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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북구, 지역화폐 ‘부끄머니’ 11월 발행

    광주시 북구, 지역화폐 ‘부끄머니’ 11월 발행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화폐 ‘부끄머니’를 오는 11월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발행 규모는 100억 원으로,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높은 18% 할인 혜택을 제공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는 당초 ‘부끄머니’를 9월 추석 전에 100억 원 규모, 10% 할인율로 발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같은 시기 정부의 소비 쿠폰 지급(7.21~10.31)과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등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정책과 시기가 겹치면서 효과가 분산될 것으로 우려됐다. 북구는 이에 따라 발행 시기를 11월로 조정하고, 할인율을 15% 그리고 발행 규모를 67억 원으로 축소했다. 그러나 이후 정부가 제2회 추경에서 광역시 자치구를 처음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면서 북구도 지원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더해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특별지원이 추가 적용됐다. 이 두 가지 요인이 맞물리며 ‘부끄머니’는 최종적으로 발행 규모 100억 원, 할인율 18%라는 전국 최고 수준 혜택이 가능해졌다. ‘부끄머니’는 광주은행과 협약을 통해 선불카드 형태로 발행되며, 현재까지 총 1만 2000여 명의 소상공인이 가맹점 모집에 참여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부끄머니 발행은 정부 추경을 통한 국비지원 확대와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특별지원이 더해진 민생안정 대책”이라며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최대 18% 할인 혜택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고, 골목경제 회복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 1,230억 원 확보···전남 최대 규모

    담양군,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 1,230억 원 확보···전남 최대 규모

    담양군이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비가 전남 최대 규모인 1,230억원으로 확정돼 복구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하루 400mm가 넘게 쏟아진 집중호우로 담양군은 주택과 농경지 침수 등 409억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군 관계자는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102억 5천만 원을 크게 넘어서면서, 전 직원이 피해 내용을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신속히 입력하고 행정안전부 사전 조사에 적극 대응해 7월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며 “이에 따라 국고 추가지원과 세금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성과를 설명했다. 군은 전남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복구비를 확보한 것으로, 개선복구를 신청한 3개 하천(오례천, 어사천, 가사천)이 모두 개선복구 대상지로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복구는 2025년부터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기능 복원이 필요한 시설은 조속히 복구하고, 대규모 재해 우려 지역은 개선해 방재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복구비 확보는 단순한 피해 수습을 넘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고 항구적 재해예방 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2804억원 확정

    전남도,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2804억원 확정

    전남도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로 2804억원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 피해가 가장 심했던 담양이 1230억원, 나주 581억원, 함평 201억원 등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3개 시군, 10개 읍면에는 총 477억원의 국비 추가 지원이 확정돼 지방비 부담이 경감됐다. 특히 개선복구 사업비로 지방하천 오례천 등 8건에 129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복구 계획에는 주택, 상가, 농작물 등 피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항목에 대해 위로금 명목의 재난 지원금도 지급된다. 침수 주택에는 기존 재난지원금 350만원에 더해 35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사업장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는 기존 재난지원금 300만원에 전남도 재해구호기금 200만원과 위로금 500만원을 더해 총 1천만원이 지급된다. 또 농·산림작물의 대파대와 가축·수산물의 입식비는 기존 50%에서 100%로 지원율이 상향되고, 농·축·산림·수산 시설 복구비(35%→45%)와 농기계 피해 복구비(35%→50%)도 상향 지원된다. 대파대 피해 농가 생계비는 일반작물의 경우 1개월에서 최대 3개월, 원예·축산은 1개월에서 최대 6개월, 과수는 1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추가 지원되는 등 농·축산·어민에 대한 생계비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전남도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도민의 생계 안정을 위해 사유 시설 재난지원금 341억원을 도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해 최대한 신속히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수해 발생 지역의 항구적인 복구에 주력하고, 재난지원금과 위로금도 신속히 지급해 도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에는 지난달 16∼20일간 광양 백운산 601㎜, 담양 봉산 540.5㎜, 구례 성삼재 516㎜, 나주 금천 508.5㎜ 등 기록적인 비가 쏟아졌다.
  • 땅밀림에 내려앉은 산청 상능마을, 자연재해 경각심 알리는 현장 된다

