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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학자금 부담 완화 약속… 국민의힘 “대학생 표심 위한 포퓰리즘”

    민주, 학자금 부담 완화 약속… 국민의힘 “대학생 표심 위한 포퓰리즘”

    더불어민주당이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를 열고 취업 후 상환하는 학자금 대출에 대해 일부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은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학자금상환법)을 여당이 퇴장한 가운데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전형적인 포퓰리즘 정책이라며 반대 의사를 거듭 밝혔다. 교육위 안건조정위는 이날 국회에서 개정안 심의를 열고 학자금상환법을 심사했다.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은 시작부터 무소속 민형배 의원이 안건조정위에 참여하는 데 불만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민주당 소속이었던 민형배 의원이 지난해 4월 탈당해 검수완박법 통과를 위한 법사위 안건조정위 비교섭단체 몫으로 들어간 점을 거론하며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개정안은 안건조정위에서 재적 위원 3분의 2에 해당하는 4명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가결돼 이후 교육위 전체회의에 상정된다. 민주당은 박광온, 서동용, 강민정 의원과 무소속 민형배 의원까지 4명으로 의결 정족수인 3분의2 이상의 요건에 충족해 찬성 가결이 유력했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과 이 의원은 항의하다 개정안 통과 전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후 민주당은 속전속결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민주당은 해당 법안을 전체회의를 거쳐 본회의에 직회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 의원은 “헌법재판소에서 지난번 민 의원의 탈당행위가 비교섭단체 몫 안건조정위원 선임을 노린거라 규정했다”며 “해당 판결문은 국회법 제57조 제1항을 위배했다고 명확하게 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학자금상환법에 대해 “실질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한다는 데 반대할 이유가 없지만 모든 대학생에게 학자금이나 생활자금을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는 것은 포퓰리즘”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통과된 학자금상환법은 학자금 대출 상환 개시 전 또는 상환하다가 폐업·실직·육아휴직 등으로 소득이 없어져 유예한 경우 해당 기간 이자를 면제하는 게 골자다. 또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난 사태를 선포하거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을 때에도 이자를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민주당은 대학생·대학원생들을 만나 학자금 경감을 위한 법안 처리를 약속했다. 김민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학자금상환법과 관련한 ‘청년희망대화’ 모두 발언에서 “민생, 생활, 생계 얘기를 많이 하지만 청년 시기 문제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1000원의 아침밥이 저희의 1호 정책이었고 학자금 이자 완화 또는 경감이 2호 정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단계 저소득층 이자 면제, 2단계 학자금 초저리 이자, 3단계 무이자, 4단계 등록금 경감, 5단계 등록금 공공성 강화 등 궁극적으로 다섯 단계의 학자금 지원 정책으로 방향을 잡겠다”고 했다.
  • 호반건설,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에 3억원 전달

    호반건설,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에 3억원 전달

    호반건설이 강원 강릉의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3억원을 지원한다. 호반건설은 지난 11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 강릉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3억원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기로 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 시설인 ‘컨테이너 하우스’ 마련에 활용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강릉시와 협의해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컨테이너 하우스를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2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 성금과 구호 텐트 전달, 지난해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복구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 두산그룹 5억·현대百 3억 강릉 산불 피해 성금

    최근 산불 피해로 강원 강릉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지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두산그룹은 강릉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백화점그룹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을 기부했다. 양사의 성금은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지급과 대피 시설 운영 등 피해 복구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 “이재민 여러분 힘내세요”… 6대 그룹, 산불 피해복구 120억 기부

    삼성과 SK, 현대자동차, LG, 롯데, 포스코 등 6대 그룹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삼성은 13일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강원 강릉을 비롯해 충남, 경북, 전남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 사업 등에 사용된다. SK그룹과 LG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각각 기부하고, 현대차그룹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탁한다. SK텔레콤 등 SK 관계사들은 강릉 주민들이 대피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이동식 애프터서비스(AS) 버스를 보내 통신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현대차그룹은 피해 지역에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과 재난 현장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 LG그룹에서는 LG전자가 긴급 대피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고장 난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기 위한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롯데그룹은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생수와 음료, 컵라면 등 식품 1000인분으로 구성한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포스코그룹도 재해 성금 2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구호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 5대 그룹, 산불 피해복구에 100억원 기부

