄인을 변호하는 일이라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었다고 해도 제 부족함이었다고 생각하고 피해자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윤 후보님”이라고 부른 뒤 “페미니즘과 이것은 상관없다. 변호사의 윤리적 직업과 사회적 책임 두 가지가 충돌한 것이니 분리해 말해달라”고 했다. 윤 후보는 “여성들이 그렇게 생각할지 의문”이라고 답했다.尹 “대장동 사건, 국민 우습게 보는 처사”李 “대선 끝나도 대장동 특검해, 동의하나”尹 “이거 보세요, 당연한 걸 왜 여태 안해”李 “왜 확인되지 않은 내 얘기하나” 두 후보는 대장동 개발사업특혜 의혹을 놓고도 격돌했다.  윤 후보는 “대장동 사건을 시장으로서 설계하고 승인했지만, 검찰은 이 수사를 덮었다. 하지만 덮은 증거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장동 사업 관계자들의 검찰 진술과 녹취록 등을 일일이 열거한 뒤 “국민들은 다 안다. 이 후보가 아이 키우고픈 나라를 이야기하고 노동 가치를 이야기하고 나라 미래를 이야기한다는 건 국민을 우습게, 가볍게 보는 처사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대선이 끝나더라도 특검을 하고, 거기에서 문제가 드러나면 대통령에 당선돼도 책임을 지자. 동의하십니까”라고 물었다. 윤 후보는 곧장 “이것 보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가 연거푸 “동의하느냐”고 묻자 윤 후보는 다시 “이거 보세요”라고 말하며 후보 간 언성이 높아졌다.윤 후보는 “지금까지 다수당으로서 수사 회피하고. 대선이 국민학교 애들 반장선거인가. 정확히 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검찰이) 덮지 않았나”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이 후보가 “그러니깐 특검하자고요. 왜 동의를 안 하느냐”고 재차 묻자, 윤 후보는 “당연히 수사가 이뤄져야죠. 왜 당연한 것을 지금까지 안 하고 있었나”라고 받아쳤다. 이 후보는 또 “같은 사람이 한 말인데 ‘윤석열 후보가 내 카드 하나면 죽는다, 바로 구속돼 죽는다’ 이렇게 말한 건 인용을 안 하고 왜 저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는 그렇게 하느냐”면서 “검사를 그렇게 해왔나”라고 반격에 나섰다. 그러자 윤 후보는 “제가 중앙지검장 때 법관 수사를 많이 해서 혹시나 법원에 가면 죽는다는 이야기라고 이미 언론에 나왔다”고 답했다. 이어 “검찰에서 사건 덮어 여기까지 왔으면 그런 건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지, 국민들한테 이게 뭐냐”고 말했다. 이 후보가 “국민 여러분 한번 보십시오. 누가 진짜 몸통인지”라고 하자, 윤 후보는 “거짓말에 워낙 달인이다 보니 못 하는 말씀이 없다”고 응수했다.李 “기본소득, 국가가 책임”尹 “현금성 복지, 엄청난 세금·성장위축” 두 후보는 이 후보의 대표 공약인 기본소득을 놓고 대립했다. 이 후보는 복지 정책 질문에 “기본소득과 각종 수당을 통해서 최소한의 수당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자리 안전망, 소득 안전망, 돌봄 안전망 등 세 가지 안전망을 강조하고 “유아, 아동, 노인, 장애인, 환자 등을 확실하게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재원에 대해선 “재원 마련 방법은 지출 구조조정과 같은 세원 관리로, 탈세를 잡고 자연증가분을 포함해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윤 후보는 “모든 국민이 질병, 실업, 장애, 빈곤 등에서 벗어나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해 주는 복지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초가 되고 또 성장은 복지의 재원이 된다”면서 “성장과 복지의 지속 가능한 선순환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 서비스 복지는 현금 복지보다 지속가능한 선순환에 크게 기여한다”면서 “기본소득과 같은 현금 보편 복지는 엄청난 재원과 세금이 들어가고 성장을 위축시키는 반면에 그 효과가 크지 않다”고 이 후보를 겨냥했다.이어 “4차 산업혁명에 첨단과학기술을 적용해서 도약적인 성장을 시킴과 아울러 복지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면 더욱 큰 선순환을 이루어낼 수 있고 맞춤형 복지 또 사각지대 복지의 제로의 시대를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 후보의 재원 마련과 관련, “1년에 (1인당) 연 100만원만 해도 50조원이 들어가는데 이걸 가지고 탄소세다, 국토보유세다 해서 증세하면 기업 활동이 위축되고 성장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기본소득 비판을 자주 하는데 국민의힘 정강정책 1조 1항에 기본소득 한다고 들어있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윤 후보가 “이 후보가 말한 그런 기본소득과는 다르다”고 응수하자, 이 후보는 “‘사과’라고 하면 ‘사과’이지 ‘내가 말한 사과와 다르다’는 것은 이상하다“고 꼬집었다.