    땅밀림에 내려앉은 산청 상능마을, 자연재해 경각심 알리는 현장 된다

    지난달 극한오후 때 발생한 땅밀림으로 마을 지반이 통째로 내려앉은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제보리 상능마을이 자연재해 위험성을 알리는 상징적 공간으로 쓰인다. 경남도는 19일 이러한 내용을 담아 ‘7월 집중호우 피해 현황과 복구계획’을 발표했다. 극한오후로 말미암아 더 이상 거주가 어려울 정도의 피해가 발생한 상능마을은 마을을 통째로 옮긴다. 경남도와 산청군은 305억원을 들여 현 상능마을 아래쪽으로 약 800m 떨어진 지점에 1만 5000㎡ 규모 이주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13가구 16명이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주택단지로, 마을회관도 단지 내에 새로 짓는다. 터 매입,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행정절차를 고려할 때 이주단지 완공까지는 2~3년가량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상능마을 주민은 현재 모텔 등에서 지내고 있는데 당분간은 이러한 생활을 이어가야 하는 셈이다. 허종근 산청군 행정복지국장은 “주민들에게 임시 거처를 우선 건립하겠다는 제안을 했지만, 주민들은 임시 거처 대신 이주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를 고려해 이주단지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행정안전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땅밀림으로 마을 전체가 내려앉은 상능마을은 그대로 둔다. 마을 전체를 철거하는 데만 100억원 정도가 드는 데다가 주민 생활 근간이 상실돼서다. 경남도와 산청군은 철거 대신 자연재해 위험성과 신속한 대피의 중요성을 알리는 현장으로 기존 상능마을을 활용·보전하기로 했다. 대신 상능마을 아래에 땅밀림을 막는 사방댐과 비슷한 시설을 설치해 추가 피해를 막고, 마을을 빙 둘러 사람 출입을 막는 울타리를 친다. 상능마을에는 주민이 상주하거나 주택 20여채가 있었다. 13채에 주민 16명이 거주했고, 나머지 주택은 주말주택이거나 빈집 또는 재실이었다. 지난달 19일 집중호우로 땅밀림 현상이 발생해 상능마을 대부분이 지진이 난 것처럼 내려앉았다. 쓸려 내려간 주택은 토사에 파묻히거나 무너졌고, 나머지 주택은 금이 가거나 완전히 기울어 사람이 살기 어려워졌다. 다행히 마을 아래 대나무밭에서 대나무가 부러지고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가 쩍쩍 갈라지면서 전봇대가 쓰러지는 전조현상을 보고 주민 모두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도, 총 1조 1947억 투입 복구 계획하천 제방보강·산사태 피해 복구 등 총력이날 경남도는 7월 16일~20일 내린 집중호우로 도내에서 사망 14명, 실종 1명, 중상 4명 등 총 1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재산피해는 1만 8688건 517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복구 계획에 따라 경남지역 복구 규모는 총 1조 1947억원으로 정해졌다. 이는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최대 규모다. 복구 계획에는 하천 제방보강과 배수펌프장 증설, 상능마을 이주단지 조성 등 총 21개 지구 5130억원 규모 지구단위종합복구와 개선복구사업이 포함했다. 이 사업들은 올해부터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산사태 피해 복구에는 총 959억원을 투입한다. 단순 복원이 아닌 구조적 안전시설 확충 등 예방 중심 복구를 추진해 피해 재발을 막겠다는 게 도 목표다. 사유시설 복구에는 997억원을 들인다. 주택과 농경지, 시설하우스 등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원 등이다. 지난 3월 산청 산불 때와 마찬가지로 주거와 생계 안정을 위한 위로금도 추가 지원한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조기에 마무리 짓고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피해 시설 공사를 최대한 빨리 착공하겠다”며 “피해 지역 주민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철저한 복구와 재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광주 북구 서방천’···하수도 정비 착수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광주 북구 서방천’···하수도 정비 착수

    7~8월 반복된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광주광역시 북구 서방천의 하수도 정비사업이 긴급 공사로 추진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광주 북구는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북구지역의 침수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서방천 하수도정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광주 북구는 하수관로 통수능력 향상을 통한 원활한 우수 배제를 위해 하수도정비대책(우수관로 5.862㎞ 개량·신설 등)을 수립하고, 지난 7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마쳤다. 하수도정비 대책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총 431억원(국비 130억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북구는 오는 9월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북구는 극한 강우에도 견딜 수 있는 하수도 처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우선 교부 등 적극 지원에 나선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주민들이 불안을 덜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서방천 인근 침수 취약 지역의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사업”이라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주민이 안전한 북구를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남해안 양식 어가 고수온 대응 ‘비상’… 숭어·넙치 등 폐사 전 조기 출하·방류