    5대 그룹, 산불 피해복구에 100억원 기부

    삼성과 SK, 현대차, LG, 롯데 등 5대 그룹이 대형 산불 발생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구호 성금을 비롯해 통신 지원과 구호물품 등을 긴급히 전달하고 있다.삼성은 13일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강원 강릉을 비롯해 충남, 경북, 전남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 사업 등에 사용된다. SK그룹과 LG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각각 기부하고, 현대차그룹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탁한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오엔에스 등 SK 관계사들은 강릉 주민들이 대피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이동식 애프터서비스(A/S) 버스를 보내 통신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과 재난 현장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 LG그룹에서는 LG전자가 긴급 대피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고장 난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기 위한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롯데그룹은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생수와 음료, 컵라면, 초코바 등 식품 1000인분으로 구성한 긴급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구호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 산불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 수수료 2년간 감면

    산불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 수수료 2년간 감면

    순천과 함평 등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서 주택과 시설물, 또는 산림 복구를 위해 지적측량을 할 때 수수료를 감면해준다. 전남도는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전파 또는 반소 주택은 100%, 그 외 토지는 50%의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순천과 함평에서 산불이 발생해 이 지역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전남도가 국토교통부에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을 건의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선 대형 산불에 따른 피해 사항 등을 기재한 피해사실확인서를 피해 지역 소재지 시군이나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주거용 주택과 창고, 농축산시설과 상업시설 등은 지적측량수수료 100%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고 그 외에는 50%를 감면받게 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4월 5일부터 2년간 감면 혜택을 받는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지적 측량 수수료 감면 등 신속한 복구지원을 통해 산불 피해 주민이 신속히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지원 대상자가 빠지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 강릉도 특별재난지역… 전국에 총 11곳

    강릉도 특별재난지역… 전국에 총 11곳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전날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 강릉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해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이 대변인은 설명했다. 당초 이날 예정돼 있던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전임 원내대표단의 용산 청사 만찬이 산불 상황을 고려해 최소되는 등 대통령실은 전날 강풍과 함께 피해가 더욱 확산한 산불 대응에 집중하고 나섰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일에도 산불 피해를 입은 충남 홍성과 금산, 전남 순천과 함평 등 10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정치권도 여야 상관없이 산불 지역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강조하고 피해 현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 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주민들이 입은 피해 복구에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지금껏 살아온 삶의 터전을 한꺼번에 잃어버린 이재민들을 국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릉이 지역구인 같은 당 권성동 의원은 페이스북에 “산불 진화는 소방당국이 하지만 일상 복구는 정치의 몫”이라며 “재난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는 없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리며 진화에 최선을 다해 준 소방·진화 대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예정된 오후 일정을 취소하고 강릉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 강릉 산불 주민 시름 덜어주기 위해… 삼다수 1만 8000여병 지원

    강릉 산불 주민 시름 덜어주기 위해… 삼다수 1만 8000여병 지원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제주개발공사가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제주삼다수 약 1만 8000여병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개발공사는 12일 강원도 강릉 지역에 삼다수 7220병을 선제적으로 지원했으며, 향후 필요한 수량만큼 지속적으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2월 희망브리지 물류센터에 제주삼다수 약 8만여병을 사전 입고해 놓았다. 재난재해지역에 긴급 지원을 위해 사전 입고한 물량으로 신속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생수는 건강권과 직결되는 생필품으로 산불 피해 지역에 꼭 필요한 구호물품이다.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지난달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예천군과 경상남도 하동군에도 제주삼다수 8960병을 지원하며 산불 피해 구호 활동에 앞장섰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신임 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을 위해 재난재해 현장에 꼭 필요한 생수를 빠르게 지원하고자 선제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제주개발공사는 재난 현장 속에서 피해를 겪은 분들이 빠른 피해 복구가 이뤄져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표 국민 생수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尹 “피해 복구 지원 만전 기하라”… 강릉 특별재난지역 선포