안철수 “李, 조세부담률 2% 증세 밝혀”이재명 “증세 자체를 할 계획 없다”심상정 “그러면 퍼주기 비판 받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이 후보의 공약 이행 재원 마련 방안을 거론하며 “조세 부담률을 2% 인상하는, 그러니까 증세에 근거한 시나리오에 의한 재정 추계”라면서 “앞으로 증세하겠다는 것을 명확히 밝히셨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고 지적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언론에 보니까 국정공약 300조에서 350조, 지방공약은 아예 예산 추계가 안 나왔는데 감세는 얘기하면서 증세 계획은 없다”고 꼬집었다. 이에 이 후보는 “안 후보가 말한 2%는 세율을 올리거나 세목을 만드는 게 아니고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세수가 늘어난다는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저희는 증세 자체를 할 계획은 없다.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이에 심 후보는 “증세 계획이 없다면 100% 국가 책무로 하겠다는 것 아니겠느냐. 그럼 퍼주기 비판을 받는다고 생각한다”면서 “여유 있는 분들, 코로나 때도 돈을 버는 분들에게 더 고통 분담 얘기를 해야 된다. 복지 증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이 후보가 증세를 얘기하는 저더러 좌파적 관념이라 얘기하고 증세는 자폭행위라고 말씀하실 때 제가 깜짝 놀랐다”면서 “윤 후보한테나 들을 만한 얘기를 들었던 것이다. 이건 굉장히 비겁하고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후보는 “제가 그런 말 한 적 없다.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는데 자꾸 지어내신다”고 부인했다. 심 후보는 윤 후보에게도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이고 감세 없는 복지는 사기”라면서 “어려운 재난 시기에 부유층에게 고통을 분담해달라고 이야기하는 게 책임정치”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필요하면 증세도 하고 국채 발행도 할 수 있지만, 원칙은 초저성장 시대에 경제를 원활하게 성장시켜야 복지 재원이 많이 산출된다”며 증세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자신의 복지 공약 재원 266조원 조달 방안으로 지출구조조정과 자연 세수 증가 등을 제시했다. 그러자 심 후보는 “그거 거짓말이다”라고 언급했고, 윤 후보는 “근거도 없이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응수했다. 심 후보가 “자료를 후보가 내야지”라고 하자, 윤 후보는 “자료도 없이 아무 말이나 하는 데는 아니지 않나”라며 날 선 발언을 했다.安 ‘정신병원 입원 권한 이양’ 공약에尹 “李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과 관련?”安 “수사권 없어 몰라”…李 “경찰이 한 것” 안 후보는 이 후보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방침과 관련, 야구장에서 각자 키가 다른 사람들이 야구를 관람하는 장면을 담은 패널을 꺼낸 뒤 “똑같은 혜택을 주는 산술적 평등보다는 공평, 형평이 더 맞는 방향”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 후보는 “재난지원금은 가난한 사람을 돕기 위한 것이 아니라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어서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을 배제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양강’ 후보가 안 후보와 연대 전선을 형성하려는 모습도 포착됐다. 윤 후보는 정신병원 입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장에서 전문가위원회로 넘기는 안 후보의 공약을 놓고 이 후보의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된 것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안 후보는 “수사권이 없어서 (사실관계는) 모른다. 이런 문제는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 공약을 냈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중간에 끼어들어 “(강제입원은) 경찰이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와 안 후보는 지방균형 발전 문제를 놓고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 “‘64km 진군행렬’ 러, 우크라 키예프 포위 후 난타 예상”