    폭염이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남해안 일대 양식 어가에 긴장감이 맴돈다. 지난해도 이 무렵 경남 연안에 내려졌던 고수온 주의보가 경보로 상향되고 양식 어류 폐사가 발생하기 시작한 터라 행정당국 등은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6월 기준 도내 양식 어류 입식량이 1억 8500만 마리라고 18일 밝혔다. 전복까지 포함하면 2억 900만 마리가 넘는다. 도는 입식량을 관리하는 한편 고수온 폐사와 폐사체 처리 비용을 줄이고, 수산 자원을 늘리고자 ‘고수온 폐사 전 양식어류 방류’에 들어갔다.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 고성군 등 해상가두리 어가 20곳에서 고수온에 약한 조피볼락, 쥐치, 숭어, 넙치를 중심으로 양식어류 치어 158만 마리를 폐사 발생 전 방류할 예정이다. 도는 질병 검사를 거쳐 양식 물고기를 풀어준 어가에 방류 마릿수를 기준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대책 상황실 가동, 연안 시군별 현장지도반 편성, 사료 공급 중단, 차광막 설치, 조기 출하 등으로 양식장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전남도에서도 고흥군 도양읍 해역에 양식어류 40만 마리를 긴급 방류하는 등 31어가에서 250만 마리 치어를 방류할 예정이다. 어가들은 산소 포화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먹이량을 줄이고 액화 산소를 배로 실어 날라 양식장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고수온 현상이 9월 하순까지 이어지면서 양식생물 피해액은 1430억원에 달했다. 2018년 605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매년 되풀이되는 고수온 피해를 막고자 지자체들은 기후변화 대응 품종 개발에도 한창이다. 벤자리 월동 시험을 비롯해 대량 종자 생산에 성공한 경남도는 점성어(홍민어), 돌비늘백합 연구도 추진 중이다. 전남도는 부세 종자 10만 마리를 양식 어가에 분양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아열대성 어종 개발과 함께 장기적으로 수온 변화에 적응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양식장을 도입해 근본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
  • 경남도, 지방하천에 ‘200년 빈도 홍수’ 견디는 설계 적용

    경남도, 지방하천에 ‘200년 빈도 홍수’ 견디는 설계 적용

    경남도는 수해복구 사업비를 확정하고 지방하천 수해복구사업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남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하천 내 토공작업을 모두 마무리해 피해 재발 우려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특히 침수 피해가 집중된 주요 구간에 대해서는 국가하천에 준하는 ‘200년 빈도 기준’의 선택적 홍수방어 계획을 수립해 적용하기로 했다. 기존 80년 빈도 설계기준이 한계를 보이고 있고 이는 주거지 침수·인명 피해로 이어져 도민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어서다. 도내 지방하천 피해 현황은 14개 시군 295곳이다. 피해액은 1013억원, 복구액은 5886억원이다. 앞서 도는 중앙부처와 협력해 산청, 합천, 진주, 밀양(무안), 의령, 하동, 함양, 거창(남상·신원) 등 8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했다. 대규모 국비가 확보(복구비의 약 87% 정도)되면서 안정적인 복구재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3개 군(합천·의령·산청)을 관류하는 양천은 피해가 크고 신속한 복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도에서 직접 복구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비홍수기인 11월 착공, 2026년 피해 재발 우려가 큰 공종 완료 등으로 계획을 짰다. 이를 이루고자 기본설계(개략사업비) 단계에서 사업발주, 80년 설계빈도를 200년으로 상향하는 설계기준 강화, 공구 분할에 따른 신속한 사업 마무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만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기존 지침과 설계기준으로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호우에 대응할 수 없다”며 “이번 수해복구 공사 때 전국 최초로 주요 구간에 200년 빈도의 상향된 기준을 적용해 경남도 지방하천 수해 예방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 산불로 완파된 이재민에 최소 1억원 지원…성금 1375억원 경북 배정