    尹 “피해 복구 지원 만전 기하라”… 강릉 특별재난지역 선포

    尹, “피해 주민 신소하게 일상 복귀할 수 있도록”정부, 관계 부처 합동 피해 조사 후 신속 지원 계획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해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산불은 전날 오전 8시30분쯤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해 8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불로 축구장(0.714㏊) 530개에 이르는 산림 379㏊가 불에 탔으며 주택·펜션·호텔 등 72채가 피해를 봤고, 주민 557명이 대피했다. 산불 진화에는 헬기 4대와 장비 396대, 진화대원 등 2764명이 투입됐다.
  • 제주 초원 달리는 승용마들

    제주 초원 달리는 승용마들

    11일 제주시 오등동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에서 국내산 승용마들이 방목장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다. 이날부터 차례로 방목되는 100여 마리의 승용마는 오는 11월까지 초지에서 지내며 사회성과 지구력을 기른다. 제주 연합뉴스
  • 충남 동시다발 산불 피해 ‘성금 모금’

    충남 동시다발 산불 피해 ‘성금 모금’

    홍성 등 5개 시·군 47여억원 잠정집계충남도, ‘국민성금운동’ 빠른복구 지원1647㏊, 축구장 2300개 면적 불에 타 지난 2일 충남 5개 시·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46억 8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89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충남도는 국민 성금 모금을 시작하며 빠른 복구 지원에 나섰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일 홍성·보령·금산·당진·부여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재민 89(54가구)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홍성 44가구 67명 △보령 7가구 13명 △부여 3가구 9명 등이다. 현재 이들 이재민 가운데 41명은 임시주거시설에, 나머지는 친인척집 등에 거주하고 있다. 1차 조사 결과 9일 오후 6시 기준 시설 피해는 주택 74동, 농축산시설 98개소, 기타 33동 등 총 205개소로 잠정 집계됐다. 가축 피해는 돼지 850마리 등 총 8만 1153마리로 총 47억 8000만 원 상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면적은 홍성 1454㏊, 보령 70㏊, 당진 68㏊, 금산 40㏊, 부여 15㏊ 등 총 1647㏊로, 축구장(0.714㏊) 2300개가 넘는 면적이다.정부는 김태흠 지사의 건의 하루 만인 5일 홍성 등 도내 5개 시·군을 포함해 산불이 발생한 전국 10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이재민은 생계비·주거비·구호비 등 생활안전지원금 70%(도비 등 지방비 30%), 피해수습지원 10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주 소득자의 소득 상실 정도에 따라 지원하는 생계비는 4인 가구 기준 월 162만 원이며, 주거비는 전파 1600만 원, 반파 800만 원, 세입자 600만 원이다. 충남도는 농업·어업·임업 시설에 대한 피해 복구비를 지원하고, 공공시설 복구비와 오염물·잔해물 처리 및 방제 비용, 주택 철거 지원비 등을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최대 4000만 원(1동 24㎡ 기준)까지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영 부지사는 10일 브리핑을 통해 산불 피해민들에 대한 위로를 전하며 “피해 주민의 재산 피해 복구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며 “성금은 충남공동모금회, 시·군 등과 협의해 꼭 필요한 도민에게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금 모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농협 301-0700-1212-01)를 통해 진행한다.
  • 나무 심고 콘크리트 벗고… 한강, 확 바뀐다