    “‘64km 진군행렬’ 러, 우크라 키예프 포위 후 난타 예상”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부근에서 위성사진에 포착된 러시아군 행렬이 키예프를 포위하고 총공세를 퍼붓기 위한 용도라고 뉴욕타임스(NYT)가 전문가들을 인용해 분석했다. 1일(현지시간) NYT에 따르면, 전날 미국 상업위성 업체 맥사(Maxar)는 인공위성 사진 분석을 통해 키예프 도심에서 약 27㎞ 떨어진 안토노프 공항에서 북쪽으로 64㎞ 넘게 러시아군 행렬이 늘어서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맥사는 우크라이나 북서부 이반키프 부근에서 5∼6km 길이 러시아군 행렬이 포착됐다고 밝힌 이후 27㎞에 달하는 행렬이 포착됐다고 공개한 바 있다. 러시아군 행렬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행렬은 장갑차·탱크·대포·지원차량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두고 영국 싱크탱크 왕립국제문제연구소의 러시아 전문 연구원인 마티외 불레그는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상황은 기본적으로 (이전과 다른) 두 번째 국면”이라고 지적했다. 불레그는 “이전보다 더 잔인하고, (서방의 시선 등에) 눈치를 보지도 않고, 제한 없는 전쟁이 벌어져 더 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고 유혈사태도 더 잦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행렬에 식량, 연료 등 병참 물자뿐 아니라 중화기 무장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NYT는 우크라이나가 이 행렬에 공습을 가할 공군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공습이 이뤄질 시 러시아가 즉각 보복할 가능성이 높아 어려운 선택지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군 지휘부가 이 러시아군 병력이 키예프 안으로 들어올 때까지 기다린 뒤 시가전을 벌일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 1주일 남은 운명의 날… 李·尹, 격전지 서울 ‘대격돌’

    1주일 남은 운명의 날… 李·尹, 격전지 서울 ‘대격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대선을 8일 앞둔 1일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 난타전을 벌였다. 3일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기간’인 만큼 최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총력전을 편 것이다. 2일 5차(최종) TV토론에 이어 4~5일 사전투표 등 20대 대선이 막바지에 들어선 가운데 단일화가 희박해진 상황에서 투표율과 더불어 코로나19 증가세와 북한의 ‘레드라인’ 침범 가능성, 우크라이나 사태 등 안보 이슈 등도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이 후보는 명동 유세에서 “이재명이냐 윤석열이냐, 고민할 것이 아니라 나의 미래냐 아니면 퇴행이냐를 결정(해야)하는 선거”라고 규정한 뒤 “상대는 안타깝게도 미래 이야기 없이 정권 심판만 외친다”면서 윤 후보를 조준했다. 이어 “여러분이 잠시 눈감으면 악몽 같은 촛불 정국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했다. 삼일절 방송 연설에선 “‘일본 자위대 한국 진입’ 관련 발언에서 윤 후보의 외교·안보 인식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 이건 망언”이라고 직격했다. 반면 윤 후보는 동작·신촌 유세에서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니라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과 부패한 이재명·민주당 세력의 대결”이라며 ‘부패정권·세력 심판’을 거듭 주장했다. 이 후보가 띄우는 통합정부론에 대해서는 “썩고 부패한 사람이 통합하자면 누가 거기에 호응하겠나. 국민 통합 아무나 하나”라며 저격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경기 파주·고양 집중 유세에 나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삼일절 기념식 참석 후 이어령 전 장관 빈소를 찾은 후 TV토론 준비를 했다.