    경북 산불로 완파된 이재민에 최소 1억원 지원…성금 1375억원 경북 배정

    지난 3월 경북 초대형 산불로 거주지를 잃은 이재민에게 1억원 이상이 지원된다. 17일 경북도는 영남권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적십자사를 통해 모인 성금 1398억원 가운데 98.4%인 1375억원이 경북지역 피해 지원에 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집이 완전히 부서지는 전파 피해를 본 이재민들은 면적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성금을 합산해 1억∼1억 20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주택 면적 66㎡ 미만의 경우는 정부지원금 8000만원, 성금 지원액 2000만원이 지급된다. 114㎡ 이상은 정부지원금 9600만원, 성금 지원액 2400만원이다. 절반 가량 불에 탄 반파의 경우 면적에 따라 정부지원금 4000만∼4800만원과 성금 1000만∼1400만원으로, 최소 5000만원, 최대 6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여기에 안동시는 300만원, 의성군은 500만원을 자체 추가 지원하고 있다. 산불로 인한 사망자에게는 정부지원금 등 최대 1억 800만원과 성금 4000만원이 지원된다. 부상자는 정도에 따라 재난지원금, 도민안전보험, 성금을 합쳐 최소 5000만원, 최대 1억 3000만원이 지급된다. 도는 정부지원금은 이미 지급됐고 성금은 배분 결정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지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기계와 어구, 소상인, 송이 피해에 대한 성금은 오는 9∼10월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도는 경북산불로 5개 시군에서 주택 3천563동이 전소되고 256동이 절반 정도 불에 탄 것으로 집계했다.
  • 광진, 폭염 대비 어르신들 건강 챙긴다

    광진, 폭염 대비 어르신들 건강 챙긴다

    서울 광진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지역 내 경로당 시설 점검에 이어 여름철을 맞아 전기와 가스, 소방시설 안전 점검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달 28일 중곡1동 제2경로당과 군자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과 냉방기 가동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중곡1동 제2경로당 어르신들은 올여름 호우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 이웃을 위해 수해 복구 성금 50만원을 마련했다. 중곡1동 제2경로당 회장은 “큰돈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라며 “폭우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말했다. 광진구의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난달 기준 6만 1330명으로 전체 구 인구의 18.4%를 차지한다. 3382명의 회원이 99곳의 경로당을 이용한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어르신들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광진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진구, 여름철 폭염에 어르신 건강 직접 챙긴다

    광진구, 여름철 폭염에 어르신 건강 직접 챙긴다

    서울 광진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지역 내 경로당 시설 점검에 이어 여름철을 맞아 전기와 가스, 소방시설 안전 점검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달 28일 중곡1동 제2경로당과 군자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과 냉방기 가동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중곡1동 제2경로당 어르신들은 올여름 호우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 이웃을 위해 수해 복구 성금 50만원을 마련했다. 중곡1동 제2경로당 회장은 “큰돈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라며 “폭우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말했다. 광진구의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난달 기준 6만 1330명으로 전체 구 인구의 18.4%를 차지한다. 3382명의 회원이 99곳의 경로당을 이용한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어르신들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광진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한강공원 그늘막 설치 규제 완화…‘7개월서 9개월’

    서울시, 한강공원 그늘막 설치 규제 완화…‘7개월서 9개월’

    서울시는 한강공원 내 그늘막 설치 허용 기간을 기존 7개월(4∼10월)에서 9개월(3∼11월)로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앞으로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초봄인 3월부터 늦가을까지 공원 내 그늘막을 이용해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게 됐다. 현재 11개 한강공원(강서·난지·망원·양화·여의도·이촌·반포·잠원·뚝섬·잠실·광나루)에서는 각각 그늘막 허용 구역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4월 허용을 해준 올해는 오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다음 해부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그늘막이 펼쳐진다. 설치할 수 있는 그늘막은 2m×2m 내외의 소형 텐트로, 주변 나무나 식물을 훼손하지 않는 원터치 형식이어야 하며 최소 2면 이상이 개방된 구조여야 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6~8월인 하절기에는 1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돗자리와 대형 우산은 계절과 관계없이 상시 이용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더 쾌적하고 안전한 한강공원을 조성해 시민 여러분의 여가 생활을 한층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정부, 선착순 80만명에 5만원 쿠폰 뿌린다…“신청일 확인하세요”