    나무 심고 콘크리트 벗고… 한강, 확 바뀐다

    한강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오래된 한강생태공원은 정비되고, 한강 곳곳에 나무숲도 추가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을 추진하기 위해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조성된 지 평균 18년이 지난 한강생태공원을 2025년까지 재정비한다. 한강생태공원은 1997년 국내 최초로 조성된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을 비롯해 강서습지, 고덕수변, 암사, 난지 등 5개가 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한강생태공원 재정비 기본 계획을 세우고 공원별 환경 특성에 맞는 정비에 나선다. 한강 숲도 조성한다. 시는 2015~ 2025년 한강공원에 나무 151만 그루를 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매년 숲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30만 그루를 심어 현재 한강공원에는 약 350만 그루의 나무가 있다. 시는 2025년까지 약 21만 그루를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시는 한강 숲이 동식물과 시민에게 쾌적한 서식처이자 휴식처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흐르는 강물에 의한 침식을 막기 위해 콘크리트 등 인공 재료로 조성한 호안은 흙, 자갈, 돌 등 자연 소재로 복원한다. 시에 따르면 자연형 호안은 생물 서식 공간의 역할도 한다. 시는 한강변 총 82㎞ 중 자연형 호안으로 복원하기 어려운 구간을 제외한 57.1㎞ 중 46.9㎞를 복원했다. 올해 12월까지 망원한강공원의 ‘홍제천 합류부~성산대교’와 ‘서강대교~마포대교’ 2.0㎞를 복원하고, 2024년 강서한강공원 ‘서남물재생센터~가양대교’ 2.0㎞ 구간을 복원할 계획이다. 한강의 오래된 수영장은 자연 소재를 활용한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바꾼다. 2024년 잠실에 먼저 개장하고 광나루, 잠원, 망원 수영장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 尹, 산불피해 10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尹, 산불피해 10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충남 홍성 등 최근 동시다발적인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10개 시군구가 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대통령실은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하라는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이어 대통령 재가를 거쳐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홍성 외 충남 금산·당진·보령·부여, 대전 서구, 충북 옥천, 전남 순천·함평, 경북 영주 등이다. 이번 조치는 앞서 홍성 등 피해 지역들이 정부와 국민의힘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 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재난으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수습 및 복구를 위해 주택 피해와 공공시설 복구비, 생계안정비, 건강보험료 등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윤 대통령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일상으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여름 우기철에 산불 지역에서 산사태 등 후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사업 및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정부는 행안부, 산림청 등 관계 부처 합동으로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피해 조사를 거쳐 산림 및 주택 피해 복구를 위한 구체적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 [포토] 산불로 까맣게 타버린 나무

    [포토] 산불로 까맣게 타버린 나무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대전·충북·전남·경북 등 10개 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대전 서구, 충북 옥천군, 전남 순천시·함평군, 경북 영주시 등 10개 시·군·구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4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도 “최근 건조한 기후로 충남 홍성, 전남 함평 등 전국적으로 수십 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소중한 산림이 파괴되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봄철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정부는 이재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긴급 지원하고 봄철 영농기임을 고려해 마을 주민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신속히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 金 “산불 피해, 재난지역 선포해야”

    金 “산불 피해, 재난지역 선포해야”

    김기현(오른쪽)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충남 홍성 갈산중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숙소를 방문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산불 피해 현장을 살핀 김 대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홍성 뉴스1
  • 김기현, 홍성 산불 현장 방문 “특별재난지역 선포 챙길 것”

    김기현, 홍성 산불 현장 방문 “특별재난지역 선포 챙길 것”

    홍성 산불 사흘째…“당에서도, 정부에서도 할 수 있는 것 지원할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충남 홍성 산불 현장을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홍성의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방문했다. 홍성의 산불이 심각한 상황으로 번지자 긴급하게 일정을 추가한 것이다. 지난 2일 오전 11시쯤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김 대표는 산불 피해 현황을 보고받은 뒤 “전체적 피해 집계도 만만치 않겠고 눈으로 보더라도 굉장히 심각하다”며 “돌아가서 따져보긴 하겠습니다만, 이 정도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될 것 아닌가 한다”고 답했다. 이어 “예비비도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되도록 하겠다”며 “우리 당에서도 정부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것들 지원하고 챙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역구 의원인) 홍문표 의원이 신속하게 나서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로 확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진화 현장으로 이동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갈산 중학교 대피소에서 이재민을 만나 위로했다. 김 대표는 “인명피해 없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면서 “집을 떠나야 하고, 화재로 소실된 상실감 같은 것을 보니 앞으로 해야될 것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 [데스크 시각] 파격 저출산 대책이 나오려면/김경두 사회부장