  • 중도공략 벼른 李, 정치개혁 꺼낸 尹 … 오늘 난타전 토론회 열린다

    중도공략 벼른 李, 정치개혁 꺼낸 尹 … 오늘 난타전 토론회 열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2차 대선주자 TV토론에서는 여야 대선후보들 간에 한층 공격적인 난타전이 예상된다. 각종 의혹 제기와 폭로전 등의 영향으로 후보들 간의 신경전이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높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5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정치 분야’(권력구조 개편·남북 관계와 외교 안보 정책)를 두고 격돌한다. 이 후보는 지난 21일 세 번째 TV토론을 기점으로 ‘공격수’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낸 만큼 이번 토론에서도 윤 후보에 대해 더욱 공세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이 후보는 지난 토론 당시 대장동 녹취록을 열거한 패널을 꺼내 들기도 하고, 윤 후보의 ‘이재명 게이트’ 발언에 “허위사실이면 사퇴하겠느냐”고 강하게 몰아붙였다. 이번 토론에서는 24일 발표한 다당제 연합정치 보장, 4년 중임제 개헌 등 정치개혁 구상을 상세히 밝히며 중도층 민심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민주당은 최근 이 후보 지지율이 윤 후보에 비해 열세에서 초박빙 접전으로 바뀐 데 TV토론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하고 있다.한껏 날을 세운 이 후보를 상대하고자 윤 후보도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 당내에선 정치 분야는 애초 정치권 바깥에서 수혈된 인사인 윤 후보가 가장 저력을 보여 줄 수 있는 분야로 보고 있다. 윤 후보는 해체 수준의 청와대 개혁, 민정수석실 폐지 등을 공약하며 대대적인 권력구조 개편을 예고한 바 있다. 이 후보와의 차별점도 확실히 보여 준다는 각오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큰 정부를 지향하는 이 후보와 달리 윤 후보는 작은 정부에서 장관들에게 권한을 넘겨줘 실질적인 일하는 정부를 만들겠다는 점에서 큰 차별점을 보여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단일화 결렬 선언 이후 윤 후보에 대해 날카롭게 각을 세운 안 후보도 또다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안 후보는 최근 부산 유세에서 “정말 사회에서 인정받고 존경받고 능력 있는 사람이 정치에 들어오면 바보, ○신을 만들어 쫓아낸다”며 기득권 정치 비판에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만큼 정치 분야 토론 수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저조한 지지율로 벼랑 끝에 몰린 심 후보는 토론에서 양강 ‘모두 까기’ 전략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심 후보는 최근 이 후보를 향한 비판 수위를 높여 진보 표심 끌어오기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유세에서는 “이 후보가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사람으로 인식돼 있지만 우리가 알던 이 후보가 아니다. 4명 후보 중 3명(이·윤·안 후보)은 보수”라고 각을 세웠다.