    정부, 선착순 80만명에 5만원 쿠폰 뿌린다…“신청일 확인하세요”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 쿠폰을 발행한다. 7일 기획재정부는 숙박세일페스타,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소비 진작 행사 내용을 담은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숙박쿠폰 80만장을 발행하는 숙박세일페스타는 오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비수도권 숙박상품 예약 시 할인을 제공하며 7만원 이상 상품은 3만원 할인, 7만원 미만은 2만원 할인된다. 경남 산청·하동·합천·함양·진주·의령,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 충남 서산·예산·천안·공주·아산·당진·부여, 울산 울주, 경기 가평·포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등 산불 및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의 숙박상품을 예약하는 경우에는 5만원 할인된다. 11번가, 여기어때 등 온라인여행사 42개 홈페이지에서 2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할인쿠폰은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사용해야 하며 1차 기간 종료 후 잔여 물량이 발생하면 11월 3일부터 2차로 배포할 예정이다. 9~11월에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을 열고 63만명에게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서해금빛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등 5개 관광열차 정기노선에 대해서 50% 할인을 실시하고, 인구감소지역으로 향하는 버스 노선은 30% 할인하기로 했다. 또 국내선 항공권도 2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 ‘고캠핑’에 등록된 캠핑장을 예약할 경우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정부는 ‘소비 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9일까지 비수도권의 전통시장, 식당, 가게 등 소상공인 점포에서 누적 5만원 이상 카드 결제를 하면 추첨을 통해 1등 10명에게 각 2000만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2등(200만원), 3등(100만원), 4등(10만원)은 수도권 점포에서 결제한 경우에도 응모할 수 있다. 카드 소비액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상생 페이백’을 신청하면 결제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 “미래 성장 기반 마련” 박완수 경남지사, 경제부총리에 현안 사업 국비 요청

    “미래 성장 기반 마련” 박완수 경남지사, 경제부총리에 현안 사업 국비 요청

    경남도는 기획재정부에 도내 주요 현안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남부내륙철도 공사비 반영을 포함해 경남 주요 현안과 내년도 국비 지원 필요성을 말했다. 박 지사는 “수도권과 남부내륙 간 연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남부내륙철도가 2030년 개통하려면 정부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내년도 공사비로 3000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이번 경남지역 수해와 같은 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며 경남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만드는 데에도 중앙정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구 부총리에게 ▲특별재난지역 호우피해 주택복구비 상향 ▲지방하천 준설 지원 ▲국가하천 승격 ▲배수장 관리체계 일원화 ▲노후 펌프 교체 지원 등 수해 복구·예방 방안도 제시했다.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지원을 건의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박 지사는 또 경남도가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미래 전략산업 육성 계획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우주항공, 조선·방산, 원전, 수산업이 중심으로 총 73억원 규모다. 세부적으로 경남 사천 첨단우주항공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 방산혁신클러스터2.0(함정 MRO 클러스터 조성), 소형모듈원전(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건립, 굴(K-oyster)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박 지사는 강조했다. 박 지사는 “경남은 우주항공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조선·방산, 원전 산업과 수산업 역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동연 “포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환영’···건의 수용 ‘감사’”

    김동연 “포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환영’···건의 수용 ‘감사’”

    정부가 포천시를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한 것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금요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님과 (윤호중)행정안전부 장관님께 포천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요청했는데, 신속하게 선포해주신 정부에 감사드린다”라고 적었다. 이어 “포천 이재민과 시민들께서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월 16~20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기 포천시, 충남 아산시, 광주 북구 등 16개 시·군·구와 20개 읍·면·동 등 36곳을 6일 18시쯤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라고 밝혔다.
  • 천안·아산·당진 등 8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천안·아산·당진 등 8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지방비 부담 경감·피해민 37가지 지원 충남 천안시·공주시·아산시·당진시·부여군·청양군·홍성군 등 7개 시군과 서천군 판교·비인 등 2개 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6일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광주, 경기, 세종,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 16개 시군구와 20개 읍면동 지역을 대통령 재가를 받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선포된 충남 7개 시군과 서천군 판교·비인면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실시한 중앙합동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앞서 서산과 예산은 호우 피해가 확인돼 김태흠 지사가 충남을 찾은 윤호중 행안부 장관에게 요청한 지 이틀 만인 지난달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이 대폭 확대(공공시설 복구비 70% 안팎)되며 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이 크게 경감된다.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국비 지원도 확대되며, 주택은 면적에 따라 전파 2200만원∼3950만원, 반파 1100만원∼2000만원을 지원받고, 침수는 350만원을 지원받는다.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는 600만원 중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일반 재난 지역에 적용되는 국세 납부 유예 등 24개 지원과 함께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요금 감면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 13개 지원이 추가된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1차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추가 선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당진시와 아산시 등 8개 시군 피해가 선포 기준을 웃도는 만큼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 광주 북구, 광산구 어룡동·삼도동 특별재난지역 선포