    [데스크 시각] 파격 저출산 대책이 나오려면/김경두 사회부장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겪었을 거다. 쌈박한 아이디어라도 “돈 많이 들어간다”, “가성비가 좋지 않다”는 의견이 나오는 순간 삭제되는 걸 말이다. 말단 사원이야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질러도 된다. 하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재원을 고려하지 않는 아이디어 제안은 책임감이 없거나 무능함으로 비추어질 수 있다. 재원 마련은 일종의 ‘허들’이자 실현 가능성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어느 기업이든 재무 파트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최고경영자(CEO)는 가성비가 좋지 않더라도 쌈박한 아이디어가 묻히지 않도록 임직원과의 소통에 애쓴다. 그 토대인 수평적 조직 체계도 정비한다. 위기를 맞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면 더 그렇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가 최근 올해 1차 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내놓았다. 기존 200개가 넘는 백화점식 정책을 이리저리 따져 보고 효과적인 정책 중심으로 다시 추렸다. 다자녀 가구의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낮추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의 연령을 만 8세에서 12세로 올린다. 난임 시술비의 소득 기준도 완화하기로 했다. 기존 정책에서 딱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대통령이 주문한 특단의 대책은 보이지 않는다. 이 정도의 대책으로 수십 년째 우하향을 그리는 출산율 그래프가 반등할 수 있을까. 결혼과 출산 적령기에 있는 MZ세대에 감동을 줄 수 있을까. 누구보다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난임 부부에겐 좀더 파격적인 대책을 내놓았으면 어땠을까. 무상급식을 반대했던 오세훈 서울시장조차 소득 기준과 횟수에 상관없이 난임 시술비를 지원한다는데 아쉬울 수밖에 없다. 저고위는 천문학적인 재원 마련에 고민이 컸을 거다. 재원 투입 대비 효율성이 정책 결정의 주요 기준이 됐다. 다만 수요자의 마음을 훔치는 정책은 접근 방식이 달라야 한다. 지난 16년간 280조원을 투입하고도 오히려 출산율이 악화된 건 찔끔찔끔 주며 가짓수만 늘린 정책 탓도 있다. 때론 합리적으로 보이는 ‘가성비 정책’이 수요자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이게 다인가.” 이번 대책에 대한 MZ세대의 목소리다. 저고위는 위원장(대통령)과 부위원장, 상임위원, 정부위원 7명, 민간위원 15명 등 모두 25명으로 이뤄져 있다. 정부위원은 기획재정부·교육부·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장관이다. 민간위원엔 복지·주택·건축·의료·고용·노동 전공의 50대 교수나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태생적으로 머릿속에서 예산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조합이다. 저고위 사무처 각 과에서 올라오는 각종 아이디어나 정책들도 재원 마련 압박에 ‘순삭’될까 우려스럽다. 전체 위원 중 청년 분야를 맡는 이는 2명으로 전공이 건강과 주거복지다. 정책의 적절성 여부를 떠나 나경원 전 부위원장이 파격 출산 정책으로 ‘빚 탕감’을 내비쳤지만 돌팔매를 맞았다. 당정대가 ‘정부 정책 기조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저격하는데, 어느 누가 파격 대책을 내놓겠는가.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뜨뜻미지근한 정책이 나올 수밖에. 지난 16년간 해 온 게 이런 식이었다. 그 결과 지난해 합계출산율 0.78명이 나온 거다. 과격한 방법일 수 있다. 구조적으로 불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비상시국임을 자각해야 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아니었다면 전 국민 재난지원금은 결코 나올 수 없었다. 파격 아이디어의 장이라도 열리려면 ‘곳간지기’를 저고위 본위원회와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빼면 어떨까. 재원 규모를 따져 가며 대책을 만들 게 아니라 우선 대책을 정한 뒤 필요한 재원을 조달해야 한다. 국가재정 파탄에 직면한 일본의 저출산 대책이 적극성만큼은 우리보다 나아 보인다. 이대로 간다면 ‘끓는 물 속 개구리’ 신세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 “이게 다인가요”…감동 없는 저출산 대책