  • ‘김만배 녹취록’에 “李게이트” 있었나…토론 후에도 ‘난타전’

    ‘김만배 녹취록’에 “李게이트” 있었나…토론 후에도 ‘난타전’

    월간조선, 李·尹 토론회 설왕설래 후 녹취록 공개“후안무치” 주장 李 추가 부인하며 토론장 안팎 공방 이어가21일 열린 대선 후보 4인의 중앙선관위 주관 첫 TV토론에 등장한 ‘이재명 게이트’ 언급 속내를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토론장 안팎에서 토론을 벌였다. 이재명 게이트 발언은 이 후보가 대장동 민간업자인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와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 윤 후보가 명시된 점을 들어 공격하자 윤 후보가 반격하는 과정에서 등장했다. 윤 후보는 “제가 듣기론 그 녹취록 끝에 이재명 게이트란 말을 김만배가 한다는데 그 부분까지 포함해 말씀하시는 게 어떻냐”라고 했다. 이에 이 후보는 “거짓말을 하느냐”고 주장하며 “허위 사실이면 후보에서 사퇴하겠냐”고 반박했다. 이에 월간지 월간조선은 이재명 게이트 발언 내막을 공개한다면서 지난 2020년 10월 26일 녹음된 녹취록 캡처본 화면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녹취록에는 정영학 회게사가 “일단 뭐 하는 데까지 최선을 다 해보죠. 해보고”라고 말하자 김씨가 “안 되면 할 수 없고”라고 한다. 그 후 정 회계사는 “안 되시더라도 뭐”라고 하고 김씨는 “스트레스 안 받아”는 등의 같은 맥락 대화를 이어갔다. 또한 정 회계사는 “현찰을 너무 많이 쓰지 마시고”라고 하자 김씨는 “응. 오리역이나 신경 쓰자고. 형이 오리역을 해볼게. 그러면”이라고 한다. 정 회계사가 다시 “예”라고 하자 김씨는 “했으니까 망정이지. 이재명 게이트 때문에”라고 하고 정 회계사는 다시 “예”라고 했다는 것으로 나와 있다. 윤 후보측 대변인단은 이후 논평을 통해 “이 후보가 이재명 게이트라는 말이 녹취록 어디에 있느냐, 왜 보도가 안 나오느냐고 물었다”며 “그럼 대장동 사업이 유동규 게이트란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이 후보는 “시장으로서 설계자이자 최종 의사결정권자인데 어떻게 이런 대형 비리를 모를 수 있나”라며 “이 후보를 몸통으로 보는 국민이 많다”고도 했다. 대변인단은 대장동 사건 핵심 증거인 ‘정영학 녹취록’에서 이재명 게이트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부분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기자들에게 공유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녹취록 속 이재명 게이트 표현이 지난 2020년 10월 이 후보의 대장동 토론 발언 등을 포함한 선거법 위반을 지칭하는 말이었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토론 직후 언론에 보낸 “알려드립니다” 공지를 통해 “이 발언의 사흘 전인 2020년 10월 23일 이 후보는 2년을 끌어온 선거법 재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고 했다.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후보는 ‘친형 강제입원’ 논란을 두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받고 있었다. 그는 검사 사칭 및 대장동 개발 업적 과장 등을 두고도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받았다. 2020년 7월 대법원은 모두 무죄 취지 판결을 내렸고 3개월 뒤인 10월 23일 검찰의 재상고 포기로 최종 무죄 선고가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당시 이재명 게이트는 이 후보의 대장동 토론 발언 등을 포함한 선거법 위반을 지칭하는 말이었다”라며 “이 후보는 무죄 확정으로 검찰의 무리한 수사로 제기된 이재명 게이트에서 벗어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의 이재명 게이트 주장은 자신에게 불리한 녹취록이 나와 상황을 모면하려 억지로 꿰맞춘 허위 사실”이라고 했다. 월간조선은 이에 김씨 녹취록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다. 2020년 10월 26일 녹취록에 따르면 정 회계사는 “지지율이 2위 나오면 되게 잘 나온 것 아닙니까”라고 물었다. 김씨는 “이재명?”이라고 반문한다. 정 회계사가 “예”라고 하자 김씨는 “이재명은 대통령 되지”라고 했다. 같은해 3월 24일 녹취록에도 김씨가 “아니 그런데 걔는 만약에 저기 가서 쫓아갔다가 부정한 일이 나타나면 난리나는 것 아닌가”라고 하고 정 회계사는 “요즘 이 지사가 여론조사도”라고 호응한다. 그러자 김씨는 “아니, 그런데 내 입장에서는 미스터 리가 이게 돼. 그런데 측근이 옆에 있다가, 걔를 감시하는 눈들도 많을 것 아닌가”라고 했다. 녹취록 속 ‘미스터 리’는 이 후보, ‘이게’는 대통령을 뜻한다는 게 월간조선의 주장이다. ‘걔’의 정체로는 대장동 개발 실무를 맡았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지목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추가 입장을 낼 것이 없다”라며 “(2020년 10월) 그 때는 이 후보가 무죄판결을 받고 날개를 달았다는 평이 많을 때여서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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