    광주 북구, 광산구 어룡동·삼도동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 북구 전역과 광산구 어룡동·삼도동이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공식 선포됐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중앙합동조사단의 피해 현장 확인과 피해액 산정, 중앙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집중호우로 주택·상가·농경지 침수와 도로·제방 유실 등 광범위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재난지원금·시설복구비 등 지방자치단체의 복구비 부담이 대폭 경감된다. 피해 주민들은 ▲국세·지방세 감면 및 납부 유예 ▲건강보험·국민연금 보험료 경감 ▲전기·통신·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다양한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이끌어내기 위해 ‘중앙합동조사단 긴급지원반’을 운영하고, 자치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해 정확한 피해 산정과 정부 설득에 주력해왔다. 또 김민석 국무총리,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 박찬대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정부·여당 인사들의 광주 방문 때 지역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 필요성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 특히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1일 대통령 주재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광주지역의 피해 상황을 직접 설명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상습 침수지역 개선을 위한 국비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강 시장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 지급과 복구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동시에 침수지역에 대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고 구조개선 사업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중앙정부에 지속해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 7월 17일 하루에만 426.4㎜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관측 이래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사망자 2명 ▲이재민 287세대 417명 ▲공공 및 민간 시설 피해 3838건(공공 471, 민간 3367건)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응급 복구율은 91.6%이다.
  • 밥상물가 덮친 폭염과 폭우… 수박 21%·한우 5% 뛰었다

    밥상물가 덮친 폭염과 폭우… 수박 21%·한우 5% 뛰었다

    이상기후에 농수산물 생산량 감소쌀 가격도 1년 전보다 7.6% ‘껑충’20㎏당 3000원 할인 행사 등 추진소비쿠폰에 한우값 급등 재현 조짐정부, 공급량 30% 이상 확대 검토 반복된 폭염·폭우의 영향으로 일부 농산물 가격이 급등했다. 전 국민에게 15만~5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되면서 2020년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나타난 ‘한우값 급등’ 현상마저 재현될 조짐이다. 정부는 한우값 안정을 위해 공급량을 30% 이상 늘리기로 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52(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1% 올랐다. 지난 6월 2.2%에서 0.1% 포인트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유류가 1.0% 내린 것이 전체 물가를 끌어내렸다. 하지만 이상기후로 생산량이 줄어든 일부 농수산물 가격은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다. 수박 한 통 값은 지난해 7월보다 20.7%나 상승했고 복숭아값도 평균 상승률의 3배에 가까운 5.6% 올랐다. 고등어는 지난해보다 12.6% 비싸졌다. 지난달 21일부터 지급된 소비쿠폰도 물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국산 소고기(한우)값은 전년 동월 대비 4.9% 상승하며 평균 상승률의 두 배를 웃돌았다. 정부의 현금성 지원이 없었던 2022~2024년 7월의 한우값 상승률은 각각 0.5%, -7.0%, -1.7%였다. 반면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2020~2021년 7월의 상승률은 각각 9.9%, 7.6%였다. 정부도 소비쿠폰이 소고기값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2020~2021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지원금이 지급됐을 당시 한우 수요가 급증하며 한우값이 12개월 연속 10% 안팎 상승률로 고공행진했던 까닭이다. 최고 상승률은 2021년 3월의 11.4%였다. 다만 한우값 상승이 전적으로 소비쿠폰 영향 때문만은 아니란 시각도 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최근 도축이 줄어든 영향도 일부 있어 8월 한우값 상승률이 나와 봐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쌀값은 전년 동월 대비 7.6%나 뛰었다. 이상기후로 지난해 쌀 생산량이 전년 대비 3.2% 감소한 상태에서 소비쿠폰 지급으로 외식 소비가 늘면서 쌀 수요가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형일 기재부 1차관은 “20㎏당 3000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공식품 물가는 출고가 인상 영향으로 4.1% 오르며 전체 물가 상승률을 0.35% 포인트 끌어올렸다. 특히 소비쿠폰 사용처 중 카페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커피값이 지난해보다 15.9% 치솟았다.
  • 경기도, 수해 주민에 ‘일상회복지원금’ 지급···김동연, “기왕 지원할 거면 빨리하라”