    “이게 다인가요”…감동 없는 저출산 대책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겪었을 거다. 쌈박한 아이디어라도 “돈 많이 들어간다”, “가성비가 좋지 않다”는 의견이 나오는 순간 삭제되는 걸 말이다. 말단 사원이야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질러도 된다. 하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재원을 고려하지 않는 아이디어 제안은 책임감이 없거나 무능함으로 비추어질 수 있다. 재원 마련은 일종의 ‘허들’이자 실현 가능성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어느 기업이든 재무 파트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최고경영자(CEO)는 가성비가 좋지 않더라도 쌈박한 아이디어가 묻히지 않도록 임직원과의 소통에 애쓴다. 그 토대인 수평적 조직 체계도 정비한다. 위기를 맞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면 더 그렇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가 최근 올해 1차 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내놓았다. 기존 200개가 넘는 백화점식 정책을 이리저리 따져 보고 효과적인 정책 중심으로 다시 추렸다. 다자녀 가구의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낮추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의 연령을 만 8세에서 12세로 올린다. 난임 시술비의 소득 기준도 완화하기로 했다. 기존 정책에서 딱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대통령이 주문한 특단의 대책은 보이지 않는다. 이 정도의 대책으로 수십 년째 우하향을 그리는 출산율 그래프가 반등할 수 있을까. 결혼과 출산 적령기에 있는 MZ세대에 감동을 줄 수 있을까. 누구보다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난임 부부에겐 좀더 파격적인 대책을 내놓았으면 어땠을까. 무상급식을 반대했던 오세훈 서울시장조차 소득 기준과 횟수에 상관없이 난임 시술비를 지원한다는데 아쉬울 수밖에 없다. 저고위는 천문학적인 재원 마련에 고민이 컸을 거다. 재원 투입 대비 효율성이 정책 결정의 주요 기준이 됐다. 다만 수요자의 마음을 훔치는 정책은 접근 방식이 달라야 한다. 지난 16년간 280조원을 투입하고도 오히려 출산율이 악화된 건 찔끔찔끔 주며 가짓수만 늘린 정책 탓도 있다. 때론 합리적으로 보이는 ‘가성비 정책’이 수요자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이게 다인가.” 이번 대책에 대한 MZ세대의 목소리다. 저고위는 위원장(대통령)과 부위원장, 상임위원, 정부위원 7명, 민간위원 15명 등 모두 25명으로 이뤄져 있다. 정부위원은 기획재정부·교육부·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장관이다. 민간위원엔 복지·주택·건축·의료·고용·노동 전공의 50대 교수나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태생적으로 머릿속에서 예산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조합이다. 저고위 사무처 각 과에서 올라오는 각종 아이디어나 정책들도 재원 마련 압박에 ‘순삭’될까 우려스럽다. 전체 위원 중 청년 분야를 맡는 이는 2명으로 전공이 건강과 주거복지다. 정책의 적절성 여부를 떠나 나경원 전 부위원장이 파격 출산 정책으로 ‘빚 탕감’을 내비쳤지만 돌팔매를 맞았다. 당정대가 ‘정부 정책 기조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저격하는데, 어느 누가 파격 대책을 내놓겠는가.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뜨뜻미지근한 정책이 나올 수밖에. 지난 16년간 해 온 게 이런 식이었다. 그 결과 지난해 합계출산율 0.78명이 나온 거다. 과격한 방법일 수 있다. 구조적으로 불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비상시국임을 자각해야 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아니었다면 전 국민 재난지원금은 결코 나올 수 없었다. 파격 아이디어의 장이라도 열리려면 ‘곳간지기’를 저고위 본위원회와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빼면 어떨까. 재원 규모를 따져 가며 대책을 만들 게 아니라 우선 대책을 정한 뒤 필요한 재원을 조달해야 한다. 곳간지기의 훈수는 대책 수립 후에 들어도 늦지 않다. 국가재정 파탄에 직면한 일본의 저출산 대책이 적극성만큼은 우리보다 나아 보인다. 이대로 간다면 ‘끓는 물 속 개구리’ 신세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 ‘불멸의 아이콘’ 장궈룽…20주기에도 꺼지지 않는 추모 열기