    경기도, 수해 주민에 ‘일상회복지원금’ 지급···김동연, “기왕 지원할 거면 빨리하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우피해 복구와 피해 도민 지원에 대해 적극행정으로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는 수해가 심한 가평, 포천 등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6일부터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5일 경기도 현안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호우피해 복구 상황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추진 등을 점검하며 “돈 쓰는 데 기왕 쓸 거면 빨리 쓰는 게 좋다. 이런저런 조건을 달고 하는 게 이번에 피해 현장에서 보니 불필요한 일 같다. 즉각 시행하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호우피해와 관련해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도로·교량과 하천 등 998개소 중 862개소의 응급 복구를 완료(86%)했다. 또 이재민 170명에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3억9천만 원을 지원하고 시군과 유관 기관에서도 임시주거시설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와 함께 경기도는 복구계획을 수립 중이다.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과 사유 시설 항구복구를 위해 국비 1,301억 원을 확보하는 등 총 1,88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호우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600만 원(재난지원금 300만 원을 포함), 사망 및 실종자 유가족에게 3천만 원 지원 등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 전남도, 침수 피해 도민 긴급 재정 지원

    전남도, 침수 피해 도민 긴급 재정 지원

    전라남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신속한 피해 조사와 함께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이틀간 전남지역 평균 66mm의 비가 내렸으나, 무안 망운의 경우 시간당 141.5㎜ 등 일부 지역에선 예측을 벗어난 극한 호우가 쏟아졌다. 이번 호우로 주택 94동, 상가 71동, 농작물 8908ha 등 민간 분야 침수 피해가 많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전남도는 신속한 피해 조사와 함께 즉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방바닥 등 주거생활 공간이 침수된 주택에는 재난지원금으로 350만 원이 지원하고 별도로 재해구호협회에서 지원되는 200만 원의 의연금까지 더해 최대 550만 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주 영업장 피해에도 재난지원금 300만 원을 지급하고 전남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시군 읍면동에서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재해 특례 보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일괄 0.5%의 보증료율로 최대 3억 원 한도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과 연계해 최장 5년간 연 2% 고정금리로 최대 1억 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납입금 한도 내에서 최대 2천만 원을 무이자로 2년간 대출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8일까지 4일간 함평천지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금융버스 가드림’을 운영하고, 현장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직접 상담과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침수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조사와 복구, 금융지원을 원스톱으로 추진해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낮엔 시원, 밤엔 낭만”…한강 분수 명소 4곳, ‘도심 피서’로 딱이네