    ‘불멸의 아이콘’ 장궈룽…20주기에도 꺼지지 않는 추모 열기

    홍콩 출신의 세계적 배우이자 가수였던 장궈룽(장국영·1956∼2003)이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난지 20년이 흘렀다. 중화권에서 그에 대한 추모 열기가 뜨겁게 달아 올랐다.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만우절이던 2003년 4월 1일 장궈룽이 세상을 떠난 홍콩 센트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앞에는 지난달 말부터 각국에서 모여든 추모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건물 주변에는 그의 사진과 함께 팬들이 놓고 간 백합과 장미로 가득하다. 지난해 말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진 중국 본토인들도 상당수 호텔을 찾아와 그를 애도하고 있다. 샤틴에 위치한 홍콩문화박물관에서는 ‘레슬리(장궈룽의 영어 이름), 당신이 너무 그리워’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그가 부른 음반과 애장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그의 콘서트 가운데 최고 무대로 평가받는 1997년 ‘과월97연창회’(跨越97演唱會) 때 신었던 빨간색 하이힐도 처음 공개됐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도 그가 출연한 ‘패왕별희’(1993), ‘천녀유혼’(1987) 등 대표작이 재개봉되고 있다. 장궈룽은 양복 사업을 하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영국 리즈대에서 섬유직물관리학을 공부했다. 1977년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가요제’에서 2위로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고, 이듬해 영화에도 출연해 배우 활동도 시작했다. 1987년 ‘영웅본색’(1987)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같은 해 왕쭈셴(왕조현)과 함께 출연한 ‘천녀유혼’까지 히트하면서 아시아 최고 배우로 등극했다. 그의 실제 모습에 가장 가깝다는 평을 듣는 ‘아비정전’(1990)의 ‘아비’, 경극 배우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정체성의 혼돈을 겪는 ‘패왕별희’(1993)의 ‘데이’, 외로운 동성애자의 삶을 다룬 ‘해피투게더’(1997)의 ‘보영’ 등을 맡아 세계 영화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장궈룽이 돌연 만우절에 사망하면서 각종 음모론이 쏟아졌다. 경찰은 “평소 그가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며 자살로 결론 냈지만, 지금도 중화권에서는 “당시 홍콩 영화계를 장악한 삼합회(중화권 범죄집단)의 미움을 사 타살됐다”, “그의 유산을 노린 애인에게 살해됐다”, “외국에서 신분을 세탁하고 자유롭게 살고 있다” 등 다양한 가설이 나오고 있다. 특이한 점은 그가 떠난지 20년이 지났음에도 ‘1020’세대 팬층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다른 배우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특이한 현상이다. 미국의 유명 배우 제임스 딘(1931~1955)처럼 장궈룽 역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요절이 역설적으로 그를 ‘영원한 젊음의 아이콘’으로 남게 했고, 전통적 남성성에 균열을 낸 인생사 또한 MZ세대 사이에서 ‘신선한 충격’으로 재조명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전남 신안군에 ‘병물 아리수 2만병’ 지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전남 신안군에 ‘병물 아리수 2만병’ 지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이하 ‘환수위’)는 지난 28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신안군청에 방문해 ‘가뭄 동참 병물 아리수 전달식’을 진행했다. 환수위에서는 봉양순 위원장과 남궁역·정준호 부위원장, 김경훈·김재진·박춘선·이영실·이은림 의원 등 총 8인의 위원이 참석했고,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상하수도사업본부장과 경영관리부장이, 신안군에서는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장, 의원 등 많은 인원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최근 광주·전남 지역에서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계속돼 제한 급수 시행 등에도 불구하고 물 부족에 고통받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전라남도 신안군은 육지보다 급수 조건이 열악할 수밖에 없는 1,025개의 섬으로 구성된 지역이어서, 일부 주민들은 소규모 급수시설에 의존해 겨우 식수를 해결할 정도로 식수난까지 겪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을 일부라도 해소하고자, 환수위에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요청해 단수나 재난지역에 비상 급수용으로 제한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병물 아리수를 직접 전달한 것이다.이날 전달식을 통해 서울시에서 공급한 병물 아리수 2만병(2리터)은 ‘10톤 트럭 총 4대 분량’에 이르는 물량으로 전달된 병물 아리수는 중도면 병풍도 등 8개 면 23개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공급된다. 봉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에서 생산하고 있는 병물 아리수를 50년 만의 심각한 가뭄이라는 기후 위기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오늘 직접 전달해 드린 병물 아리수가 식수난으로 힘들어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환수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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