    “낮엔 시원, 밤엔 낭만”…한강 분수 명소 4곳, ‘도심 피서’로 딱이네

    서울 곳곳에는 더위를 식힐 만한 피서지들이 다수 있다. 매년 인기몰이 중인 한강공원 수영장부터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터널분수까지, 물이 있는 곳이라면 여름마다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어린아이처럼 물에 몸을 담그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물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더위가 달아나기도 한다. 특히 물에 젖는 걸 꺼리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런 시민들을 위해서 서울시는 한강공원에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분수들을 여럿 선보였다. 외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부터 난지한강공원의 3700여평 거대 분수까지,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분수 피서지’를 모아봤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서울 반포대교에서는 하절기(4~10월)가 되면 분수가 뿜어져 나온다. 총길이 1.14㎞에 달하는 달빛무지개분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2008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비나 강한 바람 예보가 없다면 정오에 1회,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4~5회가량 형형색색의 조명과 음악에 맞춰 분수 쇼가 펼쳐진다. 분수로 솟아 나오는 한강 물의 양만 분당 190t에 이른다. 해가 저물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음악분수의 낭만을 즐기러 나온 이들이 가득하다. 특히 반포대교 아래로 지나는 잠수교를 거닐면 마치 음악분수 속을 걷고 있는 듯한 이색 경험을 즐길 수도 있다. 열대야가 기승을 부려도 한강을 지척에 두고 앉아 있으면 시원한 강바람이 더위를 식혀 준다. 강 건너 남산 서울타워와 강변북로의 야경이 낭만적인 음악과 어우러지는 것은 금상첨화다. 한강공원 홈페이지에는 달빛무지개분수에서 연출되는 곡들이 안내돼 있는 만큼 방문 전 재생 음악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뚝섬한강공원 음악분수·물보라극장뚝섬한강공원에는 분수를 보면서 음악과 영상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곳 음악분수도 다양한 색상의 조명이 어우러져 한강 야경에 생기를 더한다. 바닥에서 솟아나는 이곳 음악분수는 넓게 트여있는 뚝섬 수변공원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다. 분수 뒤 한강 너머로는 청담동·삼성동의 불빛과 잠실종합운동장의 조명이 빼어난 야간 경관을 자아낸다. 음악분수를 감상하다가 고개를 살짝 돌리면 바로 옆 청담대교로 지하철 7호선 열차가 지나다녀 마치 영화 속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곳 음악분수 역시 반포대교처럼 매년 4~10월 하절기에 가동한다. 정오에 1회,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매시 정각에 한 번씩 하루 총 5차례 분수 쇼가 펼쳐진다. 성수기인 7~8월에는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매시 정각이다. 분수 연출곡은 한강공원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바로 옆에서는 분수를 활용한 영상 공연도 펼쳐진다. 이곳 물보라극장에서는 한강 물 위에 ‘워터스크린’을 설치한 곳으로, 분수 쇼와 영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물보라극장 운영 시기는 매년 5~10월이다. 성수기인 7~8월에는 오후 12시 4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하루 총 9차례 영상을 상영하고, 그 외 시기에는 횟수를 줄여 5차례 상영한다.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수상분수여의도한강공원 마포대교 옆에는 물이 얕게 차오른 수경 공원이 조성돼 있다. 한강 쪽으로 펼쳐진 내리막 지형 따라 흐르는 물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한다. 이곳에 사용되는 물은 인근에 있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발생하는 지하수를 이용한다. 수자원을 아끼면서도 시민 휴식 공간 조성에 재활용하는 셈이다. 야간에는 조명을 물속 바닥에 비춰 여름밤 하늘에 뜬 별빛을 형상화한다. 신발만 벗어 두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발을 담그고 물놀이하면서 더위를 식히기 좋다. 바로 옆에는 한강 수상 분수가 있다. 이곳 역시 음악분수로,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해 한강 물 위로 분수 쇼가 펼쳐진다. 주로 재생되는 음악은 뮤지컬 주제곡이나 팝송, 클래식이다. 이곳은 실내외 공연을 벌일 수 있는 ‘물빛무대’라는 이름의 이동식 무대이기도 하다. 매주 금·토요일에는 영상, 음향, LED, 레이저와 분수를 한데 모은 수상 콘서트가 펼쳐져 시민들의 흥미를 돋운다. 음악분수는 매주 화~목요일과 일요일에 가동된다. 물빛무대 정기공연이 있는 금·토요일과 시설물 점검일인 월요일에는 쉬어간다. 난지 물놀이장 분수·거울분수난지한강공원에는 물놀이와 함께 분수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난지 물놀이장에 설치된 분수는 다양한 음악에 맞춰 화려하게 솟아오르는 물줄기를 연출한다. 얕은 물에서 가족과 함께 더위를 식히며 길이 100m에 달하는 분수 쇼까지 감상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다. 이곳 분수는 물놀이장이 개장하는 7~8월 성수기에 한해 가동한다.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에 물을 쏘아 올리고, 1회 가동시간은 20분이다. 바로 옆에는 난지한강공원의 명물인 거울분수가 있다. 약 3720평(1만 2300㎡) 규모의 바닥분수로, 쏘아 올리는 물줄기는 그 높이가 30m에 달한다. 분수를 가동하지 않을 때는 수심 3cm 정도의 ‘거울 연못’으로 활용한다고 하여 거울분수라는 이름이 붙었다. K팝과 영화 OST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분수 쇼로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동 시기는 5~10월로, 하루 약 5회가량 분수가 터진다. 성수기인 7~8월에는 횟수를 10회로 늘려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매시 정각에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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